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빅시아 단종 이유 | 중고가 무려 백만원 ‘캐논 빅시아 미니X’?! 단종돼서 As불가 감수하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사용후기, 리뷰, 장단점] 162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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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백종원 카메라로도 유명한 캐논 빅시아 미니X!😀
단종된 카메라를 중고로 살만한 가치가 있을지~함께 보실까용?

캐논 빅시아 단종 이유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전면 화면 액션캠을 왜 안 내놓을까요? – 클리앙

이거 300불 짜리가 단종이후 품귀라 중고가 백만원 부르는 상황인데요. … 캐논 빅시아 미니 형태가 모니터 하면사 촬영하기 베스트라고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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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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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애정남] 8년 지난 ‘빅시아 미니’가 아직도 인기, 사도 될까?

브이로그용 카메라를 찾는 중에 캐논의 빅시아 미니 X 기종을 찾으셨군요. … 이 제품이 브이로그 혹은 유튜버들에게 각광받는 이유는 스크린과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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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8/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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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lub logo – SLR클럽, 디지털 사진가를 위한 커뮤니티

예능들 이제 단종된 캐논꺼 캠 말고 저걸로 바꾸겠네요. 추천. [5D]까미노19/03/26. [Imgur] 빅시아는 방송국에서 산게 아니고 캐논에서 겁나 뿌려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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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lrclub.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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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템] 유튜브 브이로거 마음 연 전설의 명기 ‘캐논 빅시아 미니X’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액션캠 본체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리모트뷰가 분리돼 있어 항상 따로 챙겨야 하고, 충전도 따로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삼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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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chm.kr

Date Published: 3/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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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빅시아 미니x를 사용하는 이유가 뭔가요? – 뽐뿌:질문/요청

유튜브에 보면 연예인이고 방송인이고 전부다 캐논 빅시아 미니x를 사용하더라구요. 찾아보니 이 제품은 단종되어서 중고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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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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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빅시아 미니x 직구 방법과 후기 – 브런치

예전 가격은 30만 원이었지만 공장이 불이 나서 카메라가 단종이 되어버린 후 지금은 ~250만 원까지 하는 것 같았다. 예전부터 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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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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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빅시아 미니 x 레그리아 백종원카메라로 유명한 브이로그 …

오래 전 단종된 제품이라 귀하기도 하고. 왜 다시 생산하지 않는지 의문인 제품. 꾸준히 수요는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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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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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박보검캠이라 불린 캐논 빅시아 미니 캠코더 – 아싸직구

구매하고 싶으신분은 아마존외에 다른 루트로도 한번 알아보셔야할거 같습니다. 재고가 없는 이유가… 단종을 해버렸답니다. 엄청 인기리에 판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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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jpeople.com

Date Published: 10/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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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무려 백만원 '캐논 빅시아 미니X'?! 단종돼서 AS불가 감수하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사용후기, 리뷰, 장단점]
중고가 무려 백만원 ‘캐논 빅시아 미니X’?! 단종돼서 AS불가 감수하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사용후기, 리뷰, 장단점]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캐논 빅시아 단종 이유

  • Author: IT’s okay 잇츠 오케이
  • Views: 조회수 18,986회
  • Likes: 좋아요 200개
  • Date Published: 2019. 2.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1Oa93560LE

전면 화면 액션캠을 왜 안 내놓을까요? : 클리앙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들고다니는 그 카메라가 캐논 vixia mini 계열인데…

이거 300불 짜리가 단종이후 품귀라 중고가 백만원 부르는 상황인데요…

단종 되고나서 되려 셀프크리에이팅 바람이 불어서 시장이 커져버린 물건인데…

캐논은 내놓을 생각이 없는 모양이고(재생산 따위 조차) 다른 업체들도 안 내놓는 군요…

시장성이 없다고 보는건지…

캐논 빅시아 미니 형태가 모니터 하면사 촬영하기 베스트라고 보이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촬영업체들이 있는거 없는거 다 쓸어가서 말도안되는 중고시세가 형성된거고..)

[IT애정남] 8년 지난 ‘빅시아 미니’가 아직도 인기, 사도 될까?

[IT애정남] 8년 지난 ‘빅시아 미니’가 아직도 인기, 사도 될까? 남시현 [email protected]

[IT동아 남시현 기자]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은 카메라 센서의 성능에서 비롯됩니다. 화소수가 높을수록 화상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고, 센서 크기인 판형이 클수록 받아들이는 광량이 많아서 노이즈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센서를 제조한 기술이 발달할수록 비슷한 조건에서도 화질이 좋아지죠. 즉, 카메라는 판형이 크고 최적의 기술이 반영된 조건일수록 좋은 사진을 남깁니다. 이는 정지 이미지를 기록하는 카메라와 캠코더 모두 동일합니다. 카메라를 고른다면 당연히 최신 기종이면서, 같은 가격에서는 판형이 큰 제품을 고르는 게 유리하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건 아닙니다.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을 따지기보다는, 남들이 사니까, 혹은 이런 게 좋다더라 하는 풍문만 듣고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조만간 카메라를 구매할 예정인 nliOOOO님이 이런 사례에 해당됩니다. (일부 내용 편집)

출처=셔터스톡

최근 코로나 19로 집안에서 취미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유튜브용 카메라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누가 찍어주는 조건이 아니어서 카메라를 놓고 찍으려고 하니, 캐논의 빅시아 미니 X라는 카메라를 추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탁상에 놓고 화면을 보고 찍을 수 있어서 혼자 촬영하기에 딱 좋은 조건의 제품이긴 한데… 제품 출시일이 2014년인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디지털 카메라, 무조건 신형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nliOOOO님, IT동아입니다. 브이로그용 카메라를 찾는 중에 캐논의 빅시아 미니 X 기종을 찾으셨군요. 일단 빅시아 미니 X라는 카메라에 대해 먼저 짚어볼까요? 빅시아 미니X는 2014년 출시된 캠코더로, 1천280만 화소 1/2.3” CMOS 센서를 장착해 최대 24Mbps의 데이터가 기록되는 FHD(1920×1080) 해상도를 기록합니다. 렌즈는 35mm 환산 17.5mm f/2.8의 초광각이 탑재돼있지요.

빅시아 미니 X는 고성능 마이크와 구도 확인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덕분에 1인 촬영 용도로 좋다. 출처=캐논코리아

이 제품이 브이로그 혹은 유튜버들에게 각광받는 이유는 스크린과 촬영 각도 덕분입니다. 일반적인 카메라는 삼각대를 활용해야 셀프 촬영 각도가 나오는 반면, 캐논 빅시아 미니 X는 내장된 거치대를 사용해서 걸쳐놓으면 곧바로 셀프 촬영을 지원합니다. 또 전면 방향으로 마이크가 배치돼 사용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녹음하는 것도 해당 카메라의 특징 중 하나지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캐논 빅시아 미니 X가 셀프 촬영 용도로 좋은 제품인 건 맞지만, 그건 2014~2015년의 이야기입니다. 센서 기술 측면에서 보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52s 5G의 4K(48Mbps) 영상보다 화질과 품질 모두 떨어집니다. 녹음 기능은 우세겠지만, 이미지 품질 면에서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캐논 빅시아 미니 X, 출시 8년 된차에 상태가 좋은 매물이 180만 원대다. 출처=중고나라

그러면서도 해당 제품의 중고가는 75~180만 원대로, 영상 결과물과 활용도에 비해 가격대가 비정상적입니다. 2016년도에 출시됐고, 비슷한 1천110만 화소에 1/2.3” 센서를 탑재한 소니의 HDR-AS50은 현재 중고가가 11~13만 원대입니다. 활용도가 다른 제품이긴 하나, 영상 품질만 놓고 보면 비슷합니다. 즉, 2022년에 빅시아 미니 X를 구매하는 것은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10만 원짜리 카메라를 100만 원에 구매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유튜버나 인스타그램 유저들 사이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소문이 난 건 사실이지만 구매할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게다가 해당 제품도 단종됐기 때문에 A/S가 불가능한 점도 치명적입니다.

소니의 ZV-E10, 렌즈 교환이 가능한 1인 크리에이터용 미러리스 카메라다. 출처=소니코리아

다행히 대안은 많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고프로 히어로 10 블랙은 최대 5.3K 해상도를 지원하며, 플래시나 마이크를 추가하고 핸드헬드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빅시아 미니 X처럼 구도를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같은 활용도에 미려한 배경 흐림 처리를 원한다면 소니 알파 ZV-E10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니 ZV-E10은 최대 4K 30프레임 촬영을 지원하며, 화면을 위로 젖히는 플립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화면을 직접 보면서 구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인 캠코더와 다르게 다른 렌즈로 바꿔가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맨프로토 픽시 미니삼각대나 조비 고릴라포드를 함께 구매하신다면 훨씬 더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캐논 빅시아 미니 X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활용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메라 성능을 고려한다면 빅시아 미니 X를 쓸 바에 차라리 스마트폰 셀카로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지 품질이나 영상의 완성도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신형 제품인 고프로 히어로 10이나 소니 알파 ZV-E10쪽이 낫습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email protected])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IT동아 남시현 ([email protected])

[Eye템] 유튜브 브이로거 마음 연 전설의 명기 ‘캐논 빅시아 미니X’

#신세경 따라잡기 #인생은 템빨 #남은 건 물욕뿐

직장생활의 고단함에 지칠 때면 꼭 한번쯤 스치는 생각이 있다. 나도 유튜브 한번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 가장 시작하기 좋은 장르를 꼽자면 아마 ‘브이로그’일 것이다. 인생은 ‘템빨’이지 않겠나. 배우 신세경은 아이폰과 저렴한 삼각대만으로 브이로그의 대명사가 됐지만, 그런 외모와 요리 실력과 귀여운 강아지가 없기에 일단 장비부터 갖춰야 하겠다.

“액션캠만 있으면 뭐라도 할 줄 알았어”

본편에 앞서 잠시 기자를 거쳐간 액션캠의 역사를 짚어보자. 첫 번째 기기는 소니 FDR-X300R이었다. 인기 IT 유튜버인 ‘가전주부’, ‘JM’ 등이 자주 사용하며 추천하기도 한 제품이다. 2016년 출시됐지만 4K 촬영과 액션캠 최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액션캠 본체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리모트뷰가 분리돼 있어 항상 따로 챙겨야 하고, 충전도 따로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삼각대 역할을 하는 ‘슈팅그립’에 장착한 모습이 어쩐지 ‘가심비’를 채우기에도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와중 액션캠의 대명사 고프로 신작 출시 소식이 들려왔다. 오직 고프로 하나를 들고 세계여행을 다니며 인기 여행 유튜버가 된 ‘빠니보틀’, IT 뉴미디어 ‘디에디트’에서 쓰는 바로 그 고프로 아닌가. 출시되자마자 소니 액션캠을 처분하고 고프로 히어로8으로 넘어왔다.

고프로와 함께 한 몇 번의 여행에서 깨달았다. 내가 액티비티와는 거리가 먼 정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휴대하기 간편한 작은 사이즈에 하이퍼스무스(동영상 안정화)와 같은 강력한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정작 휴대폰을 꺼내 찍는 일이 더 많았다. 어떻게 찍히는 지 중간에 확인하기 어려워 답답했고, 발열도 심해 찍다 보면 고장나는 거 아닌가 염려되기도 했다. 꽤 비싼 가격으로 미디어 모듈을 별도 판매한다는 것도 어쩐지 얄팍한 상술 같았다.

고프로와 나와의 인연도 여기까지임을 직감했다.

‘백종원’과 여배우가 사랑하는 몸값 높은 카메라

두 카메라를 떠나보내고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캐논에서 2014년 출시한 오디션캠 ‘캐논 빅시아 미니X’였다. SBS 예능 ‘골목식당’ 애청자라면 백종원 대표의 손에 항상 들려있는 카메라를 잘 알 것이다. 바로 그 카메라다. 지금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즐겨 사용하며, 유튜브에서는 인기 여자 연예인이 브이로그를 찍을 때 즐겨 쓰는 카메라로도 잘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캐논이 오래전 단종시킨 제품이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출시가격이 40만원대였으나 현재 중고 시세가 60~80만원, 새제품은 120만원~150만원까지 호가한다. 거의 한 놈만 걸려라 수준이다. 기자는 지난 겨울 운좋게 이베이 직구를 통해 40여만원에 구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유럽버전인 ‘캐논 레그리아 미니X’지만 성능상 차이점은 없다.

바다를 건너온 캐논 빅시아 미니X의 생김새는 투박했다. 요즘 나오는 어떤 액션캠과도 다른 독특한 생김새에 들고 다니면 ‘그거 카메라예요?’ 되묻는 이들이 많았다. 삼성전자에서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이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어 ‘캐논 빅시아 미니X”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캐논 빅시아 미니X의 장점은 자유자재로 전후면으로 자유롭게 틸팅되는 셀피 스크린과 탁월한 오디오 수음 능력이다.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오디션 영상을 찍기 위한 용도에서 탄생한 만큼 사운드를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별도의 마이크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하고, 카메라 하단에 자체 스탠드를 이용해 식탁이나 바닥에 내려놓고 촬영하기도 용이하다. 다만 ‘1280만화소, 풀HD’까지 찍지 못하는 답답함은 참아야 하며 밤에 찍거나 달리면서 찍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한 유튜버는 “캐논 빅시아 미니 X는 셀피 스크린, 수음 능력으로 알려졌지만 진짜 장점은 배터리인 것같다. 다른 카메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 간다. 오래 촬영해도 꺼진 적이 없고 심지어 발열도 없다”면서 “메인이 아닌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브이로그용으로 추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아무래도 지금 나오는 액션캠들과 비교해 성능도 떨어지고 고장나면 AS가 불가능한 것으로 안다. 중고가가 비싼데 그 돈을 주고 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계가 분명한 이 매력적인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만약에 캐논에서 4K 촬영과 손떨방(OIS)을 장착한 후속 제품이 나온다면? 분명 전세계 브이로거들이 너도나도 장바구니에 담지 않을까. 캐논은 빅시아 미니X 후속 제품을 하루빨리 출시해야 한다.

김임수 기자 [email protected]

캐논 빅시아 미니x 직구 방법과 후기

캐논 빅시아 미니x | Canon Vixia Minix

한창 티비나 유튜브를 보면 하나씩 꼭 가지고 있던 그것, 바로 캐논의 빅시아 미니x 카메라이다. 예전 가격은 30만 원이었지만 공장이 불이 나서 카메라가 단종이 되어버린 후 지금은 ~250만 원까지 하는 것 같았다. 예전부터 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고프로, 미러리스, DSLR 그리고 최근에 구매한 아이폰까지 있으니 굳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구하기가 힘든 희귀 템이라 왠지 더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한국에서는 캐논 빅시아(Vixia) 미니x, 중국과 일본에서는 아이비스(Ivis) 그리고 유럽에서는 레그리아(Legria)라고 불린다. 나는 그렇게 캐논 빅시아 미니x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에서 등장한 빅시아 미니

캐논 빅시아 미니x를 구매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마존, 이베이 그리고 중고나라[?]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나는 호주에 거주하기 때문에 아마존, 이베이를 중점으로 검색을 시작했다. 독일 이베이에서 구매를 성공하신 분이 있어서 우선순위를 독일 이베이에 두고 찾아보았다. 초록창에서 검색을 해보니 최대 250만 원까지 올라갔다.

PART 1

# 1

열심히 검색하기

독일 이베이 이용

앞서 말한 것처럼 독일 이베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검색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이베이에서 구매하신 분들도 봤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판매자들이 없길래 독일로 결정했다. 독일은 유럽이기 때문에 빅시아 미니x가 아닌 레그리아 미니x로 검색을 해야 한다. 독일 이베이에서는 레그리아 미니x를 경매로 판매하는 판매자가 많았다. 경매는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올라가고 600유로부터 시작해서 그 이상의 가격이었다.

며칠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제품. 썸네일을 봐도 오래 쓴 것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경매로 팔지 않던 유일한 상품이고 새 컨디션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판매자에게 연락이나 해보기로 했다.

내가 발견한 상품

# 2

판매자에게 연락하기

믿을만한 판매자인지 알기 위해

독일 이베이 사이트에서 찾다 보니 독일어로 나왔다. 아이폰으로 볼 때는 자동 번역이 되더니 맥북으로 보니 번역이 되지 않았다. 고민을 하다가 호주 이베이로 로그인을 해보니 장바구니에 담은 내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호주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니 비용도 호주달러로 나오고 배송비도 호주달러로 나왔는데 배송비가 호주달러 8불 정도로 저렴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서 판매자가 진짜 판매자가 맞는 건지 확인도 할 겸 독일에서 호주로 바로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을 하고 싶었다. 판매자가 호주로 배송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배송 조회는 안된다고 하길래 고민이 되었다. 판매자에게 제품 사진을 더 볼 수 있을까? 하고 메시지를 한 번 더 보냈다.

제품을 이미 포장했어. 하지만, 상품 퀄리티는 정말 좋다고 말할 수 있어.

# 3

판매자의 평점 확인

이 판매자는 부정적인 리뷰는 없었고 긍정적인 리뷰는 9개였다. 전부 긍정적인 리뷰였긴 하지만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판매자는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이 되었다.

# 4

구매하기

프로모션 잘 살펴보기, 결제는 Paypal로

무엇에 하나 꽂히면 꼭 이뤄야 하는 성격이라 잠시 고민을 하다 제품이 사라지기 전에 구매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결제를 하기로 했다. 호주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개인 판매자라 그런지 Paypal 결제만 가능했다. 쓰지 않던 Paypal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비밀번호를 찾아서 로그인을 했다. 페이먼트에 사용할 카드를 페이팔에 추가하고 이베이에서 결제까지 마쳤다. 배송지 주소는 배대지 사이트에서 독일 주소를 받아서 배송지에 기입했다. 독일 배대지는 아래 Part 2에 나와있다.

100불 혹은 그 이상 구매 시 AUD15 할인 가능한 코드. 위 코드는 현재 만료되었다. 이베이 사이트에 가면 코드가 있을때도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TIP?

My ebay 페이지에 들어가면 가끔 할인 코드가 있다. 할인 코드 덕분에 나는 20불을 할인받을 수 있었다.

PART 2

#1

배송 방법 선택하기

독일 ▶ 호주

A 나라에서 물건을 구입 시 A 나라에서 그 물건을 받아서 B 나라로 배송을 해 주는 곳을 배대지(배송대행지)라고 부른다. 나는 독일 판매자에게 구매했기 때문에 판매자가 바로 호주로 물건을 보내 주거나 혹은 독일 배대지를 이용하여 호주로 물건을 받아야 했다. 네이버에서 독일 배대지를 검색해보니 전부 독일에서 물건을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것이었다. 한국으로 물건을 배송해서 가족들에게 그 물건을 다시 호주로 배송해 달라고 할까라고 고민을 하다가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 호주로 배송을 해 줄 수 있는 독일 배대지를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링을 열심히 하여 아래의 사이트를 찾았다.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했어야 하는데 급한 내 성격상 여러 군데를 알아볼 인내심이 없어서 이 사이트를 자세히 둘러봤다. 구글링 하여 후기를 읽어보니 부정적인 리뷰 30% 긍정적인 리뷰 70% 정도였다. 캐논 레그리아 미니x를 구매하기 위해 이 같은 노력을 하다 보니 점점 지쳤고 나중에는 속는 셈 치고, 돈 날리는 셈 치고 구매해 보자는 생각이 들면서 온전하게 제품을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전제하에 이 과정들을 해 왔던 것 같다.

# 2

배대지 회원 가입하기

Mailboxde.com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Register for free를 눌러주고 위의 항목들을 작성한 뒤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배대지 주소와 ID 넘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배대지 주소를 받으면 이베이에서 물건을 결제할 때 위의 독일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나는 여기서 조금 걱정했던 부분이 처음에 판매자에게 호주로 배송을 해 줄 수 있겠냐고 물어서 판매자가 헷갈린 건지 나중에 물건을 배송한 후에 연락이 왔다. “그런데 너 호주로 보내달라고 했었지 않니? 물건 보내고 나니까 기억이 났네. 물건은 배송했어.”라고 메시지가 왔었다. 하지만 그전에 나는 이미 메시지로 ‘나는 배대지를 이용해서 독일 주소가 생겼고 이 주소로 보내주면 될 것 같아.’라고 메시지로 리마인드를 했건만 판매자가 잊은 건지 아니면 배대지의 뜻을 이해 못 한 건지 헷갈렸다. 아무튼 판매자는 내가 준 독일 주소로 물건을 잘 보낸 것 같았다. 사실 판매자의 메시지에 내가 ‘내가 독일 주소 준거 배대지 주소이고 그 주소로 보낸 거 맞지?’라고 다시 물었는데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그때 이후로는 거의 포기를 하면서 물건이 잘 도착하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기다렸던 것 같다.

# 3

배대지의 이메일 모니터 하기

판매자가 물건을 배대지 주소로 보냈으면 이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된다. 판매자로부터 물건이 배송되었다는 것을 들은 후에 배대지 회사인 Mailboxde.com에 연락하여 알리지 않아도 된다. 나는 조바심 나는 마음에 이메일을 보내서 미리 알려줄까라고도 생각했지만 사이트에도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쓰여 있다. 물건을 받으면 배대지 회사에서는 위와 같이 이메일로 물건을 받았다는 확인 이메일을 보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확인 이메일을 받았다면 이제 Mailboxde.com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배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독일 우체국 / 체코 우체국 / UPS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독일 우체국에서는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은 일절 배송이 불가능하고 체코 우체국은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의 배송이 가능하지만 최대 30일까지 걸리는 듯하고 나에게 옵션은 UPS 밖에 없는 것 같았다. 다만 좋은 점은 UPS는 Express 배송이기 때문에 호주로 오기까지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다. 독일 우체국을 이용 시 독일 ▶ 호주 간의 배송비는 13유로 ~부터 시작하는데 UPS Express는 약 130유로를 지불했다는… ABN 소지자면 80유로 정도였는데 나는 ABN이 없다고 클레임 하니 130유로로 훌쩍 늘어났다. 약 호주달러 200불 이상…

선호하는 택배사를 선택하고 배송을 하는 상품명을 기입하면 된다. 최종 페이지에서 금액이 계산돼서 나오는데 그 비용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결제할 수는 없고 우측 상단의 Recharge 버튼을 눌러 배송비를 Paypal을 통해 충전을 하면 배대지 사이트의 최종 페이지에서 Submit & Pay라는 것이 뜬다. 그 버튼을 누르면 배송비가 결제되고 끝난다.

그다음은? 호주에서 물건을 받기를 학수고대하면 된다.

PART 3

#1

배송 시작

8월 30일 ~ 9월 3일

내가 사용한 배대지 Mailboxde.com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물건을 배송한다고 한다. 독일과의 시차 때문인지 나는 퍼스 시간 오후 7:46분에 물건이 배송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다시 인내심을 가지고 물건을 기다리는 일이 남았다.

#2

1차 배송 시도

9월 3일 배송 시도

원래 9/3일(월요일) 날 배송이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던 상황인데 나는 주소지를 회사로 설정해 놓았다. 기쁜 마음으로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했더니 택배 회사로부터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종이를 살펴보니 1차 배송 시도를 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다음 날에 다시 배송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9:30분에 출근이라 꽤 이른 시각인데 얼마나 빨리 왔다는 말인가. 종이에 다녀간 시간이 남겨져 있지 않아서 UPS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들어가 보니 오전 8:41분에 왔다 간 것이었다. 따로 물건을 collect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다음 날 배송을 기다 릴 수밖에 없었다.

# 3

2차 배송 시도

9월 4일 배송 예정

다음날도 아침 일찍 올 것 같아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을 했다. 잠시 화장실 가는 사이에 택배가 올까 봐 문 앞에 종이를 붙여놓긴 했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기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9시쯤 택배가 도착했다. 일찍 온 보람이 있었다. 2차 시도만에 드디어 배송을 받은 것이다.

# 4

대망의 오픈

뽁뽁이도 두둑하게, 카메라 상자도 뽁뽁이로 쌓여있었다. 내가 급한 마음에 상자에 덮인 뽁뽁이를 떼고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있었다. 사실 벽돌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카메라 상자가 보여서 안도했다.

하지만, 카메라 상자를 열기 전까지도 모르는 일! 상자를 여니 뽁뽁이로 포장된 카메라가 보였다. 카메라를 열어보았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혹시 배터리는 포함이 안된 건지 걱정을 했었는데 카메라 상자 바닥에 있었다. 다행이다. 구성품은 카메라, 배터리, USB, 충전기, 카메라 고리였다. 풀세트!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판매자가 말했던 것처럼 상당히 좋은 컨디션이었다. 새 상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다만 배터리 충전기는 사용한 감이 있었다. 카메라 스크린에는 보호필름도 부착되어 있었고 기능도 다 작동이 잘되고 흠잡을 데가 없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게감도 있는 편이었다. 빅시아 미니는 조금 가볍다고 하던데 음향 기능면에서 빅시아 미니x가 더 성능이 좋다는 말이 많았다.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캐논 빅시아 미니x를 구매한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브이로그를 찍기에 제격인 카메라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프로를 팔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

총평

▶ 직구는 이렇게도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 다시 하라면? 정말 사고 싶은 물건이 아닌 이상은… 못할 것 같다.

▶ 시간/비용의 문제보다 에너지 소비가 크다. 하루 종일 걱정하게 된다.

▶ 개인 판매자에게 구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자를 100% 믿기는 힘들다. 손해 보고 구매한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

▶ 독일 -> 한국으로 배대지를 이용해서 물건을 받았다면 비용 면에서 더 절약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 하지만, 물건을 제대로 받았을 때의 그 성취감은 말로 못한다.

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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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빅시아 미니 x 레그리아 🎬 백종원카메라로 유명한 브이로그 캠코더 | 기능, A/S 수리센터

한국에서는 캐논 #빅시아 미니 x 라는 이름으로

유럽시장에서는 #레그리아 미니 x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던 제품

북미판, 일본판 있는데 북미, 일본은 100V라

유럽판이 전기코드도 맞고 해서 그런지..?

유럽판 레그리아 미니 x 를 쓰시는분들이

한국에는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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