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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바닥 얼음 위와 가장자리를 드라이기로 뜨겁게 30초 정도만 고루 쏘여주면, 따닥 따닥 툭 툭 소리를 내며 얼음이 갈라지거나 바닥에서 떨어집니다. 칼끝으로 얼음 바닥을 살살 후비면 쉽게 떨어져요. 이를 커다란 쟁반 대고 수세미로 깨끗이 쓸어 담으면 냉동실 얼음 제거 1분 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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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실성에제거 방법!!”
업소용냉장고 냉동실 사용하시다보면 냉동실 벽면에 성에(얼음)이 계속 커지면서 결국 제거를 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할만큼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곤합니다.
그럴때 급한마음에 망치나 드라이버 및 칼까지 사용해서 제거를 하시는데요…
문제는 성에제거를 하더 냉장고 벽면을 뚫고 배관이 상하거나…센서선등을 건드려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성에제거를 안할수는 없고…
혹시!!
사장님만의
#냉장고성에제거 팁이 있을까요??
동영상의 내용을 보시고
냉장고 성에제거 꿀팀을
냉장고 청소에 활용해보세요~
고장이 났을때
업소용 냉동실\u0026 냉장고수리로
수리다운 수리를 받으시길 바라며~
가정용만 빼고 업소용냉동고 고장수리 문제로 고민이시면 댓글이나 전화주세요~
고객님의 댓글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풀어드리는 동영상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냉장고 수리에 대한 좋은 정보를 나누는데 힘이됩니다. ^^*
고장에 대한 올바른생각으로~
정직하고 올바른 국민수리 받으세요~
T.010-3767-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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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얼음 제거 – 포오옥의 심심풀이
역시나, 냉동실 바닥이 얼어 있었다. 냉장실은 여러 번 물이 새서 물을 닦았는데, 냉동실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 일단 냉동고 문을 닫고 얼음을 녹일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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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얼음제거 안하면안되나요? – 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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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성에 제거하기 – 끄적거리는 일상
일단 냉동실꺼 다 꺼내고. 물건 꺼내는 동안 물끓이기 · 컵에 뜨거운물 담아서. 냉동실에 잠시 넣어둡니다 · 노래 들으면서 기다리다보면. 얼음들이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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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바닥의 얼음, 냉장고 바깥으로 물이 새는 증상 … – 컴터맨
즉,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과정에서 발생한 제상수가 배수구 빠져나가 냉장고 바닥의 물받이에서 증발해야 하는데, 배수구가 막혀 제상수가 냉동실 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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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냉동실 얼음 제거
- Author: 국민냉동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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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fHazpm8TXo
냉동고 얼음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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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1 냉동고 전원 끄기. 냉동고 전원을 꺼서 얼음을 제거하는 동안 대량으로 전기를 소모하는 일이 없게 하자. 단열 처리가 된 장소에 냉동 식품들을 모두 같이 보관해두면 청소하는 동안 따로 음식이 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2 냉동고를 최대한 비우기. 냉동고 내부의 음식을 최대한 다 꺼내도록 하자. 음식이 해동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꺼낸 음식은 수건과 타월로 싸서 아이스박스나 차가운 가방 등에 넣어놓도록 하자. 최대한 직사광선을 피해 집에서 가능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하자.
3 서랍과 트레이, 선반 등을 최대한 다 꺼내기. 청소를 위해 최대한 다 빼도록 한다. 얼음으로 덮여 고정되어 버린 경우에는 힘을 줘 빼다가 부수지 않도록 한다.
4 배수구 찾아보기. 일부 냉동고에는 아래쪽에 배수 호스가 연결된 배수구가 있다. 이 호스는 냉동고 뒤쪽으로 빠져나오니 냉동고 주변을 잘 살펴 배수 호스를 확인해보도록 한다. 배수 호스가 있다면 이를 쭉 당겨 더 긴 호스에 연결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냉동고의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을 빼도록 한다. 냉장고(또는 냉동고) 아래에 받침을 끼워 넣어 배수구 쪽으로 경사를 지게 만들면 더 쉽게 호스로 냉동고의 물을 뺄 수 있다. 일부 냉동고에는 아래쪽에 배수 호스가 연결된 배수구가 있다. 이 호스는 냉동고 뒤쪽으로 빠져나오니 냉동고 주변을 잘 살펴 배수 호스를 확인해보도록 한다. 배수 호스가 있다면 이를 쭉 당겨 더 긴 호스에 연결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냉동고의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을 빼도록 한다.
5 웅덩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오래된 신문을 냉동고 아래에 깔아놓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이 웅덩이를 이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래된 신문은 매우 흡수력이 좋으며 쉽게 냉동고 아래로 밀어 넣을 수 있어 특히 좋다. 신문지 위에 걸레나 수건까지 깔아놓으면 대부분의 물을 바닥에 흘리지 않고 흡수할 수 있다.
6 해동 방법 선택하기. 냉동고의 성에를 녹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아래를 살펴보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자: 얼음이 녹는 것을 기다리기. 가만히 얼음이 녹는 것을 기다려보자. 추운 지방에 산다면 얼음이 천천히 녹겠지만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긴 하다.
헤어드라이기 사용하기. 헤어드라이기로 냉동고의 얼음을 녹이는 것은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아주 안전하다. 다만 물 웅덩이를 조심하고 헤어드라이기와 헤어드라이기 선이 얼음 또는 물에 닿지 않게만 하도록 하자. 또한 드라이기를 냉동고 벽이나 코일 주변에 가까이 대지 않도록 한다. 얼음을 녹일 때도 국소적으로 한 군데에만 집중해 녹이도록 한다.
선풍기 사용하기. 일반 선풍기를 사용하면 따뜻한 공기를 냉동고 안으로 밀어넣어 얼음을 녹일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실내 온도가 높아야 한다.
냉동고 선반에 뜨거운 물이 담긴 접시나 그릇 놓아두기. 얼음을 빠르게 녹이고 싶다면 끓인 물을 그릇에 담아 냉동고의 선반에 올려놓고 냉동고 문을 닫도록 한다. 그릇에서 올라오는 증기가 얼음의 결합을 약하게 만들어 대략 20분 정도가 지나면 쉽게 손으로 안에 끼인 얼음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선반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손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선반에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을 놓아두기 전에 수건을 두껍게 한 장 깔아두도록 한다.
뜨거운 뒤집개 사용해보기. 철로 된 뒤집개를 가스레인지에 가열해보자. 이때 오븐용 장갑을 껴 화상을 방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이후에는 얼음에 가열한 뒤집개를 대어 얼음을 녹이기만 하면 된다.
뜨거운 수건을 사용해보자. 수건이나 걸레를 매우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얼음을 녹이는 데 사용해보도록 하자. 처음에는 냉동고 모서리 끝부분의 작은 얼음을 녹이는 것에 집중해보자. 뜨거운 수건으로 얼음을 닦거나 감싸거나 대고 있으면 서서히 얼음이 움직이기 쉽게 변해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냉동고의 성에를 녹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아래를 살펴보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자:
7 빠르게 얼음 제거하기. 얼음이 어느 정도 느슨해진 것 같으면 빠르게 손, 수건, 뒤집개 등을 사용해 얼음을 떼어내도록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칼이나 송곳 같은 날카로운 물체로 얼음 덩어리를 떼내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자칫하면 냉동고에 구멍이 나 가스가 새게 될 수도 있다.
8 물 닦아내기. 수건이나 타월을 사용해 물을 빠르게 닦아내도록 한다. 젖은 타월은 싱크대나 양동이 안에 넣어놔 물이 주변을 지저분하지 않게 하자.
9 냉동고 청소하기. 최근에 청소한 적이 없다면 마침 얼음도 다 녹았으니 이 기회를 살려 청소를 해보도록 하자.
10 전원을 다시 켜기 전에 완전히 건조시키기. 헤어드라이기나 타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냉동고 내부의 물기를 제거한 뒤에 다시 전원을 켜도록 한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곧바로 냉동고에 얼음이 생기게 된다.
11 밀폐 상태 확인하기. 냉동고 문을 닫았을 때의 밀폐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문 사이에 틈새가 생겨 얼음이 두껍게 생기는 일이 많다.[1] 만약 문제가 심하거나 내부 또는 문 등에 손상이 발생했다면 아예 냉동고를 바꾸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도 있다. 냉장고와 냉동고 문 틈을 막는 고무에 오일을 발라보도록 하자. 모서리를 따라 쭉 오일을 발라놓으면 여러 해 동안 고무가 건조되는 것을 막고 문을 닫은 뒤에 밀폐 상태가 확실하게 유지되게 할 수 있다. 처음에 오일을 바른 뒤에는 문을 닫았을 때 오일이 튀어 얼룩이 생길 수 있지만 이 얼룩만 몇 번 닦아주면 나중에는 고무로 오일이 스며들게 된다. 올리브유 같은 농도가 짙은 오일을 사용하면 오일이 과도하게 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냉동고 문을 닫았을 때의 밀폐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문 사이에 틈새가 생겨 얼음이 두껍게 생기는 일이 많다.만약 문제가 심하거나 내부 또는 문 등에 손상이 발생했다면 아예 냉동고를 바꾸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도 있다.
냉장고 얼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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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냉동실을 열었다. 위에서부터 쭉 훑어보고 맨 아래쪽에 있는 서랍을 열려고 하는데, 안 열렸다. 순간 정신 번쩍 들었다.
움직이는 것을 보니 얼어붙지는 않았다. 서랍을 빼기 위해 위로 많이 들어 올려서 분리했다.
역시나, 냉동실 바닥이 얼어 있었다. 냉장실은 여러 번 물이 새서 물을 닦았는데, 냉동실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 일단 냉동고 문을 닫고 얼음을 녹일 준비를 했다.
드라이어, 바가지, 수건 여러 장, 연장선, 드라이버 등을 준비했다.
일단 연장선을 이용해 드라이어를 냉장고 안까지 들어갈 정도로 준비를 하고, 물 바다가 되지 않도록 수건과 바가지를 가까이 배치했다.
냉장고 문을 열고 드라이어로 모서리 부분에 바람을 불어주고 드라이버로 조심조심 긁어냈다. 실수로 벽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드라이버 끝이 벽에 안 닿도록 조심했다. 중간중간에 수건으로 물을 닦아 주면서 10분 큰 얼음조각이 떨어졌다. 다 깨끗이 정리하는데 20분 가까이 걸렸다. 벌써 몇 번째다보니, 정리는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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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제거한 얼음
몇 달 전에 냉장고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심각하게 나서 AS를 부른 적이 있었다. 수리기사님이 오셔서 냉장고 내부를 분해해서 증발기에 얼어붙은 얼음을 제거하고 공기 순환용 팬을 교체했었다. 딱딱거리는 소리는 증발기에서 얼어붙은 얼음이 팬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였다.
그 후 1달 만에 같은 증상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직접 냉장고를 분해해서 얼음을 제거했다. 인터넷에 관련 자료가 많아서 분해는 어렵지 않았다.
사실, 특정 시기의 냉장고에서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문제였다. 인터넷에 관련 사례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냉장고에서 냉각을 담당하는 증발기는 구조상 얼음이 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에는 제상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제상 장치는 얼음이 일정 이상으로 생기면 작동해서 얼음을 녹이고 냉장고 바닥의 물받이로 내보낸다. 이 제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이런 문제가 생긴다.
제상 장치가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얼음이 팬까지 뻗어나가 팬에 부딪혀 소리를 낸다. 제상 장치가 반만 작동하면 바닥의 얼음이 녹지 않아서 물받이로 가는 통로를 막아버린다. 이때 녹은 물이 냉장고 내부로 흘러 들어와 냉장실에서는 물이 밖으로 넘치고 냉동실에서는 바닥에서 얼어붙는다.
딱딱 소리 때문에 AS를 받고, 또 소리가 나서 직접 청소하고, 지금은 물이 바닥으로 세고 있다. 어휴…
인터넷에 이런 사례가 엄청나게 많은데 제상 장치 리콜해야 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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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성에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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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불면증이 도져서 밤에 못자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하고
냉동실 열었다가
시작된 성에제거..
아무생각 없었는데 눈에 보여버려서
새벽 4시에 냉동실 청소해요
맨위에 약간 뿌려져보이는 성에빈부분은
칼로 한번 떼봤다가
제대로 각잡고 시작하게 됬어요
일단 냉동실꺼 다 꺼내고
물건 꺼내는 동안 물끓이기
컵에 뜨거운물 담아서
냉동실에 잠시 넣어둡니다
노래 들으면서 기다리다보면
얼음들이 조금씩 녹으면서
떨어져요
큰 조각으로 떨어질때
기분 좋더라구요 b
뜨거운 컵이라 그런지
컵모양으로 자국도 생기구
쫌 녹으니까 크게크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물기까지 싹 닦고 끝!
20분 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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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바닥의 얼음, 냉장고 바깥으로 물이 새는 증상. 냉장고 배수구 해동과 청소
냉장고 바닥으로 물이 흐르는 증상
약 한 달 전부터 냉동실 바닥쪽으로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증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처음 냉장고 바닥으로 흐른 물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냉동실 다리쪽으로 집중해 물이 흘러 있었습니다.
꽤 흥건하다 싶을 정도로 물의 양이 많았고 발견 즉시 마루바닥에 흐른 물을 닦아내곤 했는데, 이후에도 열흘에 한 번 남짓 물이 흘러 있더군요.
2년에 한 번쯤 냉장고 뒷쪽의 커버를 열고 먼지 이불을 제거해주고 잘 사용해 왔는데 냉장고 밖으로 물이 자꾸 흐르는 일은 낯 선 증상입니다.
냉동실 바닥쪽 다리에 집중해 물이 흘러내리는터라, 냉동실 바닥의 서랍을 떼어 보니 냉동실 서랍 밑으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습니다.
냉동실 바닥의 얼음을 깨끗이 제거해도 2~3주 정도면 또 비슷한 양의 얼음이 생겼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냉동실 안쪽의 배수구가 얼어서 막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과정에서 발생한 제상수가 배수구 빠져나가 냉장고 바닥의 물받이에서 증발해야 하는데, 배수구가 막혀 제상수가 냉동실 바닥으로 흐르고, 나중에는 냉동실 바깥으로 물이 흐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수구를 뚫는 작업을 하려면 냉동실에 들어 있는 것들을 모두 꺼내는 대작업이 되는터라, 하루이틀 미루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는 냉장실 바닥에서도 물이 흘러내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냉장고 비우기
마눌님이 쉬는 날을 잡아 냉장고 대청소 겸 배수구 뚫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냉장고의 전원 코드를 분리하고 냉동실, 냉장실에 들어 있는 것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냉동실의 음식들은 아이스박스 등에 담아 최대한 냉기를 유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냉동실 배수구 먼저 해결하기로 하고, 냉동실의 선반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냉동실 안쪽 커버 분리
이제 냉동실 하단 뒤쪽의 커버를 제거할 차례입니다.
냉장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집 냉동실 냉각팬 커버는 6개의 나사를 분리해 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중 중간 2개는 흰색 커버로 덮여 있으니 커버를 분리한 뒤
커버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합니다.
이제 냉동실 하단 커버를 분리해야 하는데, 나사가 모두 풀렸다면 손으로 쭉쭉 잡아당겨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단 냉동실 팬 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으니 확 잡아 뜯으면 안되고, 커버를 조금 분리한 상태에서 커넥터를 분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냉동실 하단 커버의 분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냉동실과 냉장실 안쪽 커버를 열면 냉매가 흐르는 금속관(에바, 혹은 냉매 파이프)이 보이는데, 이 냉매 파이프쪽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
자칫 이 냉매관을 잘못 건드려 면 냉매관을 용접하고 냉매를 채우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분리한 냉동실 냉각팬 커버는 일단 한 쪽으로 미뤄둡니다.
이제 문제의 배수구 부분을 살펴보니, 얼음으로 꽉 차있어 배수구가 어디인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래쪽 까만 파이프는 에바 히터라고 하여 일정 간격으로 가열되면서 내부의 성에를 녹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에바 히터에도 성에가 얼어있는 것을 보니, 에바 히터나 제상 센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살짝 염려되기도 하네요.
어쨌든 일단 내부를 열어둔 상태이니 배수구쪽 얼음부터 녹여주기로 합니다.
일단 헤어드라이어로 1분 남짓 열풍을 쐬어주니 냉동실 바닥쪽으로 녹은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냉장고의 전원을 차단하고 헤어드라이어로 배수구를 녹이는 과정에서, 냉동실 바닥에 얼어 있던 얼음도 제거했습니다.
역시 헤어드라이어의 열풍을 조금 쐬어주니 바닥에서 쉽게 분리됩니다.
주의할 점은, 깡깡 얼어있는 상태에서 칼과 같이 날카로운 것으로 뜯어내다가 자칫 냉동실 바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열풍을 쐬어 냉동실 바닥에서 자연스럽게 떼어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의 열풍을 쐬어주어도 얼음이 단번에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빨리 녹이고 싶은 마음에 헤어드라이어를 주구장창 틀게되면 헤어드라이어가 과열되어 고장날 위험이 있으니 1분 남짓 가동한 뒤 쉬었다가 다시 가동하는 식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로 얼음을 녹이다가, 끓인 물을 조금씩 부으며 녹이는 중입니다.
이렇게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얼음에 덮여 보이지 않던 냉동실 배수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배수구 겉부분 뿐 아니라 배수구 호스도 얼음으로 꽉 막혀있네요.
헤어드라이어의 열풍으로 열을 가하고는 있지만 배수구 속의 얼음까지 녹이기는 부족하다 싶었고, 녹은 물을 밖으로 빼내야 열풍이 효과를 발휘하겠다 싶더군요.
저 좁은 틈새의 물을 빨리 제거할 방법이 뭘까 잠시 생각하다가, 분무기를 배수구에 밀어넣고 레버를 눌러 배수호스에 녹은 물을 제거했습니다.
이렇게 배수호스의 녹은 물을 빨리 빼낸 뒤 헤어드라이어 열풍을 가하고 다시 녹은 물을 빼내는 작업을 몇 번 반복하다보니 분무기의 끝부분이 배수호스쪽으로 쑥 들어가면서 얼었던 배수호스가 완전히 뚫렸습니다.
냉장실 배수구 녹이기
평소 냉장실은 4도로 설정해 사용해 왔던터라, 딱히 냉장실 배수구가 얼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냉장실의 선반을 모두 제거하고 보니 배수구 쪽에서 녹슨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네요.
냉장실 안쪽의 냉각팬 커버를 제거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나사들을 일단 제거합니다.
중간의 불투명한 커버를 제거해보니
커버 양쪽에 전구가 들어 있고, 역시 고정 나사와 연결 커넥터들이 보입니다.
고정 나사와 전구, 커넥터들을 모두 분리했는데 냉장실 양쪽 2개의 전구와 팬의 전원 공급용 커넥터까지 모두 3개가 있네요.
방향과 순서가 바뀌지 않도록 확인하고 모두 분리합니다.
아울러 냉장실 배수구에도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는데, 냉동실과 달리 냉장실 내부 커버의 나사 등이 녹이 슬었고 바닥쪽에 녹슨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꽤 지저분합니다.
역시 냉장실 배수구를 헤어드라이어와 끓인 물, 분무기를 이용해 녹였습니다.
분무기로 녹인 물을 빼내면서 작업한 덕분에 냉장실 배수구의 해동 작업은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냉장실 하단 커버는 물이 빠지지 못하고 잔뜩 고여있었던 탓인지 나사나 내부 철판이 녹이 많이 슬어 있었습니다.
냉장실 바닥으로 물이 흘러내린 것은 10년만에 처음 겪은 일이니 비교적 최근에 발생한 문제인 듯 싶은데, 그 사이에 안쪽에 녹이 엄청 슬어버렸네요.
아울러 냉동실, 냉장실 커버 사이에 단열재(스티로폼) 바닥쪽에 두껍게 얼음이 얼어 있었고, 냉장고 배수구를 청소하는 시간에도 녹지 않고 남아있어 헤어드라이어로 얼음을 살살 녹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냉장실쪽 배수구의 얼음도 모두 제거했습니다.
냉장고 내부 청소
냉동실, 냉장실 배수구 얼음을 모두 녹인 뒤, 냉장고 내부도 청소했습니다.
따뜻한 물에 구연산을 녹였고
수세미에 적셔 냉장고 안쪽을 깨끗이 닦았습니다.
오랫만에 냉장고 청소이다보니 안쪽 벽과 문에 찌든 때가 많았는데, 구연산물로 불려준다는 기분으로 살살 닦으니 쉽게 제거되었습니다.
구연산 녹인물로 닦은 뒤 물티슈를 이용해 다시 한 번 닦았고, 이후 분리했던 냉동실, 냉장실 하부 커버도 모두 고정했습니다.
제가 배수구를 녹이고 냉장고 내부를 청소하는 동안, 마눌님께서는 냉장고 내부 선반을 깨끗이 닦고 말려주었습니다.
청소를 완료한 냉장고 내부 선반을 부착하는 것으로, 내부 청소 작업은 모두 완료되었고, 꺼내두었던 음식들을 다시 채워 넣었습니다.
냉동실, 냉장실의 배수구 해동에 약 1시간, 내부 청소 및 선반까지 청소를 완료하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냉장실 배수구까지 얼어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실제 열어보니 냉장실 배수구쪽이 더 심각한 상태였네요.
어쩌면 제상 히터나 제상 센서 고장으로 배수구가 얼어버렸을 것 같기도 한데, 얼마간 사용해 보며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냉장고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사람을 부르면, 냉동실 배수구 해동 작업에 약 5~6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저는 작업 전 냉장고 전원을 차단하고, 냉매가 흐르는 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진행했는데 포스팅을 본 뒤에도 작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서비스센터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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