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은 아름다워 감상문 | 아들을 위해, 아내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인생은 아름다워 리뷰 상위 149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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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베니니의 영화.
이제는 훌쩍 시간이 지나버린, 20세기의 명작.
인생은 아름다워 리뷰입니다.
◈ 영화보다 재미있는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를 만나보세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1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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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감상문 – 소소한 일상 나누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감상문 입니다. ì˜ í™” ì ¸ìƒ ì € 아름.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에 대한 아버지의 희생을 그린 영화이다. 배경은 독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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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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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감상문-독후감,독서감상문,서평,영화감상,여행 …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La Vita E Bella)”란 명화가 있습니다. 1939년, 유대계 이태리인으로 호텔 웨이터인 귀도(Guo)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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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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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 독후감/감상문 – 레포트샵

영화와 철학 에세이 “인생은 아름다워”1. 인생은 아름다워 감상 과 줄거리나에게 지금까지 관람한 영화 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영화를 꼽으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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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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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감상문 – 네이버 블로그 – NAVER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감상문※ … 고등학교 때 쓴 영화감상문 中 하나를 컴퓨터 문서정리하다 발견해서 올린다. 이 감상문의 문장력과 현재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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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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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사람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Life Is Beautiful) :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사람들 /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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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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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1)-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의 따뜻한 애정을 다룬 …

영화감상문(1)-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의 따뜻한 애정을 다룬 영화)“ 2010.11.17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이런 영화가 있는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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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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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2차대전 당시 유태인수용소에서 어린 아들을 지키기 … 이 어디라고 쓸까 궁금해하는데 (영화 본 후 번번이 간단한 감상문을 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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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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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감상문(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 – 레포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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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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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생 은 아름다워 감상문

  • Author: 라이너의 컬쳐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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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8.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9kAsvN8NMM

영화_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감상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감상문 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에 대한 아버지의 희생을 그린 영화이다. 배경은 독일의 나치시대로 하고 있으며 유대인에 대한 많은 탄압이 가해지던 시대로 하고 있다. 아버지 귀도는 시골 총각이었는데, 어느날 상류층의 파티에 갑작스럽게 오면서 지금의 부인이 된 도라 를 공주라고 부르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 사이에 아들 조슈아도 태어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조슈아의 생일 당일, 나치 군인들이 집에 들이닥치면서 생일파티를 준비하던 귀도와 조슈아는 나치에 붙잡혀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이 사실을 도라가 알고 기차에 타지 않아도 되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도라는, 자발적으로 수용소로 간다. 수용소에서는 유대인들에게 갖은 탄압과, 노동력 착취가 이루어졌으며 굉장히 힘든 생활이 이루어 진다. 귀도는 힘든 상황에 서도 아들 조슈아를 위해 이 모든 건 게임 이며, 게임에서 이기면 탱크를 탈 수 있다고 하며, 항상 밝은 모습 만을 보여준다. 마침내, 독일 나치즘이 무너 지는데 그 전날 귀도는 아내 도라를 찾으러 가지만 나치군인 들에게 들켜 사살 당하고 만다. 결국, 아내와 아들 조슈아만 수용소 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 가게 된다.

이 영화는 나에게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귀도와 가족 들은 전쟁이라는 불행한 상황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 만큼은 끝까지 지켜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랑이 지켜지는 과정에서도 귀도 혼자서는 굉장히 힘들고 아픈 나날을 보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귀도도 인간이기에 인간으로서 대우 도 못받는 힘든 상황에서 고통이 수반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기 때문 이다. 또한 귀도의 아내인 도라의 모습을 보면서, ‘ 아 이것이 엄마의 사랑 이구나’ 라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진정으로 느끼게 되었다. 도라는 유대인도 아닌데,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용소행 기차에 올라 갖은 고난을 받을 것을 선택하는 건 진정한 사랑 없이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만약 이러한 힘든 상황을 겪는다면 나는 귀도와 예수님처럼 내 주변사람들 뿐 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진정으로 사랑 하고 나를 희생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현재의 우리 또래들은 부모님의 보호아래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살아온 경우가 대부분 이라서, 조그만 힘든 상황에도 쉽게 흔들릴 것이고, 결국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삶을 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아름다운 인생은 꼭 호화로운 저택에서 자기 행복을 위한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약자인 상황에 처하게 되어도 더 낮은 약자에게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나 자신을 희생하고 도와주는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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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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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감상문※

고등학교 때 쓴 영화감상문 中 하나를 컴퓨터 문서정리하다 발견해서 올린다.

이 감상문의 문장력과 현재 자신을 비교해봤을 때, 발전을 느낄 수 없으므로 조금은 나도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

‘La Vita e Bella’

이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는 러시아의 혁명가 트로츠키(Leon Trotskii)가 암살당하기 직전에 남긴 글,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가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

<예술성과 상업성>

이 영화의 예술성은 초반의 귀도의 로맨틱한 장면으로부터 발생한다. 이 별나고 우스꽝스러운 귀도의 모습들은 여러 극적인 장면을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끔 꿈꾸는 효과를 주면서 하나의 인생의 미를 제시한다. 그리고 또한 이 영화의 예술성을 잘 들어내는 것 중 하나는 미래를 암시하는 복선이 곳곳에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는 귀도가 등장할 때, 그가 황태자의 차를 압질러 도착해서 받은 환대는 사실 파시즘의 열열한 지지자들의 환영이었던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앞으로 이탈리아 땅에 파시즘의 초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귀도가 삼촌네 집에 도착한 후에 삼촌과의 첫대면에서 유태인이라는 이름에 단면을 보여준다. 아무런 이유없이 공격받은 삼촌의 입에서는 체념이 섞인 말들이 나온다. 점점 당대의 현실이 유대인의 비극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중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때가 바로 말에 낙서를 한 것이다. 유태인의 말이라는 그 낙인은 앞으로의 경고를 담고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경고에서 우리는 복선 이상에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말을 타고 등장한 귀도에게 그의 공주님은 그와 함께 갈 것을 결심했고, 사람들은 그것을 페스티발의 일종으로 착각하고 그에게 박수를 보내었다. 이 극적인 장면을 전환점으로 하여, 진정한 파시즘은 대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영화 중반부터는 영화의 진정한 목적이 대두되면서, 유대인의 비극적 삶이 이 영화의 특유의 관점으로 재해석되기 시작한다. 수용소로 끌려간 귀도가 유대인 수용소의 생활을 점수따기 게임이라고 아들을 속이고, 수용소의 비참함을 감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의 비극적인 결말을 그려내는 것인데, 바로 이것에서 이 영화의 예술성은 극대화되었다. 그 점들을 몇 개 꼽아보자면, 수용소에서 쫒기는 상황에서도 아내 도라에게 확성기로 안부를 전하거나, 또는 식당에서 도라에게 오페라에서 들었던, 오펜 바흐의 호프만 이야기 중 뱃노래(Barcarolle)를 틀어준다거나 하는 점에서, 우리는 극한상황에서도 그가 그의 아내에 대한 로맨틱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또 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가 아들에게하는 아슬아슬한 거짓말들은 식사 때 이후 독일이 패망하면서 점차 해소되다가, 그가 도망치다가 독일인에게 발각되어 죽으러갈 때, 아들 앞에서 전쟁놀이의 한부분을 연출하면서 절정에 이르는 것이다.

이렇게 이 영화에서는 내가 미쳐보지 못한 수많은 복선과 이면들이 숨겨져있다. 그것들이 이 영화를 구성하고, 우리의 가슴에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와닿는게 아닐까싶다.

이어 상업성을 살펴보면, 초반 부분에 있지 않을까한다. 물론 초반의 유쾌하고 우수꽝스러운 장면들이 후반과 대비를 이루며 더욱더 예술성을 지향하기도 하지만 굳이 찾는다면,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로맨틱하지만, 거의 억지에 가까운 이 필연적 장면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기 때문이다.

몇가지 예를 찾자면, 늘 다니던길에 마리아 열쇠라고 하면 하늘에서 열쇠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중에 하늘에서 열쇠를 떨어뜨리거나, 또 친분이 있는 의사와의 수수께끼가 나중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가를 물을 때 앞에 이미 와있어서 귀도를 발견하고 시간을 알려준다거나, 마지막으로 비에 젖은 모자를 쓰고있을 때, 그 옆을 지나가던 삼촌이 모자를 바꿔가거나 한다는 등 우연이기보다는 거의 필연적으로 예고되어있는 트릭이 장치되어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이 영화를 초반에 관심을 갖게 함과 동시에 재미를 부여하는 상업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상과 현실>

나는 이 영화의 이상을 귀도가 죠슈아에게 했던 말에서 찾고 싶다. 이 비참한 삶이 탱크를 얻기위한 1,000점짜리 전쟁이라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영화의 이상일 것이다.

실제로는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침입과 이에 대한 영국·프랑스의 대독선전에서부터, 1941년의 독일·소련 개전, 그리고 태평양전쟁의 발발을 거쳐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에 이르는 기간 중에서 이탈리아에 1930대 극우파시즘이 대두하던 시기였다. 결국 유태인 개개인의 인권은 말살되고 비극적 삶이 연출이 될 수 밖에 없던 바로 그 때, 귀도는 아들에게 하나의 이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비록 현실이 고달플지라도 그의 아들, 죠슈아만큼은 하나의 게임으로 이 비극적 현실을 인식했으면의 바램은 아픈 현실에 대한 귀도의 이상, 아니 모든 사람들의 이상으로 창출, 제시된다.

<줄거리>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의 이탈리아. 약혼자가 있는 초등학교 교사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사랑하게 된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그녀와 함께 마을에서 도망친다. 5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귀도는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도라와 아들 조슈아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나치가 이탈리아를 점령하면서 귀도와 조슈아는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고, 도라는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가족을 따라나선다. 귀도는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귀도는 자신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아들을 지키려고 눈물겨운 사투를 한다. 마침내 독일이 패망하자 귀도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독일군에게 사살당하고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독일군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믿는 조슈아는 나무 궤짝에 숨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다음날, 누가 1등상을 받게 될지 궁금하여 텅 빈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조슈아 앞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연합군의 탱크가 다가온다.

<주동인물과 반동인물의 갈등>

여기서 주동인물과 반동인물을 꼽자면, 유태인을 대표하는 귀도와 그를 둘러싼 극우 파시즘에 가담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귀도와 1930년대 극우 파시즘자체가 아니였을까싶다. 시대의 흐름을 거역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단지 흐름에 맞춰서 사람들도 점차 변해가는 것일테니깐. 그리고 그것은 감독이 보는 관점에도 일치하지 않을까싶다. 수용소에 있을 때, 한 독일인을 가르키며 한 부인이 ‘예전에는 가장 착했는데, 지금은 여기에서 가장 악독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아도, 시대가 인간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주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나타나는 갈등으로는 유태인을 배척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있을 것이다. 일단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것은 영화초반에도 간간히 보이는 ‘유대인과 개 출입금지’, 영화후반에 나오는 독일인의 성난 고함 소리, 유태인으로 단추나 비누를 만들거나, 그리고 그들에게 고역을 시키는 것들, 수용소의 열악한 환경 등 수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면적으로 등장하는 갈등으로써 하나 꼽자면, 귀도와 수수께끼를 주고받았던 독일인의사와 귀도와의 갈등이 아닐까한다. 귀도가 독일 박사에게 은밀히 접촉을 시도했을때, 예전의 관계를 생각해서 박사가 수용소에서의 탈출을 도와주거나, 혹은 자기 아들만이라도 밖으로 나갈 수있게 도와 주기를 기대했지만, 박사는 단지 그에게 수수께끼퀴즈를 물어 본 것이다. 바로 이장면에서 수용소에 들어오게된 주인공의 입장과 독일인의 입장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지, 박사에게는 귀도라는 존재는 자신의 목적에 이용가치가 있는 하나의 도구였을 뿐, 도와주어야겠다는가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조차 않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귀도에게 결부되는 반동적인 입장과의 갈등의 표출일 것이다.

끝으로 이 영화에 대한 짧막한 나의 감상은, 귀도의 처절할 정도로 눈물겨웠던 그의 사랑은 대단한 것이었다고 축약할 수 있다. 그것은 시대에 유린당하는 자식의 삶을 지켜주기 위한 그의 필사적인 아버지로써의 몸부림이었다. 하지만 그 몸부림은 세발의 총성으로 끝이 났다, 왠지 그가 살아있을 것만 같은 여운을 남기면서. 하지만 그는 결코 살아돌아오지 않았고, 1등이라 즐거워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의 대단한 삶이 그토록 아름답기에 “Vita e Bella”라는 제목이 붙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참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중 하나였다.

※추가로 마지막에 독일의사가 낸 퀴즈의 답은 아마 뚱뚱하고 못생긴 것이 노란옷을 입었다는 것은 아마 노란색은 나치의 군복을 뜻하고, 나머지 그것을 표현하는 말들은 나치의 만행을 비판하려는 로베르토의 의도가 아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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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Life Is Beautiful)

: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사람들

/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시, 조르조 칸타리니 출연

줄거리

1930년대 말,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도라(니콜레타 브라시). 도라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유쾌하고 긍정적인 귀도의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되고 결국 그와 결혼한다.

몇 년 후, 그들은 조슈아(조르조 칸타리니)라는 귀여운 아들을 가지게 되고, 세 가족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조슈아의 생일 파티를 위해 도라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들 조슈아와 귀도는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독일의 유대인 말살 정책에 따라 모두 수용소로 끌려간 것이다.

그러자 도라는 유태인이 아님에도 남편과 아들을 따라 수용소로 간다.

수용소의 끔찍한 현실을 어린 아들이 알게 하고 싶지 않았던 귀도. 그는 조슈아를 몰래 숨겨두고 보호하며, 아들에게는 그 모든 일이 게임이라고 믿게 만든다. 그 덕분에 1000점을 얻으면 상으로 탱크를 타게 된다는 아빠의 말을 철썩 같이 믿으며 ,조슈아는 수용소에서의 생활을 즐겁게 보낸다.

드디어 독일이 전쟁에서 패한 시점, 독일군은 떠나기 전 수용소의 유태인을 전부 말살하려 한다. 그런 중에 귀도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수용소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데…

◇◆◇

슬프고 안타깝지만, 더없이 따뜻한 영화이기도 하다. 1997년 개봉했던 영화인데, 그 후로 지금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 영화다. 내 일상이 힘들 거나 지칠 때, 자연스레 재생하게 되는 영화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영화는 한 남자의 행복한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항상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지내던 귀도가 운명적인 연인 도라를 만나고, 사랑하는 아들을 얻게 되는 그 모습부터.

다른 조건이 편안할 때, 친절하고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고 당연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이들이 외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어쩌면 공허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으리라. 때문에 영화는 그를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라는 극한의 상황으로 내몬다.

하지만 귀도는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인간성을 잃지 않는다. 다른 이들에게 여전히 친절하고, 아들과 아내를 위해 어떤 위험도 무릅쓸 준비가 되어 있다. 도라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힘으로 아들과 남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자신도 그 끔찍한 유태인 수용소 행을 택한다.

그런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이, 조슈아에게는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세계를 만들게 되었고, 결국 그를 지켜냈다.

인간의 존엄성이 무참히 짓밟혔던 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없이 아름다웠던 그를 보고 있노라면, 사람이 사람으로 산다는 것의 참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된다.

잔혹한 홀로코스트라는 상황을 만들어 낸 것도 인간이지만, 그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지켜내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 존재도 인간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될지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인생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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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의 영화세상

영화감상문(1)-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의 따뜻한 애정을 다룬 영화)“

2010.11.17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이런 영화가 있는줄 몰랐다. 지금까지 왠만큼 재미있는 영화는 거의 봤다고 자부한 나는 우물안에 개구리였다.’ 아아..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 내 마음속에 확 밀려왔다. 이런 감동은 [[세 얼간이], [칠인의 사무라이],[타이타닉] 이후로 처음이다. (이 세 영화는 나중에 (新) 감상문으로 옮겨 쓸 것 이다.) 그 영화를 보면서 생기는 그.. 특별한 ‘감동’ 이라는 것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라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지난 1년 동안 무수히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이런 느낌은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합해서 네 번 정도 느꼈다. 나머지 영화들도 재미있었지만 이 네 편의 영화는 나에게 큰 감동.. 즉 신선한 충격을 준 영화들이다.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이 영화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라는 것이다. 지금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쓰게 될텐데, 나는 이 영화를 전 세계들 사람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중 하나라는 것을 이 감상문을 통해 말하고 싶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이야기를 쉽게 단축해 보면 유태인인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삼촌이 계신 로마로 갔다가 자신의 운명적인 여자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만난다. 그래서 귀도는 도라와 결혼하는 공무원 루돌프를 제치고 도라랑 결혼을 하게 된다. 몇 년 후, 도라랑 귀도 사이에서 귀여운 아이 죠수아가 태어났다. 이제부터 불행의 시작이였다.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유대인들을 잡아들이면서 그들의 불행은 시작된다. 귀도와 그의 아들 죠수아는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가 버렸다. 도라는 이 사실을 알고 도라 자신도 수용소에 가기를 원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모두 수용소에 갔다. 귀도는 죠수아가 수용소에 왔다는걸 두려워 할까봐 이 모든 것은 게임이라고 죠수아에게 거짓말을 했다. 죠수아는 아직 어려서 그 말을 믿게 되고 귀도가 아들을 위해 희생하여 죠수아는 살아서 엄마를 만나게 된다..

이 내용을 대충 보면 코미디가 아니고 전쟁 영화, 세드 엔딩 영화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만약에 코미디를 안넣고 그냥 이런 내용으로만 만들었다면 잔잔한 영화에 집중 못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는 영화 곳곳에 재미있는 코미디를 넣었다. 하.. 이런 내용에 코미디를 넣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그 뿐 만이 아니다. 이 영화 스토리에는 많은 복선이 숨겨져 있다. 1000점이 되면 탱크를 얻을수 있다는 아빠의 말이 나중에 정말 등장한 미군의 탱크로 통해 사실이 된 것이다. 이런 복선 말고도 이 영화에서는 참 많은 복선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영화의 감독은 천재인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감독을 했는데도,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 요즘 영화에서는 이런 걸작 영화가 안나와서 안타까울 뿐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찍었을까..? 제목이 ‘인생은 아름다워’니,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자고 이런 영화를 만든 것 같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크게 넓혀 보면 귀도의 짧고도 아름다운 인생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귀도’ 의 성격을 잘 나타나고 제일 슬펐던 장면은 아들이 숨어서 자기를 지켜볼때 태연하고 재미있는 행동을 하면서 죽으러 갈 때다. 비록 겉으로 울지는 않았지만 마음 속에서 슬픔이 우러나오고, 아버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아들 앞에서 죽으러 간다는걸 표현 안할려고 슬픈 데도 일부러 장난스런 모습으로 걸어가는 주인공.. 참 다시 한번 봐도 슬프고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같다.

지금까지 명작 영화 감상문을 한 번 써보았다. 지금 또 봐도 재미있는 영화를 첫편에다가 썼다. -.-;

이 영화를 못 보신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이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by:M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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