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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아웃도어진흥원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캠핑아웃도어진흥원장에 황인석씨. 2018.05.20 17:35. loading. 더보기 · 전체뉴스 · 한경코리아마켓 · 마켓인사이트 · 오피니언 · 한경글로벌마켓 · 한경 BIO Insight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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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캠핑족’ 증가…1년에 5번 떠난다 – 뉴시스
케이스탯리서치,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한 ‘2020년 기준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캠핑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
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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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즐기는 캠핑족 400만…코로나 불황에서도 성장 – 머니투데이
대표적인 아웃도어 레저활동인 캠핑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가 400만명을 돌파했고, 캠핑산업 규모도 2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7/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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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 캠핑산업 1조 5천억…캠퍼는 310만명에 달해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조사한 ‘2016년 캠핑산업현황’ 통계(자료=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캠핑 산업규모는 총 1조 5천억원, …
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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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산업 현황 (자료: 캠핑아웃도어진흥원, 2016)
카테고리 이동 꿈이 있는 자유 · 국내 캠핑산업 현황 (자료: 캠핑아웃도어진흥원, 2016) · 슬기로운 차박을 위한 필수 아이템 · 캠핑카, 캠핑트레일러 등록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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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캠핑 아웃 도어 진흥원
- Author: 브짱 – Brand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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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3.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OTLRthyE0Q
코로나 시대 ‘캠핑족’ 증가…1년에 5번 떠난다
[서울=뉴시스]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클럽에서 열린 BYD 전기버스 eBUS-12 국내 론칭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7.03.07. (사진=썬코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그동안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중국산 자동차가 국내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업계의 패러다임이 전기차 위주로 전환되면서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이미 정부보조금 등을 업고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버스는 국내시장의 절반을 잠식했고 승용 전기차의 수입량도 최근 급증하면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가별 자동차 수입 규모는 중국이 독일과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자동차는 2억7557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7% 증가했다. 대신에 수출 규모가 4162만 달러 수준으로 2억3395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공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차는 5282만 달러 규모로 전체 수입국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8% 증가했다. 지난해 1년간 수입 규모가 2775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반대로 중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153만 달러로 무역역조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전기차 수입 1위인 미국의 경우 상반기 수입 규모가 3억4611만 달러를 차지했지만 수출 규모가 더욱 커 9억 달러 이상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2위인 독일의 경우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 수입이 많은 국가인 만큼 전기차 수입은 1억8420만 달러로 2억 달러 가까이 우리나라가 흑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산 수입 전기차 중 승용차의 경우 초소형 전기차 등의 수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폴스타 등 중국계 전기차 브랜드의 물량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KAMA)에 따르면 2019년 중국산 승용 전기차 수입 대수는 2019년 1119대에서 2020년 1636대, 지난해 2594대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4135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입액 기준으로도 2019년 39억6000여만원에서 2020년 53억3000여만원, 지난해 164억여원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528억1000여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서울=뉴시스]폴스타 2 (사진=폴스타 제공)더욱이 10인용 이상 전기버스의 경우 이미 수입량이 크게 늘어 국내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2019년 165대가 수입된 중국산 전기버스는 2020년 389대로 수입량이 늘었고 지난해에는 594대에 달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35대에 이르고 있다. 수입액 규모도 238억7000여만원에서 2020년 497억1000여만원, 지난해 776억3000여만원을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712억1000여만원에 달해 올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기화물차의 경우에도 수입 대수가 지난해 상반기 11대에서 올해 상반기 916대로 80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전기버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전기차에 지급하는 보조금의 혜택을 받아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통해 전기버스의 성능과 차량 규모 등을 고려해 중형은 최대 5000만원, 대형은 최대 7000만원까지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내산과 외국산 차별 없이 지급되는 이 같은 보조금 혜택으로 인해 중국산 전기버스는 2억원대에 판매가 가능해 3억원대 수준인 국산 전기버스보다 가격경쟁력이 훨씬 높은 상황이다. 이에 중국산 전기버스는 이미 올해 상반기 기준 49%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배터리 시장에서의 우위 등을 앞세워 지리자동차나 비야디(BYD) 등이 르노자동차코리아와 쌍용자동차 등과 합작해 국내시장에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승용 부문의 공세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버스는 이미 점령당했고 볼 수 있고 경형 트럭도 중국산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비중이 크고 중요한 세단 부문 역시 비야디 등의 완성도가 높아진 만큼 전방위 공략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는 가격경쟁력이 높아 관세를 물더라도 워낙 저렴하다”며 “전기버스의 경우 국내산과 1.7배 정도 가격 차이가 나 이미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고 모듈의 경우 중국산이 훨씬 많은 만큼 이미 점령당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불멍’ 즐기는 캠핑족 400만…코로나 불황에서도 성장
/사진=캠핑아웃도어진흥원 제공 “이번주는 ‘캠프닉(캠핑+피크닉)’ 가서 ‘불멍(장작불 보며 멍때리기)’하며 쉬다가 ‘차박(차에서 숙박을 해결)’이나 해볼까?”
대표적인 아웃도어 레저활동인 캠핑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가 400만명을 돌파했고, 캠핑산업 규모도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코로나19(COVID-10)로 관광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 수요는 홀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 캠핑산업현황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캠핑 산업에 대한 객관적 통계 지표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의 후원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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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며 잠 청하는 캠핑족 400만 돌파
당일치기 ‘캠프닉족’도 144만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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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캠핑아웃도어진흥원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캠핑 이용자 수는 403만명으로 전년(301만명) 대비 33.9% 증가했다. 매년 300만명 선을 유지하던 캠핑족 수가 급증한 것이다. 등록야영장 뿐 아니라 미등록 야영장이나 직접 사이트를 구축해 캠핑을 즐기는 인구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며 100만 명 가량 늘었다.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캠핑을 다녀오는 캠프닉족도 144만 명으로, 넓은 의미의 캠핑인구는 5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 관계자는 “등록 야영장 뿐 아니라 미등록 야영장, 계곡이나 산지 등 전국 각지에서 고정적으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400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텐트나 트레일러 등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도 캠핑 이용자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캠핑족들의 캠핑 횟수는 3.6회로 전년 대비 0.6회 증가했고, 캠핑 1회 시 지출 비용도 34만3000원으로 3만8000원 가량 증가했다. 캠핑 인원 수는 평균 3.91명으로 전체 캠핑족의 61.6%가 가족과 캠핑을 즐겼고, 이어서 △친구 16.6% △연인 12.5% △혼자 3.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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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산업 규모도 ‘훌쩍’
캠핑장 쏠림현상 부실한 체질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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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핑아웃도어진흥원 캠핑 트렌드 확산에 따른 캠핑산업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18년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년(2조원) 대비 32.1% 성장했다. 2017년 1851개였던 등록 캠핑장 수도 1900개로 늘었다. 다양한 콘셉트의 글램핑이나 음악회 등의 이벤트를 벌이는 캠핑장도 증가, 소수 마니아만 즐기던 캠핑이 일상적인 여가활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캠핑 인프라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이용자들의 방문지는 경기가 44.7%로 가장 높았고, △강원 17.5% △서울 9.3% △인천 6.8%로 뒤를 이었다. 캠핑족 10명 중 6명이 수도권 지역을 찾은 것이다. 반면 전남(1.3%)과 경남(1.6%) 등 나머지 지역은 1~3%에 불과했다. 캠핑장 대부분이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단 우려다.
산업 기반이 아직 자리잡지 않고 캠핑장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라 업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등 부족한 산업체질도 개선점으로 지적된다. 캠핑장 전체 매출액은 2781억원으로 늘었지만 고용 직원 수는 6335명으로 전년(6684명) 대비 5.2% 줄었다. 캠핑 트렌드에 따라 캠핑장이 급증하며 경쟁이 치열해졌고, 궂은 날씨로 업황이 들쭉날쭉하며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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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황 속 나홀로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에 캠핑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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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캠핑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 1월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52회 MBC건축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캠핑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캠핑산업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과 호텔 등 관광·레저업계가 모두 위축되고 있지만 캠핑은 실외 활동이란 점에서 각광받고 있어서다.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에 따른 ‘집콕’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완연한 봄날씨가 시작되면서 최대한 감염우려를 피할 수 있단 판단으로 캠핑을 택하는 여행객이 증가, 캠핑 성수기가 두 달 가량 빨리 시작하는 모양새다.
실제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캠핑업체 캠핑퍼스트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셋째 주부터 캠핑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주요 유명 캠핑장의 주말 예약이 꽉 찼고, 캠핑 관련 온라인 쇼핑 및 각종 캠핑용품 중고거래도 전년 대비 30% 가량 늘었단 설명이다.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자연 속에서 주변인과 마주칠 일 없는 캠핑이 가족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캠핑이 비교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긴 하지만 많은 인원이 몰리는 캠핑장에선 타인 접촉 가능성이 높아 유의할 필요도 있다. 이동환 캠핑아웃도어진흥원 이사장 겸 캠핑퍼스트 대표는 “캠핑장에서도 개수대나 화장실 등 공용공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몰려 ‘풀 부킹’인 캠핑장에선 감염이나 접촉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레저활동인 캠핑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가 400만명을 돌파했고, 캠핑산업 규모도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코로나19(COVID-10)로 관광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 수요는 홀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 캠핑산업현황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캠핑 산업에 대한 객관적 통계 지표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의 후원 하에 진행됐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캠핑 이용자 수는 403만명으로 전년(301만명) 대비 33.9% 증가했다. 매년 300만명 선을 유지하던 캠핑족 수가 급증한 것이다. 등록야영장 뿐 아니라 미등록 야영장이나 직접 사이트를 구축해 캠핑을 즐기는 인구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며 100만 명 가량 늘었다.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캠핑을 다녀오는 캠프닉족도 144만 명으로, 넓은 의미의 캠핑인구는 5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캠핑아웃도어진흥원 관계자는 “등록 야영장 뿐 아니라 미등록 야영장, 계곡이나 산지 등 전국 각지에서 고정적으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400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텐트나 트레일러 등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도 캠핑 이용자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캠핑족들의 캠핑 횟수는 3.6회로 전년 대비 0.6회 증가했고, 캠핑 1회 시 지출 비용도 34만3000원으로 3만8000원 가량 증가했다. 캠핑 인원 수는 평균 3.91명으로 전체 캠핑족의 61.6%가 가족과 캠핑을 즐겼고, 이어서 △친구 16.6% △연인 12.5% △혼자 3.3% 순으로 조사됐다.캠핑 트렌드 확산에 따른 캠핑산업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18년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년(2조원) 대비 32.1% 성장했다. 2017년 1851개였던 등록 캠핑장 수도 1900개로 늘었다. 다양한 콘셉트의 글램핑이나 음악회 등의 이벤트를 벌이는 캠핑장도 증가, 소수 마니아만 즐기던 캠핑이 일상적인 여가활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캠핑 인프라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이용자들의 방문지는 경기가 44.7%로 가장 높았고, △강원 17.5% △서울 9.3% △인천 6.8%로 뒤를 이었다. 캠핑족 10명 중 6명이 수도권 지역을 찾은 것이다. 반면 전남(1.3%)과 경남(1.6%) 등 나머지 지역은 1~3%에 불과했다. 캠핑장 대부분이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단 우려다.산업 기반이 아직 자리잡지 않고 캠핑장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라 업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등 부족한 산업체질도 개선점으로 지적된다. 캠핑장 전체 매출액은 2781억원으로 늘었지만 고용 직원 수는 6335명으로 전년(6684명) 대비 5.2% 줄었다. 캠핑 트렌드에 따라 캠핑장이 급증하며 경쟁이 치열해졌고, 궂은 날씨로 업황이 들쭉날쭉하며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올해 캠핑산업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과 호텔 등 관광·레저업계가 모두 위축되고 있지만 캠핑은 실외 활동이란 점에서 각광받고 있어서다.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에 따른 ‘집콕’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완연한 봄날씨가 시작되면서 최대한 감염우려를 피할 수 있단 판단으로 캠핑을 택하는 여행객이 증가, 캠핑 성수기가 두 달 가량 빨리 시작하는 모양새다.실제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캠핑업체 캠핑퍼스트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셋째 주부터 캠핑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주요 유명 캠핑장의 주말 예약이 꽉 찼고, 캠핑 관련 온라인 쇼핑 및 각종 캠핑용품 중고거래도 전년 대비 30% 가량 늘었단 설명이다.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자연 속에서 주변인과 마주칠 일 없는 캠핑이 가족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캠핑이 비교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긴 하지만 많은 인원이 몰리는 캠핑장에선 타인 접촉 가능성이 높아 유의할 필요도 있다. 이동환 캠핑아웃도어진흥원 이사장 겸 캠핑퍼스트 대표는 “캠핑장에서도 개수대나 화장실 등 공용공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몰려 ‘풀 부킹’인 캠핑장에선 감염이나 접촉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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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 캠핑산업 1조 5천억…캠퍼는 310만명에 달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캠핑 산업규모는 총 1조 5천억원, 캠퍼 수는 310만명에 달했다.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간 캠핑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5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캠핑산업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캠핑이란 자신의 거주지 밖에서 최소 하룻밤 이상을 텐트나 트레일러, 캠핑카 등을 이용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나 휴식을 취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조사결과 국내 캠퍼의 1년간 평균 캠핑장 이용회수는 3.2회로 나타났다. 또 1회 평균 캠핑 숙박 일수는 1.5일이었고, 캠핑 동반인수는 평균 4명으로 나타났다.캠핑을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46.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휴식을 취해서’(26.25)와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14.4%) 순으로 나타났다.캠핑 시 동반자로는 가족(56.9%)이 가장 많았다. 친구(23.3%)와 연인(14.2%)가 뒤를 이었다. 캠핑 시 선호하는 숙박형태로는 일반텐트(44.8%), 글램핑(21.8%), 카라반(13.6%)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장 선택기준으로는 ‘캠핑장 청결’(21.3%)과 ‘경관/주변명소’(17.5%)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고, 캠핑 시 주요 활동으로는 ‘바비큐’(23.8%), ‘휴식’(22.0%), ‘모닥불놀이’(15.1%) 순이었다. 동반자 수 4인 기준으로 캠핑활동 시 1회 소요한 전체 비용은 29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2016년 기준 국내 캠핑장의 매출액은 약 2700억원 정도로나타났다. 캠핑장 전체 종업원 수는 9755명이며, 캠핑장 1개당 평균 5.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캠핑용품,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등 전체 캠핑산업규모는 연간 7560억 규모로 추산했다.캠핑아웃도어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캠핑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캠핑 산업 정책 결정이나 지원에 대한 근거는 물론, 나아가 선진적이고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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