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 선서식 후기 | 기다리던 그 날! 엄마의 미국 시민권 선서식날 Vlog 153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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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 올리던 갑상선 영상이 아닌
우리 가족 모두 기다리던 그 날인 엄마의 미국 시민권 선서식이 있는 날이였어요. 저도 이런 곳은 처음 따라가보는 거라 신기해서 엄마의 하루를 Vlog로 제가 대신 남겨 봅니다.
엄마 축하드려요~!
God Bless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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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선서식 후기 – 달지민

안녕하세요 드디어 시민권 패스한지 3개월만에 선서식 날짜가 잡혔어요 금요일 아침 8시반까지 오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와 같이 온 서류를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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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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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 ASK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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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sk.koreadaily.com

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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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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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선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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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시민권 패스한지 3개월만에 선서식 날짜가 잡혔어요

금요일 아침 8시반까지 오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와 같이 온 서류를 작성하고 영주권과 같이 가져오라고 적혀있었어요

원래 8시쯤 밥을 먹는데 6시에 먹으려니 밥이 안넘어가네요 그래도 나가면 먹을 시간이 없을거 같아 두세숟가락이라도 꾸역꾸역 먹고 딸 윤아를 7시까지 학교에 데려다 주고 남편이랑 바로 출발했어요

지역은 어빙인데 여기서 45분정도 걸린다고 네비가 알려줬지만 아침이라 길이 막힐까 염려되서 한시간반정도 일찍 출발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차가 많이 없어서 엄청 일찍 도착했어요

먼저 새 이름을 기존이름으로 다시 바꾸고 싶다고 물어보려고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경찰이 일단 그냥 들어가라 하더라고요

아직 7시 50분인데?? 난 좀더 늦게 들어가고싶은데? 이랬는데 얼떨결에 그냥 딸려 들어갔습니다

밖에 추우니까 그냥 따뜻한곳에서 쉬면 좋겠지만 아무리 추워도 남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저는 더 편한데 말이죠~ 보니까 딱 8시반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지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괜찮더라고요 ㅎㅎ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경찰이 책상에 붙어있는 글을 읽고 예스인지 노인지 대답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노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4명정도의 직원들이 앉아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그중 한명이 저보고 편지랑 서류 영주권인가 달라고 하더군요 뭔가를 체크하더니 시민권 패스후 여행간적있냐 물어봐서 아니다 대답 후 영주권이랑 서류봉투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가라길래 올라갔습니다

제가 너무 일찍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은 아무도 없었어요 근데 조금 있다가 어느 흑인 아줌마께서 밑에서 기다리는 남편분이 이름에 대해 물어보던데 이름 바꾸고 싶은 와이프분이 누구냐면서 저를 찾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새 이름을 기존이름으로 다시 바꾸려면 지방법원에 제출 후 다시 선서식 스케줄을 잡아야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새 이름에 대해 이미 판사가 서명을 했기때문에 지금 바로 다시 바꿀수 없다는거에요~

사실 여기 오기전에 제가 제일 고민이었던건 이름이었습니다 시민권 테스트 볼때는 이름을 바꾸고 싶어서 바꿨는데 선서식 날짜 기다리는동안 마음이 바뀌었어요 새로 바꾼 이름이 아주 맘에 들었던것도 아니었고 이름을 바꿈으로 인해 또 바꿔야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이것들 말고도 바꿔야 될게 엄청 많더라고요 이렇게 복잡할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안바꾸고 싶었거든요 그러려면 이 선서식을 다시 취소하고 지방법원에 가서 다시 이름을 제출하고 선서식 날짜를 다시 잡아야 되는 번거로움도 있었어요 그래서 선서식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남편은 그냥 새이름 예쁘다면서 그냥 하자고 했어요 자기가 이름 바꾸는거 다 도와주겠다면서요

사실 선서식 받으러 다시 또 오기도 싫었고 그냥 빨리 끝내고 싶기도 했습니다

선서식 하는 과정은 이랬어요

먼저 티브이를 통해서 판사와 연결을 시켜줍니다 판사가 선서를 시작합니다 모두 일어나서 손을 들고 판사를 따라서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한 오분 걸린거같아요

그리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시민권 증서를 받게 되면 그 다음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알려줬어요 투표 등록이라던지 여권신청 등등 설명이 끝난후 이름을 불러주면서 시민권 증서를 나누어줍니다 저는 73번이었어요 사람들은 30명정도 되었던거같습니다 한국 여자분들도 3분정도 계시더라고요 시간은 시작한지 20분도 안된거 같았어요 제가 알기론 자기소개도 하고 노래도 듣고 질문도 받고 하면서 시간이 오래걸릴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정말 간단명료했습니다

이름을 바꿨으니 먼저 주민등록증부터 바꿔야 해서 이 근처에 있는 소셜시큐리티 오피스로 갔어요 그랬더니 오피서가 나와서는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서류작성할거랑 예약할 전화번호를 줬습니다 그리고 또 바로 운전면허증에 있는 이름도 바꿔야 해서 dmv에 가봤더니 거기서도 예약을 하고와야 된다더군요 여기는 원래 예약이 필요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었는데 언제 바뀌었는지ㅠㅠ

그래서 집에 와서 남편이 예약을 다 잡아주었습니다 일단 급한건 주민등록증이름이랑 운전면허증 이름이니 그것 부터 얼른 바꾸고 나서 출생증명서랑 결혼확인증서랑 신용카드 그리고 집이랑 은행도 바꾸고 그 다음 여권도 얼른 신청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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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선서식 후기

그리고 짧은 5분여 정도의 비디오 세개를 보는데 다 쓸데없음 ㅋㅋ 그 중 하나는 오바마 대통령의 환영사 비디오이고 마지막 비디오는 아아 아메리카~~연달아 부르며 감성을 자극한다. 이때 눈물 흘리는 분들이 많았다.

아마 나처럼 모국 국적을 포기해야하는 아쉬움일수도 있고, 난민수용소 등에서 여러해 고생했던 시간, 지나간 세월을 반추해보며 이런 저런 감정이 들었을테지..

내 경우엔 매우 순조롭고 쉽고 빠르게 시민권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다수의 경우 사연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렸을 것이다..

한명씩 호명하면 앞으로 나가 시민권 증서를 받고 악수. 이민국 직원들 설명과 축하연설 등이 짧게 있고 선서를 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국가를 부른다.

이번 선서식에는 31개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미국 시민권을 받게 되었다. 50여명 중 인도를 포함한 동양인도 십여명 되었고 흑인, 무슬림, 히스패닉, 동유럽 등 다양한 생김새의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과히 미국이 멜핑팟다워보였다. 50여명의 사람들 중 한국인이 흔히 떠올리는 금발의 파란눈은 아예 없었고 그래도 그에 가까운 스타일의 백인은 딱 한 명 있었다. 말리, 인도,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중국, 영국, 베트남, 자메이카, 아이티, 멕시코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국 국기를 향해 맹세를 외친다.

이제 미국 시민으로서 투표를 할 수 있고 연방공무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는 미국을 위해 총을 들고 싸울 준비가 되어야한다. 내가 타국에서 위험에 처했을 땐 대한민국 대사관이 아닌 미국 대사관에 연락을 취해야 할 것이며 입출국 시엔 그 유명한 독수리여권을 제출해야한다..

축하한다는 말들이 귓등으로도 안 들어오고 내내 아쉬움에 마음 속으로 우습지만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ㅋㅋㅋㅋ 나도 참.. ㅎㅎ 35년을 한국인으로 살았는데 그 정체성이 바뀔리가.. 당장 올림픽에서 경기 붙으면 미국이 아니라 한국을 응원할텐데.. ㅎㅎ(이민국 직원이 이거 보진 않겠지? ㅎㅎ)

시민권 후에는 되도록 빠른 시일에 여권을 신청하고 소셜시큐어리티도 3-4주 이후에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정부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 영주권자보다 시민권자가 더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즉석에서 투표권도 신청 가능하고 집에 가서 온라인으로도 가능.

아이들 데리고 온 사람도 많았고 울고 떠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고 원하면 복도로 나가거나 대기실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같이 데리고 가도 무관할 듯 하다. 9시에 들어가서 10:30에 나왔으니 양호함.

어찌됐든 이제 이민국은 안녕이구나~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Q.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지역 California 아이디 j**o21**** 조회 27,631 공감 0 작성일 2010-01-29 오전 4:27:18

얼마전 시민권 인터뷰를 봤습니다.

시민권 인터뷰가 개정된 후 본 것이라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먼저 시민권 인터뷰란 것이 크게 나눠 2가지 파트가 있더군요

하나는 영어(쓰기, 읽기, 말하기)와 미국 역사 시험이고 다른 하나는 시민권 서류(n-400)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 입니다.

영어 말하기는 따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하고의 대화 자체가 영어 말하기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읽기는 3개 문장을 제시하면 그 중 하나만 제대로 읽으면 패스였습니다.

쓰기 역시 처음 한 문장을 면접관이 불러주면 그걸 종이에 받아 쓰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바로 정확히 받아 쓰면 그걸로 패스입니다.

미국 역사 시험은 6개를 연속으로 맞추면 더이상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원래 10개 중 6개만 맞추면 패스하니깐요.

이같은 영어 및 미국 역사 시험은 사실상 가장 쉬운 것으로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바로 서류 인터뷰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저는 시민권 배우자를 통한 영주권 그리고 시민권 취득이라, 처음 미국에 입국한 것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것을 물었습니다.

질문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순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뷰에 앞서 철저한 서류 준비입니다.

서류에서 미비한 것이 발생하면 인터뷰 역시 더 어려워집니다.

인터뷰를 마치면 N-652 를 즉석에서 줍니다.

N-652는 인터뷰 결과 통지서 입니다.

그걸 받아보면 인터뷰가 통과인지, 보류인지, 아니면 불합격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승인을 하게되면 Congratulation your application has been recommended for approval이라고 적혀진 칸에 마크가 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인터뷰는 성공적으로 끝나고 이젠 시민권 선서식만 기다리면 됩니다.

보류(A decision cannot yet be made about your application)라는 칸에 면접관이 볼펜으로 마크를 하면 나중에 N-14 이라는 서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 케이스입니다. 또는 면졉관이 인터뷰 끝난 후 그자리에서 결정을 내릴 수 없어 수퍼바이저에게 승인을 따로 받아야 할 경우도 보류 판정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류 판정을 받으면 인터뷰가 끝나고 뒷끝이 찜찜하지요.

하지만 때론 보류 판정을 받아도 별다른 노티스 없이 곧바로 선서식 노티스(N-445)가 우편으로 배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면접관과 인터뷰시 제가 느낀 것은 면접관이 물어보는 것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서류에 모든 것이 나와 있기 때문에 재확인차 물어보는 경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묻는데 이런 묻고 대답하는 것이 바로 영어 말하기 테스트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인터뷰 내내 면접관에게 신뢰를 주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 면접관은 너무나 많은 사람과 인터뷰를 하고 또 여러 케이스를 접했기 때문에 이 사람의 눈과 얼굴 그리고 표정, 말투만 봐도 대충 감이 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여러분 모두 인터뷰에서 속 후련하게 “패스”란 말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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