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 [직장인 Vlog] 삼성반도체에서 뭐하나? (메모리 공정기술 엔지니어편) 상위 31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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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8대공정의 꽃, 포토 공정
입이 떡 벌어지는 생산라인 스케일!
웨이퍼 표면 위에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포토 공정!
바쁜 업무를 마치고 퇴근 후 봉사활동까지~
24시간이 모자란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하루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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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기술개발 엔지니어 직무분석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1. 직업명 : 반도체공정기술개발 엔지니어. (Semiconductor Process Engineer). 2. 직무의 정의. 반도체 집적회로를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공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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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rivet.re.kr:8443

Date Published: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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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ry사업부, 반도체공정기술 – 장경범 –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가 원하는 전기적 특성과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웨이퍼 내에 이온을 주입해 주는 공정입니다. 저희 엔지니어들은 이온주입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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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dsrecruit.com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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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입사원입니다! Ep.15] 불순물 제거를 통해 반도체 제품의 …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데이터 모니터링’입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고 정리해 최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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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semiconstory.com

Date Published: 4/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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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기술 vs HW 엔지니어 진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ㅠ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의 주요 업무가 반도체 공정 모니터링 및 최적화라고 알고 있는데 이 업무에 제가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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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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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정 엔지니어’ 태그의 글 목록

SK채용 소식. SK 관계사 뉴스. SK 커리어스 에디터, SK채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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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careersjournal.com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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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공정엔지니어의 ‘성장기’ – 잡플래닛

(주)디비하이텍의 [DB하이텍 직무소개] 공정기술 부서 3년차 엔지니어 인터뷰를 확인하고 … 반도체는 굉장히 많은 공정을 거쳐야 완성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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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planet.co.kr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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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Vlog] 삼성반도체에서 뭐하나? (메모리 공정기술 엔지니어편)
[직장인 Vlog] 삼성반도체에서 뭐하나? (메모리 공정기술 엔지니어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 Author: 삼성전자 뉴스룸 [Samsung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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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5RfCaSaNE

[나는 신입사원입니다! Ep.15] 불순물 제거를 통해 반도체 제품의 수율과 신뢰성을 사수하는 ‘클린 공정 엔지니어’ 이야기 – 삼성반도체이야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반도체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수많은 공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각 공정들은 반도체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공정기술과 기반기술을 연구하는 임직원들에 의해 계속해서 개발되고 개선되고 있는데요.

‘나는 신입사원입니다!’의 열다섯 번째 주인공은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클린(Clean) 공정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김규나 님’ 입니다.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주요 업무와 입사 준비 과정, 실무에 유용한 반도체 지식을 쌓는 팁까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반도체 공정은 제품별 PA(Process Architecture)팀의 공정 설계에서 시작됩니다. PA팀이 전체적인 공정을 설계하면 각 기술팀에서 담당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공정별 불량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거나 반도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공정을 찾아 표준을 만드는 등의 공정 기술이 개발됩니다.

저는 메모리C기술팀에 소속되어 8대 공정 중 하나인 ‘클리닝 공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클리닝 공정이란 화학물질처리, 가스, 물리적 방법 등을 통해 웨이퍼 표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인데요. 반도체는 매우 미세한 공정을 다루기 때문에 소량의 불순물도 반도체 제품의 수율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웨이퍼를 깨끗하게 세정하는 클리닝 공정은 반도체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택캠퍼스에 생산 시설이 늘어나면서 챙겨야 할 업무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생산라인에서 공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 설비에 맞는 새로운 공정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여러 조건에 따라 레시피를 다르게 작성해야 하는 것인데요. 레시피가 완성되면 해당 설비를 통해 공정을 진행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레시피를 개선해 나갑니다.”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데이터 모니터링’입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고 정리해 최적의 공정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링을 할 때 불량이 발생한 웨이퍼는 물론, 패키징 전 단계에 있는 웨이퍼까지 클리닝 공정을 거치면서 불량은 없었는지 데이터를 꼼꼼하게 살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니터링 업무는 공정기술 엔지니어로서 실무 능력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저는 부서 내에서 공유하는 데이터와 파일들을 틈틈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데이터를 통해 불량의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파악할 수 있어서 실제 클리닝 공정 중 발생한 에러를 해결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곤 합니다.

공정 기술 직무는 공정 설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대응하는데요. 근무 중에 발생한 에러를 공유하기 위한 아침 회의에 참석하면 대부분의 선배들이 해당 문제의 원인을 이미 알고 계시더라고요.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입사 3년 차가 된 김규나 님. 반도체 생산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정 기술 직무의 매력을 물었습니다.

“공정기술 직무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공정에 깊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도체 생산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전공 지식의 이론보다는 실제 접목 가능한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이 가능한데요.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 공정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연차에 비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업무도 많고요.”

한편, 김규나 님이 일하고 있는 메모리C기술팀은 팀원들 간 업무를 모두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업무 역량과 효율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팀원 모두가 저의 업무를 알고 있고, 저 역시 다른 팀원들의 업무를 대부분 파악하고 있습니다. 휴가 중인 인원이 있어도 다른 팀원들이 무리 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이죠. 매주 목요일마다 분임회합 시간을 가져 각자가 맡은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을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평소에도 메신저와 회의를 통해 소통합니다. 특히, 업무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생산, 품질, 설비 지식 등을 공유하기도 해 실무 지식을 쌓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희 부서가 담당하는 클리닝 공정은 다른 공정 뒤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공정과 연관지어 생각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웨이퍼가 지나가는 전체 공정 흐름도를 보면서 업무를 하고 있어요.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서입니다.

화학공학과를 전공한 김규나 님, 일찍이 반도체 업계에 관심을 갖고 입사 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공정 기술 직무에 관심이 있었던 만큼 일단 반도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공계 취업 아카데미 ‘렛유인’을 통해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고요. 면접도 공들여 준비했습니다. 특히, 무작위로 주어진 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답해야만 하는 PT 면접 시간이 있었는데요. 반도체 공정에서의 불량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라는 질문에 고분자 공학을 응용해 답변했고, 새로운 시각의 해결법이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도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전공을 응용하여 답변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에는 여러 가지 직무가 있고,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반도체와 관련된 전공이 아니라고 해서 취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공 때 배운 지식으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입사 후에 신입사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마련돼 있습니다. 대학 교수님들의 반도체 특강도 들을 수 있죠.

그리고 회사 조경이 마치 에버랜드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참 예쁜데요. 언젠가 여러분과 계절별로 달라지는 캠퍼스 조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반도체의 꽃을 피우기 위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정기술 엔지니어 김규나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느덧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는 ‘나는 신입사원입니다!’ 시즌1. 다음 편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직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기사에 포함된 사진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반도체 공정기술 vs HW 엔지니어 진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ㅠ

Q 반도체 공정기술 vs HW 엔지니어 진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ㅠ

안녕하세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자전공 졸업생입니다. 학점은 좋으나 학벌 안좋고 인턴 등 경험 없습니다. 제가 이번 상반기 삼전 DS 반도체 공정기술 3급 신입 공채 서류 합격을 했는데 진로에 관해 많이 고민이 됩니다. 아직 최종 합격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GSAT과 전공 면접 공부를 계속 할지 정해야 하고 어차피 최종 합격을 한다면 해야 할 고민이기 때문에 이렇게 상담글을 올려봅니다.

전부터 진로에 관해 방황을 많이 하다 나이도 차고 그냥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좋은 기업에 들어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삼전 공정기술 부문에 지원을 했었습니다. 공정기술에 지원한 이유는 단순히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아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HW 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삼전을 일단 준비만 해볼지 아니면 HW 쪽으로 진로를 잡고 관련 중견기업에 HW 개발업무로 도전을 하지 고민이 됩니다. HW로 진로를 잡는다면 중견기업 입사 후 대기업으로 이직 혹은 가능하다면 반도체 회로설계로 나아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 때 전공과목 중 회로해석이나 전자회로가 가장 재미있었고 반도체가 가장 재미없었습니다..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의 주요 업무가 반도체 공정 모니터링 및 최적화라고 알고 있는데 이 업무에 제가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경험이 없다보니 제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로 만족할 수 있을지 없을지,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만족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의 일에 대한 가치관은 연봉과 워라벨도 중요하지만 일에 흥미가 있을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합니다. 제가 상담드리고 싶은 것은 첫 번째로 반도체 공정 기술 엔지니어가 재미를 느낄만한 직업인지, HW 엔지니어가 재미를 느낄만한 직업인지를 현직자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삼전에 최종 합격한다면 불확실한 관심을 버리고 입사하는게 나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돈 vs 흥미 같은 문제인데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 흥미가 확실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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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생생직무] 공정 엔지니어 편 SK머티리얼즈의 직무를 생생하게 알아보는 [생생 직무] 2탄입니다!오늘은 공정기술팀의 ‘공정 엔지니어’ 김경섭 PL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과연 SK머티리얼즈의 공정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할까요? 오늘 완벽히 알아보아요! SK Careers Editor 전시내 공정 엔지니어라고 하면,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크게 공정설계와 공정관리(생산관리)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정설계는 말 그대로 공정을 설계하는 파트로, 제품이 나올 때까지 장치설계와 디테일설계 등 전체적인 설계를 진행합니다. 공정관리(생산관리)는 생산량,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것, 생산 관련 인력들 즉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관리합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공정기술팀의 주 업무는 공정관리 부분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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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공정엔지니어의 ‘성장기’

입사 3년차가 되면 많이들 ‘직장인 사춘기’가 온다고 하죠. 담당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잘 성장하고 있는 걸까?”, “여기서 더 나아가려면 뭘 해야 할까?”라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파운드리(Foundry)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정기술 부서에서 자신만의 길을 꿋꿋하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3년차 엔지니어 두 분을 모셨습니다. 입사 3년을 맞이한 그들에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감회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성장스토리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사진=김현우 선임(좌)과 전경찬 선임(우)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전경찬: 안녕하세요, PI팀에서 BD180XH 양산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경찬 선임입니다. 김현우: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기술팀 Wet 공정엔지니어 김현우입니다.

PI(Process Integration)팀, 제조기술팀, 둘 다 생소한 명칭인데요. 하루 일과를 통해서 주요 업무를 소개해주신다면요? 전경찬: PI팀은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 전체 과정을 설계하고, 공정의 흐름을 규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개발팀에서 제작한 소자들이 양산 단계로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총괄하는 역할을 해요. 고객과 접점에 있는 부서이기 때문에 고객만족을 위한 책임이 막중한 부서입니다.

출근을 하면 즉시, 전날 밤 작업 완료된 공정의 전기적 특성 데이터를 점검합니다. 고객과 약속한 스펙과 실제 데이터 값을 비교하는 작업이죠. 오후에 개발팀에서 만든 테크(tech)가 넘어오면, 공정 특성에 관한 대응업무를 하게 됩니다. 고객사에게 당사 공정 특성을 알려주고, 고객사가 공정개선을 요구하면 해당 솔루션을 제시하는 업무예요. 대부분 이런 대응은 반나절 이상 소요됩니다. 김현우: 단위공정 개발부서, 즉 제조기술팀에서 일하는 공정엔지니어(Process Engineer)를 약어로 PE라고 통칭 합니다. PE는 주로 공정개선 활동, Defect 관리(Wafer 불량 관리), 장비 진행 중에 문제가 생긴 affected Wafer를 처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출근을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사내 식당에서 아침을 챙겨먹고요. (웃음) 야간에 진행된 웨이퍼(wafer)중 문제가 발생해서 홀드 된 것, Defect(결함)이 발생한 것들을 처리 해요. 보통 이러한 문제들은 공정 문제인지, 장비 문제인지 규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라인에 직접 들어가서 장비 엔지니어와 논의해서 해결하죠. 그래서 오전이 가장 바쁜 것 같아요.

오후에는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고, 미팅결과에서 나온 평가 데이터를 정리하는 게 주 업무 입니다. 그리고 틈틈이 장비에 문제가 있는지, 공정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follow-up을 하고, 17시, 퇴근 즈음에는 Swing근무*자한테 업무 인수인계를 해요.

(* Swing근무 : 오후 2시~오후 10시 근무타임, 제조기술 PE는 통상근무가 기본이나, 야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파트별로 매일 1명씩 Swing 근무를 한다. 파트에 따라 다르나 보통 주 1~2회 스윙근무를 하게 된다.) 사진=김현우 선임

미팅에서는 주로 어떤 부분을 논의하나요? 김현우: 미팅 때는 원가개선 평가, 불량 원인 평가, 평가데이터 관리 등을 해요. 자세히 설명하면, 원가개선을 위해서는 다른 업체 제품을 사용해보고 대체 여부를 결정하는 다원화평가를 하거나, 프로세스 타임을 줄여서 원자재 사용량을 줄이는 작업 등을 하고 있어요.

불량 해결을 위한 작업은 공정관리팀에서 시작해요. 공정관리팀에서 불량 원인을 찾고, 문제가 발생한 공정이 어디인지 관련 팀에게 알려주면, 각 팀은 해당 공정 이력을 확인해보고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고민합니다.

평가를 위해서라도 부서간 협업은 활발할 수밖에 없겠네요! 김현우: 네, 자주 있죠. 반도체는 굉장히 많은 공정을 거쳐야 완성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단일 공정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보통 앞뒤 공정의 교호 작용으로 품질 문제가 생겨서 다른 팀 엔지니어들과 자주 미팅을 하고 있죠.

업무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현우: 저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아요. 공정엔지니어는 웨이퍼를 처리할 때 최종 컨펌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후속 공정으로 Flow할지, 공정조건을 변경해서 재작업을 해야 할지 계속 판단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실수가 발생하면 해당 웨이퍼가 아예 죽어버리죠. 바로 발견하면 괜찮지만, 늦게 발견하면 생산에 큰 차질이 생길 수가 있어요.

그럼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김현우: 실수를 하지 않는데 묘책이 있을까요? 있으면 저도 알고 싶네요. (웃음) 저는 그냥 정석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하고 있어요. 간단한 작업이라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시간 차를 두고 놓친 건 없는지 확인해 봐요. 정말 중요한 작업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팀원들에게 크로스체크를 요청하기도 하고요.

또 저는 습관적으로 매 순간 메모를 해요. 신입 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데, 지나고 나면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일들이 많아서 정말 쉴새 없이 메모를 했던 것 같아요. 메모할 때 중요한 건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되, 처음 보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한 메모를 알아보기 어려워서 난감할 수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엑셀 파일이 목차 나누기가 편해서 엑셀파일 하나에 FAQ 방식으로 한꺼번에 정리해놓는 편이에요. 전경찬: 맞아요, 메모하는 습관은 신입사원 때 꼭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길러 놓으셔야 해요. 저는 워낙 고객사에서 받는 영문 메일도 많고, 참조로 봐야 할 부분이 많아서 시간 단축을 위해 PPT 파일을 활용하고 있어요. PPT 파일에 그냥 참조해야 할 메일이나 문서를 캡처해서 붙여놓고 인스타그램처럼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만들어요. 그럼 따로 정리를 하는 시간도 단축 할 수 있고, 나중에 검색 기능을 통해서 원하는 부분만 금방 찾아 볼 수 있어요.

반도체 엔지니어는 정말 꼼꼼함이 중요할 것 같네요. 그럼 팀원들과의 크로스체크처럼, 의견을 조율하며 해결하는 일도 많나요? 전경찬: 네, 맞아요. 말씀 드렸던 것처럼, 고객과 내부 유관 부서 사이의 의견을 조율할 일이 많아요. 고객이 “이 공정을 투입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 불량은 왜 발생했죠? 측정 위치 변경해서 추가 데이터 샘플링 해주세요”라고 끊임없이 물어오죠.

하지만 이런 문제는 생산능력(Capa)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팀에서 한 번에 확답을 줄 수 없고, 현우 선임님이 속해있는 제조기술팀과 논의를 해야 해요. 이때 제조기술팀에 완곡하게 의견을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년차인 지금도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제조기술팀에서 이런 어려움을 잘 알아주셔서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해 주십니다. 사진=전경찬 선임

두 분 다 3년간 정말 많은 노하우를 갈고 닦으셨네요!

하지만 반대로, 책임을 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쌓였을 것 같은데요.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나 어려움을 풀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김현우: 사실… 저는 주말에 한 번 쉬고 오면 그냥 좀 풀리는 거 같아요. 너무 힘들 때는 연차를 내서 쉴 수도 있고요. 저희 팀은 연차 사용이 굉장히 자유롭거든요.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친구들 만나서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전경찬: 스트레스는 잘 안 풀려요. (웃음) 대신,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다른 분들과 업무를 공유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에요. PI팀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업무가 없기 때문에 힘들 땐 힘들수록 협업을 요청해야 하죠. 이슈가 발생했을 땐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Bring-up하고 많은 분 들께 의견을 구해요. 이게 난관을 극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받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보람도 많을 것 같아요. 김현우: 스스로 생각한 솔루션으로 좋은 결과값이 나왔을 때 보람이 큰 것 같아요. 일례로 제가 낸 아이디어로 공정 조건을 개선해서, Fab의 생산능력을 올린 경험이 있어요. 제가 제안한 방법은 사실 예전에 팀에서 시도했다가 실패한 방법이었는데요. 한 번 실패한 방법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개선 작업을 하지 않고 있던 것을 제가 1년간 솔루션을 개발해 살려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2년차 관점에서, 이전 경험에 개의치 않고 개선포인트에만 집중했고, 또 그 과정과 결과값을 존중해주신 팀 분위기 덕분에 가능했어요. 솔루션 적용 결과 장비 1대 정도의 생산능력 올릴 수 있었고, 공로를 인정 받아 회사에서 시상하는 정기 포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경찬: 소소하지만, 저는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고객사에 수용될 때 매번 자부심을 느껴요. 단순한 실험을 할 때도, 예전에는 선배들이 해놓은 실험 조건을 리뷰하고 그대로 전달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조건을 짜고 고객사에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제안이 한번에 수용 되고, 좋을 특성을 냈을 때의 쾌감이란……이루 말할 수 없죠!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자기계발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다면요? 김현우: 저는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공정 외에, 다른 공정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려 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린 것처럼 공정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사내에서 공정 관련 교육이 있을 때 일년에 한 번은 꼭 참여하려고 하고 있어요. 사내 공정 교육 커리큘럼이 굉장히 탄탄히 잡혀있고, 스팟성으로 유명 교수님들의 특강도 자주 신설되는 편이라 사내 교육만 다 섭렵하더라도 공정 전문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경찬: 저는 ‘19년부터 자기 계발로 코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차가 되니까, 슬슬 스스로 개선해보고 싶은 업무 프로세스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 입맛에 딱 맞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코딩을 계속 시도 중입니다. 사실 저희 회사가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보안 정책이 강해서 이러한 시도를 해보기가 쉽지 않은데, IT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코딩 공부는 ‘멋쟁이 사자처럼 직장인’이라는 외부 과정에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당 과정이 끝난 후에는 PI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PMS (Project Management System)’를 2020년 내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계속 공부하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PI팀이 곧 DB하이텍의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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