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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은 신용 협동조합의 줄임말인데요. 협동조합이란 “비슷한 목적을 가진 생산자 또는 소비자가 모여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조합한 단체”를 의미합니다. 기업의 일종으로 분류되지만, 자본과 기반이 취약한 경제적 약자가 모여 결성한다는 점에 일반 기업과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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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은 조합들 간에 상호적인 유대를 통하여 금융 편의를 도모하는 비영리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어떠한 단체나 지역 등 일정한 공동 유대권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주로 조합을 결성하는데요. 직업이나 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성하고 이용을 도모합니다. 목돈을 공동으로 함께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조합원들이 신용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데요. 신용조합의 경영조직은 조합 조직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신용협동조합은 독일에서 처음 설립되었는데요. 1850년에 F. H. 슐체델리치에 의하여 도시신용조합이 창설되었습니다. 그리고 F. W. 라이파이젠에 의하여 농촌신용조합이 창설되었는데요. 그 이후에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로 파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 5월에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조직된 성가신용협동조합이 시작인데요. 이후로 교회나 학교, 직장 등과 같은 공동유대를 기반으로 한 신용조합의 조직을 주로 보게 되었습니다.
1964년 4월에는 총 55개의 신용협동조합들이 모여서 한국신용협동조합연합회를 결성하였는데요. 동일한 해 5월에는 세계신용조합연합회에 가입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세계신용조합연합회는 1971년 1월에 국제신용협동조합협의회로 개칭되었습니다. 그리고 1972년에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어 법인으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신용협동조합법이 실시되면서 마을금고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설립과 출자, 대출한도, 이자율, 예탁금, 상환준비금 등에 대해서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과 적금의 수납과 대출 등의 신용사업을 수행하는데요. 이외에도 복지사업을 비롯하여 조합원을 위한 공제사업을 합니다. 또한 조합원의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사업들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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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은 무엇일까요? 협동조합과 신협, 그리고 은행과의 차이!
그러나 신협은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조합 운영에 직접 참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협은 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신협의 임원을 직접 선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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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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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 – 나무위키:대문
신협중앙회는 신용협동조합법 61조에 설립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단체·직장 등에 설립되어있는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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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 신협도 망할 수 있나요?
신용협동조합, 신협도 망할 수 있나요? 동네에 신협이라는 간판을 단 은행이 있어서 가서 예금을 했는데요. 신협은 은행하고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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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신용협동조합)의 특징과 비과세혜택 정기예금 지점별 금리 …
신협(신용협동조합)의 특징과 비과세혜택 정기예금 지점별 금리 비교 근래에 들어서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을 통해 저축성 상품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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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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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법 – 국가법령정보센터
제3조(명칭 등) ① 조합은 그 명칭에 “신용협동조합” 또는 “신협”이라는 문자를 사용하여야 한다. ② 조합 또는 중앙회가 아닌 자는 그 명칭에 “신용협동조합”이나 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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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과 은행의 차이점 (신협, 새마을금고) – Just Jay’s Blog
현재 대한민국에는 신협과 새마을금고라는 협동조합이 존재합니다. 신협(Credit Union) 새마을금고(Korea Federation of Community Cred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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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그것이 알고싶다] 신용협동조합과 은행의 차이는!?
[신협, 그것이 알고싶다] 신용협동조합과 은행의 차이는!? 전국 곳곳에 있는 900 여개의 신용협동조합,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Source: www.joongangro.co.kr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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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협동조합 운동의 선두주자, “북서울 신협”
신용협동조합은 국내에서 유일한 순수 민간 금융협동조합으로 1960년에 메리가브리엘라 수녀에 의해 소개되었다. … 은행과 신협의 차이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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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용 협동 조합 신협 차이
- Author: 김종혁 / 동대구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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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5D1dvxCp3s
신협, 은행이랑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신협 SNS 기자단 김예성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신협과 은행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저도 기자단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신협과 은행의 차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요.
신협과 은행이 무엇이 다른지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신협은 무엇일까요? 협동조합과 신협, 그리고 은행과의 차이!
신협소식 신협은 무엇일까요? 협동조합과 신협, 그리고 은행과의 차이! 신협중앙회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세상에는 필요한 게 참 많죠! 금융도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는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저축 등의 금융거래를 합니다. 신협도 역시 이런 금융거래를 하는 곳이지만, 은행과는 조금 다르다는 사실! 신협을 소개하기 전 앞서 협동조합에 대해 알아본 후 신협과 은행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협동조합이란? 협동조합은 사회 각 분야에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만든 단체로서, 조합원 모두가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그 이익 또한 함께 나눕니다. 그래서 일반 기업은 주인이 한 명이지만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고,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며 다 함께 잘 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지요. 또한, 썬키스트, AP 통신사, FC 바르셀로나, 제스프리 키위 등 많은 세계적인 기업이 협동조합이랍니다! 세계의 신협 신협은 1849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을 거쳐 전 세계로 퍼져나간 국제조직인데요. 신협은 백악관, 나사, 유엔, 하버드 대학교에도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109개국에서 68,882개의 신협이 운영되고 있으며 2억 3,500만 명의 조합원이 2,138조 원의 자산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신협은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세계 최대의 글로벌 민간 협동조합입니다. 한국의 신협 6·25전쟁 직후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고, 서민들은 고리사채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시기에 한국의 신협은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태어났답니다. 1960년 5월, 메리가브리엘라 수녀가 스물일곱 명의 조합원과 함께 설립한 성가신협이 바로 한국신협의 태초인데요. 같은 해 6월, 서울에서 장대익 신부가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하면서 한국신협은 이 땅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신협은 자조, 자립, 협동의 가치 아래 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아시아 1위! 세계 4위!
자산 80조 원! 조합원 600만 명!
전국 조합 수 896개! 점포 수 약 1,600개! 신협과 은행, 어떻게 다른가요? 여러분은 신협보다 은행에 내는 세금이 더 많다는 걸 아시나요? 은행에 예금을 하면 15.4%의 세금이 붙는 반면, 신협에서는 이자 소득세 14%가 면제되기 때문에 같은 금액, 같은 금리라도 은행에 비해 신협의 이자수익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신협에 예금하면 은행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겠죠? 신협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지만, 은행은 소수의 자본가가 주인입니다. 특히 은행은 외국인이 지분의 약 5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은행에게 고객은 그냥 이용자일 뿐이고, 이익이 나면 소수의 주주가 이익을 독식하게 되죠. 하지만 신협의 주인은 조합원이기 때문에 이익이 나면 출자배당, 수수료 감면, 이용고배당, 복지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원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갑니다.
은행은 모든 운영을 소수의 주주가 결정합니다. 그러나 신협은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조합 운영에 직접 참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협은 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신협의 임원을 직접 선출하지요. 결국 은행은 소수의 부자를 더 큰 부자로 만드는 반면, 신협은 조합원 모두가 잘 사는 부자 동네를 만드는 것입니다. 신협은 무슨 일을 하나요? 신협이 하는 일은 크게 금융서비스, 보험서비스, 복지사업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금융서비스 : 예금, 대출, 카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뱅킹 등 은행이 수행하는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보험서비스 : 종신, 암, 운전자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영리로 운영되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복지사업 : 신협은 금융 외에도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 경제교실, 주부대학, 바리스타 교실 등 문화센터와 산악회, 골프회 등 다양한 스포츠 교실을 통해 조합원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매년 기부금을 모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착한 금융, 좋은 신협’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신협 이용 방법 신협은 누구나 다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하려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동네에 있는 신협을 찾아 방문한 후,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출자금을 납입하면 됩니다.
협동조합과 신협, 그리고 은행과의 차이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이제 은행과 헷갈리는 분은 없겠죠? 함께 해서 더 아름다운 세상, 신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협 교육용 영상] 신협! 알고싶어요! 신협이 전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신협 블로그! 인쇄
신협(신용협동조합)의 특징과 비과세혜택 정기예금 지점별 금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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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신용협동조합)의 특징과 비과세혜택 정기예금 지점별 금리 비교
근래에 들어서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을 통해 저축성 상품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중은행 대비 약간이라도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상품들로 인해 제2 금융권 저축에 관심의 폭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MG새마을금고의 금리 높은 지점 찾는 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신협(신용협동조합)의 정기예금 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협(신용협동조합)의 특징
신협을 포함해 농협이나 수협, 새마을금고 등은 조합원의 자금을 예탁받아 다시 조합원에게 대출을 해줌으로써 영위를 해나가는 금융기관입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경우는 조합원으로 가입이 되어야만 거래가 가능하기에 출자금 통장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출자금의 경우는 대략 1만원에서 5만원 사이로 자율선택하실 수 있고, 매달 입금하는 방식이 아닌 1회성 입금만으로도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출자금 통장에도 1년에 한번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일전에 새마을금고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인 예금자보호정책으로 5천만원까지 보호가 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신협도 마찬가지입니다. 신협 중앙회에서 조합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적 예금자 보호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은행과 다르게 신협 지점마다 각각의 통장에 5천만원씩이 예치되어 있다면 모든 통장의 예금이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한 은행당 5천만원까지만 보호받는 것에 비해 보다 안정적이라고 하겠습니다.
◆ 신협만의 비과세혜택
구분 한도 조건 과세율 신협 출자금통장 1,000만원 조합원만 가입가능 없음 신협 정기예/적금 비과세 3,000만원 20세이상가입가능 농특세 1.4% 비과세종합저축 5,000만원 64세이상 가입가능 없음
신협 출자금통장의 경우는 조합원으로 등록이 되기 위해 가입해야 하는 통장으로 조합원 평균 배당금이 3.09%정도로 높은편에 속합니다. 1천만원까지는 과세율 적용이 없는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높은 이율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축성 통장이 아닌 투자금 통장으로 분류가 되어 원금 보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신협의 정기 예·적금의 경우도 3천만원 한도까지 금융소득세 15.4% 중 농특세 1.4%만 적용이 되어 세금적 혜택이 높게 적용됩니다. 다만 2021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둘러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신협 금리높은 지점 찾는 방법
새마을금고와 마찬가지로 신협도 지점마다 동일한 금융상품이어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신협 지점들마다 독립된 형태로 운영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금리가 높다고 해서 아무 지점에서나 가입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지역이 확인되셨다면 해당 지점에 연락을 해보셔서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 신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스크롤을 내려 하단에 보시면 Quick Link 서비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 전국신협찾기가 보이실텐데요. 해당 카테고리를 클릭해줍니다.
▲ 그러면 위에 이미지 처럼 화면이 나타나실 겁니다. 자신이 가입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시면 검색결과에 점포명이 나오게 됩니다.
▲ 지역의 지점을 선택하시면 왼쪽에 금리안내라는 문구가 보이실 거에요. 클릭하시게 되면 상품별 상품의 특징과 이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협의 경우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뱅킹이 약간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는데도 시간이 걸리지만 해당지점에 문의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다소 불편한 점은 있지만 비과세혜택과 시중은행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율 적용을 받으시려면 감수해야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신협의 어플서비스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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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과 은행의 차이점 (신협,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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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는 신협과 새마을금고라는 협동조합이 존재합니다.
신협(Credit Union)
새마을금고(Korea Federation of Community Credit Cooperatives)
명칭(Union, Cooperatives)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은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는 ‘조합’입니다.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 제1호에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며, 기업의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지요.
본문에서는 편의상 신협과 새마을금고를 모두 Credit Union / 협동조합으로 통합하여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Credit Union 은 무엇인가?
Credit Union(CU)은 은행과 비슷한 금융기관이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은 지분의 차이입니다.
은행의 경우 주주에게 지분이 있지만, CU는 조합원이 신협의 주인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 까요?
은행과 협동조합의 차이점
구성원
그러니까, 은행은 ‘회사’입니다.
영리 목적의 회사이지요.
회사의 주인에게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고, 회사의 생태계는 크게 주주, 직원, 그리고 고객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지요.
하지만, CU의 경우 협동조합의 구성원은 주인, 경영자, 그리고 이용자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들 모두가 조합원이라는 점이 다르다.
앞서 말했듯이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라고 했고, 이는 즉 CU는 조합의 구성원 모두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적
은행의 최우선 과제는 주주의 이익 창출입니다.
주주를 위해서 직원이 존재하며, 직원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익을 창출하여 주주에게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협동조합은 기본적으로 비영리단체이며, 이 때문에 이익보다 조합원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폭이 더 큽니다.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제공, 즉 공동체의 이익을 최우선 합니다.
이는 신협 출자금의 많은 부분이 조합원 배당으로 환원된다는 점에서 일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자금은 조합원이 되면서 협동조합에 납입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익이 최우선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이익을 조합원에게 은행 대비 높은 예금 금리나 낮은 대출금리로 환원하기도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썬키스트, AP 통신사, FC 바르셀로나, 제스프리 키위 등 많은 세계적인 기업이 협동조합입니다.
경영 참여
은행의 고객은 경영에 참여할 수 없지만, 신협의 조합원은 총회를 통해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단점
해외
한국에서는 협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해외의 경우 Credit Union에 가입하려면 여러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특정 직장에 다녀야 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조합원이라는 조건 등, 지역 협동조합에 따라 가입조건이 상이합니다.
적은 지점수
시중은행에 비해 지점이 매우 적습니다.
대면 업무를 보려고 하려면 멀리 있는 지점까지 가야 하기에 집 앞에 몇 개씩 있는 시중은행보다 불편한 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런 단점은 인터넷뱅킹으로 인해 상쇄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단편적인 예시로 카카오 뱅크는 는 오프라인 지점이 하나도 없지만 간편성을 앞세워서 월 1회 이상 접속하는 이용자 수(MAU)는 2020년 6월 1173만 명(코리안클릭 집계)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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