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리딩 후기 | 기자도 당할 뻔했다? 주식 리딩방의 실체 | 몰라도 되는 이야기 5446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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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 후기

주식에서 리딩은 소위 주식 전문가들이 주식에 대해 어려움이 많거나 직접적으로 투자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종목 추천과 매수 매도를 알려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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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ckger.tistory.com

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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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주식 리딩방 업체 후기 실체를 알려드립니다. 환불은?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혼자 투자했을 때 유독 수익이 안 나고 남들은 수익이 잘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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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mtan.tistory.com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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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월간 주식 유료 리딩방 들어갔던 후기 – 인스티즈

요약 : 유료 리딩방 비추천함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광고 문자를 받아봤거나 팝업으로 뜨는 것을 봤을법한 큰 곳으로 들어갔음사실 유사투자자문업체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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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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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 사기, 약 6월간 리얼 후기(결국 단톡방 폭파)

주식 리딩방 사기, 리얼후기. 코로나 때문에 주식시장에 열풍이 불었다. 그와 동시에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오픈채팅방과 유튜브 등에서 주식 리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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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p-jun.tistory.com

Date Published: 1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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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유료정회원방(리딩방) 3년차 후기 – 행복더하기

… 나오는 전문가들의 리딩방. (텔레그램이나 카톡방 아님) 나는 직장인이고 주린인데다가 주식을 일찍.. … 주식 유료정회원방(리딩방) 3년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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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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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방 후기 및 실체, 주식리딩방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금리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이 반토막이 나면서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원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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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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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 실제 이용 후기(+수익률), 이것만 알면 사기 당하지 …

주식 리딩방 실제 이용 후기(+수익률), 이것만 알면 사기 당하지 않을 수 있다. [투자 공부]. by 부업투자자 2020. 8. 19. 코로나 경제 위기 이후 여러번의 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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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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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 – 핀업스탁

바쁜 직장인과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휴게실. #추세; #차트; #편안한매매. 후기수 TOP 3건 주식무패. 확률 통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수있는 무패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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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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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OO 상한가 갔습니다”…개미 울리는 리딩방 추천종목 비밀 …

주식 초보자인 A씨는 얼마전부터 정체 모를 리딩방으로부터 광고 문자를 받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오는 이 문자는 ‘000 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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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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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카톡 주식 리딩방 유람 후기(3.1~4.16) – 뽐뿌:증권포럼

카톡 무료 주식 리딩방 몇개를 돌아다니면서 지난번에 그 동안의 경험을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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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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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도 당할 뻔했다? 주식 리딩방의 실체 | 몰라도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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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식 리딩 후기

  • Author: 주코노미TV
  • Views: 조회수 39,0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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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VXP51wmcaE

리딩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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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의 메커니즘은 대체로 이런식

코로나 이후 주식열풍이 불었고 양대시장은 그야말로 주식을 오래해본 사람들조차 처음보는 대 상승장이 찾아왔다.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스팸문자도 참 많이 오게 되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금요일부로 리딩방 이용기간도 종료되었고 나름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느꼇던 부분들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리딩은 무엇이고 리딩방은 뭐냐?

주식에서 리딩은 소위 주식 전문가들이 주식에 대해 어려움이 많거나 직접적으로 투자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종목 추천과 매수 매도를 알려주는 것을 말한다.

리딩방은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 단톡방과 같은 채널을 개설하여 다수의 사람들에게 리딩을 하는 곳을 말하는데 이용자 입장에는 이런 리딩방이 사기에 직접적인 수단이 되고 체감상 사기의 빈도도 높은데다 위 스샷처럼 래퍼토리도 천편일률적이라 부정적인 이미지를 대번에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사기꾼의 리딩방 경험

리딩방에 들어가게 되면 거기에는 종목을 추천하는 전문가(?)가 한명 있고 나머지는 일반인들처럼 보이지만 거기에는 저렇게 바람잡이들이 껴있어 마치 엄청난 수익이 난 것 처럼 분위기를 몰아가면서 유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문자 메세지를 발송할때는 주식으로 유명한 사람(염부장이나 주식유튜버 등)을 사칭하고,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10% 상승한 종목)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내일 급등하니 한번 보시라는 내용과 함께 보낸다.

당연한 얘기지만 시간외 단일가에서 상한가를 갔다는 말은 그다음날 시초가가 무조건 갭상승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주식 거래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들이라면 ‘어? 문자대로 올랐네?’ 라고 생각하며 호기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교묘하게 속여서 1대1 채팅으로 상담을 유도한 후 실제로 채팅방 참가자들 중에서 상담이나 문의를 하게되면 그때부터는 당연한 거지만 얼마를 줘야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기꾼들은 애초에 리딩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냥 돈을 받으면 모르쇠로 일관한 후 잠적하는 것. 다 알고 들어가 있었지만 의외로 주식에 무지한 사람을 자리에 앉혀놓은 것은 아니고 그럭저럭 테마주에 대한 이해도나 재료, 시황 정도는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 리딩을 한다. 꽤 본격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리딩을 하는데 시장상황이 안좋은 경우에는 장중 추천주는 넘어가기도 하고 장이 끝나면 시황 코멘트도 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추천주도 나름 일관성이 있었는데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 바이오주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싸이월드 관련주가 상당히 강하게 움직였었는데 이런 쪽을 주로 추천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니 슬슬 리딩방에서도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도통 반등없이 조정을 받는 종목에 대한 문의가 나오자 여지없이 무시하거나 바람잡이들이 ‘믿고 기다리라’ 는 얘기로 그런 불안감을 눌러버린다.

그래도 반등이 없으니 언제 반등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리딩방 운영하는 꾼들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지 어느날 갑자기 리딩방 종료한다고 하면서 방을 폭파시켰다.

거기에 있던 사람들은 최초에는 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있었고 나중에는 350명 가량으로 줄었으나 그중에 몇명만 혹해서 선금을 줬다면 약 보름간의 정성에 비하면 높은 수익률(?)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런 리딩방 사기를 진행하는 쪽은 이런 리딩방을 수십개 돌려서 반응이 좋은 곳만 남겨두고 피해자의 고혈을 빨아먹는다고 하니…..아, 그렇게 생각해보면 내가 있던 방은 단순 호기심으로 들어왔던 사람의 비중이 컷기 때문에 단기간에 문을 닫았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그 단톡방에서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바람잡이가 소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주식하기 겁은 나고 수익을 보고 싶어서 리딩방을 왔다’

전문가의 리딩방 경험

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다년간 종사했던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도 한번 체험해봤다.

지금도 텔레그램에서 덕을 보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리딩방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좋았던 경험이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미 어느정도 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코멘트나 리포트 공유, 실적과 뉴스 공유 등 전반적으로 인사이트를 넓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작년부터 나도 수급주 위주로 매매를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나의 트레이딩과도 잘맞아서 장 마감 후 시황 코멘트를 매번 정독했던 기억이 난다.

기관 수급에 대한 이유라던가, 사모펀드 수급에 대한 중요성 등 전반적인 지식과 활용법에 대해서 깨우치게 되서 개인적으로는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모르는 사람 입장에는 누가 사짜고 누가 전문가인지 분간이 안가겠지만 차라리 그런 상황이라면 소액투자부터 하고 본래 투자하려던 금액은 적금이나 채권으로 돌리면서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을 주안점으로 두고 인내심을 가지면서 느긋하게 하는 편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토대로 월급을 받고 돈을 버는 과정에는 수년간의 의무교육과 적성을 찾는 과정,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긴 시간을 보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하루아침에 떼부자가 되고 그런 일은 극소수며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심지어 날고 기는 고수들 마저 입문자 시절에는 깡통도 차고 빚도 생겨가면서 고난을 통해 성장했는데.

욕심이 있다면 노력하고 노력하기 싫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주식은 적당히 아무 종목이나 넣어두고 돈을 벌어다 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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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주식 리딩방 업체 후기 실체를 알려드립니다. 환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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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혼자 투자했을 때 유독 수익이 안 나고 남들은 수익이 잘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을 보다 보면 자꾸 그런 사람들의 수익 인증이 올라오다 보니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 이러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리딩 방을 찾아다니게 되고, 결국 그러다가 유료 리딩 방까지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들 생겨나게 됩니다. 주식 리딩 방, 리딩업체는 크게 두 가지로 놔뉘어지게 돼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 가지를 알려주고 주식 리딩방 업체 후기 실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리딩방 악마

주식 리딩방의 2종류

주식 리딩방 업체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운영이 됩니다. ‘불법’과 ‘합법’입니다. 물론 합법 리딩업체가 카톡방을 통해서 리딩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어쨌든 리딩 방=리딩업체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금융투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투자 자문을 하면 불법입니다. 물론 투자자문업 등록이 되어있지만 투자 자문의 방법에 따라서 불법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 그 부분까지는 쉽게 법적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투자자문업에 등록이 되어있냐, 안되어있냐로 두 가지 분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금융투자업에 등록된 업체만 이용을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의외로 카톡방을 통해, 혹은 다른 메신저를 통해서 투자자문 리딩을 듣고 계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수익 인증’같은 행위에 눈이 돌아가서 그렇게 되는 것이겠죠. 오늘은 주식 리딩 방의 2종류 중 완전 불법인 금융투자업에 등록되지 않은 리딩 방의 수법에 대해서 깊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가 보겠습니다.

영업방법

그들의 영업방법은 간단합니다. 1. 어딘가에 수익 인증을 한다. 2. 궁금증을 유발하고 카톡방 같은 주소를 남긴다. 3.사람을 모아두고 또 채팅방에서 매일매일 수익인증을 하고 채팅방에서 떠든다. 4. 어느 순간 리딩을 하겠다고 한다. 5. 며칠간은 무료로 리딩을 한다. 6. 무료 리딩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뒤 유료 리딩으로 이끌어간다. 이 절차가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이게 불법으로 리딩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나에게 수익을 준다면 괜찮다. 어차피 불법 사이트에서 주식을 하는 것도 아니고 뭐 문제 크게 없을 것 같다. 6번 절차인 무료 리딩에서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것을 눈으로 본다면 해봐도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실 불법이긴 하지만 나에게 수익을 내준다는 사람에게 월이용료 정도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6번 절차로 인해서 모두가 속아넘어가게 되고 지속적인 수익이 나지 않는 유료리딩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100% 다 지속적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는 그렇습니다) 6번 절차로 사람들을 속일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어떻게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는가?

미리 만들어진 수익률도 아니고 몇일간 실제 본인이 카톡방에서 지켜보면서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마치 매일 수익이 나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단기’이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식은 어느 정도만 공부를 한다면 원래 승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9번을 수익을 내더라도 단 한 번에 9번의 수익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이 주식입니다. 단기적으로 수익률을 보여주고 유료 리딩 방으로 꼬시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수익률을 보여줄 때 분명히 그 수익률을 보고 엄청난 옹호를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요. 바람잡이 카톡 아이디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바람잡이들은 실제 유료리딩 방이 진행될 때에도 계속해서 방장을 받드는 역할을 할 것이며,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유료리딩방의 노예가 되고 결국에는 리딩비+투자비 등을 손해보게 될 것입니다.(100% 모든 리딩방이 그렇다는 것은 아님)

이렇게 되었을 때 과연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업자도 없는 인물들일 것이며 카톡이나 연락처 등등도 제대로 된 연락처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통장도 그럴 확률이 있습니다. 물론 경찰을 통한 신고 후 그들을 잡아서 해결할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에도 그들이 잡혔을 때 벌은 줄 수 있겠지만 명 돈은 돌려받기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사실 모든 결과는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대로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곧 후기이자 처참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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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월간 주식 유료 리딩방 들어갔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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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유료 리딩방 비추천함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광고 문자를 받아봤거나 팝업으로 뜨는 것을 봤을법한 큰 곳으로 들어갔음

사실 유사투자자문업체를 두고 큰 곳이네 아니네 하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거기서 유료 리딩방을 들어감

금액은 300만원이었고 시드는 1500만원이었음 후회하긴 하는데 그냥 인생 경험이었다고 생각해 그 후로 혼자 더 공부하고, 다른 주식 코인에도 투자하면서 그럭저럭 손해는 회복했음

6개월+a 기간동안의 대략적인 흐름은 이랬어

처음에는 흐름이 안 보였는데 이제 손절하고 공부하고 조언 듣다보니까 대충 흐름이 보이더라구

1. 광고선전링크를 보고 무료리딩방으로 참가

2. 유료리딩방에서 먼저 풀린 일부 소스 또는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한 종목을 몇가지 골라 리스트를 작성한 후에 다음날 확인해보라고 함

3. 2번의 경우 사실상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고 시간외거래 급등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게 급등주를 투자전문가들이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착각

4. 1:1 상담으로 우선 매니저가 붙고, 이러이러한 유료방이 있다고 얘기함

5. 투자금과 유료리딩방 금액선을 얘기하면 이런 리딩방이 있다고 참여 권유

6. 무료방의 경우 여러번 방을 옮기고, 담당투자전문가가 수시로 바뀌게 됨

유료방은 대금 결제 -> 계약서 작성 -> 고객센터와의 통화로 확정 -> 수시로 종목과 매수가와 비중을 제시

조건은 손실시 전액 환불 + 각종 교재등 제공! 등등이었는데

손실시 전액 환불 : 고객센터 전화 일부러 안 받고 잠수 / 모든 리딩 타이밍과 매수가를 정확하게 지키지 않았다는등의 핑계로 환불 무조건 거부

교재등 제공 : 교재 가격을 마음대로 100만원이라고 책정해서 환불을 요구할 시엔 그 교재가격과 유료강의으로 100만원~200만원 차감 -> 결론은 사실상 환불 거부

1. 초반엔 매니저 및 투자전문가랑 소통이 잘 되는듯 싶다가 이제 시간이 흐르면 더 이상 이전처럼 소통은 되지 않음

2. 고객센터 초반엔 테러식으로 연락 오다가 이제 주가 폭락하고 민심 사나워지니까 잠수

3. 유료리딩방에 항상 상주하는 바람잡이들 누가봐도 노골적으로 딱 보임 걍 딱 보여

4. 사기꾼들아! 하고 욕하신분들은 이제 유료방인데 강제로 퇴장시키고 채팅방 메시지 가리고 난리도 아님 그 트럭에서 셀카 찍은 아저씨분.. 시원하게 욕 박고 걍 본인이 바로 나가버리시더라..ㅠㅠ

5. 그러다보니 바람잡이들만 남고 수익인증도 바람잡이들이 주로 함 조금이라도 오르면 오른다고 난리~ 떨어지면 믿습니다~ 난리~

6. 다른 방은 -50프로도 있는데 우린 -30프로라고 좋아하자고 함 응 그 주식 조만간 -50프로 찍더라~~

어쨌든 걍 바람잡이들만 남고 광신도들의 집단을 보는 것 같아서 진짜 비싼 인생체험이었음……

유일하게 좋았던 건 아침마다 뉴스를 요약해서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그건 좋더라..ㅋㅋㅋㅋ 그것만 읽어도 회사에서 경제, 사회, 정치분야 얘기 참여 완전 가능..

먹은 종목도 있고 vi 발동한 종목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결론적으론 손실이었지 300만원 투자금액까지 포함하면 손실 더 크구ㅋㅋ

궁물 있으면 받음 주변에 주식은 아니고 코인 유료리딩방 1000만원짜리 들어간 사람도 있는데 그 판도 장난 아니더라ㅋㅋㅋㅋ

다들 성투하시고 부자 되시오…

주식 리딩방 사기, 약 6월간 리얼 후기(결국 단톡방 폭파)

주식 리딩방 사기, 리얼후기

코로나 때문에 주식시장에 열풍이 불었다. 그와 동시에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오픈채팅방과 유튜브 등에서 주식 리딩을 하는 리딩방이 성행했다.

“200% 이상 수익을 내드립니다”

“선별된 인원에게만 제공되는 히든종목 리딩 해드립니다”

“몇 주 내로 최소 50% 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료로 급등 종목을 알려주겠다며 오픈채팅방 링크를 올리며 유인한다.

리딩방에 들어가면 자신이 어떤 경제연구소 수석 전문가라면서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수익내기가 힘들다’, ‘정확한 정보만이 돈 벌 지름길이다’, ‘수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몇 가지 사항만 지켜달라’ 등을 공지하고 리딩을 시작한다.

그리고 전문가는 좀 더 고급 정보, 수익이 더 잘 나고 싶으면 VIP방 가입을 유도한다.

월 30~50만 원, 수백만 원의 회비를 요구하며, 맞춤 상담형 회원제도 있다고 한다.

피해자 사례를 보면 다양하다.

1년간 이용하기로 하고, 600만 원을 지불했는데, 계속 손실만 봐서 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정상 가격이 1800만 원인데 할인된 가격인 600만 원을 냈기 때문에 한 푼도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심각한 곳은 단톡방을 폭파하고 도망가버린다.

지금부터 약 6월간 리얼 후기, 결국 단톡방 폭파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적어보겠다.

실제로 6개월 동안 리딩방에 있었다.

주식 리딩방 사기, 리얼 후기

주식 리딩방 사기

회원을 모집해 처음에는 공지사항(첫 번째 사진)을 올린다. ‘투심 흐리는 발언’, ‘일희일비 금지’ 등을 이야기하며 인사는 무조건 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문가의 말에 대답을 잘하고, 잘 따라야 된다고 강조한다.

종목을 추천(두 번째 사진)한다. 그리고 매수 후에는 매수가를 적어달라고 한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매수한 금액을 올리기 시작한다.

추천 사유도 올려주긴 하는데, 뉴스 기사에서 일반인도 볼 수 있는 정보를 올린다. 예를 들면 ‘정부에서 탄소를 줄이겠다’

수익을 이야기하며 VIP방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무료방보다는 VIP방이 수익이 더 잘난다고 홍보한다.

주식 리딩방

안타깝게도 전문가의 리딩은 바로 실패한다. 매수하고,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와서 차트를 다시 보니, 매수 구간이 거의 고점이었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이렇게 빠지죠?’, ‘너무 많이 빠지는데요?’

전문가는 바로 받아치는데, ‘일희일비하지 마라’, ‘다른 종목으로 복구하겠다’ 등 신규종목을 추천한다.

여기서 웃긴 점이 ‘복수 준비’라고 적어달라고 한다. 정신병자인 줄 알았다.

끝내 -30%에 다 달았으나 ‘홀딩’을 외친다. 그리고 매일 ‘오늘은 상한가~~’라고 외치는데.. 정말 사이비 종교 수준이었다. 참고로 단 한 번도 상한가 가본 적이 없다.

카톡 리딩방 사기

계속 빠지는 종목에 사람들은 불안해하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추천주들은 수익권에서 정리할 것이다’, ‘홀딩합니다’, ‘오늘도 상한가~’이다. 그냥 최면을 거는 기분이었다.

전문가가 드디어 반성을 한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닌 그냥 사기꾼 같다.

VIP가입 권유할 생각 1도 없다고 하는데, 정말 ‘미친놈’ 같았다.

결국 또 손절하자고, 복수 준비를 하자고 외친다.

일부 사람들은 화가 나서 따지고 뭐라도 하자고 했으나, 전문가와 스텝들은 글을 가리고 내보내기를 했다. 대단한 인간들이었다.

리딩방 사기

손해를 본 사람들에게 “몰빵”을 했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고, 비중 조절을 잘하라고 말한다. 한 종목에 절대로 몰빵 하지 말라고 말한다.

결국 종목을 또 손해보고 전량 매도를 했는데, 전량 매도 한 사람들은 ‘OO만세’라고 적어달라고 한다.

진짜 미친놈이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또 적는다.

심지어 미친 전문가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단한 인간이었다.

단톡방 폭파

전문가는 드디어 광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부 사람들이 ‘몰빵 했는데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에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비중 조절해야’라고 말한 전문가는 ‘한 종목 몰빵’을 외쳤다.

많은 사람들은 폭발했고, 비판은 쏟아졌다.

하지만 순식간에 메시지를 가렸고, 내보내버렸다.

이 인간들은 ‘주식 전문가’가 아닌, ‘강퇴 전문가’들이었다.

초반에 200명이 넘던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어 100명, 50명이 되었고, 끝내 단톡방을 폭파시켰다.

-50%에 손절한 사람들도 많았고, 몇천만 원 손해 본 사람들도 있었다.

‘리딩방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한다.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탈 파인’ 홈페이지에서 회사명만 조회하면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非) 제도권 금융회사(유사투자자문업자 등)의 투자자문은 불법이라고 한다.

또, 손실을 보전하거나 수익을 보장하는 내용이 있다면 불법이라고 한다. 계약상 손실보전과 수익보장 약정은 민사상 효력이 없다.

투자자들은 리딩만 믿을 것이 아니라, 매매 내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 리딩방은 불법영업 이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상의 설명의무 등 투자자 보호의무가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환불 거부 등 투자자 분쟁 시에도 금감원 분쟁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식 리딩방의 선행매매 등 불공정거래에 연루되면 자신도 모르게 불법에 가담할 수 있다’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1.04.19 – [경제이야기] – ‘가상발전소’가 뭘까? 스마트그리드 관련주(테슬라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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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유료정회원방(리딩방) 3년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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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딩방 글이 많길래 나도 내가 겪은 경험 위주로 써봐.

내가 여기서 말하는 리딩방은 증권TV 채널들 껴서 나오는 전문가들의 리딩방. (텔레그램이나 카톡방 아님)

나는 직장인이고 주린인데다가 주식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가 많지 않았어.

본의아니게 굴려야 하는 시드도 컸고.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다

이럴 바에는 잘 아는 주식 전문가를 고용하자 라는 마인드로 찾아보기 시작했어. 그러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하는데…

유료 리딩방은 좋은 곳이라도

시드 큰 덬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비추야. 가성비가 떨어져.

왜나면 1년에 300에서 1200까지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데 그만큼 돈 값을 하려면 당연히 수익금이 커야 할거 아냐.

(나 있는 방은 수익 나는 것들로 추측해보면 시드가 5~10억정도 회원이 많더라고.)

이 글 리딩방 하라고 추천하는 글 절대 아니야.

그리고 시드 작으면 하지말라고 위에 얘기했는데도 이 얘기를 굳이 왜 썼냐면,

잘 찾아보면 정말 좋은 정보를 무료로 주는 전문가들도 있거든. 이것도 같이 찾아보면 좋을거 같아서 알려주는거야,

실제로 내가 리딩 받는 전문가님은 무료방이나 정회원방이나 내용이 거의 똑같고 공부할게 진짜 많아.

유튜브에도 그런분들 있다며. 이런 곳에도 그런 전문가들이 숨어있어.

나는 리딩방 유료 가입 3년차야. 여기는 리딩방보다 정회원 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더라.

각종 증권 TV에서 나오는 전문가들있지?

이 사람들도 정방이라고 해서 유료 회원을 모집해서 리딩을 해.

815TV나 MTN 등 여러 플랫폼에서 각각 회원을 모집해서 매일 매일 방송을 따로 하고, 문자로도 리딩을 함.

나는 한 6명 정도 전문가를 직접 겪어봤고, 전문가들도 각자 리딩하는 스타일이 다 달라.

하루 먹고 치고 빠지는 단타 전문이 있고, 1주일 단위 스윙이 있고, 테마주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정말 시황이랑 업체 분석 다 하면서 장투 위주로 리딩하는 사람이 있음.

지금은 나랑 굉장히 맞는 분한테 정착해서 이 사람하고 2년째 하고 있어,

이 사이트는 전문가들 정방 가입비도 다 달라.

1개월 회비가 100만원 넘는 사람부터

1년에 200까지 다양함.

아마 본인 실적이나 인기도에 따라 다르겠지?

어떤 사람은 신규회원은 아예 안받더라. 기존 회원 추천만 가능하대.

자기 얼굴 까고 방송을 타는 사람들이고 플랫폼에 따른 운영자도 붙어있는 데다가, 자격 시험? 도 봐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래 이 쪽에 있던 전문가들은 적어도 완전 사기꾼은 아니고 차트도 어느정도 본다고 생각돼.

방송 나와서 종목 추천 하고 나면 수익률도 그냥 공표 되어버리기도 하고 해서. 아주 막장 사기꾼들은 없는 편인 것 같아.

리딩하고 나서 본인이 리딩한 내용 나중에 정리해서 일기처럼 올려주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이것도 회원 영업이니까 전문가들은 자기 실적을 자랑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리딩했던 종목들이나 글들을 홈페이지에 올림.

매일 문자로 종목에 대한 내용 보내주는 사람이 있고, 라이브 방송을 같이 들어야만 되는 사람도 있고,

진짜 전문가마다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겪어봐야 아는 거같아.

어떤 사람은 하루에 30개 50개씩 문자 보내.

왜 본인이 이런 종목을 골랐는지, 얼마 이상 넣으면 안되는지, 왜 지금 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거같은지,

오늘 지금 코스닥이 왜 오르고 왜 떨어지고 있는지 같은 것도 보내주기도 해.

그리고 이 방에 어떤 회원들이 있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

어디는 전문가도 유쾌하고 회원들도 자잘한 수다 엄청 떨어. 주방 분위기랑 비슷한 데도 있네 ㅋ

아 뭐 주식 재밌게 하는거죠 쉬운데 스트레스 왜받음 으하하하하 이런 스타일.

어디는 공부방이야. 전문가가 미친듯이 공부시키고 질문하고 회원들도 엄청 공부해서 자기들끼리 막 스터디 하는 방.

어디는 거의 전문가가 교주 같은 느낌이더라. 어디는 증권사 다니는 아는 언니 단체방 같고.

자. 그럼 이 사람들 방을 덬들이 어떻게 ‘무료’로 이용하느냐.

저런 전문가들은 새로운 회원 영입을 하기 위해서 가끔씩 무료로 자기 리딩하는 방식을 하루씩 보여줘.

그날 들어가서 저 사람이 어떻게 방송하는지 구경할 수 있음.

단 여기서 조심해야 할건, 어쨌든 회원 영입이기 때문에 자기 어필이 좀 심해. 걸러서 들어. (듣다보면 혹해서 회원 끊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증권 채널에 그날 시황에 대해 얘기하고, 새로운 종목 추천을 하는 방송을 꼭 해.

이것도 한번 보는 걸 추천함.

근데 거기서 추천하는 종목을 사는건 또 다른얘기야. 이건 조심하고.

좋은 종목도 있지만, 그냥 던지는 종목도 많고, 전문가들 중에 대부분 진짜 좋은건 정방 회원 주지 온 사람들이 주는 방송에서 추천 안해.

근데 그럼 이걸 왜 찾아보느냐?

시황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좋다’고 말하는걸 찾아내기 좋아.

그리고 이걸 보고 아 저 전문가 좀 믿을만 하네 이러고 무료리딩 한번 들어봐도 좋고.

무료 리딩방만 들어와서 듣고 가는 사람들도 많아. (정방 때 참여자가 200명이면 무방때는 2천명도 넘고 그럼)

이 사람들을 맹신하라는게 아니고, 가급적 많은 정보를 들어보라는 것임.

나는 마음에 드는 전문가를 몇명 고른다음에 그 사람들이 나와서 추천하는 주들을 적어뒀다가 실제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봤어.

그리고 손절/익절 이 나왔을 때 그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걸 들어봤어.

손절 쳐야 되는 상황에 어떻게 설명하고 설득하는가. 본인이 추천하고 이익이 난 주들을 어떻게 포장하는가.

이걸 보면서 ‘내가 믿을만한’ 전문가를 고름.

그리고 전문가들 방송을 보다보면 공통적으로 여러 명한테 언급되는 주들이 있어.

그런 건 꼭 관심에 넣어놨다가 단타쳐보고 그랬지.

덬들이 제일 궁금할건 사실 그래서 저기 들어가서 얻은 수익률이겠지? ㅎㅎ

이건 완전 내 경험으로만 말하는거니까 감안해서 들어줘. (=리딩대로 안한거 있음, 쫄려서 팔란 가격보다 미리 판거 많음 ㅋ)

아래 4명 다 내가 알기로는 회원 수 많고, 그 싸이트에서 오래 있었던 전문가들.

A전문가 : 하루에 10프로도 먹어보고 10프로 손절도 해봄. 하루 이틀 사이로 끝내는 초 단타.

B전문가 : 일주일동안 5%정도 먹음.

C전문가 : 잠깐 있다 나오긴 했는데, 테마주 전문이라 (나중에 결과를 보면) 3개월만에 50%도 뛰고 이런 케이스 봄.

니넨 생각할것도 없어 날 믿어라. 이런 케이스였음. 이 사람은 한탕주의. 40~50% 먹을거 아니면 수익률 얘기도 하지마라.

D전문가 : 2~3개월 보고 투자하는 케이스. 종목별로 10~15%정도 되면 (처음 목표가 도달하면) 칼같이 익절시킴.

E전문가 : 매일 종목 안줌. 일주일에 한개정도 종목 주고 20%정도가 보통 목표 수익률 인듯.

이 사람들이 리딩하는 종목이 다 수익나지는 않고, 10종목 추천하면 한 두개정도는 손절 하는거같아.

그리고 국민 우량주들을 추천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고, 아주 동전주도 거의 추천 안해.

왜냐면 리딩 하는데 왜 이 종목을 추천하는지 설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주 급등/급락 주들은 안해줌.

방송때 언급은 해주지.

이 주는 좋다, 얼마까지 갈거다, 장투할거면 묻어라.

근데 리딩방이 장투 종목만 추천하면 돈 어디서 벌겠어? ㅎㅎ 회원 다 잃기 때문에 그런 누가봐도 우량주들은 안해.

종목 회전을 시켜야 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단기간에 치고 빠질 주를 주로 리딩해줘.

나는 지난 1달 간 (실시간 방송 참여는 안하고) 문자 리딩 받은걸로 투자해서 시드의 5%정도 수익을 봤어.

낮은 달은 50만원정도 밖에도 수익 안나는 때도 있고.

하지만 작년은 코로나이후 워낙 시장의 변동성이 컸기 때문에 그냥 혼자해서 수익률이 더 좋은 덬도 당연히 많을 거고,

전문가 수익률을 따져서 고민하는게 크게 의미가 없는거같아.

단타전문들은 원래 장이 박스권일때 수익률이 훨씬 좋거든. 요즘 장세는 스윙/단타 전문가들이 당연히 수익률이 높음.

개인적으로 유료방을 들으면서 제일 큰 수확은 잡주랑 작전주를 거르게 되었다는거?

같은 섹터고 급등하는 주더라도 전문가들이 질색하는 주들이 있음. 이건 세력이 붙거나 이유없이 오르는거다. 라고 설명해줌.

혹했다가도 손묶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거저거 사다가 손절하는게 덜해졌어.

그리고 이 주가 왜 오르는지 내리는지에 대해 투자 전에 누가 대신 분석해주니까 멘탈이 좀 잡히더라고.

이 주가 어디까지 그리고 왜 오를지를 미리 들어보고, 내가 판단해서 좋다고 생각하면, 정해진 시드 내에서 사니까

파란불이 떠도 걱정이 덜하고 빨간불이 떠도 목표가 전까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어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

다들 재물운 넘치는 2021년을 기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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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방 후기 및 실체, 주식리딩방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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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금리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이 반토막이 나면서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원금 회수 목적으로 리딩방을 알아보는데요.

저는 주식 리딩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주식 리딩방이 그렇지 않지만 그들 중 1%만이 실력 있고 양심 있는 리딩방이 있지만 우리들이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당시 나의 주식계좌 중 일부

주식리딩방 후기 및 실체, 주식리딩방 추천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청호입니다.

저는 2020년 코로나 사태 때 주식계좌가 반토막이 되면서 약 1억 원 정도에 금액을 날렸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안 되지만 날린 1억 원을 반드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빠른 시간 원금을 찾을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주식 급등주, 주식 상한가 종목을 찾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린이었던 저는 상한가 종목, 급등 종목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미수를 사용하면서 마이너스 금액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주식 리딩방이었습니다. “내일 급등할 종목”, “내일 상한가 종목”, “100% 환불 가능”이라는 말에 혹하였습니다. 주식 리딩방이 뭐하는 방인지 궁금하시다면 먼저 주식 리딩방에 들어가서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식 리딩방에서 자칭 전문가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본인들을 주식 전문가다. 주식 리딩방 회원비조로 매달 10만 원, 100만 원을 납부하면, 급등할 종목, 상승할 종목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만약 100개의 종목을 알려주면 그중 3~5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게 웃긴 게 누구라도 100개의 종목을 추천해주면 어느 정도 기간 내에 5개 정도의 종목은 급등할 것입니다. 100개 중에 5개는 5%이니깐요. “내일 급상승할 종목”, “급등주 종목” 등 주식 리딩업체들은 제가 말한 원리데로 운영됩니다.

제가 가입한 리딩방은 이렇습니다. 제 지인이 주식 리딩 방을 통하여 돈을 벌었다고 말하여, 그 지인의 추천을 받아 매달 100만 원씩 납부하여 리딩방 홈페이지에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해서 말한 것과 같이 리딩방에서 추천해주는 주식 종목을 매수하였지만, 수익을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딩방 업체에 강하게 항의하여 환불 요청을 하였지만, 그들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데면서 환불을 해주지 않았고 오히려 저를 악성 민원인으로 몰아가면서 강제 탈퇴시켜 버렸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금리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이 반토막이 나면서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금 회복 목적으로 리딩방을 찾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모든 리딩방 업체가 사기는 아니지만, 리딩방 업체 중 단 1%만이 진짜 실력이 있고 양심이 있는 리딩방 업체 일 겁니다. 우리가 단 1% 때문에 리딩방 업체를 찾고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실력과 능력을 키우는 게 확률적으로 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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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 실제 이용 후기(+수익률), 이것만 알면 사기 당하지 않을 수 있다. [투자 공부]

코로나 경제 위기 이후 여러번의 주식 하락장을 겪은 사람들이 교육 효과에 의해 너도 나도 저점 매수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주식 시장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주식 시장

이 와중에 역시나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사기꾼들은 언제나 존재하는 법!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돈 보다 행복이 더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실제 자신의 자금이 투입되면 예민해지고 불안해지는게 사람의 심리이다. 주식 리딩방은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사실 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이끌어주고 알려주는 교육적인 면에서 생각해보면 아직은 투자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투자를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좋은 견인차 역할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쉽다.

이번에는 실제로 리딩방을 이용했던 후기를 포스팅하려한다. 실제로 리딩방을 고르기 위해 알아봤던 내용들과 이용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내용, 실제 투자 수익률 등을 담아 현실적으로 담으려한다.

주식 리딩방이 뭔가요?

유료로 회원들을 받아 종목을 추천해주고 매수와 매도 사인을 실시간으로 주면서 리딩을 해주는 개념의 주식 교육 채팅방을 의미한다.

주식 리딩방의 장점

실제로 주식 리딩방에 가입을 하게 되면 정말 신기한 사람들이 많다. 매수, 매도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며 이동평균선은 물론 상한가가 뭔가요? 라는 질문을 한다. 쉽게 말해 필자를 포함에 모두 돈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가입해 있다. 돈 욕심은 둘쨰치고 필자가 리딩방을 찾은 이유는 달랐다. 실제로 주식 고수들이라 하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으로 종목을 분석하고 접근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면 사람들은 “대표님 그럼 마지막으로 종목 하나 주세요!” 라고 외쳤지만 필자는 항상 “왜 이 부분을 고민하시는거에요?” “왜 이 시점부터 봐야 되나요?” 늘 고수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원리에 대해 질문을 했었다. 고민 끝에 결정한 리딩방이었던 만큼 늘 본인의 관점에 대해 설명해주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실제로 지금도 비슷한 개념으로 종목을 분석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

이처럼 주식 리딩방은 단순히 글과 영상으로 배울 수 없는 투자 고수들의 관점과 원리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거기다가 시장 상황이 요즘 처럼 호황이고 리딩하는 사람의 실력이 받쳐준다면 수익까지 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다.

주식 리딩방의 단점

우선 필자가 선택했던 리딩방은 5~6종목으로 계좌 포트를 구성하고 단기~중기 투자 정도의 기간을 갖고 끌어가는 리딩방이었다. 리딩방을 이끌던 대표는 종목의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최근에 관련 사업이나 정책등에 의해 힘을 얻을 수 있는 종목들을 발굴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종목의 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들을 위주로 포트를 구성하였다.

종목을 발굴하는 이유가 명확하고 재무를 분석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선택한 리딩방이었지만 유일한 단점은 지루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저평가주들은 실제로 지루한 흐름을 보인다.

그럼에도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는 장점으로는 이미 저평가 되어 있다보니 지수 하락장에서 타 종목 대비 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서 멘탈 관리 측면에서 아주 훌륭했다!

즉, 배움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배움에 집중 하다

그리고 가장 최악이라 생각했던 단점은 바로 리딩을 듣는 회원들의 태도였다. 실제로 만나보면 정말 우리 옆집 아주머니, 아저씨, 혹은 누나 형 정도의 외모와 나이였다.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대화를 해보면 착했다. 근데 실제 돈이 투여되는 곳이었고 앞서 말했듯 예민해지고 상승장에서는 떠받들듯 모시다가 심각한 하락장이 올 경우 서로 싸움이 났었다. 심지어 대표를 작전에 참여한 사람 아니냐고 몰아 세우던 사람도 있었다.

투자를 1년 이상 공부하고 해본 사람들이라면 지수에 따라 수익률과 손실률이 커지거나 작아질 수 있도 항상 수익만 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투자 공부를 겸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다시 돌이켜 보면 리당방의 대표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실력 역시 좋은 편이었던 것 같다. 저평가지만 곧 각광받을 만한 종목을 발굴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졌고 수익이 나면 상승이 꺾일 때까지 포지션을 유지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능력도 있었다.

당시는 갑작스러운 일본의 무역 공격으로 지수가 폭락했었고, 몇 달 뒤에는 미중 무역으로 인해 또 한번 지수가 폭락했던 어려운 시장이었다. 실제로 미중 무역을 이용하여 수익률이 거의 100%를 달성하기도 했었다. 그 소문으로 리딩방 회원들이 많이 가입했었던 것 같다.

Success

리딩방 고르는 방법

주식 관련 포스팅에서 늘 언급하지만 필자는 주식을 확률로 접근했고 처음부터 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수 앞에 장사 없다”라는 주식 격언을 몸소 체험하고 지수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최종 적으로 지수는 3개월 이상 한 방향만 유지한 적 없다 라는 결론을 얻었다. 최근 쉼 없이 상승한 것 같은 우리 시장도 5월 에는 상승을 멈추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리딩방 문의에서 [대표의 계좌를 공개 여부]와 [최근 3개월 동안의 수익률]을 문의했다. 다행이도 대표는 실제로 본인의 리딩 계좌를 만들어서 회원들의 금액과 비슷한 5천만원으로 셋팅을 하고 매수 매도 할 때마다 본인의 계좌를 공개했다. 그리고 수익률을 공개 할 때 수익만 공개했으면 사실 가입을 안했을 것이다. 가감없이 손절한 것들과 수익난 것들을 모두 보여줬기에 가입했다. 심지어 리딩 금액이 생각보다 매우 저렴했다.

이 처럼 리딩을 이끄는 사람의 실력을 오랜기간 3개월 이상을 검증 할 수 있다면 분명히 배울게 있는 리딩방이 된다. 단 상승장에 어울리는 사람, 하락장에 어울리는 사람, 횡보장에 어울리는 사람이있듯이 어울리지 않는 장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인정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유자금의 일부만을 사용해서 리딩을 들어야 한다. 다 잃어도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실제 수익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수익.

19년 6월 한달 동안 손절, 수익 포함하여 토탈 154만원 정도 수익.

리딩비는 대략 30만원 정도였으니까 120만원 정도 벌었다. 투자금은 2천만원으로 했었다.

그리고 필자는 지금도 적용하는 종목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다.

리딩방 수익 인증

주식 리딩방 해요? 마요?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니 금감원에서도 불법 주식 리딩방에 대해 경고를 날리고 있는 추세이다. 언제나 그렇듯 그들은 방법을 찾을 것이고 돈 욕심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리딩방을 찾아 한탕을 노릴 것이다.

이런 나쁜 의미의 리딩방을 제외하고 필자가 경험했던 좋은 리딩방처럼 만약 주식 초보가 리딩방을 하고 싶다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지금까지 경험상 주식 배우고 싶다는 친구들도 몰래 매수하고 팔라는데서 안팔고 손해보는 걸로 봐서는 유경험자들이 리딩방을 해라 마라 한다고 들을거라고 기대는 하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말한대로 검증을 제대로한 배움이 있는 리딩방이라는 크지 않은 금액 5천 이하의 금액만 가지고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 수익 좀 난다고 투자금을 마음대로 올리거나 손절하라는데서 안하고 존버하거나 하는 욕심을 부리지 않을 수 있다면!

그리고 단기간의 수익, 로또같은 한방 보다는 꾸준한 중박, 소박으로 투자 공부를 같이 하면서 성장해 나갈 사람이라면 굳이 경험해보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경험을 빗대어 보면 초보때 리딩방에서 배운 것보다 혼자 수년 동안 100만원가지고 맨날 잃고 조금 벌어보고 했던 경험이 훨씬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 블로그에 투자 관련 글들에 대부분을 적어두었고 앞으로도 포스팅 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골퍼들이 슬럼프에 빠졌을때 아주 기초적인 자세 먼저 다시 연습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것이다.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 다시 매매가 꼬이고 잘 안될 때 지금 느낀 점을 적어 두었던 글들을 다시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고 기본 원리를 다시 다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포스팅해 나갈 예정이다.

P.S 투자에 관심있고 성장해 나가시는 분들은 같이 소통해요!

“추천 OO 상한가 갔습니다”…개미 울리는 리딩방 추천종목 비밀 알고봤더니

[사진 제공 = 금융감독원]

시간외 급등 종목이 급등 예상종목으로

[사진 제공 = 금융위원회]

1주씩만 담은 주식계좌 수십개…그 중 수익률 1등만 공개

16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식 초보자인 A씨는 얼마전부터 정체 모를 리딩방으로부터 광고 문자를 받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오는 이 문자는 ‘000 과장입니다. 내일 아침에 체크해보세요’라는 말과 함께 종목을 두개씩 찍어준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리딩방에서 찍어주는 종목은 다음날 실제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연초 동학개미 열풍 이후 개인 주식투자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유혹하는 리딩방 영업도 활개를 치고 있다. 소위 주식 전문가들이 급등 종목을 찍어준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런 정보를 받으려면 매달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대의 회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리딩방도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위한 영업 방식을 진화시키고 있다. 주식 투자를 오래한 사람이라면 이 마술의 비밀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다만 주식 초보자라면 속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금융당국은 경고한다.최근 흔한 유형은 리딩방 광고 중에서 다음날 오전 급등 예상 종목을 미리 찍어주는 문자가 있다. 내일 급등 예상 종목이라면서 몇 개의 종목을 언급하고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는 식이다.기존에는 ‘최근 추천했던 종목이 오늘 상한가를 갔다’는 식의 문자가 많았다. 실제로 그 종목을 추천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게 된다.하지만 미리 알려준 급등 예상 종목이 실제로 크게 상승하면 리딩방의 투자 실력을 과신하게 된다.방법은 간단하다.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한 종목을 다음날 급등 예상 종목이라고 알려주는 것에 불과하다. 한국거래소의 정규장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다. 이 정규 매매시간 외에도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시간외 단일가 매매가 진행된다. 10분단위로 단일가로 매매가 체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루에 총 12회 매매가 이뤄진다. 매수호가, 매도호가를 취합해 종가 기준으로 1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장 마감 이후 호재성 공시나 뉴스가 나와서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상한가를 갔다면 다음날 정규장에서도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종목들을 모아서 문자로 보내는 것이다. 이런 문자들이 대부분 시간외 단일가 매매가 끝난 오후 6시 이후에 발송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다.이런 정보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데에도 별 도움이 안 된다. 주가가 이런 호재를 반영하기 전에 매입해야 하는데 급등한 상태로 개장하면 싸게 살 기회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리딩방에는 불문율이 있다. 리딩방을 운영하는 리더, 소위 주식 전문가나 애널리스트들은 자신의 계좌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원들에게는 어떤 종목을 추천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 종목을 샀는지 혹은 팔았는지 알 수 없다.리더들이 자신의 계좌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자신의 투자 규모가 드러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주식을 그렇게 잘 안다면서 왜 그것 밖에 못 벌었냐’는 말을 들을까 두려운 것이다. 주식 전문가라고 하면 당연히 수십억원대의 자금을 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 정도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수십억원 정도의 자금을 굴릴 정도가 되면 정식으로 투자자문사를 차리고, 음지에서 제도권으로 향하는 게 일반적이다.자신의 계좌를 공개하지 않는 대신 단톡방 등에서 바람잡이 회원들이 자신의 계좌를 공개한다. 유료방에서 접한 고급 정보로 주식 투자를 해 고수익을 냈다면서 자신의 주식계좌를 무료방에서 공개하는 식이다.계좌 인증을 하는 회원이 진짜 회원인지 바람잡이 회원인지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바람잡이들은 서로 다른 종목을 담은 다수의 계좌를 갖고 있다. 계좌가 많다보니 계좌마다 많은 투자금을 넣기가 어렵다. 보통 1종목당 1주씩만 산다. 그래서 계좌 인증을 할 때는 매도금액, 매수금액, 손익금액 등을 모두 가리고 순수하게 수익률만 보여준다. 공개한 계좌의 수익률은 수십퍼센트 수준으로 높긴 하다. 하지만 수십개의 계좌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계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숫자이기도 하다.리딩방으로 수익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손실이 났을 경우 손쓸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2018년 905건이던 리딩방 관련 금융감독원 민원은 2019년 1138건, 2020년 1744건으로 크게 늘어나더니 올 1분기에는 무려 663건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은 “투자자문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이 운영하는 주식 리딩방은 불법이며 피해발생시 구제받기 어렵다”라며 “불법 계약이므로 손실보전, 수익보장 등도 민사상 효력이 없어 보호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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