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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혈압 수치는 120㎜ Hg/80㎜ Hg으로 규정하고 있다. 심박수는 1분간 60~100회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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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바로 ‘혈압’입니다.
그만큼 혈압은 우리 몸의 순환을 알아보는 지표로서,
검사법은 비록 간단할 지라도,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데에 꽤 요긴하게 쓰입니다.
흔히 우리는120에 80
이렇게 두 가지 수치로 혈압을 표현하는데요.
이 수치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혈압의 정의부터 살펴보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은 혈관의 이름에 따라서
동맥혈압, 모세관혈압, 정맥혈압 등으로 구분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혈압은 동맥혈압을 뜻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혈압 수치에서,
앞에 표시된 120은 수축기 혈압을, 80은 이완기 혈압을 의미하는데요,
AUDIO
수축기 혈압이란,
심장이 수축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하고,
이완기 혈압이란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올 때 혈관이 미치는 압력을 의미 합니다 .
그리고 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를
맥압 이라고 합니다.
보통 정상 혈압수치는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이환기 혈압은 80mmHg 미만,
맥압은 40mmHg 정도입니다.
그런데 혈압은 측정 할 때마다 왜 다르게 나오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혈압은 혈관에 미치는 순간적인 압력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잴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혈압은 늘 일정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며
자세, 감정상태, 운동, 기온, 식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에는 소화흡수를 위해 많은 혈액이
소화기로 가야 하므로
심박수가 상승하고 심박출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AUDIO
심호흡을 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안정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면 급격하게 폐의 용량이 증가하고, 폐 내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은 줄어들고,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 역시 줄어들면서
혈압이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혈관벽의 탄력성이 떨어져
혈류의 저항이 커지므로
정상인에 비해 맥압이 두 배 이상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안정상태에서의 혈압이 140/90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수축기 혈압은 변동성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정확한 혈압을 알려면 혈압을 2분 간격으로 2번 이상 측정하여 평균을 내고, 2~3일 간격으로 다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의자에 앉아 적어도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다음 혈압을 재야하고, 만약 꽉 끼는 옷을 입어 팔을 위로 걷어 올렸을 때 팔이 조인다면, 아예 옷을 벗고 혈압을 재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팔을 편안하게 올리고 힘을 빼야 합니다.
또한 혈압을 측정하는 중에는,
말하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AUDIO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별다른 증세가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두번 정도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건강관리의 기본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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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을 꼭 체크하는 이유 – 헬스조선
혈압은 수축기압(systolic pressure)과 이완기압(diastolic pressure)을 mmHg 단위로 각각 나타내고, 정상 혈압은 수축기압 120~130mmHg, 이완기압 80~85 mmHg 내외이다.
Source: m.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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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맥박은’…90회 넘으면 당뇨·고혈압 위험 3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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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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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수치 측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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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혈압 맥박 정상 수치
- Author: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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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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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심박수의 묘한 관계 3가지
심장 박동 수(심박수)는 심장이 1분간 뛰는 횟수를 뜻하며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동맥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이 두 가지는 병원에서 ‘활력 징후’로 함께 측정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각기 별개로 건강에 관여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호티토디닷컴이 혈압과 심박수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을 소개했다.
◆혈압과 심박수는 항상 같이 변동한다?=혈압과 심박수가 종종 같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위험에 처했을 때 혈압과 맥박이 동시에 급상승한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혈압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편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서 심박수는 정상 범위에 있다면 혈압에 대한 치료만 특정해서 받아야 한다.
◆혈압과 심박수에는 정상임을 나타내는 수치가 있다?=물론 가이드라인이 있다. 하지만 평균이나 정상 범위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정상 혈압 수치는 120㎜ Hg/80㎜ Hg으로 규정하고 있다. 심박수는 1분간 60~100회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전문가들은 “심박수나 혈압은 모두 개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달리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의사와 상의해 각자에게 맞는 기준치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가 낮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건강상 어떤 사람에게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몸이 좋은 젊은이는 심박수가 50이나 어떤 경우에는 40회를 기록할 수도 있다.
반면 저혈압은 노인 환자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까다로운 문제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이런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혈압이 건강상 위협이 될 때에는 몸에 증상이 나타난다. 현기증이나 두통,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 불면 증상 등이 있으면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미지출처:Magic mine/shutterstock]권순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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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을 꼭 체크하는 이유
신체 활력과 4가지 사인
활력징후(vital sign)에서 ‘vital’은 ‘생체의, 생명의’라는 뜻으로, 활력징후는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증거’가 된다. 활력징후는 수많은 생명 유지 증거들 중 대표적인 네 가지 측정값(tetra signum)을 의미한다. 1. 혈압(blood pressure) 2. 맥박(heart rate) 3. 호흡수(respiration rate) 4. 체온(body heat)이다. 의료진은 이 수치들을 통해 환자의 기본적인 상태와 변화를 확인한다. 이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전, 항상성 유지를 위한 물질과 혈액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우리 몸의 세포들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필요한 물질을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물질을 내보낸다. 특히, 포도당(glucose)과 산소(O2)는 ATP라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본적, 필수적인 물질들이다. 과연 누가 이런 중요한 물질들을 운반할까? 바로 혈액(blood)이다.혈액은 혈관이라는 통로를 따라 인체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운반, 체온과 산도(pH) 조절, 그리고 방어 등 인체의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 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혈액은 물, 단백질, 포도당 그리고 응고인자를 비롯한 기타 용매들이 섞여 있는 혈장(plasma)과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유형 성분(formed element)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밖에 보이는 도로와 자동차를 생각해보자! 도로는 크기에 따라 고속도로, 8차선 도로, 일차선 도로가 있고 상행, 하행의 방향이 정해져 있다. 인체의 혈관도 크기에 따라 대혈관, 세혈관, 모세혈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동맥, 정맥이라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 유형 성분들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들로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트럭’, 백혈구는 ‘군인을 이동 시키는 군용 차량’ 그리고 혈소판은 ‘도로보수 차량’에 비유할 수 있다.1. 혈압(blood pressure)은 ‘동맥혈관 벽에 부딪히는 혈액의 압력’으로 심장에 의해 발생한다. 혈압은 수축기압(systolic pressure)과 이완기압(diastolic pressure)을 mmHg 단위로 각각 나타내고, 정상 혈압은 수축기압 120~130mmHg, 이완기압 80~85 mmHg 내외이다. 심장 수축의 힘과 횟수는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다. 또한 혈압은 혈액량, 심장의 수축능력 그리고 말초혈관의 저항 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2. 맥박(heart rate)은 ‘심장 수축에 따른 혈액의 파동’으로 심장이 일분(one minute)에 몇 번 뛰는지를 수치로 나타낸다. 일분에 60~100회의 심박동수가 정상이지만, 횟수, 리듬 그리고 강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부정맥(arrhythmia)은 맥박이 불규칙한 것을 의미하고 100회 이상의 빈맥(tachycardia)과 60회 미만의 서맥(bradycardia) 등을 통칭한다.3. 호흡수(respiration rate)는 일분(one minute)에 몇 번 호흡 하는지를 수치로 나타낸다. 호흡(respiration)은 대기와 혈액 사이에서 산소(O2)와 이산화탄소(CO2)를 교환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성인의 정상 호흡수는 12~20회/분이고, 호흡수와 깊이 등은 신체의 산소 요구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에 의해 조절된다.혈압, 맥박, 호흡수의 변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100m 달리기’를 예로 들어보자!갑자기 100m 달리기를 하면, 근육은 많은 ATP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산소와 포도당 공급이 필요하게 된다.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 심장은 높은 압력으로 강하게 수축하고 더 빠르게 수축 횟수를 증가시킨다. 즉, 혈압과 맥박이 증가한다. 또한 100m를 전력질주 하면 누구나 숨이 차서 ‘헉헉’ 거리게 된다. 이것은 호흡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좀 더 많은 산소를 적혈구에 실어주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4. 체온(body heat)은 직장의 온도(rectal temperature)를 측정하여 표준으로 삼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겨드랑이와 입의 온도를 사용한다. 정상 입안 온도는 35.5 ~ 37.5도이다. 정상 온도에서 인체의 세포와 여러 효소들은 정상 기능을 발휘한다. 만약, 인체에 염증이나 감염, 중추신경에서 체온조절의 문제가 있다면 열이 발생한다.체온이 상승하면 적혈구 단백질의 구조가 바뀌면서 산소를 충분히 싣지 못한다. 이때,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상 호흡보다 많이 호흡할 수밖에 없고, 마치 100m 달리기를 했을 때처럼 고열이 나면 숨을 몰아쉬게 되는 것이다.협압, 맥박, 호흡수, 체온이 정상 수준이라는 것은 ‘생명유지의 중요한 증거’이고,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상황에 따라 이 넷은 서로서로 면밀히 연결되어 있다.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은 이 네 가지 수치 측정을 시작으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이 네 가지 수치 측정을 끝으로 병원 문을 나서게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압 정상수치 고혈압 저혈압 분류 맥박 정상범위 수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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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정상수치 고혈압 저혈압 분류 맥박 정상범위 수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120/80(수축기/이완기)mmHg 이하로,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 저혈압은 90/60mmHg 이하로 또는 수축기 혈압 (최고혈압)이 100mmHg보다 낮을 경우로 정의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있다”라고 할 때는 고혈압을 의미합니다.
정상 혈압인 120/80mmHg은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이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정상 혈압과 고혈압 사이에는 고혈압 전단계가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이를 높은 정상으로 표시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즉, 120/80mmHg 이상의 혈압을 가진 사람은 120/80mmHg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높고,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아 혈압이 더 높아지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맥박의 정상수치는 얼마? 그 이상이나 이하면 어떤병 의심?
통상적으로 정상 맥박은 분당 60 ~ 100회 범위에 있습니다.
분당 60 회 미만을 서맥이라고 하고,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맥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 해도 모두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인에서도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는 상황, 예를 들면 운동을 하거나, 깜짝 놀라거나, 화가 나서 흥분할 때는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100회 이상의 심박동수는 비정상적인 빈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맥은 발생 부위에 따라 심실 윗부분에서 발생되는 심실상성 빈맥과 심실에서 발생되는 심실성 빈맥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심실성 빈맥은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없더라도 일부 환자에서 심실세동으로 진행하여 돌연심장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빈맥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불편감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부정맥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면, 단순히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이라고 해도 모두 병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분당 60회 미만의 동서맥이 있을 수 있고, 특히 고령이 되면 심장의 전기 전달 체계의 기능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면서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전달 체계란 심장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신경섬유를 통해 심장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 중 어디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장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허혈성 심질환, 전해질 장애, 약제 등의 원인으로 전기발생 또는 전도장애가 발생하여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병적인 서맥이 지속되고, 교정할 수 있는 유발 원인이 없거나, 유발 원인을 교정하였는데도 서맥이 지속되는 경우, 서맥으로 인한 신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hypertension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고, 진단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혈압이란 혈관 속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으로 측정부위에 따라 동맥압, 정맥압, 폐동맥압, 폐정맥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혈압은 팔의 동맥에서 측정한 동맥압력을 의미합니다.
압력을 기록하는 단위는 흔히 기압을 측정할 때 이용되는 mmHg를 사용합니다. 1mmHg는 수은기둥을 1mm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 압력을 의미하며, 읽을 때는 “밀리미터 머큐리”라고 합니다.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고, 진단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통계를 보면 젊은 남성이 고혈압이 있어도 치료를 받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고혈압 종류
고혈압은 그 발생원인에 따라 다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1차성 고혈압
“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은 1차성 고혈압에 해당합니다. 1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95% 이상을 차지합니다.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해서 체내 혈류량이 증가하거나 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말초 혈관의 저항이 커졌을 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잘 발생하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의 가족력(유전적 성향), 음주, 흡연, 고령, 운동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혹은 심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
신장 질환이나 부신 종양, 일부 선천성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일부 약물도 2차성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신장 질환(만성 신부전과 신혈관성 고혈압)이 가장 많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은 경우입니다.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 고혈압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그 원인 질환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 정도를 차지하며, 1차성 고혈압에 비해 고혈압이 갑자기 나타나고 혈압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완기 혈압이 120mmHg 이상의 심한 고혈압이나, 망막 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의 경우 2차성 고혈압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차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이 발견되면, 이를 제거하여 고혈압을 치료합니다.
저혈압 low blood pressure 혈압이 낮아지면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예후와 임상양상을 나타내는데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 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이완기혈압은 수축기혈압에 비해 환자의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는 않지만 60mmHg 미만을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적인 정의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나이, 동반질환, 생리기능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적응도 달라지고 증상과 예후도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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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맥박은’…90회 넘으면 당뇨·고혈압 위험 3배↑
연세대 연구팀, 성인 1만8천여명 분석결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평상시 맥박수가 분당 90회를 넘는 사람은 60회 미만인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훈군 위험이 3배 이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세대 김현창(예방의학교실)·전용관(스포츠레저학부)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8천640명을 대상으로 맥박수와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결과를 보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맥박수가 분당 90회 이상인 사람의 당뇨병 위험도는 60회 미만인 사람보다 남성이 3.85배, 여성이 3.34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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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에서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남성이 3.55배, 여성이 2.15배에 달했다. 대사증후군은 ▲ 두꺼운 허리둘레(남 90㎝ 이상, 여 85㎝ 이상) ▲ 고혈압(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 고중성지방(150㎎/㎗ 이상) ▲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40㎎/㎗ 이상) ▲ 공복혈당상승(100㎎/㎗) 중 3개 이상이면 해당된다.
비만도(체질량지수.BMI)와 안정시 맥박수를 연관지어 함께 봤을 때는 이런 위험도 차이가 더 명확했다.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안정시 맥박수가 분당 80회 이상인 그룹은 체질량지수가 정상(23 미만)이면서 안정시 맥박수가 분당 80회 미만인 그룹보다 당뇨병(남성 2.51배 여성 4.89배)과 고혈압(남성 3.88배 여성 2.61배) 모두 위험도가 크게 높았다.
특히 이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남자에서 9.67배, 여자에서 13.09배나 치솟았다.
보통 맥박이 100회를 넘으면 ‘빈맥’, 60회 미만이면 ‘서맥’,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면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맥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고 해서 모두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맥박수가 100회 이상을 넘거나, 60회 미만이라면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흐트러진 상태를 말한다. 심장은 하루 약 10만 번을 규칙적으로 펌프질을 반복하는데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지면서 불규칙해지는 게 부정맥이다.
이런 부정맥은 비만도와 상관성이 크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이 때문에 심장의 이완 기능이 잘 이뤄지지 않아 부정맥 유발 위험이 커지는 까닭이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매일 30분 이상 운동으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과 온몸의 근육을 풀 수 있는 체조나 요가 등도 좋다.
연구팀은 안정시 맥박수를 이용하면 복잡한 설문조사나 고가의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개인의 운동량과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알 수 있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창 연세의대 교수는 “평상시 운동량이 많고 심폐지구력이 좋은 사람은 안정시에 맥박수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분당 맥박수는 동맥의 박동수를 손으로 만져서 측정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자동혈압계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서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관련 국제학술지(Clinica Chimica Acta) 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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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혈압 수치, 성인 정상 맥박수 범위와 운동시 적당한 맥박 계산 방법
모처럼 병원 혈압기로 혈압 측정해보니 최고 혈압 112mmHg, 최저 혈압 69mmHg, 맥박수 101bpm이 나왔다.
그동안은 혈압 수치만 신경쓰느라 몰랐는데 맥박수가 원래 3자리 수임? 2자리 수였던 거 같은데 싶어서 알아봤다.
연령별 맥박 정상 범위
안정된 상태에서 맥박수를 측정했을 경우,
신생아 맥박수 120~140회
소아 맥박수 75~120회/분
성인 맥박수 60~100회/분
수치가 약간씩 달랐지만 대략 위 범위를 정상으로 보는 것 같다. 범위를 벗어나면 부정맥이라고.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는 것 같다면 빈맥(맥박이 1분에 100회 이상),
너무 느리게 뛰는 것 같다면 서맥(1분에 60회 미만),
맥박이 건너뛰거나 울컥거리며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조기 수축(기외수축)이라고 하는 증상도 있다고 한다.
뭐~ 정상 범위에서 1밖에 안높네 하고 검색해보니
…. 빠른 맥박… 위험성
노루웨이 연구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박 101 수치 이상은 남녀 상관 없이 심장병 위험이 높은데,
여자는 101번 이상이면 일반 수치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사망 위험이 2배나 높았다고하네. ㅎ;; 무려 2배네.
뭐.. 항상 세자리 수는 아니(일꺼)니까… 운동의 필요성 또 느끼고.
운동할 때 적절한 맥박수는 또 다르다.
최대 심박수와 운동시 적당한 맥박수 계산 방법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최대 심박수 = (220-현재 나이)
적당한 수준의 맥박 (운동 강도) = 최대 심박수 x 60~75%
정상 혈압 범위와 고혈압 저혈압 수치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 mmHg 미만
고혈압 전단계 수치 수축기 120~139 mmHg, 이완기 80~89mmHg,
1단계 고혈압 수축기 140~159mmHg, 이완기 90~99mmHg,
2단계 고혈압 160 mmHg이상, 이완기 100mmHg 이상.
저혈압 수축기 90 mmHg 이하, 이완기 60 mmHg 이하.
근데 이러한 혈압 범위도 세월따라(?) 기준 수치가 변하는 건지 약간씩 다른 경우도 보였다.
김치 혈압 관계 고혈압 경계 저혈압 수치 높게 나옴
건강검진 자동혈압계 수동혈압계와 자동혈압측정기 오차 믿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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