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전략 | 적은 돈으로 주식투자하는 현실적인 방법 10489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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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핵심은 ‘원금손실 가능성’이다. 수익을 추구하는 게 투자다. 은행 예·적금 상품을 찾으면 된다.

물론 본인이 배포가 큰 사람이라면 이보다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좋다.
  1. 지나친 고PER주는 피한다 …
  2. 지수추종 ETF에 투자한다 …
  3. 부채가 적은 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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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15인의 새해 주식시장 투자전략 BEST 9 – 주간동아

주식투자 고수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투자전략을 점검해보자. [GettyImages]. “제발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나 너무 무서워!” 2021년 주식시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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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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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수익을 내는 주식투자전략 – 브런치

feat. 박민수 고수 (필명 샌드타이거샤크) | 코로나로 장이 급락했던 2020년 3월 19일.나는 정확하게 3월 14일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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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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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기본적/기술적 분석을 통한 주식투자전략에 관한 연구

주식투자자로서 우리는 항상 어떤 주식에 투자할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왜 우리는 항상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희소성의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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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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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방법을 통한 주식 투자 전략에 관한 시뮬레이션 연구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펀드 등에 많은 돈을 투자.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기관투자자나 외. 국인 투자자들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개인투. 자자는 기관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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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science.kr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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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개정판)박상우 | 원- 교보문고

검증된 방법으로 투자하라! |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은 지금까지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또는 주식시장을 이겨왔다고 주장하는 투자의 이론과 매매 방법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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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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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투자전략편 2022년 개정판)

기본편에서 주식투자의 A부터 Z까지 꼼꼼히 설명했다면, 투자전략편에서는 주식 대가들의 투자철학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자 자신이 스타일에 딱 맞는 전략을 세우고,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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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bit.co.kr

Date Published: 7/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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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전략 – YES24

월가 110년 역사를 평정해 온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당시 주식시황 속에서 어떤 투자전략을 구사해 큰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었는지 상세히 알려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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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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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알맞은 투자전략 – 한국금융연구원

이와 같은 일련의 현상은 뻔한 결과로 정리된다. 확정금리 상품을 편애하거나 더러는 돈을 들고 주식시장. 에 직접 찾아간다. 앵그리 머니는 그렇다 치자, 과연 확정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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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f.re.kr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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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주식투자하는 현실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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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식 투자 전략

  • Author: 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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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itNqJ1LTaI

고수 15인의 새해 주식시장 투자전략 BEST 9

주식투자 고수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투자전략을 점검해보자. [GettyImages]

1 선택과 집중은 기본이다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왼쪽),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동아DB]

2 해외로도 눈을 돌려라

(왼쪽부터)김성일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 김훈 주식투자 전문가 ‘미주부’,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동아DB]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왼쪽),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리서치부 수석연구위원

3 고령화는 메가트렌드다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왼쪽),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동아DB]

4 투자 아이디어는 가까이 있다

5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하라

강환국 ‘퀀트 투자’ 전문가(왼쪽), 사경인 데이토리 대표이사 [동아DB]

6 4차 산업혁명 관련 먹거리를 챙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왼쪽), 김정환 케이공간 대표 [동아DB]

7 재무제표를 꼭 살피자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왼쪽),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동아DB]

8 전업 투자자 아니라면 장기투자하라

9 남들 다 관심 갖는 종목은 피하라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발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나 너무 무서워!”2021년 주식시장을 최대한 간명하게 요약하라는 문제를 준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오일남(오영수 분) 대사로 답할 수 있지 않을까. 초심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던 2020년과 달리 2021년은 개미투자자에게 특히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투자에서 ‘은퇴’할 게 아니라면 2021년 작황이 안 좋았다고 2022년 농사를 안 지을 수는 없는 법. ‘주간동아’ 투벤저스 섹션을 통해 만난 투자 고수와 인플루언서의 투자 아이디어를 총망라했다.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김성일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 주식투자 전문가 ‘미주부’ 김훈,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리서치부 수석연구위원,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 ‘퀀트 투자’ 전문가 강환국,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사경인 데이토리 대표이사, ‘슈퍼개미’ 김정환 케이공간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등의 인터뷰와 기고문을 참고했다.어깨 중 최고는 거인의 어깨라던가.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올라 2022년 투자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자.“과도한 분산투자는 투자 대상에 대한 무지의 표현이다. 10개 기업에 투자하든, 100개 기업에 투자하든 시장 충격에 의한 변동성은 크게 다르지 않고 종목이 늘어날수록 각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수익도 감소한다. 주식, 부동산 등 여러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는 건 필요하지만 한 자산군에 너무 많이 투자하거나, 분산 효과가 없도록 투자하는 건 문제다. 일반 직장인 투자자라면 3개 종목 정도로 분산투자해 1개 종목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해도 다른 종목에서 수익이 나게 해야 한다.”“한 바구니에 여러 섹터를 나눠 담는 게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예를 들어 2차전지가 좋다고 생각되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어떤 종목이 수익이 많이 날지 모르니 3개를 같이 담는 거다. 나는 2개 이상 담지 않는다. 종목이 많으면 정신이 산만해져 수익을 내기 어렵다. 자산은 집중해야 불어나고, 특히 적은 돈일수록 더 집중해야 한다. 주식계좌뿐 아니라 생활비 통장계좌나 신용카드도 1~2개가 적당하다. 그래야만 돈을 어떻게 쓰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미국주식이 떨어지면 한국주식도 열에 아홉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물론 미국주식이 오른다고 한국주식이 오르는 건 아니다. 해외주식에 관심을 두는 게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밤잠 설치면서까지 해서는 안 된다. 해외주식은 수익이 좀 더디게 나더라도 안전한 곳에 투자하기를 추천한다. 투자 방식은 한국주식과 똑같다. 급등할 때 따라서 사지 말고, 호재 발표 후 한두 번 떨어졌을 때 사라.”“한국주식과 국채만 갖고 있으면 리스크가 높아지기에 글로벌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한국주식은 신흥국 대표주자이니 미국주식이나 선진국 주식으로 보완하면 되고, 국채도 마찬가지로 선택하면 좋다. 한국 주식시장 혹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 올라가는 게 달러다. 그래서 달러를 같이 가져가면 보완이 된다. 이렇게 보완했음에도 주식, 국채, 대체투자 모두 동시에 빠질 때를 대비해 일부는 현금성 자산으로 가져가야 한다. 주식이나 국채, 금 가격이 내렸을 때 곧바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함께 사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에는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4차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많다. 이런 미국 기업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매출을 내기에 분산투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거시적 주식 경제 안목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나는 한국주식에 거의 투자하지 않는다. 불황이 와 세상이 망할 것 같아도 ‘저건 싸다’는 믿음을 주려면 굉장히 강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샤넬·루이비통처럼 브랜드 가치를 지닌 회사, 화이자·존슨앤드존슨·바이엘처럼 특허를 가진 회사, 싼값에 ‘가성비’ 높은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처럼 대체 불가성을 가진 회사, 메타(페이스북)·아마존·구글·넷플릭스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내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 5개 유형 중 세계적 잣대를 들이댔을 때 부합하는 한국 회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뿐이라고 본다. 그래서 연말에 다 정리하고 현재 2개 종목만 갖고 있다.”“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신흥국)마켓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시장이 나쁘게 흘러갈 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싱글엔진 모델은 리스크가 크다. 물론 미국시장이 지금 좋긴 하지만 좋은 것과 좋아지는 것은 다르다. 앞으로 좋아질 부문에 관심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머징마켓도 발전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베트남은 경제 성숙도에서 한국과 차이가 크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프런티어 마켓(신흥 개발도상국)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처럼 성숙한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전 세계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미국이었다. S&P500 지수에 매달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손해 볼 일이 없다. 물론 최근 선진국보다 신흥국 수익률이 좀 더 높게 나오는데,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라서 그렇다. 충격을 이겨내고 국가별로 복원 작업이 이뤄질 때 재정 여력을 고려하면 신흥국보다 선진국, 그중에서도 미국 중심 투자를 하는 게 맞다. 장기적 관점에서 신흥국에 투자한다면 인도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그중에서도 베트남에 투자해야 한다고 본다.”“10년 뒤를 생각하면 ‘수명 연장’이 화두가 될 거 같다. 바이오 관련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비용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수명이 늘어나면 산업지도가 다 바뀔 거다. 노화 해결도 메가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유전자 관련 기술도 ETF(상장지수펀드)로 슬슬 나오고 있는데 아직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건 20년짜리 베팅이라고 본다. 다만 개별 종목으로 투자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으니 ETF로 하면 좋을 거 같다.”“고령화와 1인 가구, 모바일과 구독경제 등이 현 메가트렌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유행과 공상과학은 구분해야 한다는 거다. 메가트렌드로 불리려면 장기간 성장세가 지속돼야 한다. 고령화되면 의료산업이 발달할 거다. 여기까지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프니까 의약품을 많이 사겠지. 그중에서도 배아줄기세포를 적용한 항암제시장이 발달할 거야’ 이렇게 파고들면 공상과학에 빠지기 쉽다.”“주말 아침마다 홈쇼핑 채널을 다 본다. 온 가족이 모여 있는 주말 오전에는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내년, 내후년에 어떤 제품이 인기를 끌지 궁금하다면 홈쇼핑에 답이 있다. 1등 소비재 트렌드는 최소 1년 반가량은 간다. 경기소비재는 소비자인 투자자가 가치를 판단할 수 있어 투자하기 좋다.”“여의도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 대다수가 30~50대 남성이다. 이들 집단과 행동반경이 겹치지 않는 여성, 어린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보라.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돈을 벌 수 있다.”“자산배분의 첫걸음은 ‘환배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주식, 채권, 부동산 다 매력 있지만, 지금은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언제 빠질지 모른다는 리스크를 무릅써야 하는 가격이다. 한국주식이나 부동산이 하락할 때 상승률 높은 자산이 달러다. 미국 주식·채권·부동산에 여윳돈을 3등분해 분산투자하면 좋다. 개별 주식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 주식을 조금 갖고 있고 대부분 ETF 투자를 한다. 미국 리츠 ETF 가운데 운용 규모가 큰 VNQ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채에도 투자한다. IEF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초보자라면 먼저 자산배분 투자를 하라. 다양한 자산배분 투자 중 특히 영구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자산을 4등분해 각각 주식, 채권, 금, 현금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이후 1년마다 리밸런싱한다. SPY, EFA, AGG 등 3개 ETF에 투자하는 듀얼 모멘텀 전략도 초보자가 시작하기에 쉬운 퀀트 투자법이다. 영구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을 하되, 주식을 울트라 퀀트 전략으로 하길 권한다.”“금융시장은 다양한 이유로 호황과 불황, 거품과 폭락을 반복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이런 시장의 출렁임에 대응해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하나의 자산이 아닌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이다. 보통 주식, 국채, 해외주식, 해외국채, 대체투자(부동산·금 등), 현금성 자산(단기채권펀드 등) 등 6개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주식투자라면 종목 투자보다 주식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ETF 투자를 권한다.”“투자할 때는 목표를 정한 뒤 흔들림 없이 꾸준히 오래 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할 때도 재산의 40%가량을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투자를 한다. 주식만 하면 수익을 내기도, 오래 버티기도 쉽지 않다. 전 세계 자산군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빠지고 오른다. 그러면서 결국 오른다. 세계적 부자들은 그런 투자 배분이 잘돼 있다. 부동산, 주식, 채권, 기업 포트폴리오라면 자본주의가 가져오는 모든 부를 누리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메가트렌드 주식을 일부 담아두면 여유를 가지고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좋은 투자는 주식과 부동산을 섞는 거다. 부는 보유 중인가, 아닌가에서 차이가 생긴다. 지난해에는 주식을 자산에 담고 있느냐가 부의 차이를 만들었다. 투자에서는 어떤 비율로 뭘 담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확신 있는 섹터가 없다면 자산배분 ETF를 추천한다. 대표적인 AOR는 전 세계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돼 있다. 1주만 사도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셈이다. 금리가 상승해 주식 수익률이 낮아질 것 같다면 주식, 채권, 금, 원자재가 모두 들어 있는 ETF를 선택하면 된다.”“미래 혁신 기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이 중심이 될 거다. 5~10년 장기적으로 보면 생명공학과 신재생에너지에서 혁신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난이 문제인데, 조만간 에너지를 스펀지처럼 묶어두는 시스템이 생기면 근본적으로 완전히 바뀌리라 본다. 메타버스도 주목할 만한 분야다. 블록체인이 없다면 메타버스가 존재하지 않았을 거다. 다만 어떤 기업이 돈을 벌지는 다른 문제다. B2B(기업 간 거래) 지향적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될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반인 메타(페이스북), 로블록스가 될지는 관점 싸움이다. 나는 전자라고 본다.”“주식시장은 세상 변화를 늘 선(先)반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관련주는 계속 주목받을 거다. 수소차, 전기차도 뉴스가 나오기 시작한 건 4~5년 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반도체 분야는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바이오주도 좋긴 한데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2차전지도 스몰캡(소형주) 쪽으로 관심을 가지면 좋을 듯하다. 많이 올라 있다고 낙심할 필요 없다.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 저가에 매수하면 된다. 호재가 살아 있다면 기회는 또 온다.”“미래를 이끌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면 투자할 기업이 떠오른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자율주행, 빅데이터, 우주산업, 메타버스, 의료혁명과 관련된 기업을 찾아보자. 각 분야 중 1등 기업과 1등이 될 가능성이 있는 2~3등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제페토(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AR 아바타 서비스)처럼 메타버스 쪽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가전제품 판매 패러다임이 온라인 쇼핑으로 변하면서 대기업 독식 시대가 지나고 중소가전기업 시대가 열렸다. 중소기업도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거다. 이런 기업에 투자한다면 10배, 100배 수익이 충분히 날 수 있다고 본다.”“향후 10년을 바라보고 ETF를 추천한다면 메타버스 ETF를 추천한다. 불확실성이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로블록스라는 회사가 부각되고 있고 지금 모두 스마트폰을 하나씩 갖고 있듯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만나고 쇼핑하는 삶이 곧 일상이 되리라 본다. 우주항공산업도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안에 우주여행이 대중화될 거다.”“증권사 리포트를 보면서 기업분석을 할 것을 권하고, 그걸 보고도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전자공시를 통해 사업보고서를 확인하면 좋다. 사업보고서에는 양질의 정보가 많다. 회사의 시장 전망은 정말 고급 정보다. 사업보고서를 확인했는데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기업 IR 담당자에게 전화해 물어보라. 증권사 리포트나 전자공시가 창이라면 재무제표는 방패다. 전자로 수익을 챙기고, 후자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주식 매매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은 5분 만에 끝낼 수 있다. 기업실적분석 표에서 최근 4년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는지,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인지 확인하자.”“아파트를 매수하기 전 그 지역뿐 아니라 같은 단지, 다른 층의 시세를 고려해 아파트 값이 적당한지 따져보지 않나. 주식도 마찬가지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가 차트만 보면서 과거보다 하락해 있으면 싸다고 생각해 매수하는 사람이 많다. 감으로 하는 투자를 중단하고 시가총액과 재무제표를 확인해 주가가 합리적인 기업을 찾아 투자할 것을 권한다.”“한국은 글로벌 경기에 연동되는 소규모 개방형 국가다. 한국 기업 역시 모멘텀에 굉장히 좌우된다. 변동성이 왔을 때 장기투자를 하는 게 좋다. 단순히 올해 상반기처럼 여러 사람이 ‘10만전자’를 이야기한다고 삼성전자에 투자해선 안 된다. 특정 기업과 관련해 오너 변동, 작업 라인 폐쇄, 공장 통합, 종업원 대량 해고 같은 뉴스가 나오면 산업구조가 묘하게 바뀌는데 이를 이용해야 한다.”“주식 중에도 최소 3년은 가져가야 하는 장기투자 종목이 있고, 단기투자에 알맞은 종목이 있다. 일반인에게는 장기투자를 권한다. 바로바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오히려 10년 뒤를 생각하면 투자하기 쉽다. 10년만 돌이켜봐도 정보기술(IT), 5세대(5G) 이동통신, 바이오, 2차전지 같은 메가트렌드가 있었다. 실적을 바로 내야 하는 트레이더와 달리 일반인은 이런 분야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사람들은 10년을 과소평가하고, 1년을 과대평가한다’고 했는데 투자에 딱 맞는 말이다.”“대다수 사람은 장기투자가 맞는다. 단기투자를 하고 싶다면 계좌를 분리해 3년 이상 운용해보고 어떤 계좌의 수익이 더 좋은지 확인해보길 권한다. 똑같이 투자했는데 A는 10%, B는 8% 수익이 났다고 치자. A는 매일 8시간씩 공부했지만 B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면 시간 대비 수익률은 B가 더 나은 거다. 마음고생도 따져봐야 한다. MDD(고정 대비 최대 손실폭)로 마음고생을 수치화할 수 있다. A는 꾸준히 가격이 올라 30% 수익이 났고, B는 반토막이 됐다 30% 수익이 났다면 어느 투자가 가성비가 좋겠나. A다.”“요란한 곳에 가지 마라. 누구나 관심 갖는 종목은 피해야 한다. 식상한 종목일수록 내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적다. 관심을 덜 받아 저평가된 ‘못난이 종목’을 찾아봐야 한다. 정유주가 좋다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원유를 당장 안 쓸 수는 없다. 은행업도 정유업과 상황이 비슷하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나올 수 있는 악재는 모두 다 나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회사는 잃을 게 없는 회사다. 증권가에서는 자동차산업을 나쁘게 전망한다. 다른 사람들이 비관론에 빠졌을 때 해당 종목을 사는 편이 유리하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주식은 미래 전망을 담는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얼마나 좋아지느냐가 중요하다. 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일수록 전망이 좋을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주식투자자들이 10%가량 수익을 얻으려고 투자하지는 않는다. 최소한 50%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하지 않겠나. 50% 수익을 내려면 당장은 상황이 좋지 않지만 추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40% 수익을 내는 주식투자전략

코로나로 장이 급락했던 2020년 3월 19일.나는 정확하게 3월 14일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유럽이고 미국이고 장이 폭락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10년 만에 한번 올까말까 한다는 이런 사이클을 직접 보고 경험하고 있다는 게 너무 설레었다. (하지만 당시 투자자였다면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 잠을 못 이뤘을 것 같다) 모든 게 하락이었으므로 투자는 쉬웠다. 허나 운용하는 건 어려웠다. 시장을 보는 안목이 없다보니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손해보기도 하고, 남 말 믿고 투자하다 손해보기도 했다. 지난 1년 동안 책, 영상, 뉴스 등을 꾸준히 보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다. 나는 목표 수익률이 30%인데 현재 절반 정도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궁리하고 찾고 있다. 어떻게 시장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매수매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제대로된 종목을 고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제대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주식고수들이다. 이미 잘하고 있는, 이미 좋은 결과를 낸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기준을 배우고 전략을 모방하고 따라해보는 것이다. 하나씩 적용해보면서 내게 맞는 방법들을 하나씩 파악해가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고수를 한 분씩 찾아보기로 한다. 이번에 만날 주식고수는 3천만원으로 8억 만든 직장인, 박민수다. 필명 샌드타이거샤크를 쓰고 증권 유관기관에서 20년차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다. 초보자라면 참고할만한 주식종목 선택의 기준과 투자전략 을 꽤나 명쾌하게 알려준다. 아래는 그의 말을 정리한 것.

어떤 장에서도 40% 수익을 내는 주식투자 3단계

다음 세가지 조합을 버무려서 투자를 하면, 어떤 장에서도 40% 수익이 가능하다. 주식투자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몰빵을 하지 마라.

혹시나 모를 악재나 예기치 못한 이슈가 발생하면 지수가 급락할 수 있다. 그래서 투자금을 분산해서 투자한다. 그는 흥미롭게도 축구에서 쓰는 4:3:3: 전법을 가져와 명한다. 40%는 배후로 현금을 들고 있고, 30%는 전방공격수로 성장종목에 넣어둔다. 반도체, 2차전지, 그린등이다. 나머지 30%는미드필더로 배당주, ETF, 컨택트 주에 담아둔다.

종목은 다 합해서 3~5개 정도로 한다. 종목이 많으면 다 신경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5개 이내로 종목을 한정한다.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케어하는게 좋다.

살 때도 한번에 다 매수하지 않고 분산해서 투자한다. 처음엔 30%정도만 산다. 최저점에서 매수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타이밍을 가리지 않고 일단 30%정도만 사둔다. 그리고 -10%씩 될 때마다 추가매수를 한다. 해당 종목이 좀 거품이 꼈다 싶을 땐 -20%될때까지 기다려서 산다.

2. 배당주를 해라.

투자금의 40%는 배당주, etf와 같은 안정적인 종목에 투자하자. 지수 변동폭이 클 경우 성장주만 담으면 타격이 클 수 있다. 안정을 추구하는 종목을 함께 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보자라면 투자금의 절반정도는 배당주를 담는게 좋다. 대신 배당주는 꼭 실적을 참고해서 가지고가야한다. 실적이 좋지 않으면 배당이 깎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배당을 8% 주는 곳을 사서 6% 될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면 주식이 33% 오른다. 고배당주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에 가서 검색창에 ‘고배당주’를 치면 아래와 같이 리스트가 쭉 뜬다.

2021-02-18 기준

주린일수록 고배당주를 많이 사라. 배당주는 1월이 가장 싸다. 1월 중순까지 하락한다. 2월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1월 중순에 사서, 12월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배당 8%를 받을거냐, 수익 20%를 낼거냐. 결정해서 정리하면 된다. 이러면 1년에 며칠 매매하지 않고도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3. 성장주를 사고 기다려라.

성장주는 미래 실적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10년을 내다보는 성장주는 증여의 가장 좋은 수단이다. 미성년자는 2천만원, 성인은 5천만원까지 10년단위로 증여할 수 있다. 2천만원어치 성장주를 사서 10년을 기다리면 1억~2억을 만들 수 있다.

길게 10년 성장할 기업을 사둔다. 목표한 주가가 되면 이익실현을 한다.

지금 지수가 3100 정도인데,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오버슈팅 될 수도 있고, 급락할 수도 있다.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지수가 올라갈 수록 현금의 비중도 늘리고 ETF 도 늘려서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한다.

매매 전략

매수와 매도를 할 때는, 무관심에 사서 뜨거운 관심에 파는 전략을 구사한다.

계절별, 이슈별, 정책별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 예를 들어 봄철 미세먼지 이슈, 장마철이면 폐기물 이슈, 제습기, 계절이 끝나면 다시 무관심으로 간다. 또 월드컵이면 편의점주가 좋다. 경기를 보면서 맥주를 많이 마시니까. 이처럼 종목마다 흐름이 있다. 이걸 기억해두고 특정이벤트 전에 미리 종목을 선점해서 기다렸다가 판다. 잔잔한 파도일 때 사서 뜨거운 파도일 때 팔아야 한다.

매수 매도 모두 기준은 PER (미래 실적 기준)이다.

매수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한다. 30%정도 산 뒤 추이를 봐서 계속 산다.

매도는 PER 기준으로 미리 매도시점을 정해둔다. 또 특정 이벤트를 발표할 때도 좋다. 예를 들어 실적발표할 때, 정책발표가 났을 때, 자회사 상장할 때 등등 뜨거운 관심을 받을 때 매도를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지수가 올라가면 현금이 많아지고, 내려가면 주식이 많아진다. 하락할 경우 수익이 나는 건 팔고, 나머지 하락된 종목을 추가매수 해서 물타기를 한다. 평단을 낮추는 전략이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손절매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물타기는 함부러 따라하면 큰 손실이 날 수 있다. 박민수 고수가 구사하는 이 전략이 먹히는 건 그가 애초 좋은 종목을 골랐기 때문이다. 위 전략들을 구사할 때 가장 핵심은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라는 걸 잊으면 안된다. 실적이 좋은 기업이 핵심이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기업,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는가? 이에 대해 10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다음 글에서 정리해보겠다.

박민수 고수는 증권쪽에서 오래 일해서 그런지 기업을 보는 눈이 명확하고 기준도 심플하다. 너무 많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도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에 올라와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한 주식투자전략에 관한 연구

초록

주식투자자로서 우리는 항상 어떤 주식에 투자할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왜 우리는 항상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희소성의 원칙, 즉 우리가 투자하는 자금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효율적인 투자를 고려해야만 한다. 이러한 사항을 논점화시켜 접근 가능한 이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본다. 주식투자자로서 기본이 되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매도/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기본적 분석은 모든 전략의 시초가 되는 연관 된 환경을 분석한다. 국민경제적 요인…

주식투자자로서 우리는 항상 어떤 주식에 투자할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왜 우리는 항상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희소성의 원칙, 즉 우리가 투자하는 자금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효율적인 투자를 고려해야만 한다. 이러한 사항을 논점화시켜 접근 가능한 이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본다. 주식투자자로서 기본이 되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매도/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기본적 분석은 모든 전략의 시초가 되는 연관 된 환경을 분석한다. 국민경제적 요인을 통하여 어떤 증권을 선택할 것인지. 산업적 요인을 통하여 어떤 업종을 선택할 것인지. 기업적 요인을 통하여 어떤 종목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개략적인 전략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술적 분석을 수행한다. 기술적 분석의 중심은 차트라 할 수 있다. 세계 차트를 분석하여 전체적인 장의 흐름을 읽고, 선물 차트분석, 종합 차트분석, 개별 종목차트분석을 순서로 세분화하여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분석은 추세분석을 통하여 몇몇 방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주식투자 시 일반적인 위험관리 전략 사항으로 투자자의 심리적면인 자기통제가 중요하며, 투자의 기본원칙인 분산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적절한 매수/ 매도 시기 선택과 손절 매도의 상하한선을 정하는 손절매도기준 수립이 요구된다.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 검증된 방법으로 투자하라!

전략매매란 ‘트레이딩에서 오류를 일으키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규율의 원칙을 세우고, 시장의 본성을 파악하여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매매기법을 이끌어 내고, 돈의 본성으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금관리 원칙을 익혀서 성공적인 투자로 나아가고자 하는 매매방법’을 의미한다.p.27그런데, 정말 이렇게 매매하면 수익이 날까? 다시 한 번 물어보겠다. 대형주와 중형주에서 외국인이나 기관이 최근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매수를 많이 하여 순매수비중이 높아진 종목이거나, 순매수 금액이 상위인 종목이거나, 또는 외국인 지분율 증가 상위 종목들을 찾아내서 매매하면 시장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를 추종해서 매매하는 방법으로는 시장 초과 수익을 낼 수 없다. 시장 초과 수익을 내려면 이들이 아니라 개인투자자를 추종해서 매매해야 한다.p.169기본적인 지표나 전략을 통해 매매대상 종목들의 특성을 파악해 내고 그 종목들의 움직임에 맞는 매매전략을 사용할 때, 잠자리 날개보다 얇아 보이는 거래비용이 누적되면 태산보다 커진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할 때, 일중효과처럼 확률적 우위를 갖는 시장 비효율의 패턴을 찾아내서 매매전략에 적절히 녹여낼 수 있을 때, 그리고 이런 것들을 반복적인 검증을 통해 단련할 때, 그때 비로소 마켓타이밍 전략을 이용한 시장 초과 수익이 가능해진다.p.281농작물이 태양과 비와 바람, 그리고 주인의 정성이 들어가서 만들어지는 합작품 이듯이 주식투자의 초과 수익도 종목선택 전략, 마켓타이밍 전략, 리밸런싱 전략, 자금관리 전략, 그리고 투자자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검증이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합작품이다.p.315기계가 사람을 대체하게 될 미래의 주식시장은 비효율의 패턴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기존의 비효율 패턴이 빠르게 사라지고 새로운 비효율 패턴이 빠르게 만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시장에서는 도인 파머 박사가 말한 것처럼 미시적으로 발생하는 패턴의 이익 기회를 최대한 빠르게 발견해서 매매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시장 초과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p.380〈출판사 서평〉어느 날 저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어떤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가?”이 짧은 질문에 답하는데 5년의 시간이 걸렸다.그리고 마침내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답변을 한다.“검증된 방법으로 투자하십시오!”이 책은 6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Chapter1에서는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투자자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한다.Chapter2에서는 재무지표, 주체별 수급 데이터, 사건연구 등에서 나타나는 이례현상을 이용한 종목선택 전략들을 자세히 소개한다.Chapter3에서는 캘린더 이례현상과 기술적 분석 지표를 이용한 실전 마켓타이밍 전략을 소개한다.Chapter4에서는 섀넌의 도깨비, 영구적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의 포뮬러플랜 전략들을 소개한다.Chapter5에서는 리스크 관리, 변동성 관리, 포지션규모 관리와 같은 자금관리 전략들을 소개한다.Chapter6에서는 알고리즘들의 전쟁터로 변하게 될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서 소개한다.이 책은 매매전략들의 단순한 나열에 그치지 않고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다양한 이례현상패턴들이 왜 나타나게 되는지, 반복되는 이례현상 패턴으로 어떻게 매매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리고 이 패턴들을 어떻게 투자에 이용해서 성공투자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을 읽는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투자 방법들이 실제의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에서 제시된 매매전략을 투자자가 직접 검증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매매전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매매전략들의 알고리즘 로직, 매매전략의 검증 방법과 검증 결과 등 매매전략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blog.naver.com/chartist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다.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거의 모든 이례현상을 분석한 최초의 책!수익을 내는 다양한 매매전략들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해서 보여주는 책!아주 간단한 매매전략이 시장 수익률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을 보여주는 책!주식시장에는 수많은 매매전략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전략들 중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매전략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알려진 매매전략들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들 중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단순히 주관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한 자료로 제시한다.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몇 가지 나열해 보면, 재무지표 중에서 어떤 지표를 이용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기술적 분석 지표로 어떻게 전략을 만들어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단기간에 가격이 오른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지 떨어진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지, 액면분할, 무상증자, 자사주처분과 같은 공시가 나왔을 때 매수해야 하는지 매도해야 하는지, 주초에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주말에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장초반에 매수하는 것이 유리한지 장후반에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투자주체 중 누구를 추종해서 매매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감소한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적립식투자가 유리한지 거치식투자가 유리한지,…이 책에서는 이상과 같은 내용들을 분석한 결과가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철저한 검증 결과로 보여준다. 저자는 매매전략 검증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주식시장에서 어떤 주장을 하고 그 주장이 신뢰를 얻으려면 검증된 자료로 뒷받침 되고 오랜 시간 시장의 반증을 견뎌 내야 한다. 검증되지 않거나 반증을 견뎌내지 못한 자료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인 시각과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감동 소설에 불과할 뿐이다.”저자는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궁금해 할 온갖 매매전략에 대한 검증 결과들을 넘쳐나도록 제시한다. 이 때문에 자칫 딱딱하고 읽기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들을 저자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투자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껏 주식시장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주식시장의 수많은 매매전략 중 어떤 매매전략으로 투자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닫기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투자전략편 2022년 개정판)

주식 투자의 전략을 담은 책으로 투자의 고수 14인의 원칙 요약 정리,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에 기반한 마인드 형성 방법, 해외주식 등의 대안법 등을 다루고 있다.

같은 시리즈인 기본편을 읽자마자 너무 재미있어 투자전략편까지 하루만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기본편이 빠르게 주식 투자에 있어 내가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투자전략편의 경우 심리학에서 비롯된 인간의 본성 을 탐구하는 재미와 역대 투자 고수들의 원칙 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만족감으로 평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역시 가장 가치 있는 파트는 개인적으로 파트1이라는 생각이 든다. 피터 린치를 비롯한 주식을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14인 고수 의 원칙이 요약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피터린치의 책을 읽은 바 있지만 상당히 방대하다. 생업에 종사하며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로 이미 시간이 쪼들리는데 거기에 책을 읽고 공부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의지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의지야 스스로의 싸움이므로 크게 어렵게 느끼지 않았지만 문제는 기억력에 있었다. 일상을 살아가며 기억해야 할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거기에 추상적이고 때로는 애매모한 거장들의 원칙을 머릿 속에 새기는 행위는 결코 쉽지 않다. 간신히 우겨넣을지라도 장기적으로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다.

전업 투자자로 연구를 병행하며 단권화하고 싶다는 욕망이 언제고 가득했는데 이 책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어 크게 만족스러웠다. 어차피 기억력의 한계 상 우리가 이 명저들을 읽어도 결국 단권화와 체계화 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 결과물은 작은 한 권 분량의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친절하게도 저자가 100여 페이지에 걸쳐 파트1으로 요약해주고 있다.

그저 요약에 그쳐도 감지덕지 인데 2가지의 추가된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하나는 원칙을 요약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HTS의 조건 검색 기능을 통해 실전에서 구현해보려는 시도이다.

예를 들면 아래 그림과 같이 특정 챕터마다 거장의 원칙을 조건문으로 HTS에 일임해보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검색식을 활용하거나 개인의 경험을 가미하여 1주 씩 사보고 테스팅을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위 예시는 니콜라스 다비스의 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박스권을 돌파할 경우 매수를, 반대로 박스권 하단으로 진입하는 경우 매도하는 방법을 적용한 것이고 이 까다로운 조건은 다행히 HTS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조건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구성은 원칙을 하나의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있다. 아래 그림은 추세매매의 창시자 제시 리버모어의 원칙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시 리버모어의 원칙 중 대표적인 것이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신고가를 갱신할 때마다 매수하는 방법이다. 그림 하나만으로도 해당 챕터 거장의 주특기 전략의 파악이 용이하다.

비슷한 예로 아래 그림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창한 안전마진을 확보하라는 개념을 설명한 그림이다. 안전마진에 매수를 진입할 경우 심리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든든하게 수익을 노려볼 수 있음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이어지는 그림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매매 전략이다. 이렇듯 거장들의 원칙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구성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거장들의 원칙을 정리한 것과 더불어 위의 2가지 독특한 구성외에도 파트 말미에는 거장들의 원칙을 몇페이지로 통합 정리한 저자의 알짜배기 노트도 공개된다.

만약 주식에 제대로 도전하고 싶다면 14명 거장의 저서나 원칙을 읽고 연구한 후 단권화해 나가며 자신의 경험을 가미하여 스스로의 원칙을 세워 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 후 본 도서의 저자의 최종 정리본과 비교 대조하며 우열을 가려본다면 상당히 객관적이고 승리할 확률이 높은 원칙으로 다듬을 수 있지 않을까?

이에 맞서는 파트2의 구성도 만만치 않다. 주식만큼 치열한 심리전 이 세상에 또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야만 다를 뿐 어디서든 이기고자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인정이라는 것이 통하거나 아량이 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식의 세계는 다른 것 같다. 치열하게 측정가능한 숫자의 싸움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기에 죄책감도 없다. 그저 손익 결과의 숫자에 따라 좌절과 성취가 오고 갈 뿐이다. 그리고 세력들은 개미들의 심리를 최대한 이용한다.

파트2는 왠만한 심리학 책이 다루는 내용을 능가한다. 주로 행동경제학 을 중심으로 인간의 심리를 연구 정리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반대논리를 경시한 자의 패배 사례부터 확증 편향에 도취되어 실수하는 사례가 나온다.

나름의 정보가 정확할 것이라 믿고 투자했다 패가 망신할 수 있음을 경계하기 위해 항상 스스로의 시나리오에 반대 논리를 세월볼 필요가 있음을 나 역시 실전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분명 이유와 나름의 분석을 근거로 매수 진입을 시도했지만 – 여기서 만약 나름의 분석 조차 없다면 실패에 가까운 선택이 될 것이다 – 그럼에도 내가 선택한 종목에 악재가 있지 않은지 조사해보는 것은 물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면 어떤 이유일지 반대 논리를 적용해 봐야 한다.

이 책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이러한 해결책들을 제시해준다. 또 다른 예시로 전망이론이나 손실화폐성향 그리고 준거점 의존성 실험 등이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주식 매매에 도움이 되었던 심리학들이다. 개인이 부족하거나 무지했던 것을 위주로 원칙으로 세워 매수 매도 전 체크리스트로 삼는다면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파트3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밖으로 벗어나 새로운 투자 세계 로 눈을 돌린다. 정부나 회사로부터 발행되는 채권이 그 중 하나이다. 채권의 매력은 역시 원금보장과 일정 이자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물론 신용도가 위험한 채권을 매입하는 경우 파산의 가능성이 있으나 국채와 같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과 이자를 보전할 수 있는 채권도 많다. 아래 표와 같이 무디스 등을 비롯한 세계적 신용 평가 기관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채권에 투자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이 소개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더불어 요즈음 대세인 미국 혹은 중국 등의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기본편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더 일련의 과정 – HTS, MTS를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룬 -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까지 안내되고 있다. 이 책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하지 않음으로 발생한 시간과 노력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지막으로 펀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헤지펀드에서 롱쇼트펀드는 물론 말미에는 ETF, ELS의 상품도 소개되고 있다. 펀드도 너무 다양하여 그간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 덕분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증시 사이클은 역사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월가 100년사는 현대의 투자자들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우리는 1929년의 대공황, 1987년의 블랙 먼데이, 1973년에서 1974년까지의 약세장, 1990년대의 강세장, 2000년 3월의 인터넷주 거품 현상 등 미국 증시 역사상 중대한 순간들과 사건들을 기억한다. 이 책은 그 사건들에 앞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 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어떠한 징조가 나타났는지, 그리고 위대한 투자자들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 수익을 올리거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를 깊이 분석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어느 방향으로든 증시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통찰력 있는 투자자들이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많은 징조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그러한 징조의 실마리를 ‘증시의 역사’에서 찾았다. 이를테면 1929년 대공황을 겪으면서 다우지수가 381의 고점에서 1932년 41까지 하락할 때의 상황은 마치 1990년대 말 벤처기업 열풍으로 끝없이 오를 줄 알았던 나스닥지수의 거품이 꺼질 때와 유사하다. 20세기 초에 월가를 평정한 투자의 대가 버나드 바루크는 1924년 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모습이 1897년의 상승과 비슷하다는 점을 간파한 후에 상승세에 올라타는 피라미딩 전략으로 큰돈을 벌었다. 또한 1962년에 윌리엄 오닐은 당시의 시장 정점이 제시 리버모어가 1907년에 경험했던 시장의 정점과 유사함을 깨닫고 증시에서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 책은 증시의 상승 및 하락 사이클에는 반드시 합당한 이유와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보여 준다.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활동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며, 시간이 흘러 투자자와 주식의 소유자가 바뀔지라도 인간의 천성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증시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시대를 두고 반복되며, 그에 따라 증시 사이클과 패턴도 반복되고 그러한 가운데서 자신만의 규율과 인내, 확고한 매매 원칙을 정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실수 역시 되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증시 상황을 관찰하고 과거에 높은 수익을 올린 주도주를 연구하는 것은 과거의 사이클이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앞으로의 증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증시를 예측하려 들지 말고 증시의 추세에 반응하라!”

역대 최고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고수익을 올렸는가?

월가 100년의 역사가 그 유효성을 입증해 주고 있으며,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월가의 전설적인 주식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적용했던 핵심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이해하라. 시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흥분하고 뜰떠 있을 때 정점을 형성하고 하락을 시작한다. 그리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에 실망하고 큰 손실의 충격에 빠져 있을 때 새로운 상승세를 형성한다. 투자자는 시장의 추세에 리듬을 맞추어 투자해야 한다.

둘째, 시장 연구 및 관찰에 역사를 이용하라. 증시의 사이클은 시간을 두고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역사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큰돈을 벌어다 준 종목에는 공통점이 있다. 최고의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거의 100년 전의 시장 및 주식 차트를 다시 참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셋째, 남의 말과 의견을 듣기보다 스스로 연구하고 조사하라. 최고의 투자자들은 모두 스스로 결정하여 수익을 거두었다. 그들이 투자 초창기에 남의 말이나 소문을 듣고 투자했을 때는 항상 손실을 입었다.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 원칙이 성공을 보장한다.

넷째,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펀더멘털이 튼튼한 주도주를 매수하라. 주도주는 보통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해 널리 보급한 회사의 주식으로 특히 상승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시장의 사이클이 바뀔 때마다 주도주 역시 변화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위대한 투자자들은 상승 추세가 확인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시황 속에서 주도주가 적절한 바닥 패턴을 돌파하고 나올 때 매수한 다음 상황에 따라 추가로 매입하는 전략을 이용했다.

다섯째, 잘못된 투자에서는 손실을 줄여라. 엄격한 손절매 규칙을 따르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원칙이다. 잘못된 투자에서는 일찌감치 실수를 인정하고 빠져나오는 것이 상책이다.

여섯째, 전형적인 매도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수익 종목은 그대로 보유하라. 위대한 투자자들은 데이 트레이딩이나 ‘매수 후 보유’ 전략으로 돈을 벌지 않는다. 그들은 그 중간쯤에서 거래를 했고, 이 원칙을 적용하는 방식은 시장 사이클마다 달랐다. 그들은 매도 신호가 행동을 취하라는 경고를 보낼 때까지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시장을 주시했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절대적으로 고수해 온 원칙들이 시대를 통하여 유효성이 입증된 성공투자전략임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상승장에서든 하락장에서든 수익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로 줄이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19세기 후반부터 최근까지 월가 110년 역사에 대한 저자의 광범위한 연구 결과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증시 사이클을 활용해 투자에 성공한 당대의 위대한 투자자들의 사례는 미국보다 역사가 짧지만 지난해 코스피지수 1300에 도달하기까지 부침이 컸던 국내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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