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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 有]‘낭만님’들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건강히 잘 계신지요?!안녕하세요, 낭만아빠(Romantic Papa)입니다.
강화도 귀촌 1년차, 76년생 기러기아빠의 일상 스케치와 철학,
그 20번째 영상입니다.
#캐나다생활현실, #캐나다, #귀촌일기, #캐나다유학,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 머물면서 경험하는 이 나라의 단점(?)
[이런 건 역시 대한민국이 나은듯] … 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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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충격 생활 현실,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 이유.(feat.빅토리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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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폭염에, 치솟는 물가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가/물가 상황은 이 곳 캐나다/북미지역도 ‘환장’ 직전이긴 마찬가지에요.
평균 6~8% 이상 뛰어 올랐죠. (기름값도 어이가 없습니다. ㅜㅜ)
남의 나라도 같이 힘들다는 게 당연 ‘위로’의 명분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나만 이렇게 힘든가?’ 라는 박탈감을 느끼거나 처지를 슬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귀촌한 기러기 아빠의 [캐나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꼭 끝까지 시청해 주시구요, (재미 없으면 환불(?)해 드립니다!ㅋㅋ)
좋아요/구독/ 그리고 ‘알림설정’ 잊지 말고 꾸욱 눌러 주세용~^^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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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파파 후니
기획: 파파 후니
편집: 파파 후니
사용된 BGM:
* artist: 오늘의 일기 – (출처): https://youtu.be/Sail0squu4Y
1. Walking on Summer 여름산책
2. Summer Library 시원한 도서관
**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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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생활 – YouTube
캐나다이민 #캐나다이민생활 [Canada Funny Family 신에게 선물 받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침대 이야기 / 3시간 동안 폭설이 내린 풍경 속으로..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4/2021
View: 6955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
50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는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 캐나다, 이민 희망국 1 …
Source: joinsmediacanada.com
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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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생활 만족하시나요? – Q&A – 네이버 블로그
캐나다로의 취업이나 진로,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과 상담을 해드리다보면, 상담 마지막 즈음에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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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캐나다 거주 6년 차가 한국 가려는 이유/ 캐나다 …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6년 전에 캐나다 토론토에 와서 ESL, College, 직장 생활까지 모두 해보았고요, 영주권도 진행 중이지만 조만간 한국 …
Source: pepper-mom-jinny.tistory.com
Date Published: 4/3/2022
View: 5341
캐나다 이민생활 : 이원재의 생활흔적 – G마켓
캐나다 이민생활 : 이원재의 생활흔적. 저자는 1970년대에 캐나다 이민을 가서 그때부터 한국문화 전령사로서 혹은 한국어 교육, 한국학교 일에 전력해왔다.
Source: item.gmarket.co.kr
Date Published: 8/28/2021
View: 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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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캐나다 이민 생활
- Author: 낭만아빠H. Romantic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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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VVNmPU6fzY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 밴쿠버 중앙일보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
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 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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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희망국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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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천 명이 한국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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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캐나다 이민절차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을 최근 각각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50대 중반의 남성, 다른 한 사람은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두 사람한테 “왜 캐나다에 이민을 오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50대 남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혹시 전쟁이라도 터지지 않을까 싶어 불안하고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나라의 앞날이 불안합니다. 또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충분한 노후대비를 한다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내 미래가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민하기로 마음먹고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30대 여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남에 의해 내 삶이 자꾸만 구속받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소중한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살고 싶은거지요. 예를 들어 퇴근 시간이 되면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퇴근해 집에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거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삶을 산다는 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두 사람이 이민 오게 된 이유는 언뜻 달라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한국에 사는 한 행복한 삶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기대할 수 없는 그 행복한 삶을 찾아 캐나다로 옮기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캐나다에 대해 두 사람 모두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회고 복지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이런 이야기가 캐나다 이민을 추진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성인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민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무려 70.8%가 ‘기회가 되면 이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열 명 중 일곱 명이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응답자들 모두 실제로 한국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이 설문조사에서 이민 가려는 이유로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부패한 정부에 실망해서’, ‘선진국 복지제도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 ‘자녀교육을 위해서’ 등의 순이었습니다.특히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이민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였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는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이민 가고 싶어 하는 나라로 캐나다를 꼽은 응답자가 22.1%를 차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와 사는 필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필자 역시 다시 이민하게 된다 해도 캐나다에 이민을 올 것입니다.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만족스럽고 불편하며 싫어하는 것들이 캐나다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 있는 곳이 캐나다이기 때문이죠.무엇보다 캐나다는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선진국들 가운데 이민자 수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향후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100만명의 신규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또 다문화 다민족 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여서 인종차별 또는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캐나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이민자들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또 세계 유수의 조사기관들이 가끔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부패지수가 낮은 나라’ 등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캐나다는 1등 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항상 상위에 랭크되고는 합니다.‘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때는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최상위 순위를 휩쓸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민을 고려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민대상 국가로 캐나다를 가장 선호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캐나다는 이렇게 무슨 통계나 설문조사결과에서만 좋은 나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그런 평가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체면을 차리거나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육아수당(Child Benefit)’이라는 적지 않은 육아 보조금이 나옵니다. 완전 공공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병원에서 아무리 큰 수술을 받더라도 단돈 1달러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캐나다는 특히 노약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 대한 정부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은퇴하면 각종 연금제도를 통해 적어도 최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니어 하우스’ 제도가 있어서 저소득층 노인의 주거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캐나다는 나이를 먹어 은퇴하고 나니까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그러면 캐나다에 이민을 오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천국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민자 모두가 여유롭고 자녀교육도 성공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누구에게나 그런 행복한 삶의 기회는 주어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성공적인 이민생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이민생활은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나이 들어 이민 오는 사람들의 경우 당초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매년 캐나다에서 수천 명의 한인 이민자가 이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역이민인데 이민생활이 쉽지 않음을 잘 나타내주는 현상입니다.무엇보다 언어장벽이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높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온 소수민족들 가운데 한국인이 영어를 가장 못 하는 민족 중 하나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고 특히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습니다.이런저런 이유로 구직에 실패하면 대개의 경우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이 역시 성공하는 것 절대 쉽지 않습니다. 돈도 벌지 못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만 입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한인 이민자에게 문화장벽도 무시 못 할 장애물입니다. 수직적 사회구조에 익숙한 한국인이 수평적 사회구조인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겪게 되는 어려움이죠. 자녀교육도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대학에 입학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한인 이민자 자녀가 적지 않고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부모나 자녀들이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한인 커뮤니티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이민자에게서 그런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한 연금 등 복지 혜택도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 내 일정 거주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젊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캐나다에 뭔가 기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다 늦게 이민 와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캐나다는 매우 공평한 나라라는 사실을 경시해서는 곤란합니다.이민생활은 아주 외롭습니다.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회식도 자주 하고 동창회·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해 서로 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 분위기이지만 캐나다는 전혀 그렇지가 못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칼퇴근해서 하나같이 모두 집으로 향하고 휴일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보편적인 생활문화입니다. 그러면 한인들끼리라도 자주 만나고 술도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인 이민사회여서 서로 마음을 열고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 같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특히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간단치 않은 문제입니다.이민생활이 이렇게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이민 오길 정말 잘했다’며 한국에서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느냐 여부는 순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이민 이야기를 연재하게 될 필자는 이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민은 대박은 아닐지라도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주호석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위원 [email protected][출처: 중앙일보] [더,오래]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캐나다 이민 생활 만족하시나요? – Q&A
앞서도 말씀드렸듯, 분명 캐나다에도 많은 단점들이 존재하고, 특히나 우리같은 이민자들은 로컬사람들은 겪어도 되지 않는 추가적인 단점들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저에게는 어떤 장점 때문에 캐나다의 삶이 더 맞다고 느끼는 걸까요?
그 장점의 가장 중심엔 바로 직장생활, 그리고 커리어적인 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라면 하루 8-9시간을 직장에서 보낼테니 하루에 1/3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나마도 칼퇴근했을 때에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라면 (점점 훨씬 더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마 몇시간씩 야근을 하거나 주말 근무를 해야되는 경우도 잦으니까, 실제로 한국에서 체감하는 부분은 정말 한창 일할 나이대에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캐나다가 저에게 좀더 맞다고 느끼는 첫번째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국보다 적은 것은 두말 할 것 없고, 또한 중요한 것이 바로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정도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그 특유의 직장문화, 더 나아가서는 한국 전체의 문화때문에 직장생활동안 감정적으로 힘든 적이 정말 많고 덩달아 몸도 굉장히 힘들었던 적이 많았었는데, 캐나다에서는 일단 그 스트레스의 정도가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제가 실제로 이렇게 많이 묘사합니다.) 덜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업무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예를 들어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데에서 오는 애로 사항 등) 저는 다행히 그쪽에서는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이고, 그 외에 직장대인관계에서 오는 감정적인 소모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에 훨씬 덜한 편이라서, 직장생활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에 “상대적으로” 정말 만족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상대적이라고 적은 것은, 저같은 경우 캐나다 로컬 사람들과 달리 한국에서의 직장생활도 해보았기 때문에, 로컬 사람들이 100이라는 수치로 스트레스를 느낄 만한 것들도, 저는 “에이, 한국에서랑 비교하면 뭐 이 정도면 감사하지..”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100이라는 수치보다 훨씬 더 적은 수치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큰 이유는, 바로 나이에 상관없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나이를 따지는 문화 때문에 여러모로 인생에 변화를 시도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든 곳입니다. 나이가 어릴 땐, 어리기 때문에 윗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역할 면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윗사람을 넘지 않는 선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또 나이가 많을 땐, 많기 때문에 섵불리 진로를 바꿔서 나이 어린 사람들과 다시 경쟁하기 힘든 문화죠. 또한 직장의 상하관계에서 나이가 꼬이게 되면, 본인도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윗사람들도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저런 제약이 많죠. 그래서도, 많은 분들이 30-40대가 넘어서 변화를 시도하고 싶거나 변화를 시도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 오게 되면, 비지니스를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나라들도) 나이를 크게 따지지 않는 문화이기에, 여러모로 인생에 변화를 시도하기가 훨씬 더 좋은 환경입니다. 직업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고, 혹은 학교나 기타 교육을 더 받으면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기회도 많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떤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흥미를 느끼면서 계속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뭔가를 시도해보고 싶어하는 편이라서 이 부분이 좀 큰 장점으로 다가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했던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와 결국 같은 이야기이겠지만, 직장에 직급의 상하는 있어도, 그 직급이나 나이의 상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서로를 대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다는게 정말 큰 장점 같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직장생활에 써야하는 시간과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가 적기 때문에, 바로 개인적인 시간이 더 많아지게되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제 개인생활에 안고 퇴근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위에서, 제가 만족하는 이유의 중심엔 직장생활이 있다고 했는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즉, 직장생활의 차이가 개인생활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무언가에 신경쓸 일이 있으면 그게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편이라서도 이것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퇴근하면서까지 직장의 스트레스를 안고 올 일도 적고, 주말이 끝나가고 월요일이 닥쳐도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아도 되니까요. ㅎㅎ
이유에 대해서 좀더 적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적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캐나다에 와서 공부하고 일해오고 있는 분야에서 아직까지는 나름의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어서도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글 초반에도 말씀드렸듯 이러이러해서 저에게는 캐나다가 더 맞다고 느낀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 것이며, 다른 분들은 분명히 전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한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들이 캐나다 생활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민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 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역이민에 대한 것인데, 그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한번 적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지금 살고 계신 분들은, 캐나다 생활을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 아직은 한국에 계시면서 캐나다나 기타 다른 나라로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어떤 것을 바라고 계시나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댓글로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또 다음 글에서 뵐께요~ 🙂
캐나다 이민? 캐나다 거주 6년 차가 한국 가려는 이유/ 캐나다 단점/이민 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 6년 동안 살았지만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6년 전에 캐나다 토론토에 와서 ESL, College, 직장 생활까지 모두 해보았고요, 영주권도 진행 중이지만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앞으로 esl이나 대학생활, 직장 생활에 대한 포스팅도 해볼게요 🙂
이제 본격적으로 캐나다 생활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캐나다 거주의 단점
1. 생활비가 너무 비싸다 (특히 렌트 값)
숨만 쉬어도 들어가는 기본 비용들이 있죠? 집값, 핸드폰비, 식비, 차비 등등이요.
특히 캐나다는 렌트 값이 정말 정말 정말 비쌉니다. (물론 해외 다른 곳들도 그렇겠죠)
방 1개 아파트 기준 1800-2000불 정도이고요 자가로 구매하셔서 빚을 갚는 것이 아니면 무조건 월세입니다. 전세는 없어요.
거기에 인터넷비 (주로 50-100불), 유틸리티( 물세나 전기세)를 내면 추가로 100불 이상은 버넷을 더 잡으셔야 해요.
그렇다 보니 혼자 사는 것은 꿈도 못 꾸고 주로 셰어하우스에 살죠.. 요새는 이 셰어하우스들도 800-1500불까지 올랐더라고요.
초년생 월급으로 보자면 거의 절반을 집값으로 지불하여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저축은 꿈도 못 꾸고요.
핸드폰 비용도 한국보다는 비싸요. 하지만 식비나 핸드폰 비용은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렌트비.. 정말 무시 못 합니다.
스튜디오/배출러 라고 부르는 원룸 개념의 집이 있어요 하지만 가격은 방 1개 가격보다 아주 조금 싼 정도이고요. (1500불대)
반지하도 한국 돈으로 100만 원 이상 지불하셔야 렌트가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투잡 쓰리잡 뛰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저도 풀타임 잡이 있는데도 투잡까지 했었습니다. ㅠㅠ
전반적으로 모든 비용이 한국의 2배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동이나 취미들도 매우 비싸고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이 많아요)
이민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신세를 지더라도 그곳에 머무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세금을 많이 낸다
캐나다의 복지가 좋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복지가 좋은 만큼 세금도 어마어마합니다.
세금을 내는 비율은 소득기준에 따라 다른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이 가져갑니다..
물론 연말정산으로 저소득층분들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만 다달이 세금을 제외하면 들어오는 돈이 적으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물건을 살 때도 따로 텍스가 붙어요. 물건값+텍스 비용으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3. 불편한 의료시스템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이 공짜입니다. 하지만 매우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선 안과를 가고 싶으면 바로 안과로, 정형외과를 가고 싶다면 바로 정형외과로 가죠, 캐나다에선 가정의를 먼저 만나 상담을 하고 가정의가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면 전문의와의 약속을 잡아줍니다. (내가 어디가 아픈지 아는데도 바로 전문의를 못 봄) 더 큰 문제는 전문의를 만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보통 2-3개월, 토론토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은 6개월 이상 대기를 하는 것도 보았어요. 기다리다 죽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그리고 모든 병원이 다 공짜는 아니랍니다. 가장 큰 예시가 치과입니다. 치과 비용이 어마어마해요. 사랑니 발치가 200만 원, 스케일링이 3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제 경험). 그리고 의사를 만나는 것은 공짜이지만 약 값은 환자가 지불해야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이 한국에서 병원+약 값 보다 여기 약 값이 더 비싼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
4. 이민자로서의 어려움
언어 장벽과 약간 연관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이민자라 하더라도 네이티브가 아니다 보니 생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민자로서의 어려움에 비자가 빠질 수 없죠. 영주권 취득 전 워크퍼밋으로 구직을 하실 때 상당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력서를 제출할 때 영주권, 시민권을 가지고 있냐라고 묻기도 하고요, 면접 볼 때도 비자 상태와 남은 기간에 대해 질문을 하죠.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일할 직원을 뽑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서럽습니다.
5. 생활의 모든 것이 느리고 불편하다
다음으로, 생활의 모든 것이 느리고 불편하다입니다. 한국의 빨리빨리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매우 느립니다.
예를 들면, 운전면허증 주소를 갱신하면 6주 후에 집으로 옵니다 ㅎㅎㅎㅎ 정말 놀랍죠? 한국은 당일 재발급이더라고요?
그리고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하면.. 정부기관은 안 받기 십상이고요, 항공사나 다른 회사들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전화 연결이 돼요.
저는 에어캐나다에 전화해서 5시간 기다린 적 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말이 안 나오죠.
6. 겨울이 너무 길다
저는 동부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의 겨울.. 길어도 너무 길어요.
본격적으로 10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여 4,5월까지 눈이 와요. 제가 처음 입국하였을 때 4월 말에 와서 봄옷만 가져왔는데 눈이 오길래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눈도 30센티 쌓이는 건 기본이고요, 더 추운 지역은 문을 못 열만큼도 오더라고요. 그리고 주택가에 살면 눈도 제때 안 치워주기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발이 푹푹 빠져서 걷기도 힘들어요ㅠ) 겨울엔 체감 -30~40도까지 내려가요. 정말 정말 춥습니다. 1년의 6개월이 겨울이니 우울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요.
6. 언어장벽 등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까 말씀드린 이민자로서의 힘듦과 이어, 언어장벽.. 정말 무시할 수 없죠. 초반에 영어를 잘 못할 때는 인종차별받기도 하고요. (물론 캐나다, 특히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인종차별이 적습니다) 관공서나 병원에서 대화를 못 알아들을 때도 많습니다.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면요. 이런 것보다도, 정신적인 힘듦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항상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들고, 메이저가 못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은 조금 나으시겠지만 혼자 오시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유학생 시절 그리고 졸업 후에도 많은 친구들이 각자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향수병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가끔 매우 힘든 시절이 찾아오더라고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단점은 있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혹시 캐나다 생활이나 이민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캐나다 이민생활 : 이원재의 생활흔적
상품상태, 제조사, 브랜드, 원산지, 제조일자에 관한 테이블 상품번호 813552230 상품상태 새상품 부가세 면세여부 면세상품 영수증발행 발행가능 – 신용카드 전표, 온라인 현금영수증 사업자구분 법인사업자 과세자구분 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세금계산서 발급사업자) 원산지 경기 파주시 제조일자 20120323
제품소재, 색상, 치수, 제조사/수입자, 세탁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에 관한 테이블 도서명 캐나다 이민생활 : 이원재의 생활흔적 저자/출판사 이원재 / 파랑새미디어 크기 148*210*20/ / 000 쪽수 263 제품 구성 상세내용 참조 출간일 2012-03-23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내용 참조 주문후 예상 배송기간 2-5일 구매, 교환, 반품, 배송, 설치 등과 관련하여 추가비용, 제한조건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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