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수경 재배 | 파 키우기 – 냄새 없이 키우는법 – 파테크 수경 재배 – 집에서 파 키우기 20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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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 살면서 맨하탄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50대 주부입니다
장보러 자주 못나가니 제일 아쉬운게 채소에요
그중 파가 제일 아쉬워요
저는 주로 흙에 심어서 잘라먹는데
누구나 집에 흙을 보관하고 있지는 않죠
그래서
물에 담가 키워봤어요
흙보다 성장 속도가 더디지만
잘라서 음식하기 충분하게 자라네요
#파키우는법 #파테크 #집에서파키우기
흙에 심은 파 영상이에요
https://youtu.be/kihi2JQ20Wc
@regrowgreenonions #파테크 #파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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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파 수경 재배

  • Author: 미쿡언니-MICOOK U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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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jV0VqRSPck

대파보관법, 파 수경재배가 최고! 대파보관하는 3가지 방법 소개해요~!

이렇게 파심기에 도전한 작품들은 ㅋ

겉면은 말라서 두꺼워지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잘 버티고

키도 좀 커진 것 같아요

<파 물주기>

물은 2주에 한번 정도

조금씩 줬어요.

파는 습기가 많으면

병이 생기기쉽고,

더 좋지 않다고해서

1주일에 한번 정도가

파 물주기가 적당하다고하는데

스티로폼 배수가 잘 안되서

2~3주에 한번씩 조금만 줬어요

그럼에도 흙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보면 젖어나오는 걸 보면

흙의 배수정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마사토가 거의 없는

분갈이용 흙이어서 그런지

수분을 충분히 머금었던 것 같아요

대파 키우기 집에서 화분과 수경재배로 파테크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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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가격이 고공행진 속에 금파로 불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요즘 집에서 대파를 직접 키우는 “파테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파종을 해서 키워도 되지만 마트에서 대파를 사서 키워보겠습니다.

목차

집에서 대파 키우기

작년 추운 겨울 탓인지 대파 가격이 급등을 했었습니다. 한참 대파 가격이 올랐을 때 마트를 가보니 대파 3개에 2,500원을 하더군요.

비싼 대파 가격

비싼 가격 탓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파테크”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말이요.

현재 대파 가격은 4% 이하로 떨어질 만큼 다시 예전 가격으로 안정세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취미로 한번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대파 자르기

대파는 씨앗과 모종을 사서 파종을 하는 게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조금 오래 걸리겠죠? 그래서 대부분은 마트에 파는 대파를 사서 뿌리 아랫부분을 잘라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씻은 대파를 샀었는데 손질이 된 대파보다는 흙이 묻어 있는 대파가 더 좋을 듯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은 개량 대파라 오래도록 무한으로 먹을 수는 없지만 2~3번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를 뿌리에서부터 한 뼘 정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길게 늘어진 뿌리는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대파 키우기 위해 뿌리 자르기

화분에 심을 대파 2개와 수경 재배할 대파 1개를 준비했습니다. 수경재배용은 조금 더 길게 잘라 주었습니다.

화분에 키우기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배양토가 있습니다. 배양토가 없다는 다이소에 가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준비물은 배양토, 마사토, 화분이 필요합니다.

화분에 마사토를 깔고 배양토를 넣어줍니다. 대파가 들어갈 만큼 구멍을 내고 대파를 심어줍니다.

대파 화분에 심기

대파가 잘 자라는 온도는 15~25도 정도로 봄가을에 잘 자랍니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줄기 부분이 썩게 되고 하얗게 변화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번에 대파를 키우면서 대파가 과습에 매우 약한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물을 자주 주다 보니 줄기 중간 부분이 썩고 뿌리가 썩어 죽게 되었습니다.

과습으로 인해 죽은 대파

보통 식물들처럼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는데 잘라낸 파 끝이 마르기 때문에 분무기로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키우기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 하기

수경재배는 컵이나 PT병에 물을 담아 키우면 되는데 긴 대파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움직이기 때문에 고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이 커피 테이크아웃 PP컵입니다. PP컵에 뚜껑을 뒤집어 놓으면 대파를 중앙에 고정하기에 좋습니다.

PP컵에 수경재배 하기

수경재배 시 주의할 점은 물을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물을 자주 갈아 주지 않으면 양파 썩은 냄새 비슷한 악취가 나며 얇은 대파 줄기 겹이 빠르게 물러져 썩기 쉽습니다.

수경재배 역시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키우게 되면 바르게 자라는 줄기가 힘이 없어 금방 부러지게 됩니다.

대파 키우는 과정

대파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파를 심고 하루가 지나니 눈에 띄게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화분에 키우는 것보다 수경재배가 더 빠르게 자라네요. 벌써 손가락 한마디 정도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뒤 자란 길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쑥쑥 자라는 것이 보이시나요? 수경재배는 역시 무척 빠른 속도로 자라는데 화분에서 키우는 대파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일주일 후 자란 길이

2주가 지나니 수경 재배한 대파는 한번 잘라먹을 만큼 자라났습니다. 2주 기간 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줄자로 로 한번 측정을 해볼까요?

수경 재배한 대파는 18cm에서 시작해서 36cm까지 자라났습니다. 2주 동안 18cm 자랐네요.

화분에서 키운 대파는 10cm에서 19cm 자랐습니다. 9cm 자랐습니다.

2주 후 대파 길이 측정

2주가 지나니 개량 대파만의 문제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경 재배한 대파는 물속에 있는 줄기 겉껍질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물을 자주 갈아 주었는데도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화분 속 대파 역시 겉껍질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상한 겉껍질을 벗기고 다시 심었더니 화분에서 키운 대파 하나와 수경 재배한 대파는 죽어버리네요.

상하기 시작하는 대파

2주 동안 18cm 키운 대파 줄기를 먹기 위해 잘랐습니다. 마트에서 샀을 때 보다 진액이 많이 나오고 매운 향이 더 많이 났습니다.

2주 동안 키운 대파 자르기

수경 재배한 대파를 한번 잘라먹고 4일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처럼 다시 자라지는 않았고 물러 죽은듯합니다.

다시 자라지 않는 대파

수경재배는 한 번밖에 잘라먹지 못했고 하나 남은 화분 속 대파를 더 큰 화분으로 옮겨 키우고 있답니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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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수경재배] 집에서 편하게 대파 키우기 /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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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흙에다 파 키우는 방법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사서 심는 방법으로 파기르기를 해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좀더 쉬운방법으로 시도 해보았습니다.

2주동안 기른 파 보여드리겠습니다.

파 수경재배

먼저 마트에서 이렇게 뿌리가 살아있는 흙대파를 준비 해주세요.

파가 두꺼울 수록 더빠르고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파 뿌리부분을 15센치 정도로 잘라 주세요.

기르실 병 높이에 따라 조금씩 조절 해주시면 됩니다.

병은 특별 할 것 없이 저런 페트병을 잘라서 사용 해주셔도 됩니다.

파가 생각보다 금방 자라기 때문에 길게 자라나도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병이면 다 됩니다.

저는 집에 안쓰는 화병이 있어서 이 화병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예전에 이케아에서 사왔던 화병이네요.

파뿌리들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병에 넣어주고 뿌리가 충분히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줍니다.

저처럼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고양이가 쓰러트리지 않도록 주의 해주세요..!

대파보관법은 사온 대파 나머지 부분들을 이렇게 먹기 좋게 정리 해두시면 편합니다.

오래 두고 드실 예정이시면 아예 잘게 썰어서 냉동 해두셔도 됩니다.

이건 다음날 24시간도 안되었을때 모습입니다.

하루만에 거의 2센치가량 자라났어요.

제가봤던 그 어떤 식물보다도 자라나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흙에 심었을때 보다도 더 빨리 자라는것 같아요.

그때보다 파가 더 두꺼운것도 하나의 이유 인 듯 합니다.

7일차

파 수경재배 일주일차의 모습입니다.

벌써 꽤 많이 자랐죠?

그 와중에 파꽃이 생겨버렸네요. 파 꽃은 독이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냥 딱히 맛이 없고 질겨져서 먹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14일차

벌써 눈에 띄게 많이 자란 모습 입니다.

햇빛을 바로 보는 곳이 아니라 그냥 거실에서 배란다에 가까운쪽에 놓고 키웠는데

잎이 초록초록 하게 싱싱하게 잘 컸네요.

바로 먹어도 될 듯 합니다.

필요할때 잘라서 먹고나면 자른 자리에서 또 다시 자랍니다.

다만 수경재배 할때 물은 매일 갈아주세요.

물 자주 안갈아주면 냄새가 아주 고약합니다..

뿌리가 금방 썩을 수도 있으니 자주 확인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흙에 심는 방법보다 키우기 간단해서 조금 더 쉽게 도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에 띄게 자라니까 기르는 맛도 있구요.

2주동안의 대파 물에서 키운 후기 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식목일 이었네요!

나무심기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파 키우기로 대체 해보았네요.

집순이 분들 취미생활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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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크] 집에서 대파 키우기 8일차 결과 보고서 (수경재배 VS 화분재배)

8일전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파를 사와 집에서 키운지 8일이 지났다. 일주일이면 심은 대파를 잘라서 먹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정도까지 자라지는 않는다. 심을 당시 편하게 수경재배로 키울생각에 페트병에 구멍을 뚫어서 심고, 심고도 파뿌리가 남아 집에 있는 화분으로 나머지를 심었다. 뿌리가 길지 않은 파라서 잘 자랄까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눈에 띄게 올라오는 대파를 보면 재밌고 신기하기도 하다. 지금부터 대파를 처음 심었을때부터 8일차까지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려고한다. 흙에 심은 파와 물에 심은 파중에 누가누가 더 잘 자라는지 예상하고 보면 더 재밌을듯 하다.

화분에 키운지 8일차의 대파 15cm가 자랐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아래 참고

https://f114.tistory.com/40

0 일차 (파심은 날)

1 일차

2 일차

3 일차

4 일차

5 일차

6 일차

7 일차

8 일차

수경재배 VS 화분재배

물과 흙 어느쪽에서 키우는 대파가 더 잘 자랄까? 필자는 당연히 흙에 심은 대파가 더 튼튼하고 빠르게 자랄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달랐다. 가장 많이 자란 파는 수경재배로 물에서 키운 파이다. 15.5cm 자랐으며 하루 2cm 씩 자란 셈이다.

대파는 심어놓으면 하루 1~2cm 자란다고 했는데 성장이 우수한 편이다. 흙을 담아 화분에 키운 대파중 가장 많이 자란것이 15cm 이다. 그래도 물에서 키운 가장 큰 대파보다는 확실히 더 굵고 튼튼한게 눈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물에서 키운 파들이 대체적으로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은 심은 대파는 가장 굵은것 하나만 잘 자란 반면 나머지는 성장이 느린편이고 작다.

필자는 페트병의 물은 매일 갈아주었으며 화분에 물은 종이컵에 반씩 2틀에 한번 주었다. 흙속에 있는 영양분이 적어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을것이나,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잔뿌리가 없는 파라서 영양분을 흡수하기가 물이 수월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같다. 그래도 화분과 물에 심어놓은 파들이 하루 1~2cm 씩은 자란것을 보면 자라는 환경은 문제 없어보이고 나름 잘 크고 있다.

처음에는 잔뿌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8일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 뿌리가 새로 났다.

잔뿌리 많은 파로 심기

8일전에 사다 놓은 대파는 다 먹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대파는 아직 잡아 먹을 정도로 안컸기에 다시 장을 봐왔다. 전에 대파를 살때는 키울 생각이 없어서 뿌리를 안봤었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뿌리가 많은 파를 골라서 샀다.

뿌리쪽에서 한뼘 약간 넘게 파란색을 약간 남을 정도로 잘랐다.

수경재배

수경재배 준비물인 페트병과 가위

수경재배 중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 페트병에 가위로 구멍을 내기.

페트병에 물을 채우고,

아까 잘라놓은 파를 심는다. (끝)

화분에 심기

화분과 양분이 많고 부드러운 흙, 마사토, 파뿌리 이렇게 있으면 된다.

물빠질 구멍이 보인다.

물빠짐용 돌이 없어서 아이 장난감중 적당한게 있어서 대체한다.

화분에 흙을 채워넣고 파를 심는다. 전에 심을때 흙이 적어서 얕게 심었었는데 이번에는 흙을 조금 넉넉히 해서 뿌리가 자랄 깊이와 윗부분도 여유있게 뭍히도록 심었다. 이렇게 사람은 보완을 하며 발전해 나간다. 이번 파는 더 잘 자랄 것이라 생각한다.

수경재배 VS 화분재배 2탄이 시작되었다.

화분을 베란다에 옮겨서 1기 선배들과 같이 둔다. 좁은 베란다에 대파식구들이 많아져 더욱 좁아졌다. 잘 자라서 3번만 리필해 먹을 수 있게 해다오.

일주일이나 10일후에 이번에 심은 대파 결과 보고서도 올려보도록 하겠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수경재배 17일간 기록 ‘

요즘 베란다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큰 화분에다가 이런저런 채소들을 잔뜩 심어서 키우고 싶지만, 전 아직 모든게 준비 안된 완전 초짜

그래서 가장 쉬운 수경재배로 내가 먹을 걸 한 번 키워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대파 키우기’

그냥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대파를 뿌리부분만 남겨서 물에다가 넣어두면 저절로 자란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직접 해본적은 없어서 ‘과연 될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별 다른 준비없이 시작한 집에서 대파키우기가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저처럼 수경재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 글을 참고해서 한 번 도전해보세요

대파 키울때 준비물

준비물 : 대파 뿌리, 빈 생수병

대파 수경재배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일단 파의 뿌리부분을 따로 잘라서 준비해주시구요. 그 다음에 파를 담아놓을 컵이나 화분 혹은 저처럼 빈 생수병을 준비해주세요.

그냥 머그잔같은곳에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왠지 투명했으면 좋겠다(근거는 딱히 없음) 라는 생각에 집에서 먹고 남은 생수병을 저렇게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대파 1 단을 사고서 일부러 뿌리부분을 좀 더 남겨서 모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대파손질을 하자마자 바로 수경재배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왜인지 모를 게으름 덕에 냉장고에 약 4~5일 가량 저 상태로 두고서 ‘아 맞다! 대파 키워야지!’ 라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부랴부랴 꺼내었습니다.

대략 파뿌리가 쏘옥 들어갈 정도로 생수병을 가위로 잘라서 저렇게 넣어준다음에

싱크대에 가서 수돗물을 넣어주었습니다.

첫 날에는 생수병이 모자라서 500ml 5개에 각 1개씩 넣어주고, 남은 파뿌리는 2리터 병을 한 군데에 옹기종기 모아두었는데요. 차후 500ml 빈 통이 몇 개 더 생기면서 큰 곳에 있는 애들을 하나씩 옮겨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키우신것 보면 그냥 한 통에 냅다 모아서 키워도 잘 자라긴 하더라구요)

물을 넣어준 대파들은 햇볕이 잘드는 창가 자리에 예쁘게 모아두었습니다.

‘이로써 대파키우키 1일차 과정 끝’

2일차 ‘하루만에 모습이 달라진 대파’

다음날, 놀랍게도 하루만에 대파속에서 초록색 줄기들이 빼꼼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래도 몇 일은 있어야 눈에 띄는 변화가 있지 않을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다니… 뭔가 잘 잘라줄 것 같은 예감이 솔솔 들었습니다.

대파키우키 2일차

3일차 ‘대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3일째 되는날에는 초록줄기들이 조금 더 자랐습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변한다는 말이 이 ‘대파’를 두고서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장속도가 무섭게 큽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 날준 물을 한 번도 갈지않아서 물이 굉장히 뿌옇게 됐는데요.

가까이가서 보니 물에서 뭔가 음식물 쓰레기 냄새 비슷한 악취가 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대파를 수경재배 할때 처음 몇 일은 이런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주변에 풍길 정도로 나는것은 아니고 코를 가까이 대면 알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물의 혼탁도와 냄새는 점점 옅어집니다.

그래서 3일째 되는날 처음 줬던 물을 전부 버리고 깨끗한 새물로 물갈이를 해주었는데요. 제 경험상 처음에는 매일같이 물갈이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고, 대략 1주일 이후부터는 2~3일에 한 번씩 해줘도 괜찮은 것 같네요.

물갈이를 해준 대파들

3일차 이후 부터는 매일 같이 물갈이를 해주면서

냄새 없어지고 뿌옇던 물도 깨끗해졌네요~!

대파키우기 4일차

대파 수경재배 7일째

드디어 대파를 수경재배로 키우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보시다시피 새로 돋아난 초록줄기가 처음 뿌리 길이만큼이나 자라났습니다. 매일 물갈이를 해주는 덕에 처음 몇일간 꽤 심했던 쿰쿰한 냄새도 거의 나지 않네요. 이대로 키우면 머지않아 음식에 넣어서 먹을 정도는 될 듯 합니다.

뿌리 길이과 성장속도의 상관관계

사진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파뿌리가 얼기설기 많이 있는 것도 있고 바로 위에 애처럼 짧게 별로 없는 파도 있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파뿌리가 많은 쪽이 더 잘 자라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키워보니 되려 파뿌리가 짧은 애들이 오히려 성장속도는 빨랐습니다.

대가 길고 쭉쭉 뻗은 애들은 전부 뿌리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 대파들.

반면 뿌리가 무성한 애들은 상대적으로 물도 더 빨리 혼탁해지고 성장속도도 살짝 더딘듯 보였습니다. 제 경험상 대파를 수경재배 하신다면 너무 긴 뿌리는 조금 잘라주고서 키우시는게 성장속도면에서는 더 좋은듯 합니다.

10일차를 넘어가면서 줄기들이 뭔가 ‘확’ 올라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제 몇몇 줄기들은 잘라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랐지만 제가 직접 키워서일까요? 왜인지 잘라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진짜 어른대파(?)가 됐을때 먹어줄께 라는 마음으로 좀 더 지켜보았습니다.

엊그제 17일차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나름 ‘대파’ 다운 모습을 갖춘 나의 첫 수경재배 대파들. 이제 어느정도 자란 부분은 잘라서 식재료로 쓸수 있을 정도인데요. 잘라서 먹어도 다시 줄기가 돋아난다고 하니 무한증식이 가능한 신비로운 채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횟수를 거듭할 수록 줄기가 조금씩 가늘어 진다고 하네요)

대파 키우기 요약

1) 사온 대파의 뿌리부분을 손가락 길이 정도로 남긴채 잘라준다.

2) 컵이나 빈 생수병 등에 대파의 1/2 정도가 잠기게끔 물을 준다

3)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준다

4) 처음 몇 일(일주일 까지)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매일 물을 갈아준다

(이 후에도 매일 갈아주면 좋지만 처음보다는 훨씬 냄새와 물이 덜 혼탁해진다)

5) 약 열흘에서 2주 정도가 되면 대충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된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대파 수경재배, 파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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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파 키우기, 대파 수경재배, 파테크

작년 봄에 집콕을 하면서 상추를 많이 키워 보았지만 잘 안되더군요. 아파트에 살면서 풀 확장을 2번 했는데요. 풀 확장을 하니까 문을 계속 열어 놓을 수가 없잖아요.

화초도 햇빛, 바람이 중요하다는데요.

특히 다육이는 더 못기르겠어요. 똥손ㅋ

지난번에 이마트에서 홍옥이라는

다육이를 샀어요. 또 다이 했네요.ㅋ

어느날 저희 신랑은 화분에 파를 잔뜩 심는 거예요.

물론 마트에서 파 한 단을 사 와서 뿌리만 잘라서 심더군요. 그리고 퇴근하고 와서는 물도 열심히 주네요. ㅋ

사진은 없어요. 제가 잘라서 벌써 사용했거든요.ㅎㅎ 푸릇푸릇하니 예뻐서 좋았고, 잘 자라서 신기했었죠.ㅎㅎ

저는 페트병에 파를 수경재배를 했어요.

흙에다 심을 필요가 없어요. 패트병에 꽂아두고 가끔씩 물만 갈아 주었더니 파 한단이 그냥 생기네요.ㅎㅎ

이렇게 말입니다.ㅎㅎ 개수대 앞에 다 놓고 쳐다보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어요.

페트병에 물은 거의 담지 않았어요.

뿌리가 적실만큼만 물을 부었지요.

요즘은 이런 푸릇한 식물 키우는 맛에 살고 있어요. 페 트병에 대파 뿌리에서 3~5cm 남기고 잘라서 담고 물은 대파 뿌리만 잠길 정도로 넣어 준 뒤 가끔씩 물을 갈아 주면 이렇게 잘 자랍니다.

이 영상은 며칠 전에 눈 내리는 모습이에요.

펑펑 내려서 찍었는데요. 영상은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습이 잘 표현이 안되네요.ㅋ 그럼 집에서 대파 키우기, 대파 수경재배 마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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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로 대파키우기 44일차, 마지막 수확

수경재배로 대파 키우기 44일차, 마지막 수확

오늘은 대파 수경재배 마지막 날입니다. 9개로 시작했던 대파는 어느덧 4개밖에 남지 않았어요. 수경재배의 문제인 물에 노출됨으로 줄기가 흐물 해지는 현상인데요. 살아남지 못한 5개의 대파들은 다 뿌리와 분리되어서 본의 아니게 중간 수확을 하게 했죠.

줄기부터 힘이 없으니, 대파의 잎파리가 위로 올라가지만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 수확하면 나름 본전 뽑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 수경재배 이별이자 마지막 수확을 해볼까요?

마지막 수확이라서 대파의 흰부분까지 야무지게 챙겼어요. 대파의 시가로 치면 2000원이 될 것 같아요. 물만 주었는데 1,2차 수확을 하면서 3000원 이상을 벌었네요.

이 사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사진입니다.

유일하게 줄기가 튼튼한 대파 줄기가 있어서 배양토를 가지고 이제 페트병에 흙 재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수경재배를 하면서 겪은 경험이 저에게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용기 내서 이제 흙으로 발을 넓혀봅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하나 더 키우려고 고민 중인데 그건 나중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44일간의 대파 수경재배 정리

장점

1. 물로 손쉽게 재배

단점

1. 2번밖에 수확 못함

2. 성장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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