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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 College Inside
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국제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지선유 입니다.
Source: college.koreadaily.com
Date Published: 1/21/2021
View: 3690
미국의 당근마켓, 순식간에 팔려버리는 중고 거래 앱 Let Go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는 Craigslist입니다. 그런데 미국 친구들로부터 워낙 무서운 (^^;)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Craiglist 대신 요즘 한국 …
Source: doctoralstudentamidcovid19.tistory.com
Date Published: 6/16/2022
View: 1649
미국의 중고나라, 크레이그리스트! – post.naver – 네이버
미국생활에서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com)’는 꼭 알아야 하는 유용한 물품거래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고나라’와 같이 중고물품의 직거래가 …
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4/7/2021
View: 7645
미국에서 중고거래하기 썰 (간단 정보)
우선 한국에 살면 버리기아깝거나 뭐 여튼 중고로 팔게 생기면 당근마켓에 팔거나 중고나라에 팔거나 하면되는데, 미국에서 카메라를 팔일이 생겼다.
Source: chuncheonpotato.tistory.com
Date Published: 7/27/2021
View: 6825
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 1. CPlus for Craigslist · 2. offerUp · 3. let go · 4. poshmark · 5. etsy.
Source: lifeinmd.tistory.com
Date Published: 1/6/2021
View: 213
HeyKorean ‘사고팔기’ – 전 세계 중고장터
무빙세일,여성의류,자동차,컴퓨터,가전제품,휴대폰 등 다양한 중고 물품, 새 상품등을 사고 팔수 있는 HeyKorean … 159-07 NORTHERN BLVD, FLUSHING, NY – 미국.
Source: market.heykorean.com
Date Published: 5/26/2021
View: 1256
미국에서의 중고거래 앱 Top 5 – JobKoreaUSA K-News
안쓰는 물건들 버리지말고,지금부터라도 한번 올려보고! 돈도 벌고!!
Source: jobkoreausa.com
Date Published: 6/20/2022
View: 9391
[정착 이야기] 14. 미국에서 중고 물품 구매하기 – Korean Life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 물품 가게인 GOODWILL Store의 모습 ©Mike Mozart · 이원호 정착 서비스 대표 · 구글 지도에서 ‘Thrift store’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
Source: koreanlifenews.com
Date Published: 11/19/2021
View: 6159
미국판 중고나라 Craigslist 잘 사용하기 (판매법) – 마일모아
미국판 중고나라 크렉스리스트 잘 아시죠? 모르신다면 지금 바로 검색해보세요. … ㄷㄷㄷㄷ 저도 소싯적 겁없고 미국 잘 모를때에는.
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4/10/2022
View: 1016
뉴욕 및 미국에서 중고품 팔기 – 브런치
이제 한국에 돌아가려니 짐 처리가 걱정이라 어찌할까 고민하다 한번 중고나라 같은 곳에 팔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그냥 버릴 뻔했던 물건들을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13/2021
View: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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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중고 나라
- Author: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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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DanNi5-_1E
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학교명을 선택해주세요. Alverno College American University Arizona State University Bergen Community College Binghamton University Biola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 Hawaii Butte College CalFocus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San Marcos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San Luis Obispo Carnegie Mellon University Chapman University, Dodge College of Film and Media Arts Colorado Stat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De Anza College Diablo Valley College Drexel University Duke University Earlham College Eastern New Mexico University Emory University El Camino College Fashion Institute of Design&Merchandising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elician University Los Angeles City College Fullerton College George Maso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ighline College Hunter College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Irvine valley college Iow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Laguardia Community College Michigan State University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Montclair State University Mount Holyoke College Mt. San Antonio College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orthern State University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Occidental College Oklahoma State University Orange Coast College Pasadena City Colleg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pperdine University Portland State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 Santa Monica College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anta Rosa Junior College San Jose State University School of Art Institute Chicago School of Visual Arts Southern Utah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Fredonia Stony Brook University SUNY Oswego Syracuse University Tennessee Technological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Tufts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Utah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C campus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Mississippi University of Montana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tre Dame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New Hampshire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y of Wisconsin – Milwaukee Villanova University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Valdosta State University
미국의 당근마켓, 순식간에 팔려버리는 중고 거래 앱 Let Go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구 때문에 한국의 확진자 수가 평소보다 조금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독자님과 독자님의 가족 구성원들이 무탈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며칠 뒤 다른 도시로 이사 갑니다. 모든 짐을 가지고 갈까 하다가 이왕 이사 가는 김에 짐을 줄여보자고 마음먹고, 중고로 구매했거나 저보다 먼저 떠난 국제학생 친구들이 주고 간 물품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는 Craigslist입니다. 그런데 미국 친구들로부터 워낙 무서운 (^^;)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Craiglist 대신 요즘 한국의 당근 마켓만큼 핫하다는 미국 중고거래 앱 Let Go 와 Offer Up 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국 중고거래계의 어벤저스 Let Go, Offer Up, Craigslist 앱
코시박의 판매 물품
제가 판매하려던 물품은 3년 전에 중고로 샀던 검정석 4단 서랍, 친구에게 얻은 빈 백(Bean bag), 3년 전에 실내에서 운동하려고 샀으나 바깥에서 러닝 하는 게 더 좋아서 거의 쓰지 않은 스테퍼(stepper), 역시 친구에게 얻었으나 거의 쓰지 않은 27.5 인치 LED 모니터였습니다. 현지 시각 새벽 3시쯤 사진을 단정하게 찍어 올렸더니 그 새벽에 포스팅한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좋아요 (favorite) 버튼을 누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새벽 6시 반 정도가 되니 본격적으로 문의 메시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4단 서랍과 빈 백. 며칠 안에 팔고 떠날 계획이기 때문에 보통의 중고가 보다 더 싼 값에 내놓긴 했는데요. 개강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학생들에게 필요해 보이는 물건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Let Go 앱 메인 피드 화면. 기대보다 중고 거래가 잘 되어서 (?) 평소 잘 쓰지 않는 와플메이커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누군가가 좋아요 (favorite) 버튼을 누르면 어떤 사람이 제가 올린 어떤 상품을 찜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대화창입니다. 서랍과 빈백과 스테퍼를 팔고 나서 거래자들과의 대화창을 제외한 문의 창들을 모두 삭제했고요. 모니터 구입을 문의한 분과 아직 협의 중입니다. 이 분은 아마 그냥 문의만 해 보신 분 같아요. 인기가 넘쳤던 4단 서랍장. 3년 전에 중고로 $35에 사서 잘 쓰고 $20에 내 놓았습니다. 사실 $30에 내 놨어도 팔렸을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서 중고 모니터 가격은 $25~$30 선이더라고요. 그런데 제 모니터가 워낙 새 것이기도 하고 안 팔리면 이사갈 때 들고가서 팔거나 제가 쓸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40으로 유지 중입니다. 가격이 높으니 확실히 문의가 적습니다.
활성화 정도: Let Go > Offer Up
아침이 되어 알게된 점이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Offer Up 보다는 Let Go 거래가 훨씬 더 활발하고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본인이 필요하고 사고 싶어서 사는 사람과 그냥 떠 보는(!) 사람은 응답 속도에서 큰 차이가 나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Let Go 앱에 집중하기로 하고, 따로 전화번호 교환 없이 앱 채팅으로 만날 위치와 시간을 정하고 현금으로 직거래를 했습니다. 물건 가격을 싸게 내놓아서인지 깎아달라는 분들은 안 계셨습니다.
사람들
이용자들은 다양했습니다. 학교 근처에 얻은 아파트를 꾸미려는 대학생부터, 청소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느라 1년 사이에 100 파운드 (약 45kg) 가까이 살이 쪘는데 제 스테퍼를 보고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여성분, 손자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물건을 사고 싶다는 할머니, 본인의 사고 판 내역을 살펴보니 아무리 봐도 중고 물품을 사다가 되파는 듯한 젊은 아빠에 이르기까지.
서랍을 사 간 여성분은 아들 서랍이 필요해서 오셨는데, 혼자 들 수 없으니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아들이 귀찮다고 따라오기 싫다고 하셨답니다. 저희 집이 2층이라, 제가 함께 서랍을 들고 내려가서 차에 실어드렸습니다. 빈 백을 사가기로 하신 여성분은 약속된 시간에 연락이 되지 았았습니다. 스테퍼를 사러 오신 여성분은 원래 빈 백과 스테퍼를 같이 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먼저 빈백을 사겠다고 약속한 분이 나타나지 않아서 덕분에 본인이 원래 갖고 싶었던 것을 모두 사 가셨습니다. 두 개를 한 번에 사가시니 제 일이 줄어서 1불을 깎아드렸어요. 이 분은 지난 1년 동안 본인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가장 친한 친구가 뇌암으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뒤에 기댈 것이 먹는 것 밖에 없었다고요. 마음이 짠해져서 향초를 좋아하냐고 묻고, 좋아한다길래 제가 크리스마스 때 사서 4분의 1 정도만 태우고 아주 가끔 고기 구운 뒤에만 꺼내 쓰던 양키 캔들 2개를 덤으로 드렸습니다.
안전
저는 곧 이사를 나갈 예정이고, 모든 거래가 오전과 낮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희 집 바로 앞에서 거래를 했습니다. 또 대화 나눈 분들과 직접 나오신 분들 모두 여성분들이어서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도 미국에서 중고 거래를 할 땐 본인 집 안이나 바로 앞보다는 주차장이나 학교 앞 같은 공공장소에서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고, 늘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Let Go도 우버 앱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 처럼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를 평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니 구매 전에 그 사람이 받은 평가 이력을 보는 것도 안전한 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짐 정리를 70%가량 마쳤습니다. 재작년에 쓰던 무빙 박스가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추가분이 배달되어 오면 아직 담지 못한 물건들을 조금 더 담고, 소규모의 가구들을 싣고 이사 갈 일만 남았습니다. 아파트 평면도를 출력해서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 손으로 끄적여보니 벌써 설레고 즐겁네요! 딱 일주일 뒤면 새 집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을 거예요.
독자님들도 7월 마지막 주, 계획하고 계신 것들, 하고 싶은 모든 것들 하시면서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중고거래하기 썰 (간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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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에 살면 버리기아깝거나 뭐 여튼 중고로 팔게 생기면 당근마켓에 팔거나 중고나라에 팔거나 하면되는데,
미국에서 카메라를 팔일이 생겼다. (간단하게 스냅이라도 찍으려고 카메라 사서 왔는데 막상 살아보니까 생각보다 귀찮음 ㅎ)
그래서 어떻게 팔아야하나 싶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대부분 크레이그리스트 craiglists라고 하는곳을 통해 파는것을 알게됨.
여긴 뭐 그냥 간단한 중고들 뿐만 아니라 집도 팔고뭐 커뮤니티? 같은것도 있는것 같음.
여튼 여기에 올리고 운좋게 카메라를 팔게 됬는데,
여기서 또 가격이 좀 나가는걸 현금 받기엔 그래서 계좌이체 가능하냐고 하니까
계좌이체 2일 걸리는데 괜찮냐길레 그럼 은행에서 거래 가능하냐고 하니까 (현금 받아서 바로 입금하려 했음)
근데 Venmo라는게 있다고 함. 뭐 간단하게 qr코드 등으로 이체 가능한 토스같은 앱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바로는 안되고
우선 돈 보내면 전산에 등록되긴 하는데 하루정도 걸림 ㅎ
여튼 거래하면서 그냥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처음에 내가 사기꾼인줄 알았다고함.
왜냐면 크레이그리스트라는곳에 사기가 워낙 많고 사진올린건에 한글도 보이고 하니까 진짜인지 긴가민가 했다고함.
그래서 보통은 페이스북마켓을 통해서 거래한다고 많이들 거래한다고 함.
우선뭐 페이스북마켓에도 사기꾼은 있겠지만, 대부분 자기 계정으로 글을 올리다보니 사기 위험은 덜하다고 ㅎ
그리고 또 offer up이라는 앱도 많이 쓴느거같은데 아직은 사용자가 많은거 같지는 않음 ㅎ
그리고 이베이 같은경우는, 나도 지금 써보고 있는데 시작하는것부터 너무 복잡해서 ..
여튼 미국에서 중고물품 판매할일 있으면 페이스북 마켓 추천 ㅎ
728×90
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미국에서 중고용품 거래를 할 때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앱들을 모아봤습니다.
요즘은 빈티지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vintage cups, vintage plates 등등을 검색어로 넣어서 구경하기도 합니다.
사실 ebay나 amazon을 통한 거래도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ebay나 amazon은 이제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서 개인간의 거래보다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보는 앱들인데요. thredUP, depop, Mercari는 다운만 받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 CPlus for Craigslist
예전에 크레이그리스트 웹페이지를 보면 너무 허접해서 여기에서 거래를 해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CPlus for Craigslist라고 앱이 있길래 다운받았는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서 거래하더라구요.
저는 마음에 드는 물건들 몇개만 모아서 찜해두었습니다.
2. offerUp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할 때 offer up을 통해서 제일 많이 팔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매자가 판매자가 있는 곳으로 와서 물건을 직접 픽업해가고
수수료가 하나도 들지 않으므로 좋습니다.
이제는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 사이에 shipping을 포함해서 거래도 할 수 있도록 광고도 되더라구요.
3. let go
let go 역시 offer up과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지역을 설정할 수 있고, 제 지역은 지금 Tempe(AZ)로 설정되어있네요.
내가 찾는 물건중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알람이 오기도 합니다.
4. poshmark
사실 poshmark는 fashion items를 사고파는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인스타그램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하는 사이트이기도 하고요.
사이트가 커지다보니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사고파는데 물건을 팔 때 수수료가 조금 비싼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15불이상의 물건을 팔 경우에 poshmark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20퍼센트 정도 됐던 것 같아요.
5. etsy
etsy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특히 개인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팔기도하고 요즘 광고도 많이 하는 사이트입니다.
저희가 이사할 때는 offer up에서 물건을 많이 팔았는데요.
특히 가구나 무피큰 물건도 생각보다 쉽게 팔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충 이 사진만봐도 이것저것 다 파는게 보이시죠? ㅋㅋㅋ
모두들 득템하세요! ㅎㅎㅎ
미국판 중고나라 Craigslist 잘 사용하기 (판매법)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여행/마일 관련 글은 안 올라오고 쓸데없는 잡설만 올리게 되네요. 그만큼 마일도 떨어져가고 숙박권도 거의 없어서 그렇습니다. ㅜㅜ.
미국판 중고나라 크렉스리스트 잘 아시죠? 모르신다면 지금 바로 검색해보세요. 알아두면 도움 되는 곳입니다.
중고거래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시핑을 하면 거의 100% 사기라 보면 되고 결국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하는데 이게 보통 현금이 오고가는 거래인지라 불안하기도 하고 말이죠.
저의 경우는 이걸 2014년부터 매우 잘 사용해온 사람입니다. 세보지는 않았지만 레비뉴(????)만으로 최소 5만불은 될듯 합니다.
이걸 몇십 몇백번 해보니깐 감도 생기고 어떻게 글을 올려야할지도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저의 팁 몇가지를 써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 경우에는 무조건 애플 아이폰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제목을 잘 적어야 합니다. 아이폰 8을 $300에 판다고 가정해봅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건 당연히 제목+사진입니다. 그래서 이걸 잘 써야 합니다. 쓸데없는 잡설 다 필요없고 가장 중요한 내용만 짧게 제목에 쓰세요. “Unlocked iPhone 8 red 64gb $300” 이렇게 말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정보인 언락, 기종, 색상, 용량, 그리고 가격. 이렇게만 간단히 올리세요. 사진은 직접 찍으셔서 올리셔도 되고 다른동네 크렉리스트에서 다운받아서 해도 됩니다. 어차피 다 똑같이 생겼으니깐요.
만에 하나 흠집이 있는 물건의 경우에는 내용에 반드시 적어야 합니다. 법적인 분쟁까진 아니더라도 이런건 미리 적어놔야 골치가 안 아픕니다. 만약 상태 매우 좋다면 pristine, just like new 이런 단어 꼭 붙이시구요.
가격선정은 아이폰의 경우는 swappa.com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맥같은 기기는 아마존 중고가격등등 참고하시구요. 가구같은 건 그냥 대충 검색해보시거나 저렴하다 싶은 가격으로올리시구요. 200불에 의자를 5년전에 샀다고 이걸 다시 200불에 팔면 아무도 안 사겠지요? 이런 경우는 비싸봤자 30-50불에 팔립니다.
어떻게 거래할건지 반드시 명시하셔야 합니다. Must meet in person. Cash only. No negotiation (아니면 가격에 OBO-or best offer) 등등. 장소는 왠만하면 집 말고 사람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하시구요. 물론 가구같은 큰 물건은 집에서 하셔야 하지만;. 퍽치기 이런거 조심해야 하니 가능하면 스벅 파네라 같은 안전한 곳 안에서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진짜 번호로 하지 마시고 구글행아웃으로 만든 예비용 연락처로 하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아주아주 가끔 물건 판걸 certificate 같은 형식으로 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싼 물건의 경우). 이럴땐 최대한 솔직하고 짧은 문장으로 하심 됩니다.
전자기기의 경우는 당연한 말이지만 데이터는 초기화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실제로 만나게 되면 아이폰의 경우는 여러가지 기능테스트를 하게 될겁니다. 일단 상대방이 심카드 가지고 나와서 꽂게 해야하고, 전화,문자,카메라 등등 테스트는 같이 해주면 좋습니다. 미리 초기화 해서 가져가시면 시간이 매우매우 많이 단축됩니다.
조금 금액이 클 경우 (200불 이상) 주변 사람 눈에 안 띄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면 대낮에 사람 많은 곳에서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집에 오시도록 최대한 노력하시구요.
대충 이 정도만 아셔도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굿럭 셀링!
뉴욕 및 미국에서 중고품 팔기
나는 물욕이 많다.
스트레스는 쇼핑으로 풀고 아무리 피곤해도 자라에만 들어가면 갑자기 없던 힘이 솟구친다. 오랜만에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옷들이 있으면 보이는 대로 누구보다 빠르게 낚아채서 양팔 가득 집어 든다. 피팅룸에 가져가 전부 다 입어본 후 하나 두 개 정도 겨우 사는 진상이지만, 그래도 아예 처음부터 매장에 안 들어가는 사람보단 지출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물건이 많다.
미국에 올 때는 이민가방 두 개에 큰 배낭 하나였지만 기숙사에서 이사를 나갈 때 박스가 8개로 불었다.
이제 한국에 돌아가려니 짐 처리가 걱정이라 어찌할까 고민하다 한번 중고나라 같은 곳에 팔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그냥 버릴 뻔했던 물건들을 여태까지 꽤 많이 팔았다.
오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중고품을 처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해보려 한다.
미국에서 중고품을 파는 방법으로는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있을 것이다. 나의 처분할 짐들은 대부분이 옷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빈티지샵, 온라인으로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고나라 같은 앱을 이용하기로 했다.
첫 번째, 입던 옷들 빈티지 샵에 가져다 팔기
내가 물건을 처음 팔려고 가져 간 빈티지 샵은 버팔로 익스체인지(Buffalo Exchange)라는 스토어다.
맨해튼과 퀸즈 브루클린 등 곳곳에 있는 유명한 빈티지샵 중 하나이다.
가게에 들어가면 직원이 옷을 사러 왔는지 팔러 왔는지 물어보고, 팔러 왔다고 하면 저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준다.
난 두 번 정도 갔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깜짝 놀랐다. 퇴근시간도 아니고 바쁘지 않을 만한 시각인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하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이 가져온 중고 옷을 사는 직원들에게 인터뷰를 당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아이가 서연고 서성한쯤은 들어가길 바라며 학교 문밖에 서서 서성이는 학부모의 모습 같기도 하고, 공항에서 자신의 짐을 검열하는 직원을 보면서 죄도 없는데 조마조마 눈치 보는 여행객 같다. 그중에는 괜히 분위기를 풀어보려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날씨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한다. 직원은 아주 친절하게 받아주다 이내 진지하게 옷에 빠꾸를 먹이고 이야기를 건네던 사람은 다시 표정이 굳어진다.
직원들은 사람들이 캐리어에 잔뜩 담아 온 옷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사해서 브랜드, 불량 여부, 스타일이 독특하고 예쁜지와 소재가 좋은지(이런 것들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놀랐다), 현재의 계절에 맞는지 등의 기준에 따라 살 물건을 정한다. 그래서 기준이 높거나 깐깐한 직원을 만나면 더 빠꾸 당하기 쉽다.
앞서 언급한 기준에 맞는 옷을 가져가려면
1. 브랜드 밸류가 있으면 좋고,
2. 불량이 없어야 하며,
3. 현재의 계절성에 맞아야 하고,
4. 특히나 스타일이 독특하거나 예쁜 것이 좋은데 매장을 둘러보면 이미 기본적인 아이템은 많이 있어서 너무 흔한 아이템은 매물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직원이 친절하게 말해주었… 다는 건 아니고 나에게 “이런 스타일은 이미 우리가 너무 많아.”라고 간단히 말해 준 직원 덕에 캐치할 수 있었다. 소재 라벨도 확인하는데 울이나 캐시미어 등의 고급 소재가 있으면 브랜드가 유명하지 않더라도 괜찮은 가격을 쳐 준다.
5. 마지막으로는 운 좋게 기준이 관대한 직원을 만나면 장땡.
험난한 기준들을 거쳐 겨우 합격한 아이들에게 직원들은 그 또한 기준에 따라 단호히 가격을 매긴다. 원래 가격의 약 1/3~1/4 정도를 주는 것 같다. 매장에서 팔 때 정가의 반값 정도는 받아야 수익이 남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가격이 많이 깎였다고 슬퍼하긴 아직 이르다. 수난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장 크레딧(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으로 받으면 직원이 부른 가격을 모두 받을 수 있지만, 현금으로 받겠다고 하면 판매 가격의 30%만 돌려준다.
처음 물건을 파는 사람이라면 현금으로 받을지 크레딧으로 받을지 정한 뒤 신분증명을 할 수 있는 아이디(사진과 expiration date이 적혀있어야 함, 예를 들면 nyc id card나 여권 등)와 핸드폰 번호를 직원에게 말해주면 내 이름과 핸드폰 번호, 그리고 판매한 금액을 등록해준다.
현금으로 받기로 했다면 매장 정문 쪽에 있는 카운터로 가서 다른 직원에게 내 핸드폰 번호를 부르고 아이디를 보여주면 해당 금액을 나에게 준다.
두 보따리 양손에 가득이고 에베레스트 산맥을 오르는 것과 같은 험난한 여정을 거쳐 결국 내가 받은 돈은 약 8불.
거의 대부분의 옷은 도로 집으로 들고 가야 했다. 도네이션 하겠냐고 물었지만 왠지 분하기도 하고 다 팔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겨 그대로 낑낑 메고 다시 가져왔다.
그래서 두 번째, 물건 파는 앱 이용하기
그리고 중고품을 팔 수 있는 몇 가지 앱을 다운로드하였다.
내가 다운로드한 앱은 mercari, offerup, letgo, pushmark 네 가지인데 모두 사용해 본 결과 흔한 일반인이 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고 내가 올린 물건들이 가장 많이 팔린 두 가지 앱, Mercari와 Offerup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멀카리(Mercari)앱에서 포스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판매자 등록하기
프로필 및 입금될 계좌번호(통장을 등록하면 수수료가 안 붙지만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이체 수수료 $2가 붙는다) 등록, 연락처 검증, 5개 이상 제품 올리기 이 세 가지를 모두 달성하면 셀러로 등록이 된다. 다만 제품을 5개 올리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자 등록을 한 이후에는 구매자들에게 리뷰도 받을 수 있고, 답변이나 배송 속도 등에 따라 셀러 뱃지도 하나씩 늘어나는 재미가 있다.
2. 물건 올리기
등록해야 하는 정보로는 사진, 제목, 상세 설명, 카테고리, 브랜드, 제품 상태, 색깔, 배송지 우편번호, 무료배송 여부, 가격이 있다. 가격은 내가 임의로 정하는데 나는 대체로 사용 흔적과 시중 가격을 아마존에서 다시 알아본 뒤 그에 따라 정한다.
모두 입력한 후 리뷰하면 대략 이렇다.
3. 배송하기
물건이 팔리면 action required 항목이 생기고 클릭하면 아이템을 배송할 수 있도록 목록이 생긴다. 목록에서 해당 제품을 클릭하면 배송 라벨이 첨부되어 있다. 나는 보통 배송 라벨을 구글 드라이브로 바로 저장해서 프린트한다.
배송 상태를 확인하고 배송 라벨(shipping label)을 프린트 할 수 있다.
4. 구매자와 판매자 평점 매기기
배송을 하고 나면 confirm shipment를 클릭하고 배송이 완료되면 구매자(buyer) 판매자(seller) 서로에게 평점을 매긴다.
5. 계좌로 이체하기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나면 앱 상에 수익이 잔액(Balance)으로 나오고, 내가 등록한 계좌로 이체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장 계좌는 이체수수료가 없지만 카드번호로 등록한 경우는 수수료가 붙는다. 그리고 10불 이하의 금액 또한 이체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팔 물건을 웬만큼 다 팔고 나서 최대한의 금액을 이체하는 것이 좋다.
머카리의 장점으로는 ,
1. 사용자 접근성(User Experience)이 편리하게 정착되어 있다.
제목, 브랜드, 카테고리, 상세 설명 등 판매자의 포스팅을 세분화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꼭 필요한 정보들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고, 파는 사람도 손쉽게 전문적으로 포스팅을 할 수가 있다.
2. 무료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무료배송을 하는 경우 판매자가 배송비를 부담하는 방식인데, 아마존에서 무료로 배송해주는 프라임에 등록된 제품들이 더욱 잘 팔리듯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무료배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다음 번호에 설명하겠지만 배송 방법에 따라 배송비를 줄일 수도 있어서 좋다.
3. 판매자가 배송비를 부담하는 경우 배송 방법을 판매자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
배송 방법은 크게 usps, fedex, ups가 있는데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usps 나 fedex가 저렴하고 ups가 가장 비싸다. 내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보낼 수 있는 배송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4. 물건이 팔리는 속도가 슬로우하면 앱 자체에서 판매자에게 프로모션을 제안하여 상품 회전율을 높인다.
내가 올린 상품들 중 앱에서 권하는 프로모션을 수락(accept)하면 앱에서 자체적으로 물건값을 내리고, 목록에서도 새로 올라온 상품처럼 새로고침이 되는 듯하다(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다.). 꽤 오랫동안 안 팔리던 물건도 프로모션을 하고 나면 팔리기도 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안 팔린다고 해서 바로바로 처분해버릴 필요가 없다.
5. 구매자들은 배송 전에만 구매 취소가 가능하고,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하다.
그래서 환불이나 교환 같은 골치 아픈 문제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6. 시스템 정착이 잘 되어있다 보니 진짜 사려는 사람이 많다.
결제 버튼을 누르고 나면 모든 상황이 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앱 운영자에게 공유되는 시스템이다 보니 보다 신뢰할 수 있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 앱의 단점은,
1. 가장 큰 단점으로 판매수수료(selling fee) 10%가 붙는다.
그리고 아까도 언급했듯이 10불 이하로 번 돈을 계좌로 이체하면 2불 정도의 수수료가 또 붙는다.
2. 상세한 설명이 판매자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많은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에 귀찮기도 하고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정보도 다 적어야 하기에 1, 2번으로 미뤄볼 때 판매자보다는 구매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느껴진다.
3. 남녀 성비
이건 딱히 단점도 아니고 장점도 아니라서 그냥 미리 마지막 항목에 적어보려 한다.
매 순간 업데이트되는 판매 목록들이나, 내 물건을 구매했던 사람들의 정보들로 미뤄 봤을 때 머카리는 여성의 비율이 오퍼업보다 높은 것 같다. 그래서 옷이나 액세서리, 주방 가전을 팔고 싶다면 오퍼업보다는 머카리에서 팔릴 확률이 높다.
반면 오퍼업은 머카리에 비해 남성 구매자의 비율이 높다. 그리고 가전제품, 전자기기, 자동차 용품 등이 많이 매물로 올라온다.
이런 점을 참고해서 내가 팔고 싶은 물품에 따라 각 앱에 올리시면 되겠다. 내가 쓰는 방법은 그냥 두 군데에 모두 올리고 기다린다.
그렇다면 이번엔 머카리보다는 판매자 중심이고 약간은 아마추어 같은 앱,
오퍼업(Offerup)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판매자 검증
판매자 검증을 하기 위해서는 TruYou 가입하기, 프로필 사진 등록, 전화번호 검증, 이메일 검증, 본인 이름으로 된 페이스북이나 sns 검증하기 가 있는데 모두 등록하면 100% 검증된 셀러가 된다.
다만 TruYou는 운전면허증(Driver license)을 사진 찍어 본인 인증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인데 난 평생 운전대도 잡아보지 못한 운맹이라 절차를 거치지 못했다. 하지만 100%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물건을 팔고 있는 걸 보면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다.
2. 물품 등록하기
판매할 물건을 등록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사진 등록하기
제목(title) 정하기
카테고리, 제품 상태, 상세 설명 적기(상세 설명은 옵션사항으로 필수는 아님)
가격 정하기
무게에 따라 배송 가격 정하기
사진 등록
상세 디테일
가격 정하기
배송비 정하기
특이점은 오퍼업에는 무료배송이 없다. 구매자가 배송료를 내고 싶지 않다면 판매자의 물건을 가지러 직접 오는 픽업(pickup)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제안을 해야 한다.
다 올라간 목록들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오퍼업의 장점으로는
1. 판매할 물건의 등록이 비교적 간편하고
2. 남성들의 이용률이 머카리에 비해 높아 다양한 제품을 올릴 수 있으며,
3. 픽업을 하려는 고객에게 메시지가 오면 알아서 만날 장소 제안하기(suggest location)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앱 상의 지도에 등록이 가능하다. 혹시나 벌어질 수 있는 범죄를 막으려는 의도인 듯하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4. 판매 수수료가 없고
5. 판매자가 배송비를 부담하는 시스템 자체가 없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시스템 구축이 머카리에 비해 잘 되어있지는 않아 아마추어 같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많다. 그래서 메시지의 수가 많거나 물건에 조회수가 높아도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외의 단점은 아직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팁인 상품 포장 방법!
가장 중요한 건 박스를 구해야 한다는 점인데, fedex와 같은 배송을 담당하는 오피스에는 해당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료로 박스를 제공한다. 나는 돈도 아깝고 제품을 들고 가서 박스를 싸는 게 번거로워서 아파트에 경비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파트에서 분리수거된 박스를 이용해서 포장을 하고 배송 라벨을 집에 있는 프린터기로 뽑아서 붙이고 그대로 오피스에 갖다 주기만(드롭 오프, drop off라고 한다)하면 되도록 포장을 한다.
무료 박스를 구하는 방법은 구글에 how to get free boxes라고 검색하면 홀푸드나 월마트 등의 마트에서 가져오기, 분리수거장에서 가져오기, 크레이그 리스트(craiglist)나 앱에서 무료로 나눠주려고(free boxes give away) 올리는 사람들 찾아서 받기 등의 여러 방법이 나와있다.
그럼 모두들 돈도 벌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운동에 동참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총총.
젠(Jenn)
경험하고 사랑하고 소통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디자이너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국 중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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