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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SUN.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후기 (인문계 일요일 T3)

저번에 항공대 논술 후기 쓰고 영상도, 블로그도 엄청 상승세길래 … 항공대 논술 후기보다는 허접하지만. 외대 논술 후기도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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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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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 합격 후기 – 대학백과

타 학교에서 2학년까지 다니고 편입 또는 사반수 준비하려고 1년 휴학했다가 한국외대 중국어통번역학과에 수시 학종 서류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수시 원서를 여기 하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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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niv100.kr

Date Published: 8/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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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필)외대 논술 드뗘썻다 보고가셈(장문) – 오르비

일단 단과대랑 시험날짜로 뭉쳐서 설명함 외대 논술은 수능끝나고 다음주주말 총 2일에걸쳐서 시험이 진행이 됩니다. 토요일은 어문계나 인문쪽과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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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bi.kr

Date Published: 7/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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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논술(오후)후기 – 후기 카테고리 – 더쿠

외대논술(오후)후기. https://theqoo.net/179310869. 무명의 더쿠 | 11-23 | 조회 수 1273. 난 우선 영어를 조오옹나 못하기때문에 받자마자 영어제시문부터봄 근데 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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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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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영어영문학과/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논술 최초합격

[박영지논술 합격생 수기] 2020학년도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2개대학 동시 논술합격 명덕여고 박** 합격후기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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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pga.co.kr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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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대 합격 수기 – 필립논술학원

한국 외대 논술 후기. 솔직히 논술 시험장 들어 갔을때 학교 시설이 너무 안좋아서 여기는 절대 안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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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ilipacademy.co.kr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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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외대 논술 후기

  • Author: 기상송
  • Views: 조회수 7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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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f8asOKwzt8

2020.12.13.SUN.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후기 (인문계 일요일 T3)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 얘기를 좀 해볼게요.

그리고 저희 고사장에 두명밖에 없었다는 점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ㅠㅠ… 막 서른명 스무명 있는 고사장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라요 …. (그래도 궁금하면 이거 전 글 보세요 항공대 논술 후기 …ㅎ)

아까 말했듯이 전 5층 고사장에서 시험을 쳤는데, 계단 오르고 오르고 올라서 5층에 딱 도착하자마자 앞에 재학생 분께서 손소독 하고 들어가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 고사장 찾아가는데 복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가면서 슬쩍 옆고사장 둘러보는데 완전 삭막하고… 무서워요

무튼 들어가면 감독관 분이 두 분 계셔요.

한 분은 앞에 계시고 한 분은 뒤에 계시는데

저희 고사장 기준으로 말하자면 앞에 계시는 감독관님께서 주의사항 설명해주시고, 시험지 꺼내시고 그러셨어요.

뒤에 계신 감독관님은 그냥 시험지 답안지 연습지 나눠주실때 도와주셨구요.

수험생이 두명밖에 없어서 두분이 동시에 나눠주시더라구요.

입실 마감 시간이 6시 30분이였는데, 6시 30분 넘어서부터 수험표랑 신분증 확인 하고 주의사항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외대는 특이한게 약간 수능때처럼 방송으로 문제지를 나눠주니 답안지를 나눠주니 뭐 다 말해주더라구요.

지금 약간 수능이랑 오버랩 되는거같아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시험 시작할때 삐-소리 났었나 무튼 그랬어요 시험 끝날때두

항공대는 감독관님께서 직접 시작하라 하고 몇분 남았다고 말로 해주셨는데

여기는 방송으로 다 해주더라구요.

좀 두서없이 쓰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

여기도 문제지, 답안지, 연습지 세 개 나눠 주십니다 !

문제지는 말 그대로 문제가 적힌 종이구요 ㅋㅋㅋㅋㅎㅋㅎㅋㅋ…

A4? A4보다 조금 작았나? 무튼 책자처럼 되어 있었어요.

답안지는 B4크기 정도였는데 논술 가이드북에 있던 양식 그대로였어요.

꼭 시험 전에 참고 하세요 일반 원고지가 아닙니다 …….

그리고 연습지는 답안지랑 똑같이 생겼는데, 흑백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답안지는 좀 빳빳했는데 연습지는 약간 그냥 종이 느낌?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시험지 답안지 연습지 셋다 나중에 제출해야 하구요. 이름이랑 수험번호도 다 쓰고 !!!!!

제가 이때 감독관님께 질문한게 연습지도 칸맞춰서 써야하나요 ….? 였는데

연습지는 말그대로 연습지니 막~~~~~ 쓰셔도 됩니다~~~

저도 연습지는 진짜 중구난방으로 씀

그리고 제가 시험 전에 정말 궁금했던게 시험지에 줄 긋거나 메모 해도 되는지였는데

답안지만 아니면 상관 없어용

시험지에도 밑줄 긋고 표시해도 됩니당

근데 답안지에는 진짜 답만 써야해요

그리고 외대는 연필 사용도 가능했어요!

그래서 전 샤프로 썼는데 제가 시험치기 전에 알아보니까

되도록이면 볼펜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볼펜 쓰는게 더 깔끔하다고 …

근데 수정테이프 사용 불가고, 안그래도 외대는 답안지에 글자수 딱딱 맞춰져 있는데 괜히 볼펜으로 썼다가 잘못 쓰면 그러니까

연필로 써놓고 시간 남으면 볼펜으로 따라 써서 지우는 분도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시간 남으면 볼펜으로 따라 쓰고 지우려 했는데

일단 지우개로 지워도 잘 안지워지고 좀 지저분해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없어서 …^^ 그냥 샤프로 최대한 깔끔하고 예쁘게 써서 냈어요.

어디서 본건진 모르겠지만 논술 칠때는 HB쓰래요

왜냐면 B는 글씨 번지고 지우다가 번지면 더러워질 수도 있으니…

저는 샤프심 어떤거 썼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걍 둘 다 연습해보고 본인한테 맞는거 쓰세욤 ~~~~~~~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자면

진짜 골때렸습니다.

아니 분명히 기출문제는 풀만했는데 왜 … 왜이렇게… 어려워…

솔직히 말해서 문제 풀다가 도중에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근데 주의사항 말씀하실때 시험 중간에 못나간다 하셔서 …^^

(지금 생각해보니 나갔으면 큰일날뻔)

그래서 꾹 참고 반쯤 포기한 마음으로 쳤어요

진짜 마음 편하게 쳤음

뇌절 와서… 뭔지아십니까 여러분 무튼 그랬씁니다

근데 시험 끝나고 수X휘에 검색해보니 (저 원래 멘탈나갈까봐 검색 잘 안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쳐봄)

T3이 헬이였다네요 ^^

정말 다행 휴

근데 항상 마지막 타임이 어려웠대요 (오피셜 아님)

그래서 진짜 문제 얘기 하자면 (인문계)

일단 외대 문제 유형은 정해져있어요

1번 분류요약 2번 비판평가 3번 적용추론

일단 지문 여러개 주고(그림이 나올때도 있음)

1번은 이거 (지문들)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요약해라

2번은 지문중에 한개나 두개 찝어서 그 입장으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해라, 평가해라 요런 문제

3번은 뭐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위에 제시문들 입장 적용해서 해결방안 쓰고 추론하고 그런 문제…?

그냥 기출문제랑 논술 가이드북이 더 잘 설명해주실듯 흑흑

무튼 그렇구요

사실 저때 뭔내용인지 기억은 안나요

1번이 창조와 보존 …? 전통 …? 그걸로 분류하고

2 3번은 기억도 안나고 ㅎㅎ…

저 진짜 걍 의식의 흐름대로 시험 쳤어요

근데 괜히 긴장하고 치면 실력 발휘 못해요

걍 연습삼아 치는거다 ~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치십쇼

아니 그리고 외대 인문계 문제랑 사회계 문제의 차이점이

인문계는 영어지문이 있고, 사회계는 도표나 그래프가 주어지는데

영어지문 쉬워요……

물론 제가 친거는 아니였구요 …

예전 기출문제 보면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 영어공부 제대로 했으면 충분히 풀만한 지문이에요

수능특강 쉬운 지문 수준 ?

영어 못해도 대충은 이해갈 정도로 무난한 난이도였어요

근데 제가 쳤을땐 …^^

제가 딱 지문보고 그생각했어요

와 이거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에 나올만한 지문인디?

좀 까다롭더라구요…

그래서 원래같으면 걍 눈으로 슥 읽어도 대충 내용 파악 되는데

이건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연습지에 한줄한줄 독해해가면서 문제 풀었어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러니까 풀리더라구요 … 그래ㅆ어염….

(좋아요필)외대 논술 드뗘썻다 보고가셈(장문)

일단 단과대랑 시험날짜로 뭉쳐서 설명함

외대 논술은 수능끝나고 다음주주말 총 2일에걸쳐서 시험이 진행이 됩니다. 토요일은 어문계나 인문쪽과들이 시험을 보고 일요일은 사회과학계열과 상경계열연관된 과들이 시험을 봅니다.

토요일 아침타임:영대 서대 중대가 이때본다. 외대 어문에서 좀 유명한과들이 포진되있어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좀 높다. 근데 추합은 소수어과아니면 앵간히 도는편이다. 보통 논술에 자신있는 분들이 많이써서 어느정도 논술공부를 한사람들이 쓰는걸 추천합니다.

1.영어대(ellt.영미문.eicc)

그렇다 외대에 그 유명한 영어대다. 보통 연고~성쓰고 외대마지막에 쓰는사람들이 많은라인대다. Ellt eicc 영미문 다합치면 대략 40명정도의 인원을 논술로 쓰는데 경쟁률이 어느과가 높거나 낮지는않고 다 비슷하게 나오고 추합도 비슷비슷합니다. 학과특성상 세개를 고민할거면 다 비슷하니 각과에 특성을 생각해서 자신이 좀더 공부하고싶은 쪽을 추천함. 사실 영대쓰는 사람중에 실력부족한데 영어대 쓰는사람 거의못봄.. 어디과든 자기취향에 맞추길 추천바람.

2. 서양어대(프랑스어학부,독일어,스페인어,노어, 네덜란드,이탈리아,포르투갈,스칸디나비아)

서대가 많은 지원자들중에 특히 여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단대중에 하나다. 그리고 노어옆에 한칸 띄어쓴이유는 메이저과와 소수어과로 나눈거다. 대과 소과 무슨 차별하냐!가 아니라 인원이 많은과들을 보통 메이저과라하는데 서대에서 4개를 메이저과라 부르고 네덜란드부터 스칸을 네이포스로 서대에서 소수어로 부른다. 근데 서대에선 꽤 이 두개를 잘 생각하고 써야한다. 꽤 중요함.

보통 메이저언어과는 논술좀 쓴다는 애들이 많이씁니다. 과들이 딱봐도 꽤 혹하게생겻잖아요? 외대에서 있어보이는 과간판들.. 그래서 보통 연대 불문쓰고 외대 프학부 고정픽☆ 이러는 분들이 꽤있어요. 난 죽어도 이언어만할거야앙~~ 이러면서요.(필자도 비슷한케이스…엿음) 그래서 의외로 추합도 영어과들처럼 꽤돕니다. 그리고 인원도 많고요. 근데 남들도 다비슷해서 저 소수어과들보단 지원자들이 있는편이에요. 그리고 좀 논술 자신있는사람들이 이과들을 더써요. 난그래도 논술은 좀 쫄려..하면 소수어과로 내려가요. 이건 뒤에설명좀할게요.

(Ps. 이과들 붙으면 논술붙은이후부터 당장 전공어책 사서 언어공부들어가셈 ㅡㅡ 양학 심함 노어과는 심지어 a반 특기자 b반 외고 c반 일반고 이런식으로 분반하는과임.. 학교다니면서 개고생하기 쉽고 편차가 큰과이니 제발제발 공부하셈 부탁하옵니다 후배님들)

네이포스. 서대에서 소수어고 그래도 아대(아시아언어문화대. 전에는 동양어대)과들보단 그래도 뭔가 생소하진않고 북유럽..유럽이니 쓰자! 이러면서 써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논술공부를 덜햇다던지 기적을 바란다던지 자신이없는데 외대는 가고싶다던지.. 이런 유형들이 이 과들을 꽤 쓰는편입니다. 그래서 추합도 잘안도는편이에요! 1명에서 2명나오면 많이돌앗다정도? 인원도 9명정도로 꽤 적은데 경쟁률은 낮은편이지만 추합안도니 무조건 최초합을 노리고 쓰시길빕니다.

3. 중대(중앙대아님 중국어대임): 중꿔대도 영대랑 비슷한느낌임 근데 중언문이랑 중외통 두개로 나뉘는데 별차이없다봄.. 선호차이라서.. 중국어대 쓰실거면 걍 소신지원하세영 영대랑 비슷한느낌인데 인원은 그래도 영어대보단 작아영.. 이과도 붙고나서 당장 중국어책 사서 한자공부하는걸 추천.

토요일 오후타임(아시아언어문화대,일본어대,사범대)

1.아대(아랍어,마인어,베어, 이란어, 인도어, 몽골어, 태국어, 터키’아제르바이젠)

대망의 아대임. 개인적으로 논술에서 기적을 바라면 이과들을 추천해요. 왜냐면 중대경영이랑 타임겹치죠? 근데 일대랑 사범대는 꽤 논술좀 쓰는애들이 그과만 노려서쓰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일단 과들보면 Aㅏ… 관심안가게 생긴과들이 대부분이에요. 근데 아랍 베어 마인 이 세과는 전통적강호에 취업도 잘된다고 알려져있어서 의외로 쓰는분들이 많고 그래요. 그래도 가면 취업같은건 괜찮으니 전 추천좀하는편이에요. 꽤 잘하는애들은 굳이 이과들을 노릴려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이란 몽골 이런과…남자분들중 외대는 오고싶은데 아무과나 상관은없고 붙고만 싶다!하면 추천드림 여자분들이 잘안써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입학가능할수있음. 증말 논술노베인데 기적을바란다하면 이과쓰는걸 추천하는편임. 아는사람 최저맞추고 1주일공부하고 뚝딱붙고 그런기적이 일어남.. 아 근데 들어가고나서는 님이 힘내야됨. 화이팅!!! 쓰는건 님맘 전 취존이에요 호호호

2. 일대. 일대엔 일언문과 융지 두과가 있고 인원도 꽤 적당히 있는편입니다. 이두과도 영대 중대에있는 과랑비슷함.. 개인적으로 오후타임에 강자들 사범대 한교 영교 일대라 생각함. 일대는 진짜 쓰는사람들 정해져있어서.. 붙고나서 공부열심히하세요 호호호 일대진짜 양학 개쩐다함ㅎㅎㅎㅎ

3. 사범(한교,영교,프교,중교,독교) 대망의 사범대임. 사범대 한교 영교진짜 경쟁률도 박터지고 글잘쓰는애들 많이들와용. 근데 사범대는 모다? 쓸애들은 쓴다! 이미 한교 영교쓰는분들은 정해져있다생각해요. 솔직히 이 두과는 님들 선택이에요. 화이팅. 그러 나머지 프교 중교 독교.. 프독중교 이 3과는 프어 독어 중국어 일반과는 못쓰겟는데 쫄리거나 혹은 사범대 이중을 노리거나 혹은 좀 저 언어과들보단 안정적으로 써보고싶어서들 쓰곤합니다. 근데 이과들이 생각보다 컷이좀있기도하고 추합도 안돌아서 추천하고싶지는않아요 좀 도박일수있는..? 그리고 전망도 그렇게 좋은건 아니라..그래도 저 언어과들 쫄리면 나쁜선택지는 아니에요

*글캠(나머지 언어과 전부): 최저사라져서 잘하면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뽑힐수있음.. 톹대는 일단 등록금도 더비싸고 학점이수도 힘들어서.. 고생하는곳이에요. 그래도 고생한만큼 얻어간다곤하네요. 음.. 근데 인원이적으면 2명이래서 대폭발할수있으니 조심하시길 빕니당… 이번글캠은 예측불가일거같음

일요일 오전(사과대,국제,ld) 근데 이타임은 딱 정해져있지않나요 쓸사람들..

1. 사과대(미커 행정 정외):일단 쓴다는분들 리스펙트!!! 일단 스나생각이라던지 논술 잘쓰는것도 아닌데 이과쓰는건 진짜 원서 공중분해의 가능성이 가장높아여… 정말 비추!!! 이과는 정말 경쟁가장 박튀기고 잘쓰는분들이 씁니다. 정말.. 말모임.. 특히 미커 논술로 뚫으시는분들 리.스.펙.트 근데 쓸분들은 이미 맘에정해두셧을테니 소신지원하세요. 괜히 경쟁률 낮다고 정외로 옮길까? 해도 비슷해요 결국엔.. 그래도 신중히쓰세요 어려워용… 붙기

2. 국제학부 : 이과도 은근 빡세다들엇어요 국제학부특성상 이미 쓸인원은 정해져있다생각해요. 영어수업100퍼로 진행에.. 뽑는인원도 적어서..개인적으로 말리고싶은과에요 일반고학생이면..!

3.ld:최저 3합4…로 일단 반이상은 걸러집니다. 근데 16까지는 엘디최저맞추면 엘디는 그냥가는데 왜가? 라는 마인드로 실질경쟁률3;1이엿다가 17부터는 확떳죠. 엘디 최저맞췃다고 합격이 아니란걸 알아두세요.. 그리고 학교생활이 과제나 공부로 힘든단걸..! 엘디는 진짜 최저 맞출수있으면 가세요! 안될거같으면 정외나 국제로 내리는거 ㅊㅊ..

일요일 오후(경영 상경 lt)

1.경영: 상경쓸거면 경영씁시다!! 경제보다 인원도 많고 허수도 꽤있고 추합도 꽤 도는 우리 경영학과 씁시다!!! 정말 강추드리는 곳임

2. 상경(경제 국통) 일단 국통은 외대에서 좀 유명해서 많이들 쓰셔요. 정말 다니는분들 욕하면서 학교다니고 이중하는애들 증말..ㅂㄷㅂㄷ대는거 너무많이봄.. 경제도 의외로 메이저덕후층들이 있어서 꽤 탄탄한 지원자층이 있어요. 그래서 잘생각해보라고 권하고는 싶어요. 근데 보통 남자분들이 경제많이넣더랑

3.lt 엘티는 보통 상경은 써야겟고 최저는 맞출수있는분들이 확실히 고정지원하는거같아요. 고민말고 넣으세용.. 엘티는 진짜할말없음

*늦어서 죄송해요 퇴근하고 낮잠좀 자고 깨서 헐레벌떡 만든거에영.. 근데 제가 상경쪽은 잘몰라서 뭔말한줄모르겟음 지적은 좋은데 욕은하지마 쓰면서 계속 칸올라가져서욕햇음.. 외대생들 사랑해용♡ 좋아요눌러주셈 ㅜㅜㅜ

+원서라인이나 원서고민같은거 최대한 도와드릴게영

iPGA온앤오프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논술 최초합격

내신 2.9등급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1 탐구2

등급 1 3 2 3 3

안녕하세용 드디어 대학을 갈 수 있게 된 20학번입니다!

도대체 언제 끝날까했던 입시가 정말로 끝나고 합격 후의 즐거움을 누리다 보니 불과 1달 전까지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기까지 떨리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지만 막상 최초합의 결과를 보자 중대와 외대 중 어디를 갈지 기쁜 고민을 했어요ㅎㅎ 여러분도 꼭 원하는 대학에 많이 붙기를 바랄게용.

1. 논술

우선 논술은 복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처음에 논술을 시작했을 때에는 정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어요. 논술 경쟁률을 보면 다른 수시 전형에 비해 엄청 높잖아요. 저도 그래서 막막했지만 주어진 것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어요. 초반에는 첨삭받은 논술 점수가 정말 좋지 않았어요ㅋㅋ 중앙대도 29점이었구요. 점수에 충격을 받았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제가 파악하지 못했던 요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쓰신 답안을 보며 제가 쓴 답과 비교하며 복습을 꾸준히 했어요.(복습은 내신기간 후에 1번 빼고는 모두 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조금씩 점수가 향상되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특히 그간 했던 성적표를 받아보면 초반과의 차이를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용.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아 첨삭 쌤들과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에는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꼭 물어보세요!! 또 수업할 때 대학별로 묶어서 하는게 아니라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하는데 자신이 지원할 대학이 아니라고 소홀하게 하면 절대절대 안 되요 . 대학이 다르더라도 논술 주제는 상당 부분이 겹치고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다시 쓰이기 때문에 모의와 실제 논술에서 모두 도움이 된답니당. 그 대학에 맞는 논술 개요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당일 시험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나올지는 아무도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중요해요.

중반쯤이 되면 논술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그만두고 정시에만 몰두하는 친구들이 꽤 생기는데 논술로 대학 가기 힘든 만큼 정시로 가는 것도 힘들다는 점을 알았으면 해요. 주변에서 논술은 힘들다 이런 말에 연연해하지 말고 스스로 정한 선택에 책임을 갖고 열심히 하면 돼요! 정시 원서는 3개만 쓸 수 있고 실제로 1문제 정도로 대학 선이 바뀌기 때문에 수시 원서를 6장이나 쓸 수 있는 기회를 날리지 않고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파이널은 웬만하면 듣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수능 후에 있는 파이널은 수능 준비로 인해 감이 조금 떨어진 실력을 보완하고 완벽하게 다져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2. 정시

정시는 정말 논술과 뗄 수 없는 존재죠..(물론 최저가 없는 대학이라면 아니겠지만요.) 저같은 경우에는 사실 수능이 확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냥 논술이나 학종으로 대학을 가야지라고만 생각을 했지 결국 논술을 보기 위해서는 최저를 맞춰야 한다는 현실을 외면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수능 공부는 우선 시험 시간표에 맞춰서 항상 아침부터 시작했어요. 1교시부터 국어, 수학, 영어…차례대로요! 그리고 나서 부족한 공부를 했어요. 바로 3월부터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7월에는 시작해야 수능 당일에도 위화감 없이 익숙하게 시험을 볼 수 있어요. 잠은 늦어도 12시에는 잤어요. 내신 시험은 단기적으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새벽까지 공부해도 되지만 수능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체력이 뒤쳐지면 뒤로 갈수록 정말 힘들어요. 제 친구들 중 몇몇은 나중에는 커피를 마셔도 효과가 별로 없고 자기도 모르게 졸게 되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수면 시간과 체력은 필수라는 점!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이렇게 한다고 성적이 오를까, 대학이 바뀔까 등의 여러 생각을 하시게 될거에요. 저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매일 했고 왜 그 하루를 위해 이렇게 목숨을 걸어야 하나 했었거든요. 이런 수많은 생각을 해도 어차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는 마음으로 쭉 가세요 . 저는 1,2 학년 때 국어가 평균적으로 2등급이었어요.(이때까지만 해도 1등급을 받은 적은 없었죠.) 그리고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모의고사 중 하나인 3월 때 긴장을 많이 한 탓도 있고 안일한 생각으로 시험을 보았다가 정말 엄청난 최악의 국어 등급을 찍었어요… 당시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걱정 가득한 말들에 너무나 힘들었고 그 점수를 애써 부정했지만 다음 시험을 볼 때까지 느껴지는 압박감에 매일매일 국어 문제집을 풀었던 것 같아요.(그렇다고 많이는 아니고 지문 5개 정도를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풀려 했어요.)

실제 수능 시험장은 학교, 독서실과는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푸는 것도 방법이에요. 수능 등급이 항상 잘 나오는 친구도 당일에는 국어와 수학 점수가 떨어져서 대학을 쓰기 어려워졌어요. 원래는 인서울 상위권을 쓸 수 있는데도 말이죠. 따라서 자신의 성적이 언제나 상위권이었어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수능 공부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 나는 재수다.’ 이런 말 절대 하지 마시고 재수의 ‘재’ 자도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꼭 한번에 가실 수 있을 거에요!!!

3. 원서 작성

수시 원서 6개의 빈칸을 채울 생각을 하면 많은 생각이 들거에요. 대학은 어느 정도를 써야 할지 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말이에요. 저는 학종의 경우에는 성적과 생기부, 학교 실적을 고려해서 적당하게 썼어요. 그리고 논술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더 높은 대학을 쓰고자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첨삭점수가 높고 제가 가고싶은 대학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정했어요.

물론 박영지쌤과의 개별면담은 대학과 과를 수정하고 결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만일 자신이 높은 과를 쓰고자 한다면 그 정도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전제 하에 쓰셨으면 해요. 대학 자체도 사실 정시 점수에 비하면 훨씬 높기 때문에 낮은 과를 쓰더라도 일단 붙고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등의 다른 방법들이 존재하니까요. 이런 고생을 1년 더 하게 되는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어떻게든 올해 한방에 간다!라는 생각으로 전략을 짜세요. 지난 경쟁률들, 인기 학과 등 여러 자료들을 종합하고 여러번 고민 후에 정하세욤ㅎㅎ 또한 학종을 쓰신다면 면접 날짜와 겹치지는 않는지, 논술의 경우 지원학과마다 시간이 또 다 다르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 모두 계산을 하시고 하루에는 한번의 시험을 보거나 혹은 2개를 보고자 한다면 꽤 긴 텀을 두고 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하루에 하나만 보기에도 체력적으로 힘들어요.(그만큼 온 신경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니까요!)

4. 모의논술 + 실제 시험 후기

모의논술

– 경희대와 한국외대: 두 학교 모두 자리 배치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어요. 시험 형식도 학원에서 하던 것과 다르지 않았고 강의실 분위기도 조용해요. 경희대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다루던 것과 똑같은 지문이 나와 정말 편했던 것 같아요. 한국외대의 경우에는 어려운 소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해진 형식을 정확히 지키고 글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매끄럽게 쓰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외대는 경희대와 달리 자신이 썼던 글을 다시 볼 수 있게 성적과 함께 나와 있어서 이후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채울 때 유용해요. 시간이 된다면 모의논술은 최대한 많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글로 봐도 실제 자신이 보고 오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죠.

실제 시험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저도 PGA를 다닐 때에는 책에 실린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보면서 희망을 꿈꾸기도 했고 나도 쓸 날이 올까라는 생각을 매일 했던 것 같아요. 똑같은 수기만 10번 이상은 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전 합격 당일에 합격 소식을 보고 바로 펑펑 울었어요. 사실 지금도 믿기지는 않아요. 그래도 정시지원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저는 현재 해외여행도 계획 중이고 전국투어를 하게 될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도 반드시 이런 날이 올거에요. 지금은 뻔하고 막연하게 들리겠지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 하신다면 미래에는 웃고 즐길 수 있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구 노력해서 모두 원하는 대학에 붙으세요!! (대학교 과잠을 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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