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일자리 | [씨부림 1타강사] 퇴직 4년차가 말하는 은퇴 후 먹고 사는 현실적인 방법 (퇴직가이드, 명품강의ㅋㅋㅋ) 상위 216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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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A to Z

그만큼 노후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므로 퇴직 후 방황하지 않고 탄탄한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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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rdif.co.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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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은퇴’ 성공을 위한 5가지 Tip – 서울시 50플러스포털

서울시 50+ 시니어를 위한 퇴직 및 은퇴 후 전직, 소자본창업, 시니어일자리 등 은퇴후직업과 맞춤형 상담, 교육, 노후준비 종합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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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50plus.or.kr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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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직업 _ 50대 퇴직 후 직업 찾기 – 팀장일기

2, 은퇴후일자리 종류 · 협동조합 운영자 · 오픈마켓 판매자 · 기술경영컨설턴트 · 투자심사역 · 창업보육매니저 · 귀농귀촌 플래너 · 스마트팜 운영자 · 건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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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nggu2000.tistory.com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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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잡노마드 시대(1) 퇴직 후 재취업은 ‘꿈’이다 – 시니어신문

직업세계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고령생산인구의 증가현상을 불러오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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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niorsinmun.com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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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유망직업 베스트 5 소개 – 지식살롱

은퇴후 유망직업 베스트 5 소개 · 지금의 5060 세대에게 은퇴 후 삶이란? · 5위 바리스타 · 4위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 · 3위 팻 시터, 반려동물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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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teng.tistory.com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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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재취업을 원한다면 필수코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

이쁜 에디터’가 알려주는 나랏돈 활용법 여섯 번째 이야기. 퇴직한 중장년, 실업급여를 신청한 다음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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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nsungki.com

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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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은퇴 후 월급 만들기’, 내 적성과 역량 파악부터 …

이처럼 은퇴자 재취업은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라 할 만큼 쉽지 않다. 이에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준비 사항과 함께 은퇴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직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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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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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직업 찾아서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이보영의 『은퇴 …

퇴직자들은 은퇴 이후에도 일자리를 찾는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재취업을 시도한 국내 베이비부머는 전체의 86.6퍼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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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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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9일 정년퇴직 취업, 일자리, 채용 – 인디드

운전원, 한국환경공단 영월수도사업소장, 기간제 교사 외에도 167 건 이상의 정년퇴직 관련 일자리가 Indeed.com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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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deed.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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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퇴직 후 일자리

  • Author: 거누파파네 Dog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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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FnBj3-72F0

[50+포탈]‘점진적 은퇴’ 성공을 위한 5가지 Tip

기대수명의 증가로 노후생활 기간이 30~40년 길어지며 퇴직자도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약간의 저축과 연금으로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의 평균 퇴직연령은 50대 중반인데, 국민연금 수령은 65세로 단계적으로 늦어져,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간 소득공백기가 발생한다. 퇴직자가 계속 돈을 벌어야 하는 점진적 은퇴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점진적 은퇴’란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바로 은퇴하지 않고, 일하

는 시간을 줄여 기간제 또는 일주일에 3번 정도 일하며 근로기간을 연장하는 은퇴 기법이다. 생애 주된 직장에서 나오는 것을 ‘퇴직’, 소득활동을 완전히 그만두는 것을 ‘은퇴’라 정의하면, 퇴직과 은퇴 사이가 점진적 은퇴기간인셈이다. 점진적 은퇴로 근로기간을 늘리면 소득공백기간도 줄어들고, 모아놓은 자산을 생계비로 소진하는 속도도 늦출 수 있다.

점진적 은퇴는 일과 사회적 소속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은퇴 후 겪게 될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근로기간 연장으로 급격한 소득 감소를 줄여준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 퇴직 이후 생활 적응에 용이하고, 제2인생 설계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연금제도가 미성숙해 국민연금 급여수준이 낮은 국가의 경우 부족한 연금소득을 근로소득으로 보완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성공적인 점진적 은퇴를 위한5가지 팁을 살펴보자.

Tip #1 직장인 때부터 제2인생 설계

노후의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저임금의 비정규직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고령층 취업자의 직업별 분포는 단순노무 종사자(24.4%), 기능 기계 조작 종사자(22.3%), 서비스·판매 종사자(22.1%),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3.7%) 순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려면 직장에 있을 때부터 제2인생을 미리 설계해야 한다. 준비된 사람은 퇴직 후에 충격도 덜하고 재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제2의 일자리’로 만들 수 있으면 가장 좋다. 퇴직 전후 5년이 제2

의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다. 늦어도 퇴직 3년 전부터 일자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실천에 들어가야 한다.

Tip #2 재취업을 위한 사전교육

젊은 시절 취업을 위해 긴 시간의 공부와 노력이 필요했듯, 퇴직 후 재취업도 만만치 않은 준비가 필요하다. 은퇴를 앞두고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을 미리받고 자신의 인생 후반전을 맡길 만한지 진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인적자본에 3년을 투자해봐야 퇴직 후 몇 년 못 써먹기 때문에 효율성이 적었다. 이제는 3년을 투자하면 20년 이상 써먹을 정도로 평균수명이 길어졌다. 요즘은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도 많고, 그 영역도 다양하다. 3년 정도 퇴근 후와 주말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Tip #3 자신만의 주특기는 필수

젊은이들도 넘치는데 나이 50이 넘은 사람을 채용하려는 기업은 많지 않다. 재취업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주특기(지식, 기술, 인맥)가 있어야 한다. 노후에 양질의 근로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 근로직이나 소자본 창업보다는 한 가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좋다. “나는 퇴직해도 곧바로 재취업할 수 있는 주특기가 있는가? 없다면 주특기를갖기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봐야 한다.만약 퇴직 이전에 준비하지 못했다면 퇴직 후 2년 정도 집중 투자를 하는 방

법도 있다. 대학의 관심 있는 학과에 편입하거나 직업훈련원에서 한 가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좋다.

Tip #4 눈높이 낮추고 체면은 버려야

퇴직 후에는 재취업 기회도 줄고, 보수가 많은 정규직보다 저임금의 시간제 일자리가 많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156만5000원)은 정규직 근로자 임금(284만3000원)의 55% 수준이며, 특히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80만 원에 불과하다. 꼭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눈높이를 낮추고 체면을 버려야 한다. 기존에 근무하던 회사와의 비교는 금물이다.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Tip #5 소득공백기에 대비해야 한다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의 소득공백기에 대비해야 한다. 이 시기는 소득은 줄어들지만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경우가 많아 자녀교육비 지출이 여전하다. 소득공백기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로기간을 최대한 늘려 국민연금 수령시점까지 계속 일을 하거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가교연금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은 만 55세부터 수령할 수 있어 국민연금이 지급되기 전까지의 소득공백기에 가교연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근로기간 연금저축과 IRP에 납입하면 노후 준비도 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챙길수 있다.

summary

•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생활 기간이 30~40년으로 길어져 퇴직자는 계속 돈을 벌어야 함

• 퇴직연령이 국민연금 수급연령보다 빨라 소득공백기가 발생, 점진적 은퇴가 불가피

• 점진적 은퇴는 퇴직 후 바로 은퇴하지 않고, 일하는 시간을 줄여 오래 일하는 은퇴 기법

• 점진적 은퇴는 일에 대한 역할과 사회적 소속감을 주며, 급격한 소득감소를 완화함

•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려면 직장에 있을 때부터 제2인생을 미리 설계하고 준비

• 재취업을 위한 사전교육과 준비 필요

• 자신만의 주특기(지식·기술·인맥) 한 가지 발굴

• 눈높이 낮추고 체면 버리기

• 근로기간을 최대한 늘리고, 퇴직·개인연금을 준비해 소득공백기에 대비

QnA

Q. 은퇴 후 노후대비를 위한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주택관리사(자격증 시험 1·2차), 사회복지사(13과목 이수, 1과목 실습), 문화관광해설사(자격증시험 필기, 실기), 숲해설가(교육 이수, 이론 및실습평가), 한국어교원(교육이수 수료증 획득, 한국어교원능력 검정시험), 농산물품질관리사(자격증시험 1·2차), 요양보호사(교육이수, 자격증시험)등이 대표적이다.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1년이상이 소요된다.

Q. 소득공백기에 대비한 IRP, 그 장점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퇴직금을 하나의 계좌로 모아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퇴직금 전용 관리계좌를 의미한다. 매년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총급여액 5500만 원 이하 16.5%, 5500만 원 초과 13.2%). 퇴직급여(퇴직금)의 경우, 연금수령 시 퇴직소득세 30%를 감면받을 수 있고, 운용기간 세금 납부를 이연시켜 재투자 수익 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에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료 제공 및 도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하철규 수석연구원, 김은혜 책임연구원) 정리 이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은퇴후직업 _ 50대 퇴직 후 직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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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계획 하는 모습

50대는 은퇴후직업을 찾아보는 시기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재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투자자로 전향해서 소극적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아래는 전자인 재취업을 고려하는 50대 퇴직 후 직업을 찾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적어봤다.

1. 중장년 재취업 정보 및 교육 제공 기관

중장년 재취업 정보 및 교육 제공 기관 운영기관 제공서비스 연락처 장년 워크넷 퇴직이전 단계부터 이후 구직활동에 이르기까지 전직 및 취업 등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별 운영기관 상이 ,

www.work.go.kr/senior 서 검색 한국 폴텍대학 은퇴후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자격증 및 재취업 지원 032-650-6780 고용노동부 ‘ 취업성공 패키지 ‘ 개인별 취업홀동 계획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으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별 운영기관 상이 ,

www.work.go.kr/pkg 서 검색 서울 50 플러스 ‘ 인턴십 ' 커리어 전환과 취업을 돕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정보 소개 1661-5516 고령자 인재은행 일자리 원하는 장년들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무료 취업 알선 기관 02-3399-7637~8

우선 일 자리를 제공하는 곳을 알아야 한다. 위 기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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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퇴후일자리 종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익혔던 기술과 영업망을 통해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새롭게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할 수도 있다.

협동조합 운영자

오픈마켓 판매자

기술경영컨설턴트

투자심사역

창업보육매니저

귀농귀촌 플래너

스마트팜 운영자

건축가

도시민박운영자

공정무역 기업가

1인 출판기획자

유품 정리인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원

청년창업지원가

인성교육강사

마을재생 활동가

도시농업 활동가

목공기술자

손글씨 작가

숲해설가

문화재 해설사

웃음치료사

생활 코치(라이프 코치)

노년플래너

전직지원 전문가

이혼상담사

산림치유지도사

기업재난관리자

주택임대관리사

3D 프린팅 운영 전문가

바리스터

드론 전문가

은퇴후직업 중에 창업지원가, 기술경영컨설턴트, 창업보육매니저는 요즘 창업과 재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사짜들도 많아서 정직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사업과 사회생활을 오래 했던 사람들이 해보면 좋을 직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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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잡노마드 시대(1) 퇴직 후 재취업은 ‘꿈’이다

직업세계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고령생산인구의 증가현상을 불러오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지는 직업이 있는가하면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들도 있습니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유연근무체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잡 노마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숨 가쁘게 변화하는 직업세계 속에서 100세 시대를 살아야할 중장년의 정년퇴직 이후 경력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됐습니다. 미래의 직업 세계 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3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군둘라 엥리슈의 『잡노마드 사회』. 책은 ‘잡노마드족’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출현을 예고하며, 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정착민적인 삶이 아닌 유목민적인 삶이 대세가 될 것인지 다양한 사례와 분석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퇴직을 앞둔 중장년이나 정년퇴직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재취업이다. 대부분 기본적인 생활비와 노후자금, 자녀교육비 등의 지출에 대비할 수 있는 고정 수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평균퇴직 연령이 40대 후반인 것을 감안하면 국민연금 수령 시기인 62세까지 소득 공백기가 생긴다.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해도 수령액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은퇴 이후의 길어진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이 필수다.

통계청이 발표한 신규 취업자 수 집계 자료에 따르면 50대와 60대의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20만명씩 증가했다. 정년이 연장된 탓도 있지만 퇴직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중장년 재취업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948명 중 69.1%가 퇴직 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고, 72.3%가 퇴직 이후에도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재취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중장년층이 정년퇴직 이후 10년 이상 경제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취업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취업하더라도 단순노무직이나 기능직이 대부분이어서 임금이나 근로수준 등의 측면에서 기대한 만큼의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래 대비, ‘평생직업’ 역량 필요

중장년들이 퇴직 후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려 재취업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인력수요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산업기술 발달과 노동환경 변화로 인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과 구직자의 조건이 일치하지 않는 탓도 있다. 이 경우 전직으로 방향 전환이 필요할 수 있다. 전직하고자 한다면 전혀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직군을 선택할 수도 있어 직무교육이나 자격증 취득과 같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담당자들은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은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양한 재취업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면, 장년인턴제와 같은 정부지원 정책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직장을 다니는 동안 미래를 준비하는 퇴근 후 2시간이 퇴직 후를 위한 ‘골든 타임’이라고 조언한다. 이는 직장인이 자기 계발을 위해 갖는 생명줄 같은 시간,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의 시간으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퇴직 후 더욱 여유롭고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는 주장이다.

성공적인 직장인의 기준도 바뀌고 있다. 20대 신입사원도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요즘, 승진이나 돈이 아니라, ‘아직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성공의 기준이란 말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부터 평생직장이 없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직업 세계에서 가장 특징적인 변화를 ‘양극화의 심화’라고 예측한다. 직급 상 중간 단계의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일자리가 대거 축소된다는 것. 주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작업장을 해외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급 기술을 가진 고임금 전문직, 기술직, 관리직, 음식서비스와 개인을 직접 캐어하는 일과 같이 낮은 스킬의 저임금 직업군에서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일자리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고급 기술과 낮은 스킬의 직업군으로 극명하게 나뉜다는 예측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가스·에너지기술자 및 연구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항공기 정비원, 생명과학연구원, 자연과학연구원, 자동조립라인 및 사업용 로봇 조작원, 가스·에너지기술자 및 연구원, 재활용 처리 및 소각로 조작원, 항공기 정비원, 항공기 조종사, 관제사, 소방관과 경찰, 보건위생 관련 직업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다면 직업이 사라지거나 직업의 양극화를 초래하는 등 미래의 직업 세계를 변화시키는 요인은 무엇이고, 중장년층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재취업 프로그램 실효성 크게 떨어져

출산감소, 고령화 사회의 진입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일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인구가 증가하고, 이런 인구구조의 변화를 비롯해 기계화·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축소 등으로 말미암은 장년층 고용과 재취업이 우리 사회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는 고용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장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중장년 맞춤형 훈련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중장년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지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금부터라도 기업은 정년퇴직 시점에 있는 근로자들에 대한 재취업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정년퇴직자의 자발적인 퇴직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퇴직자들에 대한 직업훈련이나 직무역량 강화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중장년들에게 국한하지 말고 생산가능인구 모두에게, 즉 입사 이후부터 적용돼야 한다. 급변하고 있는 직업 환경과 직업세계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기술발전·산업구조 등 다양한 변화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세계는 정보화 사회의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세계도 급변하고 있다. 중공업처럼 과거 성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사양산업이 돼 버리는가 하면, 새롭게 출현한 정보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업종이 되고 있다.

산업의 변화는 직업의 변화로 이어진다. 고령인구의 증가와 주 5일제 근무의 확산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산업 관련 직업이나 여가 및 관광 관련 산업분야의 직업들이 새로운 성장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의 직업 세계를 바꿀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는 기술의 발전이 꼽힌다. 특히, 로봇기술의 발전과 로봇의 보급은 직업세계 변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산업용 로봇은 자동차 공정 등에서 인간 노동력을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다.

또 우리의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용 로봇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가정 일을 돕는 가사로봇, 노인이나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활동보조로봇, 의료용 로봇, 군사용 로봇, 극한 작업을 대행하는 로봇 등이 사람과 함께 할 것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와 일상생활에서 로봇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미래 사회는 1인 1로봇 시대가 될 것이고, 모든 일은 로봇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시대가 예견되고 있다.

경제적 요인, 인구학적 요인, 기후와 에너지 요인, 가치 요인 등도 미래의 직업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요한 요인이다.

경제적 요인으로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진전은 직업세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예를 들어, 주요 제품의 핵심적 기획 업무는 한국에서 수행하지만 제품 생산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이뤄지는 분업구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산업, 방송통신산업, 관광산업 등 지식기반 산업과 함께 서비스 산업 등과 관련한 직업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글로벌화의 진전에 따라 국가 간 인력과 물자의 교류가 증가하고 있어 항공산업, 물류산업 등을 이끄는 직업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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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유망직업 베스트 5 소개

오늘은 은퇴 후 유망 직업 베스트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은퇴 후에 ‘재취업’을 할 것인지 ‘창업’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의견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은퇴 후에 새롭게 멋진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5060 세대에게 은퇴 후 삶이란?

최근에는 은퇴 후 삶을 자기 계발에 사용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등에 도전하는 5060 세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전의 ‘실버세대’들은 노화 예방을 하거나 삶을 정리하는 방법에만 국한된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실버세대가 어떻게 자신의 매력을 키우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지 등의 자기 계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5060 세대들은 나이가 든 것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 잘 늙어갈 수 있을까”를 주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멋진 인생 2막의 삶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 있어하고, 가장 선호하고 있는 은퇴 후 유망 직업 베스트 5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가지씩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5위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이탈리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주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즉, 바리스타는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많은 5060 세대들이 커피를 만드는 전 과정을 담당하는 바리스타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카페에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니어분들 역시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후 카페에서 근무하는 시니어들은 비교적 육체적 노동강도가 적고, 깔끔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로, 세계 커피 기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77잔으로 하루 평균 1.5잔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므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커피 소비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집 밖에 조금만 나가더라도 수없이 많은 카페들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커피를 사랑하고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바리스타는 커피시장의 활성화로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커피 관련 자격증도 200여 개나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최근 지자체나 노인 복지시설 등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져서 시니어 바리스타 배출과 고용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4위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의 “1인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올리는 “개인 방송인”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로만 오해를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실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튜브 시청자들이 5060 세대들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어 현재는 거의 모든 세대가 개인방송을 시청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시니어들의 활약상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니어 유튜버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콘텐츠들은 시니어 세대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적인 시니어 유튜버인 “박막례 할머니” 및 “영원 씨 01 seeTV”는 유튜브에 진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각종 CF 및 연기에까지 도전을 하며 멋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되어 개인방송에 대한 강좌를 요청하는 시니어들이 많이 늘고 있으며, 각 지자체별로 시니어들이 직접 유튜버가 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튜버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진입장벽이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무자본 · 무점포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버세대는 젊은 세대에 비해 다양한 삶의 경험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할만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본인 집이든, 자연 속에서든, 본인이 원하는 장소가 사업공간입니다. 그리고 시간의 제약도 없습니다. 본인이 원할 때 콘텐츠를 만들어 내면 됩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평생 동안 적지 않은 광고비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노후에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3위 팻 시터, 반려동물 산책 전문가

“팻 시터”란,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애견호텔’과는 달리 ‘팻 시터’의 집에 반려동물을 위탁하거나, ‘팻 시터’가 직접 보호자의 집에 방문하여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훨씬 편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604만 가구, 1,448만 명이라고 합니다. 점진적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겨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펫 팸(Pet + Family) 문화의 발달과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가 연간 3조 원을 돌파하면서 ‘팻 시터’나 ‘반려동물 산책 전문가’ 등 반려동물시장 관련 직종에 문을 두드리는 5060 세대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팻 시터’는 성별, 학력, 경력 등이 무관하며 반려동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이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팻 시터’로서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위 드론 전문가

택시 운전사를 선망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운전사가 부족하던 시대에는 운전면허증이 우월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자격증이 예전 운전면허증과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최근 유행하는 “드론”입니다.

드론이란, 조정사가 비행기에 타지 않고 원격으로 무선 조정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말합니다. 본래는 군사용으로 개발이 되었지만 점차 그 기술이 발전하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점차 펼쳐내고 있습니다.

현재 드론은 농업용으로도 쓰고, 짐을 배달하고, 방송용 카메라로도 쓰이며 군사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정말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업용 드론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농약만 살포했지만, 지금은 비료 살포와 종자 살포까지 할 수 있는 등 그 활용도는 더욱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예전처럼 농약 뿌리는 한 철만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1년 내내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듯,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 시장을 보면, 자동차 문화가 시작되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문가들은 드론이 ‘시니어’에게 알맞은 분야라고 강조합니다. 직업이 아닌 취미로 즐길 수도 있고, 또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수익사업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시니어들이 드론을 배우면 집중력이 늘고, 가족들과 소통의 계기가 되며, 산책과 운동도 유도합니다. 또한 직업으로도 드론은 촬영이나 방제뿐 아니라 드론의 유지보수, 강사 등 다양한 직업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방제 업계 관계자들은 만약 귀농을 고려한다면 지역주민의 인심을 얻는 수단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위 사회공헌 일자리(숲해설가, 노노케어)

많은 통계자료에 따르면 실버세대들이 가정 선호하는 직업은 공통적으로 직무활동이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사회적 기업의 재취업을 꿈꾸거나 ‘노인돌봄사’, ‘숲 해설가’, ‘녹색 일자리’ 등 전문성과 사회공헌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노인이 노인을 직접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에 관심을 장년층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장년층이 많고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실버산업이 점점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은퇴 후 재취업? 창업?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가?

우리들은 언젠가는 직장생활을 모두 끝내고 새로운 사회 속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오게 되면 대다수의 은퇴자들은 뭔가 새로운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은퇴자들이 경제활동 새롭게 시작하는 데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뭔가 창업을 하려면 ‘경력’도 있어야 하고, ‘노하우’도 있어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합니다. 또 취업을 하려고 하면 다양한 ‘스펙’도 있어야 되고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또 재취업을 했다고 해도 결국에는 나이의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실버세대가 몇 년이나 더 일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는 은퇴 이후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작정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유망한 직업이라고 생각되는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 놓는다면 은퇴 후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 이러한 행동은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사는 것일 수는 있어도,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그림을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은퇴준비-비교

우선 위 그림 왼쪽에 있는 A 씨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A 씨는 서로 연관성도 없는 자격증 등을 유망하다는 이유로 많이 취득을 하였습니다. 즉,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닥치는 대로 그냥 막 자격증을 취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림을 보니 어떤가요? A 씨는 본인의 모든 에너지들이 분산되었습니다. 즉,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은퇴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요?

짧은 저의 생각으로는 우리가 은퇴 이후에 뭔가 결실을 맺고 성공하려면, 그림에 우측에 있는 B 씨와 같이 준비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 씨는 분명한 목표점을 정하고 모든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렇게만 한다고 하면 은퇴 이후에 ‘재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간에, 얼마든지 플랜 B를 세워서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은퇴 후 정확한 목표점이 없이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조금씩 살짝 맛만 보는 것보다는, 방향점을 잡아서 거기에 필요한 자격증만 취득하고, 거기에 관련된 공부와 경력들을 미리 쭉 쌓아나간다면, 은퇴 이후에도 얼마든지 ‘홀로서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니, 비록 유망업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정말 잘할 수 있으며 보람 있는 일을 한 가지 선택 후 그 분야에 집중해서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마치며>

2021년 현재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5060 세대들은, “노인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전통적인 규범이 해체되면서 누구 눈치도 안 보고, 자산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개성 있게 살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맞춰 실버세대들이 재취업을 돕는 일자리 교육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 및 지차체에서도 고령자의 취미와 경력을 고려한 직업교육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5060 세대들은 직무 이해도가 높은 ‘준비된 구직자’로 취업시장에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5060 세대라면 ‘4차 산업혁명’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한 후 방향성을 정해 바로 지금부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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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재취업 어떻게 이뤄낼까

풍부한 경력, 진정성이 드러나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자격증도 준비

은퇴 전 누렸던 지위, 연봉 등 내려놔야… 재취업 정보기관 활용하면 도움

[백세시대=배지영기자]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평균적인 퇴직 연령은 만 49.7세이다. 반면 자발적으로 은퇴하는 ‘유효은퇴연령’은 71세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결국 60세에 정년퇴직을 한다 해도 생활비 문제 등으로 10년 이상 더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은퇴 후 취업하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장년층을 고용하려는 기업과 기관의 수가 적기 때문에 퇴직한 중장년이 ‘인생 2모작’을 펼치기란 쉽지 않다. 일자리의 질도 문제다. 구직자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정규직의 전문 직종이나 사무직종을 선호하는데, 채용하는 일자리는 저임금, 비정규직, 단순 노무직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은퇴자 재취업은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라 할 만큼 쉽지 않다. 이에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준비 사항과 함께 은퇴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은퇴 후 재취업, 정신건강에 도움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가 50대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직장인이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일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노후 자금과 연금으론 안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계유지가 은퇴 후 직업을 갖고자 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가족을 위해 일했던 젊은 시절과 달리, 가치 있는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보람을 느끼고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은퇴 직후 우울 지표가 높게 나타났던 50~60대 은퇴자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우울증 발생 확률이 낮아졌다. 이는 장·노년기의 정신건강에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은퇴 후 재취업 준비사항

▶목표 설정하기= 하고 싶은 일과 처우 수준에 대해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자신의 선호도, 성격 등을 따져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파악해야 한다. 이때 적성검사나 직업흥미검사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겸손한 태도 필요= 재취업 하려면 자신을 낮추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은퇴 전에 가졌던 높은 지위, 연봉만을 생각하면서 집착하면 은퇴 후 현실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자신이 누렸던 권위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체면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비우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신의 역량 파악하기= 최고의 근로 여건과 급여 수준을 찾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직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해보고 과거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거나 자신이 좋아하고 적성에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일의 지속성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갖고 있는 역량 중에서 다른 직업, 다른 산업군에 가도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해외영업을 30년 했다고 하면 외국어 소통, 협상 능력 등을 내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은퇴 후 재취업할 때 쓰는 이력서는 청년들이 쓰는 이력서와 차이가 있다. 보통의 이력서는 인적사항이나 학력, 경력, 자격 및 기타 순서로 쓰게 돼 있는데 장년층은 풍부한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경력을 처음에 작성해야 한다. 아니면 순서를 바꾸지 않더라도 이력서를 작성할 때 경력이 부각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왜 그 일을 하려고 하는지 진정성이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정성껏 작성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최근 50대 이상 구직자들이 한식조리기능사 등 요리 자격증이나 자동차정비기능사 등 중장비 관련 기능사 자격증에 주로 응시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등 젊은 층에서 취득하는 자격증도 많이 도전하고 있는 추세다.

▶재취업 정보 제공 기관 이용= 재취업 과정에서 공식적인 취업정보 제공 기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최근 중·장년을 위한 취업정보 제공 기관이 늘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는 물론, 교육지원과 직업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육이 필요한 중년이라면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원, 또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된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자격증과 연관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을 자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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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직업 찾아서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이보영의 『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은퇴’를 반환점 삼아 두 번째 일, 두 번째 역할, 두 번째 삶으로 세상과 마주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일명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있다. 국내 베이비부머는 약 78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집단이다. 한국 사회 격동기에 태어나 일하며,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했던 이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은 아직 낯설고 두렵다.

퇴직을 맞은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는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 복지와 노후 대비와 관련된 사회적 지원은 아직 부실한 편이다. OECD 국가들 중 1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 베이비붐 세대의 절반은 국민연금을 수령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측 등 쏟아지는 우울한 뉴스들은 은퇴를 앞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많은 이들이 ‘은퇴’라는 단어에서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휴양하는 삶을 떠올리지만, 그런 모습의 ‘은퇴’는 흔하지 않다. 퇴직자들은 은퇴 이후에도 일자리를 찾는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재취업을 시도한 국내 베이비부머는 전체의 86.6퍼센트였다. 하지만 재취업은 녹록지 않다. 조급해진 퇴직자들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자리를 찾거나, 무턱대고 창업을 모색했다가 실패를 맛보기도 한다.

최근 은퇴자들 위한 삶의 설계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테크에 치중돼 있다. 물론 금전적인 노후 대책은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완벽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일뿐더러 재테크만이 답은 아니다. 대다수의 퇴직자들은 두 번째 ‘일’을 선택하고, 그 직업으로 두 번째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게 현실이다.

퇴직자들의 진로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낀 저자는 은퇴하고 두 번째 직업을 찾아 10년 이상 그 일을 지속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그들이 은퇴 후 각자의 ‘취준’을 거쳐 새로운 일과 마음으로 삶을 바꾼 경험을 책에 담았다.

“누구도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은퇴, 인생 2막을 지혜롭게 꾸리는 방법”

새로운 직업을 찾아 일을 시작한 인터뷰이들은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자아를 형성해야 했고, 예전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야 했다. 그들에게도 재취업이나 창업은 쉽지 않았고, 바쁜 회사생활로 퇴직 이후를 준비할 여력을 갖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는 것과, ‘일’에 대한 기존의 프레임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며 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하고, 회사의 직위가 곧 자신이라는 오랜 생각을 바꿔야 했다. 생각의 틀을 바꾸는 일은 어려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등 은퇴 후에 해볼 수 있는 일의 종류는 다양하다. 인터뷰이들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한 은퇴 이후의 ‘취준’에 대해 말한다. 재취업에 도전해야 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부터, 생계를 위한 일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한 조언들이 이어진다.

또한 두 번째 직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그 일을 지속하는 것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새로운 능력을 계발하고 한 가지 일을 계속해온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아낌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책 속 용감한 아홉 명의 진솔한 이야기는 계산기만 두들기던 노후설계를 멈추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낸다. 일과 삶의 가치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이들의 이야기는 또 다른 퇴직자들의 도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사진출처=동녘라이프]

저자 이보영은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인터뷰였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세상이 넓어졌다. 2012년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다양한 직업인과 기업 인사담당자, 진로 전문가를 만났고, 삶과 직업을 소개하는 글을 썼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와 무관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살아가길 원한다.

그들의 삶에 중요한 축이 된 일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일에 대한 글을 쓰는 일은 즐거웠다. 한겨레21손바닥문학상, 웅진문학상, 한국저작원위원회-카카오브런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최근 저서로는 『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퇴직 이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한 아홉 명의 이야기(동녘라이프, 2022.05.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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