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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라 S.P.
- 골든 카무이(+ 2기, 3기)
- 공각 기동대 SAC(+ 2nd GIG, Solid Stat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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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멸의 칼날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아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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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작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라프텔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마법사의 신부 – https://vo.la/ztnCr4
2.치하야후루 – https://vo.la/XOnLiS
3.모브사이코 100 – https://vo.la/0MSCQA
4.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 https://vo.la/2dHjkf
5.이 소리에 모여 – https://vo.la/Cnb6GO
6.시로바코 – https://vo.la/SEm8wh
7.새벽의 연화 – https://vo.la/wj2ouY
8.ACCA 13구 감찰과 – https://vo.la/8fcXNf
9.86-에이티식스- – https://vo.la/MO8gMQ
10.나만이 없는 거리 – https://vo.la/13cYVd
덕양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ukyan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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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소에게 선물하기 – https://vo.la/YppfP
편집자: 정우님
00:00 인트로
00:26 1.마법사의 신부
01:23 2.치하야후루
02:31 3.모브사이코 100
03:47 4.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05:09 5.이 소리에 모여
06:17 6.시로바코
07:36 7.새벽의 연화
08:40 8.ACCA 13구 감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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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10.나만이 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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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Houseplant – https://youtu.be/qUN9XoNwI1M
🎵Track : I’m a GameMaster – https://youtu.be/agVOHCLzG9s
🎵Track : 알수없는 9살인생 – https://youtu.be/vq9RxbWWWFo
🎵Track : Some Vintage Mood 2 – https://youtu.be/j_x22l_c7uQ
🎵Track : Vitamin B – https://youtu.be/4DkjikXj1n8
🎵Track : 청춘 로맨스 – https://youtu.be/yu5vTRS9DpE
🎵Track : 잡은 그 손 놓지 않으리 – https://youtu.be/hDkv7Bfk8VU
🎵Track : 기묘한 이야기 – https://youtu.be/7dXrgVD83rs
🎵Track : 윤회 – https://youtu.be/kAD7HVzzMlk
#덕양소 #애니리뷰 #애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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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작 애니 추천 14선 2편(비주류, 마이너 애니)
이 작품은 2012년에 나온 풀 3D작화 애니메이션 극장판입니다. … 거의 모든 로맨스를 다 봤지만 이 작품만큼 좋은 작품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Source: otakuking.tistory.com
Date Published: 5/13/2021
View: 265
애니 16년차가 추천하는 작품 59선 | 오버워치2 인벤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스토리, OST, 액션, 작화 모두 좋은 평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액션씬이 현실감있게 만들어졌으며 무거운듯하면서 …
Source: www.inven.co.kr
Date Published: 8/23/2022
View: 2073
시리즈:뭘 할지, 뭘 볼지 헤매는 당신을 위한 지침서/애니메이션
생각없이 방에 틀어박혀서 애니만 볼 때 좋은 작품입니다. … 소년만화계에서 작품성으로는 원탑으로 취급받는 작품인데다, 소년만화를 싫어하는 …
Source: librewiki.net
Date Published: 9/10/2021
View: 7897
애니 추천 TOP 31 선 -재미있는 애니만 모았다!
1. 호리미야. ‘너에게 닿기를’ 작품을 이을 로맨스 코미디 명작입니다 · 2.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3. 진격의 거인 · 4.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
Source: badboy.tistory.com
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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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 명작만 – 애플킹
과거엔 애니를 아이들만 보는 장르로 치부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요즘은 작품성 좋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어른들도..
Source: appleking132ss.tistory.com
Date Published: 4/25/2021
View: 9909
애덕이 뽑은 역대 애니메이션 순위 TOP 15 – 덕무새
오늘은 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 명작애니 순위를 매기는 포스팅을 해볼 … 은 여러 평가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작품성’ 즉 스토리나 결말, …
Source: ddangcoobird.tistory.com
Date Published: 5/13/2022
View: 9431
재미있는 명작 애니 추천 / 명작 애니메이션 추천 – firewheel
좋은 작품입니다. 4. 싸이코패스. : 범죄물 애니메이션이고 영화 마이너리티 … 미국 로봇 애니메이션이고 작품성도 높게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Source: firewheel.tistory.com
Date Published: 11/16/2021
View: 6422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작품성 좋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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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작품성 좋은 애니
- Author: 덕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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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2. 5.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WdJ-ZKCGq0
[A.A.F] 애니 추천 100선(feat. azunyaa)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추천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 평가는 작화(연출, 캐릭터디자인,작붕…), 스토리, 캐릭터성 3가지 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평점은 10점이 만점입니다.
– 원작과 별개로 애니메이션 자체만 평가합니다.
2021.04.29 1차
2021.11.25 2차
평가 기준
· 10/10 : 장르 상관없이 애니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
· 9/10 :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
· 8/10 : 해당 장르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하는 작품
※ 100선은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 은혼,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등 300화가 넘어가는 작품은 제외하였습니다.
↑ 감상한 모든 작품 추천글 (2021_11 기준 388작품)
목록
1.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장르 – 판타지, 액션
제작사 – bones
작화, 스토리, 캐릭터 그야말로 모든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원작의 흠잡을 곳 없는 스토리와 복선 회수는 가히 예술에 가깝고 본즈 답게 액션 작화와 연출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뽑는 작품입니다.
10/10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명작이다.
2. 고지라 S.P
장르 – 괴수, SF
제작사 – bones, Orange
본격 오컬트 괴수물. 2D 액션 명가 bones와 3D 작화의 선구자 Orange의 합작 괴수물입니다. 두 회사 모두 연출과 작화에 있어서는 최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영상의 완성도는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전문 SF 작가가 각본을 맡아 상당히 대사량이 많은 편이고 오컬트적인 개념에 전작의 오마주까지 총망라하고 있어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매우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10 : 최신 트렌드에 맞춘 괴수물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 골든 카무이(+ 2기, 3기)
장르 – 시대, 액션, 코미디
제작사 – 제노 스튜디오
일본식 잡탕 서부극. 러일 전쟁 이후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군자금인 금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인 시대 묘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먹방 개그까지 더해져 여러 장르가 섞인 모스를 보여줍니다. 작화에서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성우의 연기가 이런 단점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아직 원작이 완결 나지 않아 3기에 들어서서 전개가 조금 느려진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 결말이 기대됩니다. 제국주의 문제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시대극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사건을 단계별로 풀어가는 시대극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4. 공각 기동대 SAC(+ 2nd GIG, Solid State Society)
장르 – SF, 액션
제작사 – Production I.G
애니계의 토탈리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옴니버스 구성의 범죄 수사물입니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 사이코 패스가 어디까지나 생물학적인 인간이 중심이 되는 미래를 보여주면서 현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기계화, 정보화된 사회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묻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당시 기록적인 제작비가 투입되어 지금 봐도 최신 명작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SF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하는 작품.
10/10 : SF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다만 무거운 주제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5. 공의 경계
장르 – 액션, 판타지
제작사 – ufortable
유포터블 액션을 알린 작품. 스토리가 이질적이고 순서가 난해하지만 유포터블의 작화와 연출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주인공 료우기 시키의 중성적인 매력 또한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 작품만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불친절해도 화려하면서 섬세한 액션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어두운 배경의 멋있는 액션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6.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장르 – SF, 메카닉, 액션
제작사 – bones
일본 SF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큰 스케일의 스토리와 독특한 세계관을 표현한 배경은 1,2 쿨 안에서 끝나는 요즘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카물이지만 메카 간의 전투가 주가 아닌 점에서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계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정서를 탐은 에바와는 다르게 현실 속에서 다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대립이라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점이 차이점 입니다. 장르는 메카이고 4대3비율이기 때문에 추천한다고 해서 볼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속은 셈 치고 한번 시도해 볼 것을 권합니다.
10/10 : 메카물이 싫은 분에게도 추천, 다만 SF가 싫은 분에게는 비추
7. 귀멸의 칼날
장르 – 시대, 액션, 판타지
제작사 – ufortable
원나블의 시대가 지나고 히로아카와 함께 새로운 소년물을 이끄는 작품. 작화와 연출은 제작사가 ufortable인 만큼 퀄리티 높게 뽑혔고 스토리도 대중에게 먹히는 왕도 소년만화입니다. 작화와 연출 특히 전집중 장면은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우진도 호화롭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여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입체적인 캐릭터나 스토리를 원할 경우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지만 소년물의 한계는 존재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소년만화, 다만 전개가 뻔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캐릭터, 스토리를 원할 경우 비추
8.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아노하나)
장르 – 드라마, 청춘
제작사 – A-1 Pictures
음악이 멱살 캐리. 어릴 때 겪은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유령으로 돌아온 친구를 성불시키면서 성장하는 스토리입니다. 감동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트라우마에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하지만 워낙 적절한 타이밍에 엔딩곡이 깔려 감정을 흔들어 놓습니다. 후반 전개도 급하고 훨씬 섬세하게 청소년의 고민을 다루는 작품들이 존재하지만 인상적인 작품을 고르라면 무조건적으로 고르게 되는 그런 묘한 작품입니다.
8/10 : 다른 미디어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9. 그리자이아의 과실 (+ 미궁, 낙원)
장르 – 학원, 하렘, 범죄, 액션
제작사 – 8bit
2.35 : 1 시네마 스코픽 용지에 그린 것으로 유명한 작품. 미연시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히로인들 간의 밸런스가 중요한데 쏠림 없이 모든 히로인의 스토리를 잘 채워 넣었습니다. 과실, 미궁, 낙원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도 하렘적인 요소 이외에 액션적인 요소도 강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여러 자극적인 요소를 잘 살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8/10 :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작품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0. 기생수 세이의 격률
장르 – 호러, 액션
제작사 – 매드 하우스
비운의 명작. 인간의 몸을 빼앗아 나와 같은 형태로 나를 대체하는 보디 스내처 소재의 작품입니다. 기생 생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여 종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조금은 심오한 작품입니다. 작화, 연출 모두 훌륭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상품화할 매력이 떨어져 상업적으로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상업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작품들이 우후죽순 나오는 상황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9/10 : 무거운 내용과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11. 길모퉁이 마족
장르 – 코미디, 일상
제작사 – J.C.STAFF
끼끼깐리!! 가브릴 드롭아웃처럼 성격과 입장의 차이로 인한 어긋남이 개그코드인 작품입니다. 가브릴과의 차이점은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복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캐릭터 성만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캐릭터 또한 메인 2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다른 모에 일상물보다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모에 일상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8/10 : 귀여운 모에 일상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2. 나만이 없는 거리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제작사 – A-1 Pictures
한 사건만을 다루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 1쿨(13화)라는 길이와 영화적인 연출 때문에 조금 긴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의 작품입니다. 눈이 오는 날 겨울이라는 시간대가 자아내는 긴장감 속에서 누가 범인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승전결 매우 깔끔하여 감상하고 난 후의 만족감도 대단하니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9/10 : 한편의 영화를 보듯 짧고 굻은 미스터리물을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1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2기, 3기, 4기)
장르 – 히어로, 액션, 범죄
제작사 – bones
기존 원나블을 대체할 새로운 소년 점프식 성장물.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히어로물을 현대에 맞춰 장점을 살리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원작의 투박한 그림이 본즈의 작화로 표현되어 빠르고 통쾌한 액션 작화를 보여줍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많아도 난잡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본즈의 액션을 좋아하고 장기간 제작될 작품을 찾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9/10 : 본즈와 소년 점프의 만남, 타격감 있는 액션 소년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4. 나츠메 우인장
장르 – 드라마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슈카
가슴 따뜻해지는 치유물. 잔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요괴는 인간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이형적이지만 친숙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들이 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립니다. 다만 동시에 단편 에피소드들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몰아보기에는 지루한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잔잔한 감동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감동물을 지루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15. 남자 고교생의 일상
장르 – 학원, 코미디
제작사 – 선라이즈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남자 고교생들의 똘끼 가득한 일상 개그물. 학원물의 부활동도 애처로운 연애 이야기도 없는 찐 개그물입니다. 바보연기에 능통한 능통한 성우진들의 열연에 매화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작품보다 작화가 좋은 개그물은 많지만 결국 가장 많이 웃은 작품은 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개그물스러운 개그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학교를 다녀본 남성과 개그물을 즐겨보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6. 너에게 닿기를 (+ 2기)
장르 – 로맨스
제작사 – Production I.G
최고의 순정 로맨스물. 양다리와 같은 불편한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일편단심으로 상대방만 바라보는 The 순정만화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정물은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타입인데 그럼에도 참고 볼 정도로 풋풋하고 달콤합니다. I.G의 수려한 작화와 연출로 일반에게도 많이 알려진 순정 로맨스의 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순정 로맨스물이 왕도, 순정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에게는 비추
17. 늑대와 향신료 (+ 2기)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시대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라노벨계의 강철의 연금술사인 늑대와 향신료를 애니화 한 작품. 옛날 작품인 만큼 작화도 부족하고 이야기도 중간에 끊기기 때문에 솔직히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평가를 하는 이유는 상인 간의 심리전이라든지 호로와의 미묘한 애정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원작의 훌륭한 스토리를 글쓴이가 편애하기 때문입니다. 히로인 호로의 성우의 연기 또한 훌륭하니 드라마,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잔잔한 분위기의 로맨스물을 좋아하고 중세 시대의 상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18.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진짜 청춘 이야기. 청춘을 마치 귀중한 것 마냥 다루는 여러 작품과 달리 청춘이라는 소재를 매우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평행세계 이야기 구조에 소설을 애니화한 작품이라서 대사량도 매우 많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칠 정도입니다. 참 보잘것없는 평범한 주인공이기에 전달하는 주제가 너무나도 와 닿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9/10 : 청춘이라고 불리는 나이이신 분에게 추천한다.
19. 달이 아름답다
장르 – 로맨스
제작사 – feel.
자극적인 요소를 배제한 풋풋한 순애물. 중학생의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감정을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었다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연애의 밝은 부분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갈등 없이 진행되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기승전결이 깔끔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이가 썩을 정도로 달콤하다 못해 씁쓸해지는 로맨스물
20. 데스노트
장르 – 미스터리, 범죄
제작사 – 매드 하우스
본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작사인 매드 하우스의 명작. 원작의 L과 키라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진격의 거인의 연출을 맡은 아라키 테츠로가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화는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어두운 채색과 리얼한 광원으로 좋아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L과의 결착 이후 스토리는 아쉽지만 이를 고려하여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하나의 밈이 된 마지막 장면은 덤…
9/10 : 훌륭한 연출로 그려낸 감정선과 긴장감이 넘치는 두뇌 싸움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21. 도로헤도로
장르 – 판타지, 액션, 미스터리
제작사 – MAPPA
사이버펑크스러운 다크 판타지. 디스토피아스러운 배경에 스토리 또한 거칠고 기괴합니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와는 대조되는 캐릭터들의 쾌활한 태도는 이 작품만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선과 악이 구분이 되지 않는 구도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텐션까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작품입니다.
8/10 : 기괴하고 과격한 다크 판타지로 마이너 한 작품을 즐겨보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22. 듀라라라!!(+ x2)
장르 – 액션, 미스터리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슈카
듀라라라!! 특유의 흐름을 읽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몇 번이고 하차했었던 작품입니다. 작품 전체에 걸쳐서 떡밥을 뿌리고 이를 후반 가서 정리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재탕하며 떡밥들의 의미를 알고 볼 때 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오프닝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연출과 내레이션으로 캐릭터들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떡밥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은 2기에서지만 미묘하게 비틀려 있는 상태로 마무리 지은 1기를 개인적으로 더 선호합니다.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고 재탕도 자주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듀라라라!! : 8/10 : 중간에 하차하지 않고 끝까지 보고 재탕까지 할 생각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
듀라라라!!×2 : 7/10 : 듀라라라 1기를 보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 분에게 추천.
23. 라스트 엑자일
장르 – SF, 전쟁, 액션
제작사 – GONZO
곤조의 처음이자 마지막 명작. 그래픽을 활용한 전함 전투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작붕이 적습니다. 10주년 작품인 만큼 이 작품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전함, 캐릭터 디자인에 엄천 신경 쓴 티가 납니다. 여러 공중 전투신과 아름다운 배경은 덤. 설정이 꽤나 복잡하고 작중에서는 이를 거의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위키에서 알아보고 보는 것을 권합니다.
9/10 : 아름다운 하늘 배경에서 펼쳐지는 전함 전투신과 이 작품만의 세계관이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한다.
24. 리틀 버스터즈! (+ ~Refrain~)
장르 – 학원, 청춘, 드라마
제작사 – J.C.STAFF
마에다 준의 마지막 유산.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감동물 중 하나입니다. 작품의 주제는 ‘우정’이지만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소년물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1기는 일반적인 학원 일상물의 전개로 캐릭터와 시청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Refrain에서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감동을 이끌어내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개가 느린 편이고 마에다 준 특유의 개그코드 때문에 중간에 하차하는 경우가 많지만 1기에 걸쳐 쌓아 온 관계가 이후 감동의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참고 보는 것을 권합니다.
8/10 : 친구와 관련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 추천한다.
25. 마법사의 신부
장르 – 판타지
제작사 – WIT STUDIO
오랜만에 나온 지브리를 떠올리게 하는 진짜 판타지물. 요즘은 배경의 인물들을 3D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세세한 부분부터 배경, 음악까지 어느 한 부분도 힘을 빼지 않은 작품입니다. 큰 틀의 스토리 속에서 옴니버스식 단편 에피소드들이 존재하는 방식으로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이세계물과는 다르게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의 정통 판타지입니다. 이세계물에 질려 제대로 된 판타지물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물, 이세계물에 질리신 분에게 추천한다
26.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장르 – 마법, 맨붕, 액션
제작사 – 샤프트
샤프트이기에 그리고 우로부치 겐이기에 가능했던 작품. 마법소녀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내용은 질척 질척한 다크 판타지입니다. 핏방울 하나 없는 담담하면서도 기괴한 신보 아키유키의 연출과 피도 눈물도 없는 우로부치의 각본의 시너지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한 주제의식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지만 특유의 연출적인 장치들의 효과와 틀에 박혀있는 업계의 인식을 비틀어 버렸을 때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9/10 : 기념비적인 작품, 신선한 충격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27. 메이드 인 어비스
장르 – 액션, 판타지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2017년 최고의 명작. 몽환적인 음악과 높은 퀄리티의 배경 작화로 표현해낸 광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은 지브리와 에우레카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이가 어린 캐릭터들이 어비스라는 신비로운 자연 속에서 겪는 가혹한 상황들은 어비스라는 세계를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원작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밀도 높게 담아낸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작품입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가장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0/10 : 유혈이 나오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하시는 분을 제외한 모두에게 추천한다.
28. 모노가타리 시리즈
장르 – 학원, 미스터리, 하렘
제작사 – 샤프트
기괴한 작품. 첫 연출부터 자신과 맞지 않음을 느끼면 작품을 감상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다만 이 연출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주인공이 존재하는 옴니버스 형식이고 독특한 연출과 독립성이 강한 스토리 때문에 이야기가 부드럽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하렘 장르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하렘과도 다릅니다. 정리하면 연출, 음악, 스토리 모든 부분에서 기본적인 분류로는 정의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애니메이션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모노가타리 팬으로서 일단 연출에 익숙해지고 자신과 맞는지 판단한 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29. 모브 사이코 100 (+ 2기)
장르 – 액션
제작사 – bones
원펀맨 작가 ONE과 본즈의 환상 콜라보. 화려한 움직임과 다채로운 구도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ONE 특유의 정신없는 스토리에 요괴와 같은 민간신앙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스토리에 집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2기에서는 주인공 모브의 정신적인 성장에 무게가 실려있어 액션의 양은 줄었지만 퀄리티는 상승했습니다. 취향에만 맞으면 극한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고 자신의 취향과 맞으시면 추천한다.
30. 미래일기
장르 – 미스터리, 액션
제작사 – 아스리드
얀데레의 표본. 각 참가자가 여러 타입의 미래를 알려주는 일기를 가지고 데스 게임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배경을 알고 데스 게임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비교하는 재미있습니다.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고 작화와 연출도 요즘 작품과 비교해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얀데레라는 캐릭터 설정부터 꽤 충격적인 결말까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8/10 : 얀데레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과 잔혹한 데스 게임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1. 바라카몬
장르 – 청춘, 일상, 코미디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눈앞의 타인의 평가에 목매다는 청소년들에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메인 소재인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연출과 깔끔한 작화, 아이들의 사투리까지 키네마 시트러스라는 제작사에 기대하는 완성도와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OP의 가사는 작품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으니 꼭 가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9/10 : 20살 이하 청소년들에게 추천,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32.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장르 – 코미디, 학원, 능력
제작사 – 실버 링크
작정하고 약 빤 개그물. 일반 모에물과 달리 여성과 남성 비가 거의 1대1이고 초점 또한 남성에게 맞춰져 있는 점이 색다른 작품입니다. 여장, 게이, 레즈 등 섹드립 개그 요소를 거리낌 없이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대중에게 먹히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수위는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코미디 애니에 입문하시는 분에게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8/10 : 코미디 애니를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33. 바이올렛 에버가든
장르 – 드라마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작화 괴물. 연속되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이라는 미디어에서 작화란 단순히 선이 많고 섬세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섬세한 작화는 지금까지 감상한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단편 에피소드들은 몰아가는 식으로 감동을 유도하고 메인 스토리인 바이올렛의 성장도 단편에 가려져 스토리텔링적인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화와 연출은 최정상급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특정 단편 에피소드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아쉬운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쿄애니의 혼을 갈아 넣은 작화, 연출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4. 보석의 나라
장르 – 판타지, 액션
제작사 – Orange
3D 애니메이션의 미래. 3D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의미를 갖는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보석 머리카락 모델링에 일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커스텀 표정까지 2D 애니메이션에 전혀 밀리지 않는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델링을 이용하여 3D 애니메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역동적이지만 매우 부드럽고 섬세한 움직임은 지금까지 감상한 어떠한 애니메이션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3D 애니메이션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의 생각을 바꿔줄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3D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5.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장르 – 스포츠
제작사 – Production I.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물. 댄스 스포츠라는 화려한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작품입니다. 모든 인물들이 팔다리가 매우 길게 표현되어 있어 큰 움직임들이 매우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선은 거친 편이고 등장인물들의 인상도 강해서 경연 중에서 캐릭터들의 여러 감정들이 강렬하게 표현됩니다. 댄스 스포츠의 특성상 남녀 페어를 짜기 때문에 남녀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 점이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스포츠물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스포츠물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스포츠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스포츠물을 싫어하지 않는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36. 비스타즈(+ 2기)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오렌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공존하는 사회에서의 군상극. 육식이라는 행위가 만들어 내는 사회의 일그러짐 속에서 육식 또는 초식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비교하면서 보는 작품입니다. 육식과 초식이라는 좁혀질 수 없는 차이는 마치 현대 사회에서의 젠더, 인종, 경제적 수준 등의 차이를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보석의 나라를 제작한 Orange 답게 3D작화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1기, 2기 모두 기승전결이 확실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10/10 : 수인물을 싫어하셔도 묵직한 주제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37. 빈란드 사가
장르 – 액션, 역사
제작사 – WIT STUDIO
11세기 전란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대서사시. 서양의 역사를 일본 애니메이션 풍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묵직한 움직임의 전투를 롱테이크로 그려낸 연출이라던지 부 주인공에 가까운 아셰라드의 입체적인 인물상 등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서사극을 몰입감 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추가로 성우의 열연이 더해진 마지막 화는 시청자의 감정을 쥐고 폅니다. 모에, 이세계, 먼치킨 등 상업적인 요소로 범벅인 요즘 작품들 사이에서 정말로 좋은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10 : 가슴이 웅장 해지는 대서사시, 인간 아셰라드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38. 빙과
장르 – 일상, 미스터리, 학원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압도적인 작화와 독특한 연출이 특징인 차분한 추리물.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학원물임에도 모에 요소가 절제되어 있어 매우 깔끔한 작품입니다. 특히 추리할 때 미스터리한 느낌을 살리는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연출을 통해서 사람이 죽거나 하는 무거운 사건이 아님에도 싸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일반인에게도 가볍게 추천할 수 있는 웰메이드 추리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작화가 좋은 미스터리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39.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 WIT STUDIO
멈춰 서 있던 여고생과 중년의 성장 이야기.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중년과 여고생의 나이 차이로 인한 거부감이 드는 사랑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작품에서의 사랑은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생에서 잠시 피할 곳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로맨스 장르에서 다루는 사랑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원작의 여러 은유적인 소품들이나 상황, 대화들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미지로 표현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토리를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나름 원작의 결말을 반영하여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작품의 완성도도 높은 작품입니다.
9/10 : 화려한 색감과 부드러운 광원 연출을 보여주는 섬세한 청춘 로맨스물.
40.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청춘, 학원
제작사 – J.C.STAFF
천재와 범인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청춘물. 제목과는 다르게 내가 노력할 때 다른 사람도 노력하기 때문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는 일반적인 청춘물과 다른 다른 주제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사쿠라장이라는 괴짜들이 모인 기숙사에서 평범한 주인공이 재능이라는 선천적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안정적인 작화와 따뜻한 연출은 J.C.STAFF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합니다. 라노벨 원작 특유의 억지스러운 흐름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9/10 : 상당히 매력적인 청춘물, 제목아 속아 조교물로 착각하지 말 것
41. 소녀 종말 여행
장르 – 포스트 아포칼립스, 일상, 드라마
제작사 – 화이트 폭스
포스트 아포칼립스 치유물.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특유의 분위기를 두 여자아이의 여행으로 무겁지 않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은 키노의 여행과 비슷하나 주제가 사회적이기보다는 철학적인 면에 가까워 힐링물로 접근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정 속에 깔려있는 철학적인 질문들은 시청자에게 무언가를 강하게 전달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무거운 주제를 좋아하는 분에게도 가볍게 힐링하고 싶으신 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8/10 : 잔잔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느린 템포의 애니를 지루해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42.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신쥬
장르 – 드라마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스튜디오 딘도 하려면 할 수 있다. 로쿠고(만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원작과 달리 소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의 연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레전드 급 베테랑 성우들을 기용하여 원작의 매력을 200% 살려내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스튜딘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감상 후에는 숨겨진 명작으로 뽑는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작품성을 기대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성우의 연기가 애니메이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작품, 진짜 숨겨진 명작
43.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2기)
장르 – SF, 학원, 일상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2006년도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작화를 보여줍니다.(배경에 3D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더 나을지도…) 하루이즘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정말 애니메이션 업계는 하루히 이전과 이후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틀은 SF, 미스터리, 오컬트적인 면이 섞여있는 일상물이지만 1기부터 극장판까지의 복선 회수가 매우 깔끔하고 주제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2기의 엔들레스 에잇이 강하게 통수를 치니 각오하시길… 스포일러는 지양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2기 13화부터 18화를 빠르게 넘기는 것을 권합니다.
9/10 : 현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작품
44. 시로바코
장르 – 일상, 드라마
제작사 – P.A.WORKS
애니를 만드는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애니화한 작품.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생기는 여러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감독, 연출, 애니메이터, 제작까지 업계의 모든 인물들이 총출동합니다. 감상하는 동안 정말 모든 스태프들이 애정을 담아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적절한 모에 요소와 깨알 같은 패러디는 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10/10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한다.
45. 쓰르라미 울 적에 (+ 해)
장르 – 공포, 고어, 미스터리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스토리가 있는 고어물. 1기에서는 어떠한 설명 없이 피와 광기만이 표현되어 있어 스토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수위도 높아지기 때문에 시청자는 영문도 모르고 버텨야 합니다. 이후 2기 해결편에서 앞서 뿌린 떡밥들을 회수하고 사건의 전모를 알려줍니다. 잔혹한 장면뿐만 아니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모두 있는 작품이니 이점 유의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합니다.
8/10 : 스토리 있는 고어, 공포물을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46. 암살교실 (+ 세컨드, 파이널 시즌)
장르 – 학원, 코미디, 능력, 액션
제작사 – LERCHE
원래 학교에서 배워야 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학생들의 고민을 대하는 살선생의 자세는 일반적인 학교 선생님을 강사로 보이게 합니다. 소년 점프 작품 특성상 스토리가 진행이 억지스럽고 액션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 학교를 다녀본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중, 고등학교를 다녀보신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47. 언덕길의 아폴론
장르 – 청춘, 드라마, 음악, 로맨스
제작사 – MAPPA, 데즈카 프로덕션
60,70년대 감성 청춘물. 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삼각관계 짝사랑 등 복잡해 보이는 관계성을 가지고 있지만 풋풋하게 풀어내어 막장전개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상업적인 작품을 하지 않는 와타나베 감독답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한 연출을 보여주고 감성을 자극하는 재즈와 남주인공의 브로맨스 조합은 긴 여운을 남깁니다. 색다른 느낌의 청춘 로맨스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재즈라는 소재를 잘 살린 풋풋한 청춘물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48.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장르 – 음식, 일상
제작사 – ufortable
페이트 해피엔딩.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스핀 오프 작품이지만 페이트 시리즈를 보지 않은 분에게도 부담 없이 권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원작과는 다른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작화에 고퀄리티 요리 요사가 매우 잘 어울립니다. 레시피도 꽤나 본격적이어서 직접 해 먹어보고 싶게 합니다. 일상물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직접 밥을 해 먹는 자취생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8/10 : 페이트 캐릭터를 알고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49.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속, 완)
장르 – 학원, 코미디, 로맨스, 청춘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feel.
“나는 진짜를 원해”
청춘이라는 주재를 유치하지만 아련하게 마무리 지은 학원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힛키의 대사들이 중2스럽지만 그 속에 꽤 묵직한 의미가 들어 들어있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섬세하게 풀어냈으면 잘 쓰인 청소년 소설이 되었을 것입니다. 1기의 작화는 당시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매우 처참한 수준이지만 2기 3기를 거치면서 몰라볼 정도로 좋아집니다.(마치 원작의 일러스트처럼…) 주인공도 스토리도 작화도 모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청춘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기 7/10 : 작화에 신경 쓰시는 분에게 비추. 봇치에게 추천한다.
2기(속) 8/10 : 형태뿐인 친구에게 질리신 분에게 추천한다.
3기(완) 9/10 : 청춘이 지나간, 청춘을 겪고 있는 덕후 분에게 추천한다.
50. 영상연에는 손대지마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사이언스 SARU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작품. 지브리 작품에 나올법한 마을에 사는 3명의 여학생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소재의 시로바코와 비교하면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더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의 자유롭고 비상업적인 성격과 원작의 내용이 시너지를 일으켜 영상에서 만든 사람의 흥이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만이 가지는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영상을 추구하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작품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핑퐁,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의 작품에 입문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51. 오드 택시
장르 –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
제작사 – P.I.C.S., OLM Team Yoshitaka
현대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하나의 사건을 여러 인물의 시선에서 서술하는 작품입니다. 택시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들의 심리를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하여 현대 사회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건 자체는 우연에 우연이 겹쳐 있어 치밀하지는 않지만 그 속의 여러 반전들이 섞여 있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사회 풍자적인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9/10 : 사회 풍자적인 요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52. 요르문간드 (+ 퍼펙트 오더)
장르 – 액션, 범죄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양덕이 좋아하는 느와르 범죄물. 무기 상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군상극입니다. 만화적 허용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슷한 장르의 블랙라군과 비교하면 훨씬 현실적입니다. 미드와 만화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총기에 관심이 있다면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총기와 그 캐릭터의 성격을 연관 지어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화도 깔끔하고 엔딩도 수미상관 구조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완성도도 높아 액션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8/10 : 미드 같은 총기 액션을 보여주는 액션 범죄물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53. 우주보다 먼 곳
장르 – 청춘, 드라마, 여행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일상을 멈추고 어딘가 멀리 떠나고 싶게 하는 작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기에 쉬어가는 화 하나 없이 13화 1쿨 안에서 기승전결 확실하게 마무리 짓습니다. 함께 남극이라는 일상과는 거리가 먼 장소로 떠나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은 현실에서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하는 그런 일상적인 고민들이 스토리에 담겨 있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생각하지만 말로는 꺼내지 않는 그러한 고민들을 어떤 장면에서는 시원하게 어떤 장면에서는 씁쓸하게 바라보면서 감상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가슴 한편에 언젠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작품을 감상하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더보기 해상 자위대가 협력한 만큼 극우 미디어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용 자체에서는 전쟁이나 과거사에 대해선 일절 건드리지 않는다. 감독은 극우세력으로부터 반일 감독으로 찍힌 감독이고 이 작품을 극찬한 평론가들 또한 좌익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결국은 9화에서 패전으로 인해 남극 영유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았다는 뉘앙스 때문인데 이가 불합리하다는 내용은 아니다.(그렇다고 반성을 나타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극우 미디어로 몰아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10/10 : 시로바코 이후로 가장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을 멈추고 멀리 떠나고 싶어 진다.
https://azunyaa.tistory.com/298
54.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장르 – 드라마, 청춘
제작사 – CloverWorks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 자살, 성폭력, 사이비 등 민감한 사회적인 이슈를 4명의 여학생들을 통해서 은유적으로 다루는 작품입니다. PD, 감독, 캐릭터 디자인, 성우 모두 이 작품이 데뷔작이고 각본가는 드라마에서는 유명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처음입니다. 모든 화에서 고난도의 작화를 붕괴 없이 완벽하게 보여주고 분량에 맞게 핵심 등장인물을 4명으로 제한시켜 각 에피소드들을 섬세하게 풀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은 캐릭터들의 관계나 성장의 면에서는 현실을 받아들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야기의 전체적인 구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뿌려놓은 떡밥들을 마치 해결될 듯이 빌드업 해놓고 방치한 점은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새로움과 풋풋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55. 원펀맨
장르 – 액션, 능력, 먼치킨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압도적인 퀄리티의 액션 애니메이션. 개연성 따위는 없는 반복되는 스토리로 폭력성 그 자체만을 즐기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압도적인 액션 작화에 감탄은 터져 나와도 감동은 느끼기 힘듭니다. 스토리의 기승전결, 주제의식과 같은 요소들을 전혀 상관하지 않고 오직 액션만을 통한 통쾌함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액션이라는 단 하나의 요소에 있어서 압도적인 작품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56. 월간순정 노자키 군
장르 – 코미디, 학원, 로맨스, 일상
제작사 – 동화공방
순정 로맨스와 일상 개그물의 완벽한 조합. 동화공방이 만든 모든 일상 장르 작품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연애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캐릭터들 간의 러브라인은 적당히 가볍기 때문에 오글거림도 없고 개그와도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깔끔한 개그코드와 순정만화라는 소재를 이용한 연출도 특징적입니다. 코미디의 색이 강한 로맨스 코미디를 추천한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9/10 : 부족한 점이 없는 작품, 일상 코미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57. 유루캠Δ(유루캠프) (+ 2기)
장르 – 여행, 드라마, 일상, 코미디
제작사 – C-Station
케이온의 후속작?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작품을 감상할 때 뿐만 아니라 현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신생 제작사이기 때문에 교토 애니메이션과 작화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무너지지는 않았고 캠핑이라는 소재에 맞게 배경에 힘을 줬습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입가에 웃음을 띠며 간접적으로나마 힐링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케이온이 작품 속에서 작곡된 음악을 현실에서 들으며 작품의 장면을 떠올린다면 이 작품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실제 여행에서 느낀 감각이 떠오릅니다.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이야기에 갇혀 있지 않고 현실로 확장된다는 점입니다. 결말이 존재하지 않는 일상물 장르에서 이는 매우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9/10 : 아무런 생각 없이 쉬고 싶으실 때 볼 작품으로 추천한다.
58. 은수저
장르 – 학원, 청춘, 코미디
제작사 – A-1 Pictures
일상의 고민을 담은 작품. 농축업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가축의 권리, 농업의 현실 등 일상에서 고민해 보지 않은 주제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진로에 대한 고민 같은 일반적인 고민들까지 여러 갈등을 다루고 있는 청춘물입니다. 농업 고등학교에서의 일상은 진지하면서도 순수해서 바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줍니다. 강철의 연금술자 작가의 작품답게 밀도감 있는 청춘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순수하고 따뜻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59.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2기)
장르 – 코미디, 판타지, 이세계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작붕을 연출로 승화시키다.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점에서 가장 애니메이션 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화 붕괴처럼 보이는 녹아내리는 작화는 콘티와 원안에서 모두 의도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오해를 부를 수도 있는 과감한 연출과 성우들의 열연이 약 빤 스토리가 맞물려서 역대급 코미디물이 탄생했습니다. 무엇이든 가능한 판타지라는 장르를 최대한으로 살린 병맛 개그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배꼽 잡고 웃고 싶으실 때 추천한다.
60. 저 너머의 아스트라
장르 – SF, 판타지, 청춘
제작사 – LERCHE
반전 있는 SF 생존물. 먼 미래 다른 행성으로 가는 캠핑에서 조난당한 고등학생들이 집으로 귀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주와 외계행성들의 묘사가 훌륭하고 풍경을 묘사할 때 이외에는 시네마스코프 비율(21:9)을 사용하여 영화적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본격 SF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이야기의 본질은 여정 속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청춘 군상극에 가깝습니다.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복선도 존재하여 개연성도 뛰어나고 후반 마무리도 깔끔하여 SF로써도 청춘극으로써도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아름다운 우주 배경의 완성도 높은 청춘 군상극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61. 주술회전
장르 – 판타지, 액션
제작사 – MAPPA
또 다른 대체 소년물 후보. 우연히 주술(요괴)의 정체를 알게 된 주인공이 강력한 주술을 흡수하게 되고 다른 주술을 퇴치하기 위해서 성장한다는 전형적인 소년물입니다. 경쟁작 히로아카, 불꽃 소방대, 귀멸의 칼날과 비교해서 작화와 연출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캐릭터들의 매력이 다른 작품에 비해 떨어지고 전개가 너무나도 왕도적이어서 원나블을 보던 세대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현재까지는 이 점 때문에 히로아카나 귀멸의 칼날만큼의 인기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8/10 : 매우 뛰어난 작화의 왕도 소년물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한다.
62. 진격의 거인(+ 2기, 3기)
장르 – 액션, 능력, 전쟁, 판타지
제작사 – WIT STUDIO
먹이 사슬의 정점에 서 있지 않을 때 인간은… 거인이라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위협 앞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감상하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스토리 안에 수많은 떡밥들이 뿌려져 있고 이 모든 복선을 3기까지 깔끔하게 회수합니다. 입체 기동장치라는 기구를 이용한 화려한 액션신과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연출,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까지 어느 한 부분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기 9/10 : 잔인한 작품을 못 보시는 분에겐 비추. 혀를 내두르는 액션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2기 8/10 : 1기에 비해 조금은 루즈해도 3기를 위하여 참고 볼 것
3기 10/10 : 깔끔한 떡밥 회수와 소름 돋는 연출과 연기를 기대하라!
63. 천원돌파 그렌라간
장르 – 액션, 메카, 판타지
제작사 – 가이낙스
가이낙스의 마지막 명작이자 아마도 마지막 2D 메카물… 70,80년대 작품처럼 거친 선화를 사용하는 작화와 가슴 설레게 하는 가이낙스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가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한 점에서 출발하여 한 바퀴를 돌면 크기가 커지는 나선의 원리를 소재로 사용한 만큼 이야기의 스케일도 밑도 끝도 없이 커집니다.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의 향연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남성.
10/10 : 가슴 뜨거워지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64.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장르 – 드라마, 청춘, 로맨스
제작사 – Clover Works
사춘기의 고민을 서브컬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 각 히로인들은 우리가 고민할 수 있는 고민을 가지고 있고 작품은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서 히로인들의 고민을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주인공 사쿠타가 다른 러브 코미디와 다른 게 둔감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이기에 초반 연애 라인이 정해지고 이후 히로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청춘 러브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8/10 : 잘 만들어진 청춘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사쿠라장이 마음에 드신 분이면 특히)
65. 충사 (+ 속장)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제작사 – 아트랜드
몽환적인 분위기의 치유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에 가까운 존재인 무시(벌레)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사 긴코의 시점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단편 에피소드들은 억지스러움 없이 감동을 줍니다. 원작 특유의 색감을 살린 작화에 잔잔한 음악이 더해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 또한 취향에 맞으실 겁니다.
9/10 : 몽환적이고 기묘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66.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 2기)
장르 – 로맨스, 코미디, 학원
제작사 – A-1 Pictures
최고의 러브 코미디. 어느 한 부분 흠잡을 곳이 없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1기는 서로를 고백시키려고 심리전을 걸면서 엇박자가 나는 상황이 주로 일어나고 2기는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가 전개됩니다. 섬세한 작화와 풍부한 감정 표현, 특수효과 같은 연출까지 다른 러브 코미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7080 느낌의 OP와 은근 수위 높은 대사들은 덤…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여 3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9/10 : 러브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67. 카우보이 비밥
장르 – SF, 드라마, 액션
제작사 – 선라이즈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전체에 걸쳐서 주제의식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캐릭터의 내면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관찰자의 시점에서만 보여주기 때문에 강요당하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느끼고 시청자가 각자의 결말을 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스토리텔링에 적합한 누아르, 하드보일드적인 분위기에 재즈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 디테일한 표현까지 구현되어 있는 배경작화 등 다른 작품들과는 상당히 차별화되는 요소가 많습니다. 묵직하게 깔리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천천히 즐기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0/10 : 그루브에 몸을 맡기고 커피를 마시며 즐길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어른 한정)
68. 케이온 ! (+ 2기)
장르 – 학원, 일상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방과 후 처묵처묵… 이 작품이 히트를 친 이후 모에 일상물이라는 장르가 애니메이션에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때문에 카우보이 비밥이나 에반게리온으로 입덕하신 분들은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의 일상과 작품이 이어지는 것이 일상물에서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작품 속에서 작곡한 곡이 실제 앨범으로 제작되어 삽입곡을 통해서 작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이 작품을 꽤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모에 일상물을 좋아하신다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정리하겠습니다.
9/10 : 모에의 뜻을 알고 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69.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 R2)
장르 – 메카, 액션, 전쟁, 능력
제작사 – 선라이즈
‘나는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창조한다’의 뽕 맛. 요즘은 보기 힘든 큰 스케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다만 특유의 팔다리가 긴 화풍 때문에 2010년 이후에 입덕하신 분들에게는 꺼려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중2스러운 멋짐에 보는 작품이기에 큰 움직임을 표현하기 좋은 작화라고 생각합니다.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아쉬운 스토리지만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손에 꼽을 정도로 멋있는 마지막을 보여주기 때문에 메카물을 싫어하셔도 한번 시도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9/10 :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70.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S)
장르 – 코미디, 일상, 판타지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쿄애니로 약을 빨아 보았다. 방영 시 쿄애니가? 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요소가 꽤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저세상으로 날아가 버린 텐션의 오프닝과 중간중간 끼어있는 높은 퀄리티의 액션 작화는 이전 쿄애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귀여운 일상물이지만 작화의 퀄리티는 매우 높고 스토리에서도 차별점이 있어 귀여운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새로운 교토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방화 사건 이후 발표하는 첫 작품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지는 작품입니다. 1기가 작화, 연출, 템포에서 완성된 일상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2기는 새로운 스태프들이 참여해 더욱 역동적이고 참신한 연출이 시도되었습니다. 기존의 완벽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다듬어진다면 방화 이전의 쿄애니를 넘어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부활에 기쁘면서도 기존 스태프의 빈자리가 느껴져 슬펐던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수려한 작화의 귀여운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71. 쿠로코의 농구 (+ 2기, 3기)
장르 – 스포츠, 능력
제작사 – Production I.G
농구의 탈을 쓴 능력자 배틀물. 어떤 스포츠물이라도 내용이 과장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은 조금 심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오히려 스포츠물이라기보다는 드래곤볼과 같은 배틀물로 정의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립니다. 다만 웬만한 판타지 액션물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작화를 보여주기에 이런 점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매우 관대한 마음으로 일본 프로 농구 선수 사이에서 NBA 올스타 선수가 끼어서 농구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8/10 : 능력자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화려한 움직임의 스포츠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72. 클라나드 (+ AFTER STORY)
장르 – 드라마, 로맨스, 학원, 판타지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개인적으로 치유물 원톱. key사의 대표적인 미연시 클라나드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입니다. 1기는 각 히로인들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2기 에프터 스토리에서 메인 주제인 가족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초반에는 단순한 학원물로 느껴질 수 있으나 후반 이러한 일상들이 모여 감동을 자아냅니다. 원작 원화에 따라 눈을 매우 크게 그려서 작화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감동을 자아내는 치유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꼭 추천합니다.
10/10 : 몰아가는 감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73.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
장르 – 드라마, 판타지
제작사 – LERCHE
라노벨계의 불후의 명작. 현대 사회의 일면을 하나씩 반영하고 있는 나라들을 3일간 여행하는 옴니버스식의 단편집입니다. 전체적으로 묘사가 직설적이고 잔혹하지만 그 속에 상당히 무거운 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요소들이 허용되기 때문에 무겁기만 할 수 있는 주제를 이러한 허용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혐한 인식이 문제 되지 않는다면 적극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8/10 :무거운 주제가 담겨 있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74. 킬라킬
장르 – 학원, 액션, 능력
제작사 – TRIGGER
그렌라간 제작진들이 만든 여러 의미로 화끈한 작품. 복고풍의 분위기와 트리거만의 연출, 예측하기 힘든 강렬한 전개로 두터운 팬층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전개에 어울리는 OST 또한 해당 연도의 애니송 부문을 쓸어 담았습니다. 다만 작품의 특성상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정신없는 노출이 심한 애니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파워풀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트리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낯 뜨거운 복장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나사를 풀고 즐기시면 된다.
75. 토끼 드롭스
장르 – 드라마, 일상
제작사 – Production I.G
육아 일기. 노총각인 다이키치가 외할아버지의 숨겨둔 딸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애니에서는 린이 아직 어릴 때만을 다루기 때문에 사춘기와 같은 복잡 미묘한 고민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동을 자아냅니다. 눈물을 유도하는 식의 감동물에 지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감정을 몰아가는 식의 감동물에 지치신 분에게 추천한다.
76. 토라도라
장르 – 로맨스, 학원, 청춘
제작사 – J.C.STAFF
로맨스 애니의 정석. 5명의 등장인물들 간에 얽혀 있는 관계를 풀어가면서 성장하는 청춘 로맨스물입니다. 호리에 유이, 쿠기밍 같은 유명 성우진과 2000년대 잘 나가던 제작사 J.C의 작품이라서 작품의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특히 감정이 폭발할 때의 작화와 연출 그리고 처음과 끝을 이어주는 수미상관 구성을 통해서 감상한 이후에도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특히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더보기 이 세상에 누구 하나 본 적도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정하고도 무척이나 달콤하다.
아마 눈에 보인다면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도 그것을 본 적이 없다.
그리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세상은 그것을 숨겨왔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발견할 거다. 손에 넣을 단 한 사람이 분명 그것을 발견해낼 것이다
그렇게 되어있다…
10/10 : 로맨스 애니의 정점, 후유증이 심하게 올 가능성 농후
77. 플라스틱 메모리즈
장르 – 드라마, 로맨스, SF
제작사 – 동화공방
동화공방의 SF풍 로맨스. 어디까지나 로맨스 작품이기 때문에 인간과 기계의 경계와 같은 SF적인 고민을 심도 있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결말을 초반부터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1쿨13화 안에서 결말을 추론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밀도 있게 관계를 쌓아나가 여운이 남는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작화도 안정적이고 잔잔한 연출에서 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뻔하지만 슬픈 로맨스를 선호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SF풍 로맨스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본격 SF를 기대하면 비추)
78. 플라잉 위치
장르 – 일상, 마법
제작사 – J.C.STAFF
동화 같은 이야기. 시골 일상물에 마녀라는 소재를 살짝 더한 마치 동화 같은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중간중간 소소한 마법을 소재로 하는 개그가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였습니다. 작화 특히 배경작화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어쿼스틱 풍의 배경음악은 작품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불필요한 모에 요소가 없는 누구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일상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일상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79. 핑퐁
장르 – 스포츠, 청춘
제작사 – 타츠노코 프로덕션
‘깔끔한 작화 = 좋은 작화’라는 고정관념을 깬 작품.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풍부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구불구불하고 거친 선화 덕분에 카메라 앵글을 과격하게 잡을 수 있었고 빠른 시선의 움직임이 속도감을 만들어내는 연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서 유아사 감독이 추구하는 상상력 넘치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업성과 예술성을 적절하게 타협하여 대중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니 이 작품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안목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9/10 : 상업 애니만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비추, 예술성과 작품성이 좋다고 평가되는 애니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한다.
80. 하이큐!! (+ 2기, 3기, 4기)
장르 – 스포츠
제작사 – Production I.G
잘 만든 스포츠물. 스포츠물의 뻔한 공식대로 흘러가는 작품입니다. 다만 스포츠 경기 중에서 배구는 움직임이 크고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마치 액션물을 보듯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의 거친 그림체를 살린 연출과 고난이도의 작화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였습니다. 하지만 3기로 넘어오면서 전개 속도가 느려졌고 4기로 넘어오면서 작화의 퀄리티도 떨어져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2기만큼은 최신 스포츠 애니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2기 9/10 : 스포츠물의 강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스포츠물을 좋아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3,4기 7/10 : 스토리도 작화도 1,2에 못 미치지만 그럼에도 나쁘지 않은 스포츠물
81. 하트 커넥트
장르 – 청춘, 로맨스, 학원
제작사 – 실버 링크
성우 논란에 여러모로 묻혀버린 작품. 청춘 돼지와 같이 판타지적인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내적 갈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히로인들의 갈등을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나간 청춘돼지와는 달리 이 작품은 모든 등장인물이 함께 사건을 경험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고가 변화합니다. 복잡한 감정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는 만족감이 있고 각 사건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여 끊어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성우 논란 때문에 후속작은 기대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만족한 청춘 로맨스물입니다.
8/10 : 성우 논란으로 덮어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청춘 로맨스물
82. 학원묵시록 HIGHSCHOOL FO THE DEAD
장르 – 좀비, 액션, 하렘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최고의 B급 애니.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B급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위 높은 서비스 신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좋게 평가하는 이유는 서비스 신에 있어서도 아포칼립스 배경이나 액션 작화에 있어서도 웬만한 작품보다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여러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던 작품입니다.
8/10 : 서비스 신이 다수 존재하는 높은 퀄리티의 B급 애니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83. 허니와 클로버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 J.C.STAFF
어른들을 위한 청춘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하는 고민들과 섬세한 로맨스 등 청춘 그 자체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곡들이 배경에 깔리고 명대사들이 심금을 울립니다. 파스텔 톤의 작화와 부드러운 연출은 우미노 치카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청춘이 지나가버린 분에게 아련한 감정이 들게 해주는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분에게는 등을 떠밀어주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0/10 :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나의 인생작
84. 헬싱 OVA
장르 – 액션, 시대
제작사 – SATELIGHT, 매드 하우스, 그라피카나
7년간 제작한 원작을 뛰어넘는 폭력 그 자체. 특유의 표정과 구도를 잘 살린 연출에 7년이라는 시간을 갈아 넣은 작화가 더해져 TVA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퀄리티의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여러 명대사들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까지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사지 절단, 영아 살해 등 수위가 매우 높은 묘사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작품과 자신을 분리하여 감상하실 수 있는 연령이신 분에게만 추천합니다.
9/10 : 압도적인 폭력성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85. 혈계전선 (+ &BEYOND)
장르 – 액션, 능력, 판타지
제작사 – bones
가장 본즈 다운 작품. 제작진조차도 여기까지 했어야 했나?라는 냉소적인 감상을 남길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작품입니다. 특히 한 장 한 장 그려낸 키무라 신지의 배경들은 웬만한 극장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멤버가 한 작품에서 모일 수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베테랑 성우들이 모였습니다. 이런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끌벅적한 스토리텔링과 옴니버스식 전개에는 호불호가 조금 갈립니다. 본즈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9/10 : 본즈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액션 그 자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86. 히나마츠리
장르 – 코미디
제작사 – feel.
성장형 병맛 개그물. 조금 덜 떨어진 야쿠자 간부와 초능력자 소녀가 동거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개그 만화긴 한데 중간중간 의외로 감동적인 스토리가 섞여 있습니다. 특히 사회생활과 관련해서 예상치 못하게 훅하고 들어올 때는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완결이 안 난 느낌이 강하지만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기 때문에 크게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개그물을 좋아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8/10 : 시청자를 울리기도 웃기기도 하는 작품, 개그물을 좋아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87. Angel Beats !
장르 – 학원, 액션, 드라마, 코미디
제작사 – P.A.WORKS
고전 치유물. 감동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도로 이끌어 가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약 6쿨에 걸쳐 방영해야 할 정도로 방대한 시나리오를 1쿨(13화) 안에 압축하였기 때문에 개연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하지만 P.A만의 작화와 연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인 점 그리고 주옥같은 OST들이 이런 단점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인상에 남는 작품입니다. 작품성은 아쉽지만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의도적으로 감정을 흔들어 놓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88. Another
장르 – 호러, 고어, 미스터리
제작사 – P.A.WORKS
긴장감을 가지고 노는 작품. 공포적인 성격보다는 고어적인 성격이 강한 오컬트 미스터리입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로 하여금 진실과는 다른 추리를 하도록 유도하면서 진실이 밝혀졌을 때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고어한 장면을 봐야 하는 콥스 파티나 쓰르라미 울적에 등과는 달리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작화도 안정적이고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BGM이 잘 받쳐주고 있는 잘 만들어진 호러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고어 계열 미스터리물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한다.
89. DARKER THAN BLACK
장르 – 액션, 범죄, 능력
제작사 – bones
어두운 분위기의 능력자 액션물. 본즈가 제작한 오리지널 정통 액션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화는 조금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전혀 무너지지 않고 캐릭터들도 작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립니다. 스토리는 밀도감 있지만 세계관도 추상적이고 뿌려 놓은 모든 떡밥을 깔끔하게 회수하지는 못합니다. 끝이 확실히 존재하는 스타일리시한 액션물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와 액션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0.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장르 – 액션, 판타지
제작사 – ufortable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 이전에 애니화 된 스튜딘 페스나의 악명을 씻어준 작품입니다. 페이트 제로에 비해서 제작 기간도 길었고 들어간 자본도 많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대변하고 있는 훌륭한 배경 작화가 일품입니다. 제로에 비해서 다양한 표정 변화를 이용한 연출 또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상극임에도 각 캐릭터들의 배경에 무게감이 없고 전개 또한 뻔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무겁지 않은 높은 퀄리티의 판타지 액션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섬세하고 화려한 액션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1. Fate/Zero
장르 – 액션, 판타지, 범죄
제작사 – ufortable
호구왕 왔는가… 작화진을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 넣은 ufortable만이 해낼 수 있는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각본가는 질척한 스토리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으로 이 작품 또한 썩은 맛과 독기가 가득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도덕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만 묘한 설득력을 가진 대사들이 쓴웃음 짓게 합니다. 마스터와 서번트로 이루어진 페어 간의 물리적인 충돌이 페이트 시리즈의 기본 틀이지만 제로에서는 자신이 믿는 사상 간의 충돌 또한 군상극의 형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페이트 시리즈 작품으로 정리하겠습니다.
9/10 : 유포터블의 훌륭한 액션과 우로부치의 썩은 맛의 조합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92. FLCL(프리크리)
장르 – 음악, 액션, 코미디, 드라마
제작사 – 가이낙스, Production I.G
맥락, 주제 따우니 전부 던져버린 정신 나간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당시 스타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애니메이션 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입니다. 스토리 면에서도 빠른 전개에 당황하지 않으면 작품 전체에 걸쳐서 사춘기 소년이 가지는 성적인 호기심을 은유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면서 순간순간의 이야기의 흐름, 연출, 음악을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연출, 음악 등 영상미 자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3. PSYCHO-PASS(+ 2, 3)
장르 – SF, 범죄, 경찰, 액션
제작사 – Production I.G, 타츠노코 프로덕션
주제의식이 존재하는 SF 경찰물. 사이버펑크스러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해결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독특한 점은 사회에 저항하는 것은 범죄자이며 이를 쫓는 주인공은 사호의 부조리함을 느끼면서도 이를 거부하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서 각 인물들이 내리는 답을 통하여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 입체적인 캐릭터에 사회정의를 다루는 심오한 주제까지 겸비한 생각 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기 10/10 : 우로부치가 풀어내는 법과 정의에 대한 질문과 I.G가 가장 잘하는 현실적인 액션과 연출의 조합,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
2기 8/10 : 각본가와 제작사가 교체되어 기존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졌으나 사이코 패스라는 시리즈에 걸맞은 주제의식 다루고 있다
3기 7/10 : 기존 사이코 패스가 가지고 있던 미국 범죄 드라마와는 다른 주제의식이 잘 보이지 않는다
94.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장르 – 이세계, 판타지
제작사 – 화이트 폭스
가장 잘 만든 이세계물. 이세계물이라는 뻔하지만 동시에 상업적으로 증명된 특유의 흐름을 즐기는 작품입니다. 익숙한 틀 안에서 자극적인 설정을 통해서 지루하지 않은 템포로 진행됩니다. 1기 중반 스토리가 발암이지만 전체 스토리는 의외로 복선과 떡밥이 치밀하게 얽혀있고 2기에서 깔끔하게 회수됩니다. 영양가는 없지만 깔끔한 작화와 연출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최고의 이세계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영양가는 없지만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가장 잘 만든 이세계물.
95. SSSS. 그리드맨
장르 – 메카, 괴수, 히어로
제작사 – TRIGGER
신세대, 구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촬물. 정확히는 특수 촬영물에 사용된 이야기 구조를 사용하는 슈퍼 로봇물 겸 학원 애니메이션입니다. 특촬물을 보고 자란 세대가 아닌 입장에선 특촬적인 면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일상 파트와 특촬 요소가 섞여 있어 신규 유입 시청자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 그리드맨의 리메이크가 아닌 후속작이기 때문에 기존 팬들만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작품을 감상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세대를 저격한 거대 로봇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특촬 액션의 고양감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 최신 스타일의 거대 로봇물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96. Steins;Gate
장르 – SF, 미스터리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최고의 SF 타임루프물.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라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스토리텔링적인 면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몰입감이 더 높습니다. 6화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어 절정으로 치닫고 마지막화에서 모든 의문이 풀림과 동시에 제목인 Steins;Gate의 뜻이 밝혀질 때의 만족감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 오카베의 중2병 전개 모드는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괴로울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오덕 문화에 익숙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9/10 : 오덕 문화에 익숙하신 이과에게 추천한다.
97. Steins;Gate 0
장르 – SF, 미스터리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성공적인 후속작. 슈타게에서 마지막 크리스를 구하지 못한 세계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카베의 고뇌를 다루는 초중반의 전개가 조금 루즈합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루프를 통한 전개가 진행되고 전작의 엔딩을 보충해 주는 형태로 마무리됩니다.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하나의 스토리로써도 성립하는 좋은 후속작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8/10 : 슈타게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8. 3월의 라이온
장르 – 드라마, 청춘
제작사 – 샤프트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 허니와 클로버가 어른들의 청춘물이었다면 이 작품은 소년, 소녀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 이야기와 함께 주변 인물들의 개별 에피소드가 함께 진행되는 군상극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원작의 수채화 느낌의 색상을 살리면서 샤프트의 섬세한 작화로 표현하고 있고 OP, ED에 허니와 클로버를 담당했던 YUKI뿐만 아니라 요네즈 켄시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샤프트 식 연출을 싫어하시는 분도 1기에 걸쳐 점점 작품과 동화되어 2기에서 빛을 바라니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10/10 : 상처를 떠안고 있는 소년, 소녀에게 이 추천글을 바칩니다.
99.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 청춘, 드라마, 로맨스
제작사 – A-1 Pictures
추천할 수 있는 감동물. 극 초반부터 결말의 형태가 예상되고 마지막 감동을 위해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전형적인 감동물입니다. 하지만 작품 전체에 걸쳐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쌓아나가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감동은 아니었습니다. 주변 인물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진행되지만 어디까지 메인은 Boy Meets Girl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음악이라는 소재와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고난도 연주 작화까지 스토리 이외의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감동물에 입문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9/10 : 후유증이 남는 감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00. 91Days
장르 – 범죄, 시대, 액션, 드라마
제작사 – 슈카
처절한 복수극. 복수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서서히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복수의 대상 옆에서 그 주변을 무너뜨리면서 느끼는 허망한과 동질감을 진득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신생 제작사의 작품이라서 느와르 분위기를 연출함에 있어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마지막 결말은 잔잔하게 열려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품성이 좋은 오리지널 느와르 애니메이션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과도하게 멋을 내지 않은 진득한 느와르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후기
최대한 여러 장르를 반영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특정 장르(코미디, 하렘, 이세계 등)의 작품은 100선 안에 포함하기는 쉽지 않았다. 글쓴이도 사람인지라 최근에 재탕하거나 새로 감상한 작품들이 우선시 된 경향이 있다. 분기마다 작품을 감상 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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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의 쉼터 :: 숨은 명작 애니 추천 14선 2편(비주류, 마이너 애니)
★매우 스압 주의 ☆
☆본 포스팅은 PC버전을 기준으로 합니다.★
소 개
닷핵 세상의 저편에
.Hack セカイの 向こうに
장르 : 게임 판타지
제작 : .hack
감독 : 마츠야마 히로시
방송 : 2012년 1월 21일
등급 : 전체
원작 : .hack
화수 : 극장판
평점 : 4.1점 / 5.0점
개 요
이 작품은 2012년에 나온 풀 3D작화 애니메이션 극장판입니다. 아는 사람이 적은 닷핵 시리즈 작품 중의 하나이며 지금까지 액션 말고는 볼 게 없던 여타 작품들과 달리 액션, 연출, 작화, 스토리 전체적인 퀄리티가 훌륭한 작품이죠.
특히 이 당시에는 애플시드 등 풀 3D 작화의 작품은 소수였던 시절에 꽤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닷핵 시리즈 작품을 다 봤는데 이해하기 난해하거나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지 않거나 등등 연출이나 작화 같은 요소는 훌륭함에도 다른 요소가 말아먹는 작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마 필자가 닷핵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재밌게 본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차라리 테일즈 시리즈를 보지…’ 하는 생각이 다소 누그러지게 만든 작품입니다. (참고로 .hack의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줄거리
주인공 유우키 소라는 엄한 집안이라 게임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지만
친한 친구들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접속한지 얼마 안 되어 수상한 검은 물결을 보게 된다.
그 이후 그 검은 물결에 게임 속에서 휩쓸려간 친구가 현실에서도 정신을 잃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소라가 친구를 위해 이 사견을 해결하고자 나서게 된다.
공식 PV
소 개
슈타인즈 게이트
シュタインズ・ゲート
장르 : 루프, SF, 로맨스
제작 : WHITE FOX
감독 : 사토 타쿠야, 하마사키 히로시, 코바야시 토모키
방송 : 2011년 4월 6일 ~ 2018년 9월 27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시쿠라 치요마무, MAGES.
화수 : 1기 24화, 극장판, 2기(제로) 23화
평점 : 4.9점 / 5.0점
개 요
이 작품은 WHITE FOX에서 제작한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인 WHITE FOX는 메이저한 제작사는 아니지만 인지도는 꽤 있습니다. 일단 불후의 명작인 ‘슈타인즈 게이트’가 뒤늦게 입소문을 타면서 완성도를 널리 알렸고 그 이후에도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생활’로 자신들의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확실히 양산형이나 팡팡 찍어대는 평작들보다는 수작의 비중이 높은 제작사지만 고블린 슬레이어에서 많이 실망스러웠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WHITE FOX의 인지도가 있었던 건 거의 본 작품인 ‘슈타인즈 게이트’의 역할이 컸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리제로로 뜨기 전부터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죠.
필자가 다른 포스팅에서도 짧게 다루었던 작품이기도 하죠. 필자는 오덕 경력이 19년차이며 현존하는 애니에서 본 것보다 안 본 것을 세는게 더 빠를 정도로 많은 작품을 보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주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은 무슨 작품을 1위로 뽑느냐인데 사실 세대도 다르고 장르도 다른 애니들 중에 서열을 정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망설이지 않고 본 작품을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작품이 마이너? 아는 사람은 다 아는건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 작품은 마이너가 맞습니다. 특히 나올 당시에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핵 마이너 작품이었지만 극장판과 2기 방영 확정, 본 사람들의 입소문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인지도가 많이 오른 편이지만 여전히 마이너입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엄청난 명작이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지인의 소개가 없이 혼자 접한 사람은 10화에 달하는 프롤로그가 지루해서 중도하차를 합니다. 제 주변 동지들을 기준으로는 거의 80% 이상이 접할 기회는 있었지만 중도하차 했습니다. 이 작품의 최대의 단점은 후반의 엄청난 전개와 몰입감을 위해 쌓는 초석이 너무 길다는 것이죠. 약 8화 정도까지는 그야말로 프롤로그입니다. 본편을 위한 각종 떡밥 등 초석 쌓기죠. 이 부분이 너무나도 지루하고 임팩트가 없어서 하차하게 되는거죠. 두 번째 이유는 아예 취향이 소재와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건 어느 작품이나 있는 부분입니다. 타임머신물을 걸러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일단 작화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끝까지 작붕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점에서는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필자가 이 애니를 가장 높게 사는 점은 스토리와 연출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될 정도의 긴 프롤로그답게 후반의 몰입감과 전개력은 재난 수준입니다. 필자는 밤 10시에 한 번 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극장판까지 다보고 아침 9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작품이네요. 이 이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10화 정도까지만 참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취향이 아예 맞지 않는 분은 안 보시는 게 좋습니다. 누구에게나 재밌는 작품이란 존재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줄거리
스스로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주장하는 호오인 쿄우마(오카베 린타로)라는 인물은
자신의 수상한 연구실에서 이상한 실험을 어김없이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타임머신을 개발하게 된다. 자신이 만들어놓고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오카베는 천재 과학자 마키세 크리스와 조우하게 된다.
타임머신을 둘러싼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식 PV
소 개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荒川アンダーザブリッジ
장르 : 일상, 개그
제작 : 샤프트
감독 : 신보 아키유키
방송 : 2010년 4월 5일 ~ 2010년 12월 27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나카무라 히카루
화수 : 1기 13화 2기 13화
평점 : 4.2점 / 5.0점
개 요
필자는 어느 쪽이냐고 하면 일상물을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정확히는 잔잔하기만 한 진성 일상물을 싫어하죠. 때문에 일상물은 항상 기대하지 않고 보지만 본 작품은 정말로 예상을 깨트리고 재밌게 감상했던 작품입니다. 샤프트사에서 제작한 작품답게 특유의 연출력이 가끔 나옵니다만 모노가타리 시리즈만큼 강렬하지는 않습니다.
제작사인 샤프트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의 제작사죠. 유포터블, 본즈, MAPPA 등의 제작사와 동일한 레벨의 회사입니다. 특히 기묘하고 독특한 연출력(목 꺾기…)은 샤프트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다소 심하게 갈리는 연출이지만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모노가타리 시리즈’, ‘ef-시리즈’, ‘니세코이’ 등이 있습니다. 고유 특징으로 자리 잡은 정신 사나운 연출이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훌륭한 연출력이나 작풍도 가능한 제작사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3월의 라이온’ 등이 있지요.
필자도 우연히 접하게 되어 빠져들었던 작품이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나올 당시에 나온 줄도 몰랐고 뒤늦게 안 본 애니들을 몰아보는 시기에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엄청 재밌게 보았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죠. 은혼의 긴토키 성우가 나온다길래 내심 기대했지만 그건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나올 당시를 생각해도 꽤나 준수한 작화였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았네요. 잔잔하면서도 빵빵 터지는 개그와 생각지도 못한 전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개성 등 좋은 점은 꽤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 양산형 애니처럼 억지로 개성을 만들어 눈이 찌푸려지는 개성이 아니고 적절한 듯 임팩트 있는 개성이 좋았네요. 완급 조절도 우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힐링물로 분류할 수 있을 만큼 보는 내내 흐뭇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작품이었네요. 잔잔하면서도 어느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개그와 등장인물들의 유쾌함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메인 히로인은 엉뚱한 듯하면서도 가끔씩 핵심을 찌르는 독특한 인물인데 보면서 정말로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패러디가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장단점도 있습니다.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하겠습니다.
줄거리
엄한 집안에서 항상 빚을 지고 살면 안 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엘리트
리쿠르트는 어쩌다 보니 아라카와 밑 다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생활을 같이
하게 된다. 한 명 한 명이 개성 넘치고 괴인이라 불러 부족함이 없는 인물들
속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엘리트 리쿠르트의 이야기.
공식 PV
소 개
키즈나이버
キズナイーバー
장르 : 청춘, 액션
제작 : TRIGGER
감독 : 코바야시 히로시
방송 : 2016년 4월 9일 ~ 2016년 6월 25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12화
평점 : 4.0점 / 5.0점
개 요
TRIGGER 사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TRIGGER사는 그렌라간,프랑키스,킬라킬 등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역사는 짧지만 ‘킬라킬’, ‘키즈나이버’ 등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크게 선보인 회사입니다. 역사는 이제 그럭저럭 있는 편이지만 작품은 많이 없고 대체로 1~6년에 1개 정도의 작품을 제작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작화 퀄리티도 우수하고 그에 걸맞은 연출력도 보여준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점점 제작하는 작품도 많고 활동이 활발하더군요.
본 작품은 완성도에 비해 의외로 평작보다 잘 안 알려진 작품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는 오타쿠는 다 아는 작품이면서도 사실 존재 자체도 모르는 분이 꽤 있는 작품이죠. 스샷을 보면 아시다시피 쿄애니와 비벼볼 만한 눈썹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화죠.
사실 명작이라고 말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지만 다루고자 하는 소재나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킬라킬, 리틀위치,프랑키스 등 다양한 메이저 작품들을 만들어낸 트리거사의 오리지널 애니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임팩트는 다소 부족하지만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고 트리거사답게 작화나 연출 등 퀄리티 자체는 최상위권입니다. 특히 이 작품의 줄거리는 고통을 받으면 ‘키즈나이버’ 들끼리 고통을 공유하게 되는 설정인데요. 이 설정은 사실 학생뿐만이 아닌 사회에 만연해있는 쓰라린 기억이나 상처들을 뜻합니다. 즉 사회의 문제점을 꺼내든 작품이라는 의미죠. 필자는 개인적으로 재미 있게 본 작품은 아니었지만 의미 있게 보았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공유함으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상.
하지만 그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만큼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대단하죠. 성악설을 믿는 필자에게는 꽤나 현실적으로 다가온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퀄리티는 최상이지만 스토리나 몰입감이 다소 부족하고 흥미를 유발할 만한 소재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는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을 소재로 다루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줄거리
어째서인가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고등학생 아가타 카츠히는
어느 날 완전히 다른 그룹에 속해있는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키즈나이버’에 일원이 된다.
이 ‘키즈나이버’의 구성원들은 다치거나 상처를 입으면 그 고통을 나누어 받게
되지만 그 고통은 비단 육체적인 고통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으니. 서로의 상처를
나누게 되는 그들의 여름이 시작된다.
공식 PV
소 개
내 이야기(오레모노가타리)
俺物語!!
장르 : 로맨스
제작 : 매드하우스
감독 : 아사카 모리오
방송 : 2015년 4월 9일 ~ 2015년 9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원작 : 아루코, 카와하라 카즈네
화수 : 24화
평점 : 4.4점 / 5.0점
개 요
사실 이 작품은 꽤나 메이저하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의외로 로맨스물을 즐겨보는 사람들도 작화 때문에 걸러내거나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필자는 장르를 안가리고 다 보지만 개인적으로 판타지와 로맨스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인지도로 치면 이 작품은 빨강 백설보다는 나은 정도지만 순정만화틱한 그림체로 인해 메이저하다고 할 만큼의 인지도는 아닌 것 같네요. 어찌됬든 추천글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적는 것이지 아는 사람을 위해서 적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로맨스물을 조금이라도 보는 사람은 봤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스샷을 보면 아시다시피 매우 작풍이 순정 만화 같은 그림체입니다. 전형적인 2가지 형태의 순정 작풍 중의 하나죠. 하지만 필자는 아오하라이드,너에게 닿기를, 오렌지, 타카기, 타다, 오타쿠암ㄴ러미러ㅏㅁ 등등 거의 모든 로맨스를 다 봤지만 이 작품만큼 좋은 작품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어떤 요소를 중심으로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직 ‘달달함’ 이라는 요소만으로 생각했을 때 이 작품 외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그만큼 이 작품은 달달합니다. 얼마나 달달하냐면 다 보고 당뇨병에 걸릴 정도죠.
제작사인 매드하우스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제작사죠. 대표적으로 유명한 작품은 ‘딸기100%’, ‘헌터X헌터’, ‘원펀맨 1기’ 등이 있습니다. 일단 원펀맨 1기부터가 역량의 수준이 나오죠. 초일류급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역사도 꽤 길고 많은 수작과 명작을 만든 제작사입니다. 옛날부터 그 당시의 기술력을 생각하면 항상 우수한 수준을 보여준 제작사이기 때문에 필자가 믿고 보는 제작사죠. 본 작품도 디자인이 순정풍일뿐 작화력 자체는 아주 우수합니다.
정말로 이상적인(현실적이지 않은) 로맨스랄까… 메인 히로인은 필자의 이상형을 바꿔버리는 패기를 보여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정말로 애니에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 재밌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현실적인 요소도 꽤나 있어서 그 갭이 또 마음에 들더군요. 사실 애니를 감상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대리만족이죠. ‘대리만족’ 이라는 요소를 충족시키는데 이만한 로맨스물이 더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이 작품은 그 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습니다.
로맨스물의 정석하면 있어야 할 내적갈등이나 첫 연애에 대한 풋풋함이나 그딴 거 거의 없습니다. 그냥 둘 다 순애보 사랑입니다.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믿고 의심하지 않는 그런 로맨스물이죠. 다르게 말하면 너무 순탄해서 지루할 수도 있는 전개지만 이 작품의 장점은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을만큼 잔잔하게, 하지만 끊임없이 달달하다는 점입니다.
줄거리
고릴라 같은 얼굴과 체형을 가진 고우타 타케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다. 어느날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하는 여고생을
구해주게 되는데 그녀는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라고 불릴 만한 완벽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녀와 타케오와의 사랑이야기.
공식 PV
소 개
공의 경계
空の境界
장르 : 액션, 현대 판타지
제작 : ufotable
감독 : 각 장마다 다름
방송 : 2007년 12월 1일 ~ 2013년 9월 28일
등급 : 19금
원작 : 나스 키노코
화수 : 극장판 1장~ 10장(미래복음)
평점 : 4.3점 / 5.0점
개 요
이 작품은 나스 키노코의 소설 원작인 작품으로 ufotable의 명성과 역량을 크게 선보여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스토리적인 면은 다소 난해한 면이 많아 혹평도 있었지만 그 당시 초일류급의 작화력으로 인해 다 씹어먹었던 작품입니다.
제작사인 ufotable은 지금에 이르러서는 지나치게 유명한 제작사죠.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애니계의 거성인 제작사입니다. 본즈, 유포터블, MAPPA, A-1픽쳐스, 쿄애니 등 하나같이 제작사만 봐도 퀄리티가 감이 오는 수준의 회사들이고 ufortable 또한 그중에 하나죠. 특히나 UBW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액션씬 1위~2위를 다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화려함과 정교함에서는 ufortable이 우세하지만 역동감에서는 본즈의 작품이 우세한 편이죠. 어느 요소가 더 취향에 맞는가의 차이일 뿐 사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퀄리티들입니다. 확실한 건 초일류급의 회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이죠.
솔직히 이 작품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죠. 근래에 입덕한 오타쿠 제외라는 조건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말로 아는 동지들은 다 아는 유포터블의 작품이지만 근래에 입덕한 동지들은 최근에 나오는 재밌는 작품들 보기 바빠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실 2010년 정도부터 애니 산업계가 지나치게 발전하면서 매 분기 50~70개가량의 작품들이 터져 나오니 가볍게 즐기는 최근 입덕 동지들은 과거의 명작들을 굳이 보려고 하지도 않고 시간도 나지 않습니다.
저처럼 애니에 인생 건 마다오들이나 옛날 작품까지 다 보죠. 엄청 메이저한 강철의 연금술사라거나 기타 등등 같은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보지만 그만큼의 인지도를 가지지 못한 작품들은 그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어도 금방 잊히게 됩니다. 지인들의 소개가 없는 이상 말이죠.
서론이 너무 길었으니 작품에 대한 평은 짧게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압도적인 작화와 CG그래픽의 조화로 유명한 유포터블사의 작품으로 꽤나 옛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몇 없는 혁신적인 레벨의 작품이었죠. 시리즈는 총 10개(미래복음 외전까지)이며 한 화가 전부 극장판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장, 2장, 3장 이런 식으로 나눕니다. 1장 부감풍경을 이제 와서 보신다면 이게 진정 페이트오리지널(2006년)이 나오던 시기에 나온게 맞나? 싶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CG와 엄청난 작화의 조화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 유포터블사의 작품답게 액션씬 또한 지금 작품에 비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명작입니다. 즉 스토리가 없어도 액션과 퀄리티만으로 평작 이상 나올 정도의 질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좋은 점은 스토리까지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원작이 소설이기 때문에 스토리는 탄탄할 수 밖에 없죠. 다만 이 작품은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이해하는 것이 다소 난해할 수도 있습니다만 액션이나 이런 것을 배제하고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만든 4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줄거리
2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눈을 뜬 료우기 시키는 죽음에 맞닿아 있었던 탓인지
모든 것에서 죽음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마안을 얻게 된 료우기 시키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그 마법사는 시키를 도와주게 되지만 힘을 가진 사람에게는
정해진 듯 사건이 일어나는 법. 료우기 시키의 운명은 과연!
공식 PV
소 개
신세계에서
新世界より
장르 : 판타지, 스릴러
제작 : A-1 Pictures
감독 : 이시하마 마사시
방송 : 2012년 9월 29일 ~ 2013년 3월 23일
등급 : 19금
원작 : 기시 유스케
화수 : 25화
평점 : 4.3점 / 5.0점
개 요
일단 제작사인 A-1 Pictures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네임드 제작사입니다. 대표적인 작품만 봐도…’소드 아트 온라인’, ‘마기’,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수많은 명작과 수작을 탄생시킨 제작사죠. 장르 불문하고 모두 준수하거나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믿고 보는 제작사 중에 하나죠.
이 작품은 소설 원작을 애니화한 작품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매우 탄탄한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매우 세밀하고 섬세한 심리묘사로 유명했던 저자였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그 점을 완벽히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다소 혹평을 받기도 했죠. 그럼에도 이 작품의 심리적 묘사나 갈등은 꽤나 수준급이라 몰입감을 더해주고 스토리만이 아닌 작화나 액션씬 등 전체적인 퀄리티도 수준급입니다.
무엇보다 그 당시뿐만이 아니라 지금에 와서도 꽤나 참신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쉽게 말하면 초능력물 아니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초능력에 제한과 설정이 많고 숨은 의미가 꽤 깊습니다.
이 작품의 장르는 심히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난해합니다. 액션도 훌륭하고 메인이라고 할 만큼 비중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심리전과 심리묘사도 훌륭합니다. 또한 미스테리물과 같은 분위기도 많아서 한 장르로 구분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자칫하면 이도 저도 아닌
졸작이 될 만큼 다양한 요소가 있음에도 적절한 완급조절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확실히 원작에 비해 섬세한 심리묘사가 부족했던 것과 짧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조금 난해한 점이네요. 아무튼 그 어떤 단점을 들먹여도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외로 원작보다 많이 순화된 점에서 장점도 있었는데 바로 19금 장면이죠. 원작은 꽤나 적나라한 표현이 많지만 애니는 그냥 스윽~ 하고 지나갑니다. 크흠. 아쉽
참고로 이 작품은 매우 매우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임을 기억하면서 감상하시길.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해석에 따라 매우 철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줄거리
‘주력’이라는 초능력이 당연한 사회, 그곳에서 소년소녀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세상의 이상함을 깨닫는다. 점차 늘어나는 혼란과 의심은 그들이 알고 있던 세상을
부수기 시작하는데…
공식 PV
소 개
잔잔한 내일로부터
凪のあすから
장르 : 연애, 현대 판타지
제작 : P.A.WORKS
감독 : 시노하라 토시야
방송 : 2013년 10월 3일 ~ 2014년 4월 3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26화
평점 : 4.2점 / 5.0점
개 요
P.A.WORKS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사인 P.A WORKS는 초일류급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메이저 회사입니다. 메이저 회사인 만큼 역량도 꽤 우수합니다. ‘어나더’, ‘잔잔한 내일로부터’, ‘샬롯’ 등 일상물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죠. ‘시로바코’라는 우주명작을 시작으로 ‘일하는 여자 시리즈’라고 부르는 작품들이 차례차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량이 뛰어나기보다는 애정이 가는 회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왜냐하면 로리가 많이 나오니까 그 당시 전혀 접해보지 못한 스타일의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일단 작화나 연출 등 모두 최상위 레벨입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은 압도적이죠. 작붕은 없지만 단순하고 깔끔한 작화가 대체로 많았던 P.A 워크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수준급입니다. 처음 보면 쿄애니로 착각할 정도…(합작이라 그럴지도)
최상위 수준인 건 비단 작화뿐만이 아니죠. 배경이나 연출, 성우의 싱크도 수준이 높습니다. 다만 호불호도 많이 갈리고 아는 사람도 적은 이유는 다루는 소재가 흥미로운 소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진흙탕 사랑 이야기’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시간과의 괴리나 정말 보고 싶지 않아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랑 관계. 쉽게 말하면 A는 B를 좋아하고 B는 C를 좋아하고 C는 D를
좋아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런 큰 로맨스라는 틀 안에서 판타지와 시간이라는 양념을 들이부어서 탄생한 작품이죠.(저것을 연쇄적 짝사랑 관계라고 함)
한마디로 난잡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이해하기 난해하고 임팩트는 전혀 없고 흥미롭지도 않고 잔잔하기만 하고 그렇다고 힐링물도 아닌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불호에서 ‘호’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명작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제목 값하는 잔잔함98%의 이야기 전개와 로맨스물도 판타지물도 아닌(정식 설정상으로는 연애물이다) 이 작품의 장점은 연쇄적인 짝사랑을 통해 배울 것이 많고 의외로 흔치 않은 소재라 재밌게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보는 내내 지루하고 답답하고 짜증 나고 그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필자는 꽤 흥미롭게 봤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재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힘듭니다. 약간 이 작품의 재미는 말하자면 이런 것 같습니다.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마음. 그리고 마침내 그 사랑이 시간을 넘어 이루어졌을 때에 기쁨. 그런 재미입니다. 한마디로 전제조건이 인내심인 작품이죠. 필자는 중후반(?) 까지는 암 걸리는 줄….
줄거리
중학교가 폐교되어, 소꿉친구와 함께 지상의 학교에 다니게 되는
바다마을의 소년 ‘사키시마 히카리’가 전학 첫날 목격한 것은,
소중히 지켜왔던 소녀 ‘무카이도 마나카’가 지상의 소년과 특별한 만남을 하는 순간이었다.
침착한 분위기의 마이페이스 중학생 ‘키하라 츠무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공식 PV
소 개
절원의 템페스트
絶園のテンペスト
장르 : 현대 판타지, 액션
제작 : 본즈
감독 : 안도 마사히로
방송 : 2012년 10월 5일 ~ 2013년 3월 29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시로다이라 쿄, 사이자키 렌
화수 : 24화
평점 : 4.1점 / 5.0점
개 요
본즈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상식 차원에서 간단하게 설명충 해보겠습니다. 본즈사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애니계의 거성이죠. 액션에서는 정점에 있는 제작사로 ‘혈계전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강철의 연금술사’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들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굵직한 작품들이 많죠. 사실상 본즈의 침체기 때 만들었던 ‘관희의 챠이카’나 ‘절원의 템페스트’조차도 퀄리티가 좋으니 퀄리티는 실망할 수 없는 제작사입니다. 바로 본 작품이 침체기 때 만들었던 수작이죠.
필자는 왜 이 작품이 나올 당시에도 현재에도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근래에 나오는 양산형 액션물보다는 훨씬 재밌는데 말이죠. 애초에 액션의 명가인 본즈사에서 만들었으니 퀄리티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수준급입니다. 오히려 작화퀄보다는 단순한 작화로 역동감을 우선시하는 본즈사에서 작화까지 수준급으로 만든 것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저도 이 당시에는 동지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방영 시기의 인지도는 잘 모르지만 현재로는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사실 판타지 배틀물 추천한다고 하면 꽤 자주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유투브 등에서의 반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메이저하지도 마이너하지도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필자가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반전입니다. 혹시? 하고 예상은 조금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꽤나 파격적인 반전이었기 때문에 다소 충격이었죠. 엄청나게 대단한 반전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또한 억지스럽지 않고 꽤나 설득력 있는 전개였고 앞의 떡밥들도 뒤에 깔끔하게 회수하기 때문에 끝날 때에는 깔끔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루는 작품의 소재는 흔하지도 않고 유니크한 소재도 아니었지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토대로 새롭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아예 그 작품을 그대로 애니화를 한 것은 아닙니다.)제목 그대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와 흡사한 설정과 상황을 뼈대로 다양한 요소를 덧붙여서 만들어진 작품인데 완성도도 높고 전체적인 퀄리티도 좋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을 약간 참고했다는 정도지 거의 아무 관계없습니다. 각색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으로 말이죠.
줄거리
최강의 마법사 쿠사리베 하카제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 그 시간 여동생을 살해당해 범인을 쫒고있던 후와 마히로는 쿠사리베
하카제와 계약을 하게 된다. 마법을 모르던 일반인과 마법사,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공식 PV
소 개
노라가미 1, 2기
ノラガミ
장르 : 현대 판타지, 액션
제작 : 본즈
감독 : 타무라 코타로
방송 : 2014년 1월 5일 ~ 2014년 3월 23일
등급 : 19금
원작 : 아다치 토카
화수 : 1기 12화, 2기 13화
평점 : 4.1점 / 5.0점
개 요
제작사인 본즈는 앞서 설명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의외로 이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사실 인지도가 높다면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유투브에서 매드무비 깨작거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압니다. 그 정도로 액션 매드무비에서 많이 우려먹는 작품 중의 하나죠.
근데 보면 이 애니 제목을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본 사람들도 처음에는 별로 기대도 안 하고 봤다고 말할 정도로 기본적인 정보를 모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하마토라와 동급의 인지도가 아닌가 싶은….
아무튼 이 작품은 액션의 비중이 매우 높은 판타지 액션물입니다. 일본의 지방신이라는 소재(꽤나 흔한)를 사용했지만 설정은 색다르다는 것이 매력이죠. 사실 지방신이라는 소재는 항상 요괴라는 소재와 함께 따라다닙니다. 예를 들면 나츠메우인장, 누라리횬, 가난뱅이 신이, 모노가타리 등등.
이런 면에서는 꽤나 빈번하게 사용되는 소재지만 노라가미는 ‘신’이 주인공이고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색다르죠. 신은 신이지만 워낙 신이 많은 일본의 지방신 시스템에서는 인지도에 따라 힘의 정도가 바뀐다는 설정입니다. 주인공은 매우 매우 인지도가 없고 사당조차 없는 무명신이죠. 그것에도 꽤나 깊은 사정이 있다는 점도 나름 재밌는 요소입니다.
사실 스토리의 질 자체는 그리 우수한 편이 아니지만 본즈사다운 액션씬과 작화만있어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또 다소 호불호가 있겠지만 필자는 스토리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흥미나 재미를 떠나서 신이나 귀신이면서도 오히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거나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다루는 에피소드도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물론 어디에서나 다루는 갈등이나 사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인간이 아닌 신이나 영혼이라는 시점에서 생소하다고 볼 수도 있죠.
줄거리
가난뱅이나 다름 없는 신 무명신 ‘야토’.
새전으로 5엔을 받는 그는 남의 사당에서 자는 등 노숙자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한다.
격투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중생인 이키 히요리는 어느날
야토와 엮이게 된다. 인간과 신의 만남이 만들어낸 이야기.
공식 PV
소 개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あの夏で待ってる
장르 : SF, 드라마, 로맨스
제작 : J.C.STAFF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방송 : 2012년 1월 10일 ~ 2012년 3월 27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12화 + OVA 1화
평점 : 4.1점 / 5.0점
개 요
제작사는 J.C STAFF입니다. 역사가 매우 긴 회사 중의 하나죠. 그 옛날 재밌게 보았던 ‘쪽빛보다 푸르게’, ‘진월담월희’ 부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 수많은 명작들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초일류급의 퀄리티도 아니고 동시에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퀄리티는 복불복입니다. 그래도 성장했는지 요즘은 다작을 해도 작붕이 심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완성도 높은 청춘물+연애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거기다 약간의 SF판타지라는 양념을 추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나올 당시에는 약 6600장 정도 팔려서 인기가 조금 있었지만 15000장이 넘게 팔린 토라도라에 비해 역시 부족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토라도라가 더 재밌기는 하지만 묻힐 만큼 이 작품이 재미가 없거나 완성도가 낮은 작품은 아닙니다. 그래서 목록에 넣은 것이죠. 오히려 필자는 토라도라에는 없는 맛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결말이 다소 개연성이 부족한 듯한 뜬금포 전개라는 점이죠.
작화는 매우 토라도라와 흡사합니다.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작화죠. 필자는 깔끔하고 귀여운 작풍이라 연애물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연출이나 기타 등등도 우수합니다만 성우가 다소 아쉽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연애물이라는 것에 비해 달달함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물론 연애물도 달달한 게 있고 조마조마한 게 있지만 이 작품은 거의 후자죠. 아무튼 개인적으로 시간이 아까운 작품은 아니었고 색다른 로맨스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줄거리
사진촬영을 즐겨하는 소년인 키리시마 카이토는 꿈 속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려다가 갑자기 닥쳐온 해일에 휩쓸려 난간에서 낙하한다.
부상을 입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누군가가 붙잡아 준 손에 의해서 구해지는 꿈을 꾸게 된다.
꿈을 꾸고 나니 다행히 별 탈 없이 자기 방에서 잠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이토.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편입하게 되자 은근히 전학생인
타카츠키 이치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카이토, 그리고 마치 카이토를 알고 있다는 듯
카이토를 보자마자 놀라는 표정을 짓는 듯한 이치카.
이 두 소년소녀의 기묘하고도 은근스러운 관계가 시작되려 하는데….
공식 PV
소 개
시로바코
SHIROBAKO
장르 : 희소 장르(애니메이션), 군상극
제작 : P.A.WORKS
감독 : 미즈시마 츠토무
방송 : 2014년 10월 9일 ~ 2015년 3월 26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24화 + OVA 2화 + 극장판(곧 개봉)
평점 : 4.8점 / 5.0점
개 요
P.A.WORKS는 앞서 설명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솔직히 필자는 오타쿠가 이 작품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는지 의문이지만 정말로 아주아주 매우 매우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욱이 최근에 입덕한 동지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에 슬프기만 합니다.
당당하게 필자의 20개도 안되는 인생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본 작품은 1000개가 그냥 넘는데!) PA워크의 ‘일하는 여자’ 시리즈에 대표작인 이 시로바코를 모르다니!! 이 작품은 필자가 이번에 가져온 14개의 작품 중에서 오타쿠 동지들이라면 모두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단 재미도 재미지만 필자가 이 작품을 정말로 의미 있게 생각하는 이유는 애니를 제작하는 애니이기 때문입니다.
즉 애니를 제작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입니다. 바쿠만을 보면 만화가가 되는 것을 다루고 식극의 소마는 요리하는 법을 다루고 걸리시넘버는 성우하는 법을 다루듯 이 작품은 애니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다룬 작품입니다. 그것도 바쿠만처럼 매우 세세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그랬지만 애니를 즐겨보기만 하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만드는지는 조금밖에 몰랐습니다. 그냥 그림을 많이 그려서 스톱모션 하듯이 재생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 그림을 많이 그린 것일수록 프레임이 높다거나 등등.
즉 나쁘게 말하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나서 처음에 애니를 만들 때는 어떻게 되는지, 만들기 시작하면 어떠한 스케줄로 만들어지는지, 만드는 중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말로 세세하게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설명도 많고 재미가 없지 않겠느냐? 그러면 인생작에 못 들어왔습니다.
사회의 힘든 일이나 흔히 겪는 일들을 잔잔하게 전개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흐뭇한 미소를, 어떠한 경우에는 눈물을 유발하는 수준 높은 완급 조절! 또한 지루하지 않도록 짧은 대사와 장면으로 다만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수준 높은 작화도 아니고 모에력이 높은 캐릭터 디자인도 아니지만 어느샌가 등장인물들에게 하나뿐인 심장을 빼앗겨버리는 것!
성우의 연기력과 매치가 우수하고 외모가 아니라 행동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필자의 호평에 크게 한몫하고 있죠.
줄거리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호회 회원이자 서로 친한 친구인
미야모리 아오이, 야스하라 에마, 사사키 시즈카, 이마이 미도리는
언젠가 다시 모여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자고 약속한다.
2년 반이 지난 후, 이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미야모리 아오이가 근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납품 지연의 위기 등 애니메이션 제작 업계의 여러 이야기와 그로 인한
인간관계상과 갈등 등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다룬다.
공식 PV
소 개
잔향의 테러
残響のテロル
장르 : 서스펜스
제작 : MAPPA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방송 : 2014년 7월 11일 ~ 2014년 9월 26일
등급 : 15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11화
평점 : 4.2점 / 5.0점
개 요
어이쿠 거물이 오셨군요? 이 작품은 나올 당시에는 생소한 소재나 여러 요소로 인해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 비운의 작품입니다. 다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많은 입소문을 통해 꽤 아는 사람이 많아졌지요. 제목 그대로 ‘테러’ 라는 소재를 전문적으로 다룬 작품이고 거의 모든 사람이 이것만큼은 인정한다! 라고 하는 것이 연출과 작화죠.
한 편 한편이 페이트 제로처럼 극장판 수준의 작화 퀄리티를 보여주며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압도적인 연출력입니다. 연출 깡패라고 불릴 정도로 설정과 작품의 분위기에 적합하는 연출을 선보여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연출과 작화만 수준급이냐? 스토리도 수준급입니다. 심리전이 중심인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와 치밀한 심리전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또한 설정도 드문 드문 빈틈이 있기는 하지만 탄탄하며 전개도 몰입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필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장점이지만 신경쓰는 사람을 위해서 적자면 우익 비판 애니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일본보다 한국에서 호평을 더 많이 받은 작품이죠.
다만 아쉬운 점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활약이나 비중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역할이 있어야 할 인물도 비중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넣지 말았어야 했다는 비판도 받았다고 하네요. 확실히 후에 써먹으려고 넣었다가 딱히 필요 없을 것같아서 신경 안 쓴 듯한 인물이 있긴 합니다. 의미심장하게 회상씬 보여주는데 후에 떡밥 회수도 안하죠. 그런 점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깔끔한 결말과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필자는 만족스럽게 본 작품입니다.
제작사 설명을 빠트릴 수 없겠죠. 일단 제작사인 MAPPA는 수익은 버리고 퀄리티만 고집하기로 유명한 초고퀄 제작사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잔향의 테러’, ‘신격의 바하무트’, ‘좀비 랜드 사가’ 등이 있습니다. 잔향의 테러로 자신들의 역량을 크게 선보인 제작사죠. 카케구루이도 1기부터 엄청난 연출력과 작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줄거리
어느 여름 날, 갑작스럽게 도쿄를 덮친 대형 폭탄 테러.
평화로운 이 나라를 잠에서 깨운 사건의 범인은, 고작 두 명의 소년이었다.
‘스핑크스’라 자칭하는 범인들의, 일본을 말려들게 한 장대한 게임이
지금 시작된다.
공식 PV
소 개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Hack セカイの 向こうに
장르 : 판타지, 모험
제작 : TRIGGER
감독 : 요시나리 요우
방송 : 2017년 1월 8일 ~ 2017년 6월 26일
등급 : 12세 이상
원작 : 오리지널
화수 : 25화
평점 : 4.5점 / 5.0점
개 요
제작사는 앞서 설명했으니 이 또한 생략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앞서 간단하게 소개했던 트리거사의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전형적인 긍정+열혈 캐릭인 앗코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해서 평이 좋은 편이었지만 후반에는 다소 개연성이 없고 지루하다는 평으로 끝내 3000장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며 그림자 속에 묻혀버린 비운의 작품이죠.
하지만 필자는 이 작품이 당당하게 인생작 리스트에 들어가있습니다. 사실 보면서 필자는 슬프다기보다는 다른 의미에서 조금 눈물이 났습니다. 아주 어릴 적 기억 한 곳에 묻어두었던 추억들이 조금씩 고개를 들게 만드는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지금에도 널리 쓰이는 열혈+초긍정 컨셉의 캐릭터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 앗코는 정말로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코믹 걸즈의 주인공보다 더 안쓰럽습니다. 마녀인데 마법을 전혀 못쓰는 앗코가 긍정적으로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는 것이 슬펐지만 그보다도 정말로 옛날 애니를 보는 것처럼 한결 같은 유쾌함이 더 슬프게 만든 것 같네요. 전혀 슬프지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잔잔하면서도 즐겁고 흔한 청춘물같은 작품이지만 필자는 보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꿈과 이상을 가득 안고 헤어나오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자는 이 작품을 간단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네요. 보면서 아이들이 볼 것 같은 단순한 작화에 흔한 전개와 스토리지만 연출이나 캐릭터의 컨셉, 갈등 등 여러 요소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필자의 견해는 생략하고 이 작품은 트리거사 답게 훌륭한 작화 퀄리티를 보여주며(캐릭터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액션이 비중이 큰 애니는 아니지만 훌륭한 액션도 돋보입니다. 후반부에는 신캐릭에 출연 등 다소 엉뚱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필자는 매우 흥미롭고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이 제일 이 작품을 재밌게 보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개연성이나 반전이나 그런 것 신경 쓰지 않고 어릴 때 애니를 보는 것처럼 다음에는 무슨 사건이 일어날까? 하고 기대하면서 보는 것이 제일 재밌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말을 한다고 아이들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작품인 것은 아닙니다.
일단 청춘물이나 판타지물을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을 한번쯤 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에 와서는 흔히 찾을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줄거리
어렸을 적, 샤이니 샤리오라는 마녀의 마술쇼를 보고 감동을 받은
카가리 아츠코(앗코)는 그녀에게 동경하여 루나 노바 마법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샤이니 샤리오는 마법계에서 인정 받지 못한 사도(邪道)이며,
앗코는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 완전히 다른 마법사들의 모습에 실망한다.
그렇지만 꿈을 잃지 않고 샤이니 샤리오에 대한 동경을 품고
마법 학교를 다니고자 하는 앗코의 이야기.
공식 PV
이 추천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이너의 기준은 필자의 동지들 인지도와
전반적인 판매량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본가 블로그에 2018년 올린 것으로
지금은 조금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또한 필력이 매우 후달리는 시기에 적은 글이라는 점도 양해 바랍니다.
(지금도 후달리는건 비밀)
※원본 글(블로그 개편 전)※
https://blog.naver.com/swanm13/221350561767
평점 기준(지극히 주관적)
4.5~5.0 인생작(매우 추천)
4.3~4.4 명작(추천)
3.9~4.2 수작(나름 추천)
3.5~3.8 평작(타임킬링용)
3.0~3.4 졸작(시간이 아까움)
0~2.9 망작(….)
※ 평점은 캐릭터 디자인, 작화, 연출, 성우연기, 스토리 등으로 정합니다.※
오버워치2 인벤 : 애니 16년차가 추천하는 작품 59선
작년 이맘때쯤 한번 글올렸었는데 업뎃한글로 다시 올림
1기는 좋았으나 2기는 못봐줄정도로 망한작품(예: 테라포마스)이나
그거 왜 없음? 하는정도의 작품(예: 클라나드, 에반게리온 등등)들은 99%확률로 나도 이미 다 본거지만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너무 심하다든가 두세번 다시 볼때 지루한느낌이 들기때문에 제외했음
아무튼 개인적인 취향에 의하여 작성된 추천글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보길바람
4월은 너의 거짓말 – 드라마
천재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의 성장 이야기
# 작화가 굉장히 깔끔하고 색감이 정말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인물들의 내적갈등과 연주음악 두가지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스토리의 가볍고 무거운부분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91 데이즈 – 느와르/액션
주인공 ‘아빌리오’가 복수를 해나가는 이야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깔끔하여 호평받는 작품입니다..
영화로 제작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전반적인 분위기에 무게가 있어서
느와르 장르에 걸맞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R.O.D (Read or Die) – 현대판타지/액션
종이를 다루는 종이술사들의 사건해결 이야기
# OST가 좋기로 유명하며 종이를 소재로 삼는부분이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수한 분위기와 부분부분 일어나는 전투씬이 조화를 잘 이루는 작품입니다.
간츠 – 현대판타지/액션/고어
‘간츠’에 의한 외계인과의 생존 서바이벌
#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있으며 ‘간츠’의 미스터리한 요소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 판타지/액션 ‘카바네’라는 괴물과의 싸우며 생존을 해나가는 이야기 # 진격의거인을 제작했던곳이 만든 작품이라 작화의 느낌이 비슷합니다.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 아쉽지만 OST, 작화, 전투씬이 좋아서 무리없이 보기에 괜찮은 작품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 판타지/액션
연금술사 ‘에드’와 ‘알’ 형제가 ‘알’의 육체를 찾기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 많은사람들이 최고로 인정할만큼 훌륭한 초인기작품입니다.
허무하게 버려지는 등장인물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짜임새가 좋으며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 등등이 맞물려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들의 구성이 탄탄하고
액션씬이나 작화마저 나무랄데가 없을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공각기동대 – SF/액션
‘공안 9과’의 사건해결 이야기
# 유명한 SF영화 ‘매트릭스’가 모티브로 삼은 작품입니다.
스토리의 수준이 높아 집중해서 보지않으면 제대로 된 이해가 어렵고
작화의 퀄리티가 높으며 영화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의 경계 – 현대판타지/액션
‘마안’을 얻은 ‘사키’의 사건 이야기
# 철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작화의 퀄리티 자체는 높은편입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아노하나) – 드라마
소꿉친구들의 이야기
# 저는 일상물을 썩 선호하지 않는편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봤었고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몇 안되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기생수 – 현대판타지/액션
인간의 뇌에 기생하여 인간을 지배하는 기생생물들과 주인공 ‘신이치’의 이야기
# 참신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기생생물과 주인공간의 마찰과 심리의 변화과정을 지켜보는게 꽤나 즐겁습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 – 추리/일상 타임루프 현상을 겪게된 ‘후지누마 사토루’에게 일어나는 이야기 # 명작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실제로도 충분히 있을법한 일들을 소재로 삼고있어서 공감하며 볼 수 있고 추리적인 요소와 일상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져 스토리의 흐름이 매끄럽습니다.
더 파이팅 – 복싱스포츠
‘잇포’의 복싱 성장과정을 다루는 이야기
# 액션씬이 임팩트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몰입도가 좋고 주인공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제 2의 주인공이라 불리는 ‘마모루’의 먼치킨파워를 지켜보는것도 재밌습니다.
데스 노트 – 현대판타지/범죄/추리
‘데스 노트’를 통한 ‘라이토’와 ‘L’의 대결 이야기
# 두뇌대결물로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혀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작품입니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훌륭하고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잘되므로 액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릴이 있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판타지/액션
마법소녀들의 이야기
# 흔해빠진 마법소녀물인거 같지만 충격적인 전개와 작화로 많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작품입니다.
뻔한 전개가 아닌만큼 스토리가 예상이 안되어서 보는데 지루할틈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F가 된다 – 추리 사건해결 이야기 # 일반적인 추리물보다 스토리의 짜임새가 더 좋고 인물들의 성격들을 두드러지게 잘 표현해내서 그만큼 몰입도를 잘 이끌어내는 작품입니다.
몬스터 – 미스터리/스릴러
외과의사인 ‘덴마’가 괴물을 쫓게되는 이야기
#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인간의 감정에 초점을 두고 보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작품을 보신분들의 많은분들이 명작이라 할정도로 스토리가 훌륭합니다.
미래일기 – 현대판타지/액션/스릴러
‘미래일기’를 소유한 자들의 생존 서바이벌 이야기
# 매니악한 캐릭터때문에 인기가 좋은 작품이고
스토리의 전개에 예상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서 결말에 흥미를 가지고 봤습니다.
바람의 검심 – 드라마/액션
떠돌이 무사 ‘켄신’의 이야기
#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하여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주인공인 ‘켄신’과 ‘카오루’의 관계가 발전하는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베르세르크 – 판타지/액션
주인공 ‘가츠’와 ‘그리피스’의 이야기
# 고어틱한 장면들이 있으며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함을 계속 유발시킵니다.
만화책의 정신나간듯한 고퀄리티 작화답게 애니메이션도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 라군 – 액션/느와르
용병집단 ‘라군 상회’의 이야기
# 액션씬들이 많아서 시원스럽고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하기때문에 지루한 에피소드가 없습니다.
그리고 느와르 장르답게 적당히 무거운 분위기가 잘 유지되는 작품입니다.
빙과 – 일상/추리
주인공 ‘호타로’가 고전부에 들어가 추리하는 이야기
# 추리적인 요소가 들어가있어서 일상물을 좋아하지않으시는분들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작화도 깔끔해서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사무라이 참프루 – 액션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여행을 하는 이야기
# 명작인 카우보이비밥을 만든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애니메이션 입니다.
액션씬이나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면 다소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힙합스러워서
진지반/유쾌반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코 패스 – SF/스릴러/액션
인간의 심리상태를 수치화한 세계에서의 이야기
# 굉장히 현실감있는 SF애니메이션으로 선/악이 뚜렷하지 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만들며 주인공의 심적인 부분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샤를로트 – 현대판타지/액션 특수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 # 질질 끄는듯한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스토리의 전개가 빠릅니다. 능력물에 충실한 작품이며 주인공이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 SF/판타지
가상 공간에 갇힌 사람들이 그곳을 빠져나오기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 가상공간물로 굉장히 유명한 작품입니다.
배경이 가상 공간속 게임이기때문에 RPG게임을 하신분들이라면 익숙한 용어나 내용을 많이 접하실 수 있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 드라마
시간여행을 통해 문제 해결을 찾는 이야기
#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명작으로 처음에는 흔한 일상물같은 전개로 진행되지만 뒤로갈수록
스토리의 개연성이 갖춰지면서 몰입도가 증가하는 작품입니다.
슬램덩크 – 농구스포츠
주인공 ‘사쿠라기 하나미치(강백호)’가 속한 농구팀의 이야기
#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인지도가 어마어마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스포츠물로서는 항상 손가락안에 꼽힐정도이며 명대사나 명장면이 많습니다.
슬레이어즈 – 판타지/액션
‘리나’와 동료들이 함께 모험을 하는 이야기
# 인지도가 어마어마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많은 시리즈가 있으며 각 시리즈마다 세계관에 존재하는 인물들이 차례대로 등장을 합니다.
그래서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의 서열, 종족 등등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본후에 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 미스터리/판타지
주인공인 ‘사키’를 중심으로 사회의 비밀들을 밝혀내는 스토리
# 작화가 다소 수준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스토리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분위기자체는 조용한 편이라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며 본다면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십이국기 – 판타지/정치/전쟁
12국가의 정치를 다룬 이야기
# 정치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소설이 원작이며 주인공 ‘요코’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실드21 – 미식축구스포츠
주인공 ‘세나’의 미식축구 성장기
# 스포츠 애니로서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스포츠중에서도 격한종목답게 움직임들이 다이나믹하고
전술적인 두뇌싸움도 자주나오기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인 – 액션/판타지
‘아인’이라 불리는 죽지 않는 미생물을 가진자들의 이야기
# 영화같은 퀄리티를 지닌 작품입니다.
스토리, 액션씬의 연출과 작화가 훌륭하고 성우도 좋아서 몰입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두뇌싸움을 하는 장르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도 재미있을 작품입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SF판타지/일상/액션
초능력을 가진 소녀들의 이야기
# 캐릭터들의 초능력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고 작화가 깔끔합니다.
스토리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흐름은 매끄러운편이라 보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 도박
도박꾼 ‘카이지’의 이야기
# 도박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두뇌싸움을 하는 부분들이 많으므로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후회없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요르문간드 – 액션/범죄
전쟁고아 ‘요나’가 무기상인 ‘코코 핵마티아르’를 만나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인물들간의 개성이 뚜렷해고 코믹, 진지함의 배분이 잘되어있습니다.
주인공인 ‘코코 핵마티아르’의 의도를 알아가는것과 인물간의 갈등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원 아웃 – 도박/야구스포츠
주인공 ‘토아’의 도박야구 이야기
# 이 작품은 사실 스포츠보다는 도박애니에 가깝습니다.
도박적인 요소가 있는만큼 두뇌, 심리싸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펀맨 – 현대판타지/액션
# 주인공 사이타마의 먼치킨 액션물입니다.
주인공 사이타마의 먼치킨 파워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거같은 통쾌함이 느껴지고
등장인물들의 개성들이 뚜렷하며 작화 퀄리티가 높아 액션씬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2015년도 히트작중에 하나입니다.
은하영웅전설 – 정치/전쟁/SF
은하제국과 자유행성동맹의 전쟁 이야기
# 정치물의 끝판왕같은 작품입니다.
나온지 매우 오래된 작품이라 작화가 촌스럽긴하지만 스토리가 훌륭해서 감안하고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군중들의 심리, 정치적인 마인드, 인물들의 갈등같은것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스케일이 크기때문에
우주를 배경으로한 삼국지라 봐도 될 정도입니다.
촌스러운 작화가 영 마음에 들지않으신다면 2017년에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하니 그때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이니셜D – 레이싱
주인공 ‘타쿠미’의 레이싱 성장 이야기
# 현실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레이싱 도로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지형을 가져와 만들었고
OST가 워낙 좋아서 이런 부분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 판타지/액션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의 이야기
# 등장인물들의 먼치킨 파워를 보는 재미가 있고 액션들이 꽤나 다이나믹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스토리는 뻔한거같으면서도 뻔하지않은거같은 느낌입니다.
잔향의 테러 – 스릴러/추리/범죄
두명의 아이가 테러를 해나가는 이야기
#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게하고 예측을 해보게 만드는점이 좋았습니다.
전뇌 코일 – SF/일상
어린이들의 일상/가상현실 모험 이야기
# 중반까지는 지루한 느낌이 드는데 그 이후부터는 점점 스토리가 흥미로워집니다.
수작이라는 평이 많은 작품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며 억지스러운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스토리나 작화가 전체적으로 잔잔한 느낌이며 자극적인 부분이 없어서 호불호가 좀 갈릴듯 하네요.
조커 게임 – 첩보/액션 스파이들의 이야기 # 스파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답게 인물들의 심리전이 주를 이룹니다. 인물들을 비슷하게 그려놓은 작화가 단점이긴하나 그 외의 부분들은 장르에 충실함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판타지/액션
초능력자들끼리의 배틀 이야기
# 열혈작품으로서 액션으로 시작하여 액션으로 끝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액션의 화려함만큼이나 액션속의 두뇌싸움도 훌륭합니다.
스피드웨건이라는 설명캐릭터가 이 작품에서 나오는 인물입니다.
진격의 거인 – 판타지/액션/고어
거인의 침략에 인간의 생존을 건 싸움을 다룬 이야기
# 거인이라는 미스터리한 존재의 침략에 인간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고
작화가 좋고 액션이 박진감있어서 몰입도가 좋습니다.
치하야후루 – 스포츠/로맨스/일상
일본의 전통 카드 놀이인 카루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 카루타라는 카드 놀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굉장히 훌륭한 작화와 연출력때문에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카루타, 로맨스의 비중이 적절하여
마치 두 작품을 한꺼번에 보는듯한 재미가 있고 인물들의 갈등이 현실적이어서
억지스러운 부분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 SF/액션/느와르
현상금 사냥을 하는 주인공 4명의 이야기
#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스토리, OST, 액션, 작화 모두 좋은 평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액션씬이 현실감있게 만들어졌으며 무거운듯하면서 부분부분 유쾌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때문에
지루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작품입니다.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 판타지/SF/정치
브리타니아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 이 작품은 초능력, 액션, 정치적인 요소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그래서 볼거리나 생각할거리가 많기때문에 스토리가 자극적이고 풍부합니다.
클레이모어 – 판타지/액션
인간을 요괴로부터 보호하기위해 활약을 하는 여전사 클레어들의 이야기
# 상당히 처절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만큼 몰입도가 상당해서 작화가 조금 엉성하긴하지만 재미를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킬라킬 – 판타지/액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류코’가 혼노지 학원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만든 애니답게 열혈스럽습니다.
액션에 박진감이 넘치고 연출이 화려하기때문에 단순히 액션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전투장면에서의 OST가 좋아서 잘 어울리기때문에 몰입도가 좋습니다.
킹덤 – 전쟁/정치/액션
천하대장군이 되기위한 ‘신’과 중화통일을 꿈꾸는 ‘영정’의 이야기
# 정치/전쟁으로 시작해서 정치/전쟁으로 끝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장터에서 ‘신’의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고 정치쪽에서의 ‘영정’이 싸워나가는 과정도
상당히 볼만합니다.
트라이건 – 액션/느와르
현상금이 걸린 ‘밧슈’의 모험 이야기
# 평소엔 유쾌하지만 중요한순간엔 진지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주인공 ‘밧슈’가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작품으로
카우보이비밥같은 느낌을 가진 애니메이션 입니다.
페이트 제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현실판타지/액션
성배를 차지하기위한 마스터와 서번트들끼리의 서바이벌
#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특히 UBW편은 엄청난 작화 퀄리티로
그저 액션씬을 보는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특색이 있어서 서로간에 심리적인 충돌과 갈등 역시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풀 메탈 패닉 – 코믹/SF/일상
‘소스케’가 ‘카나메’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 이 작품은 사실 분명한 스토리가 있고 SF적인 요소도 있지만 코믹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그래서 육성으로 웃으며 봤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핑퐁 – 탁구스포츠
두 소꿉친구가 탁구부에서 활동하는 이야기
# 그림체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대충 그린거같은 느낌인데 액션들이 생동감있게 역동적으로 표현되어있어서
탁구라는 종목의 느낌이 잘 전달됩니다.
하이큐 – 배구스포츠
주인공 ‘쇼요’가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로 활동하는 이야기
# 모션이나 연출이 잘된 작품이라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실제 배구에서 쓰이는 기술, 전략들을 억지스럽지않게 잘 녹여냈기때문에
배구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헌터X헌터 – 판타지/액션
헌터가 된 ‘곤’과 동료들의 모험 이야기
# 능력배틀물중에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아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단순하게 치고박는 액션이 아니라 인물간의 상성에 의한 두뇌싸움이 치열하게 이루어지며 그것을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제발 일해라 토가시..
흑의 계약자 – 현실판타지/액션
계약자가 된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의 싸움 이야기
# 액션의 퀄리티가 높고 분위기가 현실스러워서 마치 영화 아저씨의 느낌이 납니다.
스토리의 흐름도 매끄러운편이므로 웬만해선 봐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시리즈:뭘 할지, 뭘 볼지 헤매는 당신을 위한 지침서/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이제 걱정 안해요 제가 다음에 볼 애니메이션은 이거예요. 다음요? 이거! 다음요? 이거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볼 애니메이션들이 있어요!
1 개요 [ 편집 ]
이 곳은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주는 곳입니다! 모두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주세요! 애니메이션을 보고 난 뒤 한 줄 평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이때, 서명을 남기셔도, 남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분류중 복수의 항목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자신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면의 분류를 선택해서 작성하신 뒤 항목 안에서 동시에 이런 면에서의 매력도 있다고 작성해주세요!
해당 작품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우리 위키 해당 항목에 있습니다! 빨간 텍스트가 반이 넘지만
단, 애니를 시청하려고 할시 합법적으로 볼수 있는 곳으로부터 보도록 하자. 당신이 보려고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수많은 인력들이 동원되었다는 것을 잊지말자.
지뢰작을 피하는 방법 첫 애니부터 지뢰작..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이 문단을 참고해주세요
2 전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별로 없어요. [ 편집 ]
근데 이 위키에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애니메이션을 별로 안 봤다면 ‘애니를 보는 사람=덕후’ 라는 마음은 가볍게 내려 놓고, 자신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잠깐 생각 해보도록 하자.
역사를 좋아하면 그쪽에 대해 잔뜩 묘사하는 애니가 있고[1], 포니테일이 좋다면 역시 그것 또한 깊이 파내려 가는 애니가 있다. 역사쪽은 있을법 하지만, 포니테일은 농담같은가? 저거 진짜다(…) 사실 트윈테일도 있다 그러나 아래에 괴작으로 등록되었다
바다 건너에 있는 저 나라는 당신의 생각보다 더욱 황당한 주제로 시간과 인력과 돈을 투자해서 애니를 만들어 냈고, 만들고 있으며,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냥 일단 보면 된다. 시작이 반이다. 그 다음부턴 누가 안시켜도 알아서 찾아 보게 되어 있다. 모두 그렇게 덕후가 되는거야 뭔가 애매모호 하지만 넘어가자
명탐정 코난은 어렸을 때 투니버스에서 자주 방영하던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에 대한 거부감이 안드는 작품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에서 명작이라 평가받는 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짱구는 못말려은 어렸을 때 투니버스에서 자주 방영하던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에 대한 거부감이 안드는 작품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에서 명작이라 평가받는 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9기와 10기까지 스토리의 정점을 찍었다면 11기 해당 작품은 개그의 정점을 찍은 개그물로서 명작일 것입니다. 스토리 개연성 그런거는 없다시피하지만 그냥 단순히 웃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동명의 원작 라이트 노벨을 애니화 한 작품입니다. 행상인 로렌스와 그 동반자 요이츠의 현명한 늑대(賢浪) 호로가 호로의 고향 요이츠를 찾는 여행을 그린 작품인데요. 호로의 성격이 시원시원 하면서 수동적인 역할이 아닌 (로렌스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여타 하렘물과는 다르게 모든 시선 과 모에요소 이 호로에게 집중됩니다. 그래서 호로는 아직까지도 히로인 인기투표를 할 때는 애니의 인기순위와는 다르게 대부분 상위권에 오릅니다. 로렌스와 호로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국면을 반드시 호전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작품의 재미요소는 부부사기단이 사기를 치고 다니는 내용이라고 아마도 할 수 있습니다. 1기 1화부터 사기를 치기 시작하는 데다 2기에서는… 그 사기는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입문용으로 적합한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였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줄여서 어마금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 또한 늑향처럼동명의 원작 라이트 노벨을 애니화한 작품입니다. 이매진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능력을 오른손에 가지고 있는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가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마술 단체들과의 접촉에서 생기는 여러 마찰들을 다룬 작품인데요. 생각없이 방에 틀어박혀서 애니만 볼 때 좋은 작품입니다. 상당히 훌륭한 입덕애니로써,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시는 게 빠를듯 합니다! 근데 이거 하렘물 아니냐? 5자리까지 올라가는 하렘물
이 작품도 위쪽의 전례를 따라 라이트 노벨을 애니화한 작품입니다. 1기는 체력이 0이 되면 현실에서 뇌가 태워져 죽는 게임에 갇혀버린 주인공이 그 게임에서 생존하고 탈출하면서 일어난 일이 주된 소재입니다. 2기에서는 여장남자가 되어 총의 게임에서 칼 무쌍을 벌이는 주인공이 ‘데스 건’이라는 살인범을 잡는 일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2기 2부는 눈물없이는 못 볼 정도로 감동적인 작품. 3기에서는 가상 세계(언더월드)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입덕에 적합한 애니입니다. 다만,그 자체는 겜판소인지라 흔한 불쏘시개 취급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주의하세요.
50m 높이의 벽 밖에 세상은 식인 거인들에 멸망했고 남은 인류들은 벽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데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나타난 초대형 거인에 의해 벽이 뚤리게 되고… 인간과 거인의 전투를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반전 주의)
한국에서 히트 친 몇 안 되는 일본 애니로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 작품을 통해 애니에 입덕했고 일반인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애니. 세계관,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씹덕애니의 요소(여캐 성적대상화 등)가 없어서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 절정을 찍은 작품.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흠잡을 데 없는 명작.
인간을 공격하는 오니와 그에 맞서는 귀살대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
귀멸의 칼날은 압도적인 작화와 액션씬, 연출과 준수한 서사를 지닌 작품이다.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구조를 띄고 있다. 재미는 있지만 귀칼만의 특색은 그다지 없는 편. 그래서 위에 스토리 설명도 대충 적혀있다. 근데 사실 스토리는 저게 전부긴 하다. 이로 인해 귀멸의 칼날은 과대평가된 작품이다라는 평가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그럼에도 귀멸의 칼날은 엄청난 인기를 지닌 작품이다. 1기는 그 해 1위 작품이였고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편은 일본 애니 영화 부동의 1위의 작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쳤다. 한국에서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했고 전세계적으로도 귀멸의 칼날 극장판 수입은 약 4억 7천만 달러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의 흥행을 보여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다.
3 이번 분기에는 어떤 작품을 볼까요? [ 편집 ]
이번 분기에 뭐를 볼지 몰라서 고민된다고요? 그래서 리브레 위키에서 위키러님을 위해 이번 분기 추천 작품을 준비했어요.^^
4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 보고 싶어요. [ 편집 ]
자타공인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의 명작.
일본 애니메이션중 파급력이 가장 강했고 동시에 영향력이 가장 높았던 일본애니메이션의 전설입니다. 1995년 방영,철학적이면서 어려운 스토리,종교적인 연출,강력한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끈 시리즈고 보는순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TVA)〉 ▶ 〈엔드오브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파〉큐〉다카포) 순이고 코믹스도 있습니다. 일본정부에서 선정한 일본 미디어문화100선 애니메이션분야에서 〈건담〉과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을〉재치고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덤으로 엔드오브에바는 19세이다. 오렌지주스
청춘 성장 연애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야도미 진타에게 그가 어릴 적 실족사한 소꿉친구 혼마 메이코의 유령이 보이면서 그녀를 성불시키기 위해 어릴적 함께놀던 다른 소꿉친구들과 협력하는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수작인데다가 적절한 브금사용으로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드는 좋은 작품입니다. –mgs1991 2015년 5월 25일 (월) 11:58:00 (KST)
이후 ED를 들으면 조건반사적으로 눈물을 흘리게 될 겁니다.
멘마! 멘마!
이작품은 엔젤비트와 더불어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없이 못보는 것입니다. 만약 눈물이 안 나온다면 가까운 안과에 가보길 추천합니다 눈에 이상이 있을수도.. 참고로 극장판도 한국에서 상영한적 있었습니다만 애니보고 마음에 드시면 극장판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꼬마개미 (토론) 2015년 5월 27일 (수) 23:37:24 (KST) 멘마~! 미츠켓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 아키하바라를 배경으로하는 시간이동 어드벤쳐이며 타임머신을 다루는 작품이 으레 그렇듯 탄탄한 인과관계를 바탕으로한 플롯과 스토리텔링이 일품입니다. 전 24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반은 인물소개 및 밑밥깔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견 지루할 수 있으나 13화 즈음부터 강력하게 포텐이 터지기 때문에 만약 초반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더라도 그 부분까지만 참고 보시면 그 이후의 즐거움은 보장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후 여운이 남으신다면, 게임도 한 번 플레이해 보시길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mgs1991 2015년 5월 25일 (월) 11:34:09 (KST)
활달한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벌이는 농촌계 치유물. 사실 취소선 드립이 틀린 말도 아니라는 것은 문제편과 해결편을 본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바이지요. 용기사07의 사운드노벨을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이며 크게 문제편과 해결편으로 나뉩니다. 문제편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한적한 농촌마을 히나미자와에 매년 와타나가시날에 즈음하여 일어나는 연속 괴사사건과 이 때를 기점으로 변해가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모습, 그로 인한 파국을 보여주고 있고, 해결편에서는 왜 그러한 사건들이 일어났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잔인한 장면이 많기 때문에 문제편은 각오하고 보셔야 될 겁니다. 문제편과 해결편을 모두 보셨다면, 원작 게임도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리는 바입니다.–mgs1991 2015년 5월 25일 (월) 11:42:59 (KST)
추천하는 곳에 이런 말 쓰긴 뭐하지만… 《쓰르라미 울 적에》의 수많은 미디어 믹스 작품들 중에서 애니메이션판은 평가가 비교적 좋지 않은 편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상 원작의 많은 부분이 생략되거나 오리지널 전개로 대체되었는데, 그 부분의 만듦새가 영 좋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타타리고로시 편〉과 〈메아카시 편〉이 주요 인물의 감정 묘사와 중요한 사건의 대폭 칼질로 평가가 낮습니다. 다행히 2기에서는 많은 문제점이 개선되어서 그나마 낫지만 1기는 여전히 비추입니다. 입문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만화판과 드라마 CD판이 훨씬 질이 좋습니다. 특유의 그림체가 부담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원작 게임을 택하시거나, 혹은 작화를 일신한 PS2 이식판도 좋은 선택입니다. Yxe:h (토론) 2015년 7월 12일 (일) 01:35:21 (KST)
영화 말고,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영화는… 샤말란 ㅗ 북미 작품이죠. 그리고 양덕들 중 상당수가 최근 미국 2D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로 꼽는 작품 중 하나에요. 물론 preteen 나이의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정말 훌륭한 어린이용 작품들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TLA는 성인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정말 생생하고 입체적인데다가, 액션씬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스토리도 감동적이고요. 영어가 된다면, 한 번 감상해보세요! 써놓고 보니 아래 분류 중 해당되는 게 너무 많네요? –Isaac914 (토론) 2015년 5월 23일 (토) 15:27:22 (KST)
동양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주인공 아앙이 사악한 불의 제국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미국 아동용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동용이라고 유치하거나 별로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애니가 그 편견을 깨줄것으로 믿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탄탄하고 액션씬도 뛰어나며 세계관이나 캐릭터간의 매력도 충분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도 그럭저럭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코라의 전설은 아동용이라기보단 청소년용 작품이 되었다고 보지만요.–익명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도 괜찮아요 명작이라 불릴만 합니다. ㅇㅇ 단 시즌2 빼고 –211.36.131.204 2015년 6월 23일 (화) 10:51:29 (KST)
사나이라면 꼭 보아야할 애니메이션입니다. 지하에서 살고 있는 카미나와 시몬이 지하에서 뛰쳐나와 동료들을 늘려가며 그들을 압제하는 무리들을 호쾌하게 부숴나가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로봇이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 로봇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로봇 애니메이션을 싫어하더라도 무리없이 볼 수 있습니다. 극 초반부는 조금 루즈하므로 10화 정도만 참고 보시면 10화면 거의 절반이잖아 그 이후는 몰입해서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mgs1991 2015년 5월 25일 (월) 11:58:00 (KST)
클라나드는 인생이라고 불리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동명의 전연령판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사람을 울리는 스토리가 일품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클라나드와 클라나드 에프터 스토리로 분리되어 있는데 클라나드는 주로 고교생활을 클라나드 에프터 스토리는 주로 고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간 후의 모습을 그립니다. 특히 주인공 토모야가 사회에 나간 후 내용이 이 작품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Key사 특유의 눈깔괴물스러운 그림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차마 보기를 꺼려하셨던 분들도 용기를 내고 한번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mgs1991 2015년 5월 25일 (월) 11:34:09 (KST)
다이코쿠 시로 전학 온 오코노기 유코가 각종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라고 하면 평범하죠. 하지만 증강현실이 일상화된 세계를 그리고 있는 SF 작품이라면?
전뇌 애완동물, 각종 디지털 아이템, 해킹 배틀과 보안 프로그램, 너무나 일상화되어 지금의 우리들이 본다면 마치 마법같은 각종 최첨단 기술들이 나옵니다. ‘어린이용 공각기동대’라는 평도 있지요. 그러면서도 등장인물들의 고민과 갈등, 깨달음과 성장이라는 테마가 어렵지도 않으면서도 설득력있게 꽉꽉 짜여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움직이는 그림)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작붕없는 작화, 증강현실을 이용한 각종 액션씬, 빵빵한 성우진, 훌륭한 OST, 때로는 웃겼다가 마지막에는 눈물이 줄줄 나게 만드는 시나리오로 유명합니다.
등장인물 대다수가 초등학생이지만 절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비록 방영 당시에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묻힌 비운의 명작이 됐지만(…) 각종 상을 휩쓸었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훗날 구글 글래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가 만들어지면서 ‘증강현실이 일상화된 미래상’을 예언한 작품이 됐습니다. –역보 (토론) 2015년 5월 27일 (수) 01:56:48 (KST)
소년만화계에서 작품성으로는 원탑으로 취급받는 작품인데다, 소년만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큰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스토리로 유명합니다. 무작정 가벼운 작품이 아니면서도, 주제가 자연스럽게 나타나 별 생각 없이 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입니다.
애니메이션판으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간 2003년판과 원작 만화를 충실히 따라간 2009년판을 들 수 있겠는데요, 어두운 2003년판과 소년만화의 왕도를 따라간 2009년판 중 후자가 더 선호받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시리즈를 깊게 통찰하려면 예전 것부터 통칭 구애니 부터 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장점으로는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주제, 적절한 캐릭터성, 모두 명곡으로 꼽히는 OP/ED, 꽤나 수준급인 작화와 전투씬, 그리고 호평받는 연기 등등… 사실 단점을 꼽기 굉장히 어려운 애니메이션입니다.
무엇보다도, 원작의 장점에 애니메이션 고유의 스타일을 더한 연출이 좋네요. 무조건 추천합니다. –CSin (토론) 2015년 5월 29일 (금) 17:38:09 (KST)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 음악 칸노 요코의 참여로 1998년 4월부터 방영한 TV애니메이션입니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시대에 비밥 호를 거점으로 현상범을 노리는 SF세계의 현상금 사냥꾼(카우보이)을 그려냈습니다. 할리우드 서부극에서 보이는 하드보일드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등장인물, 2010년대 기준으로도 준수한 셀 작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멋진 사운드트랙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맞물려 최고의 시너지를 생산합니다. 20세기 애니메이션 최후의 명작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죠.
오프닝 Tank!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곡이죠. 덕후가 아니더라도 이 노래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쓰인 곡이라 다들 아실겁니다. –역보 (토론) 2015년 6월 4일 (목) 02:58:06 (KST)
그 외에도 여기서 나오는 배경음악 자체가 대부분 유명하고 현재까지도 여러곳에서 쓰였습니다.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SF명작애니 극장판, TVA, OVA 여러종류가 있지만 소개할 애니는 TVA인 공각기동대 S.A.C 줄거리: 공안 9과가 국제사이버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의 핵심은 AI가 결국엔 고스트(개성)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대답 1기(웃는 남자)와 2기(개별 11인)를 통괄하는 스탠드 얼론 콤플렉스의 의미를 생각하고 보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것입니다 OST또한 가볍지가 않고 무엇보다 극장판에서는 난해하고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TVA는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설명을 해주어 좀 더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액션+SF+심도있는 스토리+노로맨스를 좋아하시면 강추합니다
5 감동적인 작품이 보고 싶어요. [ 편집 ]
이 애니는 제목만 들으면 전투계 애니로 보이지만 솔찍히 위의 명작 항목으로 가도 부끄럽지 않은 애니입니다만 본작은 일단 감동애니이니 이곳에 적습니다만 주인공이 죽고나서 사후세계의 학교로가서 벌어지는 일이 주된내용으로 개인적으로 이애니의 가장 좋은 삽입곡은 ‘최고의 보물(一番の宝物)’ 이라고 생각합니다–꼬마개미 (토론) 2015년 5월 27일 (수) 23:44:36 (KST) 카나데짱!!!ㅠㅠ 다만, 이 작품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지나치게 폭주해서 내용을 너무 많이 써버렸고, 그걸 13화 정도로 압축시키면서 내용이 너무 급전개된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작품. 감독 이름만 말해선 누군지 모를 사람이 많겠지만,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감독이라고 하면 다들 이 감독이 누군지 알 것이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큰 죄를 짓고 죽게되어 저승에 가게 되었으나, 다시 한 번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단 이승으로 가기 위한 조건은 다른 누군가의 삶을 6개월 동안 대신 살아가면서 주인공이 죽기전 저질렀던 전생의 죄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 주인공은, 자살을 기도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마코토라는 한 중학생의 삶을 대신 살게된다. 하지만 마코토의 인생은 답이없다. 가족관계도 파탄(아버지는 집안에 관심도 없고, 마코토의 형은 마코토를 혐오하고, 어머니는 춤 선생과 검열삭제)이고 능력(공부도 꼴찌에 특출난 재능도 없고)도 부족하며 친구관계(옛날엔 극심한 학교폭력을 당했고 지금은 왕따에, 친구도 없고, 마코토가 관심을 두고 있던 여자애는 알고보니 검열삭제 등등)도 막장이고 한마디로 말해 인생이 암흑 그 자체. 아무튼 6개월의 시간동안 주인공은 마코토의 삶을 살면서 자아 성찰과 반성도 하고 온갖 사건도 겪어나가면서 자기 전생의 죄를 찾아나간다.
처음에는 마코토의 삶 자체가 희망이 없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조금씩 노력을 해나가면서 긍정적으로 본인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데, 이 일련의 과정이 이 작품의 백미이자 감동의 정수일 것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반전은 직접 보시길! 눈물을 부르는 감동적 이야기와 스토리라인은 보장함. 쓸데없이 줄거리만 나열한거 같지만 자세한게 궁금하면 그냥 보고 느끼면 된다. –보라색 (토론) 2015년 5월 27일 (수) 23:49:41 (KST)
2014년과 2015년에 걸쳐서 끝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종결 이후에 루리웹에 쓰인 리뷰들을 취합해보면 정석적인 서브컬쳐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감동애니가 아니지요. 주인공은 훌륭한 피아니스트였지만 어머니에 대한 기억때문에 연주할 때 피아노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증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상당히 오랫동안 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의 친구가 자기의 여자 친구를 소개한 뒤에 그녀가 주인공에게 피아노를 시키는 내용입니다. 아,막장 아닙니다 OST를 참 적절하게 깔아주기 때문에 녹아 있는 감동이 배가 됩니다. 1기 OP와 2기 ED는 명곡으로 꼽히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IP
만화 원작도 추천합니다. –역보 (토론) 2015년 5월 30일 (토) 15:59:07 (KST)
각본가 우로부치 겐이 ‘사회에 나가는 사회 초년생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각본을 썼다’고 자평한 작품입니다. 잔잔하고 소소한 미래지구의 일상과 조금은 충격적이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마지막까지 다 보고 나면 이 애니메이션의 의미를 깨닫고 각본가의 의도를 알수 있게 되는 작품이죠, 특히 마지막화는 정말 감동적이라고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000년 5월에 출간된 장편동화를 각색해 2011년 7월에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상영 종료 당시 한국에서 상영한 애니메이션 역대 9위의 기록, 2017년 4월 기준 역대 18위의 성적(약 220만 명)으로 안 본 사람이 없을듯 하지만 만약에 보지 않았다면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모성애와 정체성, 생명존중과 먹이사슬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주인공의 인생과 엮으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아쉬운 부분은 주요 인물들을 성우로 채용했기 때문에 주인공인 잎싹 모자의 목소리가 애니메이션의 몰입도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 외 주조연은 거의 완☆벽 솔직히 영화를 본지 6년 6개월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따스한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6 맘껏 웃어보고 싶어요. [ 편집 ]
북미 애니메이션에 입문하기 어렵다면, 혹은 코미디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지만 일본식 만담개그에 지쳤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심슨 가족’으로 유명한, 26년째 방영중인, 더 심슨입니다. 심슨 가족의 멍청하고 코믹한 일상을 즐겨주세요. 무슨 마약을 했기에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올 수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만, 걸쭉한 해학과 정치 풍자 따위의 블랙 유머적 요소도 다수 삽입되어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작품이 아닌 만큼, 초창기의 에피소드보다는 S16~18 정도로 입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Tohomania (토론) 2015년 5월 23일 (토) 16:19:54 (KST)
아저씨 개그를 바탕으로하는 다양한 장르가 섞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여기에 분류는 해 두었지만 사실 은혼의 장르는 은혼입니다. 장르 설명이 불가능해요… 궁금하시면 은혼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은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은혼을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애초에 원작자도 정의 내리지 못했습니다! 은혼은 그냥 은혼이에요… 사실 여기에 은혼을 추가할 때도 분류를 뭐로 할지 고민했습니다. 개그라고 하기엔 그만큼 액션도 많이 나오고 액션이라고 하기엔 진지 드신 장면도 많이 나오고… 잘생긴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개그물을 좋아하신다면 은혼을 추천합니다. 현재 4기까지 있고 극장판은 두편이 있습니다. 보시고 재밌으시면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합시다!–NOeL (토론) 2015년 5월 24일 (일) 23:46:00 (KST)
6.3 트랜스포머 G1 애니메이션 [ 편집 ]
마이클 베이가 만든 폭발 실사영화 시리즈와는 달리, 최초로 제작된 트랜스포머 TV 시리즈는 따지자면 액션보다는 개그에 더 가깝습니다. 당시 심의 때문에 죽는 사람, 죽는 트랜스포머도 거의 안 나오고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마치 어린얘들처럼 싸우며 메가트론부터 옵티머스 프라임까지 빠지는 캐릭터 없이 전력을 다해 몸개그부터 말장난까지 다양한 개그를 펼치는데, 정작 싸우는 본인들은 한없이 진지하며 또한 이러한 개그코드를 과하게 들이밀지 않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삽입하여 안 그래도 빠른 이야기 진행이 거의 막히지 않는다는 점이 웃음을 배가합니다. 또한 무진장 넘쳐나는 등장 트랜스포머들이 어느 하나도 캐릭터성이 겹치지 않고, 또한 한 속성만 죽어라 미는 게 아니라 각 캐릭터가 가진 여러 모습을 입체적으로 묘사해서 못생긴 험프티덤프티라도 팬이 있을 정도로 등장 수에 비해 캐릭터 관리가 비교적 잘 된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다만 극장판 이후론 개그가 크게 줄어들고 진지한 이야기가 많아져서 처음 그 분위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도중하차하기가 쉽습니다. –Drbyss1825 (토론) 2015년 5월 27일 (수) 17:34:22 (KST)
미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심슨가족과 패밀리가이, 그리고 사우스파크!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제작한 네명의 소년이 사는 사우스 파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특유의 블랙 코미디나 풍자가 난무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많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월마트가 싫어질지도 모르고 케니를 걱정하게 될수도 있죠. 그게 바로 사우스파크만의 매력입니다. 간혹 인종비하발언이나 상스러운 언어가 들릴때도 있지만 이 애니메이션 특유의 유머러스는 절대 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제작자들이 색종이를 잘라서 만든 애니로 유명한데, 아쉽게도 현재나오는 에피소드들은 모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다합니다. 엄청난 욕과 풍자에 빠져들고 싶으시다면 사우스파크! 추천드립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만화 원작으로 일상물 뭐? 이면서 개그물이면서 판타지물, 그리고 액션물인 정말 추천을 몇개드려도 부족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여고생들과 어린박사와 그박사의 로봇 과 말하는 고양이 등등이 나오는 스팩타클한 일상물 이건 줄거리가 아니잖아 입니다. 보시다 보면 머리가 하얀색으로 물들어 웃고 있는 자신을 보고 계실겁니다 실웃음?! –꼬마개미 (토론) 2015년 5월 28일 (목) 00:18:28 (KST)
슈-르하면서도 귀엽습니다. 하카세다냥!–NT시드노엔 (사용자 문서|사용자토론|기여) 2015년 6월 27일 (토) 12:36:48 (KST)
귀엽고 웃긴 애니지만, 일본 개그가 익숙하지 않거나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선 웃음 포인트를 캐치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SullungtangTT (토론) 2015년 9월 19일 (토) 23:41:07 (KST)
기본 바탕으로는 SF를 깔고 있다지만, 사실 SF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현실 풍자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SF라는 것을 이용하여 제약에서 벗어나 신나게 까놓고 풍자해대죠. 심슨 제작진이 만든 어른이나 혹은 나이를 먹은 사람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이랄까요? 현재 세번째 종영(…)기이지만 제작자나 팬이나 그걸 믿지 않는 분위기이란 것도 함정이군요. 아 물론 보다보면 찡한 에피소드들이 아주 몇개 있다만 말이죠… 몇몇 사람들은 애니보고 처음 울었다고 하는 사람도 존재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초반의 유쾌한 분위기를 쭈욱 이어가는 그런 애니메이션이 되겠습니다.
이게 왜 추가가 꽤 늦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형적인 ‘착하지만 뭔가 모자란 주인공’ + ‘그런 주인공을 좋아하는 빈유캐’ + ‘그런 주인공을 좋아하는 거유캐’ 라는 할렘물의 기본 설정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하렘물이라기 보다는 바보인 주인공이 일으키는 각종 소동들 때문에 단순한 하렘물이라기보다는 개그물에 가깝습니다.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으로선 특이하게 남자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보다 더 인기가 많은(..)여러모러 특이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원작은 무려 1966년으로 올라가야 하는 작품이 원작자 아카즈카 후지오 탄생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메이크된 작품입니다. 원래의 오소마츠 군도 옴니버스 형식의 개그만화였는데, 그 만화를 새로 리메이크하면서 속칭 약 빤(..) 애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4분기 최대 히트작이 됩니다.[2] 애초에 스튜디오에서 “아카즈카 선생님은 돌아가신지 꽤 됐으니까 괜찮아.”라는 대사를 꼭 넣어달라고 할 정도로 정신나간 센스를 보여주면서 원래의 오소마츠 군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린 작품이므로 원작을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난 초능력자인 주인공 쿠스오는 자신이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못마땅해 한다. 무심한 주인공이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자신이 초능력자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는 개그물이다. 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고 소소한 웃음과 재미를 계속 선사해주는 작품. 은혼처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확실해 캐릭터들 간의 캐미가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테루하시의 ‘어흑’은 압도적이다.
마왕성에 납치되었으나 천하태평한 공주?
수면장애 수준으로 최대 관심사는 잠이고 잠을 자기 위해서 마왕성에서 난동을 부리며 마물들이 개고생을 하는 개그물입니다.
7 화려한 액션신을 보고 싶어요. [ 편집 ]
애니메이터들이 잠을 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제작사인 일본의 애니 제작사 UFOTABLE에서 나온 희대의 명작이죠. 애니 치고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특히 버서커와 금삐까가 F-15타고 싸우는 장면은 참… 엄청나답니다. 다만 우로부치 겐이 스토리를 짰기 때문에 스토리가 좀 많이 무겁고 살짝 감동적이면서도 우울하답니다. 그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5월 24일 (일) 03:38:15 (KST)
개별 연출부분(특히 등장인물의 심리묘사)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종종 있지만 26화짜리 TV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본 경험이 몇 번 없는 제작사가 뛰어난 원작을 이 정도로 살려냈다는 데 감사합니다. 페이트의 세계관 이해, 전작인 Stay night에서 충분히 다루어지지 못했던 세이버의 고뇌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이 작품은 어떤가요?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를 바탕으로, 원작을 제대로 존중할 줄 아는 David Production이 엄청난 퀄리티로 연출과 원작 재현과 작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로드롤러보면 와 하고 감탄이 터집니다 , 원작에서 부족한 설명을 적절한 오리지널 신으로 보강하고, 성우들의 엄청난 연기로 거의 완벽한 퀄리티를 이루어낸 완벽하다고는 안했습니다 , 그야말로 이전에 영상화된 작품들을 모두 뛰어넘은 명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원작과의 비교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떨려온다 하트! 불타오를 만큼 히트! 새긴-다! 혈족의 비트! Kindaa (토론) 2015년 5월 24일 (일) 20:34:31 (KST)kindaa
Fate/Zero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이 작품 또한 재밌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Fate/Zero보단 덜 아마도? 우울합니다. –Rud123456 (토론) 2015년 5월 31일 (일) 14:14:48 (KST)
린이 구작에 비해 좀 못생겨졌다는(…) 것만 빼면(이부분은 사실 취향차이이긴 합니다만) 여러 모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보실 때 그냥 Fate/Stay Night는 스튜디오 딘의 구작이고, 제목에 UBW가 붙어 있는 게 신작이니 헷갈리지 말고 신작으로 보세요!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6월 1일 (월) 06:00:25 (KST)
Rooster Teeth에서 만든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코믹한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화려한 액션신으로도 유명합니다.감독은 현재는 돌아가신 Monty Oum(몸티 움)님이 맏으셧고 4주인공의 독특한 개성이 잘 들어나 있습니다 한번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듯 합니다.–꼬마개미 (토론) 2015년 5월 31일 (일) 21:17:03 (KST)
국내에는 “무사 주베이” 라는 이름으로 개봉한 바 있는, 카와지리 요시아키 감독의 1993년작 극장판을 추천합니다. (이후 만들어진 TV판은 영…) 20년 이상 지난 작품이지만 작풍이나 연출력은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요즘 애니의 연출보다 이 시대의 연출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만…) 화려한 칼부림액션과 적절히 애로틱한 분위기, 카와지리 감독 특유의 하드고어한 연출까지, 숨돌릴 틈 없는 액션을 원하는 당신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선택일 것입니다.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범죄 계수가 측정되고, 앞으로의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회를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사회에서 배제하는 경시청의 감시관과 집행관 이야기입니다. 올바른 사회의 모습과 도덕과 법률의 문제, 범죄에 대한 트릭을 모두 엿볼 수 있는 철학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공각기동대 시리즈로 유명한 Production I.G.의 화려한 작화와 3D 그래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죠. 1기, 2기, 극장판이 나왔으며, 국내에 2015년 5월 28일 개봉한 극장판은 사전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화려한 액션만큼은 만족하실 겁니다.
애니메이터들이 잠을 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제작사인 일본의 애니 제작사 UFOTABLE에서 나온 명작 중의 하나입니다. 위에 서술된 페이트 제로보다 먼저 나온 애니이며 나왔을 당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토리가 조금 난해한 감이 있긴 하지만 카메라 아이 기법을 사용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익명
어째 타입문 계열 작품이 다 액션신 분류로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면 기분탓입니다!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6월 16일 (화) 05:38:17 (KST)
(대부분의) 인간들이 특수 능력(개성)을 갖고 태어나게 된 세상. 개성을 활용하여 영웅이 되고 싶지만 아무 능력도 없이 태어난 몇 안 되는 인간인 주인공 미도리야. 하지만 어쩌다보니 이세계 최강자의 능력을 물려 받게 된 미도리야의 영웅담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멀쩡한 사람이 ‘화염 인간’이 되어 세상을 파괴한다?!
이러한 화염 인간에 맞서는 특수 소방대. 화염 인간을 제압하고 인체 발화 현상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특수 소방대의 이야기.
8 로봇들이 싸우는 메카닉물을 보고 싶어요. [ 편집 ]
아무래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로봇물이라고 하면 이 시리즈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건담 시리즈를 마스터 하게되면 덕후들이 시도때도 없이 자주 치는 건담 드립을 알아 들을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입덕의 절정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느 정도 애니짬이 되어서 70년대 그림체도 감당할 수 있다 하시면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일명 퍼스트 건담)부터 제타- 더블제타-역습의 샤아순으로 보시면 되고요, 아무래도 옛날 그림체는 좀 부담스럽다 싶으면 최근작이고 작화 부담이 덜한 입문작으로 윙이나 시드, 더블오 추천드립니다. 어느 정도 건덕 내공이 쌓였다 싶으면 턴에이 건담이나 최근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 건담 G의 레콘기스타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아무래도 이 최근작들은 건담을 좀 보고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싶으면 보는 게 낫겠다고 판단이 듭니다.)
이타노 서커스로 대표되는 화려한 공중전+린 민메이로 대표되는 음악, 아이돌+그리고 등장인물들간의 연애, 삼각관계라는 복합적인 로봇 애니를 즐길수 있는 작품 군입니다. 초기작부터 작밀레가 대단한 편인지라 처음부터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이 시리즈도 30년이 넘은 작품이라 그림체가 부담되신다면 최신작인 마크로스 프론티어부터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TV판은 좋은 평가가 없기 때문에 극장판인 거짓의 가희, 작별의 날개 추천드립니다.
로봇 애니메이션계의 숨겨진 명작이라고 불리는 파프너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슬픈 애니라던가 감동적인 애니 부류에 넣어야 하는 게 아닌지 고민이 든 작품군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로봇물이니 로봇물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심오한 스토리전개와 참혹한 현실속에서도 성장해나가는 아이들, 정체를 알 수 없는 적과의 처절한 싸움등이 인상 깊은데요. 위 작품들과 달리 1기부터 차근차근 보지 않으면 스토리 전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서 그림체의 압박이 있더라도 1기부터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최근작인 파프너 엑소더스까지 가면 퀄리티가 폭발합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로봇물 중에서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한국 작품이고 우리나라 서울시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가 녹아 있고 정감이 가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에 현실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한국의 로봇 애니메이션 중에서 바이클론즈와 함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SF적인 설정이 디테일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고연령층 시청자도 볼만한 작품입니다. 철학적인 메시지가 있고 등장인물의 개성도 살아있습니다.
9 전쟁물을 보고 싶어요 [ 편집 ]
은하영웅전설은 약 30세기 은하를 배경으로 하는 대서사시입니다. 별칭으로 은하삼국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은하영웅전설은 삼국지나 수호지처럼 영웅들의 투쟁을 주로하고 있습니다. 은하제국의 라인하르트와 자유행성동맹의 양웬리가 서로의 자웅을 겨루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정치체제에 대한 논의와 전쟁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80년대 제작되어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10 일상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힐링, 치유물 [ 편집 ]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합해서 전교생이 5명뿐인 조그마한 시골 분교를 배경으로 하는 훈훈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일상물입니다. 농촌에서 자라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아 보세요. 기합이 팍팍 들어간 고퀄리티 작화는 농촌의 풍경을 더욱 생동감있게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냥파스-! –블루시티 (토론) 2015년 5월 30일 (토) 10:52:07 (KST)
10.2 바라카몬 [ 편집 ]
서예가가 자신의 글씨를 혹평한 관장을 패버리는 바람에 아버지로부터 머리나 식히라며 쫓겨나다시피 섬으로 내려와서 겪는 일들이 내용인 일상물입니다. 위엣 것 처럼 역시 깡촌이 주 내용입니다. 작화도 괜찮은 편이고,섬의 한가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치유계스러운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2014년 산 답게 ED도 좋은 평을 들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명 우주명작,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그 작품입니다. 업계인들 말로는 미화도 좀 들어가고 개그도 넣은 작품이라 완전히 업계를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우리가 보는 애니가 대략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고 어떤 수고와 노력이 들어가는지 소소하게 지켜볼 수 있는 추천작입니다.
10.4 꽃이 피는 첫걸음 [ 편집 ]
작품 장르는 ‘청춘 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및 소개부터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얼핏 모에 일상물 계열로 착각하기 쉽지만, 캐릭터 못지않게 스토리텔링을 중시하고 있으며 인물과 배경 묘사 역시 실사에 가까운 휴먼 드라마이다.
5명의 귀여운 로리 여자아이들이 커피숍을 꾸려나가는 이야기입니다.
[3] 중학생인 집주인이 맨션을 경영하면서 일어난는 일을 담은 동명의 4컷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으로 3분 정도[4]의 짧은 애니입니다 타임 킬링으론 이만한게 없죠 흐흫 게다가 집주인인 치에의 귀여움은… 정말로… 여기서 로리콘 하나가 죽은거 같다 –방구석 세계 주민 (토론) 2016년 7월 5일 (화) 00:25:02 (KST) 본지 조금 돼서 의식의 흐름대로 쓴 것이니 제대로 본 위키러는 추가바람일상물로서는 드물게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글점프’라는 이름의 게임 제작회사에서 근무중인 회사원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회사 직원이 모두 미소녀인건 함정. 게임 회사라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하여 신선한 느낌이 있지만 일상물의 기본적인 클리셰는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정석적인 일상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블루시티 (토론) 2017년 8월 2일 (수) 10:31 (KST)
2009년에 나온 여고생 밴드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컨셉은 밴드이다만, 밴드 활동 그 자체보다는 여고생의 일상에 관점을 맞춘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이게 현실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밴드 활동은 주요 등장 인물을 엮어주는 고리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시대를 휘어잡은 애니이니만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뷁 (태클 걸기|싸지른 글 리스트) 2019년 4월 23일 (화) 20:31 (KST)
비모에 계열 아동 개그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렇다 보니 모에 캐릭터는 별로 없고 작화가 불쾌한 골짜기를 느껴질 수도 있다 보니 모에를 기대하고 본다면 큰 방심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내용은 귀가 큰 3살 남자아이 후투투가 장난이나 식사 등의 일상을 거치는 작품입니다. 중국어 공부용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처럼 캠핑을 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 입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예쁜 배경.(일본에 실제로 있는 장소다.) 캠핑에서 경치를 보며 힐링하고 모닥불에 불멍 때리고 캠핑에서 먹는 음식까지… 캠핑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면 캠핑에 대한 로망이 생기며 덤으로 캠핑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죠. 보면 진짜 마음이 편안해지는 치유물의 정석입니다. 라프텔 콘텐츠 매니저도 헐레벌떡 산 작품, 유루캠프를 추천해드립니다.
마녀 일레이나의 여행 일지. 예쁜 작화와 더불어 치유물과 치유물을 넘나드는 갓 치유물.
11 갓세계물 [ 편집 ]
양산형이 판치는 이세계물. 이 때문에 ㅈ세계물이란 명칭으로 조롱을 당하며 제목에 ‘이세계’가 들어가면 믿고 거르라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거르면 안 되는 이세계물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이지만 능력은 ‘사망회귀’뿐이다. 죽음의 운명으로 부터 존예 히로인들을[5] 죽음을 넘어서서 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뻔하디 뻔한 ㅈ세계물처럼 보이지만 이세계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반적인 이세계물과 달리 주인공이 죽으면서[6] 개고생을 하는 것이 차이점이죠. 또한 세계관이 확실하고 히로인이 매력적이어서 EMT vs RMT 분쟁이 절때 식지 않는 떡밥.
도시전설 수준의 실력자 겜창 히키코모리 남매가 이세계로 끌려갔다! 그런데 게임으로 모든 게 정해지는 세상? 왕위, 전쟁 국경선 등 모든 것을 게임으로 정하는 이세계죠. 그러나 게임에 연패하여 멸망 직전의 인간 왕국? 이러한 상황에서의 주인공 남매의 게임을 통한 왕권 찬탈부터 세계정복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독특한 채색의 작화와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이세계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그러나 방패 용사로 소환되었다는 이유로 차별받는데요. 일반적인 이세계물에서 주인공이 소환된 이후 대접받는 클리셰를 비튼 것이 특징입니다. 주인공이 계속 성장하며 자신을 차별한 그들에게 복수(라 쓰고 자비라 읽는다)하는 것이 이 작품입니다.
수많은 달빠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작품입니다. 그러나 너무 시리즈가 많아서 다소 보기 어렵지만 평행세계라서 아무거나 봐도 괜찮긴 합니다만 리브레 위키에서는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첫번째 방법 : Fate/stay night Fate 루트를 먼저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원작에서도 가장 처음타는 루트인 만큼 세계관 설명이 잘 돼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라면 애니에선 현재까지는 FATE, UBW, HF루트가 짬뽕되어 있고 2006년 작품뿐이라 지금 보기엔 퀄리티가 아쉽습니다. 유포터블[7] 리메이크 존버 페스나 페이트 루트로 시작해서 UBW, HF루트 정복 후 페제로로 넘어가는 방법입니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두번째 방법 : (페스나 페이트 루트는 유포터블이 아닌지라 거르고) 페스나 UBW루트와 HF루트를 먼저 타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UBW는 페이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작인 만큼 추천드립니다. HF은 어두운 분위기 탓에 호불호 갈리지만 믿고 보는 유포터블인지라 추천드립니다. 페스나가 먼저 나온 만큼 정복한 후에 페이트 제로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세번째 방법 : Fate/Zero는 페스나 이전 스토리를 다룹니다. 그렇기에 페이트 제로를 먼저 보는 것도 세계관 파악에 용이하기에 좋은 방법으로서 추천합니다. 페제로를 정복하고 페스나를 정복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쪽도 갓포터블이고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로 발 돋움을 하고 페스나와 페제로를 완전 정복한 이후에는 당신이 끌리는 페이트 시리즈를 보시면 됩니다. 반복되는 싸움이 지루하다면 힐링하는 스핀오프 작품을 보던 더 웅장한 전쟁을 하는 작품을 보던 선택은 위키러님의 몫.
치한에게 당해 죽으려 하나 이세계로 가게 된 주인공. 그러나 슬라임? 슬라임 주인공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세계로 가서 먼치킨적인 능력을 얻어 호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적인 이세계물과는 달리 슬라임으로 환생한 것이 특징입니다.
뛰어난 지도자, 카즈마! 대부분의 스텟이 매우 높고 프리스트 계열 스킬은 마스터한 여신, 아쿠아! 뛰어난 마력을 타고 나는 홍마족, 그 홍마족들 중에서도 뛰어난 마력의 소유자, 메구밍! 최강의 방어력을 지닌 탱커, 다크니스!
언뜻보기엔 최고의 파티처럼 보이나 그나마 정상인이지만 스텟이 매우 낮은, 카즈마. 지능이 낮고 고집이 센 발암 여 병 신, 아쿠아. 엄청난 위력을 지닌 마법이지만 한번밖에 못 쓰는 폭렬마법에 올인하는 폭발광, 메구밍. 적에게 당하고 싶어서 돌진만 하는 극강의 마조히스트, 다크니스. 이런 환장의 조합이 보여주는 개그 애니입니다.
이세계물 + 로봇메카물로 독특한 소재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소재만 독특할 뿐 서사가 양산형의 벽을 넘은 것은 아니라 평가받지만 그럼에도 이세계물이 워낙 괴작들 뿐이라 이정도면 준수한 작품이라 평가받습니다.
12 치열한 두뇌 싸움이 보고 싶어요. [ 편집 ]
오랜 보컬로이드 명작입니다. 어떤 것이 진정한 선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약기운 판타지를 가미한 전자 마약 추리 스릴러물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아주 유명한 마약 작품이므로 많은 설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8]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도박 시리즈 중 하나로서, 도박중독자 이토 카이지가 재애그룹과 도박으로 치열한 심리전과 두뇌전을 벌이면서 어떻게든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읽어보면 선역이든 악역이든 나름대로의 인생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하는 대사들이 많은 만화이고, 특히 ‘자와자와'(웅성웅성)이라는 효과가 유명합니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도박 시리즈 중 하나로서 마작을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천재 마작사 아카기 시게루가 광기와 엄청난 두뇌로 상대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만화로서, 특유의 먼치킨성과 상대들의 멘탈붕괴가 볼만합니다. 단, 와시즈 마작편이 너무 장기로 가서 정말 늘어져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나오무라 토오루 그림으로 나온 학원 도박물로서, 사립 의 탈을 쓴 도박장 햣카오 학원에 전학온 도박중독자 쟈바미 유메코가 광기어린 베팅과 초인적인 두뇌로 도박상대들 전부 사기도박하는 타짜들 을 멘붕 카오게이 시키는 애니메이션으로, 데스노트 ,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이은 차세대 카오게이 도박만화입니다.
두뇌 싸움에 관련해서는 이 밖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추가 바랍니다.
13 무서운 작품이 보고 싶어요. [ 편집 ]
주인공이 집안 사정으로 전학간 외가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떡밥이 끊임없이 던져지고, 작품은 틈만 나면 불길하고 눅눅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공포를 느끼면서 스토리의 흐름과 작품 속의 비밀에 심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4 달달한 로맨스 애니메이션이 땡겨요 [ 편집 ]
로맨스, 청춘
발암물
달달한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단연 추천한다. 두 주인공이 다소 답답한 면을 보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또 재미있다. 특히 등장인물(주로 여주인공)의 심리묘사와 생각의 나열이 극도로 치밀하기 때문에 시청자는 들리지 않을 테지만 말을 하며 여주인공에게 훈수를 두게 될 정도. 그리고 초반에 상쾌하게 밀고 나가는 빠른 전개 속도는 이 작품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다.
오늘부터 신령님 – 로맨스, 판타지.
기본적으로 여성향이지만 깔끔하고 좋은 작화와 적절한 개그로 인해 남성 독자 또한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여주인공, 남주인공 가릴 것 없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작품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작품. 오프닝과 엔딩 노래, 스토리, 개그, 작화 등등 빠지는 것 없이 좋은 애니.
– 로맨스, 개그 ‘여고생 사쿠라 치요는 평소부터 좋아하던 동급생 노자키군에게 고백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노자키군의 정체는?’
2014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9]에서 1위를 겟한 여주인공 사쿠라 치요가 등장하는 순정 애니메이션입니다. 귀여운 치요와 톡톡 터지는 개그 포텐이 매력적인 애니죠. 달달해서 수분이 좍좍 빠져나갈 정도로 엄청 달콤하진 않지만 새콤달콤한 캔디마냥 귀여운 구석이 넘쳐나는 애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여기 OP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짜 사랑이라고 번역되는 이 제목답게, 야쿠자 보스의 아들인 주인공(!)은 또 다른 세력의 보스 딸을 억지로 성격이 안 맞는데도 평화를 위해 강요받아서 연인 행세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전부터 얽힌 사건과 여러 일화로 인해 점점 진심을 서로 확인하게 되기도 하지만, 사이드 히로인이 자꾸만 늘어나서 누구를 고르든지 해피 엔딩은 물건너갈 지경이긴 합니다. 10년 전, 어린 주인공은 한 여자 아이와 헤어지면서 다시 만나기 위한 증표로 자물쇠를 갖고, 열쇠를 여자 아이에게 주었는데 열쇠장수 , 그 아이를 기억하지 못해서 기억해내는 것이 주인공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열쇠의 해답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데… 열쇠는 잠시 잊고 러브 코미디나 유쾌하게 봅시다. 제작사 샤프트의 연출도 뛰어난데다, 히로인이 예쁘거든요.
달달한 로맨스라니 뭔가 잘못됐다.
한 소년이 여름 동안 자작 영화를 찍으면서 벌어지는 일에 관한 애니메이션이다. 달달하고 여름 냄새나는 애니이다. 로맨스를 바라는 여러분에게 한 번 쯤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흔히들 1편을 보면 내용을 다 알겠다. 하지만 계속 보게된다! 라고 말하는 작품입니다. 휴유증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작품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는 히로인이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 해서 장난을 치는 장난꾸러기 타카기양. 그리고 그녀의 장난을 매번 당하며 분해하는 주인공 니시카타군. 알콩달콩하게 밀당이 넘치는 장난으로 썸을 타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남주 미야무라는 반에서 아싸이며 음침한 오타쿠처럼 보이나 학교 밖에서는 문신, 피어싱 등을 하며 일탈 존잘남이라는 갭 모에가 있으며 여주 호리는 핵인싸이나 학교 끝나고는 가정 주부적인 갭 모에가 있다. 서로의 이러한 반전 매력을 학교 밖의 자신들만 공유하며 연심을 느끼고 연인이 된 호리미야 커플입니다.
여주는 예쁘고 공부잘하고 사교성 좋은 전형적인 엄친딸 속성의 인물이라 작중 초반부터 여러 고백을 받았으며, 남주 역시 머리카락을 자르자 잘생겨서 여러 여자들이 달라 붙을 정도의 선남선녀 호리미야 커플.
이러한 호리미야 커플이 알콩달콩 대는 모습은 입고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작품입니다. 발암 요소도 전혀 없는 사이다 전개가 특징이고. 남주가 발암이 아닌 작품이 매우 희귀한 만큼 또한 여타 러브 코미디와는 달리 성적인 요소, 하렘 요소가 없다시피 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영화. 평점이 높다. 한 남학생을 좋아하는 여주가 고양이 가면을 쓰고 고양이로서 남학생과 친해지는 이야기
15 전 우울한 사람이라 우울한 작품을 보고 싶어요 [ 편집 ]
우로부치 겐 항목에 있는 애니들을 보시면 됩니다.
근데 쓰고 나서 보니 이 항목 찾아서 들어온 사람 중에 이거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다(…)
제가 입덕을 이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거 소개시켜준 친구랑 절교할 뻔 했어요(……) 친구가 잘못했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마법소녀물같이 시작하지만, 중간의 반전 이후로 극도로 우울한 작품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막판에는… ㅋㅂ ㄱㅅㄲ (스포 방지를 위해 초성으로밖에 욕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5월 24일 (일) 03:46:45 (KST)
마마마는 평범한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그림체는 아오키 우메 특유의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그림체고, 뉴타입에서도 방영 전에는 마치 훈훈한 마법소녀 애니처럼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마녀들의 그로테스크한 모습과 각본가 우로부치 겐 덕에 슬슬 뭔가 다른 느낌을 받다가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냥 흔한 마법소녀 애니를 기대하고 온 사람들에게 뒷퉁수를 후려갈기죠. 이러한 반전이 단순한 반전이 아닌 스토리와 애니의 주제와 잘 어울리면서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고, 기존의 트렌드를 완전히 뒤바꾸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훈훈한 마법소녀 애니가 아닌 마법소녀물의 기본 공식에 대한 안티테제입니다. 아니, 마법소녀 장르의 탈을 뒤집어 쓴 다크 판타지죠. 그런 점에서 이 애니메이션은 한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애니플러스에서도 마침 공짜로 유투브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불법 다운로드도 필요없죠.
극장판인 반역의 이야기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시리즈와 같은 느낌입니다. 아마 요약하자면 ‘각본가가 생각하는 마법소녀의 정의’라고 할까요. 뭐,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니 여러모로 보기 편할겁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 보셨다면 어느 캐릭터의 잘못을 논하며 욕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반역의 이야기를 보고 사건을 재배열해보세요. 배열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의미의’ 마법소녀를 찾을 수 있답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오프닝을 보면 “이거 치유물 아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건 우울한 애니입니다. 본편의 스토리 전개는 현대 일본 사회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회 문제가 뒤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더 우울한 점은 이 애니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아이들입니다. 방금 말한 사회 문제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전부 아이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애니를 보고 나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니판은 원작의 절반까지만 다루고, 문제가 될만한(자극적인) 장면을 순화시킨데다가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혹시 애니를 보고 원작에 흥미가 생겼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한번 손대보는 것도 나쁘진… 정신적 건강에 안좋을거에요. 분명히..
이 애니는 여러 가지 의미로 악명이 높습니다. 나루타루와 같이 사회 문제를 담고 있어 분위기도 전개도 많이 어둡습니다. 우주물입니다.
위 나루타루와 동일한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애니입니다. 원작이 연재될 당시 작가가 결혼을 해서 그런지 전작(나루타루)보단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 여담이지만 결말부에 애니 제작 감독이 원작의 진행을 무시하고 희망을 남기는 오리지널 전개로 결말을 지었다고 합니다. 원작은 꿈도 희망도 없는 처참한 결말이라면 애니는 그나마 낫다고…
2012년에 나온 국산 애니메이션인데요, 파닥파닥은 주인공 물고기의 이름입니다. 포스터만 보고서는 ‘니모를 찾아서’ 비슷한 밝은 내용일 것 같지만 실상은 어둑칙칙합니다… 의심가신다면 예고편 찾아서 보면 진면모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참고로 이 영화 본 사람들 중에서 보고 나서 회 못 먹겠단 사람들도 많이 나오니까 회 좋아하신다면 좀 고심해서 보시는 게 어떨런지 싶습니다…
대체 이 항목이 왜 여태까지 여기에 없나 싶지만 판타지와 추리를 가미한 스릴러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숨막히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고,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이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라는 순간 상처를 받고 마는 내용입니다…. 애니가 원작 만화의 흐름을 거의 충실하게 따라가기 때문에, 애니로 보시든 만화로 보시든 비슷한 충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애니는 다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일상물이라면 일상물이지만, 다들 일상물이라면 흔히 떠올리는 그런 종류의 작품이 아닙니다. 일상물을 보통 치유물이라고도 하는데 이 작품은 치(명적)유(해)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입니다. 마법소녀물에 마마마가 있다면 일상물에는 학교생활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상물에서나 나올 법한 등장인물들이 극한 상황에 처하며 정신적으로 어떻게 달라져가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보시면 됩니다.
16 주인공들이 점차 성장해나가는 작품을 보고 싶어요. [ 편집 ]
성장물 하면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빼 놓을 수 없죠. 스토리의 플롯은 신인 아이돌들이 다른 프로덕션들과 경쟁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해나가며 톱 아이돌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지만, 보다 보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프로듀서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 커다란 콘서트장에 서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느덧 당신도 프로듀서가 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원작인 게임을 하면서 가챠에 절망을… –Shinnonhyun9metro_SR 2019년 9월 29일 (일) 19:47 (KST)
희망이 조금이나마 있는 호러 성장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림체나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고, 원작과 괴리감이 느껴져서 치명적 유해물이 될 수 있지만 제작사가 제작사인지라 볼 만 합니다. 그리고 원작도 성장 풍자 해 간다는 이야기예요! 초반부의 폭☆8음이 좀 심할 수 있으니 폭발음 장면은 스킵하고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17 먼치킨물이 땡기네요 [ 편집 ]
먼치킨이란 (해당 분야의) 압도적인 천재 정도로 벨붕, 개사기캐다.
“ 먼치킨의 대명사 “
일명 신중용사는 먼치킨인 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너무나도 신중하여서 생겨나는 일을 담은 먼치킨 개그 애니다.
환생한 마왕. 그가 (폭풍성장해서) 명문학교인 마왕학원에 입학하는데 마왕다운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으로 학원 사람들을 압도하여 일어나는 이야기다.
위의 포스터를 보면 매우 중2병스럽지만 포스터만 그런 게 아니라 먼치킨 대사도 중2병스럽다.
일부 사람들은 클리셰적이라며 비판을 가하지만 이 작품은 사실 클리셰를 넘어선 무리수적이다. 예를 들자면 본편 시점으로 주인공은 태어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다. 미친;; 너무 무리수다. 그리고 다른 인물과 시비를 붙는 것은 클리셰적이라 할 수 있으나 손가락 까딱해서 그 인물을 죽이고 소생하는 짓을 반복하여 상대방을 기권하게 만들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사건들이 다 이런식으로 클리셰에 과도한 무리수를 더하여 특색은 있는 편이다.
이러한 무리수와 중2병 대사가 더해지며 오글거린다며 불쏘시개 취급을 받기도 하고 웃긴다며 호평을 하기도 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18 하렘물을 보고 싶사옵니다! [ 편집 ]
하렘물의 정의: 1:다수[10]. 즉 한명의 사람에게 다수의 이성친구들이 엮여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 일지는… 글쎄요?(므흣)
이때 1이 남자일 경우 하렘, 1이 여자일 경우 역하렘이라고 합니다.
주의:하렘물 특성상 상당히 성적인 내용이 많이 출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부단함이 도를 넘어선 주인공 때문에 암에 걸릴 수도 있으니 그것도 주의.
남자는 닥치고 다크니스다
하렘물 또는 뽕빨물의 대표주자입니다. 갈수록 원작을 따라서 수위가 높아지는 무서운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현재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2nd가 나오고 있는데,역시나…그 수위는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단,작화력은 좀 떨어진 것 같지만요…
한 때 트위터 와 픽시브 를 뜨겁게 달군 가슴끈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벨의 주신인 헤스티아가 갖는 여신으로서의 포용력보다는 벨을 좋아하는 모습에 집중해서 약간 캐릭터성이 어긋나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착한 주인공인 벨 크라넬과 그 주위에 있는 많은 여자 캐릭터들이 이 캐릭터를 두고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전형적인 할렘물의 왕도를 보여 줍니다. 소설도 굉장히 수작이며,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소설의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비교해 보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위쪽들보다는 히로인이 적습니다. 그래도 히로인이 5명 4명이나 되지만요.[11] 4명 3명은 한 쪽의 모에 속성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캐릭터고,나머지 1명은 정밀폭격을 때리도록 변형된 왕도형 히로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 왕도 히로인이 나머지를 다 씹어 먹습니다
오글오글하지만 끝까지 보게 되는 명작 여기에 스파이가 있어
기본적으로는 주인공인 하세가와 코다카’와 그와 함께 얽히는 여러 여자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종 사이트에서 ‘흑진금챙’ vs ‘금진흑챙’의 키보드 배틀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함께 어울리는 두 히로인인 미카즈키 요조라와 카시와자키 세나 두 사람이 각각 흑발과 금발이기 때문이죠. 다만, 이 외에도 각종 여자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우등생 주인공이 동급생인 다섯 쌍둥이 자매들의 과외 알바를 맡게 되면서 개성넘치는 다섯 자매와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데요. 원작 라노벨의 인기가 아주 상당합니다. 가히 하렘물계의 명작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어디까지나 하렘물이라는 범위 내에서.) 그러나 애니메이션화 되었고 1기는 작화가 매우 처참한 지뢰작이지만 조금만 참고 봐주세요. 2기 부터는 제작사가 바뀌며 작화가 떡상하였고 앞으로는 꽃길을 걸을 거예요.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은 그 동안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흔히 말하는 ‘뽕빨물’, 즉 여성 캐릭터의 섹스 어필을 부각하는 작품을 그다지 만들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은 첫 1화에서 무려 슴부먼트(..)라고 불리는 여자 캐릭터의 가슴이 출렁이는 모습으로 쿄애니가 뽕빨물을 안 만들 뿐이라는 것을 증명한 작품입니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은 어디까지나 원작의 캐릭터들을 이용해 만들어 원작과는 분위기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을 따라 다니는 팬텀 ‘루루’나 곰인형을 사용하는 ‘쿠마마쿠라 쿠루미’ 등의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쿄애니 측에서 애니의 분위기를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1쿨 애니메이션으로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참고로 무채한은 일본어로 ‘무제한’과 같은 발음이 나오기 때문에 약간의 언어 유희가 들어간 제목입니다.
전형적인 하렘물 중 하나이다. 적대 세력이 있으며 주인공은 굉장히 강하고 적 하나를 격퇴할 때마다 히로인이 한 명씩 늘어난다. 하렘물이기는 하나 사실상 진히로인은 정해져 있는 작품이며 사실상 그 진히로인이 나머지를 씹어먹는다. 매 권마다 표지에 등장하는 그 분 . 하렘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애니의 팬 (토론) 2015년 7월 27일 (월) 20:24:43 (KST)
따지자면 하렘물이다 라고 단언할 수있는 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크게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세를 탄 이유를 보자면 원작 작가에 기량도 있겠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에 성을 따서 일명 아라라기 하렘 이라고 불리우는 여주인공들에 매력이 그 이유입니다. 스토리상 전형적인 하렘물 컨셉에 여러 애니메이션들처럼 성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위에 언급한 아라라기 하렘에 케릭터들 자체가 워낙 특성이 잘 잡혀있어서 하렘물을 좋아하시는분들도 충분히 좋아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작가가 작가다 보니 스토리상 하렘물 애니메이션에 특징인 가벼운 일상보단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말장난을 이용한 트릭,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포커스에 맞춰진 애니메이션입니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제작 스타일또한 기묘해서 애니메이션을 처음보거나, 일상물이나 가벼운 작품을 위주로 보셨던 분들에겐 다소 이질감이 들수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19 추리물이 보고 싶어요 [ 편집 ]
고전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의 제목으로 애니메이션화된 작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만 하는 일은 간략하게’라는 좌우명을 가진 NEET스러운 주인공이 누나의 말을 듣고 막 입학한 가미야마 고등학교의 고전부에 가입했다가 만나게 된 한 소녀의 호기심에 말려들어 갱생당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수께끼를 하나씩 푸는 일상 추리물. 가벼운 추리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레키 호타로’는 카미야마 고등학교에서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이라면 간략하게.’라는 신조로 살아가고 있는, 대단히 게으르고 의욕 없는 아이입니다.(본인은 에너지 절약 주의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호타로는 누나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고전부에 입부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지탄다 에루’라는 호기심 많은 여학생을 만납니다. 그녀도 고전부에 입부했던 것입니다. 에루는 호타로를 알게 되고, 그의 범상치 않은 통찰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자신이 보기에)의문스러운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저, 신경 쓰여요!”라고 말하며 호타로에게 수수께끼를 풀어달라고 매달립니다. 호타로는 자신의 에너지 절약 주의에 위배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녀의 부탁대로 일련의 수수께끼들을 풀어나갑니다… 한 줄 요약: 여자에게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시키는 대로 다하는 어떤 남자의 이야기
작중의 이야기들은 평범하고 특출날 것 없는 사건들의 연속입니다.(어찌 보면 이런 일들에 의문을 품는 에루가 황당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추리를 빼놓고 본다면 치유계 혹은 평범한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레키 호타로가 추론과 분석을 통해 수수께끼의 진실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묘한 박진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바위 덩어리는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지만, 석수장이에게는 영감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재료입니다. 숲속의 화초들은 아무래도 상관 없을 것들이지만, 학자들에게는 그 지역의 생태계를 분석할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 세상의 일들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것이 될 수도, 진귀하고 비범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나날 속에 감춰진 뜻밖의 진실.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중요한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해도 문제될 것도 없는 일들. 하지만 내막을 알게 된다면, 일상 속의 비일상을 깨닫게 됩니다. 빙과의 이야기들, 호타로가 접하게 되는 사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매력 넘치는 아이들입니다. 귀찮다고 속으로 투덜대면서도 부탁하는 족족 다 받아주는 잔정 많은 호타로. 그런 호타로에게 온갖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부탁하며 매달리는 순진무구한 에루. 4차원스러운 성격의 사토시. 샐쭉하니 톡톡 쏘면서도 여린 모습을 보여주는 츤데레 새침한 마야카. 감상평 중에는 “오늘도 에루는 귀여웠습니다.” “오늘도 호타로는 불쌍했어요.” 등 작중의 인물들에 대한 모에 애정을 발산하는 발언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잔잔한 일상이나 추리, 매력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쿠도 신이치라는 이름 날린 고등학생 탐정이 소꿉친구 모리 란과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가 검은 조직의 거래 현장을 목격했고 검은 조직에게 공격당하고 APTX4869라는 괴상한 약을 만들어 신이치를 어린아이로 만들었고 후에 신이치는 지인인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문한 란이 이름을 물어보자 아버지 서재의 책장을 보고 얼떨결에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란의 아버지이며 탐정인 모리 코고로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면서 코난 재앙을 부르는 녀석… 주위로 각종 사건이 벌어지는데 사건을 해결하면서 모리 코고로를 유명하게 만들어준다.
맨날 할아버지의 이름을 거는 김전일은 평소엔 띨빵하고 음란하나 IQ 180입니다. 분위기가 많이 무겁고 우울하며 범인에게는 모두 불쌍하게 느껴지는 동기가 있습니다. 대부분 한 사건당 한 명씩 죽어 나가는 코난에 비해 김전일의 경우에는 대부분 장편이라 한 번에 여러 명이 죽어나갑니다. 원작은 흉악성이 뛰어나고 음란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애니는 모두 컷되거나 순화되어 있습니다. 김전일은 추리의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코난과 비교를 하자면 코난에서는 범인들이 대부분 추리가 끝나고 순순히 범행을 자백하는데, 김전일의 경우에는 범인이 끝장이 날 때까지 발뺌을 합니다. 그러면 김전일은 뒤집을 수 없는 물적인 증거를 몇 개 내세워 깨부수죠. 일단 나오는 놈들은 모두 의심해야 할 정도로 범인이라 생각지도 못할 놈이 범인인 적이 많습니다. 초딩이 범인인 적이 있었다면 믿으려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에 단점이 있다면 2000년도에 애니 오리지널이 완결이 돼서 지금 보면 애니의 질이 좋게 느껴지지 않다는 겁니다. 화질이 좋은 것을 원하시면 리턴즈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추리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애니와 원작이 차이가 있으니 애니를 보시고는 원작만화를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pitaolap (토론) 2015년 7월 29일 (수) 21:01:12 (KST)
이 작품은 추리물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추리 소설과는 다르게 좀 독특합니다. 제목처럼 허구로 추리합니다. 진상을 알수 없는 미제사건슬 허구로 채워넣어 날조하는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죠.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죠.
20 애니를 보며 공부를 하고 싶어요(?) [ 편집 ]
“ 내 몸에서 연애하지마! “
일하는 세포를 통해 개그도 개그면서 생명 과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의학 전공자들도 높을 정도로 신뢰성이 있다고 평가 할 만큼[12] 세세하진 않지만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및 회복 체계에 대해서 넋 놓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또 이 작품에서 히로인 역할이자 주인공인 적혈구가 많이 깨지는데 국내에서도 열연하여 일본판 못지 않은 깨짐을 보여준다.
처음 방영 될 적에는 더빙판이 없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에 따라 2021년 시점에서는 더빙판도 제작되었고 더빙판의 성우 연기도 훌륭하므로 취향따라 찾아 보면 된다.
개그와 생명과학 1석 2조.
어느날 갑자기 지구가 모든 인간을 석화시키고 세상을 다시 정글 상태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어느날 깨어난 주인공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발명을 하는데… 김치 전사를 닮은 이 작품의 주인공은 과학의 먼치킨으로 걸어다니는 과학 백과 사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의 지식을 바탕으로 문명이라고는 없다 시피한 원시 시대에서 발명을 통해 현대로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미친 먼치킨이다. 이러한 전개속에서 주로 화학적 지식을 많이 습득할 수 있습니다.[13]
21 지뢰작을 피하려고 하는데… 알려주실래요? [ 편집 ]
지뢰작이란 말 그대로 평소에는 가만히 묻혀 있다가 밟으면 터지는 명작 괴작, 망작[14]등을 일컫는 말이다. 괴상한 그림체 또는 작화붕괴, 말도 안 되는 스토리, 이상한 가치관, 도가 지나친 묘사 등으로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작품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막장일로의 행보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패러디의 소재가 되기도 하며 심지어 이 작품들을 명작이라 일컬으면서 역으로 찬양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조롱의 의미.
인터넷 상에서는 두 가지로 의미가 나뉘어서 통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애니가 뭔가 이상해서 보는 사람이 ‘이게 뭐야!’를 외치게 하는 괴작이라는 의미로 쓰일 때가 있고, 대놓고 낚시질을 하는 애니나 애니메이션 방영 전 또는 초기에 비해 크게 기대에 못미치는 애니라는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이 항목에 있는 지뢰작들은 주로 전자의 의미로 작성되었다.
뭐 굳이 보고싶으시다면야… 잔인성, 극우, 말 못할 의미 항목에 있는 것들은 쇼크받지 않게 조심하고 볼 것.
김치 전사가 여기 없지만 지뢰작이라는 말도 아까운 괴작이라 넣지 못하는 겁니다.
지뢰작은 여기에 박제합니다.
21.1 작화 붕괴 [ 편집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aka 추가바람)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6월 1일 (월) 05:38:59 (KST)
조금만 더 설명하자면, 특정 캐릭터에만 편중된 작화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작화진이 얼티메길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물론 그 특정 캐릭터가 아닐 때의 작화는 어… 할 말을 잃으실 정돕니다. 사실상 TV판은 작화적으로 미완성에 가깝고, 보려면 BD 보세요. –익명
단지… BD판에서도 수정 안 된 부분이 많다는 게 문제랄까요? 그나마 다행인 건 테일 레드는 거의 한 번도 작붕이 없었다는 거죠. 당연히 하앍 로리콘? 얼티메길! –DW TALK · CONTRIBUTIONS 2015년 6월 4일 (목) 02:22:48 (KST)
추가로 테일 레드도 작붕이 몇몇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앙대! 깨알 그림판 vs. BD
은근 괜찮은 작품인데 작화 붕괴때문에 지뢰작까지 온 흔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이미 데이트 어 라이브 2기 때 부터 작화가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포기하는 마음으로 보면 편합니다. 그래도 데이트 어 라이브 2기 때 보다는 작화 능력이 상승했기에 볼만합니다. 그렇다고 좋다는 건 아닙니다. 편한 마음으로 보시고, 작화 붕괴는 그냥 개그 요소로 미친 듯이 웃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BD를 보시면 됩니다. 사실 BD보는 게 더 좋습니다. –Intrainos (토론) 2015년 8월 1일 (토) 02:48:00 (KST)
아래의 갓법전쟁에 이어 갓주영창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물론 조롱하는 의미입니다.
섬네일만 봐도 아시겠지만 30분짜리 드라마 CD, 열화카피 표절작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원작 게임 평가를 떠나 애니메이션 자체만 봐도 2010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작화 질부터 프레임이 8, 90년대 저예산 애니메이션급과 견주될 정도로 저질입니다.
작화 붕괴만 아니라 스토리 전개도 최악저질급인데 공략 캐릭터가 5명에 거진 10시간 이상은 해야 한 명 클리어를 겨우 하는 게임의 분량을 12화로 압축한 것도 모자라 대사치는 캐릭터까지 바꾸면서 개악을 하거나 원작의 연애 요소까지 대거 희석해 아무하고도 안이어지는 오리지널 엔딩으로 원작 및 장르 파괴를 저질렀습니다. 이 연애 희석은 노멀물을 BL/백합물로 바꾼, 장르를 뒤바꾸어버린 파괴까지는 아니지만 원작 팬덤이 본다면 BL이 아니라 브로맨스 급 수위로 원작 게임에 나온 애증과 배틀을 통한 사랑을 기대하면 실망할겁니다.
왜 이렇게 되었느냐, 제작 환경이 개판 5분전급에 메인 각본가가 원작 파괴범으로 유명한 타카하시 나츠코고 감독도 게임을 좋아해서 애니화한게 아니라 세계관, 설정만 차용한 자기가 보고싶은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 했거든요. 즉 작화 붕괴부터해서 원작 반영까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작품입니다.
참고로 본 항목과 여기 기재된 글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은 18금 BL 게임이고 남성간 연애 및 BL H신을 감당할 수 있다면 그냥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 났습니다. 그래도 정 거북하면 눈을 감고 스킵하세요. 그림만 아니라 스토리도 원작이 훨씬 났습니다. PS2판은 애니판만큼은 아니지만 15세 이용가에 억지로 맞추어서 스토리 개연성이 PC판보다 떨어졌고 게임의 메인 히어로이자 얼굴마담중 하나인 특정 캐릭터의 스토리, 엔딩이 대거 갈려나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21.2 말 못할 의미 [ 편집 ]
말 못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이 위키에 온 사람이라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실분은 아실테니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만약 친구가 이걸 추천한다면 그 친구를 죽이셔도 무방합니다 –꼬마개미 (토론) 2015년 6월 2일 (화) 00:37:48 (KST)
간단히 설명하자면 여자같이 생긴 남자 셋이 기차놀이를 합니다(…)SteveSTV (토론) 2015년 6월 11일 (목) 22:15:50 (KST)
평범한 로맨스물이에요. 그냥 보시면 아실거에요. 보시면 그냥 평범한 치유물계의 로맨스랍니다. 사랑이야기죠. 이성 간이라고 한 적은 없다 –White Crown (토론) 2015년 6월 13일 (토) 16:17:27 (KST)
성적 정체성을 의심하지 마시고 그냥 보시면 됩니다. 2편에는 여자도 나오니까요! 대신 절대후방주의! 어머니께서 YOOOOOOOOOO! WT#!이라고 하실 겁니다. –Graphene (토론) 2015년 6월 13일 (토) 18:30:44 (KST)
평범 평범? 하고 귀여운 아이들 쇼타들 이 즐겁게 의미가 심히 다르긴 하지만 이건 맞다 노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남자끼리라고 한 적은 없다 끊이지 않는 폭죽을 보시다 보면 이 아이들이 강적이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재활용 표시와 기차를 보고 뭔지 깨달으면 천국에 못간다던데 이거로군요! [15]
간단히 설명하자면 피가 섞인 수준을 넘어 서로 성을 제외하고는 유전적 동일 인물,즉 일란성 쌍둥이 남매의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로맨스물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하지만 뒤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하고 보셔야 합니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에로게 원작이며, 12화를 모두 한 히로인에게 배치하는 것이 아닌 각각 다른 히로인에게 몇 화씩을 배정해서 그 히로인의 루트가 끝나면 다른 히로인의 루트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운드노벨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줍니다. 근데 문제는 소라루트(근친루트)를 보는 순간 나머지 히로인들이 병풍이였구나 싶습니다. 훠어어어얼씬 음란함의 강도가 심각하긴 하지만 이 작품은 분명 남매간의 근친묘사에 그렇고 그런짓을 하는 장면까지 노빠꾸로 나오는데 가랏 현관합체!!!!!! 꼭 11화를 봐야한다!! 이런 작품이 버젓이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었다는 것이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16] 오오 일본 오오 우리나라 였으면 진작에 그 방송국 폐지됐다 물론 그 승리의 케이블 방송도 어쩔수는 없었는지 검열이 많이 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TVA치고는 셉니다!
하지만,아래쪽에 등재된 생각없이 결말을 휘갈긴 내여귀보다는 스토리면에서 많이 낫습니다. 기본적인 설정은 아침 드라마 하나 찍기에 충분할 설정들만 모여 있지만,정작 스토리는 그닥 막장이 아니며,특히 소라루트는 현관합체에 가려졌지만 다소 사회적 또는 철학적인 면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적어도 근친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마냥 가볍게 접근하는 것들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폭죽파티나 위에 있는 보쿠노피코와 비교하면 평범한(?) 편입니다. 아,폭죽파티와 꿀리지 않는 유행어가 있긴 합니다. 현관합체. 이 유행어와 위에 있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과의 합성으로 현관합체 남매라간이라는 말도 유행했습니다.
칸자키 유우야는 부모의 재혼으로 한 살 차이 여동생 ‘미츠키’를 가지게 된다. 그녀는 성격이 쌀쌀맞아 보였다. 어느 날 미츠키가 하교 중 육교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는다. 그것을 본 유우야는 미츠키를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병원 침대에서 정신이 든 미츠키가 자신의 옆에 앉아 있던 유우야를 보더니 ‘오빠’라고 하면서 유우야를 껴안는 것이 아닌가??? 오오미? 순간 유우야는 자신을 쌀쌀맞게 대한 미츠키의 스킨쉽에 당황한다. 그렇게 둘이서 포옹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츠키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자신을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유우야를 발로 차는 것이 아닌가?! 병원 복도로 나가떨어지면서 의사 선생님을 마주친 유우야는 이런 말을 한다.
“ 여동생의 상태가 좀 이상한데요 “
지금까지 묘사된 상황은 1화에 나오는 것이다. 오프닝 나오기 전에 벌써… 나중에 미츠키가 정신을 잃었던 이유가 ‘코토부키 히요리’라는 죽은 소녀의 유령이 미츠키에게 빙의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 미츠키가 허리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옷을 벗어보니…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작품은 원작이 만화인 러브 코미디물이다. 하지만 수위가 높은 편이라서(특히 백합 요소) 방송 시간이 변경되고 일부 장면이 편집될 정도였다. BD판 보면 충격… 본편 12화와 OVA를 다 보면 2기가 나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아직 2기 제작 소식은 없다.
이 애니를 보면서 유우야는 고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히요리가 미즈키로 빙의해서 유우야를 공략하지만…유우야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노답이다…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일본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차라리 장편 AV를 찍어라…
두 명의 쌍둥이 자매가 이복남동생을 좋아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 애니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말 그대로 넣는 거 빼고 다 합니다.
21.3 양산형 [ 편집 ]
양산형이 나오는 이유는 그래도 먹히니까 꾸준히 나오는 거죠. (이세계물’만’ 좋아하는 씹덕들도 있거든요.) 이세계물만 좋아하는 씹덕들은 왠만한 이세계물 안 가리고 보는 사람들입니다만 여기 등재된 작품들은 대부분의 씹덕들이 망작이라는데 이의가 없습니다. 라프텔 리뷰 보니까 왜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가끔씩 일부의 사람들이 여기 등재된 작품 재밌다 하긴 하더라. 진심으로 왜일까?
이쪽 문단 작성자가 든 의문점은 왜 이쪽 문단에 있는 작품은 왜 죄다 문서가 생성되어 있고 위에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은 문서조차 없는 걸까. –ASHNIZ 2021년 5월 3일 (월) 21:20:00 (KST)
“ 대표적인 양산형 ㅈ세계물 지뢰작. “
스토리를 나열하자면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이 죽었어요. 신이라는 할배가 실수를 한 거 라네요. (주인공은 근데 놀라지도 않고 무덤덤한게 인생 최소 3회차 현자인듯…) 근데 할배가 규정상 다시 못 살려준데요.(?) 그래서 이세계로 가야되는데 할배가 미안한지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네요.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들고 간대요. (할배가 미안한지 덤으로 스탯을 개사기로 만들어준다네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들고 갔는데 정작 스마트폰은 안 써요.[17] 할배가 준 개사기 스텟으로 죄다 해결하고 있어요. 진지하게 리제로의 스바루가 여기 주인공보다 스마트폰 활용도가 더 뛰어날거 같네요. 스마트폰을 왜 들고 갔는지 의문인 스마트폰의 정체성이 없는 작품.
작붕도 자주 나오고 스토리는 쓰레기, 성우도 연기가 그닥…
“ 이제는 트럭에 치이는 것 마저 번거로우니 생략한다! “
밥먹다가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됩니다. 근데 형이 겁나 많고 본인은 팔남이네요. 근데 팔남인게 어쨋다고? 어차피 양산형 ㅈ세계물 공식대로 먼치킨 각성! 팔남의 정체성 따위는 전혀 없다.
개나 줘버린 스토리에 작가의 극우 인증.(혐중, 혐한) 완☆벽!한 믿거 작품.
제목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이라지만 이 작품내에서 주인공과 직업이 같은 사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즉, 흔치 않은 직업이라는 것. 그러니까 제목에서 말하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이라는 정체성이 없는 양산형 이세계물이다.[18]
그리고 애니에선 이러한 스토리를 많이 스킵해버리고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배치를 했다. 또한 음향과 연출도 수준이 매우 낮다. 추가적으로 작붕도 있긴 하지만 여타 지뢰작들에 비하면 넘어가줄수 있는 정도.
같이 서술되어있는 마왕리트와 이치마와 같은 해 같은 분기 작품으로서 어느 것이 더 망작인가 논쟁을 벌이는 것 그 당시 유머였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러나 이 작품은 제법 인기작으로서 2기가 제작된다고 한다. 작품성과 인기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의 예시.
스토리는 게임 개발자인 주인공이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 기존 게임의 보스인 마왕으로 빙의하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오버로드가 연상되는 부분인데 차이점은 작품성. 오버로드 2기부터 망했지만 오버로드 1기처럼 연출이라도 잘 되어있어야 하는데 이 애니는 작화도 들쭉날쭉한 작붕에 음향도 이상하다.
같이 서술되어있는 흔직세와 이치마와 같은 해 같은 분기 작품으로서 어느 것이 더 망작인가 논쟁을 벌이는 것 그 당시 유머였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세계로 넘어오니 개사기캐인 전형적인 양판소 ㅈ세계물. 애니는 이 스토리마저 넘기는 미친 스킵을 보여준다. 1권 초입부에서 (1권 메인서사와 2권 초입부는 생략한채) 2권 서사로 넘어간다. 클리셰 뿐이라서 어차피 아는 내용이다라는 건가? 또한 작화는 들쭉날쭉한 작붕에 연출은 컷씬 + 대사로 때우는 수준이다. 중반 이후로는 마법 이펙트마저도 생략했다.
같이 서술되어있는 흔직세와 마왕리트와 같은 해 같은 분기 작품으로서 어느 것이 더 망작인가 논쟁을 벌이는 것 그 당시 유머였을 정도라고 합니다.
21.4 뇌절 [ 편집 ]
나루토 때가 좋았다.
21.5 잔인성 [ 편집 ]
만약 쓰르라미 울 적에가 그냥 커피라면 이건 TOP다..진짜 쓰르라미 울 적에의 잔인성은 애교로 보일 정도의 잔인성으로 유명하며 게임원작이며 진짜 심장약하고 고어한거 못 보는 분들은 안보는 걸 추천한다 물론 선택은 자유 단 책임은 못진다.. 보통 장기자랑으로 불리는 데 말 그대로 장기,자랑 이다.. 만약 친구가 이걸 추천하면 머리통을 날려버려라 –꼬마개미 (토론) 2015년 6월 2일 (화) 00:45:55 (KST)
일단 내용 자체는 한 학교의 학생들이 어떤 행운의 의미의 주술을 잘못 행해서 그 학교가 지어지기 오래 전에 폐쇄된 저주받은 학교로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만… 이 학교가 저주받아서 신발장에 사람머리(!!!)가 들어가있고 수영장은 시체풀장인 학교인지라 묘사가 끝내주게 잔인합니다. 잘린 다리 따윈 아무것도 아니며 인간의 내장은 틈나면 터져나옵니다!!! 그래서 폭죽파티인가 내장만 터지는 건 아니므로 그건 틀렸다 당연하지만 TV 애니메이션이 아닌 OVA형식으로 4화 나왔으며 정확한 제목은 콥스파티 ~tortured souls~ -포학된 영혼의 주규- 입니다. 위에 쓰르라미 울적에와 같은 유혈묘사가 있는 작품 잘봤다고 이 작품을 손댔다간 미칠듯한 제목 그대로의 시체 파티에 밤에 잠을 설칠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몸따위 약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아무쪼록 주의 바랍니다. 참고로 4화에 게임내용을 밀어넣다보니 조금 많이 전개가 빠릅니다. 그런데….이런걸 보는데 누가 전개에 신경쓸까? 원작팬이요
제목부터 피터질 거 같은건 무시합시다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부패한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싸우는 애니입니다. 부패한 정권 측에도 몇 안되지만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나와서 제구라는 것으로 싸우죠. 장면으로 시각을, 소리로 청각을, 그리고 스토리 전개로 정신공격을 하는 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한 애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성을 테라포밍하기 위해 바퀴벌레를 보내서 태양빛을 흡수하게 했는데 나중에 바퀴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우주비행사들이 갔으나 작은 바퀴벌레는 인간보다 더 커져 있었고, 인간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부…이하생략. 그 소식을 접한 높으신 분들은 인간에게 지구상의 동물, 및 식물들의 능력을 부여해 바퀴벌레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화성으로 보냅니다. 피와 고깃덩이, 그리고 꿈과 희망도 없는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1.6 스토리 그거 먹는 건가요? [ 편집 ]
어째 대부분 OST가 좋습니다?!사실 메카물이 주된 대상이라 그렇습니다
기실 스토리에 갈 돈을 딴데만 쳐바르면 패망한다는걸 보여주는 결과물들
작화에 있어야 할 애니 같지만 넘기자
솔직히 시청자에게 불친절한 애니하면 이 물건을 빼놓으면 섭합니다.
총 12화 1쿨짜리인데 스토리 이해도가… 이제껏 이 애니 보고 이해했단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원작에서 잘려나간 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 이해하려고 해도 할 건더기가 없었으니까요. 그야말로 용두사미였죠. 솔직히 원작소설도 이해도가 떨어지는데 애니까지 명작이길 바라기엔 무리..
작화도 어느 기점을 시작으로 서서히 붕괴되더니 도저히 이걸 방송용으로 만든 건지 심히 의심스러운 오프닝도 있었고… ㅅㅍㅌ 폭발해 사실 니세코이에게 작화를 빨아먹혔다 카더라 블루레이판은 그나마 나으나 고질적인 불친절한 스토리 라인은 도저히… 그나마 이야기의 해설판이 원작 소설이나 도저히 원작자가 스토리 진도를 안 나가고 인물들의 과거만 보여주는 기행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원작 + 애니 전부 남에게 추천할만한 물건은 못됩니다.
그나마 원작자가 좋게 뽑아낸 건 OST 정도.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일만 하는 것이 낫다카더라
메카쿠소시티 액터즈 메카쿠시티 액터즈.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입니다. 이 애니는 노래는 좋았다.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노래들을 실제 가수가 불렀거든요. 11화 빼고 노래는 좋으니 한 번 보세요. 그리고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이해하시려면 소설을 사서 읽으시던지 안 사셔도 됩니다. 그것도 그것대로 난해합니다 여러 번 애니를 복습해보시면 됩니다. 2회차 때부터 복선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냥 노래 들으면서 하세요. 특히 9화 오프닝 –Intrainos (토론) 2015년 8월 1일 (토) 02:55:06 (KST)
브금노아 제로 암드노아 제로 사실 제로는 결말을 본 이후 시청자의 멘탈 혹은 san수치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화성에서 초고도 기술, 알드노아를 발견한 인류는 화성에 사는 인간과 지구에 사는 인간으로 나뉘게 되는데, 화성의 거주자들은 알드노아를 이용해 지구인들을 가볍게 이기게 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화성에 세워진 제국의 공주가 지구에 화평을 청하러 오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체적으로 길티크라운과 상당히 비슷한 취급을 받습니다. 분위기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브금은 좋았는데 이야기 전개가 시망이라는 같은 패턴이라는 점 때문인 듯 합니다.[19]하지만 이쪽은 매우 악랄한 것이 초반부는 확실히 대작의 느낌이 났고, 그래서 알드노아 제로는 3부작입니다 중반부에서 전투씬과 지략을 통한 전투 등 나름 재미있게 진행 잘하다가 결말에서 모든것을 쌈싸먹었다는 것입니다. 즉 마지막화를 기대하면서 본 시청자에게 허무함만 선사하는 질 나쁜 애니죠. 결말 부분에서만 이야기 진행 속도가 16배이다 특히 마지막 화에는 성우진의 멘탈까지 제로로 만들어버렸다는 아름다운 추억 드립도 있습니다. 전쟁은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여러분 허무함을 보고싶다면 가히 추천할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노래는 명곡이 쏟아진 2014년 산 중에서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엔딩곡인 ‘aLIEz’라는 곡이 유명하죠. 녹음대신 스토리에 돈을 좀 더 썼다면 좋으련만…..
초반부터 뭐야 이 막장은ㅋㅋㅋ 하고 보실거라면 발브레이브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막장이라고 손꼽히지만 브금 좋고 액션 좋고 작화 좋고 캐릭터 이쁘고 로봇 멋지고 볼만한 애니메이션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캐릭터 개개인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누구 라고 쓰고 썅년이라고 읽는다 때문에 복장이 터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썅년일 리가 없어!
근친,그것도 현실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결말[20]로 인해 대놓고 근친을 내새운 에로게 원작 애니보다 낮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연재 중에는 사이드로 등장한 히로인들의 인기가 대단해서 평이 좋았습니다만 그렇게 평이 좋았던 다양한 히로인들을 무차별하게 차버리고 여동생 이자 썅년 을 택하는 남자주인공은 정말 심각합니다. 각 루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PSP로 출시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애니를 한 번 쯤 봐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노립시다! 화제의 임신 엔딩
이와 달리, 요스가노소라가 현관 합체 적나라한 표현으로 안 좋은 소리를 듣긴 하지만, 차라리 이 쪽이 진지한 갈등과 스토리 전개를 갖고 있는 편이라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쪽도 그닥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요스가노소라는 작화와 OST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OST는 원작 버프를 좀 받았긴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놓고 근친을 내세운 에로게 원작 애니가 바로 요스가노소라 입니다.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연애물이지만, 판타지 쪽도 연애 쪽도 모두 말아먹었습니다. 떡밥 회수가 제대로 안된게 제일 결정적인 원인인 듯 합니다.
X를 X대로 놀리면 X된다는걸 보여주는 애니 Nice boat. 하나로 모든걸 설명하는 애니 지뢰작을 꼽을 때 이 애니를 뽑지않으면 섭하죠. 위쪽의 경우들은 차라리 OST라던가 작화라던가 다른 분야에서라도 좋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이 작품은 그런 것도 없고 내용이 심히 막장스러울 뿐입니다. 시작은 어떤 남고생이 다른 반의 여고생을 좋아하고 사귀고 싶어하고, 이 남학생을 같은반의 여학생이 도와준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이 3명사이와 다른 사람들이 벌이는 짓은 말이 나오지 않는 막장입니다. 남주인공이 흔남인데도 여자가 엄청 잘꼬인다는 건 그냥 설정오류일 뿐입니다?
남주인공의 여자들을 사이에 둔 막장 행각으로 결국 여주인공 한명이 칼을 빼들고, [21] 이후에는… 직접 보시면 됩니다. 원작은 에로게이고, 게임 쪽은 이런류의 막장결말이 몇개 더 있습니다. 스포는 안하겠지만, 배드엔딩일 경우 남자는 찌질이가 되고, 어쨌든 누군가는 죽습니다. 이 엔딩들을 위해 게임하는 사람도 있다니까… 정확히 말하면 애니의 엔딩은 게임의 해피엔딩 하나와 막장엔딩 두개를 섞은 참으로 막장스런 엔딩이지요.
엔딩뿐만 아니라 그 엔딩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 역시 아침드라마 급의 막장으로 유명한데, 이 막장성과 파격적인 막장 엔딩 덕분에 소위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고, 후속 에로게들로 역시 비슷한 등장인물에 비슷한(?) 막장짓을 하는 것들이 나오게 되었지요. 그리고 망했고 어쨌든 이 애니가 나온 이후로 ‘Nice boat.’ 드립과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 드립이 흥하게 되었습니다. 지뢰작을 찾는 당신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원작 라이트 노벨의 12화 1쿨 분량 애니메이션. 마법으로 싸우는 세상 속에 마법사가 된 주인공에 대한 라노벨인데… 내용전개가 똥망이라 결국 무책임하게 12화를 끝내버려 그냥 이상한 애니메이션이 되어버렸습니다. 작화도 좋지않아 더욱 까였지요. 조롱의 의미로 갓법전쟁 이라고 불리는 중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볼 때 머리를 깨끗이 비우고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지뢰작이라 하기에 임팩트도 좋은 BGM도 뭐도 없지만 유일하게 건질 만한게 엔딩곡이다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도 외면한 역대 최악의 유희왕 시리즈로 2016년 ~ 2017년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하는 망작 애니메이션 3대장(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드래곤볼 슈퍼)중 하나였습니다.
요약하면 내로남불 유리멘탈 주인공과 알 수 없는 주제의식, 해피엔딩을 가장한 역대 최악의 결말로 유명합니다.
이것도 낚시 애니로 손꼽힙니다. 9화까지만 보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당연히도 스토리를 뺀 다른 것들은 모두 좋습니다.(…) 이 애니의 장르가 토모리(히로인 이름)입니다. –인간 (토론) 2015년 12월 26일 (토) 22:26:33 (KST)
유투브를 통해 짧은 영상을 접한 당신은 이 것이 여기에 있다는 거에 동공 지진을 맞이하였겠지만 침착하고 들어라!!
12화 엔딩 만으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된거 같은데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할 수 있지만 어렵고 진지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더럽게 잼 패러디를 통해 말이죠
12화는 마치가 아이돌 콘테스트에 나가게 되는 이야기인데 소녀는 경연장 객석 한복판에 등장한 곰의 기운을 받아 드로우 한 필드마법 대나무 숲을 발동!! 그러나 상대가 체인을 걸어 돌벼락의 저루라는 함정카드를 발동하고 그로 인해 라이프가 이미 제로가 되어버린 소녀는 정신이 붕괴되어 자폐와 유아퇴행을 맞이하게 됩니다[22] 아니다 이 악마야!! –RE:bread (토론) 2016년 8월 19일 (금) 23:02:31 (KST)
밑에서도 옆에서도 그냥 아예 보지 말자
“ 전설의 OST만 남은 애니메이션 “
분명 원작 스토리는 명작으로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애니영화로 각색하다보니 53분짜리를 한시간 반쯤으로 늘리면서 작품 내에 ‘유리구슬’이라 하는 아이템을 추가하였고 이것이 타임리프처럼 보이는 평행세계를 넘나들게 되고 꼬이게 된 거로 보입니다. 유리구슬로 인하여 복잡해졌고 1시간 반에 모든 것을 묘사하기엔 시간이 부족하여 등장인물 감정묘사에 소홀했고 몰입감, 개연성이 다 망가진거죠. 또한 유리구슬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한 스토리 망작이 되었네요. 추가적으로 성우의 발연기도 한 몫합니다.
Ost 들으러 가시죠.
–Qwaxz13 (토론) 2021년 1월 13일 (수) 22:58:00 (KST)
분명 원작 평가는 준수한 작품인데 미친듯한 스킵때문에 스토리 파악이 불가능한 작품입니다. 1화부터 스킵 쭉 심하긴 한데 7화에서 원작기준 2권에서 5권으로 갑자기 건너뛰어서 9화까지 5권 스토리를 풀어나가다가 10화에서 갑자기 3권 스토리로 돌아오는 급전개를 보여줍니다. 그림체는 예쁘지만 작붕이 매우 심합니다. 방영전에는 꽤 기대작품이였는데 방영후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져 지뢰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21.7 극우 [ 편집 ]
대개 여기는 나무위키의 불쏘시개/목록 중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한 작품이라는 항목에 쓰인 것과 겹칠 때가 많다. 즉,불쏘시개가 애니메이션까지 침투하여 데이터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셈이다.
작품 성향이 일본 전쟁을 옹호, 미화하는 묘사하는 등의 극우인 작품이 해당 문단에 작성되어 있다.
나무위키에도 리그베다 시절부터 불쏘시개 목록에 올라온 참 유서깊은(…) 극우물이다.
이 작품도 나무위키의 불쏘시개 목록에 당당히 등재되어 있다. 어째 지뢰작 항목이 차근차근 불쏘시개로 채워져간다?
덤으로 고증도 훌륭하지 못하다. 예를 들어 중세 기사와 백병전으로 싸워서 일본군이 이긴다던지. 전차도 총검으로 잡는 사람들이란 건 잊읍시다 흡사 일본군 항목이 떠오르는 모습들만 잔뜩 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대놓고 혐한적 소재로 가득 채워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원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한국의 일베저장소와 비슷한 막장 레벨을 보이는 2ch에서 연재된 웹코믹이기 때문에..
극우는 물론이고 애니의 질부터가 심히 개판이거든요. 극우가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스토리 계열 괴작 반열에 들어섭니다.
일단 여자중학생 J.C.STAFF에서 만든 여자아이들의 만담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만담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대사에 모든걸 쏟게 되는데, 그 대사의 요소 하나하나가 심히 극우스럽습니다. 극우애니로 논란이 일었던 안녕, 절망선생의 작가가 각본을 맡으면서 더욱 그런면이 있습니다.
21.7.6 슈퍼 소니코 [ 편집 ]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우익적인 소재일 수가 없는 것이, 이 슈퍼 소니코라는 캐릭터는 게이머즈의 데지코와 같은 니트로 플러스의 홍보용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회사가 극우적인 성향을 가진 White fox였기 때문에 무려 1화부터 애니메이션 안에 우익적인 소재[23] 결국 그걸 모르고 수입해 왔던 애니플러스가 방영을 중단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습니다.
21.8 프리퀄보다 못 한 시퀄 [ 편집 ]
소포모어 징크스란 문화계에서는 전편(프리퀄)보다 못 한 속편(시퀄)을 뜻한다.
전작만 보고 그만두거나 스토리 완결이 나지 않아서 찜찜할 거라면 아예 전작도 손대지 않는 것도 방법이니 참조하자.
여기서는 지뢰작에 하위 문단인 만큼 프리퀄작은 뛰어난 작품이지만 시퀄이 심각하게 망가져서 지뢰작이 된 경우 서술되어있다.[24]
알드노아 제로와 똑같습니다. 사실상 3부작 취급 받는 것 까지도요.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케모노 프렌즈 IP를 다시 관짝에 넣은 악명의 애니메이션입니다.
파파독 2라는 타이틀을 가진 애니가 나와 플러스는 1기 2부로 취급되어 사실상 2기는 개 수상한 이웃 시즌입니다. 캐릭터나 성우진은 좋은 편이지만 강백 가족 덕분에 설정오류가 나오고 마지막 화 전개가 황당합니다. 케모노 프렌즈 2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동물애니란 점부터.
21.8.4 니세코이 2기 [ 편집 ]
2기(√A)부터 작화, 각본까지 처참히 붕괴되었고 미친듯한 급전개로 인하여 원작을 본 사람이 아닌 이상 3기(re), 4기(re 2기)는 (스토리가 이해가 안 되어서) 못 볼 수준이다. 그마저도 작화가 구려서 팬심 없으면 3기, 4기도 못 볼 수준… 오죽하면 1기가 명작이라며 과대평가 받는다. (아래 적힌 오버로드, 어마금보다 심각하다.)
도쿄구울을 보고 싶다면 1기보고 하차하거나 스토리는 끝내고 싶다 하면 2기를 보고 하차하자.(2기도 개연성이 심하게 없긴 하지만) 그리고 도쿄구울 Re 2기 7화 중간 부분만 찾아보자 왜냐면 카네키 켄과 키리시마 토우카와 둘의 섹…
도쿄구울 자체 스토리는 좋으니 설명해주자면 주인공 카네키 켄은 공사장 철골에 의해 쓰러지게 되고 급한대로 구울의 장기를 이식받아 깨어난다. 알고보니 구울의 장기를 이식받아서인지 구울처럼 인간을 먹어야만 살아갈수 있는 몸이 되어버렸죠. 원작 자체는 재밌는 작품인 만큼 볼 수 있으면 원작을 보세요. 3,4기 이해 안되서 못보는게 문제지… 1기나 2기에 하차하는 거 추천 –Qwaxz13 (토론) 2021년 1월 13일 (수) 22:59:00 (KST)
2기에서 차츰 작화부터 각본(급전개)까지 붕괴되더니 3기는 처참한 수준으로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도쿄구울re에 비하면 볼 수는 있는 수준?
어마금 2기 후반부에 분량 조절에 실패하며 미친 급전개를 보여주더니 3기는 작화, 각본 다 망했다.
트윈테일과 제작사가 같은게 함정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이 작붕의 이름이 뭐였더라… 저 장면은 BD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참고로 1기는 작화가 수준급이지만…회사가 망했어요(…)
21.9 표절 [ 편집 ]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제목부터가…
충격 없는 유치원을 배경으로 한 흔히 일상물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일상물입니다. 하지만 움직임은 딱딱하고 얼굴개그가 많이 나오며 내용은 짱구는 못말려의 표절이 에피소드의 전체라고 볼 수 있어 힐링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배경 퀄이 극장판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니 배경 참고할 때만 좋습니다.
22 각주
애니 추천 명작만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기 시간에 애니를 보는 걸로 힐링을 합니다. 과거엔 애니를 아이들만 보는 장르로 치부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요즘은 작품성 좋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어른들도 애니를 많이 봅니다.
수작들이 많지만 오늘은 제 마음대로 정한 애니 추천작 보시겠습니까? 개인적인 견해라서 일반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들입니다.
애니 추천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2년 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오 스튜디오 작품으로 일본 역대 최대 흥행 영화에 평단에서도 역대 최고의 찬사를 받은 수작입니다. 자연 파괴 문제나 탐욕스러운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 등은 여전히 이 작품에서도 드러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해 200만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는 일본 다음의 세계 흥행 2위의 수치입니다. 제니바의 ‘한 번 있던 일은 절대 잊지 않는단다. 기억해내지 못할 뿐이야’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게도 인생 애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 추천작 1위입니다.
애니 추천 2. 너의 이름은
애니 추천작에 이 영화가 빠질 수 없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를 감독이란 평가를 받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관객만 373만명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는 꿈을 꾸지만 절대 만날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적인 작화로 애니에서 나온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한때 유행 아닌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진부하지 않고 좋았지만 빛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ost도 좋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애니 추천 3. 보스 베이비
2017년에 개봉한 보스 베이비는 저도 재밌게 본 애니이기에 애니 추천작에 넣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45만명이 보았고 보스 베이비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2018년 방송되었습니다. 극장판 보스 베이비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은 아기 동생이 알고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비밀 업무를 수행중이란 깜찍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스를 돕는 이웃 아기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 추천작입니다.
애니 추천 4. 겨울왕국
‘겨울왕국’은 레전드 애니메이션입니다. 겨울왕국 1편이 2014년 개봉되었는데, 국민 애니라고 할만큼 이야가 대단해서 엘사 드레스를 입은 꼬마들과 숨많은 ‘렛잇고’ 커버송이 있었습니다. 1편이 1,030만명이 관람을 했고 지난 해 개봉한 2편 역시 1,374만명이 관람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1편이 더 임팩트가 컸었고 흔한 남녀의 사랑이 답이 아닌 자매간의 사랑이라는 해결책이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신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ost ‘렛잇고’를 부른 이지나 멘델의 사연도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애니 추천 5. 토이스토리
애니 추천작에 토이스토리를 꼽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토이 스토리는 지난 해 4편이 나올 정도로 고정팬들 많이 가진 애니메이션입니다. 1편은 1995년 개봉하였고 제작사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입니다.
낡은 카우보이 인형인 우디는 앤디가 가장 아까운 장난감으로 프라이드 역시 매우 강합니다. 그렇게 우디는 장난감 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카우보이죠. 그런데 새로운 장난감의 등장으로 우디는 혼란감과 실망을 느끼고 펼치게 되는 모험 같은 이야기입니다.
애니 추천 6. 코코
2018년에 개봉한 코코는 그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할 만큼 수작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의 애니 추천작에 넣었습니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의 기타를 손에 댐으로써 사후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벌어지는 모험과 반전이 꽤 볼만합니다. 멕시코의 사후 세계가 인상적이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가 추천학 작품들 과연 몇 편이나 보셨나요? 아마 보신 작품도 있으실 것이고 안보신 작품도 있을텐데, 여유시간에 추천해드린 작품 감상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애니 추천작도 덧글로 공유해주세요.
애덕이 뽑은 역대 애니메이션 순위 TOP 15
안녕하세요 애덕입니다. 오늘은 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 명작애니 순위를 매기는 포스팅을 해볼건데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원피스 같은 대중적인 인기 애니라고 무조건 있는 게 아닙니다.(참고로 원피스 없으니까 원피스 어딨냐고 하실거면 지금 나가세요) 명작으로 선정한 기준은 여러 평가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작품성’ 즉 스토리나 결말, 복선 회수 등등을 가장 높은 점수로 매겨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TOP 15
리라이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토리. 오늘 소개할 15개의 작품 중 아마 가장 인지도가 낮고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숨겨진 작품입니다. 20대의 주인공이 다시 한 번 고등학교를 다니며 주변 친구들을 성장시키며 더불어 본인도 어른으로서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후유증이 남는 작품이기에 15위에 선정하였습니다.
TOP 14
리제로
소름돋는 연출. 이세계물 작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빈 작품이죠. 사실 요즘 양산형 이세계물이 판을 치는 시장이라 이세계 장르가 아주 저급한 장르로 여겨지는데요. 하지만 리제로 만큼은 격이 다른 수준입니다. 일단 작중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나타내는 연출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다른 요소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에게 몰입되게 되는 뛰어난 연출을 꼽아 14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13
플라스틱 메모리즈
반전 없는 것이 반전. 결말을 맞이할 때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저려오는 작품이죠. 인간인 남자 주인공과 로봇인 소녀의 사랑을 소재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준 플라스틱 메모리즈를 13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13
페어리테일
동료에 의한 동료를 위한. 제가 처음으로 애니에 입덕하게 된 작품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파이널 시리즈가 너무 급전개로 가서 욕을 많이 먹기도 하였지만 파이널 바로 전 에피인 타르타로스 편까지는 정말 뛰어난 재미를 보여준 소년만화이기에 12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11
토라도라
러브코미디의 어머니. 러브코미디의 정석으로 불리는 전설의 작품이죠. 사이가 나쁜 두 남녀 주인공이 시간이 지나며 서로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정말 잘 표현한 애니입니다, 모든 러브코미디 작품이 본 받아야 할 작품인 토라도라를 11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10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꿈에 도전하는 청소년들.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을 향해 있는 힘껏 부딪히며 그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맛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작품입니다. 정말 10대라면 누구나 겪을 만한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수 많은 청소년들에 힘이 되어준 작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를 10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9
4월은 너의 거짓말
애니 입문자가 가장 보기 좋은 애니. 플라스틱 메모리즈와 더불어 결말이 찢어지게 슬픈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니 입문용으로 추천하기도 하고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가장 질투하기도 한 작품 4월은 너의 거짓말을 9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8
기생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애니 방영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인류를 학살하려는 기생수란 참신한 설정을 가졌습니다. 때문에 작중 전개가 매우 흥미로워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가졌기에 8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7
사이코패스
최고의 SF물. ‘시빌라 시스템’이란 과학 기술이 나라를 전부 통제하는 세계란 SF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로 인해 여러번 충격 받는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몰입도도 상당히 높아 잔인한 장면을 잘 못 보는 사람 말고는 누구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사이코패스를 7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6
페이트 시리즈
세상 모든 애니 중에서 가장 높은 작화 퀄리티. 실존했던 여러 위인들을 토대로 그린 캐릭터들로 인해 세계적으로 매우 두꺼운 팬층을 가졌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초고퀄리티에 작화입니다. 스토리도 나름 흥미진진 하고 각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당하지만 정말 작화가 눈이 행복할 정도의 수준으로 매화마다 극장판에 버금가는 수준을 보여주는 페이트를 6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5
데스노트
가장 패러디가 많은 애니. 오늘 소개하는 15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영향력을 끼치며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던 전설의 작품이죠. 이름을 쓰면 사람이 죽는 노트란 설정 아마 다시는 나오지 않을 만한 참신한 설정을 가진 데스노트를 5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4
진격의 거인
디스토피아물 중 최고의 작품. 거인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거인과 싸워나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거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묘사와 암울함에 극치에 달한 세계관의 분위기를 훌룡하게 표현해 보는 이로써는 점점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효과를 줍니다. 진격의 거인을 4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3
천원돌파 그렌라간
성장해가는 소년의 영웅담. 스토리 자체는 정말 단순히 세계(우주)를 지배하는 악당들과 ᄊᆞ우는 이야기로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온 우주를 구한 영웅이 되는 극적인 연출을 잘 표현해냅니다. 보다보면 어느새 유치함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3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2
슈타인즈 게이트
신이 만든 스토리, 미친 듯 한 복선. 초반 계속해서 뿌려지는 떡밥에 하차하는 사람은 있어도 결말을 보고난 후 후회하는 사람은 절대 없는 작품입니다. 초반 지루한 전개만 지난 후에는 미칠 듯이 높아지는 몰입감으로 인해 결말까지 순식간에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끝에서 밝혀지는 소름돋는 복선으로 인해 초반에 나왔던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될 것이며 결말을 보고 난 후에는 당신의 인생작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슈타인즈 게이트를 2위로 선정하였습니다.
TOP 1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 후드
모든 소년 만화가 본 받아야 할 작품. 강연금은 굳이 제가 평가하지 않아도 공식적인 순위로도 여러번 역대 애니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무엇보다 깔끔한 결말로 기승전결 완벽한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복선회수 또한 아주 높게 평가 받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64화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던져진 모든 떡밥을 아주 완벽하게 남김없이 회수함으로써 정말 완벽하다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역대 애니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대망의 1위로 선정하였습니다.
재미있는 명작 애니 추천 / 명작 애니메이션 추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명작 애니를 여러 작품 꼽아봤습니다.
아래 번호는 추천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고 극장용도 있고 TV용도 있고 그렇습니다.
코로나 시국처럼 할일 없이 집안에만 있을 때 못봤던 작품 찾아보면 좋을 거예요…
1.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말이 필요없는 명작 애니메이션. 그 중에서도 시리즈 최초 작품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가 으뜸이라 개인적으론 그 것만 추천.
TV판과 극장판 모두 좋으나 살짝 스토리가 다르며, 작화는 극장판이 발군이라 할 수 있음. 여기서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물론 극장판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건담과 함께 로봇애니계의 양두산맥이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를 단연 톱으로 뽑고 싶음. 스토리 자체도 감성을 자극하는 바가 있지만 건담에 비견되지만 마크로스의 로봇 발키리의 자체와 리얼한 전투장면, 사실적인 동작은 아름다움 그 자체. 개인적으로 어릴때 가지고 놀던 로봇장난감 이후로 피규어로 구입하고 싶었던 유일한 로봇이 바로 발키리.
한번쯤 구입해보고 싶은 발키리 피규어
삽입곡들도 아주 좋고 유명한데 참고로 90년대에 TV에서 미국판 애니메이션 “로보텍”을 방영하기도 했었죠. 그 도입부 음악만큼은 로보텍도 좋았음. 물론 일본판은 더 좋음.
2. 거꾸로 된 파테마
: 세상이 정반대의 중력으로 서로 꺼꾸로 사는 (알고보면 사연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데 그 배경 자체도 독창적이고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꺼구로된 세상을 확연히 보여줍니다.
3. 신세계에서
: 이 애니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세계에서 초능력을 가진 인간과 인간에 복종하는 동물종족 등의 이야기인데 다분히 인간세상을 비판하는 면이 있습니다.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애니. 좋은 작품입니다.
4. 싸이코패스
: 범죄물 애니메이션이고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미래를 예측해 인간을 판단하는 정부가 나오고 형사들 나오고…캐릭터들이 잘 묘사되어있습니다.
범죄 관련된 내용이라 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아무튼 좋은 작품.. TV판, 극장판이 있습니다.
5. 마루 밑 아리에티
: 인간들 주변에 사는 작은 소인족(난장이가 아니고 아예 사람 주먹만한 크기..)의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딱히 명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재미있다 말하긴 좀 그렇지만 작화가 좋고 장면장면이 아름답습니다.
6. 아이언 자이언트
: 미국 로봇 애니메이션이고 작품성도 높게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아이언 자이언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죠.
듣기론 아이언 자이언트2가 제작될 거라고 합니다.
7. 켈스의 비밀
: “켈스의 서”라는 유명한 영국 유물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내용은 특별한 것 없다고 할수 있으나 서정이나 그림체가 아주 수려합니다.
서양 애니메이션에서는 최고수준의 작화실력을 보여줍니다.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같은 감독의 “바다의 노래”란 작품도 같이 보시면 좋아요.
8.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많은 작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첫손에 꼽고 싶네요.
아름다운 작화와 OST 그리고 (뻔하지만)교훈적인 스토리가 특징. 제 기억에 이 작품이 제법 상을 탓던 걸로 기억합니다.
9. UP
: 애니 자체도 재밌었고 개인적으로는 애니를 보면서 노부부의 살아온 인생이 한없이 부러웠던 작품…. 부부라면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10. 슬램덩크
: 만화책도 애니메이션도 둘 다 재밌고 유명한 작품.
작품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재미로선 첫 손에 뽑힐 작품. 애니와 만화책을 심신이 축 쳐져있을 때 가끔씩 보곤 합니다. 다만 만화책과 애이메이션 후반이 좀 다릅니다.
11. 빨간머리 앤
: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명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명작이 70~80년대에 꽤 많았죠. 그 중에 하나가 빨간머리 앤입니다.
고아소녀 앤이 독신의 남매가 사는 집에 입양되어 성장하는 이야기로 시대배경은 19세기말 캐나다.
애니는 주인공의 어린시절인 시리즈의 1부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로도 여러번 제작되었고 드라마에서는 성인의 앤도 나오죠.. 제 경우엔 영어공부 한답시고 패이퍼판 영문소설전집을 구입했다는.. 현재는 스피커 받침대로 사용중.^^;
12. “H2” 와 “터치”
H2
터치
: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의 인기작인 H2와 터치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
작가가 스포츠 만화를 특히 야구만화를 많이 그렸고 이 H2와 터치도 만화 애니메이션입니다.
성장만화이면서 악인도 전혀 안나오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마음 따뜻한 작품.
13. 나무를 심은 사람
: 캐나다 감독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한 인물이 황폐한 산악지대를 수목이 우거진 곳으로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보면 왜 명작인지 알 수 있는 작품.
대화가 별로 없고 서정적이며 교훈적인 애니. 불어판과 영어판 나레이션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단어로 나레이션이 나오니 영어 공부하는 샘 치고 자막없이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강추합니다.
14. 공각기동대
: 원작은 따로 있고 여러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한 극장판 공각기동대(1995년작)과 이노센스(2004년작)을 추천합니다.
15. 카우보이 비밥
: 미래 배경의 탐정액션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도 있고 극장용으로도 따로 나왔죠.
애니의 스타일리쉬함과 멋진 음악도 유명합니다.
16. 메종일각
: 이누야샤와 란마 1/2, 우루세이 야츠라(시끌별 녀석들)로 유명한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를 토대로 만든 80년대 애니메이션입니다. TV판이 볼만하고 영화판은 그림체가 좀 달라서 추천하긴 좀 그렇습니다.
내용은 일각관이라는 멘션에서 거주하는 남자와 일각관 관리인인 미망인 사이의 밀고당기는 코믹 러브 스토리. 남자의 재수생에서 취업하는 동안의 열매를 맺어가는 사랑이야기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강추.
참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여주와 메종일각의 여주 성우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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