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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우니입니다 🙂
대구 근교에 위치한 노지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노지캠핑장 이지만 계수대,화장실,매점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하루 잘 묵고 왔답니다. 바로 앞에 큰 계곡이 있어서 여름이 되면 더 인기가 많아질것 같아요. 오늘도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클린 캠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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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Old West Saloon
🎵Track : 소라게의 모험
🎵Track : 날아라 슈퍼코기
🎵Track : Go Spring Outing
🎵Track : Sparkling Juice
🎵Track :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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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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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캠핑장 –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주소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458-4 · 연락처053-719-3300 · 금액25,000원 ~ 30,000원(1박) · 주요시설오토캠핑장 16면 관리동,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Source: yeyak.daegu.go.kr
Date Published: 9/21/2021
View: 2361
대구 인근 무료캠핑장 금호강 산격야영장 – 나같은마음
대구 인근 무료 캠핑장 찾으시나요? 오늘 자전거를 타고 수성구에서 금호강 산격 야영장까지 다녀와 봤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금요일 …
Source: samemind.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022
View: 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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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다우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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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4BjsWLNz5E
대구근교 오토캠핑장같은 무료 노지캠핑장 소개
이제 완전 겨울이네요 아침도 낮에도 밤에도 쌀쌀한 날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캠퍼라면 캠핑의꽃은 동계캠핑아니겠어요??^^ 지금부터는 진짜
캠핑을 좋아하시는분들만 활동을 하니까 어느 캠핑장을 가도 사람도 많이없고
조용히 캠핑을 즐길수있는 장점이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오토캠핑장이야 그대로 운영이 되지만 노지캠핑장,야영장
같은곳들은 무료이기에 관리하는 분이 없다보니 11월30일 까지만 운영하고
봄까지 폐쇄되는 곳이 많은데요 우선 영천임고강변캠핑장 이곳은 코로나 터지고부터
폐쇄가 되어서 1년째 이용을 못했고 청도 하류보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거기도 코로나
이후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11월30일 전까지 이용을 하던 고령신촌유원지
캠핑장이랑 밀양 기회송림캠핑장이 있었는데 이곳들은 11월30일 까지 하고
화장실같은 시설들이 폐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곳중 유일하게 12월인
지금도 운영을 하는 무료캠핑장,야영장이있어 안내를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토캠핑장같은 깔끔함
보시면 유료캠핑장처럼 데크도있고 주차하고 옆에 바로 텐트피칭을 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황매산오토캠핑장을 예약을 해서 이용해봤는데 그곳이나 이곳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사이트가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수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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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에도 사이트들이있는데 이곳은 크게 구역 구분은 없고
그냥 데크든 파쇄석이든 본인텐트에 맞는것을 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계단 더 올라가면 텐트칠곳은 없는데 정자도있고 사람들이 쉬실수있게 된곳이
있는데 그곳에 플랜카드가 걸려있었습니다.
땅을 보시면 텐트를 피칭할수는 없고 벤치들이있고 나무가있어 이곳은 여름에
그늘로 시원하게 쉬실수있게 만들어진곳 같습니다.
플랜카드 내용보시면 무료로 공용으로 이용할수있게 하는대신 지킬것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무단투기금지, 그리고 알박기 금지라고돼있습니다.
알박기가 뭐냐하면 무료니까 먼저와서 자리 잡아놓고 몇일째 철수하지않고
그 자리를 독점하는것입니다. 그러면 다른사람들은 쓰고싶어도 못쓰게되거든요
보통 다른 노지는 알박기는 3일까지만 허용하고 철거시키거든요
제가 갔을때는 평일이기도하고 이제 날이 너무 추워서 거의 이용하는분들이
없던데 아마 봄부터 가을까지는 알박기같은행위들이 많으니 이렇게 경고문으로
플랜카드가 걸려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화장실도 들어가보니 휴지까지있고 엄청 깔끔했습니다. 12월중순인데도 폐쇄를
안한걸로봐서는 여기는 겨울 내내 이용이 가능한거같습니다.
혹시나 동계캠핑 계획이있으시고 대구근교 노지캠핑장 찾으시는분들은 여기한번
이용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보시면 효천지 라는 저수지앞에있는 야영장이구요 여기가 좋은점은 인적이 드물어
아주 조용하다는것이고 앞에 저수지산책로가있습니다. 그래서 캠핑시에 시간이
많으니까 한번 산책도하시면서 걸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이곳은 지도에표시도 안돼있고 주소가 따로없어서 내비게이션에 효천저수지 입력하시고
오셔서 찾으셔야됩니다.
다들 지킬것은 잘 지키는 매너캠핑하시길 바랍니다.^^
대구근교, 폐쇄되기전 가봐야 할 무료캠핑장
가보고 싶었지만 폐쇄라는 말 때문에 망설이다
이제야 가보게 된 무료 캠핑장이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토요일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캠핑을 하고 왔는데요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을 찍어봤는데요
제가 일찍 도착한 것도 있지만
사이트가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즐기다 왔어요
대구에서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너무나도 좋았던 캠핑장이었어요
애당초 설계 당시부터
야영장으로 조성된 곳이라
자동차 야영장이 준비되어 있고
바로 위에는 텐트 아영장도 있었어요
이곳 캠핑장이 크지 않으니
무조건 일찍 가셔야 해요
저의 자리를 찍어봤는데요
자리가 꽤나 넓어서
텐트나 도킹 쉘터를 연결해도 충분해 보였어요
트렁크 뒤에 공간이 상당히 남은 거 보이시죠~
무료 캠핑장이지만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랍니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갔던 토요일에는 관리인 분이 안 계셨지만
보통 계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더라고요
무료 캠핑장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저렇게 멋진 뷰가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면
바로 눈앞에 떡하니 보여서
답답한 것 없이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었어요
개수대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수압도 철철 넘치는 수준이었는데요
비치된 문구를 보니
겨울철에도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방식을 써서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뭐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정말 여기는 캠핑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이날 정말 간소하게 다녀왔는데요
당일치기로 갔던 것도 있고
그래서 간단하게 타프를 차와 연결해서
어닝처럼 사용만 하고 왔는데요
팩다운도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옆에 검은색 텐트 분은 카니발을 타고 오셨는데
사이트가 딱 들어가지
텐트가 사이트 밖으로 삐져나오고 하지 않더라고요
무료 캠핑장이지만 자리도 넓게 해놨다는..ㅋㅋ
이곳 무료 캠핑장은 자동차야영장으로 안내되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취사가 가능했고요
그래서 개수대에서 설거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삼계탕도 해 드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캠핑장에서 못해 먹는 음식은 없는 것 같죠…
대구 근교에 위치한 무료 캠핑장
당일치기로 가봤지만 다시 가도 너무 좋을 곳이었는데요
솔직히 이 정도 시설에 위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달려야 하는 곳인 것 같아요
제발 우리 모두 깨끗하게 사용해서
폐쇄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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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무료 캠핑장 추천 (달성노을공원)
여름이 지나가고 드디어 캠핑의 계절인 가을이 시작됬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캠핑을 하고 싶으나 코로나로 유료 캠핑장은 폐장하거나 예약이 꽉차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오늘 추천드릴 캠핑장은 무료 캠핑장으로 주말에도 한산하여 사람들이 없는 현풍 근처 달성노을공원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달성노을공원 후기
달성노을공원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시와 현풍 테크노폴리스 사이에 위치한 달성보 옆 무료 캠핑장 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박도 가능하고 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취사가 불가능 하지만 조용하게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한나절 보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잔디밭 윗쪽으로 달성노을공원과 달성보 댐위를 산책하고 자전거 타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달성노을공원 지도 달성노을공원 달성노을공원 전망대 – 무료 캠핑장 옆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달성보 댐 자전거 및 산책을 할 수 있는 다리
캠핑장에 도착한 날씨가 정말 좋았고, 낙동강을 바라보며 강의 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내기 충분합니다. 주차장은 4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가능하고, 잔디밭에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텐트 30개는 충분히 설치가 가능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좋은 공간이였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캠핑장 당일 날씨 무료 캠핑장 잔디밭 댐위에서의 텐트 사진 스타벅스 커피와 맥주는 캠핑에 빠질수 없죠 보기만해도 시원한 개방감이 있는 달성노을공원
맺음말
오늘은 대구 근교의 달성노은공원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하였습니다. 달성노은공원은 나무가 많이 없어서 그늘이 없었기 때문에 타프가 꼭 필요한 무료 캠핑장입니다. 바로 위 공원 전망대에서 편의점과 화장실이 있고, 주변에 핑크뮬리 등 구경할 거리가 많이 있어서 아이와 놀기 적합하였습니다.
대구 도심 속 무료 노지 캠핑 금호강 산격야영장 좋은데 이러지 맙시다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너무도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캠핑장이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캠핑장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사이트의 반만 운영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일까? 일반 오토캠핑장은 주말마다 자리가 없다.
물론 편리하고 깨끗한 이유도 있겠지만 겨울이라 더욱 전기 사용이 중요한 탓이 아니겠나 싶다.
그래서 요즘은 어렵게 자리 구하지 않고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고 노지 캠핑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더욱이 차박캠핑이 많이 활성화되어 더 그런 듯하다.
산이고 들이고, 바다고 차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사람들 피해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참 편하고 좋긴 하다.
북적이는 오토캠핑장보다는 요즘 같아선 이렇게 사람들 적은 노지캠핑 즐기는 것도 좋은 듯.
하지만 꼭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은 노지 캠핑이다.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은 하지 않는 듯하여 오늘의 글을 남긴다.
노지캠핑의 장점
이용료가 무료이거나 아주 저렴하다.
예약 없이 노지 캠핑이 가능한 곳에 자리 잡으면 된다.
너무 인위적인 편리함보다는 자연스러움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퇴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1박 후에도 언제까지라도 즐길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이 존재하지만 단점 또한 상당하다.
전기, 물, 화장실, 주변 소음, 구경꾼들의 따가운 시선 등등 많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노지캠핑은 좋은 것이 많다.
여기서 생각할 것은 바로 노지 캠핑을 가 무료로 이용은 다 하고서 그 지역 동네 주민들께 어려움을 안기고 온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쓰레기, 장작불 자국이다.
당연히 이런 것들이 잦아지고 많아지면 노지 캠핑 장소들이 하나둘 사라지게 된다.
그리 어지럽히는데 출입 자체를 제한할 수밖에… 누가 치우고 자연은 언제 재생 가능할지 생각은 하는 것인지.
오늘 글 남기는 곳 역시 얼마 전까지 폐쇄되었다가 다시 길을 연 듯한데 아무래도 또 폐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 남겨본다.
지금은 노지가 된 대구 노지 캠핑 장소 금호강 산격야영장
몇 해 전부터 대구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잊기 위한 시민들에게 무료 캠핑장을 운영했었다.
매년 7, 8월에만 개방되었었는데 처음엔 공항교 아래 마련했다가 주변 주민들 민원 때문에 이곳 산격동 금호강변에 새로 오픈했다.
이 주변은 주거생활보다는 공장 단지가 많아 주민들 민원에서 자유로운 곳이라 적당했다.
그렇게 몇 해 운영해 오다 강변을 따라 더 깊숙한 곳에 금호강 오토캠핑장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 좋은 대구 도심에 생긴 또 하나의 오토캠핑장이다.
그런데 그러면서 여기 무료 캠핑장이던 금호강 산격 야영장은 운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금호강 오토캠핑장의 사이트 수가 현저하게 적어 예약할 수조차 없어 기존 캠퍼들은 여기 산격야영장을 꾸준하게 찾고 있었다.
관리되지 않는 노지 캠핑장으로 자연스레 변화하다 언젠가 차량 출입구를 막아버린 것.
그러면서 도로변에서도 캠핑하고, 짐 들고 내려가 캠핑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었다.
이런 상황에서 길을 막았다, 열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근처에 주거 생활시설이 없는 곳이라 대구 시민들이 캠핑을 즐기기에 너무도 좋은 곳이다. 낮보다 야경이 너무도 이쁜 곳이기도 하다. 가슴 뻥~~ 뚫리는 뷰를 보며 모닥불 앞에 앉아 즐기는 여유 너무도 좋다.
예전엔 캠퍼들로 가득했을 곳이지만 현재는 주차장과 주차장 옆 노지만을 허용(?)하고 있다.
꼭 1박이나 2박 캠핑을 하기 위해 캠퍼들이 모이는 곳은 아니다.
오히려 이 날씨에도 일요일 낮에 당일 캠핑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주차장 공간에 가장 많이들 자리 잡는다.
넓고 넓은 공간에서도 주차장 공간이 가장 인기인 이유는 바로 화장실.
주차장 위에 두 개의 화장실이 있다. 여기 외에는 없다.
좌측 녹색 화장실은 이동식과 비슷한 푸세식이며 우측 회색의 화장실 건물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수세식 화장실이다.
하지만 우측 화장실 가보니 또 화가 남.
남은 음식물을 변기에 버려 한 쪽이 지저분하게 막혀 있었던 것….
진짜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가진 분이신지~~~
이 얼마나 평온하고 여유로운 풍경인가~~~ 일반 오토캠핑장에선 볼 수 없는 자유로움이기에 노지 캠핑을 즐기는 이유인 것이다.
오토캠핑, 차박 캠핑, 캠핑카 캠핑 등등 그 어떤 형태로든 각자 즐거움을 찾고 있을 여유로움.
지금 같은 언택트 시대에 이런 넓은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화장실과의 먼 거리만 감수한다면 더욱 조용하고, 사람들과의 비대면에 더욱 적합한 곳을 원한다면 더 깊숙이 들어가 자리 잡아도 좋다.
원래 우리가 이런 스타일… ^^
이렇게 넓은 공간에 내 맘대로 캠핑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전기, 개수대 만 포기한다면 완벽한 곳인 듯하다.
난 원래 전기 거의 안 썼고, 설거지 필요 없이 캠핑 중엔 닦아 쓰고 집에 들고 와 설거지 하는 귀차니즘 캠퍼라 이런 곳에 자꾸 더 가고 싶어진다. 요즘은 그동안 캠핑하며 좋았던 곳들 하나 둘 폐쇄되고 있는 추세인데 너무 안타깝고 화나기도 한다.
왜일까? 왜지? 그 당연한 질문을 다들 하지 않는 건가?
우리가 원하는 곳은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것
딱 ‘ 나 신나게 놀다 그냥 갔소~~ ‘ 하듯 텐트 하나씩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많은 곳에 이런 불빵 자국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잔디가 있는 곳에선 불을 어떻게 피워야 할까?
모르는 캠퍼들 있으려나? 여긴 동네 어르신들도 와서 고기 구워 먹는 곳이긴 한데 이 자국들이 다 모르고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내 편한 대로 놀고만 가면 그만이니 아무 생각 없이 돌아갔을 것이다.
숯 받침, 재받침 없는 화로대는 절대 사지 말라고 난 지인들한테 얘기한다.
어떤 곳이든 바닥에 숯, 재 떨어뜨리는 행위는 좀 곤란하다. 그렇다고 마무리할 때 싹~~ 치우고 가는 분들 못 봤다.
” 자연이니 타다 남은 것 그대로 두면 날아가든, 묻히든, 썩든, 누가 치우든 하겠지! ”
이런 생각들을 하는 듯하다.
이러면 우리들의 노지 캠핑 장소는 점점 사라지게 된다. 자연과 벗 삼아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한 캠핑 이제 못 한다.
분명히 이용료 많이 지불하였음에도 닭장, 난민촌 같은 오토캠핑장 외에는 갈 곳이 없어진다.
다시 말하지만 노지에서 장작을 태우고 불멍하고 싶다면…
비싸지 않더라도 숯 받침, 재받침 있는 화로대를 사용하자.
이왕이면 잔디 없는 곳에서 불 피우자.
잔디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타다 남은 나무, 재는 물을 부어서라도 불씨를 끄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나오자.
타다 남은 나무 역시 내가 만든 쓰레기다.
이건 또 무슨 꼬라지인고? 지금은 관리도 하지 않는 곳인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시는지.
그나마 이렇게 한곳에 모아 두는 분들은 양반이다. 하지만 제대로 묶고 정리해서 이쁘게 버리면 안 되는 것인지.
이런 모습을 보는 일반 시민들은 당연히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깨끗하게 쓰레기 배출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이렇다. 이러다 보면 자연스레 들어가는 입구가 막히게 된다.
당연히 쓰레기 배출하는 곳도 아니지만 어설프게 담아 버리면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
내가 여기 주민이라도 민원 넣었을 법한 풍경들이다.
제발 쓰레기는 되가져가자.
종량제 봉투 그거 돈 얼마 하지 않는다.
난 장 볼 때 일부러 우리 동네 쓰레기봉투에 담아온다. 일회용품 잘 사용하지 않을 땐 20리터 봉투 반도 못 채우고 온다.
천원도 안 하더라. 그리고 다른 봉지에 음식 찌꺼기, 장작불 재 등을 담아 종량제 봉투에 담는다.
깔끔하게 종량제 봉투 하나에 정리하고 집에 들고 와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에 던진다.
이러면 되지 않나? 오토캠핑장에선 분리수거도 잘 하면서 왜 이런 노지에 와서는 공짜로 놀고 가면서 쓰레기까지 이 모양으로 해두고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다들 다시 한번 생각하고 노지 캠핑 가자.
그야말로 ” 온 듯 아니 온 듯 ” 이용해야 평생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노지 캠핑 장소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것이다
나 역시 노지가 좋은 이유는 주변 캠퍼분들께 폐 끼치지 않고 나 역시 눈치 보지 않기 위해
사람 잘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가기 위함이다.
술 좋아하고, 목소리 크고, 담배도 피우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떨어져야 하기에 노지 캠핑을 좋아한다.
캠핑 가서 도착하고 짐 풀고 사이트 구축하면 바로 시작하는지라 사진도 없이 먹고 즐긴다.
그렇지만 다음날 일어나 정신 차리고는 하는 것이 바로 내가 이용한 구역 정리다.
내가 만든 쓰레기들부터 챙긴다. 그래서 일부러 검정 비닐봉지도 한 묶음씩 차에 넣고 다닌다.
분리배출할 거랑 음식 찌꺼기랑 화로에 있는 재 등 종량제 봉투에 바로 버리지 않고 따로따로 단단히 묶어 종량제 봉투에 담는다.
이래야 차에 싣고 올 때 냄새가 덜하다. 이런 것들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정도가 귀찮다면 그 지역 종량제 봉투를 생각보다 한 치수 큰 걸 사서 야무지게 여며서 정해진 곳에 버리고 와야 한다.
캠핑장 비용 아껴 종량제 봉투 하나 더 사도 그 얼마나 이득 보고 오는 것인가.
제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잘 버리고 최대한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남김없이 도로 가져오자.
그리고 화로대는 받침 있는 화로대 사용하고 재까지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오자.
노지 캠핑 참 좋아하는데 벌써 폐쇄된 곳이 많아 안타깝다.
오토캠핑장보다 사람들도 적어 요즘 시대 가기 너무 좋은데 이 좋은 곳 또 사라질까 걱정이다.
금호강 산격야영장 대구 도심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넓은 곳이라 사이트 역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나처럼 시끄러운 사람들은 사람들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 캠핑 즐기면 되며
도심이다 보니 배달 음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인들 방문도 수월해 택시 타고 왔다 택시 타고 가도 되는 곳이다.
장점이 참 많은 대구 노지 캠핑 장소 금호강 산격야영장
부디 오래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대구에서 노지 캠핑 가기 좋은 곳 소개함과 동시에 노지 캠핑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적어보았다.
관리되지 않는 곳이라 하여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갈 때마다 관리하면서 사용하는 노지 캠핑지가 되었으면 한다.
■ 주소 : 대구 북구 산격동 1477-1
대구 북구 유통단지에서 강변 방향 끝에 위치해 있다. 동변동 선수촌 아파트 바로 강 건너.
대구 인근 무료캠핑장 금호강 산격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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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 무료 캠핑장 찾으시나요?
오늘 자전거를 타고 수성구에서 금호강 산격 야영장까지 다녀와 봤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금요일 저녁 산격 야영장 분위기도 살펴볼 겸 인근에 일도 있고 하니 야영장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금호강 산격야영장 입구
금호강 산격야영장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477-1
아마도 필자 기억으론 대구에서 가장 접근이 빠른 인근 캠핑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노지형이라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차츰차츰 업그레이드가 되겠죠~
금호강 산격야영장에 대한 더 궁금하신 점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년 전이지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금호강 산격야영장 캠핑 아닌 나들이가 적합
금호강 산격야영장 화장실
화장실 상태는 크게 불편함은 없어 보이지만 야영장 이용객이 많다면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자의 경우 소변기 하나뿐입니다. 물론 여자 쪽도 비슷하리라 생각되네요.
금호강 산격야영장 야경
화장실에서 바라본 금호강 산격야영장 야경입니다.
산격대교 야경도 볼 만 하네요.
금호강 산격야영장 주차장
산격 야영장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주차장에 차량을 파킹하고 짐은 리어카나 개인카트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거리가 멀지않아 불편함은 없어 보이네요.
산격야영장 입구
위 사진 끝쪽에 보이는 작은 컨테이너가 야영장 운영 사무실입니다.
금호강 산격야영장 운영
이용기간 : 2022.06.16 ~ 08.30까지 매주 화&수요일 휴장
1회 최대 2박 3일 이용 가능 / 퇴장시간 익일 12시 이전
애견 동반 가능 단! 목줄 필수라고 합니다.
무료 운영이기에 대구 무료 캠핑장으로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호강 산격야영장
금요일이지만 생각보다 빈 구역이 남아 보이고 살짝 늦은 시간에 도착해도 자리가 있을듯합니다.
단! 1박을 한다면 철수는 일찍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늘이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숯불도 사용은 가능하나 지면에서 30cm 이상 공간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물! 세면대랑 음식물 쓰레기통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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