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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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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 고향 학력 재산 남편 자녀 프로필 – 이것조것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이었다. 전석홍 전 (관선) 전라남도지사가 그녀의 …
Source: harrison-jo.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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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전주혜 고향 나이 학력 약력 근황(결혼 남편) 국민의힘 …
대한민국의 법조인 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이었다. 집안 전석홍 전(관선) 전라남도지사가 아버지이다 …
Source: kormm.tistory.com
Date Published: 8/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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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회의원(비례대표) 고향 임기 나이 학력 학교 가족(남편 …
전주혜 국회의원(비례대표) 고향 임기 나이 학력 학교 가족(남편) 본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법률신문사 논설 …
Source: hunhamble.tistory.com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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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주혜 변호사, ‘경단녀’ 아닌 ‘경계녀’로 살아남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주혜(50)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최근 … 조커로 활용하기 △ 육아와 가사를 남편과 분담하기 △ 직장에서 또래 …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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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1995년 워킹맘이 …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나에게도 두 아이가 있습니다. … 남편과 아이들의 관계도 친밀해졌습니다.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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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펴낸 부장판사 ‘전주혜’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진지하게 사람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 그는 연수원을 수료한 지 6년 뒤 선배 판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8/2022
View: 2376
전주혜 의원 프로필 나이 남편 가족 – 티타임
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전주혜 국회의원을 알게 되실 겁니다. … 판사직을 사임하였는데요 같은 해 3월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Source: ttimeisimportant.tistory.com
Date Published: 12/30/2022
View: 4390
전주혜 – 나무위키:대문
2014년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판사직을 사임하였다. 같은 해 3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2]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18년 10월 11일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3/2021
View: 4964
아버지와 딸 – 법률신문
사기 금액만 4억 원에다가 변호사법위반죄도 있었고, 4억 원 중 3억 원은 전혀 피해변제가 되지 않았으며, … 전주혜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Source: m.lawtimes.co.kr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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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전주혜 변호사 남편
- Author: 유 퀴즈 온 더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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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1oo6tnVY5I
전주혜 의원 고향 학력 재산 남편 자녀 프로필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이었다. 전석홍 전 (관선) 전라남도지사가 그녀의 아버지이다.
전주혜
全珠惠 | Jeon Joohyae
출생
1966년 7월 15일 (55세)
전라남도 광주시 (現 광주광역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
본관
천안 전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학력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가족
아버지 전석홍, 어머니
배우자, 슬하 1남 1녀
경력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제21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률신문사 논설위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전주혜 의원 고향 학력 재산 남편 자녀 프로필
전주혜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6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1992년 사법연수원 제21기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판사로 근무하였다. 2014년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판사직을 사임하였다. 같은 해 3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18년 10월 11일 이진곤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강성주 전 포항MBC 사장과 함께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선임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15순위를 받았고 당선되었다. 총선 이후 5월 29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으로 복당했다.
전주혜 논란 비판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에서 르노삼성자동차 회사측이 피해자에게 부당한 조치를 가한 이른바 ‘2차 가해’로 처벌받은 사건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및 관련인의 법정대리인을 맡아 비판받았다.
전주혜 여담 일화 가족관계
국회 본회의장에서 토론을 하던 도중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날짜를 “1914년 4월 16일”이라고 발언하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11년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제목대로 사법연수원의 이모조모에 관한 보고이지만, 법학전문대학원과 여성 판사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자신이 법전원에 출강을 나가던 입장이어서인지 법전원에 대해서는 의외로 긍정적으로 평했다.
한국의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이끌어낸 인물로 유명하다.
전우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교수가 그녀의 오빠이다. 전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실 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전주혜 재산
2021년 3월 기준 29억 4694만 7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억 2천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전주혜 선거 이력 경력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9,441,520 (33.84%) 당선 (15번)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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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회의원(비례대표) 고향 임기 나이 학력 학교 가족(남편) 본관 약력 경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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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회의원(비례대표) 고향 임기 나이 학력 학교 가족(남편) 본관 약력 경력 프로필
전주혜
대한민국 국적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자 제21대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2020년 5월 30일부터 4년간 수행(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한다.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은 제31회 사법시험 합격을 시작으로 제21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법률신문사 논설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을 지내고 제21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사법연수원 교수 재직 시절 책을 출판한 이력이 있다. 책은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긍정적인 편이었다.
이름 : 전주혜
출생 : 1966년 7월 15일 (54세,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
본관 : 천안 전씨
학력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 / 학사)
전주혜
가족 : 아버지 전석홍, 어머니, 배우자, 슬하 1남 1녀
경력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제21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률신문사 논설위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전주혜 전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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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주혜 변호사, ‘경단녀’ 아닌 ‘경계녀’로 살아남기
“경계녀(경력 계속 이어가는 여성)로 버티면 봄날 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주혜(50)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최근 워킹맘 지침서 ‘버터라, 언니들’을 펴냈다. 사법연수원 교수 시절의 경험담을 담은 ‘사법연수원 비밀강의’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2년부터 22년 동안 판사로 재직한 법조계의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를 둔 16년 차 워킹맘이다.
그는 이 책에서 새내기 워킹맘을 향해 “자기 일에 만족하는, 또 자기 발전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절대로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둬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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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매진해야 하는 초기 몇 년은 자기 발전을 어느 정도 포기할 수밖에 없지만 똑똑한 마라토너처럼 페이스를 조절하고 뒷심을 발휘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전 변호사의 관심은 ‘아이를 잘 기르는 워킹맘’에 있지 않다. 반대로 ‘워킹맘이 어떻게 직장에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집요하게 묻고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공유한다.
전주혜 변호사를 집무실에서 만나 워킹맘이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되지 않고 성공한 ‘경계녀'(경력을 계속 이어나가는 여성)로 살아남는 비결을 들어봤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쟁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육아’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입사 초기 뛰어난 능력을 드러낸 ‘알파걸’이라도 버거운 육아 현실 앞에서는 주저앉기 일쑤다.
주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할 때 느끼는 외로움과 분노, 일도 육아도 모두 실패하고 있다는 좌절감, 그리고 이런 현실이 몇 년이고 계속 이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은 결국 ‘퇴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전 변호사는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때 지금의 모습보다는 좀 더 멀리 보는 지혜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혼 시절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선배를 보면서 ‘저 분은 평생 저렇게 살겠구나’ 생각했지만, 몇 년 후에 보니 선배는 아이가 커서 여유를 찾았고 반대로 저는 예전 선배의 모습으로 살고 있었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면 일과 육아의 병행은 한결 수월해지니 힘든 시기를 잘 버텨야 합니다.”
전 변호사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고민하는 경계녀에게 꼭 해주는 이야기는 ‘시계추 논리’다. 워킹맘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시계추와도 같은데, 워킹맘의 시계추가 항상 가운데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아이가 엄마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는 가정에, 그 시기를 지나면 일에 좀 더 시간을 배분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으면 된다”며 “단, 균형점을 넘겨서 자신의 직분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가 생각하는 균형은 6시를 중심으로 흔들리는 시계추가 4시 30분과 7시 30분을 벗어나지 않을 때다.
그는 워킹맘이 강해지기 위한 방안으로 ▲ 멀리 내다보기 ▲ 5년·10년 단위의 인생 계획 세워보기 ▲ 육아휴직을 조커로 활용하기 ▲ 육아와 가사를 남편과 분담하기 ▲ 직장에서 또래 맘 사귀기 ▲ 나만의 시간 갖기 ▲ 효율적으로 일하기 ▲ 체력 관리하기 등을 제시했다.
그는 많은 워킹맘이 ‘내가 일을 해서 아이가 뒤처지거나 외톨이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데 대해서는 “절대 죄책감을 느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엄마가 늘 함께할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죠. 그러면서 워킹맘의 강점을 강화하면 됩니다. 일하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노동의 가치와 부모의 헌신을 알게 되죠. 미안함에 일을 그만두면 아이를 통해 보상을 얻으려 할 텐데 그러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지 않게 됩니다.”
전 변호사는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육아휴직 제도의 자유로운 활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휴직을 ‘정신력 부족’이나 ‘승포자'(승진을 포기한 자)로 여기는 직장분위기를 빨리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첫째 아이가 여섯 살 되던 해 6개월간 육아휴직을 했다.
그는 “법대로 정해진 대로만 할 수 있어도 경단녀가 줄어들고 출산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사업주는 근로자가 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는 “딸이 태어나자 2개월간 유아휴직을 한 마크 저커버그처럼 국내에서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서 육아휴직에 나선다면 사회적인 분위기가 크게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도 육아가 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혜 변호사는 판사 재직 시절부터 훌륭한 역량을 가진 여성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고 했다.
‘상사가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자세다’, ‘평판불변의 법칙’, ‘트레이닝론’, ‘핵심가치를 어필하라’, ‘나를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라’, ‘리더십에 관심을 가져라’ 등 책 ‘버터라 언니들’에서 제시한 전략은 전 변호사가 20년간 직장을 다니면서 체득한 직장여성의 성공비결이다.
그는 “일에서의 ‘탁월함’은 육아와 유리천장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조건”이라며 “입사 초기부터 일을 효율적으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습관을 들여 차별화된 실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직장에서의 발전을 꿈꾼다면 성장 기반을 만들 전략도 겸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자는 성공 방법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성은 그렇지 않죠. 직장에서는 나를 인정하고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의 비결을 전수해주고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상사와 동료, 후배가 옆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위한 위원회죠. 여성이 중간 간부가 됐을 때까지도 이런 전략을 수입하지 못하면 창도 방패도 없이 유리천장에 맨몸으로 달려들어야 합니다.”
전 변호사는 자기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에게는 출산 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네트워크의 기초를 쌓고 양보다는 질에 방점을 두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 나를 기꺼이 도와주는 사람들은 최소 10년 이상 교류한 사람들”이라며 “좋은 네트워크를 위해 20∼30대에 시간과 애정을 투자하라”고 말했다.
그는 “능력 있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있으니 미래에는 자연스럽게 고위직에 오르는 여성도 많아질 것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미리 리더십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변호사는 22년간의 판사생활을 마치고 재작년 변호사로 직업을 바꿨다.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법원을 떠나 좀 더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경계 없이 사람을 만나고, 책을 쓰고, 연극에도 도전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여변호사 4천200여 명을 대변하는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여변호사가 매년 500명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변호사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활동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그는 “임기 동안 아동학대, 일·가정 양립, 여성 인권, 여성의 자기계발 등 아동과 여성 문제에 집중해 여성 변호사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고민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겠다”고 밝혔다.
▲ 전주혜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1기 수료
서울동부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저서 ‘사법연수원 비밀강의’, ‘버텨라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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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펴낸 부장판사 ‘전주혜’
여풍(女風)이 거세다.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했다. 올 초 신규 임용된 법관 81명 가운데 여성이 53명(65%)이다. 외무고시 합격자는 10명 중 6명이 여성이다. 사관학교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여성이 수석을 차지하는 일도 흔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반장부터 대학 입시, 각종 고시를 휩쓰는 ‘알파 걸’들이 정작 사회에 나가서는 꼭 ‘알파 우먼’이 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뭘까. 2년간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내면서 이런 현상을 흥미롭게 관찰한 전주혜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인터뷰했다. 그는 ‘예비 엘리트’들을 가르친 경험을 최근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로 펴냈다.
글=박현영 기자 , 사진=박종근 기자
전주혜 부장판사 [사진=박종근 기자]
현직 판사가 실용서를 펴내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전 부장판사는 “20년 만에 다시 찾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의 눈으로 보니 ‘연수생 때 알았더라면 지금 내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을 만한 것’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인재가 리더가 되고, 알파 걸이 유리 천장을 뚫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했다.
●무엇을 20대에 알았더라면 도움이 됐을까요.
“원래 밑에서는 위가 안 보이고, 위에서는 아래가 훤히 보이잖아요. 나를 비롯한 부장판사들이 배석판사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업무에 대한 자세예요. 정말 여기서 최선을 다하려는 건지, 아니면 주어진 분량만 채우는 것인지 다 보입니다. 그걸 20대에 알았더라면 조금 더 ‘자세’를 갖추고 일했겠죠. 돌이켜보면 20대 때 내 태도가 윗사람들에겐 부족하게 보였겠다 싶어요.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지만 사람에 대한 평판은 초기 4~5년이면 내려집니다.”
●여성이 적응하기 더 힘든 걸까요.
“공부 잘하는 여학생으로 살다가 아무런 경험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니까 그걸 익히거나 깨달을 기회가 별로 없었죠. 남자들은 군 경험처럼 조직에 대한 희생이나 기여, 일하는 자세를 배울 기회가 많잖아요.”
●학창시절엔 여학생들이 우세하잖아요.
“연수원 교수로 일하면서 그 부분을 흥미롭게 지켜봤어요. 학교 안에서는 여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 남학생들이 주눅 들 정도라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를 거쳐 사법연수원까지 남자들에 비해 성적도 좋고 경쟁력이 있는 여성들이 사회에 나오면 역전돼요. 아직까지 한국이 ‘남자 위주의 사회’라는 점,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점과 같이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여성들이 준비가 덜 된 측면도 있어요.”
●알파 걸이 모두 알파 우먼이 되기는 어려운 건가요.
“학교에서는 공부만 잘하면 돼죠. 하지만 사회에서는 일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일은 그 사람의 능력의 ‘일부’일 뿐이지요. 일 이외의 부분이 문제죠. ‘주어진 일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연수원 교수를 하면서 보니 남들이 안 하려고 하는 궂은일을 맡아서 하는 연수생들이 오히려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왜 그렇죠.
“일 잘하는 사람은 매우 많아요. 일만 잘해서는 눈에 띌 수가 없지요. 비슷한 집단에서는 실력 차이가 아주 큰 게 아니에요. 누가 만약 내게 추천을 의뢰하면 궂은일을 하는 연수생을 추천하겠어요. 희생정신,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특히 리더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자질이에요. 젊어서 자기만 위하던 사람이 어느 날 높은 자리에 오른다고 해서 바뀌지 않죠.”
●여성이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뭘까요.
“첫째는 탁월한 실력. 정말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어야 해요. 그리고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일지는 스스로 연구해야지요.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옵니다. 지금부터 10~20년 후 여성에게 기회가 많아질 거예요. 예상했던 것보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 고위직 진출 속도가 무척 빨라요. 우리 때는 여자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여자라는 걸로 특혜를 볼 수 있었던 세대예요. 지금은 ‘여성 프리미엄’이 사라졌지만, 그만큼 남녀의 벽도 허물어졌잖아요. 네트워크를 부지런히 쌓고,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해요. 자신만의 개성있는 리더십도 만들 필요가 있어요.”
●여성의 경쟁력 저하의 한 원인으로 육아문제가 꼽힙니다. 육아문제는 어떻게 했나요.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짜리를 두고 있어요. 시계추가 왔다 갔다 하듯이 육아와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해요. 추는 어느 한쪽에 너무 치우쳐도 안 되지만 또 균형점이 항상 가운데일 필요도 없어요. 상황에 따라 일정 기간은 어느 한쪽에 더 기울어졌다가 다시 되돌아와도 돼요. 애들이 어릴 때는 육아에 더 치우치게 했는데, 대신 업무 이외의 개인적 약속이나 자기 계발을 포기해야 했어요. 아이가 크면 다시 일 욕심을 더 내는 거지요. 남자들보다는 조각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해요. 일하는 엄마의 모습은 어린 자녀에게는 보이지 않는 큰 격려가 된다고 생각해요.”
전주혜 판사는 자신도 알파 걸이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던 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26세에 판사로 임용됐다. 1980년대 방영된 외화 TV시리즈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을 보면서 법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제일 적을 것 같다는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판사가 됐다. 민사·형사·행정법원을 두루 거쳤다.
법정에서의 전주혜 부장판사.
●기억에 남는 판결이 있나요.
“사회에 방향을 제시하는 판결이 기억에도 남고 보람도 느껴져요. 1995년 배석판사로 참여한 ‘산업은행 총재 뇌물 수수 사건’에서 사상 처음으로 뇌물을 준 사람도 정식 재판에 서게 했어요. 그전까지 뇌물을 준 사람에 대해서는 정식 기소를 하지 않고 약식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그 이후 뇌물 사건 재판에서 뇌물을 준 사람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 탈세목적으로 한 가장 이혼은 무효라는, 기존 대법원 판례와 반대되는 판결을 했습니다. 판례는 탈세 목적이더라도 가장 이혼은 유효하다고 봤는데, 나는 가장 이혼이 악용되는 것을 우려해 달리 판결했습니다.”
●직업으로서 판사의 장단점은.
“업무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지요. 상사의 결재를 거치는 게 아니라 단독판사라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도 거의 없어요. 대신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합니다. 법관은 성직자 다음 수준으로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받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경계하게 되고, 사회 생활 하면서 알게 되는 분들도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게 죄송할 때가 있어요.”
●남의 인생이 걸린 판결을 하는 데 대해 심적 부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판장이 되고 나서 고민이 더 커졌어요. 가끔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가사 재판이 어려워요. 민·형사 사건은 증거에 따라 재판하면 되는데, 이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거든요. 아이의 양육권 분쟁도 그렇고. 오판에 대한 두려움은 판사라면 누구나 있을텐데, 그럴 땐 다시 당사자를 불러서 묻고, 혹시 놓친 게 있는지 기록을 다시 보고, 주위의 다른 판사의 의견도 들어요. 이런 과정을 세밀하게 거치면서 진실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마음에 두는 격언이 있나요.
“초임 판사 시설 부장판사님이 해준 말씀을 새기고 있어요. ‘판사의 독립은 외부로부터의 독립뿐 아니라 판사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과 경험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겁니다.”
●책에 “대부분의 사법연수생들이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이 신선한 충격이자 희망”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 자리까지 온 연수생들은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라는 대목도 있습니다. 어떤 얘기입니까.
“경제가 성장했으니 지금 연수생들은 우리 때보다는 풍족하게 자랐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부모의 뒷받침과 사교육의 힘으로 사법연수원까지 온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 때와 비교해도 별 차이 안 나는 평범한 아이들이 많았고, 성적 상위자 중에 강남 출신들이 거의 없고 오히려 지방 출신이 더 많았어요.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거죠. 콕콕 찍어주는 학원식 공부에 익숙하면 결국은 성공할 수 없어요.”
●젊은 엘리트들이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꿈은 클수록 좋다고 봐요. 그만큼 노력하기 때문이에요. 사회에서 자리 잡기 위해 첫 5년이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미래 구상은 20대부터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도전의식을 갖고 기존 벽에도 많이 부딪혀 가면서 준비하면 기회는 올 겁니다. 대학이, 또는 사법시험 같은 관문이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니잖아요. 우리 사회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어떤 모습이냐로 성패를 가르는 거예요. 진짜 성공은 20~30년 후에 나타나는 것 아닐까요.”
전 판사는 “40대 들어서 생긴 목표는 1년에 한두 가지씩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경험 하기”라고 말했다. 판사로서 가질 수 없는 경험을 쌓는 것이다. 이번 책도 그런 의미에서의 시도였다. 그의 다음 도전이 궁금하다.
j 칵테일 >> ‘총알 한 방의 법칙’
‘총알 한 방의 법칙’. 연애에 관해 사법연수생들 사이에 격언처럼 내려오는 말이라고 한다. 연수원 내에서 누군가를 사귈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는 것. 전주혜 부장판사는 책에서 “연애 사실이 알려질 수밖에 없고, 동료 연수생을 사귀다가 헤어지고 난 뒤 또 다른 연수생을 사귄다는 것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작 전 부장판사는 총알을 한 방도 쓰지 않았다.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진지하게 사람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 그는 연수원을 수료한 지 6년 뒤 선배 판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전주혜 의원 프로필 나이 남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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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회의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전주혜 국회의원을 알게 되실 겁니다. 전주혜 국회의원이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주혜 국회의원
출생: (음력) 1966년 7월 15일 광주광역시
나이:55세
가족:아버지 전석홍,어머니 , 슬하 1남 1녀, 배우자
소속 정당:국민의힘
학력: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현직: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의원,국민의 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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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 중앙 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국 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률신문사 논설위원
자유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의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전석홍 전 전라남도지사가 그녀의 아버지인데요 그녀는 1989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하다 2014년 2월 서울 중앙 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판사직을 사임하였는데요 같은 해 3월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2020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 15순위를 받았고 총선 이후 5월 29일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의 합당으로 복당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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