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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유치부 12단원 챈트 – 잠언 9장 10절
▷ Music Producer : 이정인
▷ Compose\u0026Arrange\u0026Programming : 이정인
▷ Vocal : Dreamtree Chior(고예람, 권소윤, 김라엘, 김서원, 김수린, 김시은, 김유안, 김현
진, 남하율, 신규헌, 신은비, 신은철, 윤이섭, 이유림, 정아민, 조우준, 조윤하, 최은영, 하은
담)
▷ Vocal Director : 민효희(‘드림트리 중창단’ 지휘), 이정인(I.N Sound)
▷ Mixing\u0026Mastering : 최우재(AMPIA studio), 김태용(AMPIA studio)
▷ Recording Engineer : 최우재(AMPIA studio), 김태용(AMPIA studio)
▷ Recording Studio : AMPIA studio
▷ 율동창작 : 소은화
▷ 율동촬영 : 소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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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잠언 9 장 10 절
- Author: 총회교육개발원 하나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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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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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9장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사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9장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사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 (예수님) 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아멘
잠언9장10절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
Proverbs9:10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세기22장12절
아멘의 몇가지 뜻
1.진리,진실
2.강한 동의
3.순종,복종
지혜의 종류 (잠언 9장 10)
지혜의 종류 (잠언 9장 10)
이제는 지혜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생활의 지혜가 있습니다. 처세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 이 지혜는 학교 교육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의 경험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배우는 지혜입니다. 경험에서 얻어지는 지혜입니다.
4년 전 동아일보(98. 11. 23)에 게재된 이야기입니다. 대신증권 목포지점 차장 31세 장○○씨는 연봉이 3,500만원이었는데 성과금으로는 50억을 받았다는 보도였습니다. 세금 20억을 제하고도 순수입이 30억원입니다. 하루에 2,000만원을 벌었다는 계산입니다. 그는 목포상고 졸업 후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는데 대신증권에는 85년에 입사한 후 89년부터 목포지점에 발령 받아 근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혜는 학력과 관계없습니다.
특히 믿음을 가진 우리는 생활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자가 됩니다. 먼저 가정에서는 지혜 있는 부모님, 지혜 있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 있는 며느리,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도 지혜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칭찬 받는 자가 됩니다. 고임 받는 자가 됩니다.
저는 과천교회에서 시무한 25년 동안, 목회의 중심(Focus)을 전도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일선전도대도 만들어졌고, 일년에 두 번씩 반드시 총동원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대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전도목회는 신학대학에서 배운 것이 아닙니다. 목회하면서 체득한 것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부흥해야 한다고 믿으니 방법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전도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부목사나 전도사로 있었던 교역자들은 다른 임지로 가서 우리 과천교회에서 했던대로 합니다. 전도를 모든 목회의 우선 순위로 삼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양적 부흥입니다. 양육하면 질적 부흥이 이루어집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배워서 내 것으로 삼을 줄 아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우리 교회의 일선전도대에 와서 전도훈련을 받고 본 교회에서 적용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는 크게 열매를 맺지만 어떤 교회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열매가 없는 교회는 배운 대로 하지 않고 자기의 주관을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전도를 목회의 중심에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혜 없는 사람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은 잘 하는데 자신은 잘 되지 않으면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잘 되는 사람의 원인과 내가 안되는 원인을 분석해보아야 합니다. 고집스럽게 계속 내 방식대로만 고수하면 안됩니다. ‘나는 왜 안되는가? 내 가게에는 왜 손님이 오지 않는가? 고객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등을 항상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 후 고칠 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고쳐야 합니다.
저는 목사가 되고 난 후 타 교회의 장점을 눈여겨보고 반드시 배우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 적용해봅니다. 지금도 그런 배우고자 하는 자세는 변함 없습니다. 교구 목사님과 전도사님 여러분들은 ‘내게 맡겨진 교구나 교회학교를 어떻게 하면 부흥시킬 수 있을까?’를 연구하면서 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은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맡은 일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목사님이 20여년 전에 서울 시내에 있는 120여명 모이는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서울시내 교회에 담임목사로 가는 것이 쉽지 않을 때입니다. 목사 숫자는 많고 교회 숫자는 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8년을 시무하는 동안 교회에 부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출석교인이 여전히 120명입니다. 목사님은 교회 시무에 권태를 느꼈습니다. 교인들도 목사님의 목회에 권태를 느꼈습니다. 목사님은 사임을 했습니다. 나이는 이미 60세 중반을 넘겨버렸습니다. 다른 교회에 가서 다시 목회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입니다. 그 목사님은 문제를 파악하여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결국 교회부흥에 실패하는 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보면 교만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많은 하인을 거느리고 사는 어느 부자가 회갑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잔치 며칠 전부터 냄새를 풍기며 음식준비에 분주했습니다. 그런데 잔칫날 당일이 되자 주인은 남자 하인들을 전부 오라고 하더니 오늘은 밖에 나올 생각하지 말고 창고에 들어가 하루 종일 가늘고 튼튼하게 새끼를 꼬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창고 문을 밖에서 잠궈 버렸습니다. 그랬으니 하인들의 불평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아무리 인권이 없던 시대라 할지라도 음식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하루종일 굶으면서 새끼를 꼬고 있으라니 기가 막힐 일입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한 쪽은 주인에게 무슨 뜻이 있나 보다 하고 지혜롭게 순종하는 사람과 불평하며 제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혼자 그러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선동합니다. 그래서 편당을 짓습니다. 그러나 저녁시간이 되었을 때 그 결과는 다릅니다. 주인은 창고 문을 열고 하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자기가 꼰 새끼에 엽전을 끼워 가지고 갈 수 있는 만큼 가지고 가거라” 주인의 말에 순종하여 새끼줄을 튼튼하고 길게 꼰 사람은 많은 돈을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신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평하며 게을리 일한 자들은 엽전 몇 개 달랑달랑 새끼 끝에 끼어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어 가족들을 데리고 자유를 찾아 갈 수도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승리하고 성공하는데 꼭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합니까? 세상이 얼마나 복잡합니까? 세상이 얼마나 어려워졌습니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우리가 승리하려면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기도할 때마다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참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욥기 28장 28절입니다.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시편 111편 10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잠언 9장 10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미가서 6장 9절입니다.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지혜가 많더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무용지물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지식도 그렇습니다. 세상 재물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지식은 참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재물은 죄악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지혜는 교만의 무기가 됩니다. 참 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서 참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4절입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인간들이 불행한 것은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종교도 죄를 없이 할 수 없습니다. 죄인 된 인간의 죄를 씻어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 피를 믿기만 하면 죄 씻음 받습니다. 깨끗하게 됩니다. 정결하게 됩니다. 눈과 같이 희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성도 여러분! 다시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세상 권세가 있어도 하나님을 모르면 참 지혜를 가진 자가 아닙니다. 큰 재물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죄짓는 도구로 사용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참 지혜를 가진 자가 됩니다.
2003년도를 시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참 지혜이십니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참 지혜이십니다. 참 지혜 되시는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분들에게 전도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참 지혜입니다. 이것이 지혜 있는 삶입니다. 오늘 이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잠언 9장1-12절
2020년8월 1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정말 긴~장마와 한여름의 무더운 계절이지만, 8월은 생애에 최고의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올해는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7월을 지나고 새로이 시작하는 8월 첫날 주말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전염병과 긴 장마와 한 여름의 휴가시전이지만, 교회 행사에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 세계적 경제 펜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고난과 역경을 잘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찬양으로 넘쳐나게 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모든 것이 빨리 극복 되도록 주말을 잘 준비하고 거룩한 첫 주일 예배에 위로와 소망을 가져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9장1-12절}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 제 목 ◑◑◑◑
◗◗ 지혜를 얻고 어리석음을 버려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9장에서는 솔로몬은 계속해서 지혜를 귀부인으로 인격화하여 잘 묘사 해 왔습니다.
– 이러한 지혜의 인격화된 본문을 총 정리하는 것으로서,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창조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역하였던 지혜가 세상에 내려와 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초대하는 장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 지혜는 아주 훌륭하고 관대한 여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게 하는 지혜입니다.
– 말씀이신 하나님이 바로 이 지혜이시며, 아버지께서는 심판을 모두 그에게 위임하셨습니다.
– ‘지혜’라는 말은 여기서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지혜의 보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들에게 찾아와 그들을 온전히 생명으로 초대합니다.
– 지혜와 음녀는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에서 서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거처에 마음을 두고 거기에 보화를 쌓아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구원의 자리로 나올 것을 초청하십니다.
– 한편 6절에서 성도는 버릴 것을 버린 후에 생명의 길을 가야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그리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합니다.
– 또한 9절에서 겸손과 순종으로 지혜의 선순환을 이루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인식될 때 인생은 비로소 지혜로워집니다.
– 본문의 마지막에 11절에서 성도는 참되고 온전한 장수의 복 보다 천국에서 누릴 영생을 사모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앞에서 나온 음란에 대한 구절들과 함께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행동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현 시대가 순간의 쾌락으로 스스로를 죽음으로 이끄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 된 주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지혜롭게 판단하고 행동함으로써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어리석은 자리에서 벗어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겸손으로 순종하면 플러스 인생 된다.(잠언9장 9,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자는 겸손과 순종으로 지혜의 선순환을 이루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9,10절을 살펴보면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먼저 지혜 있는 자란 7, 8절에서 언급한 거만한 자와 반대되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지혜의 소유자를 의미하는 말이며, 또한 지혜의 가치를 알고 지혜의 말에 철저히 순종할 수 있는 겸손함의 소유자를 말씀합니다.
– 그런데 솔로몬은 거만하고 악한 자들 즉 지혜가 없어 교만함에 빠진 인생을 깨우치지 말고 오히려 지혜를 가진 자들을 책망하고 교훈을 더하고 가르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것은 매우 잘못 된 논리인 것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이것은 지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잘못 된 생각입니다.
– 무엇보다 지혜가 가르치는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대한 경외는 하나님이 창조적 능력을 통해 일하시는 물절적, 도덕적 법칙과 우주의 기본 원칙에 순응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보편적인 법칙들을 지배하시고 특별히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높이는 자세야말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근본 자세로 살아야 할 지혜입니다.
–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우리의 생활 가운데 그분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모습으로 나타내야하는 것입니다.
– 잠언에서 어리석은 자와 거만과 교만한자 또한 미련한 자 와 우둔한 자는 한결같이 지혜의 말씀에 불순종으로 넘어지고 음녀에 빠지는 경우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있었는데, 거룩하신 자를 안다는 것은 사변적인 아는 차원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겸손히 순종하고 경외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 그런즉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은 본 절의 앞부분에서 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과 동일한 말이며, 인간에게 있어서 창조주 하나님의 신 지식을 알고 또 믿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 앞에 어떤 자세로 섬기고 있는지? 지혜는 무엇을 좋아하며, 무엇을 싫어 하는지? 그리고 지혜를 가진 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지혜가 약속하는 축복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겸손으로 순종하면 플러스 인생 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게 하는 지혜는 자신의 거만과 교만을 내려 놓고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면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 또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7장6절에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도 그 물건의 가치를 모르는 인간에게는 무익한 것이듯 지혜의 가치를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거만하여 그것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자에게는 아무리 귀한 지혜라 할지라도 그 자체가 무용지물이기에 내어 줄 필요조차 없다는 말씀입니다.
– 그러나 반면 지혜의 가치를 아는 자라면, 아무리 작은 지혜라 할지라도 분명 그것을 깨우치고 더욱 복되고 아름답게 사용할 것입니다.
– 그래서 그들에게는 더 많은 지혜, 더 온전한 가르침, 더 선하고 복된 소식을 전하고 그것으로 양육 받고 훈련을 통하여 연단 받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가끔 해외 토픽을 통해 고물상이나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과거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나 도자기, 악기 등의 가치가 드러나는 일들을 접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그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갔음에도 그 누구도 그것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해 애물단지처럼 취급하다가 그 가치를 알아본 사람에 의해 비로소 그 진가가 드러난 것입니다.
– 숨겨진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수용하지 못한다면, 수백억의 골동품을 들고서도 그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물단지나 쓰레기처럼 취급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 그러나 그 지혜로운 말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그 가치를 발견하여 그것을 끄집어내어 세상에 널리 알리는 사람처럼 상상할 수 없는 온갖 지혜의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전도서12장 11절에서 “지혜 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끊임없는 지혜의 성장을 이루는 지혜의 선순환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7장 24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교만과 거만은 우리로 하여금 지혜를 얻을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무지함 속에 머물게 함으로 결국 불순종으로 파멸에 이르는 악순환에 처하게 합니다.
– 그러나 겸손함으로 지혜에 순종하는 자는 받은 교훈에 교훈이 더해지고, 학식이 더해져서 더 큰 지혜에 이르러 영원한 생명을 얻고 플러스 인생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하고 언제나 마음을 겸손하게 하여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항상 순종함으로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Invitations of Wisdom and F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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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잠언 – 본문 : 잠언 9:10-12 – 잠언 Proverbs – 로빈박스
아침예배 | 073 잠언 – 본문 : 잠언 9:10-12
잠언 9장
10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요,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이니
11 나로 말미암아 네 날들이 많게 되며 네 삶의 햇수가 늘어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너 자신을 위해 지혜로울 것이로되 네가 만일 조롱하면 너 홀로 그것을 담당하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10절의 말씀에서, 우리는 전체 잠언 말씀의 대표와도 같은 말씀을 보게 됩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요,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이니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지혜와 명철은 머리나 지능과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아이큐나 이큐나 수학점수나 영어점수와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과 관련된 것입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함부로 악을 행할 수 없습니다. 두렵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거짓되게 행할 수 없고, 교만할 수 없으며, 자기 잘못에 대하여 모른 척 하거나, 문제가 없는 것처럼 염치없이 양심 없이 행동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는 자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만을 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러한 자를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계획적으로 죄를 지으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모르게 잘 감추는 사람이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게으르거나 무책임하거나 불성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실 온 우주에서 가장 두려우신 분입니다. 여러분이 정글에서 사자나 곰을 만났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때로는 작은 벌레 한 마리에도 깜짝 놀라고 두려워하는 우리들인데, 야생 짐승들을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강을 건너다가 악어나 피라냐 떼를 만났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러한 것들도 두려운데, 이 모든 것을 말씀만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더 두렵겠습니까?
오늘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하면, 가장 두려우신 분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시면서, 사람들이 자유의지도록 행하게 내버려두시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과 자신의 뜻대로 심판하실, 유일하신 왕, 유일하신 통치자를 두려워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성경은 또한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것들이라는 것은 주님께 속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속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하나님만이 거룩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들을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거룩한 것들을 안다는 것은 그렇게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성비를 맞으면 정말 대머리가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우산을 쓸 것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비를 맞고 돌아다니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지역에 말벌집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곳에 가까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은 우리의 행동과 삶에 반드시 변화를 줍니다. 아는 것은 곧 사는 것과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거룩한 것들을 안다는 것은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바로 그것을 가리켜서 명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1절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날들이 많아지고, 삶의 햇수가 늘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혜와 명철의 길을 걷게 된다면, 그 유익이 누구에게 오겠습니까? 바로 우리 자신에게 오는 것입니다. 12절 말씀에서도 그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혜로우면 누구를 위해 지혜로운 것입니까?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 지혜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어리석게 주님의 말씀을 조롱하는 자라면 그 결과는 우리가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지혜의 길을 걸을 때, 그것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부모님을 위한 것일까요? 선생님을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것일까요? 우리가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 하나님께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우리가 어리석게 죄 가운데 살면 하나님께서 어떤 손해를 보실까요? 하나님은 초월자로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이익이나 손해를 당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불변하시며, 무한한 공급자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지혜의 길을 따른다면, 그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여러분 자신을 위하시겠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잠언 9장 & 성경주석
<잠언 9장 흐름정리>
본문은 1~8장의 내용에 대한 요약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기자는 지혜의 초청(1~6절)과 미련한 계집의 초청을 대조시키고(13~18절) 각 초청에 응한 결과가 판이함을 보여준다(7~12절). 지혜의 초청에 응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서 더욱 지혜로워진다. 설령 책망을 받을지라도 그것을 달게 받아들여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고쳐나간다. 반면에 지혜를 미워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길로 다니기를 즐기며, 지혜로운 책망을 무시하고 거부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은 강퍅하여 참된 지혜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잠언 9장 줄거리>
1. 지혜의 단련과,
4. 교훈.
13. 어리석음의 관습과,
16. 실수.
<잠언 9장 개역한글>
1.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 미련한 계집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객을 불러 이르되
16.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가 그의 곳에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음부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잠언 9장 성경주석>
9:1 그 집을 짓고.
집이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나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몸인 교회나 지혜가 거한 선지자 학교들을 나타낸다는 해석들은 공인되지 않은 풍유적(諷喩的) 추론들을 대표한다. 이 “집”은 지혜를 의인화하여 그것이 어떤 곳에 거하는 것으로 나타내는 하나의 시적 비유로 볼 수 있는데, 그곳에 있는 문들에는 진리를 열렬히 탐구하는 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참조 8:34).
9:1 일곱 기둥.
이것들은 많은 것을 추측하도록 하는 주제가 되어 왔다. 일곱은 빈번히 완전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지혜의 집은 충분하고 완전하게 지어져 견고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그 기둥들이 다듬어진 돌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둥들 하나하나가 나타내는 바를 알고자 하면 억측에 빠지고야 말 것이다.
9:2 상(her table).
지혜가 큰 잔치를 배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더운 기후에서는 고기가 빨리 상하기 때문에 잔치를 열기 직전에 짐승들을 잡아야 했다.
9:3 그 여종.
시적인 비유에 의하면, “지혜”가 여성형이기 때문에 그녀의 종들도 여성형으로 나타나 있다.
9:4 어리석은 자.
자신의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자들만이 초청에 응한다. 그 외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우월하다고 믿는 공허한 확신 때문에 사절한다.
9:5 식물.
비유에서 고기와 포도주(2절)를 식물과 포도주로 약간 바꾼 것은 표현상 반드시 필요한 변화는 아니다.
9:6 어리석음을 버리고.
아마도 더 정확한 문자적인 번역은 “버려라, 어리석은 자들이여”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문장구조에는 목적어가 빠진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을 “어리석음을 버리라”라고 번역하는 「70인역」을 따른다. 또한 「70인역」은 “생명을 얻으라” 대신 “네가 영원히 통치하리라”라고 번역하였다.
사람들이 구주의 호소를 거절하는 자들의 길과 집단에서 떠날 때에만 그들은 완전하고 만족한 삶을 향유할 수 있다. 지혜의 호소에 유의하고 그녀의 식물과 포도주를 즐길 때 이생과 내세에서 풍성한 보상을 받게 된다(참조 요 6:51).
9:7 능욕.
지혜는 그들의 필요를 깨닫는 자들에게 주는 권면을 잠시 중단하고 왜 그녀가 진리의 진주들을 완고한 자들에게 던져 주는 대신 어리석은 자들에게만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참조 마 7:6). 어떤 사람이 종교를 우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때 그를 교정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할지라도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결과적으로 손해만 끼치는 비난의 욕지거리를 맞게 되는 것 같다. 그 경험은 그리스도인은 수치를 당하게 하고 죄인은 이전보다 더 완고해지게 한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그리스도인의 언행일치하는 겸손한 생애라는 간접적인 호소를 통하여 흔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참조 마 5:16).
9:9 교훈을 더하라.
(「제임스왕역」에는 “give instruction”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는 “더하라”라고만 되어 있다. 그러나 문맥은 그것이 지혜 있는 자에게 주어야 할 충고임을 알려 준다. 「70인역」은 “기회를 주라”라고 번역함으로써 지혜 있는 자가 모든 기회를 충분히 이용한다는 사상을 강조한다.
경멸하는 자는 경솔한 책망 때문에 더 큰 죄에 빠져들 위험이 있겠지만, 지혜 있는 자는 다른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아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비록 권면이 책망의 형태를 취할지라도 그것을 기뻐한다(시 141:5). 따라서 지혜 있는 자에게 하는 건전한 충고는 이중의 보상을 가져온다. 그것은 받는 자를 도와주고, 충고자에게는 그가 책망한 자의 우정을 얻게 한다.
9:10 거룩하신 자.
히브리어 크도쉼(qedos∨im). 크도쉼은 히브리어로 복수인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위엄의 복수”로 간주하여 이 표현을 하나님께 적용시킨다. 이 절의 히브리어 대구법은 그런 적용을 지지한다. 하지만 「70인역」은 크도쉼을 일반적인 복수 명사로 간주하여, 이 절의 후반부를 “성도의 권면은 명철이라. 이는 율법을 아는 것이 좋은 사상[의 특성]임이니라”라고 번역했다.
“거룩한”(holy)을 대문자로,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the knowledge of the holy)을 이탤릭체로, 그리고 이 절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참된 교육의 근본이다”(a knowledge of God is the foundation of all true education)라는 말을 덧붙인 인용에 대해서는 부조와 선지자, 596을 참조하라.
9:11 네 날.
지혜는 어리석은 자들이 잔치에 와야 할 이유로 되돌아간다. 장수가 지혜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졌다(참조 3:2, 16; 4:10; 10:27).
9:12 네게 유익할 것이나.
비록 어리석은 행위들과 하나님께 대한 대항의 결과가 죄없이 고난당하는 많은 이들에게 돌아가고, 선한 삶으로 인한 축복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미치기는 하지만, 지혜와 어리석음이 그것들을 행하는 자들에게 일차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생에서의 행복과 장수와, 장차 올 시대에서의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은 심판 때 맛보는 후회가 그런 것처럼 역시 개인적인 보응들이다(겔 18:4; 마 12:36).
9:13 미련한 계집.
지혜를 표상하는 좋은 여자의 부름과는 대조적으로 솔로몬은 어리석음의 정력적인 부름을 시끄럽다고 표현한다. 각 사람은 이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9:13 어리석어서.
이 낱말은 여기서 도덕적 기질의 결핍을 가리키는 나쁜 의미로 분명히 사용되었다(참조 8:5 주석). 그 여자는 그녀가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70인역」에는 “겸손을 모르는 어리석고 대담한 한 여자가 한 조각 떡을 바라고 다가온다”라는 또 다른 독법이 있다.
9:14 높은 곳.
지혜는 그 여종을 보내 성에 전갈을 주어 성 중 가장 높은 곳에서 소리치게 한다(3절). 어리석음은 거만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고 그의 문에 앉아서 그 자신처럼 어리석은 자들을 부른다.
9:15 행객(passengers).
문자적으로 “길을 지나가는 자들.” 여기서 “행객”은 “통행인”, “여행자”에 대한 옛 영어의 의미 그대로 사용되었다.
9:17 도적질한 물.
지혜가 차려놓은 만족스런 음식과는 달리 어리석음이 제공하는 잔치는 도적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9:18 죽은 자.
히브리어 르파임(repa’im). 참조 욥 26:5 주석. 돌기둥으로 된 지혜의 집이 잘 지어지고 빛과 공기로 충만한 것과는 달리 ,어리석음으로 유지된 집은 죽은 자들, 즉 자기 유혹에 희생된 자들에 대한 기억으로 음침하고 비밀스런 거처이다.
9:18 음부.
히브리어 셔올(s∨e’ol), 죽은 자들의 비유적인 거처(참조 15:11 주석).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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