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셀프 입주 청소 – [AIDEN VLOG] 40만원 아끼고 셀프입주청소!! 삼성제트로 먼지청소와 물걸래 청소까지 한번에! 이사완료 [SUB]“?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charoenmotorcycles.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charoenmotorcycles.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에이든티비AIDEN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80,691회 및 좋아요 490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① 방청소는 천장→벽→바닥 순서로 하고 싸리비→진공청소기→밀대 순으로 청소합니다. 싸리비로 천장, 벽을 먼저 쓸어주고, 진공청소기로도 천장→벽→바닥 순서로 흡입합니다. 밀대와 청소포로도 천장→벽→바닥 순서로 닦았고, 먼지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2~3번 반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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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DadㅣAiden 36 (용줌마)
엄마 Mom | Angel 34 (Beautifymeeh)
첫째 1st SonㅣYunwoo 8 (Aiden II)
둘째 2nd SonㅣSunwoo 6 (Brandon)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희가 앞으로 2년동안 살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에 이사를 두번이나 했기때문에 여러가지 비용이 이중으로 나가게 되었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 입주청소는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를 가지고 셀프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2년전 한국 처음 이사와서 40만원이나 주고 입주청소를 했는데
너무너무 실망스러웠던 아픈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ㅎㅎ
이번엔 제가 직접 제 스타일대로 입주청소를 해보았는데요
실제로 삼성 제트가 엄청난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와서 미세 먼지도 심각한데 이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생활먼지들까지 ㅠㅠ
겉으로 봐서 깔끔했던집도 이사하면서 엄청난 먼지가 발생하더라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까지 깔끔하게 흡입하는 삼성 제트로 제대로 청소해보았습니다!!
거기에 물걸레 기능까지 있어서 시간절약까지 하며 엄청 손쉽게 청소했습니다
그럼 에이든의 셀프 입주 청소!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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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삼성 제트 소개 목적으로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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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셀프 입주 청소
- Author: 에이든티비AIDE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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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fhu2WCMLmc
신축 아파트 입주청소 셀프로 하는 방법(준비물, 방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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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난 9월에 24평 신축 아파트 입주청소를 직접 했던 경험과 입주청소 준비물, 청소순서, 청소방법, 후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신축 아파트 입주청소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신축아파트 이삿날 입주절차와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입주청소 준비물
① 진공청소기
물걸레 기능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② 3M 밀대와 청소포
밀대와 청소포는 꼭 3M 제품 쓰세요. 저가용 밀대로는 잘 닦이지 않았는데 3M 제품으로 다시 닦으니 먼지가 까맣게 묻어 나왔습니다.
③ 싸리비
천장과 벽의 먼지와 풀을 쓸어내기 위해 필요하고, 저는 플라스틱 빗자루를 사용했는데 싸리비 쓰세요. 플라스틱 빗자루는 머리의 플라스틱 부분이 계속 모서리에 부딪쳐서 소리도 시끄럽고 코너 부분은 잘 쓸리지 않습니다.
④ 매직블럭
물티슈나 청소포로 닦이는 않는 오염부분만 사용했는데 워낙 독해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싱크대 상판 코팅이 벗겨지더라고요.
⑤ 아크릴 수세미
녹색 수세미나 철 수세미 쓰면 싱크대 상판에 잔 흠집이 남으니 꼭 연한 수세미를 사용하세요.
⑥ 썬크림
본드나 테이프 자국에 바른 후 1시간 정도 있다 닦으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⑦ 스퀴지
주방, 욕실, 다용도실 청소 후 스퀴지로 한번 쓸어주면 깨끗함이 더 오래 갑니다.
물티슈, 주방세제(퐁퐁), 욕실세제, 청소솔, 의자, 고무장갑, 걸레, 쓰레기봉투 등
2. 입주청소 방법
2-1. 청소순서
① 방청소는 천장→벽→바닥 순서로 하고 싸리비→진공청소기→밀대 순으로 청소합니다.
싸리비로 천장, 벽을 먼저 쓸어주고, 진공청소기로도 천장→벽→바닥 순서로 흡입합니다.
밀대와 청소포로도 천장→벽→바닥 순서로 닦았고, 먼지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2~3번 반복 했습니다.
② 주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의 서랍들은 분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분리하고 닦아냈습니다.
③ 욕실, 다용도실, 발코니는 물을 뿌린 후 아크릴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닦고, 물로 깨끗이 씻어낸 다음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④ 창틀은 핸디청소기로 먼저 먼지를 흡입한 후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새시(샤시)를 분리해서 닦으면 좋긴 한데 그건 너무 대공사여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처음 바닥 청소시 나온 먼지입니다.
안방과 드레스룸의 서랍을 분리해서 닦았습니다.
2-2. 청소하기 까다로운 부분
① 천장
스피커, 등,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 각종 장비들이 달려있는데 이 근처는 직접 손으로 닦았습니다.
② 욕실, 주방타일
아크릴 수세미로 문지른 후 물청소해야 백시멘트 서걱거리는 느낌이 사라집니다.
③ 커튼박스
도배 풀이 계속 떨어져 나오니 꼼꼼히 쓸어내야 합니다.
④ 주방 각종 수납공간
요즘 아파트는 정말 수납공간이 많은데 이 수납공간들이 정말 복병입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도 있어서 밀대를 집어넣어서 청소하기도 했는데 뭔가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3. 후기 및 결론
3-1. 입주청소 업체
① 비용
평당 1만2천원~1만5천원으로 24평의 경우 30~40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이는 정말 기본 금액으로 새시(샤시), 천장, 창문, 걸레받이 청소는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② 장점
베이크아웃, 새집증후군 시공과 같이 할 경우 새집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고, 입주청소 업체에서 하자를 발견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③ 단점
업체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입니다.
젊은 분들이 오셔서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걸레로 닦아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3-2. 입주청소 셀프로 한 후기
입주청소는 세명이 이틀 동안 했는데 힘들면 쉬고 하다 보니 좀 시간이 오래 걸렸고, 셀프로 하는 것의 장점은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각종 청소도구 구입하고, 청소하면 힘드니까 배달시켜 먹고 하다보면 그 돈이 그 돈인것 같습니다.
3-3. 결론
“전문업체에 맡기세요. 청소는 장비 빨입니다.”
저는 24평이었고, 워낙 짐이 없어서 이사준비랄 것도 없었기 때문에 쓸 부분만 먼저 청소하고 시간될 때마다 천천히 하면서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직접 입주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축이었고, 입주자 사전점검 때 보니 청소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더럽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엄청 튼튼한 동생이 거의 청소를 해줘서 그나마 할 만했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4평 신축 아파트 입주청소를 직접 했던 경험과 입주청소 준비물, 청소방법 및 후기를 말씀드렸는데 혹시 입주청소를 셀프로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고 셀프 베이크아웃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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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입주청소, 준비물부터 방법까지
힘들게 힘들게 새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또 다른 난관 하나. 입주청소.
혼자 하기엔 벅차기도 한데 가격을 보니 심심치 않은 가격이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이 때 가족들끼리 힘을 합쳐 셀프 입주청소를 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한 입주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 일단 준비물은 간단하다.
1. 가정용 청소기
– 공공재 잔여물이나 먼지들을 빨아들일 청소기는 필수이다. 또한 청소기 입구를 분리해서 창틀의 끼인 먼지들을 빨아들이기에도 유용하게 쓰이니 흡입력이 좋은 청소기를 구비하길 바란다.
2. 빗자루, 쓰레받이
– 사실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큰 먼지들이나 쓰레기들은 빗자루로 한번 훑어주는 것이 좋다.
3. 플라스틱 의자
– 플라스틱 의자는 천장 몰딩 이나 유리창을 닦는데 유용하다. 키가 작은 필자한테는 필수템 중 필수템이다.
4. 청소 브러쉬
– 화장실 타일을 청소할 때에나 찌든 때들을 슥삭슥삭 닦아내주기에 효자템이다. 수세미도 있으면 좋지만 거칠거칠한 철수세미는 작은 스크래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수세미를 추천한다.
5. 세제
–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듯한 준비물. 머리 감는데 샴푸가 없으면 안되듯이 꼭 필수가 되는 준비물.
6. 고무장갑
– 인원 수 대로 준비하고 여분으로 1~2개 정도 챙겨놓는 것이 좋다. 또한 고무장갑 안에 목장갑을 끼고 두겹인 상태에서 청소하면 손톱이나 손 전체에 자극도 덜 하다.
7. 깨끗한 걸레 10장 이상
– 촉촉한 걸레 인원 당 1개, 마른 걸레 여러개를 준비해두자. 더러운 곳을 촉촉한 걸레로 한번 훔치고, 마른걸레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
8. 다용도 갈고리 (없으면 송곳)
– 이 갈고리는 유용하게 쓰인다. 바닥 몰딩이나 손이 닿지 않는 유리창 창틀, 전기 콘셉트에 낀 먼지들을 꼼꼼하게 닦아내기에 좋다. 전용 갈고리가 없다면 뾰족한 송곳이나 젓가락을 활용해도 좋다.
9. 스티커 제거제 (다이소에서 팜)
– 이 스티커 제거제는 보양지를 제거한 후 잘 안떨어지는 끈끈함을 닦아내기에 유용히 쓰인다.
10. 양동이 및 큰 대야
– 세제나 물을 담고 다니기에도 유용하게 쓰이지만 각종 도구들을 담고 다니기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11. 큰 쓰레기 봉투
– 입주청소 후 나오는 쓰레기들은 어마무시하게 많다. 공사 잔여물, 보양지가 대표적이나 나같은경우에는 중간중간 까먹는 간식이나 주전부리 쓰레기 등이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
12. 봉걸레
– 봉걸레는 바닥을 닦는데에도 쓰이지만 벽면이나 천장에 달라붙은 먼지들을 한번 훑어내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13. 커터칼
– 커터칼은 안떼어지는 스티커를 살살 긁어내 제거하기에도 필요하며 시멘트 자국이나 실리콘 자국 등을 제거하기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이렇게 준비물을 다 준비했다면 본격적으로 청소에 들어가야 한다.
* 창틀 청소 (사용도구 : 가정용 청소기, 브러쉬나 수세미, 플라스틱 의자, 커터칼, 걸레)
– 창틀의 이물질과 시멘트, 실리콘 자국을 커터칼로 긁어낸다.
– 긁어내서 나온 먼지들을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 브러쉬나 수세미로 긁어내도 안나오는 이물질들을 한번 더 긁어낸다.
– 마무리로 촉촉한 걸레로 닦아낸 후 마른걸레로 마무리 한다.
– 천장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의자를 딛고 일어나 촉촉한 걸레와 마른걸레로 한번 훔쳐준다.
* 천장 몰딩청소 (사용도구 : 플라스틱 의자, 걸레)
– 플라스틱 의자에 올라서서 위치를 바꿔가면서 천장 몰딩을 걸레로 닦아준다.
* 주방청소 (사용도구 : 걸레)
– 주방 싱크대는 물을 몇번 뿌려가면서 먼지 청소를 여러번 해줘야한다.
– 걸레는 촉촉한 걸레로 사용했다가 깨끗한 걸레 순으로 사용하고 최종적으로는 마른걸레를 사용해야한다.
– 선반이나 서랍장 안의 먼지들은 서랍장을 분리 후 닦아내고 다시 조립해주면 확실히 먼지제거가 가능하다.
* 화장실 청소 (사용도구 : 커터칼, 다용도 갈고리, 걸레, 브러쉬나 수세미, 세제)
– 화장실에는 천장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물을 뿌려 놓고 시작을 한다. 먼지들을 물로 씻겨내리기 위함이다.
– 시멘트 자국이나 실리콘 자국은 스크래치가 지지 않도록 커터칼로 살살 긁어내준다.
– 청소는 서랍장 및 벽 같이 위에서부터 바닥 타올 이나 욕실 같은 아래쪽 순서대로 한다.
* 각종 문과 콘센트 청소 (사용도구 : 다용도 갈고리, 걸레, 플라스틱 의자)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걸레를 통해 콘센트를 청소한다. 미세하게 껴있는 먼지들은 갈고리나 송곳, 젓가락 등을 활용해서 깔끔하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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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전 필수! 셀프 입주청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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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로 이사하든, 구형아파트로 남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하든 요즘은 입주청소가 대세입니다
저 또한 운좋게 신축아파트를 분양 받아 입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 중 이사전에 꼭해야하는게 입주청소라고 들어서 요리조리 알아보았죠. 입주청소라는게 아무리 열심히 청소를 한다고 해도 구석구석 먼지가 쌓여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장비를 가지고 꼼꼼히 해야 사람이 살 정도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업체 대부분 단가는 평당 만원정도. 33평이면 33만원 선이죠.
입주청소 업체 견적문의는 신축아파트라면 어렵지 않게 연락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냥 굴러다니는게 입주청소, 블라인드, 줄눈시공, 새집증후군 해결, 시스템드레스룸 등등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업체에다가 전화해도 견적은 똑같았습니다
평당 만원.
생활서비스 업체를 매칭해주는 어플 숨고를 통해서 받은 견적은 쫌 저렴하긴 한데, 아무래도 추가비용을 요구할 것 같아서 믿음이 안갔습니다. 10만원 정도 저렴한 금액을 제시하다보니 나중에 추가비용을 요구해서 비슷한 금액을 받아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셀프 입주청소!
30만원 그까짓거 내가 직접하고 맛난거나 사먹을 작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준비물은 온갖 청소도구와 튼튼한 신체면 충분하죠
먼지털이, 걸레, 빗저루, 청소기, 쓰레게봉투, 장갑, 물티슈, 락스, 베이킹파우더, 수세미, 창틀 청소 솔 등등등
특히나 먼지털이가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막상 청소하려고 보니 꽤나 넓었습니다.. 청소를 시작하면 엄청 넓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사진 속 집은 깔끔해보이지만 구석구석 먼지가 많습니다.
아주아주 많아요..
셀프입주청소 순서는 천장, 벽, 붙받이장 내부, 바닥 순으로 잡는게 편합니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먼지를 털어서 바닥으로 다 보내고, 바닥은 한꺼번에 청소기 돌리면 끝!
특히 붙박이 장 내부는 다열어서 칸막이를 빼고 한번 싹 닦아줘야합니다. 내부에 먼지가 앉아있습니다.
화장실도 물청소를 싹 해줘야합니다. 물청소를 하면 구석구석 먼지가 얼마나 많아 쌓여있는지 배수구멍이 고이는 먼지로 확인가능 하죠.
마찬가지로 화장실내부의 수건장도 싹 닦아줍니다
거울이나 유리창은 물기를 완전뺀 손걸레로 닦고 신문지로 표면에 묻은 물기를 제거하면 완벽합니다!
창틀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닦아도 닦아도 창틀틈에 끼어있는 먼지를 제거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만큼은 전문가의 손길이 있어야 할 거 같드라구요
물론 일반인이 해도 청결에 관대한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큼 닦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들긴 합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창틀솔로 아무리 긁어내도 100프로 제거되지는 않았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클리너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제가 이미 포함되어 있고, 지저분해지면 그냥 버리고 새장을 뽑아쓰면 되었기에 작업효율이 좋아졌습니다.
https://dailysolar.tistory.com/77
벽의 요철부분도 꼼꼼히 확인해야했습니다. 특히 제어박스 상단..
콘센트 내부도 먼지가 가득 차 있더군요…
천장의 몰딩부분도 겉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
한반 문지르면 이렇게 시멘트풀이 묻어나옵니다. 천장 도배하면서 몰딩에 묻은 것들이죠
마찬가지로 걸레받이 상단
반드시 걸레로 한번 문질러야 합니다.
바닥 청소를 할때 기펠 2 in 1 무선물걸레 청소기가 큰 몫을 했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많이 힘들 뻔 했어요. 물걸레가 돌아가면서 때를 다 지워 주드라고요. 사실 청소기의 흡입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가지가 결합되서 한번에 청소가 끝나서 정말 편했습니다.
https://hsvill.tistory.com/59
30만원 아끼자고 개고생..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깔끔해진 새집을 보니까 뿌듯했습니다.
그래도 하루 날잡고 독한 마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전 11시 시작해서 오후 4시 40분에 작업 끝냈습니다.
약 6시간 걸렸네요. 투입인원은 2명입니다.
결론
입주청소를 전문업체를 통해서 진행하지 않아서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입주청소 비교견적을 아무리 받아봤자 평당 만원 선이라는 겁니다. 여러군데 알아본 결과 똑같습니다. 혹은 더 비싸죠.
셀프입주청소를 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셀프 입주청소 할 만하다.
면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84m2 타입의 경우 두명이서 데이트삼아 설렁설렁하면 할만합니다. 물론 신축아파트에 한합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눈에 보이지 않는 곳, 손이 닿지 않는 곳, 특히 손가락도 들어가지도 않는 틈새는 힘듭니다. 그냥 대충 솔로 문지르고 말았습니다. 전문업체였다면 손풍기로 불어내고 닦아냈겠죠. 그래도 만족합니다. 물걸레 + 세제로 지워지지않는 얼룩도 꽤나 있었습니다. 특히 바닥에요. 거실 바닥을 타일로 신청했는데 줄눈시공하면서 타일에 묻은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거실에 러그까는걸로 타혀봐야죠
30만원 아껴서 하루종일 노가다하는게 부담이시라면 그냥 업체 부르세요.
전문업체 입주청소 시 체크포인트
셀프 입주청소를 하다보니 여기는 반드시 꼭 체크해야 겠구나 하고 느낀점을 써봅니다.
전문업체를 통해 입주청소를 시행하신다면 A/S차원에서 세대주에게 확인을 요청할 겁니다.
사람들이 와서 일하고 다음 세대로 이동해야하는데, 하루나 이틀뒤에 AS를 신청하면 그들에게도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당일 청소가 끝나고 체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성심성의껏 잘 해주겠죠. 또 오기는 서로 부담이니까요
1. 창틀, 유리창 뒷면
유리창은 잘 보이는 곳이지만 닦기도 힘든 곳이죠. 특히 바깥면 유리창은 닦기도 힘들고, 이중창인 경우 손이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이런 곳에 얼룩이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창을 떼서라도 닦아달라고 요구하면 아주 깔끔하게 닦아 주실겁니다.
2. 걸레받이 윗면
상부에서 떨어진 먼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다행이지만 5mm정도 돌출된 걸레받이에 쌓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닥은 시공사에서 준공청소하면서 한번씩 닦지만 걸레받이 윗면은 잘 안챙기는 경우가 많죠. 걸레로 한번 문질러 보면 먼지가 얼마나 쌓였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에어컨, 난방제어기 윗면
마찬가지입니다. 방마다 확인해보시라요
4. 천장몰딩주변
눈으로 보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몰딩은 천장이 모서리와 만나는 부분에 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시멘트풀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이 닿지 않으면 먼지털이로 한번 긁어 보세요. 흰색 가루같은것이 우수숙 떨어질 것입니다.
5. 문고리 주변
문고리 주변, 특히 하부를 들여다 보세요. 윗면은 대충 닦아낸다 하더라도 고리 내부에 먼지가 뽀얗습니다.
6. 문틀 윗면, 문짝 윗면
잘 들여다 보지 않는 곳이죠. 특히 문짝 윗면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문틀과 문짝위도 빼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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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입주 청소 6단계 새아파트 신축건물 이사전 완벽 청소법
1.천장에 있는 모든 제품들을 분리합니다. 전등커퍼. 환풍기 커퍼. 화재 경보기 커버. 에어컨 커버. 필터
2.천장 구석구석을 송풍기를 사용하여 공사분진과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송풍기가 없다면 먼지털이를 이용하세요.
3.극세사 걸레나 정전기 청소포로 잔여먼지를 제거합니다.
4.분리한 에어컨 커버는 베이킹 소다, 식초, 세제를 푼 물에 붓을 이용하여 바르고 비닐봉투에 넣어 두었다가 샤워기를 이용해 닦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하고 충분히 말려서 결합합니다.
5.천장 몰딩에는 도베풀.본드.실리콘 오염이 많은데, 도배지가 손상되지 않게 커터갈이나 수세미, 매직블럭을 이용하여 살살 제거합니다.
6.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빨아드린 후, 전정기포를 이용하여 한번 더 닦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벽면을 청소합니다.
셀프 입주청소 및 준비물 (신축 아파트 셀프 입주청소)
이사가 확정된 후, 많은 분들이 입주청소 업체를 통해 새로 이사 갈 집의 청소를 맡깁니다. 그러나 내 집 청소하듯이 되지는 않는다는 평들이 종종 보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업체에서 평당 1~1.5만 원 정도를 받는데, 거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3~5명이 한 조를 이뤄서 청소를 진행하므로, 총비용은 적당해 보이나,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들이는 비용만큼의 만족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번의 이사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업체에 편하게 맡길까라고 여러번 고민하다가 결국은 셀프 입주 청소로 마무리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오래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셀프 입주청소를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앞에서 했던 이사의 경우 집이 크지가 않았고, 새 집도 아니어서 베이크아웃 같은 건 고려도 안 하고, 주말 동안 각 잡고 청소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새 집에 들어가는 거라 베이크 아웃도 할 겸 시간 배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청소가 필요한 공간을 적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의 청소 순서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천장→벽→걸레받이→바닥→샤시→샤시틀→바닥의 순서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도 천장→벽→바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각 공간에 있는 서랍은 모두 열어서 청소하고, 주방 아래의 경우, 싱크대 아래가 분리가 될 경우 그 안쪽도 청소하시면 좋습니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 필요한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준비물들을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1. 부직포(정전기 청소포)
2. 밀대(정전기 청소포를 끼우거나 물티슈를 끼워서 사용합니다)
3. 행주와 마른수건
4. 매직블록
5. 목장갑 그리고 비닐장갑
6. 멀티 세제(주방 + 샤시)
7. 바닥 세제(타일 + 마루)
8. 진공청소기
9. 빗자루, 쓰레받기
10. 쓰레기봉투
11. 세숫대야
12. 마스크
13. 의자
14. 각자 준비한 새집증후군 억제 및 퇴치 제품
추가적으로 있으면 좋은 청소도구 : 윈클리니 창문청소걸레, 아쿠아트리오
평일 5일 동안의 퇴근 후 시간 4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총 6일간 청소했습니다. 베이크아웃은 틈틈이 진행했고요. 모든 청소 과정에서 창문은 열어둔 상태였으며, 마스크는 항상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우선 빗자루를 이용해, 집안 전체를 한번 빠르게 쓸어냅니다. 청소기 돌리기 전에, 미리 큼직한 쓰레기를 줍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란다, 실외기실, 대피실, 보일러실, 화장실도 당연히 포함해서 쓸어내셔야 합니다. 이 작업을 마치면 집안 전체에 큼직한 쓰레기들은 없어지게 됩니다.
이후에 각 공간을 천장(부직포→물티슈)→벽(부직포→물티슈)→걸레받이(천장과 벽에 사용한 물티슈로 사용)→바닥(부직포→청소기→바닥 세제+행주) 순서로 청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각 공간에 있는 붙박이 장들도 같은 순서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샤시틀을 우선 청소기로 청소하고, 샤시틀과 유리를 물티슈로 청소 후, 멀티세제와 행주로 마무리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청소를 좋아해서, 웅거사의 유리 전용세제와 스펀지, 스퀴지, 극세사 수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청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유리 청소용 전용세제를 사용하면 왠만해서는 물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샤시 청소의 경우에는 청소기를 사용하여 방충망의 먼지도 제거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전기코드를 잘 막고 나무에 물이 닿지 않게, 골고루 뿌려준 다음 세제와 매직블록을 이용하여 전체를 닦아줬습니다. 청소 중간중간에 걸레를 빨러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으므로, 변기와 세면대의 경우에는 큰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 실외기실, 대피실, 보일러실의 경우도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물티슈를 사용하여 천장→벽→바닥 순으로 청소를 진행했고, 샤시의 경우 다른 방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했습니다.
저는 위에서 이야기한 청소를 3회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2회 차부터는 흰색 양말을 신고 청소했는데, 양말 바닥의 오염 정도를 통해, 청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 후 가구가 자리잡기 시작하면, 가구가 차지하고 있는 곳은 청소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청소 3회 반복 후, 최종 마무리는 아쿠아트리오였습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집 안 전체를 청소해주고 있는데, 바닥이 눅눅해지지 않게 도와주는 일등공신입니다. 그렇게 아쿠아트리오도 3번 돌리고 나니, 더 이상 흰색 양말을 신고 다녀도 더러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퇴근 후에 4시간 및 토요일을 사용하여, 집안 전체를 3회 청소할 수 있었고, 거의 6일간 베이크 아웃을 한 덕분에 새 집 냄새도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재질 때문일수도 있는데, 서랍장에서 먼지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서랍들은 정말 구석구석 청소하셔야 합니다.
# 천장, 벽, 문 등을 부직포나 걸레로 닦게 되면 하얀색 풀이 떨어집니다.
박박 긁지 않으면 안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힘줘서 풀들을 떼어내세요.
# 부직포나 밀대는 3M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물티슈랑 매직블록은 저렴한거 구입하셔도 됩니다.
# 천장 청소시에는 의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구요. 벽 닦을 떼도, 밀대 길게 해서 청소하면 힘이 제대로 안받으니 의자 이용해서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청소해주세요. 창문 위쪽 닦을떼도, 의자 이용해서 청소 하시면 어깨에 부담이 덜 갑니다.
# 천장 청소시에 전등갓 안과 밖도 반드시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 전열교환기도 작동시키면 처음에는 이물질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청소 중에는 계속 틀어서 이물질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게 해 주세요.
# 청소 후 입주까지는 방분탄을 각 방에 놨습니다. 또한 정확한 원리는 모르지만, 냄새 잡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셀프 입주 청소하는 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닙니다만, 일단 하고 나면 매우 뿌듯한 건 사실입니다. 업체에 맡길 돈이면 위에서 말한 청소 도구들 전부 구입할 수 있으며, 두고두고 사용할 수도 있으니, 힘들지만 한 번쯤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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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입주청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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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과정들을 나열하자면…
카뱅 대출을 무사히 마치고, 대출 실행일을 지정했고(가능 한 가장 빠른 날로.. 왜냐면 대출 승인이 난 당일의 2주 후부터 대출 실행일을 지정할 수 있어서.. 더 늦으면 입주만 늦출 뿐..), 관리사무소와 센터에 통보한 입주날에 약속한 시간에 입주 아파트에 가서 관리사무소로 갔다.
거기서 여러가지 사항을 안내받는다. 관리 규약, 빌트인 된 가전들의 설명서, 리모컨, 아파트 규칙, 현관 비밀번호 등등… 내 집 현관 키도 주셔서 당황했다. 비밀번호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키가 있다니 마스터 키도 있을것 만 같은 생각때문에..? 근데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나중에 설명해주시길 마스터키 같은건 없으니 분실하면 무려 15000원이었나..의 키 값도 물어야하고 현관문이 안 따진다고 관리사무소에 열어달라고 하면 마스터키가 없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해결 ~
이제 남은 건 더러운 나의 집과 나.. 집에 대해 설명해주던 직원이 떠나고 휑한 방에 집 키와 딱 남겨졌을 때의 기분이란….
내 첫 집이다! 앉을 데도 없고 짐 놓을 곳 하나 없어서 낯설긴 하지만… 얼른 청소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여기서 정말 내가 살 거라고 전혀 실감이 안나는 기분과…
생각은 복잡했지만 당장 해야할 일들이 눈에 보여서 딱 거기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입주청소!!
나는 약 5~6평의 집이긴 해도 새 집인데다가 공사 분진, 시멘트 가루 등 내 힘만으로는 깨끗이 청소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처음엔 업체에 맡길 생각이었다. 그래서 일단 중요한 것들(집 키, 계약서, 등등)을 챙겨서 카페로 가서 청소 업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론은… 너무 비싸서 맡기지 못했다.
보통 업체 사이트에 평당 얼마라고 써 있는데 그건 일정평수 대 이상만 해당이고 그 이하는 가격이 비슷한 금액으로 책정되어있다. 평당만원 ? 오 난 6만원 정도겠군 했던 내가 순수한 거였다.
기본 20만원선이고, 여기에 새집증후군이나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추가하면 금액이 쭉쭉 올라간다. 저 돈이면 내 매트리스 값인데… ㅜㅜ
그렇게 B플랜으로 계획을 바꿔서 셀프 입주청소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단 이야기….
우선 요약하자면..
준비물 총 비용은 의미없을 듯 싶다. 왜냐면 집에서 가져온 것들도 있고 산 것도 있어서 개인차가 심할 것 같아서…
걸린 시간은 이틀! (그리고 생활하면서 계속해서 닦아나감)
집 평수는 5평정도
청소 인원은 1~2명
5평정도라면 하루 이틀 고생해서 돈 아낄만 하다. 그러나 그 10평 이상의 평수대인데 혼자 또는 둘이서 청소할거라면… 그냥 업체에 맡기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
인터넷으로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을 수집해서 나름 적어본 준비물이다
일단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셀프 입주청소를 한 사람들의 후기를 읽고 필요한 준비물을 도합해서 적어보았다. 본가가 그리 멀지 않아서 앞으로 내 집에서 계속 쓰진 않을 빗자루, 쓰레받이, 바가지, 버리는 수건 등은 본가에서 조달해오기로 하고 필수적인 것들만 샀다.
팁이랄 것도 없지만 새 주택 입주 청소에 쓴 청소도구들은 어차피 다시 쓰기엔 흙먼지, 시멘트먼지 등이 많아서 버릴 각오를 하고 물건을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하여 가장 가장 가장 싸구려들로만 채워지는 나의 장바구니..
가장 싼 고무장갑과 가장 싼 물티슈… 그리고 저 거대한 분무용 락스 두개는 저게 제일 쌌기 때문에 저걸로 샀다… 들고갈 때 무거워서 죽을뻔. . 저걸로 2년 내내 쓸 것 같다.
청소포는 싱크대, 상부장, 하부장, 붙박이장 등을 닦을 때 아주 유용했다. 밀대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밀대가 있어도 어차피 손걸레질을 피할 순 없다. (손걸레 파워 짱) 그래도 애벌 걸레질(?) 정도는 편하게 허리를 펴고 하기 위해 있으면 좋다. 이마트에서 아주 오랜 시간 넣었다 뺐다 하면서 고민한 결과이기때문에… 여기 있는 것들은 거의 필수재다.
+ 청소하다보니 키가 안닿는 곳이 많아서 간이 의자같은 게 있으면 딛고 올라가기 좋다. (나는 나중에 가구를 다 들여놓고 난 뒤 높은 곳은 또 닦았다)
어셈블 나의 청소도구들.. 수세미, 신문지, 안쓰는 행주, 대용량 쓰레기봉투, 두루마리 휴지, 새 수건(요건 걸레 말고 진짜 손 닦는 용) 등은 본가에서 가지고 왔다. 같이 청소해주려는 엄마를 극구 말리고 (오십견) 씩씩하게 짐을 이고 지고 이제 청소할 준비 완료~!
새 집이니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망각하면 안 된다.. 물이랑 간식거리(필수.. 쓰러져욥)를 꼭 구비해야한다. 청소도 쉬엄쉬엄~
그리고 그 사이 업데이트 된 나의 준비 계획 ↓↓↓↓↓↓
청소 순서는 무조건 천장 >> 바닥 순이라고한다… 이것 저것 찾아보며 공부하고(?) 메모해 둔 것이다. 일단 내일 친구가 와서 도와주기로 했으니 오늘은 화장실을 먼저 하기로!
가위가 없어서 파우치 속 눈썹칼로 포장지를 자르는 나… 준비물에 커터칼이나 가위를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청소해야하는 화장실 내부…
거울이 수납장으로 되어있어서 1. 거울과 내부 수납장을 모조리 다 닦았주었다. 그리고 저 벽이 까슬까슬한 재질인데 손으로 슥 하고 쓸면 손에 흰 돌가루(?)가 계속 묻어나와서 저 2. 벽만 도합 3번을 걸레로 타일 한장한장 다 닦았다. 3. 그다음에 변기와 세면대, 4. 마지막으로 바닥을 청소솔로 쓸었다. (과정을 사진으로 남길 수 없었다. 왜냐면 청소괴물이 되어있었기 때문..
첫날 화장실을 무조건 다 끝내겠단 생각으로 청소해서 화장실은 완벽하게 끝냈다.
다음날~!
거실과 부엌 현관이 남았다. 오전엔 이케아에 이것 저것 가구들을 사러 갔다가 오후쯤 부터 청소를 시작했다. 키가 큰 친구가 천장부터 작은 빗자루로 쓸고, 나는 청소포로 수납장을 하나하나 다 닦았다. (이 때 의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닦여지는 걸 보면 일반 먼지가 아니고 아주 고운,, 미세한 입자의 공사 분진이 묻어나와서 두번 세번 계속 닦게 된다, (마스크 필수 착용)
청소포로 한번, 새 청소포로 또 한번, 물걸레로 한번 총 세번 씩 닦아주었다. 내부 외부 할거없이 그냥 모든 면을 다!!! 구석 구석 계속 분진이 묻어나와서 정말 꼼꼼하게 닦아주었다.
창문 틀은 청소기 입구를 얇은 걸로 바꿔서 흡입해주고 구석구석 사이에 낀 먼지들은 나무젓가락, 안쓰는 빨대 등을 활용해서 긁어주면 된다. 그리고 청소포로 깨끗이 닦아준다. 창문 유리는 일단 손 닿는 데 까지만.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바닥을 닦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부터는 신발을 벗어야하기때문에 버리는 양말을 신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3번을 닦아도 계속 나오는 저 구정물…. 밀대로는 절대 안되고 밀대롤 두번정도 애벌 걸레질을 해준 뒤 손으로 빡빡!!!! 무릎 부서지도록 닦았다. 거의 7번은 닦은 것 같다. 5평 정도라 가능 한 일인 것 같다.
이사한 날 짜장면을 왜 먹는지 몸으로 깨달았다. 그릇도 가져가주고 음식물 하나 남지 않고… 빨리오고 이만한 음식이 없다. 저 기름기가 몸에 들어가 내장 하나하나에 좔좔흐르는 기분이 든다. 허겁지겁 엄청 맛있게 먹었따. (엄청 맛있는 중국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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