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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세의 사전적인 의미는 공부만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을 뜻한다. 주로 의대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었으나 사용자가 확장되어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강박적으로 공부나 과제,암기 등에 사로잡혀 몰두하는 성향의 사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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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슬의생) 시즌2 10화에서
의사들이 쓰는 단어로 ‘성격이 옵세하다’라는 표현이 나왔는데요.
옵세 또는 옵세하다는 뜻이 무엇인지,
옵세한 성격이면 나쁜건지 좋은건지 생각해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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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 옵세 뜻 – 모르면 손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화 극 중에 나온 옵세의 뜻은 옵세시브 퍼시널리티의 줄임말로써 의대생들끼리 많이 사용하는 속어입니다.
Source: za-ryong.tistory.com
Date Published: 1/26/2021
View: 7020
옵세 뜻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옵세하다
옵세는 ‘강박적’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Obssesive (옵세시브)의 앞 두 글자를 따서 의대생들이 주로 쓰는 말이다. 공부, 과제, 실험 등에 과도 …
Source: mjinwonderland.tistory.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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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더즈 – 하버드 연구원의 인생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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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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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등장한 옵세(옵새)·환타 뜻과 맞는표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tvn홈페이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슬의생2 제10화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장기기증을 하기위한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조정석(이익준 역)에게 자신이 옵세라서 결정을 못 내리겠다고 말했다.
옵세의 사전적인 의미는 공부만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을 뜻한다.
주로 의대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었으나 사용자가 확장되어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강박적으로 공부나 과제,암기 등에 사로잡혀 몰두하는 성향의 사람을 가리킨다. 규칙이나 어떤 것에 엄청 매여서 사람 사람들이 옵세하다라고 한다.
한마디로 공부에 집착하는 일인자, 즉 공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우등생 질환 중 ‘옵세시브(Obssesive)’의 앞 두 글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른다.
Obssesive의 뜻은 비정상일 정도로 어떤것에 사로잡혀있는, 강박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을 두고 말한다.
영어에서 나온 줄임말로 ‘옵새’ 보다는 ‘옵세’로 표현을 하며 우리말이 아닌 비속어로 들어가는 단어이다.
옵세 해질 만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의대생의 현실을 알려주는 의대생만의 강박장애를 뜻하는 말인듯 하다.
의대생들이 쓰는 은어는 또 있다.
환타는 ‘환자를 타는 인턴’라는 표현으로 인턴이 담당하는 병동에만 일이 많거나 인턴이 당직근무 하는 날에만 환자들 증세가 불안전해져서 일이 늘어나 환자를 탄다라고 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턴의사, 간호사 할것없이 전부 환타인 상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오는 9월 2일 방송분은 결방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중계로 제11회는 9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경기 일정으로 9월2일 오후 8시00분(한국시간) 대한민국 대 이라크 경기가 tvn에서 생중계된다.
옵세하다 뜻 여러가지 의학은어 용어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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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10화중 나온 옵세의 뜻을 알아보자 옵세는 옵세시브 퍼시널리티의 줄임말로써 의대생들끼리 많이 사용하는 속어라고 한다
옵세와 의사들의 줄임말도 같이 알아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옵세 뜻 성격이 옵세하다 obsessive 뜻 강박적인 성격이다
1. 슬의생 의학용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화에 옵세라는 말이 나옵니다. 장기이식 코디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온 말입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친구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는 사람을 조사하면서 그 사람이 정말 친한 친구여서 대가 없이 해주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돈을 받고 해주려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서류를 검토하고 사진 같은 증거를 찾습니다.
그 친구는 착실하게 서류를 준비해 오고 주변 사람들의 증언도 영상으로 따왔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장에서 찍은 비디오에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내내 나오지 않다가 사진 찍을 때만 나오는 것을 보고 장기이식 코디는 의심스럽다고 생각하며 고민을 합니다.
2. 성격이 옵세하다 뜻
옵세시브 컴펄시브 디스오더
그때 이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이 와서 함께 얘기하다가 조정석이 코디에게 성격이 옵세하냐고 묻습니다. 여기서 옵세는 옵세시브의 준말로 영어는 obsessive하다라고 합니다. obsessive 뜻은 강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옵세시브한 성격이란 강박적인 성격이라는 뜻입니다. 강박적(한자 強迫的)인 성격이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강압적으로 자기 의사를 관철시키려고 한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비정상적으로 어떤 것에 사로잡혀 있어 떨치기 힘든 압박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청결에 대한 집착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두 번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정석은 의사들만이 아니라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다 조금씩 성격이 옵세하다고 말합니다. 유달리 집착하는 부분이 있거나 자기만의 징크스나 미신 또는 습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수술 전에 지나치게 철저하게 손을 소독한다거나, 이미 완벽하게 검토한 치료계획을 반복적으로 들여다본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의대를 다니던 학창시절에는 1등이 되어야 한다, 놀면 뒤쳐진다는 등의 생각으로 효율이 나오지 않아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다든지, 교과서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암기한다든지 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3. 강박장애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옵세시브와 비슷한 말로 컴펄시브(compulsive)라는 말이 있습니다. 옵세와 컴펄을 합쳐서 옵세시브 컴펄시스 디스오더(obsessive compulsive disorder)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강박장애(强拍障礙)라고 하며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강박신경증(obsessive compulsive neurosis)도 비슷한 말입니다.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기가 집착하는 어떤 일은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확인하거나 시행합니다. 이런 행동은 강박행동(compulsive behavior)이라고 하고 이런 사람은 강박성격(obsessive compulsive personality)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줄 맞추기
예를 들어 가스불을 잠그지 않았다는 생각에 길을 가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확인한다든지, 집이 더러우면 자기도 더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하루 종일 집안을 쓸고 닦고 한다든지, 줄이 삐뚤어지거나 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책이나 물건들을 각도를 맞추어 정렬한다든지 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이 강박장애입니다.
4. 강박증과 완벽주의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옵세한 성격이 지나치면 주변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만들고 심리치료를 통해 교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심하지 않은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남들보다 조금 철저한 성격이라는 말을 듣거나 완벽주의라는 말을 듣는 정도에 그칩니다.
병원에서 하는 일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 근무자들은 실수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기 마련입니다. 조정석이 우리 모두 다 조금씩은 성격이 옵세하다고 말한 것은 이 이유입니다. 신입 시절에 실수라도 저질렀던 기억이 있으면 느긋했던 사람들도 성격이 점점 더 옵세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으로 손씻기
옵세한 성격이 그리 심하지 않고 건강한 쪽으로 발현되면 일에 실수가 적고 완벽하게 처리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적고 완벽하다면 그보다 더 일을 잘 할 수는 없겠지요. 자기에게 강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일에서는 철저하게 처리하고, 휴식을 취할 때나 개인 생활을 할 때는 의도적으로 신경을 풀고 느긋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상백의 돌출입과 인생] 옵세, 짱돌, 대박
필자는 챙겨보지 못했지만 얼마전 굉장한 인기를 끌고 종영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에서는, 한국대 의대와 같은 가상의 학교가 아니라, 서울대 의대라는 실존 학교를 등장시켰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도 가끔, 아직 답안 작성이 다 안끝났는데 시험지를 걷어가는 의대 시험의 악몽을 꾼다.
의대를 다닌 것이 30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선명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의대 학생 때 그리고,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할 때 자주 쓰던 속어 중에 흥미로운 몇가지를 떠올려보자면, 옵세, 짱돌, 그리고 대박이 그것이다.
옵세란 영어 옵세시브(obsessive;강박적인)의 앞 두글자를 딴 것이다. 강박장애, 즉 OCD(obsessive compulsive disorder)라는 정신질환에도 이 옵세시브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반복해서 손씻기, 보도블럭 금 안밟기 등의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하는 질환이다.
의대에서 통용되던 옵세란 말은 주로 강박적으로 공부나 과제, 암기, 실험 등에 사로잡혀 몰두하는 성향의 사람을 가리킨다. 사실 서울 의대에 들어온 친구들은 대개 고등학교 때는 다 옵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옵세들 중에 다시 또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옵세가 생긴다.
누구나 인정하는 옵세 옆에 가면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음의 여유와 영혼까지 뺏기는 기분이어서 멀찌감치서 피해다니는 게 상책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최고의 옵세가 과 수석을 하지는 못한다. 서울 의대 과수석은, 강박적으로 학습 내용을 머리에 우겨넣는 심각한 표정의 소유자가 아니고, 공부 내용을 뇌 속에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웃는 표정의 소유자이다. 애초에 뇌 구조가 다른 모양이다. 의대 공부에 있어서 옵세는 인간계의 최고봉이지만, 그 위에는 공부의 신이 존재하는 셈이다.
돌출입, 윤곽수술을 주로 하면서, 필자는 다름아닌 수술의 옵세로 살아왔다. 사실 기계적으로 돌출입수술만 한다면 30-40분만에도 뚝딱뚝딱 끝낼 수 있지만, 수술실력이 더 늘수록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게 된다. 섬세한 지혈, 미세한 교합조정, 더 완성도 높은 디테일, 환자와 약속한 입매와 턱끝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작업, 감염방지를 위한 철저한 세척 등을 위해 의사의 예술가적인 집념과 정성, 안전에 대한 최선의 주의가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돌출입과 턱끝 수술시간은 점점 늘어나 이제 다시 한시간을 넘기게 되었다.
수술에 있어서 일종의 강박적 완벽주의에 빠진 셈인데, 사실 필자 스스로도 살짝 괴롭다. 이를테면 환자에게는 완벽한 대칭은 불가능하다고 말해놓은 상태로 수술에 들어가 놓고도, 정작 수술할 때는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대칭에 가깝게 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애를 쓴다. 환자가 기뻐하는 것이 필자의 큰 보람이기 때문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 명화를 만든 대가는 빨리 그려냈다고 자랑하지 않는다.
이제 돌출입수술을 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과연 공부의 ’신’처럼 옵세를 넘어 돌출입 수술의 의느님으로 불릴만한 자격이 있는지 늘 스스로 추스를 일이다.
짱돌은 일을 어떤 근거나 정당성 없이 엉터리로 또는 억지로 처리하거나, 말귀를 못알아듣거나 엉뚱한 결과를 내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를테면 짱돌 인턴으로 낙인 찍히면 삽시간에 병원 내에 소문이 돌고, 결국 나쁜 평판 때문에 원하는 과에서 레지던트를 하기 어려워진다. 짱돌 레지던트도 있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피검사 채혈은 내과 레지던트가 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인턴인 필자에게 ‘그냥 니가 해’ 라고 하며 숨던 자다.
우스개 소리 하나. 짱돌 인턴들이 페어웰(한달의 근무를 끝낸 인턴 환송회)에서 꼭 부르는 노래는? <나는 문제없어>
사실 짱돌이란 말은 이상한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쓰인다. 환자나 보호자는 기본적으로 아픈사람이고 약자가 맞지만, 이를테면 응급실에 와서 배가 너무 아프니 마약성 진통제를 놔달라는 환자라든지, 만취상태로 응급실에 와서 당장 링거를 놓으라며 소란을 피우는 환자 등은 짱돌 환자가 맞다. 옆에서 심장발작 환자가 죽어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와중에 감기 걸린 자기 아이는 언제 봐줄거냐면서 항의하는 보호자도 짱돌 보호자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
필자는 이제까지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남, 녀, (혹은 성별이 애매한) 돌출입, 윤곽, 양악수술 환자와 만나왔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그럴 것이다. 의사와 환자 모두 짱돌 환자, 짱돌 의사를 만나지 않는 것은 아주 크나큰 복이다. 의사와 환자로 만나는 것, 그것도 돌출입, 윤곽을 수술하는 의사와 환자로 만나는 것은 일생에 단 한 번 뿐이어야 하는 인연이다. 해피엔딩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다.
대박이란 단어는 좀 신기하다.
적어도 필자가 전공의였던 시절의 S대학 병원 내에서는 대박은 항상 부정적인 의미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금까지도 역시 S대 병원에서는 대박이 부정적인 의미로 자주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의대 교수하는 친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를테면, 대박 환자란 대단히 어렵고 힘들고 복합적이며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환자이다. 또, 전공의 사이에서 ‘이번 주말 대박이야’는 설레는 약속이나 여행계획이 있다는 뜻이 아니고, 밤새 일하고 당직을 서야한다는 뜻이다. ‘월요일 7시 아침 세미나는 정말 대박이야’는 배울게 많고 알찬 세미나란 뜻이 아니고, 졸려 죽겠는데 정말 가기 싫은 세미나란 뜻이다.
그런데 사실 대박은 병원 밖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이고 좋은 뜻이다.
‘대박 나세요’는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돈 많이 버시라는 뜻이고, 영화가 대박났다는 것은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는 뜻이다. 대박집은 장사 잘되는 집이고 그 반대말이 쪽박집이다.
한편, 돌출입 수술, 윤곽수술, 양악수술로 ‘대박’을 꿈꾸는 환자들이 있다. 한 방으로 인생 역전하겠다는 것이다. 연예인이 된 다음 꼭 갚을테니 무료수술을 부탁한다는 손편지나 이메일도 받아보았다. 그러나, 돌출입, 윤곽, 양악수술은 로또가 아니다. 자신이 가진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돌출입, 양악수술을 하면 다 연예인이 되거나, 인생이 술술 풀릴 거라는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집 나간 남편이 돌출입수술을 하면 돌아오리라고 굳게 믿는 환자도 있었다. 수술해주지 않았다. 물론, 돌출입, 윤곽, 양악 수술을 통해 대박이 난 환자가 없지 않다. 그런 대박은 오히려 현실감 있는 기대를 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슬며시 찾아오는 것이다.
돌출입으로 고민이 깊다면, 부디 짱돌 피하시고, 집념과 정성을 가진 옵세 만나시고, 대박나시길 바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 옵세 뜻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화 극 중에 나온 옵세의 뜻은 옵세시브 퍼시널리티의 줄임말로써 의대생들끼리 많이 사용하는 속어입니다. 일종의 강박증을 뜻하는데요. 무엇에 대한 강박증을 말하는걸까요? 오늘은 옵세의 어원과 무엇이며, 어떨 때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세 = Obsessive Personality
의사들, 아니 의대생들은 줄임말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에 슬의 시즌2 10화에 나온 옵세도 옵세시브 퍼스널리티의 줄임말입니다. 번역해보면 일종의 강박관념을 의미하는데요. 의사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학창 시절 공부 좀 쳤던 사람, 맞습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찾아보는 그런 특징이요. 이게 심해지면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죠. 모르는 게 생기면 미쳐버리겠는 그런 거 있잖아요.
옵세에도 좋은 옵세가 있고 나쁜 옵세가 있다.
의대 재학생들중에서도 거의 탑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나 옵세라는 칭호를 받았다고 하죠. 공부 잘 치는 친구들, 아니 겁나 잘 치는 친구들, 진짜 시험문제에 안 나올 것 같은 이상한 것까지 꼼꼼하게 공부하잖아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한테 이것도 나올 것 같고 저것도 나올 것 같고 말도 안 되는 것도 나올 것 같다고 떠벌리는 옵세, 그게 바로 나쁜 옵세입니다. 좋은 옵세의 표본은 바로 이런 겁니다. 시험 끝났는데 궁금한 거 생겨서 바로 공부하러 가는 애들, 이런 사람들이 좋은 옵세라고 불립니다.
그들도 원래부터 그런건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러한 옵세적 특색을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의대 입학하고 나서부터 옵세가 심해지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왜냐하면 의학 특유의 한 번에 이해 안 되고 어려운, 그리고 실수가 용납이 되지 않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책 한 권에 형형색색의 테이프와 볼펜들을 칠하는 겁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과 적당히 이해되는 부분, 완벽히 이해되는 부분을 나눠보기 위해서죠.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적응하기 쉽지 않겠죠? 하지만 그들이 누굽니까? 대한민국에서 공부로 날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그런 곳이잖아요. 그런 그들이 의학 공부가 반복되면서 옵세가 생기게 되는 거죠. ^^ 후문에 의하면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펜과 테이프 등의 학용품을 사용하다 보니 의대생들 중에는 팬시에도 옵세가 생긴다는 소문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화에 나온 의대생들만의 용어 옵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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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옵세’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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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 10화에서 친구간 장기기증 장면이 방영됐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자신이 ‘옵세’라서 마무리가 찝찝하다고 나온다.
슬기로운의사생활2(tvN홈페이지)
여기서 ‘옵세하다’ 는 무슨 말일까?
옵세의 사전적 의미는 공부만 하는 사람 이다.
주로 의대생 사이에 통용되는 말이었으나 수험생들도 쓰인다.
주로 공부나 과제, 암기에 몰두한 사람을 가리킨다.
공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우등생 질환 중 ‘옵세시브(Obssesive)’의
앞 두글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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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 2 옵세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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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화 코디네이터 대사 중에 “옵세하죠?” 라는 말이 나온다. 낯설지만 옵세는 사실 의대생들끼리 흔히쓰는 은어중에 하나다. 옵세의 뜻은 옵세시브 퍼시널리티의 줄임말로 강박증을 말한다. 흠 그럼 옵세의 어원은 무엇이고 보통 어떤 상황일때 사용되는 말일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옵세의 어원과 쓰임새
1. 옵세의 어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앞서 언급한 대화를 보며 의대생이거나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공감을, 그외 여러 분야의 종사 분들은 얼굴위로 물음표가 떠올랐을 것이다.
“저, 좀 옵세하죠?”
필자 역시 다르지 않다. 새로운 말줄임인가? 내가 모르는 한국말인가? 여러 궁금증이 일었다. 무슨 뜻일까? 앞서 언급했다시피 ‘옵세’는 의학용어인, 옵세시브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옵세시브(obsessive)란 강박관념, 강박증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앞 두글자를 딴 ‘옵세’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의대생을 가리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참고로 퍼시널리티(personality)는 성격 또는 개성을 의미한다.
2. 옵세의 반대말?
앞서 ‘옵세’를 열심이 하는 의대생을 가리켜 나온 은어라고 했는데, 이와 반대말 역시 존재한다. 반대말은, 바로 ‘마구리’다. 마구리의 뜻은 공부를 포기한 의대생을 가리킨다. 이것에 대한 어원은 불확실하지만, 정설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막 굴렸다’라는 말에서 변형됐다는 것이 정설중 하나이다.
마무리
‘옵세’라는 단어의 언급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2 10화에서 방영된 장면중 하나였는데 해당 내용들은 사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장면 중 하나였다. 간이식 수술 관련해 가족이 아닌 친구가 공여를 해주겠다는 모습에, 극중 조정석은 꽤나 의아한 낯빛과 의심스로운 눈빛으로 둘을 살핀다. 이런 경우는 꽤나 드물기 때문이다. 가족도 아니고, 친구가 나서서 장기기증을 해준다? 물론 가족이 아니기에 그 절차는 더욱 까다로울수 밖에 없다. 그만큼 다양한 서류를 필요로 했고, 이 내용을 접수한 코디네이터 역시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서류를 챙겨보면 챙겨볼수록 이 두 사람의 우정이 진짜임을 알게되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던 코디네이터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서류를 넘기길 꺼려한다. 그런도중에 조정석과 만나 대화를 하게 되고 끝까지 고민하는 자신을 가리켜 코디네이터는 고민스런 미소와 함께
“제가 성격이 좀…”
“옵세?”
“네, 옵세해요.”
라는 말을 한다. 난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이런 사람이 정말 프로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거짓 프로가 판치는 세상 아니던가? 내용을 살펴보면 코디네이터가 나몰라라 서류를 넘긴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 서류를 넘겨 받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최종 검증이 끝나야지만 수슬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 불법적인 거래를 통해 발생된 일은 아닌지 끝까지 검증하기 위해서다. 코디네이터는 모아진 서류를 그냥 보내고 책임회피해도 될일이었다. 하지만 이일이 자신에게 맡겨진 이상 코디네이터는 의심가는 부분을 모두 확인하길 원했다. 이런 코디네이터의 모습을 보고 조정석은 웃으며,
“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다 조금씩 옵세하죠. 전 좋은 옵세라고 생각해요.”
라고 웃으며 화답한다. 앞서 언급하긴 했지만 옵세라는 말은 이처럼 주로 의대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젠 사용자가 확장되어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쓰이기도 한다. 주로 강박적으로 공부, 과제, 암기를 할때 이에 사로 잡혀 몰두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런 집착을 보이는 우승생 질환 중 ‘옵세시브(Obssesive)’ 의 의학용어 앞 두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르는 것이다. 당시 코디네이터는 자신을 옵세라고 가리키며 부정적인 의미로 언급했지만 조정석의 말처럼 ‘좋은 옵세’ 즉, 코디네이터의 모습은 굉장히 프로다운 꼼꼼함에서 비롯된 모습중 하나였다. 막말로, 그냥 서류를 넘기고, 책임을 회피할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디네이터는 마지막 의심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프로가 가져야할 진정한 모습중 하나를 보여준 것 같았다.
“‘옵세’는 의료관계 종사자라면 꼭 갖고 있어야할 덕목 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아니, 모든 분야에서 ‘옵세’는 필수적인 덕목이 아닐까?”
필자는 코디네이터의 모습에 그런 생각을 속으로 갈무리하며 진한 여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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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세 뜻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옵세하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0회에서 친구사이에 간 이식을 하려는 환자에 대해 고민하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담당의사 이익준(조정석)의 대화에서 ‘옵세하다’는 표현이 나왔다.
옵세 뜻
옵세는 ‘강박적’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Obssesive (옵세시브)의 앞 두 글자를 따서 의대생들이 주로 쓰는 말이다. 공부, 과제, 실험 등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강박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 옵세라고 부른다.
성격이 옵세하다
친구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며 환자와 그의 친구가 이익준(조정석) 교수를 찾아온다. 그런데 가족이 아닌 사람이 장기 기증을 하는 경우, 장기매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코노스(국립 장기 조직 혈액관리원)에 증명해야 한다.
율제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두 사람이 정말 친한 친구 사이이고, 돈을 목적으로 장기 기증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서류를 꼼꼼하게 요구해 제출받는다. 두 친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서류는 거의 다 준비되어 사회사업 팀에 넘기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서류를 넘기지 못하고 고민하며 이익준(조정석)에게 말한다. “제가 성격이 좀… 옵세해요.” 강박적 일정도로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길 수 없는 자신의 성격을 ‘옵세하다’고 표현한 것이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조금씩 다 옵세하죠. 저는 좋은 옵세라고 생각해요.” 이익준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에서 만큼은 지나칠 정도의 강박적 꼼꼼함이 좋은 옵세일 수 있다며 이해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슬기로운 용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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