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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WSET 디플로마/국제 와인 전문가 모니카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레드 와인 품종 피노누아! 하지만 까다롭고 어렵기로 소문난 와인이죠,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완전 정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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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화이트 와인 품종은? – mashija connect

예를 들면 샴페인에서 피노 누아(Pinot Noir) 또는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를 사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가장 널리 심어진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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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shijaconnect.com

Date Published: 4/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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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피노누아 와인 추천 BEST 10’

로쉬 벨렌 부르고뉴 피노 누아 비에이 비뉴 · Maison Roche de Bellene Bourgogne Pinot Noir Vieilles Vignes · [서연미] · [김주용] · 아나케나 오나 피노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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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ne21.com

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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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적포도와 청포도, 화이트 와인 양조에 관하여

예를 들어 프랑스 동북부에서 많이 재배하는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그리(Pinot Gris), 피노 블랑(Pinot Blanc)은 모두 근연종으로 유전자가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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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igalsa.tistory.com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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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부르고뉴의 와인들…샤르도네와 피노누아 – 네이버 블로그

먼저, 와인을 만드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에 대해 배웠다.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청포도품종으로는. -샤르도네 Chardonnay (샤도네이 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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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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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 정도 종류는 알고 있자 – 드링킷-playmode on

와인이라면 레드와 화이트,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할 수 … 피노 누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트 바디의 레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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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k.asiae.co.kr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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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여름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피노누아’ 와인 5종

피노누아는 고급 레드와인의 상징적인 존재로, 바디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맛은 섬세하고 우아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와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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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pop.kr

Date Published: 8/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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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Interview] “화이트 와인은 리슬링, 레드 와인은 피노 누아 …

[Spot Interview] “화이트 와인은 리슬링, 레드 와인은 피노 누아 선호”,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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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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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와인 알아가기 (2편) – 비티스몰 VITIS MALL

부르고뉴에서 전통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피노 누아, 샤르도네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음 · 크렘 드 까시스와 화이트 와인을 섞어 만든 ‘키르(Kir)’ 칵테일에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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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itismall.co.kr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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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뉴스레터] 와인 200% 즐기기1-와인 잔의 효과

레드나 화이트를 구분하지 않고 한 가지만 구입하고 싶다면 피노 누아 잔 (부르고뉴 잔이라고도 함)을 추천한다. 피노 누아는 레드 와인 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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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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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피노 누아 화이트 와인

  • Author: 모니카의 와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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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_RzcVOCwHM

[기초] 적포도와 청포도, 화이트 와인 양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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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그르나슈)

포도 중에는 원래 같은 품종이었지만, 껍질의 색이 바뀌면서 다른 품종으로 갈라진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동북부에서 많이 재배하는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그리(Pinot Gris), 피노 블랑(Pinot Blanc)은 모두 근연종으로 유전자가 거의 같습니다. 본디 한 품종이었는데 토양과 기후에 따라 어느 순간 껍질 색이 변이를 일으켰고, 품종 개량 등으로 다른 포도로 분화한 것이죠. 그래서 이름도 피노(Pinot) 뒤에 각각 흑색, 회색, 백색을 뜻하는 Noir, Gris, Blanc이라는 단어가 붙은 겁니다.

프랑스 남부와 론 밸리(Rhone Valley)에서 많이 재배하는 그르나슈(Grenache)도 같은 경우입니다. 그르나슈 누아(Grenache Noir), 그르나슈 그리(Grenache Gris),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도 원래는 품종이었으나 껍질 색이 변하면서 다른 품종으로 나뉜 것이죠.

보통 레드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나 메를로(Merlot) 같은 적포도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샤르도네(Chardonnay)나 리슬링(Riesling) 같은 청포도로 만듭니다. 그래서 와인을 만들 때 사용하는 포도의 껍질 색에 따라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레드 와인을 만들 때 적포도를 쓰고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청포도를 쓰는 것은 완성된 와인에서 기대하는 특성을 만들어주는 요소, 예를 들어 화이트 와인의 산도와 레드 와인의 탄닌 같은 성분이 품종에 따라 알맞게 들어있기 때문이지 꼭 포도 색깔에 따라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청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면 껍질의 색소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더 효율적이죠. 그래서 인류는 오랫동안 화이트 와인 생산에 알맞은 청포도 품종을 만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청포도가 많이 없었던 로마 시대에도 적포도의 껍질을 제거한 다음 과육만으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레드 와인을 만들 때 적포도만 쓰지 않고 청포도를 함께 넣기도 합니다. 프랑스 론 밸리의 꼬뜨 로띠(Cote Rotie) 마을에선 레드 와인에 신선한 느낌과 향을 더해주려고 청포도인 비오니에(Viognier)를 함께 넣어서 양조합니다. 호주에서도 이것을 본떠 쉬라즈와 비오니에를 섞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죠.

(적포도인 쉬라즈와 청포도인 비오니에를 혼합해서 만든 호주의 얄룸바 와인)

또한 색소와 탄닌 때문에 청포도만 갖고 레드 와인을 만들 순 없지만, 적포도만 사용해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적포도만 갖고 만드는 화이트 와인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적포도인 피노 누아와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로 만드는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샴페인입니다. 블랑 드 누아 샴페인은 적포도만 써서 만들지만, 색은 다른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똑같이 밀짚 색, 혹은 레몬색이죠.

적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청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방법 그대로 만들면 되죠. 와인을 만드는 첫째 과정은 당연히 포도 수확입니다. 그다음엔 수확한 포도의 껍질을 터트려서 포도즙(Must)이 흘러나오도록 합니다. 그래야 효모가 포도즙에서 발효 작용을 할 수 있죠. 이 과정을 으깨기, 또는 파쇄(Crushing)라고 합니다.

레드 와인이라면 다음에 발효 과정으로 들어가지만, 화이트 와인은 한 단계를 더 거칩니다. 으깬 포도에서 껍질과 씨를 분리하고 포도즙을 짜는 압착(Pressing)이라는 과정이죠. 압착을 먼저 하는 이유는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땐 껍질과 씨가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적포도로 와인을 만들어도 이렇게 압착해서 껍질과 씨를 제거해버리면 껍질에서 색소가 빠져나올 틈이 없어서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세계 압착하면 껍질의 색소가 포도즙과 함께 빠져나올 수 있죠. 그래서 ‘살살’ 눌러서 색소는 빠지지 않고 포도즙만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샴페인은 규정상 수확 후에 즉시 압착하고 160kg의 포도에서 포도즙을 102ℓ까지만 짜낼 수 있도록 해서 껍질의 색소가 포도즙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그런데 압착할 때 일부러 힘을 가해서 껍질의 색소가 살짝 빠져나오도록 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색소를 조금 빼서 만든 와인을 블러시 와인(Blush Wine)이라고 부르며 로제 와인(Rose Wine)의 일종입니다. Blush라는 단어는 ‘얼굴이 빨개지다.’, ‘홍조’, ‘(장미의) 발그레함’이란 뜻인데, 와인에 분홍빛이 돌아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마트에 가면 종종 볼 수 있는 화이트 진판델(White Zinfandel) 와인이 이런 블러시 와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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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부르고뉴의 와인들…샤르도네와 피노누아

2주나 휴강을 하고 오랜만에 가는 와인클래스.

와인맛과 향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같이 건배하며 와인잔을 기울이다보니

이제 한 테이블에 앉아서 같은 조가 되다시피한 분들하고도 친해졌다.

먼저, 와인을 만드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에 대해 배웠다.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청포도품종으로는

-샤르도네 Chardonnay (샤도네이 라고도 함)

-쇼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리슬링 Riesling

등이 있고,

레드와인 적포도로는

-카베르네 쇼비뇽 Cabernet Sauvignon

-메를로 Merlot

-피노누아 Pinot Noir

-시라/쉬라즈 Syrah/Shiraz

가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샤르도네/피노누아 와인들을 시음했다.

프랑스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지방(버건디지역이라고도 함).

그곳의 대표적 포도 품종이 바로 샤르도네(화이트와인)와 피노누아(레드와인)이다.

그래서 보통 white burgundy라고 하면 샤르도네 와인을 가리키는데

버건디지역(브루고뉴)의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포도품종이 대부분 샤르도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 화이트와인- 샤르도네

샤르도네 포도 품종의 와인은 드라이하고 높은 산도가 특징이고 청사과와 시트러스한 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토양의 특성상, 미세하게 미네랄 맛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보통 화이트 와인은 오크 숙성을 하지 않지만 샤르도네는 오크숙성을 하기도 해서 본래의 청사과와 같은 과일향 외에 토스트, 바닐라, 코코넛, 견과류 같은 크리미한 향을 더하기도 한다.

오늘 시음한 화이트 와인은 세가지.

-샤블리 와인,

-뿌이 퓌세 와인, 그리고

-샤르도네 와인이다.

와인, 이 정도 종류는 알고 있자

와인이라면 레드와 화이트,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와인의 종류는 세계 포도 품종이 다양한 만큼 어마 무시하다. 와인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와인 종류를 꾀고 있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래도 이젠 어디 가서 자신의 와인 취향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와인 종류만 알아도 와인 대화는 문제없다. 대표적인 와인 종류 5가지_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RED WINE

사진=(포도) Winefolly/ (와인) 와인나라 홈페이지

레드 와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짙은 농도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와인은 블랙 체리, 블랙 커런트 등의 과실이 주를 이루며 드라이함은 중간이지만 풀 바디 감을 자랑한다.

프랑스 · 칠레 · 미국에서 제일 크게 생산하며, 깊은 탄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데일리 와인으로 마시기 좋아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진하고 떫은맛이 강해 와인 입문자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면 ‘디아블로’! 칠레 와인으로 1만 원대의 가격에 비해 상당한 고 품격 맛을 자랑한다.

샤르도네 (Chardonnay)

– WHITE WINE

사진=(포도) Drinkitalian/ (와인) 신세계 L&B 홈페이지

까베르네 소비뇽이 레드 와인의 대표 품종이라면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의 대표적인 품종. 샤르도네는 특히 다양한 스타일로 많이 제조되는데 그 방식에 따라 유연한 맛과 향이 난다. 수많은 나라에서 샤르도네를 생산하지만 캘리포니아와 호주는 오크 방식, 칠레와 뉴질랜드 그리고 프랑스 일부 지역은 오크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황금 사과와 파인 애플 · 레몬 등의 맛을 배합하여 상큼한 향이 나고, 드라이함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비슷하지만 바디 감은 적은 편! 탄닌 비율도 낮아 와인 초보자에게도 선뜻 권할 수 있는 와인이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이태리 와인인 ‘플라네타’를 마셔보자. 2015 ‘Global Chardonnay Master’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품!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 WHITE WINE

사진=(포도) Winefolly/ (와인) 와인나라 홈페이지

소비뇽 블랑은 화이트 와인 중 하나로 그 맛이 매우 독보적이다. 위에 소개한 샤르도네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친환경적인 맛과 향이 특징! ‘Wild White’를 뜻하는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 보르도, 루아르 계곡 등 전 세계 곳곳 찬 성질의 지역에서 잘 자란다.

라임과 그린 애플 · 배 · 패션 후르츠와 화이트 피치 맛을 주로 내며 과일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조합을 자랑하는데, 오크 에이징을 거치면 바닐라와 코코넛, 버터 등 고소한 향까지 더해진다. 샤르도네와 비교하면 더 드라이하고 바디 감이 있으며 산미도 어느 정도 있는 편. 샤르도네를 거친 후 소비뇽 블랑을 선택하면 되겠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소비뇽 블랑이라면 ‘무똥 까데’를 빼놓을 수 없다. 무똥 까데는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지정된 브랜드로 이들의 가치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이 와인 가문의 소비뇽 블랑 맛을 안 볼 수 없지?

피노 누아 (Pinot Noir)

– RED WINE

사진= (와인) 나라셀라 홈페이지

피노 누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트 바디의 레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브루고뉴 지방에서 자라며 몇몇 지방에서는 8월 18일, 피노 누아를 마시는 풍습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재배할 때 꼼꼼하게 살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는 꽤나 까다로운 품종이다.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선선한 기후가 이들에게 적절하다. 까다로운 만큼 매혹적인 맛을 선사하는 것이 이 품종의 매력.

체리와 히비스커스, 라즈베리, 바닐라 향을 풍기며 산미가 강하고 탄닌이 적다. 오리와 닭, 돼지 등 육류와 페어링이 환상적! 와인의 은은한 버섯 향이 감칠맛을 더한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롱반’ 제품을 마셔보자. 가볍지만 꽉 찬 맛과 향을 뿜어내며 체리와 딸기 등 풍요로운 과일 맛을 제공한다.

리슬링 (Riesling)

– WHITE WINE

사진= (와인) 동원와인플러스 홈페이지

최근 세계의 와인 감정가들 사이에서 가장 수집할 가치가 있는 화이트 와인으로 급부상 중인 품종이 ‘리슬링’! 청포도 품종 중 하나로 독일의 라인 강에서 자라며 다채로운 향과 맛이 그 특징적이다.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받는다고.

리슬링 와인을 개봉할 때 느껴지는 강렬한 과일 향에 마음을 빼앗기고 글라스에 따를 때 느껴지는 은은한 아로마에 한 번 더 마음을 빼앗기는 제품. 라임과 애프리콧 · 파인애플 · 레몬 등 상큼한 과일과 꿀, 진저 등 깊고 달달한 향이 균형 있게 배합되어 중독성이 굉장하다고. 한 번도 안 마신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신 사람은 결코 없다. 제품마다 바디 감과 드라이함은 다르지만 산미는 공통적으로 있는 편!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정통적인 독일 리슬링을 맛보고 싶다면 ‘군트럼 슈페트레제’를 추천한다. 군트럼은 섬세한 맛 표현으로 유명한데 가성비까지 좋으니 처음 리슬링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듯!

[오늘 뭐먹지?] 여름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피노누아’ 와인 5종

피노누아는 고급 레드와인의 상징적인 존재로, 바디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맛은 섬세하고 우아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와인으로 꼽힌다.

고급 레드와인용 포도품종인 피노누아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원산지인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드는 포도 품종이다.

푸른빛을 띤 검은색의 작은 알갱이가 두껍고 색소가 풍부한 껍질로 싸여 있으며 안에는 무색의 작고 부드러운 과육이 들어 있다.

또한 피노누아는 샤르도네, 피노 뫼니에와 함께 클래식 샹파뉴를 만드는 3대 포도 품종 중 하나다.

와인 애호가에게 큰 사랑을 받는 품종이지만, 알코올 도수가 다른 레드와인에 비해 낮아 입문자의 첫 와인으로도 제격이다. 라이트한 바디감과 맑은 느낌, 그리고 과일 풍미가 가득해 여름철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시원하게 칠링해 마시면 탄산음료 못지않은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남부, 뀌베 디즈네 피노누아

1. 남쪽에서 온 ‘뀌베 디즈네 피노누아(Cuvee Dissenay Pinot Noir Pinot Noir)’

뀌베 디즈네 피노누아는 프랑스 남부의 랑그독(Languedoc)에 위치한 와이너리인 ‘뀌네 디즈네’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지중해 기후와 남쪽의 태양 아래서 잘 익은 포도를 활용해 맛이 뛰어나다. 생생한 루비빛 컬러감으로 스테이크, 베이컨 등 육류를 비롯해 어떤 요리와도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한 피노누아

2. 데일리로 제격인 ‘한 피노누아(Hahn Pinot Noir)’

완숙미가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피노누아도 빼놓을 수 없다. 한 피노누아는 강렬한 체리의 맛이 나며, 체더치즈와 토스티한 향이 부드러운 타닌감을 뽐낸다. 질감도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고, 블루치즈처럼 간단한 음식부터 랍스터, 레어 스테이크 등 무게감 있는 음식까지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다. 가장 좋은 조합을 자랑하는 것은 구운 치킨이다.

러브블록 센트럴 오타고 피노누아

3. 비건을 위한 ‘러브블록 센트럴 오타고 피노누아(Love Block Central Otago Pinot Noir)’

러브블록 센트럴 오타고 피노누아는 라벨에 민들레 그림이 새겨져 있다. 이 와인을 만든 와이너리가 ‘포토 밭에 자란 들꽃 한 송이도 꺾지 않고 소중히 보살피겠다’는 친환경 가치관을 지향하고 있어서다. 와인 양조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아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와인 전문지 <디캔터(Decanter)>로부터 ‘이산화황이 가장 적게 들어간 와인’으로 선정돼, 많이 마셔도 두통 걱정이 없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프랑스 부르고뉴, 루이 자도 마르사네 로제

4. 피노누아 100%로 만든 로제 ‘루이 자도 마르사네 로제(Louis Jadot Marsannay Rose)’

100% 피노누아로 만든 로제와인인 루이 자도 마르사네 로제도 프랑스에서 온 와인이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한 곳인 ‘루이 자도’에서 생산했으며, 포도주의 신 ‘바쿠스’의 두상을 새긴 로고가 라벨에 새겨져 있다. 색은 일반 로제와인처럼 옅은 핑크빛을 띠지만, 레드와인에 준하는 묵직한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페렌 피노누아

5. 미국 피노누아 ‘페렌 피노 누아(Ferren Pinot Noir)’

미국산 피노누아 중에서도 복합미가 가득한 고퀄리티 와인인 페렌 피노누아. 오크 숙성으로 훈연 향을 머금고 있어, 일반 고기 요리보다는 훈연 바비큐와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 페렌 와이너리는 와인 퀄리티를 위해 ‘소규모∙고품질 생산’을 모토로 삼고 있다. 한 해에 575병만 생산하여 미국에서도 희소가치가 높다고 하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도움말: 와인&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렛츠와인(let’s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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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Interview] “화이트 와인은 리슬링, 레드 와인은 피노 누아 선호”

조엘 페인 샴페인 ‘도츠’ & 와이너리 ‘들라스’ 홍보대사

조엘 페인은 독일에서 ‘베스트 소믈리에’로 세 번이나 뽑힌 와인 바이어이자 컨설턴트다. 세계 와인 칼럼니스트들 협회인 FIJEV의 회장인 그가 최근 샴페인 ‘도츠(Deutz)’와 프랑스 론 지방 와이너리인 ‘들라스(Delas)’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했다.세계 와인 칼럼니스트를 대표하는 FIJEV 회장으로서 많은 와이너리의 오너들과 친분이 있을 듯한데, 도츠와 들라스의 홍보대사가 된 배경이 궁금하다.“30년 이상 와인을 테스팅하고 칼럼 쓰는 일을 해왔다. 그동안 정말 많은 와인과 와이너리를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클래식한 와인, 그중에서도 가족이 경영하는 품질 좋은 와인을 좋아한다. 그중 하나가 도츠와 들라스다. 와이너리 오너와의 오랜 친분도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경이 됐다.”“평균적으로 7000~8000종의 와인을 테스팅한다. 거의 매일 점심에 2잔, 저녁에 3잔 정도의 와인을 마신다. 그렇게 많은 와인을 마시다 보니 개성이 강한 와인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찾게 되더라.”“앞서 말한 대로 부드러우면서 마시기 쉬운 와인이 좋다. 화이트 와인은 드라이한 리슬링이 좋고, 레드 와인은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한다. 특히 들라스 와이너리가 있는 론 지방의 레드 와인을 좋아한다.”“도츠는 특별한 샴페인이다. 세상에는 많은 샴페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면 다국적기업이 만드는 모에 샹동(Moet Chandon)이나 멈(Mumm) 등을 떠올린다. 도츠는 이런 대중적인 와인과는 조금 다르다. 도츠의 타깃은 미각이 섬세하고 특별한 분들이다. 도츠는 고급 샴페인으로 식전주나 잠자기 전에 마시기에도 좋다.”“맞는 말이다. 좋은 샴페인이라는 증거다. 도츠는 서빙한 후 계속해서 기포가 생긴다. 질이 좋지 않은 샴페인은 잔에 따른 후 2~3분이 지나면 기포가 사라진다.”“멈 등 대중적인 샴페인과 달리 도츠는 85% 이상 그랑 크뤼, 1등급 포도밭의 포도를 쓴다. 품종도 가격이 비싼 샤도네이(Chardonnay)를 쓴다. 숙성 기간도 다르다. 샴페인의 법정 숙성 기간은 18개월이다. 도츠는 짧게는 3~4년, 길게는 8년을 숙성시킨다. 그래서 모에 샹동 같은 샴페인보다 가격이 30~40% 비싸다.”글 신규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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