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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의 일상 | 인성 문제있는 취준생의 LG 인적성 탈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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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면접후기 – LG전자(주) – 잡코리아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인적성으로 봤다. ·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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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LG 온라인 인적성 합격 공부법 및 꿀팁 – 멘토스
[인적성 후기] LG 온라인 인적성 합격 공부법 및 꿀팁 · 1. 시험 시간 및 문항수 변화 · 2. 수리력은 자료해석과 창의수리로 분리 · 3.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Source: mentos77.tistory.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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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하반기 LG 인적성 후기 + CNS 코테 후기 – Haries
서류 합격 발표 후 열흘 있다가 코테와 인성과 적성을 온라인으로 한 날에 본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먼저 코테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꾸준히 코딩 …
Source: haries.tistory.com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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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LG 에너지 솔루션 서합 후기 / 인적성 후기
코로나로인해 LG 역시 온라인으로 인적성이 진행되었다. LG는 한 번 인적성을 보면 그 결과가 1년간 유지된다. 즉 상반기에 인적성을 봤는데 최종까지 …
Source: jenies.tistory.com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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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을 준비하는 3가지 원칙 – 브런치
* 1차 면접에서 임원들이 좋아할 만한 서글서글한 애들 많이 떨어졌다. → 모든 종목 다 평균 이상만 하면 되는 것이 취업의 핵심이다. 총 3가지를 말씀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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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온라인 인적성 후기
- Author: 리자몽 toro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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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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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후기] LG 온라인 인적성 합격 공부법 및 꿀팁
동구리2
안녕하세요, 오늘은 LG 온라인 인적성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LG 그룹도 코로나 시국에 발맞추어 삼성 GSAT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인적성 시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변화된 점들과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법, 그외 꿀팁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글 솜씨가 미숙하더라도 2020년 하반기 LG 온라인 인적성 합격자 로서
제 글을 읽으신 어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LG 온라인 인적성 변화된 점
1. 시험 시간 및 문항수 변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된 점은 시험 시간과 문항수가 대폭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언어이해>는 기존 시험 시간 25분에서 10분으로, 문항수는 20문항에서 15문항으로
<언어추리>는 기존 시험 시간 25분에서 10분으로, 문항수는 20문항에서 15문항으로
<자료해석>은 기존 시험 시간 35분에서 10분으로, 문항수는 30문항에서 15문항으로(기존 <수리력>에서 분리되어 나온듯)
<창의수리>는 기존 시험 시간 35분에서 10분으로, 문항수는 30문항에서 15문항으로(기존 <수리력>에서 분리되어 나온듯)
<인성검사>는 기존 시험 시간 50분에서 20분으로, 문항수는 114문항에서 183문항으로 변화되었습니다.
2. 수리력은 자료해석과 창의수리로 분리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기존에 존재하던 <수리력>이 <자료해석>과 <창의수리>로 분리되어졌습니다.
따라서 기존 <수리력> 35분, 30문항으로 한 번에 치뤄지던 시험이
<자료해석> 10분/15문항, <창의수리> 10분/15문항으로 분리되었습니다.
3.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사라짐
기존에 존재하였던 과목인 <도형추리>와 <도식적추리>는 시험이 온라인으로 변화되면서 사라졌습니다.
삼성 온라인 GSAT에서도 가장 마지막 시험 과목이었던 <시각적사고>가 사라진 것과 같은 맥락인데요.
온라인으로 시험이 진행되는 만큼 부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장 취약한 영역이라고 판단되어져
<도형추리>, <도식적추리>가 사라졌습니다.
기존에 도형과 관련된 문제에 약점이 있으셨던 취준생 분들께는 호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공부법 LG그룹 인재채용(careers.lg.com)
1. 언어이해(10분/15문항)
위에 나와있는 사진은 L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언어이해> 샘플 문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지문의 길이가 굉장히 짧아졌고 문제 유형도 주제 찾기, 옳은 것/틀린 것, 요약한 내용 등 기본적인 것들만 물어보고 있습니다.
기존에 언어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무조건 다 맞으실 수 있으며 언어 능력이 떨어지시는 분들 또한 별다른 준비 없이도 아주 조금 빨리만 읽으시면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푸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로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포트에서 나온 LG인적성 교재를 통해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언어추리(10분/15문항)
위에 나와있는 사진은 L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언어추리> 샘플 문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문제 난이도 자체가 굉장히 쉽습니다. 샘플 문제라고 해서 쉬운 문제를 홈페이지에 띄워둔 것이 아니라. 15문항이 전부 이정도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부 방법은 GSAT <추리영역> 기준의 문제들로 공부하신다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 겁니다.
3. 자료해석(10분/15문항)
위에 나와있는 사진은 L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해석> 샘플 문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자료해석> 역시 굉장히 쉽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보기에서 묻는 것 중 계산을 해야하는 보기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보기가 자료에 나와있는 수치를 확인한 후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 정도를 판단하는 정도입니다.
저는 실제로 <자료해석>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눈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시험 같았습니다.
4. 창의수리(10분/15문항)
위에 나와있는 사진은 L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창의수리> 샘플 문제입니다.
위 샘플 문제처럼 중등 수학에서 나오는 공식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출제가 되지만 비중은 낮습니다.
대부분의 <창의수리> 문제는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수들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혹은 끝에 빈칸이 형성되어 있고 이 빈칸을 추론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의수리> 역시 굉장히 쉽게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위포트에서 나온 LG 인적성 교재를 통해 공부하신다면 충분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5. 인성검사(20분.183문항)
위에 나와있는 사진은 L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성검사> 샘플 문제입니다.
<인성검사>만의 특징은 다른 영역들과 반대로 풀어야할 문항 수가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내에 모든 문항에 답하는 것입니다.
답변하는 내용들이 일관성을 가지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시간 내에 모든 문항을 풀어야 일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답2″를 보시면 각 문항군 중 본인과 가장 가까운 것과 먼 것을 하나씩 선택해야 합니다. 그로인해 조금이라도 생각을 길게 가지시게 되시면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읽고 머리 속에 바로 떠오르는 곳으로 바로 바로 클릭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합격 후 느낀점 및 후기
1. 적부의 냄새…
시험을 보고난 후 가장 크게 느낀점은 적부의 향기가 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LG 취준생 단톡방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체로 전형 결과가 발표되면 많은 분들께서 단톡방을 나가시는 것이 당연한데요.
LG 단톡방만 전형 결과가 발표되고 더 많은 분들께서 단톡방으로 유입되어 들어오셨습니다.
LG 온라인 인적성 결과가 발표 나기 전 80명 정도 되었던 인원 수가 100명이 넘었었습니다.
따라서, 인간적인 수준으로..ㅎ 정말 시험을 크게 망치시지 않는 이상 서류를 통과 하셨다면 인적성은 가벼운 마음으로 성실히 문제를 하나하나 푸신다면 합격하신데에 크게 어려움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인성검사> 중요하다!!!(개인적인 견해…)
탈락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체로 <인성검사>를 전부 풀지 못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적성검사 보다는 <인성검사>가 그나마 합격과 불합격의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적성 검사 4가지 영역 중에서 15문항을 전부 푼 영역은 없었습니다. 많게는 5문항 적게는 3문항 정도 풀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성검사>는 모든 문항을 풀었고 합격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적성/인성 가릴 것 없이 필사적으로 모든 문항을 풀기 위해 노력하셔야 겠지만, 적성 시험에서 한 두 문제 풀지 못한 것으로 걱정하시기 보다는 <인성검사>에서 일관성있게 그리고 빠르게 모든 문항을 푸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이면지 사용이 안된다?!!(오직 컴퓨터로만)
LG 온라인 인적성은 GSAT와는 다르게 시험 용지를 제공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손으로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냐? 눈으로만 보고 풀어야 하는 것이냐? 맞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눈으로만 보고 답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 난이도가 굉장히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100% 눈으로 풀어야 하겠금 시험을 구성하지는 않았습니다.
LG 온라인 인적성 프로그램에 들어가시면 화면 우측에 메모장과 계산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즉, 타이핑을 해가시면서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굉장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눈으로만 보고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출제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LG 온라인 인적성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2020년 하반기 LG 온라인 인적성을 공부하면서 알게된 점과 합격 후 느꼈던 점들을 써보았습니다.
글솜씨가 좋지 않아 읽기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더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 부족한 글이지만, 작은 정보라도 간절한 취준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LG 온라인 인적성 관련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또한, 꼭 이 글 주제와 관련없는 부분에서 물어보고 싶으신게 있다면 쪽지나 댓글 달아 주십시오. 이 또한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ㅎㅎ
지금까지 대한민국 취준생분들을 응원하는 현직자 동구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1년 하반기 LG 인적성 후기 + CNS 코테 후기
음.. 취업 준비 일기는 한 번에 적으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LG 인적성을 치고 나서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LG 적성을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껴서..
1. 서류 합격부터 시험 전 날까지
LG CNS 서류제출 마감일로부터 한 2주 정도 지나고 서류 합격 발표를 받게 되었다. 이번 자소서는 내가 쓴 자소서 중에서 잘 썼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기대도 했던 건 사실이었다. 서류 합격 발표 후 열흘 있다가 코테와 인성과 적성을 온라인으로 한 날에 본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먼저 코테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꾸준히 코딩 스터디하면서 알고리즘 실력을 키웠지만 IT 직군에서 자꾸 서류에서 떨어지며 난 역시 생산직군인가 싶을 때쯤 두 군데 회사에서 서류합격 발표를 동시에 받아서 부랴부랴 다시 코테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시험 전 날까지 하루에 3문제는 계속 풀고, 기존에 풀었던 BFS, DFS, DP, 이진 탐색, 해쉬 문제를 곱씹으며 코테 감을 되살리는데 힘썼다. 일단 본인 실력은 프로그래머스 2단계 정도인 것 같다… ㅋㅋ 잘하지 않으니 시험 전에 더 긴장할 수밖에….
인성은 공부하지는 않았다. 그냥 솔직한 답변을 하면 되지 않을까…?
적성이 문제였다. 갑자기 코테 준비하느라 GSAT 공부 시간이 꽤나 줄어버렸는데, 엘지 적성이라니? 공부를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위포트 면접 수업이 끝나고 친구랑 강남 교보에 갔다. 친구는 에듀윌 책도 풀어봤다는데 너무 어려워서 시대고시로 갈아탈 거라는 말에 나는 에듀윌 책은 보지도 않고 시대고시 책을 샀다. 근데 시대고시 조차 너무 어려웠다. LG 적성이 펜, 종이를 못 쓰니까 사실상 머릿속으로만 풀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거였다. 시대고시에 있는 문제를 과연 머릿속으로만 풀 수 있을까? 심지어 10분에 4과목 각각 15문제가 출제된다는데, 시대고시처럼 문제가 나오면 10분에 3~4문제밖에 못 풀 것 같았다. 옛날 기출 보며 머리로 푸는 연습 하다가 얼마 못 가 포기하고, 책에 온라인 기출문제 유형이 있길래, 이것만 딱 4~5번 보고 시험 보러 갔다.
2. 오전 코테
전날, 다른 CJ코테를 보느라 진이 다 빠졌는데 CNS는 3시간 30분의 시간 동안 4문제를 풀어야 했다. 환경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었고, 제출 후 채점 버튼을 누르면 내 코드가 몇 % 의 정확도인지, 효율성도 보는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문제에 나온 테스트 예시 2~3개 잘 맞은 것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다. 전날 본 코테는 이런 거 다 확인할 수 있었는데 LG CNS는… 암튼 문제 난이도는 1문제가 프로그래머스 1단계, 나머지 3문제가 프로그래머스 2단계 수준인 것 같다. 젤 어려운 4번 문제에서 말려서 고생을 좀 했는데 다행히 답이 잘 나왔고, 50분 일찍 제출하고 시험을 종료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코테를 본다면 내 화면과 , 웹캠 상의 내 얼굴, 내 폰으로 프로그래머스에 접속해서 내가 시험 보고 있는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독관에게 보이게 된다. 감독관 얼굴을 안 보이고, 채팅으로 서로 대화할 수 있다. 이어폰 끼지 못 하게 했던 것? 같다.
3. 오후 인적성
코테 끝나고 한 3시간? 뒤에 미리 설치해둔 LG인적성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시험 준비를 마쳤다. 코테는 내 화면에 감독관 얼굴이 없었는데, 인적성 시험은 감독관 얼굴이 내 화면에 있었지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코테 끝나고 인적성 시험까지 3시간 동안 머릿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와서 책도 보는 둥 마는 둥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시험을 치렀다. 일단 적성을 먼저 보는데 4과목 언어이해 / 언어추리 / 자료해석 / 창의 수리 문제 15개를 10분 안에 풀면 된다. GSAT랑 비교해보면 언어이해는 독해 추론 짧은 버전(한 6~12줄 정도?), 언어추리는 걍 추리, 자료해석은 자료해석, 창의 수리는 소금물, 배 타고 강 거스르는 것, 운동장 트랙 도는 문제 같은 간단한 문제들이 나왔다. 문제를 풀 때 메모장을 쓸 수 있고, 계산기를 쓸 수 있다. 메모장 크기는 대충 남자 성인 손바닥 2/3 정도 되는 것 같고, 타자를 쳐서 기록할 수 있고, 마우스를 펜처럼 해서 뭔가를 그릴 수 있지만, 마우스로 그리는 건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계산기는 키보드 숫자 눌러도 되고, 마우스로 눌러도 되는데 약간 반응이 느린 것 같았다.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4과목 적성 각각을 시작하기 전에, 예시 문제를 약 1분간 1문제 보여주며 이런 식으로 나올 거야 라는 식으로 알려준다. 근데 나는 시대고시 문제를 풀며 대충 어떤 식의 유형이 나오는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40분 동안 4과목 시험과 20분 인성 시험을 쉬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나는 이 소중한 1분만큼은 눈을 감아 일부로 시험 집중력을 떨어뜨려 머리를 식히는 방법을 택했다. 오히려 이것 덕분에 계속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인적성 시험 3 ~ 1일 전에 엘지에서 인적성 프로그램을 튜토리얼을 시키는데, 꼭 이틀 안에 한 번은 해야 한다. 그래야 본 인적성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아무튼 튜토리얼 하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캐치할 수 있었다. 그래서 1분 동안 화면에 띄워진 예제 문제를 보지 않고 있어도 딱히 불안하지 않았다.
4과목 다 11 ~14개 사이로 풀었던 것 같다. 4과목 적성이 끝나고 바로 인성 검사로 넘어갔다. 20분 동안 180여 문제를 푸는 시험이다. 내가 봤던 하이닉스 인성 검사보다도 더 타이트했던 것 같다. 하이닉스는 60분 동안 360문제에 답을 하는데 얘는 20분 동안 180여 문제라 더 빨리 답하려고 노력했다. LG는 또 특이하게 3개 질문을 묶어서, 3개 질문 중 본인에게 가장 가까운 것, 먼 것을 체크하는 것까지 있더 더 빨리 답하려고 했다. 6초 안으로 꼭 답했고 총 15분 걸렸던 것 같다.
3. 느낀 점
코테 시험 1시간 전 대기시간 포함 3시간 30분, 인적성 준비시간 포함 2시간을 합치면 5시간 30분 동안이나 긴장했던 탓인지 시험 끝나고 속이 좀 안 좋았다. 근데 시험 끝나고 LG CNS 채용 팀에서
이렇게 보내주니 너무 고마웠다!!!! 감사합니다.
글 맨 처음에 언급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 부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년에 LG 적성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온라인으로 인적성을 보는 시험에서 2020년 이전 LG 기출을 푸는 것은 진짜 진짜 진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서점에서 보이는 LG 적성 책에는 이런 옛날 기출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터무니없이 어려운 문제를 싣기도 한다. 시험을 봐보니 LG 적성 책 1/3 정도 분량의 온라인 적성 기출 알려준 것 말고 도움이 안 되었다. 2020년 이전 기출은 아무리 메모장을 줘도, 계산기를 줘도 펜이랑 종이를 안 주면 1분에 하나씩 절대 못 푸는 문제들이다. 정말 시험은 간단한 메모와, 계산, 머리로 풀 수 있게 나와준다. 나는 머리로 푸는 것 잘 못하고, 암산도 못 하고, 심지어 모니터 상에서 푸는 연습도 안 했던 사람이지만, 모든 과목 11개 넘게 풀었다. GSAT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쉽게 나와서, GSAT 한 권 정도 풀어봤으면 잘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LG 적성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서점에 가서 LG인적성 책 안에 온라인 인적성 기출을 쭉 훑어보며, 시험 유형을 잘 체크만 하고, 해당 파트의 GSAT 공부 계속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폰이나 패드로 책을 스캔해서 노트북에서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년에 오프라인으로 보면 책을 사야겠지만, 온라인으로 보고, 특별히 변화에 대한 얘기가 없으면 LG 적성 책은 비추입니다.. 같은 출판사의 GSAT 책을 푸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2021 하반기 LG 에너지 솔루션 서합 후기
8월 26일
8월 LG 에너지 솔루션 수시채용 서류 결과가 발표되었다.
늘 그렇듯 붙을 줄 몰랐는데 붙었다.. 왜냐하면 LG는 매번 쓸 때마다 떨어져서 생각지도 못했다.
아무래도 자소서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다.
나는 한 가지 주제, 컨셉?을 정하고 3문항을 일정하게 맞춰서 썼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후 인적성 안내가 발표되었다.
코로나로인해 LG 역시 온라인으로 인적성이 진행되었다.
LG는 한 번 인적성을 보면 그 결과가 1년간 유지된다.
즉 상반기에 인적성을 봤는데 최종까지 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 다음 하반기 지원 시 인적성 면제다.
이전 인적성을 잘 봤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만약 상반기에서 인적성에서 떨어졌는데 면제되서 못보면 좀 불안 할 것 같긴하다. (어떤 사람들은 재응시 기회를 준다는데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고,
언어이해 / 언어추리 / 자료해석 / 창의수리 4과목이 진행된다.
GSAT을 기준으로 언어이해 = 언어논리 / 언어추리 = 추리 / 자료해석 = 자료해석 / 창의수리 = 수리 느낌이다.
엘지는 친절하게 홈페이지에 예시도 제공해준다.
https://apply.lg.com/app/careers/ViewProcedures.rpi
여기서 확인하면 된다.
각 과목마다 15문제 10분씩 진행된다.
인적성 시험 전, LG way fit Test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라는 안내를 해주고 시험 이전에 사전테스트를 완료해야한다.
시험까지 한 3~4일?(발표 난 주 주말 토, 일(둘 중 하루)에 시험을 봤다)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책을 살까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있는 GSAT 책으로 우선 공부를 했다.
그랬다가 아무래도 불안해져서 온라인 pdf 파일로 제공해주는 LG 인적성 문제집을 구매했다.(시대고시?인가, 이거 하나 있었다)
근데 진짜 이 책이 제일 비슷하다는데 난이도가 좀 높아서 공부하는 동안 좀 절망했었다..
다행히 먼저 보신 분들이 그 문제집보다 훨씬 쉽다고 해주셔서 안심이었다.. 실제로도 훠어어어얼—씬 쉽다. (문제집 안 샀어도 됬을 정도?)
솔직히 나는 문제집 안 사려다가, 다른 사람들이 전부 문제집 사서 그 얘기만 하길래 괜히 불안해서 샀다. 근데 진짜 막상 봐보니 안 사도 무관할 것 같긴하다. (문제 유형 파악하는데엔 좋다)
엘지가 원래 대면 시험일 때 인적성이 조금 난이도가 있었다는데 온라인으로 바뀌고나서 정말 확—낮췄다.
언어이해는 문항이 거의 3~4문장? 정도로 짧고 추리는 눈으로만 보고 풀 수 있을 정도였고, 자료해석이나 추리도 쉽다.
거기다가 프로그램 상에서 메모장, 그림판, 계산기가 지원이 된다. 근데 아마 최대한 덜 사용하고 푸는게 시간 단축에 더 좋을 것 같다. 다 마우스로 실행해야해서 (계산기는 키보드 지원 가능) 많이 활용은 못 한다.
적성 4과목이 끝나고 나면 바로 인성검사가 진행된다.
나는 인적성 시험에 마가 끼었나보다.. (삼성의 악몽..)이 날도 시험이 시작되고 언어이해 문제가 딱 열렸는데
집 와이파이가 내 방에서 갑자기 잘 안터지는지 아무리 다음 문제를 클릭해도 넘어가 지질 않았다..
겨우 두 문제 풀었는데 시간이 반이 지나가서 진짜 너무 허무했다..
감독관분께 채팅으로 빠르게 말씀 드렸고 다행히 시간을 멈춰 주시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재진행하라고 친절하게 해결해주셨다..
암튼 진짜 눈에 불을 켜고 남은 시간동안 온 정신을 집중해서 풀었고 다행히 한 문제? 정도 못풀고 냈다.
사람들 후기 들어보면 문제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보니 거의 다 푸는 사람들이 좀 많았다.
암튼 난 언이어해에서 고비를 넘기고 다른 과목들은 나쁘지 않게 풀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인성검사도 있고 붙을 거라는 확신은 없었는데,
9월 1일에 결과가 떴고, 다행히
합격했다!
이후 5일 뒤에 외국어 면접이 진행된다. 더 일찍본 사람들도 있다. 외국어 면접은 5일 정도 진행됬던 것 같다.
아직 전형이 진행 중이고 외국어 면접부터의 후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
인적성을 준비하는 3가지 원칙
예전에 다른 취업카페에 썼던 글들을 이곳에 스크랩해두려 한다.
자소서를 쓸 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안녕하세요, 친절한 히로입니다.
어느덧 7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린대로 이번 주에는 인적성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살짝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이번 주말 인적성이 몰려 있는 관계로 인적성 준비하는 방법을 말씀드릴까 해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이번 주는 매일 포스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
아, 참고로 제가 예전에 봤던 인적성 기업을 나열해 보면, (괄호 숫자는 계열사별입니다. 즉, ‘3’은 세 군데 회사를 봤다는 의미입니다.)
삼성(1), LG(3), 두산(2), 현대(1), SK(1), CJ(2), 롯데(1), 은행(2), 대림(1), 이랜드(2), GS(1), KT(1),
STX(1), NS홈쇼핑… 더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재수없게(?) 자랑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그저 제 말을 신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니 이해해 주세요.
인적성 관련해서 정말 질문이 많은데요, 중요한 건 이거겠죠.
단기간에 공부한다고 될까?
결론은 ‘된다’ 입니다.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1%의 운이라도 시도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체계적으로 빡세게 하시면 돼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취업은 각 단계를 넘을 만큼의 점수만 있으면 됩니다.
최종 100을 뽑는데, 서류에서 20배수를 뽑는다면, 2천명 안에만 들면 됩니다. 1만명이 지원했으면 20% 안에만 들면 돼요.
이 중 다시 인적성에서 5배수를 뽑는다면, 5백명 안에만 들면 됩니다. 25% 안에만요.
이 중 다시 1차면접에서 3배수를 뽑는다면, 3백명 안에만 들면 됩니다. 무려 60% 안에만요.
이 중 다시 최종면접에서 1백명을 뽑는다면 33% 안에만 들면 됩니다.
각 단계에서 차분하게 최소 20% 안에만 들면,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걸 목표로 노력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25% 안에 드는 인적성 공부법을 알려드릴게요.
* 프로듀스 101의 전소미가 늘 1등만 했던 것은 아니다.
* 11등도 현재 IOI다.
* 서류에서 인적성, 면접 잘 볼 수 있는 애들 많이 떨어졌다.
* 인적성에서 면접 잘 볼 수 있는 애들 많이 떨어졌다.
* 1차 면접에서 임원들이 좋아할 만한 서글서글한 애들 많이 떨어졌다.
→ 모든 종목 다 평균 이상만 하면 되는 것이 취업의 핵심이다.
총 3가지를 말씀드릴게요.
1.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생명이다.
2. 못 하는 과목을 공부해라.
3. 시간관리가 생명이다.
먼저 난이도 얘기를 좀 하죠.
1.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생명이다.
인적성은 난이도를 미리 알고 가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기를 쓰고 난이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세요.
1) 쉬우면, 고민하지 말고 막 푸세요. 많이 푸는 게 장땡입니다. 찍어도 잘 맞습니다.
2) 중간이면, 시간관리하며 많이 푸세요.
3) 어려우면, 한 번 꼬아서 푸세요. 처음 생각한 답이 틀릴 확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집을 한 권만 사서 풀었습니다. 난이도가 다른 문제집은 전혀 도움이 안돼요. 오히려 풀 때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가 결코 다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25문제면, 그 중 어려운 문제가 몇 개나 나오는지 세어보세요.(개인차 있으므로) 만약 본인이 12개가 어렵더라, 라고 생각되면, 실제 시험장 가서도 여긴 어려운 문제가 12개 나온다고 생각하며 지워가며 푸세요. 12개의 어려운 문제 말고는 문제를 풀기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뒤의 문제가 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려우면 제발 시간끌지 말고 넘기세요.
(믿거나말거나)
회사에서는 풀리지도 않는 업무를 혼자 끙끙대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팀으로 하는 업무이므로, 다른 팀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업무부터 처리해야합니다. 그런 성격을 걸러내려는 의도는 아닐까요?
* 이 문제의 난이도를 쉽다고 생각했을 때와 어렵다고 생각했을 때 2가지로 가정하고 풀어볼 것.
* 쉽다고 생각하면, 그냥 네 발이니 여우 아니면 사자 둘 중 하나. 곰, 토끼는 두 발로 서있을 때가 많고 자라는 저렇게 안 다님. 찍고 빨리 넘어가지 머.
* 어렵다고 생각하면, 근데 곰이랑 토끼, 자라도 네 발로 다니긴 하고… 근데 웃고 있네… 왜 웃고 있는거지. 웃음의 의미는 뭘까…
→ 이것이 난이도를 알고 있는 자가 인적성을 붙는 이유이다.
2. 못 하는 과목을 공부해라.
당연한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냥 본인이 풀기 쉬운 것만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70점 받는 과목을 80점 받기는 어렵지만, 40점 받는 과목을 50점 받기는 쉽습니다.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을 공부하세요. 각 영역, 유형별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잘 봐야되는데, 특히 수리같은 경우는 어떻게 풀지 사전에 미리 정하고 들어가면 훨씬 빨리 수월하게 풀 수 있게 됩니다. 중1~2 수학 정도의 공식이면 다 풀 수 있습니다. 그 정도는 공부하세요.
참고로 인적성을 풀 당시, 제가 중2 수학과외를 하고 있었는데, 수리 뒤에 나오는 문제들을 거의 암산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중2 문제집 한 권에 공식 총 다해서 10개 안 됩니다. 그 정도는 공부하세요…
* 만약 과락이 있다면, 더 좋다. 총점 높은 사람들도 떨어질테니.
3. 시간관리가 생명이다.
정말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관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만, 알겠는데 관리가 안 되는게 문제이니, 시간관리를 위한 몇 가지를 정해놓고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1)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푼다는 각오로 푼다
2) 못 풀면 넘어간다. 뒷 문제가 더 쉽다.
3) 수리는 공식 외우는 문제는 공식을 무조건 다 외우자.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4) 수리에서 자료해석하는 문제는 보기를 미리 보고 암산으로 풀지 계산으로 풀지 정하고 시작하자.
5) 시사, 상식은 대부분 경제문제다. 경제는 고3 EBS 강의 빠르게 들으면 이틀이면 다 본다. 공부하자.
저는 더 많이 정하고 들어갔어요. 기업마다 다르게. 정해놓으면 쓸 데 없이 어떻게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 시간은 정말 매우매우매우매우 소중합니다.
추가로, 인성에 대해 짧게만 얘기드리면, 인성은 내 인성을 평가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독해에 가깝습니다. 제발 어떻게 쓸지 정하고 보지 말고, 어떤 뉘앙스로 묻고 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하세요.
* 1번,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 2번, 명령을 좋아할 수도 있다
* 3번, 활동 미리 짤 수도 있다
* 낯선 사람들 만나면 어려울 수도 있다
제발 지어내지 말자. 괜찮다.
*이정도의 이중인격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괜찮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차이나봐야 1~2점 차이입니다. 뒤집을 수 있는 역전의 기회는 이번 일주일로 결정됩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
내일도 시간이 되면 이어서 말씀드릴게요.
저는 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더 많은 조언이 듣고 싶다면,
친절한 히로의 취업고민상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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