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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장단점

반두라 사회적 학습이론의 중요 개념들. 5. 결론 : 장단점을 중심으로. 1. 서론. 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은 사회학습이론이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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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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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반두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 1925년 12월 4일 – 2021년 7월 26일)는 사회학습이론으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이다. 캐나다의 앨버타 먼데어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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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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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두라 사회학습이론의 이론과 적용 – 다음블로그

사회학습이란 인간은 어떤 모델의 행동을 관찰 모방함으로써 학습하게 된다는 것으로 주위 사람과 사건들에 주의 집중함으로써 정보를 획득하는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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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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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학습①(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사회인지이론, 반두라의 …

⑤ 반두라는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모방하여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사회학습(Social Learning)’이라고 불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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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rrare3.tistory.com

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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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행사-02] 03. 인지행동주의 이론 :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page 0. 반두라(Albert Bandura)는. 반두라(1925~2021)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1952년 아이오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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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kesocialwelfare.tistory.com

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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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습이론이란?(개념 및 구성요소) – 신박에듀

사회학습이론은 Bandura(1977)의 “인지, 행동, 환경 결정요소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관계가 인간행동을 결정한다.” 라는 사회인지이론을 비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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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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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반두라 이론이란 반두라 이론은 캐나다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주장한 이론으로서 정식명칭은 사회학습이론(So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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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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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라의 인지적 사회학습이론

Bandura의 인지적 사회학습이론 1.인지적 사회학습이론 주요내용 2. 관찰학습의 구성요소 3.주요개념 – 상호결정론(reciprocal deter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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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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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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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윤리교육과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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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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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장단점

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장단점

글 작성 : 바로코리아(오정삼)

<목차> 1. 서론 2. 사회적 학습이론의 이론적 배경과 특징 3. 반두라 사회적 학습이론의 전개와 발전 3.1. 반두라 이론의 전개과정 3.2. 보보인형 실험 결과와 해석 3.3. 관찰학습의 과정별 의미 4. 반두라 사회적 학습이론의 중요 개념들 5. 결론 : 장단점을 중심으로

1. 서론

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은 사회학습이론이라 할 수 있는 데 사회학습이론은 행동주의 학습이론과 인지학습이론을 결합한 형태의 행동발달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학습하는 데 있어서 외부로부터의 자극뿐 만 아니라 인간 내부의 인지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학습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학습이론은 행동주의 이론보다는 인지주의 학습이론에 더욱 접근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학습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학습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정의되어질 수 있다.

이는 인간의 학습에 대한 행동주의 학습이론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반두라의 행동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첫째, 행동주의 학습이론은 관찰‧추적이 어렵다는 이유로 인간의 학습과정에 대한 연구에서 정신기능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인간행동은 복잡한 사회적 인간관계를 통해서 형성되고 변화되어가는 것인데 행동주의 학습이론에서처럼 단순한 동물실험의 결과를 인간행동에 일반화 시키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

셋째, 또한 인간은 환경에 대해서 수동적 순응 뿐만 아니라 유기체 자신의 적극적인 선택과 수용에 의해서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두라에 의하면, 인간은 어떤 식으로 행위하느냐에 따라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며, 이렇게 변화된 환경은 다시 자신의 후속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행동, 인간, 그리고 환경의 세 요소는 교호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2. 사회적 학습이론의 이론적 배경과 특징

사회적 학습이론의 이론적 배경과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전적 행동주의 이론과의 차이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고전적 행동주의 이론에서는 인간행동 형성의 주요인을 외적 자극에서 찾고 있다. 즉 인간의 행동은 자극(stimulus)에 대한 반응(response)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외적 자극은 인간 행동의 선행적 결정인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행동의 원인은 인간 내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외부의 바깥세상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 개인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은 그 내부에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서가 아니라 외부 환경에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사회적 학습이론에서는 인간행동의 발달과 학습과정은 단순한 외적 자극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유기체의 인지와 조절능력을 통해서 내부의 반응양식이 작용을 하고 이러한 반응양식은 유기체의 내면적 특성으로 작용하여 외적 자극을 매개함으로써 동일한 외부적 자극에 대해서 유기체의 반응양식에 따라서 반응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학습이론에 의하면 외적 자극 유기체의 행동에 후행결정 인자로 작용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유기체는 자신의 행동 이후에 나타나는 보상(후속 자극)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그 후속자극의 보상과 처벌 여하에 따라서 선택적인 학습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관계에서 자신의 학습의 내용을 결정해나가기 때문에 직접 행동을 하지 않고도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학습이론은 관찰학습 또는 모델링(modeling)이라고도 하며, 이러한 관찰학습은 ‘주의 집중→파지(기억)→행동 재생→동기 유발’의 과정을 수반하며 관찰자의 내적인 인지적 통제에 의해 어떤 행동의 학습이 일어난다. 따라서 학습이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자기 규제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3. 반두라 사회적 학습이론의 전개와 발전

3.1. 반두라 이론의 전개과정

반두라는 사회적 학습이론을 전개하면서 기존의 학습개념을 확장하였다. 즉 기존의 학습의 개념은 전통적인 행동주의에 의하면 강화에 의한 학습을 강조하였고, 또다른 사회적 학습이론을 전개한 로터의 기대에 의한 학습의 효과에 더하여 간접적인 경험에 의한 학습의 과정을 인정하였다. 즉 반두라는 유기체의 학습에 있어서 사회적 요인을 강조하여 인간의 사고나 단순한 외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소속 사회의 전통이나 문화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반두라는 인간의 행동발달에 있어서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여 인간이 ‘사회적 인지’를 지닌 존재이며, 따라서 인간은 자신이 처해있는 사회적 환경에 대해서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이러한 주체적 인지적 사고가 자신의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반두라는 이러한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사회적 학습이론에 대한 주요한 실험을 전개하였는데 이 실험을 통해서 인간이 사회적 모방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3.2. 보보인형실험 결과와 해석

반두라는 자신의 사회적 학습이론을 검증하기 위하여 ‘보보인형실험’을 하였다. 이 실험의 과정에서 반두라는 33명의 어린이를 A, B, C 세 집단으로 분류한 뒤 이들 세 집단의 어린이들에게 보보인형(플라스틱 인형)을 괴롭히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A집단에게는 보보인형을 괴롭히는 행동이 칭찬을 받는 장면을 보여주고, B집단에게는 보보인형을 괴롭히는 행동이 벌을 받는 장면을 보여주고, C집단에게는 아무런 장면도 보여주지 않았다. 이후 각각 다른 방에 세 집단의 아이들을 데려간 후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주어진 영상에 나타난 장명을 모방한 아이들에게 보상을 주거나,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반두라는 이러한 보보인형 실험의 결과 실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상당한 정도의 수준으로 영화의 장면을 모방한다는 것과, 그들의 모방행동에 대해서 보상을 주었을 때 모방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과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는 모방의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실험의 결과 반두라는 아이들 행동에 있어서 모방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서 첫째, 모델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들었다. 즉 아이들의 모방 행동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모델이 자신과 유사할수록 또한 모델에 대한 정서적 유대가 강할수록 모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둘째, 학습에 참여한 학습자 자신의 특성에 기인하는 요소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특히 자존심이나 자신감이 낮은 학습자일수록 모방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셋째, 대부분의 학습자의 경우 정적인 강화를 통해서 보상이 이루어질 때 모방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3.3. 관찰학습의 과정별 의미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은 관찰학습 또는 모델링(modeling)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관찰학습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보자면 네가지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주의과정’이다 주의과정이란 실험참가자가 자신이 모방할 대상을 주목하는 단계로서 이때 관찰자극의 특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대상자의 특성과 학습자의 특성의 일치 정도와 학습자의 정서적 가치와의 일치여부, 그리고 학습자에게 유익한 결과의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관찰자의 특성을 결정짓는 요인은 관찰자의 대상파악 능력과 각성수준, 그리고 관찰자의 과거의 강화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둘째, ‘파지과정’이다. 파지의 과정이란 관찰자가 모방할 행동의 내용을 기억하고 유지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이는 관찰자가 관찰 행동을 재생할 수 있는 언어나 기호로 기억, 회상하는 능력에 의해서 진행되어지는 것이다.

셋째, ‘재현과정’(=행동재생)의 단계이다. 재현과정이란 학습자가 모방하고자 하는 대상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과정으로서 학습자의 재현 능력과 정교화 능력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넷째, ‘동기과정’의 단계이다. 동기과정이란 학습자가 관찰과 모방을 통해서 습득한 행동이 자신의 실제환경과 상황에서 수행하고자 하는 동기화 과정이다. 이 단계는 학습자의 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과 대리강화, 그리고 학습자가 습득한 행동을 직접해보고 싶어하는 자기 욕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행위과정이라 할 수 있다.

4. 반두라 사회적 학습이론의 중요 개념들

이상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이론에는 그의 실험전개와 결과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몇가지 개념들이 존재하는 데 이러한 개념들은 반두라 이론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개념들이다.

우선 첫째로 반두라는 ‘자기조절’을 강조하였다. 즉 학습자는 자기조절을 통해서 외적 환경으로부터 들어온 자극을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내적 표준에 의거하여 분석․판단하고 이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절한 대응방식을 모색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자가 자신의 성격에 따라 내적표준을 발달시키고 이에 의해서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고 판단하는 자기반응의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반두라는 ‘자기효능’이라는 개념을 선보였는데 이는 유기체가 어떤 행동을 하고자 할 때 이 행동의 성공여부에 대한 신념이 인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자기효능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이 행동수행의 여부를 결정하게 해주고 나아가 행동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나아가서 자신의 행동에 따르는 처벌을 감내하는 수준 등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자기효능’의 형성요인에는 학습자의 성취경험과 대리경험,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언어적 격려, 그리고 학습자 본인의 정서적 각성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반두라는 이러한 주장에 근거하여 개인의 성격발달 이론을 전개하였는데 그의 주장에 의하면 개인의 성격은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의 성격을 형성하는 기제에는 관찰학습, 대리강화, 자기조절, 자기효능 등이 있다. 그리고 개인별 성격에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에는 개인이 사회적인 환경 속에서 겪은 경험의 차이와 이러한 경험을 받아들이는 각 개인의 심리적․인지적 능력의 차이가 작용한다고 하였다.

5. 결론 : 장단점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이론의 전개와 과정을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반두라는 고전적 행동주의이론과 달리 인간의 행동발달과 학습의 과정은 단순한 외적 자극에 의한 요인뿐만 아니라 학습자 자신의 내적 특성이 주요한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과 행동이 직접적 경험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간접적 사회적 경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에서 가장 큰 장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반두라 이론에서는 인간행동의 학습과정을 단순히 외적 자극에 두지 않음으로서 유기체 내부의 반응양식을 더욱 세심하게 관찰하고, 유기체의 내면적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의 조건을 밝힘으로서 인간의 주관적 인지 능력을 평가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반두라의 이론이 인간행동과 인지,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일방적으로 한가지 행동을 좌우하지 않고 상호작용하는 관계임을 밝힌 것이다. 즉 사람(인지)과 행동, 그리고 환경의 삼원적 요인이 상호결정적 관계에 놓여있다는 삼원적 상호결정론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습이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자기 규제의 과정이라 볼 수 있으며 단계이론과 달리 인간의 행동발달이 인간 내적요인과 환경적 외적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사회적 인지를 지닌 존재로서 인간의 환경에 대한 주체적 역할을 강조한 데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반두라는 유기체 내부의 내적반응을 강조하면서 개인별 성격 차이요인으로 경험의 차이와 각개인인 경험을 받아들이는 심리적․인지적 능력의 차이를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서 반두라는 개인의 성격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학습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성격 발달의 보편적인 과정과 단계를 거부하였다. 이는 개인의 성격 발달이 개인적인 특성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달의 보편적 과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성격발달의 각 단계별 상호 영향과 특징을 무시함으로서 지나친 개별화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반두라 이론의 이와 같은 부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반두라는 인간행동의 주체성을 강조하여 인간이 환경에 순응만 하지 않고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의 과정과 다양한 인간관계 내부에서의 능동적 변화를 통해서 발달을 이루어낸다는 것을 밝힘으로서 인간행동의 사회적 성격을 밝히고 유기체로서 인간의 주체적 가치를 높였다는 데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1] 반두라, 『자기효능감과 인간행동』, 교육과학사, 1999

[2] 송석재, “반두라(Bandura)의 도덕발달 이론에 관한 연구”, 『도덕교육학연구』 제3집, pp.85-109, 2002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 1925년 12월 4일 – 2021년 7월 26일[1])는 사회학습이론으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이다. 캐나다의 앨버타 먼데어에서 출생하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쳤다. 반두라는 보보인형 실험(Bobo doll experience)으로 두드러지게 유명하다.

반두라는 1953년부터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면서 그의 전공을 발휘했다. 1974년에는 미국심리학회(APA)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1981년에는 서부심리학회(WPA)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 [ 편집 ]

청소년의 공격성(Adolescent Aggression)-1959년

공격성: 사회학습분석(Aggression: A Social Learning Analysis)-1973년

사회학습과 성격발달(Social Learning and Personality Development)-1963년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1977년

사고와 행동의 사회적 기초 (Social Foundation of Thought and Action)-1986년

(Social Foundation of Thought and Action)-1986년 자기효능감(Self-efficacy: The exercise of self-control)-1997년

업적 [ 편집 ]

이전의 행동주의 심리학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건반응의 ‘원인-결과’로 보여지는 측면뿐만아니라 중간과정에서 작용하는 매개변인을 인지적으로 다루고 이를 결부시키는것 또한 중요하다는 시각을 선구적으로 연구 작업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행동주의와 인지주의를 결합한 형태로 취급받는다.

행동주의의 일반적 전제를 놓고 비교할 때 그를 인지주의 이론가로 평가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그의 연구는 조건-반응화 외 인지 과정 전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범적인 의미의 인지주의 심리학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사회학습이론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관찰학습 입니다.

사회 학습 이론은 실제 세계에서 발생하는 광범위한 학습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행동 및인지 학습 이론을 통합했다. 1963년에 반두라(Bandura)와 월터스(Walters)가 처음에 설명하고 1977년에 자세히 설명 된 것처럼 사회 학습 이론의 주요 원리는 다음과 같다.[2][3][4]

-학습은 순전히 ‘자극과 반응’의 행동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사회적 맥락에서 일어나는 인지 과정이다. -학습은 행동을 관찰하고 행동의 결과를 관찰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다 (대리 강화,vicarious reinforcement). -학습에는 관찰, 해당 관찰에서 정보 추출 및 행동 수행에 대한 결정 (관찰 학습 또는 모델링,observational learning or modeling)이 포함된다. 따라서 학습은 눈에 띄는 행동 변화없이 발생할 수 있다. -강화는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학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없다. -학습자는 수동적인 정보 수신자가 아니다. 인식, 환경 및 행동은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상호 결정론, reciprocal determinism).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반두라 사회학습이론의 이론과 적용

반두라(Albret Bandura, 1925~ )

목 차

Ⅰ.서론

Ⅱ.본론

1.반두라의 생애

2.사회학습이론

1)주요개념

2) 모델로부터 학습하는 과정

3.반두라의사회학습이론

1)주요개념

2) 관찰학습 과정

3)관찰학습의 유형

4,반두라의사회학습이론 평가

5.스키너와 반두라의 이론 비교

1) 인간관

2) 기본가정 차이점

6.반두라이론과 사회복지 실천

1) 치료 기법

2) 치료적 관계

3) 치료적 적용

4) 사회사업실천에의 적용

7.사회학습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및 한계점

1)수업목표 설정의 네 차원

2)관찰을 통한 교수

3)협동적 교육평가

4)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한 교육적 방법

Ⅲ.결론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Ⅰ.서론

반두라의 성격이론은 전통적 행동주의 관점에 인지적 접근을 추가하여 형성되었다. 반두라는 행동이 단지 내적 힘이나 환경적 영향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로터처럼 그는 행동이 내적 과정과 환경적 영향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발생된다고 믿었다.

그의 학습모델에 따르면, 내적 과정은 개인의 이전 경험에 근거한 것으로 것으로서 측정할 수 있고, 조작될 수 있는 내현적 사건이다. 이러한 중재적 사건(인지적 과정)은 외적자극에 의해 통제되며, 외현적 반응을 결정한다. 스키너와 달리, 이처럼 반두라는 행동의 실제적 원인으로서 인지적 역할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였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의 모델링 원리를 적용한 많은 연구들은 대중매체에서 보여 주는 폭력적인 공격성을 청소년들이 대리적 학습을 통해 모방한다는 것을 입증해왔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인지를 통한 관찰학습에서 학습과 수행간의 차이를 구별하였다.

반두라는 세 가지 용어 수반성(자극-행동-결과)에 근거한 스키너의 급진적 행동주의가 인간을 수동적 수영자로 본다는 점에서 비판적이다. 그는 인간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동물이 음식을 먹기 위해 지렛대를 누르는 방식으로 감소시킴으로써, 급진적 행동주의자들이 인간행동의 가장 중요한 원인 및 인간성격의 원천을 간과한 것으로 본다. 이러한 간과된 원인이 정보의 사고 및 상징적 과정이라고 보았다. 최근에 반두라는 원래는 사회적 학습이론이라고 불렀던 자신의 접근방식을 사회적 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이라고 수정하였다. 반두라는 개인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인 자기효능감이 성공, 문제해결, 적응을 위해 필요한 주요 심리적 변인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많은 연구자들은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내담자가 다루어나가는 능력에 있어 자기효능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Ⅱ.본론

1.반두라의 생애

사회적 인지이론의 제안자인 반두라(Albret Bandura, 1925~ )는 캐나다 알버타(Alberta)의 밀밭 사이에 위치한 작은 농촌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역의 유일한 학교로서 학생 20명과 두 명의 교사가 전부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통합과정인 학교를 다녔다. 졸업 후에 유콘 지역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웅덩이를 메우는 일을 하기도 했다. 1949년에 반두라는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브리티쉬 콜럼비아(British Columbia)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반두라는 대학원 공부를 위해 학습이론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 아이오와(Iowa)대학에 입학하여 195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이오와 대학 교수들 중 반두라에게 영향을 준 사람은 학습이론가인 스펜스(Kenneth Spence)였다. 아이오와 대학교수들은 실험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반두라는 심리학자들이 실험적 검증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임상적 현상을 개념화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캔사스주 휘치타(Wichita)에 있는 생활지도센터에서 1년 동안 인턴쉽을 한 후, 1953년부터 지금까지 스탠포드 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스탠포트에 있는 동안 반두라는 전통적 학습이론과 인지성격이론, 임상심리학과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경험 지향적인 접근간에 가교를 만드는 것을 계속해 왔다. 반두라는 1974년 미국심리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되는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다.

2.사회학습이론

사회학습 이론이란 명칭은 행동 또는 성격의 결정요인으로서 사회적 요소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앨버트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 개념은 대부분의 학습이나 다름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한 결과 일어났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사회학습 이론은 사회사업 실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예컨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이 행동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 파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사회학습 이론은 어떤 행동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어떻게 다른지 관찰하는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학습 이론에 근거한 모델링을 통한 관찰과 모방이 클라이언트의 문제행동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입증되어 치료적 측면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1)주요개념

(1) 모방

모방은 다른 사람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그 행동을 따라서 하는 것이다. 흔히 공격적인 행동, 이타적 행동,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 관찰을 통해 학습된다. 반두라의 실험적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①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동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며 ②자기와 동성인 모델의 행동을 이성인 모델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며 ③돈, 명성,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지닌 모델을 더 잘 모방하고 ④벌을 받은 모델을 거의 모방하지 않으며 ⑤연령이나 지위에서 자기와 비슷한 모델을 상이한 모델보다 더 잘 모방한다.

(2) 인지

사회적 학습은 주로 인지적 활동이다 인간은 심상, 사고, 계획 등을 할 수 있는 생각하고 인식하는 존재이므로 장래를 계획하고, 내적 표준에 근거해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며, 자기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된 반응을 수행할 의지는 인지적 통제 하에 있는 것이다.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관찰학습을 통해 인간은 장래의 학습과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구조를 획득한다.

(3) 자기규제

자기규제는 세가지 요소, 즉, 수행과정, 판단과정, 자기반응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자기규제는 성과를 평가하는 개인적 기준에 따라 좌우되면 또한 자기평가적 반응에 관계된다. 그러므로 수행된 행동은 여러 보조적 과정들을 포함하는 판단과정을 통해 자기반응을 낳는다. 어떤 행동이 보상을 받을지 처벌을 받을지는 개인적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적절성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는 활동은 다른 사람들의 활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기규제의 판단요소 중 하나는 활동의 가치이다. 사라들은 높은 가치를 두지 않는 활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든지 큰 관심이 없다. 내적 표준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중요한 타인들이 부과한 보상 및 처벌을 통해 학습된다. 타인들로부터 습득된 이 표준이 자기규제 체계의 토대가 된다.

반두라는 내적 표준이 대리로도 습득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면, 낮은 내적 표준을 가진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는 아동은 후에 수행이 요구될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낮은 내적 표준을 부과한다. 결국 인간행동은 외부환경의 보상 및 처벌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한 내적 표준에 의해 조정되므로 인간의 행동 및 인지가 일관성이 있는 것이다. 인간이 외적 강화에 의해 완전히 좌우된다면 이러한 일관성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반두라는 많은 인간행동들이 자기강화에 의해 규제된다고 간주하였다. 자기반응은 행동의 결정요소를 어떻게 지각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즉, 사람들은 성공이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기인할 때 그 성취에 긍지를 느끼나 성공이 외적 요인에 기인한다면 자기만족을 크게 못 느낀다. 똑같은 원리가 실패에 대한 판단에도 적용된다. 자기 스스로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부적절한 행동수행에 대해서는 자책하지만 예외적인 상황이나 성공할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에 실패한 경우에는 자책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많은 부분에서 자신에 대한 수행기준을 세우고 스스로 부과한 요구에 비추어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그들의 성취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이는 행동이 외적 보상 및 처벌의 지배를 받기도 하지만 내적 표준의 지배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사고, 행동, 정서는 스스로 주는 강화의 영향을 받는다. 자기강화 수준은 직접적 훈련과 관찰학습을 통해 획득한다. 100점을 맞을 때마다 용돈을 주거나 장난감을 사주는 물질적 강화물을 부모가 사용하면 이 강화의 결과 아동은 100점을 잘한 일의 표시로 간주하게 되며 이것이 기준이 된다. 반두라는 자기강화의 기준이 자아개념 형성에 주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는 자아존중감을 개인의 실제 행동과 개인적 우수함을 표시로 선택한 기준간의 일치에 비추어 정의하여 자아존중감이 개인이 자신을 얼마나 수용하며 가치있는 존재로 자신을 보는 정도를 일컫는다고 설명하였다. 즉 자기가 부과한 행동상 요구를 계속 만족시킬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아존중감이 낮다.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반응을 일으킨다. 개인적 의미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수행은 어떤 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반두라는 자아개념이 자아존중감에 기초하여 구성된다고 간주했다. 부정적 자아개념은 빈번한 부정적 자기평가, 즉 낮은 자아존중감을 반영하는 것이며 긍정적 자아개념은 긍정적 자기평가, 즉 높은 자아존중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4) 자기효율성

자기 효율성은 어떤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인데 자기효율성에 관한 지각이 개인이 추구하거나 피하려고 선택하는 활동에 영향을 미쳐서 결과적으로 그가 누구인지 그가 무엇을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 자기효율성 개념은 사람들이 새로운 역할이나 새로운 상황에 들어갈 때 어떻게 적응하는지도 설명해 준다.

2) 모델로부터 학습하는 과정

(1) 관찰학습

관찰학습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학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소년들은 텔레비젼에서 본 인기가수의 노래와 춤을 그대로 따라서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타인의 행동을 기계적으로 모방만 하지 않고 상이한 모델 및 사례들로부터 선택한 것들을 종합해서 새로운 행동을 만들기도 한다. 네 개의 단계를 가진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① 주의과정

모방할 행동의 중요한 특징들에 주의하고 정확하게 지각하지 않는다면 관찰로부터 많은 것을 학습할 수가 없다. 우선 관찰에 의해 학습하려면 어떤 모델에 조심스럽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모델은 다른 모델들 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모델의 행동에 주의하고, 중요한 측면들을 재확인하며, 뚜렷한 특징들을 변별해야만 관찰을 통하여 학습이 가능하다. 주의과정이 노출된 무수한 관찰대상 가운데 무엇을 선택적으로 관찰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관찰자의 특성, 모방될 행동의 특성, 인간 상호작용이 구조상 배치 등이 관찰경험의 양과 유형을 결정한다. 반두라에 따르면 어린 아동이 사회적 모델로 선택할 가장 가능성 있는 대상은 다정하고 보살펴주는 사람 또는 유능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이다.

② 보존과정

모델의 행동을 재현하려면 그것을 기억해야 하는데 이는 반응패턴을 상징적 형태로 기억 속에 표상시키는 것이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거나 없어진다.

따라서 모델의 행동특징을 회상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적이다. 반두라는 보존과정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제시하였다. 첫째는 심상의 표상체게가 복원할 수 있는 지각의 심상을 형성한다. 즉, 심상을 형성해 이 심상이 모델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이면서 쉽게 꺼낼 수 있는 출처가 된다. 심상은 언어적으로 부호화하기 어려운 행동패턴을 배울 때나 언어적 기술이 미숙한 연령에서의 관찰학습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째는 언어적 표상체계이다. 모델의 행동들이 언어로 부호화되면 이 언어적 단서들이 후에 필요할 때 상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③ 운동적 재생과정

심상과 언어적 단서들이 운동적 재생으로 옮겨지는 행동의 재현은 모방 될 패턴에 따라 공간적, 시각적으로 반응을 조직화하여 이루어진다. 행동수행은 분석목적을 위해 반응의 인지적 조건화, 개시, 조정, 피드백에 근거한 정교회로 나눌 수 있다. 필요한 기술을 소지한 학습자는 연습 없이도 실수하지 않고 모방할 수 있으나 한 두 가지 반응만 결핍되어도 관찰자는 모델을 흉내낼 수 없다.

④ 동기과정 관찰학습은 강화가 없이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관찰만으로도 학습은 가능하며 관찰한 것을 재현할 수 있다. 그렇다고 동기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관찰로 배우는 것과 이 반응들을 수행할 의지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반두라의 연구결과는 강화가 관찰학습을 위해 필수적이지는 않으나 학습된 행동을 수행할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강화는 행동이 학습된 후 그 행동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행동은 실제로 주어지는 강화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예상된 강화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반두라는 행동의 결과가 자동적으로 강화물이 되어 반응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보 혹은 동기를 부여한다고 주장한다. 즉 행동의 결과를 정보로 제공하고 그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방식을 취하도록 동기유발을 시킴으로써 행동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미 모델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데서부터 이러한 동기의 영향을 받는다. 관찰한 것을 재현하는 여부도 동기의 영향을 받는다. 동기가 없다며 주의, 보존, 재생과정이 잘 진행되지 않는 반면 동기가 결합되면 복잡한 사회적 행동의 학습 및 수행이 원활하다. 반두라는 직접적 강화와 대리강화가 학습된 행동의 수행을 결정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과정을 보면 관찰학습은 기계적인 모방이라기보다는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구성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2) 대리학습 및 대리조건화

아동의 모델모방 여부를 결정하는 조건을 규명하려는 많은 연구들에서 아동은 공격적, 이타적, 원조적인 모델을 모방하기 쉽다고 밝혀졌다. 아동은 존경받는, 자원을 통제할 위치에 있는 또는 보상받는 모델들을 가장 모방하기 쉽다는 것이다. 새로운 동일시는 생의 어느 단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모방과정을 통한 새로운 학습은 항상 가능해서 대리학습이 가능하다.

즉, 한 모델이 어떤 행동에 대해 강화를 받는 것을 보는 것이 그 관찰자에게 강화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친구가 심부름을 하고 선생님의 칭찬을 듣는 것을 한 아동이 보았다면 그 아동은 대리로 보상을 체험하게 된다. 부정적 강화도 마찬가지이다. 친구가 학교규칙을 위반해 벌을 서는 것을 목격하면, 친구의 처벌을 대리로 경험할 수 있으므로 그 아동은 학교규칙을 준수하게 된다.

대리조건화도 발상한다. 어떤 사람에게 벨소리에 이어 고통스러운 전기충격을 주는 고전적 조건화를 통해 벨소리를 무서워하는 반응을 학습시킬수 있는데, 이 모델을 단지 관찰만 해도 대리조건화되어 벨소리에 대해 공포반응을 보이게 된다.

3.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반두라 사회학습이론 요약 1. 반두라는 인간행동이 행동, 인지, 환경 요인을 수반하는 상호결정론에 기인한다는 견해를 주장하였다. 상호결정론은 환경자극이 인간행동에 영향을 주지만, 신념, 기대와 같은 사람요인 또한 인간의 행동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이다. 인지 및 다른 사람요인, 행동, 환경영향이 서로의 결정 요인으로서 상호작용하며 작동한다는 점에서 ‘ 세 요인 상호결정론’을 가정하였다. 2.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모델은 자극(SI)→ 주의 → 자극(S2) → 인지적 과정 → 반응 → 자극(S3)의 여섯 단계로 설명된다. 3. 반두라는 인간행동이 고전적 및 조작적 조건형성 과정을 통해서보다는 모델이 하는 행동을 따라함으로써 학습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관찰학습이라 명명하였다. 4. 반두라는 관찰학습에서 모델링에 영향을 주는 세 가지 요인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세 요인은 모델의 특성, 관찰자의 특성, 행동과 관련된 보상결과이다. 5. 반두라는 관찰학습의 본질을 분석한 결과 주의과정, 파지과정, 재현과정, 동기과정을 거쳐 관찰학습이 이루어짐을 밝혔다. 6. 반두라는 자기효능감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자기효능감이란 바람직한 효과를 산출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믿음을 가리킨다.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인지이론의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로서, 인간의 사고, 동기, 행위를 관장하는 데 있어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7. 반두라가 제안했던 자기효능감의 주요한 원천으로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이 있다.

사회학습이란 인간은 어떤 모델의 행동을 관찰 모방함으로써 학습하게 된다는 것으로 주위 사람과 사건들에 주의 집중함으로써 정보를 획득하는 학습이다. 반두라가 대표주자로서 관찰학습, 모방학습, 인지적 행동주의 학습으로도 불린다. 학습은 모델의 행동을 모방하거나 대리적 조건형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대리적 강화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직접적인 강화를 받지 않더라도 관찰과 모방을 통해서 학습이 가능하다. 다른 아동이 보상이나 벌을 받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간접적인 강화를 받으며 이때의 간접적 강화를 가리켜 대리적 강화라 한다.우리가 획득하는 정보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온다는 점에서 사회학습이론이라고도 한다. 모델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는 대충매체의 발전으로 언어나 사진, 그림과 같은 상징적 모델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

1)주요개념

(1) 모방

모방은 다른 행동하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그 행동을 따라서 하는 것이다. 흔히 공격적인 행동, 이타적 행동,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 관찰을 통해 학습된다. 반두라의 실험적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위대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행동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고, 자기와 동성인 모델의 행동을 이성인 모델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며, 돈, 명성,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지닌 모델을 더 잘 모방한다. 또한 벌을 받은 모델을 거의 모방하지 않으며, 연령이나 지위에서 자기와 비슷한 모델을 상이한 모델보다 더 잘 모방한다.

(2) 인지

사회적 학습은 주로 인지적 활동이다. 인간은 심상, 사고, 계획 등이 가능한 생각하고 인식하는 존재이므로 장래를 계획하고, 내적표준에 근거해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며, 자기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된 반응을 수행할 의지는 인지적 통제 하에 있는 것이다.

2) 관찰학습 과정

(1) 주의집중과정: 모방하려는 모델의 행위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으로 관찰학습의 첫 단계이다.

– 주의집중은 모방자의 성격(의존성, 자존심,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각 등), 유인가, 자극의 질(특수성, 복잡성, 속도)의 영향을 받는다.

– 관찰자의 선택적 주의집중은 과거의 강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 주의 집중을 많이 받게 되는 모델은 모델의 성,연령 등이 관찰자와 비슷할 때, 존경을 받을 때, 지위가 높을 때, 유능할 때, 막강할 때 등이다.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시도해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는 것을 “대리적 강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간접경험으로서 내가 그 행동을 했을때 예상되는 결과를 생각하는데 반영된다.

(2) 보전과정(기억과정, 파지과정) : 관찰된 내용이 기억되는 단계이다.

– 정보의 내용을 파지하려면 모델의 행동에 기울이고 그 행동의 사실적 또는 분석적 표상이 형성되어야 한다. 정보에는 심상적(imaginal), 어문적(verbal)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는 상징적 기호의 형태로 저장된다. 즉, 단순히 관찰만 하고 있는 경우보다 모방할 행동을 말로 표현하거나 영상으로 그려보는 경우에 학습이 더 잘 된다.

– 관찰학습이 일어난 뒤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도 그것을 내현적으로 인출하고 재현하고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은 고등의 상징화 능력 때문이다.

– 모방한 행동을 상징적 형태로 기억 속에 담는 것을 말한다. 이때 행동의 특징을 회상할 수 있는 능력은 관찰학습에서 중요하다.

(3) 운동재생과정 : 모방하려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보는 단계이다.

– 적절한 반응을 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도구가 갖추어졌어도 관찰자의 행동이 모델의 행동과 배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인지적 시연(cpgnitive rehearsal)이 필요하다.

– 시연과정을 통하여 개인들은 자기 행동을 관찰하여 그것을 모델링한 인지적 표상과 비교한 후, 교정, 배합한 행동을 한다.

모델을 모방하기 위해 심상 및 언어로 기호화된 표상을 외형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단계이다. 이때 전제조건은 신체적인 능력이다.

(4) 동기화 과정(자기강화의 과정) : 강화를 통해 행동의 동기를 높여 주는 단계로 관찰학습의 마지막 단계이다.

– 관찰학습에서의 강화는 관찰자에게 강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 대리강화, 대리처벌, 자기반응도 직접강화나 직접처벌 못지 않게 중요한 정보역할을 한다.

관찰학습에서 강화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강화는 학습한 행동을 수행할 가능성을 높인다. 행동을 학습한 후 그 행동을 수행할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강화이다.

3)관찰학습의 유형

전형 내용 직접모방전형 – 관찰학습의 가장 간단한 모형(배합의존 전형) – 모델의 행위를 관찰하여 그대로 시행함으로써 이루어진 학습으로 보상받을 것을 전제 동일시전형 – 모델의 비도구적인 독특한 행동유형을 습득하는 것 – 유형 : 직접모방전형 – 스타일 그 자체를 모방, 동일시 전형 – 그 스타일을 우연히 학습. 무시행학습전형 – 행동을 예행해 볼 기회가 없거나 모방에 대한 강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찰자가 자극-반응의 연결학습을 하는 것 – 동일시전형과의 차이점 : 모방된 행동이 도구적 반응. 모델 자신이 흔히 보상을 받음. 동시학습전형 – 모델과 관찰자가 동시에 동일한 학습과제를 학습하는 사태에서 관찰자는 모델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 – 보상을 전제로 하지 않음 고전적 대리 조건형성전형 – 타인이 정서적으로 경험하는 것과 비슷한 정서적 반응을 학습 – 대리선동 : 슬픈 영화나 연극을 보며 눈물을 흘림. – 감정이입 : 관찰자의 정서적 반응이 모델의 반응과 동일할 때 나타남 – 동정 : 관찰자의 반응과 모델의 반응이 서로 다를 때 나타나는 것.

– 강화물의 유인력이나 가치를 유인가라고 하는 데, 강화물의 유인가가 크면 클수록 즉 강화물이 더 크고 좋은 것일수록 욕구감소가 커지고 강화물의 효과도 커져서 행동유발을 촉진시킬 수가 있다. 반면에 유인가가 작아서 욕구를 감소시켜주지 않는다면 행동은 나타나지 않고 강화물의 효과는 없어지게 된다.

4,반두라의사회학습이론 평가

첫째,인간행동에서외부환경의중요성을강조하면서 내적이고 자발적인 측면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에서 외적 강화가 행동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모델의 강화가 없이도 내적 흥미로 부터 자발적으로 행동을 학습 할 수 있다.

둘째, 관찰학습은 단순한 행동을 신속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하는 행동의 학습을 설명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셋째, 인간행동의 발달에서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학습과 관련된 인지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5.스키너와 반두라의 이론 비교

– 스키너는 기계론적 환경결정의 입장을 취하는 반면, 반두라는 상호적 결정론을 취한다. -. 인간행동에 대해 스키너는 객관적인 자극-반응의 관계만을 강조, 반면에 반두라는 인지와 같은 주관적인 요소가 관여한다고 보았다. – 인간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환경적 자극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 두 이론 모두 관찰 가능한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학문적 연구를 통해 인간본성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 스키너와 반두라의 이론에서는 강화속성이나 환경적 자극의 변화를 통해 인간행동은 변화할수 있다고 본다.

1) 인간관

행동주의이론의 인간관은 Skinner를 비롯한 전통적 또는 급진적 행동주의자의 관점과 Bandura를 비롯한 사회학습이론가와 인지적 행동주의자들간에 많은 차이점이 있다.

첫 번째 차이는 인간행동의 결정요인에 대한 시각의 차이이다.

Skinner(1971)는 자율적 인간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자기 결정과 자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Bandura(1974)는 인간은 단지 사회문화적 조건의 산물은 아니며 그 자신의 환경을 산출해내는 주체자라고 보고 있다. 즉, Skinner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인간의 본선이 결정된다는 기계론적인 환경결정론의 입장을 강하게 취하고 있는 반면, Bandura는 인간행동은 인지특성, 행동 그리고 환경이 서로 상호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 상호적 결정론에 입각하여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어느 정도 합리적인 존재인가에 대해서도 관점의 차이를 보인다.

Skinner는 인간의 내면세계, 즉 성격, 심리상태, 느낌, 목적, 의도 등은 연구할 필요조차 없다고 하여 인간 본성이 합리적인지 아니면 비합리적인지에 대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였다. 이에 반하여 Bandura는 인간은 자신의 인지적 능력을 활용하여 사려 깊고 창조적인 사고를 함으로써 합리적 행동을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

Skinner와 Bandura는 인간본성의 주­객관성에 대한 관점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 Skinner는 인간행동을 객관적인 자극-반응의 관계에서만 설명할 수 있다고 보고 인간본성에 대해 강한 객관적 관점을 갖고 있다. 이에 반하여 Bandura는 환경으로부터의 객관적 자극에 반응할 때 인간 내면의 주관적인 인지적 요소가 관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주관적 관점과 객관적 자극에 반응할 때 인간 내면의 주관적인 인지적 요소가 관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주관적 관점과 객관적 관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Skinner와 Bandura의 인간관에 있어서는 이상과 같은 차이점 뿐만 아니라 공통점도 존재한다.

Skinner와 Bandura는 모두 인간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환경적 자극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그리고 Skinner는 강화속성을 변화시킴으로써 인간행동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Bandura는 자기 강화와 환경적 자극과 강화의 변화를 통하여 인간행동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은 인간본성이 가변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또 다른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관찰 가능한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인간본성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점이다.

2) 기본가정 차이점

Skinnder 의 행동주의이론

­인간의 행동은 환경적 자극에 의해 동기화되며, 그것에 따르는 강화에 의해 행동의 빈도와 강도가 결정된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외적 강화가 없이는 어떠한 행동의 학습이나 수정도 이루어질 수 없다.

Bandura 의 사회학습이론

―인간의 행동은 환경적 자극에 의해 동기화 되며, 개인의 인지적 요인과 다른 내적 사건들에 의해 중재되어 최종적으로 표현되는 행동이 결정된다.

―인간은 자기효율성을 성취하는 방향으로 행동을 규제할 수 있다.

―새로운 행동의 학습은 외적 강화 없이도 이루어질 수 있다.

6.치료기법 및 사회복지 실천적용

사회복지실천에 미치는 영향 –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명확히 인지하고 행동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 – 어떤 행동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서로 어떻게 다른지 관찰하는 사정의 중요성을 강조 – 관찰과 모방이 클라이언트의 문제행동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점진적 이완법 progressive relaxation과 상징적 탈감법 symbolic desensitization이다. 상징적 탈감법이란 체계적 탈감법이 근육이완을 통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데 비해 심상을 통하여 이완시키는 방법이다. 행동변화를 위한 자기 효력감의 영양은 광장공포증의 치료에서도 입증되었고 냉통증 극복을 위한 실험에서도 밝혀졌다. 더욱 중요한 하나의 연구는 자기 효력을 학교 학습상황에 적용한 결과다. 나이가 어릴수록 모델행동을 그대로 모방하고 모델기법의 효과는 나이가 어린 아동일수록 효과가 적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아동이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와 판단에서 오는 정보나 지식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1) 치료 기법

① 심상에 기초한 기법(상징적 탈감법)

알콜 중독 그리고 노출증과 같은 성 장애를 포함한 바람직하지 못한 문제의 치료에 상징적으로 생성된 혐오적 반응들이 사용된다. 이 절차에서는 내담자에게 혐오적인 결과를 상상하도록 요구한다. 알콜 중독자에게는 술 마시는 것을 생각 할 때 구역질이 나는 것을 상상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또한 노출증 환자에게는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상상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을 흔히 내현적 민감화 covert sensitization라고 한다. 문제가 되는 충동이나 행동을 신뢰롭게 유발하는 장면의 위계를 설정하고 내담자가 그 문제를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각 장면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② 인지적 재구성

기분적으로 이 범주에 속하는 치료 방법들은 부적응적인 사고 패턴 때문에 정서적인 장애가 야기된다고 보고 이러한 잘못된 인지를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엘리스(1962)의 RET는 인지적 재구성에 대한 인지-행동적 접근법으로 간주될 수 있다. 널리 사용되는 또 다른 방법은 Meichenbaum의 자기 교습 훈련 self-instrucyional training인데, 이것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한다: (a) 내담자는 부적응적인 사고를 확인하고 자각하도록 훈련받는다(자기 진술) (b) 치료자는 효과적인 행동 전략을 언어화하면서 적절한 행동을 시범해 보인다; 이 언어화는 과제요건에 대한 평가와 개인적 적절성을 강조하고 실패에 대한 염려를 강화를 포함한다, (c) 내담자는 먼저 적절한 자기 교습들을 소리내어 언어화하면서 표적 행동을 암묵적으로 시연하고, 목표 행동을 수행하게 된다.

③ 자기 주장 훈련과 사회기술 훈련

정서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없고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지 못하는 비주장적인 내담자들은 하나의 공통된 임상적 문제를 안고 있다. 그들은 흔히 타인에게 이용당하며,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고,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통받는다. 행동시연에서는 치료자가 적절한 주장 행동을 시범하고 내담자에게 점진적으로 유사한 행위 순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도록 요구한다. 주장능력의 향상 이외에도 행동 시연의 지시적 요소, 모델링 요소 및 피드백 요소들은 적극적인 청취, 개인적인 피드백의 제시, 자기 공개를 통한 신뢰의 구축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영역의 의사소통 능력을 촉진시킨다.

④ 자기 통제 절차

행동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과 성인 내담자는 치료 목표를 결정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행동 치료자들은 몇 가지 자기 통제 절차를 사용한다. 행동에 대한 성공적인 자기 조절의 근간이 되는 것은 자기 검색인데, 이는 내담자가 자신의 특정한 문제와 행동을 더 잘 자각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치료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행동을 이끌어 나갈 목표와 규준을 세우도록 돕는다. 예를 들면, 비만증 치료에서 매일의 칼로리 섭취에 관한 목표를 세워 내담자로 하여금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한다. 자기 교습 훈련은 충동성, 스트레스, 과도한 분노 및 고통과 같은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 통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점진적인 이완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스트레스, 즉 불면증, 긴장성 두통 및 고혈압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자기 통제법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다양한 정신 생리적 장애를 다루기 위해 사용되는 바이오 피드백 방법 또한 자기 통제 절차의 범주에 속한다.

⑤ 현실 생활의 수행에 기초한 기법

과제 할당 homework assignment 과제는 완성하도록 하는 지시와 짝 지워진다. 즉, 치료 회기들 사이에 실생활에서 특정 과제들을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토큰 경제 token economy의 사용은 훌륭한 예가 된다. 토큰 강화 프로그램의 주 요소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a) 주의 깊게 구체화되고 조작적으로 정의된 표적 행동, (b) 지원 강화물 backup reinforcement, 즉 ‘생활상의 좋은 일’이나 사람들이 기꺼이 하고자 하는 어떤 것, (c) 지원 강화물을 얻을 수 있는 토큰 (d) 지원 강화물을 얻는데 필요한 토큰의 수를 규정한 교환 규칙 등을 정한다.

2) 치료적 관계

행동 치료자들은 정신분석적으로 지향된 치료자들보다 더욱 지시적이고 더 개방적이며, 솔직하고, 자기 공개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초기에는 행동 치료가 ‘증상 대치’를 초래할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행동 치료와 정신 역동적 치료 모두 행동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원인을 수정하려 하며, 차이가 있다면 각 접근의 지지자들이 행동의 원인으로 간주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행동 분석가들은 행동을 통제하는 현재의 변인들과 조건들을 조사한다. 일부 정신 역동적 접근들은 ‘그가 어떻게 해서 그런 종류의 사람이 되었는가?’를 묻는다(정신분석). 다른 접근들은 ‘그 사람은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가?’를 묻는다(아들러 학파). 행동적 접근은‘ 그 사람이 바로-지금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그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바로-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하는 물음에 큰 비중을 둔다.

3) 치료적 적용

행동치료는 그 영향과정을 뚜렷하게 인식하며, 구체적이고 내담자-지향적인 행동 목표를 강조한다. 행동 치료자들은 동성 연애자들, 정신 지체 환자들. 정신과 환자들, 학령기 아동 및 그 밖의 다른 내담자들의 인권과 개인적 존엄성의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절차를 공식화하고 있다.

4) 사회사업실천에의 적용

인지적 행동 치료의 효율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인지적 행동치료(치료가 없다는 것에 비교할 때)가 다른 것들 중에서 불안, 우울증, 부부간의 문제, 성병과 장애, 불면증, 만성적인 통증, 물질남용, 음식장애와 아동들의 문제(예를 들어 유뇨증, 활동과민, 자폐증 등) 포함한 다양한 장애와 문제점들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인지적 행동치료는 또한 민감한 위장 증후군이나, 두통, 고혈압과 같은 의학적 문제를 치료하는데 유용하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인지적 행동치료는 요구되는 의학적 섭생을 신봉하는 환자들(예를 들면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화학요법을 포함한 긴장이 많은 의학적 절차를 견디어 내야 하는 환자들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한 양의 통계가 인지적 행동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은 통제 상태에 있는 환자들 보다 더 잘 지낸다는 점을 나타내주고 있으나 통계는 인지적 행동 치료가 다른 적극적인 치료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더 많은 증거가 다른 심리 치료의 효과보다는 인지적 행동치료의 효과를 지지하고 있다. 이 말은 다른 심리 치료(특히 전통적인 장기적 정신역학 치료)의 효과는 임상적으로 거의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이다.

7.사회학습이론의 교육적 적용

1)수업목표 설정의 네 차원

-기존의 전통적 방식에서는 수업 목표를 교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하여 주었고 교사와 학슴자간의 관계는 수평적 관계라기 보다는 성숙한 자와 미성숙한 자의 수직적 관계이었다. 협동적 수업목표의 설정은 동료협동, 학생과 교사간의 협동, 자기목표 설정등의 3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 정밀성 차원에서는 구체적인 목표와 일반적인 목표가 있다. 학교 수업 상황에서 수업심리학자들은 수업목표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진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수업상황에서 실험한 결과 구체적인 행동으로 진술된 목표가 일잔적으로 진술된 수업목표보다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곤란도 차원에서는 도전적이고 어려운 목표와 쉬운 목표로 나뉘어진다. 달성하기에 어렵고 도전적인 목표가 쉬운 목표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게하며 만족감도 더 많이 주고 수행 수준도 더 높게 한다.

-시간 차원에서는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로 나뉘어진다. 장기적 목표만으로는 시간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의 행위를 효과적으로 동기유발 시켜 줄 수 있다. 너무 먼 미래의 결과들을 위해서 현재의 행동을 통제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경쟁적인 요인들이 산재하여 그 효과가 상쇄된다.

2)관찰을 통한 교수

-교사시범: 교사가 수행의 절차들을 실천하는 장면을 학습자에게 직접 시법 보이는 것이다. 학습자가 특정한 수행에 대해 약간의 경험만 있다면 그 운동을 실제로 해 보이는 교사의 시범을 관찰함으로써 머릿속에서 그 수행과정을 상상하는 활동을 통해 즉, 정신적 연습을 통해 가정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수행과정 속에 포함된 움직임들을 정신적으로 시연해 보는 연습은 학습자가 먼저 기술을 경험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 동료시범: 우수한 동료의 실천 과정을 관찰 시킨다.비슷한 동료들은 자신의 능력을 비교하기 위한 최고의 기준을 제공한다. 자기와 능력이 비슷한 타인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관찰자로 하여금 자신도 그 작업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학습자가 관찰한 모델의 학습능력, 나이, 성, 친분도, 가정환경 등이 비슷한 모델이 과제를 성공하게 되면 이결과를 관찰한 학습자도 덩달아 자기도 성공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반대로, 자기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모델이 실패하게 되면 학습자 자신도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자기의 능력을 의심하여 결과적으로 효능감 믿음은 낮아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수업 과정에서 학생으로 하여금 학생과 비슷한 연령, 성, 학습 능력을 가진 모델의 성공적인 장면을 관찰시켜야 한다.

3)협동적 교육평가

-자기평가: 제1단계에서는 자신이 수행한 수업의결과물을 본인 스스로 평가해 본다. 자신이 산출한 결과의 장점과 단점을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이다.

-동료평가: 제2단계에서는 동료 학생들끼리 서로의 작품을 평가한다. 동료의 작품에서 잘된점을 지적해 주고 잘못된 점 혹은 개선할 점을 지적해 줌으로써 상호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평가: 제3단계에서 교사가 학생의 수행을 최종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를 할 때는 작품의 질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과제에 대한 태도, 감상 능력도 평가하여 인지적 측면까지도 동시에 평가한다.

4)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한 교육적 방법

(1)학습자의 자기 효능감 향상

자기효능감 형상과정을 통해 학습자를 위한 교육적 적용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교사는 학생으로 하여금 학생과 비슷한 연령, 성,학습능력을 가진 모델의 성공적인 성취 장면을 관찰시켜야 한다. 본인과 비슷한 모델이 학습하여 성공하는 장면을 관찰하면 학습자도 자신도 성공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어 학습에 대한 자기 효능감은 높아지게 된다.

-학습상황에서 진보하고 있는 학습자에게 진보를 지각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수행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학습자 자신이 목표에 접근하면서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지각하게 되면 그의 효능감은 높아질 것이다. 사실에 근거한 판단을 통해 얻은 정보를 학습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무조건 적으로 긍정적인칭찬만을 제공한다면 오히려 교사의 언어적 설득의 신뢰성을 손상 시킬 수도 있다.

-교사는 학생의 성공에 대해서는 능력 귀인 피트백을 하고 학생의 실패 대해서는 노력귀인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학생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을 때 학생의 학습능력이 높았기 때문에 성공하였다고 귀인하게 되면 학생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과제 수행에서 실패하였거나 기대에 못 미쳤을 경우에는 노력 부족으로 그 원인을 귀인 시킴으로서 다음에 노력을 스스로 조정하여 성공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교사가 학생에게 학습전략을 교수하여야 한다. 학습 및 동기유발 전략의 종류, 전략의 적절한 사용절차, 전략 사용의 적절한 시간과 장소, 전략 사용에 대한 점검 및 학업성적에 대한 효과 등을 프로그램화 하여 학생들에게 교수하여야 한다. 교사의 전략 교수는 전략을 학생자신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시켜 전략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높여준다.

-교사 자신도 학생의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교사 자신의 능력에 대한 판단을 높게 가져야 한다. 교사자신의 수업능력, 학습 전략 교수능력,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 학생의 생활지도 및 도움 제공능력 등에 대한 능력을 높게 지각한 상태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 능률도 높아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학생의 효능감을 높여줄 것이다.

(2)교사의 자기 효능감 향상

교사효능감이란 교사들이 자신의 가르침이 학습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느냐를 의미한다.

-실패한 학생들을 다룰 수 있는 수업방법 연수 프로그램을 교사에게 제공해야 한다. 학생통제, 수업목표, 교수전략, 교사피드백, 학생효능감 등의 수업요소들이 교사의 효능감 판단에 영향ㅇ르 미친다. 그러므로 이 요소들을 적절히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업방법 연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산출 행동이 향상되면 학생 효능감도 높아질 것이며 교사와 학생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교사의 효능감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학생이 자신감을 갖도록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의도적인 기법을 이용하여야 한다.

-교사 자신의 수업방법에 대한 자기평가 준거를 개발 보급해야 한다. 수업목표, 교수전략, 교사 피드백, 학생효능감 등의 수업요소들이 교사의 효능감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교사 자신들의 수업에 대해 자기 평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여 자신의 수업행위에 대하여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교사가 학부모, 관리자, 동료교사등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사가 어떤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각하느냐가 교사의 효능감에 영향을 준다. 또한, 관리자와의 인간관계가 불편하게 되어 접촉에 부담을 갖게 되는 경우, 혹은 동료 교사와의 업무상 마찰을 빚게 되어 효능감을 떨어뜨리거나, 학부모와의 불미스런 상황도 종종 발생하여 교사의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교사에게 자율권을 많이 부여해야 한다. 의사결정에서 참여할 기회가 많고 자율적일 때 교사의 효능감이 높았다. 그러므로 교수방법, 학급운영 방법, 교실환경, 학생의 행동지도상 처치방법, 주어진 범위 내에서의 넓은 의미의 교육과정 결정권 등의 여러 교육상황은 개별 교사의 자율성에 맞겨야 한다. 주어진 자율에 책임을 져야 할 교사는 끊임없이 효과적인 교수방법과 인성교육 방법에 대해 연구해 실험 적용해야 한다.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수업방법이나 동기 유발 방법을 나름대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유능한 교사의 수업을 관찰하고 연구해야 한다.

Ⅲ.결론

Bandura의 사회인지이론은 인간의 행동에 강화와 벌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인간이 전적으로 외적인 영향만을 받는 수동적 존재라는 견해에 반대한다. 엄격한 강화이론에 대한 대안으로써 Bandura는 인지작용이 인간행동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중재한다는 사회인지이론을 제안하였다.

그에 따르면, 행동에 수반될 강화가 무엇일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기대는 그러한 행동에 대한 과거의 강화 경험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그는 강화경험이 인간의 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은 인간의 기억과 해석, 그리고 편견에 의해 여과되어 인지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인지이론가들은 인간이란 이전의 강화조건에 따라 자동적으로 행동을 한다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사태를 처리하며 강화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Bandura는 사회화를 인간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의 습득과정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언어를 포함한 기술의 습득과정은 전통적인 형태주의자들이 고집하는 단순한 자극과 반응의 모형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나서 동일시 학습이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은 강조하고 있다.

심리학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기본적인 질문은 바로 “사람은 왜 현재 하듯이 행위하는가”일것이고 학자들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서로 다를 것이다. 이 질문에 Bandura의 대답은 사람, 환경, 그리고 행동자체가 모두 상호작용하여 그 사람의 후속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 가지 요소 중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거나 따로 떨어져 생각하면 인간행동의 결정인으로서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행동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사람이 행동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학습자들이 자기규제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즉, 자기 규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아효능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밖으로 표출되는 행위도 다르게 나타난다. Bandura는 자기평가에서 오는 내적강화가 남들이 분배해 주는 외적 강화보다 훨씬 영향력이 크다고 믿기 때문에 어떠할 때는 오히려 외적강화가 학습자들에게 동기를 감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내적강화가 강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만족감과 효능감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학습 후에 보상으로 돈이나 상등을 부여하면 오히려 다음 학습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지금의 학습결과가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당사자는 만족을 못하고 동기부여만 낮아질 뿐이다. 그러니 학습자들이 내적동기가 강한지 외적동기가 강한지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것을 달리해야 한다. 모든 학습자들이 칭찬과 상등에 무조건 동기부여 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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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옥 2002, 유아의 사회적 능력 형성, 유아교육학술대회(한국어린이육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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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광응, 조인수, 문태형 공저, 2001, 교육심리학의 이해, 대구대학교 출판부

출처 : 성공최면과 행복한마음-발표불안우울증치료

글쓴이 : 행복최면사 청은 원글보기 : 행복최면사 청은

메모 :

✔관찰학습①(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사회인지이론, 반두라의 보보인형실험, 사회적 학습, 인지능력, 상호결정론, 모델링, 모방학습, 대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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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적 조건형성, 조작적 조건형성에 이어서 오늘부터는 “관찰학습(observational learning)”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관찰학습이란 타인을 모델로 삼아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

◆ 학습자는 강화를 받은 자신의 직접 경험에 의하여 학습하기도 하지만, 타인이 강화받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모방하는 대리적 경험(vicarious experience)을 통해서도 학습한다. 관찰 학습은 대리 학습(vicarious learning)이나 모델링(modeling)이라고도 하며, 반두라(A. Bandura)의 사회 학습 이론(social learning theory)에 근거를 두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관찰 학습 [觀察 學習, observational learning]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1. 개요

(1)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사회인지이론) :

① 반두라(Bandura)는 인간의 행동이 단지 내적 과정이나 환경적 경향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그는 자극과 반응에 초점을 둔 전통적인 행동주의 관점이 인간의 행동을 모두 설명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보았다.

② 그는 로터(Rotter)의 사회학습이론의 영향을 받아, 인간의 행동이 내적 과정과 환경적 영향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③ 고전적 조건형성이나 조작적 조건형성이 주로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데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적 상황에서 나타내는 다양하고 복잡한 행동을 설명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④ 인간은 고전적 조건형성이나 조작적 조건형성의 방법 외에도 관찰과 모방으로써 새로운 행동을 학습 하게 된다.

⑤ 반두라는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모방하여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사회학습(Social Learning)’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이론적 관점으로 체계화하여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을 완성하였다.

⑥ 이후 그는 사회학습 과정에 있어서 인지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자신이 처한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는 곧 인간의 인지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본 것이다.

⑦ 그에 따라 비교적 최근에 자신의 이론을 기존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에서 ‘사회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반두라의 주요 업적이 관찰과 모방에 의한 사회학습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사회학습이론’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기본적으로 ‘사회인지이론’과 관점의 차이는 없다).

(2) 상호결정론 :

① 기존의 ‘사람(Person)’, ‘행동(Behavior)’, ‘환경(Environment)’의 연관성에 관한 견해들 중에는 사람의 행동을 그때그때의 환경 요인(외적 요인)과 개인의 성격 및 욕구, 신체적. 심리적 상태와 같은 내적 요인의 함수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는 환경 요인(외적 요인)과 개인의 요인을 각각 독립한 실체로 보고, 양자에 의해 행동이 규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② 이와 관련하여 반두라는 행동의 내적 요인 및 외적 요인은 있으나, 행동은 내적 요인 또는 외적 요인 어느 하나에 배타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그 둘의 조합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반두라는 ‘사람’, ‘행동’, ‘환경’의 요소들이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상호결정론’ 을 제시하였다.

③ 상호결정론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기대와 같은 인지요인 또한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단순히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서만 반응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창조하고 변화시킨다고 보는 입장이다.

2. 사회적 학습

(1) 반두라의 보보인형 실험 :

① 반두라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강화의 중요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으나, 직접적인 강화만이 행동의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② 그는 인간의 행동의 상당부분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어떤 표본을 보고 학습한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의 이와 같은 생각은 ‘모델링(Modeling)’에 관한 일련의 연구로 이어졌으며, 그 중 ‘보보인형 실험(Bobo Doll Experiment)’이 가장 유명하다.

③ 보보인형 실험에서는 크기가 약 4피트(약 1m 20cm, 즉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키 정도) 정도 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형이 사용되었다. 3~6세의 아동 앞에서 한 성인이 그 인형을 발로 차고 마구 때리고 집어던지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을 연출하였고, 그 광경을 아동이 지켜보게 했다.

④ 이와 같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준 성인이 그 자리를 떠나자, 그 광경을 관찰했던 아동은 성인의 폭력적인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였다. 그리고 그 현상은 성인의 공격적인 행동을 직접 관찰하지 못한 집단과 비교해 보았을 때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⑤ 반두라는 보보인형 실험을 통한 아동의 학습 과정을 ‘모델링(Modeling)’이라고 명명하였으며, 긍정적 행동. 부정적 행동 모두 모델링에 의해 학습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⑥ 이처럼 반두라의 실험은 아동의 사회화에 있어서 모델링의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일테면 아동은 발달 과정에서 다양한 모델들 – 부모, 교사 등 – 을 통해 사회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부모 혹은 교사가 하는 행동을, 후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행동을 모델로 사회화를 하게 된다.

⑦ 만약 누군가가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다면, 그는 그 사회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되는 행동을 모방한 것 뿐이다. 따라서 반두라는 사회가 아동.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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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적 학습의 유형 :

① 모방학습 또는 모델링(Modeling) :

㉮ 아동은 흔히 어른이 하는 행동을 흉내내어 따라하는 과정을 통해 어른의 행동을 학습하게 된다. 즉, 모방학습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사회학습으로, 보통 인지적 요인의 개입이 없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 예를 들어 아동은 불량한 또래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닐 때, 난폭한 말(욕설)을 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등 그들의 불량스런 행동을 모방하게 된다.

② 대리학습(Vicarious Learning) :

㉮ 대리학습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새로운 행동을 시도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자기 자신 또한 그와 같은 행동을 할 경우 초래되는 결과를 예상하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 보통 어떤 행동이 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 그 행동의 빈도가 증가하는 반면, 처벌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 그 행동의 빈도는 감소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예를 들어 아동은 착한 일(선행)을 한 또래 친구가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는 것을 본 후, 자신도 그와 같은 선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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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관찰학습(Observational Learning) :

㉮ 관찰학습은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한 후에 그와 유사한 행동을 나타내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 이는 직접적인 보상이나 처벌에의 경험 없이 타인의 행동에 대한 관찰을 통해 행동을 습득하는 것으로, 인간의 행동이 개인적 변인(내적 요인)과 환경적 변인(외적 요인)의 계속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임을 나타낸다.

✅ 예를 들어 사회에 불만을 가진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테러집단의 테러 현장 관련 영상을 유심히 관찰한 후에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테러 행위를 저지르려고 한다.

◆ 반두라가 제시한

모방학습(모델링), 대리학습, 관찰학습의

이른바 사회적 학습의

세 가지 유형은

이들 모두 관찰행동을 중심으로 한

학습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며,

그로 인해 서로 동일한 것으로

소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이 세 가지 유형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일테면 모방학습(모델링)은

보보인형 실험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따라하기(Imitation)’

를 포함하여

관찰학습의 다양한 측면들을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볼 수가 있다.

그런 반면, 대리학습은

대리적 강화와 같은

강화이론을 토대로 하며,

단순한 행동의 모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대리학습은 모델의 행동이

어떤 결과(보상 혹은 처벌)를

가져오는지를

관찰한 후 그 결과에 기초하여

행동을 하거나

행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 출처 : [성격심리학], 행동주의적 관점, 핵심이론

■ 다음 시간에 계속, 관찰학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 출처 : [성격심리학], 행동주의적 관점, 핵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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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행사-02] 03. 인지행동주의 이론 :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page 0. 반두라(Albert Bandura)는

반두라(1925~2021)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1952년 아이오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반두라는 개인 중심적 성격이론이 지배적이던 당시 연구환경에서 인간이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행동유형을 어떻게 발달시켜 나가는지를 연구하였다.

이후 1972년 미국 심리학회로부터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1973년 미국 심리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심리학과 관련한 연구와 저서 편찬에 많은 활동을 기울였다.

page 1. 사회학습이론의 특징

– 반두라는 인간의 행동은 자신의 발달단계나 고유한 특성보다는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과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았음

– 학습이론은 아동의 도덕성 발달이 보상과 처벌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며, 보상은 행동의 반복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처벌은 행동의 반복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보았음

– 아동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를 통해 도덕적 행동을 학습하며, 일반적으로는 부모들을 모델로 삼아 부모들의 행동을 내면화함. 내면화가 이루어지면 아동은 어떤 행동이 도덕적이고, 어떤 행동이 금지된 것인지를 파악하고 결정함

– 아동은 대리적 강화(아동이 다른 아동이 보상이나 벌을 받는 것을 관찰하여 간접적 강화를 받는 것)를 경험함

1. 인간에 대한 관점

1) 인간의 행동과 성격은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결정됨

2) 직접경험과 간접경험(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것)을 통해 학습하고 행동을 수정함

3) 인간의 합리적 인간관(인간의 인지적 능력, 주관과 의지를 인정하는 것)에 바탕을 둠

[스키너와의 차이점]

2. 사회학습의 원리

1) 인간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배울 수 있음

2) 학습과 실행은 서로 구분되며, 학습은 행동변화를 일으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

3) 강화는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함

4) 인지적인 과정은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함. ‘반응-강화’의 연결을 인지하는 것은 학습과정의 필수적인 요소임. 보상에 대한 기대는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함

page 2. 사회학습이론의 성격발달

1. 유전적 요인, 자극에 대한 강화, 관찰학습을 통해 인간의 성격을 형성함

2. 환경이 성격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함

3. 인간행동의 많은 부분은 자기강화에 따라 결정됨

4. 자기효율성이 높은 사람은 기대한 결과에 미치지 못할 때 환경을 바꾸는 등의 노력을 기울임

5. 행동의 수행력을 기대하는 것이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인지적인 각본의 핵심이라고 보았음

6. 대중매체의 영향이 커지면서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모델이 증가하고 있음

[반두라의 성격유형]

page 3. 사회학습이론의 주요 개념

1. 모델링(modeling)

1)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한 후 그 행동을 학습하여 그대로 따라하는 것

(=관찰학습 : 어떤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행동하는 것)

2) 모델링은 그 결과가 어떠하냐에 따라 관찰자에게 영향을 미침(벌 또는 보상)

3) 모델이 관찰자와 유사할 때 관찰자는 모델을 더 선호하고 모방함

4) 모델이 관찰자보다 지위나 신분, 전문성, 사회적 인기가 높을 때, 관찰자는 모델을 더 모방함

5) 여러 모델이 활동할 때, 관찰자는 모델을 더 모방함

2. 인지

1) 사회적 학습은 인지적 학습이라고 할 수 있음

(why? / 학습된 반응을 수행할 의지는 인지의 통제 아래 있기 때문에)

2) 인간은 심상, 사고 계획 등을 생각하고 인식하는 존재임. 따라서 인간은 장래를 계획하고, 내적 표준해 근거하여 자신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

3. 자기조정/규제(self-regulation)

1) 자기의 행동을 감독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것 (수행과정-판단과정-자기반응)

2) 인간행동의 많은 부분은 외부환경이 보상하고 처벌하기 때문이 아닌, 스스로 정한 내적 표준에 따라 조정되는 것으로 보았음

3) 자기행동의 적절성에 대한 판단기준은 ①타인들의 성과와 비교 ②자신의 과거 행동과 현재의 행동성과를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기준을 찾음

4. 자기강화

: 개인이 자신의 감정·사고·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능력으로 자신의 행동을 유지하거나 변화시키는 과정. (스스로 자신에게 보상과 처벌을 내리는 것)

5. 자기효능감(자기효율성)

: 바람직한 효과를 산출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믿음. 자신이 행동을 수행할 의지를 결정하는 근거로, 인간의 사고·동기·행위를 관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

6. 상호결정론

: 인간의 행동은 개인과 행동, 환경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달한다고 보았음.

7. 관찰학습

: 인간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학습한다는 관점(단순한 환경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X)

[관찰학습의 과정]

1) 주의집중과정

: 모방할 행동에서 중요한 특징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확하게 지각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

(아동이 사회적 모델로 선택하는 대상 : 일반적으로 다정하게 보살펴 주는 사람 또는 유능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

2) 보존과정(=기억, 파지과정)

: 모방한 행동을 상징적인 형태로 기억에 담는 과정 (지각을 심상으로 형성하는 과정-이를 언어적 표상체계로 만드는 과정)

3) 운동재생과정(=행동 재현과정)

: 모델을 모방하기 위해 심상·언어로 기호화된 표상을 외형적 행동으로 전환하는 과정

4) 동기적 과정

: 행동을 학습한 후, 그 행동을 수행할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 (실제 강화를 받았다고 해서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강화를 예상하는 것만으로도 동기화 될 수 있음)

page 4. 사회학습이론과 사회복지실천

–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은 모방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을 증진시켰으며, 사회적 환경이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었음

– 하지만 외부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내적이고 자발적인 측면을 과소평가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행동의 학습을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음

– 사회학습이론은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 ①사회복지사가 ct의 행동을 명확히 인지하고 행동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②특정 행동이 있을 때/없을 때가 어떻게 다른지 관찰하는 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③또한 관찰과 모방이 ct의 문제행동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④모델링을 통해 아이를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찰하는 근거를 확립하였다. ⑤ 즉, 모델링의 역할놀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회학습이론이란?(개념 및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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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청소년 비행행동의 원천을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인 일반긴장이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또 다른 설명 이론인 사회학습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회학습이론의 개념 및 구성요소

사회학습이론은 Bandura(1977)의 “인지, 행동, 환경 결정요소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관계가 인간행동을 결정한다.” 라는 사회인지이론을 비행에 적용시킨 것으로 , 비행은 사회환경을 통해 학습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두라의 사회인지이론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반두라의 사회인지이론 ① (배경 및 특징)>

https://edumon.tistory.com/manage/newpost/90?type=post&returnURL=https%3A%2F%2Fedumon.tistory.com%2Fmanage%2Fposts%2F%3FsearchKeyword%3D%25EB%25B0%2598%25EB%2591%2590%25EB%259D%25BC%26searchType%3Dtitle

<반두라의 사회인지이론 ② (상호결정론, 관찰학습, 자기효능감)>

https://edumon.tistory.com/manage/newpost/91?type=post&returnURL=https%3A%2F%2Fedumon.tistory.com%2Fmanage%2Fposts%2F%3FsearchKeyword%3D%25EB%25B0%2598%25EB%2591%2590%25EB%259D%25BC%26searchType%3Dtitle

Akers(1985)는 사회학습이론은 “비행이나 일탈은 사회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된다.”라는 명제에서 시작하여, 청소년 비행을 ‘차별적 접촉’, ‘정의’, ‘차별적 강화’, ‘모방’으로 총 4가지 개념으로 구성하여 비행과 범죄, 일탈행동을 설명합니다.

차별적 접촉이란 비행에 있어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 규범을 가진 원초집단의 구성원과 직접적인 접촉 및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합니다. 정의란 주어진 행위에 대해서 개인이 부여한 의미 및 태도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개인은 종교적, 도덕적,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통해 정의를 학습하게 되는데, 비행에 우호적인 경향이 강할수록 자신도 비행에 빠질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차별적 강화는 행동 후에 이뤄지는 보상과 처벌의 균형으로, 개인이 비행을 저지를 때, 긍정적인 보상을 획득하고, 부정적인 처벌이 사라진다면 특정 행위는 강화되지만, 반면 행위의 결과가 처벌이라는 자극을 받거나 보상의 상실을 경험할 때 그 행동이 약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방이란 타인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관찰하고, 유사하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방은 원초 집단인 가족이나 친한 친구뿐만 아니라 매스미디어를 통해서도 발생합니다. 즉, 친비행적인 비행친구와 접촉하면 그들에게 비행에 우호적인 정의나 태도를 학습하고, 비행의 결과로 돌아오는 보상이 처벌 혹은 비용보다 크다면, 비행친구를 관찰하여 그것을 모방하거나 유사하게 행동하여 비행을 저지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참고문헌: 지각된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 효과 분석(김진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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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반두라 이론이란

반두라 이론은 캐나다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주장한 이론으로서 정식명칭은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로 요약 하자면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상황을 관찰하거나 모방한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교육심리학 이론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의 행동은 자라오면서 겪은 다른 사람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변한다.” 정도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사회학습이론의 특징

사회학습이론은 4가지 특징을 가지는데 첫 번째로 인간의 내적과정과 외적과정을 결합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행동은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개인의 내적·인지적 과정과 환경적 영향력간의 상로 작용으로 결정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관찰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적 상황 속에서 행동의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행공의 상호결정론과 행동의 습득 사이에서 관찰학습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 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인간의 행동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다. 로 행도에 영향을 주는 자신의 경험(직접, 간접경험)을 통해 대리강화 함으로서 인지가 중요하다고 주장 했으며, 이는 프로이트, 칼 융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칼 융은 인간이 과거에 어떠한 경험을 겪었고 그것이 무의식속에 스며들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프로이트는 인간의 성장기를 나누었고, 각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겼을 시에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의 모습을 정의해 두었다. 여기서 프로이트와 반두라 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프로이트는 각 성장발달기의 구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드러나는 모습을 설명하며 각 성장발달기에 필요한 교육을 바이블처럼 제시 하였다면, 칼 융은 인간의 현재 행동을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작용 현재의 행동에 영향력을 제시한다. 라고 하였다. 프로이트와 칼융의 주장은 서로 비슷해 보이나 프로이트는 인간의 트라우마나 현재의 모습을 명확하게 규정하여 하나의 거대한 틀에 맞추었고, 칼 융은 개개인의 사건마다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들과 반두라 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이들은 하나의 사건이 트라우마 역할을 하여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라는 것이 칼융과 프로이트의 주장이라면, 반두라는 인간의 행동은 과거에 겪어온 상황 속에서 다른 이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던 모습을 모방하여 현재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인간행동의 표현은 모델에 관한 관찰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지적 활동이다. 이 부분은 현재에서도 적용되어지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예가 ‘롤모델(Role model)’인데 “롤모델은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직책이나 임무 따위의 본보기가 되는 대상이나 모범”이라는 사전적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인간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관하여 무의식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인물을 선정 그 인물의 행동을 모방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인간에게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인간은 우선 주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의 문제 해결을 모방하기 위해 문제를 우선 인지한 뒤 자신의 모델을 선정, 그 모델을 관찰한다. 이때 관찰하는 방법에는 5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는 종류만 가볍게 보고 넘어 가겠다. ‘직접모방 전형, 동일시 전형, 무시행 학습 전형, 동시 학습 전형, 고전적 대리조건형성 전형’이 있다. 이러한 관찰학습 과정을 거쳐 관찰한 내용을 기억, 파지하는 보전과정으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기억은 파지된다. 예를 들어 문서를 파쇄 하는 작업을 관찰했을 때, 모델이 기기를 사용하고, 종이를 반복해서 기계에 넣으며 파쇄하며 내부에 파쇄지가 가득하면 비워주는 작업을 할 것이다. 이 과정을 보면서 관찰자는 반복되는 장면은 파지, 파쇄기를 조작, 문서를 파쇄, 그리고 가득한 파쇄지를 비우는 작업만을 기억하여 보전할 것이가. 이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굳히고 나선 운동재생과정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는 관찰자가 자신이 기억한 이미지를 기본으로 직접 실시하는 과정이다. 여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며, 미숙한 부분을 연습하여 동기화하는 과정을 겪는다. 동기화 과정에서는 자기강화의 과정으로 자신이 직접 모방한 모든 과정을 자신의 것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마치면 해당 작업은 더 이상의 모방은 필요하지 않게 되며, 현재의 행동을 능숙하게 취하게 된다.

사회학습이론의 의의

사회학습이론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행동에서 외부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적이고 자발적인 측면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인간의 행동을 보았을 때, 물론외적 강화가 행동을 증가시키는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모델의 강화도 내적 흥미로부터 자발적으로 행동을 학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모델이 강화되면 인간의 내부에선 호기심, 흥미가 유발 되고 그것으로 부터 자발적인 행동으로서 학습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에서는 교육에 있어 흥미를 유발시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그러한 의미이다. 둘째, 관찰학습은 단순한 행동을 신속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하는 행동의 학습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는 장인과 그 제자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장인의 기술을 장인은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하지만 제자는 어께너머로 장인의 기술을 관찰하여 자신의 것으로 발전시켜나간다. 장인의 기술은 복합적인 기능을 하기에 이러한 경우는 보통 ‘경험의 누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행동의 발달에서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학습과 관련된 인지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즉 인간은 각 성장과정에 따라 인지하고 학습하는 정도가 다르다. 쉽게 말해 인지하는 인지력의 차이가 있는데, 그러한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즉 사회학습이론은 개인별로 나타나는 학습효과의 차이나 나이별론 달라지는 학습능력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의 틀로서 분석을 했다는 것이며, 이것은 반두라가 비판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부분이다. 프로이트 역시 인간을 하나의 틀로서 그 틀에 맞추어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였기 때문이다,

결론

인간의 성장에 따른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을 보았다. 어떻게 보면 기존에 있던 칼융이나 프로이트와 비슷한 내용으로 판단될 수도 있지만, 다른 내용이며, 인간의 행동 결정의 요인에서 인간의 경험을 중시하며 상호작용을 중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자신이 비판했던 프로이트의 전통적인 정신분석이론과 비슷하게 형태를 잡아갔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칼융이 개인의 개성이나 능력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한 셈이다. 또한 사회학습 이론에서 인간의 행동 발달이 칭찬이나 벌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찰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모델 대상의 역할이 중요하다 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많은 것을 배운다. 성장해 나아가면서 모델의 대상도 가족, 교사, 또래, 친구, 유명인 등으로 확산되지만,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모가 가장 중요한 모델일 것이다.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를 아이가 관찰하고 모방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부모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할 때, 이것이 가장 확실한 교육법이라는 것을 항상 상기해야 할 것이다. “옛말에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라는 말이나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은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즉 사회학습이론은 단순히 심리를 분석하는 모든 이 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정, 조직 내의 모습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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