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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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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

제 14 장 …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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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9/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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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여호수아 14장 – HANGL NOCR

14: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 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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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1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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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월) “여호수아 14:1-15” / 작성

본문 여호수아 14장 1-15절 … 정복활동에 관한 내용이고 13장부터 마지막인 24장까지는 이스라엘이 정복한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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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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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11일. 여호수아 14-15장. – 하늘품은교회

여호수아 14-15장.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 갈렙. 1. [14장] 이제 요단강 서편의 땅 분배에 대한 역사입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은 유다 지파인데, 성경은 그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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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3/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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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1-15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여호수아 14:1-15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요단 서쪽 땅 분배 시작>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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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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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장 6-15절)

202005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장 6-15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가나안 땅을 분배하도록 명령 하셨습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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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pcgl.org

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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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갈렙은 가나안 땅 정복에 있어서, 고양이 목에 …

여호수아 14장. 갈렙은 가나안 땅 정복에 있어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주었다. … [성경. … 가나안 정복에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땅, 아무도 맡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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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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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1- 12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여호수아 14장 1- 12절 }.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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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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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본문 설명

여호수아 14장은 유다 지파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한 이야기입니다. 갈렙이 누구인지 아시지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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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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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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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호수아 14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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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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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

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4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3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갈렙이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다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쉬운성경 여호수아 14장

14: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 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지방에서 받은 땅입니다.

14:2 이 땅은 아홉 지파와 지파 절반에게 제비를 뽑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한 것입니다.

14:3 모세는 이미 두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요단 강 동쪽의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주지 않았습니다.

14:4 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나누어졌습니다. 레위 지파는 땅을 받지 못했지만 거주할 여러 성읍과 그들의 동물들을 기를 수 있는 목초지를 받았습니다.

14:5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각각 땅을 나누었습니다.

14:6 <갈렙의 땅> 어느 날, 유다 지파의 몇 사람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왔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었는데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언자 모세에게 당신과 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14:7 내가 사십 세가 되었을 때에 여호와의 종인 모세는 우리가 들어갈 땅을 살펴보고 오라고 나를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나는 그 땅을 살펴보고 돌아와서 그 땅에 대한 자세한 것을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14:8 나와 함께 그 땅에 들어갔었던 다른 사람들은 돌아온 뒤, 백성들에게 겁을 주는 말만 했지만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믿었습니다.

14:9 그래서 그 날, 모세는 나에게 ‘당신이 들어갔던 땅은 당신의 땅이 될 것이오. 당신의 자녀가 그 땅을 영원토록 가지게 될 것이오. 당신이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믿었기 때문에 그 땅을 당신에게 주겠소’라고 약속했습니다.

14:10 주께서 약속해 주셨던 것과 같이, 여호와께서는 이 말씀을 모세에게 하신 후부터 지금까지 나를 사십오 년 동안을 더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는 광야에서 떠돌아다녔고 이제 나는 팔십오 세가 되었습니다.

14:11 나는 모세가 나를 보냈던 때처럼 튼튼합니다. 나는 지금도 얼마든지 그 때처럼 싸울 수 있습니다.

14:12 그러니 여호와께서 오래 전에 약속하셨던 그 산지를 나에게 주십시오. 아낙 사람들이 그 곳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그 때, 당신도 들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곳의 성들은 매우 크고 견고하지만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 주시기만 한다면 나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을 쫓아 낼 수 있습니다.”

14:13 여호수아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해 복을 빌고 갈렙에게 헤브론 성을 주었습니다.

14:14 이 헤브론 성은 지금까지도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집안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성이 갈렙 집안 사람들 차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14:15 옛날에는 헤브론을 기럇 아르바라고도 불렀습니다. 이 이름은 아낙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람인 아르바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 땅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2017/04/17(월) “여호수아 14:1-15” / 작성: 이성유

본문 여호수아 14장 1-15절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여호수아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1장부터 12장까지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활동에 관한 내용이고 13장부터 마지막인 24장까지는 이스라엘이 정복한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 14장은 13장의 요단 동편 땅 분배에 이어 서편 땅의 분배에 대한 내용으로 1절부터 5절까지는 그에 대한 개괄적인 부분이며 6절부터 15절 까지는 갈렙이 자신에게 약속되었던 땅을 얻게 되는 과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먼저 1절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땅 분배에 관여한 사람들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 그리고 지파의 족장들이었습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영적 지도자로서, 여호수아는 군사 지휘관으로서, 족장들은 각 지파의 대표자격으로 땅 분배에 참여했습니다.

공동체의 안건은 한 개인의 독단이나 독선에 의해 결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 공동체인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논의와 합의의 과정을 거쳐 안건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만일 그런 과정 없이 어떤 일들이 추진된다면 그것은 이미 공동체성을 상실한 것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마음을 모아 일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이 있다는 사실 이 바로 공동체임을 증명해 줍니다. 힘들더라도 ‘더불어’ 가는 곳, 더디가더라도 ‘함께’ 가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것이 참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가정 또한 동일합니다. 가정 안에서도 가족간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하는 모습들이 꼭 있어야합니다. 아버지라고 어머니라고 자식이라고 각 자의 입장만 고수하며 독선적인 결정을 내리다 보면 결국 가정이라는 외적인 울타리만 남게 될 뿐 입니다.

결국 한 지붕 한 인생이 아닌 두 인생, 아니 한 지붕 각 자 인생을 살아가는 분열된 모습속에 천국의 축소판이 되어야할 가정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와 ‘함께’의 모습이 존재하는 곳, 그곳이 바로 참 가정입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함께’하는 땅 분배 결정이었지만 거기에는 명확한 분배 방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방법, 곧 제비뽑기 였습니다. 사실 오늘날 ‘제비뽑기라는 방식은 일면 ‘복불복’의 우연을 연상하게 하지만 이스라엘의 제비뽑기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신앙의 방편이었습니다. 비록 제비뽑기는 인간이 하지만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개입하실 것이라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바탕이 된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결정을 내릴 때 기준으로 삼아야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시편119편 105절 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사람이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은다고 할 지라도 거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인간 자체가 제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분별력을 지니고는 있지만 전체를 보는 안목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러기에 대립과 분열속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십상입니다.

고로 교회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때, 갈등과 반목을 넘어 조화로운 결정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만 합니다. 말씀을 통해 옳고 그름을 분별함으로 함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방향을 결정해 나가야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교회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선한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가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 가정으로 서 가기 위해서는 선택의 순간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점으로 삼아야합니다. 가족간 함께 의견을 나누며 대안을 모색해 볼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가족 누군가에는 반드시 상처가 남기 마련입니다.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뜻에 합일되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유일한 방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안에서 그 결정은 그 어떤 갈등과 대립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나갈 수 있습니다.

3절에서 4절입니다.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땅 분배에서 특이한 점은 첫째, 아홉 지파 반에게만 땅이 할당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요셉 지파는 두 지파 몫을 분배 받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레위지파는 땅을 분배 받지 못하고 주거 할 정도의 성과 가축, 가축을 기를 목장만 배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요단 동편 땅을 분할 받았던 두 지파 반에게는 요단 서편 땅이 분배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지파에서 두 지파가 된 요셉지파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는 그 인원에 맞도록 땅이 할당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전담하는 레위지파를 위해 나머지 모든 지파들이 그들을 책임지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형편과 역할에 맞게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땅을 분배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고작해야 2차원밖에 고려하지 못하는 유한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은 차원을 넘어서는 차원위에 존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각 사람의 처지와 형편에 맞도록 공평하게 상을 주시며 역할을 담당하게 하십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해야할 이유입니다.

이제 6절부터 15절까지는 갈렙이 모세로부터 약속 받았던 땅에 대한 분배를 요청하는 장면과 그에 대한 수락과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갈렙은 12명의 정탐꾼 중의 한 사람으로 가나안 땅을 정탐했었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땅 정복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반면,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속에 긍정적인 보고를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불신했던 이스라엘은 40년간 광야에서 방랑하다가 가나안 땅에 진입하지 못하게 되고 광야2세대와 갈렙, 여호수아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시 믿음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끝까지 순종했던 갈렙에게 하나님은 그가 정탐하며 밟았던 땅을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었습니다. 오늘 상황은 갈렙이 이제 자신에게 약속되었던 그 땅 헤브론을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본문 10절입니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갈렙이 정탐을 나섰던 때의 나이는 40세였고, 지금 땅 분배를 요청하는 시점의 나이는 85세입니다. 무려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였습니다. 그렇다면 갈렙으로 하여금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릴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이 그로 하여금 그 긴 시간을 기다리며 인내할 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박국 2장 3절 말씀입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공연한 말이 아닙니다. 더딜지라도 이루어지는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갈렙은 더딜지라도 반드시 그 때가 올 것임을 믿으며 인내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 때가 왔고 결과적으로 그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사실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일종의 약속어음입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그 약속이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설령 믿더라도 잘 기다리지 못하는 것,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오늘 갈렙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토대위에서 무려 45년이라는 긴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결국 그 믿음과 인내의 근간 위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요청되는 가장 절실한 모습이 있다면 바로 믿음과 인내입니다. 믿음과 인내라는 통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삶에 성취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편으로 오늘 우리는 갈렙의 모습을 통해 믿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45년전 갈렙은 백성들 앞에서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외쳤었습니다. 45년이 흐른 후에도 갈렙은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하며 회중앞에서 선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음은 어느 곳 어느 때, 어떤 상황, 어떤 상대앞에서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상황과 사람으로부터 오는 두려움을 떨쳐 내며 가야할 그 길을 중단없이 걸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한 날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육의 눈으로 오늘을 대하면 오늘은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오늘을 대할 때 오늘은 부활하신 주님안에서 새로운 날로 재해색 되며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아 바른 길로 함께 걸어나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처지와 형편에 맞게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때가 되면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언약을 이루어주시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신다는 기대 속에 오늘도 두려움을 기대로 바꾸어 나가시는 새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더불어’, ‘함께’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음으로 조화와 일치속에 평화로운 한 날을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 어떤 상황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내하게 해 주시고 그를 통해 신실하신 주님의 언약이 저희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복된 한 날 되게해 주십시오. 더 나아가 치밀하게 역사하고 계신 주님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새날이 되게 해 주십시오 신실하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요단 서편의 땅 분배는 누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까(1절)? 최근 함께 논의하며 결정했던 상황이 있었다면 어떤 일이었습니까? 만약 혼자 결정했다면 어떤 결과로 귀결되었으리라 짐작이 됩니까?

2. 땅을 나누는 방법은 어떤 방식이었습니까(2절)? 선택의 과정에서 요즘 내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엇입니까? 왜 그런 방식을 택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 오늘 갈렙은 무려 45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원동력은 무엇이었습니까(9절)?

4. 오늘 내가 붙들고 있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어떤 말씀입니까? 그 말씀속에서 걱정과 불안, 염려가 새로운 의미의 소망과 평강으로 변하는 은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의 기도를 드리십시다.

(작성: 이성유)

매일말씀묵상. 7월 11일. 여호수아 14-15장. > 매일말씀묵상

여호수아 14-15장.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 갈렙.

1. [14장] 이제 요단강 서편의 땅 분배에 대한 역사 입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은 유다 지파 인데, 성경은 그 전에 갈렙의 이야기를 끼워 넣고 있습니다. 이 갈렙의 이야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신 땅이지만 , 동시에 믿음으로 싸워 얻어야 하는 땅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14~15장의 내용은 요단 서편의 땅 분배(14:1~5), 갈렙의 믿음 이야기(14:6~15; 15:13~19), 유다 지파의 땅 분배(15:1~63)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 갈렙은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옛날 일을 상기시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여호수아와 함께 정탐꾼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 가나안을 정탐했던 때의 일입니다 . 벌써 45 년 전의 일이며 , 이제 갈렙은 85 세입니다 . 그때의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갈렙이 발로 밟는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갈렙은 이 약속의 말씀을 아주 오래 가슴에 새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 그리고 그는 이전에 약속했던 산지를 줄 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

3. 갈렙의 말을 자세히 보면 그가 얼마나 믿음으로 반응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산지라고 말하지 않고 ,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14:12). 그의 말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가 기억하고 , 믿고 , 지금까지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 9절에는 모세의 약속을 그가 기억한 것이 나오고, 10절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음’을 말하며, 자신에게 그 산지를 주기만 하면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갈렙이 여기서 보여주는 태도는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믿음의 행동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14:8,9,14).

4. 하지만 그가 얻고자 하는 헤브론 산지는 가나안에서 가장 견고한 성읍 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 거기에는 이스라엘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아낙 자손이 있었고, 특별히 아낙 자손의 고향 같은 곳이었습니다. 헤브론의 옛 이름이 기럇 아르바인데 아르바는 아낙 자손의 조상의 이름이고 영웅이었습니다(14:15; 15:13).

5. 그러나 그는 말합니다. “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수 14:10~12).” 그리고 갈렙은 마침내 그의 믿음대로 그 땅을 정복했고 얻었습니다 . 이 과정에서 후일 사사로서 명성을 떨칠 옷니엘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는 갈렙의 조카로서 갈렙의 딸 악사를 얻어 갈렙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4. [15 장 ] 이어지는 15장에는 전체에 걸쳐서 유다가 얻은 땅에 대한 서술이 나옵니다. 이는 사해(염해) 서쪽 땅인데 서편으로는 블레셋에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네게브(남방)까지 미칩니다. 유다 지파의 갈렙은 90% 의 승리에 안주하기보다는 믿음으로 완전한 승리를 얻기를 원했지만 , 유다 지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 그들은 예루살렘 거민이었던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63). 이러한 불순종은 , 후에 유다 지파에게 올무가 될 것입니다 .

5. 갈렙의 믿음에서 배울 것이 무엇일까요 ? 그는 45 년 전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간직하고 살았고 때가 오자 그 말씀을 기억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요셉의 생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에 하나님이 주신 계시를 간직하고 살았고 그것은 실현되었습니다. 이들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갈렙처럼 온전히 하나님을 좇아, 온전한 충성으로 살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도 갈렙과 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좇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소망하는 믿음으로 날마다 살아가게 하옵소서. 비록 오늘은 흔들거릴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주님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수아 14장 1-15절 말씀 묵상

여호수아 14장 1-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9.12 08:32

여호수아 14:1-15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요단 서쪽 땅 분배 시작>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여호수아 14:12).

“Now give me this hill country that the Lord promised me that day. You yourself heard then that the Anakites were there and their cities were large and fortified, but, the Lord helping me, I will drive them out just as he said.”(Joshua 14:12).

1) 제비뽑기로 분배함(1)

여호수아와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각 지파의 족장들이 주축이 되어 제비 뽑기를 통해 각 지파에게 영토를 분배하였습니다. 제비뽑기는 모든 사정과 형편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의로운 처분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경건한 의미가 있습니다.

2) 요단 동편 주민과 레위 지파에게는 제외(2-3)

이미 요단 강 동편의 가나안 땅을 분배받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가 제외되었고, 하나님을 자신들의 기업을 삼고 하나님의 성소를 봉사해야 할 거룩한 책무를 부여받았던 레위 지파도 영토 분배에서 제외되었던 것입니다.

3) 요셉 자손이 둘이 된 이유(4-5)

요셉은 두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인데, 그것은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양자로 삼았기 때문입니다(창48:5). 따라서 모든 지파의 수는 여기서 암시하는 것처럼(4절)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도 열 두 지파가 된다.

4) 이스라엘을 위해 헌신한 갈렙(6-9)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전쟁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갈렙을 택하셨습니다. 갈렙은 성실과 온전한 순종의 사람으로,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또한 불의를 보면 분개했으며, 영적인 강건함이 있었습니다.

성도는 비록 육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혈통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1:13).

5)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인정함(10-11)

갈렙은 여호수아를 제외한 온 이스라엘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85세로 모든 백성들보다 적어도 스무 살은 더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흔 살이었을 때 스무 살 이상의 사람이 모두 광야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갈렙은 이제 보소서 이 사십 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라고 말합니다. 38년 동안은 광야에서 사막의 재앙을 통과했고, 7년은 가나안에서 전쟁의 위험을 통과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모세가 자신을 보던 날과 같이 강건하여 싸움에나 출입을 감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갈렙은 가나안 입성의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습니다.

6) 끝까지 충성한 갈렙의 신앙(12)

갈렙은 많은 공적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에 참여치 않고 쓸모 없이 보이는 헤브론 산악 지역을 자신에게 불하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헤브론은 가나안 정탐시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아낙 자손들이 거주하고 있던 곳으로 마지막 힘을 다하여 아낙 자손들과 싸워 그 땅을 완전히 차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7) 헤브론을 갈렙에게 분배함(13-15)

이러한 갈렙의 아름다운 마음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감동시키기에 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그가 요구한 바를 들어주었습니다.

헤브론은 ‘기럇아르바’라고도 불리우는데(창 23:2),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대부분을 이 부근에서 살았었으며, 그 근처에는 그들과 사라가 묻힌 막벨라 굴이 있습니다. 갈렙이 이 산지를 소유하게 되었을 때 에도 성 주변의 땅으로 만족하고, 그 성은 여호와의 수종자들인 제사장들에게 내주었습니다. 또한 이 성은 다윗의 통치 초기에 유다 왕국 내의 대도시로 7년을 여기서 통치하였습니다.

8) 전쟁이 그침(15)

이와 같은 충성스런 일꾼들의 노력 끝에 가나안 정복 전쟁은 마감되고, 가나안에는 평화와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은 충성하는 성도들의 수고를 잊지 않으시고 구원과 승리로 갚아 주실 줄 믿습니다.

202005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장 6-15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수 14:6)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수 14: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수 14: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수 1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수 14: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수 14: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수 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수 14: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수 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수 14: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1. 하나님께서 주신 땅 분배에 감사하는 삶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가나안 땅을 분배하도록 명령 하셨습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각 지파 족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각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 지파가 분배 받을 땅을 정하기 위하여 제비를 뽑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가슴이 졸였을까요? 분명 저마다 살고 싶은 지역, 갖고 싶은 땅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비 뽑기는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집니다. 어쩌면 제비 뽑기의 결과로 얻은 땅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땅 분배 과정이 불공평하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우리들의 판단과 생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이 그들에게 가장 축복된 땅이라는 신뢰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에 대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차, 내가 입고 있는 옷, 내가 먹고 있는 음식,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작고 초라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허락하신 것이 가장 나에게 축복된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자신의 삶에 주어진 것들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하신 것을 작다고 느끼며,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어찌 자식에게 나쁜 것을 주겠습니까?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합니다. 아무리 아버지 직업이 도둑이고 강도라도, 그는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합니다. 하물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물론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족마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의 아름다운 여백 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유를 통해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소유하고자 하는 그 물질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비 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 나에게 가장 좋은 땅임을 고백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십니다. 내가 입고 있는 것, 내가 먹고 있는 것,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이 다 주님으로부터 왔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향한 갈렙의 절대적인 신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참 이와 같이 제비 뽑기로 땅을 분배하는 가운데 유대 자손 중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45년 전에 여호수아와 함께 열두 명의 정탐꾼이 되어 가나안 땅을 돌아보고 왔던 사람 입니다. 열두 명의 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나머지 열명은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의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충성스럽게 보고했기에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가 발로 밟는 땅이 영원히 갈렙과 그 자손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 사건은 오늘 본문으로부터 45년전 사건 입니다. 오늘 본문 속 갈렙의 나이가 벌써 여든 다섯 입니다. 85세가 된 갈렙은 여전히 강건한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자신에게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담대하게 요청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 가지 있습니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달라고 요청한 땅,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낙 자손은 거인족 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최신식 무기를 들고 싸우는 전쟁에서는 병사의 신체 사이즈가 전투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칼과 창을 들고 싸우는 고대 전투는 다릅니다. 키카 크고 팔이 긴 사람이 싸움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따라서 키가 큰 아낙 자손은 싸우기에 아주 힘든 적군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머물고 있는 성읍도 매우 크고 견고 했습니다. 이게 문제의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이 땅을 정복해야 하는 갈렙의 나이는 벌써 팔십 세가 넘은 여든 다섯의 노인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지기로 된 산지를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청 했습니다. 12절 말씀을 봅시다. “(수 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오늘 12절 말씀에 나오는 갈렙의 신앙 고백을 한 번 자세히 봅시다. 먼저 그는 분명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상대하려는 적군이 얼마나 강한 자들인지, 그들이 거하는 거주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의 믿음의 고백을 다시 한 번 봅시다.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갈렙은 자신의 스스로 싸워서는 아낙 자손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든 다섯의 노인 입니다. 물론 그와 같이 싸우는 젊은이들이 있다해도 아낙 자손과 싸우는 것은 무리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만약 하나님께서 이 불가능해 보이는 전쟁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면 능히 아낙 자손을 무찌르고 그 땅에서 쫓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고백 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갈렙이란 사람이 가진 최고의 능력은, 그의 전투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신뢰’ 입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 어떤 역경도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비록 아낙 자손이 살고 있고, 그들의 성읍은 크고 견고하고, 그 자신의 나이는 이미 여든 다섯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고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을 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당시 아낙 자손은 적군을 벌벌 떨게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전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갈렙과 같은 믿음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 앞에 서 있는 아낙 자손과 같은 삶의 문제들은 무엇입니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난관은 무엇입니까? 그것 때문에 낙심하고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들에게도 갈렙과 같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풀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문제들도 능히 풀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의 지혜와 힘 그 모든 것이 누구로부터 나오겠습니까?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따라서 인간이 가진 그 어떠 탁월한 지혜도 하나님과 비교하면 미련할 뿐입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도 하나님 앞에서는 연약할 따름 입니다. 따라서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보다 지혜롭고 강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하지 못할 상황이 없고, 풀지 못할 인생의 문제가 없습니다. 갈렙은 바로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먹을 믿거나, 자신의 경험을 의지한 사람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인정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도우심과 구원하심을 간구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갈렙을 정말 기쁘게 보셨습니다. 그렇게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갈렙에게 하나님은 그의 적군을 무찔러 주시고 그에게 약속한 산지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갈렙과 같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하여 살아간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돌보심과 복 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내 자신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끌려 다니라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촛불처럼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흔들리는 믿음은 아닙니까? 바람 앞에 꺼지려 하는 촛불처럼 낙심하고 좌절함으로 꺼지려 하는 믿음은 아닙니까? 갈렙의 믿음은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는 모든 악조건을 뛰어넘고 말씀만을 따라갔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바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 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갈렙과 같이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갈렙의 기업이 된 헤브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산지를 달라 요청하는 갈렙에게 여호수아는 먼저 그를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갈렙에게 헤브론을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13절 말씀을 봅시다. “(수 14: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이제 공식적으로 헤브론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그의 자손들의 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지역 가운데 헤브론은 정말 좋은 땅입니다. 토양이 비옥하고 물도 풍부해서 농사가 잘 됩니다. 또한 고지에 세워진 도시라 적군과 전투시 요새로서도 매우 안전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좋은 이 땅을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 땅이 갈렙과 그의 자손의 소유가 된 배경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운 대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14장 14절을 함께 봅시다. “(수 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왜 헤브론이 갈렙의 땅이 되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장 36절을 보면 “(신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라고 하나님께서 갈렙의 믿음을 평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는 말은 그가 과거부터 지금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에 대해 보인 일관된 태도를 의미합니다.

갈렙의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 받은 신앙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그의 신앙을 인정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사람만큼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갈렙은 얼마나 멋진 사람입니까? 갈렙은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을 좇아 살았습니다. 여기서 ‘좇았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았다”는 의미 입니다. 아직 가나안 땅 정복이 성취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기 그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온전히 확신하고 평생에 그 말씀의 외적 실행을 위해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갈렙이 평생을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온 결과 헤브론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의 기업이 되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산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약속 받은 사람들 입니다. 우리가 갈렙이 보여준 삶의 모습과 같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 말씀이 성취되도록 우리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우리들의 삶에도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 가실 것이며, 우리들로 하여금 주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영광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갈렙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좇아 사는 것이 우리들이 살아야 할 모습 입니다. 갈렙의 인생에서 볼 수 있듯이 약속은 저절로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영적 전투를 통해 싸움으로 이 세상에서 취해야 할 하나님 나라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동하고 살아갈 때 주님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절대적인 신뢰, 흔들리지 않는 믿음 입니다. 지금 우리 눈 앞에도 아낙 자손과 같이 거대한 인생의 문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여호수아 14장. 갈렙은 가나안 땅 정복에 있어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주었다.

[성경. 여호수아 14장] 약속대로 산지를 달라고 용감하게 나선 갈렙은 위험을 무릅쓰고 가장 좋은 땅을 내가 가지겠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 정복에 가장 부담스러운 땅(헤브론, 왜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었기에)을 본인이 손수 나서서 자기기 맡겠다고 요청한 상황이라는 것을 새삼 발견하게 됩니다. 가나안 정복에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땅, 아무도 맡으려고 하지 않을 땅 헤브론을 갈렙은 자신이 맡겠다고 나섬으로서 여호수아의 땅 분대에 대한 짐을 덜어준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멋진 갈렙입니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요단 서쪽 기업의 분배

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했다.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뽑아 아홉지파와 반지파에게 줌

3) 두 지판 반은 요단 저쪽에서 주었고,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 기업을 주지 않음

4) 마치 13지파처럼 된 것은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따로 지파가 되었기 때문.

5) 레위 지파에게는 아무 분깃도 주지 않았고, 다만 거주할 성읍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다.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다.

2.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헤브론을 기업으로 요구하고 받다.

1) 그 때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함

2) 내 나이 40세에 가데스바네아에서 한 충성된 보고를 당신도 알 것이다. 그 때 여호와께서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45년이 지나 내가 85세가 되었는데 여전히 강건하여 능히 싸움에 나갈 수 있으니 약속하신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3)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4)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기업으로 삼게 함.

5)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6)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의 이름이었다.(그 만큼 이곳은 정복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을 다시 풀어서 쓰기]

본문은 요단 저편에서의 분배에 대한 이야기에서 이어 요단 서쪽(이편)에서의 분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요단 서쪽은 모세가 명한대로 아홉지파와 반지파에게 제비뽑아 기업을 나누었고,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다. 레위를 제외하고 12지파가 된 것은 야곱의 아들 중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각 각의 지파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위 지파는 아무 분깃도 받지 않았지만, 그들이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는 주었다.

그 때에 유다 자손의 갈렙이 여호수아를 찾아 길갈 진영으로 나왔다. 갈렙은 85세의 고령이었지만 의식과 생각은 정정했는데, 45년 전에 가데스바네아에서 여호수아와 함께 한 충성된 보고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갈렙에게 약속해 주신 그 약속에 기초해서(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헤브론 땅을 달라고 요구한다. 헤브론 땅은 아낙 사람들이 사는 크고 견고한 성읍이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가 그들을 쫓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가나안 정복의 부담스러운 지역을 갈렙이 손수 맡아서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왜? 그곳은 아낙 자손들이 버티고 있는 곳이었기에) 여호수아는 갈렙의 그런 젊은 마음을 고마워했고, 그를 축복했으며 헤브론을 그에게 기업으로 삼게 했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는 기업을 분배해 주었다.

여호수아서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표현이 다시 반복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것을 여호수아가 온전히 실천하였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 공수표가 되지 않았고 온전히 성취되어져 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십은 바뀌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당신의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사람이 바뀌고 시대는 바뀌고 상황은 바뀐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바뀌지 않으시면, 그분이 말씀과 뜻은 반드시 성취되도록 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유이다. 근거다. 우리는 지도자가 바뀌어서, 상황이 달라져서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그 약속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함으로 주를 의지하면 될 일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취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2. 왜 레위를 포함해서 열 세 지파가 되었으며, 왜 레위 지파는 기업을 얻지 않았는가를 설명함

이스라엘은 원래 야곱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며, 야곱의 열 두 아들을 두어 상식적으로는 열 두 지파로 분류되고 그 중에 레위 지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기업을 받지 않는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도 땅을 분배할 때 12개의 지파가 된 이유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이 빠지고 그의 두 아들이 각각의 지파로 인정을 받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요셉은 다른 아들에 비해 두 배의 기업을 얻게 된 셈이 된다.) 이와 같은 역사적 상황이 있어서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도 총 12개 지파가 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성경도 독자로 하여금 설명과 이해를 돕고자 한다. 성경이라고 해서 권위적으로 설명 없이 기술되지 않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상황을 이해하고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설명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서는 설명을 해주고 넘어간다. 성경은 권위있는 경전이지만, 독자를 위한 친절함도 갖춘 책이다.

3. 갈렙이 45년 전이나, 지금 중요한 순간에 충성스러운 고백을 함으로 여호수아에게 힘을 실어 줌.

아마 요단 저쪽(이편)을 정복하는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땅이 헤브론이 아닌가 생각된다. 왜냐하면 헤브론은 기골이 장대한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는 땅이기 때문이다. 헤브론의 옛 이름이 <기럇 아르바>인데 <아르바>라는 이름은 아낙 사람 중에서 가장 큰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그 만큼 헤브론이라는 지역은 누구도 뽑히기를 원하지 않는 땅이었을 것이다. 여호수아도 그 땅을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에 대한 판단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 때, 여호수아의 동반자인 갈렙이 길갈을 찾아와 가네스바데아에서의 약속을 들먹이며 자신이 원하는 땅을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여호수아는 갈렙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갈렙이 가장 좋은 땅, 가장 정복하기 쉬운 땅을 선점하려고 요청했다면 여호수아는 난감했을 것이다. 그러나 갈렙은 누구나 정복하기 부담스러운 땅, 헤브론을 자신의 기업으로 달라고 요청한다. 자신은 85세지만 아직 장수와 같다고 말한 것이다. 갈렙이 여호수아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갈렙의 마음을 알기에 그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였다. 결국 헤브론은 갈렙 자손의 땅이 되었다.

리더십을 발휘하기 참으로 난감한 순간에, 그 상황 속에서 가장 골치 아픈 것을 해결해 주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그것도 기득권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가장 유력한 자가 스스로 자처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준 것이다. 갈렙의 고백을 듣고 있는 여호수아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대의를 위해 마지막 노년까지 안주하지 않았던 사람 <갈렙>을 더욱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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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1- 12절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온화한 화요일 아침이지만, 여전히 초미세 먼지에 기관지조심 하시고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현실이 어렵더라도 하나님만 함께 하신다면 자신이 아무리 때가 늦었을지라도, 내가 가진 무기가 아무리 초라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믿음의 확신으로 전진합시다.

– 오늘 이 아침은 갈렙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목표하는 이 산지를 요청함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주어진 이 하루를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여호수아 14장 1- 12절 }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3.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

◑◑◑◑ 제 목 ◑◑◑◑

◗◗ 갈렙이 기업을 요구하다.

◑◑◑본문 이해와 요약 ◑◑◑

◗ 여호수아 14장에서는 가나안 땅 분배가 시작되면서 요단 강 동편 땅의 두 지파 반 사람들의 영토가 먼저 주어진 데 이어, 본장에는 가나안 서편의 땅을 분배하기에 앞서 분배 원칙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요셉 자손이 둘이 된 이유는 야곱이 임종하면서 예언한 것 때문이며, 하나님은 당신과 교통하면서 섬기는 자의 소원을 성취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함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비록 육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혈통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1:13).

– 특히 갈렙은 원래 그나스 (그니스) 사람이었는데, 그니스 족속은 에돔의 후손으로 가나안에 거주했고 정복 대상의 목록에 나왔던 족속입니다.

– 그런데 이 족속은 어느새 이스라엘에 편입되어 들어왔고, 특히 유다 지파에 속하게 되었으며, 갈렙은 유다 지파의 대표자로 활동했던 것입니다.

– 갈렙은 성실과, 온전한 순종의 사람으로,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 한편 불의를 보면 분개했으며, 영적인 강건함이 있었습니다.

– 그리하여 그는 가나안 땅에서의 기업과 건강, 장수의 복을 받았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성실한 신앙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게 됩니다.

– 그래서 언약→믿음→ 순종→ 복은 영원히 변함없이 시행되는 하나님의 축복의 원리 인 것입니다.

– 한편 이와 함께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정복 전쟁에 힘을 쏟았던 갈렙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장면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요단 서편 가나안 지역의 영토 분배에 관한 기록인데, 요단 동편 지역의 영토 분배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단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봉사와 충성을 아끼지 않은 인생들의 수고를 결코 외면하거나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는 갈렙의 신앙의 힘은 가장 험악한 헤브론 산지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 날에 우리의 모든 눈물과 수고의 땀을 닦아주시고, 그에 합당한 은혜로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떠한 고난과 시험이 닥쳐와도 하나님께 헌신하여 충성스럽게 일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헌신을 보시고 궁극적인 구원과 승리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믿음이 힘이다. (여호수아14장10-12절)

➋ 믿으면 나서야 할 때를 안다.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의 힘과 능력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 10-12절을 살펴보면 갈렙은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함과 동시에 앞으로 자신의 기업으로 받은 땅을 정복할 각오를 먼저 말하고 있습니다.

– 갈렙은 85세의 나이가 되어 출애굽 이후의 험난한 광야생활과 가나안의 치열한 전쟁을 회고하며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라고 먼저 고백하였습니다.

– 이것은 갈렙이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던 힘이 바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 또한 갈렙은 지금 자신이 얻을 기업을 요청하며, 현재 자신의 나이 85세여도 그 힘과 능력이 45년 전 모세가 그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다를 바 없이 강건하여서 충분히 싸움과 출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신에게 약속한 기업을 주되 험난한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 이 가나안 땅에는 정탐꾼들로 하여금 자신들을 메뚜기같이 여기게 할 정도로 장대한 아낙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과 그 성읍들 역시도 크고 견고하다는 것을 갈렙 자신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그가 이렇게 담대히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육체적인 힘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 사람이 아무리 기력이 왕성하여도 85세의 나이에 전쟁을 치른다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입니다.

– 갈렙은 적절한 때를 알고 자신 있게 요청하는데,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믿음과 그렇게 될 것으로 믿고 그렇게 힘든 산지를 자기에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젊은 사람들이 해도 부담되고 어려운 곳인데도 하나님이 도우시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 산지를 자기에게 달라고 한 85세 된 갈렙의 신앙은 도전되고 본받아야 합니다.

– 그가 85세에 이른 지금도 40세 때의 힘과 동일하다고 한 것은 사실 그의 믿음의 힘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가 40세 때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85세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우리도 갈렙처럼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이것이 바로 갈렙의 힘이요, 꿈이요, 소망과 비전이었던 것입니다.

–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미래를 변화시키지, 밤낮 뒤를 돌아보고 과거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좋은 결과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 갈렙은 자신의 힘으로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고 고백한 신앙의 힘이 있었기에 믿음으로 나서야 할 때를 알고 여호수아에게 요구한 것입니다.

-이사야40장31절에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참으로 갈렙에게는 45년 전 모세 앞에서 가나안 정복 가능성과 관련한 열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절망하는 백성을 진정시키며 담대하게 민수기13장30절에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장담하였던 모습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시편59편 17절에서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 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제 그는 가나안 정복 전쟁 기간 동안의 체험을 통하여 더욱 굳어진 확신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험난한 헤브론 산지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낙 자손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는 전쟁이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만 함께 하신다면 자신이 아무리 늙었을지라도, 자신의 가진 무기가 아무리 초라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시편33편16절에서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갈렙의 신앙고백은 지금 우리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정복해야 할 산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무기는 무엇인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이 세상에서 무수한 대적들과 영적인 전쟁을 치러야 하는 성도들에게 주님만이 나의 힘이시며 나의 방패시며 나의 참 소망이시라는 신앙고백은 필요를 넘어선 필수 요건입니다

-시편28편7절에서 “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 세상을 공중 권세를 잡은 사단 마귀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뿐입니다.

– 요한일서5장 4절에서 “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빌립보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본문에 땅을 분배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여호수아 앞에 다가와 정중하게 겸손한 자세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예의를 갖추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믿음의 사람은 나서야 할 때를 아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비록 약하고 힘이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나는 능히 내 앞에 있는 수많은 문제와 대적들을 물리 칠 수 있어서 승리의 확신을 가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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