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전 치환술 | 슬관절 전치환술, 수술결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2가지 핵심 상위 113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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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후 만족도, 82%
수술결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통증원인과
이를 잡기 위해 연세사랑병원 도입한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이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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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슬관절 치환 수술 | 검사/시술/수술 정보 – 서울아산병원

전체 관절을 대치하는 전치환술 외에 어느 한 구획만 손상된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대치하는 부분 치환술도 시행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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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8/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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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무릎) 전치환술 – 건강자료실 – 한양대학교병원

슬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관절염으로 관절이 아파서 잘 걷지 못할 때 아프지 않게 걸을 수 있게 하고, 관절의 모양이 비틀어져서 걷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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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oul.hyumc.com

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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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각종질환이나 외상 등에 의한 관절 파괴가 심각하여 이로 인한 통증, 변형, 기능소실 등의 증상이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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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bh.org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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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 관절염 > 정형외과 건강정보 …

무릎 인공 관절 전치환술 만약 무릎이 관절염 혹은 외상에 의해 손상되었다면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간단한 운동을 하기에 불편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 누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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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a.or.kr

Date Published: 6/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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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적 치환술 – 대한슬관절학회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증상, 기능 장애, 방사선 소견, 연령, 건강 상태, 직업 및 활동 정도 등 크게 6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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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nee.or.kr

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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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 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법

면 슬관절 전치환술 후 기능의 평가에서 환자의 37%에서는 수술. 전에 비하여 수술 후 1년째에도 기능의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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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koa.org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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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무릎인공관절수술) – 정형외과 – 한국병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시 무릎관절을 형성하는 무릎 위 부분을 구성하는 대퇴골과 무릎 아래 부분을 구성하는 경골 및 무릎 앞을 덮고 있는 뼈인 슬개골 부위의 손상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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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hospital.co.kr

Date Published: 5/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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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슬관절 수술 환자 가이드 – Englewood Health

슬관절 수술 정보 … 환자의 입원 전 검사와 수술 전 필요한 검사를 도와드리고 수술 후 … 관절치환술에 있어서 팀을 이루어 치료하는 방식은 보다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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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nglewoodhealth.org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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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 후 세라밴드 운동프로그램이 수술 후 통증 …

우리나라에서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2006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59.7명이었던 것이 2013년에는 106.1명으로 2배 가량 증. 가를 보이고 있으며[1], 앞으로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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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3/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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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 수술결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2가지 핵심
슬관절 전치환술, 수술결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2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슬관절 전 치환술

  • Author: 닥터고의 쓰리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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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Zi9WCIEHqE

한양대학교병원 협력병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슬관절(무릎) 전치환술이란?

슬관절 전치환술은 관절염이 심한 관절을 금속과 특수 플라스틱 등으로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슬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관절염으로 관절이 아파서 잘 걷지 못할 때 아프지 않게 걸을 수 있게 하고, 관절의 모양이 비틀어져서 걷기가 불편하거나 뻗정다리처럼 관절이 굳어진 경우에 일상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슬관절 전치환술은 증상, 기능 장애, 방사선 소견, 연령, 건강 상태, 직업 및 활동 정도 등 크게 6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에 수술을 하나?

증상 및 기능장애

무릎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거나 다리를 저는 경우, 얼마 못 걸어도 무릎이 아플 때 그리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가 힘든 정도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리 모양이 비뚤어져서 걷기가 힘들거나, 관절이 굳어져서 불편한 경우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소견

수술은 방사선 소견상 매우 진행된 관절염에만 시행하며, 이는 정형외과 전문의에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상 관절은 관절선이 부드럽고 관절 간격이 벌어져 있는 반면에 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선이 매우 불규칙하고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1).

닳아진 관절표면을 제거하여 인공관절로 치환하고 경골(정강이뼈)과 대퇴골(허벅지뼈) 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삽입물이 들어가 대퇴골과 경골 치환물사이에 관절간격이 되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2)

연령

연령은 65세 이후가 좋습니다. 인공관절의 평균 수명이 15~20년이고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 보다는 수술이 조금 더 어렵고 예후도 나쁘기 때문에 대개 85세까지 사신다고 생각하면 한번의 수술로 평생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나이가 들면 전신 상태 등을 고려 할 때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70~80대의 연령에서는 방사선 사진상 관절 마모가 조금 덜하더라도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신중히 고려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골관절염이 일찍 발병하여 관절의 마모가 심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능 제한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40-50대에도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65세 이전은 가능한 슬관절 전치환술 이외의 방법을 권유합니다. 이는 이 나이에는 아직 활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관절에 무리를 주어 오래 쓰지 못하게 되고, 또 인공관절의 수명으로 인하여 두 번 이상의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 상태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수술 전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매우 심한 경우를 빼놓고는 수술 전에 조절할 수 있으므로 수술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갑상선 등 내분비 계통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하여 수술 가부를 결정하며, 심하지 않고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는 호르몬 투여를 하면서 수술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관절염에 특효약이라고 하여 부신피질호르몬 계통의 스테로이드 약제를 많이 써서 몸과 얼굴이 붓는 쿠싱 증후군의 환자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심하지 않으면 조절을 하면서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 폐질환, 간장질환 및 신장질환의 경우는 병의 위중 정도 및 검사 수치에 따라 해당 내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상의하여 결정하는데, 마취의 종류 및 약물의 선택을 신중히 하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직업 및 활동 정도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는다고 해서 관절이 정상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10~15년을 쓰기 위하여는 무릎을 아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활동도가 높지 않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집안 일을 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좋고, 가벼운 산보나 수영 및 골프 정도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 적합합니다.

다음의 경우는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슬관절 전치환술은 관절을 절개하여 닳아진 관절 연골을 깍고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끼워 넣어 관절 표면을 바꿔주는 침습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은 방사선 사진에서 진행된 관절염이라고 하더라도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령이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나 마취를 견딜 수 없는 분은 수술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이거나, 심한 육체 노동 및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서는 뼈에 붙여 놓은 인공관절이 분리되거나 쉽게 닳아 오래 쓰지 못하게 되므로 견딜 수만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있거나 수술할 부위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염증이 완전히 치유되고 난 다음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거나 심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허리)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수술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무릎이 아픈 경우는 무릎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도 발생하지만 허리에서 신경이 눌려서도 발생합니다. 중증 파킨슨 병을 앓고 계신 분도 안받는 것이 좋습니다. 슬관절 치환술의 목적이 잘 걷게 하는 것인데 파킨슨 병은 보행 장애가 있는데다가 중증의 경우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치매, 중풍, 소아마비 후유증 등 다른 신경 장애가 있어 하지의 조절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슬관절 전치환술을 하더라도 보행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으면

슬관절 전치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면 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얕은 산 오르기, 수영, 골프, 자전거 타기 등). 다리의 모양이 반듯해진다.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무릎이 휘어져서 “O”자 형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게 되면 다리가 반듯하게 됩니다.

그러나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는다고 해서 정상의 관절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노동, 논일이나 밭일, 쪼그려 앉아서하는 일 등은 하기가 어렵고, 설령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공관절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금하고 있습니다.

슬관절 전치환술의 문제점

슬관절 치환술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의 불편함이 따른다

소파 생활을 하고 대소변을 양변기에 앉아서 하는 서양인에서는 별 문제가 없으나 바닥에서 생활을 하고 쪼그려 앉아야 할 때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생활의 불편함이 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쪼그려 앉지 못하는 것은 곧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는 않고 무릎을 구부리고 펴기는 할 수 있어도 쪼그려 앉으면 오래 쓰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공관절 수명이 제한되어 있다

재료가 많이 좋아졌고 디자인이 발달하고 수술 술기가 발달하여 인공관절의 수명이 예전보다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인공관절은 아직 없으며 일반적으로 15~20년 장기 추시 시 생존율은 9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이 발생하였거나, 환자의 건강이 악화되었거나, 다치거나,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여 예상보다 빨리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관절 치료법

관절경적 수술

관절경 수술은 위내시경 촬영과 동일한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직경 8mm정도의 대롱을 무릎 속에 집어넣고 그 속으로 카메라 렌즈를 삽입하여, 관절내 영상을 TV모니터를 통하여 관찰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합니다. 관절 내시경이 사용되는 경우는 유리체, 반월상 연골 손상, 슬개골 연화증,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손상,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박리성 골연골염, 그리고 무릎 관절유착증 등이 있습니다. 장비와 수술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 적응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에 의한 임상 결과도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관절 보존 절골술

퇴행성 관절염이 초기 및 중등도의 진행을 보이는 경우, 경골 근위부에서 교정절골술을 시행하여 체중부하가 보존되어있는 정상 관절 부위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수술 후 1-2주일이면 보조구를 차고 목발을 이용한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 후 약 3개월이면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고, 무릎의 통증도 현격하게 완화됩니다. 수술후 무릎의 굴곡정도가 정상에 가깝게 호전될 수 있고, 자기 관절을 유지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슬관절 전 치환술

개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각종질환이나 외상 등에 의한 관절 파괴가 심각하여 이로 인한 통증, 변형, 기능소실 등의 증상이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통증소실, 변형교정, 기능회복의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 중,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대퇴골원위부, 경골근위부, 슬개골의 파괴된 관절면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삽입되는 인공관절의 재료적 특성은 장기간에 걸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인데, 수 십년 동안 진행되어온 이상적 인공관절 재료를 만들기 위한 연구로 현재 비교적 만족스러운 것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인공관절 전치환술을 권유받는 환자 및 가족 분들은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부작용 및 합병증이 생기지 않을까? 수술 후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을까? 얼마나 쓸 수 있을까? 등. 그러나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의학자 및 공학자에 의해 꾸준히 연구개선 되어 왔으며 기능 및 내구성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적응증에 대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시술되는 경우 말기 슬관절 질환 치료에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나요?

각종 원인에 의해서 슬관절 관절 파괴가 심하게 진행되어 동통, 변형, 기능소실 등의 증상이 오랜 기간 약물요법, 물리요법 등의 비수술적 방법이나, 절골술 등의 초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하게 됩니다. 이렇게 심각한 관절 파괴를 가져올 수 있는 경우는 일차 퇴행성 관절염, 후감염성 퇴행성 관절염, 후외상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신경병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수술과정은 무엇이고,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수술하는 동안, 집도의는 손상된 대퇴골, 경골, 슬개골 등에서 거칠고 상한 표면들을 제거하고, 대퇴골 인공치환물, 경골 인공치환물, 슬개골 인공치환물 등을 정교하게 준비된 부위에 삽입하고 고정합니다. 수술시간은 한쪽만 수술하였을 경우는 2시간 정도이며 양측을 동시에 수술하였을 경우는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수술 후 입원기간 동안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수술 후 곧바로 예정된 순서에 따라 운동요법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됩니다. 운동요법은 관절운동범위 회복 운동, 하퇴 근육강화 운동, 대퇴근육 강화 운동 등을 지칭합니다. 수술 후 곧바로 시행하는 재활치료가 향후 무릎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미리 다리 근육에 힘을 길러서 서게 되었을 때 용이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수술 후 2-3일째 첫 상처 치료를 하며 앞에서 기술한 운동들이 익숙해지면 수술 10일경에 높은 의자에 앉아서 무릎 굽히기 운동등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연습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릎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태로 입원하기 때문에 재활치료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정상상태의 무릎관절 운동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서는 연습을 하고 보행기로 걷는 연습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보행기 연습이 익숙해지면 2-3일후 목발 보행연습을 실시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퇴원하게 됩니다. 수술 후 입원기간은 한쪽 무릎만 시행하였을 경우는 2주에서 3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게 되며, 양측 무릎관절을 동시에 수술하였을 경우는 3주에서 4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퇴원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재활 운동을 하면 수술 후 조기 보행을 가능하게 하여 수술 후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 퇴원 및 관절 운동이 원활해 지는 것은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좌우하게 됩니다. 이 재활운동은 수술 후 입원기간과 퇴원 후에도 가장 중요한 관리입니다. 퇴원 후에는 입원시 배웠던 운동요법들 즉 무릎관절을 쭉 펴서 힘주는 운동, 다리들기 운동, 높은 의자에서 90도 이상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그대로 꾸준히 실시하여야 하며 퇴원 후 1개월째에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정형외과 외래에서는 퇴원전과 비교하여 무릎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등을 기록하고 방사선촬영을 하여 인공관절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3개월까지는 양쪽 목발을 이용한 보행을 하여 체중을 부하합니다. 이기간은 앞으로의 경과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특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퇴원 후 재활 운동을 게을리 하여 외래 방문할 때에 퇴원할 때 보다 관절운동범위가 감소되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수술 후 3개월에 목발사용을 중지한 이후에는 증상의 유무에 따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면 됩니다. 단 지나치게 슬관절에 무리가 가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외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할 때 활동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통증을 호소하며 많은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은 시간이 지나가면 서서히 없어지며 또한 수술부위에 이상감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됩니다. 추후 검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담당의사로부터 건강상태 및 수술 부위의 이상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인공관절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여 생활하여야 합니다. 즉 퇴원 후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되 자신이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시고 예정된 날짜에 맞추어서 추후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공 슬관절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모든 걱정과 문제들은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공 관절의 재료가 많이 개발되고, 기구도 다양해져서 인공 관절 자체의 수명은 옛날 기구처럼 몇 년 사용하면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기구는 신소재의 지속적인 개발과 눈부신 기계 공학의 발달에 힘입어 매우 튼튼하고 정밀한 인공 관절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잘만 사용하면 평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후,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인공관절에 해로운 활동이나 자세를 피하면서, 주기적인 점검을 받으면서 일상생활을 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체중, 무리한 운동 및 지나친 관절운동을 하게 되면 인공 삽입물과 뼈사이의 고정이 느슨해져 드물게 재수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마모가 발생하여 관절면에 삽입된 폴리에틸렌 치환물을 교체해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무엇이 생길 수 있나요?

아래에 기술되는 대부분의 합병증은 수술전 세심한 준비, 정확한 시술, 술 후 적절한 재활과 정기적인 추시 관리로 예방 또는 빈도를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관절내 출혈: 대부분의 슬관절 치환술후 출혈은 그리 심하지 않으나 뼈가 약하거나 장기간 질병을 앓았을 경우에 이따금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의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지혈대 마비: 피를 멈추게 하기 위해 수술시 허벅지에 감는 지혈대를 장시간 사용하였거나 심하게 관절이 굽는 것을 교정하였을 경우에 다리아래로 내려가서 발가락등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인 비골 신경이 마비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시간이 경과하면 회복이 되기 시작합니다. 장기간 지속할 때에는 다른 치료법을 생각하여야 합니다.혈류 및 혈관 합병증: 이는 정맥에 혈액 순환이 지연되어 미세혈전이 생겨 모세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병으로서 원인으로는 장기간 병상에 누워있으므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아 이로 인한 혈액이 끈끈해져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합병증의 증상은 심한 통증과 다리가 붙는 것을 호소하며 이상감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근육의 운동을 통한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술후 환자의 조기운동이 매우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감염: 대부분 수술시 길게 피부 절개를 하는데 상처 치유가 지연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인공 관절 자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운동 요법에도 영향을 주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경우는 수술부위를 압박하거나 무릎을 고정 시키고 항생제 사용 등으로 치료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주 적은 예에서 보존적요법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절: 환자가 고령이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관절염이 심한 경우는 조그마한 외력에도 쉽게 골절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하게 하지를 사용하였을 경우나 외상에 의해서도 올 수 있습니다. 일단 골절이 생기면 완전히 뼈가 붙을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장시간 고정으로 인해 무릎 관절운동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로는 최근에는 환자의 빠른 거동과 재활을 위해 수술적 치료법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치환물의 해리: 관절을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여 인공 관절에 과도한 마모가 생겨 헐거워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관절을 조심해서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으며 일단 발생하면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인공관절술 시행에 필요한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비용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은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것인데 본인부담 입원비용은 한쪽 무릎관절만 시행하였을 경우는 약 250만원 정도이며 양측을 동시에 하였을 경우는 약 4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 대한슬관절학회

1) 어떤 경우에 수술을 하나?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관절염이 심한 관절을 금속과 특수 플라스틱 등으로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관절염으로 관절이 아파서 잘 걷지 못할 때 아프지 않게 걸을 수 있게 하고, 관절의 모양이 비틀어져서 걷기가 불편하거나 뻗정다리처럼 관절이 굳어진 경우에 일상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증상, 기능 장애, 방사선 소견, 연령, 건강 상태, 직업 및 활동 정도 등 크게 6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증상 및 기능장애

아파서 걷기가 힘들거나 다리를 저는 경우, 얼마 못 걸어도 아플 때 그리고 겨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을 정도이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리 모양이 비뚤어져서 걷기가 힘들거나, 관절이 굳어져서 불편한 경우도 수술이 권유됩니다 (그림 1).

② 방사선 소견

수술은 방사선 소견상 매우 진행된 관절염에만 시행하며, 이는 전문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상 사진은 관절선이 부드럽고 예쁜 반면에 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선이 매우 불규칙하고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2).

닳아진 관절표면을 인공관절로 치환하고 경골과 대퇴골 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삽입물이 들어가 대퇴골과 경골 치환물사이에 관절간격이 되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3)

③ 연령

연령은 65세 이후가 좋습니다. 인공관절의 평균 수명이 15~20년이고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 보다는 수술이 조금 더 어렵고 예후도 나쁘기 때문에 대개 85세까지 사신다고 생각하면 한번의 수술로 평생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나이가 들면 전신 상태 등을 고려 할 때 수술을 견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70~80대의 연령에서는 방사선 사진상 관절 마모가 조금 덜하더라도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신중히 고려될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40대에도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65세 이전은 가능한 인공관절 수술 이외의 방법을 권유합니다. 이는 이 나이에는 아직 활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 관절에 무리를 주어 오래 쓰지 못하게 되고, 또 인공관절의 수명으로 인하여 두 번 이상의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건강 상태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수술 전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매우 심한 경우를 빼놓고는 수술 전에 조절할 수 있으므로 수술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갑상선 등 내분비 계통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하여 수술 가부를 결정하며, 심하지 않고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는 호르몬 투여를 하면서 수술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관절염에 특효약이라고 하여 부신피질 계통의 스테로이드 약제를 많이 써서 몸과 얼굴이 붓는 쿠싱 증후군의 환자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심하지 않으면 조절을 하면서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 폐질환, 간장질환 및 신장질환의 경우는 병의 위중 정도 및 검사 수치에 따라 해당 내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상의하여 결정하는데, 마취의 종류 및 약물의 선택을 신중히 하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⑤ 직업 및 활동 정도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는다고 해서 관절이 정상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10~15년을 쓰기 위하여는 무릎을 아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활동도가 높지 않은 일상 생활을 영위하면서 집안 일을 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좋고, 가벼운 산보나 수영 및 골프 정도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 적합합니다.

2) 다음의 경우에 있어서는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원래 자기의 관절을 절개하여 닳아진 관절연골을 깍아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 관절로 바꿔주는 침습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은 방사선 사진에서 진행된 관절염이라고 하더라도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령이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나 마취를 견딜 수 없는 분은 물론 수술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이거나, 심한 육체 노동 및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서는 뼈에 붙여 놓은 인공관절이 분리되거나 쉽게 닳아 오래 쓰지 못하게 되므로 견딜 수만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있거나 수술할 부위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염증이 완전히 치유되고 난 다음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거나 심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허리)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수술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무릎이 아픈 경우는 무릎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도 발생하지만 허리에서 신경이 눌려서도 발생합니다. 중증 파킨슨 병을 앓고 계신 분도 안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의 목적이 잘 걷게 하는 것인데 파킨슨 병은 보행 장애가 있는데다가 중증의 경우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중풍, 소아마비 후유증 등 다른 신경 장애가 있어 하지의 조절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하더라도 보행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3)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으면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면 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얕은 산 오르기, 수영, 골프, 자전거 타기 등). 무릎의 모양이 반듯해진다.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무릎이 휘어져서 “O”자 형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게 되면 다리가 반듯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는다고 해서 정상의 관절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다음의 행동은 할 수 없고, 설령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공관절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금하고 있습니다.

– 격렬한 운동

– 노동 및 논일이나 밭일

– 쪼그려 앉아서하는 일

4) 인공관절 치환술의 문제점

슬관절 전치환술(무릎인공관절수술)

1. 무릎인공관절수술이란 무엇인가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장애가 심하면서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다른 수술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특수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운동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안정성을 얻고 변형을 교정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시 무릎관절을 형성하는 무릎 위 부분을 구성하는 대퇴골과 무릎 아래 부분을 구성하는 경골 및 무릎 앞을 덮고 있는 뼈인 슬개골 부위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고정함으로서 정상적으로 무릎관절이 움직여 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과거 20년 전부터 계속적인 연구 개발로 현재에는 장기간 사용하여도 마모되지 않는 다양한 특수합금과 인공재료들이 있으며, 현재에도 더 좋은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공 관절의 재료들은 고도의 발달된 재료공학과 높은 수준의 기계공학이 요구됨으로써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만들지 못하고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계로 가격이 비싼 실정입니다.

2. 어떤 경우에 수술을 받게 되나요

여러 가지 약물요법과 비수술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술로서 치료가 되지 않을 정도의 환자에게 시행하게 되는데 여러 관절 질환에 의한 경우와 외상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성 관절염

> 결핵이나 다른 염증성 질환의 후유증

> 신경병성 관절염

> 혈우병성 관절염

3. 인공관절 수술시 고려 사항

> 연령 연령은 60-70세 사이가 좋습니다.

– 인공관절의 수명이 15-20년이고, 재수술의 경우 수술이 어렵고 예후도 처음 하는 것보다는 나쁘기 때문에 한 번의 수술로 여생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40대에도 수술을 받기도 하고, 80-90대의 연령에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한 사람도 있어서 나이보다는 전신 건강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건강상태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보인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는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개 미리 기본적인 건강진단을 하게 됩니다. 기존의 질병이 있는 경우 수술 여부는 해당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상의하여 결정하는데, 마취의 종류 및 약물의 선택을 신중히 하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 직업 및 활동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관절이 정상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15년-20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아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한 육체 노동을 하는 경우, 논밭에서 매일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이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집안 일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좋고, 가벼운 산보나 수영 정도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 적합합니다.

4. 증상

관절이 매우 아픈 경우에 수술이 권유됩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는

> 첫째,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프다

> 둘째, 아파서 잠을 깨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때가 있다.

> 셋째, 약을 먹어도 당시에만 통증이 없어질 뿐 약을 끼고 살아야 하거나 속이 쓰리고 아파서 약을 먹지 못한다.

> 그 외에 다리 모양이 비뚤어져서 걷기가 힘들거나, 관절이 굳어져서 불편한 경우도 수술이 권유됩니다.

반면에 오래 걸어야만 아프거나 층계를 오르내릴 때에도 지장이 없는 경우는 수술을 받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5. 입퇴원 과정과 요양기간(물리치료)

> 기본검사 일단 수술 날짜가 결정되면 수술에 필요한 기본검사를 시행하는데, 이 검사의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수술 1-2일전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 만일 이 검사에서 정상소견이 아니면 일단 해당 내과에 진료의뢰를 하여 추가 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수술 전날 밤 금식을 하게 됩니다.

> 수술 수술시간은 한쪽만 수술하였을 경우는 1-2시간 정도며 양측을 동시에 수술하였을 경우는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수술 후 곧바로 예정된 순서에 따라 운동요법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됩니다. 운동요법은 정강이 근육의 힘을 키우는 발목 운동, 허벅지 근육의 힘을 키우는 무릎운동, 하지 들어올리기 운동 등을 수술 후 곧 바로 시행합니다. 수술 후 곧바로 시행하는 재활치료가 향후 무릎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미리 다리 근육에 힘을 길러서 서게 되었을 때 용이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 수술 후 2-3일째 수술 후 2-3일째 앞에서 기술한 운동들이 익숙해지면 의자에 앉아서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연습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릎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태로 입원하기 때문에 재활치료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정상상태의 무릎관절 운동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서는 연습을 하여 익숙해지면 보행기나 목발을 사용하여 걷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입원기간 수술 후 입원기간은 한쪽 무릎만 시행하였을 경우는 2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게 되며, 양측 무릎관절을 동시에 수술하였을 경우는 3주에서 4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6. 퇴원 후 관리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인공관절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여 생활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보행 및 관절 운동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좌우하게 됩니다. 퇴원 후에는 입원 시 배웠던 운동요법들 즉 무릎관절을 쭉 펴서 힘주는 운동, 다리 들기 운동, 높은 의자에서 90도 이상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그대로 꾸준히 실시하여야 하며 퇴원 후 2주 째에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할 때 활동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통증을 호소하며 많은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은 시간이 지나가면 서서히 없어지며 또한 수술부위에 이상감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됩니다. 추후 검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담당의사로부터 건강상태 및 수술 부위의 이상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6. 인공관절의 수명은

이 점이 환자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사항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분이 조심하시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시며 주기적인 점검을 받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에 도달해 있는 상태이며 일반적인 수명은 2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수술 후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첫째는 관절을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여 과도한 마모가 생겨 헐거워지는 경우입니다.

> 둘째는 감염입니다.

> 셋째는 골절이 올 수 있습니다.

> 넷째는 혈관 합병증으로 정맥이 막히는 색전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 다섯째는 수술 후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 여섯째는 다리가 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일곱째는 인공 관절이 부러지는 경우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대부분의 합병증은 정기적인 추시 검사와 통원 치료로서 대부분이 예방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담당의사와 면담하고 주의사항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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