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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향 테스트 – 네이버 블로그
여행 성향 테스트를 같이 해보고 …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알파벳 해석을 보면 됩니다 … 맛있는 음식이 있는 지역으로 주로 여행 계획을 짠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7/2021
View: 5015
설문조사 결과 > 여행자커뮤니티 태사랑
여행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여행 성향)은? · 전체 583표 · 여기저기 구경하기 204 표 (35.0%) · 편안하게 쉬기 131 표 (22.5%) · 맛있는 음식 먹기 103 표 (17.7%).
Source: thailove.net
Date Published: 10/1/2021
View: 4319
국가별 여행지 성향조사 1탄 – 홍콩 < News < IDEA < 기사본문
<표1, 2> 다만 패키지와 에어텔, 자유여행 등 여행 형태에 따른 만족도는 다소 차이를 보여, 패키지 상품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
Source: www.travie.com
Date Published: 6/22/2021
View: 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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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행 성향 표
- Author: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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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YCiI8EFeMI
여행 성향 테스트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때 탑승 시간이 너무 늦거나 이르지는 않은지, 좌석은 어떤지, 악명 높은 항공사는 아닌지 등등 꼼꼼하게 살피는 타입입니다. 유명 항공사를 선호하거나 평소 비행기를 자주 타서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 있는 분일 수도 있겠네요. 반드시 항공권이 아니더라도 기차나 버스 같은 이동 수단에 있어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일단 도착만 하면 되지~’라며 무조건 스카이 스캐너에서 가장 싼 티켓을 구매하자고 하는 분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되 경유만은 하지 말자’라든지 ‘너무 늦은 시간만은 피하자’라며 친구를 설득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기 전, 성향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혼자 여행을 떠나는 1인여행객들도 많지만, 그래도 친구나 동행자를 구해서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성향이 잘 맞는 친구와 떠나면 추억도 쌓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겠지만 반대 성향의 친구와 여행을 다녀오면, 그 여행을 계기로 절교를 하기도 한다죠
그래서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기 전, 성향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짚고 넘어갈 조항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참고한 문항들이었는데, 자세한 출처는 알수가 없네용 ㅎㅎ;;
1. 항공사 선택
저가항공 vs 국적기
국내여행이라면 스킵해도 될 문항! 하지만 해외여행이나 제주도여행만 계획해도 항공사 선택은 필수죠.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저가항공들이 대중화 되면서, 저가항공을 선택할지, 국적기를 선택할지에 대해서 의견이 나누어지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면 저가항공도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좁은 좌석간격, 제한적인 수하물규정, 기내식 미제공, 혹시모를 안전 상의 문제 등의 이유로 국적기만 선호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2. 숙소 선택
저렴한 숙박시설 vs 호텔
항공사 선택을 마쳤다면 다음은 숙소 유형입니다!
최근에는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이 생겨나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등의 저렴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지의 문화, 주거시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이유, 어짜피 잠만 자면 되는데 비싼 돈을 투자할 필요 없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숙박하는 경험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싶다 등의 이유로 최근에는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를 선택하는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삐삐는 아무리 비싸더라도, 호텔을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하자는 입장입니다. 최근 일본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묵던 한국 여행객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 등을 보고 나니, 안전이나 치안이 보장되는 호텔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3. 계획 유무
즉흥적인 여행 vs 계획적인 여행
비행 티켓과 숙박이 협의되고 나면,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아야겠죠!
즉흥적인 여행과 계획적인 여행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실제로 계획 없이 떠나야 뭐든 즉흥적이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 이런 저런 고생을 해봐야 정말 기억에 남는다 등의 이유로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있고
반면에 한 시간 단위로, 좀 더 계획적으로 들어가면 분 단위로 계획을 짜서 여행을 떠나는 계획적인 여행객들이 있죠!
삐삐는 계획 없이 큰 숙소나 지역 방문 계획정도만 잡고 여행을 떠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실제로 저와 여행을 잘 다닌 친구 뺍새는 저와 비슷하게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전날 저녁 호텔에서 다음날 계획을 짜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다녀서 정말 즐겁게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삐삐의 아버지는 뭘 먹을건지, 어디서 무엇을 타고 움직일것인지, 내일 아침 몇시부터 일어나서 일정을 소화할것인지 등 자세한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는 여행을 선호하셔서 사람마다 선호하는 여행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용 ㅎㅎ
4. 여행의 목적
여행은 힐링 vs 여행은 관광
여행의 목적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그렇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입니다!
자연경관을 감상하거나, 호텔에서 수영 등을 하며 휴양, 힐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있고, 반면에 그 지역의 박물관, 관광명소 등은 모두 방문해봐야 하는 여행객들이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박물관이나 유명한 명소 등을 찾아다니는 것 보다는 여유롭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힐링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언제 다시 방문할 지 모르는 해외에 왔으면 여기는 꼭 가봐야 해! 라며 이곳 저곳 방문해보는 여행객들도 있어서 이부분도 꼭 확인 해봐야겠죠?!
5. 사진 촬영
인물 사진 vs 풍경 사진
여행 후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 라고 할 정도로 사진의 비중이 크죠!
그러나 사소한 사진 촬영에서도 취향이 갈린다는 점!
삐삐는 무조건 인물사진! 내 사진! 친구랑 찍은 사진! 이 중요하지만, 풍경 사진에만 집중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별거 아니지만, 사진 취향도 한번 쯤은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개인 SNS에 사진 업로드 하는 것에만 빠져서 본인의 셀카만 찍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간략하지만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성향에 따라 문항을 정리해봤어요.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하기 전! 성향을 파악해서 사소한 말다툼이나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은 피하고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여행 계획하세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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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확인하고 여행가면 친구와 싸울 걱정 없음!!(feat.여행 궁합 테스트)
여행이란 게 힐링이 될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죠.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여행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텐데요. 다들 여행 갔다 와 친구와 싸우고 돌아온 경험 한 번씩 있으시죠? 오늘은 여행 가기 전 미리 확인하고 가면 친구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여행 성향 테스트
아래 5가지는 친구나 애인과 여행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사실 꼭 5가지가 전부 맞는 사람 하고만 여행 갈 필요는 없어요. 최소한 여행 가기 전 얘가 어떤 여행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서로 오해를 하지 않고 덜 다툽니다. 예를 들어, 나는 여행지까지 가서 맛집에 줄 서서 기다리는 걸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여행지에서 제일 유명한 맛집을 2, 3시간 기다려서라도 먹고 싶어 할 수 있죠. 이런 걸 알아야 미리 조율할 수 있고 서로 배려할 수 있어요. 말 안 하면 몰라요~
여행_전_필수_체크_리스트
1. 계획(feat. 부지런 or 여유)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살짝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시간대별로 할 일을 정하는 사람과 비행기표와 숙소, 그리고 꼭 가고 싶은 곳 몇 군데만 정해놓고 떠나는 사람. 이건 그 사람의 기본 성향이 있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아요. 저도 매번 힐링 여행이라 이름 짓고 국토대장정을 떠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같이 떠나는 애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대신 ‘나는 무조건 OOO 해야 해!!’ 하는 친구와는 여행 가기 전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가면 좋습니다. 취향에 맞게 나눠서 다닐 수 있으니깐요.
2. 경비
1-1. 예산 정하기
사전에 이 번 여행에서는 얼마까지 쓸지 예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게 좋아요. 극단적으로 나는 하루에 숙박비를 빼고 5만 원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는 20만 원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죠. 물론 여행 가면 100% 계획대로 될 수 없단 건 머릿속에 깊이 새기고 가셔야 합니다. 보통은 예산보다 훨씬 더 쓰고 오게 되죠. 저도 이번에 2박 3일 동안 20만 원 정도 예상했는데, 두 배가 넘게 쓰고 왔어요.
1-2. 정산
돈과 관련된 건 은근 민감하죠. 또 여행지에서 급한 대로 한 명이 계산했다가 나중에 기억을 못 하거나 쪼잔하게 1, 2천 원 달라고 하기도 애매해지죠. 그래서 미리 여행 경비를 어떻게 쓸지 결정하고 떠나는 게 좋습니다. 총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씩 소개해드리고, 제가 주로 하는 방법을 말씀드려 볼게요.
a. N분의 1
매번 결제할 때마다 1/N을 하는 겁니다. 보통 여행 가면 여러 메뉴를 시켜놓고 나눠서 먹기 때문에 계산하기 편한 방법이죠. 대신 매번 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친구는 프라푸치노도 먹고, 생과일주스도 먹고 그러면 나도 모르게 내가 손해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알고 보면 내가 더 비싼 메뉴를 시킬 때도 있고, 친구는 괜찮은데 내가 피곤해서 택시를 탈 때도 있으니깐요.
b. 각자 계산
가장 속 편한 방법입니다. 각자 먹은 것, 마신 것, 쓴 것에 대해서 각자 내는 거죠. 내 마음은 이게 가장 편한데, 단 상점 주인들이 안 좋아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를 여러 번하면 아직도 약간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부분은 각자 계산을 하고, 일부는 한 명이 맡아서 계산하고 정산하는 게 편합니다.
c. 후 결제
아예 여행을 떠나기 전, 총무를 하나 정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명이 계산하다 보면 헷갈리기도 하고, 누락되는 항목이 있을 수 있는데, 여행이 끝나고 한참 뒤에 정산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죠. 그러니 아예 한 명을 지정해서 그 사람이 전체 비용을 담당하는 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대신 총무 역할을 맡은 사람은 여행 내내 비용에 대해 신경 쓸 테니 수고했단 차원에서 커피 한 잔 사거나 정산 금액을 반올림하여 주는 센스 정도는 발휘하면 좋아요.
3. 맛집
앞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크게 유명한 맛집은 무조건 기다리는 유형과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자는 유형으로 나뉩니다. 이 부분은 극단적으로 다르면 같이 여행하기 힘든 것 같아요. 기다리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을 설득하거나 먹고 싶은 것 대신 다른 식당을 가도록 설득하는 게 결코 쉽지 않죠. 여행 가기 전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뉠 경우, 하루에 꼭 가고 싶은 맛집을 하나 정도만 가는 것으로 타협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4. 교통
요거요거도 은근 중요한 부분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교통비를 많이 아까워하는 편이라 가까운 거리이거나 쓸데없이 택시 타는 걸 싫어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가끔 보면 아무리 가까워도 택시를 타거나 조금이라도 걷기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더더욱이요. 이런 부분이 평소 생활할 때는 가끔 양보하면 되는 것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데요. 여행 가서 서로 예민할 때 이러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거든요. 그러니까 여행 가기 전에 웬만한 이동은 차를 타고 할 건지, 아니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도 괜찮은지를 미리 이야기하고 떠나는 게 좋아요.
5. 숙소
숙소는 크게 호텔이냐 아니냐로 나뉘겠죠. 깨끗하고 편한 게 중요한 사람도 있을 거고, 아무데서나 자면 장땡이라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도 괜찮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잠자리는 여행 컨디션을 좌우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생각보다 호텔이 아니면 못 잔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으니까 이런 부분은 꼭 미리 체크하세요!!
가장 좋은 건 일단 한 번 같이 여행을 떠나보는 겁니다. 몰랐던 친구의 모습 못지않게 몰랐던 나의 모습도 발견하게 된답니다. 내가 이런 부분에는 둔감하다거나 그동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등 미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돼요. 그리고 이번 여행에는 다소 서툴렀더라도 다음번 여행은 더 넓은 마음으로 같이 간 친구를 배려할 수 있게 되죠.
올여름에는 제가 알려드린 것들 미리 확인해서 즐겁고 알찬 여행 보내고 오시길 바랄게요:)
국가별 여행지 성향조사 1탄 – 홍콩
국가별 여행자 성향 조사 1탄-홍콩
언어도, 인종도, 문화도 모두 다른 지구촌 나라들. 각 나라별로 여행자들은 어떤 여행을 원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트래비>와 여행업계 전문신문인 <여행신문>이 2006년 연중 시리즈로 국가별 여행자 성향 조사를 진행합니다. 그 첫 번째 나라는 홍콩. 지난 1월 한달간 ‘내가 꿈꾸는 홍콩 여행’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백만불짜리 야경과 화려한 쇼핑거리, 갖가지 먹거리들이 가득한 홍콩. 과연 독자 여러분들이 꿈꾸는 홍콩 여행은 어떤 것일까요. 설문조사에는 총 6,959명이 참가했으며, 홍콩 여행 경험자가 1,035명, 미경험자가 5,92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최고의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의 감수를 거쳐 공신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볼거리 많은 홍콩 여행 만족스러워
먼저 이전에 홍콩을 다녀온 여행자들이 털어놓은 홍콩 여행을 살펴보자.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가장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가 홍콩을 다녀온 이들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는 것이다. 홍콩을 여행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 1,035명 중 30%인 315명이 ‘매우 만족’, 63%인 654명이 ‘어느 정도 만족’ 한다고 답해 93% 가량이 나름대로 만족한 여행을 했다고 대답했다. <표1, 2> 다만 패키지와 에어텔, 자유여행 등 여행 형태에 따른 만족도는 다소 차이를 보여, 패키지 상품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여행에 대한 선호 높아
반면 홍콩 여행이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한 이들은 ‘볼거리가 없다’, ‘자유시간 부족’, ‘쇼핑 등의 바가지 요금’,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등을 주된 이유로 선택했다. 특히 이들 불만족 여행객들 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경우가 많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와 관련해 홍콩을 다녀온 경험자 중 패키지 이용객은 26%로 가장 높은 1순위를 기록했지만, <표5> 이 가운데 다음번 방문시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3 수준에 그쳐 패키지 여행에 대한 불만족과 낮은 선호도를 방증했다. 전체 여행 경험자들 중에서도 홍콩 재방문시 패키지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해 최근 소비자 여행 패턴이 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표6>
‘야경감상’과 ‘야시장 방문’ 꼭 해보고파
홍콩 여행 경험자들이 보통 머물렀던 기간은 3일 정도. 방문 목적은 역시 ‘휴가’가 가장 높았으며 휴가로 왔을 때와 주말여행일 경우 평균 3일 정도, 배낭여행일 때는 이보다 조금 더 길게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방문 여행 계획시에도 마찬가지다. 단 출발 요일은 금요일이 34%로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요일에 상관없다는 응답자도 24%나 돼 홍콩의 경우 언제든 여건만 되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콩여행 경험자의 경우 해외 여행 경험이 없는 이들이 4%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다음 홍콩 여행시에는 ‘야경감상’과 ‘야시장’ 방문을 빼놓지 않겠다는 이들이 많았으며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로 ‘디즈니랜드’를 꼽아 신규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표7> 흥미롭게도 재방문 이유로 ‘다양한 쇼핑거리’가 주된 이유로 꼽혔는데, <표8> 이는 기존 여행에서 쇼핑부문이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보다는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경험자들은 전체의 47%가 89만원 이하의 여행 경비가 들었다고 말했으며, 호텔 비용은 10~14만원 사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가고 싶은 이유 ‘다양한 관광거리’
아직 홍콩을 가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홍콩은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홍콩을 여행해 본 적이 없는 5,912명의 응답자들 중 90% 이상이 홍콩을 여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시 홍콩을 가보고 싶어하는 이유로 ‘다양한 관광거리’를 우선 순위에 두었으며, ‘맛있는 음식’과 ‘쇼핑’, ‘양질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홍콩에 간다면 하고 싶은 것으로는 ‘음식’과 ‘야시장’, ‘야경’, ‘쇼핑’ 등 다양한 항목들이 꼽혔다.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는 ‘라마 섬과 란타우 섬’,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습지공원’ 등 경험자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서 머무는 기간은 경험자들과 마찬가지로 3일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경험자들과 달리 토요일 출발하는 일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여행상품 구입 형태의 경우 경험자들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경험자들의 56%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나 에어텔, 맞춤 여행 등의 여행상품을 구입했다고 밝힌 반면 미경험자들의 경우 79%가 여행사를 이용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경험자 중에서는 9%에 불과했던 여행사에 여행 일정을 주문하겠다는 응답자가 32%로 크게 많았으며 항공사의 에어텔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미경험자가 생각하는 적정 여행 경비는 70만원에서 89만원 사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책정한 응답자들도 적지 않았다. <표9>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행사에 여행 일정을 주문하겠다는 응답자들은 대부분이 70~89만원의 예산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여행사에서 에어텔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들이 항공사에서 여행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보다 다소 적은 예산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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