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같은 제사장 |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성막 탐험 – 왕 같은 제사장 최근 답변 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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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성막 탐험 – 왕 같은 제사장
성막 탐험 네 번째 이야기 (마지막 편) !!
성막 탐험을 마쳤습니다.
성막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 같나요?
우리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할까요?
함께 살펴볼까요?
성막 탐험을 함께 하지 못했다구요?
그럼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차근차근 탐험해 볼까요?
성막탐험 1. https://www.youtube.com/watch?v=n3ks5Xbu-a8\u0026t=37s
성막탐험 2. https://www.youtube.com/watch?v=b7A6HiCwWYQ
성막탐험 3-1. https://www.youtube.com/watch?v=FSkaG3yE7r8\u0026t=176s
성막탐험 3-2. https://www.youtube.com/watch?v=PU444o0B7So\u0026t=162s
성막 탐험은 시리즈로 총 4과까지, 다섯 편의(3과 내용이 두 개)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드디어 성막 탐험 마지막 !
성막이 지금의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성막에 대해 잘 아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
다음 주 이 시간에는,
[종려주일]을 위한 특별절기영상이 업로드됩니다.
그 다음주에는 [부활주일] 영상이 올라가고,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 이야기가 시리즈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하꿈아이의 영상은 매주 목요일 2시경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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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9 – 대한성서공회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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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skorea.or.kr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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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 – 본헤럴드

[왕 같은 제사장들] 은 출애굽기 19:6의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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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nhd.net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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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왕 같은 제사장 – 국민일보

우리 모두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는 특권을 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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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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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9-12 KRV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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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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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

베드로전서 2장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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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moon.org

Date Published: 6/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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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 (베드로전서 2:9-10) – 다음블로그

그러면 우리 믿는 자들을 가리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할 때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온 세상의 왕이시며 통치권자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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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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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교’왕같은 제사장(벧전 2:1-10) – 기독신문

특히 왕 같은 제사장(Royal Priest)은 제정일치 시대에 왕이 국사를 결정하고 행할 때 신(神)의 뜻을 묻게 되어 있었는데 항상 왕과 동행하면서 신(神)의 뜻을 이야기 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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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dok.com

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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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 – YES24

왕 같은 제사장. : 베드로전서 2:9의 관점에서 본 창세기. 권오윤 저 | 바라봄(barahB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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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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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8 왕 같은 제사장 – 내쉬빌 연합 침례교회

특히 왕 같은 제사장(Royal Priest)은 제정일치 시대에 왕이 국사를 결정하고 행할 때 신의 뜻을 묻게 되어 있었는데 항상 왕과 동행하면서 신의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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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nunity.org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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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성경 Holy-Bible

개역개정,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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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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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성막 탐험 - 왕 같은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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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왕 같은 제사장

  • Author: 하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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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IAVnjnn15U

[베드로전서 2:9 ]

제 2 장

산 돌과 거룩한 백성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 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사 28:16 경에 기록하였으되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시 118:22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사 8:14 또한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그리스도의 고난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아름다우나 헬 , 은혜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23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왕 같은 제사장”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

최세창 목사 / 1977년 감리교목사안수, 한국성서신학교 출강, 인천여신 출강, 협성대 출강, 훼이스신학대학원객원교수, *논문* “바울의 인간이해” “야고보서의 저자에 관한연구”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문제” “고용주와 고용인의 도리” “부부간의 도리” “부자간의 도리” “기도에 관한 성서적 개요” “서원기도에 관한 연구” “칭의에 관한 연구” “바울의 성 이해” “주석과 설교에 관한 소고” “히브리서의 저자 연구” 외 교계 잡지 연재 및 세미나 인도 다수

베드로전서 2:7-8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 대해 논한 베드로는, 다시금 그들과 대조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에 대해 논하고 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2:9)

이 구절은 이미 서신의 첫머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진짜 이스라엘이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선민의 자격을 상실한 옛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특권과 의무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한 합법적인 후사일 뿐 아니라, 그 이상의 공동체임을 암시한 바 있는 베드로(1:1의 주석을 보라.)가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옛 이스라엘에게 붙여졌던 명예로운 칭호들을 교회에 적용한 것이다.

[택하신 족속](게노스 에크렉톤, γένος ἐκλεκτόν) 은 신명기 10:15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음이니라”와, 이사야 43:20의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니라”를 인용한 것이다.

믿음의 조상들을 따른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신령한 족속으로 하나님의 특별하고도 놀라운 은혜와 복을 누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1:2에서는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선지 및 구원 계획에 따라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 유업을 물려받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웨슬리(J. Wesley)는 “선택이란 우리의 공로나 능력이 간여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행위이다. 하나님의 참된 예정이나 예약이란 (1)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죄책과 죄의 권세에서 구원받으리라는 것, (2)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영원히 구원받으리라는 것, (3) 믿음의 아름다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그로써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됨으로써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과 같이 행할 수 있는 성결의 영을 받으리라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선택을 통해 약속과 의무는 동일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사이다.”라고 주석하였다.

[왕 같은 제사장들] 은 출애굽기 19:6의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를 인용한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들(바실레이온 히에라튜마, βασίλειον ἱεράτευμα)에 대해서는 (1) 왕정(王廷)의 제사장들, 즉 하나님께서 임금이 되어 친히 다스리시는 조정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이라는 설(J. A. Bengel, I. H. Marshall), (2) 왕들이요 제사장들이라는 설(J. Wesley, C. Bigg, 박윤선), (3) 왕다운 제사장들이라는 설,① (4) 왕가 또는 제사장들의 집단이라는 설(E. A. Blum), (5) 왕들의 존엄성과 제사장들의 거룩함을 지녔다는 뜻이라는 설(Doddridge),② (6) 제사장들의 직무의 존엄성을 뜻한다는 설(A. Barnes), (7) 충성스런 제사장들이라는 설(김철손), (8) 왕에게 속한 왕족이고 신령한 제물을 드리기 때문에 제사장들이라는 설(B. C. Caffin, A. M. Hunter) (9) 새 이스라엘에는 제사장 계급이 없으며,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의 왕권으로부터 비롯된 왕적인 기능과, 그의 제사장직으로부터 비롯된 제사장적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가리킨다는 설③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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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 Henry, W. Schrage, 黑崎幸吉, AV, RV, RSV.

2) in A. Barnes.

3) J. Calvin, R. C. H. Lenski, J. N. D. Kelly, A. M. Stibbs, C. R. Erdman, W. Barc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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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공동체인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실제의 왕들이나 실제의 제사장들 또는 실제의 왕들이자 실제의 제사장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1)~(4)설과 (7)설은 받아들일 수 없다. 또, 교회란 존엄하고 거룩한 교인들의 공동체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좇아 왕 중 왕이시며 제사장 중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존엄해지고 거룩해져야 할 교인들의 공동체이므로 (4)설도 적합하지 않다. 결국 여러 학자들의 견해인 (9)설을 취해야 하는데, 여기에 (8)설을 추가해도 무방하다.

어드만(C. R. Erdman)은 “임금께서 불러 세우고 그의 죽음과 영광을 나누게 하셨으니 왕 같은 존재일 것이며, 신령한 제사인 찬송과 기도와 봉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사람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릴 수 있으니 제사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거룩한 나라](에트노스 하기온, ἔθνος ἅγιον) 역시 출애굽기 19:6을 인용한 것이다. 이 표현은 성령을 좇아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다(1:15의 주석을 보라).

[그의 소유된 백성](라오스 에이스 페리포이에신, λαὸς εἰς περιποίησιν) 은 출애굽기 19:5의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를 인용한 것이다(참조:신 7:6, 사 43:21, 말 3:17, 딛 2:14). 사랑과 진리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뽑아 자신의 소유로 삼아 보호하는 백성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다 제사장 직분이라는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과 불신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제사장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점은 벧전 2:9b(후반)로 뒷받침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삼아 주신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다.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는 이사야 42:16을,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는 시편 36:9을 반영하는 것이다.

[어두운 데](스코투스, σκότους) 또는 어둠이나 밤은 {은유로서 ‘영적 무지’(고후 4:4, 6, 엡 4:18), ‘죄’(잠 2:13, 살전 5:5), ‘우상 숭배’(엡 5:8), ‘타락’(행 26:18), ‘고통’(사 9:1), ‘역경’(사 21:12), ‘사망’(사 9:2, 요 9:4) 등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말해, 사단과 그의 지배 아래 있는 인간 및 영역의 특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엘리코트(Elicott)는 “어둠이란 말은 사악함과 어두워진 이해력의 영역과 그것에 따르는 파멸이 가까운 것을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롬 3:12의 주석).

[불러내어]는 칼레산토스(καλέσαντος)로서 일반적으로 ‘부른다’ 는 뜻인데, 칠십인역과 신약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도하시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1:15의 주석을 보라).

[그의 기이한 빛(τὸ θαυμστὸν αὐτού φώς)에 들어가게 하신 자 의 ‘아름다운’(원문에는 없다.)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는, 경탄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그리스도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덕을 선전 또는 선포하게 하려 하신다는 뜻이다.

[빛](φώς)에 대해 켈리(J. N. D. Kelly)는 “유대교에서 메시아 및 메시아 시대와 연결되어 있었다(SB Ⅰ, 161f.:곧 시 36:9의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나이다’에 관한 랍비들의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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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와 같이 원시 기독교에서 예수께서 빛이셨으며(요 1:4, 8, 8:12 등), 그를 주님으로 영접하는 자들은 종말론적인 빛에 들어가 그분 안에서 거하는 자들로 간주되었다(요 12:35, 행 26:18, 엡 5:8, 골 1:12, 살전 5:5, 요일 1:5-2:11).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그들의 과거는 ‘어둠’으로, 그들의 세례는 ‘빛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었다(롬 13:12, 엡 5:14, 히 6:4, 10, 32. Justin, ⅠApol. lxi. 12f.; lxv. Ⅰ; Dial cxxii. Ⅰ).”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 그리고 빛과 신자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완전하고도 특수한 계시인 그리스도를 빛이라고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빛이시요(요 1:4), 세상의 빛이신(요 8:12) 참 빛이시다(요 1:9). {알란(J. A. Allan)에 의하면 “이 빛은 충분히 그리고 명백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비취므로 무지와 죄와 죽음이 극복된다(눅 1:78, 마 4:16, 요 1:1-18, 8:12, 9:1-41, 고후 4:4-6). 그리고 그리스도로 인해 인간은 빛의 본질을 나누어 갖는다(요 12:35-).”라고 한다}(엡 5:6의 주석). 그러므로 빛이란 신자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마 5:14, 요 3:20).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 어둠의 영역에서 빛의 영역으로 옮겨진 사람들이다(고후 4:6, 행 26:18, 골 1:13). 달리 말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요(롬 13:14, 갈 3:27), 빛의 갑옷을 입은 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참 빛이신 성자와 그 빛의 본질을 나누어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빛의 아버지이시다(약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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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 아레타스(ἀρετάς)로서 ‘도덕적인 탁월’, ‘우수’ 등을 뜻한다(빌 4:8, 벧후 1:5). 고전 헬라어에서는 특별한 도덕적 의미가 없지만, 그러나 모든 종류의 ‘위대한 행위’나 ‘뛰어남’을 지시하였다. 즉, 용감, 지위, 토지, 동물 등의 우수함 그리고 인간의 덕을 의미하였다. 다이스만(Deissmann)은 “베드로 당시의 통속 헬라어는 신이 행한 기적들을 아레타이(ἀρεταί)라고 일컬었다.”④라고 하였다. 특히, 켈리(J. N. D. Kelly)는 “이 말이 신에게 적용될 때, 이것은 그의 미덕이나 본질적인 속성이 아니라 그의 능력의 증시(證示)를 의미한다(TWNT Ⅰ, 457-461). 유대 기독교적 배경에서 이 말들은 하나님의 구원 행위, 즉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확연한 현시임에 틀림없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비그(C. Bigg)는 “그리스도인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위대하심, 모든 속성들, 지혜, 의, 힘 등을 말과 생활로 공표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지혜 등을 선전 또는 선포하는 삶이란, 그리스도인이 주체가 되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도구가 되는 삶이다(갈 2:20, 빌 1:21, 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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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n C. Bigg.

ㅡ출처: 최세창, 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서울: 글벗사, 2001년, 3판 1쇄), pp. 394-399.

[오늘의 설교] 왕 같은 제사장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하루는 공원벤치에 앉아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서부터 온 존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생각하고 있는데 공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와서 “당신 누구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쇼펜하우어는 대답하기를 “내가 누구인지 몰라서 지금까지 생각하는 중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첫째는 택하신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라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고 심부름을 시키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집에 와서 형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사 41:9) 하나님은 우리가 좀 실수하고 잘못해도 절대 싫다고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또 용서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가슴을 활짝 펴고 “나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복덩이”라고 외치며 즐겁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해서 짐승의 피를 받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는 특권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에선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제사장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왕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통치하고 다스리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가슴을 펴고 명령을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모든 흑암의 권세와 여러분을 가로 막고 있는 모든 문제들에게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이 흑암의 권세야 나를 괴롭히는 모든 세력은 물러갈지어다.” 흑암의 권세를 몰아내고 기쁘고 복된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거룩한 나라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거룩’은 분리되었다는 뜻입니다. 죄와 분리되고, 옛 사람과 분리되고, 하나님의 뜻과 잘못된 모든 것과 분리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소유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붙드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시고 인도해주십니다. 이제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당하고 기쁘게, 또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필준목사 (홍성 광천감리교회)

◇약력=△경성대, 협성신대, 서울신대 대학원, 감리교신학대학 선교대학원, 웨슬리신학대학원 졸업 △현 광천기독교연합회 회장, 대전CBS 운영이사

베드로전서 2:9-12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

베드로전서 2:9-12 KRV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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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 큐티 나눔터

베드로전서 2장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실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신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 비록 이 땅에서는 같이 숨 쉬고 때로는 말다툼도 하며 살아가지만,

때가 되어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이면

그들과 나의 신분 차이는 세상의 가장 존귀한 자와 가장 비천한 자의 차이보다 더 심하게 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보증하신 말씀이기에 절대로 변함이 없다.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애굽기 19:5하-6상)

한편 천국은 택함을 받은 사람만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모두가 왕이면 누가 백성이 되는가의 의문이 생긴다.

그러나 에덴에서 아담에게 주어졌던 다스리는 권세를 생각하면 그 실제적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제사장의 권세만 생각해도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나의 신분이 죄의 노예였다는 것이다.

감히 하나님께 직접 나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더러운 존재가 바로 나였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제사장의 직분이 크고 귀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나 그 직분을 맡은 내가 기뻐해야 할 것은

그 영화보다는 제사장의 고유한 권한인 하나님께 직접 가갈 수 있는 특권이 내게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지는 사건을 통해 그 물증도 보여주셨다.

즉 찢어진 그리스도의 몸을 통하여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진정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이 말씀을 통해 나의 자존감을 높이기보다는 더욱 낮아져서 그리스도께 감사해야 정상이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실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우리를 왕과 제사장 삼으신 목적이 명시되어 있다.

바로 흑암의 구렁텅이에 있는 나를 기이한 빛으로 이끄신 하나님을 선전하는 것이다.

맡은 직분이 귀하면 귀할수록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더욱 높여야한다는 말씀이다.

이는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을 전할 때 어떻게 하나님을 소개해야 하는 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내가 경험한 주관적인 사랑의 하나님 이전에

객관적으로 존재하시는 존귀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먼저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도가 성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결론이기도 하다.

지저스보이(Jesusboy)

sg131201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 (베드로전서 2:9-10)

어느 나라에 살든 사람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족보와 가문을 중요시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족보나 가문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약 성경 첫 페이지에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했습니다. 세계라는 말은 족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베드로 사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족속”이라는 말은 구약적인 용어이고, 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쓰였던 말입니다. 때로는 이스라엘 전체를, 때로는 열 두 지파를 일컬었던 말입니다. 이렇게 구약 시대는 혈통에 의한 이스라엘만이 “택하신 족속”이었지만, 신약 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택하신 족속”이 되었습니다. ‘택하신 족속’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으로 선택되었다는 것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세상 최고의 위엄과 지위인 왕족이고 제사장직의 자격을 주셨다는 것이며, 왕은 세상 최고 직이고, 제사장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거룩한 나라’는 신분과 속성이 깨끗하고 성스럽다는 말이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은 하나님이 구별해서 하나님께서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소중하게 소유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분, 그리스도인의 가문, 그리스도인의 존재는 대단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의 존재이고 가문이고 우리의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말은 “택하신”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아주 정성을 들여 선택된, 가장 좋은 것으로 뽑혀진’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가 사람에게 쓰일 경우, 군사나 정치 분야에서 특정한 임무를 수행할 특별한 사람을 선택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로 치면, 사법-외무-행정 고시를 통하여 가장 뛰어나고 그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고르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택하신 족속”이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고르고 골라 당신의 특별한 백성으로, 새 이스라엘로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고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들의 가치를 재산, 학력, 외모, 세상적인 조건에 따라서 평가하지만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창조적인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들은 누구와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존재들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인간답게 사는 것입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4-6)

창세전에 하늘과 땅도 만들기 전에 해와 달과 별들도 만들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한 것입니다. 한번 나를 따라 하십시다. “나는 창세전에 이미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보통 귀한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나 같은 쓰레기 같은 인생 거름더미에서 살다가 그냥 죽으면 그뿐인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하였으니까 택함 받은 사람이 그렇게 살수가 없단 말입니다. 보통 귀하신 어르신들이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이 택하신 분들을 이 강단에 모시고 제가 설교를 하고 있으니 보통 조심스럽지 않아서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세전에 택하신 것은 누가 택하라 안택하라 간섭을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셔서 택하신 것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신명기 7:6-8).

대그룹에서 신입사원 면접시험을 치러보신 장로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응시자들이 다들 유명 대학에, 뛰어난 성적에, 해외 어학연수에, 거의 비슷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더랍니다. 그런 중에 자신을 좀 더 잘 알려보라고 주문을 했더니, 한 여학생이 자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번지점프를 해보았고, 그 “증”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학생이 그 대기업 신입사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들 비슷하게 뛰어났지만, 그 중에서도 남들이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해보고 이뤄본 사람이 뽑힌 것이지요. 작은 차이라도 결정적인 것이 될 만한 자질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이처럼 우리가 뛰어나고 또 특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된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무래도 하나님이 실수하신 것 같지 않습니까? 아무리 살펴보아도 저와 여러분이 고르고 골라서 뽑힌 사람 같지는 않기 때문 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고르셨고, 특별하게 여기신다고 말합니다. 이점을 확실히 알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모든 믿는 자는 다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존전에 자유롭게 나아가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과 세상의 중보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카톨릭교회는 지금도 이 교리를 부정하고 유일하게 제사장은 신부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성경적인 교리가 아닙니다. 유명한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M. Luther)는 「독일귀족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책에서 “만인제사장직”을 주장하였습니다. 루터는 사람에게 관리, 상인, 농부, 혹은 노동자 등 사람마다 그 직책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 만인이 다 동등하고, 믿는 자라면 누구나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만인 제사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제사장이라는 말도 영광스럽고 귀한 일인데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번역할 때 NIV는 “a royal priesthood”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 말은 왕의 권세와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것으로 번역할 수도 있고, 영광스럽고 굉장한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옛날 구약 성경에 사울은 제사장 직과 사사직을 겸하여 갖고 있었습니다.

사사직은 왕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왕권을 행하시는 직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사무엘보다 더 강력한 제사장과 왕권을 행사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제사장이라는 직분 자체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세상과의 중보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믿는 자들을 가리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할 때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온 세상의 왕이시며 통치권자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세상의 중보자로서 우리의 존재됨과 존재역할을 통하여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 신자의 위치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귀한 일입니까? 시인 홍사용의 말처럼 “나는 왕이로소이다”라고 크게 외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셨으니 이만한 복이 어디 더 있을까요?

제사장이 하는 일은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백성들의 사정을 하나님께 전달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다시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제사장의 사명은 전달자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제사장만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하신 말씀 가운데서, “복의 근원”으로서 살아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근원”이라는 말은 “전달자”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말씀되어졌습니다. 출애굽기 19장에서 하나님은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받은 복을 온 세계와 열국을 향하여 전달하는 자로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사명이었습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의 뜻을 말씀을 실천하고 입으로 전함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왕 노릇 하기 위해서 태어났지 종노릇 하기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지위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의의 왕이요, 거룩한 왕이요, 치료의 왕이요, 축복의 왕이요, 영생을 얻은 왕 노릇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왕으로 인정받은 지위가 있으니 그만한 가치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제사장으로 택함 받아 우리는 예수님의 찢어진 몸과 흘리신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이 우리의 제물인 것입니다. 옛날의 제사장은 짐승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지만 우리는 짐승으로 제물 드리지 않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제물이 되어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찢어진 몸과 흘리신 피와 그 대속의 은총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제사장인 된 이상 제사장은 하나님을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예수를 더불어 하나님께 예배에 감사를 드리고,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제사장이 할 일은 십자가를 통하여 예배, 찬송, 감사를 드리는 것이 오늘 우리 제사장들이 할 역할인 것입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므로 왕으로써 흑암의 권세를 다스려야 되는 것입니다.

왕으로써의 대접을 받으려면 왕같이 행동을 해야합니다. 여러분은 왕 같은 제사장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제사장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찬송 드리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반드시 맞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없어요. 제사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러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것인데 여러분은 성전에 마음대로 들어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성전에 들어갈 수 없어요. 여러분은 영적인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드리고, 찬송 드리고,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따라하십시다. “나의 지위는 왕 같은 제사장이므로 왕과 제사장의 가치가 있습니다”가치가 있어요. 하나님 앞에서 신령한 왕이요, 제사장으로써의 가치가 있으니까 왕은 왕의 대접이 있어야 되고, 제사장은 제사장의 대접을 받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다른 어떤 것과 구별된다는 뜻도 있고, 도덕적으로 깨끗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거룩이란 성경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는 구약의 “카도쉬”라는 말의 번역이었습니다. 그 뜻은 ‘분리’나 ‘구별’이며, 특히 이것은 하나님을 위해서나 예배를 위하여 따로 구분된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거룩”이란 하나님을 위하여 따로 구별되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사랑 아래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 성경이 저와 여러분을 “거룩하다”고 하는 뜻은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구별되어진 사람, 하나님만이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 하나님만이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라”라는 말은 국가와 그 백성을 가리키는 말인데, 오늘 본문이 “거룩한 나라”라고 하는 것은 세상 나라와 구분되는 하나님의 나라요 그 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이 세 번째 말하는 것은 세상과 우리의 구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에, 수많은 무리들 속에 섞여있을지라도 그들과는 다른, 구별된 특별한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특별히 구별하여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로 삼으시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로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나라는 국토와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국토가 있고 우리 5천만의 백성이 있고 주권자가 있으니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한 나라로 삼으신 것은 하늘나라는 하나님은 이 땅에서 어떠한 토지를 나라로 삼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나라요, 내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백성을 지키기 위하여 천사들을 동원해서 여러분을 호위하고 계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우리를 침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야 될 마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위는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 하십시다. “내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다”

어느 대통령이나 임금치고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백성을 지키지 못하면 대통령이나 임금의 자격이 없습니다. 반드시 대통령이나 임금은 나라를 수호하고 백성들을 잘살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우리의 지도자인 우리 대통령, 우리의 임금님은 하나님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고 돌보와 주는 것은 마땅한 일인 것입니다. 알아야 돼요. 그래야 하나님 앞에서 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은혜를 간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다고 말한 것입니다.

시편 100편 3절에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를 지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백성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이 돌보는 양으로 만드셨으니 하나님은 우리의 왕일뿐 아니라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보호자가 되신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를 여러분 다른데서 찾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베드로는 마지막 네 번째로 성자들의 존재적 위치에 대하여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소유라고 뜻이지만 단순히 하나님이 우리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의 온전한 뜻은 구약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산에 언약을 맺을 때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5-6) 사실 베드로전서의 저자인 베드로는 이 말씀을 해석하여 인용한 것입니다. 여기에 “내 소유”라는 말은 히브리어 성경에 “서굴라”라는 말인데, 아주 보배롭고 보배로운 존재라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우리 신자들의 존재적 가치를 설명할 때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한 것은 이러한 구약적 배경을 가지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고 여기시며 보배로운 보석과 같은 존재로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유하셨습니다. 우리를 첫째로 택하시고,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거룩한 나라로 세워주시고, 그 다음 우리를 주님이 소유하셔서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위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필요 값 주고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사람의 피도 그 생명이거니와 주님은 당신의 피를 다 흘렸기 때문에 생명을 주고 여러분을 샀습니다. 굉장히 비쌉니다. 다이아몬드 황금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주고 여러분을 샀으니 여러분은 굉장히 값어치가 있는 분들인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8절로 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6장 20절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피 값으로 샀다. 피를 흘려서 그 값으로 여러분을 사서 예수 믿게 되고 하나님 백성이 되게 된 것이니 여러분 무가치한 사람이 아니지요. 굉장히 비싼 사람인 것입니다. 비싼 사람이므로 하나님이 비싼 대가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1998년에 삼성 경제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가 있습니다. ‘IMF사태와 미국의 금융 메이저 플레이어들’이라는 보고서인데 거기 따르면, 미국 상위 6대 은행 중 체이스캔해튼,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이 세 개 은행이 유대 자본입니다. 월가의 주요 투자 은행인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퍼스트보스턴 등도 유대 자본입니다. 또 미국 자본가 그룹 상위 5개 기업인 록펠러, 모건, 듀퐁, 멜론, 시티코프가 다 유대자본입니다. 언론 부문에서도 세계적 언론 재벌인 머독을 비롯해서 워싱턴포스트, 타임지도 유태인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문화 영화계도 마찬가집니다. 미국의 파라마운트, MGM, 워너, 폭스, 유니버셜, 콜럼비아 이 대형 영화 제작사들이 다 유태인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노벨 수상자의 30퍼센트가 유태인들입니다. 이 힘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선천적으로 그 힘을 갖고 나왔습니까? 숫자가 많아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힘은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위대한 선민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 율법인 토라를 가장 귀하게 목숨처럼 여깁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저들은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인 토라를 옮길 때, 회당으로 옮길 때에는 모든 유대인들이 모여서 큰 축제를 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보시고, 그 믿음을 보시고, 저들에게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시편 94편 14절에,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절대로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거룩한 나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기독교 사상가인 루이스(C. S. Lewis)는 아주 의미 있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주신 것은 옛사람을 좀 더 나은 존재로 개선시키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인간을 만들기 위하여 오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변화는 말에게 더 높이 뛰는 법을 가르치는 대신에, 말을 아예 날개가 달린 동물로 변신을 시켜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담장을 가뿐히 뛰어 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실 때 좀 더 나은 존재로 개선시킨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새롭게 만드셨는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이 신분은 아직 세상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되면 당당하게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특별한 신분을 소유한 존재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 앞에 악한 마귀 앞에 당당함이 있어야하며 이 같은 신분에 걸 맞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지상설교’왕같은 제사장(벧전 2:1-10)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한 3대 교리적 깃발은 오직 성경(Only Scripture), 이신득의(Salvation by Faith), 전 신자 제사장(All believer are priest) 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성경, 이신득의 교리는 종교개혁 후 지난 500여년 동안 비교적 잘 이해되어왔고 지켜져 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교리인 「전신자 제사장직 교리」는 잘못 이해되었고 잘못 강조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본문을 근거하여 「전 신자 제사장」의 교리를 바로 이해하면서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제하에 은혜받고자 합니다.

1. 누가 제사장입니까?

「제사장」이란 말은 원래 라틴어로 「다리를 놓는 사람」, 즉 「중보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나 제사장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왕 같은 제사장(Royal Priest)은 제정일치 시대에 왕이 국사를 결정하고 행할 때 신(神)의 뜻을 묻게 되어 있었는데 항상 왕과 동행하면서 신(神)의 뜻을 이야기 해주며 왕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장은 곧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중보자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예수님은 거룩한 제사장이십니다(히 4:14).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이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적 의미에서 제사장은 우리 모든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입니다.

‘UNDERLINE’ ‘넘치면 생략 부분’ 그러나 한국교회의 일부 목사 중에는 목사만이 제사장이라고 가르치면서 구약의 제사장에게 11조를 바쳤으니까 성도들이 바친 11조 헌금은 모두 목사의 몫이라고 챙기는 웃지 못할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오늘 본문에서 강조한 이 제사장에 관한 분명한 가르침이 선포되지 않으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신앙성장이 불가능합니다.’END OF UNDERLINE’ 본문 9절에서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베드로전서 수신자들, 곧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지칭하며(1:1) 더욱이 그들 중에는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할 어린신자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2절). 이 말은 곧 신약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성숙도와 관계없이, 신앙연조에 관계없이, 직분에 관계없이 다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의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적으로 누구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고 기도하고 성경을 볼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2. 제사장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제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 직접 개인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동시에 제사장은 책임이 수반됩니다. 우선 제사장의 임무는 「제사를 드리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신약적 의미에서의 제사장인 성도는 어떤 제사를 드려야 합니까? 양을 잡고 소를 잡아 바쳐야 합니까? 그런 제사는 다 끝났습니다. 그러한 제사는 십자가 사건과 함께 끝났습니다. 마지막 제단은 십자가이며 마지막 제물은 예수님의 몸이었습니다. 마지막 제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영원히 단번에 드리는사건이었습니다. 그러면 신약적 의미에서 우리 성도가 제사장으로서 행해야 할 임무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전 신자 제사장」 교리를 주로 구원론적 측면에서만 이해했기 때문에 로마 카톨릭의 신부나 사제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사장의 특권만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은 세상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책임에 입각한 이해, 즉 사역론에 입각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가 굳이 신약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왜 성도들을 제사장이라고 구약적인 용어를 그대로 사용했습니까? 그것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말입니다. 여기에는 제사장의 의무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제사장은 제사를 드리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기를 위한 사역보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한 사역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우리 성도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9절) 지금까지 우리 기독교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케 하는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여 왔고 강조해 왔다면 세계 복음화는 금방 하였을 것이고 한국교회가 한국을 복음화하는 것도 금방 하였을 것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이 만민 제사장설을 로마 카톨릭의 사제나 신부에 대항하여 구원론에 입각한 해석을 강조하였기에 그리스도인의 사역론적인 면에 눈을 감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종교개혁자들의 책임입니다. 오늘날 사역론에 입각한 「만민 제사장」 사상은 사탄으로부터 눈가리움을 당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특권을 알지만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죄를 범하게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제사장으로서 성도가 드려야 할 제사의 제물을 무엇입니까?

제사장으로서 성도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물을 바울 사도는 로마서 15:16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 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곧 우리가 드려야 할 제사는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복음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제사의 제물은 「이방인」입니다. 이 말은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사람이 주님 앞에 돌아와 바쳐지는 것이 제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복음의 제물로 이방인을 바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몸을 나를 구원하신 그 주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려야 합니다(롬 12:1). 또한 찬미의 제사와 구제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히 13:15,16). 내 몸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얼마나 위대한 일입니까? 또 우리가 우리 주님앞에 찬양을 드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얼마나 위대한 일입니까? 또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눠주는 구제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얼마나 위대한 일입니까? 「제사」란 「드린다」는 의미인데 찬양의 제사를 드리고 내 몸을 하나님께 드리고 내 재산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구제의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약시대에 우리에게 원하는 제사는 이러한 제사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자기 신앙에 관해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라나는 독립적인 성숙한 신앙인이 되시고 제사장의 의무를 다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 13:15,16).

김영계 목사(상도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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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

기독교인들은 죄의 어두움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어둠의 악한 세력들에서 영생의 광명으로 불러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구원받은 자들이다. 즉, 기독교인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죄악 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제1장 기독교인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이러한 중재 역할을 감당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 있는 열방의 구원을 위한 중재자로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원하셨다.

—「제3장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중에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을 송축하며(시 103:22),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시 149:2),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시 136:1-9),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며(시 95:3-6),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도록 지으셨다(시 95:7).

—「제4장 창조주 하나님」중에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더 나은 제사”라는 말을 비교급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 “더 나은 제사”는 사무엘상 15:22을 반영하는 관용적 표현으로 아벨의 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 있는 제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제6장 가인과 아벨의 제사」중에서

사람들이 시날 평지에 성읍을 건설하려고 한 것은 직접적으로는 홍수와 관련이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창조 언약, 노아 언약)과도 관련이 있다. 이들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성읍과 탑을 쌓으려는 것은 노아 언약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이며,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더라도 하나님과 대적하려는 악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8장 바벨 사건」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많은 자손을 약속하셨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 그리고 그 증표로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셨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사백 년 동안 이방의 객이 되겠지만 그 후에 큰 재물을 이끌고 다시 애굽 땅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이르는, 즉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핵심이다. 출애굽의 의미와 중요성은 구원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은 땅과 자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보증하는 선취적 사건이다.

—「제9장 아브라함 : 택하시고 부르셔서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중에서

야곱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내가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그 뜻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함께 하셔서 “자기를 위해서” 살아온 야곱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다.

—「제11장 야곱 : 하나님을 위하여 살게 하시는 하나님」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그 부르심에 합당한 믿음을 주시고 또한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와 도를 전하는 복음 전파의 삶을 살게 하신다.

— p.285

요셉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할 성도의 본이 된다. 애굽에서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과 성실로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해 나갔고,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위하여 그와 함께하시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그를 단련시키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지혜를 주셔서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 갇혀서도, 바로의 궁에서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게 하셨다.

—「제13장 기독교인의 사명 : 왕 같은 제사장

다국어 성경 Holy-Bible

개역개정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문보기

개역한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문보기

공동번역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이고 왕의 사제들이며 거룩한 겨레이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 원문보기

새번역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원문보기

현대인의성경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新共同譯 しかし, あなたがたは, 選ばれた 民, 王の 系統を 引く 祭司, 聖なる 國民, 神のものとなった 民です. それは, あなたがたを 暗闇の 中から 驚くべき 光の 中へと 招き 入れてくださった 方の 力ある 業を, あなたがたが 廣く 傳えるためなのです. 원문보기

NIV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원문보기

KJV But ye are a chosen generation, a royal priesthood, an holy nation, a peculiar people; that ye should shew forth the praises of him who hath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lous light; 원문보기

NASB But you are A CHOSEN RAC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FOR God’s OWN POSSESSION, so that you may proclaim the excellencies of Him who has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ous light; 원문보기

新改譯 しかし, あなたがたは, 選ばれた 種族, 王である 祭司, 聖なる 國民, 神の 所有とされた 民です. それは, あなたがたを, やみの 中から, ご 自分の 驚くべき 光の 中に 招いてくださった 方のすばらしいみわざを, あなたがたが 宣べ 傳えるためなのです.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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