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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송송 커플 이혼 풀 스토리 – SM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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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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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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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전문가가 바라본 송송커플…송중기 고집있고 실리적 vs …

부부의 이혼 사유는 성격, 외도, 가족, 친척, 경제문제 등 여러 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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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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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본 송송커플이 이혼조정 택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세상에 동화는 없구나.’ 뉴스속보에 뜬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조정절차 개시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이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현실이기에는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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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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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커플 결국 이혼/ 중국찌라시 / 박보검?/과거 …

이혼 조정신청은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종을 신청했는데요. 결혼한지 2년도 되지 않아 결별을 택해서 어떤 이유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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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근] 송송커플 증권가 지라시 – 트렌드 톡 – 이사이트조아

사실 무근 증권가 지라시 내용입니다. 재미로 보세요] 송혜교입장에서 이혼사유 요약 1. 송혜교 과거 스폰서가 결정적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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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이혼이유(이혼사유) – 코리안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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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 왜 이혼하나… “성격차이” “누군가 잘못했을 것”

배우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이날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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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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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1990haw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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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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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송송 커플 이혼 풀 스토리

태양만큼 눈부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이 결국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송중기와 송혜교는 열애설이 나돌기 시작할 때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고 이들의 성대한 결혼식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됐다. 대표적인 한류 스타 커플로서 결혼 이후에도 화제를 양산했지만 1년 8개월여의 짧은 결혼 기간으로 결국 이혼이라는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당연히 이들의 이혼에도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좋은 일로 받았던 관심과 축하가 감추고 싶은 일까지 이어지며 당사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혼 조정을 신청한 뒤 양측은 물밑 협상에 돌입해 최대한 빠른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혼을 합의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너무 멀어진 두 사람의 관계는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누구보다 눈부신 열애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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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톱스타들의 열애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의 형태로 진행된다. 완벽하게 숨어 몰래 열애를 즐기거나, 드러내놓고 공개 열애를 하는 방식이다. 물론 대부분 전자를 선호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톱스타의 행보에는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데다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추적하기 때문이다. 일반인 누군가에게 목격되거나 언론을 통해 데이트 현장이 보도되면 몰래 하던 열애를 공개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양산했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관심은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던 시점에 이미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해외 언론, 특히 중국 매체들이 이들의 열애설을 집중 보도했는데, 국내에서는 신빙성이 그리 높지 않은 ‘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양측 소속사가 워낙 강하게 열애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열애설이 불거지면 부인하고, 또 불거지고, 다시 부인하는 상황이 지루하게 이어졌다.

당시 열애설을 주도한 것은 일반인의 목격담이었다. 뉴욕에서 이들을 목격했다는 얘기가 있었고, 둘이 함께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렇지만 두 톱스타의 소속사는 그때마다 늘 “사실 무근”이라는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최초의 열애설은 <태양의 후예>가 한창 방영 중이던 2016년 3월에 불거졌다. 바로 ‘뉴욕 목격담’이다. 한 유학생이 송중기와 송혜교가 뉴욕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자 그 내용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것. 기본적으로 뉴욕에서 그들이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한 양측 소속사는 휴가차 송혜교와 송중기가 각각 뉴욕을 방문했고 서로 연락이 닿아 지인들과 동행해 함께 식사를 했을 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2016년 4월 <태양의 후예>가 종영됐지만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두 달 뒤인 6월에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진다. 이번엔 중국 언론이었다.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이 “송중기와 송혜교가 시간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며 ‘발리 동반 여행설’을 제기한 것. 그 증거로 이들이 각자 발리 공항에 있는 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도 양측은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서로 만난 적은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비로소 두 사람이 열애설을 인정한 것은 2017년 7월 5일이다. 첫 열애설이 불거진 뒤 1년 4개월여 만이다. 그것도 열애가 아닌 결혼 발표였다. 그리고 2017년 10월 31일 마침내 결혼했다. 세기의 커플인 만큼 화려하고 성대한, 그리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축하가 쏟아진 결혼식이었다.

사라진 커플 샷과 결혼반지, 그리고 소문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 생활이 시작됐다. 이젠 더 이상 몰래 데이트를 즐길 이유가 없다. 그만큼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자유롭게 대중에게 공개됐다. 2017년 12월, ‘아이유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된 게 결혼 후 첫 공식 데이트였다. 2018년 1월에는 파리 패션 위크 크리스찬 디올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하기 위해 송혜교가 프랑스를 방문할 때 송중기가 동행했다. 그리고 3월에는 황정민 주연의 연극 <리차드 3세>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신혼집 인근 이태원 주꾸미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부부가 부산 여기저기를 다니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목격됐다. 최고의 톱스타 부부인지라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며 데이트하는 모습은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 속 로맨스 장면이 부럽지 않았다.

그런데 몰래 열애를 하던 시절부터 신혼 시절까지 꾸준히 흘러나오던 이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2018년 봄까지는 이어졌지만 그 이후에는 사라졌다. 사실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부분의 연예인 부부가 결혼 이후에도 데이트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돼 화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부부의 사생활일 뿐이며 결혼하면 대중의 관심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송중기·송혜교 부부 역시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한류 스타들인 터라 그들에게 쏠리는 시선은 꾸준했다. 그리고 작은 이상 징후에도 대중은 반응했고 그렇게 첫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번에도 중국발이었다.

불화설이 최초로 제기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차이나 프레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찍힌 공항 사진을 근거로 불화설을 제기했다. 물론 머리에서 발끝까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톱스타인 터라 어느 날 갑자기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대중 앞에 서는 것이 무언가를 의미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톱스타 가운데에도 결혼 이후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지내는 이가 많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사안이기도 하다. 게다가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 사진을 삭제한 것도 불화의 근거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결국 중국발 불화설은 중국발 열애설 당시와 비슷하게 큰 신뢰를 얻지 못한 채 하나의 ‘설’이 되고 말았다.

2018년 9월부터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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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그렇지만 최초로 불화설이 제기된 지난 2월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별거 중이었다. 별거 기간에 대해서는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다. 송중기는 지난해 9월부터 별거를 시작했다고 하는 데 반해 송혜교 측은 한 달 정도 별거한 뒤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고 주장한다.

취재 내용을 종합해볼 때 별거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9월부터일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별거는 그즈음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무렵부터 송중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에 돌입했고,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을 시작했다. 두 드라마가 방영 시점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비슷한 시점에 촬영을 시작한 까닭은 <아스달 연대기>가 사전 제작 드라마인 데다 후반 작업 분량이 많아 일찍 촬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배우가 본업인 이들은 각자 다른 작품에 출연하며 떨어져 지내게 된다. 해외 촬영과 지방 촬영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별거가 이후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인 별거가 어느 순간 정신적인 별거로 이어진 셈인데, 그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이미 별거에 돌입한 상황에서 비록 중국발이지만 불화설까지 제기되자 연예계에서도 관련 소문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우선 <남자친구> 촬영 현장 분위기와 관련된 얘기였다. 송혜교의 표정이 안 좋았다는 등의 소문인데, 별다른 신빙성은 없었다. 중국발 불화설이 돌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다”는 추측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송혜교가 차기작 선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는 다소 임팩트가 있었다. 그 이유는 송혜교가 <남자친구> 종영 이후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혼한 뒤 첫 작품을 끝낸 터라 시기적으로도 임신 준비가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송혜교는 올해 39살로 임신을 서둘러야 하는 나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가 직접 측근들에게 임신 계획을 얘기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이는 캐스팅이 매우 중요한 연예계에서 민감한 정보다. 임신 준비부터 임신과 출산까지 최소한 1~2년의 활동 공백이 불가피하고 이 기간에는 송혜교를 캐스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캐스팅 후보군을 선정해 섭외를 진행해야 하는 제작사들 입장에선 이런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송혜교가 차기작 선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제작사들은 송혜교를 다시 최우선 캐스팅 대상으로 올렸고 섭외에 돌입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송송 커플의 이혼설이 연예계에 확산된 것이다.

송중기의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

지난 6월 27일 오전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다소 이례적인 행보였다. 대개 이혼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뒤 발표한다. 결혼이나 열애와 달리 이혼은 언론사 입장에서도 다루기가 만만치 않다. 단순히 부부 싸움을 한 상황을 불화설이나 이혼설로 보도할 경우 오보가 될 위험성이 크다. 대개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인데 이런 보도는 물에서 칼로 베인 흔적을 찾아야 하는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혼을 준비 중이라면 최대한 이를 비밀로 하고 언론사가 취재하더라도 쉬쉬하며 이혼을 진행한다.

이혼이 소송까지 가는 경우에는 미리 발표하고 보도가 되기도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소송이 제기된 이후다. 합의 이혼이나 이혼 조정의 경우에도 모든 작업이 끝난 뒤 발표한다. 물론 이혼 소송의 전 단계로 이혼 조정을 할 땐 미리 보도되기도 한다. 이혼 조정 신청이 이혼 소송의 시발점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최근 법원에서 이혼이 성립되지 못한 홍상수 감독의 경우 역시 이혼 조정을 신청하면서 그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

송중기 측은 6월 27일 오전 9시쯤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발송해 이혼 조정 신청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송혜교 측은 오전 9시 46분쯤 공식 입장을 발표해 이혼을 공식화했다. 송중기 측은 하루 전인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렇다고 이혼 소송의 전 단계는 아니다. 오히려 합의 이혼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혼하기 위해서였다. 합의 이혼을 하려면 숙려 기간이 필요하고 당사자들이 직접 법원에 2회가량 출석해야 한다. 반면 이혼 조정은 양측이 사전 합의만 이뤄진다면 법률대리인만 법원에 출석해 숙려 기간도 없이 빠른 이혼이 가능하다. 이처럼 빠르고 간편한 까닭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법원의 조정 과정을 거쳐 이혼이 이뤄진 뒤 이혼을 발표한다.

그렇지만 송중기 측은 이혼 조정을 신청하고 바로 다음 날 그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게다가 송중기와 송혜교가 공동 입장으로 이혼을 발표한 것도 아니고, 공식 입장을 언론에 공개하는 시점도 서로 달랐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뒷얘기가 이어졌다. 송중기가 변호사에게 먼저 이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언론에 배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지기도 했고, 송혜교 측은 송중기 측의 이혼 공식 발표를 사전에 몰랐다는 얘기도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렇게 세기의 커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깨고 서로 다른 음을 내기 시작했다. 게다가 서로 화음이 전혀 맞지 않는 불협화음으로 보일 만큼 양측은 이혼을 공식 발표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를 거듭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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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은 거셌다

양측의 공식 이혼 발표가 나오자마자 각종 지라시가 루머를 양산해냈다. 송혜교가 최근 출연한 드라마의 상대역인 박보검이 루머의 첫 희생양이 된 뒤 송중기와 송혜교를 둘러싼 다양한 억측과 추측이 루머의 재료로 쓰이기 시작했다. 루머는 당장은 흥미로워도 워낙 근거 없는 것들이라 처음 확산될 때는 상당한 관심을 끌지만 금방 사그라진다.

게다가 종합 편성 채널 채널A에서 “송혜교 측이 결혼 생활과 이혼 배경 등으로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라는 송중기 측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세간의 시선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채널A는 이를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고 해석했다.

이처럼 이혼과 관련된 양측 관계자들의 전언이 계속 언론에 보도되면서 양측 모두 난감한 상황에 빠져들었다. 이혼 자체에는 양측 모두 합의했고 큰 틀에선 이미 합의가 끝났다. 2세가 없어 양육권이나 친권은 아예 쟁점이 아니고, 결혼 기간이 짧아 재산 분할도 논의 대상이 아니다. 귀책 사유를 두고 위자료 관련 다툼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양측 모두 그 부분도 얘기가 끝났다는 입장이다. 아예 송중기 측은 “위자료를 받을 생각이 없다”고 이 부분은 논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을 정도다.

문제는 이혼합의서에 기재할 세부 조건을 두고 양측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혼 과정과 그 이후에 일어날 상황에 대비한 양측의 합의가 이혼합의서에 담기게 돼 양측 변호인들이 이런 세부 조건을 두고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 따라서 아직 100%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양측 모두 첫 조정 기일에 이혼을 합의해 빨리 상황을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곧 완벽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불거진 다양한 루머와 양측의 신경전이다. 악성 루머를 방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혼 과정에서 양측 모두 이미지 훼손을 최소화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꾸 양측 관계자들을 통해 뒷말이 불거질 경우 이혼에 합의할지라도 이미지가 더욱 훼손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합의 과정에도 영향을 미쳐 자칫 첫 이혼 조정 기일까지 양측이 온전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까닭에 양측은 모두 ‘음 소거’ 상태에 돌입했다. 기자들은 물론이고 주위의 연예 관계자들도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해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함구 상태를 이어가는 것. 그만큼 서로 조심하고 있다.

따라서 이혼 합의는 조만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세부적인 사안까지 모두 합의하면 이혼합의서를 만들고 조정 기일에 재판부에 제출한다. 담당 판사 역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이혼 조정이 성립된다. 그러면 이를 관할 구청에 신고하면 바로 이혼이 성립되는 것.

다만 별거 과정부터 이혼 조정 기간에 이르는 과정에서 양측의 관계가 상당히 악화돼 있다는 부분은 여전히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빨리 이혼하고 싶다는 의지가 양측 모두 강한 만큼 이혼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되겠지만 이혼 이후에도 후폭풍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송 커플 이혼 이유 찌라시 | 송혜교가 평생 숨기고 싶었던 35가지 쪽팔린 소름돋는 이혼 이유들. 꼬리가 길면 잡힌다 13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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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 송중기, 사진 / 최혁 기자

tvN 남자친구 제작발표회 송혜교, 사진/ 변성현 기자

잉꼬부부인줄로만 알았던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가 결혼 20개월 만에 이혼 의사를 밝혀 충격을 준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는 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숱한 열애설을 부인하다 2017년 10월 31일 드라마와 같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아시아의 주목을 받았다.이혼의 포문을 연 것은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이었다. 결혼 발표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가 미리 합의해 공동 발표를 한 것과는 달리 송중기 측이 먼저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자 송혜교 측이 뒤이어 발표하는 모양세였다.수많은 추측과 지라시가 난무하면서 결혼 전 그들의 2019년 파경을 예고한 사주논리여행 블로그 글은 물론이고 송혜교의 전작 상대배우였던 박보검에게까지 관심이 일파만파 확산됐다.송중기 측이 자신의 주연 복귀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한창 방영중인 이런 시점에서 이혼조정 신청 다음날 언론에 공개한 것은 빨리 현재 갈등을 해소하고 연기에 집중하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는 평가다.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와 결혼하니 일상이 안정적이다. 송혜교가 잘하라고 응원해 줬다” 등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지만 쇼윈도우 부부였던 그들의 민낯이 드러나는 데는 약 한달이 걸렸을 뿐이다.그렇다면 드라마 수많은 스태프는 물론이거니와 시청자들에게 충격타를 날릴 수 밖에 없는 이혼발표를 서둘렀던 이유는 무엇일까.관상 전문가는 송중기의 관상에 대해 “확실한 것을 좋아하고 한번 크게 틀어지면 원상복구가 쉽지 않은 즉 결단력이 강한 면이 있다”고 평했다.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은 “송중기의 관상은 전반적으로 배우자 운은 부족한 편이나 연상의 여성과는 잘 맞는다”고 전했다.이어 “특이하게도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 질수록 배우자 운이나 배우자 덕은 부족해지는 관상”이라면서 “송중기는 능력이 뛰어나거나 좋은 집안의 여성보다는 평범한 여성이나 본인보다 여러면에서 부족한 여성과 결혼해야 해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성격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선호하나 본인의 주장이 강하고 실리적이며 상대를 포용하고 감싸주는 면이 다소 부족하며 냉정한 면모가 있다”면서 “그래서 한번 크게 틀어지면 앙금이 오래가며 원상복구가 쉽지 않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단을 내려버리는 생김새다”라고 설명했다.송혜교 측 법률대리인은 송혜교를 둘러싼 악성 댓글을 의식한 듯 “추측성 댓글과 악플을 삼가달라”고 밝히면서 “이미 송중기와 이혼에 합의가 마무리 된 상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일각에서 송중기 측에서 이혼조정신청을 낸 이유가 송혜교의 유책사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자 이에 대해 반박하는 듯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라고 선을 그었다.아울러 이혼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며 소송으로 번지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하월산 원장은 “송혜교의 관상을 보면 매우 빼어난 미인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운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성격은 원만하며 정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생각이 깊은 편이다. 비교적 솔직하고 강단있으나 의지력이나 결단성이 부족한 편이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성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상이다”라고 평했다.앞서 블로그 ‘사주논리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사주철학가 이석호 씨는 지난 2017년 9월 9일 결혼을 앞둔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에 대해 “해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그는 송혜교의 사주에 대해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고 다소 충격적인 진단을 했으며 송중기에 대해선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이다”며 “바람기 많은 여자이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했다.그는 두 사람의 궁합을 풀이하며 “2019년에 이별수가 있다”면서 “그러나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재미로 볼 수 밖에 없었던 이같은 사주가 공교롭게도 100% 맞아떨어지자 네티즌들은 사주나 궁합이라는 게 정말 있는 것인가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이에 대해 하월산 원장은 “관상(수상포함), 명리학(사주학)등을 명학이라 하고 타로, 육효 등은 점학이라 한다. 사람의 운명, 운세는 명학으로 볼수도 있고 점학으로 볼수도 있으나 명학은 전반적인 사항을 쉽게 조명할 수 있고 점학은 눈 앞에 상황 즉 단기적인 상황을 파악하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명리학에서는 사주 8글자의 조화가 되어야 하고 관상학에서는 얼굴 및 몸상이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가가 중요하다”면서 “가령 타로등의 점학으로 연애, 결혼운이 좋게 나와도 사주 팔자(연월일시의 여덟글자)가 나쁘거나 관상이 좋지 않으면 단기간의 연애,결혼 상황은 좋을수 있어도 연애나 결혼이 해피엔딩으로 귀결될 수 없다. 그래서 사주나 관상 등 명학이 더 우선하는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사주가 동일하더라도 각자의 부모, 형제 등 환경은 물론 생김새가 다르므로 당연이 사는 모습(재물, 직업, 배우자, 건강 등)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사주에 이혼수가 있고 배우자운이 나쁘다 해도 반드시 이혼하거나 갈라서는 것은 것은 아니다. 부부의 이혼 사유는 성격, 외도, 가족, 친척, 경제문제 등 여러 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도움말=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변호사가 본 송송커플이 이혼조정 택한 이유는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UAA엔터테인먼트 ‘세상에 동화는 없구나.’ 뉴스속보에 뜬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조정절차 개시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이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현실이기에는 너무 아름다웠던 커플이었던 이들이 2년을 못 채우고 헤어진단다. 수많은 부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온 필자조차도 충격을 받을 정도니 전국민에게 충격을 주는 소식인 건 분명하다. 도대체 뭐가 이 아름다운 두 사람을 갈라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든다.

온갖 억측이 난무하지만 사실 확실한 건 하나도 없다. 두 사람은 지극히 짧고 평범한 공식입장을 발표했을 뿐이다. 송중기는 변호사를 통해서 전한 입장문에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하고 송혜교는 ‘사유는 성격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한다. ‘원만한 마무리’, ‘성격차이’, 유명인사들의 이혼소식에 빠지지 않는 모범답안이 나오긴 했다. 일단 두 사람 다 이혼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송중기는 왜 이혼소송을 선택하지 않고 이혼조정을 선택했을까? 이혼조정이 협상을 통해서 이혼절차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혼조정은 가정법원이 중재를 해서 두 사람의 의견을 조율해서 이혼절차를 마무리해주는 이혼방법이다. 따라서 이혼 자체나 이혼조건에 이견이 있지만 굳이 소송까지 가지 않고 법원의 중재 하에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혼하자는 뜻을 강하게 전달하지만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송중기는 이혼조정신청을 통해서 협의를 통해 이혼절차를 빨리 끝내자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협의이혼제도가 있는 우리나라는 이혼과 이혼조건에 동의하면 협의이혼절차로 가면 되지만, 협의이혼절차는 당사자가 직접 나가야 하기 때문에 유명인의 경우에는 이혼사실을 세상에 공표하게 되기 때문에 사실 불편하다. 이혼조정절차는 대리인이 출석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유명인사들이 미리 이혼과 이혼조건을 합의해놓고 형식만 이혼조정으로 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송-송 커플의 경우 형식만 이혼조정을 취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드러내놓고 말은 안 했지만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하고 나서 바로 그 사실을 바로 공표했다는 점 때문이다.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늬만 조정절차로 가는 거였다면 굳이 이혼조정신청했다고 세상에 알릴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대리인인 변호사들만 출석해서 조건을 협의한다면 세상이 알래야 알 방법이 없다. 그런데도 송중기는 바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세상에 알리겠다고 작정한 것이다. 이 지점에서 송중기의 송혜교를 향한 분노, 송혜교를 향한 선전포고를 느낀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어쨌든 송-송 커플은 이혼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이혼조건에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아이가 없으니 양육관련 이슈는 없고 남은 건 위자료, 재산분할 등 금전적인 문제들 뿐이다. 위자료는 당사자의 유책사유를 따져야 하는데 어느 쪽에 유책사유가 있다 하더라도 아이가 없는 부부이고 결혼기간이 1년 8개월밖에 안된다니 위자료는 1천만원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필자의 경험이다. 만약 송혜교 측이 얘기하는 대로 성격차이가 사유라면 위자료는 책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유명인이라서 좀 달라질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십여 년간 봐온 서울가정법원의 판결경향을 보면 유명인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외국처럼 유명인의 이혼에 수십, 수백억원의 위자료가 붙지는 않을 것이다.

남은 금전적 이슈는 재산분할인데, 워낙 재산이 많은 두 사람이니 재산분할금액에 합의하기가 어려웠을 순 있겠다 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기간 2년이 안되는 데다가 각자 수입이 있고 각자 관리했을 것이니 상대방의 재산을 분할받을 여지가 과연 있을까 싶다. 요즘 결혼기간이 짧은 맞벌이 부부가 수입을 합치지 않고 각자 수입을 각자 관리하면서 생활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경우에는 재산분할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도 꽤 있기 때문이다. 국내유수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송중기가 이런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금전적인 이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혼조정을 신청하고 바로 공표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다 추측일 뿐이고 구체적인 사정은 당사자들만 알 것이다. 아무쪼록 송-송 커플이 헤어지는 과정까지도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원래 인생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 아니든가. 아직 불혹이 안 된 두 사람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인 만큼 인생의 어두운 면까지 품을 수 있는 성숙함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이 필자의 과욕이 아니었으면 싶다.

[20년간 가사소송 등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족이 급격하게 해체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했습니다. 가족해체가 너무 급작스러운 탓에 삶의 위안과 기쁨이 되어야 할 가족이 반대로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되어버린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지난 20년간 깨달은 법률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를 ‘가정상담소’를 통해서 나누려합니다. 가족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해결책을 찾는 단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 동화는 없구나.’ 뉴스속보에 뜬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조정절차 개시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이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현실이기에는 너무 아름다웠던 커플이었던 이들이 2년을 못 채우고 헤어진단다. 수많은 부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온 필자조차도 충격을 받을 정도니 전국민에게 충격을 주는 소식인 건 분명하다. 도대체 뭐가 이 아름다운 두 사람을 갈라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든다.온갖 억측이 난무하지만 사실 확실한 건 하나도 없다. 두 사람은 지극히 짧고 평범한 공식입장을 발표했을 뿐이다. 송중기는 변호사를 통해서 전한 입장문에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하고 송혜교는 ‘사유는 성격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한다. ‘원만한 마무리’, ‘성격차이’, 유명인사들의 이혼소식에 빠지지 않는 모범답안이 나오긴 했다. 일단 두 사람 다 이혼에 동의한다는 뜻이다.송중기는 왜 이혼소송을 선택하지 않고 이혼조정을 선택했을까? 이혼조정이 협상을 통해서 이혼절차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혼조정은 가정법원이 중재를 해서 두 사람의 의견을 조율해서 이혼절차를 마무리해주는 이혼방법이다. 따라서 이혼 자체나 이혼조건에 이견이 있지만 굳이 소송까지 가지 않고 법원의 중재 하에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혼하자는 뜻을 강하게 전달하지만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송중기는 이혼조정신청을 통해서 협의를 통해 이혼절차를 빨리 끝내자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협의이혼제도가 있는 우리나라는 이혼과 이혼조건에 동의하면 협의이혼절차로 가면 되지만, 협의이혼절차는 당사자가 직접 나가야 하기 때문에 유명인의 경우에는 이혼사실을 세상에 공표하게 되기 때문에 사실 불편하다. 이혼조정절차는 대리인이 출석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유명인사들이 미리 이혼과 이혼조건을 합의해놓고 형식만 이혼조정으로 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하지만, 송-송 커플의 경우 형식만 이혼조정을 취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드러내놓고 말은 안 했지만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하고 나서 바로 그 사실을 바로 공표했다는 점 때문이다.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늬만 조정절차로 가는 거였다면 굳이 이혼조정신청했다고 세상에 알릴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대리인인 변호사들만 출석해서 조건을 협의한다면 세상이 알래야 알 방법이 없다. 그런데도 송중기는 바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세상에 알리겠다고 작정한 것이다. 이 지점에서 송중기의 송혜교를 향한 분노, 송혜교를 향한 선전포고를 느낀다면 지나친 비약일까?어쨌든 송-송 커플은 이혼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이혼조건에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아이가 없으니 양육관련 이슈는 없고 남은 건 위자료, 재산분할 등 금전적인 문제들 뿐이다. 위자료는 당사자의 유책사유를 따져야 하는데 어느 쪽에 유책사유가 있다 하더라도 아이가 없는 부부이고 결혼기간이 1년 8개월밖에 안된다니 위자료는 1천만원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필자의 경험이다. 만약 송혜교 측이 얘기하는 대로 성격차이가 사유라면 위자료는 책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유명인이라서 좀 달라질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십여 년간 봐온 서울가정법원의 판결경향을 보면 유명인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외국처럼 유명인의 이혼에 수십, 수백억원의 위자료가 붙지는 않을 것이다.남은 금전적 이슈는 재산분할인데, 워낙 재산이 많은 두 사람이니 재산분할금액에 합의하기가 어려웠을 순 있겠다 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기간 2년이 안되는 데다가 각자 수입이 있고 각자 관리했을 것이니 상대방의 재산을 분할받을 여지가 과연 있을까 싶다. 요즘 결혼기간이 짧은 맞벌이 부부가 수입을 합치지 않고 각자 수입을 각자 관리하면서 생활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경우에는 재산분할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도 꽤 있기 때문이다. 국내유수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송중기가 이런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금전적인 이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혼조정을 신청하고 바로 공표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다 추측일 뿐이고 구체적인 사정은 당사자들만 알 것이다. 아무쪼록 송-송 커플이 헤어지는 과정까지도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원래 인생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 아니든가. 아직 불혹이 안 된 두 사람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인 만큼 인생의 어두운 면까지 품을 수 있는 성숙함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이 필자의 과욕이 아니었으면 싶다.[20년간 가사소송 등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족이 급격하게 해체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했습니다. 가족해체가 너무 급작스러운 탓에 삶의 위안과 기쁨이 되어야 할 가족이 반대로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되어버린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지난 20년간 깨달은 법률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를 ‘가정상담소’를 통해서 나누려합니다. 가족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해결책을 찾는 단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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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근] 송송커플 증권가 지라시

[사실 무근 증권가 지라시 내용입니다. 재미로 보세요]

송혜교입장에서 이혼사유 요약

1. 송혜교 과거 스폰서가 결정적임.

2. 송혜교가 스폰서로부터 제공 받은 홍콩집 관련 소유권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함.

3. 그러나 이혼 후, 송혜교는 더 잘나갈 것으로 예측됨.

4.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은 사랑이었음.

5. 그러나 이혼은 연예계와 재계의 주종관계 이해 못한 송중기의 그릇이 안되서임.

6. 이미 화교권 상류층 유흥컬쳐에선 송혜교는 장쯔위와 동급임.

– 송혜교입장에서 이혼사유 –

1. 송혜교는 결혼 전 중국계 화교 스폰서가 있엇음.

2. 70대로 추정되는 이사람은 호주국적의 중국인이며, 자산수준은 준재벌 정도임. 그리고 이 사람은 한국재벌로부터 스폰서쉽을 넘겨 받은 대륙 한 재벌의 집사임.

3. 대륙재벌을 송혜교는 중국시장에 탑클래스 탤런트로 무난히 안착하며, 판빙빙에 버금가는 출연료 받음. 대륙재벌은 송혜교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 중국판 타이타닉의 제작을 주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송혜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함.

4. 대륙재벌은 송혜교를 중국 국무위원에게 상납함. 또한, 화교를 통해 송혜교가 홍콩에서도 거취할 수 있도록 배려함. 해당 주택은 홍콩섬에 위치해있으며, 장쯔위 등 탑클래스 연예인들과 홍콩 준재벌들이 거주 중인 최고가 주택단지임. 장쯔위 역시 같은 스폰서임.

5. 하지만 문제는 화교집사가 작년 여름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150억 이상의 채무를 일으킴. 이에 급전이 필요해짐. 따라서 자신이 관리하던 연예인의 집을 매각하기 시작함.

6. 관례에 따르면 해당 집사는 그동안 가치가 떨어진 연예인, 모델들을 뉴테라토리 지역으로 이주 시켜왔음. 해당 지역은 사회초년생을 비롯하여 신혼부부, 중산층 다자녀가구, 은퇴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직 경재적 여력이 부족하거나 은퇴자가 거주하는 지역임.

7. 송혜교 역시 결혼 했으니 퇴거할 것을 요구함. 그러나 이는 송혜교에게 이제 퇴물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라는 의모로 거부 함. 해당지역 일반인에게는 신도시 지역이나 2000년 초 중반 일본인들이 버리고 간 첩 마케이누(싸움에 진개)들이 여전히 거주하는 비운의 역사가 있는 지역임.

8. 송혜교는 중국으로 가 대륙재벌과 직접 담판을 지음. 이후, 송혜교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빠짐. 육아에서부터 집안일, 운동, 운전, 직업 등을 이유로 결혼반지를 쉽게 빼는 일반인들과 달리 연예인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임. 심지어 일반인들도 집안경조사 및 공식행사 참석시 결혼예물을 착용함.

9. 송혜교가 홍콩 패션위크, 상하이 빅토리아시크릿 모델쇼 등 대륙재벌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장에서 결혼반지를 빼기 시작함. 대륙 내 송혜교의 편당 출연료는 100억원에 육박함. 이러한 사실로 인해 송중기와 송혜교, 이 둘은 삐걱거리기 시작함.

10. 송중기는 이후 중국시장 진출을 접음. 만일 송중기가 중국활동을 이어간다면 이는 본인 와이프의 스폰서 밑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함. 또한, 암묵적으로 본인의 와이프와 스폰서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임.

11. 송혜교가 뭐 남자 밝힌다 문란하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실제로 업계평균 대비 깨긋한 편임. 송혜교는 2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한국에서 2명의 스폰서 그리고 대륙에서도 3명의 스폰서를 둠. 이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춘 스폰서를 통해 최대 수십명을 접대해온 타 배우 대비 매우 깨끗하다 할 수 있음.

12. 대륙재벌은 작년 말 베이징고궁 옆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줌. 판빙빙, 유역비, 장쯔위를 비롯한 다 수의 배우 및 모델이 이 타운에 속속 입주함. 이는 중국 중앙정부가 내부단속을 시작하며 본인들의 놀이터를 눈이 많은 홍콩이나 상하이가 아닌 베이징으로 옮긴 이유가 가장 큼.

13. 송혜교는 이혼 후에도 한동안 잘나갈 것으로 예상됨.

송중기 송혜교 이혼이유(이혼사유)

2019년 가장 뜨거웠던 연예 기사 중의 하나가 송송 커플의 이혼 소식입니다. 송송 커플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을 말하는데요.

송중기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하여 만나 최고의 화제작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고, 연기대상에서 대상, 베스트 커플상, 아시아 최고커플상 등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의 주연 배우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10월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송중기 송혜교 나이차이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송중기 나이가 1985년생이고, 송혜교 나이가 1981년생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는데요.

결혼 당시 송중기 아버지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아들 송중기가 결혼한다. 내가 고지식한 사람이라 송혜교가 나이가 많아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지 않은가?> 라고 말을 했다고 하지요.

송중기 송혜교 이혼이유(이혼사유)

송중기 송혜교 이혼사유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두 사람이 워낙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배우 커플이었기 때문에 1년 9개월만의 이혼 소식이 안타깝게 느껴졌지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에는 수많은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송혜교에게 이혼 책임이 있다>는 설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이혼 책임이 없는 쪽에서 조정을 신청하는 편이기 때문에 송중기가 언론에 먼저 알린만큼 이혼에 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요. 공식적인 송중기 송혜교 이혼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중기는 2019년 6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며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송혜교 측도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루머에 대해서도 이들은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는데요.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12세 연하 박보검과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찌라시가 퍼지자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지요.

두 사람은 <위자료 재산불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 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알렸으며, 이혼 후 각자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이혼 발표 8일만에 승리호 촬영에 돌입을 하여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송혜교 역시 이혼 직후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프로모션에 참여를 했고, 영화 안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송중기 송혜교 재결합설 0%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이혼 이후 재결합설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언론을 통하여 <최근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다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송중기와 재결합설 보도를 했지요.

그러나 이 뉴스는 낚시성 가짜뉴스였습니다. 송혜교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주얼리 브랜드의 반지를 착용한 것뿐인데요. 국내 연예 관계자들은 송혜교 송중기의 재결합 가능성을 0%로 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가 재결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불가능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가능성은 0%에 가깝다>

2019년 안타까웠던 이들 커플의 이혼 소식. 앞으로의 연예 활동도 이혼이라는 경력이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개인사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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