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 가격 | 1마리에 500만원? 폭락했다던 송아지 가격 현재 전망은?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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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일간의 송아지(4~5개월령) 산지가격 추세
08.10 08.17
산지가격 (암송아지) 2,523 2,603
산지가격 (수송아지) 4,033 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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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가격현황 – 한우자조금

두수, 산지 가격 현황, 경락/ 수취 가격 … 자료 : 농협축산정보센터 → 유통 정보 → 월별가격동향 → 월별산지가격동향. | 큰수소(600kg) … 암송아지(4~5개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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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wooboard.or.kr

Date Published: 3/11/2022

View: 5242

송아지경매시장 – 함안축산농협

2022년 08월 10일 함안송아지 경매시장 평균낙찰가 내역. Date2022.08.18 By축협관리자. Read More. 2022년 08월 24일 창원송아지 경매시장 출장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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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man.nonghyupi.com

Date Published: 1/10/2021

View: 3237

“송아지 1마리 2만원?”… 13년 전 소값 파동 재현되나 – 한국일보

과잉 사육은 ‘소값 파동’ 예고나 다름없다.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 – 축산마리 사육평균코로나19 가격송아지두수지원파동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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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4/16/2022

View: 6530

치솟는 송아지 가격…한우 수급조절 사업 ‘비상’ – 팜인사이트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올 하반기부터 조정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매시장 한우가격이 연말까지 kg당 2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농촌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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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arminsight.net

Date Published: 4/6/2021

View: 654

입식 의향 급랭 … 송아지값 3월에도 하락세 – 한국농정신문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우가격 강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사육두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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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kpnews.net

Date Published: 9/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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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값 하락세…번식농 대비해야 – 농민신문

이는 지난해 1월 가격(2만395원)과 비교해 2.1% 하락한 수치다. 한우고기 도매가격 하락세가 본격화함에 따라 송아지 입식의향이 급격히 냉각돼 송아지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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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nongmin.com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9666

한우 사육 역대 최다…산지 송아짓값 하락 – 농업인신문

지난 1월 송아지 산지 가격은 하락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가의 한우 사육 의향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올해 12월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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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ongupin.co.kr

Date Published: 11/3/2021

View: 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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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리에 500만원? 폭락했다던 송아지 가격 현재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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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우 송아지 가격

  • Author: 삼남자인삼농장
  • Views: 조회수 123,2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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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uo-z9ptOc

관측정보 < 가격동향 < 가격&반입량

최근 3개월간의 한우(600kg 암) 산지가격 추세

※ 주. 「5일이동평균」이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평균치로서 변화 추세를 위한 것임.

최근 3개월간의 한우(600kg 수) 산지가격 추세

※ 주. 「5일이동평균」이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평균치로서 변화 추세를 위한 것임.

최근 3개월간의 한우(암송아지/4~5개월령) 산지가격 추세

※ 주. 「5일이동평균」이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평균치로서 변화 추세를 위한 것임.

최근 3개월간의 한우(수송아지/4~5개월령) 산지가격 추세

※ 주. 「5일이동평균」이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평균치로서 변화 추세를 위한 것임.

최근 10일간의 한우 산지가격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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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천원

단위 : 천원 08.10 08.11 08.12 08.13 08.15 08.16 08.17 08.18 08.19 08.20 산지가격

(600kg 암) 5,406 5,394 0 0 5,361 5,381 5,397 5,254 0 0 산지가격

(600kg 수) 5,201 5,176 0 0 4,779 4,812 4,897 4,877 0 0

최근 10일간의 송아지(4~5개월령) 산지가격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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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천원

단위 : 천원 08.10 08.11 08.12 08.13 08.15 08.16 08.17 08.18 08.19 08.20 산지가격

(암송아지) 2,523 2,584 0 0 2,528 2,584 2,603 2,599 0 0 산지가격

(수송아지) 4,033 4,050 0 0 4,119 4,172 4,108 4,082 0 0

한우(600kg 암) 산지가격 장기동향

※ 주 1. 평년치는 최근 5년(17 ~ 21)의 일별반입량 중 최소치와 최대치가 제외된 3개년 평균값임.

2. 가격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5일이동평균값을 나타냄.

[자료 : 농협, 축산물 가격정보].

한우(600kg 수) 산지가격 장기동향

※ 주 1. 평년치는 최근 5년(17 ~ 21)의 일별반입량 중 최소치와 최대치가 제외된 3개년 평균값임.

2. 반입량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5일이동평균값을 나타냄.

[자료 : 농협, 축산물 가격정보].

한우(암송아지) 산지가격 장기동향

※ 주 1. 평년치는 최근 5년(17 ~ 21)의 일별반입량 중 최소치와 최대치가 제외된 3개년 평균값임.

2. 가격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5일이동평균값을 나타냄.

[자료 : 농협, 축산물 가격정보].

한우(수송아지) 산지가격 장기동향

※ 주 1. 평년치는 최근 5년(17 ~ 21)의 일별반입량 중 최소치와 최대치가 제외된 3개년 평균값임.

2. 반입량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간의 5일이동평균값을 나타냄.

[자료 : 농협, 축산물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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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1마리 2만원?”… 13년 전 소값 파동 재현되나

국내 한우 사육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재난지원금 등으로 소비가 늘면서 축산농가들이 입식을 늘린 탓이다. 탄탄한 수요 덕분에 가격은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축산농가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다. 과잉 사육은 ‘소값 파동’ 예고나 다름없다.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 등 축산당국은 사육규모 조절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축산농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10일 농협 축산정보센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한우 사육두수는 343만 마리를 돌파했다. 사상 최다치로, 적정 사육 두수(300만 마리)보다 15%가량 많다. 특히 가임 암소(생후 15개월 이상)도 지속적으로 늘어 당분간 사육 두수는 줄지 않을 전망이다.

축산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유지되지만, 진정되면 소값 파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7월 18일 가구당 평균 소고기 구매량은 0.68㎏으로 2년 전(0.61㎏)보다 11.5% 늘었다. 반면 수입육은 1.8% 증가에 그쳤다. 해외여행길이 막히고, 잇따른 원격수업에다 재난지원금 등으로 가정에서 한우 소비를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소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2018년 8월 평균 402만5,000원이던 수송아지(6, 7개월령) 산지가격은 최근 480만 원을 돌파했고, 일부에선 500만 원에 이른다. 수소(600㎏) 평균가도 600만 원을 오르내리는 등 3년 전보다 30%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지선우 연구원은 “한우 사육 두수는 올 연말 337만7,100마리로 소폭 줄었다가 내년 343만 마리, 2023년 345만6,000마리로 정점을 찍고 2024년에서야 340만3,000마리로 줄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기준 전국 334만3,584마리의 사육 한우 중 1위인 경북(73만6,716마리)도 비상이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보통 300만 마리를 넘게 되면 소값이 불안정해지는데, 현재 사육 규모는 이를 한참 넘었다”며 “소값이 폭락하면 국내 최대 한우사육지인 경북의 피해는 극심할 수밖에 없어 수급조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우병사태로 2003년부터 중단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전면적으로 재개된 2008년에는 젖소 수송아지 1마리 산지 가격이 서울시내 웬만한 고깃집 갈비살 1인분 값도 안 되는 2만~2만5,000원에 거래된 적도 있다. 2011~2013년 소값 파동 때도 600㎏ 수소 산지 평균가격이 생산비도 안 되는 300만원 초반대에 형성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한우협회와 한우 수급조절에 팔을 걷어붙였다.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송아지를 낳지 않은 암소를 살찌워 출하하도록 하는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으로 1마리에 20만원씩 지원한데 이어 이번 달부터 1차로 경산우 2만 마리를 감축키로 하고 1마리에 18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실효를 낼지는 미지수다. 경주 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양모(60)씨는 “사료값도 오르고, 일손 구하기도 어렵지만 단군이래 최대 호황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인데, 돈을 낳는 암소를 줄이고 송아지를 사들이지 말라는 말이 먹힐 수 없다”고 말했다. 양씨는 또 “머리는 자제하라고 하지만, 가슴은 그렇지 않는 게 농민 대부분의 상황”이라며 소값 폭락 재연을 우려했다.

안동= 정광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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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송아지 가격…한우 수급조절 사업 ‘비상’

6월 수송아지 평균값 5백만원 돌파 ‘초고공세’ 지속

수급 조절사업 성공 위해선 ‘현실적 유인책’ 필요

우시장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올 하반기부터 조정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매시장 한우가격이 연말까지 kg당 2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농촌경제연구원의 수정 전망이 나온 가운데 최근 한우가격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한우농가들의 사육 의지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한우가격 초강세 영향으로 송아지 가격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공 행진이 지속되면서 장기적인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암소 수급조절 사업에 비상이 켜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우가격 상승세 더욱 공고해져

올 초부터 상승곡선을 이어오던 도매시장 한우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상승세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한우 평균가격은 kg당 2만1851원으로 지난 한 해(2020년) 평균 1만9871원 대비 9.9%p 올랐다.

같은 기간 거세우의 평균가격은 2만4038원으로 전년 한해 kg당 거세우 평균가격 2만1236원 대비 13.1%p나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 동향은 지난해 같은 달(6월)과 비교해서도 평균가격 및 거세우가격이 각각 10.2%p와 10.5%p 오른 수준이다.

높은 지육 가격, 송아지 가격에도 ‘영향’

한우가격 강세는 송아지 가격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평균 거래가격이 430만원 수준이었던 6~7개월령 송아지는 올해 들어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져 5월 평균가격이 480만원으로 오른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500~510만 원대 이상의 초고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혈통등록우와 같은 우량 밑소의 경우 6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1일 경주축협 우시장에서는 수송아지 최고가가 621만원에 낙찰됐다. 평균가격 역시 509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세종공주축협 혈통송아지 경매에선 수송아지 최고가가 648만원에 낙찰됐으며, 11일 괴산증평축협 우시장의 수송아지 최고가는 무려 680만원 이었다.

송아지 값 초강세에 비상 걸린 수급조절사업

큰 소 및 송아지 가격 강세는 정부 및 한우업계가 추진 중인 수급조절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우협회 주관으로 실시됐던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추가 모집까지 합쳐 신청이 1만1700여두 수준에 마감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 모집에 앞서 농가보전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 상향 조정하고, 3년 평균 출하 마릿수가 30두 이내만 참여가능했던 것을 60마리 인하로 확대했지만 농가들의 유인 효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한우사육두수가 정점에 달하면서 정부와 농협은 최근 저능력 ‘경산우’ 감축을 고민하고 있지만 가격 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수급조절 사업은 장기적인 수급 안정화와 가격 안정을 도모하려는 한우업계와 정부의 당초 목표는 물론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기대할 수 없게 돼 비상이 걸린 상태다.

수급조절 사업의 핵심은 ‘비육농가’

한우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수급 조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사업 참여 대상과 지원을 전향적 관점에서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의 목표가 ‘수급조절’에 맞춰져 있다면 암송아지(미경산우) 또는 암소(경산우)의 비육과 출하를 최대한 독려할 수 있는 조건 마련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농가의 사육규모와 출하두수에 상관없이 예년의 평균 출하마릿수 그 이상 출하하는 규모에 대해선 지원금을 주어 출하를 유도하고, 지원금액도 매칭펀드가 아닌 마리당 금액으로 전환해 보전금액도 올려야 최소한의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지적 등이다.

특히 지금처럼 송아지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선 번식농가와 일관사육 농가의 암소(송아지) 비육 참여를 유도해 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사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육농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수급 안정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우업계 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한우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현재와 같은 수급조절 참여조건과 대상 기준으로 수급안정을 도모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정부가 당초 계획한 수급조절 목표 달성을 위해선 우시장에 출하한 송아지나 암소를 비육농가가 구매해 비육, 출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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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의향 급랭 … 송아지값 3월에도 하락세

작년 같은 시기 대비 암송아지값 큰 폭 하락

2024년까지도 사육두수 늘어 가격하락 전망

농경연 “암소 선제 도태 등 수급조절 필요”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우가격 강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사육두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암소 선제 도태가 강조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농가들의 입식 의향 역시 이에 맞춰 크게 줄어든 모습이 송아지 가격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송아지 가격은 보통 6~9월 새 가장 높고, 겨울에는 떨어지는 형태의 일정한 주기를 보인다. 비육농가가 송아지 건강 문제를 우려해 보통 한겨울 입식을 선호하지 않는 반면, 번식농가의 송아지들은 주로 초봄에 태어나기 때문에 겨울에 근접해서야 거래가 가능한 월령이 된다.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가격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축산물이력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태어난 송아지 105만6,000마리 중 3~5월에 태어난 송아지가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4월이 14만2,000여 마리로 가장 많았다.

그런데 지난겨울 하락 폭은 통상 수준을 넘어, 1년 전의 동일 시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021년 1월 한겨울에도 최저 328만원 이상을 유지했던 암송아지 평균가격은 봄이 다가온 3월 초순 현재 260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각 해 동일주차(8주차)로 비교했을 경우 2021년과 2022년의 가격 차는 수송아지가 약 19%, 암송아지는 31%나 된다. 금액으로 따지면 각각 70만원 이상 폭락했다.

아래로 파고든 가격 그 자체보다 더 눈여겨볼 부분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따뜻해지는 3월부터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이 통상의 추이지만, 암송아지의 현재 평균가격은 전주(2월 28일~3월 4일, 8주차) 약 268만원보다도 소폭 하락했다. 수송아지 가격 역시 2월 말과 비교해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390만원을 웃돌았던 1월경 가격보다 한참 아래다. 도매가격 약세를 예상하는 농가들의 송아지 입식의향이 완전히 얼어붙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가격하락에 배합사료 가격 상승까지 겹친 데다, 암소 감축에 대한 필요성도 여느 때보다 커진 만큼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농경연)은 가장 최근의 관측자료인 ‘3월 한육우 관측’에서 도축두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농가의 번식의향은 줄겠지만, 2년간 늘어난 송아지 생산량 탓에 사육두수는 2024년을 거쳐서야 조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올해 한우 사육두수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5만두로 전망했다. 사육두수 증가는 이듬해에도 계속돼 2023년 12월에는 약 361만두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1만9,000원대를 넘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이 회복될 경우를 가정했을 때 최소 1만8,000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저능력 암소들을 도축할 때 지원금을 지급해 도축을 장려하는 ‘경산우·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으로 미경산우 1만8,767두·경산우 1만5,000여 두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고, 경산우는 목표 달성을 위해 3월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아직 올해 신규 사업계획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작년과 같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미경산우 지원사업이 목표량의 90%를 채운 만큼 올해도 미경산우와 경산우를 합쳐 4만두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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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값 하락세…번식농 대비해야

GS&J ‘한우동향’ 발표

쇠고기값↓…입식의향 급랭 암소 도축 늘려 피해 줄여야

한우 송아지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우 번식 위주 농가들이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GS&J인스티튜트는 15일 발표한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지육 1㎏ 기준)은 지난해 9월 2만261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어 올 1월에는 1만9966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월 가격(2만395원)과 비교해 2.1% 하락한 수치다.

한우고기 도매가격 하락세가 본격화함에 따라 송아지 입식의향이 급격히 냉각돼 송아지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송아지(6∼7개월령) 1마리당 평균 가격은 335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434만1000원) 대비 22.8%나 감소한 수치며 지난해 1월과 비교하더라도 11.7% 낮은 수준이다.

한우고기 도매가격과 송아지값을 이용해 추정한 ‘송아지값 배율’은 2017년 상반기 이후 1.1∼1.2배를 유지했지만 올해 1월에는 1.0배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지난 10년간 송아지값과 한우고기 도매가격의 평균 비율로 산출한 ‘기준 송아지값’과 실제 송아지값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1.0배보다 낮으면 입식의향이 지난 10년간 평균보다 더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GS&J인스티튜트는 “지난해 9월 재난지원금이 지급돼 연말 한우고기 수요가 전년보다 10% 증가했지만 올 1월에는 수요가 다시 약보합세로 전환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우고기 수요 증가 요인이 되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그간 송아지 생산마릿수가 늘면서 앞으로 한우 도축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우 도매가격과 송아지값 추가 하락세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GS&J인스티튜트는 “일관사육 농가에선 암소 비육(도축)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개량 차원에서도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암소를 적극적으로 도축함으로써 한우 송아지값 하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번식 위주 농가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명환 GS&J인스티튜트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서둘러 송아지 생산안정제를 현실화해 우리나라 한우 번식 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번식 위주 농가는 비육도 함께 병행하는 방식으로 경영계획을 세우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하늘 기자 [email protected]

한우 사육 역대 최다…산지 송아짓값 하락

올해 12월 355만 마리 전망

도축 마릿수도 지속증가 예상

암송아지 전년보다 15.8% 하락

한우 사육이 계속 늘어 올해 12월 355만 마리에 달할 전망이다. 도축 마릿수도 큰 폭으로 늘면서 2024년 100만 마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송아지 산지 가격은 하락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가의 한우 사육 의향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올해 12월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12월에 견줘 4.7% 많은 355만5천 마리에 달할 전망이다.

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12월 한우는 가임암소 163만1천 마리를 포함해 모두 338만5천 마리, 육우는 17만 마리가 될 것으로 봤다. 한우 사육 농장은 9만3천640곳으로 전년 수준인데 농장당 사육 마릿수가 평균 38.0마리로 4.2%(1.5마리) 는다고 예측했다.

지난해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105만6천 마리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한우 고기 도매가격 상승에 따라 번식의향이 늘어 암소 도축이 지연되면서 송아지 생산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송아지 생산과 가임암소 증가로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23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다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사육이 늘면서 올해 한우 도축 마릿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79만4천 마리, 평년 75만7천 마리에 견줘 5만6천∼10만3천 마리 많은 85만∼86만 마리가 될 것으로 봤다.

도축 마릿수는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전년 대비 4∼12% 늘어나는 등 중장기적으로 올해 85만 4천 마리, 2023년 93만7천 마리, 2024년 101만8천 마리로 연평균 9%대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쇠고기 수입량은 증가세가 지속했다. 쇠고기 수입은 2019년 42만6천 톤에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의 여파로 41만9천 톤으로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45만3천 톤으로 급증했다.

지난 1월 전체 쇠고기 수입량은 3만9천 톤으로 2021년 1월에 견줘 13.3% 많았다. 반면 코로나로 인한 수출국의 작업여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냉장 쇠고기 수입량은 8천843톤으로 같은 기간 12.6% 감소했다.

한우 송아지 1월 평균가격은 지난해에 견줘 하락했다. 한우 도매가격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송아지 입식 의향이 저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우 암송아지 6∼7개월령 산지 평균가격은 286만 원으로 지난해에 견줘 15.8%, 평년 대비 7.3% 하락했다. 수송아지는 384만 원으로 전년보다 8.4% 하락했는데 평년 대비로는 4.0% 상승했다.

도축 마릿수 증가에 따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하락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우 전체평균 도매가격은 ㎏당 1만9천81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9% 하락했다. 육우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평균 1만1천780원으로 전년과 비긋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비육우 배합사료 연평균 가격은 ㎏당 462원으로, 전년의 412원에 견줘 12.2% 올랐다. 도매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사료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농가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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