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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와이 브이로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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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__s.eun
https://www.instagram.com/__s.eun/
𝐂𝐨𝐧𝐭𝐚𝐜𝐭
[email protected]
Day 1.
-흰색 원피스 : rosedress (s size)
(https://bit.ly/3Mc3Y4J)
-신발 : Chanel
-가방 : Loewe
📍Ala Moana Center
📍DECK. at Queen Kapiolani Hotel
📍Mai Tai
Day 2.
-나시 : zara (1년전에 구매)
-모자 : Calvin Klein
-레드 원피스 : zara (1년전에 구매)
📍Marugame Udon
📍Waikiki
📍Herringbone Waikiki
📍Workplay
💸 여행경비 3박4일 (1인기준)
-비행기표 (San Francisco to Honolulu) 270$
-호텔 350$
-렌트카 270$
-식비 (대략) 500$
-페러세일링 55$
=1445$
(이외에 추가적으로 +쇼핑 @$)
music.
by The Millennial Club – summer nights – https://thmatc.co/?l=EB4C4D67
by Martox – Sin Rodeos – https://thmatc.co/?l=8A2A72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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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로 23개월 딸아이와 뱃속 5개월 아기까지 4 가족이 간 하와이 여행 후기입니다. 전일정 자유여행으로 하였고, 와이키키에서 4박 (프라이스라인 …
Source: ghoapp.tistory.com
Date Published: 2/20/2022
View: 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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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와이 여행 후기
- Author: Irene Bak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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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rI5H_rqb3A
하와이 오아후 섬 5박 6일 여행 후기 – 上
2021년 12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
한 번 다녀오더니 무조건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가겠다고 외치던 필자의 형부터 시작해서,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엄지 척을 했던 하와이였기에 기대가 많았다.
하와이 여행은 이미 정보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혹시 최신 정보를 원하는 독자가 있지 않을까 하여 후기를 남긴다.
0. 입국(?) / 입도(?)
하와이는 현재 (2022년 1월 기준)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사람들은 음성 확인서 제출을 면제해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섬 내 식당 등에서도 백신 접종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므로, 백신 접종증명서를 앱이든 종이든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확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awaiicovid19.com/travel/) (페이지 우측 상단에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다)
1. 숙소
하와이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확정해야 하는 질문은 “오아후 섬만 갈 것인가? 아님 다른 섬을 갈 것인가?”이다. 하와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와이키키가 위치한 호놀룰루가 위치한 오아후(O’ahu) 섬이다. 필자가 하와이 처음이라고 말하니 거의 모든 하와이 유경험자들이 오아후에만 머무는 것을 추천했기에, 이번 여행은 오아후로 공간을 한정했다.
이후 여행 중 만난 하와이 주민인 친구에게 들어보니, 다른 섬들은 동남아 휴양지처럼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 지루할 수 있다고도 한다. 문명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인 것 같다. 필자는 문명의 이기가 필요한 사람이라 오아후로 만족하는 것으로…
오아후 섬 지도
필자의 오아후 섬 구글맵 캡처 이미지이다. 대다수의 체크포인트들이 몰려있는 섬의 남동쪽에 유명한 알라 모아나와 와이키키가 위치하고 있다.
정중앙 남쪽에 공항이 있고, 바닷가를 따라 남동쪽에 다운타운, 그리고 남동쪽에 알라 모아나, 그리고 와이키키의 순서이다.
필자가 묵은 Sheraton Waikiki(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hnlws-sheraton-waikiki/)를 비롯해서 대다수의 호텔들이 와이키키에 몰려 있고, Four Seasons를 비롯한 몇몇 호텔들은 공항의 서쪽으로, 섬의 서해안에 위치해 있다. 지도만 봐도 느낌이 오는 것이, 와이키키에 위치한 호텔은 이런저런 상권과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고, Four Seasons와 같이 서해안에 위치한 호텔들은 좀 거리가 있지만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키키는 이런 감성이다. 코로나로 한국과 일본 여행객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거리가 꽤 붐볐다.
셰라톤 와이키키는 와이키키에 위치한 호텔 중에서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계절마다 다르지만 제일 비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유난히 더 비쌌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방문하는 쪼렙이라 일단 위치라도 좋아야 할 것 같아서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1) 수영장과 바닷가 접근성이 너무나도 좋은 점
필자와 아내는 바닷가에 가도 바다보단 수영장 수영이 좋다 ㅎㅎㅎ
1층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수영장으로 이어지고, 수영장이 어린이가 들어갈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성인용(정확히는 비 어린아이용) 인피티니 풀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 어린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풀도 접근성이 훌륭해서 어린이와 동반해도 좋을 것 같다.
2) 와이키키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하와이는 뉴욕이 아니라서, 표시된 동그라미 안에 와이키키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와이키키에 몰려있는데, 그 한가운데에 셰라톤이 위치해 있다. 그래서 이 호텔에 숙박하면, 굳이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4박이나 5박 정도는 충분히 지낼 수 있다. 어딘가를 가고 싶을 때는 우버를 이용하거나 당일치기 렌터카를 사용하면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주차비가 하루에 $35).
2. 자동차 – Turo!
2021년에 코로나로 자동차 렌트비가 떡상하는 경험을 여행객들은 한 번쯤은 해봤을 텐데, 하와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서 필자가 예약하던 당시, 자동차 렌트비가 평소보다 너무 비싸서 도저히 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Turo.
투로를 홍보하는 것은 아니고, Airbnb처럼 사람들이 자기 차를 빌려주는 서비스이다.
https://turo.com/us/en/drivers/19444716
이 차를 사용했는데, 하루에 $80이라니 저렴하진 않은 것 같지만, 당시 렌터카 가격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여행기간 내내 우리의 발이 되어준 콤파스!
필자는 하와이 내에서 diamond head, makapu’u lookout, kailua bay, turtle beach 정도를 다녀왔는데, 계획을 잘 짜면 하루나 이틀만 차가 있었어도 됐겠다 싶다. 다음에 방문할 땐 호텔이 와이키키라면 차를 빌리지 않는 쪽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상 하와이 여행 상편을 마친다.
하편에서는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면 될 것 같다.
(하편: 하와이 오아후 섬 5박 6일 여행 후기 – 下)
하와이 여행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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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후기
오늘은 하와이 여행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1. 하와이 여행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travel/535115685
예전에 일톡방에 썼던 건데
심심해서 내용 몇개 추가해서 다시 올림
갱장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
1. 숙소
– 나는 무조건 와이키키 쪽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함
나는 사전조사 전혀 없어서 그냥 알라모아나로 했는데 엄청 불편했음
쇼핑센터랑 비치파크 말고는 딱히 볼 게 없고 밤에 나가놀 곳이 없다.
와이키키에서 놀다 들어와도 되는데 트롤리는 9시반에 끊김
한번 걸어갔다가 무서워 뒈지는 줄
치안 괜찮다곤 하는데 노숙자도 많고 집적거리는 새끼들이 몇 있음 (무시하면 되긴 함)
반면 와이키키는 유흥가라 밤 늦게도 사람 많고 그냥 놀다가 아무때나 바로 숙소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왠만한게 다 그쪽에 있기 때문에 거기서 묵는데 더 편함.
(무슨 말씀이신지? 9시면 당연히 숙소 들어가서 얌전히 자야하는 거 아닌가요??
라는 덬들은 알라모아나 괜찮음.
와이키키는 밤새 시끄럽다는데 여긴 ㄹㅇ 조용함)
2. 교통
– 렌트: 난 렌트 안했지만 드라이빙 좋아하는 덬들은 렌트해서 해변가 따라서 한바퀴 돌아도 좋을 듯.
근데 일정 내내 할 필요는 없고
계획 짜서 하루이틀 정도만 해도 충분할 거 같아
운전하기는 괜찮아보이던데 시내는 그냥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더 편한 듯
아 그리고 나도 들은 얘기인데 렌트카 주차해놓으면
가끔 유리창 깨고 귀중품 훔쳐가는 좀도둑이 있다고함. 조심해라.
– 트롤리: 트롤리라고 관광버스 같은게 있음. 이거 짱 추천함.
트롤리 회사가 여러군데임.
난 당연히 몰랐지만 가서 검색해보니
와이키키 트롤리가 제일 유명하고
코스도 여러개라 그냥 거기껄로 다 끊어버림.
총 5개의 노선이 있고,
시내 도는 게 2개 / 관광 비슷하게 도는게 3개.
전체노선 4일권 끊으면 50달러였나?
라인별로 일일권도 끊을 수 있음.
암튼 끊고 나면 모든 노선 다 탈 수 있는데 개편함
무엇보다 블루/레드라인은 웬만한 관광지를 풀로 돌기 때문에 굿.
가이드 아저씨가 친절&재밌는 설명도 해주고 중간중간 내려서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사이트 예약 or 와이키키에서 현지 구매 가능함.
– 투어버스: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투어버스가 많다.
가기 전에 알아보고 예약해도 되고, 가서 예약해도 됨
(단, 예약이 풀로 찰 수 있으니 미리해야함)
시간은 일반 관광은 보통 9-18시까지.
가격은 대략 65달러
(단 팁/점심식사비 별도. 약 20달러 내외 추가비용 발생)
투어 종류가 보통 3~4개 있고 레저도 가능한 코스도 있으니 맘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됨
나는 그냥 일일 오하우섬 투어 했는데..
음 괜찮긴 괜찮은데
(설명도 해주고 새우트럭도 들림 / 지오반니는 아님)
사실 트롤리 그린+블루라인 섞은거랑 비슷해서 그냥 이거 두개 타도 될 듯
난 개인적으로 트롤리가 더 나았음
(트롤리가 투어 시간이 짧고 병크가 없다
내 경우에는 버스 안에서 시끄럽+
출발 시간 안지킴 때문에 개짜증났었음)
근데 한국어 가이드가 필요하고,
새우트럭&돌 파인애플 농장에 꼭 가고싶다 하면
신청하시면 됩니다.
– 택시: 길거리에 택시 없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택시성애자인 내 눈에도 콜 대기중인 택시 외에는 안보임.
근데 콜이나 우버택시 부르면 된다고 하니깐 참고.
– 버스: 버스.. 도 나쁘지 않은데
노선설명이나 정류장 표시가 불친절하고
거리 상관없이 무조건 2.5달러인데 거스름돈을 안 줌.
만약 너덬이 10달러짜리 밖에 없다.
그럼 10달러 내고 타야함.
(내가 한번 불쌍한 척 해봤는데 안 통함.
거스름돈을 아예 안갖고 다님)
– 도보: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음
(와이키키에서 알라모아나까지도 30~40분거리)
근데 위에도 말했듯이 난 몇군데 지날 때 괜히 무서웠다고한다.
– 셔틀: 공항 오갈 때는 셔틀 예약 추천
한국인 대상 셔틀 운영하는 회사 있는데
택시 보다는 당연히 싸다.
(택시 팁 포함 약 50달러, 셔틀은 편도 15달러 정도) 단 예약 다 찰 수 있으니 미리 하는게 좋아..
3. 기타 (의식의 흐름 주의)
– 술/담배 살 덬들은 여권 꼭 갖고 다녀.
식당이든 마트든 신분증 없음 안 팜
– 추위 많이 타면 얇은 겉옷 꼭 챙겨라.
난 밤에 추웠어.
– 음식은 다 그냥 그랬다고 한다.
내 기준 에그앤띵스가 그 중에서 제일 괜찮아서
두어번 감. (계란베네딕트 존맛)
근데 커피는 먹지 마라. 맛없음. 먹다 욕할 뻔ㅠㅠ
다른 곳 커피는 무난무난해. 에그앤띵스가 맛 없어.
– 음식 짬. 다 짬. 그냥 개짬. 물 갖고 다녀.
식당에서 여러잔 드링킹해도 나오면 목이 탐.
– 음식 양 많음. 절반 이상 먹은 게 없음
– 여행 전 쇼핑을 해야겠다, 근데 시간이 없다싶으면 옷 여기서 사도 됨.
알라모아나센터랑 와이키키에 spa 브랜드 많아
– 아 트롤리 탈 때는 가능한 오른쪽에 앉는 거 추천
보통 그쪽이 해변가 라인이라 구경&사진찍기 좋음
– 맥주가 존맛이다.
에일맥주 좋아하는 덬들에게는 천국임.
특히 생맥주는 꼭 먹어줘 ㅠㅠㅠㅠㅠㅠ
빅웨이브 생맥 꼭 먹어줘 ㅠㅠㅠ
– 트롤리 블루라인 내 기준 만족스러웠음
오전에는 8시반, 11시 출발 있는데
두시간반 코스로 알차게 돌고올 수 있음
최소 30분 전 T-갤러리아에서 기다려야
좋은 자리 앉을 수 있으니 참고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다)
– 에그앤띵스 알라모아나센터 옆은 좀 덜 붐빈다.
웨이팅 거의 없음.
꼭 와이키키에서 안 먹어도 된다,
한번 맛만 볼거다,
웨이팅 싫어!!! 하는 덬들에게 추천
– 와이키키 비치베드 보통 반나절 30달러,
종일 50달러로 빌릴 수 있습니다.
시간제도 있는데 생각보다 금방 감.
비치베드 빌리기 돈 아까우면 그냥 아무거나 깔고 누을 거 가져가.
누워서 책+노래+맥주+선셋 함께 하면 여기가 헤븐
– 아 트롤리투어 할거면 긴팔 옷이나 선크림 꼭 챙겨가라.
나 둘 다 안가져 갔다가 한쪽 팔 화상 입었늠 ㅠㅠ 그리고 물 한통 챙겨가.
안챙겨갔다가 목 말라서 루트 도는 중에 관광지에서 하나 사니깐 4달러 달래
(원래 1.5달러 내외임)
– 와이키키비치는 좀 시끌벅적하고 젊은 분위기
알라모아나 비치는 조용하고 가족단위 방문 분위기임. 근데 밤되면 좀 무서움.
– 어디가 됐든 선셋은 꼭 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난 매일 봤는데 봐도봐도 안질림
– 그리고 나는 도가니와 발목 땜에 못했지만
건강한 덬들은 다이아몬드 헤드 트래킹 꼭 해봐.
왕복 2~3시간이라는데 좋을 듯
(진짜 무릎이랑 발목 나가서 못간게 천추의 한 ㅠㅠ)
2. 하와이 여행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173193641
1. 새새끼 쩔
와이키키 해변 바로 앞길이 번화가라 야외서 밥먹기 좋음
근데 거기서 밥먹음 왠갖 새들이 날라옴
물논 사람있는데 테이블에 와서 채가진 않고
사람들이 안치우고 가면 퍼덕퍼덕 달려옴
웨이트리스가 손으로 훠이훠이 내쫓으며 그릇 치우더라
그리고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닭이 돌아다님
새우트럭, 파인애플 농장, 기타 해안들에서
밥먹는데, 주차하고 내리는데 등등
수탉 암탉이 활보함
새쫄보인 나는 좀 무서웠음
(새우트럭 중 제일 유명한 지오반니 새우트럭은 닭은 물론이고 그날따라인건지 유독 파리들이 날라다녀서 한손으로 계속 쫓으며 먹음..)
2. 세금이 붙어서 계산하기 어려움
0.89 써져있는데 주세 4.712퍼센트 계산되서 0.99 줘야함
이건 뭐 내가 텍스 별도로 하는 국가 처음가서 그런걸수도..
잔돈 딱 맞출수있는데 세금 붙어서 잔돈 짤랑거림
좀 짜증이…
3. 음식
*참고로 난 임신중임*
내 입맛엔 좀 짜고 니끼했음
마루카메우동이라는 데 갔는데 일본식 우동집인데도 국물이 담백한 맛이 없었음
차라리 사이민이 기름안뜬 튀김우동 국물 맛 났던듯
치즈케이크 인 팩토리 치즈도 꾸덕하고 진득허니 좋아할 사람은 좋아항거 같음
벗 난 먹다 남김 임신하고 입맛이 변해서 ㅜㅜ.. 흑 슬퍼
그리고 전체적으로 양이 많음
음식값이 비싼 느낌 ( = 비싼만큼 혜자혜자함)
테디스 비거 버거란 데 가서 닭가슴살버거 세트 시켰더니 마트 정육코너에서 파는 그 커다란 닭가슴살 고거 하나가 통으로 구워서 빵사이에 껴져있었음
버거킹 와퍼밀이 10.99였나..
버거킹에서 와퍼랑 더블치즈버거 두개 세트
먹는데 18달러 정도 나오고 (약 2만원)
kfc에서 치킨8조각 텐더 3조각 코울슬로 라지 먹는데 28달러 (약 3만원)
둘이 가서 10달러 밑으로 밥 먹은 적 거의 없음
근데 생각해보니 피자는 또 좀 쌌음
유명한 브랜드 아닌 피자 한판에 7달러 ㅋㅋ 우리 나라랑 비슷하드라
스벅 편의점에서 파는 유리병 달달한 바닐라라떼같은건 한국돈으로 약 5000원
4. 그 외
월마트 둘러봤는데
야채코너가 요만해뜸
내가 못 본 걸수도 있지만
공산품 같은 코너에 비해 거의 못봄
걍 과자 음료 이런거만 많음
고속도로 차선에 일렬로 그 네모난 금속? 요철 같은걸 박아놔서 밤에도 차선이 잘 보였음
사람들이 추천하는 비치 외에도
아무데나 가도 다 좋음
5. 쇼핑
난 참고로 브랜드 비싼 거를 잘 안좋아함ㅋㅋ
그래서 매장을 다 들어가지 않았음
와이켈레 아울렛이란 데 갔을 때
코치 가죽가방이 100~200불 정도 지갑도 70~100불 정도
케이트 스페이드란 브랜드는 내가 갔을 때 택가격 50%할인에 또 20%해줬음
택가격이 355달러인데 142달러가 되드라
(비슷한 가방 면세점 가면 걍 3**달러에 팔았음)
갭 후드나 후드집업은 22달러~ 24.99달러 정도
난 렌트해서 한번 보고 고민한다음 두번째 가서 샀음
두번갈정도는 아닌거 같아 거리도 좀 멀고
(두번 갔을때 남편이 짜증냄 여길 왜 또 오냐고ㅋㅋ)
만약 갈거라면 함 둘러본 후에 고민하고 바로 구매하길 추천
gnc 약도 이것저것 많이 팔드라
난 평소에도 직구했어서 샀으
와이키키 길에 있는 매장은 한국어 가능한 검은머리 직원 있음
향수는 샤넬향수 하나 부탁받아서 샀는데
코코 마드모아젤 퍼퓸 50ml가 92불, 100ml가 122불임
울나라 정가보다 싸다는데 내가 울나라 정가를 모르겠네
알라모아나는 내가 힘들어서 못감… 후회는 없음 어차피 한국에서도 쇼핑 잘 안했기에
이 정도임..
사진은 모든 사진에 내가 찍혀서 없뜸
☆총평
먼 훗날 또 가고 싶음
지금은 임신중이라 좀 힘듦….ㅋㅋ
사족)
대한항공 기내식에 나오는 칸탈로프?
주황색 메론 맛있었음
3. 하와이 거주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481586968
안녕 나는 하와이 살고 있어
이민으로 들어와서 지낸 기간은 길진 않지만 자주 왔었고 예전에도 지냈던 곳이라 적응은 다 한편임
그냥 저냥 지내면서 느끼고 있는 점 써보겟음
– 확실히 일본인이 많다. 영어를 1도 못해도 일본어만 알면 관광하기에는 무리가 없을정도
– 날씨가 너무 좋고 습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덥지만 산뜻한 느낌. 바다바람 산바람이 시원하고 기분 좋음.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하루하루 피부가 타는 느낌은 아주 낭낭하다.
– 버스시스템이 아주 잘되있고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버스 대중교통이 보편적임. 이건 내가 본걸로 15년 전에도 똑같이 잘 발달했었음.
– 폴리네시안 하와이언의 문화가 일반적으로 많이 퍼져있음. 일단 길 이름의 대부분은 하와이 언어로 만들어짐. 그외 방언으로 하와이 단어가 널리 쓰이는편. 라디오도 하와이 노래만 나오는 채널있는데 듣고 있음 좋당
– 쇼핑천국이지만 엄청 싼건 아님. 물가가 다른 미국지역보다 비싸서.. 크흡. 겨울옷은 진짜 싸긴함. 한곳에서 한큐에 다양한걸 살수 있다는 장점은 있긴함
– 호놀룰루 시가 있는 섬의 이름은 하와이가 아니라 오하우섬. 하와이섬은 보통 빅아일랜드라고 부름.
– 요즘 내가 구직찾는중이라 느끼는건데 다른 주들에 비해서 외국인 고용이 적은편인거같음. 불가능한건 아닌데 길이 좁은 느낌?
– 워낙 아시아인이 많아서 인종차별이 적은 편이며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는건 적은 편임. 좀 관대한거같음. 출신지역에 따라 발음이 다양해서 그런거같음. 그래도 영어 못하면 살기불편 한건 당연
– 워낙 아시안마켓이 많아서 식재료 불편하지 않음. 물론 한국보다 야채가 넘나 비싼것…ㅜ 그리고 의외로 로컬 재료가 참으로 비싸다. 참. 생선이 넘나 맛이 없다.
– 집집마다 망고나무가 너무 많음. 도보에 떨어진 망고는 가져가서 먹어도 됨. 나무에 있는거 따가면 절대안됨 공유지에 있는것도 안됨 과태료. 망고나무 진짜 거대함. 나무하나에 망고 백개는 열릴듯.
그거말고도 집마다 파파야 나무. 바나나나무. 야자수 있는집도 제법. 파인애플도 가끔 있는데 잘 안키우나봄
– 개코 라는 작은 도마뱀의 천국임. 여기 너무 많아 너무많아. 나는 하우스에 살아서 집에 자주들어옴. 하와이에서는 개코 도마뱀이 집에 들어오면 길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음. 집안에 들이면 얘네가 바퀴벌레 잡아줌
– 바퀴벌레가 넘나 커서 난 물방개인줄알았음. 심장주의. 날개짓주의. 으…… 물가 가면 심심치않게 만남.
– 가로수가 넘나 어두워서 8시되면 밖에 다닌다는 생각을 1도 할 수 없다. 한국이면 저녁8시 한창 밖에놀때 저녁약속 잡을때 이거늘. 내가 사는 지역은 특히 주택가라 해지면 넘나 무서운것.
– 미국애들은 왤케 조깅을 좋아하는걸까. 뛸수 있다면 어디든 러닝복를 입고 뛰어다니는것 같음. 알라와이 라는 큰 운하가 있는데 그길 아침에 마라톤 하는마냥 사람들이 우르르 뛰고있다
– 하와이는 지하가 별로 없다. 그냥 없는거같음 본적이 없음. 밑으로 땅을 파지 않는거같음. 그래서 지하주차장은 없고 다들 지상주차장. 일반 집을 지을때도 땅위로 띄워 공간을 두거나 하지 땅을 아래로 파서 지반을 다지지 않음.
– 베트남 쌀국수집 정말 많음. 텐던?(tendon) 이라는 도가니 들어간거 야들야들쫄긧쫄긕 마싯슴. 한국보다 향신료맛 더 나니까 안맞는 사람은 ㄴㄴ 대신 더 진한맛.
– 맥도날드에 하우피아 파이 랑 타로 파이 맛있엉. 지역특산? 파이 인데. 하우피아는 코코넛맛임. 먹으면 빠다코코넛맛남. 가끔 한정기간으로 망고파이도 함.
– 하와이 3대 버거집 중에는 개인적으로 쿠아아이나가 젤 좋음 ㅜ 개존맛인데 하와이에 지점 노스쇼어 하나뿐임ㅜ 내가 사는곳에서 차로 2시간이야 개멀어 엉엉 ㅜ
– 하와이 대표적인 꽃 풀루메리아는 향기가 매우 좋다. 향수파는거 추천.
더할말 많은데 그만해야지 끝도 없넹 그럼 안냥
오늘은 하와이 여행 후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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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한 12박 14일 하와이 자유 여행 총 정리, 하와이 여행 준비물, 여행 코스와 후기, 여행 경비 정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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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다녀온 후기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하나씩 하나씩 쓸 때마다 아쉽고 더곱씹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오늘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12박 14일 하와이 여행 후기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하와이 여행은 가능한가부터 하와이 여행 준비물, 하와이 여행 코스와 후기와 여행 경비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하와이 여행은 가능한가?
저희는 22년 4월에 가는데 3월 부터 예약했으니 촉박하게 예약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 완화가 될 것이고, 또 완화되어 더 이상 이 항목은 아무도 보지 않는 항목이 되었으면 하지만, 아직 이 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리해보자면
해외를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1)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 코로나 음성 확인서 또는
출국일자 기준 90일 내에 발급된
코로나 완치 증명서
가 필요합니다.
이때 음성확인서는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구요, 저는 동네 병원에서 5000원을 내고 받았습니다. 음성확인서는 국문도 가능합니다.
(출처 : 하와이 관광청 https://www.gohawaii.com/kr/special-alerts-information-korean)
국내로 복귀하셔서 자가격리를 면제 받기 위해서는
1)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 입국일자 기준 이틀 전에 실시된 PCR 검사에서 음성
3) 입국일 하루 뒤 PCR 검사에서 음성
4) 입국 후 6~7일 뒤 신속항원검사 진행 시 음성
이여야 합니다.
여기서 백신 접종을 했다는 기준은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입국일자 기준 이틀전에 실시한 PCR은 하와이 알라모아나 센터 노미헬스에서 무료로 진행하였고,
입국일 뒤에 진행되는 PCR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6월 이후에는 입국 후 6~7일차에 진행되는 신속항원검사는 없어지고
입국위해 실시하는 PCR도 신속 항원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뉴스들이 보이네요!
(출처 : http://ncov.mohw.go.kr/upload/ncov/file/202203/1647595140933_20220318181900.pdf)
정리하면 하와이 여행을 위해 코로나 관련 서류 준비가 꽤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용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입국에 필요했던 알라모아나 센터 노미헬스 후기~
2. 하와이의 어디를 갈 것인가?
저는 하와이 여행 가기 전엔 하와이에 이렇게 많은 섬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ㅎㅎ 관심을 가지고 보니 섬마다 매력이 있었는데요,
오아후 는 국제 공항이 있는 메인 섬으로 하와이를 처음 가기 때문에 꼭 들리기로 한 섬으로 많은 맛집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우아이 는 다른 섬들에 비해 개발이 가장 덜 된 곳으로 육로로 갈 수 있는 면적이 30% 정도 밖에 안되서 하늘이나 바다에서 볼 필요가 있는 섬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자연을 보는 힐링 코스를 좋아해서 카우아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마우이 는 휴양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몰로키니 스노클링, 라벤더 농장 등 가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다음 번으로 미루게 되었구요. 빅 아일랜드 는 하와이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인데 용암이 솟아 오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빅 아일랜드는 다음에 운전에 좀 더 익숙해지면 다녀오기로 다짐합니다!
출처 : 구글맵,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입니다
저희는 다른 섬 대비 개발이 많이 안되어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카우아이와 하와이의 메인섬 오아후를 가보았습니다. 카우아이를 갔다온 소감으로는 사실 오아후보다 더 기억에 남구요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 대자연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아후도 멋있었습니다! 하나우마베이와 쿠알로아랜치를 투어할 땐 멋있는 풍경들을 많이 봐서 힐링 되었구요, 맛집이 많은게 정말 좋았습니다.
3. 하와이 여행 준비물
3-1) 필수
백신접종증명서 – 질병관리청에서 온라인 출력 가능 코로나 음성 확인서 –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으로 국문 출력 ESTA – 미국 여행을 위해 비자 대신 받는 편의 시스템, 결제 필요하며(30달러 정도) 사기 사이트 주의
여신상 언니 화면이 나와야 합니다. 오른쪽 위 Change Language에서 언어 설정 가능
4. 유심 또는 로밍 – 엘지 또는 옛날 핸드폰은 외국 유심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수령 가능한 말톡에서 티모바일 유심칩 주문했고, 아이폰도 티모바일 유심으로 잘 터집니다. 한 사람은 유심, 한 사람은 로밍으로 진행해서 실제로 여행 중 서로 보완가능 했습니다.
3-2) 옵션
여행자 보험 –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 한 사람 신청하면 할인 쿠폰을 주어서 다른 사람이 이어서 예약해서 3000원 정도 절약했습니다. 휴대폰 방수팩 – 스노클링 하면 꽤 화질 좋게 잘 나옵니다, 말고도 흔들리는 액티비티를 할 때 목걸이로 걸기 때문에 안정감 있습니다. 삼각대 되는 짐벌 셀카봉 – 삼각대로 찍으면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바람이 불면 핸드폰 파괴될 수 있읍니다. 짐벌도 되면 좋은데 아이폰은 흔들림을 잘 잡아주어서 그닥 사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수영복 – 비키니밴더 여자 수영복 예쁜거 많습니다. 비키니 입으면 좋은데 살 안타게 선크림 많이 발라야 합니다. 아니면 아예 래쉬가드로 입는것도 괜춘.. 스노클링장비 – 마레스 타나가 이마쪽이 말랑말랑하고 좋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사서 갔는데 캐리어 부피를 차지하는게 싫으신 분이라면 월마트에서도 더 가성비 좋은 장비를 판다고 합니다! 구명조끼 – 수영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추천..! 숙련자들은 구명조끼보다 누들이라고 불리는 동동 뜨게 해주는 게 기구가 좀 더 인기 있습니다. 온라인 면세 구매 – 할인 품목이 쏠쏠합니다. 신세계 면세점이 향수류 구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도 점점 구비 되겠져? 우버 깔기 – 우버 사용하려면 핸드폰 문자로 본인 인증을 한번 해야 합니다. 유심으로는 다시 미국 번호로 인증 받으면 되는데 로밍으로 가면 한국에서 오는 문자를 잘 받아야 해서 미리 깔아서 한국에서 본인 인증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바우처는 뽑아가지않음 – 예약은 보통 Last Name (성)을 물어보고 추가로 여권을 보여주거나, 메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대부분 잘 증명되어 예약 확인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돼지코 –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돼지코를 사가면 됩니다.
다이슨을 가져가고 싶었는데 전압이 달라서 제대로 구동이 안된다고 합니다!
4. 하와이 항공권 예약
하와이안 항공 2인 토요일 밤 9시 25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구요, 22년 4월 기준으로 2명에 왕복 24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기내식도 괜찮았고 마우이 맥주나 스카치 등도 비행기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이웃섬을 가시려면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에서 2개 도시 이상을 예약하면 수화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너무 급하게 하느라 이런게 있는지 깜박했는데요,
이렇게 잘모르셨던 분이나 나중에 이웃섬을 가시기로 결정하신분은 좌절하지마시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은 미국 항공사인데 카우아이 기준 편도 1인당 50~60달러 수준으로 아주 저렴하게 잘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출국 이용 비행기와 제휴가 아니면 수화물을 찾으시고 다시 붙이셔야 합니다.
하와이안항공으로 하와이 입국 후 사우스웨스트 이웃섬 이동은 수화물 서비스를 받지 못했네요!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한 인천 출국 후기 & 사우스웨스트 항공 이용 후기~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한 입국 후기~
5. 하와이 숙소 예약
5-1) 카우아이, Tip Top Motel
4월은 미국 부활절 휴가로 숙소와 렌터카 예약이 많이 찬 상태였습니다. 4월에 하와이 여행은 성수기 요금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짠내투어 선호하는데요, 짠내투어를 선호하는 이유는 밖에서 구경을 많이 하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잠자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숙소를 제대로 즐기는 시간은 3시간 정도 될거라 예상하고 이 시간만 즐기기엔 비싼 숙소를 예매하는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호텔에서 휴양을 목적으로 호텔을 즐기고자 하신다면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행복한 여행이 되면 정답은 없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찾은 숙소는 카우아이에서는 팁탑 모텔(Tip Top Motel)이였는데요, 4박 5일에 약 91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모텔치곤 비싼 가격이죠..?ㅎㅎ 이웃섬은 숙박비가 좀 큽니다!
여기가 100년된 모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너무 방음이 안된다는 점이였습니다 ㅠㅠ
성수기라 여기도 꽉꽉 찬 상태였는데요, 새벽에 체크인하려고 온 손님들끼리 막 다투는 소리가 들리길래 깨서 피곤했습니다.
다시 간다면.. 가성비가 조오금 떨어지더라도 조금 더 좋은 숙소를 찾을 것 같습니다..ㅎㅎ
5-2) 오아후, 알라모아나 호텔
오아후에서는 알라모아나 호텔을 선택했는데요, 8박 9일에 약 195만원 정도 했습니다.
룸은 코나 타워뷰 가장 작은 방이였던 것 같네요!
알라모아나 호텔의 좋은 점은 리조트 피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구요,
주변에 쇼핑할 수 있는 시설이 많습니다. 알라모아나 센터, 월마트, 돈키호테 등 밥먹고 시간남으면 가서 구경하기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는 오아후에서는 뚜벅이 여행을 했는데요,
알라모아나쪽이 와이키키보다 버스를 타기에 더 용이했습니다.
또 PCR 검사를 해야했었는데 카운터에서 PCR 검사지도 뽑아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알라모아나 호텔은 다시 가도 만족스러운 호텔이 될 것 같습니다!
~알라모아나 호텔 후기~
6. 하와이 렌터카 예약
부활절 휴가로 성수기였어서 늦게 알아보던 와중에도 숙소는 꽤 잡을만 했지만 렌터카는 정말 없는 상태였습니다.
혹시 하와이 여행이 결정되셨다면 렌터카부터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카우아이에서만 렌트를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극 성수기 주말과 겹쳐버려서 원래 빌리려던 허츠에서 해당 기간동안 예약을 다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틀은 달러에서 약 66만원, 이틀은 허츠에서 약 17만원으로 빌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허츠가 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유는.. 달러에서 빌리는 과정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ㅜㅜ
~카우아이 렌터카 빌린 후기~
7. 하와이 교통수단
오아후에서는 뚜벅이 여행을 했는데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중요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The Bus 라는 업체가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글맵과도 굉장히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버스가 언제오는지 잘 볼 수 있습니다.
하와이 ABC 마트에서 HOLO 카드라는 것을 구입할 수 있구요,
충전은 저희가 교통카드 CU에서 충전하는 것처럼 카드 살 때 ABC 마트에서 결제하였습니다.
카드 자체는 2달러, 하루 단위 PASS가 5.5달러 합니다. 1회에 2.75달러이니까 2회 이상타면 이득입니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부터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버스에선 큰 짐을 가지고 탈 수 없을 뿐더러 공항 주변에 HOLO 카드를 파는 곳이 없으니 호텔까지는 꼭 우버로 타야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꼭 쓰셔야 합니다!
~하와이 뚜벅이 여행을 위한 버스 카드 구입 후기~
8. 하와이 여행 코스
여행 코스를 짤 때는 구글맵을 정말 애용했는데요,
구글 맵으로 네비도 잘되고 버스 시간도 잘 조회되고, 구글은 정말 짱입니다. 신입니다!
네비사용할 때 유심되는 핸드폰으로 목적지 찍고 가면, 통신 안되는 구간이라도 저장이 되는지 문제 없이 잘 갔구요,
혹시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맵을 저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구글맵 한땀한땀 조회하면서 어디갈지 찾아보는 편인데,
딱 한번 실패한 경험으로는 하이킹을 하려고 목적지를 결정하였는데
불법하이킹이라는 걸 모른채 갔더니 어디에도 입구를 찾을 수가 없고 쫄아서 하이킹은 못했는데요,
구글맵으로만 보면 평점 짱짱인데 이런 곳도 있으니.. 구글에 한번 더 쳐보는 센스 발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일차
하와이 1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1일차는 돈을 좀 아낄려고 버린 시간이 많았습니다. 1일차는 좋은 계획은 아니였긴합니다!ㅎㅎ
2일차
하와이 2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3일차
하와이 3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 3일차 카우아이 하이킹 후기 ~
4일차
하와이 4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5일차
하와이 5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알라모아나 호텔 후기~
6일차
하와이 6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와이켈레 아울렛 후기~
7일차
하와이 7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8일차
하와이 8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9일차
하와이 9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스푸파 하와이 백종원 피자 후기~
10일차
하와이 10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하와이에서 맛있는 중국 음식 후기~
11일차
하와이 11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노미헬스 PCR 검사 후기~
12일차
하와이 12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13일차
하와이 13일차 여행 코스, 그림을 누르면 후기로 이동합니다
9. 하와이 여행 기념품과 선물
하와이 여행 선물과 기념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격도 하나씩 적어두었습니다!
10. 하와이 여행 경비 정리
저희는 12박을 했고 사실 12박이면 어디를 여행하든 꽤 금전적인 압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최대한 숙박을 가성비 있게 하고, 식비와 액티비티에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물 비용은 여행 가시는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큼직한 소비 금액만 정리해보면
숙박 : 2,860,000원
비행기 : 2,678,000원
액티비티 : 1,426,000원
렌터카 : 835,000원 (카우아이 4일만 빌림)
식비 : 993,000원
택시 : 132,500원
정도 들었습니다! 환전은 100만원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다 카드를 썼습니다.
하와이 여행 정말 재미있었고 블로그를 다시 살리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ㅎㅎ
하와이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세번가세요!
저도 꼭 다시 갈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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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여행 후기 / 여행 코스 / 여행 일정 총정리
2020년 1월 업데이트!!
남자 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복지 차원에서 직원 및 가족에게 하와이 비행기 티켓 및 숙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침 하와이에 가기로 한 직원이 펑크를 냈으니 하와이에 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신청하라는 공고가 올라왔다. 남자 친구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여행 신청을 하였고 덕분에 급하게 하와이 여행을 하게 되었다.
하와이는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한 달 후에 갑자기 가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 했었다. 20개 국 넘게 수많은 도시를 여행했던 내게 오아후는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 순위권에 드는 곳이다. 그 때를 추억하며 하와이 오아후 여행 코스 및 여행 일정을 주제별, 지역별로 정리해 본다. 참고로 우리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였고 미국에 살기 때문에 아울렛이나 다른 쇼핑센터에 가지 않았으므로, 이 포스트에는 들리기 좋은 명소와 액티비티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리했다.
|여행 계획
바쁜 남자친구를 대신해 내가 여행 계획을 세웠다. 트립어드바이저, 블로그, 그리고 하와이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미국인 친구의 추천을 참고했다. 우리는 2015년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7박 8일 머물렀다.
하와이 여행할 때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와이는 한 개의 섬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런가 나는 멍청하게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하와이 맛집’ ‘하와이 여행’ 등의 키워드만 검색했다. 하와이는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마우이 등 다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간 이동할 때에도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잘 파악해야 한다.
하와이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Herz 렌트카를 이용했고, 당시 제일 저렴했던 닛산 알티마를 타고 다녔다. 오아후를 여행하며 봤던 머스탱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략 90퍼센트가 한국인이었다. 우리는 왜 그럴까 궁금해했다. 기분 내기 위해 비싼 오픈카를 타는 것인가. 하지만 한 친구가 말하길,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가면 머스탱 밖에 빌릴 수 없다고 들었다. 물론 아닌 곳도 있겠지만 우리의 의문은 어느 정도 풀렸다. 머스탱 말고도 저렴한 렌터카가 많다! (17년에 마우이에 갔을 땐 멋진 오픈카를 한번 타보고 싶어 머스탱을 빌렸다. 와우… 좋더라…! 이 때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다음 해에 결국 머스탱을 샀다는 후문이… 어쨌든 오픈카를 강력 추천하지만, 저렴한 차도 괜찮으니 자신의 여행 경비에 맞게 혹은 원하는 사항에 맞게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여행 컨셉
“자연과 함께 저렴하게.” 우리는 오아후에 있는 회사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8일 동안 지내야 해서 다른 섬에 가지 않고 오아후에만 있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와이는 물가가 비싼 데다가 우리 숙소가 콘도기 때문에 먹는 것은 대부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여행비용을 아끼고 그 돈으로 신나게 놀자고 계획하였다. 우리의 여행 스타일은 즉흥적으로,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여유롭게 하는 편이다.
|오아후 숙소
회사가 제공한 숙소는 코올리나 비치 빌라 리조트(Ko Olina Beach Villa Resort). 보통 여행객들은 호놀룰루 해변가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하지만, 우리에겐 숙소 결정권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 숙소는 오아후 서부에 있으며 호놀룰루에서 약 30-40분 거리로, 호텔이 아닌 콘도식 리조트다.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사비용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콘도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가 지냈던 방은 체감상 50평은 족히 될 정도로 넓었고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또 콘도 바로 앞에는 라군 4개가 있다. 콘도 바로 앞 라군은 호텔에서 5분 정도 거리라 수영장이 아닌 자연에서 평화롭게 수영할 수 있다. 북적북적한 호놀룰루 대신 치안 좋고 평화로운 곳을 원하는 커플,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클릭 ▼
|오아후 여행지 / 관광지
[오아후 서부]1. 코올리나 라군 (Ko Olina Lagoon)
★★★★☆
코올리나 라군은 인공으로 만든 석호다. 총 4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우리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많고 인공 방파제가 파도를 막아주어 스노클링 하기 최적의 장소다. 또한 해가 지는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람이 적기 때문에 석양이 질 때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놀룰루에 머무르고 일정이 빡빡하다면 굳이 올 필요는 없으나 오아후 서부에 머무른다면 꼭 가라고 추천하는 곳이다.
2. 하와이 돌고래 스노클링
★★★★★-MUST!
하와이 오아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하와이 돌고래 스노클링!! 돌고래도 많이 만났을 뿐만 아니라 친절한 투어 업체 직원, 맛있는 점심까지, 별 5개와 돈이 절대 아깝지 않았던 투어였다. 오하우에 오면 꼭 돌고래 스노클링을 추천한다! 우리는 프로모션 코드를 알게 돼서 더 저렴하게 이용했다. 자세한 후기는 하단 썸네일을 클릭!
3. 타무라 슈퍼마켓 (Tamura Super Market)
★★★☆☆
돌고래 스노쿨링하다 숙소 돌아오는 길에 보게 되어 우연히 들렸다. 알고 보니 하와이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역사 깊은 슈퍼마켓! 다양한 주류와 하와이 현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포케를 테이크 아웃해 갈 수 있다! Safeway나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슈퍼 체인에 가는 것도 좋지만 하와이에 왔다면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에서 현지 음식을 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4. 파라다이스 코브 비치 (Paradise Cove Beach)
★★★☆☆
숙소 근처에 루아우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 바로 옆에 있는 해변가다. 거북이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쪽에 숙소가 있거나 일정이 있으면 잠시 한적하게 바다 수영하기 좋은 곳 하지만 호놀룰루에 숙소가 있다면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5.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 (Paradise Cove Luau)
★★★★☆
‘루아우’란 하와이 전통 파티다. 오아후 섬에는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와 이곳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가 제일 유명하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리뷰가 많았지만 우리는 숙소에서 가까운 파라다이스 코브를 선택했다.
이곳은 정말 관광객을 위한 곳이라 상업적으로 느껴졌지만 공연이나 소소한 활동도 나름 재밌었다. 서쪽에 그리고 바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석양이 질 때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공연을 보면서 다채로운 하와이안 음식으로 구성된 저녁 뷔페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직원의 영혼 없는 서비스는 정말 별로였지만 우리 둘이서 신나게 잘 놀았던 곳이다.
[오아후 북부]1. 노스쇼어 드라이브 (North Shore)
★★★★★-MUST!
지인들이나 블로그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던 코스. 노스쇼어를 따라 쭉 드라이브하는 것은 오아후 여행에서 절대 빠져선 안 되는 필수 코스다! 노스쇼어 드라이브가 재밌었던 이유는 들를 곳이 많기 때문에 차 타고 편하게 가다가 예쁜 곳 있으면 잠시 내려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1차선 도로가 대부분이라 늦은 오후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어야 한다.
오아후 북부 쪽 바다는 파도가 높다. 그래서 서핑하고 싶은 분 , 높은 파도에 당당히 맞서 수영하고 싶은 분, 힘들이지 않고 예쁜 곳 여러 군데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참고로 우리는 터틀비치, 선셋비치, 와이메아 밸리, 과일 시장에 들렀었다.
2. 돌 플랜테이션 (Dole Plantation)
★★★☆☆
전형적인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 맛있다는 돌휩 한 번 먹어보고 싶어 갔다. 돌휩은 돌에서 재배한 파인애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새콤달콤하니 맛있다. 돌휩 이외에도 여러 디저트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기념품샵을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하지만 돌 플랜테이션 안에 운행되는 유료 열차를 타고 구경하지 않았던 우리에게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던 곳이었다. 노스쇼어 가기 전에 음식이 땡길 때, 디저트로 돌휩 먹고 싶을 때, 파인애플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면 돌 플랜테이션 추천.
[오아후 남부]1. 마카푸 전망대 & 마카푸 포인트 등대 트레일 (Makapu’u Look Out & Point Lighthouse Trailhead)
★★★★★-MUST!
마카푸 전망대는 강력 추천! 정말 아름답다! 정말 ‘새파란’ 바다가 탁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마카푸 포인트 등대 트레일 코스는 어렵지는 않지만 아스팔트 길을 하와이의 강렬한 햇빛 아래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더워 죽는다. 하지만 위에서 파란 바다를 바라다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았을 때의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출처: https://calisol.tistory.com/96 [Calisol]
2. 스피팅 케이브 (Spitting Cave)
★★★★☆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미드 로스트 촬영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바위와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속 가운에 보이는 동굴 속으로 파도가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폭발하듯이 분출해서 나오는데, 이 모습이 마치 ‘침 뱉는 모습’ 같아 이름이 스피팅(spitting) 케이브가 되었다.
좋은 점은 다른 관광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서 사람들이 잘 없다. 그래서 방해받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므로 강력 추천!!
3. 하나우마 베이 (Hanauma Bay)
★★★★☆
오아후에서 가장 스노클링 하기 좋다는 곳이지만 우리는 수영만 대충하고 스노클링은 하지 못했다는 사실. 그러나 호놀룰루에서 하나우마 베이 가는 법, 운영 시간, 입장료 등 상세하게 적었으니 하나우마 베이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호놀룰루]1. 누아누 팔리 전망대 (Nu’uanu Pali Lookout)
★★★★☆
흡사 마추픽추에 온 기분이다.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여유롭게 예쁘게 감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서 예쁘게 사진 찍고 싶으면 치마는 절대 안 되며 머리는 꽉 묶고 가야 한다. 하지만 ‘높은 곳’이란 이점 때문에 경치 하나는 끝내준다. 속이 뻥 뚫리는 기분.
2. 진주만 (Pearl Harbor)
★★★★★-MUST!
미국인인 남자 친구가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곳.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진주만 공습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으며 미국인들의 역사인식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무료입장에다가 페리도 공짜로 탈 수 있으니 교육적으로도 관광적으로도 들리기 좋은 곳이다!
|하와이 / 오아후 맛집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도시락을 싸 들고 다녔기에 맛집은 별로 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갔던 세 곳의 맛집은 정말 강.력.추.천!!
1. 지오반니 쉬림프 트럭 (Giovanni’s Aloha Shrimp)
★★★★★-MUST!
솔직히 스페인에서도 먹어본 맛이라 하와이만의 특별한 맛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정말 맛있다!! 스페인에서도 먹어본 맛이기 때문! 하지만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이것이 아닐까 한다. 그 명성만큼 하와이에 간다면 필수로 들려야 하는 맛집이다! 쫀득쫀득한 밥과 고소하고 통통한 새우! 아직도 생각나는 그 맛!
2. 오노 씨푸드 (Ono Seafood)
★★★★★-MUST!
꼭 먹어봐야 할 하와이안 음식인 포케(Poke). 호놀룰루에서 유명한 포케 맛집이다. 내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도 포케를 파는 곳이 정말 많지만 이곳만큼 맛있는 곳이 아직 없었다. 신선한 재료에 감칠맛도는 이 집만의 소스!
3. 몽키팟 키친 (Monkypod Kitchen)
★★★★☆
신선한 재료로 만든 퓨전 하와이안 식당. 오아후 서부에 있는 코올리나에 위치한 하와이의 유명한 맛집이며 마우이에도 분점이 있다. 서쪽에 갈 일이 없다면 굳이 올 필요는 없으므로 별 4개!
|하와이 / 오아후 바 / 술집
1. Bar 35
★★★★★-MUST!
하와이에서 대학 생활을 했던 미국인 친구가 추천한 곳. 호놀룰루의 차이나 타운 안에 있는 바(bar)로 하와이 젊은이들이 불금 불토를 보내러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근처에 이런 바가 많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웹사이트로 파티 일정을 확인한 후 끌리는 곳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
2. 더 비치 바 (The Beach Bar)
★★★☆☆
해변 옆에 위치 한 바.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거대한 반얀 트리를 볼 수 있다. 칵테일이 맛있긴 하지만 굳이 추천할 곳은 아닌 그럭저럭 괜찮은 바.
3. House Without a Key
★★★★★-MUST!
내 인생 최고의 칵테일을 만난 바다. 더비치바보다 퀄리티가 훨씬 더 좋은 칵테일을 제공한다. 현지인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바이며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댄스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 야드 하우스 (Yard House)
★★★★☆
미국 체인 펍으로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술, 음식을 제공한다.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관광객 위주의 여유로운 바가 질렸거나 미국 현지 술집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기타 여행지 & 액티비티
25국 넘게 여행하며 항상 느끼는 것은 ‘여행은 절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다. 어떤 이유에서든 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내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 위주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계획은 했지만 가보지 못한 아름답고 예쁜 곳 그리고 못했던 재밌고 신나는 액티비티를 소개하려 한다.
1. 카일루아 비치(Kailua Beach)에서 수영하기
카일루아 비치에 도착했을 때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수영은커녕 서있지도 못해 다시 돌아왔다. 눈부시도록 하얀 모래와 투명한 물로 수영하거나 서핑하기 좋은 곳.
2. 라니카이 비치(Lanikai Beach)에서 수영하기
카일루아 비치처럼 하얀 모래로 유명하다. 잔잔한 파도에서 하는 서핑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최적의 장소.
3. 할로나 비치 코브(Halona Beach Cove)에서 수영하기
할로나 블로우 홀 근처에 보면 신비롭게 생긴 작은 코브가 하나 있다. 바로 할로나 비치 코브인데 파도가 잔잔하여 수영하기 좋다. 하지만 코브에서 멀어질수록 조류가 세고 위험하기 때문에 멀리 수영하면 안 된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땐 파도가 심하게 몰아쳐서 수영할 수 없다. 파도가 미친 듯이 치는 광경을 직접 봤는데 정말 무섭더라.
4.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에서 서핑하기
당시 나는 서핑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오아후에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서핑 배우는데 쓰기보다는 스노클링이나 다른 활동에 쓰고 싶었다. 그러나 서핑을 해본 사람이라면 또는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와이키키에서 서핑 강습을 들을 수 있다.
5. 와이메아 비치 파크(Waimea Beach Park)에서 다이빙하기
노스쇼어에 위치한 와이메아 비치 파크는 절벽 다이빙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파도가 높고 낮에는 파도가 잔잔하여 서핑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돌고래나 거북이 등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고 한다.
6. 나 모쿨루아 섬(Na Mokulua Island)까지 카약 타고 가서 다이빙하기
제일 하고 싶었지만 못해서 아쉬웠던 액티비티! 전화로 카약 예약을 하려는데 당시 일주일 동안 파도가 높아 위험해서 예약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나 모쿨루아 섬은 ‘Two Islands’라고도 불린다. 직접 카약을 타서 섬까지 가는 것도 재밌지만 나 모쿨루아 섬에 있는 비밀스러운 예쁜 자연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절벽에서 다이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음에 오아후에 간다면 제일 처음으로 하고 싶다.
7. 마카푸 타이드 풀에서 수영하기
마카푸 등대 트레일 밑에는 타이드 풀이라는 자연 수영장이 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위험하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영하기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8.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하기
바다에 중점을 두느라 하이킹을 못해봐서 아쉬웠다. 오아후에서 제일 유명한 하이킹 장소로는 다이아몬드 헤드가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멋진 곳이다.
9. 코코 헤드 하이킹하기
다이아몬드 헤드 다음으로 유명한 하이킹 장소.
10. 호오말루히아 보태니컬 가든(Ho’omaluhia Botanical Gardens)에서 인스타 사진 남기기
인스타 하는 사람이라면, 병풍 같은 산을 배경으로 가운데에 나 있는 길 중간에서 멋있게 포즈를 취한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을 많이 봤을 거다. 그곳이 바로 여기!
11. 쿠알로아 랜치(Kualoa Ranch)에서 ATV 타기
지인이 추천한 액티비티! 쿠알로아 랜치는 쥐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고질라와 첫 키스만 50번째 영화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4륜 산악 오토바이인 ATV를 타고 원시 열대 우림 속을 가로지르며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
|하와이 / 오아후 여행 코스 / 여행 일정 (8일)
사정에 따라 여행 코스도 많이 바꿨고 그러다 보니 어떤 날은 심하게 비효율적일 때도 많았지만 걸러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일
늦은 오후에 도착 – 공항에서 렌터카 빌림 – 몽키팟 키친 – 세이프웨이(Safeway: 미국 마트) – 숙소 – Bar35
5일
돌고래 스노클링 – 타무라 슈퍼마켓
6일
카일루아 비치 – 할로나 블로우 홀 – 파라다이스 코브 비치 –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
8일
출국
|하와이 여행 선물 추천
하와이산 마카다미아 넛츠로 만든 유명한 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렛(Hawaiian Host)! 개인적으로 나는 친구나 가족을 위해 여행 선물을 사기 위해선 항상 마트에 간다. 기념품샵이 더 종류도 많고 다양하겠지만, 그 지역에서 유명한 것은 마트에도 항상 있기 때문에 싸고 좋은 여행 선물은 마트로!
위의 노란 패키지가 초콜릿 안에 마카다미아 넛이 들어간 기본 맛이고, 아래의 갈색 포장은 초콜렛 안에 마카다미아 넛과 코나 커피와 카라멜이 들어가 있다. 아래 것은 맛있긴 하지만 내 입맛엔 너무 달다. 기본 것은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한 개에 그칠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 기본 것이 더 싸고 맛있어서 추천한다. (업데이트: 노란 패키지에서 갈색 패키지로 바뀌었다!)
가격도 5달러 이하라 부담 없이 훌륭한 선물을 할 수 있고, 실제로도 지인들에게 선물하면서 이 초콜렛 맛있다고 칭찬 많이 들었었다. (참고로 롯데 면세점에서 8달러에 파는 걸 보았음) 크기가 A4 용지 크기만큼이라 부피가 은근 크기 때문에 캐리어 여유공간을 잘 확인하고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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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후기(6박 8일)
하와이 여행 후기(6박 8일)
하와이 여행 후기(6박 8일)
6박 8일로 23개월 딸아이와 뱃속 5개월 아기까지 4 가족이 간 하와이 여행 후기입니다. 전일정 자유여행으로 하였고, 와이키키에서 4박 (프라이스라인 통해 메리엇 당첨), 코올리나 비치 메리엇에서 2 박하였습니다. 와이키키는 기대 안 했던 만큼 방이 작고 시설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뭐 워낙 오래된 휴양 지니 그려려니했습니다. 저희가 그런 거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긴 하고요. 하지만 아이와 같이 간 여행이다 보니 방이 좁아서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반면에 코올리나는 거의 대궐 수준이었고 호텔도 정말 깨끗하고 동남아, 몰디브 휴양지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가격이 거의 3배 이상 차이 나니 당연한 거겠죠? 다음에 하와이를 또 가면 와이키키에는 이틀 이상 안 묵을 것 같아요.
관광
하와이 고모님과 하루 섬 일주를 포함하여 공항 픽업 샌딩까지 해서 저희는 따로 렌트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렌트하려고 했는데, 아이도 있고 해서 좀 편하게 지내보고자 개인 가이드하기로 했던 건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한 일로 100% 만족 대만족 하였습니다. 딸아이 아침 하면서 저희 딸 볶음밥도 보온도시락에 정성스럽게 챙겨서 주시고 신랑님 도시락 싸면서 같이 쌌다고 샌드위치도 싸다 주시고 임산부에게 좋다고 파파야도 손수 준비해서 깎아주시고 호텔서 먹으라고 챙겨주시고 저희 딸아이가 원래 붙임성이 좋긴 하지만 완전 이모 이모 하면서 빠져서 저희는 편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도 봐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세심한 서비스까지 좋았습니다. 섬 일주 9시간 내내 정말 너무 편했고요, 저희 취향 고려하여 여행할 수 있었던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쇼핑
저희는 쇼핑을 그리 많이 하고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여행 전부터 쇼핑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가이드 분도 이렇게 쇼핑 안 하는 분들 드물다고 했거든요. 코스트코에선 신랑 회사에 가져갈 초콜릿 12팩 set 사고, nuts 3통, 타이레놀 1개, 센트룸 실버 1개 요렇게만 샀고요. Ross에선 조카 줄 바비인형 하나와 집에서 편하게 입을 원피스 3 벌 샀네요. 월마트에서도 바비인형 옷 set 하나와 딸내미 꺼 하나도 안산 게 걸려서 플레이도우 샀고요. 알라모아나에선 신랑 옷, 양가 아버님 알로하셔츠 정도 샀습니다. 와이켈레에선 코치 백 2개, 마이클 코어스백 1개, 신랑 크록스 쪼리, 아이들 옷 요렇게 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코치와 마이클 코어스 모두 저렴하게 잘 샀습니다. 다음날 잠깐 들렀는데 물건이 싹 바뀌어있더라고요. 전 이미 샀는데 또 들어가면 맘이 동할까 봐 들어가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기들 옷은 80$, 50$ 이상 사면 추가 할인 이런 식인데 그렇게 까지 해서 추가 할인받으려면 정말 많이 사야 해서 전 미련 없이 딱 이쁜 것들 한두 벌씩만 샀습니다. 타미/오시코시/짐보리 등 모두 이쁜 옷들은 많지만 거의 다 여름옷이고 더 커서 입힐 것까지 쟁겨놓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면 역시 우리나라에서 얇게 나오는 면이 더 좋더라고요 (딸은 워낙 땀이 많아서요) 하지만 초여름 (5~6월)에 입힐 반팔들로는 다 좋아요.
전체 여행 평
아이와 함께 가지 않았다면 물놀이 좋아하는 신랑과 저는 더 하와이를 만끽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6박 8일 동안 오하우에만 있었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신나게 스노클링도 하고 해양스포츠 다 했으면 일정 딱이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낮잠 자가면서 정말 여유롭게 힘들지 않게 보내고 왔던 것 같습니다. 호텔 수영장이나 비치도 만끽하고요. 아이와 가는 일정으로는 잘 잡고 잘 쉬고 온 거 같습니다. 곱디고운 모래 감촉을 잊을 수 없는 벨로스 비치에서는 전분가루 물에 가라앉은 거 발로 밟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곱디곱고 물색이 예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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