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대학교 폐교 | 지방대 폐교 위기 비리로 얼룩진 대학교 Top3 254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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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대한민국 최악의 부실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서남대학교 서해대학 벽성대학교 부실대학 2021
역대급 대학게이트 결국은 폐교된 최악의 대학교 top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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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 – 나무위키:대문

교명의 유래는 新京, 새로운 수도라는 뜻이다. 현재는 이홍하의 사학비리로 인해 교육부가 파견한 관선이사가 대학을 경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폐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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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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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재단은 폐교가 답이다제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입학 …

장점. 학교가 좁아서 지각 걱정 없다 간호학과가 신경대 멱살잡고 가는 수준 학교에서 ^간호학과^ 편애하는게 느껴짐 그냥 고등학교의 연장선 고등학교의 분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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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ddcampus.com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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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신경대학교(新京大學校, Shingyeong University)는 경기도 화성시의 사립 대학이다. … 설립자인 이홍하의 사학비리로 인해 2013년~2020년까지 재정적자가 가속화되어 폐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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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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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슈] 잡초만 무성한 캠퍼스…수도권 대학도 ‘벼랑 끝’

2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남양읍 무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경대학교. … 부실 대학은 폐교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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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eonggi.com

Date Published: 7/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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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정원 68% 추가모집 수도권대 신경대…학생들, “학교지원 …

바로 경기도 화성시소재 ‘신경대’이다. 사학대도(私學大盜) 이홍하측이 설립한 이 대학은 …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2017년 신경대 폐교발언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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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sline.kr

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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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 – 경기도 화성 남양의 미니 사이즈 대학교.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폐교), 광주예술대학교(폐교)가 있다. 요즘 성행하는 갭(Gap) 투자의 위험한 대학판 사례라고 보면 될 듯. 현재는 교육부에서 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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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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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폐교 위기 비리로 얼룩진 대학교 TOP3
지방대 폐교 위기 비리로 얼룩진 대학교 TOP3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경 대학교 폐교

  • Author: 황태티비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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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_zJjF7Y9Yo

사학비리재단은 폐교가 답이다제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입학해라

단점

건물두개 후진 시설 그리고 통학버스는 등교때 한대 하교때 한대 고로 중간에 애매하게 시간표가 위치해있으면 그냥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택시타고 오거나 걸어서 와야함 그리고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전혀 못받음 국가장학금 못받는다고 학교에서 국가장학금과 똑같이 장학금 준다고 입털던데 응아니야~ 1학년1학기만 주는거고 다음학기부터는 못받음 국가유공자 자녀 아니면 1학기에 450만원 그대로 내면서 다녀야함 교통 불편해서 화성사는애들도 버스 배차간격때문에 1시간30분씩 걸려서 옴 기숙사 시설 후지고 대학교 도서관 가봤음? 그게 도서관 이라니 무슨ㅋㅋ 진짜 상상이상임 그렇게 후진 도서관 처음봄 열람실? 응 다 부셔지고 있는 썩은 나무책상과 썩은의자 거기서 공부하라고? 어이가 없을뿐 그리고 학식 진짜 맛없음 학식 4000원인데 수원대 다니다가 반수한다고 자퇴하고 여기 왔는데 수원대가 천국이었음을 깨달음 다시 돌아가고싶다 그리고 과 필참 행사 오지고 지리게 많음 안가려면 구구절절 사연 말해야함 난 그래서 그냥 다 참여하는데 속으로 다들 x같다고 생각하면서 참여할걸? 인사강요도 있던데 그냥 무시해도 괜찮 교수중에 여혐발언하는 교수도 있어서 매우 화가남ㅋㅋ언젠간 공론화될지도? 그리고 여기 학교 교수들은 공론화를 무서워하는듯 뭐만하면 공론화 시키지마라 라고 얘기함 학교 수준=교수 수준 교수들도 몇년에 한번씩 바뀌고 줏대가 없음 그리고 졸업인증point제도라는게 있는데 이 포인트를 못쌓으면 졸업을 못한다고함 근데 난 그냥 무시하고 학교다니는중 간호학과 졸업기준 토익700이상 봉사100시간 바라는것도많아 기안대주제에 아 강의실도 진짜 후짐 학교에 돈도 없고 아니 교육부는 뭐하냐 이런곳도 대학이라고 남겨놓네 졸업만 보면서 존버하는중인데 힘들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신경대학교(新京大學校, Shingyeong University)는 경기도 화성시의 사립 대학이다.

설립자인 이홍하의 사학비리로 인해 2013년~2020년까지 재정적자가 가속화되어 폐교위기에 있었다. 대학 구성원들은 구재단을 밀어내고 비리대학이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기 위해 2021년 재정기여자선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재정기여자 공모 절차를 추진하였다.

이에 2021년 재정기여자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1년 12월 28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학교법인 신경학원(신경대학교) ‘정상화 추진’이 결정되었다.

이에 2022년 1월 24일 부로 정이사 선임이 되었으며, 2022년 3월 21일 정이사 제1회 이사회가 개최 되었고, 학교법인 신경학원 최병철 이사장, 신경대학교 김진영 총장이 선임되었다.

연혁 [ 편집 ]

2004년 4월: 신경대학교 설립

설립 2005년 3월: 개교

2013년: 교육부 선정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1]

2014년: 교육부 선정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2]

2015년 7월: 학과 신설 및 통합, 명칭 변경

2021년 재정기여자선정추진위원회 구성, 재정기여자 공모 절차 추진

2021년 11월: 재정기여자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최종 선정

2021년 12월 28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학교법인 신경학원(신경대학교) ‘정상화 추진’ 결정

2022년 3월 학교법인 신경학원 최병철 이사장, 신경대학교 김진영 총장 취임

2022년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학과명 변경 승인

내역 사회복지학과를 사회보건복지학과로 명칭 변경

생명과학과를 의생명과학과로 명칭 변경

컴퓨터학과를 컴퓨터사이언스학과로 명칭 변경

뷰티디자인학과를 뷰티아트케어학과로 명칭 변경

스포츠레저학과를 스포츠건강학부로 명칭 변경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E등급 [3]

2016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E등급 [4]

2017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 재정지원 전면 제한 [5]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재정지원제한대학 Ⅱ유형 선정 및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전면 제한[6]

교육편제 [ 편집 ]

신경대학교의 학부 과정은 별도의 단과대학 체계 없이 8개의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데,[7]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학과명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아래 8개의 학과로 운영이 된다.

인문사회계열(3) : 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보건복지학과

자연과학계열(3) : 간호학과, 의생명과학과, 컴퓨터사이언스학과

예체능계열(2) : 뷰티아트케어학과, 스포츠건강학부

신경대학교는 경기도 소재 사립 대학으로,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위치한다. 학교 부지는 약 68,000m²로, 숙명여자대학교 등과 비슷하다. 캠퍼스는 단 2동의 건물이 위치하며 서측으로 운동장을 볼 수 있다. 조감도 상으로는 건물이 몇 개 더 존재하나, 실제로는 시공조차 하지 않아서 완전히 비어있는 땅이다. 결국 조감도를 축소해서 다시 계획했으나 마찬가지로 건물 공사를 하지 못해서 계속 2동의 건물만 유지하고 있다.

캠퍼스 북측으로 남양중앙로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서측으로 화성시청이 위치한다.

또한 캠퍼스 주변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남양뉴타운 B-9블록과 B-10블록이 들어섰는데, 최근 신경대학교와 LH 경기지역본부의 기숙사 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23학년도부터 남양뉴타운 B-9블록(19단지) 소형평형 약 300세대를 신경대학교 기숙사로 사용 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명한 동문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이홍하

서남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한려대학교

광주예술대학교

재정기여자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2022년 1월 24일 부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정이사를 승인하면서 다시 정이사 체제가 되었다. 경기도 시흥시의 중견병원인 시화병원에 인수되면서 정말 다행스럽게도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에 이어 이홍하 재단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1]]

각주 [ 편집 ]

[로컬이슈] 잡초만 무성한 캠퍼스…수도권 대학도 ‘벼랑 끝’

가 가 가 가 가

하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페이지

신경대 신입생 충원율 65%, 웅지세무대는 44% 그쳐

대학가에 편의점·음식점 하나 없어…상권 붕괴 심각

‘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 교직원 임금체불 우려까지

경기도내 일부 대학이 신입생 감소 및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사진은 운동장에 잡초가 무성한 파주시 웅지세무대학(왼쪽)과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화성시 신경대학교. 김시범ㆍ조주현기자

‘벚꽃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남쪽 지방대들부터 문을 닫게 될 것이란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지만, 최근엔 수도권 대학들도 이 같은 경고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70곳이 넘는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학생들이 점차 줄면서 극심한 재정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대학구조조정이란 명목으로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면서 더욱 형편이 어려워졌다. 본보는 수도권 소재 대학들의 실태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2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남양읍 무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경대학교. 이 학교 지상 5층과 6층짜리 건물 2개 동은 모든 문을 굳게 닫은 상태였다. 세월이 지나 누렇게 변색된 ‘출입금지’ 안내문만 이방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변 부대시설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흙 운동장 등 체육부지는 물론 학교 옆 자리한 환경ㆍ생태원으로 통하는 길은 한동안 사람 손이 타지 않은 듯 잡풀이 우거졌고, 동물 사체까지 방치돼 있었다. 건물 위 대학 간판이 없었더라면 이곳이 대학인지 폐가인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웠다.

인근 상권을 이루고 있는 대학가 역시 그 흔한 편의점을 비롯해 음식점, 주점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신경대는 지난해 신입생을 받았지만 충원율이 65.4%에 그치는데다 재학생 충원율 역시 54.2%로 절반을 겨우 넘기는 등 학생 모집에 난항이다.

더구나 최근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면서 재정지원조차 감소, 교직원 임금체불도 우려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 웅지세무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운동장에는 먼지 가득 쌓인 오래된 체육교구들과 잡초만 무성했다. 교내 한 공사현장은 오랜 시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듯, 녹슨 펜스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태로웠다. 캠퍼스 외부도 대동소이했다. 상가는 절반 이상 텅 빈 채 인근 공인중개사들이 설치한 ‘임대’ 현수막들만 힘없이 나부끼고 있었다.

웅지세무대 역시 지난해 충원율이 44.7% 그쳤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되면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수도권 소재 대학 73 중 43곳이 신입생 정원 충원율을 80%를 못 채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대학의 위기는 교육여건 저하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충원율 저조, 재정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된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신경대 A교수는 “교수들의 연봉이 일방적으로 깎여 (교수들이) 소송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학교 측과 합의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임금 체불문제는 사라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수도권 대학 실태 학령인구·정부 재정지원↓… 3년 내 60% ‘도산 위기’

대학교육硏, 대학 위기 극복 지방대학 육성방안 보고

2024년 73곳 중 ‘절반 이상’ 정원 충원율 80% 미달 전망

정부책임형 사립대학 도입·지방사립대 감사 확대 등 제시

■ 수도권 대학들… 줄줄이 도산 위기

수도권 학령인구 감소 추세. 통계청 제공

수도권 소재 대학 10곳 중 6곳이 3년 안에 도산 위기에 내몰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4년 73개 경기ㆍ인천지역 대학 중 절반 이상인 43곳이 신입생 정원 충원율을 80%를 못 채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36곳은 70%대에 머무르고, 50%를 넘거나 밑도는 대학은 5곳으로 예측됐다. 신입생 충원율 30% 미만이 예상되는 대학도 2곳이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오는 2037년에는 경인지역 대학 47곳이 신입생 정원 70%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경기지역의 상당수 대학이 당장 3년 안에 ‘등록미달사태’에 부딪히게 됐다. 학생 부족으로 인한 등록 미달 사태는 그간 지방 사립대학만의 고민거리로 알려져 왔으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수도권 대학들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특히 학교 내부문제로 정부 재정 지원을 제한받은 도내 대학들은 이미 학생 모집 미달과 등록금 수입 감소, 이로 인한 교육 여건 악화 등 위기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경대의 경우 지난해 입학생 충원율은 65.4%로 정상적인 신입생 모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재학생 충원율은 54.2%로 더욱 심각하다. 사실상 학생 정원 절반 가량을 채우지 못한 채 학교가 운영되는 셈이다. 마찬가지로 ‘재정지원제한Ⅱ’로 분류된 파주시 탄현면 웅지세무대학교는 신입생 충원율이 44.7%로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재학생 충원율도 60.2%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권역별로 최대 50% 대학에 정원 감축을 권고하고, 부실 대학은 폐교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지원전략’을 발표하면서 대학가는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등록금 수입 감소와 정부의 재정 지원 제한이 질 낮은 교육환경을 이끌어 내며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미 개별대학의 자구책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서울’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경기ㆍ인천지역 대학 상당수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으로 사실상 생사기로에 놓였다. 전체 대학이 최소 10% 정원을 감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적 자원 토대의 완전한 상실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정부가 사립대학 재정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정부책임형 사립대학’ 도입과 지방 사립대 감사 확대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 ‘정부 재정지원 탈락’ 수도권 대학, 부실대학 낙인 찍나

2024년 경기인천지역 73개 대학 예상 신입생 정원 충원율. 대학교육연구소 제공

신입생 정원이 미달되는 사태를 맞인한 수도권 대학이 부실 대학이란 낙인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이다.

특히 최근 대학 살생부라 불리는 ‘대학교 기본역량진단 결과’가 나오면서 정부 재정지원에서 제외된 대학가는 비대위를 꾸리는 등 반발이 거세다.

교육부는 최근 3년간의 교육 여건·성과를 평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전국 285곳 중 52곳이 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학은 전문대를 포함해 모두 19곳이 포함됐다.

재정지원에서 제외된 대학들은 부실대학 오명을 쓸 수 있다며 일제히 들고 일어섰다.

용인대학교는 일찌감치 반격에 나섰다.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 결과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에 재평가를 요구했다. 대학의 특수성과 규모에 대한 고려가 없는 획일적인 평가라는 이유로, 이후 결과가 확정되자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예고한 상태다.

대학가의 반발에 교육부는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역량진단으로 인한 대학가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인하대는 정부 재원지원 탈락에도 인천 명문 대학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며, 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인하대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이 1만명이 넘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지역 정치권까지 합류하면서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역량진단의 여파가 대학가를 휩쓸자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대학 52곳 총장들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 대학은 이번 평가와 관련해 교육부 등을 상대로 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선포했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우리 정부의 고등교육 지원은 OECD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세계 10위권 국가 수준에 맞는 고등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1996년 대학설립준칙주의 이후 신설 대학들은 등록금 의존율이 90%를 넘기도 한다. 그 다음이 국고보조금이다. 재정지원 제한으로 신입생 충원마저 더 어려워지면 대학들로썬 수익사업의 큰 원동력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제언 “등록금 동결 족쇄 풀고, 정부 재정지원 확대해야”

오는 2041년이면 수도권 학령인구가 30% 가까이 줄어든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수도권 대학의 재정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학령인구(만 6세~만 21세)는 지난해 377만9천명에서 올해 274만2천명으로 37% 감소했다. 감소폭은 해마다 늘어 오는 2041년에는 65만9천명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학령인구 감소 현상은 등록금 의존률이 높은 대학들의 재정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를 타개하고자 전문가들은 정부가 미래지향적으로 충분한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등록금에 의존하는 사립대학 재정구조로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을 탈피하기 힘들다는 주장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병국 전국대학노조 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80%를 사립대가 부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정부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익자부담원칙을 내세워 책임을 전가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OECD 회원 37개국 평균 60% 밖에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안된다. 이에 반해 재수생 등 포함해 고등학생의 대학진학률이 90%에 육박하기 때문에 대학교육은 결국 공교육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결국 정부가 재정부담을 얼마나 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등록금 동결이란 족쇄가 사립대의 교육여건을 악화시킨다며 대체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약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사립대는 등록금이 절대적 수입원이지만, 수년째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대학은 교육비 축소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면서 “결국 대학은 급여수준이 낮고 정년보장이 안되는 비정년 교수를 임용해 교수들 또한 사명감이 떨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이슈팀=하지은ㆍ김현수ㆍ노성우ㆍ김영호ㆍ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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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정원 68% 추가모집 수도권대 신경대…학생들, “학교지원 없어 스스로 해야 돼요”

건물이 달랑 두 동(棟)인 신경대가 멀리 보인다. 수도권대학이지만 모집정원의 68%를 추가모집해야 한다. 설립자측과 교직원측은 수년째 학교운영만을 놓고 각을 세우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열악한 교육환경, 재정환경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2012~2019년까지 부실대학 낙인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모집정원 265명중 181명을 정시등록기간 이후에 68%를 추가모집 해야 하는 수도권 대학이 있다. 바로 경기도 화성시소재 ‘신경대’이다. 사학대도(私學大盜) 이홍하측이 설립한 이 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번 대학평가 때 마다 최저평가인 재정지원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E등급 대학으로 지정돼 대학가에서는 폐교 우려에 쓉싸인지 오래다.

그런데도 이 대학은 설립자측과 교직원측이 학교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수 년째 싸움질이다. 설립자측은 이홍하가 수감돼 있지만 퇴출대상인 상시컨설팅 대학에 포함되지 않았고 2013년 교육부 특정감사 처분의 교비횡령금도 모두 변제한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대학정상화를 위해 지난 5년간 교육부의 감사처분을 이행해 횡령액을 변제했으니 설립자측에 학교정상화를 꾸릴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설립자 측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1주기보다 23점 이상 향상된 75.633이라는 점수를 획득했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학금지급률, 수업관리 및 학생평가,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법인 책무성, 구성원 참여 및 소통에 있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한 부분도 설립자측에게 정상화 기회부여 해야 한다는 또다른 주장으로 내세우고 있다.

교직원들, 학생 교육환경 개선 자구노력 부족해

반면, 교직원들은 재단측이 학교운영이 불가능한 무능력자라는 이유를 내세우며 임시이사가 파견되기를 바랬다. 현재 신경대는 국세체납, 임금체불 등등에 1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하지만 지불능력이 없다는 주장을 하며, 임시이사회를 거쳐 종국에는 이홍하측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최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신경대에 임시이사 파견이 확정됐다.

설립자측은 다시 학교경영권을 가져오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이고, 교직원들은 생존권을 위해 이홍하측 퇴진을 부단히도 외치고 있다. 여기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학생은 없다.”는 점이다. 설립자측·교직원측의 경영복귀, 생존권과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수 년째 방치되고 있다.

설립부터 부실대학으로 만들어져 2010년부터 교육부가 대학의 구조조정을 위해서 시행중이던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2010년~2012년 발표때는 이홍하의 다른 대학과는 달리 지정에서 벗어났지만, 2013년 8월 29일 발표된 2014년 평가부터는 바로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다.

경영부실대학은 기존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보다 학교운영의 심각성이 더 하다는 평가로 대학가에서는 교육당국이 해당대학을 퇴출시키겠다는 의사표명으로 해석했다. 학교의 제반여건과 교육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 이 정도의 교육의 질이라면 학생들이 입을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을 교육당국이 내렸다는 의미로 이해됐다. 2014년에 발표된 2015년도 평가에서도 똑같이 부실대학으로 연이어 지정됐다.

사학대도 이홍하는 설립한 대학들에서 모두 등록금횡령을 저질렀다. 전체 1000여억원에 달했다.

설립 때부터 교육여건 부실…교육부 반강제 상시컨설팅

이후, 교육부 평가방식이 바뀌어서 대학구조개혁평가로 바뀌었는데 2015년 8월 발표된 2016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퇴출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 및 학자금 대출이 중단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역시 제한되지만 더 문제는 교육당국에 의해 반강제로 상시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거부할 경우 사실상 퇴출될 수 있기에 신경대측은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 다음해인 2016년 9월 전년에 이뤄진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간점검 단계로 하위권인 D, E등급 대학에 대한 구조개혁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일부 대학은 컨설팅에 따라서 D, E등급 해제가 이뤄졌으나 신경대는 예외 없이 전년과 같은 E등급을 재지정받았다.

이로 인해서 기존의 교육부의 제재조치는 그대로 이어지면서 대학퇴출에 대한 압력은 더욱 강해졌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E등급 대학에 대해서는 이미 구조개혁의 의지를 접고 평생교육원등으로 운영할 계획을 잡고 있기도 하다. 신경대측은 교육부가 요구한 중간이행점검을 모두 수행했다면서 교육부의 E등급 재지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2017년 9월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평가에서 또 다시 제한대학 3그룹에 포함됐다. 2017년 당시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등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서남대, 신경대, 광양보건대 등 3개 대학이 연속으로 E등급을 맞으며 청산 대상이 된 상황”이라며 폐교대상 명단에 신경대를 거론하기도 했다.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2017년 신경대 폐교발언 하기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지만 다음해 신경대 2018년 수시모집은 진행됐다. 그랬더니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올랐다. 김 부총리의 폐교발언에 오히려 수시경쟁률이 이전보다 올라간 것에 대해 대학가에서는 빈 말들이 무성했다. 같은 재단이던 서남대가 폐교이후에 의대가 주변 전북대 등으로 특별편입 되자, 지원자들이 폐교후 특별편입을 노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성 말들이 난무했다.

하지만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들지 못하고 2단계 진단대상 대학으로 넘어갔지만 결국은 모든 일반대학중 유일하게 한계대학으로 남았다. 다른 부실대학들은 정원감축이니, 정부재정지원을 제한하느니, 학자금 대출을 제한하느니 하면서 대학 존속은 인정해줬지만 신경대는 교육부에서 계속 한계대학으로 치부해버렸다. 2019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재평가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국가장학금 일반상환, 취업후 상환 100% 제한은 그대로 적용됐다.

대학부실이 심각한 신경대 관련해 대학가에서는 여러 말이 돈다. S대학의 한 관계자는 “대학가의 마당발인 지인이 신경대 상황을 전하면서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대학가에서 S대는 자산이 많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이렇듯 대학가에서는 신경대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국면이다.

반면, 신경대 교직원들은 “임시이사 단계를 거쳐 정상화가 되면 이사회에 구성원 몫의 이사를 요구한다거나, 또다른 방안모색을 교육부에 질의하고 있다.”고 말한다.

학생 등록금 내야 밀린 급여 받는 최고 열악 재정상황

신경대는 10년 가깝게 부실대학으로 낙인이 찍혔다. 한 공중파 방송에서 신경대 졸업생은 “다른 대학 동기들은 절반 이상 취업이 돼 나갔는데 저희는 학교지원 없이 학생들이 모두 스스로 해야하다보니 많이 힘들다”고 토로 했다. 이렇듯 학생들은 피해를 증언한다.

신경대 학생정원(2020년 기준) 1,016명이지만 전체 재학생수는 569명이다. 교직원들은 이들이 새 학기에 등록한 등록금으로 밀린 급여를 받고, 2학기 등록이 되면 또다시 1학기에 밀린 급여를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학생들 등록금만 목빼고 기다리며 열악한 학교운영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절박한 재정상황에서 학생들을 챙길 여유란 있지 않아 보인다.

사학대도(私學大盜) 이홍하측이 만든 신경대. 언제까지 재정열악과 교육환경 열악으로 나타나는 피해를 학생들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 교육당국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에게 묻는다.

사분위는 지난 2월 22일, 임○○, 손○○, 김○○, 김◎◎, 류○○, 박○○, 장○○를 신경대 임시이사로 선임했다. 올해말까지인 임시이사 임기 내에 정상화를 추진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교육부와 임시이사에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라는 주문을 했지만 이는 막연한 주문이다. 교육부에게는 올해말까지 신경대의 정상화계획안을 사분위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미래 주는 곳…누구들 목적 위한 곳 아냐

올해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라는 사분위의 주문은 여러 뜻을 담고 있다. 설립자측과 교직원측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버티고 있지만 학교의 여건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피해는 더 이상 없어야 함을 각성해야 한다. 사분위의 주문대로 재정건전성확보가 올해내 단서대로 되지 않으면 학생들을 생각해서라도 양측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 게 교육이다.

학교는 희망과 미래를 주는 곳이다. 희망과 미래를 주지 못한다면 더 이상 패배감이라도 주지 않는 것이 옳다. 학교는 누구들이 얻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신경대 관계자 모두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주제다. 이 생각에는 결코 교육부도 예외가 아니다.

학령인구감소로 내년에 30여개 대학이 폐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는 신경대를 포함해 다양한 대학구조조정을 강구해야 한다. 나라의 세금으로 투여되는 교육지원비를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곳에 투여하는 것이 맞다. 이제 대학은 특성화가 경쟁력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학교구성원들도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올해도 신경대 학생들은 울분을 삼키며 적지않은 등록금 700여만원을 내고 다녀야 한다.

올해 신경대를 졸업한 C씨(26)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성적이 좋지않아 이 학교에 왔지만 학교 다닐 때만큼은 열심히 하려 했다. 그런데 학교 관계자들은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면서 학교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어떤 지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수능성적 좀 안 나와서 이 학교 온 게 죄는 아니잖아요? 이런 푸대접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돼요. 교육부에서 신경대의 지난 10년을 조사해서 전혀 개선의 상황이 없다고 판단되면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울먹였다.

<알림>

※ 오는 3월초에는 신경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신경대 학생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례들을 학생들과의 유튜브좌담회를 통해 신경대 현 상황문제를 전하려고 합니다. 특히, 교육당국과 사분위의 신경대 결정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입니다.

신경대학교 – 경기도 화성 남양의 미니 사이즈 대학교.

신경대학교 – 경기도 화성 남양의 미니 사이즈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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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이다. Nerve University

학교의 뜻은 새로운 서울, New Seoul 이라고 한다.

경기도 화성 남양신도시 근처에 위치하여있다.

원래 남양읍에서 남양동으로 승격되었으나

다시 남양읍으로 전환된 전국 최초의 사례.

대학교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잘 아는 이홍하가 만든 대학교이다.

이홍하가 만든 대학교로는

서남대학교, 한려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신경대학교,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폐교), 광주예술대학교(폐교)가 있다.

요즘 성행하는 갭(Gap) 투자의 위험한 대학판 사례라고 보면 될 듯.

현재는 교육부에서 파견된 관선이사에 의해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교사는 건물 두 동이 전부임.

네비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1479

참고로 남양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있는 그 남양이 맞다.

현재 2016년 9월 5일자로 대학구조개혁평가 E등급 대학교이며,

국가장학금 1,2유형 미지급, 학자금대출 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이기도 하며,

신입생 충원률은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경대학교는 정상화와 관련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다. 화성시에 있는 대학들이 보통 수원쪽 봉담읍에 붙어 수원권 대학이라면, 신경대학교는 남양읍쪽에 소재하여있다. 구 남양군 지역. 어른들은 그래서 화성보다 남양이라고 해야 안다.

비봉 IC를 나와서 남양신도시 쪽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신경대학교가 나온다.

주변이 화성 남양지구 개발 중이다. 남양읍은 현재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아파트들이 올라가는 판이라

약간 도로라던지, 운전할 때 어수선하다.

보다시피..

신경대학교로 들어가는 입구.

아마 이곳도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아파트숲 한켠에 있는 대학교가 될 것이다.

전방에 보이는 건물 두 동이 신경대학교이다.

신경대학교 캠퍼스”계획도”

안내도가 아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안내도가 아닌 계획도만 나와있음.

신경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으며, 현재는 계획도 내

하얀 건물 두 동만 지어져있는 상태이고,

추가적인 건물이 지어지는 흔적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신경대학교 정문에서 한 컷.

건물이 전북 서남대, 전남 한려대에서 보던 건물이랑 거의 흡사하다.

아무래도 같은 재단이다보니 도면을 계속 그대로 쓰는 듯.

신경대학교 학과소개.

특이하게 생명과학과과 있다.

봉황관.

전남 한려대 봉황관, 전북 서남대 봉황관, 충남 서남대 봉황관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다.

(위) 서남대학교 봉황관 (아산), (아래) 한려대학교 봉황관 (광양)

여튼 신경대학교에 도착했다.

신경대학교 봉황관 1층에서 바라보는 화성 남양지구 풍경.

신경대학교 봉황관 로비.

방문했던 이홍하 계열 대학교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사람이 많이 있었다.

확실히 경기도라는 프리미엄이 있긴 한 것 같았다.

우측엔 커피가게가 있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그래도

꽤 보였다.

(참고로 방문시기는 시험기간)

같은 건물에 기숙사도있고 강의실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총장실도 있고 그렇다.

신경대학교 봉황관 지하2층에는 학생식당이 있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학생 수를 생각하면 적당한 정도의 크기.

메뉴도 적당히 구색을 갖추고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나와서 한 컷.

봉황관 내부.

참고로 신경대학교는 2005년에 개교한 수도권 신생대학교이다.

5층.

봉황관 맨 위 층은 남자기숙사이다.

대화를 들어보니 기숙사에 있지 않는 학생들은

남양읍 내에 원룸단지에서 사는 듯 하다.

학교 바로앞은 공사현장들이라 대학가가 있지는 않지만

남양읍내가 말이 읍이지 거의 신도시급이라

놀러다니고 이러기는 편할듯.

엘레베이터 앞 기숙사 휴게실 정도 되겠다.

5층에서 바라본 신경대학교 운동장.

캠퍼스계획도 대로라면 맞은편에 있는 절벽을 깎아야 하는데

계획도를 변경하는게 낫지 않나.. 싶다. 사실 토목쪽은 잘 몰라서 패스.

봉황관 4층 복도에서 한 컷 찍어봄.

좌측이 열람실, 우측이 중앙도서관이다.

중앙도서관의 규모는 그냥 강의실 1개정도씩의 규모이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신경대학교 홈페이지 한 켠에 한 페이지 정도 있다.

신경대학교 본관 4층 중앙도서관 열람실.

중앙도서관이라고 따로 독립된 건물이 있지는 않고 한 층 중 일부를 도서관으로 쓰고 있다.

열람실은 총 72석 정도 됐다.

분명히 학생들 말 들어보면 시험기간이었는데

도서관에 사람이 없는거엔 좀 놀랐다.

빈 강의실을 찍어봄.

강의내용이 칠판에 적혀있길래 한 컷.

교양영어 수업인가보다.

봉황관 3층. 뷰티디자인학과가 쓰는 층인 것 같다.

다른 층들과 달리, 전혀 다른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층이었고

봉황관에서 1층 다음으로 가장 사람도 많고 활발했던 층인 것 같다.

다시 봉황관 1층으로..

1층 학생휴게실이다. 프린터를 뽑을 수 있는 간단한 시설도 있고

우측 문으로 매점이 있다.

신경대학교 학생 휴게실 내부.

봉황관 1층 좌측에 있다.

봉황관 뒷편에서 한 컷.

남의 대학을 오면 항상 현수막을 본다. 이 학교는 간호과가 유명한 듯 보인다.

신경대학교의 두 건물 중 남은 하나인 진리관이다.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레저학과가 이 건물에 있다.

신경대학교 진리관 로비

여기는 로비보다는 학교 구조상 옆문이 오히려 정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로비쪽으로는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다.

(우측 문으로 나가면 운동장이 나옴)

진리관 1층 대형강의실 내부.

같은 재단인 한려대에서 똑같은 구조를 가진 강의실을 봤는데 (오래되서 방치된)

원래는 이렇게 생긴 강의실이었구나 하고 느꼈다.

봉황관 매점쪽 출입문 (봉황관을 정면에서 바라봤을때 좌측)에는

신경대로 들어오는 화성시 마을버스 50-4번 버스가 있다.

막차는 오후 8시로 알려져있다.

그외에도 50-1, 50-4, 50-7, 50-9 번 버스가 있다.

50-4번 버스의 노선도

50-4번 기준으로 해서, 버스를 타면 남양읍 번화가(?)인 남양사거리를 가거나,

전 정류장인 남양읍주민센터에서 환승하여 수원,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셔틀버스를 타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울이나 수원에서는 학교에서 바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남양읍사무소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1004, 330, 1002, 1008번을 타야 갈 수 있다.

좌석, 광역버스만 기준으로 해서,

1004번 (배차간격 20-50분, 수원역행)

1004-1번 (배차간격 180분, 수원역행)

330번 (배차간격 15-20분, 금정역행)

1002번 (배차간격 70-90분, 사당역행)

1008번 (배차간격 40-80분, 사당역행)

배차간격이 긴 편이니 확인을 해보고 타야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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