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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혹의 두 얼굴, 갑상선 암과 양성 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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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혹(결절) 모양에 문제없고 증상이 …
초음파 소견상 갑상선암의 특징과 모양을 갖고 있는 갑상선 혹을 말합니다. 혹의 크기가 0.5~1.0cm보다 크다면 조직검사를 해서 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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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해서 암으로 진단되면 수술해야 합니다. … 갑상선의 기능과 결절의 크기, 모양 등을 알아보기 위한 갑상선 스캔,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2/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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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 결절 크기가 크면 암일까? A – 위드심의원
A: 크기보다 모양이 더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이 갑상선 결절에서 크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초음파에서 …
Source: www.withsim.com
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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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 갑상선센터 – 분홍빛으로병원
초음파 검사에서 결절의 가장자리가 매끈한 원형 또는 계란 모양이고 내부의 색이 완전히 검은 색(anechoic)이거나 내부의 음영이 벌집 또는 스펀지 모양일 경우에는 …
Source: www.mastopia.com
Date Published: 7/13/2022
View: 4340
갑상선결절(혹) > 갑상선 질환정보 >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초음파상 모양이 암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괜찮다고 확신할 수도 없는 혹입니다. 미결정형 결절은 1cm 보다 큰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합니다. 의심스러운 결절: 암의 …
Source: thyroidimaging.kr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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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생긴 혹, 몇 퍼센트가 癌 일까? – 헬스조선
갑상선암은 기도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 중요한 것은 갑상선 결절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암)인지 감별하는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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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갑상선 결절 모양
- Author: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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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YOIlksOYNU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혹(결절) 모양에 문제없고 증상이 없다면? – 위드심의원
목에 멍울이 생기는 경우, 특히 갑상선에 혹(결절)이 있어서 진료받고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관상 보일 정도로 갑상선 혹 크기가 큰 경우도 적지 않지만, 최근에는 1~2cm 크기의 혹을 가지신 환자분들이 특히 많습니다. ‘암’ 일지도 모르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고 갑상선 클리닉을 찾아 검사 받으시고 계실텐데, 갑상선 검사를 받기 전에 알고 계시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이란 결과가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드시는 생각은 갑상선암인가? 갑상선수술을 해야 하는가? 이런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Q: 갑상선 결절 크기가 크면 암일까?
A: 크기보다 모양이 더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이 갑상선 결절에서 크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초음파에서 보이는 모양입니다.
모양이 나쁘면 크기가 작아도 암일 수 있고, 모양이 좋으면 상당히 크더라도 암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Q: 갑상선 결절을 그냥 둬도 되나요?
A: 그냥 놔둬도 되는 갑상선결절이 아주 많습니다.
갑상선 암 양성결절 크기가 작아 증상이 없다 치료 해야 한다 치료 해야 한다 크기가 커서 증상이 있다 치료 해야 한다 치료를 고려한다
모든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 하지는 않습니다. 크게 나눠 갑상선암과 양성 결절로 나눌 수 있는데 갑상선암 경우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치료를 해야 하지만, 갑상선양성결절인 경우에는 크기가 커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치료를 고려 합니다.
이렇게 표만 보면 많은 경우 치료해야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기가 작은 양성 결정을 해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의 갑상선 결절은 그냥 두게 됩니다.
Q: 갑상선결절에 석회화가 있다는데 암인가요?
A: 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음파상 보이는 갑상선결절에 석회화가 있는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 검사 또는 조직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결절석회화가 모두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Q: 목이 쉬었는데 갑상선암인가요?
A: 목이 쉴 수 있는 다른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뉴스 등에 목소리가 쉬어서 검사해 보니 갑상선암이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종종 보도 됩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쉬면 갑상선암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목소리가 쉬는 다른 원인이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든가, 감기가 들었다든가, 그런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목이 쉬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목이 쉬었을 때는 이비인후과 의원 등에서 성대나 인두, 후두 등을 먼저 검사 받으시고, 의사의 권고가 있을 때 갑상선 진료를 받는 것이 더 타당한 순서입니다.
Q: 갑상선결절이 갑상선암이란 뜻인가요?
A: 결절의 일부가 암입니다.
결절은 혹, 덩어리 등과 같은 용어이며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미는 없습니다.
결절 = 혹 = 덩어리. 이런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뭔가 덩어리가 있다는 의미 이외에는 없으며,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미는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결절의 일부가 갑상선암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갑상선 초음파를 보면 암인지 아나요?
A: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으신 후 종종 괜찮아 보인다, 모양이 좋지 않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들으십니다. 초음파상 보이는 대부분의 결절 (=혹) 들은 괜찮다, 즉 암일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는 초음파상 “암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소견들이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소견들
– 석회화가 있는 경우
– 키가 큰 모양
– 삐죽 삐죽한 모양
– 검게 보이는 결절
사실 이렇게 구체적인 소견을 열거하는 것은 좀 조심스럽습니다. 예를 들어서 석회화에도 종류가 있어서 어떤 경우는 석회가 있더라도 암 가능성이 별로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분들은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한 후 내 결절에 석회가 있단 말씀을 들으셨다면 그럼 나는 암이겠구나, 그렇게들 단편적으로 생각각하십니다.
초음파를 본 후 의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말하는 경우 암 가능성이 높은 소견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때 의사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럴 때는 보통 정말로 괜찮습니다.
나빠 보인다고 하는 경우 암 가능성이 높은 소견이 한개 또는 여러개가 동시에 있는 경우 이런 표현을 합니다. 나빠 보이는 소견이 있다고 하여 전부 암인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땐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이 옳은 수순입니다.
크기가 작은데 암일 수 있나요? 크기가 큰데 암인가요?
초음파 판독문에 보통은 크기가 나와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숫자에 민감하여, 몇 mm 라는데 암인가요? 수술해야 하나요?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크기는 위에 말씀드린 암일 가능성이 높은 모양들에 비해 중요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크기만으로는 암인지 아닌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Q: 갑상선 중재치료란 말이 있던데 무슨 의미인가요?
A: 간단히 표현하자면 비수술적 치료 또는 시술이란 뜻입니다.
갑상선 결절에서 대표적 중재치료인 고주파의 결과.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인 결과 (갑상선의 반을 잃지 않음)를 보여줍니다.
저도 중재치료란 전문용어가 네이버의 자동완성 검색으로 나와 놀랐습니다. 비수술적치료, 미세침습치료, 최소침습치료 등의 다른 말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수술하던 치료를 기구를 사용하는 시술로 대체하는 최신 치료법들이 이 범주에 해당합니다.
갑상선 결절에서 사용하는 중재치료로는 양성결절이나, 재발암, 최근에는 미세유두암에서도 사용하는 갑상선고주파와 증상이 있는 물혹을 치료하는 에탄올(알콜) 절제술이 대표적입니다.
갑상선암의 진단
1) 갑상선 초음파검사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는 성능이 좋은 초음파가 개발되고 보급되었기 때문입니다. 고화질의 초음파를 이용하면 2mm 정도 크기의 깨알만한 결절도 쉽게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 결절이 관찰되면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 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갑상선의 결절은 결절 내부에 액체가 들어있는 물혹(낭종, cyst)과 세포 조직으로 이루어져있는 고형 결절(solid mass)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하면 물혹인지 고형결절인 지를 잘 구별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결절의 가장자리가 매끈한 원형 또는 계란 모양이고 내부의 색이 완전히 검은 색(anechoic)이거나 내부의 음영이 벌집 또는 스펀지 모양일 경우에는 물혹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혹 속에 폴립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혹은 암이 아닙니다.
반면에 고형의 결절은 내부의 색이 회색(hypoechoic) 또는 흰색(hyperechoic)으로 나타납니다. 결절의 내부가 주위 정상조직보다 어두운 회색(hypoechoic)이거나 흰 점(석회화)이 여러 개 있는 경우,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주위로 파고 들어가는 모양인 경우, 높이가 너비
보다 긴 경우, 혈류가 증가된 경우에는 악성, 암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초음파로 암인지 여부의 판정은, 혈액검사처럼 수치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초음파 영상에 나타나는 모양을 보고 의사가 주관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경험많은 의사로부터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미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초음파검사에서 나타난 결절이 암이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하여 암인지 여부를 확인하여야합니다. 조직검사를 할려면 결절의 전부 혹은 일부를 절제해내야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면, 그리고 암인지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을 하여 그 결절을 모두 떼낸 다음에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수술을 할려면 입원하여 전신마취하에 하여야하고 또 수술후에는 흉터가 남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혹이 있더라도 덜렁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수술을 하지않으면 비교적 정확하면서도 간편하게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암세포가 있는 지를 보는 것입니다.
1. 시술 방법
시술은 초음파를 통해서 근육 주사나 채혈시 사용하는 주사 바늘 (23gauge ~ 25gauge)이 결절 안으로 들어가는 전 과정을 일일이 눈으로 보면서 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정확합니다. 국소마취를 할 때, 한 번 따끔한 것만 지나면 아플 것이 없습니다.
시간은 몇 분 안에 끝납니다.
시술후 출혈이 되지않도록 5~10분동안 압박을 하십시오. 시술부위에 멍이 들면 며칠간 불편할 수 있는데 찜질을 해주면 좋아집니다.
2. 정확성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매우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악성 암의 소견이 있으면 암일 가능성이 95 ~ 99% 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운 100% 정확한 방법은 아니므로 세포검사 결과가 암이 아닌 것으로 나왔더라도 초음파검사 소견이 암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 많은 경우에는 추가 검사나 수술이 필요합니다.
3. 결과 해석
A ) 세포검사결과가 암 으로 판정되면
갑상선암으로 확진될 가능성은 98%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받으셔야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매우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98%에 달합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B) 세포검사결과가 암이 아닌 것으로 나왔을 때
(1)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암세포가 관찰되지않는 경우)
– 갑상선의 양성 혹은 크지만않으면 그냥 가지고 지내셔도 됩니다.
– 세포검사는 100% 정확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양성으로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기적인 추적검사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2) 비정형적인 세포가 관찰되는 경우
– 추후에 정상화될 수도 있지만 5~15%는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추가검사나 3~6 개월후에 추적검사를 꼭 받아야합니다.
(3) 악성, 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판정된 경우
– 채취된 세포들이 매우 비정상적인 모양을 하고 있지만, 암으로 판정하기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지는 못하는 경우에는 이런 판정을 내립니다.
– 이런 결절이 암일 가능성이 적어도 75%가 됩니다.
– 바로 수술을 하던지, 추가적인 확인 검사를 한 후에 수술을 받으셔야합니다.
(4) 여포종양의 소견이 보일 때
– 여포종양(허틀세포종양)은 세포검사로서는 암인지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 수술을 하여 종양을 모두 절제하여 검사를 해야지만 암인 지 여부를 알 수 있는 특수한 종양입니다.
– 세포검사에서 여포종양의 소견이 있어 수술을 하면, 약 20%에서 악성 암으로 밝혀집니다.
– 혹이 작고 수술을 꺼리는 경우에는 추적 관찰을 하는 수도 있지만
– 여포종양은 수술을 하여 혹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있습니다.
3) 갑상선 스캔
갑상선 및 갑상선결절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인 경우에는 결절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기능이 없으므로 요오드 혹은 테크네슘 섭취가 감소하여 스캔 사진에 냉결절(동위원소가 없어 사진에서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요오드나 테크네슘의 섭취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열결절은 갑상선호르몬 생성의 증가를 반영하며 갑상선결절의 기능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열결절은 암일 가능성이 감소하며, 냉결절은 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양성 결절도 냉결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갑상선스캔은 다른 검사들에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4) 경부 전산화단층촬영(CT), PET/CT
그 외의 영상 검사들을 통해 갑상선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 여부,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여부, 전이 여부 등을 알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결절의 감별진단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5) 혈액검사
갑상선결절(혹) > 갑상선 질환정보 >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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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생긴 혹, 몇 퍼센트가 癌 일까?
갑상선에 생긴 혹, 몇 퍼센트가 癌 일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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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에 생긴 혹이 암일 확률은 4~12%로 알려졌다/사진=헬스조선 DB
갑상선암은 몸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흔히 발생하는 암(癌)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기도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발생률이 여성 암 중 1위, 남성 암 중 6위를 차지한. 암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치료가 잘 돼 완치율이 98%에 가깝다. 하지만 분화가 덜 된 미분화암은 완치가 어렵고,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생긴다.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경희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
Q. 갑상선암, 어떤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나?
A. 갑상선암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고, 2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일반적인 암과는 달리 갑상선암은 젊은 연령대에서 잘 생기는 편이다. 갑상선암과 결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4배 정도 잘 생긴다. 하지만 남성은 증상이 더 심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재발하는 사례도 여성보다 많아 역시 주의해야 한다.
Q. 갑상선 결절은 무엇인가?
A. 갑상선 세포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 증식해 조직의 일정 부위가 커져 생긴 혹이다. 중요한 것은 갑상선 결절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암)인지 감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 종양이지만, 약 4~12%는 갑상선 암으로 드러난다. 갑상선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초음파 검사로 발견될 수 있고 크기가 커지거나 결절이 갑상선 앞쪽에 위치하면 만져질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Q. 갑상선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
A.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초음파에서 크기가 큰 결절이거나 악성(암)이 의심되는 모양의 결절이 발견되면 세포를 채취해 판독하는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감별한다. 특히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쉰 목소리가 나거나 ▲주변에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갑작스럽게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 암을 의심할 수 있다.
Q. 갑상선암은 순한 암이라고 하는데, 꼭 수술해야 하나?
A. 갑상선암이 의심되더라도 ▲크기가 0.5cm 미만이고 ▲갑상선 밖으로 침범 소견이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고 ▲가족력 등 위험 인자가 없다면 환자와 상의 후에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갑상선암이 발견되면 갑상선 전부를 잘라내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여겨졌다. 하지만 갑상선 한쪽에 위치한 초기 암은 한쪽만 잘라내는 반절제를 해도 치료성적이 같다고 입증됐다. 반만 절제하는 경우, 반대쪽 조직의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거나 암 재발 위험이 낮다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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