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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의 계획적 변화? 교육의 개념 정의
교육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이번 클립에서는 교육계의 세계적인 석학.
두 분의 교수님이 정의내린 교육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교육은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 _ 정범모
교육의 개념 안에 붙박여 있는 가치를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법을 사용해서 의도적으로 전달하는 것 _ R.S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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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교육(敎育, 영어: education) 또는 가르침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 뉴욕 시의 대학 강의실. 교실에서의 세뇌,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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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교육의 정의, 규범적 정의, 기능적 정의, 조작적 정의
1. 규범적 정의. 규범적으로 교육을 정의하면. .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는 과정에서 문화 혹은 사회의 윤리와 도덕을 인간에게 내면화하는 것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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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1) – 교육이란 무엇인가? – s atelier
교육의 정의는 한 개인이 추구하는 인간관, 가치관, 바람직한 삶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교육은 ‘무엇’이다 라고 명확하게 개념 지을 수 없다.
Source: saaangbong.tistory.com
Date Published: 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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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개념(정의)
교육의 개념(정의) ; 교도(reform). 교 육. ㉠ 온전한 사람이 일시에 타락에 빠졌을 때 원래의 수준으로 회복시켜주는 일이다. ; 교육. 훈련. ① 가치지향( …
Source: vkdlfl11.tistory.com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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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개념 정의 – 누더기
교육은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삶의 내용과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인간임을 자각하며 삶의 전반을 이해할 수 …
Source: noota.tistory.com
Date Published: 4/23/2022
View: 766
교육(敎育)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교육의 교(敎)는 본받음[效]·가르침[訓]·알림[告]·훈계(訓戒)·학문[學]·도덕(道德)·종교(宗敎)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한자로서, ‘방향을 제시하고 그 곳으로 이끈다’ …
Source: encykorea.aks.ac.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7594
1. 교육이란 무엇인가
1. 교육이란? 가르쳐서(敎) 기르는 일(育) → 가르쳐서 그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간. 의 모습(인간상)으로 …
Source: contents.kocw.or.kr
Date Published: 7/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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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2. 교육의 개념, 요소, 형식, 목적 – Computer Inside
[교육학개론] 2. 교육의 개념, 요소, 형식, 목적 · 제도적 형식을 갖춘 일정한 교육기관에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조직된 교육 …Source: cptinside.blogspot.com
Date Published: 11/6/2021
View: 1002
교육 – 나무위키:대문
1. 정의[편집] … 지식이나 기술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교사나 교수를 통해 지식을 배우는 것과 기술자로부터 기술을 배우는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0/2022
View: 3083
교육에 대한 정의 유형 – 다음블로그
예를 들면, ‘교육이란 사람다운 사람을 형성하는 일이다’, ‘교육은 인격완성 내지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같은 것이다. 교육의 철학적, 윤리학적 입장을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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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교육 의 정의
- Author: 박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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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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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교실에서의 세뇌, 학습 자료에 정치적 내용의 통합 또는 학생들을 세뇌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남용하는 교사는 사고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를 추구하는 교육 목표에 어긋납니다.
교육(敎育, 영어: education) 또는 가르침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
교육은 개인이나 집단이 가진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 등을 대상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 또는, 교육은 피교육자가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또한 그로 인하여 사회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피교육자가 갖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고, 새로운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게 하는 활동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넓은 의미로는, ‘개인의 정신, 성격, 능력의 형성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와 경험’을 교육으로 보기도 한다.[1]
인간은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수하고 발전시켜 왔다.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와 같은 가르치는 사람, 학생과 같은 피교육자, 그리고 교과서와 같은 교육할 내용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산업혁명으로 인한 서양문물의 급속한 확산과 세계화, 정보화 기기의 발달로 일어난 이른바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지식의 공유와 확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피교육자와 가르치는 사람의 구분이 점점 희석되고 있으며, 이제는 학교나 학원 등 기존에 교육기관으로 인정되었던 집단이 정보의 핵심을 갖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습득한 지식이나 문화가 스스로 전달되고 발전되는 이른바 잠재적 교육과정의 부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상기에 서술된 좁은 의미의 교육인 ‘새로운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게 하는 활동’이 특별한 교육자 없이도 빈번히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어원 [ 편집 ]
교육(敎育)이란 말은 본래 맹자의 ‘得天下英才而敎育之(득천하영재이교육지)’라는 글에서 유래하였다. 각 한자의 기원을 살펴보면, ‘가르칠 교(敎)’ 자는 회초리로 아이를 배우게 한다는 뜻이고, ‘기를 육(育)’ 자는 갓태어난 아이를 기른다는 뜻이다.[2]
영어의 ‘education’, 독일어의 ‘Erziehung’, 프랑스어의 ‘éducation’은 모두 라틴어 educare 또는 educatio에서 유래하였다. 라틴어 educare는 ‘양육한다’라는 의미로, 이는 능력을 끌어낸다는 뜻의 educere, 지도한다는 뜻의 ducere와 관련이 있다.[2][3]
한편, 영어의 ‘pedagogy’는 그리스어 paidagogos에서 기원한 것으로, ‘어린아이를 바른곳으로 이끌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pedagogy는 어린이, 학습자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학습자의 내부상태가 교육 작용의 기초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나아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잠재능력이나 소질을 계발시켜 주는 작용을 의미한다.[4]
한국어에서 가르치다의 어원은 고어인 ‘ㄱㆍㄹㆍ치다’로 원래는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ㄱㆍㄹㆍ’, ‘ㄱㆍㄷ다’, ‘ㄱㆍㄹㅎㆍㅣ다’ 등의 다의적 의미를 갖게 되었었다.[5]
역사 [ 편집 ]
최초의 교육과 제도는 성년식을 통해 시작되었다.[6] 하지만 정착 생활로 인해 성년식 대신 교육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문자의 발명에 따른 복잡한 사회제도의 탄생이 다시 교육의 주된 역할을 하게 된다.[7] 이후 등장한 고대 그리스의 교육 사상은 유럽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8] 이때 고대 그리스의 교육이란 그리스의 폴리스였던 아테네에 의해 발전된 것을 말한다.[9] 바빌로니아와 이집트에도 학교가 있었지만 오늘날 학교의 설립 목적과 큰 차이가 있었으며 따라서 나중에 등장한 그리스 문명의 학교가 현대 교육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10] 후에 마케도니아가 전성기를 맞고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쇠망하면서 고대 그리스 문명은 지중해를 낀 모든 나라들이 공유하는 문명이 되었다. 따라서 고대 그리스의 교육은 국가나 종족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범세계적인 것이 되었다.[11]
후에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랬던 것처럼 로마는 그 속국의 주민들에게 로마의 제도와 문화를 전파하는 정책을 썼다. 이렇게 로마가 속국에 대한 지배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에 교육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12] 5세기 북방의 야만족들에게 로마가 멸망하면서 로마 제국 전역에서 문법과 수사학을 가르쳤던 여러 도시의 공공학교들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대신 북방의 야만족이 기독교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고대 문명은 어느 정도 보존되었으며 야만족들은 과거의 지식들을 자기들 것으로 만들었고 그들의 능력에 따라 그 지식을 더 발전시키게 되었다. 교회가 교육을 제공하고 지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으나[13] 세속 학문이 종교적 의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보았던 생각에 따라 교회가 세속 학문을 가르치게 되었다.[14]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다다르면서 교육은 두 가지의 경향을 두고 갈등하게 되었다. 중세의 교육을 청산하고 새롭게 등장한 문학과 철학, 과학을 가르칠 건지, 과거로 돌아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학에서 교육 내용을 구하느냐 하는 것이었다.[15] 르네상스는 이후의 문학, 철학, 과학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르네상스 초기에는 이는 먼 미래의 일이었으므로, 당시에는 기존의 교육을 고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16] 이 방법 중 하나가 고전을 가르치는 것이었고 이는 인문주의가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14세기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간 인문주의는 당시의 문학적 관심에 기반하고 있었다. 북부 유럽에 비해 이탈리아 지방은 르네상스 정신을 받아드리는 데 마찰이 적었는데, 이는 다른 유럽의 경우 교회의 성직자가 교사를 맡고 있는 것과 달리 이탈리아는 일반인들이 교사를 맡고 있어 새로운 정신에 대한 거부감이 덜 했기 때문이다.[17]
17세기 종교개혁에 이은 종교적 갈등은 위그노 전쟁과 독일의 30년 전쟁, 영국의 시민전쟁으로 피폐해진 지역 사회는 교육이나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예수회가 계속 확장하면서 부와 세력을 모은 반면, 개신교를 받아들인 교회는 재정적, 행정적인 부족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속적인 성향으로 학교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 빈약한 학교 시설과 부족한 교사 대우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어 17세기 말에는 북부 유럽과 서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육이 침체되었다.[18] 스코틀랜드와 독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민들은 교육을 받지 못했고 교사의 교육 수준도 높지 않아 산수는 교육 과정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경향은 18세기에도 이어졌다.[19]
의의 [ 편집 ]
에른스트 크리크(Ernst Krieck)나 피터 페테르센(Peter Petersen)은 넓은 의미의 교육을 강조하였다. 교육 작용은 의식적·계획적·계속적으로 해야 되는 것으로 한정되지도 않으며, 또한 연령이 높은 자가 낮은 자에 대하여 행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사회가 스스로를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자연적,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으로 사회적 기능이라 할 수 있으며, 또한 사회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어른만이 어린이나 미성년자를 교육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나 미성년자도 어른이나 성인을 교육할 수 있다.[20]
영향 [ 편집 ]
교육을 실시함으로 인해 교육을 받은 개인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교육 효과라고 한다. 교육이 미치는 효과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좁은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학력의 향상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학교 교육과 관련하여 학력을 시험으로 측정하며 특히 순위(또는 백분율)로 학업성취도를 이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대해서 오랜 세월동안 강한 비판이 계속되어 왔지만, 수험 현장에서는 지표로서 필수적인 상황이 된 것 또한 현실이다.
그 외, 정치면에서는, 각국에 있어 교육 연수가 긴 만큼 대개 개인주의적, 혁신적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며, 학력이 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는 반면, 정치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교육 효과에 관한 논의는, 교육 내용이나 교육 방법 등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지만, 교육의 본래 목적은 간과되고 측정 가능한 효과만으로 이해하기 쉬우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적 기능 [ 편집 ]
교육이 사회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사회적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사회적 기능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알아 본다.
그 외 사회적 측면에 있어서는, 교육의 보급이 성평등 또는 사회계급의 평등에 기여한다는 견해나, 교육 수준의 상승이 유아 사망률을 낮추거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견해 등이 있다.
다만, 교육이 가져오는 이러한 긍정적인 기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개발 도상국에서 기초적인 교육의 실시로 기대되는 효과들(예: 소득 및 생산성의 향상, 시장 경제로의 이행 등 경제적 효과, 정치에 있어서 민주화 진행, 사회에 있어서 인구 억제 등)이 반드시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미셸 푸코는 학교를 군대, 병원, 감옥 등과 같이 근대 특유의 권력 장치라고 보았고, 루이 알튀세르는 학교 교육이 근대사회에 지배적인 국가의 이데올로기 장치라고 보았다. 피에르 부르디외, 바실 번스타인, 새뮤얼 보울스, 허버트 진티스 등은 교육이 문화적, 계급적, 사회적인 불평등이나 격차를 재생산 또는 고정화하는 기능을 한다고 하였다. 여성주의적 입장에서는 교육이 가부장제를 재생산하고 있다고 보며, 다문화주의적 입장에서는 교육이 사회 다수파의 문화로써 억압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논의들은 오늘날에도 격차 사회와 관련하여 논의되고 있는 것들이다.
교육의 기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그러한 시각들이 특정한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만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 내용이나 방법을 개선하는 것으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도 있다.
종류 [ 편집 ]
공교육과 사교육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공교육 사교육 입니다.
유아 교육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유아 교육 입니다.
유아 교육이란 유아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과 발달을 도움으로써 유아의 잠재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21] 유치원의 등장 역사는 200여 년에 지나지 않지만 유아 교육에 대한 관심은 그리스, 로마, 팔레스타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22]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은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중세의 루소는 학습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보다 학습 방법을 학습시키는 것을 강조했다.[23] 페스탈로치에 접어들어 부유층 자제뿐만 아니라 일반 어린이들에게도 유아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생겨났고 페스탈로치의 학교를 직접 관찰하고 평가한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18세기 교육 사상을 유아 교육으로 발전시켰다.[24]
유아는 자신이 경험하는 물리적, 사회적, 개인적 세계를 조화시킴으로써 학습한다.[25] 유아 교육의 발달적 측면에서 프로이트와 에릭 에릭슨은 성격 형성의 기초가 유아기에 형성되며 이 유아기 때 흔들린 성격 형성의 기초는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적 측면에서 유아기는 환경에 가장 민감하고 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교육받아야 할 시기를 지켜야 한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기혼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가정의 교육적 기능 약화, 현대 사회의 도덕성과 가치관 정립이라는 면에서 유아교육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26]
초등 교육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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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사원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구매하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주장했던 면죄부를 발행하여 신도들에게 판매하였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마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95개조의 반박분을 발표하여 면죄부의 불합리성을 비판하고 신자는 오직 성서와 신앙에 의해서만 그리스도의 구원이 가능하다며 교회의 타락과 부패를 비판하였다. 이를 위해 신도들은 성서를 읽어야 했으나 기존의 성서는 모두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었으므로 루터는 대중을 위하여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였고 이에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초등교육의 토대를 마련하였다.[27]
1980년대 신자유주의를 위시한 세계화가 진행된 이후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빈곤, 불평등, 소외가 확장되기 시작했고 교육이 이에 대한 대책으로 거론됐다. 1990년 있었던 태국 세계 교육 컨퍼런스가 이와 같은 국제적인 문제를 지적한 이래로 EFA와 같은 국제적 운동은 초등 교육의 세계적 적용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28]
중등 교육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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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2차교육이라고도 한다. 나라에 따라 중학교 한 기관에서 5년 ~ 6년을 가르치기도 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인문계 고등학교와 전문계 고등학교)를 분리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중학교가 의무교육에 포함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중학교 과정을 거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검정고시와 같은 학력 인정 시험을 두기도 한다. 일부 중고등학교에는 기숙사가 있다.
고등 교육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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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등장한 고등 교육은 신학, 의학, 법학을 중심으로 가르치며 정치 엘리트 형성과 전통 문화 전승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산업혁명 이후 근대에 들어선 고등 교육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만들어내는 연구의 기능이 요구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계몽주의적 합리주의와 경험주의에 바탕을 둔 실용주의적 이념의 영향을 받아 사회 전체에 대해 봉사해야 한다는 대학의 기능이 요구되었다.[29] 신자유주의가 등장한 1980년대 들어서는 고등 교육의 경제성, 효과성, 효율성과 같은 교육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30]
평생교육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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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육이란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사회 전체 교육(수평적 차원)의 통합”이라고 말함으로써 교육의 통합성과 종합적 교육 체계를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평생 교육이란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한다. 이것은 ‘평생 학습의 실현’이라는 의미에서 기존에 있었던 ‘학교 중심의 교육’이라는 교육의 관념적 한계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생각의 일환으로 파악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평생 교육은 자신의 자아 실현과 만족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인 ‘평생 학습’과 유사한 개념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본다면 이런 평생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습의 과정과 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일반 교육 과정 및 체계를 이르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교육의 목적은 삶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평생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는 기존에 있었던 교육에 대한 담론을 더 광의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교육 제도 [ 편집 ]
1963년 일본, 학교 교육 현장의 모습
중세 서구의 경우 교회가 교육의 책임을 맡았다. 따라서 국가가 교육에 개입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31] 하지만 독일의 경우 1763년 의무교육 제도를 공포하면서 가장 일찍 의무교육을 도입했고 다른 국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32] 그 중 스웨덴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세 말부터 교육 제도가 발전하기 시작해 종교 개혁에 접어들어 크게 발달했다.[33] 영국의 경우에는 근대 국가가 등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교회와 국가가 교육권을 두고 싸워왔다. 19세기에 처음으로 헨리 8세가 성공회를 등장시키면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육권을 빼앗았으나 성공회의 지도로서 교육 내용에 간섭했을 뿐 교육 재정을 감독하는 등 근대적인 교육권을 행사했다고 볼 순 없었다.[34] 미국의 경우에도 1820년대까지만 해도 교회가 상당한 교육권을 갖고 있었으나 이후 보통선거권 운동이 성공하면서 교회의 학교 운영권이 크게 위축되고 공교육이 발달하게 되었다.[35]
일본의 경우에는 1868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지적, 사회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중 교육이 근대화를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았다.[36] 1872년 근대적 학교 제도가 확립되었고 1907년 6년제 소학교가 확립되었다.[37] 중국의 경우 초기에는 양무파, 다음에는 변법유신파가 주도하던 교육 근대화 운동이 의화단 사건을 거치면서 1000년 이상 지속되어 온 과거가 사라지고 프랑스의 학제와 유사한 일본의 학제를 모방하여 서구형 학제를 도입했다.[38]
교육과 법 [ 편집 ]
교육에 관한 법률을 교육법이라고 한다. 교육법에 조례 등을 포함하는 이르는 경우에는 교육법령이라고 한다. 교육법 체계에는 각 나라별로 큰 차이가 있으며, 교육법령에 의해 교육에 관련된 권리와 의무가 구체화된다.
교육과정 [ 편집 ]
은 교육 과정을 뜻하는 커리큘럼은 라틴어의 경주로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즉, 거쳐야 하는 과정을 뜻하는 것이다. 초기의 교육 과정은 거쳐야 하는 정해진 교과목의 모음을 뜻했다.[39] 하지만 존 듀이는 이러한 견해를 반박하며 학습 경험을 교육 과정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40] 1950년대 들어서면서 교육 과정과 수업을 각각 목표와 수단으로 보고 이를 이원화하는 동시에 교육과정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추상적인 것이 아닌 문서를 통해 기록, 제시되는 계획이라는 견해가 들어서게 되었다.[41] 196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에서는 교육의 책무성이라고 불리었던 교육에 대한 일종의 자기 비판적 운동이 일어났다.[42] 즉, 교육 과정을 교육자나 학습자가 외부의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하는 일련의 체험과 반성의 과정으로 보게 된 것이다.[43]
교육 평가 [ 편집 ]
교육 평가는 교육의 목적이 적절한지, 학습 경험이 타당한지, 평가 방법은 양호한지에 관해 반성하고 확인하는 과정이다.[44] 톰 R. 타일러는 교육 평가를 교육 과정 및 수업 프로그램에 의해 교육 목표가 얼마나 실현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라 정의했다.[45]
교육 평가는 절대기준 평가와 상대비교 평가로 나뉘는데, 절대기준 평가는 미리 정해 놓은 기준에 도달했는지를 알아보는 평가이며[46] 상대비교 평가는 집단 내의 상대적인 위치, 집단의 평균점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상대비교 평가는 심리 측정의 영향을 받았는데 심리 측정은 직접 측정이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개인 간 변별을 극대화하는 문항을 작성한 뒤 그것을 하나의 검사로 제작하여 인간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려는 접근 방법을 가진다. 지능 검사, 학력 검사 등이 이러한 접근 방법을 가진 상대비교 평가라 할 수 있다.[47] 하지만 상대비교 평가는 집단 안에서의 평균점 만이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되므로 수업의 목표가 제대로 달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학생들을 인위적으로 서열화하고 구분함으로써 학업 성취라는 의미가 퇴색될 소지가 크다. 이에 반해 절대기준 평가는 미리 정해진 수행 기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 성취를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자료 수집과 분석이 잘 이뤄진다면 학습이 개선될 여지가 많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러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행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 있다.[48]
교육과 시민단체 [ 편집 ]
현대에 들어와 교육이 더 이상 학교에 한정될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각종 시민단체가 제도권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는 멋쟁이사자처럼과 같이 보다 시대에 맞는 교육 소재를 제공하고자 하는 접근과 디자인 싱킹과 같이 새로운 교육법을 적용하고자 하는 접근, MOOC와 같이 교육기회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접근과 프로젝트 위기와 같이 개개인의 교육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접근 등이 있다.
파생 학문 [ 편집 ]
교육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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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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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학이 사실을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면 교육 철학의 탐구 대상은 교육의 의미이다.[49] 교육 철학은 교육의 하위 영역 중 하나로 철학적 개념과 방법론으로 교육의 의미와 행위를 탐구하는 분야이다.[50] 1870년대 프래그머티즘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관념론과 실재론이 전통적으로 교육을 탐구하는 방향이었다. 대표적인 관념론자인 플라톤은 교육이란 현실적인 감각 세계의 허상만을 지각할 수 있는 인간으로 하여금 초현실적인 이성 세계의 표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51] 반면 실재론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을 인간의 타고난 본성. 사회적 습관 그리고 정신적 통찰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여 공동체 안에서 개성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이끄는데 있다고 보았다.[52] 19세기 말 미국에서 등장한 프래그머티즘은 철학 내용으로서의 주제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에 초점을 두게 되는데 대표적인 학자로 존 듀이와 같은 학자가 있다.[53] 20세기 들어서 다양한 교육 사상과 교육 철학이 등장했는데 이는 교육 사상의 다원주의라고 불렸다. 20세기 전반에는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재건주의 등이 있었고 후반에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반성을 통해 등장한 실존주의, 분석철학, 비판 이론,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으로 교육 철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54]
교육경제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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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S. 벤슨은 교육경제학이란 교육과 관련된 현상 또는 교육활동에 대해 경제적인 분석을 하는 학문이라 정의했다. 그는 교육경제학의 분석대상은 교육문제이며 교육경제학을 교육문제에 대해 경제학적 접근방법을 적용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 보았다.[55] 1950년대 게리 베커가 노동경제학, 범죄경제학 등과 함께 처음으로 교육경제학을 제창한 이후[56] 인간자본론, 교육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연구가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57] 하지만 역사가 짧은 만큼 분명한 학문 영역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58]
교육심리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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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은 교육적인 조직과 교육의 과정 속에서 학습자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59] 교육심리학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으나 페스탈로치, 프뢰벨, 요한 프리드리히 헤르바르트가 교육에 심리적인 접근을 시작한 때부터 과학적인 교육심리학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60] 20세기 이전은 교육심리학의 태동기로써 이 시기 교육심리학의 주축은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와 존 로크의 경험주의적 견해였다. 데카르트의 경우 지식이 경험에 의해서가 아닌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되는 이성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 주장했고 로크의 경우 모든 학습이 경험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후 페스탈로치는 루소와 함께 자연주의에 기반한 유아 교육을 주장하면서 직관에 의한 감각교육을 강조했다. 헤르바르트의 경우 교육의 목적을 윤리학에서, 교육의 방법을 심리학에서 구하려고 했다.[61] 또한 《일반교육학》을 저술하여 교육학을 체계화하려고 하였다. 1880년에는 헤르바르트의 이론을 계승한 제자 스트럼펠에 의해 《심리학과 교육학》이 출간되었다.[62] 빌헬름 분트가 라이프치히에 심리실험실을 개설함으로써 심리학을 철학으로 분리시킨 가운데[63] 빌헬름 분트의 제자 에른스트 모이만이 아동의 심리적 심성을 구체화함으로써 교육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학과 심리학의 결합을 추구한 실험교육학입문을 저술하기도 했다.[64] 20세기 들어 이반 파블로프와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와 같은 학자들은 행동주의를 바탕으로 한 학습이론에 영향을 주었다. 에드워드 손다이크의 경우 교육심리학이라는 3권의 책을 통해 이전까지의 교육심리학에 대한 연구를 체계화시켰다. 때문에 에드워드 손다이크를 교육심리학의 창시자로 보기도 한다. 20세기 후반에는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에 대한 자극으로 장 피아제, 레프 비코츠키, 제롬 브루너를 중심으로 한 수업 설계와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면 행동주의에 대한 반발로 에이브러햄 매슬로, 칼 로저스, 코움즈 등의 인본주의 교육 사조가 등장하기도 했다.[65]
비교교육학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비교교육학 입니다.
비교교육학은 비교적 방법을 통해서 2개 이상의 국가 또는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제도 및 교육적 활동을 비교분석함으로써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뒤 이를 과학적으로 해석하여 교육의 본질을 해명하려는 활동이라 정의된다.[66] 이는 대체적으로 중립적인 성격이 강하며 몰가치적이다. 하지만 사회주의 비교교육학의 경우 막스 베버를 위시한 ‘가치판단으로부터의 자유’를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비판하기도 한다.[67]
20세기 비교교육학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교육제도의 발달을 위해 다른 나라의 교육 제도를 분석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유지되었으나 I. 캔델, 한스 N. 바일러, F. 슈나이더와 같은 학자들은 비교교육학을 하나의 학문 분야로 발전시키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브라이언 홈즈나 존 듀이와 같은 학자들에 의해 비교교육학에 사회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며 비교교육학을 교육과학으로 조직하는 것이 주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 존 듀이는 비교교육학에 사회과학의 실험적 연구 방법을 도입하였다.20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서며 과학적 연구방법으로 비교교육학을 연구하는 경험주의적 연구방법이 비판받고 그 사회의 정치경제와 같은 패러다임에 기초하여 연구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과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방향이 제시되기 시작했다.[68] 1982년 알트비하, 케리, R. F. 어노브가 저술한 비교 교육학에서 국가 단위가 아닌 제 1세계와 제 3세계의 차이같은 세계체제의 시각에서 교육 문제를 비교교육학적으로 연구해야 함이 주장되었다.[69]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참고 자료 [ 편집 ]
《교육학개론》. 양서원. 1996년 3월 5일. ISBN 8970071652 .
《유아교육 사상사》. 교육과학사. 1996년 3월 15일.
《현장 중심 유아 교수-학습 방법》. 창지사. 2008년 1월 15일.
《교육학개론》. 창지사. 2011년 3월 2일.
《교육평가》. 교육과학사. 2013년 2월 28일.
《인간교육의 이해-학습 방법》. 교육과학사. 2001년 8월 10일.
《新敎育의 理解》. 학지사. 2003년 2월 10일.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학지사. 2008년 8월 10일.
《교육경제학》. 학지사. 2000년 9월 10일.
《경제사상사》. 21세기 북스. 2014년 2월 14일.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집문당. 2008년 6월 2일.
《교육심리학》. 박학사. 2005년 1월 20일.
《교육심리학》. 학지사. 1996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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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교육의 정의, 규범적 정의, 기능적 정의, 조작적 정의
규범적 정의, 기능적 정의, 조작적 정의입니다.
1. 규범적 정의
규범적으로 교육을 정의하면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는 과정에서 문화 혹은 사회의 윤리와 도덕을 인간에게 내면화하는 것입니다.
내면화 한다는 것은 행동과 연결이 되는 거죠.
곧 규범을 인간이 갖게 해 주는 것이죠.
규범은 인간이 행동하거나 판단할 때 마땅히 따라야 할 행동을 의미하고요.
그래서 교육 자체가 목적이 되요. 인간의 인격을 함양한다. 인격을 완성한다. 등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Peters라는 학자는 교육을 성년식(initiation)에 비유했어요.
이유는 규범을 지켜 행동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입문시키는 거라 생각한 거에요.
결국 성인이 되었다는 건 가치있는 활동을 할 수 있고 또 그런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2. 기능적 정의
기능적 정의로 교육을 보는 것은 교육을 수단으로 보는 거에요.
무엇을 위한 수단이나 과정으로 보는 거죠.
우리의 신체 중 손가락으로 예를 들어볼께요.
손가락을 정의할 때 “물건을 집기 위해서”, “무엇을 가리키기 위해서” 등 손가락의 기능으로 손가락을 정의하는 거죠.
교육이 있다는 것은 교육이 기능을 해야한다는 거에요.
교육은 국가의 원동력이다. 교육은 사회지위의 상승이다. 등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거에요.
이렇게 교육을 정의하면 결국 학력중심, 학벌중심의 사회가 초래한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는 거죠.
3. 조작적 정의
조작적 정의라는 것은 교욱은 무엇이다 라고 딱 정의를 내려주었다는 거에요.
1976년 정범모 라는 학자가 교육은 이것이다 라고 정의를 내렸는데요.
“교육은 인간 행동을 계획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라고 했어요.
이 정의를 조금 구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데요.
‘인간 행동’ 이란 말 그대로 행동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그 외 정의, 인지도 포함하고 있어요. 정의라는 것은 동기, 감상, 의지, 느낌 …같은 거고요. 인지는 기억 추리…같은 거에요.
결국 ‘인간 행동’ 은 인간의 행동, 정의, 인지 를 의미하는거죠.
‘계획적’이란 것은 교육은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고요. ‘변화’ 라는 것은 육성, 조성, 함양, 개선, 발달, 증대 등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요.
이렇게 조작적 정의로 교육을 바라보았습니다.
조작적 정의는 교육의 기본 전제를 설명할 때 매우 중요해요.
교육의 기본 전제라는 것은 이 조작적 정의에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하기 때문이에요.
교육의 기본 전제 3가지
1. 인간에 대한 신념
인간은 존엄성과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 인간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능동적 자율적으로 삶을 결정하려고 한다. 교육으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2. 계획에 대한 신념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론과 경험적 토대로 교육한다. 성숙이나 우연에 의한 변화는 교육으로 보지 않는다.
3. 변화에 대한 신념
교육을 통해 가치지향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가능성을 가진다.
교육의 기본 전제를 이해하는 것은 교육을 실천할 때 필요해요. 교육의 대상자, 교육활동, 변화에 관한 교육자의 믿음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교육이 달라지는 거겠죠?
교육학개론 (1) – 교육이란 무엇인가?
1. 교육의 어원적 의미
교육의 정의는 한 개인이 추구하는 인간관, 가치관, 바람직한 삶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교육은 ‘무엇’이다 라고 명확하게 개념 지을 수 없다.
다만, 이전부터 행해진 교육의 모습을 고려하거나 기록되어 온 내용 등을 참고하여
전반적인 교육의 이미지를 그려낼 수는 있다.
<맹자>에서 敎育이라는 한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敎는 매를 가지고 아이를 길들인다는 뜻이고,
育은 아이를 살찌우게 한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유추하자면, 어른은 마땅히 아이에게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아이는 이를 보며 배우고, 바람직한 품성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교육이라는 영어 단어 education의 어원은 라틴어 ‘educatio’에서 비롯되는데,
무언가를 ‘빼내고’ ‘끌어올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내부적 능력을 발달시키고 성숙한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참고: runningboy.tistory.com/entry/교육의-정의방식)
고대 서양, 특히 그리스 시대의 교육을 살펴보면,
남자에 한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정규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비정규 교육 등이 있다.
그리스 시대의 교육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서양에서의 교육도 일종의 목적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학습자로 하여금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에 있다.
(참고: ko.wikipedia.org/wiki/고대_그리스의_교육)
따라서, 위와 같은 내용을 고려하며 교육의 의미를 추론하자면
‘성숙한 교육자가 발달 가능성이 있는 학습자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교육에 대한 정의 유형
교육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는 1) 규범적 정의, 2) 기능적 정의, 그리고 3) 조작적 정의에 대해 다룬다.
1) 규범적 정의
먼저 규범적 정의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교육에 대한 그 자체의 가치, 지향점 등을 결부시켜 규범으로 정의하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교육은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등과 같이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입장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는 추상성이 두드러지고 비현실적이며, 교육의 실제적인 측면을 소홀히 하기 쉽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2) 기능적 정의
기능적 정의는 교육을 어떤 특정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여기며, 도구적인 측면에서 교육을 정의한다.
‘교육은 사회 유지 및 국가 발달에 필요한 수단이다’와 같은 정의가 이에 속한다.
이 역시 교육의 본연적인 가치를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를 피할 수 없고,
설령 기능적 정의가 교육의 당위성, 학습자의 발달 가능성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각 사회마다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추구하는 목표 또한 다르기에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3) 조작적 정의
마지막으로 조작적 정의는 교육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설정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토대로 교육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면서 관찰 가능한 행동의 변화를 꾀하는 입장을 의미한다.
조작적 정의는 “인간 행동의 계획적인 변화” (정범모, 1976)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주된 개념은 인간 행동, 변화, 그리고 계획적이라는 단어들인데,
인간 행동은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외현적인 행동과 감정, 가치, 생각 등과 같은 내현적인 행동을 포함한다.
변화는 기존의 상태에서 발전하고 개발하며 교정하는 등의 작업을 의미하며,
계획적이라 함은 교육과정과 교수 사태 등에서 사전에 의도를 가지고 학습자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치밀히 계획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조작적 정의 역시 그 목적이 관찰 가능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교육 결과에 따른 변화에만 국한된다 라는 비판을 받는다.
3. 교육 현상의 구조
기본적으로 ‘교육’이 이뤄지려면 세 가지의 요소가 필요하다.
교육자와 학습자, 그리고 교육 내용.
하지만 여기서는 다섯 가지로 좀 더 세분화하여 교육이라는 현상이 이뤄지는 구조를 설명한다.
1) 사람
교육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다. 즉, 교육은 관계 현상이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존재해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 (물론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도 존재해야 한다)
2) 교육내용
앞서 언급한 ‘무엇’에 해당하는 것이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존재하지 않는다면 교육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
3) 관계의 방법
사람 사이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방법은 다양하다.
말과 글로 소통하며 교육이 이뤄지기도 하고, 더욱 실제적인 상황에서는 행동으로도 배우고 가르치기도 한다.
‘관계 현상’으로서의 교육에서는 방법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4) 시간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현재’에서 배우고, 이를 ‘미래’에 적용한다.
수없이 많은 요소들이 담긴 ‘과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탐구하는 과정과 함께
이를 배워서 더 바람직한 ‘미래’를 만드는 것, 이것이 ‘현재’ 우리가 교육을 행하는 이유이다.
5) 공간
교육은 어디에서나 이뤄진다.
가장 형식적이고 전형적인 공간인 교실에서부터, 포근한 집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거리까지.
위에 언급한 다섯 가지의 교육 현상의 요소들은 제각기 발현하는 것이 아닌,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 지어 이해했을 때야 비로소 올바른 교육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4. 교육의 형태
교육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대상에 따라 유아, 아동교육, 초/중/고등학교의 청소년 교육, 성인 교육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장소에 따라서는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등으로 나뉜다.
여기서는 특정 목적의 유무에 따라 1) 형식 교육과 2) 비형식 교육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 형식 교육
형식 교육은 특정한 목적이 존재하는 교육으로 특히 학교교육을 예로 들 수 있다.
학교 교육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오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전달, 그것에 대한 관리와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일정 시간에 해당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이 진행되는 계획적인 공간(교실)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라는 곳에서는 교육자(선생님)와 학습자(학생)가 존재하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내용(교과목 등)이 있다.
반면,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고 가정이나 다른 곳에서 이뤄지는 비형식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크다는 점이
형식 교육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2) 비형식 교육
비형식 교육은 특정 시간과 공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의도적이지 않은 교육을 의미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경험들과 자연에서 또는 사람 사이 관계에서 배우는 것들을 통해
학습자는 지식과 문화, 규범, 가치관 등을 습득한다. 가정 교육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한 사회 교육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가 ‘교육’을 말할 때,
넓은 의미에서의 교육은 형식 교육과 비형식 교육 모두를 의미하고, 좁은 의미의 교육은 형식 교육만 말하는 것임을 이해한다.
(이 글은 [현장 교육학 – 교육의 이론과 실제 -, 김미환, 최윤진 외 6명 공저, 동문사, 2008] 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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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개념(정의)
– 어원상의 정의, 현상적 정의 , 사상면, Peters, 정범모 , Bärkeirr 의 정의
1. 어원상의 정의
1) Education (교육, 교육학)
E + Duco (Durcare)의 합성어
out drawing
(피교육자의 잠재가능성을) 밖으로 이끌어 낸다는 의미
2) Pedagogy (교육, 교육학)
Peidagogos 에서 유래
어린이를 데려가다의 의미
(노예신분의 교사를 의미) -> 그리스 시대에 잡아온 노예중 학식이 높고 지적으로 뛰어난 노예 를 교복, 혹은 노도라고 함.
3) 敎育 -> [맹자]의 진심장의 상편에서 처음으로 출전
2. 사상면의 정의
교육의 사상을 5개로 나눔.
(인격성, 자연성, 사회성, 문화성, 종교성)
1) 인격성(도덕성) -> 교육은 야만적인 존재를 인격적, 도덕적 존재로 만드는 것이다.
① 칸트
–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는 작용이다.(교육가능설=교육만능설 입장)
– 현실적 존재(sein) -> 당위적 존재(sollen)
② Herbart – 교육은 도덕적 품성 도야이다.
③ Peters
– 교육은 바람직한 정신상태를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다.
– 교육활동을 성년식에 비유
④ Socrates, 孔子, 맹자, 주자, 이황, 이이, 왕양명…
2) 자연성 -> 교육은 자연적인 존재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다.
① 루소(Roussreau)
– 성선설→ 합자연의 원리(자연으로 돌아가라)
– 아동을 성인의 축소물로 생각지 말라(“에밀”)
② Ellen Key
– 신루소주의
– 『아동의 세기』: 교육의 비결은 교육하지 않는 데 있다.
③ 몬테소리, 노장자사상, 닐의 썸머힐
3) 사회성 -> 교육은 사회개혁의 수단이며,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한다.
① 페스탈로치 – 교육은 사회개혁의 수단이다.(민중교육 통한 사회개혁)
② 듀이 – 교육은 사회적 과정이며 또한 사회진보를 가져오는 근본적인 수단과 방법
③ Brameld – 교육은 사회적 자아실현이다.
④ Natrop(인간사회일원론), Krieck(인류역사는 교육과 교화의 역사)
Duruheim(보편적 사회화), Platon(정교일치론)
4) 문화성 -> 교육은 문화의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한다.
① Spranger – 교육의 본질은 문화의 번식에 있다.
② Kerschensteiner – 교육은 문화의 전달과 갱신의 과정이다.
③ Dilthry – 교육은 문화의 전달이다. (cf.”인간은 자연의 학생이고 지구는 인류의 학교이다.“라고 하여 무의도적 교육도 주장)
④ Paulsen – 교육은 문화의 전달이다.
5) 종교성 -> 교육은 내세를 준비하는 과정이며, 신과의 일치를 이루는 과정이다.
① 코메니우스 – 지상생활은 천구생활을 위한 준비과정이다.(<->스펜서)
② 프뢰벨 – 신성의 계발 중시(요새말로 자아실현)
③ 마리땡 – 신의 모방으로서의 인간 완성
3. 교육의 현상적 정의 ☆☆☆
1) ① 서술적(기술적) 정의 -> 관습적,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의미를 서술한 것.
② 약정적 정의 -> 관습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의를 내릴 때 여러 사람이 약속하 여 정한 것.(교육을 …
③ 강령적 정의 ☆ ->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목표를 제시한 정의.
예) 秀 ① 뛰어나다, 우수하다 -> 서술적
② 90점 이상의 점수이다 -> 약정적
2) 서술적 강령적 정의의 비교
규범적 정의 서술적(기술적) 정의 ① 가치지향 ☆☆ ② Peters “교육은 헌신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전수해주는 일이다.” ③ 주입 , 주형 , 성장 , 도야 , 계명 , 자아실현 ① 가치중립 ② 정범모 “ 교육은 인간행동의 계획적 변화 이다(가치없는 행동의 변화일 수도 있다).” 이다. ③ 행동변화, 습관변화, 지식획득, 문화획득, 경험개조
4. 피터스의 교육의 정의 ☆☆☆☆☆
1) 교육은 단순한 활동이나 과정이 아니라, 세가지 기준 을 지니고 있는 활동이며 일이다.
① 규범적 기준 ☆ “교육은 헌신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전수해주는 일이다.”
② 인지적 기준 “교육은 지식, 이해, 그리고 생기 있는 안목 을 길러 주는 것이다.”
③ 과정적 기준 “교육은 피교육자의 의식 과 자발성 을 전제하는 일이다.”
“교육은 바람직한 정신 상태를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법 으로 의도적 으로 실현하는 일이다.”
* 교육의 의도성 : 지식과 신념을 형성하면서 충분한 근거나 이유를 제시하고, 비판이나 평가 를 하게끔 가르치려는 의도
∴ 교육은 미성숙한 개인을 인간다운 삶의 형식으로 입문시키는 과정이다.
(성년식으로서의 교육관)
(인간다운 삶 = 문명된 삶 =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삶)
2) 교육과 교도
① 공통점
㉠ 가치있는 일이다(규범적 기준을 갖는다.).
㉡ 특별한 형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기준을 가지고 있는 활동
② 차이점
교도(reform) 교 육 ㉠ 온전한 사람이 일시에 타락에 빠졌을 때 원래의 수준으로 회복시켜주는 일이다. ㉡ 교도의 목적은 개인의 법적, 사회적 책임감을 회복시켜주는 일이다. ㉢ 범죄자, 정신병자, 약물중독자 등의 교정활동을 지칭함. ㉠ 온전한 사람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다.
3) 교육과 훈련
“훈련이란 제한된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것 이고, 교육은 보다넓은 신념의 체계 를 다루는 것이다.”
교육 훈련 ① 가치지향(규범적 기준을 가지고 있다.) ② 전인적인 인격형성(이것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③에 주력) ③ 지식과 신념의 형성 ④ 지적이고 창의적인 변화 ⑤ 교육의 내재적 목적 ① 가치중립(규범적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 ② 인간특성 일부의 발달 ③ 특수한 기술이나 기능의 연마 ④ 기계적인 변화 ⑤ 교육의 외재적 목적
4) 인지적 기준
지식의 절대성 지식의 상대성 ① 지식의 유용성의 기한이 길다. ② 수학, 철학, 과학, 종교적 주장, 심미적 경험, 윤리와 도덕, 교육학 ③ 이런 지식은 인류의 오랜 문화유산이며,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 전인적 인격형성에 공헌하는 것이다. ① 지식의 유용성의 기한이 짧고, 절대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 ② 기술과 기능에 관한 지식 ③ 하류계층이 선호
5) 교화(Inductrination) -> 가치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방법’상의 문제
① 피교육자의 의식과 자발성을 전제로 하지 않는 경우(과정적 기준×)
②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③ 교육적인 의도를 지니지 않는 경우
④ 주의, 주장, 이념, 사상, 교리, 신념 등을 충분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주입하는 경우
⑤ 전통적 부모님의 교육, 전통적 교사의 교육, 종교적 교리공부
6) 평가
① 이상적(강령적) 교육을 제시
② 귀족적, 엘리트 지향교육(상류계급 선호지식)
③ 교육이 이루어지는 국가, 사회, 문화적 배경을 무시(국적없는 교육)
5. 정범모 교육의 정의 ☆☆☆
1) “교육은 인간 행동 의 계획 적 변화 이다.”
2) 행동 외적행동(외재적, 외현적) – 가시적이고 관찰가능한 행동
내적행동(내재적, 내현적) – 성향 : 마음의 상태를 의미함.
교육은 내적 , 외적 행동을 모두 대상으로 한다 . 그러나 특히 내적행동의 변화를 중시한다 .
3) 계획 – 교육목적(목표), 교육이론, 교육과정(교육내용, 교수방법, 평가)
추상적임 > 구체적 내용
4) 변화 – 육성, 조성, 계발, 도야, 성향등
5) 서술적, 기술적, 조작적 , 공학적 정의
* 조직적 정의 -> 관찰가능한 영역으로 정의를 한 것.
지능(지적능력) – 추상적인 사물을 다루는 능력
개인이 판단, 이해, 추리하는 능력
지능은 머리둘레이다.
정원식의 지능검사
* 공학적 정의 -> 16page 공학의 가장 주된 임무는 우리가 바라는 변화를 일으키는 의도적 변화에 있다.
6. Dürkein의 교육의 정의 ☆☆☆☆
1) ① 교육은 사회의 유지와 존속에 필요하다 . ( 수단적인 입장 )
② 교육은 사회화 이다.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성숙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③ 교육은 사회구성원의 선발기능 을 담당한다.
∴ ②③이 ①을 보완하는 입장
2) 사회화란 이기적 미성숙한 개인에게 집단적 의식 을 내면화 시킴으로써 사회구성원 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3) 집단적 의식 = 사회 = 도덕과 규범
(사회는 정신적 실체 이며 도덕적인 격체이다.)
@ 사회가 가진 도덕과 규범이 사회의 본질 핵심 -> 개인이 받아들이면 사회구성원
4)
보편적 사회화 특수적 사회화 ① 전체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지적, 정의적, 신체적 특성의 함양 ② 국어, 역사, 사회, 윤리, 예체능은 보편적사회화 ③ 사회, 국가, 민족의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 ④ 보통교육 ① 개인이 속한 집단이 개인에게 요구하는 지적, 정의적 신체적 특성의 함양 ② 교육학, 디자인, 컴퓨터 ③ 분업화된 현대사회의 적응을 위해서 ④ 전문교육
* 보편적, 특수적 사회화의 진정한 목적은 사회의 유지와 존속에 있으며, 공존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
5) 평가
① 보편적 사회화는 공교육제도, 국민교육제도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② 교육이 이루어지는 국가사회, 문화적 배경을 중시(국적있는 교육)
7. 김종서 교육의 정의(분류) 10page
① 전수형
② 잠재 가능성형
③ 인간행동의 변화형
8. 일반적 정의(구성요소)
① 의도성 : 우리나라에서 주로 주장
② 계획성
③ 가치지향 : Peters가 강조
④ 전인성
⑤ 인간변화
“ 교육은 의도적, 계획적으로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9. John Dewey
1) 실용주의 (철학), 기능주의(심리), 진보주의(교육)
2) 상대적 진리관 : ‘상황에 따라 진리는 다르다’라는 것
3) 교육의 목적 -> 현실생활의 적응(아동들의 미래를 대비해줄수 없다. 현재에 충실하도록)
4) 고정된 교육의 정의는 아동들의 현재의 다양한 생활을 제한할 따름이기 때문에 존재할 필요 가 없다.
5) 존 듀이 교육의 특징
① 교육은 생활이다.
② 교육은 성장이다.
③ 교육은 경험의 재구성이다.
④ 교육은 사회화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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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개념 정의
교육이란 용어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지만 정작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선뜻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교육이라는 개념이 차지하는 범위가 한정적이라기보다는 상당히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마주치는 질문인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단순하지 않듯이 교육의 개념 또한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교육은 삶이란 문제와 상당히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삶이 시작되듯이 교육 또한 태어나면서 아니 태교라는 말도 있듯이 태어나기 이전 모태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삶이 인간이 겪는 모든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듯이 교육 또한 인간이 살아 숨 쉬는 한 끊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활동이다. 어찌 보면 인간의 삶이란 끊임없는 교육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인간이 매 순간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개개인에게 또는 사회 공동체적으로 교육적인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런 견지로 보면 교육이란 삶의 전 과정 자체라고 광의의 측면에서 교육의 개념 정의를 내릴 수 있겠다. 협의의 측면에서 교육을 말하자면 의도성이 있는 경우를 교육의 장면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무의도적으로 이뤄지며 그 교육적 가치를 따지지 않는 교육을 제외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이고 가치지향적인 활동을 교육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협의의 개념으로써 교육은 학교로 대표될 수 있으며 우리가 보통 교육학에서 다루게 되는 교육이 여기에 포함된다.
우선 어원적으로 교육의 의미를 알아보면, 한자로 교육(敎育)은 말 그대로 ‘교(敎)’ 가르치고, ‘육(育)’ 기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서양어로는 ‘pedagogy’와 ‘education’을 들 수 있는데 먼저 합성어인 ‘pedagogy’ 나눠보면 ‘paidos(어린이)’,’agogos(이끈다)’ 즉, 불완전한 인간을 이끌어준다는 의미를 알 수 있고 ‘education’은 ‘e(밖으로)’와 ‘educo(끌어낸다)’의 합성어로 인간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준다는 뜻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말에서 교육과 관련된 언어로 ‘가르치다’를 들 수 있는데 ‘가르치다’는 연마한다는 뜻의 ‘갈다’와 쓸모 없는 것을 유용하게 만든다는 ‘치다’의 합성어로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하게 만든다는 뜻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어원적 내용을 정리하자면 ‘내재한 인간의 능력을 끄집어내서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으로 정리 할 수 있다.
교육은 앞서 말했듯이 인간의 삶, 그라고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든 장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고 그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다르나 항상 존재해왔다. 원시시대에는 생존을 위해 단순한 생활기술을 습득하는 것부터 원시신앙의 형태로, 성년식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삼국시대, 고려시대 등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상황에 맞는 형태로 교육은 계속되어 왔다. 광의의 교육이 사회 곳곳에서 개개인의 삶 속에서 이어져왔으며 협의의 교육인 의도적인 교육활동 또한 각 시대의 교육제도 틀 안에서 이루어져왔다. 교육은 사회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그 시대를 반영하며 따라서 시대별로 구체적인 모습은 수없이 변모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가올 시대에 맞게 목적이나 방법 형식이 변화해 나갈 것이고 이에 대한 날카로운 식견을 얻기 위해서는 지나온 과거의 교육사가 유의미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구체적인 교육의 모습은 달라질지라도 교육 본연의 인간을 개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인간답게 만드는 가치지향성은 유지될 것이다.
교육은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삶의 내용과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인간임을 자각하며 삶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 점에서 교육은 철학적인 관점을 필요로 한다. 철학이 그 대상으로 삼는 사람과 사람의 삶의 문제가 교육의 그것과 같기 때문이다. 교육은 철학적 사유의 형식에 따라 내용과 방법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일례로 미국의 4대 교육철학인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재건주의는 각각 사유의 형식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다르게 제시한다. 이런 여러 교육철학 사조 중 한 가지가 옳다고 보기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교육에서 다루는 교육내용이나 교육을 받는 대상 혹은 교육을 시키는 대상, 교육이 일어나는 구체적인 상황과 목적이 무수히 많은 변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고 그 구체적인 제 조건에 맞는 교육철학을 적용하면 될 것이며 또 여러 사조의 융합을 꾀하여 가장 적합한 교육철학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교육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에 교육의 제 요소를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우선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인간관이 정립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심리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간은 무의식에 의해서 행동을 하기도 하고 환경적 조건에 반응을 하기도 하며, 정보를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성장 가능한 잠재능력을 지닌 존재이기도 한 매우 복잡 다양한 특징이 얽혀있는 존재이다. 또 개인별로 지닌 특징이 제각각 달라서 개인별로 더 강하게 지닌 특징이 있을 것이며 개인 내에서도 성장단계별로 강하게 작용하는 특징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인간관을 놓고 교육 대상인 인간을 바라보기는 것은 너무 협소한 시각이 될 수 있으므로 인간의 특징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은 그 누구도 똑같지 않고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보편적인 발달의 특징이나 인지적․정의적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의 특징을 연구하는 교육 심리학적인 기초 위에서 교육이 더욱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인간의 삶과 함께 이뤄지며 따라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특성상 사회와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 또, 교육의 목적을 양분해서 보았을 때 하나가 개인의 자아실현이라면 또 다른 하나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는 존재로 성장시키는 것이므로 교육은 사회적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육이라는 개념은 워낙 개인의 삶과 사회의 전반적인 장면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라서 사회학적 관점 또한 하나의 방법론으로 교육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교육은 기능론적인 측면도 있고 갈등론적인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교육은 개인을 사회화 시키며 사회의 유지와 안정에 기여하기도 하나 기존의 불평등한 위계질서를 대물림 시키는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교육을 사회적인 시각으로 날카롭게 분석하고 좀 더 바람직한 측면으로 교육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교육을 연구한 교육학자들을 통해서 교육의 개념을 확고히 알아보겠다. 교육학자들은 교육을 각각 심리학적 기초, 철학적 기초, 사회적 기초에 기반을 두고 정의한 학자들로 분류 할 수 있는데(이성흠) 각 분류의 대표적인 세 명의 학자를 통해 알아보면 정범모는 ⌜敎育과 敎育學⌟이란 책에서 교육의 심리학적 기초에 기반을 두고 교육을 ‘인간 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라고 정의하였으며, Peters는 ⌜倫理學과 敎育⌟이라는 책에서 교육의 철학적 기초에 기반을 두고 교육을 ‘문명 된 삶의 형식에로의 성년식’이라고 정의하였고, Durkheim은 ⌜敎育과 社會學⌟이란 책에서 교육의 사회적 기초에 기반을 두고 교육을 ‘어린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 사회화’라고 정의 한 것을 알 수 있다. 앞의 내용들을 정리해 볼 때 교육은 불완전한 인간을 정해진 틀을 통해 완전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게 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전반기는 제5공화국 군사정권의 통치와 제6공화국 아래 처해있던 암울한 교육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민주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던 시기였다.
1986년 9월 사학민주화·교육민주화를 표방하면서 전교협(민주교육추진교사협의회)이 결성되어,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가 결성되는 1989년 초반까지 교육악법의 폐지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운동의 영향은 교육계에도 미쳐 1989년 5월 28일 전술한 전교조가 결성되었고, 일부 대학들에서는 사회의 민주화와 등록금 동결과 학사 및 재정문제 등을 이슈로 학내민주화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 제6공화국 정부당국은 일부 사립대 총장들을 해임하고 전교조 교사들에게 중징계를 가하는 등 교육계의 각종 민주화운동에 제재를 가하였다.
1990년 3월에는 국회에서 개정된 사립학교법이 통과되었는데, 이는 총학장이 갖고 있던 교직원 임면권(任免權)을 학교법인에 넘겨주는 등 재단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해 준 내용으로서 교수사회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1989년부터 초·중등교원의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었으며 대학생들의 해외연수와 해외유학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1990년 10월 8일 헌법재판소가 국립사범대학교 및 교육대학교 졸업생을 국·공립 초·중·고 교사로 우선 임용하도록 한 「교육공무원법」제11조 1항을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1991년 1월부터 교사공개채용시험이 실시되었다.
1990년 3월 국회에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법이 의결되어 1990년 10월 20일 제1회 독학사시험을 시작으로 이 제도는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1990년 12월부터 TV와 FM라디오 등 채널 2개를 가진 교육방송국이 개국하여 학교교육의 보완, 방송통신고등학교 및 방송대학 강의, 비진학청소년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TV과외, 진로교육, 성인교육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기 시작하였다.
1991년 1월부터 과거의 문교부는 교육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한편 1991년 9월 2일에는 전국 15개 시도에 교육위원회를 개원함으로써 1961년 5·16군사쿠데타로 중단되었던 지방교육자치제가 부활되었다.
1993년 문민정부라는 제7공화국인 김영삼(金永三)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정책은 새롭게 진행되었다. 이미 1992년 1월 5일 유치원과 각급학교에 적용되는 「제6차 교육과정 개정안」이 확정·발표된 것을 그대로 받아 1995년부터 이를 실시하였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대상이 만 3∼5세로 확대되는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전일제 교육과정을 새로 도입함으로써, 각 유치원은 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전일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초등학교의 새 교육과정(1995학년도 1∼2학년, 1996학년도 1∼4학년, 1997학년도 전학년)은 실생활과의 연계 및 도덕심 함양, 전통예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되고 ‘산수’가 ‘수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3학년 이상에서 한시간씩 신설되는 학교재량시간에는 한자·영어·컴퓨터 등을 배우도록 하였다.
또한 199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중학교교육과정은 수학과 과학과목이 현행보다 쉬워지고, 국어는 현재의 읽기 중심에서 말하기 듣기 중심으로, 영어는 문법과 독해 중심에서 회화 및 생활영어 중심으로 개편되었다.
고교교육과정은 현행 문과·이과 직업과정 외에 지역과 학교특성,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예능계나 외국어 등 별도의 교육과정 설치가 가능해졌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능력에 맞추어 교육할 수 있도록 수학·과학·외국어·한문 등은 지금보다 훨씬 세분화된 수준별 교과서를 만들어 학교측이 이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우열반 편성이나 능력별 이동수업의 가능성이 열렸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고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을 교육부가 지정했으나 1996학년도부터는 공통필수과목만 교육부가 지정하고 나머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측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권 및 과목선택권이 대폭 확대되었다.
한편 서울지역 중고생에 대한 학기 중 학원수강이 지난 1980년 교육개혁조치 때 금지된 이후 12년만인 2학기부터 전면 부활되었다.
이미 1992년부터 중학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1995학년도부터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고교신입생을 선발하게 되었다.
1994학년도부터 고교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본고사(논술고사)를 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대입제도가 실시되었다. 당초 대학수학능력시험(언어영역 60문항 60점, 수리탐구Ⅰ(20문항)과 수리탐구Ⅱ(60문항)을 합쳐 100점, 외국어(영어) 영역 50문항 40점 등 200점 만점)은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회로 축소되어 시행되었으며, 전기대 시험에 앞서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우수자를 먼저 선발할 수 있는 특차전형제도 도입되었다.
1993년 3월 교육부는 1987년 7월 11일부터 1993년 2월 24일 사이에 시국관련사건이나 학원사태 등으로 제적당한 학생들을 모두 정원외로 복적시키기로 결정하였으며, 7월에는 이들 외에도 경제적, 신체적 사정 등으로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군입대시 소정의 절차를 밟지 않아 제적된 학생들도 모두 복적시킬 것을 발표했으며, 1994년 3월에는 전교조문제로 해직되었던 일부 해직교사들이 교단으로 복귀하기도 하였다.
1994년 1월에는 국사교과서 현대사 서술부분의 용어가 수정되었다. 교육부는 근·현대사에서 4·19의거와 5·16혁명을 4월혁명과 5·16군사정변으로 수정하고 근대 이후의 역사를 민족수난사에서 탈피, 자주자강 및 독립운동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였다.
새로운 단원을 신설하여 일제치하에서 해외로 이주한 500만여 해외동포의 이민사를 기술하는 등 민족사관의 관점을 강조하였으며, 현대사에서의 역사적 사건들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4·19의거는 최초로 독재정권을 타도한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4월혁명으로 변경하면서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난 마산의거를 처음으로 서술키로 하였다.
5·16군사혁명은 쿠데타라는 의미의 ‘정변’을 사용, 5·16군사정변으로 표현하고, 여수·순천반란사건은 내용 서술을 통해 반란의 주체를 밝힌다는 전제 아래 여수·순천사건으로 고쳐 기술하였다.
8·15광복, 제주도 4·3사건, 대구폭동, 6·25전쟁, 10·26사태, 12·12사태, 5·17쿠데타,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은 용어변경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하였다.
북한의 현대사는 6·25전쟁 이후 김일성(金日成) 유일지배체제의 구축, 국제적 고립 등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서술하였다.한편 1996년에는 국사과목이 ‘사회교과’에 포함되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기도 하였다.
1996년 3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들은 과거의 ‘국민학교’의 명칭을 ‘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6년 5월 정부는 대학교육의 개혁을 위하여 각 대학들이 학과 및 학부별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였으며, 학사운영관리는 물론 교양·전공과목 및 필수·선택과목의 지정도 대학의 자율에 맡겼다.
정부는 과거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개혁에 앞장서는 학교에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하거나 정원결정권을 부여함으로써, 각 대학들의 경쟁을 유도하였다. 그리하여 교육개혁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23개 대학이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다.
또한 정부는 1995년의 ‘국제관계 전문인력 양성방안’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전문가 육성방안’에 따라 지역연구 국제협력 통상관계 등에 정통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국제전문인력양성 특성화사업을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9개 대학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국제관계대학원을 설립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1998년 6월 교육부는 국제대학원을 대학별로 특성화하고 예산의 지원폭도 확대할 것을 결정하였다.
1990년대 후반이 되면서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997년 3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교과수업이 시작되는 등 여러 가지 교육개혁이 실시되었는데, 그 중 주목할 것은 교육의 정보화를 위한 개혁이었다.
1997년 1월 29일 교육부는 ‘교육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함으로써, 전국 초·중·고교에 팬티엄급 컴퓨터와 모든 초등학교에 위성방송 수신장치를 보급하였다.
1997년 국민정부인 김대중(金大中)정부가 들어서면서 IMF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에 있어서도 새로운 시책을 강구하였다.
우선 문민정부 때 확정된 교육정보화의 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기술을 토대로 학생, 학부모, 교사, 성인, 학교, 대학, 산업체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기본적 정보이용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하고 모든 교과목에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내용을 반영토록 하였다.
초·중·고교의 경우 컴퓨터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교마다 2개 학급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실습실을 확보하고 2002년까지 모든 학교를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적, 도서, 재무, 설비관리 등 학교업무를 차례로 전산화하고 교사 개개인에게 1대씩 컴퓨터를 보급하였으며, 학습정보, 생활지도, 교육행정자료 등을 알려주는 교육정보 종합서비스시스템 에듀넷(EDUNET)에 이어 1997년에는 ‘국가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 설립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역·계층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은 초등학교와 대학에서 시범운영하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의 경우 12개 지역학습관, 27개 시·군학습관의 화상 강의시설이 활용되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방송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우선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만393개 학교에 위성채널로 보내는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수신장치를 보급하였으며, 학술연구와 관련해서는 전국대학과 정부기관의 도서관·연구소·학회가 보유한 모든 학술정보를 ‘첨단학술정보센터’에서 종합해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학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들이 전자도서관으로 그 체제를 개혁함으로써, 도서목록과 초록, 목차는 물론 전문까지 전산화하여 학술연구자들에게 빠르고 값싸게 제공하고 있다.
국회는 1998년 12월 교원 정년 62세 단축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1999년 7월부터 초·중등 및 유치원교사의 노동조합 결성과 복수노조를 수립할 수 있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교원노조가 합법화되었으며, 1998년 4월 2일에는 국무회의에서 1999학년도부터 대학에 학부제를 전면 도입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이 통과되어 전국의 각 대학들에서 학부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학부제는 대학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와 병행하여 인문과학에 대한 위기의식은 대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고 있다.
1998년 1월 교육부는 2000년부터 초·중·고 교과내용을 30%가량 줄이고 ‘능력별 수업’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7차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을 확정하였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더 쉽게 출제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8월에는 1999년 고교 1학년부터 학기당 이수과목을 축소시키고 학술 및 교양강좌 등 학교 외 활동도 성적으로 평가하며 중간·기말고사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외부 모의고사는 폐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 정상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 교육부는 지방대학의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4월에는 무자격 대학법인 58곳의 인가를 취소하고 정원을 감축하는 등 제재조치를 취하였으며, 전국 모든 대학을 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으로 이원화 해 평가한 뒤 순위를 공개하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연구실적이 좋지 않은 대학이나 교수들에게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대학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쇄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1998년 6월 교육부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국·공립대학과 수도권을 뺀 지방 사립대 그리고 수도권대 지방캠퍼스에 대해 정원을 자율화(의대와 사범대 제외)하는 내용의 99학년도 대학정원 조정지침을 확정하였으며, 대학원에 대해서도 1999학년도부터 정원충원율이 낮은 대학원은 정원을 동결하고 대학원 설치기준을 신설하여 기준에 미달한 대학원은 통·폐합하는 내용의 1999학년도 대학원조정지침을 마련하였다.
[교육학개론] 2. 교육의 개념, 요소, 형식, 목적
[학습목표] 교육평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 교육평가에 대한 세 관점(측정관, 평가관, 총평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교육평가의 유형을 분류하는 다양한 기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교육평가 모형의 종류 및 각 모형별 특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1. 교육평가의 의미] 평가(Evaluation) 가치를 평하거나 가치를 매기는 활동이다. 어떤 대상(사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교육평가(Educational Evaluation) 교육과 평가를 합친 말이다. 교육과 관련한 현상이나 활동 등의 제반 사상에 대해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가. 교육평가의 의미 변화] 타일러 이전 시대: 1792 – 1930 측정이나 검사를 의미한다. 시험이나 검사를 치른 후 수량화된 점수를 산출한다. 점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평가는 시험이나 검사도구를 활용한 측정을 의미한다. 타일러 시대: 1930 – 1945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를 연계해 교육평가를 교육과정의 일부로 이해한다. 교육평가는 교육활동이 교육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가를 확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타일러 이후 시대: 1946 – 현재 교육평가에 대한 관심. 다양한 평가관과 모형을 제시하고 평가대상 및 방법을 확대한다.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수준을 높이려는 활동을 제시했다. [1. 타일러 이전 시대 (1792 – 1930)] 1792년: Ferish가 시험 결과를 점수로 표기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1845년: 보스턴에서 학생의 지필검사 점수를 이용한 학교평가를 실시했다. 1887 – 1898년: Rice에 의해 철자법 교수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한 철자법 시험을 실시했다. 1900년대 초반 전후: 심리학 영역에서 측정도구 개발 20~30년대에 이르기까지 ‘검사운동’이 유행했다. 이 시기에 다양한 교육심리 검사들이 개발되었다. 이에 맞추어 교육평가의 의미는 시험이나 검사도구를 활용한 측정 이 되었다. [2. 타일러 시대 (193
교육에 대한 정의 유형
교육에 대한 정의 유형
교육을 보는 관점이 다양한 만큼 교육에 대한 정의도 다양하다.
교육에 대한 정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규범적 정의, 기능적 정의, 조작적 정의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별할 수 있다.
1) 규범적 정의
규범적 정의는 교육을 가치지향적 활동으로 보는 입장에서 교육의 내재적 가치, 즉 교육 활동 속에 들어 있는 바람직한 가치와 결부시켜 내리는 정의를 말한다.
예를 들면, ‘교육이란 사람다운 사람을 형성하는 일이다’, ‘교육은 인격완성 내지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같은 것이다. 교육의 철학적, 윤리학적 입장을 강조하는 학자들은 흔히 규범적 정의를 사용한다. 강령적 정의라고도 한다.
규범적 정의가 가지는 추상적인 측면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2) 기능적 정의
기능적 정의는 교육을 자체 목적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 보고 교육을 정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육은 국가발전을 위한 수단이다’ 같은 정의가 그것이다.
교육은 일면 다른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인 측면도 가지고 있지만, 교육을 수단으로만 본다면 교육은 본연의 자율성을 상실하게 된다.
3) 조작적 정의
조작적 정의는 계획적, 의도적인 교육의 결과로 인간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두는 정의이다.
교육의 개념에서 추상성을 제거하고 과학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는 경우에 흔히 사용되며, 교육을 “인간행동의 계획적 변화”(정범모)라고 한 정의가 대표적이며, 주로 관찰가능한 행동의 변화에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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