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여행 | 포틀랜드 다운타운 뚜벅이 여행 – 직딩 힐링여행 상위 18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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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많은 일들과 바쁨 속에서 허우적 허우적 했습니다. 멘탈적으루 힘들어서 영상을 찍을때 좀 힘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해드릴게요)
라팸 여러분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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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관광명소 BEST 10 – Tripadvisor – 트립어드바이저

포틀랜드 소재 최고 인기 관광명소 · 1.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 2. 포틀랜드 일본 정원 · 3. 워싱턴 파크 · 4. Pittock Mansion · 5. Lan Su Chinese Garden · 6.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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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ripadvisor.co.kr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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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인기 명소 입장권 추천, 호텔, 가 볼 만한 곳, 식사, 맛집

포틀랜드 여행 즐기기 ; 포틀랜드 일본 정원 · 포틀랜드 일본 정원. 4.4 ; 멀트노마 폭포 · 멀트노마 폭포. 4.5 ;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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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trip.com

Date Published: 6/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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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여행 정보 –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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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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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포틀랜드 여행

  • Author: LA직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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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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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전하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여행 가이드

점점 커지는 대도시 시애틀이나 워싱턴과는 다르게 북쪽으로 280km 거리에 자리한 포틀랜드는 큰 마을과 같은 모습입니다. 꼬불꼬불한 윌라멧강(Willamette River)은 도시를 동서로 가릅니다.

캐스케이드 산맥(Cascade Mountains)을 등에 지고 펄 지구(Pearl District)와 차이나타운 같은 번화가와 역사적인 지역이 있는 서쪽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서쪽 지역에는 포레스트 공원(Forest Park)이 있으며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심 산림 중 하나로 130km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과 소방 도로를 비롯한 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늘이 드리워진 오아시스가 있는 포틀랜드 일본 정원(Portland Japanese Garden)에서는 동쪽으로 만년설을 쓴 화산인 후드 산(Mount Hood)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에 자리한 포웰스 시티 오브 북스(Powell’s City of Books)는 시내 한 블럭을 차지할 정도로 큰 서점으로 포틀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그러나 포틀랜드 현지인들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은 강의 동쪽에서 이루어집니다. 남동쪽으로 가 포틀랜드에서 인기 많은 커피 로스팅 가게인 스텀프타운스 테이스팅 바(Stumptown’s Tasting Bar)에서 브루잉 강좌를 수강하거나 부두 도넛(Voodoo Doughnut)에서 베이컨을 올린 도넛이나 푸룻 루프스(Fruit Loops) 아침 시리얼을 맛보세요. 호손(Hawthorn) 또는 알버타 예술 지구(Alberta Arts District) 같은 동네에 자리한 바는 정기적으로 예술과 독립 상점 및 라이브 음악을 모두 선보입니다.

[미국서부여행] 포틀랜드 여행 일정 추천

미국 서부에서 가장 핫한 도시, 바로 포틀랜드 입니다.

오리건 주(Oregon)에서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는 북쪽으로 콜롬비아 강이 흐르고 멀리 만년설이 덮인 후드 산(Mt. Hood)이 자리잡고 있는 환경적으로 꽤 풍요로운 지역입니다.

포틀랜드는 미국 여행책에서 아직까진 자세히 소개되지 않는 도시인데, (미 서부에서) 샌프란시스코나 LA, 시애틀같은 도시들에 비하면 문화와 자연을 벗삼아 ‘생활’하는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크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도시를 상징하는 건 참 다양합니다ㅡ킨포크(Kinfolk)나 나이키(Nike)는 제쳐두고요.

윌러밋 강(Willamette River)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모양의 다리들과 자전거, 울창한 공원.

팬들턴(Pendleton), 폴러(Poler) 등의 포틀랜드산 대형 브랜드와 공존하는 빈티지 크래프트 샵들.

레이블을 겸하는 음반 판매점과 로컬 인디 밴드들.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표출하는 힙스터들.

물이 좋아 더욱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와 커피!

거기에,

여행자가 가장 반기는 소비세 면제까지~

(오리건 주 전체에서 10%의 소비세가 면제됩니다. 구매를 계획한 물건이 있다면 포틀랜드에서 사두는 것이 좋아요.)

두피디아 여행기-천천히 느리게 걸어보는 포틀랜드 여행

포틀랜드로 여행을 떠난 이유

“포틀랜드에서만 일주일을 머무른다고?” 포틀랜드 숙소에서 만난 캐나다 출신 사이먼이라는 친구가 물었다. 그렇다고 하니 “주변에 있는 시애틀도 안 가고?”하고 되묻는다. 부끄럽게도 시애틀이 근처에 있는지도 몰랐던 터라 다시 한번 똑같이 답했다. 이런 반응을 가질 만도 하다. 포틀랜드 인구수는 약 65만 명. 우리나라 전주시 인구수와 비슷한 작은 도시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몇 해 전부터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는 언제나 포틀랜드가 차지할 정도로 호기심이 가는 곳이었다.

[포틀랜드 직항이 없어서 경유한 샌프란시스코 공항]

포틀랜드는 ‘힙스터의 도시’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선 ‘힙(hip)’하다는 말이 최신 유행에 민감하다는 의미가 강하다면, 포틀랜드에선 주류 문화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포틀랜드에서는 카페만 봐도 유명 체인점보다 매일 신선한 원두를 볶는 로스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건 식당이나 천연 염색 옷가게처럼 친환경을 고집하는 가게 또한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포틀랜드에서는 ‘세계 누드 자전거 타기(World Naked Bike Ride)’라는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운송수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하기 위해, 도심 한복판에서 모두가 옷을 벗고 자전거를 탄다.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슬로건부터 ‘Keep Portland Weird’라고 하니 어쩐지 알 만도 하다. 이런 포틀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이 도시를 알아가기에 일주일이라는 시간도 그리 길지만은 않을 것 같다.

포틀랜드 도심 추천 코스

라르도-스텀프타운-파웰서점-포틀랜드아트뮤지엄-코아바-그라사-에어리얼 트램

포틀랜드는 ‘Tax Free’인 도시답게 교통비도 저렴한 편이다. 1회 이용 요금은 2.5달러(환승 가능), 원 데이 패스는 5달러 정도다. 노선마다 돈을 더 지불할 필요도 없다. 포틀랜드에선 Trimet이라는 업체가 총 80개의 버스 노선을 비롯해 스트릿카, 맥스 등 각종 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티켓 하나로 어디든 갈 수 있다.

미리 트라이맷(Trimet) 앱으로 7일간 교통수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26달러 주고 구매했다. 당당히 표를 검사받고 타려 했는데, 아무도 확인하는 사람이 없다. 양심에 맡기는 시스템인가… 굉장히 신선한 첫 인상이었다. 왠지 시작부터 이 도시 사람들이 흥미롭다.

① 라르도 Lardo

숙소에서 짐을 간단히 정리하고,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미국에서 첫 식사는 샌드위치를 파는 라르도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영어가 빼곡한 메뉴판을 보니 미국에 온 게 실감이 났다. 메인 메뉴 중에서는 김치가 들어간 코리안 포크 숄더나 반미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사이드로는 더티 프라이가 평이 괜찮다.

[돼지고기 미트볼이 들어간 반미 샌드위치, 11달러]

반미 샌드위치를 시키니 치아바타 빵 위에 돼지고기 미트볼과 오이, 당근, 고수 같은 야채가 올라가 있다. 소스는 살짝 매콤한 마요네즈였는데 간은 살짝 심심하다. 고기도 육즙이 가득한 미국 맛(?)을 기대하고 시킨 거라, 미트볼이 약간은 밋밋하게 느껴졌다. 양이 많은 편이라 절반은 포장했다. 누구나 편하게 포장을 해가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싸갈 때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① 라르도 Lardo

주소: Southwest Washington Street,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② 스텀프 타운 Stumptown Coffee Roasters

라르도에서 나와 3분 정도 걷다 보니,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리가 보인다. 스텀프타운은 블루 보틀, 인텔레젠시아와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꼽힌다.

얼마 전, 성수동에 생긴 블루 보틀에서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던데, 여기선 콜드브루를 주문하면 탭에서 금방 따라주니 1분 안에 맛있는 커피를 받을 수 있다. 매장에 자리가 없어서 두리번 거리니 직원이 에이스 호텔 로비로 가라고 한다. 여기 스텀프타운이 인기가 좋은 건, 바로 에이스 호텔 로비와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비숙박객과 호텔 로비를 나눠 쓰는 에이스 호텔의 행보도 범상치 않다. 듣기론 밤에도 노래를 클럽처럼 신나게 틀어서 방에서도 시끄럽다고 하던데… 숙박업소에서 편안한 숙면을 기대하지 못하는 게 아이러니지만, 확고하게 브랜드 철학을 고집하는 모습이 어딘가 포틀랜드와도 잘 어울린다.

[포틀랜드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콜드브루, 3.5달러 ]

로비에 있는 소파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콜드브루 한 모금을 입에 머금었다. 바로 ‘와…’하고 감탄이 나왔다. 커피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산미가 적당하고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맛도 적절하게 균형 잡혀 있다고나 할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마신 커피였다.

② 스텀프타운 Stumptown Coffee Roasters

주소: Southwest Harvey Milk Street,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③ 파웰 북스 Powell’s City of Books

포틀랜드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 보면, ‘파웰 북스’라는 서점이 꼭 등장한다. ‘고작 서점이 유명하다고?’ 마음의 소리가 들렸지만, CNN이 뽑은 가장 멋진 서점이자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의 독립서점 1위라고 한다. 화려한 수식어를 들으니, 의문은 호기심으로 변했다.

1971년에 문을 열어 점점 크기를 확장해 지금은 4층 규모를 자랑하는 파웰 북스. 개인 소유 서점 중 가장 크다던데, 규모도 규모지만 소장 중인 책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파웰 서점 간판을 보면, USED&NEW BOOK라고 새 책 보다 헌 책을 앞세워 써놓았다. 매일 3000권의 중고책을 구매하다보니 헌 책의 양도 상당하다고 한다. 천천히 서점을 구경하다보면, 그동안 찾고 있던 희귀 서적을 발견하는 행운이 따를 것만 같다.

③ 파웰 북스 Powell’s City of Books

주소: West Burnside Street,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④ 포틀랜드 아트 뮤지엄

어느 정도 중심가를 둘러보고, 포틀랜드 아트 뮤지엄으로 갔다. 포틀랜드 아트 뮤지엄은 198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포틀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미술관은 두 개의 메인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1층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고대부터 시작되는 작품 수는 4만 2000점에 이른다. 이 같은 상설 전시와 더불어 현대 예술 및 특별전을 진행하며 매번 흥미로운 대비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이 때는 <일본 고전 미술 속 시와 삽화(Poetic Imagination Japanase Art)>와 <조선 후기의 지도 및 지형도(The Shape of the Land)> 같은 아시아 미술 전시를 진행 중이었다. 원래 있던 작품들과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라 다양성을 유지하려는 흔적이 엿보였다. 먼 타국에서 익숙한 형상을 지닌 조선 시대 백자를 만나니 괜히 반갑다. 뿐만 아니라 클로드 모네, 고흐, 에드워드 호퍼처럼 유명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어 20달러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다.

④포틀랜드 아트 뮤지엄

주소: Southwest Park Avenue,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⑤ 코아바 커피 Coava

포틀랜드에서 처음 맛본 커피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한 잔 더 마시기로 했다. 미술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에 코아바 커피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코아바 커피는 널찍한 창고형 인테리어로 꾸며진 사우스이스트 에비뉴 지점이 인기가 많다. 대나무 공예로 만든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어 볼 거리도 풍부하니, 가깝다면 그곳을 가보는 걸 추천한다.

따뜻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어서 풀 오버(Pull Over)를 주문했다. 풀 오버는 케맥스로 추출하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콘 필터는 스테인리스로 자체 제작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오일이 많은 커피를 추출하는 데 종이보다는 스테인리스 필터가 향을 더 잘 살려준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풀 오버, 3.5달러]

2층으로 올라가 큰 창으로 햇살이 밝게 비추는 자리에 앉았다. 풀 오버는 산미가 강한 편이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향도 좋았다. 커피를 마시며 창밖에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기록하면서 잠시 여유를 가졌다.

⑤ 코아바 Coava Coffee Roasters

주소: Southwest Jefferson Street,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⑥ 그라사 Grassa

저녁 식사를 하러 다시 중심가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서 그라사로 향했다. 포틀랜드는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녀도 될 만큼 가까워서 좋다. 그라사는 생면 파스타를 판매하는 곳인데, 우연히도 아까 점심을 먹었던 라르도 바로 옆에 있다.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포크 밸리 맥앤치즈 Pork belly Mac&Cheese, 13달러]

무슨 파스타를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포크 밸리 맥앤치즈를 주문했다. 크림소스가 느끼할 거라 예상했는데, 채 썬 할라페뇨가 매콤해서 잘 어우러졌다. 간장 소스를 발라 구운 삼겹살은 당연히 맛있고, 옥수수빵 가루를 뿌려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해지니 씹는 재미까지 있었다.

⑥ 그라사 Grassa

주소: Southwest Washington Street, 포틀랜드 오레곤 미국

⑦ 에어리얼 트램 Aerial Tram

[에어리얼 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마주한 마운틴 후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망의 마지막 코스는 에어리얼 트램을 타고 올라가 일몰을 보는 것으로 장식하기로 했다. 숙소 직원으로부터 일몰 보기 좋은 장소로 추천받은 곳이기도 해서 내심 기대가 됐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헬렌 산]

포틀랜드 에어리얼 트램을 타기 위해서는 South Waterfront Lower Tram Terminal로 찾아가면 된다. 이 트램은 관광 목적이 아니라 OHSU(Oregon Health&Science University)까지 이어주는 교통수단이다. OHSU 안에는 병원이 있어서 매일 오가는 통근자 및 내방객이 하루 평균 이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아서 이동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포틀랜드 에어리얼 트램은 152m 높이에서 1km를 가는데 약 4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트램은 운행 시간 동안 7분마다 오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큰 노력(ex.등산)을 들이지 않고도 포틀랜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니! 특히 온통 분홍빛 파스텔톤으로 물드는 석양이 지는 시간에 오면, 더욱 낭만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⑦ 에어리얼 트램 Aerial Tram

주소: South Waterfront Lower Tram Terminal, Southwest Bond Avenue

내친김에 야경을 보고 내려오려고 했지만,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자 살짝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혼자니까 미리 조심해야지’라는 생각에 결국 숙소로 향하는 스트릿카를 탔다. 아직은 이 도시가 낯설지만, 내일은 조금 더 익숙해지겠지.

포틀랜드여행/포틀랜드 여행코스 BEST 5

“엄지랑 포틀랜드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이말을 너무 믿었나. 아니면 나는 도시보다 자연을 더 좋아했던 것인가. 나이키의 본 고장 포틀랜드에 왔다! 드디어! 다만 킨포크의 도시라고 알려져있지만. 이 점은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

킨포크가 만들어 진것은 맞지만 이제 본사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라섹수술한지 2주 뒤에 떠난 장거리 여행. 힙한도시 포틀랜드에서 맥주를 못마시다니 ㅠㅠ 시음정도는 했지만, 즐기지는 못했다. 포틀랜드는 정말 시간이 얼마 없어 ㅠ_ㅠ 짧았지만 힙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도시였다. 언젠가 한번은 오고 싶던 도시였는데 1/10도 못 보고 떠나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고 싶던 3곳은 다 클리어

뻥안치고 맥주, 커피, 와인 딱 3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 도시이다. 아 무엇보다 세금이 없다………….. 진짜 좋은점!

포틀랜드는 작은 도시이다.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도시의 슬로건은 ‘Keep Portland Weird’(포틀랜드를 이상하게 유지하자) 이다. 포틀랜드는 발가젓고 자전거 타기대회, 가짜 영화제 등 희귀한 페스티벌이 수시로 열린다. 인구 대미 브루어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맥주 바가 아닌 맥주 브루어리가, 커피숍이 아닌 커피 로스터가, 글로벌 체인 브랜드가 아닌 로컬 브랜드가 넘처난다.

포틀랜드에서 이 서점 빠지면 아쉽지?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1971년 오픈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독립 체인 서점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는 포틀랜드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다. 책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반길만한 기념품도 다양하게 있다. 지만 단순히 그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다양한 분류의 서적들과 다른 서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태 좋은 중고 서적들도 구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진짜 큼…………….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큰 서점이었다.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다운타운의 중심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 Pioneer Courthouse Square

여기에 위치한 여행자 정보 센터에 가면 한국어로 된 포틀랜드 가이드 북을 받을 수 있다.

포틀랜드

포틀랜드

주말마다 열리는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기대했던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에서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포틀랜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 중심의 푸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토요일 포틀랜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 대표적인데 여기 입점해서 판매하는 경쟁또한 치열하다고 한다. 대학교안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 또한 신선한 문화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커피투어 : 여기서 발견은 시스터즈 커피

포틀랜드 커피투어

포틀랜드 커피투어

포틀랜드 커피투어

포틀랜드 커피투어는 3곳이상을 다니면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이번 포틀랜드 여행에서 만난 시스터스 커피(Sisters Coffee)는 가장 인상적이었다. 산미 강한 거 좋아하는 내겐 딱이었다. 그리고 포틀랜드 여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작은 커피숍, 음식점, 펍 등 자신만의 로고로 티셔츠, 굿즈들이 다양하게 많았다는 사실이다.

포틀랜드 커피투어

포틀랜드 커피투어

포틀랜드 하면 이 곳을 떠올리겠지? : 에이스 호텔(Ace Hotel) & 스텀프타운(Stumptown)

에이스 호텔(Ace Hotel)

여기는 뭐 인증샷 하나 찍으러 온 곳이지만 다음번에 숙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스 호텔(Ace Hotel)은 이름 그대로 호텔이지만, 포틀랜드에 들른다면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장소로 꼽힌다. 객실 이용을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로비, 그리고 로비에서 바로 이어지는 포틀랜드의 대표 커피 브랜드 스텀프타운(Stumptown) 커피 로스터스와,

스텀프타운(Stumptown) 커피

스텀프타운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포틀랜드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 브랜드다. 1999년 오픈하여 현재는 시애틀과 뉴욕, LA, 시카고 그리고 뉴올리언스 등에 지점이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가 되었으며, 포틀랜드에는 공항지점을 포함하여 총 5개의 매장이 있다. 진짜… 커피 러버에게는 더 없이 좋은 도시이다. 느낀거지만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여기 커피들은 대부분 산미가 강한 것 같아 좋았다.

에이스 호텔(Ace Hotel)

에이스 호텔(Ace Hotel)

응. 다들 들고 인증샷 찍는 다길래 가봤어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포틀랜드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거쳐가는 도넛 가게. 블루스타 도넛과 양대산맥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줄이 짧은 편이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달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 이상 못먹는다. 너무 달달해서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포틀랜드

모든 것이 여유롭고, 들어가는 상점, 카페마다 힙하다. 공간 구성부터 이런 갬성을 풍기는 이 도시의 특별함이 너무 좋았다. 안녕, 포틀랜드

사진·글 엄지사진관

[미국여행] 포틀랜드 4박 5일 여행 일정 #01

PORTLAND

2019.10.31 – 2019.11.04

4박 5일 여행 일정

포틀랜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고 조-금 가물가물하지만 나는 심심하니까…

사진들로 기억을 되살려 포틀랜드 여행을 다시 기록해보려고 한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좋은 곳이고 뉴욕이나 엘에이 같은 큰 도시들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른 곳이라

앞으로 미국여행을 오는 많은 사람들이 포틀랜드도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ㅎㅎ

4박 5일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꽉찬 3일과 반나절?인 여행이다.

힙한 도시 포틀랜드의 매력에 빠져봅시닷!

첫째날은 그냥 도착해서 짐을 푼 날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포틀랜드 여행 동안 묵었던 호텔은 센티넬 호텔이라는 곳인데 뭔가 오두막느낌?

나무나무 느낌이 나는 호텔이었던 것 같다.

조금 클래식하면서 힙한 분위기의 호텔.

포틀랜드와 어울리는 호텔이었다~

포틀랜드는 에이스 호텔이 제일 유명한데 화장실이 밖에 있다고 했나.. 그래서 제외시켰음

위치도 짱짱 괜찮았던 곳, 난 익스피디아에서 예약했으니 호텔 링크는 익스피디아로..

예약하실 분들은 다른 곳도 비교해보고 싼 사이트에서 결제하세용

https://www.expedia.co.kr/Portland-Hotels-Sentinel.h1854.Hotel-Information

공항에서 우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10시가 넘어가고 있어서 어디 나갈 시간은 없었고

호텔 안에 있는 바를 가기로 결정!

비행기표를 싼 날짜로 선택하다보니 31일에 올 수 밖에 없었고..

오늘은 할로윈데이.. 그냥 지나갈 수 없짜나ㅜㅠㅠ

호텔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바!

포틀랜드의 분위기에 맞게 Fancy한 느낌보단 Hip한 느낌의 바였다.

여긴 단체석인 것 같다.

별다른 거 없이 캔들만 올려져 있는데도 뭔가 분위기 있어보인다.

이 호텔에서는 초록색 계열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우리가 앉은 곳은 벽난로 앞에 있는 쇼파!

두명이서 앉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샴페인, 파인애플 주스, 보드카샷 시켜서 착석

포틀랜드는 조금 릴렉스한 곳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할로윈 데이지만 밖에 거리도 조용하고, 내가 있던 바도 코스튬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ㅜㅜ

할로윈 데이에 대한 로망이 조금 있었는데 아쉬운 느낌,,

암튼 비행기 타느라 피곤했으니 술은 간단하게 마시고 다음 날을 위해 휴식!

첫째날은 할로윈 같지 않은 할로윈이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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