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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욕실 벽에 타일을 다 붙였어요. 처음 도전해 보는 욕실 셀프인테리어는 너~무 어려웠네요. 영상엔 나오지 않았지만 본드 고르는 것 부터 시작해서 타일 붙이기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었어요. 전문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겠지만 처음 하는 초보에겐 산 넘어 산이더라구요. 최대한 도구를 구입하지 않고 최소한의 경비로 해보려고 하니 더 어려웠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끝끝내 완성한 벽을 보면 뿌듯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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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바닥타일 셀프 시공! – 문고리닷컴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했어요~!. ​. ​. 7년간 묵묵히 베란다에서. 제 할 일 해준 자갈들과 디딤석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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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시공 업체의 시공과 셀프시공의 차이점 – 브런치

[고수의 꿀팁 / 타일 시공] | 셀프 타일 시공은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요 아파트 인테리어의 셀프 시공 방법이 유행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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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인테리어] 1.셀프 타일 시공하기

“주방 셀프 인테리어” 셀프 타일 시공 상부장 철거&무지주 선반 설치 벽 마감 및 페인트 칠 하부장 시트지 리폼 주방베란다 문 아치형으로 리폼 찻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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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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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셀프 타일 시공

  • Author: 아야빠 TV ‘The DIY Explorer’
  • Views: 조회수 713,7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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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wzSyqAFa6Q

베란다 바닥타일 셀프 시공!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했어요~!

7년간 묵묵히 베란다에서

제 할 일 해준 자갈들과 디딤석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글을 바칩니다.(?)

오늘은 베란다 바닥 타일을

셀프 시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베란다는 7년 전, 전체 원목마루 시공을 했고요.

베란다 배수관 쪽은 사진에서와 같이

자갈을 깔고 디딤석을 놓았지요.

예전에 화분 분갈이 때문에 흙을 쏟은 적이 있긴 하지만

자갈을 치우고 보니 난리~난리~이런 난리가! ㅜㅜ;

매번 자갈을 치우고 타일 바닥을 쓸고…

자갈을 하나하나 씻고 닦는 것이 어려웠던지라

1년에 한 두어 번 할까 말까.

보기에는 예뻐 보일지 모르나 청소가 이처럼 어려운지라

야외 공간에는 추천드릴 수 있겠으나 실내공간에는

비추천하겠습니다. (좁은 공간은 괜찮아요!)

그래도 베란다(환기 양호)라 그런지

자갈에 물이 닿으면 빨리 마르고 물 빠짐이 좋아

곰팡이 걱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먼지 걱정이 제일 클 뿐이지요!)

베란다 자갈과 디딤석을 치우고

흙과 먼지를 쓸고 나니 기존 타일이 보이네요.

실리콘에 붙어있는 자갈들도 모두 제거했고요.

실리콘 제거는 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 타일은 문고리닷컴에서

레그노의 런던 그린 패턴 타일 200×200 (REP-38)

1BOX 25장으로 2박스 구입했네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 연출에 좋을 것 같았고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지요.

포세린 재질로 거실 아트월, 욕실, 주방, 현관 등

시공하시기에도 좋겠습니다.

*최대한 타일 자르기를 하지 않는 선에서

시공 완료를 하고 싶었기에

바닥에 타일을 깔기 전 시뮬레이션 해보았고요.

“베란다 타일 셀프 시공 방법”

타일 압착 시멘트는 욕실용 바닥, 일반 시멘트 바닥에

사용하는 타일 접착제입니다.

사용방법은 1kg당 물 300cc 정도를 첨가한 후

5분 이상 혼합하시면 되고요.

(저는 고무장갑 끼고 손으로 주물러가며 혼합했습니다.)

농도는 치약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세요.

압착시멘트는 욕실 바닥과 같이

실질적으로 물에 닿는 곳에 타일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착제임을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고요.

뭐~ 일반적인 바닥이나 다른 부위에 작업하실 때도

사용하시면 되긴 하지만 더 편한 타일 접착제가

있으니 일반 바닥이나 벽 시공 때는 고거 사용하세요.ㅎ

그다음, 시공 부위에 톱니 헤라로 골고루 발라준 뒤

타일을 붙여나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압착시멘트는 모래와 시멘트 혼합 작업이 필요 없고,

물만 부어 사용하면 되니 작업이 정말 간편하지요.

바닥 타일 셀프 시공 시에는 압착시멘트 추천드립니다.

(압착시멘트는 접착력, 내구성이 우수하여

곰팡이와 물때 방생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 줄눈을 조금이라도 덜 채워 넣기 위해

압착시멘트를 바를 때

실리콘 부위를 덮어주고요. ^^a

(배수관 쪽은 타일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갈로 덮어줄 예정이에요.)

타일 자르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주방 입구 셀프 타일시공! 이번엔 타일컷팅기로 절단! ⓦ문고리닷컴

주방 입구 셀프 타일시공!셀프 타일시공 대체 이번이 몇번째지?! ㅡ.ㅡa

https://blog.naver.com/m_nura/221408794455

이번에도 타일컷팅기로만 절단했네요.

TIP: 바닥 타일 시공 시 주의할 점은 밟지 않는다는 것!

물배는 타일 덧방 시공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물을 흘려보내야 하는 곳이기에

배수구를 위해 적당한 경사가 필요하지요.

(조금은 신경 써주시면서 셀프 시공하심 더~ 좋겠죠?ㅋ)

큰 타일은 평평한 곳이 아니면 들뜸 현상이 있을 수 있어

저처럼 200X200mm 정도의 타일 크기가 좋을 것 같네요!

(초보자일 경우, 배수구가 있는 바닥을 셀프 시공하신다면?

헤링본 시공은 참아주세요! ^^;;)

줄눈은 줄눈시멘트로!!

줄눈 작업은 타일 붙임이 모두 끝난 다음

적어도 3시간~5시간 경과 후 해주세요.

(누라는 바닥 타일 시공 그 다음날 줄눈 작업했네요.)

줄눈 시멘트는 하얀색, 아이보리, 비둘기색,

진회색, 검은색 등이 있는데…

누라는 하얀색으로! ^^

TIP: 역시 줄눈시멘트도

치약 정도의 농도에 맞춰주시고요.

줄눈을 채운 뒤 물을 묻힌 티슈로 닦아내주실 때

줄눈을 더 예쁘게 채워야지! 란 마음으로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 채워주듯 닦아주시면 되고요.

그다음 어느 정도 줄눈이 말랐을 때는

물걸레나 물티슈가 아닌

마른 티슈나 마른 걸레로 닦아내주시면

훨~~~신 편하다는 것!

마른 걸레로 쓸듯이 닦아내주신 후

완전하게 줄눈이 말랐을 때 다시

물걸레질해주시면 깨끗!

(!젖은 걸레보다 마른 걸레가 편하다는 것!)

Before

After

자갈로 덮여있던 공간이…

바닥 타일 셀프 시공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보다 깔끔해진 느낌이죠?

앞으로 관리는 더 수월하겠습니다.

화분에 물 주기도 편해졌고요.

배수관 쪽은 요렇게 마무리! ^^*

요 정도의 자갈은 충분히 관리 가능하지요.

먼지 묻을까 봐 발 디디기가 꺼려졌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없지요. ^^

전체적인 베란다 인테리어는

추후에 다시 보여드리기로 하고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타일 시공 업체의 시공과 셀프시공의 차이점

셀프 타일 시공은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요

아파트 인테리어의 셀프 시공 방법이 유행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타일을 시공하는 분들이 많아요. 반면에 어설픈 셀프 타일 시공으로 문제를 빚거나 재료비 선정과 시공에 지나친 시간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죠. 타일의 시공 방법을 알아보고 업체와 셀프 시공 중 어느 방법이 좋을지 신중하게 선택해 보세요.

숨고의 함남호 타일 시공 고수님은 타일을 유통 및 판매하며 시공을 주선하시는 타일 전문가이십니다. 고수님께서는 타일 셀프 시공에 대해서는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려고 시공을 시도했다가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고수님이 알려주시는 셀프 시공과 업체 시공 차이점 3가지 를 확인해 보세요.

유지 보수가 어렵다.

셀프 타일 시공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시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단기간 사용을 위해 집 인테리어를 시도하시는 분들을 드물어요. 타일 시공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유지가 가능한 시공을 바라시죠.

하지만 셀프 시공을 하게 되면 타일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뿐더러 사후 보상을 받을 수 없죠. 타일에 문제가 생기면 또다시 재료를 구매하고 시공을 직접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요. 부분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를 부르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많은 시간이 걸린다.

타일 시공을 주로 하게 되는 장소는 욕실, 주방, 현관입니다. 주로 생활에 밀접한 공간에 타일을 사용하곤 하죠. 작업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타일 셀프 시공은 작업시간이 약 1일 ~ 3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타일 시공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하면 생활에 지장이 생기죠.

그뿐만 아니라 타일 시공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시멘트 미장부터 줄눈 시공까지 순차적인 공정의 작업을 해야 하며 도중에 빠진 과정이 있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시공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휴식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가급적 셀프 시공을 지양하시는 편이 좋겠죠.

장비 구입으로 인한 비용 지출이 많다.

셀프 시공에 도전하는 이유는 갖가지가 있겠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이유이죠. 하지만 막상 셀프 시공을 시작하다 보면 사소한 장비들을 구입하게 되어서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또한 재료도 소량으로 구매하기가 어렵고 일반인들의 실측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재료를 사게 되죠.

결과적으로 재료의 여분과 장비를 추가적으로 구입하다 보면 타일 시공 업체에 요청을 하기보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타일 시공의 경험이 있거나 본인이 직접 시공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셀프 시공은 지양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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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인테리어] 1.셀프 타일 시공하기

나의 취향과 셀프인테리어의 모든것이 들어간 주방.

“주방 셀프 인테리어”

셀프 타일 시공

상부장 철거&무지주 선반 설치

벽 마감 및 페인트 칠

하부장 시트지 리폼

주방베란다 문 아치형으로 리폼

찻장 설치

주방 인테리어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것이 들어간 것 같다. 조금씩 나누어 공사를 하느라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올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자재값 포함 100만 원. 정말 저렴하게 바꾸었다. 게다가 나의 취향이 잔뜩 들어가 있는 곳이라서 편하고 이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공간. 기간도 길고 일도 많았던 만큼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아서 여러 포스팅에 걸쳐서 소개를 할 공간이다. 그중 첫 번째는 바로 셀프 타일 시공!

“우리 집 비포&애프터”

제일 처음 우리 집은 상부장+하부장이 있던 공간이었다. 후드도 상부장에 숨겨져 있는 형태였는데, 타일을 붙이고 위쪽은 마감을 하고 무지주 선반을 두어서 오픈 형으로 바뀌었다. 중간에 베이지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려고 했으나, 내가 원하던 색이 아니라서 결국은 나무 모양의 시트지를 붙여 화이트&우드 느낌의 주방으로 완성을 해 주었다.

기존의 주방이 지저분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픈형으로 좀 더 개방감 있게 쓰고 싶었고, 이쁜 주방을 만들어보고자 반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을 했다.총비용은 1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중에서 상부장을 제거하고 선반을 다는 작업은 사람을 써서 진행을 했다. 나머지는 정말 셀프 ㅋㅋ 상부장을 제거하는 작업도 하면 할만하다고는 하는데, 임신 초기였어서 그런 위험한 작업은 남에게 맡기기로.

원래 순서대로라면 타일 작업을 선반을 제거를 한 다음에 진행을 했었어야 했는데, 사실 타일을 붙일 때까지만 해도, 상부장을 철거를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ㅋㅋ 타일 붙이는 작업을 제일 먼저 진행을 했다. 처음 하는 타일 시공이라서 잔뜩 겁을 먹고 진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잘 끝나서 자신감이 붙었던 작업.

기존에 우리 집 주방은 타일이 없는 형태였다. 상부장을 뜯을 때 알게 된 것이지만, 석고보드로 마감을 한 다음에 시트지를 붙인 타입이랄까? 그리고 인덕션이 들어가는 곳에는 철판 같은 것이 덧대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타일을 붙이는 게 어렵지 않았다. 덧방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방 타일 작업 준비물”

타일 셀프 시공을 할 때 준비물은 대충 비슷할 듯하다.

1. 타일: 붙이기 쉽게 사이즈가 작은 타일을 준비했다. 한 장에 10센티 정도이고 이게 9장이 붙어 있는 구조의 타일이었다. 무광 유광을 고민하다 유광 베이지 타일을 했는데, 은은하니 이쁘다.

2. 타일 접착제: 가장 유명한 건 세라픽스지만, 조금 비싸고 냄새 안나는 아덱스 20을 구매해서 썼다. 대만족

3. 타일 커팅기: 이건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사지 않아도 될 듯. 근처 철물점이나 공구대여점에서 빌릴 수가 있다.

4. 줄눈재: 타일 사이사이를 메워줄 시멘트. 가루 타입인데 물에 개어서 사용한다. 타일 시공 후 하루 이틀이 지난 다음 시공한다.

5. 간격제 : 타일 간격과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작은 피스. 초보자들은 있으면 좋음

6. 스펀지: 줄줄 시멘트를 사이사이 넣은 다음 타일에 묻은 시멘트를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녀석.

“주방 셀프 타일 작업 순서”

1. 청소 및 실리콘 제거: 타일 부착면이 깔끔해야 하므로 부착면과 함께 주변을 싹 깨끗하게 닦아준다. 타일을 붙이는 작업보다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은 느낌.. 이때 타일을 붙일 곳 주변에 있는 실리콘을 제거를 해 주어야 타일이 구석까지 딱 알맞게 붙는다. 실리콘은 칼로 제거를 해도 되고, 나처럼 실리콘 제거 도구를 사도 좋다.

2. 타일 접착제 바르기: 타일 접착제는 보통 바르고 난 다음 30분 이내로 타일을 붙여야 한다. 그러니까 타일을 붙일 만큼만 접착제를 바른 다음 타일을 붙이는 것이 좋다. 이때 접착제가 고르게 펴발려질 수 있도록 뿔헤라를 이용을 한다.

3. 타일 붙이기: 꼼꼼하게 접착제를 바르고 난 다음에는 타일을 붙여준다. 고무망치를 이용해서 톡톡 두드려가면서 밀착이 잘 될 수 있게 하고, 이 때 타일 간격제를 이용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주는 것이 중요!

내가 사용을 한 타일은 이렇게 9개가 한 장에 붙여져 있는 타입이라서 사용을 하기가 편했다. 우선 큰 면적을 다 붙인 다음에 나머지 부분은 타일을 잘라서 넣어주면 되는 방식이다.

타일 커팅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타일 위에 흠집을 내고 양쪽을 눌러서 부숴주는 원리(?)인데 ㅋㅋ 잘 모르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는 게 좋을 듯. 참고로 나는 작은 타일도 셀프 시공을 해 보고 큰 타일도 시공을 해 보았는데, 은근히 작은 타일이 얇아서 그런가 원하는 모양대로 잘리지 않는 경우들이 많았다 ㅠ

십자 모양의 피스가 있는 데가 타일에 금을 가게 만드는 날이 들어가 있고 양쪽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 같은 쇠모 양이 타일을 커팅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 타일이 하나가 들어가지 않는 곳을 타일 커팅을 해 주는 건데, 타일 커팅을 할 곳이 적으면 적을수록 작업이 빨리 끝나기는 한다.ㅋㅋ

처음 하는 타일 시공이라서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되어서 놀랐다 ㅋㅋ 주방 면적을 다 하는데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듯하다.

타일을 붙이고 났더니 확실히 주방을 깨끗하게 쓰기 좋더라. 물이 묻어도 걱정 없이 씻을 수 있고 기존에 시트지는 청소도 어려웠는데, 타일은 깔끔하니 속이 다 시원. 타일을 시공한 며칠 뒤, 줄눈을 넣고 실리콘을 쏘아서 마무리를 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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