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당한 후 연락 | 고백 거절당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 매뉴얼 83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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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당한 고백, 그만 멈춰야 할까? – 브런치

그후로 지금은 연락을 잘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 그러나 고백을 거절 당한 후 다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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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차희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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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qMWEhvXbwE

거절 당한 고백, 그만 멈춰야 할까?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그 순간에 서로의 마음이 맞아야 함께 연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연애가 그리 쉽게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많은 고민이 존재하기도 하죠.

* 본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내용을 약간 변경·축약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이고 연애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달 전쯤인가 친구와 둘이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시고 있는데 친구가 본인의 친구 한명을 더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셋이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그녀를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죠. 셋 다 솔로인지라 우울하게 술을 마시다가 전 술자리에서 그만 잠이 들게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그 전부터 많이 마신 상태였죠.

다음에 다시 셋이서 술자리를 가졌을 때 친구가 제게 그러더군요. ‘그날 왜 그랬어?’ 전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처음 셋이서 술을 마신날 제가 그녀에게 사귀자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전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당신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술김에 한 말은 어찌되었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미안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저 웃어 넘기더라구요.

그 다음날부터 더욱 가깝게 지냈습니다. 드라이브도 같이 가고, 술도 함께 먹고, 데이트 같은 만남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연애 경험은 많았지만 대부분 연애 기간이 짧았습니다. 주변에 남자인 친구도 많고, 저 말고도 본인을 좋아한다고 한 사람이 몇 명 있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적극적이라는 말도 했죠.

사귀는 건 아니었지만 그녀를 만나는 동안 그녀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런저런 선물을 주기도 하고, 아플 때는 죽을 사주기도 했죠. 그렇게 약 한달 동안 여러 번 만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 번 고백을 했고, 모두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후로 지금은 연락을 잘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일상적인 이야기만 주고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녀는 과묵하고 듬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보는 제 모습은 밝고 쾌활하며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했죠. 그러나 그런 모습은 그녀 앞에서 그렇게 보이기 위한 노력이었을 뿐이었습니다. 평상시에는 과묵하고 듬직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 말이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포기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꾸준히 연락을 이어나가야할까요?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백을 거절 당한 후 다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 자리에서 포기할지에 대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계속 고백을 해야 할까, 아니면 여기서 포기해야 할까?’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모두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한참을 고민한 끝에 상대방에게 고백을 했는데 거절 당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마음을 접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대방의 거절에 개의치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이어나가는 사람도 있다. 또는 고민만 하다 고백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자.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마음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인지, 또는 적어도 내가 정한 노력의 기준까지는 해보는 사람인지 말이다.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그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보자.

상대방은 내게 어떤 사람인가?

어쩌면 이 질문이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싶다. 상대방이 내게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만족할지, 아니면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참 많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누군가는 잠깐 스쳐지나가는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평생 곁에 남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이런 관계들은 모두 본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찰나의 인연이 될지 평생 동안 함께할 인연이 될지 결정되는 법이다. 사람을 보는 눈도 경험이 쌓이면 더욱 정확해지고,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만나는 사람도 달라지게 된다. 누군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내게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상대방과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노력의 양도 달라지게 된다. 물론 만나보지도 않고 상대방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정말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하지 않을까?

결국 정답은 없다

결국 보내주신 고민에 대한 정답을 제시해드릴 수는 없다. 고민을 보내주신 분은 어떤 분인지, 또 상대방은 어떤 분인지, 두 사람의 현재 관계가 어떠한지는 본인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결정을 내려줄 수는 없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노력하시라’라고 할 수도 있고, 이미 세 번이나 고백했는데 모두 거절 당했다면 ‘상대방이 마음이 없는 것이니 이제 그만하시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사랑에 있어서는 말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선택을 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완벽한 선택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일단 선택을 하고 보면 생각했던 바와는 전혀 다른 경우가 수없이 많다. 그래서 사람은 적당한 선택을 하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점점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다.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그 다음에는 상대방이 내게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물론 상대방의 마음도 중요하다. 나는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지만 상대방이 날 정말 싫어해서 거절을 하는 것이라면 상대방의 마음도 존중해줄 줄 알아야 한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면 계속 노력을 해보자. 다만 상대방의 마음도 고려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정도로 마음이 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는 다른 인연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마음이 가는 사람을 위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이 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시작한 사랑은 결국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깨질 수 있으니까.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은 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내 모습은 잃어버리지 말자.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언제든 ‘고민우체통’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 고민우체통이란?

고백을 거절당한 당신이 알아야할 사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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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널 좋아해.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앞으로도 너만 바라보고 싶어. 나,나랑 사귀어줄래?”

몇백번을 혼자서 연습하고 되뇌였던 멘트였건만…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근사하게 고백하고 싶었건만… 막상 그녀 앞에 서니 결국 말까지 더듬고 말았다. 당황한듯한 그녀의 표정을 보며, 땀 때문에 축축해진 손가락만 만지작거렸다. 한동안 그녀는 말이 없었고… 뭐라도 말해야겠다는 생각에 구차하게 몇마디 더 붙이고 말았다.

“아, 아니… 뭐 부담주려는건 아니고… 그러니까… 음… 좀 더 생각을 해봐도 되는거고… 꼭 지금 답을 줄 필요는…”

“K야…”

한동안 물끄럼히 날 바라보던 그녀의 입이 열렸다. 마른 침이 저절로 꿀꺽 넘어갔다.

“고백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그런데?

“넌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내겐 정말 아깝기까지 한 사람이야. 그런데 친구 이상은 아닌것같애. 미안해. 우리 그냥 좋은친구사이로 지내자.”

그녀가 고백을 받아들였을때 어떤 말을 할지, 어떤 이벤트를 할지 미리 준비했지만 거절당할꺼란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순간 말문이 막혔다. S에게 애써 웃어보였지만, 혹시나 내 얼굴이 울먹이고 있는것처럼 보이진 않을까 두려웠다.

“도저히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겠어요. 그녀가 아니면 안될것같은데… 그녀가 없는 미래는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데… 그래도 앞으로 만나지말잔 말을 한건 아니고 좋은친구로 지내자고 했으니… 친구사이라도 지내면서 기회를 보는게 좋을까요? 그녀가 제 마음을 받아줄때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리면 그녀는 제게 마음을 열어줄까요? 정말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거절당했음에도 도저히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K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정말 기다리기만하면 그녀는 K군에게 마음을 열어줄까? ‘좋은친구사이’라는 말에도 정말 가능성이 담겨있는것일까? 원래 좋은 약은 쓰라린법. 오늘은 다소 쓰라릴지라도… 당신의 상처에 보다 효과적인 알보칠 같은 사실 몇가지를 알려드리려한다. 고백을 거절당한 당신이 알아야할 사실 3가지!

1. 친구사이로 지내잔 말은 완곡한 거절이다

“넌 참좋은 사람이야. 내게 아까운 사람이야. 하지만 친구 이상은 아닌것같아. 우리 이런 일로 어색해지지말고, 앞으로도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자?”

그래서 당신은 착각한다. 아, 날 ‘좋은사람’, ‘아까운 사람’으로는 보는구나. 아직 친구 이상은 아니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다보면 친구 이상이 될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또다시 도전한다면, 대부분은 그녀라는 어장에 스스로 걸어들어가거나 패자부활전마저 탈락한 후 더 큰 상처를 얻게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면 헷갈리지않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았잖아요.”

하지만 막상 ‘미안, 너랑 사귀기 싫어. 넌 내 타입이 아냐.’라는 말을 직격탄으로 듣는다면… 좋아했던 그녀에게 그런 말을 들은 당신은 아마 큰 충격을 받을것이고, 심지어 연애나 사랑이란것에 대한 불신마저 생길지도 모른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당신과 사귈 마음이 없기에 거절은 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해준 당신이 최대한 덜 민망하고, 덜 상처받게끔 만들어주려고… ‘거절’이란 팩트에 나름의 미사여구를 덧붙인것.

오해하지마라. 그녀는 당신에게 마음이 있는것도, 당신을 헷갈리게 하려는것도 아닌… 그저 당신에게 마음이 없는것일뿐.

2. 그녀가 아니면 안된단 생각을 버려라.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에 빠지면 모든 감정을 다 쏟아붓는다. 어쩌면 사귀는 사이에 발생하는 감정소모보다 사귀기 전의 감정소모가 더 클정도로… 그래서 거절당하면 그만큼 상처와 상실감이 더 크다. 심지어 거절의 아픔이 사귀다가 헤어지는 이별의 아픔보다 더 클때도있다.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왜 그런걸까? 그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벼랑에서 실수로 발을 굴렀는데… 벼랑 끝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지를 간신히 움켜잡았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땀이나서 나무가지에서 손이 미끄러지려하지만, 그 손을 놓으면 천길만길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질것만같아 안간힘을 쓰고 버티고 있다. 그렇게 간절하게 위만 바라보고 그 나무가지를 붙잡고 올라가야만 살수있을것 같지만… 정작 아래로 시선을 돌려보면… 지면은 당신이 한번에 훌쩍 뛰어내릴 수 있을 만큼의 거리밖에 안될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잡고 있는 나무가지를 놓아라. 고작 발목이 살짝 시큰거리는 정도로, 균형을 잃고 넘어져 무릎 한번까지는 정도로, 사뿐히 땅위로 내려설수 있을테니… 마음 편하게 먹어라. 얻은건 없지만 잃은것도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당신은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3. 내 마음 받아줄때까지 기다릴께의 함정

“그녀가 절 받아줄때까지 끝까지 기다릴꺼예요. 그녀가 아니라면 앞으로 사랑같은건 안할꺼예요.”

마치 드라마 속의 대사같고, 그 순정이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본의아니게 지키지못할 거짓말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높고… 자기를 바라보지않는 상대를 바라만 보는것, 가까이 있어도 가질수 없는 상대가 곁에 있다는것… 그것만큼 피를 말리고 괴로운 일이 또 있을까.

헛되이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그 시간을 보다 더 나은 인연을 찾는데 써라. 당신 곁으로 다가올 새로운 인연과 기회를 날려버리지마라. 먼훗날 생각해보면 지금 주저하고 멈춰서있었던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아까운 시간이었었다는걸 깨닫게 될테니.

이상으로 고백을 거절당한 당신이 알아야할 냉정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 3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물론 그녀를 좋아했고, 그래서 포기하기 어려운 당신의 마음은 잘 알고있다. 하지만 어쩌면 당신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감정. 그것 자체가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녀와는 별개로 당신은 당신 마음 속의 그녀를 키웠고, 상상 속에서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흘러나갔지만… 막상 현실로 돌아와 보면 둘 사이는 친구 사이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그녀는, 당신이 환상속에서 생각하고 만나왔던 바로 그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진부한 말이지만 옛 선배고인들이 말해왔듯.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많다. 스스로를 틀에 가두지 마라. 인연은 생각치도 못한 순간에, 도둑처럼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필자는 언제나 당신의 연애를 응원한다. 당신이 ‘되는’ 그날까지…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자매품: 애인있는 남자에게 고백, 해봐?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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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거절당한 후 (여자분들 도와주세요)

모임자리를 통해서 일곱살 연하의 그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형을 빼다 박은 외모와 성격에 정말 첫눈에 반한 이후로 급격하게 빠져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점심 또는 저녁 혹은 커피를 마시며 자주 만났습니다

카톡도 하루 종일 했구요

근데 얼마 전 모임에서 어떤 눈치없는 놈이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걸 눈치채고는 그녀에게 너무 티나게 물어봤다고 하네요

이 형이 너 좋아하는것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답은 그냥 좋은 오빠였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전에 두달전쯤 이별을 경험했고 그때 사겼던 사람을 아직 잊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눈치없는 놈의 돌발행동 이후에도 특별히 그녀와 제 사이가 달라진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서히 저에게 선을 긋지않을까 싶어서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내가 왜 매일 너한테 밥먹자고 했겠어

맞아 나 너한테 호감 있어

만난지 얼마 안됐고 서로 잘 알지 못하지만

너랑 잘 만나보고싶어

대답은 당연히 노-

자기는 좋아하게되면 말 하는 편이랍니다

호감을 가져본 적이 없대요

마음아프다네요

미안하대요

자기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는것같냐고 되묻더라구요

오빠는 제가 왜 좋아요??? 라고 신기하게 처다보며 묻기도 하고

불편하게 지내고싶지 않다는 것은 저와 그녀 모두 동의한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한동안 어색하고 개인톡도 이어지지 않겠지만요

우스개소리로

내일 점심때 밥먹자고 불러낼거다? 그럼 나와야한다?!

라고 했던게 신경쓰였던지

아침 10시에 먼저 톡 와서는 같이 밥 못먹게 됐다며

오빠 제가 진짜진짜 오빠 피하는게 아니라 진짜진짜 사장님이 팀 사람들 데리고 나가서 먹자고 하신거에요!!!

이러고

그녀도 저랑 어색하고싶지 않아 하는게 참 티가 나거든요

직장이 걸어서 2분거리라

그동안 매일 본거였는데

어제 하루 못봤다고 우울함이 흘러넘치네요

저 포기하고싶지않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기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라는 스물넷의 그녀인데

전에 만난 친구도 자기가 초반에 쫒아다녀서 사귀게 됐다던 그녀인데

그냥 길거리 흔남에 불과한 제가 첫눈에 그녀의 눈에 들어갔을리는 없죠 당연히

이런 그녀의 마음을 열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서른한살에 첫사랑때보다 더 심장이 뛰네요

고백 거절당한 후 연락 | 고백 거절당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 매뉴얼 36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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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한 이성에 다시 고백하는 3단계 방법

거절당한 이성에 다시 고백하는 3단계 방법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성급하거나 소설속에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멋드러진 한방고백의 드라마틱한 반전을 기대하고

무모한 고백을 하였다가 거절을 당하고 씻을 수 없는 극한의 감정을 경험한다.

대체 왜 그렇게 섣불리 고백을하나!?

모든 일엔 단계가 있고 순서가 있는데 왜 친분을 쌓고 호감을 얻어가는 단계를 모두 건너 뛰고

고백으로 모든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인가!?

…그때 내가 얘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 저녁에 만나서 제 마음을 이야기 했어요. 정말 뺏기기 싫었어요. 천천히 제 이야기를 다 하고 나니까 걔는 정말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중략)

그 뒤로 전 많이 부담스럽겠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조용히 기다리면서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편지와 선물을 해주고는 몇 달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애는 그걸 받을 때도 엄청 부담스러워하고 난처해하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앞뒤 가리지 않고 들이댔다가 사커킥 얻어맞고 저하늘에 별이된 K군…

무조건 들이댈때는 “뭐 까짓것! 죽기야 하겠어!? 차이면 친구로 지내면 되지!”라고 용기를 내보지만 상황은 절대 그렇지 않다.

평소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헤드락을 걸던 사이었어도 한쪽에서 갑자기 “사랑해!”라고 달려들면 한쪽은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며 당신을 마주하기를 껄끄러워 할것이다.

전진도, 후진도 못하는 이런 난처한 상황!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1단계.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봐라!

들짐승처럼 무식하게 들이댔다가 저 하늘에 별이된 안타까운 사람들을 보면 고백한것을 후회하고 상대방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며 상대방을 피해다닌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누군가에게 차였다는 것은 당신이 호감을 쌓으며 상대방을 유혹할수 있는 기회를 야나기사와의 후지산 대폭발슛으로 날려버린 상황이며, 헛발질도 이런 헛발질이 없는 경우다. 상대방의 골문앞에서 헛발질을 해놓고 상대방팀 골키퍼에게 미안해할필요가 있을까!? 당신이 미안해 할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쪽팔린건 당신일뿐 상대방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차였다면 제일먼저 스스로를 탓하고 또 위로해라, 그렇다고 숱도 별로 없는 머리 쥐어 뜯지말고 차분히 당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따져보며 마음을 추스리고 위로해라. 뭐!? 또 객관적으로 보라고!? 아니 이 X팔린 상황에서 대체 어떻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정심을 찾으라는건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

1. 고백할 당시의 상황을 디테일하게 떠올려본다.

특히나 고백하기 직전의 당신의 마음에 대하여 최대한 디테일하게 떠올려본다.

2. 당시의 상황을 글로 옮겨본다.

이때 최대한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하며 한편의 연애소설 같이 달달하고 장황하게 표현해본다.

3. 당시 상황을 적은 글을 최대한 분위기를 살려 당신의 입을 사용하여 소리내어 읽어본다.

예시문

그러던 과정에서 그 동생이 제 마음속에 조금씩 들어왔습니다. 생각하면 많이 설레고 좋았고 의지가 되었고, 걔도 저에게 기댈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내가 과연 진심일까, 헤어진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당장 만날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고 고민도 됐었고, 다가갔다가 같이 다니는 우리 친구들 모두 서먹해져 버릴까봐 주저하고 있었어요.

-저하늘의 별이된 K군의 넋두리…

자신의 상황을 글로 표현하고 그것을 소리내어 읽으면 상당히 낯설게 느껴지고 당신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을 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느낄수 있을것이다. (플러스, 손과 발이 오그라 들것이다.) 또한 엄청난 수치심과 함께 생각보다 별것 아니며 심지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할것이다.

이렇게 당신속안에 있는 음습한 감정을 밖으로 꺼내어 불필요한 감정을 어색하게 만들어 날려버리면, 죽고 싶을만큼 수치스럽고 심각한 상황에서 한발 떨어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차인게 무슨 죄냐!? 난 속마음 말해서 좋고!

상대방은 고백 들어서 뿌듯하고 서로 윈윈이다!“

2단계. 당신의 감정을 가볍게 이야기 해라!

1단계에서 충분히 자신을 위로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았다면 당신은 이전보다 훨씬 마음이 가벼워 졌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아직 상대방은 당신의 어이없는 고백쑈로 부담스러워하며 당황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때 당신이 해야할 일은 상대방과 숨바꼭질을 하며 요리조리 피해다닐게 아니라 상대방을 당당히 대하며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내는것이다.

그렇다고 당신이 아무런 일이 없었던것 처럼 대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아무리 당신이 청룡영화제 대상 수준의 연기력으로 “어제 무슨일 있었어!?”식의 연기를 한다고 해도 전날 당신의 부담스럽고 찌질했던 고백의 기억이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게 모른척한다고 될일이냐?

이때에는 당신이 고백을 했음을 당당히 밝히고 그 찌질하고 부담스러웠던 고백을 밝고 유쾌하게 표현해야한다.

“어떻게 날 찰수가 있어요!? 이렇게 멋진데!?”

“날 차버리다니 당신이 99번째네요.. 한번만 더 차줘요 100번 채우게”

“이제 찼으니 날좀 그만 유혹하고 친구로 지내줘요!“

등등의 말들은 당신의 찌질하고 부담스러웠던 고백들을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줄것이다. 이렇게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주게되면 다시한번 상대방을 유혹할 기회를 잡을수도 있고 적어도 상대방과 불편함 없이 다시 지낼수가 있다.

3단계. 차인 것을 빌미로 더욱더 들이대라!

요건 정말 잘 생각해봐야한다. 당신이 차인것이 단순히 호감을 덜 쌓아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상대방의 이상형과는 몇억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기때문인지 잘 판단해야한다. 단순히 호감을 더 쌓아서라면 다시 천천히 호감을 쌓아가면 되겠지만 정말 당신이 싫은거라면 그냥 친구사이에서 만족하는 편이 안전하다.

(무식하게 한번 들이댔으면 됬지 얼마나더 들이대려구!!!)

그래도 뭔가 포기 못하겠다! 아주 끝장을 보겠다! 내가 보기엔 호감부족 or 타이밍을 못맞췄을 뿐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당신이 차인것을 빌미로 더욱더 들이대는것을 추천한다! 엥? 차인것을 빌미로 들이대라고!? 이건또 뭔소린가!?

당신이 2단계를 충실히 실천으로 옮겼다면 적어도 이전처럼 상대방과 하하호호 웃으며 농담을 할수 있는 사이까지는 단숨에 회복했을 것이다. 이때 당신이 차인것을 공공연하게 밝히며 당신이 차인 사실을 농담의 소재로 삼는것이다.

“한번 차인몸… 니가 책임져!”

“그래… 날 버린 너의 의견을 존중하겠어…”

“난 니가 축구 선순줄 알았어…”

친구로 지내준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자학개그를 떠벌리고 다니면 가벼운 웃음을 끌어낼수도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당신이 상대방에게 고백을 했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억지로 당신과 상대방을 갖다붙이려는 분위기를 조성하게된다.

당신이 이런 자학개그를 하는대도 별반응을 보이지도 않고 여전히 당신을 멀리하려고 하는 느낌이 온다면 그건 당신이 노래를 부르며 탭댄스를 춰도 당신은 싫다는 소리다. 당장 모든것들을 멈추고 친구선에서 멈춰라!

경고

정말 강력한 기술이긴 하나 앞서 말했듯 상대방이 당신을 정말로 싫어하는거라면 당신을 X이코로 간주하여 모임에서 아예 빠져버리거나 당신의 험담을 하고 다닐수 있으므로 분위기 파악이 정말 중요하다!

고백을 거절한 여자에게 계속해서 대쉬하면 안되는 이유!

그 남자의 연애/시즌2 : 고백을 거절한 여자에게 계속해서 대쉬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해본 경험이 있는가?? 여자들은 그런 경험이 드물거나 혹는 없는 경우도 있지만, 남자들 중 대부분이 고백을 하고 거절당해본 경험 하나쯤 가지고 있다는게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한 이후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좋은 오빠동생?? 혹은 누나동생으로 지내는가?? 아니면 다신 안볼 사이처럼 냉정하게 돌아서는가?? 그게 아니라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대의 곁을 맴돌며 다시 고백을 할 기회를 엿보고 있나??

옛말에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라는 말처럼 흔히 사람들이 많이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상대가 고백을 받아주지 않아도 계속해서 대쉬하면 언젠간 내 진심을 알아줄날이 온다는 것인데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을 주로보면 연애경험이 별로없거나 평소 짝사랑만 지속해온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이들은 남녀관계에서의 현실적인 부분을 따져보지 않고 연애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사로잡혀 자기식대로만 생각을 하고 결정을 짓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상대가 어떤 마음이고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떠나서.. “언젠간 내 이런 지고지순함을 알아줄날이 오겠지..” 라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한다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들은 주변에서 “넌 차인것이다” “그만 포기해라” 라는 소리를 들으면 이런말을 하곤 한다. “거절했어도..평소 내 연락을 잘 받아 주더라..” “만나면 웃으면서 인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의 연애관은 항상 비슷비슷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바로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라는것 ·····.

☞ 그런데 네 도끼는 나무라도 할 수 있는 도끼니??

그래! 좋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누구나 그런 희망 가질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매번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들 하면서 언제 한번이라도 나무를 넘어뜨려나 봤냐는 것이다.

상대에게 열번이고 백번이고 도끼질을 해 보는데.. 왜 매번 나무는 쓰러지지 않고 짝사랑으로만 끝이나는 걸까? 이유는 연애를 함에 있어서 현실적인 부분을 배제한체.. 넘어뜨리지못할 나무를 향해 도끼질만 난사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과 평소 자신에게 친절히 대하는 상대의 태도에 오해를 하며 혹시나 하는 희망을 품고 있으니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보고 매번 짝사랑으로 끝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을 나무로 비유해서 10번정도 끊임없이 들이대 보면 당신의 진심을 알아주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그래도 금도끼 은도끼 수준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는 날이 잘선 도끼여야 나무가 잘리지 않겠나?? 지금 당신의 도끼 어느 수준인가? 날은 무뎌지고 이빨은 나가있는데 나무는 커녕 나무 가지라도 자를수 있겠는가?

또한 이들의 기약없는 지고지순함 때문에 상대는 여간 난처해 알지도 모를 일이다. 겉으로는 웃고있을지 모르겠으나 당신의 지나친 연락질과 무리한 대쉬로 인해 상대는 난처한 입장에 처해있다라는 말이다. 원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연락이 오고 자신의 현재 상황 때문에 당신과 연락을 지속해야 할 수밖에 없고, 매번 대쉬해오는 남자를 잘 구슬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해야하는 여잔.. 얼마나 더 난처해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제 나무가 쓰러지나 안쓰러지나 이런소리 그만하고 왜 당신의 고백을 거절했는데도 상대는 당신에게 그렇게 친절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왜 당신의 연락을 계속 받아주는 것인지, 그리고 고백을 거잘한 상대에게 왜 계속된 고백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 고백이후 자신을 피하는 여자때문에 고민이 많은 남자사연

저는 30살의 일반 회사원 입니다. 요근래 자주 방문하는 회사 거래처 직원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누구나 한번쯤 말을 걸어보고싶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자입니다. 그런 그녀를 보면 볼수록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지만 왠지 그녀에 비해 제 자신이 보잘것 없이 보여 위축되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한두번의 연애빼고는 모두다 짝사랑으로 끝이났으니까요..솔직히 말하면 제대로된 고백도 못해본것이죠..또한 대부분이 짝사랑으로 끝날만큼 제성격이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쑥맥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그녀를 너무 잡고 싶어서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먼저 말도 걸었구요. 그녀와 회사이야기 취미생활등으로 공퉁점을 찾으려했구요. 그런대화 덕분인지 그녀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비록 전화를 받지않거나 문자를 씹히는 경우가 많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참석하는 술자리가 있었고 그 술자리가 끝난후 저는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제 고백에 그녀는 관심가져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고백은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고백을 거절 한것이겠죠.. 그래도 그녀의 환심을 사고싶어 그녀에게 밥먹자, 영화보자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그녀는 쉽게 응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대쉬를 하면 받아 주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약속 몇일전이나 몇시간전에 다른일이 있다며 약속을 깨버립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죠..게다가 제 전화나 문자를 받지못하는 횟수가 늘어만 갑니다..이러다간 그녀와 연락이 끊어질것 같네요…늦기전에 다시 고백해 봐도 괜찮을 까요?

☞ 고백이후 점점 내 연락을 피하는건 왜일까????

위의 경우처럼 많은 남자들이 상대 여자에게 관심을 표현한 후, 점차적으로 연락을 받지않은 상대에게서 궁금증을 느끼며 제차 연락을 해보고 밤새 그녀의 연락을 기려려 보곤 하는데… 안타깝지만 상대 여자는 상대 남자와의 연락을 점점 멀리하는 방법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타입인것이다.

생각해보자! 고백을 받았던 관심표현을 받았던 여자가 그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다면, 연락을 끊는다던지 연락을 의도적으로 씹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자칫 그녀가 밀당을 하고 있는것이라 오해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밀당도 밀당 나름이다. 밀당도 서로간에 호감을 확인한 이후에나 상대의 마음을 엿보기 위함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 초장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 그것도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대쉬해 오는 상대와 밀당을 할만큼의 여유를 가질 여자는 많지 않다라는 말이다.

또한 수없이 반복되는 고백은 엄연한 집착이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싫다는 사람에게 매번 고백을일삼는 남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곤한다. “뭐 열번찍어 안남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잔아?? 몇번이든 계속 고백하면 언젠가는 받아주겠지..”

즉! 한번고백했다가 실패한 남성들같은 경우 대부분이 제차 고백할 의사를 가진다라는 것인데,,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럽네요..” 라는 애매모호한 말을 던진다면 그 고백이 너무 섣부르거나 상대가 준비가 안되있어 경황이 없거나..혹은 서로를 더 알아가자고 하는 의미에의 거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죄송합니다만 그쪽은 제타입이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싫어요” 라고 명확하게 거절 한다면 그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당신과 연애 같은건 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라는 말이다. 그말을 못알아 먹고 언제가는 되겠지라는 식으로 연락을 계속 한다거나 계속된 고백을 일삼는다면 그것은 상대에 대한 집착일뿐이다. 말 하건데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잡착은 집착일뿐 집착을 사랑이라도둔갑시켜서는 안될일이다.

안타깝게도 열번찍어서 넘어가는것은 “사람”이 아니라 “나무”다. 사람은 언제까지나 치면 쓰러지는 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위안을 삼을게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봐야 할때다. 매번 거절 당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10번을 찍어도 어떤사람이 찍느냐에 따라 다른것이다.

본인 주제도 모르고 애초부터 오르지못할 나무만 쳐다보고 있으니 열번이 아니라 백번 찍어볼들 상대는 눈하나 깜짝 안하는 것이다. 물론 이밀은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적어도 상대를 연인관계로써 생각을 해 봤을때 여자에게 한번 가능성이 없다라고 생각되는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아닌것일 테니까.

☞ 그렇다면 왜 이여잔 나와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일까???? 이제 “고백을 거절한 여자는 과연 무엇 때문에 남자와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나?!” 라는 생각을 해보자. 물론 남자와 친해지고 싶어서 혹은 관심이 있어서 연락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어쩔수 없이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을것이란 말이다. 위의 사연에서도 나타났지만. 여자가 거래처 직원일 경우, 같은회사 사람일 경우,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학원생일 경우, 같은과 선후배일 경우, 혹은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일 경우 처럼 앞으로도 계속 봐야하는 사람일 경우.. 싫어도 연락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 봐야할 사이인데 연락을 피하거나 생까는 경우 서로가 불편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계속적인 연락을 받아주던 찰라에 상대가 자신에게 사랑고백이나 관심을 표현했다. 여자 입장에서는 싫든 좋든 앞으로 계속적으로 봐야할. 그리고 자주 마주쳐야할 사이이기 때문에 자신의 거절로인해 서로간의 관계가 껄끄러워 질수있어 고백의 답을 받아주는건지 아니면 거절하는건지 알수없게 애매모호한 답변을 하면서 관계를 정리하는 벙법을 택할 수 밖에 없다. 바로 서서히 연락을 생까거나 뒤늦게 답을 해주면서 마치 급한일이 있었던것 마냥 핑계를 만들어 남자가 알아서 지쳐서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것 말이다. 물론 남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방법이 자신의 애를 태우는 아주 고약한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상대의 고백을 일언지하에 거절한다면 앞으로 그사람을 볼때 불편해지거나 뻘쭘해질까 두려워 연락을 서서히 끊거나 생까는등의 방법으로 남자가 알아서 정리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다. 거기다 대고 연락이 없는 상대에게 카톡 메세지 폭탄을 주거나 전화세레를 퍼붇는 남자가 많은데..그것은 자신의 가치만 깎아먹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자. 아무리 그래본들 상대는 눈하나 깜짝하지않을 테니..당신의 그러한 행동으로 여자에게 당신이라는 남자는 눈치없는 집착남으로 낙인찍힐게 뻔하다. 내 지인중에 하나도 회사 동료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 성격이 원낙에 급한면이 있어 섣불리 고백을 했다가 단칼에 거절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고백을 거절한 여자가 회사에서 마주쳐도 반갑게 인사도 해주고 평소 연락도 잘 받아준다더라.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차 고백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일언지하게 거절당했다. 그일 이후 내가 사석에서 이 친구를 만나 연애상담을 해주면서 여자와 주고 받았던 카톡내용을 보게되었는데 여자는 끊임없이 이런말을 하더라. 선배..미안해요.. 선배가 회사에서도 불편해 하지않게 제가 처신 잘할게요.. 너무 불편해 하지마세요… 여자는 고백을 거절한 이후 회사생활에서 이 남자와의 관계를 의식했던 것이다. 그 때문에 지속적으로 남자의 연락에 대응을 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회사에서 마주쳐도 그리 친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거절당하는 것에도 이유가 있는 법이다.

많은 남자들이 현재 자신은 어떤 상태인지 보지도 않고

여자가 괜찮다 싶으면 앞뒤 분간없이 들이대거나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

그렇게..고백을 거절 당한 남자들이 흔히들 하는 생각이다. “참나..내가 까이다니..저여잔 뭔놈의 눈이 저리도 높아..” “저여자 참 깐깐하네..남자를 보는 조건이 너무 많아..” 라고 말이다. 그런데 정말로 깐깐하고 눈이높은 여잘 제외하고 대부분의 케이스는 정말 남자가 못나서 거절당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아무리 마음에드는 여자에게 잘보이려 온갖 정성을 쏱으면 무엇하겠나 ??

여자가 선호하는 이성상이 아니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것을 .

입장바꿔 생각해보자! 자신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계속해서 고백을 해온다면 선듯 그 여자와 연애를 하겠는가?? 아니지 않는가?!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여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아니듯이 여자도 그와 마찬가지다. 아니라고 생각한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아니라는 사실말이다.

또한 좋아하는 이성에게 매번 거절당하거나, 고백할 용기하나 없어 짝사랑으로 끝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것이다. 그 상태로 연애를 바래본들 말짱 헛수고다. 물불안가리고 고백을 해보들 계속해서 짝사랑으로 끝이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기약이 없는 고백타령 그만하고 자신에게 있어서 근복적인 문제점을 찾아야 할때다…연애를 위한 갈망은 잠시 멈추고 한동안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컨설팅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것 말이다. 컨설팅이라도 뭐가 있겠는가?? 한동안 시간을 가지며 외형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가라는 말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여자 ..그리고 당신의 고백을 지속적으로 거절하는 여자.. 지금 어디에선가 그 여자욕을 바가지로 할지도 모를일이지만.. 이는 순전히 여자에게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당신에게 문제가 있는것이다… 당신의 주제를 모른체 마냥 오르지못할 나무를 쳐다보고 있는 경우이거나 당신이라는 남자가 연애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사람일 경우..

여자는 자신의 이성상에 부합되는 남자가 아니었기때문에 고백을 거절한것 뿐이란거다..

자신의 이성상에 부합되는 여자와 남부럽지 연애를 하고자 한다면. 자신또한 외적으로, 내적으로 상대의 이성상에 부합되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 연애 상대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만한 괜찮은 여잘 찾으면서 정작 자신은 무엇하나 내세울게 없다면 어찌 연애가 성립될수 있겠는가??

당신이 만약 여자에게 매번 거절당하기 일수라면 지금 상태로 연애하는것은 무리다. 6개월이 됐든 일년이됐던 그 이상이 됐든 우선적으로 자신을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런 수고스러움도 없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이성상에 부합되는 여자와 연애를 희망한다면 앞으로도 지리한 짝사랑 행진은 끝이날 기미조차 안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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