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만두 전골 | 냉동만두로 육수내는 초간단 만두전골 2998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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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바닥에 양념에 버무린 김치를 깔아주고, 두부와 야채들을 가장자리에 빙 둘러 얹어준 다음, 가운데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얹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만두를 얹어주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부어주면 되어요. 센불에 올려서 15분정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얼큰하고 칼칼한 김치 만두전골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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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만두전골 #만둣국
요즘 날씨 많이 춥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만두전골 입니다.
뭘해도 맛있는 활용도 높은 만두,
오늘은 뜨끈하게 집에 있는 야채들과 함께 끓여 맛있게 드셔보세요~
=================
만두전골
[재료]
*만두전골 재료
냉동만두 1봉지(10개입/350g)
양파 1/2개(125g)
알배추 3장(105g)
대파 1대(100g)
표고버섯 2개(40g)
청양고추 2개(20g)
홍고추 1개(10g)
달걀 1개
*만두전골 양념재료
물 약5와1/2컵(1000ml)
국간장 3큰술(30g)
간마늘 1큰술(20g)
꽃소금 1/3큰술(4g)
후추가루 약간

[만드는 법]1. 냉동만두는 미리 꺼내어 반 해동시켜 준비한다.
2. 대파는 반 갈라 만두의 가로 길이와 비슷한 길이 7cm 정도로 썬다.
3. 알배추, 양파는 만두 폭과 비슷하게 두께 2cm 정도로 썬다.
4. 표고버섯은 두께 0.3cm 정도로 얇게 썬다.
5. 청양고추, 홍고추는 두께 0.5cm 정도로 어슷 썬다.
6. 해동한 만두 양의 20%는 육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께 0.5cm 정도로 잘게 썬다.
7. 전골냄비의 중앙에 육수용으로 자른 만두를 올린다.
8. 청양고추, 홍고추를 제외한 야채를 1/2양으로 나누어 마주보도록 냄비에 둘러 올리고 각 야채 사이에 만두를 올린다.
9. 중앙에 간 마늘, 국간장을 넣고 가스버너에 올린 후 물을 붓고 강 불에 끓인다.
10. 육수의 양에 맞춰 꽃소금으로 간을 한다.
11. 후춧가루를 뿌린 후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앙에 달걀을 깨 넣는다.
12. 청양고추, 홍고추를 야채 위에 골고루 올린다.
13. 마지막으로 후추가루를 뿌리고 끓이면서 먹는다.

Mandu-jeongol
[Ingredients]*Mandu-jeongol ingredients
1 pack (10pc/350g) frozen mandu
1/2 (125g) onion
3 leaves (105g) albaechu
1 stalk (100g) green onion
2 (40g) shiitake
2 (20g) Cheongyang pepper
1 (10g) red chili pepper
*Mandu-jeongol seasoning ingredients
5 1/2 (1000ml) water
3 tbsp (30g) soup soy sauce
1 tbsp (20g) minced garlic
1/3 tbsp (4g) fine salt
Some ground black pepper

[Directions]1. Leave the frozen mandu out to thaw.
2. Slice the green onion in half lengthwise, and chop in pieces roughly the length of the mandu, about 7cm in length.
3. Chop the albaechu and onion in pieces roughly the width of the mandu, about 2cm in thickness.
4. Finely slice the shiitake, about 0.3cm in thickness.
5. Slice the Cheongyang pepper and red chili pepper on a diagonal, about 0.5cm in thickness.
6. Take 20% of the thawed mandu to use for the broth, and finely slice, about 0.5cm in thickness.
7. Place the sliced mandu that will be used for the broth in the center of a jeongol pot.
8. Divide the vegetables (except for the Cheongyang pepper and red chili pepper) into two batches and place them facing each other on the pot. Place the mandu in between the vegetables.
9. Add the minced garlic and soup soy sauce in the center. Set the pot on a gas burner, pour water, and boil on high heat.
10. Season with fine salt according to the amount of broth.
11. Add ground black pepper. Bring the broth to a boil and crack an egg in the center.
12. Garnish with Cheongyang pepper and red chili pepper.
13. Finally, add ground black pepper and eat it as it boils.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분들을 위해 외국어 자막을 첨부하였습니다.
본 영상의 자막은 통합 언어 플랫폼 ‘플리토’와 함께 합니다.
Subtitles in foreign languages are provided for everyone who loves Korean food.
All subtitles are provided by an integrated language platform, Flitto.
https://www.flitto.com/business/video-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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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로 육수내는 초간단 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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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치 만두 전골

  • Author: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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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TGhAtAqrLk

김치 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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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김치와 고소한 고기만두의 환상궁합 ‘김치만두전골 만들기’

지난주에 제가 만두요리 5가지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글을 쓰면서 어찌나 군침이 돌던지 이번주 점심으로 김치만두전골을 끓였습니다.

오해하지마세용~ 김치만두를 넣은 전골이 아닙니다.

김치로 국물 맛을 내고 고기만두를 넣은 전골입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 국물이 배인 고소한 고기 만두의 맛이 기가막힌 음식인데요.

장보러 나갈 필요없이 그냥

이웃님들 주방에 있을만한 재료가지고 뚝딱 만들어 보겠습니다.

칼칼한 김치와 고소한 고기만두의 환상궁합 ‘김치만두전골 만들기’

1. 재료 준비 (푸짐한 2인분)

▣ 주재료 : 고기왕만두 9개, 당면 1줌, 묵은 김치 1밥공기(썰은 것), 호박 1/3개, 팽이버섯 2줌, 청양고추1개, 대파 10cm 한토막

* 왕만두, 김치, 대파를 기본으로 버섯, 면사리(당면,라면,우동,칼국수… 등등),채소등은 가지고 있는 식재료에서 선택하세요. * 1줌이란? 백원짜리 동전 만큼 쥔양

▣밑국물재료 : 물 1300ml, 국물용 왕멸치 12마리, 다시마 10x10cm 한장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추가루2, 국간장2, 김치국물 (입맛에 맞게)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냉동만두 : 냉동실에서 2시간전에 꺼내 상온에서 해동시켜주세요.

▣ 당면 : 찬물에 1시간정도 담궈 불려주세요. (꼭 불려서 요리하세요.)

▣ 김치 : 2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 팽이버섯 : 밑둥 2cm를 잘라내고 먹기 편하게 얇게 찢어주세요.

▣ 호박 : 0.5cm 두께로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대파/청양고추 :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의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물 1300ml, 왕멸치12마리, 다시마1장을 넣고 => 20분간 팔팔 끓여준 후 => 건더기를 모두 건져주세요.

* 이때 다시마는 10분만 끓이고 먼저 건져주세요. * 다시마는 짧게 끓이는게 맛이 더 좋답니다. 그래서 아예 끓이지 않고 찬물에 우려서 요리하기도 하고요. 게다가 오래 끓이면 끈적이는 액체가 나와 국물이 지저분해져요.

▣ 둘째 – 멸치육수에 김치,고추가루를 넣고 => 김치가 푹~익을 때까지 끓인 후 => 국간장2를 넣고 => 부족한 간은 김치국물을 넣어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 전골은 원래 테이블 위에서 끓이면서 먹는 요리인데요. 그래서 식재료들이 대부분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그런데 김치는 오래 끓여서 고유 맛이 국물에 배어나오고~ 식감도 말캉한게 좋으니 미리 넣고 끓여주세요. * 보통 간은 모든 재료가 푹 끓은 후에 나중에 맞추는게 좋은데요. * 전골은 끓이는 시간도 짧고 간을 맞춘다고 재료를 뒤적거리면 모양이 안나니 미리 맞춰주세요.

▣ 셋째 – 간을 맞춘 국물에 만두를 넣어 끓여주세요.

* 차갑고, 크기가 큰 왕만두이기 때문에 미리 끓여주는데요.만두가 작다면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주세요.

▣ 넷째 – 만두를 넣은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린 당면, 팽이버섯, 호박을 넣어 끓여주세요.

▣다섯째 – 당면이 제대로 익었다면 => 아래 깔린 만두를 위로 꺼내 보기 좋게 모양을 낸 후 => 대파/청양고추를 넣고 => 1분정도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냉장고에 있을 법한 평범한 재료로 만든 ‘김치만두전골’입니다.

만드는 이에게 만두전골이 좋은 이유는

전골 냄비 하나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 굳이 다른 반찬을 더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만두 먹다~ 당면도 먹고~ 채소도 먹고 중간중간 얼큰한 국물 먹기에 바쁜 한냄비요리지요.

김치를 넣은 전골이라 김치조차 곁들일 필요 없다는 ~~

게다가 설겆이할 것도 몇개 없고요.

냉동만두만 넣기 서운하다면

면사리를 함께 넣으면 든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라면이나 칼국수는 국물 맛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당면이나 우동사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면을 사용하실꺼면 꼭 충분히 물에 불려서 요리하세요.

냉동만두인데 꼭 전문식당에서 나오는 손만두 같죠?

제가 이래서 이것 저것 별것 다 만들어 먹어도 만두만큼은 사먹습니다.

요즘 나오는 냉동만두는 고기 함량도 높고 고기,부추, 당면… 등 재료의 식감도 살아 있어요.

밑국물을 멸치의 감칠맛을 품은 시원~칼칼~얼큰한 김치를 사용했다면

만두는 꼭 고기만두로 궁합을 맞춰주세요.

김치 특유 시큼한 국물맛이 고기만두속에 스며들면 고소한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비비가 오고 기운이 더~ 뚝! 떨어져 제법 쌀쌀한 날인데요.

보글보글 만두전골 끓여서 호호 불어가면 맛나는 점심식사 하세요.

< 맑은 국물로 드실수도 있지요~> 제목 클릭 ==> 밥하기 귀찮을 때 간단하게 냉동만두요리 ‘만두전골 만들기’

백종원 만두전골 레시피, 김치로 얼큰한 만두국물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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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시피 읽어주는 여자입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만두전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냉동실에 하나쯤 있는 냉동만두와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채소들로 뚝딱 만들어두면 온 가족이 따끈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답니다 🙂

아래에는 만두전골 레시피 영상 링크를 첨부해 두었어요.

상세 과정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재료

만두 8개~10개

두부 반 모

버섯

알배추 4장

대파 1대

양파 반 개

청양고추 2개

김치 한 컵

계란 1개

양념

고춧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금 1티스푼

다시다 1/2티스푼

후추

레시피

1. 먼저 만두 1~2개를 잘게 잘라서 냄비에 깔아줍니다.

준비한 만두의 20% 정도를 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만두 속에 있는 고기와 양념 덕분에 국물이 깊어져요.

저는 만두피를 빼고 만두 속만 사용했는데, 귀찮으시면 그냥 같이 다져 넣어도 괜찮습니다.

2. 각종 야채들을 손질해줍니다.

알배추 4장, 대파1대, 양파 반개, 두부 반 모와 각종 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위에 있는 재료들은 취향에 따라서 생략하셔도 좋고, 만약 좋아하는 야채나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가 있다면 더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단, 대파는 가급적 넣어 주셔야 국물이 시원해요.

3. 손질한 야채들을 냄비에 차곡차곡 둘러 넣습니다.

그 다음 김치 한컵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가운데에 넣어주세요.

그 위 선호하시는 종류의 만두를 가득 올려줍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등 종류는 무관합니다.)

만약 김치만두를 넣으셨다면 김치 양을 반 컵으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4. 전골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듭니다.

다진마늘 1큰술, 간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부족한 간은 나중에 소금과 다시다(조미료를 싫어하신다면 생략가능)로 맞춰주면 됩니다.

양념장은 만두와 야채들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어주면 간이 더 잘 배입니다.

5. 물 750mL를 붓고 중불로 끓입니다.

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후추 약간과 소금 1티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6. 여기서 더 감칠맛을 내기 위해 다시다 1/2티스푼을 넣어줍니다.

만약 조미료를 싫어하신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콤한 청양고추를 2개 썰어넣고, 계란 1~2알을 넣어 마무리해줍니다.

계란은 완전히 풀어서 익히셔도 맛있지만, 노른자를 조금 덜 익히고 터트려서 찍어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몸 풀리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나 야식으로도 딱 좋은 만두전골 완성입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따끈할 때 먹으면 몸이 확 풀리는 얼큰한 맛이예요.

각종 야채들과 만두를 같이 먹으면 식감도 맛도 2배랍니다.

만두와 김치만 있다면 다른 재료들은 적당히 생략하거나 대체할 수 있어서 냉장고에 남은 야채 털기 딱 좋은 메뉴입니다.

오늘은 따끈하고 얼큰한 만두전골 한그릇 어떠신가요?

[김치만두전골 황금레시피] 얼큰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직접 빚은 손만두로 끓인 김치만두전골 만드는 법

미국과 캐나다 동부를 덮친 혹한이 딱 2주뿐인 겨울방학을 하루도 빼지 않고 꽉 채우고 있는데요.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점점 우울해지는 어느 날, 기분 전환을 위해 신정맞이로 빚은 김치손만두를 넣고 얼큰한 만두전골을 끓여 봤어요. 얼큰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김치만두전골 황금레시피를 찾으러 함께 가볼까요?

1. 손만두 빚기

신정이 다가오면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끓여 먹는데요. 올해 신정에는 김치손만두를 만들어 김치 전골과 떡국을 끓여 먹었어요. 김치 손만두 만들기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2. 김치만두전골 재료 준비하기

재료: 멸치 다시마 육수 5컵, 만두(小) 10개, 김치 1/8포기, 어묵 한 줌, 양파 1개, 팽이버섯 1/2봉, 당근 1/2개, 호박 1/2개, 두부 1/2모,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저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해 굵은 고춧가루 1큰술과 청량 고춧가루 1큰술을 섞어 사용했어요. 멸치액젓의 향이 싫으시다면, 국간장 또는 간장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김치만두전골에 김치와 어묵을 넣으면 국물 맛이 개운하면서도 진해져서 좋더라구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김치와 어묵 대신에 각종 버섯과 채소(배추, 청경채 등)를 넣으시면 됩니다.

3. 전골냄비에 재료 담기

전골냄비 바닥에 채 썬 당근과 양파를 깔아주세요. 만두피가 바닥에 달라붙어 터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재료가 한눈에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당근과 양파 위에 남은 재료를 넣어주되 빈 공백 없이 꼼꼼하게 채워 넣어야 육수가 팔팔 끓어올라도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아 보기 좋아요.

4.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짜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더 부어주고, 싱겁다면 멸치 액젓, 국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5. 육수와 양념장 넣기

멸치 다시마 육수 5컵과 양념장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6. 끓이기

전골은 식탁 위에서 직접 끓여 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전골에 들어간 재료가 모두 단시간에 익는 재료이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전골이 끓어오르는 동안 김치 손만두 8개를 쪄서 남편과 나눠 먹었어요. 같은 만두이지만, 찐만두와 전골 만두의 맛은 또 다른 것 같아요.

팔팔 끓어올라도 손만두가 터지지 않고 제대로 모양을 갖추고 있어 다행이었어요. 밥 없이 만두, 두부, 어묵 등 재료만 골라 먹어도 금세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7. 칼국수 또는 볶음밥 해먹기

육수를 더 부어 칼국수를 넣어 먹어도 되지만, 국물을 조금 더 졸여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남은 재료를 가위로 잘라 잘게 자른 후 밥 1그릇, 달걀 1개와 도시락김 1봉지,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준 후 약불에서 천천히 눌려서 호호 불어가면서 맛있게 먹었지요.

전골은 처음부터 재료를 모두 담아 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리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데다가 재료가 한눈에 다 보여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캠핑요리로도 추천하고 싶어지는 메뉴입니다. 영하 30도를 오가는 추운 겨울날에 따스한 한 끼를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고 건강한 한 끼로 추운 겨울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라요^^

김치 한섬만두전골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것 같은, 큼지막한 크기의 한섬만두. 무엇보다도, 갖가지 재료들로 꽉 찬 속과 그 사이에서 배어나오는 육즙이 일품이다. 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입안 가득… 김치와 함께 얼큰하게 끓인 전골은 한 해의 복을 기원하며 만두를 먹던 전통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 하다.

백종원 만두전골 따라잡기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오늘 아침 영하 10도)

냉동실에 보니 얼마 전에 선물로 온 만두가 가득하네요.

너무 추우니 이걸로 만두전골이나 해 먹어야겠습니다.

기본적인 레시피는 백종원 님의 만두전골 레시피를 따라가는데 여러 번 만들다 보니 조금씩 팁이 생겼네요.

그럼 시작해 보죠.

재료 : 냉동만두 8개, 양념용 만두 2개, 양배추, 대파, 양파, 고추, 버섯, 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후추, 물

추가 옵션 : 계란 1개, 당면, 떡, 소고기 다시다나 비프스톡 반 큰 술

일단 물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원 레시피에는 물만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소고기 다시다나 미원, 비프스톡을 추가하면 더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첨에 물+비프스톡으로 했었는데 그때도 와~ 맛있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중에서 파는 “사골 육수”를 써보니 맛의 차원이 달라지네요.

가능하시다면 파는 육수 사용하시고 없으시다면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1. 냉동만두 10개를 꺼내서 2개는 양념용으로 잘게 썰어줍니다.

다질 필요는 없습니다. 물이 끓을 때 다 풀어집니다.

만일 냉동만두 중 김치만두도 있으시다면 양념용으로 김치만두를 사용하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양배추, 대파, 양파는 만두 길이 정도로 채 썰어줍니다. 참 , 저는 냉장고에 잠자던 봄동도 추가로 썼습니다.

라고 원래 레시피에는 되어 있는데 부담 없이 썰어 주세요.

저는 파가 너무 크면 힘들어서 조금 잘게 썰고 양파와 양배추 , 봄동 (원 레시피는 알배추 )는 조금 크게 썰어주었습니다.

3. 버섯과 고추가 있다면 이것도 채 썰어 줍니다.

버섯과 고추는 좀 얇게 썰어주는 게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버섯의 종류는 딱히 상관없습니다. 저는 지난번에는 냉장고에서 맛 가고 있던 양송이를, 이번에는 건표고를 사용했습니다.

4. 떡과 당면을 물에 불려 줍니다. (떡과 당면은 옵션입니다.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만일 떡이 얼어 있었다면 한번 데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넣어 녹이기만 할 경우 전골이 다 끓을 때까지 완전히 안 익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당면은 30분 불려주세요.

5. 냄비에 재료를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가운데 다진 만두를 넣고 주변으로 대파, 양파, 양배추, 버섯을 둘러주고 떡과 만두, 당면도 올려줍니다.

6. 이제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아무거나 3큰술을 넣고 물을 붓습니다.

물은 쓰시는 냄비나 팬에 따라 용량이 달라집니다. 재료들이 70~ 80% 잠길 때까지 부어줍니다.

저는 만두 선물에 같이 들어온 사골육수를 붓고, 부족하여 물을 더 부었습니다.

조미료를 쓰고 싶다면 소고기 다시다나 비프스톡을 반 큰 술 넣어줍니다.

(누가 뭐래도 사골육수가 가장 좋더군요.)

7. 이제 불을 켜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만일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있다면 끓여 가면서 먹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8. 끓기 시작하면 가운데를 살살 저어서 양념용 만두를 풀어 줍니다.

9. 전체적으로 골고루 끓어오르면 국물 맛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후추도 뿌려 줍니다.

만두에 따라 짠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시판 사골육수도 회사마다 간이 좀 다릅니다.

꼭 소금은 양념용 만두를 풀은 후에 넣어 주세요. 만일 짜다면 물을 더 넣으면 되긴 합니다.

10. 백종원 님은 이 단계에서 가운데 공간을 만들어 계란을 1개 깨 넣고 추가적으로 끓여서 익히셨는데 안 하셔도 별 상관없습니다. 이때는 풀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만큼으로도 양이 많다고 생각해 안 넣었습니다.

양념용으로 만두 자체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만두와 육수의 종류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니 그것 또한 재미있네요.

따뜻한 만두전골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다른 날에 만든 만두전골임, 이 때는 김치만두 색이 나와 빨갛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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