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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
제 105 편.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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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105. 105. 1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2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 3그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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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금) “시편 105:1-23”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05:1-23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한 찬양(1-7절) 오늘 본문 105편에는 표제어가 없습니다.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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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 KLB – 하나님과 그의 백성 – 너희는 – Bible Gateway
하나님과 그의 백성 –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선포하며 그가 행하신 일을 온 세상에 알게 하라. 그에게 노래하고 그를 찬양하며 그의 신기한 일을 …
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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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1절-11절 큐티: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시편 105편의 시인은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신 분임을 찬양한다. … 노래하고, 찬양하고, 말하라,(2절) 그를 자랑하라(3절), 그 능력과 얼굴을 구하라(4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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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 성경주석 – BIBLE STORY
시 105편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찬송시이다(참조 시 78, 106편). 이 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시대부터 가나안 정복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
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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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시편 105편은 회중들에게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신뢰할 것을 권면하는 찬양 시편이다. 그래서 이 시편은 언약을 이루시기 …
Source: www.duranno.com
Date Published: 6/19/2022
View: 8286
시편 105편 1-45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시편 105:1-45 말씀 묵상 ‘하나님의 권능과 은총을 노래함’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그에게 …
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3/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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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6월 13일. 시편 105편. – 하늘품은교회
1. 104편이 천지 창조를 묵상하며 부른 찬송이라면, 105편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묵상한 찬송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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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편 105 편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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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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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5-6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14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1)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2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22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24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25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게 하여 그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들에게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도다
26 그리하여 그는 그의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27 그들이 그들의 백성 중에서 여호와의 표적을 보이고 함의 땅에서 징조들을 행하였도다
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그곳을 어둡게 하셨으나 그들은 그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29 그들의 물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그들의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30 그 땅에 개구리가 많아져서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파리 떼가 오며 그들의 온 영토에 이가 생겼도다
32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그들의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33 그들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그들의 지경에 있는 나무를 찍으셨도다
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수많은 메뚜기가 몰려와
35 그들의 땅에 있는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들의 밭에 있는 열매를 먹었도다
36 또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력의 시작인 그 땅의 모든 장자를 치셨도다
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41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3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45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2)할렐루야
YouVersion
105
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 3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4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5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찌어다 6 (5절에 포함되어 있음)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14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16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21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22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2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25 또 저희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2018/08/31(금) “시편 105:1-23”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05:1-23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한 찬양(1-7절)
오늘 본문 105편에는 표제어가 없습니다. 내용적으로는 105편과 106편이 쌍을 이루어서 이스라엘 전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6편이 ‘할렐루야’로 시작되는데, 104편의 마지막에 있는 ‘할렐루야’를 105편으로 붙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105편과 106편이 모두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또 쌍을 이루는 103편과 104편의 시작과 끝이 모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1-7절에서 시인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언약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합니다.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1절에 명령형 동사가 3개(감사하라, 이름을 불러라, 알게 하라)나 나옵니다. 1-4절 사이에는 명령형 동사가 10개나 나옵니다. 찬양하라, 감사하라, 알게 하라, 노래하라, 말하라 등인데 그 대상이 모두 하나님입니다. 시인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가만히 묵상해 보니, 그 속에서 솟구치는 감사를 누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게 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행하신 분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노예였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가나안땅까지 인도하신 것과 같이 역사하신 신이 하나님 외에 또 누가 있겠습니까?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2절에도 명령형의 동사가 3개(노래하라, 찬양하라, 말하라)가 있습니다. ‘노래하다’는 ‘목소리로 흥얼거리다’는 뜻인데,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찬양하다’는 ‘성가대가 연주에 맞추어 합창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배시간에 찬양대가 노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두 단어는 ‘예배의 찬양과 찬양의 예배’와도 같습니다.
(3-4)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자랑하다’는 ‘빛내다’, ‘찬양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과 빛내는 것, 찬양하는 것은 모두 동일한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본질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강조합니다. 4절의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것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니면 하나님의 대용품을 구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대용품은 영원하지 않기에, 우리에게 참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구할 때에만, 하나님을 목적으로 삼을 때에만 우리의 마음에 본질적인 즐거움이 있습니다.
(5-6)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5절과 6절이 한 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원문을 따라서 나누어보면, 5절은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이고, 6절은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이여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이여”가 됩니다. 그렇게 나누면 이 시를 듣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후손, 택하신 야곱의 자손이 됩니다. 야곱의 자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그들이 선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거나 그들에게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특별히 기억해야 해야 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 하나님의 이적, 하나님의 판단(재판)하심이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출애굽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나누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은총과 바른 판단의 은총을 베풀지 않으셨으면 그들의 출애굽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역사 찬양(8-15절)
8-15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인도하신 것에 대해서 노래합니다.
(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하나님은 언약을 천 대까지 기억하신다고 하십니다. 또한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6)”라는 말씀도 있는데, 천 대를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 가운데 하나인, 김해 김씨는 김수로왕부터 시작하면, 그가 알에서 태어난 것이 AD 42년이라고 하니까 족보가 70여 대까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박혁거세의 후손인 밀양 박씨도, 그가 BC 69년에 동해안 바닷가에서 태어났다고 하니까 그 족보도 70여 대일 것입니다. 현재 기네스북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족보는, BC 551년에 태어난, 공자의 족보라고 합니다. 10여 년 전의 기록으로 82대까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자 때부터 지금까지는 약 2500년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시대부터 지금까지는 약 4,000년입니다. 그렇게 해도 150대 정도 될 것입니다. 한 세대를 30년이라고 하면 천 대는 30,000년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가 천 대까지 지속된다고 하는 영원하다는 의미입니다.
(9-10)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언약을 맺으셨다고 하십니다. 구약성경에 종종 등장하는 말 중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있습니다. 왜 ‘요셉의 하나님’은 덧붙이지 않겠습니까? 사실 요셉이 이삭이나 야곱보다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훨씬 더 훌륭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언제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히브리 문화에서 3은 완전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더 붙이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이 ‘곧 이스라엘에게 한 영원한 언약’이라고 하십니다.
고대에 언약을 맺을 때는 소나 양, 염소, 비둘기 등의 짐승을 반으로 갈라놓고, 언약을 맺는 당사자가 그 사이를 지나갔습니다. 만약 두 사람 중 하나가 언약을 어기게 되면, 갈라진 짐승과 같이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는 하나님만 지나가셨습니다. 사실 그 언약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께만 의무가 있는 ‘불평등 언약’이었고,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보면, 그에게는 혜택만 있는 ‘은혜 언약’이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야곱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까지 소유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불평등 언약, 은혜 언약의 최상급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심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12-15)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야곱시대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 땅으로 갈 때에 그 숫자는 불과 7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 13:15)”라고 약속하셨지만, 정작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에 그를 묻을 매장지가 한 평도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철저한 나그네로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500년이나 지나서 여호수아 때에 와서야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심으로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방 땅에서 법적 보호장치도 없이 나그네로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요셉의 역사 찬양(16-23절)
16-23절은 요셉의 이야기,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으로 가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사건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그 땅에 기근’은 애굽에 있었던, 7년의 풍년 후에 있었던 7년의 흉년을 의미합니다. 그 흉년의 때에 애굽은 이미 준비를 해 두었지만, 주변의 나라들은 무방비상태였기 때문에, 인근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량을 구하러 애굽으로 갈 때에 야곱의 가족들도 갔었고, 그 일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하나님)가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에 7년 동안 흉년이 드는 것을 막아 주시지 않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근조차도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7년의 풍년과 7년의 기근이 자연현상으로 보였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개입하고 계심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애굽왕 바로의 꿈을 통해서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 기근의 때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하나님의 행하심이 얼마나 극적이었는지를 말씀하기 위해서 ‘보내셨음이여’라며 감탄문으로 표현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팔아버렸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사명을 지워서 파견하셨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요셉 자신도 몰랐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그의 신분이 종(노예)이었습니다. 요셉을 애굽으로 먼저 가게한 일의 주어는 요셉 자신도 아니었고, 그의 형들도 아니었고, 하나님이셨습니다.
(18-19)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신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마담 보디발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의 발에는 ‘차꼬’가 차여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전 에 보면 춘향이 변학도의 수청을 거부하다가 옥에 갇혀서 목에 칼을 차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칼이 요셉에게는 목과 팔이 아니라 그의 발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발에 채우면 발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정말 괴로웠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여 있었습니다. ‘몸’의 문자적인 뜻은 ‘혼’입니다. 그리고 ‘쇠사슬’은 ‘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매이다’는 ‘들어가다, 나오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요셉의 혼(생명)이 철에 찔렸다’는 의미입니다. 이 장면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작살을 맞은 물고기가 숨을 몰아쉬며 퍼덕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것이 요셉의 신세였습니다.
그런 삶을 언제까지 했는가 하면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였습니다. 하나님이 무능력하셔서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리는 것을 막지 못하셨던 것도 아니었고,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모르셔서 외면하셨던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요셉을 포기했기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것을 그냥 두셨던 것이 아니라,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기를 원하셨던 말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요셉 때문에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살게 되었고, 그 사람들이 불어나서 출애굽의 대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출애굽의 역사는 요셉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진창 속을 걷는 것 같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것 같으며, 마르지 않는 눈물의 골짜기를 걷는 것 같아도 우리에게 언제나 소망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나와 내 가족,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의 출애굽을 만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가 요셉이 있었던 보디발의 집과 감옥과 같을 지라라도 소망이 있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자리에 있는 나를 단련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까지 하나님은 언제나 찾아와 주셔서, 우리의 이웃이 되어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하루 분량만큼 단련되고 성숙하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께만 의무가 있는 일방적은 언약을 맺어주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언약을 맺어 주심으로, 그 언약의 은총이 영적인 이스라엘 자손인 우리에게까지 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애굽으로 팔려간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요셉이 종살이를 한 것만 해도 억울한 일인데, 옥살이까지 하며, 발에는 차꼬를 차고, 그의 혼은 철에 찔려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요셉을 단련하는 것임도 깨우쳤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출애굽 대역사의 첫걸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종살이와 같고, 옥살이와 같이 여겨질 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셨기 때문이거나,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기 때문이 아님을 깊이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단련 받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의 은총을 덧입어, 또 다른 사람의 이웃으로 사는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하나님께만 의무가 있는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조건 없이 베풀어 주신 은총은 무엇이었습니까?
2. 요셉은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당신에 삶에도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의 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행하심이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3.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말씀에 의해 단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을 어떻게 단련시켜 주었습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순종하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시편 105편 1절-11절 큐티: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시편 105편 1절-11절 본문
(시 105: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 105: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시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시 105: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시 105:5-6) 그의 종 아브라함 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 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시77:11
(시 105: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시 105: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시 105:9) 이것은 아브라함 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 에게 하신 맹세이며 창26:3
(시 105:10) 야곱 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 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창28:13-15
(시 105: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시편 105편 1절-11절 말씀묵상
시편 105편의 시인은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신 분임을 찬양한다.
1절부터 4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하시는 일을 모든 사람이 알게하라. (1절)
노래하고, 찬양하고, 말하라,(2절) 그를 자랑하라(3절), 그 능력과 얼굴을 구하라(4절)고 권면한다.
시편을 보면, 많은 시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면하기 때문에 105편의 서두 역시 특별하게 들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1절부터 5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인은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무려10개나 되는 명령형 동사를 사용한다.
9개의 비슷한 의미의 동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이렇게 사용된 9개의 동사는 10번째 동사인 “기억하라”(5절)로 결론지어진다.
시인은 앞선 9개의 동사를 통해 찬양과 기도를 강조했고, 이 동사들은 마지막 10번째 동사인 ‘기억하라’로 연결되어졌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반복적으로 찬양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확신의 근원이자, 삶 속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의 초석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억해야 한다.
시인이 서두에서 비슷한 단어를 반복하면서 “찬양하라”하신 것은 7절부터 11절의 내용에서 이어진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구원, 조상을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고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다”고 표현한다. (8절)
영원히 기억하셨다는 것은 이 언약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언약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이다.
이 언약은 창세기 12장 1절부터 3절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주신 말씀으로 시작된다.(9절)
후손을 주어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것과, 땅을 얻으리라는 언약이다. (11절)
시인 역시 이 언약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넘어 이스라엘과 그 후손에게로 이어지고, 가나안 땅의 약속으로 성취되었음을 노래한다.
적용
1.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조급해하거나, 염려, 낙심하지 않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면, 그것을 기억하시는 분이시다.
약속하시는 것은 지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약속들을 믿고… 조급해하거나 염려하지 않고 한 걸음씩 전진해가는 시간을 보내는 하루를 살겠다.
2.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하기
하나님 제 삶에 당신의 능력을 부어주세요. 사람들이 믿는 자들의 삶을, 믿는 자들의 얼굴을 보고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해야겠다.
이러한 기도를 함과 더불어 실제로 내가 먼저 이러한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겠다.
3.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기도하고, 찬양하기
길을 걷다보면 가요는 쉽게 귀에 들리지만, CCM이나 찬양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의지적으로 CCM을 찾아 들어야 한다. 의식적으로 찬양을 찾아 듣고,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억하는 하루를 보내겠다.
시편 105편 & 성경주석
<시편 105편 서론>
시 105편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찬송시이다(참조 시 78, 106편). 이 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시대부터 가나안 정복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그들을 대하신 방법들을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언약 관계에 강조점을 두면서 예시(例示)하고 있다. 이 찬송시에서 요셉은 애굽과 가나안을 잇는 연결 고리로 제시되어 있다. 이 찬송시의 고풍(古風)스런 음조가 연속되는 흥겨운 이행연구(二行聯句) 안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이 이행연구들은 단순한 대구법의 형식으로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 시의 1~5절은 대상 16:8~36에 기록된 시의 8~22절과 사실상 같은데, 그것은 다윗이 예루살렘에 법궤를 안치하는 의식을 위해서 작시한 것이다. 이 시의 원형을 약간씩 고친 것은 아마도 후대에 예배용으로 쓰기 위함 때문일 것이다. 시 105편과 106편은 한 짝이다.
<시편 105편 개역한글>
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
3.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4.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5.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6. (5절에 포함)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14.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16.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21.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22.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2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25. 또 저희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26. 또 그 종 모세와 그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27. 저희가 그 백성 중에 여호와의 표징을 보이고 함 땅에서 기사를 행하였도다
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어둡게 하시니 그 말씀을 어기지 아니하였도다
29. 저희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저희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30.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파리떼가 오며 저희 사경에 이가 생겼도다
32.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33. 저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저희 사경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35. 저희 땅에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36.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37.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의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41.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3.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45.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시편 105편 성경주석>
105:1 감사하며.
이스라엘 역사에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최고의 감사를 요한다. 이것이 이 시의 주제이다.
105:1 그 이름.
참조 시 7:17 주석.
105:1 만민.
문자적으로 “백성들.” 열국은 하나님의 “행사”와 그의 “거룩한 이름”(3절)과 그의 기사(5절)와 그의 “판단”(5절)을 알아야 한다. 이 시는 선교적(宣敎的) 가락으로 시작한다.
105:4 그 능력.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으로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고, 우리도 이로써만 구원을 받을 것이다.
105:4 5~6.
아브라함의 후손. 참조 42절.
105:4 택하신.
문자적으로 “택하신 자들”이다(참조 43절).
105:4 기사.
여기서는 주로 애굽에서 행하신 기적들을 말한다. 왜냐하면 이 시의 내용 대부분이 그것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참조 출 6:6; 7:4).
105:4 기억할지어다.
참조 신 32:7.
105:7 우리 하나님.
7~11절은 하나님을 당신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으로 찬송한다.
105:8 천 대에.
긴 기간을 표현하는 시적 과장법이다(참조 신 7:9).
105:9 아브라함에게.
참조 창 12:7; 13:14~17; 15:18~21; 17:2; 22:15~18 등.
105:9 이삭에게.
참조 창 26:3; 28:13.
105:13 다른 민족에게로.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를 떠났다(참조 창 11:31~12:5). 그리고 부조들은 어쩔 수 없이 가나안을 떠났다(참조 창 12:10; 26:1; 28:10).
105:14 열왕을 꾸짖어.
참조 창 12:17; 20:3.
105:15 기름부은 자를.
아마도 특별한 사명을 위하여 택함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 한 말일 것이다.
105:15 만지지 말며.
참조 창 26:11.
105:15 선지자.
참조 창 20:7.
105:16 기근을 불러.
참조 창 41:53~57.
105:17 앞서 보내셨음이여.
참조 창 45:5.
105:17 팔렸도다.
참조 창 37:28, 36.
105:19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요셉이 그의 형제들보다 걸출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꿈의 예언이 실현될 때까지를 말한다(참조 창 37:5~11).
105:19 단련하였도다.
예언과 그 예언이 성취되는 때 사이가 요셉에게는 시련을 겪는 기간이었다.
105: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참조 창 41:14, 40, 41, 44, 46~49, 45:8.
105:22 임의로.
히브리어 네페쉬(nepes∨). 참조 시 16:10 주석. “임의”(pleasure)라고 한 번역은 우가릿어의 용법과 잘 어울린다.
105:22 제어하며.
「70인역」과 「수리아역」 그리고 제롬은 히브리어 아사르(’asar), “묶다” 대신에 야사르(yasar), “교훈하다”를 택하였다. 그 차이는 단지 철자 하나에 불과하다. 그런 독법은 이 절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평행구로 만든다. 이 개념은 애굽의 관습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그것에 따르면 왕의 자녀들의 교육을 감독하는 것은 수석 총리나 수상의 의무였다고 한다.
105:23 함 땅.
대구법의 문맥으로 미루어 볼 때 애굽을 말한다(참조 창 10:6 주석; 시 78:51).
105:24 그 백성을…번성케 하사.
참조 출 1:9~16.
105:25 저희 마음을 변하여.
성경의 비유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막지 않은 것을 자기가 행한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참조 삼하 12:11; 16:22; 24:1; 왕상 12:15 주석).
105:25 교활히.
참조 출 1:10.
105:26 그 종 모세.
참조 출 14:31; 신 34:5; 수 1:2.
105:26 아론.
참조 출 4:14~17, 27.
105:27 그 백성 중에.
애굽 사람들을 말한다.
105:27 함.
참조 23절 주석.
105:28 흑암.
아홉 번째 재앙이다(참조 출 10:21~23). 시인은 애굽의 재앙에 관한 이야기를 시간 순서를 따라 기술하고 있지 않다.
105:29 피.
참조 출 7:14~25.
105:30 개구리.
참조 출 8:1~15.
105:31 파리.
참조 출 8:20~24.
105:31 이.
참조 출 8:16~19.
105:32 우박.
참조 출 9:18~35.
105:32 화염.
참조 출 9:23,
105:34 황충.
히브리어 옐레크(yeleq). 메뚜기가 날 수 없는 단계를 말한다. 출애굽기 기사에서 단 한 번 사용된 단어이다.
105:34 메뚜기.
히브리어 아르베(’arbeh). 참조 출 10:1~20.
105:36 장자.
참조 출 11, 12장.
105:37 은금.
참조 출 12:35, 36.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기 전에 그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노임을 달라고 요구하였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281).
105:37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문자적으로, “걸려 넘어진 자가 하나도 없었다.”
105:38 기뻐하였으니.
참조 출 12:33.
105:39 구름.
그들의 길을 인도하고 뜨거운 태양에게서 보호해 주기 위하여(참조 출 13:21; 부조와 선지자, 282). 39~41절은 광야에서 행하셨던 세 가지 중요한 이적들, 곧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고 보호하신 것, 메추라기와 만나, 반석에서 물을 내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홍해를 건넌 이적은 언급하지 않았다.
105:40 메추라기.
참조 출 16:13.
105:40 하늘 양식.
참조 시 78:24, 25 주석.
105:41 반석을 가르신즉.
참조 출 17:6; 시 78:15, 20. 시 105:40, 41은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
105:43 즐거이.
히브리어 린나(rinnah), 곧 “기쁨의 종을 울리며 부르짖는 소리”(참조 출 15장). 45. 그 율례를 지키며. 말세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 위에 내리신 신령한 축복들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을 조정하는 일이다.
105:43 할렐루야.
참조 시 104:35 주석.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시편 105편 1-45절 말씀 묵상
시편 105편 1-4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1.07 18:38
시편 105:1-45 말씀 묵상
“하나님의 권능과 은총을 노래함”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시편 105:1-2).
“Give praise to the Lord , proclaim his name; make known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Sing to him, sing praise to him; tell of all his wonderful acts.”(Psalms 105:1-2).
1. 택함을 받은 자손이 해야 할 일(1-7)
택함을 받은 자손은 항상 넉넉한 은혜를 베푸시는 ‘여호와께 감사해야’ 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을 부르며 자랑해야’ 합니다. 또한 여호와의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릇 여호와를 구하며 그이 얼굴을 항상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2. 언약을 기억하심(8-11)
하나님의 언약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계승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선조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모든 선민을 대표하여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고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어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급니다. 이후로 선민은 조상들과 맺은 언약에 근거하여 긍휼을 호소했습니다(출32:13; 신9:27). 또 하나님은 이 언약 때문에 백성에게 인자를 베푸셨습니다(레26:42; 신9:5).
3.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의 조상(12-15)
이스라엘 조상들은 유목민으로 이방의 객이 되어 유리하는 나그네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들어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고 친히 인도하고 보호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선민이 된 것이나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4. 애굽에 내려감(16-2)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팔려간 것이나 기근이 들어 야곱 가족이 애굽에 내려간 일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출애굽의 대 역사를 위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였습니다(창46:2-4).
5. 모세와 아론을 보내심(2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습니다. 이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선택이었습니다. 성도들의 택하심도 성도 각 개인의 어떤 재능이나 능력에 의해 택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당신의 의지에 의해 세우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6. 선민을 구출하심(27-38)
선민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여호와께서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암흑, 초태생의 죽음 등에 이르는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는 선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동적인 섭리였습니다.
7. 광야에서도 보호하심(39-42)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낮의 열기는 구름 기둥으로 밤의 어둠과 혹한은 불기둥으로 막으셨습니다(출13:21, 22).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 양식인 만나를 출애굽 때로부터 가나안 입성 때까지 40년 동안 내려주셨습니다(출16:35). 또한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마른 땅에 강 같이 흐르게 하심은 거룩한 말씀과 아브라함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8. 가나안 입성(43-45)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신앙과는 관계가 없었고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믿고 약속된 새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까지 쉬지 아니하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매일말씀묵상. 6월 13일. 시편 105편.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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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구원의 하나님을 송축하라.
1. 104 편이 천지 창조를 묵상하며 부른 찬송이라면 , 105 편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묵상한 찬송입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만민 중에 알려지기를 바라며 찬송합니다(1). 이렇게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겁다고 시인은 말합니다(3). 이 기쁨을 알기에 그는 하나님과 그 능력과 얼굴을 항상 구하라고 말합니다(4). 성도의 참된 기쁨은 여기서 흘러나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5~7).
2. 시인은 하나님께서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 창 12:1~3) 을 기억합니다 (8~11). 이 언약은 그 아들인 이삭에게 , 그리고 야곱에게 맹세와 율례로 계속 전해졌습니다 . 율례는 법적으로 효력 있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맹세하심으로써 스스로를 그 의무에 묶으셨습니다. “그는 그의 언약 곧 천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8).”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숫자도 적고 약하며, 그저 가나안 땅에 잠시 머무는 유목민에 불과한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땅의 백성을 꾸짖어 언약 백성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셨습니다(12~15). 15절에서 ‘나의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말이 구약 성경에서 유일하게 복수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아브라함은 선지자로 불립니다(창 20:7).
3.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십시오 . 하나님은 기근을 자기 백성에게 보내어 그들이 의존하는 양식이 끊어지게 하셨고 (16), 요셉을 미리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게 하셨습니다 (17).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찰 때까지) 쇠사슬에 매여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하여 요셉을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연단하셨습니다(18~19). 때가 차서 애굽의 바로는 요셉을 옥에서 풀어주었고 요셉은 애굽의 주관자가 되었습니다(20~22).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가게 하시며, 함의 땅(애굽으로 대변되는 아프리카)에 나그네가 되게 하셨습니다(23).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여 강대하게 하셨으나 (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일부의 성취다 ), 애굽 사람에게 미움을 받아 고난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24~25) . 그리고 종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이적과 재앙을 베풀어(26~36)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되 은금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오게 하셨습니다(37). 이스라엘 백성이 나올 때 애굽 사람들은 도리어 기뻐하였으니,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38).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애굽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만드셨습니다.
5. 출애굽 후 ,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고 , 메추라기와 하늘 양식으로 표현된 만나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39~40). 또한 반석을 갈라 물이 강같이 흐르게 하여 마시게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거룩한 약속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42).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과 언약을 천대까지 잊지 않으시고 영원히 지키십니다(8,10). 이렇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즐거이 자유를 얻게 하시고,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해 들이셨습니다(43~44). 그것도 다른 민족들이 수고하여 가꾼 땅을 그대로 얻게 하신 것입니다.
6.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근과 쇠사슬과 노예 같은 고난을 허락하시지만 ,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 뜻 ) 이 성취될 때까지이며 ,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역경 속에서 자기 백성을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하나님은 천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시인은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기들을 구원하심은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라고 말합니다(45).
7. 단지 입으로 하는 감사와 찬송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례에 대한 순종이야말로 구원의 은혜에 대한 합당한 반응입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순종을 낳습니다 .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드러내는 율법을 즐거이 따릅니다. 이것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모든 은혜를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십시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 앞에 순종하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고난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때까지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하신 모든 말씀을 이미 이루셨고, 이루어가고 계시며, 앞으로도 신실하게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세상의 역사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 은혜로운 역사를 바라보면서 언제나 감사하고 찬양하는 저희와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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