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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썸코리아의 뉴욕 특파원 존이 미국집을 소개해준다고 합니다 😎
미국집과 한국집 실제로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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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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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집, 뭘 살펴봐야할까?/ 집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것 – 2
미국에서 집을 구매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고려했었는지 기억을 되짚어 … 집내부의 평수도 각 집마다의 사정에 따라 필요한 평수가 있을 것이다.
Source: runningdarlene.tistory.com
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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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이 집! 미국 85평 주택 셀프 리모델링 – 집꾸미기
Cape Cod 스타일의 이 집은 2000년에 건축된 전형적인 미국의 싱글하우스입니다. 미국 중부에서는 아마 가장 일반적인 구조의 침실 4개, 차고 2개의 2층집 …
Source: m.ggumim.co.kr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3090
[워싱턴주] 집 내부 리모델링시 permit 없이 고치면 나중에 문제 …
집을 증축하는것도 아니고 내부 부엌, 화장실 리모델링 정도는 보통 사람들이 … 근데 변기 하나교체하는것도 퍼밋을 받아야 한다니 미국살이는 진짜 …
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7/8/2021
View: 519
[황가지 온라인 집들이] #미국아파트구조 #미국아파트렌트 …
가라지와 연결된 저희 윗층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이라 1층인 저희는 이렇게 플러스 공간이 생겼어요. 창고 내부.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12/2022
View: 4831
공사 전에 꼭 허가를 받으세요 – 집 관리 정보 – 애틀랜타 부동산
집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수리를 하실 계획이라면 공사 퍼밋(Building Permit)을 … 문제는 인스펙터가 나와서 벽 내부의 전기, 플러밍 등을 검사한다고 벽을 뜯어 …
Source: www.gahomefind.com
Date Published: 9/26/2021
View: 8145
미국 일상|텍사스집 인테리어 구경하기! – Calisol – Tistory
미국집 인테리어 구경 텍사스집 주택. 남자 친구 부모님의 새 집을 구경한 후 부모님께서는 동네 구경을 시켜주시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최종 목적지인 모델하우스까지 …
Source: calisol.tistory.com
Date Published: 4/6/2022
View: 126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국 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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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집 내부
- Author: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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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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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집, 뭘 살펴봐야할까?/ 집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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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집을 볼때는 위치, 동네, 학군, 평수, 아파트층수, 방향, 금액 등을 봤던 것 같다.
미국은 집의 형태가 다르고 한국의 새 집들과는 달리 거의 50년 넘은 집들도 많아서 살펴봐야할 항목들이 조금씩 달랐다. 미국에서 집을 구매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고려했었는지 기억을 되짚어보려고 한다.
아, 물론 셀러마켓일때 집을 구했기 때문에 고려는 했으나 점점 많을 걸 포기하게 됐다는..
위치, 동네, 학군
: 한국과 마찬가지로 내가 일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곳까지 잘 갈 수 있는지 위치도 중요하고, 내 삶의 질의 결정되는 동네도 중요하고, 집값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나는 아직 아이가 없기때문에 아이 교육보다는 치안과 집값을 생각해서..) 학군도 중요하다.
내 경우엔 사실 베스트로 꼽았던 동네에는 오퍼가 떨어져서 베스트는 아니지만 우리가 눈여겨봤던 뜨고있는 동네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교통은 차로 역까지 약 10분정도 가더라도 레지던스 위주로 형성된 동네를 선호했는데 그런 곳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집주변은 모~두 집들이라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고 아주 안전하다고 느껴지는데, 차로 역까지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기차타면 갈아타지 않고도 뉴욕 중심에 도착하니까 나름 괜찮다. 학군은 최고학군은 아니지만 초등, 고등학교는 좋은 그레이드를 갖고 있고, 중학교가 그레이느가 좀 낮아서, 이 동네에서 보통 아이들을 초등학교까지 보내고 이사를 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 시스템은 다들 만족해 하니까 우리가 가는 집도 큰 집은 아니라서 아이들 어느정도 크면 이사가면 될 것 같다.
집스타일
: 한국도 아파트마다 구조가 다르긴 하지만 사실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이다. 평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정도이고 큰~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미국은 정말 다양한 구조가 있다. 집이 지어진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이 있고 스타일에 따라 구조도 다르기 때문에 스타일을 먼저 파악하고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생각해보는게 좋다.
미국집 형태와 스타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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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그리고 리빙/나에게로오는과정] – 미국집 형태와 스타일/ 집 구매시 고려해야 할 것 – 1나의 경우엔 바이레벨은 정말 싫었고 (입구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느낌이 좋고, 지하를 가지고 싶었다.), 다른 스타일들은 다 오케이! 사실 평수(sqft)가 넉넉하면 Split-level이 가장 맘에 들긴했다. 그치만 셀러마켓일때는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없는.. 결국 우린 Colonial style로 당첨(?) 되었다!
방 갯수, 평수 (집내부&땅), 택스, and 평당금액
: 집내부의 평수도 각 집마다의 사정에 따라 필요한 평수가 있을 것이다. 평수에 따라 방의 갯수도 다르게 있을것이고, 땅 크기도 다를것이다. 그런데 그냥 크다고 좋은건 아니다… 크면 클 수록 집값도, 그리고 택스도 올라가기때문이다. 방과 화장실의 수가 많을 수록 집값이 올라가는 것 같고, 집과 땅의 넓이가 넓을 수록 택스도 올라간다. 그래서 이런것도 함께 다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금 같이 셀러마켓이라 집값이 엉망진창일때, 평당금액을 계산해서 적당한 선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좋다.
내가 원했던 집은 방 3-4개, 화장실 full 2개, 그리고 평수는 1,800 sqft 이상의 집이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고, 택스는 연 10,000 달러 이하인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 집을 여러채 보다보면 자기가 원하는 기준이 생긴다. 우리 처음 그냥 집구경해보고 싶어서 오픈하우스 갔을땐 방 몇개 원하냐는 말에도 어버버 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유무, 지하피니쉬, 메이저이슈체크
: 지하가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피니쉬가 되어 있는지 없는지. 본인이 원하는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하가 있다면 집을 파악하는데 제일 중요한 곳이 지하라고 생각한다. 지하를 아주 꼼꼼히 살펴보길 (축축한지, 갈라진곳은 없는지, 몰드는 없는지 등등). 그리고 메이저아이템이라함은 Roof,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 Furnace, Water Heater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이런 아이템들이 너무 오래되진 않았는지 체크해보는게 좋다. 이게 오래됐다면 바꿔줘야하는데 은근 돈이 쑥쑥 나가고 골치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붕이 오래되면 누수문제도 있고 하니까 이런부분 잘 체크해야하고, 그리고 간~~혹 AC 없는 집도 있고 그러니까 잘 체크해보기!
우리는 사려는 집이 지하가 피니쉬 되어 있는 집이고, 또 메이저부분들을 1년전에 싹 교체해두었어서 인스펙션하는데 아무 이상없이 잘 나왔다. 우리는 거의 에스테틱부분만 신경쓰면 되는 경우라 집을 잘 구한 케이스 같다.
집주변점검, 집내부 자잘한 것들
: 집 주변에 송전탑은 없는지, 집있는 곳이 Flood zone 은 아닌지, 고속도로와 가까워서 소음이 들리진 않는지 항상 체크했다.
Flood zone & Noise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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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그리고 리빙/나에게로오는과정] – 미국 하우스 서치 사이트/ 부동산앱/ 집 구매 준비한 집은 아주 맘에드는 지역,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큰 평수의 스플릿레벨 집이었지만 집에서 송전탑이 보이는 정도였어서 오퍼를 넣지 않았다. 리얼터와 남편다 거리가 있어서 상관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영 찜찜했다. 그리고 어떤집은 아주 맘에드는 지역, 동네였지만 집은 그저 그랬는데 지하를 봤더니 약간 축축한 자국들이 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그 동네가 전반적으로 Flood zone.. 빠빠이…..
그리고, 집 내부는 창문이랑 주방과 화장실을 체크했다. 왜냐면 이 세개는 교체 및 리모델링하는데 지출이 크게 나오기 때문에 당분간 그런 교체 없이도 지낼 수 있는 정도인지를 체크했다. 그리고 미국집은 창문이 여기저기 있어서 남향 이런게 한국만큼 큰 의미는 없지만 주로 지낼 거실이나 패밀리룸에 햇빛이 잘 드는지를 체크했다.
우리가 이사 갈 곳은 거실에선 아침햇살을 볼 수 있고, 패밀리룸에서는 데이타임에 햇빛을 받을 수 있다. 백야드쪽이 남향이라 낮에 백야드에서 즐기기 너무 좋을 것 같다 (너무 더우려나..?)
집의 외관, 금액 말고도 위와 같이 볼 것들이 많고 파고들수록 더 고려할게 많아지는데 요즘같이 집이 일주일안에 팔리는 셀러마켓에 자신만의 기준을 어느 정도 정해놓으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내가 오퍼를 어떤 금액에 넣을지 판단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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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집 내부 구조 / 인테리어 구경 1편
오늘은 저녁 초대를 받아서 한 가정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미국 애리조나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내부 구조나 인테리어 등을 어떻게 꾸미셨는지 구석구석 둘러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미국에 오기 전 애리조나 하면 주변에서 다 사막이니 사람 살 곳이 못되니 했었는데 오늘 사진들을 보시고 생각을 바꿔보시길~^^
참고로 이 집은 미국에서 거의 40년 간 군생활을 하시다가 작년에 은퇴하신 분 부부의 집이고, 평소에 둘러보던 집들보다는 좀 더 좋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진들을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분 다 취미생활로 페인팅과 공예를 하시는 분들이라 집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나 집을 꾸며놓으신 것들이 약간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차근차근 둘러볼게요.^^
먼저 집 입구입니다. 일반 집은 바로 집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이 집은 문과 문 사이에 운치 있게 이런 공간이 있네요.
오른 쪽에 화분을 매달고 있는 것도 론(남자분 성함입니다)이 만드셨다고 하네요. 멋지죠?
집 안을 둘러보기 전에 뒷뜰에 먼저 나가봤습니다. 예쁜 돌을 모아 놓은 곳에서 불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가스를 이용한 거라고 하네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저녁에 여기에 감자를 구워먹었습니다.^^
뒷뜰에 이런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네요. 미국 애리조나 사막에서도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론 아저씨가 굽고 계신 스테이크! 먹음직스럽고 엄청 크죠? 특별 양념을 하셨는데 말씀으로는 양념보다는 온도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중간중간 불이 올라오면 거기에 물을 부어주시더군요.
한 쪽 구석에 작은 수영장이 있었어요. 수영을 즐긴다기보다는 몸을 담그는 용도일 듯!^^
몸을 담그는 데는 그래도 역시 핫텁! 스파가 짱이죠! 집에 없는 게 없죠?
뒷뜰 전체적인 정경입니다. 론 아저씨가 매일 조금씩 관리하신다고 하네요. 뒷뜰만 봐도 집 규모가 상상이 되시죠?
뒷뜰 화면에 다 담지 못한 오른쪽 부분 사진입니다.
아까 보여드린 가스불 주변 모습이에요.
론 아저씨가 고기를 구우신 그릴이 있는 곳. 보통은 이렇지 않고 그냥 그릴만 있어요. 좋은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죠^^
의도적으로 만든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참 멋있네요. 나중에 렌트해서라도 한 번 살아봤으면…ㅋ
잔디가 인조잔디처럼 나왔는데 진짜 잔디입니다.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요.
이제 집 안 구경을 해볼까요? 위 사진은 거실의 아주 일부분입니다.
위 사진은 집 문에서 들어오는 부분이구요. 문 안쪽 어두운 부분은 아래 사진 중에 있습니다.
두 분이 사시는데 식탁은 어마어마합니다.
위 사진은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문 옆에 어두운 방 사진입니다.
론 아저씨 사모님께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시는데 애리조나에서 하는 콘테스트에서 1등 2등하신답니다. 취미로 하시는 분이 이렇게 잘 그리시면 어떡합니까?^^
아까 그 그릴에서 구운 비주얼 끝내주는 스테이크입니다. 속살 익은 것 좀 보세요! 캬~
[워싱턴주] 집 내부 리모델링시 permit 없이 고치면 나중에 문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하우스 리모델링 퍼밋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어요
얼마전 첫 집을사고 집이 좀 낡아서 리모델링을 하려 몇명의 컨트랙터와 만나 견적을 받았습니다.
맘에드는 분을 찾았고 (insured and bonded) 진행하려 하는데 이분께서는 보통 permit을 받고 리모델링을 진행하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을 증축하는것도 아니고 내부 부엌, 화장실 리모델링 정도는 보통 사람들이 퍼밋을 안받고 리모델링 한다고..
(사실 받는게 맞지만 보통 시간과 돈 때문에 사람들이 퍼밋 안 받고 공사한다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나중에 보험이나 집을팔 때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컨트랙터분께서는 그런일은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사는 도시 (Redmond) 는 전기와 플러밍을 건들시에는 무조건 퍼밋을 받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공사는 화장실공사와 부엌공사기 때문에 두 부분의 permit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내부 리모델링할때 permit을 안 받고 그냥 많이들 고치나요?
그리고 permit없이 리모델링 시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점들은 무엇이 있나요?
[황가지 온라인 집들이] #미국아파트구조 #미국아파트렌트 #미국에서집구하기
안녕하세요 🙂
황가지입니당.
오늘 사진 정리하다가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입주할때 찍어둔 사진을 발견했어요.
미국와서 5년동안 총 4번의 이사를 해서.. (눈물)
여러가지 아파트 형태에 살아봤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곳 (2베드룸, 2베쓰)이 여지껏 살았던 곳 중 가장 넓고 좋아요.
(물론 렌트비도 가장 비쌉니다. 하하)
그래서 처음으로 계약을 1년 연장한 아파트이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미국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구조는 거의 비슷해요.
그것이 얼마나 관리가 잘 되었냐, 깨끗하냐 이런 차이인것 같고요.
특히 저는 대형 프로퍼티에서 관리해주는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개인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때 처리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고 주인과 안맞을 경우 꽤 고생하거든요.
물론 프로퍼티 회사도 마찬가지일 테지만, 그래도 뭔가 더 체계가 있달까요.
현재 짐이 들어있는 사진은 공개할 수 없지만.. ㅋㅋㅋ
짐 들어가기 전 사진 보여드릴게요.
공사 전에 꼭 허가를 받으세요
집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수리를 하실 계획이라면 공사 퍼밋(Building Permit)을 받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하셔야 합니다. 퍼밋을 받는 것이 처음에는 번거롭고 돈도 더 드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그 보답을 하게 된답니다. (주의! 거주지 카운티 혹은 시티에 따라서 허가가 필요한 항목은 달라질 수 있음)
퍼밋을 받아야 하는 수리 또는 공사
방 추가
화장실 추가
지붕 전체 교체
사이드웍 교체 또는 추가
파이어플레이스 추가
수영장 또는 핫텁 설치
전기장치 추가 또는 변경
덱 설치
지하실 피니쉬
워터 히터 교체
HVAC 교체
개스 배관 추가 및 변경.
수도관 재배치
창문 또는 도어교체 (구조변경 필요한 경우)
인테리어 리모델링 (드라이월, 조명, 프레이밍이 필요한 경우)
외부 사이딩 교체
추가 배선 또는 배관 작업이 필요한 어플라이언스 교체.
공사하는 사람도 라이센스를 갖고 있어야 하는 품목으로는
에어컨 교체
퍼낸스 교체
전기 레인지를 개스 레인지로 변경
워터 히터 교체
수도관 재배치
다음 품목은 퍼밋없이 할수 있는 것들의 예입니다.
내 외부 페인팅 작업
바닦 설치 또는 교체 (카펫, 하드우드, 타일 등)
창문 또는 도어 교체 (구조변경이 필요 없는 경우)
지붕의 일부 수선 (기존 재질과 동일 재질 사용)
수도꼭지 교체 또는 보수 (배관작업 필요없는)
드라이브 웨이 보수.
덱 보수 (구조적인 부분이 아닌 경우)
거라지 도어 교체 또는 보수.
외부 사이딩 손상된 부분 보수.
위 내용을 보면 지나친 부분도 있습니다. 디시워셔 교체를 하는 것도 퍼밋을 받아야 하고, 심지어 콘센트 하나 추가하는 것도 퍼밋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에서 이런 것까지 퍼밋받고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론과 현실이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집 구조를 바꾸거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하려면 퍼밋을 받아야 한다고 해석하면 될것 같습니다.
만일 섭디비젼에 있는 집이라면 빌딩 퍼밋과는 별도로 HOA의 승인도 추가로 받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사이드웍이나 드라이브웨이 변경, 펜스설치, 집 외관변경, 집 외부 페인트 작업 같은 것들이지요. 단지내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컨트랙터에게 공사 일체를 일임했다고 하더라도 허가를 받고 진행하는지를 확인할 의무가 “집주인”에게 있습니다. 비용과 공사 시간을 절약하고자 허가 없이 공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조금 절약할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안전문제와 개선/수리된 부분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문제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 허가를 받지않고 지하실을 멋지게 피니쉬 했다고 가정해보지요. 나중에 퍼밋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겨 뒤늦게 빌딩퍼밋을 신청합니다. 페널티를 무는 것은 별것 아닐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인스펙터가 나와서 벽 내부의 전기, 플러밍 등을 검사한다고 벽을 뜯어내라고 할때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합니다.
(카운티 인스펙터 방문) (Michal Jarmouluk)
질문) 담장을 하려고 합니다. 퍼밋이 필요한가요?
답변)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6피트(혹은 카운티에 따라서 8피트) 이하의 담장을 하는 것은 퍼밋 없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단지에서는 HOA의 승인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인접한 주민의 동의도 받아야 하지요.
질문) 옆집 공사를 하는데 컨트랙터들이 소음을 내서 시끄럽네요. 공사는 몇시까지 할수 있나요?
답변) 평일에는 9시, 주말에는 7시까지 하도록 하는것이 보통입니다. 도로 굴착이나 콘크리트 파쇄 등이 이런 범주에 들어가지요.
질문) 집을 고치려고 합니다. 컨트랙터가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나요?
답변) 집 주인이 시키는대로 작업하는데는 라이센스가 필요 없습니다만, 전기, 플러밍, HVAC을 담당하는 컨트랙터는 라이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질문) 그러면 라이센스 없이도 다른 집 일을 해줄수 있는것인가요?
답변) 집 주인의 책임하에서 시키는대로 작업할 경우에만 (전기, 플러밍, HVAC가 아닌 경우) 가능합니다만, 라이센스가 있어야 자유롭게 컨트랙터 일을 할수 있다고 보시는 것이 타당합니다. 물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질문) 전기, 플러밍, HVAC를 하려면 꼭 라이센스 있는 컨트랙터한테만 시켜야 하나요?
답변) 본인이 직접 거주하는 집(Primary Residence Only)에 DIY로 혼자서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는 라이센스 없이도 스스로 할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빌딩 코드를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셔야 합니다. 본인의 집이더라도 Primary Residence가 아니거나 렌트나 판매할 집은 본인이 직접 할수 없습니다.
본인의 주거용 집이더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하려는 경우에는,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합니다.
집 주인이 직접 공사를 하든 다른 사람에게 맡기든 반드시 카운티/시티 퍼밋을 받고 공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퍼밋에 소요되는 비용은 얼마 안됩니다.
질문) 퍼밋 없이 공사하면 어떻게 되지요?
답변) 퍼밋 없이 공사하다가 적발되면 공사중지 명령을 받게됩니다. 퍼밋 비용은 2배를 내셔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퍼밋 없이 건물을 짓거나 했는데, 부적합하게 지어졌다면 부숴야 될지도 모릅니다. 인스펙터가 나왔을때 피니쉬한 벽을 뚫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골치아픈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퍼밋은 받으셔야 합니다.
질문) 제가 하려는 일이 퍼밋이 필요한지 어떻게 알아볼수 있지요?
답변) 카운티나 시티의 빌딩 퍼밋 담당자에게 전화해보세요.
질문) 워터 히터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할수 있나요?
답변) 본인 주거용 집일 경우, 혼자 하시겠다면 할수 있습니다. 카운티/시티에 퍼밋을 신청하고, 워터 히터를 구입하여 설치한 후, 인스펙터에게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하겠다면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을 쓰셔야 하고, 퍼밋을 받은 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현실에서는 퍼밋 받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없이 그냥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질문) 다른 사람들은 모두 퍼밋을 받고 하나요?
답변) 사실 항상 이론과 현실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벽에 콘센트 하나를 추가한다고 가정해보지요. 전기 공사니까 일렉트리션을 불러다가 공사(?)를 해야 하며, 카운티/시티에 퍼밋을 신청하고, 공사가 끝는 후 인스펙션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핸디맨이 퍼밋없이 합니다. 물론 원칙에 어긋납니다.
거라지 위쪽 공간을 방으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고 가정해보지요. 일렉트리션이 전기배선을 하고, 플러머가 화장실 배관을 하고 HVAC 컨트랙터가 에어컨 덕트 작업을 하고, 다른 컨트랙터들이 단열재를 넣고 내벽을 마감합니다. 퍼밋을 신청하고 중간에 인스펙션도 받을 것입니다. 이런 일을 퍼밋없이 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퍼밋을 받고 하는 것은 “공사가 진짜로 안전하고 잘 된 것인지 카운티/시티 전문가가 나와서 봐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이센스가 있는 컨트랙터가 했더라도 얼마든지 엉터리로 할수 있으므로, 제3자가 나와서 잘 되었는지 확인해주는 것이므로 집 주인에게 도움이 되면 됐지 해는 안됩니다.
미국 일상|텍사스집 인테리어 구경하기!
남자 친구 부모님의 새 집을 구경한 후 부모님께서는 동네 구경을 시켜주시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최종 목적지인 모델하우스까지 동네구경을 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텍사스 Prosper에 있는 이 동네는 새로운 집이 많이 들어서는 중이라 곳곳에 공사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공사 인부들은 보통 멕시코나 다른 남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지만 이곳 주민들은 주로 백인이라는 점이 대조적이었다.
당시 10월 중반이라 집 곳곳에는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 놓았었다. 그중 가장 귀여웠던 해골 무덤!
부모님이 사시는 주택단지 내에서 제일 큰 집이라고 하셨다. 부모님 집 규모도 어마어마했는데 이 집은 부모님 집보다 외관상 3배는 더 커 보인다. 안에는 얼마나 웅장할까? 밥 먹자고 부르려면 직접 부르는 대신 전화로 해야 할 것 같다.
동네 안에는 군데군데 호수와 분수가 있었다.
호수 앞에 있던 집. 아직 공사 중이었다. 이런 큰집을 보며 “이 집에 살려면 유지비가 정말 장난 아니겠다.”” 에너지 낭비 많이 하겠다.” “보통 4-5명의 한 가족이 살 건데 왜 이렇게 집을 크게 짓는 걸까? 청소는 누가 하지?” 등등 나와는 상관없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동시에 부러워하며 지나갔다.
텍사스 주기와 미국 국기가 펄럭인다. 미국에서 각 주는 독립적이기 때문에 주기가 따로 있다. 보통 미국에서는 주기와 국기가 같이 걸려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우리는 동네 안에 있는 모델하우스(미국식으로는 모델홈 model home이라 부른다)에 들어왔다. 미국의 모델하우스는 처음이었다. 여기는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설명해주는 사람이나 지키는 사람이 따로 없고, 누구든 쉽게 들어올 수 있다.
이곳은 Breakfast Nook. Breakfast Nook은 작은 다이닝룸을 말한다. 모델 하우스답게 인테리어를 사소한 것까지 너무 잘해 놓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키친 아일랜드 (미국식으로는 카운터탑 countertop이라 부른다). 보통 키친 아일랜드는 직사각형인데 이것은 굴곡이 있어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왼쪽에는 모델하우스와 관련된 책자와 포트폴리오, 명함이 놓여 있었다.
거실과 주방. 전체적으로 톤이 다운된 민트와 베이지 색으로 꾸며져 있고 가운데 벨벳 느낌의 파란색 카우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키친 아일랜드 위 조명과 찬장(캐비넷)의 무늬가 잘 어울린다. 미국집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보통 간접조명이기 때문에 천장 램프가 많다. 그래서 거실을 보면 샹들리에 말고도 램프가 3개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브라운톤으로 꾸며 놓은 마스터 베드룸(안방). 개인적으로 샹들리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적당히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하고 세련되었다. 보통 마스터룸 인테리어를 보면 침대를 중심으로 양 옆에 각각 똑같은 서랍장(nightstand)과 램프를 배치한다.
마스터 베드룸 화장실. 가운데 욕조를 중심으로 양옆에는 샤워실, 변기를 벽으로 구분해 놓았다. 샤워실/욕조, 변기가 구분되지 않고 한 곳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 화장실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보통 안방에는 커플이 쓰는데 만약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면, 한 사람이 변기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이 화장실 자체를 쓰기 힘들기 때문에 커플 간의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는 이런 구조를 선호한다. 욕조는 작지만 정원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마스터 베드룸의 드레스룸. 커다란 드레스룸은 여자들이 원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나도 그중 하나. 옷, 구두, 액세서리들이 꽉 찬 나만의 드레스룸에서 거울을 보며 오늘은 무엇을 입을지 행복한 고민을 해보고 싶다.
이 집도 부모님 집과 마찬가지로 방이 총 5개가 있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방은 이곳. 안방과 마찬가지로 이 방도 1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전체적인 블루톤에 세련되고 모던한 화이트 앤틱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작은 키친 캐비넷. 보통 미국집에선 부엌 외에 이렇게 그릇이나 잔을 장식하거나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드는데, 부엌과 동일한 캐비넷을 사용하여 통일감을 준다고 한다.
다이닝룸. 아니 이 집은 식탁이 세 개나 있다니!
이곳은 홈 바. 위에는 와인이나 술을 넣을 수 있는 와인 랙이, 밑에는 와인 냉장고와 수납장이 있다. 와인 담는 디캔터와 칵테일 쉐이커도 보인다. 그리고 가운데 보이는 치즈는 진짜 치즈였다! 랙에 있는 와인도 모두 술이 들어있는 진짜 와인이라서 현실감을 더 해주었다.
1층 구경을 마친 우리는 나선형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갔다.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이렇게 생긴 계단으로 내려오는 장면을 미드나 영화 속 어디선가 본 것만 같다.
2층으로 올라오면 티비와 소파가 놓인 작은 거실과 포켓볼 당구대와 간이 바가 있는 게임 룸이 있다.
당구대 옆 간이 바. 여기서 산다면 친구들이랑 맥주 마시면서 포켓볼도 치고 매일 파티하고 싶을 것만 같다.
2층에서 바라본 거실.
2층의 한 방. 이곳은 주제가 테니스다. 소품, 사진, 이불도 테니스를 연상시킨다. 이 옆방에는 벽부터 소품까지 분홍색으로 된 방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 아쉽다.
모델하우스를 다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예쁜 분홍색 풀이 우리를 반겨준다.
집으로 가면서 만난 개. 넌 넓은 마당에 사니 좋겠구나.
모델하우스에는 실제 소품을 하나하나 사용하여 현실감을 더 해 주었기에 실제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집을 구경한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익숙한 한국식 아파트 구조만 보다가 이렇게 넓고 독립적이고 개성 있는 미국식 집 구조를 둘러보는 건 신선한 경험이었다. 은근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다른 나라의 가정집을 방문할 때면 집 인테리어를 눈여겨보곤 한다. 인테리어에는 그 사람의 취향을 포함해 넓게는 그 나라의 생활방식도 녹아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집 인테리어를 보는 것은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나만의 커다란 드레스룸을 가지는 상상을 하며 이번 포스트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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