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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에 물린 자국은 조금 더 작은 편이다. …
- 이에 물린 자국은 머리카락 사이에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할 수 없으니 친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보자. …
- 벌레에 물린 자국이 아니지만, 벌레 물림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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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진드기 혹은 빈대를 발견했다면 이미 늦었습니다.
하루빨리가 아닌 1분이라도 빨리 제거를 하셔야만 하는데요,
오늘은 진드기 제거방법을 어떻게 하면 확실하게 박멸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진드기 #빈대 #진드기제거
제주도 돌집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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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0 진드기 발견
0:59 진드기약 만들기
2:34 쇼파 및 모든 침구류 청소 방법
3:27 빨래방에서 세탁하기
4:38 마무리
BGM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Spring Walk – https://youtu.be/CxvrYOr4PpI
🎵Track : Happy Family – https://youtu.be/2vAJDpUbAK4
🎵Track : 말괄량이의 하루 – https://youtu.be/_VicFEDQc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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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벌레 *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 네이버 블로그
(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이 맞나요? ) 오늘은. 진드기 물린 자국 때문에 상담한 내용을 소개해 드릴께요.^^.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7/2022
View: 5453
[침대벌레] 진드기, 빈대, 벼룩 물린 자국이나 증상
침대벌레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이나 날씨가 추워 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철에 집안의 습도가 높아져 습하면 침대벌레, 빈대, 벼룩, 모기,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과 …
Source: drbedclean.co.kr:53254
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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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물린자국, 빈대 원인, 빈대 퇴치법, 빈대 예방하기
다른 벌레나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가능성이 더 크지만, 오늘은 생각난 김에 빈대에 대해 포스트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
Source: www.aserengeti.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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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빈대(bedbug), 벼룩(flea), 진드기와의 싸움
처음 벌레 물린 이후로 이불, 베개커버, 매트리스 커버도 계속 수시로 세탁기 돌리고 했는데도 나아지는 게 아니라 물린 자국이 더 생겨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Source: yeon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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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진드기 물린 후 증상/물린자국,진드기 제거방법 – 해수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기면 약 70%는 내장파열로 죽는다. 매일 이불을 햇빛에 말리고, 걷을 때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면 …
Source: hae-su.tistory.com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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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진드기 집 진드기 물린 자국 – infotiket.com
침대 벌레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네이버 블로그. 진드기물린자국 미쳐요ㅜ. 진드기 물린자국 집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퇴치법 네이버 블로그. 이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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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자국 11가지 종류 피부질환 –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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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감염 – 피부 질환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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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린자국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증상과 치료법 소개!
진드기 물린자국 – 빈대 : 빈대에 물리면 보통 크기가 작고 붉고 가려운 형태로 피부가 올라오게 됩니다. 출처 : emedicinehealth.com/sleshow_bad_bugs …
Source: beyondf011.tistory.com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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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불 진드기 빈대 물린 자국
- Author: 제주몽
- Views: 조회수 25,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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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T6JYTrHhMA
잠을 잘 때 벌레에 물리지 않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레에 물렸거나, 벌레가 많은 곳에서 잠을 자야 할 때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자. 집에서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침구를 청소하고 자주 변경해주는 것이 좋으며, 집 안에 기생하는 벌레를 제거해주고, 벌레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실외에서 잠을 잘 때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벌레가 번식하는 곳으로부터 멀리 야영지를 설정하고, 방충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벌레가 침입할 수 없는 텐트 등을 활용한다. 어디에서든지 벌레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아래 방법들을 따라 해보자.
침대 벌레 *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침대벌레
(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이 맞나요? )
오늘은
진드기 물린 자국 때문에 상담한 내용을 소개해 드릴께요.^^
지난 토요일 KBS 저녁 뉴스시간에
집먼지진드기 관련 방송이 나간 후 침대청소 문의가 부쩍 늘었는 데요~
이 번 방송에서는 타 청소업체에서 촬영 협조를 했나봐요,
보신 분들의 말씀으로는 전문성은 조금 떨어져 보였다고 하네요…ㅎㅎ
아무튼 진드기 물린 자국에 관한 상담은
순전히 방송의 힘이라 볼 수 있겠죠..^^
읽기 전에 먼저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실래요..^
□ KBS 뉴스 집먼지진드기 방송 보고 상담한 사례
방송을 보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시는 김명일 님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진드기 물린 자국인지 가려워 긁게 되는데
모기인줄 알고 약 뿌려봤지만 다음 날이면 똑같이 간지러워요.
모기에게 물린 자국은 아닌 듯하고
빨간 반점에 바늘에 찔린 듯한 구멍이 동그란 자국이 있어요.
진드기 물린 자국이 맞나요?”
라고 물으시면서 쥔장과 오랜 시간 동안 전화 상담을 하셨어요.
과연 원인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하나 하나씩 살펴 볼께요~!
□ 진드기 물린 자국, 알고 보니 빈대!
추운 날씨가 며칠 째 계속되는 한 겨울이지만
집안에서 때 아닌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가정이 많다고 해요~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으로 밤잠을 설치게 되지만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렵다고 해서
모기라고 판단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은 아니죠!
최근에 해외 여행을 다녀 오거나
해외에서 손님이 온 경우 또는 해외물품을 집안에 들어 온 후에
모기 물린 것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한 곳에 여러군데 물렸다면
빈대(Bedbug)를 의심해 보아야해요!
얼마전 미국 뉴욕은 ‘빈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을 정도로
빈대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여행 가방에 붙어 국내로 들어온 사례도 있답니다.
□ 진드기 물린 자국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증상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침대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근질근질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대부분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1~0.3mm 크기의 집먼지진드기는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에서 주영양원으로 단백질을 얻기 때문에
모기나 흡혈진드기처럼 사람의 피를 직접 빠는 경우는 없답니다.
‘그럼, 침대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란 말인가?’ 하고
의문이 생길 수 있겠죠…ㅎㅎ
침대에서 생기는 가려움증, 재채기, 콧물 등은
대부분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이나 사체부스러기 등과 같은
알레르겐(항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구아닌(Guanine)이
피부에 가려증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긁게 되는데요,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면서 긁을 때 생긴 상처가 주사 바늘 구멍처럼 보여
마치 모기에 물렸다고 생각하기 일 쑤예요.
□ 진드기 물린 자국,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 첫번 째 –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 커버 등은 자주 세탁해 주시면 위생적이예요. – 두번 째 – 피부가 가려워 긁으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목욕이나 샤워해주면 피부에 묻은 알레르겐을 깨끗이 씻어 낼 수 있어요. – 세번 째 – 날씨가 추운 겨울날엔 난방 온도가 높아지는데요 실내가 건조하면서 피부의 보습 효과가 떨어져 가려움증이 유발되어요. 이 때는 품질 좋은 보습제나 코코넛 오일과 같이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높은 에센셜 오일을 바르면 도움이 되어요. * 코코넛 오일의 보습효과와 아토피 개선 * 관련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영심이 코코넛⊙ – 네번 째 – 근본적으로 침대 매트리스 속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포자 등과 같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게 효과적인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침구청소기를 이용해 매트리스 표면의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집먼지진드기는 매트리스 겉 표면이 아니라 매트리스 깊숙한 내부에 진드기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전문가용 심층침대청소기를 이용하는 침대청소업체에 의뢰해 방문청소서비스를 받으면 최소한 6개월간은 편안한 잠자리가 되어요 ◆◇◆◇◆◇◆◇◆
오늘은 여기까지
침대 벌레, 빈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실래요^^
당신의 침대, 믿지 마세요! 침대매트리스에 생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제거 소변자국, 얼룩, 찌든때, 냄새까지 말끔히! 침대청소에 대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 침대청소 지식정보 Q&A 게시판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 Q&A게시판 바로가기 ]
쥔장이 누군지 궁금하시죠? 1999년부터 KBS, MBC, SBS 방송과 일간지, 여성잡지에 침대청소전문가로 소개되었어요! [ 쥔장은 누구? ]
덧글과 공감도 남겨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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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 오늘의 TOP · 주목받는 글 1위에 올랐어요! ★
지난 2011년 12월 19일(월요일) 포스팅한
‘ 환기 어려운 겨울철 심해지는 침대진드기 증상 ‘
글이 네이버 오늘의 Top와 주목받는 글 1위에 올랐네요.
침대청소박사 매트리스청소업체
침대 벌레 퇴치 작전
빈대, 벼룩, 진드기 물린 자국이나 증상
빈대, 벼룩, 모기, 진드기 등 침대벌레에 물린 자국이나 증상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침대벌레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이나 날씨가 추워 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철에 집안의 습도가 높아져 습하면 침대벌레, 빈대, 벼룩, 모기,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가려움증이 유발되고 주사 맞은 것처럼 바늘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침대벌레 중에 빈대, 벼룩, 모기, 집먼지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나 증상 때문에 자다가 놀란 경험이 있는 분께 침대벌레 퇴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사시는 손 모 고객님 이야기입니다.
빈대 벼룩 진드기 물린 자국 며칠 전부터 침대에서 자고나면 손, 발에 모기 물린 자국처럼 빨갛게 붓고 가려워 견딜 수가 없어서 일요일 오전에 침대매트리스청소를 예약하고 바로 서비스 받으신 케이스.
미국에서 거주하다 귀국하신 고객님께서는 1년 6개월 전에 침대매트리스를 구입해 거의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경기 분당으로 이사를 오신 후에 침대벌레 물린 자국이 생긴 것은 5일 전 쯤부터 입니다.
침대벌레 사건의 원인은 해외이사짐에 묻어온 빈대나 얼마 전부터 피트니스센터에 나가면서 증상이 나타난 탓에 그곳의 옷장, 카펫 등의 위생상태가 의심이 되셨다고 합니다.
이불, 매트리스커버 등은 삶거나 세탁했고 살충제를 뿌렸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잠자기 어려운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미국, 유럽에서 오는 해외이사짐은 국내에 들어오는데 1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요, 날씨가 더운 적도를 통과하면서 밤낮의 온, 습도의 차로 컨테이너 내부에 습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사짐을 풀다보면 침대벌레나 곰팡이가 발견되어 침대매트리스 청소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로 들어오거나 해외로 나가는 이사할 때 침대매트리스청소는 필수!
침대벌레는 침대매트리스청소로 퇴치! 평상시엔 증상이 없는데 자고나면 부부가 벌레에 물린 증상이 나타나니 침대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어서 매트리스청소를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 해외이사짐으로 들어 온 침대 매트리스가 겉보기에도 국내 제품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침대 매트리스 측면에 붙어 있는 라벨을 살펴 보니… 시몬스 뷰티레스트이나 국내에서 보는 시몬스침대와 달리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어 판매되는 Simons Beautyrest Vanderbilt World Class Collection 입니다.
침대매트리스청소는 매트리스 윗면, 아랫면, 측면, 바닥까지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빈대 벼룩 진드기 물린 증상 또 해충구제하는 인체무해한 천연약제를 침대 구석구석까지 뿌려 드렸더니 안심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침대벌레는 매트리스 테두리와 모서리 부분의 실밥이나 접히는 부분 등에서 자주 발견되므로 중점으로 살펴보고 침대매트리스청소해야 확실히 없앨 수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퇴치제 작업 중에 침대벌레를 한 두 마리 정도 발견할 때도 있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벌레는 흔적도 찾을 수 없었는데요, 침대매트리스청소 후에 뿌리는 집먼지진드기퇴치제는 독일에서 수입된 오리지널 제품으로 항균효과가 뛰어납니다.
▶침대벌레의 종류
침대에서 흔히 발견되는 침대벌레에 대해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대벌레의 종류는 – 집먼지진드기 (House Dustmite) – 먼지다듬이 (Psocidae) – 빈대(Bed Bug) – 책벌레 (Silber Fish) 등이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집먼지진드기와 사람,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무시무시한 빈대, 새집에서도 발견되는 먼지다듬이와 오래 된 책이나 섬유 속에 서식하는 책벌레 등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사람의 피부각질이나 비등 등을 먹고 서식합니다.
주요 서식처는 침대 매트리스, 천소파, 이불, 카펫, 쿠션 등이고, 집먼지진드기 배설물과 사체부스러기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마치 벌레에 물린 것처럼 느껴지거나 가려움이 유발되는게 특징입니다.
침대에서 발견되는 많은 수의 벌레들은 대부분 먼지다듬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크기는 1~3 mm 정도 되는 작은 벌레로 침대 매트리스, 옷장, 책, 수집품 등에 생깁니다.
흔히 집먼지진드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자세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버그(Bed Bug)로 불리는 빈대 최근에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라는 미국 뉴욕은 ‘빈대와의 전쟁’ 중이라고 해요.
고급호텔에서부터 학교, 영화관, 상점, 공항에 이르기까지 빈대에 물린 사람들이 나오면서 해충박멸 업체들이 호황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년만에 빈대가 출현해 방역당국까지 초긴장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에서 귀국한 30대 여성의 집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우리나라도 더이상 ‘빈대의 안전지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빈대 붙는 사람 뿐만 아니라 진짜 빈대 조심해야겠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 책벌레 책벌레도 일종의 먼지다듬이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 신축된 아파트에서도 책벌레들이 발견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지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벌레가 침대에 돌아다닌다면 책벌레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거의 일치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벌레 침대벌레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면… 먼저 약국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저독성의 살충제를 이용해 침대 매트리스나 그 주변에 뿌리고 죽은 사체 등을 청소기를 빨아 들인 후에 벌레가 다시 나타나는지 또는 벌레에 물린 증상이 일어나는지 기다려 봅니다.
이 방법은 살충제를 뿌리고 기다렸다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그리고 죽은 사체 부스러기가 집안 전체에 날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청소 후에 환기는 필수입니다! 침대청소 서비스를 받고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면 해충구제, 방역소독업체에 의뢰해 집안 전체를 해충구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순서에 따라서 하면 비용도 절약하고 벌레가 생긴 원인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답니다. 침대벌레로 인하여 가려움증이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1년에 1~2번은 정기적인 침대청소 서비스를 받고 올바른 침대관리 방법으로 이를 예방 해야겠습니다.
침대 진드기로 인해 생긴 피부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건식 매트리스청소 방식이 추천되며 고주파 진동원리를 이용해 매트리스 속에 생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포자, 세균 등을 제거하게 됩니다. 또 매트리스 표면에 생긴 소변자국, 얼룩, 찌든 때, 냄새 등을 제거하려면 습식 매트리스세탁이 추가로 필요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건식매트리스청소와 습식매트리스세척 에서 구분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침대청소박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 원인, 빈대 퇴치법, 빈대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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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는 요즘, 어느 순간 제 몸에 뭔가 물린 자국 비슷한 것이 규칙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잠시 간지러웠지만,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이 의문의 규칙적인 물림은 난생 첨이라 백방으로 알아본 지금에야 물린 자국의 범인을 조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범인은 최악의 상황이라면 ‘빈대’일지도 모른데요. 다른 벌레나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가능성이 더 크지만, 오늘은 생각난 김에 빈대에 대해 포스트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 사람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을 먹고 사는 0.1~0.3mm 크기의 집먼지 진드기는 흡혈하지는 않지만, 배설물과 사체 부스러기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원인이 됩니다. 그중 구아닌(Guanine)은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긁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발진이 생기고 모기에 물린 자국과 비슷한 증상을 만들게 됩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무슨 빈대야 하겠지만, 아직도 사람들 모르게 빈대는 어디든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빈대가 생기는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붙여먹을 시간에 잠시 시간 좀 내어 빈대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리나라 속담에도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태운다’는 말도 있고 앞서 말한 ‘빈대떡 신사’ 노래와 같이 빈대는 원래 우리나라와 친숙한 벌레인데요? 하지만 이 친숙한 벌레는 절대 봐줘선 안 되는 박멸 대상인 해충입니다.
빈대
▶빈대 물린자국 특징
빈대는 사람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며 사람의 피부에 붙어 흡혈하는데요. 주로 새벽 1시쯤에 활동이 왕성합니다. 빈대는 한번만 물지 않고 흡혈가능한 적당한 모세혈관을 찾기 위해 2~4cm 간격의 트랙형태로 줄지어 여러 번 문 흔적을 남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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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나 다른 벌레에 물렸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일수도 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렸을 때와 비슷하게 주변이 부풀고 주변으로 번지는 피부 발진과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더 간지러운 증상이 일어나게됩니다. 하지만 모기에 물린 자국은 동그랗고 더 깔끔한 것에 비해 빈대에 물린 자국이 덜 깔끔하다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또한 빈대에 물린 자국은 바로 생기지 않고 몇일 만에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빈대와 벼룩이 무는 곳의 차이 – 벼룩은 주로 다리 위주로 뭅니다. 하지만 빈대는 팔과 몸통 위주로 뭅니다.
▶빈대 원인
빈대는 과거, 위생이 불량하고 환경이 낙후한 집에서 많이 발견되었는데요. 최근엔 부유한 가정에서도 빈대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며 이상 기후 현상으로 빈대들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졌다고 합니다. (2차 대전 이후 DDT라는 살충제로 거의 박멸되었던 빈대가 2000년대 들어 알수 없는 이유로 북미 지역에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간에 소문엔 양계장에 쓰이던 빈대 살충제 종류인 Pyrethroid에 내성이 생긴 빈대의 출현이라고도 말합니다.)
이에 더불어 해외 출장이나 여행 관광객으로 인해 공항 또는 해외 현지의 위생불량한 호텔, 호스텔, 가정집의 숙소에서 옷이나 여행가방 등에 빈대가 붙어있다가 자신이 살고있는 집으로 옮겨오는 원인이 더 크다고 할수 있는데요.
또한 공동주택에 살면 빈대의 활동반경이 크기 때문에 빈대에 감염된 다른 집에서 넘어갈 확률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폐가구 수거를 위한 방치, 불법 쓰레기, 복도식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서 옷 등을 터는 행동으로 밑에 집으로 집먼지 진드기나 빈대가 옮길 가능성) 더불어 중고마켓에서 구입한 빈대나 알이 있는 중고물품에서도 옮겨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빈대의 특징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빈대는 역시 노린재과 종류라 냄새가 납니다. (냄새는 코리앤더라 불리는 고수 냄새와 비슷) 본래 습한 동굴 속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던 곤충인데요. 곤충을 잘잡아 먹는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특이한 냄새가 나도록 진화하였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흡혈을 하던 이 빈대들은 어떤 계기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의 생활로 옮겨 살아가게 됩니다.
빈대의 삶 -출처 CDC
빈대를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빈대는 놀라운 번식력과 이동 반경을 갖고 있는데요. 만약 2마리의 빈대가 집으로 유입됬다면 90일 후에는 알을 포함하여 1,272마리까지 번식할 수 있고 120시간 동안 약 41.3m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또한 빈대는 밤에만 나와 활동적이며 흡혈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에는 보이지 않는 빈대 퇴치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빈대가 자주 보이는 곳은 있습니다. 빈대는 침대곤충 즉, 영어로 Bedbug라 불리는데요. 역시 영문 이름에 걸맞게 침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매트리스의 모서리, 커튼의 갈라진 이음매 끝 부분, 또한 빈대는 나무 종류를 좋아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침대 매트리스를 받쳐주는 목재살(나무 프레임), 원룸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천장과 벽을 이어주는 나무로 만든 몰딩, 나무로 된 침실용 탁자와 옷장의 틈새, 구석, 구멍과 같은 곳에 주로 숨어 서식하고 있습니다.
빈대가 서식하는 곳에서는 곰팡이 냄새와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서식 공간에는 알을 깠다면 하얀 덩어리 또는 시커먼 얼룩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빈대는 400일까지도 먹지 않고 살수 있는 강인한 생존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굶겨 제거 하기에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요.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한 마리라도 보이게 된다면 무조건 제거해야 합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에 물리게 되면 대부분 건강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2차 감염을 유발하거나 체질에 따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코르티코이드 함유 연고를 증상 부위에 발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인이 되는 빈대를 퇴치해야 하는데요.
흡혈중인 빈대
빈대는 고온과 초저온에 약합니다. 초저온 퇴치는 영하 이하의 온도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어야 빈대를 퇴치할 수 있으며, 고온을 이용한 퇴치는 빈대가 서식하거나 알이 있을 수 있는 천, 옷, 이불, 베개, 매트리스 커버, 곰인형, 가방 등을 50도 이상의 고온에 삶아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 후에는 햇빛에 바짝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빈대의 생존력에 두려움을 느껴 더 완벽한 제거를 원한다면 세탁한 세탁물을 지퍼락이나 지퍼 봉투에 넣어 여름 땡볕 같은 뜨거운 곳에 며칠 동안 방치해두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와 증기를 내뿜는 기구를 사용하여 빈대 알이 있을 만한 곳을 흡입하거나 증기를 내뿜어 빈대 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석에서 발견된 빈대는 죽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활동시간이 아니기에 움직이지 않는 것뿐입니다. 증기를 사용하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빈대는 400일 동안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빈대가 자주 생기는 매트리스를 재정상 새로 교체할 수가 없다면, 빈대 방지용 커버를 구입하고 빈대가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들어 빈대를 굶겨 죽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실리카겔’ 결정을 이용해 빈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출몰할만한 곳이나 틈에 실리카겔을 곱게 갈아 뿌려두면 빈대에 달라붙어 수분을 빼앗고 말라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곱게 갈린 실리카겔을 사람이 흡입하거나 기타 애완동물들이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이외에도 청소 연마제로 사용하는 ‘규조토’의 날카라운 입자로 빈대와 같은 부드러운 곤충에 상처를 가해 죽게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조토 사용으로 인한 먼지는 유해하기 때문에 절대 사람이 마시면 안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약 위 방법으로도 쉽게 빈대 제거가 되지 않는 다면, 해충방제 전문기업에 의뢰하는 게 제일 속 편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빈대의 천적은 아이러니하게도 바퀴벌레입니다. 빈대가 부엌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이유도 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를 이용하여 둘 다 박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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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예방하기
-구입한 새 매트리스는 빈대가 서식하지 않게 밀폐 효과가 뛰어나고 커버 두께가 얇지 않은(3mm 이상) 지퍼 달린 커버를 덮어 사용 하도록 해야 합니다. 커버가 집먼지 진드기나 빈대에 특화된 커버면 더 좋습니다.
-해외여행이나 국내 숙박 시설 이용 시 햇빛이 잘 드는 숙소가 좋고, 만약 위생이 불량한 숙소임을 인지 한다면 되도록 짐은 바닥에 두지 않고 모두 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숙소를 옮기기 힘들다면 미리 여행 전 준비한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 같은 것을 준비 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미국은 모든 호텔과 모텔, 여관급 숙소의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에 빈대 방지용 커버를 사용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있습니다.)
-여행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는 꼭 뜨거운 물로 옷과 가방 같은 것들을 세탁 합니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요즘, 중고 침대, 가구 등의 중고 물품은 집에 들여놓기 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 가 있습니다.
혹시 모를 빈대 조심하세요.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한 암흑의 흡혈 곤충이니까요.
근데 자꾸 ‘빈대 붙지마’ ‘빈대도 낯짝이 있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건 뭔지.. 하하하하..
[정보 & 상식/건강] – 기생충감염 예방과 습관,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 [정보 & 상식/건강] – 야생 진드기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완치 치료제가 없습니다. [정보 & 상식/기타 정보] – 말벌 조심하세요. 벌 쏘임 예방하기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진드기와 게거미2021.09.15 – [정보 & 상식/기타 정보] – 말벌 조심하세요. 벌 쏘임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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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빈대(bedbug), 벼룩(flea), 진드기와의 싸움
20.04.05(일)
주말을 맞이해 집 뒷마당에서 가드닝을 하고 있는 집주인 언니 따라 나도 바나나 나무에 매달려있는 죽은 잎 따위 들을 잘라내는 일을 한 두 시간 정도 했었다.
그러고 나서 손발 씻고 옷 갈아입고 침대에서 잠시 쉬었는데 그때였던 거 같다 벌레 놈이 내 이불이 붙은 게
다음날부터인가 자고 일어나 보니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에 벌레 물린 자국과 함께 무진장 가렵기 시작했다.
20.04.07(화)
너무 가려워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포포 크림을 발랐는데도 진정이 되질 않았다. 안 그래도 뉴질랜드에 와서 없던 피부묘기증이 생겨서 고민이었는데 벌레 물린 자국에 엄청난 가려움까지 생기다니 : (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개미한테 물린 줄 알고 시간 좀 지나면 금방 나아질 줄 알았다.
20.04.09(목)
이번엔 허벅지 쪽이 아닌 종아리 부근에도 물린 자국이 생기고 가려웠다.
처음 벌레 물린 이후로 이불, 베개커버, 매트리스 커버도 계속 수시로 세탁기 돌리고 했는데도 나아지는 게 아니라 물린 자국이 더 생겨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저녁에 이불에서 조그마한 검은색 벌레 같은 게 기어 다니는 거 발견해서 잡아 죽였는데 이게 대체 뭘까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금방 죽인 벌레랑 닮은 벌레를 찾아봤는데 딱 이거다! 하는 걸 찾지 못했다.
빈대(bedbug), 벼룩(flea), 진드기 등 물렸을 때 자국을 비교해봤는데 베드 버그 같기도 하고, 플리 같기도 하고 알 수가 없었다.
그러고 며칠 후 또 뒷마당에 세탁한 이불을 널고 있는데 조그마한 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건 지난번에 침대에서 발견한 벌레랑은 다르게 생겼었는데 뭔가 벼룩 같은 느낌이었다.
진짜 그 벌레 때문이었던 걸까 그 벌레를 잡은 이후로 더 이상 물리는 게 없어졌고, 기존에 물린 곳만 계속해서 간지러웠다.
지금 지내고 있는 집에 건조기가 없는데 플리나 베드 버그 이런 것들은 일반 세탁으로는 죽일 수 없고 건조기로 뜨거운 열을 가해야 죽는다고 해서 런더리 샵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마침 더 물리는 게 없어져서 다행이었다.
20.04.23(목)
지난번에 벌레 때문에 한 열흘 고생하고 끝났다 싶었는데 며칠 지나서 또 물린 자국이 생겼다. 딥빡
근데 이번에 물린 자국은 지난번과는 달라 보였다. 자국이 훨씬 더 컸고 마치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한 모양이었다.
극강의 가려움 때문에 진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기분을 느꼈다.
20.04.25(토)
잠자고 일어날 때마다 물린 자국이 점점 늘어났고, 허벅지, 종아리 특정 부위에 몰려서 물린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허리, 다리, 발등, 허벅지 안쪽, 엉덩이 등 몸 전신이 다 물리고 있었다. 엉덩이에만 스무 방 물린 듯…
20.04.28(화)
이 전날엔 자다가 몸이 너무 간지러워서 새벽에 벌떡 깨기까지 했다.
결국 플리 밤을 사다가 터뜨려야겠다 싶어서 집주인 언니한테 얘기를 했다.
집주인 언니가 보더니 물린 게 왠지 집먼지 진드기 같다고 방이랑 이불, 매트리스 커버뿐만 아니라 매트리스도 햇빛에 쬐어보자고 했고, 그래도 물리면 그때 플리 밤을 터트리기로 했다.
사실 이때쯤 오클랜드에 비가 자주 와서 계속 습한 날씨였고, 락다운 때문에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한동안 방 창문도 잘 안 열고 창문에 달려있는 블라인드도 아예 내려놓은 상태로 지냈었다.
20.04.29(수)
이제는 엄청 예민해져서 침대에 누웠을 때 조금이라도 피부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면 벌떡 일어나서 불을 켜고 침대에 벌레가 있는지를 막 찾아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는 진짜 스트레스가 최고조였고, 벌레로 사람이 이렇게 스트레스받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진짜 벌레가 있어서 그런 거 일수도 있겠지만 내 신경이 죄다 거기에 쏠려있어서 스트레스 때문에 더 그런 거 같기도 해서 최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했더니 좀 괜찮아지는듯했다.
20.05.01(금)
아침에 눈뜨면 바로 창문 열고 침대 매트리스 커버, 이불, 베개 등 뒷마당에 다 널고 매트리스도 최대한 햇빛에 쬐기를 4일 정도 했더니 거짓말처럼 물리는 게 하나도 없어졌다.
집주인 언니 말대로 집먼지 진드기였나 싶기도 하고, 그전에 물렸었던 곳들이 가려운 것만 빼면 더 이상 물리지 않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했다.
20.05.18(월)
그 이후로 2주 넘게 시간이 흘렀고 지금 현재는 아무것도 물리지 않고, 가려운데도 하나도 없고 잘 지내고 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매트리스도 최대한 햇빛에 쬐고 그렇게 했더니 지금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하다.
흉터는 남아 있긴 하지만 시간 지나면 서서히 사라지겠지 싶어서 신경 안 쓰고 있다.
혹시라도 나처럼 벌레 물림 + 간지러움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 2~3일 정도는 이불, 매트리스 커버뿐만 아니라 매트리스도 햇빛에 쬐어 보는 걸 추천한다.
뉴질랜드는 자연 자연한 곳이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벌레가 나한테 딸려올지 모르니깐 아예 플랫을 구할 때, 건조기가 있는 집을 선택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 듯! 플리(벼룩)나 베드 버그(빈대)는 고온에서만 죽기 때문
그리고 매트리스 사용 기간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너무 오래된 매트리스는 사용하기 찝찝하니깐(참고로 내가 지내고 있는 방의 매트리스는 사용한 지 3년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뉴질랜드 올 때 스프레이 형태로 된 진드기 퇴치제를 구매해오는 것도 추천한다.
미사용시 한국 돌아가기 전에 중고 커뮤니티에 올려 팔고 가면 되니깐 사 오는 걸 강력 추천!!
정말이지 2020년 4월은 내 인생에서 최악의 4월이었다. 윽
+ 추가
그 가려움 사건이 있고 나서 내가 원래 지내던 방 바로 옆방이 빈방이었는데 조만간 그 빈 방을 뷰잉 하러 새로운 사람이 온다길래 집주인 언니한테 내가 그 빈방으로 옮겨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OK 해서 방을 바꿨었다.
전에 지내던 방의 바닥은 카펫이었고, 옆 빈방의 바닥은 나무 바닥이었기에 더더욱 옮기고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서 새로운 사람이 내가 지내던 방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나중에 얘기를 하다보니 한 번씩 몸이 간지럽다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보니깐 이 친구도 아예 블라인드를 쳐놓고 지내는 스타일이라, 매트리스, 이불 등을 햇빛에 쬘 일이 거진 없어 보였다.
그래서 얼마 전에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필요한 물건들을 택배로 받았을 때 같이 주문했었던 시트 타입의 진드기 제거제 하나를 그 친구에게 선물로 줬다.
(차마 내가 그 방에 살 때도 가려웠었다는 말은 할 수가 없었다… )
그러고 며칠 지나서 그 친구한테 물어봤다니 이 시트를 붙인 이후로는 물리는 게 없다면서 어디서 샀냐고 더 사고 싶다며 나에게 물어봤다.
나 또한 지금 옮긴 방의 매트리스 위에 붙여놓은 상태이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사람들은 혹시 모르니깐 진드기 제거 시트를 몇 개 사 오는 걸 강추한다!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하다.
하나를 사면 4장의 시트가 들어있고, 따로 스티커를 떼어낸다던지 그러는 게 아니라 문양이 찍혀있는 면을 위로 향하게 해서 매트리에서 올린 후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면 끝이다.
한 번 붙이면 3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난 롯데홈쇼핑에서 4개입 X 3개를 주문했다. (컴배트 진드기싹 시트)
3개 해서 총 22,900원인데 플러스쿠폰 1,600원 할인받아서 총 21,300원에 구매했다.
1개당 7,100원 꼴!
한국에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올 때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 진드기 퇴치 시트 !!!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카펫 생활이 익숙하고, 습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다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듯하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물린자국,진드기 제거방법
집 진드기 물린 후 증상/물린자국,진드기 제거방법
집 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집먼지진드기는 거미강(거미·응애·진드기 등)에 속하는 동물로, 크기가 0.1~0.3mm로 아주 작다. 주로 인체에서 떨어진 피부각질, 식물섬유,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먹는다. 집먼지진드기는 물거나 침으로 찌르지 않고 질병을 퍼뜨리지 않아 그 자체는 전혀 해가 없다.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 잔해에 포함된 단백질의 한 종류인 구아닌(Guanine) 성분이 사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집먼지진드기는 먼지 1g 속에 최대 1만 마리가 들어 있다. 침대에 1만 마리가 넘는 진드기와 200만 개가 넘는 배설물 덩어리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먹이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이다. 즉 사람 몸에서 떨어지는 피부각질 1g이 집먼지진드기 100만 마리의 하루 양식이다. 특히 침실에 많이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침대에 누웠다 일어나는 일상적인 행동에 의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먼지에 붙어 집 안을 돌아다니며 최소 30분 동안 공중에 떠 있다가 커튼이나 휘장, 카펫처럼 집 안 곳곳에 내려앉는다. 집 안의 카펫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하다.
집 먼지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집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은 가려움 외 국소 이물질 반응으로 국소 염증성 병변을 일으키는데,모발기관 막힘, 표피증식촉진, 모낭확장, 모공확대, 모낭의 영양 부족, 탈모 등의 병변이 있으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번들거림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진드기가 속눈썹의 모낭 안쪽과 피지선 안으로 침투하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고 속눈썹이 느슨해지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진드기가 피부에 미치는 폐해 중에는 피부 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모세혈관과 세포조직을 자극하여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미세한 주름 형성을 가속화하고,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의 색소 침착을 빠르게 유도하여 여드름이나 부스럼, 거칠어진 피부 그리고 각질이 두꺼워져 고르지 않은 피부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려움증 외에 붉은 코와 붉은 얼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피부전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이기도 한데요. 피부 속 진드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피부 안팎을 드나들 수 있으며 진드기가 피부 표면에 올라와 피부 표면의 화장품 찌꺼기, 각종 오염물질, 세균 등 이물질을 몸에 붙인 후 피부로 가져와 피부 저항력이 약한 사람의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집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중 가끔씩은 멜라닌 대사에 장애 및 색소 반점을 유발시켜 얼굴에 검버섯이 많이 나타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때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우선 상당히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환부를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진드기는 크게 붓는 경우가 많고, 환부를 너무 많이 긁으면 덧나거나 다른 감염의 원인이 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렸을 때의 대처법으로 먼저 상처부위를 잘 씻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가려움증이 상당히 억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그후에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연고는 진드기와 벼룩 알레르기에도 대응할 수 있고 염증억제와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는 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는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자녀가 가려움증으로 괴로워하면 피부과에 데려가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만약에 즉시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 없는 경우나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가 없는 경우는 얼음이나 찬물로 식히면 다소 가려움을 억제할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1. 실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한다
집 안에 집먼지진드기가 얼마나 많이 사는지는 얼마나 철저하게 쓸고 닦느냐보다 실내 습도와 온도에 따라 결정된다.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은 습도 55% 이상, 온도 25~30℃로 고온다습한 환경이다. 집 안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수를 줄이려면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집 안의 온도를 25℃보다 낮게 유지한다.
2. 매트리스, 침구 등을 자주 털고 햇빛에 말린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기면 약 70%는 내장파열로 죽는다. 매일 이불을 햇빛에 말리고, 걷을 때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면 40~50%는 없앨 수 있다. 반드시 밖에서 털고 말리며, 베란다에서는 창문을 열고 턴다.
3. 진드기 구제용 침대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차단 커버는 매트리스와 침구의 천에 들어 있는 진드기 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준다. 매주 차단 커버의 표면을 젖은 천으로 닦아내 진드기와 사람 몸에서 떨어진 피부각질을 없애야 한다. 진드기 살충제가 들어 있는 침구용 면 커버는 사용된 화학약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진 바 없으며,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항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있다. 오는 3월 바퀴벌레약으로 유명한 컴배트가 국내 최초로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는 데 효과 있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식약청에서 기능성 인증을 받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 시트 타입 의약외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4. 패브릭 제품·카펫류 자제한다
패브릭 가구는 되도록 가죽이나 비닐 커버의 가구로 교체하고, 천 인형은 침대 위에 두지 않는다. 침구류는 1주일에 1번씩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5.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생활화한다
알레르겐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집을 청소하기 쉬운 환경으로 꾸미는 것도 방법이다. 실내에 너무 많은 물건이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알레르겐이 모여 있기 쉽고, 먼지가 쌓이기 쉽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가구나 선반 위는 최소 1주일에 2회 청소한다.
6. 침구 전용 청소기를 쓴다.
침구 전용 청소기 제품으로 부강샘스의 ‘레이캅’과 한경희생활과학의 ‘침구 킬러’가 있다. 레이캅은 영국알러지협회에서 인정받은 3단계 알러지 케어 시스템으로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99% 이상 살균·청소해 주는 자외선 살균 청소기다. 침구 킬러는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으로 제품 바닥에 부착된 열판이 120℃로 달궈진다. 직접적인 열을 가해 침구류 손상 없이 집먼지진드기와 세균을 제거한다.
집먼지 진드기 천연 살충제-퇴치제
<준비물>
소독용 에탄올, 통 계피(가루 말고 스틱), 계피스프레이를 우려낼 유리용기, (우려낸 용액을 희석할 때 사용하기 위한)정제수, 스프레이 공병
<만드는 방법>
①통계피를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잘라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말린다.
②유리 용기에 계피를 넣고 에탄올을 붓는다.
③용기를 밀봉해서 7~15일 정도 숙성한다.
④에탄올에 계피 성분이 녹아서 진한 색의 용액이 만들어지면 계피를 건져내고 찌꺼기를 거른다.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나중에 스프레이가 막힐 수 있다)
⑤적당량의 정제수에 용액을 대략 10:1로 희석한 뒤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 사용한다.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섬유에 물이 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계피 스프레이는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피부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의 사체는 인체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계피 스프레이로 진드기를 죽인 후에는 털거나 세탁하여 진드기의 사체를 깨끗이 처리한다.
집먼지 진드기 퇴치 계피 방향제
[재료] : 다시백(삼베 주머니, 거즈 손수건), 습기 제거제 빈 통, 통계피손질한 칫솔로 통계피를 더러움을 털어낸 뒤 적당하게 잘라 다시백이나 삼베 주머니, 거즈 손수건에 집어넣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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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자국 11가지 종류│피부질환
봄, 여름, 가을은 벌레와 곤충이 많이 활동해 피부과를 찾는 시기입니다. 벌레 물린자국이 있는데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피부질환인지 알 수 없는 경우 아래 사진을 보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벌레 물린자국
먼저 언제, 어디서 물렸는지 알아야 합니다.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면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찾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곳 → 모기, 진드기, 거미
더럽거나 쓰레기가 많다 → 파리, 벌
집 → 빈대, 모기
반려동물 → 벼룩
완벽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장소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 물집, 구멍, 개수, 형태, 붓기, 알레르기 반응 등 벌레에 따라 모양이 비슷하거나 다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모습도 함께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렵다면 냉찜질을 실시하고 반응이 심각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벌레 물린 자국 목록]진드기, 권연 벌레, 좀벌레, 모기, 개미, 샌드 플라이, 벌(말벌), 빈대, 벼룩, 이, 거미, 등에, 돈벌레, 바퀴벌레 등
진드기 물린자국
진드기는 영어로 ‘Tick’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피부에 발생되는 모양 또한 달라집니다. 집이나 침대에 있는 진드기는 빨갛고 넓으며 간지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와 관리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밖에서 물렸을 때입니다. 주로 산이나 공원, 풀, 잔디, 나무 등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순간 물 수도 있지만 머리카락, 옷, 가방 등을 통해 피부로 옮겨가기도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피부에 O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정확히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운데에 진드기가 보인다면 눌러서 죽이면 안 됩니다. 핀셋으로 최대한 머리 부분을 잡아 수직으로 당겨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꼭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는 라임병 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흔하지 않지만 북미, 유럽에는 흔히 나타나는 병중 하나입니다. 뇌염, 뇌수막염, 부정맥, 근골격계 통증, 관절염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등산이나 풀이 많은 곳에서는 주의해야 하며 농장, 목장 주변 관리되지 않은 숲 역시 출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 감염 주의 표시가 있다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권연 벌레 물린 자국
권연 벌레는 담배잎에 사는 벌레라고 하여 영어로 ‘Tabacco beetle’이라고 합니다. 딱딱하고 작은 이 벌레는 신경이 쓰이지만 무섭지는 않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 벌레는 사실 해충입니다.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집안 어디선가에 서식하고 있으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잡아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벌레가 발견된 후 피부에 트러블,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권연벌레 는 직접 물지 않습니다. 물린 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숙주로 이용하는 권연 침벌의 자국입니다. 작은 벌 모양을 하고 있는 암컷만 물 수 있고 날지는 못합니다.
모기나 개미가 문 것과 비슷하지만 작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벌레 물린자국
좀은 영어로 ‘Silverfish’입니다. 생선 은어가 생각나지만 생긴 모양과 색이 닯았다하여 실버피쉬라고 불립니다.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고 오래된 주택, 아파트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옷, 장판, 벽지, 섬유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옷장과 침대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실 좀벌레 는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마주칠 경우 달아나기도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 물 것 같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피해 사례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물렸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실험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반 개미가 무는 정도로 느껴졌고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피부가 올라왔지만 하루 정도의 간지러움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모기 물린자국
더운 여름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모기는 영어로 ‘Mosquito’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려봐서 자국에 대해서는 모두 알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산, 바다, 강 등 물이나 풀이 많은 지역의 모기일수록 더 간지럽고 크게 부어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다면 세균 감염 등의 문제로 최대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 어려운 경우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보통 물린 직후 간지럽고 부어오르지만 2-4일이 지나면 붓기나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기 알레르기라고 불리는 스키터 증후군 인데요. 일반적인 증상과 다르게 염증, 수포, 물집이 발생하며 열이나 거나 넓고 크게 붓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성인보다는 영유아, 초등학생 등의 영유아, 임산부, 노인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에 있는 국가입니다. 일부 지역에만 있다고 하지만 일반 모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미 물린자국
개미는 영어로 ‘Ant’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미는 대부분 물지 않거나 물리더라도 큰 위험을 주지 않습니다. 검은색 큰 개미는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따끔하고 간지러우며 빨간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벌레에 물린 약을 바를 경우 간지러움은 대부분 사라지며 자국도 1-3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붉은 개미, 불개미는 독소가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를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듯 간지럽고 상처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의 경우 거대한 물집이나 쇼크 반응을 일으키는 종류도 많지만 다행히 한국에서 발견되는 종들은 크게 위험은 없습니다.
샌드 플라이
샌드 플라이는 흡혈파리, 먹파리라고 불리는 흡혈 곤충이자 해충입니다. 영어로 ‘Sandfly’라고 하는데요. 물렸을 경우 극심한 고통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샌드플라이 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 정도의 크기로 물집이나 수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물렸을 당시에는 따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훨씬 간지럽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벌에 물린 것처럼 크게 부어오르거나 두통, 발열,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곤충, 벌레와 다르게 흐르는 물에 알을 낳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가, 개울, 낚시터, 캠핑장이 주요 서식지로 개채수가 늘어나는 여름철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다리를 많이 공격하기 때문에 벌레 기피제를 바르고 긴바지와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만 아직까지는 전염, 감염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벌 말벌 물린자국
벌은 영어로 ‘Bee’ 말벌은 ‘Hornet, 와스프 ‘Wasp’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장수말벌도 있죠. 산, 들, 나무, 공원, 풀 또는 쓰레기 주변에 주로 출몰합니다. 놀이터나 공원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이곳에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벌에 물릴 경우 따끔하고 화끈거리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통증도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 꿀벌은 다른 종류에 비해 반응이 적지만 말벌류의 경우 마비, 오한이 발생하며 입술이나 귀 등이 파랗게 변하며 호흡곤란,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게 되는데 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호흡기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침을 제거할 수 있다면 핀셋 등으로 제가 하는 것이 좋으며 주변 동료들이 함께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는 영어로 ‘Bed bug’입니다. 주로 숙소, 침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국내는 외국에 비해 많이 발견되지 않지만 집보다는 여행지나 숙소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외부에서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나 벼룩에 물린듯한 자국으로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부어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선이나 길처럼 이어져 있거나 지그재그로 자국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벼룩 물린자국
벼룩은 영어로 ‘Flea’라고 합니다. 강아지나 반려동물,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 침대, 카펫, 바닥 등에서 벼룩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린 자국은 모기와 비슷하게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하기 때문에 모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기와 큰 차이점은 대부분 다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마리가 여러 번 물기 때문에 1~2cm 간격으로 물린 자국이 보인다면 벼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대와 비슷하게 집중되어 있지만 일정하지 않으며 모기보다 더 간지럽고 고통스럽고 많은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침대나 잠을 잘 때 공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물린자국
이는 영어로 ‘Louse’라고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없어져 가고 있지만 머리, 목, 귀 등 털이 자라는 곳에 물린 자국이 여러 개 보인다면 이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역이 필요합니다. 성인보다는 아이에게 더 잘 나타나며 직접 접촉을 통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미 물린자국
거미는 영어로 ‘Spider’입니다. 수백 수천 종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물린 자국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 사는 집 거미나 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치는 일반 거미들은 물리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데요.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수포가 발생되거나 살을 썩게 하거나 검게 변하는 종도 있기 때문에 깊은 숲 속이나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미를 키우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특별한 보고 사례는 없습니다.
등에 물린자국
등에는 쇠파리, 말파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Cleg, Horsefly, Bremsen 등으로 불립니다. 비슷한 종류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파리목 등에 과로 벌처럼 생겼지만 파리과에 속하는 벌레입니다.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위험한 벌레로 물릴 경우 아주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붓고 가려워지며 주변이 빨개지고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양궁의 과녁처럼 물린 자국 주변으로 동그랗게 퍼집니다. 물릴 경우 상당히 아프다고 알려졌지만 사람보다는 동물을 더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벌레
돈벌레는 그리마라고 합니다. 영어라고 느껴지지만 순우리말입니다. 영어로는 ‘House Centipede’로 전 세계에 분포하는 벌레입니다.
돈벌레 는 집안에 있는 많은 해충과 그의 알까지 잡아먹기 때문에(바퀴벌레와 모기의 천적) 우리에게는 익충이라고 알려져 있고 돈을 가져다주는 벌레로 생각해 잡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음식물이 많은 곳에 모이기 때문에 서민의 집보다 부잣집에 많이 나타나 돈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죠.
이 벌레가 집에 있다는 것은 해충이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눈에 보인다면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조금 부어오르는 정도로 크게 영향은 없습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영어로 ‘Cockroach’입니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에 개채수가 크게 늘어나는 바퀴벌레는 사실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은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퀴벌레 를 발견했는데 다음날 피부에 발진이나 질환이 생겼다면 바퀴보다는 다른 벌레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상 벌레 물린 자국 사진과 함께 설명했는데요. 벌레마다 물림 모양이 다르고 사람의 피부에 따라 모양을 달라지기 때문에 적확한 판단은 어려운데요. 위에 위험하다고 언급한 진드기, 벼룩, 벌, 등에, 샌드 플라이 등은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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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매뉴얼
주제 참고 자료
빈대는 작고 날개가 없는 벌레로, 물렸을 때 대개 통증이 없지만 가려운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기생충 감염 개요 기생충은 다른 유기체(숙주)에 또는 내에 기생하는 유기체로, 숙주를 희생하여 숙주로부터 혜택을 봅니다(예를 들어, 영양분 수령). 이 정의는 실제로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많은 유기체들에 적용될지라도, 의사들은 다음을 지칭하는 데 “기생충”이라는… 더 읽기 은 또 다른 유기체(숙주) 내외에 기생하고 생존에 필요한 영양을 위해 숙주에 의존하는 유기체입니다. 빈대는 인간과 다른 일부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생존하기에 기생충입니다.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빈대는 시멕스 렉툴라리스(기후가 온화하거나 온대 기후에서 서식)와 시멕스 헤밉테루스(주로 열대 기후에서 서식)입니다. 빈대는 적갈색이고 날개가 없습니다. 크기는 1/25~1/4인치 이상입니다(1~7밀리미터). 이는 피를 빨아 먹지 않고도 수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선진국에서 빈대 침입이 더 흔해졌습니다. 빈대는 납작하고 매트리스의 갈라진 곳과 틈새, 침대 프레임, 쿠션, 벽 등의 다른 구조물에 서식합니다. 사람들은 침구에서나 벽지 뒤에서 빈대의 배설물이나 피를 볼 수 있습니다. 미개발 지역의 경우, 빈대는 진흙 집이나 초가지붕과 같은 구조물에서 서식합니다.
빈대는 천천히 움직입니다. 빈대의 사람들이 발산하는 신체의 열과 이산화탄소에 이끌려 숨어 있는 곳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빈대는 보통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 노출된 피부를 뭅니다. 피를 먹기 전에 빈대는 납작하고 붉은 갈색입니다. 피를 먹은 후에는 좀 통통해지고 더 붉게 됩니다. 섭취는 5~10분 내에 완료되며, 이후 빈대는 서식지로 돌아갑니다.
빈대 감염의 증상 물린 자국은 물린 후 수 시간에서 10일까지 언제든 피부에 나타납니다. 물린 자국은 다음과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작은 구멍만
자주색 빛이 나는 납작한 반점
종종 가렵고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있는 붉은 반점, 딱딱하고 융기된 덩이, 또는 두드러기(부스럼)
물집 물린 상처는 통증이 없지만 일부 사람들에서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선 모양의 패턴으로 나타나거나 군집되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젊은이들보다 노인들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덜합니다. 물린 자국은 약 1주 후에 사라집니다. 물린 부위를 긁는 경우,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빈대 침입을 없애는데 드는 비용과 어려움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집에 초대받지 못하거나 가족과 친구들이 피할 수 있으며, 빈대를 퍼뜨리는 일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 있으므로,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빈대 감염의 진단 의사의 평가 의사는 물린 자국의 생김새를 토대로 진단을 내리지만, 생김새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빈대 물림은 다른 물린 자국(벼룩 물림 등)보다 더 큽니다.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가 빈대를 식별하고자 할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 물린자국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증상과 치료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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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사망에 이르렀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들려 오고 있습니다. 진드기의 주요 활동시기가 3월 ~ 11월인데 이제 곧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또 짧은 옷을 입기 때문에 진드기에 대한 더욱이 경각심이 가지셔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진드기 종류는 참 다양한데요. 진드기 물린자국 을 발견했을 때 혹시나 이 것이 야생진드기, 즉 작은소참진드기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진드기 물렸을 때 자국이 어떤 식으로 남는지 알아보고, 진드기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진드기란?
우선 진드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진드기는 전세계적으로 약 850종이 있고 아주 작은 크기부터 지우개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출처 : 위키미디어 (진드기 성충-약충-유충)
모든 진드기는 알로 시작하여 대부분 3쌍 아니면 4쌍의 다리를 가진 작은 애벌레(유충)로 자라게 되고 이 애벌레는 약충(어린 개체)를 거쳐 성인 진드기(성충)가 되는데 수컷은 같은 종의 암컷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단 진드기가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혈액 제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총 세번의 혈액을 섭취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최종 성충때 혈액을 섭취한 다음에는 알컷의 경우 알을 낳고 죽게 됩니다.
진드기는 곤충이 아니라 실제로는 거미류입니다. 날아다니지도 뛰지도 않고 보통 잔디나 다른 잎에 붙어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대상이 다가왔을 때 순식간에 달려들어 몸에 들어붙게 됩니다. 그리고는 작은 머리를 피부에 푹 묻고 피를 빨아먹기 시작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나쁜 바이러스들이 숙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실 진드기의 무서움 중 하나는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을 확산 시키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진드기 자체만으로 보면 물렸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만약 진드기가 사람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었고 사람이 물렸을 때 이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전달이 된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극히 안좋은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처음 살인진드기가 보고된 이후 매년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살인진드기으로 인해 올해도 벌써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문기사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치사율이 30%에 이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건복지부에서 참고한 자료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세를 떨치고 있는 무서운 녀석인, 작은소참진드기 영어로는 Haemaphysalis longicornis 입니다.
야생진드기 : 왼쪽부터 순서대로 : 암컷, 수컷, 약충, 유충 (눈금 : 1mm)
야생진드기 : 왼쪽 : 비흡혈 상태, 오른쪽 : 흡혈상태
진드기 물린자국 사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보면 대개 비슷한 형태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단 여기에서는 물린 자국 위주로 보여드리고 증상이랑 치료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따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진드기 물린자국 – 야생진드기 : 아래는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우리나라의 81세 여성분의 하복부 사진입니다. 여러군데 울긋 불긋하게 물린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jamanetwork.com/journals/jamadermatology/article-abstract/1105352
2. 진드기 물린자국 – 벼룩 : 진드기의 일종인 벼룩에 물렸을 때의 반응입니다. 가려움과 홍반, 피부통증을 가져옵니다.
출처 : emedicinehealth.com/slideshow_bad_bugs/article_em.htm
3. 진드기 물린자국 – 옴 : 옴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입니다. 심한 가려움이나 발진, 작은 물집이나 염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출처 : emedicinehealth.com/slideshow_bad_bugs/article_em.htm
4. 진드기 물린자국 – 빈대 : 빈대에 물리면 보통 크기가 작고 붉고 가려운 형태로 피부가 올라오게 됩니다.
출처 : emedicinehealth.com/slideshow_bad_bugs/article_em.htm
5. 진드기 물린자국 – 사슴진드기 : 라임병 박테리아를 옮기는 사슴진드기나 습지 진드기에 의해 생긴 라임병 증상입니다. 동그란 과녁처럼 팽창성 발진이 라임병 초기 증상의 하나입니다. 발진은 1~2주 내에 나타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가려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른 징후로는 발열, 오한, 두통, 통증 및 림프절 부종이 있습니다. 라임병은 완치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출처 : 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ictures/common-ticks-and-tick-bite-symptoms.aspx
6. 진드기 물린자국 – 아메리칸 개진드기: 나무진드기라고도 하는데요 주로 미국에 존재하는 진드기라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린경우 물린 주위가 빨갛게 되며 발열과 두통 및 신체 통증이 있습니다.
출처 : 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ictures/common-ticks-and-tick-bite-symptoms.aspx
7. 진드기 물린자국 – 별진드기 : 물린 부위에는 마치 황소 눈과 같은 피부발진이 나타나며 궤양 및 고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출처 : 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ictures/common-ticks-and-tick-bite-symptoms.aspx
8. 진드기 물린자국 은 아니지만 진드기가 살을 파고들어 영양분(피)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 kullancs.lap.hu/kullancs_csipes/25649758
9. 그외 다양한 진드기 물린 자국 입니다.
출처 : flicker
출처 : healthline.com/health/tick-bites#pictures-of-ticks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진드기가 옮기는 질병은 흔한 세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발열과 오한, 통증과 피로, 발진이 그것인데요, 발진의 경우에는 진드기를 통해 유입된 병원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에 진드기 물린자국 에서 보셨듯이 과녁모양, 작고 둥근 모양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일반적인 진드기에 물린 증상은 위와 같구요 우리가 관심이 있어하는 살인진드기의 경우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보건복지부의 배포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주증상 : 원인불명의 발열 및 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과 같은 소화기 증상
– 부증상 : 출혈증상(자반증, 하혈), 호흡기증상(기침),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종창
현재 국내에서 서식하는 야생진드기, 즉 작은소참진드기의 경우 치사율 30%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가진 경우는 100마리중 1마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0.6%정도의 참진드기에서 SFTS바이러스가 검출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SFTS에 걸리게 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일에서 14일의 잠복기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반드시 받아 보셔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치료방법
진드기에 물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몇시간 또는 며칠간 을 흡혈하게 됩니다. 다행히 진드기를 발견을 하게 된다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진드기를 몸에서 떼어 내는 일입니다. 진드기 치료방법은 다른게 없습니다. 진드기를 잘 떼어내고 그 부위를 소독하며 경과를 보는 것입니다. 아래는 진드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입니다.
출처 : davidwolfe.com/man-dies-disease-tick-bites/
먼저 장갑과 같은 손 보호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드기에 있을지 모를 병원균이 손에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드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핀셋으로 진드기 몸을 최대한 단단히 잡으세요 . 보통 진드기는 머리를 박은채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머리까지 다 빠져나오도록 부드럽게 잡아당기세요. 혹시나 몸을 잡아 당기다가 머리부분이 잘려져 신체에 계속 남아있을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이런 경우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빠져나옵니다. 진드기를 핀셋으로 제거한 뒤에는 진드기 종류를 알아야 하니 용기에 잘 싸서 의사에게 진드기를 보여줍니다 . 이 때 진드기의 남아있던 머리 부분을 의사가 제거해줄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를 제거한 부위에 비누와 소독제로 깨끗히 닦으세요 그리고 감염이 있을지모르니 며칠동안 해당 부위를 잘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진드기 예방법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진드기는 현재로서는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아래의 설명을 잘 봐주세요
출처 : medicinenet.com/ticks/article.htm
풀밭이나 들판에 나갈 때는 해충기피제를 구매하여 온 몸과 가방, 신발 등 진드기가 붙을 수 있는 곳에 뿌려 둡니다 . 진드기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며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진드기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며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발과 발목을 보호하셔야 합니다 . 신발을 신고 있다 하더라도 진드기는 신발에 붙은 다음에 어디든지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긴양말 착용과 더불이 신발에 기피제를 뿌리면 좋습니다.
. 신발을 신고 있다 하더라도 진드기는 신발에 붙은 다음에 어디든지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긴양말 착용과 더불이 신발에 기피제를 뿌리면 좋습니다. 산과 풀밭 등 진드기가 있는 곳을 가야만 할 때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드기는 갈색과 같은 짙은 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고 빨리 털어 낼 수 있습니다.
. 진드기는 갈색과 같은 짙은 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고 빨리 털어 낼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트래킹 시 되도록 키가 큰 풀이나 덤불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 진드기는 풀에 매달려 사람이나 동물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진드기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진드기는 풀에 매달려 사람이나 동물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진드기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분의 경우 머리를 느슨하게 풀고 다니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진드기가 매달려 있기 쉬운 환경을 최대한 막아야 합니다.
. 진드기가 매달려 있기 쉬운 환경을 최대한 막아야 합니다. 야외 활동을 마치고 나면 옷은 바로 세탁 을 하고 돗자리를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며 샤워를 하며 몸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 하고 있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맺음말
아래는 야생진드기에 대한 1분 45초의 짧은 SBS 뉴스보도 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잡힌 야생진드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한번 봐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SBS 유튜브
사실 진드기라고 하면 크게 위협적인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들어 야생진드기로 인해 사망자가 생기면서 진드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없어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야외에 놀러 가시거나 등산, 벌초 등을 하실 때는 덥더라도 몸을 꽁꽁 싸 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먼저 알면 대처 할 수가 있습니다. 몸에 진드기 물린자국 이 보이고 조금이라도 발열등의 증상이 나면 주저없이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시기인데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며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자료
https://www.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ictures/common-ticks-and-tick-bite-symptoms.aspx
https://www.livescience.com/46117-ticks-lyme-disease.html
https://www.medicinenet.com/ticks/articl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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