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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 나들이 갔다가
서울역과 롯데아울렛 사이에 있는
토끼정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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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맛집] 토끼정 KTX서울역사점 – 크림카레우동, 반반덮밥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21시 30분까지! 내부 분위기. 약간 짙은색 우드톤을 활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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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iiambk.tistory.com

Date Published: 3/23/2022

View: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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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서울역 토끼 정

  • Author: 시골여자 P선생
  • Views: 조회수 4,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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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h_MhrGq6P0

[서울역] 토끼정 : 메뉴판, 분위기와 후기

토끼정 서울역 역사점

깔끔, 맛난 음식 먹을 수 있는!

요즘 토끼정을 자주 가고 있다. 깔끔하고 맛나고!

토끼정 서울KTX역사점은 평일 낮 11시 50분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 자리는 빨리 빠지는 편이라 오래 기다리진 않지만 웨이팅이 있다는 걸 알고 가는게 낫다.

이 날도 11시 50분에 갔더니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기다리며 메뉴 고르기~

토끼정에서 고로케는 안 먹어 봤는데 생 감자를 직접 쪄 만들었다고 하니 궁금하다.

다양한 음료들~ ‘얼음가득 콜라’가 그냥 ‘콜라’라고 써 있는 거 보다 훨씬 맛나보이고 시원하다.

생과일 소주와 생맥주! 다음엔 생과일 소주를 먹어봐야겠다.

토끼밥상~ 토끼밥상으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양이 많아서 3명이서 먹어도 될 거 같다.

메인 한가지에 카레, 돈까스, 밥 2공기, 사이드들~

여러 카레!

토끼정은 저 토끼정 크림 카레 우동이 가장 유명하던데. 먹어보진 않았다.

면 요리로 여러 파스타와 크림우동이 있고~ 양이 꽤 많더라.

특제요리~ 카츠정식과 스테이크 정식 등등! 밥이 함께 나오니 더욱 든든한 특제 요리 메뉴들이다.

덮밥 종류도 가득!

이렇게 사이드도 있다.

떠먹는 치즈 고로케가 궁금하다.

이 날은 치즈 카츠 정식과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둘이 먹었는데 양이 꽤 많았다.

치즈카츠는 고기보다 치즈가 가득했다. 따뜻한 치즈카츠가 제대로였다.

트러플 버섯 오일 파스타도 새송이가 큼직하니 들어가 있고 맛도 괜찮았다.

치즈 카츠 정식엔 밥과 카레도 나와 더욱 든든.

치츠카츠엔 양배추 샐러드가 딱이징!

잘 만들어진 파스타.

토끼정에선 항상 기분 좋게 먹고 나온다.

분위기, 음식도 깔끔하고.

뭔가 정직한 맛이다.

토끼정 서울역점은 종종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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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토끼정 : 메뉴판, 분위기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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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토끼정 + 그 유명한 크림카레우동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가랑이 입니다 🙂

오늘은 서울역에 다빈치 코덱스 전시회를 보러갔었는데요,

주변 서울역 맛집을 찾다가 크림카레우동 으로 핫한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 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당장 가로이 언니를 포함한 친구들과 달려갔답니다!

옛 서울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지 않나요?

건물이 외부에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저 간판과 외관의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답니다!

일단 분위기가 처음부터 인상적이어서 호감도 상승!

영업은 매일 낮 11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네요~

저희는 목요일 오후 1시 반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이 거의 없었고 테이블 셋팅 시간 10분 정도 있었답니다!

외부에 친절하게 간단한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판이 있네요 :0

그 다음은 세세한 메뉴판입니다!

웨이팅하면서 고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4명이서

크림카레우동 (11,000원)

아삭숙주덮밥 (11,000원)

해물나베 (11,300원)

알밥 (3,300원)

을 주문해

총 36,600원이 나왔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내부 분위기를 보실까요?

흥분에서 사진에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안에 반층구조로 계단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서울’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났던 것 같아요.

분위기 만큼은 제가 최근에 갔던 어떤 곳보다도 좋았어요.

점심이라고 해도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마치 경성 사람이 된 듯.. 수다도 떨면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인스타용 사진도 찍 수 있답니다…ㅎㅎㅎㅎㅎㅎ

테이블 셋팅을 정말 정성들여 하시더라구요!

앉았을 때 기분이 넘 좋아져요~

한창 분위기 타면서 수다 떨고 있는데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넘 늦게 나오지는 않았고 한 20분 안걸린것 같아요~

음식도 4가지라..)

이것은 아삭숙주덮밥이에요~

겉엔 아삭한 숙주,달콤한 소고기와 바삭한 후레이크가 올려져있고

밑에는 같이 먹을 수 있는 밥이 깔려있어요.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로 후레이크가 올려져 있어 맛있었어요. 양은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은..1.5인분?

해물나베에요.

해물이 들어있고 맛은 약간 술안주, 해장할 만한 맛?

이걸로 한끼는 못채울 것 같아요ㅠㅠ 그냥 국물..

가장 화제가 많이 되었던 그 크림카레우동이에요~

겉보기에는 크림밖에 없어서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었어요..

물론 먹기 전까지만!

손이랑 비교해서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제 손이 더 앞이라서 오히려 작게 나와버렸네요ㅠㅠ

생각보다 접시는 커요! 이것또한 1.5인분 같아요.

안을 이렇게 집으면!

갈색 우동이 잡힌답니다~

호로록 먹어보니 어떻게 ‘이런 음식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할 정도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전 생크림에 대해 강한 반감은 없어서 더 맛있게 먹었을지도 몰라요 🙂

카레는 일본 카레맛이 났어요~ 그래서 더 어울린 걸지도 !!!

짭짤하고 약간 매운 카레의 맛이 느끼할 수 있는 생크림을 잘 잡아준 것 같습니다!

특이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음식이에요.

밥이 필요할 거 같아 조그만 알밥을 시켰어요..ㅎㅎ

조그맣고 가격도 3,300원밖에 하지 않아요.

그러나 정말 조그맣다는..

+ 이후에 한 번 더 갔다왔는데 메뉴를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려요!

숯불구이 반반(13,200 원 ) 이에요!

맛있었어요! 무난무난

스보로 토끼밥 (3,000원) 스팸과 계란과 밥..

이건 일본식 요거트 밀키소다 딸기맛이에요~ (3,800원)

여기에 술을 넣을 수가 있대요!!

가쿠샷 1 샷(20ml) 추가시 : 1,500원

이렇게 써있네요~

다음에 도전 ㅎㅎㅎ

전체 샷!

그리고 다 먹고난 후…

개인적으로 네 음식 중에선 아삭숙주덮밥과 크림카레우동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어요~

토끼정은 강남역,서울역, 홍대 일산, 분당 지점도 있다고 하니깐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드셔볼만 한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친구끼리 가기도 좋은~

가격도 있고 분위기도 있는 맛집 가고싶다! 하신다면 토끼정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찾아가시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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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토끼정 반반구이 토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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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 서울역점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일본가정식 맛집 토끼정, 지난주에 청와대 관람을 마친 후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 들렀다가 마침 서울역사에도 토끼정이 있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왔다. 토끼정 메뉴 중 인기가 많은 반반구이 토끼밥상 내돈내먹 솔직후기:D

토끼정 KTX서울역사

주소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 2층 213호

영업시간 11:00-21:00

대표메뉴 파스타 토끼밥상 34,800원

반반구이 토끼밥상 37,800원

파지락 나베 12,800원 등

서울역 토끼정 위치 분명 서울역(철도역) 2층에 토끼정이 있다고 하는데 도무지 찾질 못해서 두 바퀴를 뱅뱅 돌았다. 2층 의류 매장에서 청바지 하나 산 다음 토끼정 어디에 있나 한참을 찾았는데, ZARA 맞은편에 있었다. 알고 보니 찾기 쉬운데 찾기 전에는 얼마나 답답하던지… ^^

토끼정 메뉴 가격 용산 아이파크몰 갈 때마다 토끼정에서 먹고 싶었는데 늘 대기가 길기에 냄새만 맡고 왔었다. 이미 어떤 거 먹을지 마음속으로 저장된 상태라 반반구이 토끼밥상 먹기로 하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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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면요리, 토끼정 특제 요리, 덮밥 등을 취급하며 단품 메뉴는 대부분 1만 원대이고 2인 기준의 토끼 밥상은 3만 원선이다.

토끼정 (停)

TOKKIJUNG PROJECT

토끼가 머물다 가는 곳,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다독여 주는 곳이라는 컨셉으로 일본 가정식의 정갈함과 한식의 넉넉한 마음을 담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평일 저녁 6시쯤이라 대기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아늑한 조명에 특색 있는 소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혼밥 하기에도 불편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토끼정 메뉴판과 주문서, 마실 물과 식기 등을 바로 가져다준다. 사진과 함께 메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은데… 선택메뉴는 이거 저거 다 먹어보고 싶어 져서 약간 결정장애가;;;

미리 생각해두었던 대로 토끼밥상을 주문하고 음료는 매실 에이드와 클라우드 생맥주 한 잔을 주문했다. 청초매실은 안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아이말로는 매우 맛있다고 다음에 또 마시고 싶다고 했음^^

청초매실 에이드 5,800원

클라우드 생맥주 4,000원

등심카레우동밥상 37,800원

프리미엄 카츠

프리미엄카츠와 치즈카츠 중 택 1 (치즈카츠 선택시 +1,000원)

토끼정 카레우동

면류는 파지락 우동, 카레우동, 파지락 나베, 크림 카레우동, 날치알 크림우동 중 택 1 토끼정 앞을 지나갈 때면 카레향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길래 카레메뉴는 꼭 먹고 싶었다. 아쉽게도 조리기구 바닥 부분에 양파 같은 게 타서 눌어붙었는지 탄맛이 나서… 다른 면류 주문할 걸 그랬나 살짝 후회했다.

2인 기준 밥상이라 후리가케 밥은 두 공기가 나오고, 촌두부 크림치즈와 크래커와 과일사라다, 단무지무침이 나오고 반찬 격으로 두 가지 양념의 불고기가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육각 찬합에 담겨 나온다. 2인 기준이라고 하지만, 아이 동반 3인 가족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었다.

토끼정 서울역점 토끼밥상 솔직후기 카메라 렌즈에 담기에 안성맞춤인 정갈하고 다양한 메뉴 맛보기에 훌륭하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직원들 응대도 빠르고 친절하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맛은 평범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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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토끼정 KTX서울역사점.

-서울역 토끼정에 웨이팅이 많아 가보지 못했는데, 운이 좋게 가볼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운이 좋았던 만큼 음식도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에는 매콤한 어떤 것을 먹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드는 조합이었답니다. 다음부터는 더 생각한 후 주문을 완벽하게 할 예정!

저는 별 다섯 개 중 다섯 개! (저희는 운이 좋았으니까요~)

★★★★★

-제 돈 주고 산(간), 프레첼의 솔직 후기 ♡

토끼정 서울역점 – 서울역 일식당, 크림카레우동 맛집

가격과 맛은 평타 하지만 양이 적었고 불친절한 느낌이었음

□먹은 메뉴: 크림카레우동, 고로케, 콘, 딸기크림소다, 노을석류. 토끼정만의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함박스테이크 등은 안 시킴. □맛: 유명한 크림카레우동은 새로운 맛이었고 맛있었다. 메뉴판엔 고기 들어간다고 써있는데 고기 진짜 적었다. 고기 기대하고 먹으면 안 됨. 양배추가 많음. 면이랑 국물만 먹어도 만족. 고로케나 콘은 기대 이하. 평범한 맛이었음. 콘은 옥수수를 치즈 조금 묻혀 볶은 건데 치즈도 조금이었고 별 맛 없었으나 같이 나온 소스란 먹으니까 먹을만 했다. 고로케도 마찬가지. 근데 소스가 크림치즈 같은 흰 소스랑 묽은 돈까스소스 같은 검은 소스 2개 나왔는데 둘 다 고로케의 소스인지는 모른다. 소스가 둘 다 조금 독특하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론 흰 소스가 더 좋음. 딸기크림소다는 일본식 크림소다래서 좀 특이하게 느껴졌지만 먹어보니 별로 새롭지 않은 딸기우유+크림소다맛. 석류는 토끼정만의 음료랬는데 역시 평범한 석류+소다. 모양은 예쁨 주의: 둘 다 얼음 많고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주는데 음식이 좀 늦기 나올 때도 있으므로 음식이랑 같이 먹을 수 없음(얼음 녹아서 맛없어짐). 음식이랑 같이 먹고 싶으면 미리 말할 것. ▣가격: 중저가. 1~2만원대. ▣양: 우동은 성인여성 기준으로 조금 많음. 배불러도 참고 좀 더 먹으면 한 그릇 다 먹을 순 있음. ▣인테리어/분위기: 좋음. 월요일 저녁시간 조금 넘긴 7시쯤 갔는데도 만석+대기줄 긺. 말소리는 많이 시끄럽지 않으나 매장음악소리가 매우 커서 옆자리사람 말도 못 들을 정도. 직원 목소리도 집중해야 겨우 들림. ▣요리+대기시간: 대기시간 30분~1시간, 주문 후 10-20분. 대기명단 없고 현장에서 계속 기다려야 함. ▣서비스/특징/비고: 친절/와이파이 안 됨. ▣위치/접근성: 서울역 출구 나와서 계단 내려가지 말고 롯데쪽 바로 옆. 지도 보면 오히려 찾기 어려움. ▣총평: 1시간 기다릴 정도의 맛은 아님. 30분 정도면 기다려볼만.

들어갈때 웨이팅 조금 있었고 안에 사람들 많았어요. 메뉴는 유명한 크림카레우동 먹을까 하다가 밥종류가 먹고싶어서 스테이크덮밥 시켰는데요 너무 싱거웠어요 소스가 있긴한데 밥이랑 고기에 비해 너무 적은 느낌. 친구말로는 카레류가 맛있는것 같대요.. 친구도 찹스테이크 정식 먹었는데 그것도 밍밍했어요.

웨이팅은 있었지만 잘먹었습니다! 음식이 짭짤하고 맛있어요 ㅎㅎ

Ktx타기전에 들렀습니다 치즈카츠로 주문했어요 매장내부는 꽤 넓더라구요 저녁시간에 웨이팅있었습니다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냉방이 약했어요 .. 메뉴판도 좀 지저분해서 ㅠㅠ뭐가 많이 묻어있더라구요 종이인데…. 그냥 한끼 대충 떼운다 느낌 돈까스는 맛있는데 카레는 뭔가 맛이 미묘 하길래 시큼한 맛도나고 .. 과일카레였습니다 한번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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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토끼정’ 시그니처 메뉴 크림카레우동 그리고 과일카레와 먹는 치즈카츠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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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이 처음 생겼을 때 그때 크림카레우동이 엄청 유명해서 줄을 서서 먹었었는데 나도 궁금함에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우동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 긴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었었다.

한참이 지나서 서울역에 토끼정이 있다고 갑자기 점심을 제안했던 언니 덕분에(?) 드디어 먹어보게 된 토끼정 크림카레우동!

서울역(경부선)에서 나오면 몰이 있는 그 층에 위치 하고 있다. 여기가 은근히 헷갈려서 예전에 반층 밑에 스무디킹에서 기다리는 친구를 찾아 10분 넘게 헤메던 기억이…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도 테이블은 만석. 다행이 막 나간 자리가 있어서 금방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오른쪽에 반의반층(?) 위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근데 의자가 테이블 밖으로 삐져나올 정도로 너무 컸던게 살짝 불편..

약간의 레트로한 일본 가정집 분위기(? 를 표현 한 것 같았는데 널찍한 공간과는 약간 매치가 안되는 것 같지만 따뜻한 분위기에 더해서 좁지않고 편안하게 트여있는 공간감이 공존해서 나는 오히려 좋았다.

앉아서 커트러리를 세팅해주고 메뉴판을 받으려는데 여기서 살짝 찜찜했던

메뉴판의 물기와 방금 묻은듯한 카레…

휴지로라도 살짝 닦아줄 수도 있는 거였는데 그냥 그렇게 두고 가버려서 찜찜해진 메뉴판을 만질 수 밖에 없었던..

좀 불편했던건 알바생들이 희한하게 친절한듯 하면서 불친절 했다.

그니까 해줄건 다 해주고 요청사항을 다 해주는데 표정이 굳어져있고 말투도 딱딱해서 기분이 좋진 않았다. 한 명만 그랬으면 그냥 그랬겠다 싶은데 대체적으로 알바생들이 그런 분위기였음. 나만 느낀줄 알았는데 좀 그런것 같다 언니한테 말하니까 언니도 느꼈다고.

토끼정 메뉴판

메뉴가 생각보다 많다. 약간 김밥천국 스럽나? 싶었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이긴 함.. 사이드 메뉴 부터 음료까지 다.

근데 각잡고 먹을 느낌의 매장은 아닌게 아쉽. 뭔가 빨리 먹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 빵과 크래커 같은 안주느낌의 핑거푸드나 주류는 못 즐길 것 같다 ㅜㅜ

우리는 치즈카츠정식(13,500원) 토끼정의 시그니처메뉴인 크림카레우동(11,500원)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는 절임반찬 두 종이 나왔고,

소금, 레몬제스트, 와사비가 담겨져 나온 건 치즈카츠에 얹어먹는 것!

치즈카츠 정식에는 과일카레가 함께 나오는데 따로 종류나 맵기는 조절이 안된다.

밑에 화로가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았는데 고체연료가 엄청 화력이 쎄서 금방 졸아들었던게 아쉬웠다..

먹으면서 탈까봐 안절부절…

크림카레우동!

근데 내 기억으로는 저 크림이 감자 뭐시기 크림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예전에 먹어봤다던 언니도 감자 어쩌고 였던거 같다면서.. 바뀐건지 아니면 착각을 한건지 아니면 그 메뉴를 안시킨건지 아직 미스테리

아무튼 부드러운 크림이 매콤한 우동위에 얹어진 것이었다.

안에도 막연히 다 하얗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ㅋㅋㅋㅋ

살짝씩 섞어보니 색이 불그스름하게 변한다.

생각보다 카레가 매콤하면서 크림은 고소했고 느끼한 걸 잘 먹는 편이라서 그런가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그리고 따끈해서 맛있었다.

파스타는 가끔 소스가 부족할 때가 많은데 이건 약간 수프에 가까운?? 넉넉한 소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소스도 잘베이는 우동면이라 더 진한 맛이 났다.

연돈 돈까스가 생각이 나서 주문해본 치즈카츠!

그 돈까스를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것도 나름 맛있었다.

언니는 와사비와 레몬, 소금을 얹어먹는게 신의 한수라고 했음.

나는 와사비, 레몬 (소금은 안찍어먹음)을 올려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와사비만 깔끔하게 얹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함께나온 과일카레.

파인애플이 중간중간 보이는데 은근히 잘 어울렸다. 카레는 토마토만 넣어서 먹어봤던 것 같은데 이제는 종종 파인애플도 넣어먹어봐야겠다.

치즈가 많아서 그런지 카츠가 살짝씩 물릴때면 과일카레를 얹어먹으면 또 계속 들어가는 매직ㅋㅋㅋㅋ

이래저래 좀 불편한 것도 있었는데 인테리어도 괜찮고골랐던 음식도 맛있었던(이게 제일 중요하겠지만은) 식사였다.

음식만 보고 나는 재방문할 의향이 매우 있음

크림카레우동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

서울역 맛집 “토끼정” (크림카레우동+반반덮밥+치즈카츠) 솔직 후기 ,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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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서울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토끼정”!

오래전부터 강남역의 엄청난 맛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서울역에도 있더라구요!

지도에 위치 표기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좀 헤맸는데,

서울역 안에 들어가기 전에 ZARA 있는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토끼정 입구

토끼정 입구입니다!

위치를 헤매서 입구를 찾으니 더욱 반가웠어요!

테이블 세팅

저녁시간 즈음에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어요.

토끼정 내부 인테리어

서울역 토끼정 내부는 꽤 넓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괜찮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불편했던 점입니다.

토끼정 메뉴

토끼정 메뉴입니다!

제가 한 4년 전 즈음에 강남에 있는 토끼정을 갔었는데, 그때보다 메뉴가 더 다양해진 것 같아요!

영수증 인증

저희는 토끼정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크림카레우동 (11,500원)”, “반반 덮밥 (12,500원)”, “치즈 카츠 4조각 (7,800원)”을 주문했어요!

원래 1인 1 메뉴를 하려다가, 메뉴판에 있는 치즈 카츠 사진이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추가 메뉴로 치즈 카츠를 주문했어요!

크림카레우동 (11,500원) + 반반덮밥 (12,500원) + 치즈카츠 4조각 (7,800원)

저녁시간이라 주문이 밀려있었는지, 좀 기다렸지만!!

기다린 만큼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커졌어요!!

크림카레우동 (11,500원)

토끼정의 대표 메뉴 크림카레우동(11,500원) 입니다!

위에 있는 크림과 아래에 있는 카레를 잘 섞어서 먹는 카레우동입니다!

제가 한 4년 전에 강남역 토끼정에서 이 메뉴를 먹었는데, 그때보다 맛이 뭔가 더 느끼하다고 느꼈어요.

레시피가 바뀐 걸까요,,,?

제가 원래 느끼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파스타, 빠네 이런 종류를 잘 먹지 않는데요,,

그래서 이 크림카레우동을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밑반찬이랑 같이 먹으니까 그나마 괜찮았어요 ㅎㅎ

파스타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반반덮밥 (12,500원)

이 메뉴는 반반 덮밥 (12,500원)입니다!

위에는 수란이 올라가서 슥슥 비벼 먹는 음식이에요!

매콤한 양념의 미추리 삼겹과 달짝한 우양지를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무난한 덮밥이에요!

(맛은 무난하지만 가격은,,,)

치즈카츠 4조각 (7,800원)

치즈 카츠 (7,800원)입니다!

이 메뉴는 곁들임 메뉴에 있었는데, 이렇게 생긴 치즈돈가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주문해봤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 치즈돈까스를 먹었을 때는 치즈에서 우유맛이 났었는데,

이건 치즈에서 우유맛, 우유 향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고기도 얇지만 적당하게 있어서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치즈를 주욱 늘려가면서 먹을 수 있어서 재밌게 먹었어요!

식기 전에 먹어야 치즈가 굳지 않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레몬동동 사이다 2000원

같이 먹은 친구도 느끼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입맛이라, 중간에 사이다를 급하게 주문했어요.

주문한 사이다만큼은 레몬도 들어가 있고 제일 가성비 좋은 메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서울역 쪽에 있는 곳이라 사람도 많고, 여행 가시는 분들 가방을 입구에 정리해둬서 정신이 없긴 했어요.

저녁시간 때에는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주문 후에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음식 맛은 느끼한 것 빼고는 맛있게 먹었어요!

밑반찬(단무지 등등)이 느끼함은 잡아줘서 나름 괜찮았어요!

음식 양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기차 타기 전에 토끼정을 방문하신다면,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가세요~!

이상으로 서울역 토끼정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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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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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으로 유명한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에 다녀왔어요. 3명이서 반반구이 토끼밥상,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 토끼 소다 음료 중에 청초 매실을 먹었네요.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음료는 모양도 예쁘고 달달하니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식후에는 스타벅스 서울역사점에서 후식으로 음료를 또 마셨네요.

서울역 맛집 토끼정 서울역사점 입구

서울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서울역 KTX 역사로 이동하는 계단을 올라서면 오른쪽 모퉁이에 토끼정이 바로 보여서 찾기 좋았어요. 문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예스러운 느낌이 많이 났어요.

자리를 잡은 후에 화장실에 손을 씻으러 갔는데 고풍스러웠어요.

예스러운 핸드 타월 보관함

예스러운 수전과 타일들

식기는 금속 접시, 아마도 스테인레스 접시였고, 물티슈를 접시에 얹어서 제공했어요.

식기들

입구가 바라보이는 위치에 앉았었는데 다락방 같은 인테리어가 정감을 더해줬어요. 앉은자리 오른편으로는 주방이 보였고, 당일 손님이 많아서 분주한 느낌이었어요.

다락방을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

식당을 알아보는 데 토끼정은 유독 메뉴판 사진이 올라온 리뷰가 많더라고요. 홈페이지에도 메뉴가 상세히 나와 있었기에 의아했었는데 선택 사항으로 제시되는 메뉴들 때문이었나 봐요.

그리고 저도 사진을 보니 메뉴판 사진을 제일 많이 찍었더라고요~

토끼정 메뉴판 표지

토끼정 음료

토끼소다(500ml)의 가격은 5,800원

밀키소다(330ml)의 가격은 3,800원

사진과 음료 이름이 모두 너무 예뻐서 음료도 주문하게 되었어요. 청순 청포도, 달빛 유자, 노을 석류, 아기 사과, 청초 매실, 밀키소다 말랑 메론, 밀키소다 딸기 통통 이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토끼소다는 음료의 양이 제법 많아서 2인 1개 시키면 될 것 같아요. 사실 밀키소다도 음료를 많이 드시는 편이 아니라면 2인 1개 괜찮은 것 같아요. 크기는 밀키소다가 더 작았어요.

토끼 소다, 밀키 소다 음료 메뉴판

이제 메인 요리를 주문할 차례인데요. 선택사항이 다채로와서 당황했지만, 차근차근 골라서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을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파스타 토끼 밥상

파스타 토끼 밥상의 가격은 34,800원이었어요.

프리미엄 카츠, 치즈 카츠(+1,000원) 중 택1

토끼정 카레(안 매운/매운/아주 매운), 토마토 카레, 바몬드 카레(과일 카레) 중 택 1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 나폴리탄 함바그 파스타(매워요),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매워요), 큐브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매워요 & +1,500원), 명란 크림 파스타 중 택 1

선택사항에 따라서 1,000원~1,500원이 추가되고 매운맛이 있으니 잘 보고 고르세요.

파스타 토끼 밥상 메뉴

3천 원 저렴한 가격의 파스타 토끼 밥상을 주문하고 단품 메뉴로 다른 것을 시키는 방법도 있겠어요.

반반구이 토끼 밥상

반반구이 토끼 밥상의 가격은 37,800원이었어요.

프리미엄 카츠, 치즈 카츠(+1,000원) 중 택 1

파지락 우동(매워요), 카레 우동, 파지락 나베(매워요), 크림 카레 우동, 날치알 크림 우동 중 택 1

토끼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카레 우동을 선택했어요.

반반구이 토끼 밥상 메뉴

저희는 반반구이 토끼 밥상을 시켰어요. 시그니처 메뉴 때문이기도 하고, 단품으로 시키는 메뉴의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요.

면 요리

큐브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매워요), 바질 새우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매워요), 명란 크림 파스타, 나폴리탄 함바그 파스타(매워요), 날치알 크림 우동

토끼정 면 요리 메뉴들

토끼정 면 요리들은 바게트 추가가 가능한 메뉴들이 많았고 다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제 요리

프리미엄 카츠 정식, 치즈 카츠 정식, 철판 큐브 스테이크 정식, 함밤 스테-끼 밥, 항정살 스테이크(돈데끼) 등이 있었어요.

토끼정 특제 요리 메뉴들

특제 요리들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반반구이에 이미 고기가 있어서 파스타만 추가했어요.

토끼 소다 청초 매실

달빛 유자도 맛보고 싶었지만, 개운한 맛이 날 것 같아서 청초 매실을 주문했어요. 달달하고 새콤한 게 맛있었어요.

청초 매실(500ml 5,800원)

토끼소다 청초 매실(500ml)이에요. 메뉴판 사진과 거의 같은 모습이었어요.

반반구이 토끼 밥상 모습

반반구이 토끼밥상(37,800원)

양이 적은 성인 3명이라면 먹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양이었어요.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많을 것 같고 3명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제가 워낙 양이 적어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토끼정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 모습

면 요리가 다 맛있어 보였지만 크림 가락국수와 겹치지 않으면서 맛있어 보이는 그런데 또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토끼정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13,800원)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은 가족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조금 더 안쪽에서 먹고 싶었는데 워낙 손님이 많았어서 다음에는 조금 안쪽 자리에서도 먹어 봐야겠어요.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 정보

전화: 02-362-9401

영업: 11:00~22:00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122-11

토끼정은 서울역 맛집인 줄만 알았는데 전국적인 맛집이더라고요. 전국에 매장이 27개나 있어요.

매장 정보를 보니 1번이 부산에 있는 토끼정 신세계센텀점이고 2번이 토끼정 KTX 서울역사점이네요. 3번이 토끼정 홍대점, 신세계 대구점, 롯데잠실점, 천안불당점, 대학로점, 롯데몰김포공항점, 고양스타필드점 등도 있네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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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맛집] 토끼정 KTX서울역사점 – 크림카레우동, 반반덮밥, 토끼밥 / 오랜만에 간 토끼정, 메뉴도 맛도 조금씩 달라진

정말 오랜만에 토끼정에 다녀왔어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점에 짐을 내리고

점심을 뭐 먹을까, 시켜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게으름을 떨치고 나가보기로 했어요.

서울역 근처에서 밥을 먹고, 아웃렛도 구경하기로!

토끼정 KTX서울역사점은 서울역 살짝 바깥에 롯데마트 건물에 위치해있어요.

이렇게 하얗게 눈에 띄는 외관이라 찾기 쉬우실 거예요.

토끼정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21시 30분까지!

내부 분위기

약간 짙은색 우드톤을 활용한 내부예요!

앤티크 한 느낌

일본은 안 가봤지만 괜히 일본 가게 느낌이 드는

조금 지저분했던 토끼정 메뉴판

너무 길어서 접어둘게요!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볼지

전에 먹었던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전에 먹었던 메뉴들(또는 비슷한 메뉴들)을 주문해봤어요.

크림카레우동 11500

반반덮밥 12500

알밥 3000원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물, 물컵, 수저, 물티슈, 냅킨, 앞접시

메뉴들이 동시에 나와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사실 반반 덮밥은 숯불구이 반반? 그 메뉴를 떠올리면서 주문했는데 꽤나 다른 모습이었어요.

알밥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이고

크림카레 우동은 여전한 느낌

반반덮밥은 숯불향 나는 고기볶음? 과 수란이 올라간 덮밥이에요!

매콤한 고기보다는 숯불향이 더 진한 왼쪽 고기가 더 취향

매콤한 고기는 매운맛도 약하고 조금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인 맛이 밥 때문인지 같이 토핑 된 양파나 버섯들 때문인지 심심했어요.

왼쪽 숯불고기는 맛있긴 했는데

또 이 메뉴를 주문할 것 같진 않아요!

크림카레우동

크림카레 우동은 여전했어요!

처음에는 면을 건지면서 크림이 듬뿍 묻어나게 먹고

먹으면서 섞어서도 먹었어요.

카레는 살짝 매콤한 맛이고, 크림이 그 매콤함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역시 제가 기억하는 토끼정의 대표 메뉴

마지막에 소스가 남았을 때 조금 심심한 고기들을 적셔 먹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고기가 한결 더 먹을만했어요.

마지막 토끼정 알밥

저는 예전에 후리카게가 뿌려져 있던 토끼밥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메뉴가 나와서 살짝 당황했어요.

이미 밥을 주문한 상태라 투머치 한 양이었어요ㅠㅠ

이건 주문 미스!

반찬은 꼬들 단무지무침과

갓장아찌(?)

미소된장국

이름은 모르지만 저 갓김치 같은 김치가 독특하면서 계속 손이 가요!

중간중간 리프레쉬시켜주는 맛

전체적으로 메뉴도 맛도 조금씩 달라져서

예전 맛을 기억하고 가시는 분들은 조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크림카레우동만 그대로!

그리고 저희 둘이서 너무 많이 주문해서…

영 아쉬운 식사였어요.

반반덮밥과 알밥 대신 돈가스를 주문했더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메뉴 고를 때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야지!

마무리 항공 샷!

그래도 배 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계산할 때 주차했는지 물어보시는 걸 보면

아마도 롯데마트에 주차하고, 주차권을 주는 형식으로 주차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시는 게 제일 정확할 듯!

서울역 근처에서 한 끼 식사하기에 나쁘지 않은 토끼정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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