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포장 이사 비용 | 해외이사 장단점/해외이사 경험담/업체선정 하기전에 보세요/미국해외이사,미국선박이사,미국이주 97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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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 많은 부자들도 포장 이사 쓰겠지만… 만약 새로운 일자리 때문에 이사를 가는 거라면 미국의 대부분 회사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2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백만 원 정도의 이사 비용을 지원해 주기는 하는데 포장이사는 이백 가지고 안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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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타주로 이사하기 _ 1. 미국 횡단 이사 방법 정하기

어쨋거나 이렇게 이사할지 총 발생 비용은 약 $1300 – $2200 정도 예상된다. 참고로, #Upack 은 온라인 할인, 학생 할인도 가능하다. 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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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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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방법 – 이사박스 이용 – Miju24 – 이사견적 비교

포장이사 미국내 한인 이사업체에서는 완전 포장, Full packing까지 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유료)여기에 직접 … 타주이사 비용을 고려해서 낡은 가구는 합리적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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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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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타주로 이사 후기 – WanderWomen

이사 수요가 높아서 미리 예약 필요. 샌프란시스코-> 더럼 노스캐롤라이나 (원베드룸 미니멀 이삿짐 기준 비용). 한진택배 미국 내 타주이사 : 최소 1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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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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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 CA 미국내 타주이사 한국식 포장이사로 하면 비싸다?

믿고 맡길만한 무빙 헬퍼도 구하기 어려운데 그 비용이 참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국식 포장이사로 타주이사하는 업체를 찾아보려고. 인터넷에 검색하니 정말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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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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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타주이사·장거리이사 – 현대해운

​또한 한국인 직원 100%로 구성된 물류팀 직원들이 이삿짐을 팩킹해드리며, 특수 제작된 포장자재 사용으로 이삿짐의 파손이나 분실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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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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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이사 타주, 장거리 포장이사

미국 내 어디서나 타주 / 장거리이사 씨제이통운에서 한국식 포장이사 서비스를 편하게 서비스 받아보십시요 씨제이통운은 매월 15일 이상 미국 전역 정기 운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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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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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포장 이사 비용 | 미국에서 타주 이사- 다른 주로 이사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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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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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타주 이사 후기

완전 한국형 포장이사 (개인이 짐을 쌀 필요가 없음). – 친절한 서비스: 보험 및 이사 전반에 대해 친절한 안내 및 상담. 단점: – 비용 (예상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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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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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로 이사 갑니다. – 브런치

미국에서는 먼 타주로 이직을 하거나 인사이동이 있을 때, 이사비용을 지원해주는 … 포장이사가 있긴 하지만 서비스가 한국 같지 않고 매우 비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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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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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내 포장 이사 비용

  • Author: 미국까칠이 kkachili
  • Views: 조회수 5,230회
  • Likes: 좋아요 138개
  • Date Published: 2020. 1.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TUR1XnBGAw

미국에서 저렴하게 단거리, 장거리 이사, 자동차 배송하는 방법과 팁

사실 이건 Pods이라는 업체가 제일 유명하다. 어떻게 작용하는 거냐면

1. 업체에서 내 집 앞에 사진과 같은 큰 컨테이너 박스를 두고 감

2. 내가 알아서 짐을 싣거나 무버를 고용해서 짐을 실은

3. 업체에서 다시 와서 컨테이너를 수거해 내가 이사 갈 곳에 배달해 줌

4. 나는 몸만 이사 갈 곳에 가서 업체에서 배달해 놓은 컨테이너에서 짐을 풀면 됨

우리가 이번에 장거리 이사를 하며 제일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 것이 이 옵션이었고 우리는 제일 유명한 Pods을 비롯해 유홀 등 몇몇 곳에서 이사 견적을 받아보았다. 근데… Pods은 너무너무 비쌌음.. 유홀의 거의 2배 가격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유홀을 결정한 이유가 있었다.

이사 업체에서 컨테이너를 배달해 줄 때 나의 컨테이너만 배달해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사는 곳 근방에 이사 가는 사람들의 컨테이너도 같이 실어 아주 큰 트럭으로 배달을 하는데 이런 트럭들은 크고 복잡한 도시로의 진입이 어렵다. 우리가 이번에 이사 가는 곳은 대도시에 위치한 지하주차장이 있는 아파트라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아마 우리 컨테이너가 배달이 안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지하 주차장이라 트럭이 못 들어가 아파트까지의 진입도 어려울 거라고… 아니다 다를까 업체 측에 물어보니 아파트까지의 배달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유홀은 이런 옵션이 있다.

아까도 말했듯 유홀은 제일 유명하고, 그래서 미국 전 지역에 이사 업체가 있는 회사다. 그래서 컨테이너를 우선 내가 이사 가는 동네에 있는 유홀 지점 에 옮겨 놓은 다음,

1. 우리는 몸만 이사 후 그 지점으로 가 우리 차에 컨테이너를 묶어 우리 아파트까지 끌고 가는 Self Deliver를 하거나,

2. 아예 거기서 짐을 풀어 우리 차로 옮겨 집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미국에서 타주로 이사하기 _ 1. 미국 횡단 이사 방법 정하기

1. 포장 이사

사실 한국에서 흔히 하는 포장 이사는 아예 생각도 안했다. 여기에선 포장 이사 = 매우 비쌈 공식이 성립된다. 회사에서 Re-location fee가 나올 때 가능한 옵션인 듯 하다. 거리에 따라 만불이 넘는 경우도 많고, 특수 상황에 따라 별도의 서비스 요금이 붙기도 한다. 역시 편한건 비싸다.

2. 렌탈 트럭 이사

UHaul, Penske, Budget 등 트럭을 렌트해서 직접 운전하는 이사 방법이다. 한국에서는 아주 오래 전 이런 이사를 참 많이 했었다.ㅎㅎ 미국에서는 아직도 단거리 이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같다. 특히, 보스턴의 경우 학생들 이사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가족, 지인들 총 출동해서 이삿짐 나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직접 이삿짐을 싸서 트럭에 싣고 운반하고 다시 이삿짐 나르고… 우리도 2번 이용했고, 지인들 이사에 열심히 동참했었다. 다 좋은데!! 결국 단거리용이지 싶다. 트럭을 직접 운전 해야하기 때문에 장거리는 힘들고, 뒤에를 볼 수도 없으니 교통 사고 위험도 높다.

3. 무빙 컨테이너 이사

대여한 컨테이너에 짐을 실으면, 용역업체가 컨테이너 채 짐을 옮겨주는 이사 방법이다. UPack / ReloCube, Pods, UHaul_UBox 등의 회사가 있다. 포장 이사보다 훠월씬 저렴하고, 장거리 이사에 적당하여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방법 중 하나다. 짐을 다 버리고 가지 못하면 고려 해야 하는 이사 방법이긴 한데… 그래도 비싼 건 어쩔 수 없다. 가격 비교 확실히 하고, 옵션도 잘 생각해야 한다. 내부 짐에 대한 모든 책임은 고객에게 있으며, 고객이 직접 짐을 싣고 개인 자물쇠로 잠궈야 한다고 한다. 하게 되면 자물쇠 완전 튼튼한 걸로 해야겠다;;; 물품 파손 위험도 있다니 테트리스 잘하는게 관건이겠다.

4. 우체국 USPS, UPS, Fedex ground 이사

가지고 있는 짐 다 버리고 간편하게 가게 되면 이 방법이 가장 좋을 듯 하다. UPS에서 박스 견적 받고 택배로 보내고, 책은 USPS에서 Media Mail 로 보내고.(책, CD, DVD류만 보낼 수 있다. 일반 택배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것도 짐이 많을 경우 비싸니, 무조건 단촐하게 이사할 경우 선택해야 한다.

5. 차 뒤에 트레일러 매달고 직접 운반 이사 #미횡단이사

ㅎㅎㅎㅎㅎㅎㅎ 한동안 우리 집 양반이 이걸로 가자며 나를 설득했었다. 그래 좋다! 이번 이사하는 김에 #미국횡단 하자!! 싶다가도 오만가지 걱정이 밀려 들었다. 호텔비, 주유비, 이사 날짜 걱정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도난, 트레일러에 의해 차량 속도 감소, 혹여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결함 문제까지. 그런 걱정 안고 이사할 바에 편히 이사하고, 여행은 따로 했음 했다. 남편도 내 의견에 동감해주어 정말 다행이었다.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3번과 4번인 듯 하다. 견적 뽑아보고 어느 쪽이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지 비교해봐야겠다.

미국에서 타주로 이사 후기

올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 동부에서의 대학원 진학이 결정됐고, 남편은 그동안 바라던 샌디에고로 리로케이션을 신청해서 근무지를 변경하게 됐다. 작년 샌프란 신혼집 리모델링을 끝내고 입주할 때만 해도 이런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터라, 아늑하게 꾸며둔 집을 떠나는 게 아쉬움이 컸지만 물리적인 공간에 대한 애착 때문에 머물러 있을 수도 없었다. 실리콘밸리에서 10년 넘게 일한 남편에게도 변화가 필요해보였다. 천천히 마음을 정리하고 남편을 설득해서 3개월의 시간을 더 얻어 올해 6월, 여름에 떠나기로 날짜를 잡았다.

거실에서 Sutra tower 를 바라보는 야간 뷰. 이날 하늘이 참 예뻤다!

여름은 이사 성수기, 다들 어디로 떠나나

3월에 샌디에고 렌트시세를 검색 할 당시만 해도 투베드룸 기준 대략 $2500/월에 입주 가능한 곳이 있었다. 한번 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 라호야(La Jolla)나 카멜밸리 (Carmel valley) 지역 부근으로 리스트를 뽑아두었는데, 6월이 다가오니 기존에 생각해 둔 버짓으로는 원베드룸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마음에 드는 아파트는 공실이 없어서 7월 중순이 되어야만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 백신이 보급되고 학교도 정상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해서인지 체감상 렌트 수요가 금방 회복 된 듯했다. 부랴부랴 알아보니 이삿짐 센터도 예약이 꽉 차서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여름에 이사를 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최선이다. 우리가 알아 본 장거리 이사 옵션은 아래와 같다.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고 (투베드룸 이삿짐 기준 비용)

셀프이사: Uhaul 트럭을 빌려서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 제일 먼저 고려했던 옵션이다. 남편은 혼자서 짐을 싣고 내리는 것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큰 가구(소파, 다이닝 테이블, 매트리스..)는 최소한 두 명이 옮겨야 하는 짐이다. 비용도 고려해보니 이삿짐센터를 쓰는 비용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트럭 렌트비만 $1200 정도, 게다가 주유비, 상차 하차를 도와 줄 인건비, 장거리 운전을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2천불은 드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옵션. 로컬 이삿짐센터 $2200 ~ $4500 : 같은 루트로 가는 짐과 함께 트럭에 실어서 배송해주거나 단독으로 짐을 보내주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우리가 선택한 옵션은 한 달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창고에서 짐을 맡아두고 한달 뒤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서 배송해주기로 했다. 샌디에고에서 3주 뒤에나 새로운 곳에 입주 가능한 우리에게 제일 알맞은 조건이었다. 다만 짐을 바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이 발생하는 이삿짐 분실, 손실 등등 위험부담이 있으니 감수해야 한다. (과연 짐이 잘 도착할 지… 여전히 미지수다.) 한인 이삿짐센터 $3500 : 이삿짐 픽업 후 당일 출발, 다음 날 배송 가능한 옵션.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라 믿고 진행하려고 했으나 우리가 원하는 기간에 예약이 차있어서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문의 결과 대략적인 비용은 캘리포니아 내 이사는 $3500 선,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사하는 경우 $5500~$6000. 동부는 만불을 초과하는 금액이었다. 이사 수요가 높아서 미리 예약 필요.

샌프란시스코-> 더럼 노스캐롤라이나 (원베드룸 미니멀 이삿짐 기준 비용)

한진택배 미국 내 타주이사 : 최소 1달 전에 예약 필수. 우리가 원하는 일정에는 불가능했다. 베이지역 칼박스(CALBOX) : 꼭 필요한 짐만 상자에 포장해서 대략 6~7개 스몰, 미디엄 박스 택배 운송. 최종 비용은 $680. UPS Shipping: 칼박스를 통해 짐을 보내고 난 후 추가 이삿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택배를 부쳤다. 스몰박스 4개 기준 $350. 나머지 물건은 로드트립 중 차에 싣고 직접 운반. 호텔에 도착할 때마다 중요한 짐을 옮겨야 하는 탓에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 가능하면 이삿짐 센터를 미리 고용해서 한번에 옮기는 게 더 좋았을 법했다.

샌프란을 떠나기 마지막 날 이틀 간은 다락방에서 이불을 펴고 지냈다. 떠나기 전날 친구를 초대해서 파티오에서 BBQ 파티도 했다.

지난 4년 간의 살림을 정리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민 올 때 케리어 두개를 끌고 왔는데 언제 이렇게 짐이 늘어났나! ^^; 몇일은 꼬박 짐을 정리했는데 꼭 필요한 물건만 골라서 부치고, 마지막 날까지 나온 짐은 트럭 하나에 담아서 쓰레기 수거장으로 보냈다. 아, 미니멀 라이프가 최고다.

로드트립을 가는 아침, 더럼에서 쓸 최소한의 살림을 차에 싣고 우리의 첫번째 경유지인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Bye for now!

AZ – CA 미국내 타주이사 한국식 포장이사로 하면 비싸다?

정말이지 미국에 살면서 또 이사를 하게 될지 생각도 못했는데,

애리조나에서 LA 쪽으로 미국내 타주이사를 하게 됐어요.

처음엔 무빙 컨테이너를 할까했는데 워낙 일정이 빠듯하기도 했고,

LA 집쪽엔 컨테이너 장소 확보도 어렵거니와

믿고 맡길만한 무빙 헬퍼도 구하기 어려운데 그 비용이 참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국식 포장이사로 타주이사하는 업체를 찾아보려고

인터넷에 검색하니 정말 수많은 업체가 나오더군요.

가격 비교 웹사이트에 제 정보를 넣으니

그때부터 갑자기 전화기에 불이 나면서 여기저기서 전화 들어오고,

끊으려고 해도, HOLD ON HOLD ON 하면서 금액 깎아 주겠다,

잠시만 기달려라…하면서 정말 혼을 다 빼놓으네요.

혹시나 해서 이메일 열어보니 이미 20개 넘게 이메일이 와있구…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주변 지인 분들한테 물어보니

현대해운이 미국내 타주이사도 야무지게 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현대해운하면 해외이사만 하는줄 알았는데,

우선 상담 받고 견적 받아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미 다른 타주이사 업체들 금액을 받은본지라

어느정도 금액대를 알고 있어서,

터무니없이 비싸면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싶었는데

현대해운도 거의 비슷한 정도였어요.

이삿짐 포장 당일, 가구는 모두 분해해서 맞춤 포장해주시고,

생활잡화는 모두 박스에 넣어 포장해 주시는데 정말 만족 했습니다.

이건뭐 타주이사가 아니라 해외이사급이더라구요.

다 적재해 놓고 보니 정말 저희 이삿짐이 많긴 많았습니다.

일정이 정말 잘 맞아서 다음 날 바로 LA 집으로 도착했는데,

분해했던 가구들 다시 조립해서 제가 원하는 자리에 옮겨놔주시고

다른 자잘한 박스들은 각 방안에 넣어주셨구요.

결국 이렇게 미국에서 타주로 이사하는걸 잘 마무리했네요.

미국에서 대형 이사업체 이용하면 당연히 비싸죠,

그래도 조금 비싼만큼 배송도 빠르고 이것저것 신경쓸일 없이

한국식 포장이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현대해운처럼 해외이사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이사업체는

포장자재들이나 패커들도 워낙 프로페셔널하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보험처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을일 없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미국 내 포장 이사 비용 | 미국에서 타주 이사- 다른 주로 이사 할 때 과정 및 비용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 캘리포니아에서 조지아 애틀란타로 타주이사 비용! 2121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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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타주 이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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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조지아 Georgia 주, 애틀랜타 Atlanta에서 살다가 이번에 뉴욕 New York 올바니 Albany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규모는 Two Bedroom이고 4인가족 이사였지만, 상대적으로 가구가 적은 편(대형 TV 없음, 침대 프레임 없음, 매트리스 only, 대형가전 및 큰 가구 거의 없음)

1. 가장 먼저 생각했던 옵션은 U Haul 유홀 트럭을 빌려서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트럭 임대비용 + 가스비만 부담하면 된다.

– 본인이 직접 물건을 움직이기 때문에 도난/분실의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

– 자신이 원하는 날에 트럭을 픽업 움직일 수 있다.

단점:

– 트럭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힘들 수 있다. (장거리 운전이라면 더더욱)

– 짐의 규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하고, 이와 관련된 추가비용이 지출된다

– 장거리 운전시, 짐을 제대로 쌓지 못하면 트럭 안에서 난리가 날 수 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예상견전이 약 1,000불이었음에도 장거리운전 (약 1,000마일)로 인해 유홀 옵션을 제외했습니다.

2. 두번째 방법은 U Pack 유팩이었습니다.

유팩은 유홀처럼 개인이 직접 짐을 포장해야 하지만, 운송을 업체에서 대신해주는 방법입니다.

트럭대신 컨테이너를 빌려서, 거기에다가 짐을 넣으면, 운송업체에서 이를 배달해주는 방식입니다.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예상비용: 약 1,600불)

– 트럭운전의 피로, 위험성이 없다

– 원하는 날짜에 배송을 해줌

단점:

–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유홀보다는 비싸다)

– 짐의 규모에 따라 짐을 운반해줄 도움이 필요+비용

3. 세번째 방법은 완전 한국형 이사였습니다.

연락을 해본 업체는 해외이사 전문업체인 현대해운이었습니다.

현대해운은 이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사할 때 이용했던 업체였기도 했었고, 당시에도 서비스에 만족했었기 때문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현대해운 해외 이사 후기 )

장점:

– 완전 한국형 포장이사 (개인이 짐을 쌀 필요가 없음)

– 친절한 서비스: 보험 및 이사 전반에 대해 친절한 안내 및 상담

단점:

– 비용 (예상견적: 4,300불)

가장 편한 이사방식이지만, 어마어마한 이사비용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

4. 현대운송

가격 및 편의성을 비교해서 최종 선택했던 업체는 한인이 운영하는 이사업체였습니다.

신뢰감이 가득한 현대해운과 이름이 비슷해서 ㅎㅎㅎ

주변분에게 소개받은 업체였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점:

– 이사짐을 박스에 포장해 놓으면, home to home으로 운반 (장거리운전, 운반 고민안해도 됨)

– 일부 조립이 필요한 가구의 경우, 직접 분해 및 재조립

단점:

– 유홀, 유팩보다는 비쌈. (처음 견적은 3,000불이었음)

이사과정을 간단히 언급하면,

일단 견적을 위해 직원이 방문(방문요청했음)하고, 이사 전에 포장재-박스, 테이프 및 에어캡 (뾱뾱이)을 가져다 줍니다.

이사용 박스는 일반 박스에 비해 굵고 튼튼해서 좋더군요.

이사 당일, 아침에 방문하여 포장된 박스외에도 포장하기 어려웠던 제품들은 직접 포장을 해 줍니다. (만족!)

모든 짐을 실은 다음, 벽에 난 구멍을 채워줄 뿐 아니라, 청소까지 해주시겠다고 했지만, 아직 차로 옮길 짐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사양함.

(트럭에 담기고 있는 짐)

새 집으로 짐을 배달해 줄 때에도,

몇몇 힘든 이사후기에서 보는 것처럼

비용을 올려달라거나, 짐을 내릴 수 없다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일 전혀 없이

친절하게 다 배송해 주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된 애틀랜타와 달리 이곳 알바니에서 다시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음에 타주 이사를 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이용하고 싶은 업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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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로 이사 갑니다.

미국에 온 지 2년 이 되어갈 즈음 한 번 해보면 다시는 하기 싫어진다는 ‘ 셀프 이사 ‘ 를 경험하였다. 미국에서는 먼 타주로 이직을 하거나 인사이동이 있을 때, 이사비용을 지원해주는 명목으로 몇 년간 해당 회 사 에서 일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그 안에 퇴사를 할 시 이사비용을 토해내야 한다. 물론 애초에 지원을 해주지 않는 곳도 있거나 코로나19와 같은 특별한 상황 속에서 변수가 생기기도 한다.

남편 이 다니고 있는 회사 역시 타주 인사발령이 있을 때마다 비용을 지원해줬었지만 이번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인사이동 자체가 줄어든 탓에 이사비용 지원이 어렵다고 했다. 대신 뉴저지주와 달리 소득세를 떼지 않고,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텍사스주에서도 남편의 승진 및 연봉 인상 폭을 동일하게 보장해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 다. (보통 미국은 주마다 물가가 다르기에 연봉의 차이를 둔다. 한국도 지방과 수도권의 물가 차이가 있는 것처럼)

우선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사 갈 집을 정해야 하는데, 보통은 이사를 할 날짜 를 기준으로 한 달 전쯤 집을 미리 계약을 하고 돌아온다. 그 이후엔 온갖 것들의 결정이 시작된다.

이사 방법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셀프 이사였다. 단거리였다면 트럭을 대여하거나, 차 뒤에 컨테이너를 연결해 사람과 짐이 한 번에 가는 게 낫겠지만. 차로는 쉬지 않고 달려도 24시간이, 비행기로는 3시간이 걸리는 심지어 같은 나라임에도 1시간의 시차가 벌어지는 곳으로 이사를 해야 했기에 짐을 먼저 보내고 자차로 로드트립을 하며 이동하는 방법으로 결정했다.

미국은 포장이사가 없나

포장이사가 있긴 하지만 서비스가 한국 같지 않고 매우 비싸며, 돈은 돈대로 지불한 뒤에 파손 및 분실 로 인한 분쟁 해결보다는 차라리 내가 스스로 싸고 망가지면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또 궁극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보고 싶었다. 언제나 첫 경험이 힘들면 그 이후에 하는 비슷한 경험들을 더 쉽게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두렵지 않았다.

차량

차를 팔고 비행기를 타고 간 뒤 다시 차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강아지와 함께 이사를 가야 한다는 점과 차량을 구매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를 팔고 싶지 않았다. 또 차량을 선박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1000불이 넘는 돈을 내고 차가 긁혀오거나 원하는 날짜에 차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애초에 고려하지 않았다. 우리 부부는 몸이 힘든 건 참아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만약 차량이 두대였더라면 한대는 팔고 한대는 지금과 같이 가져갔을 것 같다.

실제 이용한 컨테이너

셀프 이사 회사 정하기

우리는 U-haul의 U-box를 이용하기로 했고, 컨테이너를 집 앞에 가져다주면 셀프로 짐을 싸서 넣고 컨테이너를 다시 가져가 배로 보내주는 방식인데,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배송기사님이 전화가 오고 세부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여기서도 옵션이 또 있다. 짐을 내리고 컨테이너에 넣어주는 무버를 고용할 수 있는데 , 금액은 둘째치고 전문인력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지인이 있다면 지인을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수월한 편이다.

짐은 언제 어떻게 싸는가

짐은 대략 3주 전부터 싸기 시작했다. 워낙 장거리기에 식품들은 다 버리거나 지인들에게 나눔 했고 박스와 기타 이사용품은 집에서 가까운 Lowe’s에서 구매해 사용했다. U-haul에서 주문해도 되지만 특별히 더 싸지도 않아, 그냥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이 더 편했다.

옷방, 창고, 발코니, 화장실, 거실, 부엌, 안방 순서로 정리해갔고 짐 없이 빈 집에서 2주 가까이 살아야 했기에 최소한의 옷과 이불, 침대를 대신할 자충 매트, 강아지 용품 등을 큰 캐리어와 이민가방에 남겨두어야 했다. 짐을 싸는 건 그냥 기계적으로 싸면 되는데, 남겨둘 것과 보내야 할 것을 결정하는 게 더 골치 아팠다. 그래도 답답한 호텔 생활을 오래 하는 건 더 끔찍해서 억지로라도 다 짊어지고 왔다.

조명 및 유리 제품들은 뽁뽁이에 싸고, 침대를 비롯해 나무로 된 가구는 조립을 모두 해체한 뒤, 유홀에서 제공하는 패드로 포장했다. 철제로 된 가구의 경우 분리 없이 패드 에 쌌고, 의자들은 다리 만 분리해 실었다. 의류는 실리카겔과 함께 패브릭 상자에 담았고 소파는 랩핑을 한 뒤에 패드를 덮었다.

마무리

짐을 보내고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집을 처음 입주했을 때처럼 치워두는 것. 카펫은 보통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했을 경우 새것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트집 잡히지 않을 정도로만 닦아두었고, 부엌과 화장실은 아파트에서 청소할 업체를 지정해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또 못질을 해둔 곳은 그 구멍을 메워두면 되고 고장 난 곳이 있다면 나갈 때 말하는 것보다 사는 동안 미리 고쳐두는 것이 낫다.

이사 가기 보름 전쯤 아파트 직원이 집을 대강 훑어보고 우리가 완전히 이사를 가고 난 뒤, 디파짓에서 얼마를 빼갈지 혹은 그 이상으로 지불해야 할지를 책정 해서 서면으로 보내준다. 다행히 큰 문제없이 마무리가 되었다. 이 문제로 골치를 얻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이동루트 27시간 (1,654마일)

여하튼 우리의 로드트립 경로는 뉴저지-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미시시피-텍사스로 결정하고 쉬엄쉬엄 매일 7시간 정도를 이동하며 움직였다. 그간 로드트립 경험이 꽤나 많았기 때문에 강아지도 잘 따라와 주었고 사람도 몸은 점점 지쳐갔지만 새로운 주를 경험하는 게 재밌어 여행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2주 뒤 우리의 짐은 단 한 개의 파손 없이 잘 도착했다.

끝으로 비용 부분은 이사 외적으로 로드트립을 한 것까지 생각하면 그리 싸다고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추억과 경험을 얻은 값이라 생각하면 훨씬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다음 이사도 장거리든 단거리든 셀프 이사를 할 생각이다.

첫 이사를 마치며

미국 이민 2년 만에 타주로 이사를 하면서 느낀 내 감정은 새로운 곳을 향한 설렘과 추억이 있는 곳에 대한 그리움이 공존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다. 이제 모든 게 익숙해졌다 싶은 시기에 주변 사람도 환경도 심지어 서툰 영어 속에 남부 사투리까지 또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순간순간 벅차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해내가는 내 모습을 볼 때면 스스로가 멋져 보이기도 하다. 2년 전 한국을 떠나올 때의 나에게도, 지금의 나에게도 참 수고가 많다고 해주고 싶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미국 생활기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로드트립을 무사히 잘해준 우리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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