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잔 종류 | 쉽게 알려주는 와인 잔의 모든 것 (와인 잔 추천, 종류, 세척법, 잘 고르는 법 등) 1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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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려주는 와인 잔의 모든 것 (와인 잔 추천, 종류, 세척법, 잘 고르는 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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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와인 잔 종류

  • Author: 와푸밸 Wine Food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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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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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종류 및 특징 (Feat. 와인잔 선택 및 관리 방법)

1. 세척 방법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며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깨끗이 헹군 후에 깨끗한 천이나 일회용 키친 타월 위에 뒤집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2. 세제를 사용하지 말아야하는 이유

세제 성분이 와인 글라스에 남아있을 경우 와인의 향과 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샴페인 같은 경우 기포에 영향을 준다.

3. 잔 닦을 때 유의점

어느정도 물기가 있을 때는 림(Lim) 부분을 제일 신경쓰면서 꼼꼼히 닦는다.

스크래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천을 사용하고 키친 타월은 사용하지 않는다.

4. 보관

물기를 제거하여 뒤집어 보관한다.

음식냄새가 베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와인잔 종류와 기본 상식, 와인을 100% 즐기기 위한 필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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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잔, 브루고뉴 잔, 샤도네이 잔, 소테른 잔 등등 와인을 즐기기에 앞서 다양한 와인 품종만큼이나 다양한 와인 잔들 때문에 와인 입문자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중요한 손님에게 와인을 대접할 때 적합한 와인 잔을 찾지 못해 엉뚱한 와인잔에 내놓는 실례를 범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와인을 100% 즐기기 위한 와인잔 상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와인에 따라 적합한 와인잔을 골라야 하는 이유

와인 잔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은 격식을 차리는 술이 아니야, 그 맛을 즐기기 위한 것이지! 잔 같은 건 아무래도 괜찮아!

이 말은 사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 입니다. 와인이란 것은 그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술일뿐 허세를 부린다던지 격식을 차림으로써 어렵게 다가갈 술이 아닙니다. 하지만 와인이 가지고 있는 풍미와 맛 그리고 색깔을 모두 음미하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은 잔을 고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레드와인을 마실 때 쓰이는 잔들은 화이트 와인 글라스에 비해 크기가 크고 오목하게 생겨서 와인을 마실 때 와인이 직접 혀의 안쪽 부분에 떨어지도록 만듭니다. 혀의 안쪽 부분은 와인 특유의 떫고 텁텁한 타닌과 산도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우리는 직관적으로 이 레드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화이트 와인 글라스는 상큼한 맛을 잘 볼 수 있도록 덜 오목하기 때문에 와인이 혀의 앞부분에 떨어지도록 구조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서로 같은 듯 다른 와인잔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와인이라는 술이 까탈스럽기 때문에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즐겨마시는 맥주 역시 각 브랜드에서 자신들이 출시한 상품이 가진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잔들을 함께 출시하죠.

맥주 역시도 각 회사에서 나오는 전용잔을 사용할 때 그 맥주가 가진 특유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게 설계되 있다.

이처럼 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비싼 술이자 맛과 향의 깊이가 보다 더 깊은 술의 한 종류인 와인이라는 녀석을 100%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와인에 적합한 와인 잔을 고르는 것이 이 와인의 진정한 맛을 일깨워주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2. 와인 종류에 맞는 와인잔 선택법

와인 품종에 따른 각자의 와인잔이 있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갖출 필요는 없다.

원래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 와인 마니아들은 와인의 품종에 따라 다양한 와인 잔을 모두 갖추고 즐기고는 합니다. (맥주 마니아 분들이 맥주 회사에서 출시한 각 맥주잔을 모으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와인 입문자 혹은 그냥 평범하게 와인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가장 기본적인 와인 잔을 갖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와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손님 접대에 있어서도 센스 있게 대비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1) 레드 와인을 위한 와인 잔

보편적으로 레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잔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크기와 높이가 각자 다른 스타일의 레드 와인잔

– 보르도 스타일 와인잔 : 가장 보편적으로 우리가 집에서 볼 수 있는 와인잔은 대부분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잔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보르도 와인 잔의 가장 큰 특징은 여타 와인잔에 비해 볼이 크고 깊으면서도 입구가 넓은 형태로 일반적으로 와인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와인이 머금고 있는 향기가 깊은 볼 속에서 찰랑거리며 향기가 맴돌아 맛과 향으로 즐기는 와인의 여운을 끝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져 있을 뿐 아니라 혀 끝 깊숙이 쓴맛을 담당하는 부위에 와인이 떨어질 수 있는 형태로써 레드 와인 특유의 씁쓸한 타닌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보르도 잔은 대부분의 바디감 있는 레드 와인을 즐기기에 적합한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잔 하나만을 가지고 계셔도 다양한 와인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평소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라면 반드시 필수로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쉬라즈를 포함한 바디감 있는 레드 와인 대부분에 다 잘 맞는 잔

– 부르고뉴 스타일 와인잔 : 부르고뉴 와인잔은 위의 사진과 같이 보르도 스타일 와인잔에 비해 볼이 볼록하고 넓으면서도 볼의 깊이는 더 낮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것은 와인의 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르도 스타일 와인잔보다 더 쉽게 향을 이끌어 내게 만듭니다. 또한 깊이가 낮기 때문에 타닌을 즐기기보다는 혀끝의 단맛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섬세하고 복합적인 향과 맛을 가진 와인에 적합한 것이죠.

추천 품종 : 섬세한 피노누아 품종처럼 바디감은 떨어지나 아로마가 가득한 레드와인을 100% 즐기게 해 줍니다.

(2) 화이트 와인을 위한 와인 잔

사진과 같이 화이트 와인잔은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 잔보다 짧고 볼도 얇다.

화이트 와인은 일반적으로 차갑게 마시기 위해 냉장에서 보관을 하거나 혹은 오픈 후에도 아이스 박스에 담가둔 상태로 차갑게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화이트 와인의 특성상 잔으로 옮겨 닮은 와인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늦추기 위해 레드 와인 잔보다 볼이 더 작게 만들어졌고 상대적으로 레드와인 잔보다 적은 지름의 입구는 혀에 와인이 닿는 면적을 줄여 화이트 와인이 가지고 있는 신맛을 줄이는 동시에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혀의 앞쪽과 양쪽으로 흘러 떨어지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트 와인잔은 생각보다 그 종류와 크기가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잔 중에서 비교적 큰 사이즈의 잔과 작은 사이즈의 잔 하나씩을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큰 사이즈의 화이트 와인잔 : 사이즈가 보다 크다는 것은 볼 안에서 와인과 공기가 만나는 면적이 늘어나면서 산화 과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산화 과정을 통해 와인은 본연의 깊은 맛을 깨워주기도 합니다. 보통은 레드 와인이 이러한 경우가 많으나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샤르도네와 같은 바디감이 묵진한 와인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 작은 사이즈의 화이트 와인잔 : 가볍고 상쾌한 느낌의 산뜻한 와인이라면 오히려 앞서 말한 산화과정이 맛을 즐기는 걸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작은 사이즈의 화이트 와인잔을 통해 와인이 가진 섬세함을 망가뜨리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뇽 블랑, 리즐링이 이러한 와인의 대표 격입니다.

(3) 스파클링 & 샴페인 잔

길쭉한 형태의 플루트 잔과 짧고 평평한 고블렛 잔, 두가지 모두 샴페인 잔으로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매체에서 쉽게 접하는 샴페인 잔의 모습은 폭이 얇고 가늘고 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것을 ‘플루트(flute)’라고 부르는데 플루트 잔의 경우 여타 다른 와인잔과 비교했을 때 잔의 입구가 좁아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포와 탄산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다란 형태의 잔 속에서 이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역시 심미적 만족을 채워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잔이 넓고 평평한 형태를 지닌 고블렛(goblet) 잔을 쓰기도 하는데 고블렛 잔은 넓은 볼 때문에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지닌 향을 단시간에 피어오르게 하고 예쁘다는 장점이 있지만 탄산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또 하나의 장치인 기포가 쉽게 사그라드는 단점이 있어 샴페인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잔은 아닙니다.

(4) 그밖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잔들

디저트 와인잔은 입구의 굴곡이 심하고 작다.

– 디저트 와인잔 : 우리나라에서 디저트 와인이라고 하면 흔히 설탕처럼 달고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디저트 와인은 다른 와인들에 비해 당도와 도수가 둘 다 높은 와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셰리 와인이나 포트 와인, 주정 강화 와인 등이 있는데 디저트 와인 잔은 이렇듯 달지만 도수가 높은 와인을 보다 쉽게 즐기고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잔의 입구를 더 많이 굴곡을 줌으로써 혀끝에 와인이 떨어지게 하여 높은 도수에 비해 당도를 최대한 즐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저트 와인잔을 집에 구비해 두시면 위스키나 코냑과 같은 술도 즐기기 아주 좋은 잔입니다.

와인잔의 손잡이 부분(스탬)을 없애버린 스탬리스 와인잔

– 스탬리스(Stemless) 와인잔 : 와인잔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가늘고 긴 손잡이 부분, 바로 스탬(Stem)이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손의 온도를 잔에 전달되지 않게 하기 위해 와인잔은 이 스탬을 쥐고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데 와인잔 부위 중에서 가장 파손되기 쉬운 곳도 바로 이 스탬 부분입니다. 얇기 때문에 똑! 하고 부러지기 일쑤인 이 스탬을 제거해 버린 와인잔이 바로 스탬리스(Stemless) 와인잔으로써, 와인잔에 활동성을 불어넣어 피크닉이나 야외에서도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시킨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질도 크리스털이나 유리 대신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와인 애호가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은 잔입니다.

3. 좋은 와인잔이란 어떤 것일까?

각 품종에 맞는 와인잔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이 와인잔을 고를 때 좋다고 하는 기준은 멀까?

와인을 위한 최상급의 잔을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만 합니다.

(1) 투명도

와인은 눈으로 즐기기 위해 마시기전 항상 그 색깔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은 입과 코로 즐기고 눈으로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실제로 와인은 잔 위에 와인을 따라 둔 채로 그 색상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이 와인이 좋은 와인인지 혹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질 낮은 와인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와인잔의 가장 기본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와인잔의 투명성입니다. 물론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와인잔에 각인을 새겨 넣는 다던지 혹은 색을 첨가하여 나오는 와인잔도 있지만 최고급 품질의 와인잔 브랜드는 모두 투명도를 극대화시켜 와인의 영롱한 색감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2) 얇은 두께와 강도

얇은 와인잔은 쉽게 깨지고, 두꺼운 와인잔은 와인 맛을 충분히 살려주지 못한다.

최고급 와인잔은 글라스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 공정을 거칩니다. 자뭇 이러한 공정은 상품을 쉽게 깨지게 하여 새로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와인잔의 두께가 중요한 것은 맛을 살려주는 데 있습니다. 먼저 두꺼운 와인잔은 잘 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두께 때문에 입술과 잔이 닿는 거리가 멀어지고 상대적으로 많은 기울기를 주어야 입안에 와인이 들어오기 때문에 미각을 느끼는 혀의 각 부위에 골고루 맛이 전달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좋은 와인잔은 두께를 얇게 하여 입술과 잔이 닿는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만듦으로써 와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두께가 얇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공정이 어려워지고 또 각 브랜드가 얇아진 유리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의 기술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가격은 비싸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3) 무게

와인잔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여성분들은 이렇게 와인잔을 테이블 위에 놓고 스왈링 하기도 한다.

와인잔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와인잔이 은근히 무겁습니다. 특히 와인잔은 손으로 돌리면서 와인과 공기를 만나게 하여 산화시킴과 동시에 그 향을 잔 속에 가득 채우는데 이러한 스왈링(Swiring : 와인잔을 돌리는 행위)을 할 때 가벼운 와인 잔일 수록 쉽고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반드시 와인잔을 고르실 때 직접 손으로 잡고 돌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형태

와인잔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

와인잔은 전통적으로 립, 보울, 스템, 베이스 4가지 구조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각각의 와인잔은 이 4가지 구조의 형태에 변화를 줌으로써 자신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가지게 되는데 가장 많은 변형이 있는 부분이 보울(Bowl)입니다. 먼저 와인잔의 몸통 부분에 해당하는 보울의 경우, 와인을 이 보울 안에 약 30% 정도 채운 뒤 나머지 7할은 향기를 머금고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회사에서는 보울의 용량을 넓혀 보다 많은 와인을 담아내기도 하고, 여백의 공간이나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이 와인잔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자신 회사가 가진 상품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구성 요소입니다. 반면 최근에는 와인잔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스템(Stem) 손잡이 부분을 과감하게 없앤 스템레스 와인잔이 등장하기도 하였으며 와인잔의 형태는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를 떠나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취향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5) 재질

재질 역시 취향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한 가지 당부할 것은 와인을 마실 때 다른 것은 몰라도 제발 종이컵만큼은 피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전 고대시대 바이킹 민족이나 중세시대 유리가 매우 값비싼 시대에서는 이러한 나무 재질의 잔을 이용하여 와인을 마시고 또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통 역시 나무 재질이라 오크향 역시도 와인을 음미하는 향 중에 하나이지만 현대시대의 종이컵은 이러한 나무의 향을 느끼는 것이 아닌 펄프(목재를 가공해서 만듦)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와인의 향을 매우 많이 변질시킬 수 있어, 되도록이면 종이컵 사용은 자제하시고 아래 재질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크리스털 재질 : 크리스털은 유리에 비해 제조 공정에서 더 강한 내구력을 지닙니다. 이 말은 좀 더 복잡한 가공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폴리싱과 투명도 그리고 부딪혔을 때 느껴지는 청량함의 정도가 유리와 비교했을 때 월등이 우수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만들어지고 난 뒤 내구성 면에서 쉽게 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크리스털 재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납을 미량 첨가하였으나 최근엔 납 섭취의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시 납 성분을 제외시킨 크리스털 와인 잔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 유리 재질 : 유리는 크리스털과 같이 매우 투명하고 만들어진 후 크리스털 보다 덜 깨지는 높은 강도를 지니는데 제조 공정이 어렵습니다. 이 말인즉, 유리 와인잔은 크리스탈 와인잔보다 그 두께가 더 두꺼워질 수밖에 없고 두께가 두껍다란 것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구성은 뛰어나나 입술과 잔이 맞닿는 경계가 두꺼워짐에 따라 약간의 맛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건배 문화에서 소리가 경쾌하지 않고 약간 둔탁한 느낌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와인잔의 투명도는 거의 유리와 비슷하고 아웃도어 형으로 분리 가능한 제품들도 있다.

–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 폴리카보네이트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중합체로써 한마디로 사출성형뿐 아니라 열처리까지 가능한 재질입니다. 투명성은 유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렸으나 말 그대로 내구성에 올인한 재질로 잘 깨지지 않고 튼튼하지만 유리보다도 두껍고 잔을 부딪혔을 때 플라스틱이 부딪히는 듯한 정말 둔탁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야외 피크닉이나 캠핑을 위해 들고나가기 좋은 아웃도어용 와인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스테인레스 와인잔을 내놓는 집에서는 와인을 마시지 않는다.

– 스테인리스 재질 : 투명도를 포기하고 휴대용 그리고 아웃도어용 와인잔으로 사용되기 위해 깨지지 않는 와인잔이라고 불리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와인잔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먼저 가장 큰 문제는 와인을 즐기는 3대 요소 중 불투명한 스테인리스로 인해 시각적 유흥을 즐길 수가 없으며 두 번째 이유는 스테인리스 자체가 열전도율이 매우 낮은 재질이기 때문에 항시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소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셔야 하는 레드와인에게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무겁고, 심지어 무지막지하게 두껍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 정말 나는 깨지는 게 싫다고 생각하신다면 모를까 차라리 폴리카보네이트가 나아 보입니다.

4. 와인잔 세척법 & 관리법

(1)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척할 것

가장 많이 논쟁이 불거지는 것 중 하나가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과 미온수를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과거에는 와인잔 표면, 특히 크리스털 와인잔에는 산화납 성분과 표면에 산화바륨, 산화 티타늄 등의 성분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과거에는 산화납 성분과 각종 화학 성분이 뜨거운 물에 세척할 경우 녹아 체내에 흡수될 수 있었지만 최근 생산되는 와인잔에는 이러한 성분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뜨거운 물을 이용해 유분기나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얇은 와인잔이 견디지 못하고 깨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 조절은 필수입니다. 가장 좋은 건 세척 후 뜨거운 스팀기에 넣었다가 마른 극세사 천으로 닦아 내는 것이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할 순 없기에 적당히 뜨거운 물로 세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세제를 이용 해 세척하지 말 것

우리 주방에서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세제에는 향 첨가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향 첨가물은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해 낸다고 하여도 와인잔에 남아 와인 본연의 향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며, 세제를 사용 시 와인잔 표면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세제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헹궈내야 합니다.

(3) 와인잔을 닦을 때는 극세사 혹은 리넨 천을 준비하자

일반 면 수건으로 와인잔을 닦을 때에는 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아 오히려 물 얼룩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안경을 닦을 때 쓰는 것과 같은 극세사 천이나 리넨 천을 준비하여 남아있는 물기를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절대 스탬과 보울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세척을 하거나 혹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 일반적으로 스탬(손잡이)부분을 잡고 돌려가며 닦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좀 더 빡빡 문질러보겠다고 스탬과 보울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스탬은 와인잔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대 반향으로 돌릴 경우 부러질 수가 있으니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돌려가며 세척하고 건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와인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 와인 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와인은 분명 격식보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와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100% 와인을 즐기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보편적인 와인잔 4가지 (보르도,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잔, 샴페인 잔) 정도는 집에 구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와인잔을 사야할지 모르시겠다면 최고급 명품 와인잔부터 가성비 좋은 제품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리는 와인잔 추천 및 평가 포스팅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평품 와인잔부터 초보자와 입문자들을 위한 와인잔까지 모두 좋은것들로만 골라놓은 추천리스트↓↓↓

<루카스 매거진 : 자유로운 작가들이 만드는 독립 잡지>

에디터 : Aaron

루카스 매거진의 애드센스 수입은 “세상을 위한 한 조각” Apiece의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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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의 종류, 용도별 와인 글라스 형태와 와인 따르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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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의 종류와 선택

와인의 종류만큼 와인잔의 종류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미적인 아름다움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와인의 맛까지 좌우하는 와인잔의 종류, 형태, 와인 글라스 선택법, 와인 따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잔 형태

와인잔의 형태 : 셰리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샴페인, 브랜디

기본적인 와인잔 종류입니다. 와인 카테고리에 따라 와인잔이 형태와 크기도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다만, 와인잔을 생각했을 때 대표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은 닫힌 튤립 모양의 형태이며 기본적으로 어떤 형태의 와인잔이던지 간에 이를 반영합니다.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주정 강화 와인인 셰리 와인을 제외한 모든 잔이 가장자리가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와인 고유의 향을 코로 모아 잘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와인잔의 소재는 투명하고 매끄러우며 각이 없는 것이 좋아요. 얇은 두께의 크리스탈 잔이 이상적입니다.

■ 보르도 잔과 버건디(부르고뉴) 잔

그 중에서도 보르도와 버건디(부르고뉴) 잔이 눈에 띄는데요. 보르도 잔이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보이는 형태의 와인잔입니다. 실용성을 고려했을 때, 사실 보르도 와인잔이 가장 기본이 되는 와인잔이기 때문에 이 잔 하나만 있어도 웬만한 와인은 다 마실 수 있다고 보아도 됩니다. 와인잔을 종류별로 구비해 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보르도 와인잔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알코올과 타닌이 많아 바디감이 강한 와인을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와인잔이며, 볼이 크고 입구가 작은 형태로 오랜 시간 동안 향을 느낄 수 있어요.

반면, 버건디잔은 보르도잔보다 길이가 짧으면서 볼이 넓고 볼록한 형태를 띠며, 입술이 닿는 립 부분의 입구가 보르도잔보다 좁습니다. 부르고뉴 와인에 가장 알맞는 와인잔의 형태이며, 화이트와인이나 생산된 지 얼마 안 된 어린 레드와인에도 잘 어울립니다. 와인향을 잘 모아 주고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적어 와인의 향을 보다 풍부하고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 와인의 종류에 따른 와인 따르는 양

샴페인, 화이트 와인, 스탠다드 와인, 가벼운 레드 와인, 디저트 와인

와인의 종류에 따른 와인 따르는 양은 그림과 같습니다. 와인은 잔에 가득 채워서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고 종류에 따라 따르는 양이 다른데, 대체로 잔의 1/4~1/3을 넘지 않게 따릅니다. 일반적으로 와인을 따르는 양은 150~180ml 정도이며 와인잔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50ml 내외인데요, 애매할 때는 와인잔의 가장 넓은 부분까지 따라 주면 됩니다.

*와인 따르는 양 요약: 레드와인은 잔의 1/3, 화이트와인은 잔의 3/2, 스파클링와인은 잔의 4/3 채워 주기

와인 종류에 따른 다양한 와인잔의 형태

위에서 소개해 드린 와인잔 이외에도 와인의 종류와 용도별로 특화된 다양한 형태의 와인잔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잔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어요. 와인의 맛을 좀더 잘 알고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때 용도별로 특화된 잔을 사용해도 충분하답니다. 가볍게, 대중적으로 가끔 와인을 즐기는 정도라면 좋은 보르도 와인잔 정도면 충분해요.

그래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와인잔에 대한 로망도 계속 지니고 있을 것 같아요. 예쁜 와인잔에 좋은 와인을 담아 마시는 것 또한 너무 행복한 일이니까요! 같은 와인이라도 잔에 따라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심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와인잔을 매치하여 마시는 것 또한 와인을 마시는 큰 재미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와인잔 종류별로 구비해서 쭉- 진열해 두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할 듯!

– 내용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winef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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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식, 보르도식…와인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와인잔

요즘은 어느 대형 마트를 가더라도 다양한 와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와인은 다가가기 어려운 주종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갈 때마다 한 병 한 병… 이렇게 즐기다 점점 와인 애호가가 되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양한 포도 품종과 와인 종류만큼 각 와인에 맞는 와인 잔도 따로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와인의 가격이 비싸질수록 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잔을 선택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와인의 진정한 가치에 맞는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와인 입문자들을 위한 와인잔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인의 취향대로 즐기는 게 정답이겠지만, 알아두어서 나쁠 건 없겠죠. 다양한 특징을 가진 와인 잔들! 에디터 JEONG情과 함께 알아보시죠.

와인 잔의 종류는 와인 잔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로 구분합니다. 와인잔은 베이스(Base), 스템(Stem), 볼(Bowl), 림(Rim)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요소들을 어떻게 제작했느냐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게 됩니다.

와인 잔은 가장 크게 레드와인 잔, 화이트 와인 잔, 샴페인 잔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레드와인 잔

레드와인 잔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와인의 고장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 두 곳의 와인 특징에 따라 나누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으로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품종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두 지역의 포도로 만든 와인을 즐기기 위해 와인 잔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보르도(Bordeux)

보르도 스타일 잔 : 입구가 적당히 넓고 볼이 깊음. 잔이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음.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잔은 가장 대중적인 스타일의 와인 잔입니다. 보르도 스타일 잔은 입구가 적당히 넓고 볼이 깊은 게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와인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등과 같은 타닌 성분이 많은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마실 때 더욱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보르도 지역에서는 이러한 품종의 포도로 만든 와인이 많이 생산되는데요, 때문에 이 스타일의 잔이 보르도 스타일 와인 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부르고뉴(Bourgogne)

부르고뉴 스타일 잔 : 보르도 스타일 잔과 비교 시 볼이 더 넓고 스템은 조금 더 짧음. 림도 더 얇고 섬세함.

부르고뉴 지방에선 ‘피노누아’와 같은 향이 풍부하고 섬세한 품종의 포도가 많이 생산됩니다. 이런 품종의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은 풍부한 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부르고뉴 스타일 와인잔은 볼이 넓어 와인이 공기와 더 많이 접촉할 수 있게 되고 와인이 가진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화이트와인 잔

화이트 와인 잔 : 보르도 스타일 잔의 축소판 같은 느낌. 레드와인 잔보다 작고 볼이 덜 오목한 것이 특징.

화이트 와인 잔은 보르도 스타일의 잔보다 더 작고 덜 오목한 게 특징입니다. 시원하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의 특성상 레드와인 잔보다 더 작게 디자인되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화이트 와인은 특유의 상큼한 향과 시원한 온도를 잘 유지시켜 줍니다.

3. 샴페인 잔

샴페인 잔 : 입구가 좁고 볼이 길쭉한 모양. 레드와인 잔보다 작은 크기.

시원하게 마실수록 더 맛있는 샴페인의 잔 역시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레드와인 잔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샴페인 잔은 샴페인을 따르면 올라오기 시작하는 기포와 향을 보존하게끔 디자인되었습니다. 길쭉한 디자인 덕에 밑에서부터 보글보글 올라오는 기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급 샴페인일수록 작은 기포들이 계속해서 올라온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와인의 세계는 깊은 것 같습니다. 어떤 잔에 마셔도 내가 만족한다면 그만이겠죠. 그래도 마시고자 하는 와인과 잘 맞는 와인잔을 고른다면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겠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외출복을 결정하듯 와인의 맛과 향, 특징에 따라 와인잔을 고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에디터 JEONG情 [email protected]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와 와인잔 잡는 법]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와 와인잔 잡는 법]

와인 애호가들은 와인을 마시기 위해 색, 향, 맛을 동시에 즐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도 달라지고 와인잔 잡는 법도 생겼습니다. 이런 점에서 샴페인 잔 종류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시기보다는 즐긴다는 목적으로 와인잔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신,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쉬운 이해를 위해서 간단히 정리만 하기로 합니다.

와인잔 종류에서 중요한 한 것

‘와인’은 포도를 숙성시켜서 만든 술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포도주’라고 부르고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에서는 ‘뱅(vin)’,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비노(vino)’라고 부릅니다. 와인(wine)은 영어 이름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도 의미를 두고 만듭니다.

(와인은 예술이라는 극찬을 하는 사람도 있다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Haldane Martin)

우리 술인 막걸리를 마실 때도 ‘사발’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내지만, 종이컵에 마시든 유리잔에 마시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 와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수십만 원씩 하는 와인을 마신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자체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와인잔 종류부터 와인잔 잡는 법까지 달라집니다.

(와인은 빛깔, 냄새, 맛을 각각 음미하는 술이기도 하다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샴페인잔 종류] / ⓒ Concord90)

와인은 세 가지를 충족시켜야 고급 와인으로 칩니다. 맛, 빛깔, 냄새입니다. 잘 숙성된 와인은 맛과 색과 향이 충분합니다. 와인 잔 종류가 여러 가지인 이유는 이 세 가지를 충분히 느끼기 위한 방법인 것입니다. 와인잔 잡는 방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레드와인 종류는 볼이 넓고 화이트와인, 샴페인은 좁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Jadvani_Sharad 편집 www.kiss7.kr)

일반적으로 유명한 와인잔 종류에는 ‘보르도 레드’와 ‘부르고뉴 레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샴페인)’잔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손잡이(스템. Stem)가 가늘고 길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잔 종류의 밑(보울. Bowl)이 둥그스름한 반면 화이트 와인은 일반적이고 스파클링(샴페인 잔)은 길쭉하다는 것입니다. 와인을 마시는 의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을 살려서 만들어졌습니다.

와인 즐기는 법과 와인잔 잡는 법

와인은 눈으로 먼저 감상하고 마시기 전에 향을 느낀 후에 음미하는 술입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는 맑고 투명한 유리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포도주의 원래 색이 잘 살아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와인잔은 씻을 때에도 되도록 세제를 쓰지 말고 잔 얼룩이 없도록 하여 자연 건조시켜서 보관합니다.

(와인잔은 닦은 후 공중에 거꾸로 얹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와인잔 종류] / ⓒ markusspiske)

와인잔 잡는 법은 잔 자체가 아니라 긴 손잡이 부분을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와인잔의 손잡이가 가늘고 긴 것은 체온에 의해 와인 자체의 맛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생선회 등 찬 음식과 같이 먹기 때문에 차가워야 진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잔 잡는 법은 반드시 손잡이(stem)라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와인의 원칙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지만, 레드와인은 볼을 잡기도 한다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샴페인잔 종류] / ⓒ Burst)

레드 와인은 향이 더 우러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손바닥을 위로하여 보울(Bowl)을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들면 체온에 의해 더 많은 향을 냅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경우에는 이러면 안 됩니다. 화이트 와인의 특징이 찬 온도에서 더 좋은 맛을 낸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찬 성질의 와인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 좋은 맛을 느끼는 비결이다 [와인잔 잡는 법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 / ⓒ edusoft)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잔은 레드와인용입니다. 레드 와인잔 종류가 화이트 와인잔보다 둥그스름한 것은 공기와의 접촉면을 더 많게 하여 향이 많아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와인잔의 위쪽이 다시 좁아지는 것도 이 향이 잔 안에서 머무르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클링 샴페인 잔은 거품이 올라오는 것을 감상하기 때문에 잔도 길쭉합니다.

(볼의 아래 부분까지만 채우면 향기가 모였다 올라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Fotoworkshop4You)

샴페인 잔은 예외지만, 와인잔 종류가 어떻든 와인은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와인은 가장 넓은 부분보다 조금 아래까지만 채우는 것이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같은 레드 와인잔 종류라고 해도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차이가 있는 것은 각 지방의 와인마다 ‘타닌’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와인잔 잡는 법부터 모양, 사용에 의미가 담겨 있으니,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예술처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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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와인잔 종류, 와인잔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기 (+ 와인잔 추천)

와인잔 종류

하루를 마무리 하는 끝에 주류 한잔의 시간은 하루동안 받은 스트레스나 피로를 날려주는 힐링시간이 됩니다. 레드와인 같은 경우 여러 종류의 주류에 비해 칼로리가 100g 당 70kcal 정도로 가장 낮은 편입니다.

하루에 한잔 정도의 레드와인은 우리 건강에 여러가지 이로운 점도 많습니다. 레드와인에 함유된 다량의 타닌과 폴리페놀 성분은 혈류 개선 효과가 있으며 쉐르세틴 이라는 항산화제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피부에 항산화로 적용하고 체내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전 세계의 와인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며 맛과 향 그리고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이 있는데, 그렇다면 와인잔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와인잔의 종류와 와인잔 고르는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와인잔 모양

모든 와인잔에는 4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림 (rim): 와인을 마실 때 입술이 제일 먼저 닿는 와인잔의 윗 부분을 ‘림’ 으로 부릅니다. 림은 얇을수록 와인을 음미 할 수 있고 이 부분은 와인의 향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몸통 (bowl): 몸통은 와인을 담는 둥근 부분이며 와인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와인을 따를 때 30% 정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와인의 향을 내기 위해서 공기와 와인의 접촉을 최대화해줍니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 빙글빙글 돌려주면 와인의 향을 맡으며 마실 수 있는데 와인을 따르는 양이 중요한 또 한가지 이유는 와인을 돌릴 때 흘릴 염려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루 (stem): 와인잔의 자루는 와인잔을 잡는 길다란 기둥 부분입니다. 스템의 기능은 와인이 담긴 볼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해서 체온으로 인해 와인이 변질되지 않도록 합니다.

발 (foot, base): 이 부분은 와인잔이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유지해줍니다.

평소에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중 어떤 와인을 즐겨 마시나요?

와인 전문가들은 와인잔의 크기와 높이, 지름이나 경사각에 따라 와인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잔 선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렇다면 가장 대표적인 와인잔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잔 종류 1. 레드 와인

대부분의 와인잔의 모양은 위로 갈수록 마치 튤립 모양과 같이 글라스가 좁아지는 형태가 많은데, 그 이유는 와인의 향을 코로 모아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 와인의 맛이 혀의 안쪽 부분까지 닿도록 해서 레드와인의 떫고 텁텁한 타닌이나 산도를 잘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와인잔 종류

보르도 레드 와인잔

보르도 와인잔은 여러 와인잔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와인잔입니다. 잔의 모양은 튤립과 가까운 모양이며 볼이 둥글고 입구가 작으며 여러 와인잔 중에서 길이가 가장 긴 형태입니다.

이러한 잔의 모양은 볼의 여유공간을 통해 와인과 공기가 더욱 잘 접촉되어 와인의 알코올을 증발하면서 풍부한 향은 잔 안에 퍼지도록 해서 와인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잔이 긴 만큼 스윌링을 하면서 마실 수 있고 와인의 단 맛과 떫은 맛의 균형을 잘 잡아줍니다.

부르고뉴 / 버건디 레드 와인잔

부르고뉴 와인잔은 보르도 와인잔에 비해 립 (손잡이) 부분이 낮고 볼이 옆으로 넓게 둥근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볼의 표면적을 넓게 하여 입에 와인이 닿기 전에 코로 향이 퍼지게 하고 다른 레드 와인잔에 비해 많은 양의 와인을 입안에 들어가게 합니다.

그 이유는 부르고뉴 와인은 가볍고 연해서 넉넉한 양의 와인을 머금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잔 모양은 와인의 향을 극대화시키고 혀 끝의 와인 단맛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카베르네 와인잔

두번째로 높은 길이를 가진 카베르네 와인잔은 와인의 냄새를 더욱 잘 느끼게 하기 위해 스템 부분이 높게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카베르네의 넓은 볼은 와인이 제대로 숨을 쉬게 하고 이러한 잔에 와인을 마실 때 와인의 향이 입 안에서 잡히게 됩니다.

카베르네 잔에 와인을 마실 때는 너무 많은 와인양을 채우지 않는 것이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보통보다 적은 양을 따르는 것이 와인을 마실 때 최대한 향기를 느끼며 마실 수 있습니다.

피노누아 와인잔

피노누아 와인잔은 디자인이 화려하고 와인잔 중에서 가장 넓은 볼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와인과 공기를 최대한 접촉하도록 하고 와인의 향과 풍미를 높여줍니다.

와인잔 종류 2. 화이트 와인

샤도네이 , 소비뇽 블랑 와인잔

화이트 와인은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냉장에 보관해두거나 얼음을 담궈서 차갑게 즐겨 마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상 와인진에 담긴 와인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늦추기 위해 레드와인잔에 비해 볼이 더 작고 오목하면서 U 자형인 형태가 많습니다.

따라서 화이트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의 온도가 금방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크기의 와인잔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화이트 와인의 섬세한 꽃이나 과일향을 코로 즐기며 마실 수 있는 얇고 가늘면서 긴 형태의 잔이 좋습니다.

몽라셰 와인잔

몽라셰 와인잔은 풍선 모양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의 모양이 상당히 크고 넓기 때문에 와인의 향이 빠져나가기 쉽고 화이트와인은 물론 충분한 공기가 필요한 레드와인을 마시기에 적합합니다.

디저트 화이트와인잔 / 셰리 와인잔

다른 화이트와인잔에 비해 림 (입술이 닿는 첫 부분)이 훨씬 작고 림의 테두리가 스윌링을 하기 쉽게 흘리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달달한 와인을 마실 때 와인의 첫 맛을 입술 중간부터 시작해서 입 뒤로 넘겨줍니다.

그 이유는 와인의 달콤한 맛이 입맛을 압도하지 않고 한 모금씩 마실 때마다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을 줍니다.

와인잔 종류 3. 샴페인

플루트 / 샴페인 와인잔

샴페인 잔의 형태는 폭이 얇고 가늘고 긴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모양을 플루트 라고 부르며 다른 종류의 와인잔과 비교했을 때 잔의 입구가 좁아 샴페인의 기포와 탄산을 오랫동안 유지해주고 잔 속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보며 샴페인을 즐겨마실 수 있는 심미적인 만족감을 채워줍니다.

쿠페 와인잔

쿠퍼 와인잔의 형태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슴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잔의 모양은 볼은 넓지만 길이는 짧고 얇은 스템 (손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잔은 와인과 공기가 쉽게 접촉하여 거품과 아로마를 빨리 날려주기 때문에 샴페인을 마실 때 적합합니다.

튤립 와인잔

튤립 모양의 와인잔은 우아하고 정교하며 화이트와인 뿐만 아니라 레드와인을 즐겨 마실 수 있습니다.

잔의 형태는 슬림하고 림 (입술이 닿는 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폭이 좁아집니다. 그 이유는 코로 와인 향을 맡기 전에 혀로 향과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와인잔 종류 4. 그외

디저트 와인잔

디저트 와인은 다른 와인들과 비교했을 때 당도가 높은 와인입니다. 달달한 맛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기 쉽지만 도수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잔의 입구가 더욱 많이 굴곡져 있고 혀끝에 와인이 떨어지게 하여 와인의 닷 맛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템리스 와인잔

스템리스 와인잔 같은 경우 와인의 손잡이 스탬 부분이 없는 와인잔입니다. 레드와인용, 화이트와인용 두종류의 와인 모두 스탬리스 잔을 사용할 수 있지만 레드와인을 마실 때 잔을 감싸는 사람의 온기가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스템리스의 장점은 피크닉이나 야외에서 사용하기 간편하고 휴대성이 좋습니다.

와인잔 모양 선택하는 팁 정리!

레드와인용 잔: 잔의 크기가 넓지만 입구는 좁은 형태를 선택해야 와인을 마실 때 입안으로 직접 떨어져서 쓴맛을 내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화이트와인용 잔: 적당히 둥글면서 가늘게 긴 작은 잔이 좋습니다.

샴페인용 잔: 폭이 좁고 가늘고 긴 플루트 잔이 좋습니다.

좋은 와인잔 종류 고르는 방법

좋은 와인잔을 고르는 기준은 기본적으로 투명한 소재와 매끄러운 표면이 좋으며 얇은 두께의 크리스탈 잔이 가장 좋습니다. 와인잔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명도

와인은 입과 코로 즐기지만 와인의 색에 따라 와인 퀄리티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잔은 모두 투명하게 만들어집니다. 최고급 품질의 와인잔은 모두 투명도를 높여 와인의 영롱한 색감을 강조해줍니다.

얇은 두께와 강도

얇은 와인잔은 깨지기 쉽고 두꺼운 와인잔은 와인 맛을 살려주지 못합니다.

와인잔의 두께가 중요한 이유는 와인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두꺼운 와인잔은 두께 때문에 와인을 마실 때 잔을 많이 기울려야 하기 때문에 와인맛이 혀 부위에 골고루 전달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은 와인잔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고 유리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와인잔은 가격이 높아집니다.

무게

와인을 마실 때 손으로 돌리며 와인을 산화시키고 향을 잔 속에 가득 퍼트리는 ‘스왈링’을 하는데, 이때 와인잔이 가벼우면 스왈링 하기에 편해서 와인잔을 고를 때 무게를 따진다고 합니다.

재질

와인잔은 유리와 크리스탈이 있는데, 유리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튼튼하고 부서질 가능성이 적고 가격대가 크리스탈잔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리스탈 잔 같은 경우에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가격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와인잔 관리법

세제를 사용하지 않기

대부분의 주방세제에는 향이나 첨가물 등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무리 물로 행구는 과정을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세제 향이 와인잔에 미세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와인 본연의 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비싼 와인잔을 사용한다면 표면에 얼룩이 생길 수 있기때문에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적으로 찜찜하다면 베이킹소다로 닦아내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따뜻한 물로 세척하기

위생적인 면에서 컵은 뜨거운 물로 세척해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얇은 와인잔이 견디지 못하고 깨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척 후 스팀기에 넣은 후 극세사로 닦아주는 것이 좋지만 이러한 방법은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의 물로 세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극세사, 린넨으로 닦기

와인잔을 일반 수건이나 면으로 닦으면 제대로 닦이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물 얼굴이 남게 되기 때문에 극세사나 린넨같은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잔 종류 추천 브랜드

소장가치가 있는 고급스러운 고렴이 와인잔 부터 가성비 좋고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렴이 와인잔 까지 다양한 와인잔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생루이 와인잔 (Saint Louis)

생루이는 1586년 유리세공사 문츠탈에서 시작되어 1767년 프랑스 왕실의 유리를 생산하는 공식적인 왕실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1995년부터는 에르메스 그룹의 크리스탈 브랜드로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최고의 유리 공예가로 부터 생산된 식기, 꽃병, 조명 등 여러 크리스탈 제품들은 모두 입으로 불어 손으로 자르고 조각하여 24캐럿 금 또는 백금을 사용해서 생산하는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고급 브랜드입니다.

9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강도

투명하고 아름다운 빛깔

입으로 불고 손으로 조각해서 생산하는 핸드메이드

24캐럿 금과 백금 사용

좋은 밸런스의 스템과 뛰어난 그립감

2. 잘토 와인잔 (Zalto)

소믈리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잘토 글라스! 잘토는 베니스 유리공예 장인으로 부터 사람의 손 기술과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고품질의 크리스탈 글라스웨어 입니다.

입으로 불어 만드는 핸드메이드

가볍고 섬세한 디자인

와인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잔의 표현력

미슐랭스타 레스토랑들이 선택한 최고의 와인 전문 크리스탈

품종별 글라스 선택

제품 후기

잘토는 유명한 와인잔 브랜드로 입소문이 자자한 브랜드입니다. 잔이 매우 얇고 가벼워서 와인맛을 잘 살려주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후기가 많은 와인잔입니다.

제품 사용후기

anel**** 유명한 잘토 와인잔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가볍고 예뻐서 조심하게 다루게 되네요. 귀한 자리에 잘 어울리는 멋진 와인잔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워요.

유명한 잘토 와인잔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가볍고 예뻐서 조심하게 다루게 되네요. 귀한 자리에 잘 어울리는 멋진 와인잔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워요. tkdg**** 잔 상태가 너무 좋고 가볍고 소리도 영롱하고 완전 만족합니다.

잔 상태가 너무 좋고 가볍고 소리도 영롱하고 완전 만족합니다. vmfl****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예쁘네요. 사진이 실물을 못담을 정도로 진짜 이뻐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예쁘네요. 사진이 실물을 못담을 정도로 진짜 이뻐요. 84wh**** 와인잔이 너무너무 예뻐서 와인 먹는 맛이 나네요.

와인잔이 너무너무 예뻐서 와인 먹는 맛이 나네요. leen**** 잔이 조금 얇긴 하지만 너무너무 고급지고 예뻐서 와인마실 때 기분내기 좋네요. 만족합니다.

3. 리델 Riedel 와인잔

리델은 1756년 부터 이어져 온 역사를 가진 와인잔 회사입니다. 수십 년간의 와인, 샴페인 및 칵테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와인잔을 설계해온 브랜드입니다.

유명 와인메이커, 글라스메이커, 소믈리에의 협업과 개발

장인의 손으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글라스

뛰어난 투명도와 크리스탈 내구성

섬세한 감촉과 매끄러운 스템

품종별 글라스 선택

제품 장점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받았을 때 잔의 사이즈가 굉장히 커서 와인을 마실 때 향이 잘 퍼지게 해주는 와인잔입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그립감도 좋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제품 사용후기

c*m**** 블랙타이 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와인 먹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집안 인테리어까지 이뻐보이고 잔이 넓어서 향도 풍성하고 완전 만족합니다.

q*r**** 리델 레드타이 버전은 말이 필요없는 제품이네요. 만족합니다.

h*h**** 너무 좋은 제품으로 잘 받았어요. 블랙타이 실제로보니까 더 고급지고 예쁘네요.

i*t****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집향 능력도 좋네요. 평범한 와인을 마실때도 아주 향긋하고 맛있게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d*n**** 스템 그립감도 좋고 디자인도 너무 고급스럽고 이쁘네요. 가격이 쎄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4. 슈피겔라우 SPIEGELAU

슈피겔라우는 1521년 부터 유럽의 옛 왕실을 위한 고급 유리 거울 제작에서부터 시작되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유리 제품 제조하는 고성능의 역사를 가진 독일 브랜드입니다.

와인 소믈리에들과 와인 애호가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소믈리에와 와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독일 브랜드

500년 이상 고픔격 글라스 제조

독일 소믈리에 협회 최고의 와인잔 시리즈로 선정

우아하고 전문화된 생산

제품 장점

잔이 가볍지만 튼튼해서 쉽게 깨지지 않고 가정용으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딱 좋은 와인잔입니다. 가격대까지 저렴해서 데일리 와인잔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제품 사용후기

taki**** 우선 보기에도 튼튼해보이고 잘 깨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립감도 좋고 소리도 맑아서 마음에 듭니다.

with**** 가성비 좋은 와인잔이라 해서 구입했는데 받아보니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ghqa**** 와인 입문용으로 가격대도 저렴하니 딱 좋은거 같아요. 튼튼해서 잘 깨지지 않을것 같고 잔디자인도 예뻐요.

du76**** 와인잔이 너무 가벼우면 깨질까봐 보관하기도 힘들었는데 이 제품은 가볍고 은근 튼튼하고 가격대까지 좋아서 만족합니다.

pri0**** 사이즈가 큰 편인데 은근히 가볍고 튼튼하네요. 잔 부딪히는 소리도 좋아요.

self**** 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와인잔입니다. 가볍고 좋네요.

5. 쇼트즈위젤 SCHOTT ZWIESEL

쇼트즈비젤은 독일에서 1872년 부터 이어지는 수십 년의 전통 와인글라스 기업 입니다. 한 작품마다 6인 이상의 장인들이 직접 입으로 불어서 핸드메이드로 생산하는 식기를 넘어서서 예술품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된 쇼트즈비젤 와인잔은 높은 투명도와 광택, 맑은 공명음을 자랑하며, 인조다이아몬드와 티타늄을 배합해서 만든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재질은 수천번 닦아도 쉽게 깨지지 않고 튼튼합니다.

2021 글로벌 시장 선도 챔피언 수상

내구성을 겸비한 트리탄 크리스탈 소재

입으로 불어서 핸드메이드로 생산

인조 다이아몬드 성분 지르코늄 배합으로 내구성을 높여 파손 위험이 적습니다

높은 투명도와 고급스러운 광택

티타늄 소재의 스템 탄력으로 쉽게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습니다

제품 장점

세련된 디자인과 무게가 가벼워서 들기 편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데일리 와인잔으로 사용하기에 좋고 와인 입문용으로 적합한 와인잔입니다.

제품 사용후기

ykid**** 와인잔 사이즈가 너무 커서 놀랬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세척도 편하고 와인 마실 때 향도 풍부하게 나고 여러므로 만족합니다.

howo**** 소리가 정말 청명하고 디자인도 예쁘네요.

wool**** 가성비 좋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좋아요. 와인 입문용으로 구입해서 받자마자 가볍게 한잔 했어요.

asd5**** 가성비 정말 최고에요. 입문으로 아주 훌륭한 와인잔이네요.

wish**** 디자인이 예쁘고 집에서 데일리 와인 마시기 부담없어요.

6. 이첸도르프 ICHENDORF

이첸도르프는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유리 전문브랜드 입니다.

밀라노의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과 독일의 유리 가공 기술력을 가지고 여러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제품 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라스웨어 브랜드입니다.

제품 장점

이첸도르프의 장점은 예쁘고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내구성이 약한편이지만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제품 사용후기

키워드에 대한 정보 와인 잔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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