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대구 법 예시 –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charoenmotorcycles.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charoenmotorcycles.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오지훈 국어정원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672회 및 좋아요 15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대구법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예에서 보듯이 산문에서도 쓰이긴 하지만,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에서 보듯이 시나 가요 등과 같은 운문에서 더 널리 쓰인다.
대구 법 예시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 대구 법 예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대구 법 예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대구 (수사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구(對句)는 비슷한 어조나 어세(語勢)를 가진 것으로 짝을 맞춘 글귀 혹은 그러한 기법을 말한다. 대구법(對句法)은 그러한 기법만을 말한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9/3/2021
View: 7377
[비유법]대구법/대구법 예시/대구법 활용/사물을 짝지어 형식 …
[비유법]대구법/대구법 예시/대구법 활용/사물을 짝지어 형식적인 묘미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시의 형태에 많이 이용/이해/차이/특징/표현/국어/글 …Source: robohouse.tistory.com
Date Published: 1/5/2021
View: 711
[스크랩] 은유법, 대구법, 대유법, 직유법 등등… 가르쳐주세요. 뜻 …
한시(漢詩)의 대구(絶句), 배율(排律)은 모두 이 대구법(對句法)이다. 예) *창원에 풀 푸르고, 지상에 고기 뛴다. *월백운백천지백(月白雪白天地白) 산심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0/10/2021
View: 7048
통사 구조의 반복(feat. 대구법, 연쇄법) – 메타국어
유사한 통사 구조를 반복하여 문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유사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여… ‘통사 구조’란 쉽게 말해 ‘문장 구조’입니다.
Source: googeo.kr
Date Published: 6/17/2021
View: 585
대구법의 뜻과 예시 vs 반복법의 뜻과 예시 – 이카네 집
그럼 대구법의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면서, 대구법의 개념을 더욱 깊이 이해해 볼까요? 아래 문장을 보시면, 같은 통사 구조(문장 구조)를 나란히 연결하여 …
Source: nghood1.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2022
View: 4809
대구법과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 – 궁금하면 찾아보는
유사한 문장(통사) 구조의 반복 = 연달아X + 떨어진 위치에서 문장 구조 반복. 대구법 예시). ① 윤동주, <밤> 아버지는 당나귀에게.
Source: crazy-searcher.tistory.com
Date Published: 4/1/2022
View: 6640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대구 법 예시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구 법 예시
- Author: 오지훈 국어정원
- Views: 조회수 1,672회
- Likes: 좋아요 15개
- Date Published: 2019. 3.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FTYx_BAphE
비슷하거나 동일한 문장 구조를 짝을 맞추어 늘어놓는 표현법이다. 대우법(對偶法), 대유법(對喩法), 병려법(騈麗法), 대치법(對峙法), 균형법(均衡法)이라고도 한다.
이 표현법은 병렬되는 두 언어 표현의 가락을 맞추는 데 그 본질이 있다. 이 맞춰진 가락에 의해 산출된 운율(韻律)은 표현을 아름답게 하는 한편, 그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효과를 낳는다.
대구법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예에서 보듯이 산문에서도 쓰이긴 하지만,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에서 보듯이 시나 가요 등과 같은 운문에서 더 널리 쓰인다.
특히 한시(漢詩)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이를 ‘대화(對話)’, ‘대유(代喩)’, ‘쌍관(雙綰)’, ‘연려(聯麗)’라고도 한다. “天高日月明 地厚草木生(천고일월명 지후초목생 ; 하늘이 높으니 해와 달이 밝고 땅이 두터우니 풀과 나무가 자라도다)”에서 대구법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법은 성질이나 뜻에는 상관없이 다만 가락의 비슷한 점만을 짝을 맞추어 병렬시킨다는 점에서, 사물의 상반되는 성질이나 뜻을 맞세우는 대조법과 차이를 보이며, 다른 한편으로 서로 관련된 내용을 짝을 맞춤이 없이 나열하는 열거법과도 차이를 보인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구(對句)는 비슷한 어조나 어세(語勢)를 가진 것으로 짝을 맞춘 글귀 혹은 그러한 기법을 말한다. 대구법(對句法)은 그러한 기법만을 말한다. 산문에서도 쓰이나 운문에서 더 많이 쓰인다. 주로 표현을 장중하게 하거나.[1]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시문(詩文)에 사용되어, 육조 시대에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이 성행하면서 발전하였다.[2]
성경과 같은 경전이나 한시(漢詩)에서 특히 많이 사용된다.
뜻과는 상관없이 비슷한 어조나 어세로 짝을 맞춘다는 점에서, 뜻을 맞세우는 대조법이나, 짝을 맞추지 않고 나열만 하는 열거법과 차이를 보인다.[3]
대구의 예시 [ 편집 ]
굳고 강한 것은 아래에 있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있다. (强大處下, 柔弱處上) – 《노자》 하편 제76장
성인이 죽지 않으면, 큰 도적이 없어지지 않는다. (聖人不死, 大盜不止) – 《장자》 외편 제10편 거협(胠篋)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 《성서》 민수기 23:8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한국어 속담
어떤 이에게 물고기를 주면 그는 하루를 먹을 수 있을 것이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그는 평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Give a man a fish and you feed him for a day; teach a man to fish and you feed him for a lifetime) – 영어 속담
[비유법]대구법/대구법 예시/대구법 활용/사물을 짝지어 형식적인 묘미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시의 형태에 많이 이용/이해/차이/특징/표현/국어/글쓰는 방법/비유법 이야기/비유법의 갈래/비..
대구법은
사물을 짝지어 형식적인 묘미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시의 형태에 많이 이용된다. 말의 분위기가 일치하도록 비슷한 구절과 표현을 나란히 늘어놓으며 변화를 주는 표현 방법이다.
여름과 겨울, 여자와 남자, 바다와 하늘, 암컷과 수컷, 동양과 서양, 전쟁과 평화, 개미와 베짱이… 이처럼 낱말의 뜻이 정반대의 경우, 또 앉는다와 일어선다, 잠을 깬다와 잠을 잔다, 행복하다와 슬프다, 배고프다와 배부르다… 행동이나 감정이 대조를 이루는 경우도 대구법에 많이 응용된다. 특히 시의 경우는 낱말, 구절 또는 문단 혹은 연 (시의 단위)의 단위로 대비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대구법을 만든다.
대구법은 반복법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 반대되는 내용을 서로 대조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대구법의 내용에 대조법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한혜영 <봄비는>
봄비는 봄비는
아무래도 꿀물인가 보다
그러길래 저 새싹들
저렇게 혀를 쏙쏙 내밀지?
봄비는 봄비는
아무래도 꿀물인가 보다
그러길래 저 꽃봉오리들
저렇게 입을 짝짝 벌리지?
김정일 <가랑잎>
가랑잎은
귀도 참 밝다
바람이 조금만
스쳐지나가도
바시락 소리를 낸다
가랑잎은
눈도 참 밝다
바람이 살짝
지나가도
스르르르 따라간다
▶▶ 비유법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문제집 처럼 쓰는것 같군요 ;;;
그냥 대충 이해하세요
빨간색은 자주쓰이는 어투니 조심스레 잘보시구요
열공^^
비유법
-어떤 것을 알기 쉬운 다른 것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 방법
어떤 느낌을 나타낼 때, 나타내려고 하는 대상이나 내용을 다른 것에 빗대어
말함으로써 이해를 빠르게 하고 표현의 멋을 얻기 위해 쓰는 표현 방법이다
① 비슷한 사물이나 인상을 직접 빗대어 나타낸다(직유법)
‘마치’와 같은 말이 앞에 오거나, ‘같이, 처럼, 듯이, ~인 양’등의 말이 따른다.
○ 달, 달, 무슨달, 쟁반 같이 둥근 달
○마치, 방울을 굴리는 듯한 고운 목소리.
○샛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눈.
○봄바람은 엄마의 숨결인양 부드럽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마치 홍당무처럼 빨갛다.
② 비유의 형식을 취하지 않으면서 비유의 뜻을 나타낸다(은유법)
‘가 같은 나이다.’ 하면 직유이고, ‘가는 나이다.’ 하면 은유가 된다.
○시간은 돈이다.
○내 귀는 소라 껍데기.
○내 마음은 호수
③어떤 사물로써 대신 나타낸다(대유법)
○ 무궁화 삼천 리 → 대한 민국
○ 별 → 장군
○ 백의의 천사 → 간호사
④ 생명이 없는 것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나타낸다.(활유법)
○검푸르게 넘실거리는 물굽이가, 수백 마리의 말들이 몰려왔다, 몰려가는…….
○비행기가 날개를 쉬고 있다.
⑤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인 것처럼 나타낸다.(의인법)
넓은 뜻으로 보면 의인법도 활유법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일반 생물인 것처럼
나타내면 활유법이고, 사람인 것 처럼 나타내면 의인법이 된다.
○ 연도 즐거워 붕붕거리며, 하늘 복판에서 노랠 부른다.
○ 겨우내 잠자던 물레방아, 기지개 켜면서 다시 도네.
○ 봄바람의 미소가 나를 반겨 준다.
⑥ 사물의 모양이나 시늉을 본떠서 비슷하게 나타낸다.(의태법)
○ 아장아장 걷는 아기
○ 매끈매끈한 살결
○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구름.
○ 나풀나풀 춤추는 나비
⑦ 자연의 소리나 사물의 소리를 그대로 본떠서 나타낸다.(의성법)
○ 바람이 윙윙 분다.
○ 개가 멍멍 짖는다.
○ 아기가 까르르 웃는다.
○ 둥 둥 둥 …. 북 소리가 하늘로 퍼진다.
⑧ 말 속에 다른 뜻을 담아 참뜻을 짐작하게 한다(풍유법)
○ 개천에서 용 난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PDmVa9E6J6nKZOU5FKzlSHrT3rzJasen
넓게 공부해 두세요. 수사법 전체 내용을 올립니다.
수사법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표현 기교. 비유법, 강조법, 변화법 등이 있다.
1. 비유법
어떤 내용을 나타내고자 할 때, 나타내려고 하는 image(원관념)를 다른 image(보조관념)으로써 보다 풍부하게 나타내려는 방법
(1) 직유법(直喩法) : 나타내고자 하는 원관념을 보조관념에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수사법
예)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마치,흡사, ∼같이(처럼,양), ∼듯 등의 연결어 사용)
(2) 은유법(隱喩法) : ‘A(원관념)는 B(보조관념)다’의 형태로 나타나는 기교
예) 내 귀는 하나의 소라 껍데기, 어린 하느님
(3) 풍유법(諷諭法): 나타내고자 하는 원관념(元觀念)을 문장 상에 직접 나타내지 않고 비유되는 얘기.속담.격언 등으로써 본뜻을 짐작하여 알 수 있게 나타내는 기교다. 풍유(諷喩)를 구성하기 위하여 도입(導入)된 유의(喩義)는 문장 전체를 채우고 본의(本義)는 추측할 수밖에 없다.
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가마귀 싸우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흰빛을 세우나니. 청파에 씻은 몸 더럽힐까 하노라.
(4) 우화법(寓話法): 풍유법과 같이 원관념(元觀念)이 나타나지 않고, 보조관념(補助觀念)만이 문장 전체를 채운다는 점이다. 그러나, 풍유는 반드시 동물이나 식물이 등장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예) ‘이솝 우화(寓話)(Esop`s Fable)’가 대표적인 것이다.
(5) 대유법(代喩法): 부분으로써 전체를 나타낸다든지, 그것의 특징으로써 그 자체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제유법(提喩法)과 환유법(換喩法)이 있다.
※ 제유법(提喩法): 같은 종류의 사물 중에서 어느 한 부분으로써 전체를 알 수 있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예) *강호(江湖)에 병이 깊어 죽림(竹林)에 누웠더니.(‘강호(江湖)’는 대자연),*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들’은 강토) * 약주(술), *빵(식량), * 강태공(낚시꾼)
※ 환유법( 換喩法): 표현하고자 하는 사물과 관계 있는 사물이나 그 특징으로써 나타내는
방법이다.
예) *금수강산(대한민국) *바지저고리(시골 사람) *사각모자(대학생)
(6) 의인법(擬人法): 인물에다 인격적(人格的) 요소를 부여하여 나타내는 방법이다. 활유법(活喩法)과 함께 은유법(隱喩法)의 한 갈래이며, 이를 활유법(活喩法)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의인화(擬人化)시켜 쓴 소설을 의인체 소설(擬人體小說)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의 고대 소설 ,,,과 춘원의 등이 있다.
예) * 바다여, 날이 날마다 속삭이는 너의 수다스러운 이야기에 지쳐 해안선의 바위는 베에토벤처럼 귀가 멀었다. * 뺨 부비며 일어나는 꽃봉오리 봄의 율동이 시작된다.
(7) 활유법(活喩法): 무생물에다 생물적 특성을 부여하여 나타낸 표현 방법으로서, 인격적 속성(人格的 屬性)을 부여하면 의인법(擬人法)이고, 단순히 생물적 속성(生物的 屬性)을 부여하면 활유법(活喩法)이다.
예) * 청산이 깃을 친다. * 대지가 꿈틀거리는 봄이 소리도 없이 다가오면…… * 슬피 우는 기적.
(8) 상징법(象徵法): 원관념(元觀念)은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 암시에 그치고 보조관념(補助觀念)만이 나타난 표현 기교다. 은유법과 비슷하지만 원관념(元觀念)이 직접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원관념(元觀念)이 나타나 있지 않아도 그 표현만으로써 쉽사리 원관념(元觀念)을 알 수 있다면 은유법이다.
예) * 나뭇잎들이 짙은 초록색의 옷깃으로 단장하고…… (‘초록색’은 ‘잎’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니 은유법이다.) * 그의 머리는 최상(最上)의 순금(純金)이며, 그의 머리는 텁수룩한 까마귀처럼 검구나.(‘최상(最上)의 순금(純金)’은 ‘값있는 것’을 상징하고, 까마귀는 ‘검은 색’의 짙음을 강하게 나타냄으로써 결국 그는 ‘최고의 것’으로 비유된 상징법이다.) * 백합(순결) * 비둘기(평화) * 십자가(희생)
(9) 의태법(擬態法): 실감 있는 표현을 위하여 사물의 상태와 동작을 시늉하여 나타낸 표현 기교로서, 시자법(示姿法)이라고도 한다.
예) *흰 구름 오락가락하는 높은 하늘, 하루 해도 넘보듯이 건들건들 * 해는 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붉은 해 떠 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10) 의성법(擬聲法): 사물의 소리를 흉내내어 나타내어 나타내는 방법으로서, ‘사성법(寫聲法)’ 또는 ‘성유법(聲喩法)이라고도 한다.
예) * 꾀꼬리는 꾀꼴꾀꼴, 매미는 매암매암, 귀뚜라미 귀똘귀똘. * 이 골 물이 주록주록 저 골 물이 솰솰. 저 건너, 병풍석(屛風石)으로 으르렁 콸콸 흐르는 은옥(銀玉)같이 흩어지니……
2. 강조법(强調法)
표현하려는 내용을 강하게, 뚜렷하게 나타내는 표현 기교로서, 독자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기고자 하는 기교다. 어감(語感)에 감탄적 요소를 부여하거나, 의미를 점점 강조하거나, 의미를 대조적(對照的)으로 병립시켜 나가는 방법이다.
(1) 과장법(誇張法): 사물의 수량.성질.상태나, 표현하려는 내용을 실제보다 더 높이거나 줄여서 나타내는 기교로서, 실제보다 더 크게 강하게 나타내는 것을 향대 과장(向大誇張)이라 하고, 더 작게 약하게 나타내는 것을 향소 과장(向小誇張)이라고 한다.
예) * 백의 천사(白衣天使) * 인산 인해(人山人海) *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 쥐꼬리만한 봉투.
(2) 대조법(對照法): 반대되는 내용의 단어나 구절을 대립시켜 선명한 인상을 느끼도록 표현하는 방법이다. 다소(多少).장단(長短).광협(廣狹) 등의 반대되는 내용으로써 나타낸다. 단어나 구절의 대립뿐만이 아니라, 글 전체를 통하여 다른 두 가지의 내용을 대립시켜 논리를 전개하는 방법도 포함된다.
예) * 인생(人生)은 짧고, 예술(藝術)은 길다. * 천 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에요.
(3) 반복법(反復法): 같은 말을 반복하여 뜻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이는 문장의 율조(律調)로써 뜻을 강조하고 흥을 돋구기 위한 방법이다.
예) *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 말 없는 청산(靑山)이요, 태 없는 유수(流水)로다. 값 없는 청풍(淸風)이요, 임자 없는 명월(明月)이라……
(4) 점층법(漸層法): 말을 한 계단씩 끌어올려서 강하게, 크게, 깊게, 감흥을 고조(高調)시켜 절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방법이다.
예)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천세(千歲)를 누리소서, 만세(萬歲)를 누리소서, 우리 기둥에 꼿 피어 여름 열어 따드리도록 누리소서, 그 밧긔 억만세 외에 또 만세를 누리소서.
(5) 점강법(漸降法):점층법과 반대되는 수사법으로서 점점 작게, 약하게 나타내는 표현 기교다.
예) *명덕(明德)을 밝히려고 하면 먼저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몸을 닦고, 몸을 닦으려면 그 뜻을 정성스럽게 하고, 뜻을 정성스럽게 하려면 사물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세기, 연대, 철, 요일, 시, 분……
(6) 열거법(列擧法): 표현하려는 내용과 연관성 있는 단어나 구절을 열거하여 강조하는 방법이다.
예)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벌써 아기 어머니된 계집에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7) 미화법(美化法): 일반적인 사물을 미화(美化)시켜, 또는 추한 것을 아름답게, 성스럽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예) *집 없는 천사(天使)(거지) *양상군자(도둑) *사색(思索)에 잠긴 모습, 부처님이런가.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 한간 지어 내니, 반 간은 청풍(淸風)이요, 반 간은 명월(明月)이라.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8) 비교법(比較法): 두 가지의 사물이나 내용을 서로 비교하여 그 차이로써 어느 한 쪽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비교급 조사’∼만큼,∼보다’등이 사용된다.
예)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주인 색시를 생각하면 공중에 있는 달보다도 곱고, 별들보다도 더 깨끗하였다.
(9) 설의법(設疑法): 의문문의 형식으로서, 내용상으로는 의문이 아니고 반어적(反語的)인 표현으로써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방법이다. 필자 자신이 충분히 알고 있고, 결론을 내리도록 표현하는 기교다.
예) *충무공(忠武公)의 난중 일기(亂中日記)를 도둑맞았다는 보도에,……백 개의 서화 불상을 잃어버린들 이다지야 눈앞이 캄캄하겠느냐? 천 점의 고려자기를 도둑맞은들 이렇게야 가슴 아프겠느냐? *어즈버 천고이백(千古李白)이 날고 어떠하드냐?
(10) 연쇄법(連鎖法): 앞구절의 끝을 다시 다음 구절의 첫째 말로 삼아서 연쇄적으로 이어가는 기교다.
예) *닭아 닭아 우지 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죽는다. 나 죽기는 섧지 않으나……(‘심청전(沈淸傳)’에서) *금강(金剛)이 무엇이뇨? 돌이요 물이로다. 돌이요 물이러니, 안개요 구름일러라. 안개요 구름이어니, 있고 없고 하더라.
(11) 억양법(抑揚法): 우선은 누르고 뒤에 추켜 주거나, 추켜 주고 나서 뒤에 누르는 기교.
예) *몸은 약하지만 의지는 강하다. *그는 좀 모자라긴 하지만 착실한 사람이야.
(12) 영탄법(詠嘆法): 슬픔, 놀라움 등의 감정을 강조하여 나타내는 기교다. 감탄사, 감탄조사, 감탄어미 등을 사용한다.
예) *눈부신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여! *아! 바람 소리와 함께 부서지고 싶어라, 죽고 싶어라…… *아, 신천지가 안전에 전개되도다.
3. 변화법(變化法)
변화법도 글의 내용을 강조하는 표현 기교이니, 강조법과 구분하는 절대적인 기준을 찾기는 힘들다. 변화법의 특징은 말이나 문장의 순서, 논리적인 순서를 변화시킨다든지 하여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없애고 새로운 주의를 환기(換起)시키는 방법이다.
(1) 도치법(倒置法): 문법상의 순서를 바꾸어서 내용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기교로서 ‘환서법(換序法)’이라고도 한다.
예) *저근덧 빌어다가 불리과저 바리 위에 범이 풀섶을 눕히며 온다. 발자국을 남기며. *이제 우리들은 부르노니 새벽을, 이제 우리들은 외치노니 우리를. 이제 우리들은 비노니, 이 밤을 분쇄할 벽력을.
(2) 인용법(引用法): 속담이나 격언,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引用)하여 글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며, 논지(論旨)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기교로서, 인유법(引喩法)이라고도 한다. 이는 인용 부호를 사용하는 명인법(明引法)과 인용 부호를 사용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암인법(暗引法)이 있다.
예) * 공자(孔子)도 “나는 말이 없고자 한다.(余欲無言)”라고 하였다. 대자연(大自然)은 그대로 말 없는 스승인 것이다. *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는 다독주의(多讀主義)에서 나온 말이다.
(3) 대구법(對句法): ‘대우법(對偶法)’이라고도 한다. 비슷한 가락을 병립시켜 대립의 흥미를 일으키는 기교다. 대조법(對照法)과 다른 점은, 대조법(對照法)은 반대 내용을 대립시키는 것이고, 대구(對句)는 비슷한 가락의 문장을 대립시킨다. 한시(漢詩)의 대구(絶句), 배율(排律)은 모두 이 대구법(對句法)이다.
예) *창원에 풀 푸르고, 지상에 고기 뛴다. *월백운백천지백(月白雪白天地白) 산심야심객수심(山深夜深客愁深) *콩 심은 대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 생략법(省略法): 글의 간결성, 압축성이나 여운을 남기기 위해, 어구(語句)를 생략하여, 그 생략된 부분은 독자의 판단이나 추측에 맡기는 기교다.
예) *왔다, 보았다, 이겼다. *(그들이) 도랑 있는 곳까지 와 보니, 엄청나게 물이 불어 있었다. (도랑물은) 빛마저 제법 붉은 흙탕물이었다. (황순원(黃順元) ‘소나기’에서)
(5) 문답법(問答法): 글을 서술할 때, 문답 형식으로써 전개시켜 나가는 방법이다.
예) 현대시(現代詩)를 해석(難解)한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내면(內面)의 의식(意識)을 상징적인 수법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 아희야 무릉이 어디오. 나는 옌가 하노라.
(6) 현재법(現在法):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일을 과거나 미래 시제를 사용하지 않고 현재 시제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기교다.
예) *굿은 비 개고 날이 아주 맑아 아침의 금빛이 솔밭에 차다.(이광수(李光洙) ‘산중 일기(山中日記)’에서)
(7) 비약법(飛躍法): 일정한 방향으로 서술해 나가던 내용을 갑자기 바꾸어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하든가, 점층적으로 전개하다가 갑자기 한 단계 뛰어넘어 전개하는 방법이다. 고시조(古時調)나 한시(漢詩)에 많이 나타난 방법이다.
예)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르니 옛 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매라.
(8) 돈호법(頓呼法): 글의 중간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불러 독자의 주의(注意)를 환기시키는 방법이다. 편지글 가운데서 이름을 부르거나, 연설문(演說文) 등에서 주의(注意)를 집중시키기 위해 ‘여러분!’하고 부르거나, 한문(漢文) 등에서 대상을 의인화(擬人化)시켜 부르는 방법이다.
예)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박두진(朴斗鎭) ‘청산유(靑山遊)’에서)
(9) 반어법(反語法): 겉으로 표현한 의미와 속으로 숨어 있는 의미를 서로 반대되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겉으로는 칭찬하는 척하지만 실은 꾸짖고, 겉으로는 꾸짖는 척하면서 내용적으로는 칭찬하는 방법으로서, ‘아이러니(Irony)’라고 한다.
예) *예뻐 죽겠네.(밉다.) *얄밉다.(귀엽다) *밀수로 벼락 부자가 된 위대한 교육자에게 자녀를 맡기면 훌륭한 인물(人物)이 될 것이다.
(10) 역설법(逆說法): 표현된 말 자체는 진리에 어긋난 것처럼 보이나 그 속에 진리를 포함하고 있도록 나타낸 방법이다.
예) *아는 것이 병이다.(식자우환(識字憂患))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을 흘리오리다. *현재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은, 모두 틀림없이 미래의 시간 속에 존재하고 미래의 시간은 과거의 사간 속에 존재하고 있다.
중학교때필요한것들은빨간색으로표시해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표시한건알아두어야합니다.
5개빼고다표시되어있을겁니다…
어쩔수없습니다. 표시한건다알아두셔야되요.
말뜻을생각해보시면의외로쉬울겁니다.
열공하셔서 꼭 좋은성적 거두시길…
비유법(比喩法)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이를 곧바로 말하지 않고, 그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다른 현상이나 사실을 끌어대어 표현하는 법. 1. 직유법 등의 말이 뒤따르거나, 따위의 말을 앞에 놓아 또는 하는 식의 비유. 예시
·꽃 같이 아름다운 소녀 ·보름달 같은 얼굴 ·유수(流水) 같은 세월 ·푸른 하늘이 홑이불처럼 이 골목을 덮어…… ·먹물을 끼얹은 듯 검은 하늘에…… ·묵은 역사처럼 밤이 내리면, 나의 밤은 가라앉은 잠수함 처럼 고요하다. · 인생은 배우와 같다. · 물 퍼붓듯 쏟아지는 비…… ·소마냥 느린 걸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다. ·정자의 얼굴이 달덩이같이 피었다.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 * 꽃 : 비유의 대상 – ‘보조 관념’ 미인 : 말하려는 사실. ‘원관념’ 꽃과 미인에는 공통점이 있어야 한다. – ‘아름다움’ * – (×) 2. 은유법 가 아니라, 와 같이 비유하는 말과 비유되는 말을 동일한 것으로 단언하듯 표현하는 법. 예시 ·인생은 나그네다. ·소년은 나라의 꽃이다.(소년〓꽃) ·호수는 커다란 비취, 물 담은 하늘 ·내 마음은 호수. ·간디는 인도 국민에게 빛을 준 큰 별이었다. ·백설의 피부, 밤의 장막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여신(女神)이여 ! ·마음의 거울에 비추어 보라. 3. 의인법 사람 아닌 동물이나 자연을 사람인 듯 표현하는 법 예시 ·매미가 하품을 한다. ·굽어보는 달님 ·성난 파도 ·오월 햇빛 아래 얼굴을 붉히고 다소곳이 머리 숙인 다 알리아꽃 ·부끄러움을 가득 안은 아카시아꽃 ·갈가에서 가는 목들을 갸우뚱거리며 웃는 코스모스 ·아침 이슬을 머금고 나팔꽃이 방긋 웃고 있다. ·꽃이 방긋 웃고, 버들이 손짓한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4. 활유법 생명 없는 것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비유하는 법. 예시 ·소리 지르며 달리는 냇물 ·숨이 차 헐떡이면서 비단길을 기어오르는 증기 기관차 ·청산(靑山)이 훨훨 깃을 친다. ·파도가 울부짖는다. ·들이 가슴을 열었다. 5. 의태법 사물의 모양과 짓을 그대로 시늉하여 표현하는 법. 의태어(擬態語)를 쓴다. 〓 시자법(示姿法) 예시 ·말랑말랑한 손 ·매끈매끈한 살결 ·아기가 아장아장 걷는다. ·저기 가는 저 영감 꼬부랑 영감, 어물어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해는 뉘엿뉘엿 지고…… ·확 풍겨 오는 향기…… ·토실토실한 손등 ·노루가 껑충껑충 뛰어 달아난다. 6. 의성법
자연계의 소리, 인간 또는 동물의 소리를 그대로 본떠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법. 예시 ·학교 종이 땡땡 친다. ·멍멍 개야 짖지 말고, 꼬꼬 닭아 울지 마라. ·찌르릉찌르릉 비켜나세요. ·”만세! 만세! 대한 민국 만세!” ·뻐꾹새 뻐꾹, 까마귀 꼴깍, 비둘기 꾹꾹 ·흐흐히 히애애, 도깨비가 나타날 것만 같다. ·바람이 윙윙 부는 밤 ·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우지끈뚝딱하고 났다. 7. 풍유법 원관념을 완전히 숨기고, 비유하는 보조 관념만 나타내되, 교훈적·풍자적이어야 한다. 속담은 모두 여기에 속한다. 엉뚱한 말 속에 참뜻을 담아 본뜻을 추측하게 한다. 〓우유법(寓喩法) 예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못나 보인다고 업신여기면 안된다.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 큰일을 하려면 어려움을 무릅써야 한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 일엔 뜻이 없고 분량만 재려 한다.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이야기 전체가 풍유를 나타내기도 한다. 예) 8. 대유법
(1) 제유법(提喩法) : 한 부분을 가지고 그 사물 전체를 나타내는 법 예시 ·빵만으론 살 수 없다 : 빵 → 식량, 식생활 ·사육신 : 성삼문, 박팽년, 유응부, 이 개, 하위지, 유성원 ·무슨 약주 드셨습니까? : 약주 → 모든 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들 → 조국 (2) 환유법(換喩法) : 하나의 사물을 다른 명칭을 들어 비유하는 법 예시 ·별 → 장군 ·강태공 → 낚시꾼 ·태극기(한국)가 일장기(일본)를 눌렀다. ·무궁화 삼천리 → 대한 민국 ·바지 저고리 → 촌사람 ·밤 손님 → 도둑 ·상아탑 → 대학교 9. 중의법
예시 한 말에 두 가지 이상의 뜻을 포함시켜 표현하는 법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왜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 벽계수 → 시냇물, 사람 이름 명월 → 달, 황진이 10. 상징법
예시 비유이면서도 좀처럼 원관념을 찾아내기 힘든 표현. 추상적인 것(무형)을 구체적 사물(유형)로 암시하는 법 ·십자가 → 희생 ·비둘기 → 평화 ·낙락장송 → 절개 ·매화 → 우국 지사 * 은유법은 원관념, 보조 관념이 다 표현되지만, 상징법은 보조 관념만 나타난다. 예를 들면, 미인을 표현하는 데도 여러 방법이 있다. ·그녀는 꽃 같이 아름답다. (직유) ·순이는 한떨기 백합꽃이다. (은유) ·그녀가 들어오니, 방 안이 꽃밭이 된다. (상징)
강조법(强調法) 문장의 인상을 강하게 만드는 표현법. 감정보다는 의미상의 강조가 주가 되는 방식이다. 1. 과장법 실제보다 훨씬 크게 또는 작게 표현하는 법. 예시 ·하늘에 닿은 수풀 ·밴댕이만한 소갈머리 ·간이 콩알 만해졌다. ·눈물의 홍수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 ·쥐꼬리만한 월급 ·하루를 천추(千秋)같이 기다린다.(一日如三秋) (직유, 과장) ·백발 삼천 척 ·주먹만한 대추(직유, 과장) ·바늘 귀만한 소견(직유, 과장)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만큼이나 힘들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하늘을 찌르는 높은 산 ·노도(怒濤) 같은 진격 * 말만한 개(과장) ― 늑대만한 개(보통 표현) 2. 영탄법
기쁨, 슬픔, 놀라움, 무서움 따위의 감정을 높이는 방법. 감탄사, 감탄형 어미를 주로 쓰지만, 때로는 의문형을 쓰기도 한다. 예시 ·아 ! 아름다운 하늘이여 ! ·오, 이거 얼마만인가 ? ·어즈버, 태평 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이렇게도 간절함이여 ! ·슬프다, 붓을 놓고 통곡하고 싶구나 ! ·어이할꺼나,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 ·저주받은 인생이여 ! ·그리움마저 얼어붙은 가슴인가? ·그리움으로 여기 섰노라 ! 3. 반복법 같거나 비슷한 말을 되풀이하여 강조하는 법. 예시·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멀고 먼 나라 ·깊고 깊은 바다 ·자자 손손 ·우불탕 구불탕한 길 ·솟아라, 고운 해야 솟아라. ·문 열어라, 문 열어라, 정 도령님아. ·쉬어 가자, 벗이여, 쉬어서 가자. ·눈물로 적시고 또 적시어도. 4. 점층법 어구(語句)의 의미를 점차로 강하게, 크게, 깊게, 높게 함으로써 그 뜻이나 가락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예시 ·내 이웃에서 시작하여 내 마을, 내 고장, 내 나라, 아 니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 ·가족은 사회에, 국가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열 사람을 당한다. 열은 백을 당하고, 백은 천을 당하며, 천은 만 을 당하리라. 5. 점강법 뜻을 점차로 여리게, 작게, 얕게, 낮게 벌여 나가는 법. 예시 ·책보만한 해가 손바닥만해졌다. ·만 원이 안 되면 천 원이라도, 천 원이 안 되면 백원, 그것도 안 되면 십 원도 좋다. 6. 대조법
서로 상반되는 사물을 맞세워 그 중 하나를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법. 한 구절의 말뿐 아니라, 한 작품 전체에도 쓰일 수 있다. 예시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강물이 푸르니 새 더욱 희고, 산이 퍼러니 꽃빛이 불붙는 듯하도다. * 선(善)과 악(惡), 미(美)와 추(醜), 충(忠)과 간(奸) → 작품 전체 7. 미화법 좀 과장되게, 아름답게 표현하는 법. 예시 ·이슬은 가을 예술의 주옥편(珠玉篇)이다. ·화장실(化粧室) ← 변소 ·거리의 천사 ← 거지 ·부처님 가운데 토막 ← 착한 사람 ·양상 군자(梁上君子) ← 도둑 ·꽃마음 ← 아름다운 마음 8. 열거법비슷한 말귀나 내용적으로 관계 있는 말귀를 늘어놓는 법. 예시 ·유적(遺蹟)의 도시, 역사의 도시, 명승의 도시…… ·푸른 하늘과 바다와 들과 산. ·이것들은 그가 자라난 흙과, 하늘과, 기후를 말하지 않는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9. 억양법 우선 누르고 추켜 주거나, 추켜 세운 후 눌러 버리는 법 예시 ·얼굴은 곱지만, 마음씨가 고약하다. ·그는 마음은 좋지만, 행실이 나쁘다. ·그는 좀 모자라지만, 사람은 착하다. * 일종의 대조법(對照法)이라 할 수 있다. 10. 현재법 과거나 미래형으로 쓸 말을 현재형으로 나타내는 법. 예시 ·검찰, 깡패 소탕에 나서다. ·1919년 3월 1일, 삼일운동 일어나다. ·이 도령은 춘향 앞에 섰다. 춘향은 얼굴을 붉히고 돌아선다. ·머리 딴 계집애가 이리저리 옮아 다니며 주물렀다. 그리고는 깩깩 소리를 지르며 엄살을 한다.……비위 가 거슬려 돌아누웠다. 11. 비교법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개념의 비슷한 것을 비교시키는 법. 예시 ·여름 바다도 좋지만, 가을 단풍이 더 좋다. ·달이 쟁반보다도 크다.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같은 말의 되풀이는 반복법, 비슷한 말을 늘어놓으면 열거법, 앞 말의 꼬리를 따면 연쇄법, 정반대의 뜻을 가 진 말을 맞세우면 대조법, 비슷한 것을 비교시키면 비교 법이 된다. 12. 연쇄법 앞 말의 꼬리를 따서 그 다음 말의 머리에 놓아 표현하는법 예시 ·고향, 고향은 가을의 동화를 들려 준다. ·고인(故人)도 날 못 보고, 나도 고인 못 뵈 고인을 못 뵈어도 녀던 길 앞에 있네. 녀던 길 앞에 있거든 아니 녀고 어떨꼬. 13. 명령법 격한 감정으로 명령하는 법. 일부러 명령하는 형식으로 나타내는 법이다. 예시 ·꼭 이기고 돌아오라 ! 조국의 명예를 걸고 건투하라 ! ·젊은이여, 기회는 한번뿐, 놓치지 말라. ·힘차게 약동하라. 14. 돈강법
절정에서 갑자기 속도를 뚝 떨어지게 하는 법, 예시 ·단편소설의 대단원 처리 변화법(變化法) 단조로운 문장에 변화를 주어 주의를 높이려는 법. 1. 도치법
문법상, 논리상으로 순서를 바꿔 놓는 법. 예시 ·가자, 나를 부르는 고향으로. ·그는 머뭇거렸다, 처음으로. ·나는 생각해 보았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바보야, 넌 !” ·”뭐라 하느냐, 남의 앞에서……” 2. 인용법 남의 말이나 격언, 명언을 따다가 인용하는 법. (1) 직접 인용(明引法) 따옴표 등의 표시로 선명히 인용이 드러나는 법 예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말이 있다. ·선생님께서 “숙제를 게을리하는 학생에게는 꼭 벌을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으니 어찌 나아가 구하지 않 을 것이랴. (2) 간접 인용(暗引法) 따옴표 등이 없이 문장 속에 숨어 있게 표현하는 법. 예시 ·아버지께서는 늘 게으른 사람은 꼭 고생을 하게 마련이라고 말씀하신다.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더니, 네 뒷집에서 일어난 일을 몰라? * 인용법에는 반드시 ” ” 또는 ‘ ‘ 또는 …라고, …하고, …고 등의 조사가 들
어가게 마련이다. 3. 설의법 서술로 해도 좋은 것을 의문형으로 나타내는 법. 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예시 ·한 치의 국토라도 외적에게 빼앗길 수 있겠는가? ·이래도 거리에 사람이 없다 하겠느냐? ·저런 사람도 애국자라 할 수 있겠는가? 4. 대구법 가락이 비슷한 글귀를 짝지어 나란히 놓아 흥취를 높이려는 법. 예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지혜 있는 자는 생각하고, 의로운 자는 행하고 어진 자는 지킨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려라. * 대조법은 뜻이나 내용이 대조(반대)를 이루는 데 반해 대구법은 내용은 같건 말건 가락이 비슷한 점만을 노리는 것이다. 5. 경구법 기발한 글귀를 씀으로써 자극을 주는 법. 이 가발한 말 속에는 진리가 담겨 있어야 한다. 속담, 격언 등은 이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시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방귀 뀐 놈이 성 낸다(賊反荷杖) ·아이 자라 어른 된다. (아이라고 너무 욱박지르지 말라)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모름을 모른다고 함이 참으로 앎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 * 의미상으로는 경구법에 해당하는 것이 표현 양식으로 는 풍유법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6. 반어법 표면의 말과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법. 예시 ·너 오늘 또 칭찬 받을 일을 했더구나. ← 꾸중 들을 짓을 하다 ·그놈 참 얄밉게도 생겼다. ← 예쁘다 ·규칙도 모르는 사람이 심판을 했으니, 판정이 오죽이나 공정했겠소? ← 공정치 못했다. ·과연 날씨가 좋군요. ← 눈보라 치는 날 ·어쩌면 마음씨도 그리 비단결 같은지(심술꾼에게) ·나 말이야, 미칠 정도로 행복해서 그래. ← 비참함 ·무식한 제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 다 알고 있다. * 반어법에는 풍자가 있다. ·그 우람하신 허리 하며, 굉장한 미인이시던걸. ·무식한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7. 역설법 얼핏 보기에는 이치에 어긋난 것처럼 보이면서도 그 속에 진리가 담겨 있게 표현하는 법. 예시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 ·만세 불렀다. ← 모든 게 실패로 끝났다. ·손님 들었다. ← 도둑 들었다. 8. 문답법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형식. 예시 ·그러면 학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앞으로 사회에 나아갈 준비를 하는 사람입니다. ·왜 왔는가? 이야기 하기 위해 왔다. 9. 비약법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던 글을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바꾸거나, 하던 이야기를 갑자기 중단하는 법, 예시·보기도 싫다는 듯이 돌아 앉아서 빈정대고 고집만 부리 던 아버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천천히 방으로 들어가며, “여보 ! 손님이 오셨는데 밖에 세워 두는 법이 어디 있소? 건넌방으로 모시고, 고구마나 삶아요.”(비약) ·인생이란 따지고 보면 다 그런 걸세. 이제 그만 가세.” (중단) 10. 생략법
어떤 말이 없어도 뜻의 내용이 오히려 간결해져서 함축과 여운을 지니게 하는 법. ‘……’로 된 것도 생략법의 일종이다. 예시 ·모든 것을 잊고 싶어졌다고…… ·나래에 가을을 싣고 맴돌다 문득 고향. (‘생각이 난다’를 줄임) ·”아버지, 나 돈.(‘좀 줘요’를 줄임)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이제 예비중1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까지라니
너무 빠르세요 ㅎㅎ
저는 예비 중 3입니다.
재가 얼마전에 배운건데요 ㅎ
3학년 되면 자세히 나올 거예요
재가 아직 외우진 않아서 그러니
문제집을 참고해서 적어드릴께요
이해가 안가신다면 3학년문제집을 한권사시는게 좋다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또는 자습서도 괸찮을 것 같구요
시의 표현
비유하기 :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와 유사한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대상의 대한 인상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방법
*직유법 – 원간념을 보조 관념에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방법
– 연결어( ‘마치’, ‘~같이’, ‘~처럼’, ‘~듯’ 등) 사용
예)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은유법 – 다른 두 가지의 내용을 같은 성질로 연결시키는 방법
– ‘A(원관념) = B(보조관념)’의 형식
예) 내 마음은 호수요
나는 한 마리 어린 짐승
*의인법 – 무생물이나 동, 식물에 인격적 요소를 부여하는 방법
예)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활유법 – 무생물을 살아 있는 생물처럼 나타내는 방법
– 의인법의 상위 개념
예)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목이 긴 / 메아리가 / 자맥질을 / 하는 곳
*대유법 – 사물의 일부분이나 특징으로써 전체를 나타내는 방법
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강조하기 : 표현하려는 대상을 강조하여 독자에게 그 뜻을 인상 깊게 전달하는 방법
*과장법 : 실제보다 더 보태거나 더 줄여서 표현하는 방법
예) 찌는 듯한 더위 /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
반복법 : 단어나 구절, 문장을 반복하는 방법
예)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 꽃이 피네
영탄법 : – 슬픔, 기쁨, 감동 등 벅찬 감정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방법
–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를 사용함.
예)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 그 물결 위에
*대조법 : 성질이 반대되는 대상을 맞세워 표현 효과를 높이는 방법
예) 인생은 짧고, / 예술은 길다.
열거법 : 같은 종류의 사물을 크기나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하는 방법
예)기쁘고, 슬프고, 노여워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것들
점층법 : 작은 것, 약한 것, 좁은 것에서 큰 것, 강한 것, 넓은 것으로 표현을 확대하는 방법
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은 한국에, 지구에, 태양계에 속해 있다.
점강법 : 점층법과 반대의 순서로 표현을 축소하는 방법
예) 우리는 지구, 그 중에서도 동북 아시아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연쇄법 : 앞 구절의 끝 부분을 다음 구절의 머리에서 다시 되풀이하는 방법
예) 닭아, 닭아, 우지 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변화주기 : 문장에 변화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거나, 지루함을 없앰으로
문장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방법
도치법 : 언어의 정상적인 배열 순서를 바꾸어 포현하는 방법
예) 손을 대도 데지 않는다. 그 불은
*설의법 : 분명한 결론을 의문형으로 만들어 효과를 얻으려는 방법
예)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반어법 : 표현하고자 의도와 정반대로 표현하는 방법
예)요 얄미운 것(귀엽다)
잘한다(잘못했다)
역설법 : 모순 되는 말인 것 같으나, 사실은 그 속에 진리를 담고 있는 표현 방법
예)찬란한 슬픔의 봄을
문답법 :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 묻고
답하는 방법
예)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가? 그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대구법 : 가락이 비슷한 어구를 짝지어서 대립과 병렬의 운치를 주는 방법
예)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뜰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돈호법 : 사물을 부르는 형태로써 주의를 환기시키고 변화를 주는 방법
예)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네 중3 과정에는 여기까지 나와있는데요 재가 색 칠해놓은 것은 알아놓으면 좋은 거구요.
글자앞에 * 되어있는건 꼭 알아야 되는 겁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ㅎ
/P>
출처 : 마돈나
글쓴이 : 최은진 : 최은진 원글보기
메모 : d
통사 구조의 반복(feat. 대구법, 연쇄법)
유사한 통사 구조를 반복 하여 문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유사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여…
‘통사 구조’란 쉽게 말해 ‘문장 구조’입니다. 그런데 유의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것이 ‘문장’이 아니라, ‘구조’ 입니다.
‘구조’의 반복은 어떻게 볼까요? ‘ 조사 ‘와 ‘ 어미 ‘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사례1) 모든 첫 번째가 나를 끌고 다니네 아침에 버스에서 들은 첫 번째 노래가 하루를 끌고 다니네 (이하 생략)
위는 ‘모든 첫 번째가 나를’이라는 시의 1연과 2연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빨간색으로 표시된 조사와 어미로 인해 구조가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입니다. 아래도 볼까요?
(사례2) 비가 새어 썩은 집을 그 누가 고쳐 이며 옷 벗어 무너진 담(을) 누가 고쳐 쌓을까
위는 이원익의 ‘고공답주인가’의 일부입니다. 빨간색을 보면 구조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지요. 그런데 파란색을 보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음도 알 수 있습니다. 위 행은 연결되는 부분이고, 아래 행은 마치는 행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국어 시험에서는 완벽하게 ‘동일한’ 통사구조의 반복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는 달라도 ‘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이라는 개념의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그런데 (사례1)과 (사례2)는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이라는 측면에서는 같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례2)는 대구법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대구법은 미술의 데칼코마니와 유사합니다. 같은 구조가 ‘짝’ 을 이루는 것이지요. 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붙어 있는 단 두 행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구법은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사례를 한번 볼까요?
(사례3-1) 집일을 고치려면 종들을 휘어잡고 종들을 휘어잡으려면 상벌을 밝히시고 상벌을 밝히려면 어른 종을 믿으소서
역시 이원익의 ‘고공답주인가’의 일부입니다. 일단,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은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대구는 아닙니다. 3줄이기 때문에 같은 구조가 ‘짝’을 이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건 좀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례3-2) 집일을 고치려면 종들을 휘어잡고 종들을 휘어잡으려면 상벌을 밝히시고 상벌을 밝히려면 어른 종을 믿으소서
가만 보니, 파란색끼리와 분홍색끼리가 서로 닮았지요? 이런 것은 (a – b), (b – c), (c – d) 의 형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 즉 연쇄법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하고 시작하는 노래가 있지요.
정리해 볼까요?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은 문장구조의 반복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조사나 어미를 중심으로 본다.
그 중에서 둘이 짝을 이룬 것은 대구법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은 연쇄법이다.
대구법의 뜻과 예시 vs 반복법의 뜻과 예시
대구법과 반복법은 어렵지 않은 개념이지만, 너무 쉽게 생각한 나머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이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어요.
대구법과 반복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예를 통해 개념을 더욱 또렷하게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구법의 뜻과 예시 vs 반복법의 뜻과 예시’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대구법의 뜻
대구법은 비슷하거나 같은 문장이, 문구를 나란히 배치하는 표현법이에요. 대구법을 사용하면 문장이 변화하는 중에도 안정감이 느껴진답니다.
대구법 예시
그럼 대구법의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면서, 대구법의 개념을 더욱 깊이 이해해 볼까요?
아래 문장을 보시면, 같은 통사 구조(문장 구조)를 나란히 연결하여 대구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아래 시에서 노란 부분과 파란 부분이 나란히 배치되어 대구가 이루어지네요.
‘논개’ -변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 강하다
아래 색칠 된 문장을 보면, 같은 문장 구조(통사구조)를 반복하면서 대구가 이루어져요.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듸 업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대구법이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가끔 어렵지 않았던 문학 개념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시험 문제지 앞에서 당황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쉽다고 생각한 개념도 좀 더 꼼꼼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문학 개념을 이용해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는 걸 추천 드려요.
만약 자신만의 문장을 만드는 것이 힘드시다면,
기존의 시 작품을 변형하여 대구법을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반복법의 뜻
반복법은 말 그대로 시어, 시구, 시행, 문장 구조(통사 구조) 등이 반복되는 걸 말해요.
반복이 이루어지다보니, 그 안에서 운율감도 형성되고 의미상 강조의 효과도 나타나게 된답니다.
반복법 예시
반복법의 예를 통해, 반복법의 개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해보아요~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해아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옛날 옛날 까마득한 먼 옛날
이렇게 해서 대구법과 강조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대구법과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
반응형
‘대구법’ vs ‘비슷한 문장구조 반복’의 차이점!
대구법 = 비슷한 문장구조의 반복 (X)
이라고 확신했는데,
비슷한 문장구조가 반복된다고 해서 이것이 곧 대구법이라고 할 수 없다.
학생들의 이해를 위해 단순화시켜 간단히 설명하기에는 좋지만
엄격하게 따지면 겹치는 특징이 있는 것이지 일치는 아니다.
유사한 문장 구조가 반복되는 것을 대구법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지만, 온전하게 대구법은 아니다.
대구법이 비슷하거나 유사한 문장구조(통사구조)의 반복일 수는 있지만
여기에 플러스로 시어들이 대칭 구조로 짝을 지어 배열되어야 한다.
대구법 = 문장 구조 반복(한 문장 안에 연달아 바로 이어서 반복) + 대칭 구조( 1 : 1 )
유사한 문장(통사) 구조의 반복 = 연달아X + 떨어진 위치에서 문장 구조 반복
대구법 예시)
① 윤동주, <밤>
아버지 는 당나귀 에게
짚 을 한 키 담아 주고
어머니 는 애기 에게
젖 을 한 모금 먹이고
②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뜰 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 에는 갈잎의 노래
③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돌담 에 속삭이는 햇발 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 같이
④ 한용운, <님의 침묵>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 에 귀먹고 ,
꽃다운 님의 얼굴 에 눈멀었습니다
⑤ <속담>
호랑이 는 죽어서 가죽 을 남기고,
사람 은 죽어서 이름 을 남긴다.
문장 구조의 반복 예시)
① 서정주, <견우의 노래>
우리들의 사랑을 위하여서는
이별이, 이별이 있어야 하네.
우리들의 그리움을 위하여서는
푸른 은핫물이 있어야 하네.
② 김소월, <먼후일>
먼후일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반응형
키워드에 대한 정보 대구 법 예시
다음은 Bing에서 대구 법 예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 동영상
- 공유
- 카메라폰
- 동영상폰
- 무료
- 올리기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YouTube에서 대구 법 예시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지훈 국어정원 문학기초(14) 변화법, 대구법, 설의법 | 대구 법 예시,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