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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꿀TIP] 자유양식 자소서! 자유로운게 더 어려워 …
자유로운게 더 어려워…..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자소서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오직(ozic) 2021. 4. 16. 11:35. 왜 #자유양식. #자소서 를 제출하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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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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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식 자소서 합격자들꺼만 모아모아 공유! – 버팀병원
기본적으로 자유형식 자소서 내용에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학창시절,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등이 내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Source: kopipia1.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022
View: 7840
13화 취준생을 위한 스타트업 자소서 쓰는 방법 – 브런치
자유 형식 자기소개서, 나는 이렇게 썼다 | 나의 목표 ‘이직’은 빠르게 성사되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기소개서를 써내며 간절히 바라니 우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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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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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유 양식 자기 소개서 예시
- Author: 면접왕 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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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6.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CTkoMC0u1M
자유형식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feat. 예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자유형식 자소서에 대해서입니다. 종종 자소서를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자유형식 또한 자소서라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아래 글을 잃고 감을 잡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1. 자유형식 자기소개서?
자유형식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소서는 결국 기업에서 면접을 보기위해 거치는 한단계라는 것입니다.
즉,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관심, 업무역량, 기본자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자소서와 동일하게 질문과 답변을 스스로 만들어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무 질문에 아무렇게나 답변하는 자소서(내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 자소서)라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읽고 싶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것은 회사가 원하는 자소서를 써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형식이지만 정리된 글,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질문과 답변을 어떻게 하면 될지 아래 팁 4가지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 자유형식 자기소개서 팁
①질문 4가지 선택
자소서의 다양한 질문 중에 지원동기/장단점(또는 성장과정)/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경험/입사 후 포부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그만큼 회사에서 지원자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답변 할 수 있는 문항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신입사원으로써의 포부를 볼 수 있는 항목으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직무에 대한 관심을 나타낼 수 있는 문항으로 2가지 문항은 신경써서 적어야 합니다.
성장과정이나 장단점은 지원자의 또다른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문항이 있다면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당연히 경험과 함께!
②일관성
자소서는 하나의 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관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소서 내용의 일관성은 진실함을 나타내고, 글자 수의 일관성은 문서가 정리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유형식이기 때문에 글자수를 신경쓰지 않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글자수는 한문항당 500~700자가 적당합니다.
너무 짧으면 성의가 없어 보이고, 너무 길면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파일을 제출해야 하는 곳이라면 일관된 글씨체와 폰트 크기(10~11폰트)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입니다.
③소제목
요즘 신문기사들을 보면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사 제목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소서 역시 소제목이 정말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소제목이며, 소제목에 따라 글을 읽어볼지 넘겨버릴지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유형식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정말 많은 종류의 자소서를 읽어볼 것입니다. 이때 지원자가 차별성을 줄 수 있는 것은 소제목입니다.
ex) [편의점 일을하며 매대를 바꾸다] vs [편의점 매출 10% 상승한 비밀은?]
똑같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대를 바꿨고, 매출을 상승시킨 경험인데 소제목 하나로 글에 대한 궁금증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참고: 자기소개서 읽고 싶게 만드는 5가지 요령! 이것만 기억하자>
④역량 선택
지원동기와 입사후 포부를 통해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면, 나머지 문항에는 자신의 역량을 잘 나타내야 합니다.
역량 중에 다양한 역량이 있지만, 저는 창의력/도전정신/팀워크/의사소통/문제해결력 이 5가지를 추천드립니다.
문항이 있는 자소서에서는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해야하지만 자유형식 자소서기 때문에 회사에서 원하는 역량이나 강점을 파악하고 적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신입사원에게 가장 원하는 역량인 위 5가지를 중점으로 경험을 풀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역량 또는 역량을 발휘한 경험을 언급하고, 마지막에 입사해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3. 마무리
자유형식 자기소개서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과 차별성을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문항을 만들어서 작성하고, 정리되고 논리정연한 자소서를 만들면 완성입니다.
특히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는 복붙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신경써서 읽는 부분입니다.
질문4가지/일관성/소제목/역량선택 에 중점을 두며 자유형식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반드시 합격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소서 꿀TIP] 자유양식 자소서! 자유로운게 더 어려워…..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자소서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왜 #자유양식
#자소서 를 제출하라는 걸까?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람인 기타 등등
바로 지원 어려우셨죠?
자유양식을 제출하라는 이유는
어쩌면 자소서를
읽지 않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부터 사실 하셔야 합니다.
WHY?
자소서라는 것 자체가 평가 기준들이 있기 마련이에요.
만약에 기준이 있다면
자유양식을 주는 의미가 없어지는 거예요.
즉, 마음대로 쓰세요~라는 것은
인사담당자가 만든
채점 표에 정확히 채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채점을 하지 않고 느낌으로 하거나
그냥 원하는 포인트가 있거나 혹은 보지 않겠다는 겁니다.
모든 회사가 안 보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때 어쩌면 읽지도 않을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해주시고 작성을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는 회사들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쓰기는 하셔야 합니다.
그럼 어떤 문항들을 쓰면 좋을지 집중해서 봐주세요!!
자유양식에 어떤 문항을 넣어야 하면 좋을까?
여러분들에게 자유양식이 주어지면, 저는
역량만 쓰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문항을 아래와 같이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문항: 해당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나는 어떤 경험과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라고 달아주시고 거기에 내가 생각하는
역량1와 역량1의 경험
역량2와 역량2의 경험
역량3와 역량3의 경험
요렇게만 써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쓰시면 질문 모양이 조금 어색하고
인사담당자도 조금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어
앞에 지원동기
뒤에 입사 후 포부를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영상이 있습니다)
물론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넣는 것
자체가 어색해서 넣는 것도 있지만
지원동기는
‘나의 이력의 요약’ 임으로
‘직무지원동기, 산업군지원동기, 기업지원동기’ 를 작성해 주시고
입사 후 포부는 ‘직무에 대한 사랑’
임으로 여러분들이 직무 애도가 많다는 걸 보여주셔야 합니다.
정리해서!!!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서 자소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아래 중고 신입과 경력직 내용이 있어요
중고 신입이거나 경력직은?
중고 신입이거나 경력직의 경우는
밑에 나의 경력 상세 부분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WHY? 잡코리아, 사람인 기타 등등에서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사이트는
나의 이력들을 나열할 수 있는데
그 이력들이 칸이 불충분하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단에 경력 상세를 넣어서 나의 경력을 더 어필할 수 있도록,
성과 낸 부분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작성을 하시고 즉시 지원 많이 하셔서 합격 확률을 높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영상 확인해주세요.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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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식 자소서 합격자들꺼만 모아모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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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많은 기업들이 주어진 문항의 자사 형식의 자소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유형식 자소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자유형식 자소서 작성은 주어진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것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유형식 자소서 내용에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학창시절,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등이 내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도를 잡기 어려워 고충을 토로하는 취준생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자유형식 자소서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형식 자소서 쓰는법]– 성장과정 언급
인간은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기 때문에 성장과정은 개인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자아는 자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한 개인이 어떤 환경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 과정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합니다. 가족 사항이나 가풍이 다루어져야 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주변 인물이나 위인에 대해 기술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장과정은 글의 앞 부분을 이루고 있으므로 일반적이고 평범한 이야기보다는 특수한 사항이나 에피소드를 위주로 기술하는 것이 그 자신의 인성을 드러내 보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즉 유년기에 체험한 특이한 사항이나 주위 환경 등 역경을 딛고 일어선 여러 가지 경험을 기술하면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흥미나 관심 부분 등을 기술하고 그것을 전공이나 지원동기와 연결시킨다면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성격을 솔직히 서술
자신의 성격을 거짓으로 진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친 자화 자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격을 언급할 때 장점은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정도에서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고, 단점은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그것을 개선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나 방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극적인 사고, 성실성, 도전 의지 등은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은 무사 안일한 소극적인 사람보다 강한 추진력을 가진 적극적인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 특기사항과 장점을 피력
앞서도 얘기한 바와 같이 자유형식 자소서에 지나친 미사 어구의 사용은 절제하며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정도에서 자신의 특기사항과 장점을 정확히 피력해야 합니다. 요즘 기업은 전공 이외에도 부전공, 외국어의 구사 능력 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그러한 특기사항이 있다면 채용에 우선됨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런 특기는 리더십이나 업무 수행상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 등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각종 자격증인 면허증 등의 소지를 있는 그대로 써넣어야 합니다.
– 학창생활에 대해 언급
학창 시절을 평범한 연대기적 서술로만 기술하는 것보다 중·고교 시절 그리고 대학 시절 동안 있었던 독특한 체험이나 에피소드를 개성 있게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학 시절은 그 이전의 생활과는 달리 자유 시간이 많고 학과 공부 이외의 관심 분야에 대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이 보다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심 분야의 활동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이해할 수도 있고 졸업 후 직업과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전공이나 활동했던 분야를 지원동기와 연결시킨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 지원동기와 포부 구체적 표현
동기나 포부가 확실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의욕이 적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실질적인 관심사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유형식 자소서 지원동기를 쓸 때에는 막연한 일반론을 펴는 것보다 해당 기업의 업종이나 특성 등을 고려하며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입사 후에도 의욕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인상을 전달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포부를 언급할 때도 마찬가지로 막연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표현보다는 지망 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한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돋보일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과다하게 미화시킨다거나 추상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제공하는 자유형식 자소서로 작성된 실제로 합격한 각 기업/직무별 합격자기소개서 공유드리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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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취준생을 위한 스타트업 자소서 쓰는 방법
나의 목표 ‘이직’은 빠르게 성사되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기소개서를 써내며 간절히 바라니 우주가 도왔나 보다. 이직 준비는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 스러져가는 팀에서 말단 직원으로 일하며 내 존재감은 맨틀을 뚫고 있었는데, 자소서를 낸 곳마다 연락이 온 덕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면접 자리에서 “자소서가 너무 좋아서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라는 말도 들었다.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 싶어 괜히 울컥했던 순간이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그리하여 오늘은 퇴사 기념으로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신입분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미세먼지 팁을 정리한다. 정해진 질문이 있는 대기업 자소서와 다르게 스타트업에서는 대부분 자유 형식 자소서를 요구한다. 학부 시절 기말고사 때 ‘주제에 대해 아는 대로 쓰시오’ 달랑 한 줄 적힌 시험지를 받아든 기분이랄까. 신입이니 직무 경험을 어필할 수도 없고. 뭘 어떻게 쓰면 좋을까? 먼저 스타트업에 발 담근 입장에서 몇 가지 알려드리고 싶다.
1. 나에게 맞는 자리에 지원하자
모든 스타트업은 일손이 부족하다. 그래서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이 환영받는다. 경력직이 아니라 신입을 뽑을 때도 선인장처럼 클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지원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걸 자소서에서 드러내 보자. 전공과 관련 있는 직무가 아니더라도 동아리, 학회, 관련 수업 수강 경험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직무의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봐 두면 앞으로의 포부를 말하는 내 목소리에 좀 더 무게가 실릴 거다.
Tip) 업무와 관련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꼭 적어두자. 콘텐츠 및 마케팅 직무에 지원했던 나는 포토샵을 다룰 줄 알아 큰 도움이 되었다.
2.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최대한 알아보자
기본 중의 기본이니 귀찮아하지 말자. 서비스 출시 전부터 창립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한 회사 정보는 온라인에서 찾아낼 수 있다. 대표 인터뷰, 투자 관련 기사, 회사나 해당 서비스의 SNS 페이지 등등 여러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이 회사는 어떤 사람을 환영할지 절로 감이 잡힌다. 가능하다면 회사의 주력 서비스는 직접 이용해 보자. 만약 무료 앱을 서비스하는 회사에 그 앱을 설치해 보지도 않고 자소서를 쓴다면 심각하게 성의가 없는 거다.
Tip) 안드로이드 전용 앱이라 내 아이폰에서는 써볼 수 없다고? 블루스택이나 녹스 등을 이용하면 컴퓨터에서도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건 검색 고고.
3. 자소서 형식? 회사가 원하는 형식을 만들자
자유 형식 자소서. 말이야 쉽지, 직접 쓰려면 막막할 수 있다. 글에 가이드라인이 없으니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지 가닥을 잘못 잡기 쉬워서다. 뭐라도 써 보자는 생각으로 국토대장정은 왜 갔는지, 내 학점은 왜 이 모양인지 의식의 흐름대로 늘어놓다 보면 자기 자랑과 자격지심이 뒤섞인 끔찍한 혼종 자소서가 태어날 수 있다.
당신이 읽은 채용공고는 답을 알고 있다. 공고 속 자격요건과 우대조건을 잘 살펴보자. “이런 분을 찾습니다!”라고 친절하게 항목을 정리해 둔 회사라면 그 항목을 그대로 자소서 형식으로 가져올 수 있다. 예컨대
– 책임감 있는 분
– 기획력과 분석력이 뛰어나신 분
– 팀원들과 원활히 소통하실 수 있는 분
을 찾는 회사라면, 자기소개서의 문단별 제목을
– 저는 책임감 있는 사람입니다
– 저는 기획력과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 저는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등으로 작성하고 내용을 이어가는 거다. 너무 근본 없는 자소서 아니냐고? 자유 형식 자소서를 요구한 스타트업이라면 이 정도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거다.
4. 주장에 근거를 붙이자
자소서에 쓸 내용을 결정했다면 이제부터는 자신감을 가지자. 난 정말 멋진 사람인데 이 회사는 그런 멋진 나에게 딱 어울리는 곳인 것 같네! 같은 느낌으로. 힘 있는 자소서를 쓰는 비결이다. 조금 오글거려도 가슴 쫙 펴고 키보드를 두드리자. BGM이 필요하다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추천한다. 여름 같은 쭈구리도 자소서 붙었다는데 내가 못할 것 없지! 같은 마음가짐 좋다.
다만 나의 멋짐을 주장할 땐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 근거는 내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사건이면 좋다. 내가 적극적인 사람임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적극적인 면을 발휘했는지 구체적으로 쓰는 거다. 그렇다고 너무 옛날이야기만 이어가지는 말자. 초중고 시절 반장을 도맡아 했다는 것보다는 대학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게 좀 더 재밌게 읽히지 않을까? 없는 얘기를 지어내거나 스스로를 지나치게 과대 포장하는 일 또한 없도록 조심하자.
5. 문장은 간결하게, 맞춤법은 틀림없이!
자소서는 수필도 소설도 아니다. 지나친 미사여구는 자제하자. 문장도 너무 길어지지 않는 편이 읽기 쉽다. 흔히 말하는 스펙이 대단하더라도 자소서가 장황하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의심받을 수 있다. 자소서 작성을 마쳤다면 바로 제출하지 말고 반나절이나 하룻밤 정도 쉬었다가 다시 읽어보자. 주제든 문장이든 수정할 부분이 보이면 보완하자.
그리고 맞춤법 검사를 꼭 하자. “내용만 좋으면 돼지 마춤뻡이 머가 중요해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지원한 회사에 내가 없기를 바란다. 내가 없더라도 채용 관계자 중 국어를 전공했거나 맞춤법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면 게임 오버. 맞춤법 검사기라는 좋은 사이트가 있으니 애용하자.
Tip) 지원한 분야, 업무가 트렌드에 민감한 곳이라면 적절한 드립을 조금 섞어도 괜찮다. 단 과유불급!
마지막으로 취준생 분들께 전하고 싶은 한 마디. 서류전형에 떨어졌다는 게 당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당신의 자소서에 응답하지 않은 회사는 자금 사정 때문에 신입 선발을 미루었을 수도 있고, 워낙 일손이 급해 인맥 닿는 지인을 빠르게 선발했을 수도 있다. 마음 넉넉히 다잡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면 된다. 취직은 분명 된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좋은 곳 가셔서 회사 자랑 많이 해 주시길!
* 매주 수요일, 취향 가득 담긴 제 글을 뉴스레터 [여름의 솜사탕]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매일매일 읽을거리]도 소소하게 운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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