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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한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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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5·16회 줄거리, 수애 vs 이이담 두 엄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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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작도시’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 D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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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작도시 줄거리 (결말,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 장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피카레스크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10:30 ~ 방송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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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막말하는 막장 며느리 수애 | 공작도시 1,2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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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작도시 줄거리

  • Author: DRAMA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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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jhsRmAGqrk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9·20회 줄거리, 수애·김강우의 마지막 결말은? 관전포인트 공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9일(수)과 10일(목) 22시 30분 JTBC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감독, 극본 손세동 작가)> 제19회와 제20회(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18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4.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이다.

오늘 9일(수) 13시 30분 JTBC에서 18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10일(목) 13시 40분 JTBC에서 19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11일(금) 12시부터 15시까지 JTBC에서 19~20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20부작인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출연진은 수애(윤재희 역), 김강우(정준혁 역), 김미숙(서한숙 역), 이이담(김이설 역), 이학주, 김주령, 이충주, 김영재, 김지현, 송영창, 이서안, 정희태, 서우진, 정해균, 백지원 등이다.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상류사회, 현우, 노영주, 김이설, 수애 원피스와 블라우스, 몇부작,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작가,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시점에서 수애(윤재희 역)와 성진가(家)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 균열이 벌어지고 있는 윤재희(수애 분), 정준혁(김강우 분) 관계의 행방

두 사람 사이에 이혼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재희, 정준혁의 목표인 대통령 자리의 윤곽이 점점 또렷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윤재희는 죽은 김이설(이이담 분)이 남긴 편지를 읽고 각성하며 상황은 또 한 번 뒤집혔다.

더 이상 성진가 사람으로 살아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윤재희는 대선 관련 인터뷰에서 ‘김이설을 죽였다’는 폭탄 발언으로 성진가와의 정면 대결을 고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로 인해 성진가는 물론 대선 후보인 정준혁에게도 큰 타격이 예상되는 바, 여기에 윤재희는 정준혁에게 그의 삶을 부정하는 요구까지 한다고 해 두 사람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지 이목이 집중된다.

▷ 곳곳에 뻗쳐 있는 서한숙(김미숙 분)의 마수

서한숙이 정재계를 손아귀에 쥐고 쥐락펴락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들의 욕망을 꿰뚫는 눈과 이를 충족시킬 권력, 그리고 권력을 위해 타인의 희생을 덤덤하게 여기는 태도에 있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성진가의 명성을 위해 서한숙이 서슴지 않고 벌인 일이 낱낱이 공개된다.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군림하고 있는 만큼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사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특히 그녀의 영향력은 김이설의 과거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어 서한숙의 마수가 어디까지 뻗어 있으며, 그 마수가 성진가를 등진 윤재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모든 사건의 중심에 놓인 성진가의 존폐 여부

7년 전 형산동 철거 사건, 김이설의 죽음, 출마를 앞둔 성진가 둘째 아들 정준혁의 스캔들, 김이설을 죽였다는 성진가 며느리 윤재희의 자수까지 이 모든 사건의 교집합에는 성진이 있기 때문이다.

서한숙처럼 만만치 않은 지략가인 윤재희가 각성 후 성진가를 상대로 진실을 밝히고자 결심한 만큼 성진가에 전례 없는 위기가 닥칠 것을 예감케 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 굳건하게 뿌리 내린 성진가이기에 이 모든 사건들이 성진가의 근간을 쥐고 흔들 것인지, 작은 티끌만 남긴 채 사라질 것인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 드라마 ‘공작도시’ 기획의도

드라마의 현실반영은 필연적이다.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만들었으므로 당연하다. 세상 도처에 만연한 고통과 불의와 불공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가 탄식하고 분노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많다.

선량한 주인공이 거대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의 통쾌한 엔딩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다. 보잘 것 없지만 선명한 희망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다.

▣ 드라마 ‘공작도시’ 회차정보

1회: 당신, 나한테 충성할 거야? 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한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재희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한숙의 제안을 선뜻 거부하지 못한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열쇠, 성진가의 절대 권력이 그녀의 깊은 욕망을 뒤흔드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2회: 민선(백지원)의 시신을 확인한 재희(수애)는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민선의 비밀을 움켜쥐고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는 한숙(김미숙). 재희는 손찌검도 마다않고 예린(서재희)을 매섭게 추궁하기 시작한다. 한편 죽음의 배후를 좇던 정호(이충주)는 이 모든 상황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 단 하루, 기회는 오직 한 번뿐. 재희는 한숙에게 맞서 위험한 승부수를 던진다.

3회: 한숙(김미숙)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재희(수애) 앞에서 모멸감을 감추지 못한다. 준혁(김강우)은 청와대에 첫 발을 디디고 재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주연(김지현)은 한숙을 통해 재희를 무너뜨리기 위한 철저한 계략을 꾸민다. 두 사람의 합심에 꼼짝없이 덫에 빠진 재희.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걸 깨달은 재희. 급기야 제 목에 총구를 들이미는 그 절박한 모습에 한숙은 휘청이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4회: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당돌한 이설(이이담)의 발언에 크게 당황하는 재희(수애). 불현듯 이설의 안부를 물어오는 준혁(김강우)의 모습에 재희는 점점 이설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한숙은 재희에게 아트스페이스 진 대표 자리를 약속하고 그토록 원하던 주식까지 넘겨준다. 두 손을 꼭 맞잡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과연 그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까?

5회: 눈앞으로 다가온 민정수석 발표를 두고 황급히 노영주(황선희)의 죽음을 덮으려는 재희(수애). 정호(이충주)는 노영주의 동거인에 대한 의문을 품지만 재희는 애써 외면한다. 동민(이학주)은 본격적으로 노영주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고 이를 덮기 위해 시작된 재희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편 비밀 서고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동영상을 발견한 재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 그 엄청난 무게가 재희를 짓누르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6회: 취재를 거듭할수록 재희(수애)에 행동이 의문스럽기만 한 동민(이학주). 재희는 자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노영주의 죽음에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정호(이충주)를 다시 찾는다. 강현(정해균)은 적극적으로 재희의 대표 취임을 방해하고 재희는 그를 한방에 무너트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한다. 한편 이설(이이담)과 동민이 단둘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준혁(김강우). 예측할 수 없는 이설의 행동에 준혁은 좀처럼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7회: 신의 한 수일까, 자충수일까. 계속해서 자신을 공격해오는 강현(정해균)의 기세를 꺾기 위해 재희(수애)는 노영주 사건 재조사라는 위험한 카드를 꺼내 든다. 주연(김지현)은 준혁(김강우)과 재희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하고, 재희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털어놓아야 하는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다. 한편 이설(이이담)을 향한 호감을 조금씩 드러내는 동민(이학주). 준혁은 그런 동민의 행동에 이설에게서 더욱더 눈을 떼지 못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8회: “나 당신, 대통령 꼭 만들 거야” 윤재희 니가 성진의 얼굴인데, 곱게 처신해야지. 한숙은 무릎 꿇은 재희를 일으켜 세우며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재희는 이설에게 숨겨둔 비밀을 하나 둘 털어놓기 시작하고 다른 이들과 달리 자신을 꿰뚫어보는 듯한 이설의 대답에 진심으로 마음이 끌린다. 한편 재희를 무너트릴 결정적 단서를 잡은 유진석. 모두가 자신이 무너지기만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재희는 그녀에게 남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는다.

9회: “앞으로도 계속 내 편해줘야 한다?” 7년 전 그날, 모든 일은 그 자리에서 비롯되었다. 재희는 형산동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직접 찾아간다. 걷잡을 수 없는 재희의 돌발행동에 준혁은 크게 당황한다.

이설은 재희에게 준혁과 헤어질 수 있는지 묻고 당돌한 이설의 태도에 재희는 불쾌한 상상을 멈추지 못한다. 한편 재희의 기지로 다시 고공행진하는 준혁의 지지율.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재희는 조강현의 치부책을 쥐고 새로운 거래를 제안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0회: “너하고 나, 우리 둘뿐이야” 이설의 과거에 어두운 비밀이 있음을 확신하는 재희. 준혁은 이설을 향한 깊은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재희는 선택지가 없는 문제 앞에서 괴로워한다. 이설은 한밤중 자신을 찾아온 불청객에 크게 당황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그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는다. 토크 콘서트 기획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준혁과 이설은 공연장을 찾는다. 단둘이 남은 순간,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지는 이설에게 준혁은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11회: “제가 먼저 찾아 손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재희는 이설을 유혹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당할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낀다. 정호는 이설과 노영주 사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낸다. 하지만 당장 재희 곁을 떠나라는 정호의 요구에도 눈 하나 깜작하지 않는 이설. 재희는 이설에게 결백함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부수를 던진다. 불안에 가득 찬 재희의 진심을 마주한 이설은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당돌한 질문 하나를 건넨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2회: “까짓것 아무도 못 갖게 철저하게 망가뜨려놓고 말지” 준혁은 혼외자 소식을 전해 듣고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 이설은 정호에게 재희를 이혼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털어놓고 자신의 계획을 도와줄 것을 청한다.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재희는 대선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그런 재희의 기세를 꺾어 놓으려는 듯 의문의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동민은 그 배후에 경쟁 후보가 있음을 직감하고 재희에게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13회: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요” 이설과 준혁 사이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재희. 이설은 정체 모를 괴한에게 끌려가고 동민은 반드시 범인을 잡아내겠다고 다짐한다. 한숙은 분개하며 재희를 호출하지만 재희는 뜻밖의 대답으로 한숙을 크게 당황시킨다. 이설은 재희를 이혼시키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밝히고 재희는 그의 과거를 신랄하게 비난하며 비수를 날린다. 이설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극단적 선택을 두고 마음의 결단을 내린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4회: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홀로 남은 침실에서 비참하게 눈을 뜨는 재희. 재희는 이설을 향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몸부림친다. 한숙은 재희의 치부를 필성에게 밝히고 재희와 손잡기로 약속했던 필성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론은 재희의 뜻대로 흘러가고 한숙을 따르던 무리들도 점차 재희의 권위에 압박감을 느낀다. 자신의 승리가 눈앞에 있음을 직감한 재희. 하지만 현우를 두고 시작된 충격적인 협박이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15회: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예요” 피해자는 나야. 재희는 현우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이설을 거칠게 밀어낸다. 이설은 한숙과 7년 전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채고 그날의 진실을 캐내려 애쓴다. 재희는 자신 몰래 한숙과 따로 만나기 시작한 이설을 보며 두려움을 느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진 미술관 위작 시비에 휘말리며 한숙의 눈밖에 난 재희.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깨달은 재희는 이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6회: “기대하세요, 아주 철저하게 망가뜨려 줄 테니까” 재희는 마지막 경고를 무시한 이설을 몰아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준혁은 재희를 배제하고 대선 출마의 주도권을 잡으려 애쓴다. 진석과 손잡은 준혁을 지켜보며 구겨진 자존심을 애써 감추는 재희. 동민은 형산동 참사 유가족에 관한 취재를 계속하고 이설의 과거에 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재희는 한숙과의 정면 승부를 결심한다.

17회: “명심해라, 넌 오늘 김이설을 만난 적 없는 거다”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넋을 잃은 재희. 한숙은 준혁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그에게 간밤에 벌어진 일에 대해 모르는 척하라고 경고한다. 재희는 성진가의 철저한 감시 아래 진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진다. 이설에 이어 정호까지 한숙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것을 보며 괴로움의 눈물을 흘리는 재희. 한숙은 그런 재희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8회: “기대하세요, 아주 철저하게 망가뜨려 줄 테니까” 재희는 마지막 경고를 무시한 이설을 몰아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준혁은 재희를 배제하고 대선 출마의 주도권을 잡으려 애쓴다. 진석과 손잡은 준혁을 지켜보며 구겨진 자존심을 애써 감추는 재희. 동민은 형산동 참사 유가족에 관한 취재를 계속하고 이설의 과거에 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재희는 한숙과의 정면 승부를 결심한다.

19회: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고요” 재희의 자백에 발칵 뒤집힌 성진가. 한숙은 재희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선미를 불러내 은밀한 지시를 내린다. 강현은 한숙을 당해내지 못하는 재희가 미심쩍기만 하고 재희는 결정적 증거를 내밀며 강현을 설득한다. 반드시 성진가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겠노라 다짐하는 재희. 준혁은 지나간 일은 모두 잊어버리자며 재희에게 매달린다. 밑바닥까지 드러낸 준혁의 모습에 재희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드라마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 드라마 ‘공작도시’ 등장인물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윤재희/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家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家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정준혁/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서한숙/ “세상이 변한 척 해봤자 사람이 절대 변하지 않는 걸 어쩌겠니.”

아트스페이스진 이사장. 성진家의 실세다. 대한민국 유력자들은 그녀를 측천무후라고 부른다. ‘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 있게만 굴면 누구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고장 난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차 없이 내버리는 냉혈한이다.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수애는 1979년(나이 44세) 태어났으며,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여우주연상,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영화로는 <상류사회>, <국가대표2>,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가족>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5·16회 줄거리, 수애 vs 이이담 두 엄마의 팽팽한 대립각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6일(수)과 27일(목) 22시 30분 JTBC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감독, 극본 손세동 작가)> 제15회와 제16회가 방송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4.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이다.

오는 27일(목) 21시 JTBC에서 15회가 재방송된다. 같은 날 14시 30분 JTBC2에서 15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28일(금) 10시 40분부터 13시 10분까지 JTBC에서 15~14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20부작인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출연진은 수애(윤재희 역), 김강우(정준혁 역), 김미숙(서한숙 역), 이이담(김이설 역), 이학주, 김주령, 이충주, 김영재, 김지현, 송영창, 이서안, 정희태, 서우진, 정해균, 백지원 등이다.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상류사회, 현우, 노영주, 김이설, 수애 원피스와 블라우스, 몇부작,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작가,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작도시’ 수애와 이이담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팽팽한 대립을 시작한다. 오늘 방송(15회)에서는 정현우(서우진 분)를 지키려는 윤재희(수애)와 김이설(이이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윤재희는 아들 정현우의 생모가 김이설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꼬일대로 꼬인 인연 속에서 신의 장난과도 같은 복잡한 운명에 놓인 윤재희와 김이설이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됐다. 윤재희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김이설은 성진가(家)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다시 만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며 끈질긴 악연을 이어나간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윤재희는 김이설과 만나기만 해도 두 눈 가득 분노를 담고, 방어적인 태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등 김이설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김이설은 윤재희의 태도에도 꿋꿋하게 그녀의 곁을 맴돈다.

특히 김이설은 자신이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윤재희가 자신의 아이를 입양했던 상황 등을 냉정하게 되짚으며 악연을 풀어나가려 노력해보지만 마음처럼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 좌절하고 부딪히며 윤재희와의 거부할 수 없는 대립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 드라마 ‘공작도시’ 기획의도

드라마의 현실반영은 필연적이다.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만들었으므로 당연하다. 세상 도처에 만연한 고통과 불의와 불공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가 탄식하고 분노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많다.

선량한 주인공이 거대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의 통쾌한 엔딩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다. 보잘 것 없지만 선명한 희망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다.

▣ 드라마 ‘공작도시’ 회차정보

1회: 당신, 나한테 충성할 거야? 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한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재희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한숙의 제안을 선뜻 거부하지 못한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열쇠, 성진가의 절대 권력이 그녀의 깊은 욕망을 뒤흔드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2회: 민선(백지원)의 시신을 확인한 재희(수애)는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민선의 비밀을 움켜쥐고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는 한숙(김미숙). 재희는 손찌검도 마다않고 예린(서재희)을 매섭게 추궁하기 시작한다. 한편 죽음의 배후를 좇던 정호(이충주)는 이 모든 상황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 단 하루, 기회는 오직 한 번뿐. 재희는 한숙에게 맞서 위험한 승부수를 던진다.

3회: 한숙(김미숙)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재희(수애) 앞에서 모멸감을 감추지 못한다. 준혁(김강우)은 청와대에 첫 발을 디디고 재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주연(김지현)은 한숙을 통해 재희를 무너뜨리기 위한 철저한 계략을 꾸민다. 두 사람의 합심에 꼼짝없이 덫에 빠진 재희.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걸 깨달은 재희. 급기야 제 목에 총구를 들이미는 그 절박한 모습에 한숙은 휘청이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4회: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당돌한 이설(이이담)의 발언에 크게 당황하는 재희(수애). 불현듯 이설의 안부를 물어오는 준혁(김강우)의 모습에 재희는 점점 이설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한숙은 재희에게 아트스페이스 진 대표 자리를 약속하고 그토록 원하던 주식까지 넘겨준다. 두 손을 꼭 맞잡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과연 그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까?

5회: 눈앞으로 다가온 민정수석 발표를 두고 황급히 노영주(황선희)의 죽음을 덮으려는 재희(수애). 정호(이충주)는 노영주의 동거인에 대한 의문을 품지만 재희는 애써 외면한다. 동민(이학주)은 본격적으로 노영주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고 이를 덮기 위해 시작된 재희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편 비밀 서고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동영상을 발견한 재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 그 엄청난 무게가 재희를 짓누르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6회: 취재를 거듭할수록 재희(수애)에 행동이 의문스럽기만 한 동민(이학주). 재희는 자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노영주의 죽음에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정호(이충주)를 다시 찾는다. 강현(정해균)은 적극적으로 재희의 대표 취임을 방해하고 재희는 그를 한방에 무너트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한다. 한편 이설(이이담)과 동민이 단둘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준혁(김강우). 예측할 수 없는 이설의 행동에 준혁은 좀처럼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7회: 신의 한 수일까, 자충수일까. 계속해서 자신을 공격해오는 강현(정해균)의 기세를 꺾기 위해 재희(수애)는 노영주 사건 재조사라는 위험한 카드를 꺼내 든다. 주연(김지현)은 준혁(김강우)과 재희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하고, 재희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털어놓아야 하는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다. 한편 이설(이이담)을 향한 호감을 조금씩 드러내는 동민(이학주). 준혁은 그런 동민의 행동에 이설에게서 더욱더 눈을 떼지 못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8회: “나 당신, 대통령 꼭 만들 거야” 윤재희 니가 성진의 얼굴인데, 곱게 처신해야지. 한숙은 무릎 꿇은 재희를 일으켜 세우며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재희는 이설에게 숨겨둔 비밀을 하나 둘 털어놓기 시작하고 다른 이들과 달리 자신을 꿰뚫어보는 듯한 이설의 대답에 진심으로 마음이 끌린다. 한편 재희를 무너트릴 결정적 단서를 잡은 유진석. 모두가 자신이 무너지기만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재희는 그녀에게 남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는다.

9회: “앞으로도 계속 내 편해줘야 한다?” 7년 전 그날, 모든 일은 그 자리에서 비롯되었다. 재희는 형산동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직접 찾아간다. 걷잡을 수 없는 재희의 돌발행동에 준혁은 크게 당황한다.

이설은 재희에게 준혁과 헤어질 수 있는지 묻고 당돌한 이설의 태도에 재희는 불쾌한 상상을 멈추지 못한다. 한편 재희의 기지로 다시 고공행진하는 준혁의 지지율.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재희는 조강현의 치부책을 쥐고 새로운 거래를 제안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0회: “너하고 나, 우리 둘뿐이야” 이설의 과거에 어두운 비밀이 있음을 확신하는 재희. 준혁은 이설을 향한 깊은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재희는 선택지가 없는 문제 앞에서 괴로워한다. 이설은 한밤중 자신을 찾아온 불청객에 크게 당황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그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는다. 토크 콘서트 기획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준혁과 이설은 공연장을 찾는다. 단둘이 남은 순간,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지는 이설에게 준혁은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11회: “제가 먼저 찾아 손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재희는 이설을 유혹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당할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낀다. 정호는 이설과 노영주 사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낸다. 하지만 당장 재희 곁을 떠나라는 정호의 요구에도 눈 하나 깜작하지 않는 이설. 재희는 이설에게 결백함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부수를 던진다. 불안에 가득 찬 재희의 진심을 마주한 이설은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당돌한 질문 하나를 건넨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2회: “까짓것 아무도 못 갖게 철저하게 망가뜨려놓고 말지” 준혁은 혼외자 소식을 전해 듣고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 이설은 정호에게 재희를 이혼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털어놓고 자신의 계획을 도와줄 것을 청한다.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재희는 대선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그런 재희의 기세를 꺾어 놓으려는 듯 의문의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동민은 그 배후에 경쟁 후보가 있음을 직감하고 재희에게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13회: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요” 이설과 준혁 사이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재희. 이설은 정체 모를 괴한에게 끌려가고 동민은 반드시 범인을 잡아내겠다고 다짐한다. 한숙은 분개하며 재희를 호출하지만 재희는 뜻밖의 대답으로 한숙을 크게 당황시킨다. 이설은 재희를 이혼시키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밝히고 재희는 그의 과거를 신랄하게 비난하며 비수를 날린다. 이설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극단적 선택을 두고 마음의 결단을 내린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14회: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홀로 남은 침실에서 비참하게 눈을 뜨는 재희. 재희는 이설을 향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몸부림친다. 한숙은 재희의 치부를 필성에게 밝히고 재희와 손잡기로 약속했던 필성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론은 재희의 뜻대로 흘러가고 한숙을 따르던 무리들도 점차 재희의 권위에 압박감을 느낀다. 자신의 승리가 눈앞에 있음을 직감한 재희. 하지만 현우를 두고 시작된 충격적인 협박이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15회: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예요” 피해자는 나야. 재희는 현우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이설을 거칠게 밀어낸다. 이설은 한숙과 7년 전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채고 그날의 진실을 캐내려 애쓴다. 재희는 자신 몰래 한숙과 따로 만나기 시작한 이설을 보며 두려움을 느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진 미술관 위작 시비에 휘말리며 한숙의 눈밖에 난 재희.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깨달은 재희는 이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

▣ 드라마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 드라마 ‘공작도시’ 등장인물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윤재희/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家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家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정준혁/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서한숙/ “세상이 변한 척 해봤자 사람이 절대 변하지 않는 걸 어쩌겠니.”

아트스페이스진 이사장. 성진家의 실세다. 대한민국 유력자들은 그녀를 측천무후라고 부른다. ‘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 있게만 굴면 누구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고장 난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차 없이 내버리는 냉혈한이다.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수애는 1979년(나이 44세) 태어났으며,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여우주연상,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영화로는 <상류사회>, <국가대표2>,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가족>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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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예능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윤재희(수애)는 미리 입을 맞춘 박정호(이충주)에게 연행된다. 소식이 알려지며 남편 정준혁(김강우)에게도 기자들이 몰린다.

서한숙(김미숙)은 정준혁에게 아직도 결정을 못했냐고 묻는다. 정준혁은 윤재희를 모두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서한숙은 “네가 이렇게까지 나약한 인간인지 미처 몰랐구나.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대통령 선거는 포기하는 게 좋겠다”

서한숙은 검찰에 자진 출두해 윤재희와 대면 조사를 나눈다. 그리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지 가보지 못하고 끝날 것이며,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쫓겨날 거라고 말한다. 이에 윤재희는 “많이 힘드실 거예요.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 많이 있을 테니까요”

윤재희는 자신도 모르게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된다. 정준혁은 기자들 앞에서 그런 윤재희를 감싼다. 한편 박정호는 조강현(정해균)에게 성진으로 돌아섰냐며 따진다. 조강현은 정준혁이 자기 와이프도 버리고 서한숙에게 붙었다며 “한번 물러서 주는 척 기회 봤다가 정확하게 이길 수 있을 때 그때 다시 제대로 해보자는 거야” 그래도 박정호가 믿지 못하자 “서한숙 때문에 25년을 넘게 같이 산 조강지처가 죽었다. 그래도 내 말 못 믿냐”

석방된 윤재희는 아들 현우부터 찾지만 정준혁은 “내 아들이야. 설마 네가 현우를 데려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야?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 이혼해줄 테니까”

정준혁은 유진석(명계남)을 불러 “성진그룹 차남 정준혁 아내가 전직 장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면 이슈가 좀 되겠죠. 이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웠던 유진석이 검찰총장 조강현에게 윤재희의 기획 수사를 직접 지시했다. 이렇게 하면 전부 깨끗하게 정리될 것 같은데. 어떠세요?” 살려달라고 넙죽 엎드리는 유진석.

윤재희는 집에 감금된다. 한동민(이학주) 앵커는 갑작스럽게 단독 속보 대본을 받게 된다. 주 내용은 신생아 매매 브로커가 검거, 매수자 명단에 유력 대선 후보자 부인이 있다는 것.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친권 포기 각서와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건넨다. “불법 입양 사실을 알게 된 김이설이 금품을 요구하면서 윤재희를 협박했다고 기사가 날 거야. 박용섭(이규현)은 그 돈을 빼앗으려고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될 거고. 마침 성진재단 명의로 된 통장에서 인출된 수표가 김이설에게 지급된 내역이 남아있더라고. 걜 쫓아내려고 당신이 계획한 거라는데 이렇게 이용하려고 했던 거 맞지? 박정호는 그동안 당신하고 맺어온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돼 감찰 조사를 받게 될 거야”

윤재희는 서한숙을 찾아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만만해요? 뭐라고 겁을 준거예요?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사람이 저렇게 망가진 거냐고요. 차라리 쫓아내세요. 평생 원망하던 의붓자식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마시고요” 서한숙은 김이설이 한 말을 똑같이 한다며 웃어 보인다.

앞서 김이설은 서한숙에게 “윤대표님 그만 놓아주세요. 이용하고 계시잖아요. 윤대표님 안타까운 욕심, 그 마음을요. 이사장님은 제 마음 이해 못하실거예요. 누군가에게 진짜 마음을 줘본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으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윤대표님 그만 놓아주세요. 윤대표님과 현우만 그 집에서 내보내 주시면 이사장님께 더 이상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습니다”

서한숙은 김이설의 말과 눈빛이 무서웠다며 “그런데 내가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아니? 윤재희. 너의 그 안타까운 욕심 덕분이었다. 제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면서 그런대로 선량하다고 믿는 그 허영심까지. 넌 내 예상대로 네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김이설 상처를 조롱하고 비아냥거렸다. 그 아이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란다. 마지막까지 네 걱정 뿐이었던 아이를 외면한 건 그 누구도 아닌 윤재희 바로 너야. 준혁이도 마찬가지야. 내가 망친게 아니야. 스스로의 욕심 때문이지”

서한숙은 윤재희에게 총을 건네며 “최소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러자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 총이 발사된다. 총알은 그림에 꽂힌다.

명성산업개발은 형산동 철거를 시작한다. 정준혁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아내가 불법입양을 했다며 “모든 게 제 불찰입니다. 그러니 부디 제 아내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이제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윤재희의 과오를 감싼 정준혁의 지지율은 또다시 상승한다.

윤재희는 시어머니에게 총질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다. 같이 수감된 사람들에겐 단체 폭행을 당한다. 정준혁은 자유혁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시간이 흘러 윤재희가 출소한다. 박정호가 마중을 나간다. 윤재희는 김이설 예전 집을 방문한다. 서한숙 비서 고선미(김주령)는 윤재희에게 아들 현우 사진을 보내준다.

윤재희는 아버지를 보기 위해 요양병원을 방문한다. 그리고 박정호를 만난다. 박정호는 박용섭 3차 공판 날짜가 잡혔다며 증인 출석을 해달라고 말한다. 윤재희는 자신 때문에 더 불리해지는 거 아니냐며 “하루빨리 현우를 데려오고 싶다가도 내가 설이한테 했던 잘못들을 떠올리면 그냥 이대로 어딘가 조용히 숨어 버리고 싶어. 그저 사는 날까지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그래” 하지만 박정호는 지금 박용섭에게는 우리밖에 없다고 말한다.

형산동 철거 지역에 사는 도은영(김현수)은 세입자 이주 문제 때문에 철거업체 사장을 찾아간다. “보상 문제 해결될 때까지만 철거 날짜를 좀 더 미뤄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자 철거업체 사장은 차에 타서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사장에게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윤재희는 가지 말라고 손을 잡는다. “부탁해서 될 일 아니에요” 도은영은 동생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윤재희는 친구 학원을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한다. 친구는 학부모 반대를 견딜 수 있겠냐고 묻고 윤재희는 당연하다며 기회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윤재희는 도은영과 미술관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날 함부로 아는 척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윤재희. “다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까 너무 무서웠는데 나도 모르게 또 그랬어요” 도은영은 “근데 고마웠어요. 마음이 놓였거든요. 지금 겪고 있는 불행이 전부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조급하고 초조하고 그랬는데 부탁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하니까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내 탓은 아니구나 후련했어요”

도은영은 그림을 보며 “여기 살고 있는 사람은 어땠을까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요.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순 없는 거잖아요. 달라지겠죠?” 윤재희는 “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

윤재희는 도은영에게서 김이설을 본다.

끝.

(뭥미? 진짜 당황스러운 결말..시즌2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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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 울려 퍼진 총성, 과연 서한숙과 윤재희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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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마지막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성진가에 울려퍼진 총성,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구속되는 윤재희

서한숙(김미숙)을 치기 위해 윤재희(수애)는 일부러 성진 미술관에서 체포를 당합니다. 뇌물 공여, 횡령죄 등으로 박정호(이충주)가 체포해 가죠. 너, 내마음을 훔친 죄로 체포한다!! 윤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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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수애)는 바로 구속 당합니다. 걍 컨셉 사진 같음 너무 예뻐서.

윤재희(수애)가 구속 당하자 서한숙(김미숙)은 아직 마음 정리도 못했냐며 정준혁(김강우)을 쪼자, 정준혁(김강우)은 자기만 잘못했냐고, 자기만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자기만 이렇게 당해야 하냐고 하죠. 그런 말을 듣고 서한숙(김미숙)은 니 맘이 그렇게 약한 줄 몰랐다며 대선 출마 포기하라고 얘기합니다.

윤재희(수애)가 구속 당한 걸 보고 윤재희(수애)한테 받은 자료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한동민(이학주). 과연 그는 어떻게 할까요?

정준혁(김강우)은 조강현네 집에서 현우를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마치 윤재희(수애)에 대한 마음을 결심한 듯 결혼반지를 빼서 가족 사진 앞에 둡니다. 배신하겠다는 뜻!

서한숙(김미숙)은 일부러 언론을 고려해 검찰에 출두합니다. 박정호(이충주)는 윤재희(수애)와 대질심문을 하며 김이설(이이담)을 죽이라고 지한 바를 시인한 적 있냐고 묻지만, 들어온지 37분이 지나도록 끝까지 대답 안하는 서한숙(김미숙).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긍까 성진그룹만들지..

윤재희(수애)에게는 기껏 니가 구속도 당했는데 아쉽겠다며, 현우도 뺏기고 위자료 한푼도 못받고 쫓겨날 거라고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윤재희(수애)는 서한숙(김미숙)을 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저 웃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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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우세요?”

한편 잠깐 약한 마음을 보였던 정준일은 서한숙(김미숙)의 “나쁜 걸 나쁘다 말하는 것만으로 모든 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말을 듣고 결심한 듯, 명선산업이 형산동 재개발에서 손 떼게 만들고 5개 법인을 새로 만들어 형산동 재개발 산업에 착수하게 만듭니다. 형산동 재개발 일에서 불법적인 일이 생기더라도 명성산업이 들어나지 않도록요. 흑화정준일

구속되어 서한숙(김미숙) 비리를 다 까바리려던 윤재희(수애)의 계략은 틀어지고 맙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구속적부심 심사가 진행되어 구속에서 풀린 것..

반격당하는 윤재희

구속에서 풀리자마자 현우를 찾지만, 정준혁(김강우)은 현우 못 데리고 갈거라고, 본가에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뒤 절대 현우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기가 김이설(이이담)을 성폭행해서 낳은 아이가 현우라고 말하는 건, 현우한테 상처일 걸 알아서 윤재희(수애)가 절대 말 못할 거라는 걸 아니까요. 정준혁(김강우)은 이혼해줄 테니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넌지시 윤재희가 신생아 매매 했다는 걸 암시하는 기사를 내버립니다. 처음에 정준혁(김강우)은 현우가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걸 우려해 거절했지만, 윤재희(수애)를 누르고 서한숙(김미숙)과 손을 잡아 기사를 낸 것..

그리고 윤재희(수애)에게 합의이혼서와 친권포기각서를 내밉니다. 그리고 김이설(이이담) 사망 사건에 대해서 김용섭을 범인으로 몰겠다고 얘기해 주죠. 윤재희(수애)가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 두렵지 않냐고 하지만,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정준혁(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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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가 당신처럼 살아도 좋아?”

한편 이 이혼서를 받은 날 정준혁(김강우)에게 너무 실망한 윤재희(수애)는 서한숙(김미숙)을 찾아가 어떻게 했길래 사람이 저렇게 망가졌냐고 합니다. 그러자 서한숙(김미숙)은 김이설(이이담)도 자기한테 똑같이 말했다고 전해줍니다. 김이설(이이담)은 진심으로 윤재희(수애)를 걱정했던 것. 김이설(이이담)이 서한숙(김미숙)을 찾아간 날, 김이설(이이담)은 니가 윤재희 욕심 이용하고 있는 거니까 그러지 말고 놓아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서한숙(김미숙)은 니가 김이설(이이담) 죽인 거라고 비난합니다. 김이설 같은 애 또 만나면 선량한 척 데리고 놀다가 버리고 정의로운 척하며 다른 사람 잘못 지적할 거 아니냐고 비아냥대죠. 그리고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총을 건넵니다. 그리고 윤재희(수애)는 그 총구를 서한숙(김미숙)한테 겨누죠.

그리고 울리는 총성. 사실 윤재희(수애)는 그림에다 쏴버립니다. 그림 속 애처로운 모습의 아기를 안은 여자를 외면한 행인에게 1발, 그리고 애처로운 모습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여자를 향해서 3발이요. 아기 안은 여자를 외면한 행인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겠죠..김이설(이이담)을 외면한 자기 자신..ㅠ

정준혁의 재도전

정준혁(김강우)는 신생아 매매 기사를 내고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자신의 죄라며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지지도가 역대 최고를 찍으면서 자유혁신당에 입당해 다시 대선 레이스를 달리죠.

그리고 윤재희(수애)는 신생아 매매와 서한숙(김미숙)한테 총을 쏘려고 한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갑니다. 어쩜 죄수복도 저렇게 소화하죠. 죄수복 아니고 스텔라맥카트니 옷같음.

교도소 생활을 마친 윤재희(수애)는 마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듯, 김이설(이이담)이 살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자 형산동 재개발 관계로 거주지 이전을 하라는 노란 딱지가 붙어있는 걸 발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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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필 그날, 김이설(이이담)이 그랬던 것처럼 재개발 관련해서 철거 날짜를 미루는 걸 부탁하려고 온 한 여자애가 김이설(이이담)과 비슷한 길로 가려고 하는 걸 발견하게 되고 윤재희(수애)는 멋모르고 저 차를 타려고 하는 여자 아이를 막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애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죠.

그리고 윤재희(수애)는 그만뒀던 그림을 다시 시작하면서 화실로 출근합니다. 다행히 그녀의 사정을 안 친구가 도움을 준 것. 이제 자기가 원하는 걸 위해 남의 상처를 밟고 ,다른 사람의 불행을 욕심내는 삶을 살지 않기로 다짐한 것입니다.

윤재희(수애)는 다시 난지도라는 작품을 보러갑니다. 그리고 그 전시에서 자기가 막았던 그 여자애를 보게 됩니다. 마치 김이설(이이담)을 보는 듯한 착각에 윤재희(수애)는 눈물을 흘리며 쳐다봅니다. ㅎㅎ

결국 공작도시는 더 견고해졌을 뿐이고 공작도시 속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뿐인 그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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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도시> 19회 줄거리 – “당신이 말하는 그 세상은 누굴 위한 거야?” 검찰 출두한 윤재희, 권민선 자살 사건의 진실

👉 <공작도시> 19회 속 윤재희 트렌치 코트 어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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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작도시 줄거리 (결말,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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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 줄거리 (결말,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

장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피카레스크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10:30 ~

방송 기간

2021년 12월 8일 ~ 2022년 2월 10일

방송 횟수

20부작

제작

히스토리 디엔씨

jtbc스튜디오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기획

jtbc스튜디오

제작

황기용

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

음악

개미

출연

수애, 김강우, 김미숙, 이이담, 이학주, 이충주 外

스트리밍

TVING | 넷플릭스 | 라쿠텐 비키

2021년 12월 8일부터 너를 닮은 사람의 후속으로 방영한 JTBC 수목 드라마.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 줄거리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

드라마의 현실반영은 필연적이다.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만들었으므로 당연하다.

세상 도처에 만연한 고통과

불의와 불공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가 탄식하고 분노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많다.

선량한 주인공이 거대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의 통쾌한 엔딩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다.

보잘 것 없지만 선명한 희망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다.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 ost

Part 1

Let Me Be There

일레인

Part 2

The Real Life

YELO (옐로)

Part 3

Alone

하진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의 평가 및 여담

기획의도와 극 내용이 완전히 따로 논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획의도에서 밝힌 현실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시기라는 말과는 달리, 막상 풀어놓는 이야기는 여러 드라마에서 질리도록 우려먹은 재벌가의 추태에 관한 이야기라 심한 이질감을 빚어낸다는 것.

첫방 이후 내부자들의 느낌을 기대한다는 우호적인 평가도 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애의 주연작이었던 영화 상류사회의 느낌이 난다는 코멘트가 적지 않다.

때문에 여주인공 수애에 관한 평가도 초장부터 크게 엇갈리고 있다. 배역이랑 잘 맞는다는 평가도 있으나, 이전 작품에서 봤던 것 같은 느낌이 난다는 비판도 따르는 중.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서사에 대한 개연성,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판사 딸인 주인공 윤재희가 권력에 그렇게까지 집착하게 된 이유, 윤재희와 김이설의 끈끈한 관계에 대한 개연성 등 인물의 행보와 관련한 탄탄한 서사 쌓기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공감할 여지가 적다는 비판이 많다. 또한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두뇌게임이 예상된 것과는 달리 출생의 비밀, 성적스캔들로 인한 갈등 봉합 등이 서사의 주 내용이라 아쉽다는 평이 많다.

결국 성진가가 짠 판을 뒤엎으려던 윤재희가 권력의 벽에 가로막혀 몰락하는 결말을 제시했는데 이에 대해 여러모로 평가가 좋지 않다. 다소 와닿지가 않는 뉘우침 뒤 서한숙을 살해하려는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 윤재희의 행적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엇갈리는데, 현실적인 희망을 얘기해야한다는 기획의도를 피력하려는 듯 우연히 미술관에서 다시 만난 여학생에게 김이설로부터 받았던 질문을 다시 받고 ‘세상은 바뀔 수 있다’ 라고 답하는 윤재희의 모습도 딱히 공감하기 어렵다는 코멘트가 적지 않다.

전작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의 시청률 추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동시기 수-목 경쟁작이 전부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임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지표라 보기엔 어렵다 여겨지고 있다.

출처 : 드라마 공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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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후로 약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강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종편 채널 드라마이자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

2021년 3월 29일에 크랭크인하였다.

이 작품부터 Drama H 등 드라마 전문 채널에서도 JTBC 수목 드라마 재방송을 편성한다.

박지일, 이학주는 12번째 보조사제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한다.

드라마 공작도시

지금까지 드라마 공작도시 줄거리,결말 그리고 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에 대해서 알아봤다.

다음에도 여러 드라마 프리뷰를 찾아보며, 공작도시의 프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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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20회=마지막회::결말=거지 같다, 메시지는…

“공작도시 20회=마지막회”는 방송 전에 공개된 예고에서 윤재희(수애)가 서한숙(김미숙)에게 총을 들이대고 설치길래, 역대급 결말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부정적인 의미로 역대급 결말이 나왔다. 정리하면…

-서한숙(김미숙)과 정준혁(김강우)은 서로를 돕기로 하고, 여러 가지를 조작한다.

-결국 윤재희(수애)는 불법 입양을 한 걸로 세상에 알려져 깜빵에도 가고, 돈 한 푼 못 받고 & 정현우(서우진)를 만나지도 못 하는 조건으로 이혼 당한다.

-이후 윤재희는 미쳤는지 김이설(이이담)을 떠올리게 하는 귀신을 만난다.

-자세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전개를 보면 정현우(서우진)는 정준혁(김강우)과는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아이로 세상에 알려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정현우는 윤재희가 불법 입양한 아이로만 알려졌고, 세상 사람들은 정현우가 정준혁이 성폭행으로 만든 아이라는 건 모르니까.

-정준혁은 부인에게 속았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인 정현우를 지극 적성으로 키우는 인물로 미화되고,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한다.

-박정호(이충주)는 윤재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누명을 쓰고 감사를 받는다. 그래도 검사는 계속하는 모양.

-성폭행, 살인 등을 일삼은 성진 그룹 일가는 하하호호!!!

▶▶▶대체 이게 뭐야? 심지어 20회=마지막회는 러닝타임도 평소보다 길었던 것 같아서 막판에 한방 제대로 터지지 않을까, 했는데… 빡침만 터졌을 뿐이다.

결말이 이렇게 나와 버려서, 내가 생각하기에 이 드라마가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아래와 같이 딱 세 개!

(1)정의롭게 살려고 해봤자 윤재희처럼 인생 폭망한다,

(2)권력자나 재벌가가 성폭행, 살인 등의 나쁜 짓을 해도 가진 게 없는 사람들은 찍 소리도 하지 말고 당하기만 해라!

(3)가진 게 없는 사람들은 뇌를 비우고 권력자나 재벌가의 충성스러운 개가 되어 → 그들의 악행들을 잘 처리해 주면, 한동민(이학주)이나 고선미(김주령)처럼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이딴 거지 같은 메시지나 전달하는 드라마를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봤던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이 밖에…

-윤재희는 그냥 서한숙이나 쏴 죽이지. 대체 무슨 좋은 꼴을 보겠다고 서한숙을 살려뒀는지 모르겠다.

-윤재희와 김이설(이이담)의 레즈 관계는 그냥 분위기만 살짝 띄우고 끝내서 아쉽다. 이딴 식으로 드라마를 전개할 거면, 차라리 레즈비언 스토리나 찐하게 쓰던가 하지…

-정준일(김영재)은 막판에 큰 활약을 펼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

-결론은 손세동 작가님은 절필당했으면 좋겠고, “공작도시”의 제작과 방송을 최종적으로 컨펌한 사람들은 드라마계에서 영구 퇴출당했으면 좋겠다는 것! 글은 여기서 마무리.

공작도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수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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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 부작 수애 총정리

얼마 전 JTBC 드라마 공작 도시가 공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수애를 만나 더욱 반가웠는데요. 티빙에서도 볼 수 있는 공작 도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 부작 수애 총정리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공작도시,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2,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1. 공작도시

방송 : JTBC 수목 오후 10시 30분~

연출 : 전창근, 손세동

출연 : 수애, 김강우, 김미숙, 이이담, 이학주, 송영창, 김영재, 김지현, 이서 안 등

몇 부작: 20부작

시청률 : 1화 3.5%, 2화 2.6%, 3화 3.8%, 4화 3.1%, 5화 4.0%

* 현재 닐슨코리아 제공 드라마 1위 네요.

2. 공작 도시 줄거리

대한민국의 정재계를 쥐고 뒤흔드는 성진그룹

이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극한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3. 공작도시 등장인물

공작도시3,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윤재희 (수애)

아트스페이스 진 실장.

미술관인 아트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고 있다. 성진그룹의 둘째 며느리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가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하였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하여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한다.

공작도시4,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정준혁 (김강우)

윤재희의 남편, JBC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이다.

JBC의 간판 앵커이다. 혼외자라는 꼬리표로 평생의 열등감은 있으나 티를 내진 않으려 한다.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만을 기다린다.

공작도시5,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서한숙(김미숙)

아트스페이스 진 이사장.

성진그룹의 실세이다. 그녀의 기준은 사람의 쓸모이다. 쓸모 있는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없는 사람은 가차 없이 내버린다. 그만큼 냉혈한 사람이다.

공작도시6,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김이설 (이이담)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를 잃었다.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란 무엇인지 깨달았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트스페이스 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한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4. 공작 도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잘 보시길 바랍니다.

공작도시7,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수애입니다. 김강우 배우 또한 좋아하는 배우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김학주 배우 요새 눈여겨서 응원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눈에 익은 많은 분들이 나오는 드라마네요. 티빙 다시 보기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위치해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공작 도시 드라마.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제 관련 드라마 와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요.

공작도시 드라마 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아직 5화까지 방영되었지만 시청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데요.

솔직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지 앞으로도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공작도시8,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9,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10,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11,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12,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공작도시13, 출처 : 공작도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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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사이다 결말 없었다 “달라져야죠” 메시지 남겨 [종합]

수애 VS 김미숙 갈등

남편 김강우마저 등 돌려

사이다 복수 없던 결말

‘공작도시’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공작도시’가 씁쓸한 모습을 반영하며 결말을 맺었다.1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 사망 사건과 연루돼 스스로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 기소된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김강우 분)은 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탓을 돌렸고, 서한숙은 “네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인 줄 몰랐다. 대통령 선거 포기해라”라고 말했다.조강현(정해균 분)은 정준혁에게 “그런 일을 꾸밀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네 아내 고생 그만 시키고 성진과 인연을 끊어. 네가 이번에 서한숙 치는 거 도와주면 나도 너 다시 받아주라고 윤재희한테 잘 말해볼 테니까”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아무리 그래도 우리 어머니인데 어머니를 치라는 거냐”라고 반박했다.검사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와 서한숙의 대질 심문에서 “앞에 있는 윤재희에게 김이설의 살해 지시를 인정한 바 있죠?”라고 물었다. 서한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진 가보지도 못하고 끝날 거다. 넌 현우를 빼앗기고 위자료 또한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부를 쌓아왔는지. 서한숙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거다. 많이 힘들 거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서한숙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노영주, 김이설 살해 지시, 권민선 살해, 형산동 참사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 내가 이 모든 일의 책임을 어떻게 지면 되겠냐”라고 오히려 당당히 물었다. 아들 정준일(김영재 분)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고, 서한숙은 “뭐 하나 희생할 것 없으면서.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하면서 모든 게 해결될 거라고 말하지 마라”라며 일갈했다.윤재희는 정준혁이 신청한 구속 적부심 청구로 구치소에서 나오게 됐다. 윤재희는 아들 현우를 찾았지만 정준혁은 현우가 본가에 있다고 말하며 일부러 떨어뜨렸다.서한숙은 윤재희에게 “남의 잘못은 손가락질하고 정의로운 척 살아가게 될 거야. 그렇게 추한 모습으로라도 목숨을 부지하고 싶은 거니? 최소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총을 내밀었다. 윤재희는 그 총을 서한숙을 향해 겨눴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가 쏜 총은 서한숙이 아닌 그림에 향해있었다.정준혁은 아내 윤재희의 불법 입양에 대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후 오히려 여론이 그에게 쏠렸다. 그는 자유혁신당에 입당하며 승승장구했고 윤재희는 교도소에 수감됐다. 시간이 흘러 윤재희는 풀려났고 정준혁은 대통령 후보가 됐다.한편, 윤재희는 형산동 철거 현장의 소녀(김현수 분)에게 “달라질 거다”라고 말하며 환상 속 눈 앞에 나타난 김이설을 바라보고 지그시 웃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공작도시 19,20회 줄거리 리뷰 허무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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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19,20회(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그 재밌던 공작도시도 이번주 종영했지만 결말이 정말 허무맹랑해서 아쉬웠어요.

공작도시 19회에서 윤재희는 정준혁 대통령을 앞두고 영부인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결국 사고를 치고말아요.

“제가 김이설을 죽였습니다.”

성진가는 발칵 뒤집어지고 서한숙과 윤재희가 다시 대립구도에 서게되요.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요. 서한숙여사의 실체가 뭔지.”

서한숙은 정준혁과 윤재희를 이혼시키려고 준비하는데 그 전에 윤재희가 가지고 있던 치부책들과 모든 자료들을 빼았아버리게 되요.

하지만 윤재희는 눈 하나 꿈쩍안하더라구요?

보니 진짜 자료는 현우의 곰돌이 공춘이 이름표 안에 숨겨져있었어요.

공작도시 19회에서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이가 죽은 이유? 자살한 원인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역시나 예상했듯이 서한숙의 짓이였어요. 죽은 노영주의 폰으로 권민선에게 조강현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주게되요.

서한숙은 권민선에게 남편의 내연녀인 노영주를 살해한 용의자로 뒤집어 씌우고 협박을해요.

“최소한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마지막 기회를 드릴테니 현명한 판단 내리기실 바랍니다.”

윤재희는 한동민을 찾아가 성진가의 치부책이 담긴 usb를 건내며 진실을 밝혀주길 바라죠.

“나약하고 비겁한 마음속에서 일말의 진심은 있었잖아요. 그걸 잃어버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공작도시 19회에서 윤재희는 검찰에 자진출두하여 모든 진실을 밝혀버리게 되고 정준혁은 윤재희를 찾아가 멈추라고 해요.

“현우만 생각하자. 내가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 재희야.”

공작도시 마지막회에서 정준혁은 윤재희가 ‘당신이 말하는 그 세상은 누굴 위한 거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려요.

한편 성진가는 윤재희 자백으로 치부책이 어디까지 들어날까 조마조마하고 그때 정준혁이 나타나 서한숙에게 한마디해요.

“잡히는 시늉이라도 해주셔야겠네요.”

공작도시 마지막회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친권포기와 협의이혼을 요구하죠.

정준혁은 이 사건의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했는데 불법 입양사실을 안 김이설은 윤재희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그 돈을 빼았기위해 박영섭이 김이설을 죽였다고 할거래요…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어요 정말.

윤재희는 마지막으로 서한숙을 찾아가고 정준혁을 저렇게까지 만든게 전부 서한숙때문이라고 하자 윤재희 마음에 비수를 꽂차버리죠.

“마지막까지 네 걱정뿐이었던 그 아이를 외면한건 그 누구도 아닌 윤재희 바로 너야. 준혁이도 마찬가지다 내가 망친게 아니야. 스스로의 욕심 때문인거지.”

공작도시 마지막회 결말은 결국 고구마 전개에 진짜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윤재희는 교도소로 들어가 자신의 벌을 받고 정준혁은 대국민 사과 후 오히려 인지도가 좋아지고 대선후보까지 오르게 되죠.

결국 윤재희의 희생뿐이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윤재희는 출소 후 김이설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동네에서 도은영이란 아이를 만나게되는데 김이설과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자 이번엔 윤재희가 더이상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겔 바라는 심정에 도은영을 막아요.

공작도시 마지막회 결말을 정리하자면, 윤재희는 죄값을 치르고 김이설과 똑같은 아이를 만나 그녀를 위로하며 김이설을 떠올리다 끝이나고, 정준혁은 여전히 선거관계자를 모아 여자를 끼고 놀아요. 충격적인건 한동민이 정준혁 편에 섰다는거죠…

대한민국 드라마는 권선징악이 제 맛인데 이런 결말에 허무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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