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박 넝쿨 | [종이로 듣는 성경이야기 Ep.2] 요나와 박넝쿨 – 요나 3,4장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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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4:6-11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 – Bible.com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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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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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Jonah)의 박넝쿨 – 그리심산

요나는 성에서 나가 그 성 동편에 초막(草幕)을 짓고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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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amen.tistory.com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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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칼럼 – 요나와 박 넝쿨

요나와 박 넝쿨. (욘 4:6-7) 주 하나님께서 박을 예비하시고 그것이 위로 올라가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것은 그것이 그의 머리 위에서 그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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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rexpia.com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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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넝쿨이 무엇이길래(4:5-8) – 네이버 블로그

요나의 꼬장은 언제나 끝날것인가?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에 베푸신 은혜에 대해 못마땅하여 불평을 늘어놓은 데서 그치지 않고 두고보자는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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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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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4장 하나님 말씀]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심(욘 4:6-11)

하나님은 박 넝쿨을 철저하게 준비시키시고 자라나게 하신다.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는 עלה(알라) 솟아오르다, 움돋다, 자라다, 머물러 있다, 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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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desd153.tistory.com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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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박넝쿨 – 참빛교회

요나의 박넝쿨 … 구약성경 가운데서 요나서는 흥미로우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요나서의 주제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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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fschurch.org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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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4 장, ‘요나의 불평과 박 넝쿨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본 장은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 사람들을 용서하신 일로 불평하는 요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박. 넝쿨로 요나를 교훈하시며,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저들을 회개시켜 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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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knhc.ca

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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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박넝쿨과 하나님의 벌레 (욘 4:1~11) – 기멀전

단축키 · 1)우리는 인간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생명이라 말할 때에는 누구든지 모두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 2)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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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people.or.kr

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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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듣는 성경이야기 ep.2] 요나와 박넝쿨 - 요나 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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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요나 박 넝쿨

  • Author: 숀미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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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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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4:6-11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

요나 4:6-11 KRV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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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Jonah)의 박넝쿨

성경 속에서 불순종의 대표적인 이름을 대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 아마 요나 선지지일 것입니다.이처럼 요나는 모르는 성도님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선지자입니다.선지자 요나는 북왕국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 때 가드헤벨 사람 아밋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욘 1:1).하나님은 그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도록 명령 하셨습니다.그런데 요나는 이 사명을 매우 못마땅해 했습니다.왜냐하면 니느웨는 강력한 아시리아 제국의 수도로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아주 위협적인 존재였기 때문이었습니다.그래서 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용서 받기를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자기들만이 하나님의 택함 받은 민족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았으며 다른 이방 민족들은 그 은총 밖에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요나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선민사상이나 민족주의로 인해서 갈등했으며 니느웨에 가서 전도해야 할 사명을 외면하고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질투하며 반항했던 것입니다.그리하여 요나는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가다가 해상에서 폭풍을 만나 뱃사람들에 의해서 바다에 던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아주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예비하신 큰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삼키게 하심으로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삼일 삼야를 보냈습니다.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 여호와께 회개하며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물고기에 명하사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무로 그는 살수가 있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니느웨에 갔습니다.니느웨는 큰 성읍이므로 삼일을 다니며 전해야 제대로 전할 수 있는 도시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마지못해 하루 동안만 외쳐 전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러한 태도에 몹시 화가 났습니다.요나는 성에서 나가 그 성 동편에 초막(草幕)을 짓고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머리 위를 가려주셨습니다. 요나는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박 넝쿨로 인하여 심히 기뻐했으며 또한 그것을 무척 아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벌레로 하여금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셨습니다.그 무성했던 박 넝쿨이 금방 시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요나는 그 아끼던 박 넝쿨이 시들어버리자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더구나 해가 뜰 무렵에는 하나님께서 뜨거운 동풍을 불게 하셨습니다.아꼈던 박 넝쿨은 시들어 버렸고 설상가상으로 뜨거운 햇볕과 동풍으로 인해 요나는 더더욱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요나는 하찮은 박 넝쿨은 아꼈지만 니느웨 성과 그곳에 사는 십이만이나 되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왜냐하면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는 앗수르의 수도임으로 만일 저들이 자기의 전도로 인하여 회개한다면 이는 도리어 원수를 축복하는 일이라는 편협한 애국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요나도 보통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원수가 망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잠간 당시에 니느웨 성이 어떤 성읍이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그 당시 니느웨는 죄악이 관영하고 불의가 가득함으로 인하여 40일 후에는 소돔을 멸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셨던 도시었습니다.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지만 그 분의 성품으로 보아 하실 수 없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회개하면 벌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몹시 악하여 멸하시기로 작정하셔서 예정된 시간표가 있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용서 하신다는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일이며 사랑의 본체가 되시는 그분의 성품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복음에는 민족과 인종의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이방인들도 역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대상인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세계 모든 민족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태양이 작열하는 한낮에 햇볕을 가려주는 박 넝쿨이 요나에게 소중했듯이 하나님께서는 니느웨의 십이만 목숨도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을 아낀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하룻밤에 났다가 그 다음날 시들어버린 하찮은 박 넝쿨을 아낀 요나에게 십이만이나 되는 목숨과 그에 부속되는 수많은 짐승들을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하지 않느냐고 물의십니다.”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수고도 아니 하였고 배양도 아니 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욘 4:10-11)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 있으며 또한 아끼는 물건이 있습니다.오늘날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해 주님의 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요? 요나처럼 자기 생각과 편견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니느웨의 많은 사람들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나에게 필요한 작은 박 넝쿨에 온 마음을 빼앗겨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어제 나를 기쁘게 했던 것이 오늘은 나를 슬프게도 합니다.어제 나의 자랑이었던 것들이 오늘은 나를 부끄럽게도 만듭니다.우리는 국회 청문회를 통해서 이런 모습들을 종종 보곤 합니다.총리자리 장관자리 제의받고 내정되었을 땐 자랑거리가 되어 몹시 즐거웠겠지만 국회 청문회를 통해서 추한 모습이 들어날 땐 한없이 부끄럽고 괴로웠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잠시 눈앞에 나타났다 없어질 박 넝쿨로 인해 기뻐하고 아파했던 요나와 다를 바가 없는 인생들입니다.물질, 명예, 권력, 육신의 안일과 쾌락을 가져다주었던 그 모든 것들은 한 때 내 앞에 그늘을 드리워 나를 기쁘게 했던 박 넝쿨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또한 잠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갈 우리의 육신이 요나가 아꼈던 바로 그 박 넝쿨과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오늘도 우리는 이 썩어져 없어질 육신의 영화를 위해서 땀 흘리고 수고합니다.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육체는 강건하면 칠팔십은 살지만 유아기와 청소년기 노동력을 상실한 노년기를 제하면 실질적으로 사회인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불과 삼사십 년이 고작인 것입니다. 여기에다 잠자는 시간까지 제하면 이십년도 안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영겁의 세월에 비하면 한순간 눈 깜빡할 찰나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간이 살면서 그토록 아끼는 이 육체야 말로 잠시 있다가 시들어 버린 박 넝쿨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그러나 잠시 왔다가는 이 육체가 영원이 죽지 않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생하는 길이 있습니다.이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여러분은 요나서를 읽으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도저히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악독한 니느웨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죄 가운데 빠져서 멸망당하는 것을 몹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회개 하라는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의 성품인 것입니다.값없이 은혜로 거저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은 요나가 생각했던 것처럼 편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요나와 이스라엘이 원수로 여겼던 니느웨는 물론 이방인과 온 인류를 포함하는 하해보다 넓고 큰 것이었습니다.

칼빈의 예정론처럼 지옥 갈자와 천국 갈자가 예정되고 태어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는 말씀이도 한 것입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하나님이시며 오직 한 분이신 스스로 존재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시며 만왕의 왕이심을 요나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선포하시는 것입니다.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혼 하나하나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요나와 박 넝쿨

요나와 박 넝쿨

(욘 4:6-7) 주 하나님께서 박을 예비하시고 그것이 위로 올라가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것은 그것이 그의 머리 위에서 그늘이 되게 하여 그를 고통에서 건지려 하심이었더라. 이에 요나가 그 박을 심히 기뻐하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다음 날 아침이 이를 때에 벌레 한 마리를 예비하사 그것이 박을 쳐서 시들게 하시니라.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니느웨 백성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의 말씀을 듣고 각자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 도시에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욘 3:10)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일 곧 그들이 자기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킨 것을 보시고 재앙 즉 친히 그들에게 행하리라고 말씀하신 그 재앙에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요나는 이에 대해 불만을 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원수가 된 나라에 벌을 내려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니느웨가 멸망하기를 바라며 도시의 동쪽 편에 초막을 만들고 그 도시를 지켜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박 넝쿨을 예비하여 그것이 자라나 요나에게 그늘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박 그늘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서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에는 하나님께서 벌레를 예비하여 박 넝쿨을 갉아 먹어 시들게 하셨습니다.

들에서 자라는 풀은 수명이 길지 못합니다. 풀은 잘 자라다가도 뜨거운 동풍에 말라버리기도 하고, 가축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낫에 베여 아궁이에 던져질 수도 있습니다. 요나는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없어진 그 박 넝쿨을 아쉬워했습니다.

잠시 우리 곁에서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던 것이 시들어 버릴 때 우리는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던 것이 사라졌을 때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요나가 아끼던 박 넝쿨과도 같은 것들입니다. 박 넝쿨을 예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갉아먹을 벌레를 예비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사라질 박 넝쿨로 인해 기뻐하지 말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라진 박 넝쿨로 인해 안타까워 하지 말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욘 4:10-11) 그때에 주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하지도 아니하고 자라게 하지도 아니한 박 곧 하룻밤 사이에 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없어진 그 박을 불쌍히 여겼거든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 명이 넘고 또 많은 가축이 있는 저 큰 도시 니느웨를 내가 아껴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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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넝쿨이 무엇이길래(4:5-8)

요나의 꼬장은 언제나 끝날것인가?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에 베푸신 은혜에 대해 못마땅하여 불평을 늘어놓은 데서 그치지 않고 두고보자는 식으로 ​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고 했다

요나가 언제 니느웨성을 빠져 나갔는지는 잘 알수 없다

40일이 지나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니느웨가 망할 것이라고 요나가 외쳤는데 성을 다 도는데 3일걸리는 것을 고작 하루동안의 선전포고를 통해 니느웨가 발칵 뒤집혀져서 회개하고 금식하고 베옷과 재를 뒤집어 쓰는 기이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아마도 요나가 니느웨성을 빠져나가 동쪽 언덕쯤에 앉아서 성읍의 향후를 관망한 것은 40일이 되기 전일 것이다.

과연 니느웨성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40일 후에 망하는지 어떤지 보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요나는 초막을 지었다고 했다.

초막( סֻכָּה )이란 단어는 여러가지 뜻이 있다.

booth(나뭇가지로 만든 임시 움막) covert(위장 은신처) tabernacle(천막 임시거처)

요나는 니느웨성 바깥 동편에 나뭇가지로 만든 임시 은신처를 만들어 그 안에 거하였던 것이다.

그 이유는 니느웨성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려고 였다

보려고( רָאָה )는 미완료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는 뜻이다.

아마도 요나는 사악한 니느웨성이 소돔이나 고모라처럼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불기둥과 연기가 옹기점처럼 피어오르는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요나는 태생적 이스라엘인이었던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에게는 한없이 은혜가 넘치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는 무섭고 엄하고 눈꼽만한 죄악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는 정의로우신 하나님으로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본태적 이스라엘인 요나에게 정의의 하나님이 사악한 이방인인 니느웨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만일 요나가 자신의 물고기뱃속 3일이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누구든지 예수믿는 자에게 구원과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표적으로 장차 쓰여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니느웨의 멸망을 은밀히 초막속에서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요나가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면 자신의 무자비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얼마나 부끄러워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요나의 행동이 예수님의 생애와 뭔가 모르게 닮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던 감람산 언덕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얼마 안 있어서 그들의 죄악으로 멸망할 것을 아셨으므로 눈물과 통곡으로 기도하셨고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셨다.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성동편 언덕에 앉아 니느웨가 망하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이 세상에 거하신 것을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거하시매( tent hut tabernacle )는 요나가 니느웨성 바깥에 임시거처를 만들어 잠시 거한 것과 같은 의미가 있다.

예수님은 당신이 아닌 우리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해 육신이라는 임시거처에 계셨지만 요나는 하나님의 천벌받을지 모르는 니느웨성의 저주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임시천막에 거했다.

비숫하지만 다른 예수님과 요나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실물교습( demonstration )

하나님은 요나의 불평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실물교습을 하셨다.

먼저 요나의 초막에 박넝쿨이 자라게 하셨다.

여기서 박( gourd )을 palm chris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잎사귀가 종려나무잎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로 하면 아주까리 즉피마자나무이며 이 열매로 기름을 짠 것이 피마자유(castor oil )라고 한다.

이 박나무는 냄새가 고약하고 독이 있지만 열처리를 하면 냄새와 독이 없어지고 묘한 향내가 난다고 하며 여러가지 약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그래서 박( קִיקָיוֹן 키카욘 )이란 원어에는 구역질나고 기분나쁜( nauseous )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왜 하나님은 구역질나는 큰 물고기뱃속에 집어넣으셨다가 3일만에 끄집어 내주셨고 왜 또 하필이며 요나의 초막에 구역질나는 박나무를 무성하게 하셨을까?

박넝쿨은 무성하게 자라서 요나가 거한 초막을 덮어서 뜨거운 낮의 열기를 막아주어서 시원하게 해주었다.

요나는 박넝쿨의 잎이 넓게 펴져서 그늘을 만들어 땡볕의 괴로움에서 해방되자 너무나 기뻐했다.

그냥 기쁨이 아니라 환희에 넘쳤다고 볼수 있다.

그 환희는 자신이 사망의 고통과 같은 땡볕의 괴로움에서 벗어났기 때문이었다.

박넝쿨의 냄새는 좀 역겹고 기분나빴지만 작열하는 태양볕의 고통을 막아주므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튿날 새벽에 벌레를 준비하셨는데 그 벌레는 얼마나 식욕이 왕성한지 해가 뜨기전에 요나의 초막위에 있는 박넝쿨의 잎파리들을 몽땅 갉아먹어버셨다.

여기서 벌레는 식욕이 매우 왕성한 선홍색이 나는 유충( תּוֹלֵעָה 톨라)이었다

마침 작열하는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자 하나님이 예비하신 동풍과 더불어 지옥의 열기같은 뜨거운 바람이 덮쳐서 요나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괴로움을 당했다.

이 동풍은 뜨거운 사막에서 불어오는 열풍이었던 것이다.

요나는 견딜수 없는 고통으로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하나님에게 말을 했다.

요나는 박넝쿨로 인해 하루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박넝쿨이 위로부터 내리쬐는 열기를 막아줌으로 넘치는 환희를 체험했고 박넝쿨이 시들어서 사막의 바람과 더불어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염으로 인해 요나는 지옥을 체험하여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고함을 질렀던 것이다.

도대체 박넝쿨이 무엇이길래!

박넝쿨은 겉으로는 역겹고 구역질나는 냄새가 나는 혐오식물이지만 그 속에는 병을 치료하는 놀라운 약효가 있다고 한다.

박넝쿨을 통해 하나님은 요나에게 그가 그렇게 구역날나게 하고 혐오스러운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생명의 비밀이 있음을 알게 하신 것이다.

물론 요나가 멸망받아 마땅한 악인들에게도 하나님이 숨겨놓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는 의문이다.

요나는 역겹지만 자신에게 힘이 되고 그늘이 되고 원기를 북돋워주는 박넝쿨을 사랑하며 아꼈고 그 박넝쿨이 시들었을 때 얼마나 화가 나며 절망적이 되었는가하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냄새나서 구역질 나고 죄와 우상숭배로 역겨워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악인이라고 해도 하나님은 그속에 담겨져 있는 영혼을 사랑하시고 그 영혼을 소생케 하시기를 열망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어떤 악인도 마땅히 죽어야 하는 자가 없고 이 세상에서 어떤 착한 사람도 마땅히 구원받고 살아야 하는 자도 없다.

하나님보시기에는 모든 인간이 다 죄인이며 다 죽어야 할 마땅한 죄를 지었지만 그 인간안에 하나님의 향기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고 하신 것이다.

요나가 박넝쿨이 역겨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명을 위해 그렇게도 아꼈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인 니느웨사람들이 비록 죄악으로 인해 역겹고 구역질난다 해도 그들의 생명을 아끼고 불쌍히 여기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며 하나님의 정서이다.

요나는 박넝쿨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너무나 아꼈지만 하나님은 당신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 자신들의 생명을 위해 참고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것이다.

[요나 4장 하나님 말씀]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심(욘 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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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나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신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나는 뜨거운 날에 하나님 불평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박넝쿨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박넝쿨은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아주까리 나무입니다. 박넝쿨이 햇빛을 가리니 시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날씨는 습도가 없기 때문에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셔서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여 시들게 만들었습니다. 요나는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니느웨의 상황과 요나의 신앙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심(욘 4:6-11)

욘 4: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욘 4: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욘 4: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욘 4: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욘 4: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 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요나가 하나님 앞에 분노를 내고 성읍 동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요나의 생각에 과연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읍을 심판하여 무너지게 할 것인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때에 하나님은 앉아 있는 요나에게 박 넝쿨을 준비하신다. 근동지역은 날씨가 더워 정오시간에는 너무 뜨거워 그늘이 없으면 앉아있기 힘든 시간이다. 요나도 하루 종일 앉아서 자신의 원수인 앗수르 민족의 멸망당함을 보고 싶었다.

날씨가 뜨거워 요나가 고민하고 있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여 자라나게 하고 있다. 예비하사는 מנה(마나) 작정되다, 지정하다, 정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가 앉아 있는 곳에 즉시 박 넝쿨을 준비하셔서 정하셨다. 박 넝쿨이 요나가 앉은 자리에 자라나게 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작정하여 계획을 세우시고 세운 계획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대로 실행하신 사건이다. 요나는 갑자기 박 넝쿨이 생기니 신기하게 생각했다. 하나님의 준비가 이미 있었다. 이 준비는 너무나 완벽하고 철저하여 화를 내고 있는 요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일이다.

요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작정된 일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박 넝쿨 사건은 인간의 입장에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며 인간은 신기하다고 생각할 뿐이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이렇게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물고기와 박 넝쿨도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자라나고 사람을 먹어도 죽지 않게 하시며 다시 토하라고 명령할 때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말씀하시고 있고 영혼이 있는 인간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요나처럼 분노를 내고 있다. 요나의 모습이 가인의 모습과 비슷하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동생을 죽인 가인이나, 니느웨 성읍을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하나님께 화를 내는 요나의 모습이 죄악 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박 넝쿨을 철저하게 준비시키시고 자라나게 하신다.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는 עלה(알라) 솟아오르다, 움돋다, 자라다, 머물러 있다, 라는 뜻이다. 박 넝쿨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즉시 자라나게 된다. 땅에서 싹이 돋아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더니 순식간에 뜨거워서 괴로워하는 요나의 머리위에까지 자라나 머리 위에 머물러 있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 넝쿨까지 준비하시는 세밀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려고 말을 하지 못하는 식물까지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에 우리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하나님께 불평하고 나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신앙생활 속에서 분노를 일으킬 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모든 나의 모습을 아시고도 묵묵히 식물과 같이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통해 깨닫기를 원하고 있다. 내가 너무 간단하게 보여 쉽게 생각했던 사건들이 하나님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에서 나오는 배려였다는 것을 요나를 통해 다시 알게 된다.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신 목적은 너무나 날씨가 뜨거워 그늘이 없는 곳에 그늘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박 넝쿨을 준비하셨다. 현재 요나의 상황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보시고 요나가 화를 냈던 행동을 기억하지 않고 날씨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요나를 불쌍히 여기셨다. 괴로움을 면하게 하심이었더라는 נצל(나찰) 구원을 얻다, 건져내다, 벗어나다, 꺼내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가 뜨거운 태양아래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그늘을 만들어 쉼을 주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시려고 박 넝쿨을 준비하여 자라나게 하셨다. 요나는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로 뜨거운 태양에서 구원을 얻어 건져내짐을 당한 것이다. 이렇게 그늘을 만들어주신 분은 하나님이며 박 넝쿨을 준비하신 목적은 철저하게 요나를 위해서 준비하셨다. 하나님은 항상 요나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들도 인생의 고통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요나를 구출해 주시듯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요나는 박 넝쿨이 갑자기 자라나서 자신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을 보고 너무나 기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기뻐하였더니는 שמח(샤마흐)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즐기다, 라는 뜻이다. 요나는 박 넝쿨이 자신의 머리 위에 머물러 그늘을 만들어 주자 즉시 괴로웠던 마음이 풀리면서 기쁨으로 바뀌었다. 혼자 콧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제 남은 것은 니느웨 성이 무너지는 것만 보면 더 기쁠 것이라는 기대감에 요나의 마음은 부풀어져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고통을 면하게 해 주면 감사할 줄 알고 깨달아야 하는데 모든 것이 우연처럼 생각할 때가 있다. 이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에게 닥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환란이 오면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그러나 닥친 문제가 너무나 커 보이기 때문에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 하나님께 원망 불평만 하고 있지 문제를 나에게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보기 드물다.

요나도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부터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나님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문제가 있으면 나부터 출발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바로 해결되면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하지만 이 기분은 잠시 동안이다. 요나도 뜨거운데 그늘이 만들어지니 너무나 기뻤다. 하지만 이 기분은 계속가지 못하고 다시 뜨거운 고통이 올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다.

하나님이 박 넝쿨을 준비하시고 또 준비하신 것이 있다. 바로 벌레를 준비하셔서 박 넝쿨을 갉아먹게 하셨다.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신 것도 박 넝쿨을 준비하신 것과 똑같이 예비하셨다. 똑같은 문법을 사용하고 있고 같은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벌레의 준비도 이미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가 있었다. 요나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프로그램 속에서 계속 끌려가고 있다. 사람은 하나님을 벗어나서는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을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듯이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튿날 새벽에 벌레를 준비하시고 박 넝쿨을 갉아먹게 하셨다. 해가 뜨기 전에 박 넝쿨이 시들어 버리면 해가 뜬 후에 하루 종일 뜨거운 햇볕을 견딜 수가 없다.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시험이다. 어제는 박 넝쿨의 그늘이 생겨 기분이 좋았는데 박 넝쿨이 벌레에 의해 죽으면 요나의 태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시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벌레가 박 넝쿨을 갉아먹게 하셨다. 갉아먹게는 נכה(나카) 상하다, 죽이다, 멸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벌레를 즉시 보내 지시하심으로 박 넝쿨을 갉아먹게 하셨다. 박 넝쿨은 벌레의 공격을 받아 죽게 되었고 멸하여 다시는 살아나지 못했다.

벌레가 박 넝쿨을 갉아먹자 곧 죽어버렸다. 시드니라는 יבש(야베쉬) 메마르다, 말라버리다, 말라붙다, 라는 뜻이다. 벌레가 갉아먹자 곧바로 말라죽어버렸다. 가지를 갉아먹고 나니 박 넝쿨은 말라붙어 즉시 시들어 메말라 버렸다.

요나는 아침에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 놀랬을 것이다. 어제까지 싱싱했던 박 넝쿨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뜨거운 태양 아래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 것이다. 사람은 어제의 문제해결의 기쁨이 오늘까지 오기가 쉽지 않다. 또 문제가 발생하니 문제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주안에서 살아야 마음이 요동치지 않고 쉼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걱정하고 있는 요나의 모습을 보았다. 어제까지는 박 넝쿨 때문에 그늘이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어떻게 뜨거운 햇볕을 이겨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요나를 보시고 동풍을 준비하신다. 하나님께서 동풍을 준비하신 것도 박 넝쿨과 벌레와 똑같은 단어와 문법을 쓰고 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의도가 숨어있는 준비이다. 요나는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을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를 깨닫게 하시려는데 중점을 두시고 계획을 세운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영혼 구원에 있다.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일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하신다. 나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이라고 말할 수 없다. 주님을 깨닫고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께로 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 앞으로 빨리 나와야 한다.

하나님은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다. 아라비아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인데 너무나 뜨거워 사람이 살기가 힘들 정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홍해를 만나게 된다. 뒤에서는 애굽의 병사들이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있고 도망갈 곳이 없었다. 모세는 기도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홍해를 향해 내어 밀었더니 갑자기 동풍이 불어 바다를 갈랐다. 하나님께서 동풍을 불어주셨기 때문이다. 바로 뜨거운 바람을 말한다. 요나에게 불어오고 있는 바람도 같은 바람이다.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뜨거운 바람을 보냈는데 뜨거운은 חרישי(하리쉬) 후덥지근한, 뜨거운,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חרש(하라쉬 2790) 새겨 넣다, 다듬다, 쟁기로 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동풍은 보통의 바람이 아니다. 엄청나게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살인적인 폭염에 뜨거운 바람까지 불어오니 요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원망과 불평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동풍을 보내시는 목적은 요나의 마음을 밭을 갈 듯이 뒤집어엎어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시려는 목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요나의 심령 깊이 새겨 넣어 다시는 하나님의 의도와 뜻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시려는데 있다.

우리들도 생각해 보라! 현재 날씨가 40도가 넘는 상황에서 뜨거운 히터를 켜 놓았다면 살 수 없다는 고백이 나온다. 요나의 상황이 현재 이런 상황이다. 어제는 그늘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지만 이제는 뜨거운 동풍이 불어와 살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이것이 인간들의 연약한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머리에 햇볕을 내리 쬐고 있다. 태양이 요나의 머리 바로 위에 있는 것처럼 내리 쪼이고 있다. 머리에 쪼이매는 נכה(나카) 죽이다, 때리다, 찔리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태양을 요나의 머리 위에 계속적으로 머물러 있게 하셨다. 이것은 태양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이 하신 일이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요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고백이 나온다. 예를 들자면 돋보기를 뜨거운 태양아래 초점을 종이 위에 맞추게 되면 종이가 열을 받아 불이 붙게 된다. 요나의 상황이 이런 상태다. 하나님께서 태양으로 초점을 요나의 머리위에 맞추고 있다. 살인적인 더위에 죽임을 당할 정도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렇게 요나가 햇볕과 뜨거운 바람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보니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요나가 혼미하여는 עלף(알라프) 기절하다, 정신이 나가다, 라는 뜻이다. 요나는 동풍과 햇볕을 받아 정신이 나갈 정도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니느웨 성이 망하는 것을 보려고 하다가 자신이 고생하고 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꺾여 성읍 동쪽에서 내려오면 되는데 고집을 피우며 내려오지 않고 계속 앉아있기 때문에 스스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요나가 고집을 부리면 정신이 더 혼미해지게 된다. 방법은 빨리 니느웨 백성들이 멸망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고 마음을 풀 때에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께 즉시 기도하면서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한다.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고 하나님께 말한다. 요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고 있다. 인간들은 마지막까지 가면 자신의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과 거래하려고 한다. 정말 못된 버릇이다.

요나처럼 우리들도 환란과 고통이 극에 차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하나님 알아서 해 주세요.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 하나님 마음대로 하세요. 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끝장을 보려고 한다. 요나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닌가? 문제만 서로 다를 뿐이지 행동은 똑같이 하고 있다. 이런 배은망덕한 마음들을 이제부터 버려야 한다. 하나님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요나의 잘못이고 나의 잘못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왜 인간들은 하나님의 탓만 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시다.

요나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을 죽여 달라고 화를 내자 하나님은 네가 이 박 넝쿨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한다. 요나는 자신이 박 넝쿨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즉시 하나님께 말대답을 하고 있다. 얼마나 배은망덕한 행동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얼마나 사랑했으며 작은 세심한 것까지도 신경을 써 주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고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에게 훈계하고 있는데 자녀가 부모의 말에 토를 달면서 말대답을 한다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하나님께 대들고 있는 요나의 모습이 아들이 아버지께 대들고 있는 모습과 똑같다.

지금까지 받은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는 모두 사라졌다. 단 하나의 고통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은 없어졌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물질의 복을 받고 자녀가 잘되면 신앙생활에 신이 나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열정을 낸다. 그러다가 인생의 환란과 사업의 부도, 자녀의 고통, 가정의 불화들이 닥쳐오면 그때서 하나님께 대들면서 말대답을 하며 기도한다.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지 요나를 통해 깊이 묵상해야 할 대목이다.

요나가 하나님께 대드는데 죽기까지 가더라도 자신의 하나님께 화를 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하나님 편에서는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대답해 주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깨닫게 해 주시려는 것이 무엇인지 요나는 아직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요나의 말을 듣고 즉시 대답하신다. 수고하여 박 넝쿨을 심지도 않았는데 박 넝쿨이 죽었다고 화를 낸다고 말씀하신다. 수고하여는 עמל(아말) 노력하다, 애쓰다, 수고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박 넝쿨을 자라게 하려고 전혀 노력하지도 않았고 키워보려고 애를 쓰지도 않았는데 왜 박 넝쿨이 죽었다고 화를 내느냐고 말씀하신다. 요나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 박 넝쿨을 키우려고 생각도 안 했고 자라나게 하려고 노력한 적도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재배도 아니하였고는 גדל(가달) 자라도록 돌보다, 커지다, 중히 여기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박 넝쿨이 자라나게 하려고 전혀 힘쓰지도 않고 심지도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박 넝쿨을 키우신 분은 하나님이다. 식물하나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하루에 커지게 하시고 그늘을 만들 수 있는 상태까지 키우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은 더 이상 요나에게 할 말을 잃게 만드신다. 요나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요나는 하나님께 자신의 분노가 합당하다고 말한다면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루에 자라났다가 하루에 죽은 박 넝쿨을 아끼고 사랑했는데 네가 미워하는 원수 같은 나라의 니느웨 백성들을 아끼는 것이 합당하지 않으냐고 반문하고 있다. 니느웨 백성들의 십이만 명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죽을 운명에 처했는데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는 것이 어찌 합당하지 않느냐! 라는 것을 요나에게 말씀해 주고 있다.

이 박 넝쿨 사건을 통해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선택된 백성이나 이방 백성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하지만 이방 백성들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은 심판을 다시 감행할 수밖에 없다.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완전한 회개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나서는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고 이것으로 끝을 맺는다. 요나가 회개를 하고 다시 동쪽에서 내려왔는지 하나님께 대하여 화를 풀고 기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은 말하지 않는다. 그다음은 독자의 몫으로 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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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박넝쿨과 하나님의 벌레 (욘 4:1~11)

요나의 박넝쿨과 하나님의 벌레 (욘 4:1~11)

편견이라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오해를 가지게 됩니다.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의 가장 좋은 부분도 안 좋은 부분으로 가려서 보게 되고 또 편견을 가지게 되면 사람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실을 외곡하게 되고 외곡괸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 인생도 사람들에 의해 우리네 인생들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오해도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오해는 특별히 이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장애인 주제에…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점점 더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사람은 2000년도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교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우리신문의 주인공입니다. 가수 강원래씨가 2000년도에 사고를 당하고 지금 8년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이 하반신 마비가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반신 마비를 가진 그는 좌절했습니다. 좌절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좌절을 맛본 사람 너무너무 잘 알지 않습니까? 그는 죽으려 맘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좌절의 마음을 가지고 만이 내 인생이 이제 끝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는 희망의 전도사로 젊은이들에게 휠채어를 타고 젊은이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선도 대상자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을 하는 희망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장애인 이라는 편견이 싹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8년 이라는 시간을 극복해 내면서 장애를 극복해 낸 사람이 바로 가수 강원래씨입니다. 도리어 이제는 그가 만나는 사라들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야 너희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니?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8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이제 청소년들에게 향해서 너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희가 무엇을 하겠니 비아냥거리며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편견이란 이렇게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편견이란 또 깨지는 것입니다. 편견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잘못 세상을 향해 바라보는 관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깨어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성경에도 그런 인물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속에 나오는 주인공 요나도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나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1절을 보면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라고 1절 말씀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왜 요나가 매우 성을 내야 할까요?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곳에 갔고 기쁨으로 가진 않았지만 물고기 배속에 갖혀있다가 가까스로 니느웨에 모래사장에 큰 물고기가 토해서 가까스로 니느웨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속에 보니까 맨 처음에 니느웨로 가라 명령했던 상태가 아니라 다시스로 갔던 그 상태로 물고기 배 속에서의 그 순간의 아픔은 싹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싫어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나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선지자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목사님입니다. 신약으로 치면 사도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지금 하나님께 대해서 어린이처럼 땡깡을 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까마득하게 물고기 속에 들어갔던 그 고통의 시간의 감정들은 다 잊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나가 왜 이렇게 하나님에게 대해서 배은망덕하게 하나님에 대해서 싫어하고 성을 내고 있는지 그의 삶을 통해 살펴보고자합니다. 요나를 이해하려면 요나의 과거를 살펴보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1. 요나 선지자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편견이 보입니다.

요나서는 기록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요나가 직접 기록하였습니다. 요나가 기록한 이 성경은 요나는 공명정대하게 요나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체를 보면 매우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행동은 신약시대의 어떤 사람이 생각나게 합니다. 신약시대의 어떤 사람이 생각나는 인물 없습니까? 생각나셨죠? 베드로는 나는 예수님을 어디든지 쫒아 가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잡혀갈 때 멀지감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요나의 삶이었습니다. 요나가 기록한 짭지만 이 4장의 성경은 너무너무 진솔한 성경입니다. 예를 들면 여기 심성수가 자서전을 쓴다면 제 인생에 대해 디자인을 좀 더 하지 않겠습니까? 아주 똑똑하게 좀 예쁘게 한 일이 아주 사람들에게 칭송받은 것처럼 포장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신이 글을 썻음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기록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가지 않았던 자기의 실수를 있는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요나의 삶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요나에 관한 기록은 한 군데 나옵니다. 요나는 유명한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열왕기하 14:25에 보면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 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냐하면 여로보암 2세가 이스라엘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이 맞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산에 용한 보살이 있었습니다. 이 보살이 얼마나 용했는지 일산뿐 아니라 분당에서도 오는 것입니다. 집을 몇 채씩 지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들통이 났습니다. 무전기로 바깥에서 안으로 소스를 건네주는 것입니다.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내용을 다 노출 시켜 주는 것입니다. 아니면 방석의 색깔이라든가 문양이라든가 어떤 모양을 가지고 들어가면 아 이것은 무슨 싸인이구나 하고 “남편이 바람피지!”, “애 때문에 왔구나!” 이렇게 족집게처럼 잘 집어내는 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 뉴스에 사기꾼이라고 대서특필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성황중입니다. 망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왜 원합니까?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나도 이와 같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했습니다. 요나가 한번 예언을 했는데 요나가 한 예언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요나를 휼륭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나에게는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희망의 전도사”, “희망의 선지자”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희망을 주는 사람, 기쁨의 사람이요 그는 기쁨으로 예언했고 이로 인해 요나는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요나입니다. 그러면 다시 요나가 4장 1절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싫어하고 성내고 있는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2. 요나의 편견은 이중 잣대입니다.

요나는 지금 그렇게 인정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지금 하나님에 대해 성을 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너무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관점은 그 잣대가 이중 잣대라는 사실입니다.

자기 가족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이고 좋은 희망적인 잣대로 또 이방 민족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저들을 벌하려고 하였다면 벌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라고 지금 하나님께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중에 믿는 사람들 중에 거기에서 더 열심인 사람들 중에 그리스도인들 중에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의 엄마는 구전에 보면 사렙다 과부라는 설이 있습니다.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요나는 엘리야가 살려준 과부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가 죽자 엘리야를 따라 선지자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이 어머니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이방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어머니는 이방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시돈지방 사르밧이라고 하는 지방의 이방인 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부계사회입니다. 아버지가 이스라엘 사람이면 엄마가 이방 사람이어도 아버지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바로 이방인 엄마가 자기 어머니인데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할 때 그는 사랑하는 어머니에게는 어머니이기에 감싸고 니느웨 사람들에게는 그들을 왜 멸하시지 않으십니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나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이중 잣대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이중 잣대를 가질 구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 사이에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관계하는 사람 어 왜 저 집사님은 나하고 뭔가 통할 것 같다. 그러나 아무런 관계도 없고 성격도 틀린 것 같고, 저 사람은 유익이 되면 소심한 사람이야 저 사람은 직업이 뭐래.. 이런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면 요나와 같은 이중 잣대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열심히 기도하고 그러나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요나의 이중잣대요 그리스도인들의 이중잣대인 것입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요나는 지금 하나님께 불평하고 있습니다. 그 불평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자비를 배푸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 화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다툴 수 있습니까? 그런데 요나는 지금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을 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데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시옵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더 나음이니다” 욥이 고통 중에 있을 때 자기 생일을 저주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불평이지 진짜 죽기위해 하는 것은 아닙니다.

3. 요나와 박 넝쿨

요나는 자신이 선포한 대로 니느웨의 결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에서 나가서 초막을 짓고 기다립니다. 혹시 잘못된 일이 있다면 니느웨는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보다는 자기 민족의 미래를 생각했던 그였기에 사십 일이 지나면 성이 무너져 내릴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요나가 어리석게도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을 대 하나님께서는 은혜롭게도 그의 피난처와 휴식처를 마련해 주셨습니다(6절). 요나는 그의 초막에 앉아서 밤의 냉기와 낮의 열기에 짜증을 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가 고집센 아이에게 하듯이 그를 측은히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박은 입이 넓은 식물로, 갑자기 자라나서 그의 초막을 덮었다. 박 넝쿨은 미약한 그늘 밖에 안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습니다.’ 박 넝쿨이 바르게 사용되면 백향목 보다 더 가치있게 될 수가 있습니다. 조그만 장난감이 때때로, 박 넝쿨이 요나에게 했듯이 골난 어린 아이를 달래는 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나님은 요나의 분에 대해서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그러나 요나의 반응은 오히려 하나님의 올바르지 못함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이방의 구원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이것을 기뻐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박 넝쿨을 준비하셔서 요나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요나의 반응에 하나님은 다시 참으시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신도 잘못을 저질렀으며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서 다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이렇게 인간들의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임하고 계십니다. 자기의 이익과 배치된다는 이유로 수십만의 생명이 멸망할 것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와의 이익 여부에 따라서 박 넝쿨이 수십만의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박 넝쿨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이것은 요나로 하여금 더욱 짜증나게 만들었습니다(8절). “만일 박 넝쿨을 죽게 하실 것이라면 박 넝쿨과 함께 나도 죽여 주소서.” 불평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불평거리가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대해서 그를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와 담론하셨습니다.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9절). 하나님의 곤고케 하시는 섭리가 우리에게서 친척, 재물, 즐거움이 되는 것들을 앗아간다 할지라도 우리는 인내할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께 성내지 말아야 한다. 즉 그 ‘박 넝쿨로 인하여’ 성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교적 적은 손실, 다시 말해서 그늘의 손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불만을 잠잠케 해주는 것을 박넝쿨이 없어진다 할지라도 우리의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요나는 유별나게 자신의 격노와 불만을 정당화시켰습니다.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9절). 감정이 격해지게 되면 양심마저 무시된 채, 요나가 여기서 했듯이 잘못된 판단 가운데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것에 대해서, 즉 짜증으로 자신이 죽게 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그는 니느웨를 구워한 것에 대해 불평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요나 자신의 입으로 그를 심판하시고자 하신다. 그러나 요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인간 영혼은 이스라엘이나 이방인이나 다 같이 중요한 것이며 하나님의 동일한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요나가 인식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서인데 요나는 말씀의 표면적인 뜻에만 국한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을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이 땅에 보내신 분입니다. 그 마음은 돌이키는 자들에게 언제나 구원의 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요나를 선택해서 부르신 것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신의 생각이야 어떻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요나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요나의 일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서 그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5. 결 론

요나의 분노는 그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생각은 너무나 좁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편협 되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죄악 된 모습을 발견하시면서도 그들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1)우리는 인간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생명이라 말할 때에는 누구든지 모두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요나의 의식 속에는 죄를 범한 영혼은 전혀 무가치하며 구원은커녕 복음에 접할 기회조차도 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생각을 고착화 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을 때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물고기 뱃속에 삼 일간 들어감으로써 이러한 그의 생각은 많이 시정된 듯했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승복시켜야 합니다.

순종을 뛰어넘는 승복이어야 합니다. 물고기 뱃속에 삼 일 삼 야를 보냈던 요나였습니다. 이것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건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편견과 아집과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자기의 의견을 그대로 내세워 니느웨 백성들은 죽어야 한다고 하나님께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강요였으며 생트집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승복할 때 능력이 나타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에 승복해야 할까요? 리더에게 승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것에 승복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잊고 말아야 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요나나 죄 범한 니느웨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똑같이 죽어 마땅한 죄인들입니다. 그런데도 요나는 자신을 제쳐놓고 니느웨만을 죄인으로 규정합니다. 그는 이미 물고기 뱃속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까마득히 잊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범죄는 불신앙보다는 처음 받은 은혜의 망각에서부터 비롯됩니다.

4) 이제 방관자와 같은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방관자는 특히 교회안에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눈여겨 봅니다. 다른 가람을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신 것은 니느웨의 멸망을 구경시켜 주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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