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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랄타 5,500원 – 에스프레소 투샷에 스팀 밀크를 살짝 얹은 음료
- 뉴올리언스 5,800원 – 단맛이 추가된 콜드 브루 라떼
- 놀라플로트 7,200원 – 뉴올리언스 음료 위에 우유 아이스크림 얹은 음료
블루 보틀 추천 메뉴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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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몬스터 커피교육 김영진 바리스타입니다!
5월 3일 블루보틀이 오픈 하던 날 아침 일찍 다녀왔는데,
이제야 업로드를 하네요!
영상으로 여유 있게 구경 한 번 해보시고
한 두 달 정도 후에 가셔서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세요!
아무리 큰 회사의 카페여도 오픈 첫날이라
100% 준비되지 않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좀 지나서 가면 그런 것들도 많이 보완되어 있어서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맛 평가는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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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메뉴 – 나무위키:대문
에스프레소 (Espresso) 5,000원 · 아메리카노 (Americano) 5,000원 · 마키아토 (Macchiato) 5,300원 · 지브롤터 (Gibraltar): 블루보틀의 상징적인 음료.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1/2021
View: 2484
‘커알못’이 블루보틀 대표메뉴 3종을 먹어보니… – 머니투데이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8/11/2021
View: 8972
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이 날까? – 브런치
아 미안 그 애플 말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Coffee)’이다. 네슬레의 인수 이후 한국에 … 이런 몹쓸 미각이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27/2021
View: 4747
블루 보틀 메뉴 | 블루보틀 성수동 1호점! 핸드드립등 8가지 메뉴 …
이상, 2022년 기준 블루보틀의 음료, 커피, 패스트리 가격, 추천메뉴, 비추천 메뉴 …
Source: ppa.covadoc.vn
Date Published: 4/4/2021
View: 9619
블루보틀메뉴추천 Instagram posts (photos and videos)
더현대서울 블루보틀에서 뉴~올리언스~ 여의도 더현대 카페 추천,커피가 맛있는 블루보틀 후기!(ft.메뉴) #여의도 #더현대 #뉴올리언스 #여의도카페 #뉴올리언스커피 …
Source: www.picuki.com
Date Published: 5/23/2022
View: 9506
블루보틀 성수점 방문후기 / 블루보틀 메뉴추천 / +주차장
블루보틀 성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케이티링커스. 8:00~20:00. 따로 주차장은 없음. . 주문메뉴는 시그니처메뉴라 불리는. 뉴올리언스라떼와.
Source: spaceofria.tistory.com
Date Published: 3/27/2021
View: 405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블루 보틀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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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블루 보틀 추천 메뉴
- Author: CoffeeMonster김영진 바리스타
- Views: 조회수 144,2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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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iYSvPhHTRY
삼청동 한옥뷰 카페 블루보틀 메뉴추천
블루보틀 1호점
성수점이 오픈한 게 19년 5월
거의 2년 만에 블루보틀 처음 방문해봤다 ㅠㅠ
주말이고, 삼청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긴 했지만
대기가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76, 블루보틀 삼청카페
안국역 2번 출구 도보 9분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코로나로 인해 단축 운영)
전화: 02-737-6998
주차: 불가 (맞은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주차 가능)
블루보틀 삼청 한옥점
삼청동에는 삼청카페점과 삼청한옥점
블루보틀 지점이 2개 있습니다.
삼청 카페점과 달리 삼청 한옥점은 프라이빗하게 예약으로만 운영되는 곳입니다.
예약은 12시부터 2시간 단위로 총 4회 예약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음료 3가지 + 디저트 3가지로 정해져 있고,
1인당 25,000원이라고 합니다.
메뉴 및 가격 정보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메뉴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진동벨은 없고,
스타벅스처럼 주문자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다.
가격대는 5,000-7,000원대입니다.
국내 커피전문점 중에서 높은 편이죠.
블루보틀 시그니처 메뉴는
지브랄타 5,500원 – 에스프레소 투샷에 스팀 밀크를 살짝 얹은 음료
뉴올리언스 5,800원 – 단맛이 추가된 콜드 브루 라떼
놀라플로트 7,200원 – 뉴올리언스 음료 위에 우유 아이스크림 얹은 음료
매장 인테리어
블루보틀 삼청 카페점은 3층의 구조로 되어있고,
층마다 느낌이 좀 달랐다.
1층에는 큰 테이블과 저렇게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매장 입구 주변, 야외에는 자유롭게 서서
또는 계단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1층에는 블루보틀만의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다.
머그컵, 텀블러부터 시작해서
드립 커피용품들 등등
작은 에코백은 7만 원
세로로 긴 형태의 마켓백은 11만 원
도시락 가방이나, 이것 저것 막 넣고
다니기 좋은 데일리 백인 듯.
100% 황마 소재이고,
내부에는 코팅이 되어 있어 수분에도 강한 편.
블루보틀의 고향이 오클랜드, 캘리포니아를
깔끔하게 프린팅 했다.
#블루보틀 런치백 #블루보틀 마켓 백
‘아폴리스’는 친환경과 공정무역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입니다.
‘아폴리스’라는 브랜드와 콜라보로 블루바틀 에코백 제작
‘아폴리스’ 공식 사이트: www.apolisglobal.com
다양한 원두들도 진열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화장실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삼청동스러운 한옥 뷰가 펼쳐진다.
시그니처 로고가 들어간 벽도 있다.
3층은 좀 더 조용한 분위기이고,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3-4자리 정도 있다.
블루보틀 커피맛 후기
카푸치노 –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작음. 카푸치노를 금방 다 마셨다ㅠ
하지만 진한 커피맛이라 좋았고, 다음엔 지브랄타도 마셔봐야겠다.
뉴올리언스 – 믹스커피와 비슷한 맛, 조금 밍밍.
우유 아이스크림 – 진한 우유맛
환경 보호하려고 유리잔에 받았는데,
유리잔에는 블루바틀 로고가 없다.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으면,
블루바틀 로고가 있다…
(인증샷 찍을 때 참고)
● 안국역/삼청동 맛집 삼청동수제비 방문 후기
ygygpjt.tistory.com/22
● 안국역/삼청동 도넛맛집 카페노티드 방문 후기
ygygpjt.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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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알못’이 블루보틀 대표메뉴 3종을 먹어보니…
3일 오후 12시경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블루보틀 성수점에서 손님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이강준 기자
“저희 뉴올리언즈 커피는 지금의 블루보틀을 있게 해준 커피입니다. 블루보틀에 오시면 이건 꼭 드셔봐야 합니다.”
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블루보틀 1호점에서 직원이 메뉴판을 내밀면서 한 말이다.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커피 3종을 직접 먹어봤다.
‘쓴 커피’, ‘덜 쓴 커피’로 구분짓던 기자의 입맛에도 딱 맞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즈’ 커피였다. 반면 아이스 라떼는 조금은 평범했던 ‘덜 쓴 커피’, 핸드 드립 커피는 그냥 ‘쓴 커피’였다.
3일 서울 성수동 블루보틀에서 주문한 커피. 핸드 드립 커피(가운데), 뉴올리언즈(오른쪽), 아이스 라떼(위)/사진=이강준 기자
뉴올리언즈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를 치커리 뿌리와 갈아낸 다음에, 찬물에 우려낸 뒤 유기농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다. 가격은 5800원으로 다른 블루보틀 커피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뉴올리언즈는 평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나 ‘돌체 라떼’ 같은 단 커피를 즐겨 먹던 기자의 동공을 확대 시킬 정도로 맛있는 커피였다. 떫은맛과 단맛이 서로의 경계를 절대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조화를 이룬 맛이었다. 처음 마실 때 단맛은 목 넘김을 편하게 해줬고, 뒤의 떫은맛은 단맛을 희석시켜 텁텁한 느낌을 없애줬다.
‘라떼’는 쓴맛 자체는 좀 덜했지만 단맛은 아예 없어 ‘뉴올리언즈’의 아메리카노 버전 같았다.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라떼를 주문해 스페셜티 원두 특유의 과일향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웬만하면 커피가 쓰게 느껴지는 커피 입문자 기자에겐 단맛이 너무 없었다.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할 때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의 원두’를 추천받았다. 블루보틀은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원두 종류가 달라진다. 3일에 준비된 원두는 적포도주 향이 난다는 ‘벨라 도노반’ 원두였다. 실제 첫 맛은 와인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뒤에 ‘쓴맛’이 갑자기 올라와 따로 주문한 스콘을 먹어야 했다. 커피 입문자에겐 난이도가 있는 커피였다.
3일 서울 성수동 블루보틀 성수점에서 주문한 햄 치즈 샌드위치와 자두·아몬드 스콘./사진=이강준 기자 블루보틀코리아는 3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여름에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코리아 CEO는 “성수점에서 많은 한국 고객들을 맞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여름에 오픈할 삼청점도 성수점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블루보틀 1호점에서 직원이 메뉴판을 내밀면서 한 말이다.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커피 3종을 직접 먹어봤다.’쓴 커피’, ‘덜 쓴 커피’로 구분짓던 기자의 입맛에도 딱 맞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즈’ 커피였다. 반면 아이스 라떼는 조금은 평범했던 ‘덜 쓴 커피’, 핸드 드립 커피는 그냥 ‘쓴 커피’였다.뉴올리언즈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를 치커리 뿌리와 갈아낸 다음에, 찬물에 우려낸 뒤 유기농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다. 가격은 5800원으로 다른 블루보틀 커피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뉴올리언즈는 평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나 ‘돌체 라떼’ 같은 단 커피를 즐겨 먹던 기자의 동공을 확대 시킬 정도로 맛있는 커피였다. 떫은맛과 단맛이 서로의 경계를 절대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조화를 이룬 맛이었다. 처음 마실 때 단맛은 목 넘김을 편하게 해줬고, 뒤의 떫은맛은 단맛을 희석시켜 텁텁한 느낌을 없애줬다.’라떼’는 쓴맛 자체는 좀 덜했지만 단맛은 아예 없어 ‘뉴올리언즈’의 아메리카노 버전 같았다.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라떼를 주문해 스페셜티 원두 특유의 과일향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웬만하면 커피가 쓰게 느껴지는 커피 입문자 기자에겐 단맛이 너무 없었다.’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할 때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의 원두’를 추천받았다. 블루보틀은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원두 종류가 달라진다. 3일에 준비된 원두는 적포도주 향이 난다는 ‘벨라 도노반’ 원두였다. 실제 첫 맛은 와인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뒤에 ‘쓴맛’이 갑자기 올라와 따로 주문한 스콘을 먹어야 했다. 커피 입문자에겐 난이도가 있는 커피였다.블루보틀코리아는 3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여름에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코리아 CEO는 “성수점에서 많은 한국 고객들을 맞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여름에 오픈할 삼청점도 성수점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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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0% 이강준 [email protected]
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이 날까?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온다
이미 가로수길에 들어왔다고? 아 미안 그 애플 말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Coffee)’이다. 네슬레의 인수 이후 한국에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는 소식만 들리더니. 드디어 5월 3일 성수동에 ‘블루보틀 한국 1호점’이 들어온다. 정말이다. 진짜야 제발 믿어줘.
이전에 ‘쉐이크쉑(Shake Shack)’이 그랬듯, 국내에 처음 발을 딛는 식음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심지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커피애호가(혹은 영화평론가 혹은 등산가)’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블루보틀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문만 열어봐. 여기가 블루보틀인지 콩나물시루인지 모를 걸.
그런데 왜 아무도
커피맛 이야기를 안하지?
나 역시 도쿄에서 두세번 정도 블루보틀에 갔었다. 한국 매장이 오픈함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리라 생각한다. 문을 열기도 전에 넘쳐나는 블루보틀 글들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대체 왜 다들 창업스토리와 브랜딩 파워, 매장 이야기는 가득 채워 쓰면서 맛 이야기는 쓰지 않는 거야?!
… 결국 아무도 안 쓰길래. 나라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근데 나는 커알못이었잖아?
포근함 가득한
블루보틀의 아우라
3년 전 도쿄 출장을 갔을 때가 기억난다. 다들 각자의 목표가 있었지만 나는 목표는 블루보틀이었다. 구글맵과 씨름을 하며 블루보틀 아오야마점에 도착했는데 문 닫는 시간에 도착해서 실패. 씁쓸함을 느끼며 다시 숙소에 돌아갔었지.
아오야마가 실패하면 신주쿠다. 신주쿠 뉴우먼건물에 있는 블루보틀에 들어갔다. 이미 잡지나 블로그에서 블루보틀 스포일러를 당했지만, 화이트와 우드로 가득한 매장은 포근함 그 자체였다. 특유의 푸른색 실루엣 보틀 고로도 블루보틀 고유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런 포근함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이 매장에 머물겠는걸?”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서 있어야 했기에 실패. 하지만 영혼과 돈만은 이곳에 두고 가겠다며 10만원도 넘는 굿즈와 블루보틀 머그잔을 사고 돌아왔다. 그 정도만 가져가면 우리 집이 블루보틀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부족해서 3년 뒤에 다시 이곳에 왔다.
커.알.못인 나는
라떼를 추천한다
이제는 커피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하루에 보통 아메리카노 2~3잔에 믹스커피 2잔 정도를 마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만 대면 잔다는 게 함정.
당연히 커피맛도 잘 모른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약처럼 마신다. 아메리카노는 쓰다 / 시다 / 맹맹하다 정도만 구분하는 수준이다.
이런 몹쓸 미각이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라떼’다. 하도 주변에서 ‘블루보틀 커피가 대단하더라’해서 브랜드를 공부할 겸 찾았었는데. 주문했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있었다. 아마 일본에서 마신 아메리카노들은 대부분 산미가 많았다.
라떼는 말이야… 그렇다 라떼는 달랐다. ‘커피에 우유를 타면 커피우유냐 밀크커피냐’라는 논쟁처럼 커피 특유의 쓴맛이 없고, 우유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간직했다. 커피를 잘 모르거나 쓴맛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라떼다.
한국에서 만나는
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일까?
도쿄에서 추억으로 기억하는 블루보틀. 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어떤 맛을 느끼게 될까? 단순한 추억 보정(?)이었을까 아니면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될까?
어느 쪽이건 상관없다. 블루보틀의 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니까. 5월 3일이여 어서 와라! 블루보틀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성수동아 기다려. 라떼가 식기 전에 내가 간다.
Editor by 코코팜
블루 보틀 메뉴 | 🐳블루보틀 성수동 1호점! 핸드드립등 8가지 메뉴 주문했어요! 라떼아트까지☕️/메뉴판과 원두/Md종류 가격 13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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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성수점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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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비에요 !
서울에 지인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는데 이럴때가 서울 핫플 가볼 기회잖아요?????!!!!!???
예전에 4시간씩 줄서서 기다린다던 블루보틀 성수점에 다녀왔습니다
눈치게임 대성공…
웨이팅없이 바로주문!!!!!!!!!!!!!
블루보틀 성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케이티링커스 8:00~20:00 따로 주차장은 없음 주문메뉴는 시그니처메뉴라 불리는 뉴올리언스라떼와 드립커피 벨라도노반 타입 주문
첨에 줄 서있는줄 알고 놀랐는데 체온 측정과 QR코드 인증 중이었습니다
줄서있으면 패스하고 안들어가려고 했었거든요!!
건물부터 뭔가 감성건물…
이 감성에 4시간을 줄섰다는 것 아닙니까
입구에도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웨이팅 할 때 유용할 것 같았어요
왜 웨이팅이 그렇게 길었는지 알것 같은 구조
지하에만 매장/ 테이블이 있고 위에는 원두 공장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공장 마저 갬성스..
빈티지하고 창고같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에요
내가 인테리어하면 그냥 창고일듯… 역시 감성은 습자지 한장 차이입니다.
천장이 뚫려있어서 가게가 더 넓어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네요
실제로는 규모가 작은 편인거 같아요
내려가서 살펴보았습니다.
원두를 판매하더라구요!!! 원두 살까 말까 진짜 고민많이하다가
인터넷에도 팔길래 패스!!!! (사놓은 원두가 두봉이나 그대로 있어서..)
스타벅스에 비하면 원두가 비싼편이죠??
종류가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4가지 타입 외에도 조금 더 비싼 프리미엄 라인도 있었답니다.
블루보틀굿즈도 많이 팔아요
선물세트도 있고 핸드드립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가지 살만한게 많음
컵도 너무 이쁘고.. 살까말까하다가 참았습니다 ㅠㅠㅠㅠ
여기에 물 마시면 더 갈증이 사라질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컵 너모 이뻐요 ㅠㅠ 다음엔 꼭 사리라..
아메리카노가 5000원이면 가격은 꽤 비싼편입니다.
심지어 에스프레소도 5000원임
빵도 먹고싶었는데 패스했어요
그닥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었네용
직원분께 시그니처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니 따로 시그니처 메뉴는 없지만 뉴올리언스와 라떼를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뉴올리언스가 시그니처일 거같아서 주문!!!! 구글링해보니 요게 시그니처로 유명하답니당 호호
가격은 11000원이네요!
블루보틀
스타벅스처럼 따로 진동벨이 없고 고객 번호를 불러주세요!
호다닥 뛰어갔더니 뉴올리언스라떼는 이미 준비되어있었고 드립커피는 설명과 함께 즉석에서 따라주십니다
직원분이 잘생기셨는데 스윗하시고 친절하시기까지
산딸기 향이나는 초콜릿을 먹는다는 느낌을 상상하면서 먹으면 커피맛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으아아 떨리는 첫 블루보트 시음!!!!!
꼴깍꼴깍
마셔보았습니다
뉴올리언스 라떼 한줄평 : 읭….별 두개… : 약간 달달한 라떼 느낌. 달달하다기 보다 밍밍하게 단 느낌… 약간 미묘하게 이상한 단 맛 느낌ㅋㅋㅋ 전 사실 고소한 라떼를 참 좋아해서 아.. 그냥 기본 라떼 시킬껄 많이 후회했답니다. 라떼는 뭐니뭐니해도 고소한 맛으로 먹는거 아닙니까 ㅠㅠㅠ 블루보틀라떼가 그렇게 고소하다는데 전 뉴올리언스 시켜서 그 맛을 못봤어요 ㅠㅠ 이건.. 그냥.. 다신 안시킬거같은 맛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저처럼 고소한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라떼 시켜서 드세요! 그리고 저에게 후기좀 알려주시길ㅋㅋ
드립커피 (벨라도노반) 산미가 강한 원두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날 원두중에 산미가 적은 편인 원두로 선택! 산미가 아주 없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향과 맛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느낌이라 산미가 기분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딸기가 박힌 다크초콜릿을 이미지로 형상화 하면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피니쉬가 길어서 인상깊었던 커피에요! 원두가 재미있는 느낌! 이런식으로 커피도 입문하는군요?!
보통 성수점에서 웨이팅이있다고하면 테이블 앉는 웨이팅이 아니라 주문 기다리는 웨이팅이라고해요.. ㅋㅋㅋㅋ
전 다행히 주문도 웨이팅 없이, 테이블 착석도 웨이팅 없이 바로 할 수 있었답니다.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호다닥 먹고 얼른 일어났어요
여기 조명 맛집인 것… 여기서 찍은 셀카 다 성공했답니다. 조명 맛집 끄적끄적…
총평 : 뉴올리언스 라떼는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었지만 드립커피의 다채로운 맛과 향이 충분히 인상적이었음! 다음엔 원두 구매 하러 또 기본 라떼 마시러 재방문 할 예정!!!!
여러분들도 블루보틀 좋아하시나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메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저도 꼭 다음에 먹어볼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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