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도 성길 | 한양도성길-완전정리(구간별 소개)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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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은…
– 6개 코스, 18.6km, 평균 높이 5~8m
– 위치: 서울의 4대문과 4소문을 이어가는 성곽길
– 역사: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 도성기능(514년, 1396~1910)
– 능선: 백악(북악산), 낙타(낙산), 목멱(남산), 인왕의 내사산
– 4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 4소문: 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 (돈의문과 소의문의 멸실)
– 물길(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함): 오간수문과 이간수문

가장 기억에 남는 둘레길은…
– 개인적으로는 ‘4백악코스'(자연생태)와 ‘2숭례문코스(역사,문화)가 기억에 남는다.
서울 둘레길 추천하는 이유?
– 직장(광화문 근처)에서 보는 도성길과 실제 도성길 차이점이 많았다.
–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었다.
– 조선의 왕들과 김정호(대동여지도 제작)의 마음을 이해. 이제 점심시간마다 도성길을 보면서 ‘장소감’을 느낀다.
– 장소감(개인의 활동이나 의식에 의해 형성되는 어떤 장소에 대한 감정)
추후 계획?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성곽길을 하나씩 가려 한다.
* 유럽 (30곳)
– 코르푸 옛 시가지 (Old town of Corfu)/ 그리스
– 로도스 중세도시 (Medieval city of Rhodes)/ 그리스
– 암스테르담 방어선 (Defense line of Amsterdam)/ 네델란드
– 크로보스 성 (Kronborg Castle)/ 덴마크
– 기타 list는 참조 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5/sub0506.do
* 아프리카 (6곳)
– 하라르 역사 요새 도시 (Harar Jugol, the Fortified Historic town)/ 에디오피아
* 아시아 (23곳)
– 수원화성
– 남한산성
– 이스탄불 역사지구 (Hitoric Area of Istanbul)/ 터키
* 아메리카 (4곳)
– 마추피추 역사 보호지구 (Historic Sanctuary of Machu Picchu)/ 페루
보다 자세한 코스별 소개는 동영상에서 불 수 있음
1코스 남산코스 (장충체육관~백범광장)/ 4.2 km/ 3시간/ 난이도 중
2코스 숭례문 코스(백범광장~돈의문터)/ 1.8 km/ 1시간/ 하
3코스 인왕산 코스(돈의문 터~ 창의문)/ 4 km/ 2시간 30분/ 상
4코스 백악코스(창의문~혜화문)/ 4.7 km/ 3시간/ 상
5코스 낙산코스(혜화문~흥인지문)/ 2.1 km/ 1시간/ 하
6코스 흥인지문 코스(흥인지문~장충체육관)/ 1.8 km/ 1시간/ 하
* 코스 명칭은 약간씩 달라서, 1~4코스 1북악산/2낙산/3남산/4인왕산로 구분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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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 |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한양도성길은 창의문에서 혜화문에 이르는 백악 구간, 혜화문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 지난 가을 한양도성길 1, 2, 5, 6구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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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visitseoul.net

Date Published: 6/23/2022

View: 3598

한양도성길 1코스 : 창의문 ~ 북악산 ~ 혜화문

한양도성의 동북쪽 문이다. 창건 당시에는 홍화문(弘化門)으로 불렀으나 1511년(중종 6)에 혜화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조 때에는 없던 문루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100mountain.tistory.com

Date Published: 4/11/2021

View: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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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완전정리(구간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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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양 도 성길

  • Author: 자연 콘서트
  • Views: 조회수 12,4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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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4w32IvRdEU

백악구간 구간 창의문 ~ 혜화문(4.7 km) 소요시간 약 3시간 (도보) 난이도 창의문에서 백악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백악(북악산, 342m)은 옛 서울의 주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다. 공극산(拱極山), 면악(面岳)이라고도 하였으며 산세가 ‘반쯤 핀 모란꽃’에 비유될 만큼 아름답다. 한양도성은 백악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40년 가까이 출입이 제한되다가 2007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View more

낙산구간 구간 혜화문 ~ 흥인지문(2.1 km) 소요시간 약 1시간 (도보) 난이도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낙산(124m)은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낮다. 생긴 모양이 낙타 등처럼 생겨 낙타산, 타락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낙산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 걷기에 적당하다. 특히 가톨릭대학 뒤편 길을 걷다보면 축조 시기별로 성돌의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를 볼 수 있다. View more

흥인지문구간 구간 흥인지문 ~ 장충체육관(1.8 km) 소요시간 약 1시간 (도보) 난이도 흥인지문에서 광희문을 지나 장충체육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흥인지문 일대는 도성 안에서 가장 지대가 낮아 성 안의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수문(오간수문·이간수문)으로 빠져 나갔고, 하도감· 염초청·훈련원 등의 군사시설도 밀집했다. 대한제국 시기에는 전차개설로, 일제강점기에는 도로 건설과 경성운동장 건설 등으로, 해방 후에는 도로 확장과 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흥인지문에서 장충동에 이르는 성벽 대부분이 철거·훼손되었다. 현재 이간수문은 원 위치에 정비되어 있고, 하도감 유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으로 이전되어 전시 중이다. 주변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시장·평화시장·방산시장 등에서는 쇼핑도 즐길 수 있다. View more

남산(목멱산)구간 구간 장충체육관 ~ 백범광장(4.2 km) 소요시간 약 3시간 (도보) 난이도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남산(목멱산, 해발 270m)은 서울의 안산(案山)에 해당하여 조선 초기부터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국사당을 이 산에 두었다. 또 정상에는 변방의 변란을 알리는 봉수대를 설치하여 궁궐에서 직접 살필 수 있게 하였다. 한강 남북을 포괄하는 현재 남산은 서울의 행정구역상 중심부에 해당하며 정상 부근에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임을 표시하는 ‘서울 중심점’이 설치되어 있다. 1921년부터 1925년까지 일제가 남산 중턱에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주변 성벽을 대부분 파괴했으나 1970년대 이후의 성곽 보존 · 정비 사업과 1990년대 중반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는 옛 모습을 상당 부분 회복하였다. View more

숭례문구간 구간 백범광장 ~ 돈의문 터(1.8 km) 소요시간 약 1시간 (도보) 난이도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 돈의문 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은 한강과 도성을 최단거리로 잇는 문이어서 사람과 물자의 통행도 가장 많았다. 상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문 밖에 칠패시장, 문 안 선혜청 창고 앞에 남대문 조시(朝市)가 만들어졌다. 이중 칠패시장은 종루, 이현(梨峴)의 시장과 함께 ‘도성삼대시(都城三大市)’로 꼽혔으며, 남대문 조시는 오늘날의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졌다. 서구(西歐) 각국과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서울을 개방한 이후에는 남대문 인근의 정동에 각국 공사관(公使館)과 외교관 사택,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들이 들어섰다. 1899년 전차가 개통됨에 따라 숭례문은 더 이상 문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고, 1907년에는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숭례문 양쪽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후에도 남대문로 주변에 대형 건축물이 들어설 때마다 성벽이 철거되어 숭례문 주변에서는 옛 성벽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숭례문 구간에서 한양도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SK남산빌딩 뒤쪽의 성벽,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리브 타워로 이어지는 길가에 성벽 일부가 담장처럼 남아있으며, 창덕여자중학교 담장 아랫부분에서 50m 정도의 성벽을 볼 수 있다. View more

한양도성길 에 대해 알아봅시다

한양도성길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양도성길은 1396년(태조 5년) 백악산, 남산, 인왕산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한양도성으로 전체 길이 18.6km에 이르는 성곽입니다. 한양도성길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한양도성길은 처음 축조된 뒤에도 여러 차례 보수하거나 개축하였습니다. 성벽에는 이러한 개보수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한양도성길을 구간별로 표시한 지도입니다.

군데군데 성들에 새겨진 글자들과 시기별로 다른 돌의 모양을 통해 축성 시기와 축성 기술의 발달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길은 한양도성 순성길이라고도 하는데요. 하루에 다 돌아볼 수도 있지만, 내사산을 중심으로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구간과 도성이 없어진 흥인지문, 숭례문 구간 등 여섯 구간으로 나눠 걷기를 추천합니다.

성곽을 따라 걷는 것이라 길을 찾기도 쉽고, 성곽에 담긴 이야기와 볼거리가 많아 혼자 걸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한양도성길은 구간별로 차이가 있지만 짧으면 1시간, 길면 3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과 신발만 준비하시면 되십니다.

아래는 한양도성길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eoulcitywall.seoul.go.kr/main/index.do

한양도성길 앱도 있습니다. 이름은 ‘서울 한양도성’입니다. 한양도성길의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흥인지문, 숭례문 총 여섯 구간에 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한양도성 지도 서비스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적용한 약식지도 앱입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한양도성 내 관심 지점에 대한 위치와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한양도선 관련 이야기로 꾸민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양도성길 완주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한양도성길은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는데요. 스탬프 투어는 해당 위치에 가면 도장을 찍으며 기념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입니다. 한양도성길은 아름다운 내사산 숲길과 도심과 주택가 골목길 등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잠시 위어 가는 곳에서 구간 완주를 인정하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4개 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 지도 외에 앱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스탬프 받을 수 있는 곳 1지점 : 말바위 안내소(02·3011 2175)

스탬프 받을 수 있는 곳 2지점 : 흥인지문 관리소(02·2148 4366)

스탬프 받을 수 있는 곳 3지점 : 돈의문 박물관 마을(02·2148 1872)

스탬프 받을 수 있는 곳 4지점 : 숭례문 초소 우측 5m 지점(02·3396 4623)

한양도성길을 걸으실 때도 마스크 착용은 반드시 하시고 손 소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셔야 하십니다.

이상 한양도성길 에 대해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는 것보다는 뭔가 알아가며 관광을 하면 더 유익하고 재미있지요. 위에서 소개한 한양도성길 사이트나 한양도성길 앱을 활용하여 관광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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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한양도성길 걷기 1코스 백악구간, 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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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가을날 서울 성곽길인 한양도성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7㎞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래킹코스 입니다. 서울성곽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과 4소문인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을 포함, 조선의 도읍지 한양을 에워싸고 있던 도성이며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69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로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성입니다. 태조 5년(1396년)에 백악(북악산)·낙타(낙산)·목멱(남산)·인왕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했습니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랜 기간(1396~1910년) 동안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서울의 울타리 역할을 한 한양도성은 서울시민의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날 한양도성길은 창의문(자하문)에서 시작해 혜화문까지 이르는 ‘백악구간’부터 혜화문에서 시작해 흥인지문공원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르는 ‘낙산구간’, 돈의문터에서 시작해 인왕산 순성길을 지나 창의문까지 이르는 ‘인왕구간’ 등 총 6개 구간,약 18.6km의 길이 성벽과 순성길을 따라 둥글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간은 백악, 낙산, 흥인지문, 남산, 숭례문, 인왕 등 6개의 구간으로 나뉘며 낙산과 흥인지문, 숭례문과 인왕을 합쳐 백악, 낙산, 남산, 인왕산 구간으로 4개 구간으로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에 걸은 코스는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의 1코스인 백악구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창의문에서 시작해 북악산을 넘어 혜화문까지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1코스 백악구간] 창의문~혜화문

코스안내 : 창의문 → 돌고래쉼터 → 백악마루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곡성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혜화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교통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에서 내려 경복고를 지나 자하문 고개 방향으로 지나는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걸리며 이곳에 도착하면 윤동주 문학관, 창의문, 최규식 경무관 비석등이 있습니다.

1968년 김신조를 비롯한 무장 공비들이 난입한 1.21 사태 때 사망한 최규식 경무관 비석

함께 근무를 하다 총격전 중 사망한 정종수 경사 비석

창의문 옆이 바로 한양도성길 백악구간의 시작입니다.

창의문은 한양의 4소문 중의 하나로 양주군과 의주군으로 향하던 관문으로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창의문은 한양도성의 축조와 함께 139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현재의 문은 1741년에 세운 것으로, 4소문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버스가 도착하면 이렇게 한 무리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올라갑니다.

한양도성길은 지도와 표시가 잘 되어있고 걷는 사람도 제법 많아 잘 따라다니면 어려움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북악산은 군사시설이 많고 군사시설은 촬영하면 안됩니다.

백악구간은 오르자마자 멋진 풍경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북쪽은 부암동, 남쪽은 남산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대신 시작부터 경사가 상당히 심한 계단 길이 이어집니다.

자북정도

창의문의 또 다른 이름이 자하문이기 때문에 자하문 북쪽의 바른 길인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동북쪽은 부암동과 인왕산, 한양도성길 인왕구간의 길이 있습니다.

백악구간을 오르면서 조금씩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서울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잠시후 백악산 정상인 백악마루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은 342.5m, 4대문 안에서는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백악산에서 백악마루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1.21사태 소나무가 있습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부대의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들이 청와대를 습격할 목적으로 침투하였을 대 우리 군경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수령 200년이 된 이 소나무에는 15발의 총탄 자국이 남게 되었고 이후 1·21 소나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소나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청운대에 도착합니다.

백악마루보다는 여기가 풍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청운대에서는 남산을 뒤로 서울 중심의 풍경이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해가 바로 위에 떠 있어서 사진이 조금 아쉬웠는데 이른 아침이나 해가 기울어진 오후에는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경복궁과 광화문 거리도 한 눈에

남산타워워와 경복궁

서울의 단풍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단풍 구경은 멀리 해외로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중간 중간 화장실도 있고 한양도성길은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철통경계대장 장승

백악코스에서 본 잠실, 롯데타워

사진이 많아져서 백악코스 후반부는 다음에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청운대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스케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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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1코스 백악구간(북악산)창의문~숙정문~혜화문.(2019년 12월 21일).

혜화문.

한양도성의 동북쪽 문이다.

창건 당시에는 홍화문으로 불렀으나 1511년(중종 6)에 혜화문으로 바뀌었다.

영조 때에는 없던 문루를 지어 올렸다.

문루는 1928년에, 홍예는 1938년에 헐렸는데, 1944년에 본래보다 북쪽으로 옮긴 자리에 문루와 홍예를 새로 지었다.

한양도성길 1코스 백악구간.

감사하게도 눈이 내리는 좋은 날에 걸을 수 있어 더 좋았던…

작은 기쁨으로, 걷기좋은 길을 걸으며 그 기념으로 처음 기념품을 얻은 걸음.

창의문에서 연신 이어지는 계단보다는 멀리 광화문에서 들려오는 커다란 소리에 더 마음이 아프던…

오늘 완주를 하였다 하더라도 다시 걸을 것이다.

눈과 함께 한 하루…정말 좋았다.

동대문 한양도성길 흥인지문공원 산책 코스

동대문역에 올 일이 있다면 나들이 겸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 10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한양도성길 흥인지문공원을 다녀왔다. 지도상의 표기는 흥인지문공원이 맞지만 네이티브 명칭은 동대문성곽공원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신호를 건너자마자 바로 흥인지문공원 입구와 함께 오르막길이 나온다. 두 갈래길로 나눠지는 부분이 있는데, 왼쪽으로 가면 한양도성박물관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한양도성길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높이가 있는 편이 아니라서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딱 알맞은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혜화까지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에 왔었을 땐 애기똥풀인가 뭔가 하는 것들이 잔뜩 피어있었는데, 아직 3월이라 그런지 시들시들한 풀들밖에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2~3개월만 지나면 이 풀들도 푸릇푸릇하게 바뀔 것이다.

‘한양도성’이란 한양을 빙빙 둘러싸고 있는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4개의 산 능선을 따라 만든 성곽이다. 과거에는 18.6km의 길이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13.7km만 남아있다고 한다.

현재의 한양도성길은 창의문에서 혜화까지 이르는 백악구간,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르는 낙산구간, 돈의문에서 창의문까지 이르는 인왕구간외의 남산구간, 숭례문구간, 흥인지문구간이 둥근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갔을 뿐인데도, 주변 경치가 확 달라진다. 어디에서 바라보아도 남산타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삼각대를 챙겨왔다면 야경을 간드러지게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성벽 틈으로 보이는 저 동네가 창신동이라고 한다. 어쩌면 동네가 이리도 아름다울까?

다시 천천히 성벽을 따라 오르다 보면 멋들어지게 꾸며진 주택가가 나온다. 제일 먼저 보였던게 빈티지샵이었던 것 같은데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들어가는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사람 졸졸 따라서 들어갔을 것 같은데, 보통 이런 분위기의 가게 앞에서는 늘 쫄보가 되버리기에…

파랗게 올라오는 새싹들, 스멀스멀 피어오르려고 하는 꽃나무들.. 이제 무늬만 봄이 아닌, 진짜 봄이 시작되나 보다.

심심치 않게 피어있는 산수유나무도 발견할 수 있었다. 층층과나무에 속하는 산수유나무는 3~4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고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산책할 겸 올라왔던 건데 뜻밖의 수확을 얻고 간다.

지붕 위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눈이 좋지 못한 나는 도대체 어디서 고양이가 울고 있는지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지붕 위를 바라보며 손짓하는 것을 보고서야 이 녀석을 찾을 수 있었다.

미야옹 미야옹 울다가도 카메라를 들이대니 얌전하게 모델포즈를 취해주는 고양이. 정말 요물이다.

시간 날 때마다 뒤를 돌아봐주자. 올라오면서 계속 봐왔던 풍경이더라도 높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서울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

흥인지문공원의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니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뭐지? 행사라도 하는 걸까? 싶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놀랍게도 주택가에 여러 카페들과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배라도 고팠으면 뭐라도 사먹었을텐데, 아쉽게도 소화하려고 올라갔던 거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대로 길을 따라 올라갔다.

이 날, 오전에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4시쯤 되니 하늘이 열리고 해가 쨍쨍 떴다. 언제 다시 구름에 가려질지 몰랐기에 곧바로 셔터를 눌렀다.

이런 걸 바로 시그널이라고 하는 걸까?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찍은게 아닌가 싶다.

그림같이 반쪽으로 열리는 하늘. 이때 한양도성길을 따라 오르던 사람들이 일제히 멈춰서 감탄사를 연발했던 것 같다.

흥인지문공원의 정상(?)에 오르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펼쳐졌다. 저 반대편에는 저번에 다녀왔던 인왕산도 보였고 부암동도 살짝 보이는 것 같았다. 경치 하나만큼은 정말 예술이었다. 여기서 더 진행하면 낙산공원쪽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돌아가는 시간도 있어서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내려가는 방향을 선택했다.

쨍쨍했던 태양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언제나 운동부족인 우리 S양은 올라올 땐 화장실이 어디 있냐며 칭얼댔지만 올라오면서 봤었던 수많은 볼거리들과 이쁘게 피어있는 봄꽃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따라 나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내려갈 땐 조금 다른 길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흥인지문공원 입구에서부터 올라온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 한쪽은 왼쪽은 성벽을 따라 걷는 길, 오른쪽은 주택가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갔다.

올라오면서 봤었던 감성 카페들의 입구가 이쪽이었던 모양이다.

오오.. 개뿔.. 새롭게 변화하는 모양이군..

감성 길목답게 젊은이들의 감성을 살살 긁어대는 건물들이 많더라.

비즈를 사러 나왔던 김에 가장 가까웠던 동대문 한양도성길 흥인지문공원을 가봤던 것인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보는 재미와 걷는 재미가 더해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았다.

동대문역에서 천천히 올라갔다가 사진 찍고 내려오면 얼추 2시간 정도 걸릴 테고, 카페나 음식점을 방문하게 된다면 넉넉잡아 4시간 코스는 될 것 같은데.. 여자친구와 함께할 서울 데이트코스를 걱정하고 있는 남정네들이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서 흥인지문공원도 가보고, 성곽길도 걸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여친이 걷는걸 좋아해야 함^^)

서울 한양도성

한양도성에서 바라본 야경. 성벽을 따라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사진 맨 위에는 녹색 불빛이 반짝이는 N서울타워가 있다.

도심의 불빛이 배경으로 보이는 한양도성의 야경

한양도성 꼭대기에서 보이는 밤의 서울의 도심의 풍경

서울 한양도성_4

<한양도성길 1코스 백악구간 > 도성길은 아름다워~

서울 한양도성 에는 사대문과 사소문,모두 8개의 성문이 있는데,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따와 동서남북 사대문의 이름을 담았다.

흥인지문(동대문) –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어질 인 仁

돈의문(서대문) – 불의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의로울 의 義

숭례문(남대문) – 예의바를 예 禮

숙정문(북대문) – 지혜로울 지 智

서울도성 성곽 총 18.627㎞ 한양도성은 순성길을 따라 여섯구간으로 나누어서 걸을 수 있다.

백악구간–→낙산구간–→남산구간–→인왕산구간–→흥인지문구간–→숭례문구간

※※걷고나서 개인적으로 정리하자면

1코스 백악구간(혜화문~숙정문~창의문 4.975㎞)

2코스 낙산구간(광희문~흥인지문~혜화문 3.185㎞)

3코스 남산구간(숭례문~광희문 5.432㎞)

4코스 인왕산구간(창의문~돈의문~숭례문 5.3㎞) 로 나누어서 걸을 수 있지만

계획만 잘 세우면 하루 안에도 완주할 수 있는 거리이다.

마지막 가는 가을이 아쉬워 어디론가 가자고 갑자기 나선 길.

한양도성길 백악구간(4.7㎞)과 인왕산구간(4.0㎞) 을 한꺼번에 걷기로 작정하고…결론을 말하자면 백악구간만 걸었다.

백악구간 부터 걷기 위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

어제 오랫만에 웨이트를 해선 지 기초대사량 뿜뿜.

하는 수 없이 골목 안의 성북동 가게 중 청국장 집에서 거나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이정표를 보기도 전에 골목을 막고 선 지붕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얼마전 복원 공사를 마치고 말끔해진 혜화문의 모습.

헤화문 앞의 백악구간 표지석을 인증하고 출발.

날씨도 좋고,성벽 골목 멀리 보이는 풍경도 이 정도라니…

계단을 내려가면 골목의 끝 집.

도성이 마치 주택의 담장 처럼, 학교의 옹벽처럼 위장한 골목을 벗어나 도로를 가로지르면

성곽의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진짜 도성길이 시작되는 지점이 나온다.

물 그릇도 밥 그릇도 있는 당당한 냥이가 사는 집.

남한산성길의 성곽과는 확연히 다른 축성법 처럼 보이는 한양도성곽.

성곽 너머 까치발하고 바라보면

동네 도로 양 옆으로 옹기종기 몸을 맞댄 집들이 휜히 들따 보이는 성북동 마을이 있다.

누군가는 무성한 잎을 매 달고 있는 덩치 큰 나무 덕분에 성곽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없었다는

아쉬움을…그런데 그 잎이 떨어져 내린 덕분에 성곽은 몸을 드러냈지만 앙상한 나무는 또 어쩌냐…

도시에 스민 성곽의 뷰는 정말 특별나면서 근사하다.

와룡공원에는 3호선 안국역을 오가는 종로 02번 마을버스가 있다.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잠시 성곽 밖의 길을 걷기도 한다.

삼청공원 순환산책길 구간이다.

취병(翠屛)

취병은 조선시대 독특한 조경기법으로, 식물을 소재로 궁궐과 상류층의 정원에 만든 친환경 울타리인데

일제 강점기 이후 실물이 사라졌지만 창덕궁 후원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멀리 수락산과 불암산 능선이 보인다.

제일 위에 팔각정과 아래에는 삼청각.

말바위 안내소.

뭐 그렇게 의미는 없지만 분위기 따라 스템프를 찍고

예전에는 신분증을 지참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북악산탐방로 방문증을 받아 목에 걸고.

숙정문(북대문).

왜? 백악 촛대바위.

적이 성벽을 타고 올라오는 것을 막기위해 곡선으로 튀어 나오게 쌓은 부분을 곡장이라 하는데,

성곽이 특별나게 보이는 부분 중 하나 인 것 같다.

왼편 나즈막한 계단, 오른편은 분명 갯수는 적지만 폭이 넓은 계단.

이쯤되면 날씨가 조금만 맑았다면…욕심을 내본다.

헉~ 설마 저 까마득한 계단을 올라가는 코스는 아니겠지?

난 항상 설마에 잡히는 경향이….

저 꼭대기에 우리가 확인해야 할 백악구간의 정상석이 있다.

이 즈음에서 성곽길을 바라보며 어떻게 저렇게 높은 곳 까지 성곽을 쌓았을까? 숙연한 생각 까지 들었다.

기가막힌 풍광 청운대.

한양도성의 각자성석 –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새겨진 성돌을 말하며,천자문의 글자로 축성구간을 표시한 것과

축성을 담당한 지방의 이름을 새긴 것,축성 책임 관리와 석수의 이름을 새긴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한양도성에는 다양한 시기와 유형의 각자성석이 280개 이상 전해지고 있다.

혜화문 아래 백악지역 21-22에서 출발해서 1-2 까지 왔다.

표지석은 대략 100m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1.21사태 소나무 – 1968년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한 31명의 무장공비와 우리 군경이 치열한 교전을

벌인 흔적이 고스란히 박힌 소나무.

백악마루에 있는 백악(북악산) 정상석.

걸어 올라온 길,그리고 오른 편에는 청운대.

내려가는 길은 정말 어마무시 하다….

순간순간 앞 서가던 사람들의 모습이 사라지는 아찔한 경사의 계단 구간이 1.5㎞ 정도 계속된다.

혜화문 방향에서 어영부영 조금씩, 가끔씩은 숨차게 올랐던 고도를 순식간에 천여개의 계단으로 내려가는

익스트림급 하산길이라는 거지.ㅋ~

내려가는 계단길 중간에만 두 개의 쉼터(백악,돌고래)가 있을 정도다.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을 혜화문에서 창의문으로 진행하면 좋을 지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진행하면 좋을 지…알고나면 고민이 더 될 것 같다.

혜화문에서 출발하면 꾸준히 위로 성곽길을 올라 내려갈 때는 한꺼번에 1.5㎞ 계단으로 내려가게 되고,

창의문에서 출발하면 처음 1.5㎞ 계단을 올라 혜화문 까지는 무난한 성곽길을 내려서게 된다.

건너편에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 성곽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더 이상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창의문에서 탈출하자고…

쉴새없이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광으로 보상받으며 20여분 계단의 스릴을 만끽한 후

도착한 창의문 안내소에서 방문증을 반납했다.

혜화문에서 창의문에 이르는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4.7㎞.

서울 한양도성에는 사대문과 사소문이 있는데, 사소문 중 북쪽에 있는 창의문.

계단길 끄트머리 쯤 부터 튀김냄새가 진동했었다.

그리고 유명세는 듣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몰랐는데 창의문을 나서면 바로 눈 앞에 나타나는 닭집.

점심도 안먹은 상태고 망설일 이유도 없이 직진.

맛집을 소개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본 적있는 할머니가 진두지휘하는 주방이 보이는 2인 탁자에 앉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잠시 후 프라이드 치킨(20,000원)이 나왔다.

냄새와 비쥬얼은 일단 맘에 든다.

나중에 염탐을 해보니 다른 테이블은 인원수와 상관없이 프라이드 치킨과 골벵이 국수를 시키더라는.

됐고~

입천장이 까지도록 바싹한 건 좋은데,아쉽게도 겉바속촉이 아니라 겉도 속도 너무 딱딱한 ㅠ;;;개취 아웃!

술을 마신다면 술 넘김으로라도 끝장을 봤겠지만 그도 아니니

두 덩치가 다 못 해치우고 다섯조각은 싸가지고 왔다.ㅋ~

길 아래로 내려와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다음에는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 정류장 혹은 윤동주문학관 앞 정류장에 내려서

서울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 정복에 나서면 되겠다.

서울 한양도성길 지도, GPS/GPX 파일

한양도성길-GPS.gpx 0.20MB

서울 한양도성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북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숙정문 · 흥인지문 · 숭례문 · 돈의문이며 4소문은 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 · 혜화문 · 광희문 · 소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남쪽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한양도성은 순성길을 따라 하루에 돌아볼 수 있지만, 내사산을 중심으로 한 백악·낙산·남산(목멱산)·인왕산 구간과 도성이 멸실된 흥인지문·숭례문 구간 등 6구간으로 나누어 걷기를 추천한다.

한양도성길 구글지도

https://drive.google.com/open?id=1tyS2e0OkJM6EWQIdpa4J0x0xST5isq-p&usp=sharing

자료출처:

https://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1/course_all.do

한양도성길 1코스 : 창의문 ~ 북악산 ~ 혜화문

1. 트레킹 일시 : 2017년 2월 12일 일요일, 08:38 – 16:18

2. 트레킹 장소 : 한양도성길

3.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종로구

4. 트레킹 코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3코스 남산(광희문 → 남산 → 숭례문) → 4코스 인왕산(숭례문 → 소의문터 → 돈의문터 → 인왕산 → 창의문) → 1코스 북악산(창의문 → 북악산(백악산)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혜화문) → 2코스 낙산(혜화문 → 낙산 → 흥인지문 → 광희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21.04km(7시간 40분) = 3코스 6.27km(2시간 1분) + 4코스 6.01km(2시간 21분) + 1코스 4.99km(2시간 3분) + 2코스 3.77km(1시간 15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08:38) → 0.12km → 광희문(08:42) → 4.15km → 남산(10:04) → 2km → 숭례문(10:39) → 1.9 km → 돈의문터(11:06) → 2.49km → 인왕산(11:50) → 1.62km → 창의문(13:00) → 0.81 km → 북악산(13:31) → 1.16km → 숙정문(13:53) → 3.02km → 혜화문(15:03) → 1.46 km → 낙산(15:29) → 1.4 km → 흥인지문(15:52) → 0.91 km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16:18)

6. 한양도성길 1코스 북악산(백악산) 정보

창의문에서 백악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백악(북악산, 342m)은 옛 서울의 주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다. 공극산(拱極山), 면악(面岳)이라고도 하였으며 산세가 ‘반쯤 핀 모란꽃’에 비유될 만큼 아름답다. 한양도성은 백악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40년 가까이 출입이 제한되다가 2007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7. 한양도성길 정보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북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숙정문 · 흥인지문 · 숭례문 · 돈의문이며 4소문은 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 · 혜화문 · 광희문 · 소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남쪽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한양도성은 순성길을 따라 하루에 돌아볼 수 있지만, 내사산을 중심으로 한 백악·낙산·남산(목멱산)·인왕산 구간과 도성이 멸실된 흥인지문·숭례문 구간 등 6구간으로 나누어 걷기를 추천한다.

8. 트레킹 지도 및 한양도성길 GPX 파일 다운로드

2016-02-12-서울-중구-광희문-남산-숭례문-종로구-돈의문터-인왕산-북악산-숙정문-낙산-흥인지문-트레킹.gpx

9. 트레킹 사진

▲ 한양도성길 1코스 시작점인 창의문(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 창의문안내소

개방시간은 하절기(3월~ 10월)는 오전 9시~4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퇴장시간은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입니다.

탐방객은 출입시 신분증 지참 후, 현지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표찰을 줍니다. 표찰을 착용하고 탐방을 해야하며 말바위 안내소에서 반납하시면 됩니다. 말바위안내소에서 표찰을 받으신 분은 창의문안내소에서 반납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돌고래쉼터(↑ 백악마루 1.3km)

▲ 뒤돌아본 인왕산

▲ 북악산 한양도성길에서 바라본 북한산 족두리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

▲ 갈림길(백악마루 20m ↑, ← 숙정문 1.6km, 창의문 1.5km →) : 북악산(백악산) 정상에 오르려면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 북악산(백악산, 342m) 정상 : 종로구 청운동과 삼청동의 경계에 있습니다.

▲ 북악산 정상의 바위

▲▼ 1·21사태 소나무

□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부대 김신조 등 31명은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하여, 현 청운실버타운(청운동) 앞에서 경찰과 교전 후 북악산 및 인왕산 지역으로 도주하였다. 당시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현 소나무에 15발의 총탄 흔적이 남게되었고, 이 후 이 소나무를 1·21사태 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 무장 공비 일당은 당시 청와대 및 주변시설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침투한 아군복장과 민간복 착용, 취객으로 위장하는 등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도발을 자행하였다.

□ 1월 21일 교전 후 14일간 작전결과 침투한 31명 중 1명 도주, 29명 사살, 1명 생포(김신조)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향토예비군이 창설(‘68.4.1.)되었다.

▲ 청운대(靑雲臺, 293m)

▲ 성벽 축조의 시대별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숙정문(肅靖門) : 사적 제 10호(서울 한양도성)

숙정문은 한양도성의 북쪽 대문이다. 처음에는 이름이 숙청문(肅淸門)이었으나 후에 숙정문으로 바뀌었다. 현존하는 도성의 문 중 좌우 양쪽으로 성벽이 연결된 것은 이 문이 유일하며, 1976년에 문루를 새로 지었다.

▲ 말바위안내소 : 스탬프 시설이 있고 이곳에서 표찰을 반납하시면 됩니다.

▲ 한양도성길은 와룡공원 방향으로 가야합니다만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를 잠시 둘러보기 위해 삼청공원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조망명소를 구경하고 다시 이 갈림길로 돌아와야 합니다.

▲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에서 바라본 청계산, 남산, 관악산, 삼성산

▲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에서 바라본 안산, 인왕산, 북악산(백악산)

▲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와룡공원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한양도성 순성길(백악산구간) 전망안내도가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숙정문, 북악팔각정, 북한산 보현봉, 삼청각

▲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 북악산 정상과 북악팔각정

▲ 북악하늘길 안내판

▲ 이정표(와룡공원 200m →)

▲ 한양도성 성북동 이야기

▲ 와룡공원 성곽 밖(북쪽)

▲ 와룡공원 성곽 밖의 이정표(한양도성(혜화문, 낙산 1,800m →, 한양도성(말바위쉼터, 숙정문 690m ←) : 성곽 바로 왼쪽(북쪽)방향은 노면이 얼어서 위험합니다. 와룡공원으로 들어가서 성곽 우측(남쪽)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종로구 성북구 경계점

▲ 와룡공원 : 성곽 남쪽방향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 용마산

▲ 백악지역 16

▲ 이정표(← 혜화문 850m, 말바위 안내소 1.6km →)

▲ 이정표(← 혜화문 250m, 와룡공원 600m →)

▲ 혜화문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의 혜화문(惠化門) : 사적 제10호(서울 한양도성)

한양도성의 동북쪽 문이다. 창건 당시에는 홍화문(弘化門)으로 불렀으나 1511년(중종 6)에 혜화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조 때에는 없던 문루를 지어 올렸다. 문루는 1928년에, 홍예는 1938년에 헐렸는데, 1994년에 본래보다 북쪽으로 옮긴 자리에 문루와 홍예를 새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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